Archive for 2020
[관평] : 혁명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고귀한 업적에 대한 서사시적화폭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봄에서 봄으로》에 대하여-
위대한 령장을 모신 혁명무력은 강군의 위용 떨친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을 통하여 이 력사의 철리를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감격과 환희의 그날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결사옹위해갈 신념의 맹세를 안고 지축을 울리며 나아가는 인민군장병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은 우리 인민에게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북돋아주었다.
력사는 혁명무력의 본태를 고수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고있다.
최근에 나온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봄에서 봄으로》는 조선인민군을 수령의 령도를 제일생명으로 하고 수령의 명령지시를 결사관철하는 혁명적당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업적을 깊이있게 반영한것으로 하여 커다란 감화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당과 군대사업을 직접 맡아보심으로 하여 당사업과 인민군대사업에서는 새로운 혁명적전환이 일어났으며 당과 혁명대오가 더욱 튼튼히 꾸려지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봄에서 봄으로》(리유철 작)는 1968년 여름부터 1972년 봄까지를 시대적배경으로 하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신 내용을 폭넓게 형상하고있다.
작품은 우선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시고 이끌어오신 우리 혁명무력의 본태가 무엇이며 그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를 명철하게 밝혀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고결한 충성심을 진실하게 보여주고있다.
1968년 나라의 정치군사정세는 적무장간첩선사건으로 하여 극도로 첨예하였다.이러한 때 군벌관료주의자들은 당의 군사사상과 배치되는 망탕짓을 하고있었으며 그 해독적후과는 엄중한 지경에 이르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해 여름 항일혁명투사들과 함께 천고밀림을 헤치시고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항일의 전구들을 굽어보시면서 항일혁명투사들에게 군벌관료주의자들의 책동은 우리 혁명무력의 억센 뿌리를 끊어버리려는 반혁명적행위라는데 대해 까밝히시며 인민군대는 수령님을 따라 첫 자욱을 내딛던 1932년의 봄날의 모습으로 영원히 투쟁하여야 한다고 엄숙히 말씀하신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진행된 인민군당위원회 제4기 제4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군벌관료주의자들의 반당반혁명적정체가 낱낱이 폭로되고 항일혁명투사들과 새 세대 지휘관들이 책임적인 직무를 맡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무력의 책임일군으로 임명된 항일혁명투사 최현동지가 해야 할 사업을 두고 걱정할 때 전군이 위대한 수령님과 당의 명령에 무조건 《알았습니다.》라고 대답하도록 하는것이 바로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군건설의 총적목표이라고 하시면서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날 새 세대 지휘관인 리철봉과 함께 인민군대 사격선수들을 찾아가신다.훈련장에서 리철봉과 사격선수들은 뜻밖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지고오신 총을 보게 된다.그 총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에 리용하시던 싸창이라는것을 알게 된 그들은 무한한 격정에 휩싸이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에게 우리는 수령님께서 백두산에서 안고오신 이 총을 절대로 손에서 내려놓지 말아야 한다고, 이 총에 깃든 백두의 혁명정신을 끝까지 이어가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신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혁명무력건설의 항구적인 지침으로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사교육기관의 책임일군과 담화하시면서 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 도덕적위력을 첫자리에 놓는 우리 수령님의 군건설사상은 인민군대의 모든 활동의 기초로 된다고 하시면서 그를 더욱 심화발전시키실 결심을 피력하신다.
인민군대의 본태를 꿋꿋이 이어가시기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새로 창작된 노래 《조선인민군가》형상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수령께 충실하고 당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적무장력, 바로 여기에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군대에도 비길수 없는 인민군대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 있다는 사상적대를 심어주신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흠모하여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수많은 호칭들을 드리였다
만민이 우러르는 희세의 정치원로, 불세출의 위인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 고매한 인덕으로 빛나는 정치경륜을 아로새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사무치는 그리움이 날이 갈수록 더욱 간절해지고있다.
진보적인민들은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헤치시며 사회주의위업, 반제자주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키시여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을 《탁월한 정치원로》, 《명장중의 명장》, 《인류예지의 최고체현자》, 《성인중의 성인》으로 높이 우러러 흠모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그 시절에 벌써 외국류학생들로부터 《위대한 태양이 낳은 위대한 조선의 별》로 칭송받으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한없이 고결한 풍모로 하여 만사람의 다함없는 신뢰를 받으시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이였던 비슈와나스는 자기의 글에서 김정일장군님은 태양과 같은 밝은 빛으로 인류에게 광명을 주시고 태양과 같은 위력한 힘으로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인류의 태양이시라고 서술하였다.
영국혁명적공산당(맑스-레닌주의) 전국지도자 크리스 콜레만은 지칠줄 모르는 정력으로 사회주의위업,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태양으로 격찬하였다.
로씨야련방 대통령악단의 루다꼬바도 만나뵈올수록 온넋이 끌리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김정일동지의 미소는 진정 태양의 미소이다, 나는 진짜 인간태양을 보았다고 격정의 웨침을 터치였다.
하늘에 태양이 제일 높이 떠오르는 정오에 종을 울리게 되여있는 정교의식의 엄격한 계률을 어기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원을 찾아오시는 시간에 종을 울리면서 그이께 아뢰인 로씨야정교사원인 성자 인노겐찌 이르꾸쯔끼사원의 신부 쎄로뽄뜨의 마음속진정의 토로는 오늘도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우리 사원에 태양이 오셨습니다.태양이 오셨는데 종을 울리는것은 응당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인류력사에 이름난 정치가와 명인들이 적지 않지만 년대와 세기를 이어 위인중의 위인으로, 희세의 대성인으로 세인의 각광을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 같으신분은 일찌기 없었다.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을 보좌하시며 정력적으로 활동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뵈온 당시 수카르노대통령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우리 나라 속담에 〈명장의 슬하에서 명장이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김일성수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인이시니 슬하에 있는 젊은 사령관도 위인이심이 틀림없다.》
행성에 굽이친 흠모의 대하속에는 어버이장군님의 위대성에 매혹되여 《김정일동지는 김일성동지의 고매한 풍모를 그대로 이어받으신 위인》, 《인류가 따라배워야 할 충신의 귀감》으로 경모의 정을 표시한 짐바브웨의 전 대통령 로버트 지.무가베와 캄보쟈의 노로돔 시하누크대왕도 있다.
이뿐이 아니다.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 요제프 쎄르비스따, 메히꼬로동당 전국지도자 알베르또 아나야 구띠에레스를 비롯한 여러 정당 인사들은 우리 장군님을 《비범한 사상리론가》, 《걸출한 령도자》, 《불세출의 위인》으로 호칭하였다.
각국의 저명한 인사들도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걸쳐 경이적인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위인께 《다재다능에서 세계의 최고인 리상적인 지도자》, 《문학예술과 건축의 대가》, 《인류음악의 천재》, 《세계적인 대문호》 등의 호칭들을 드리였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위대한 장군님의 저서들을 탐독하고 그이를 《사회주의와 인류운명의 구원자》로 격찬한 도미니까의 한 정계인사와 《김정일동지는 세계의 운명》이시라고 하면서 《그이가 없으면 세계도 없다.》고 진정을 터친 전 꾸바녀성법률가 깐델라리아 로드리게스 에르난데스의 심장의 목소리들은 자주시대의 탁월한 령도자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분출이다.
방글라데슈인민련맹 위원장 가리브 네와즈는 《김정일각하께서는 우리들에게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옳바른 길을 실천으로 가르쳐주시였다.그이께서 취하신 대담한 조치들과 과학적분석들에서 우리들은 힘과 용기를 얻게 되였으며 사회주의위업이 영원불멸하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사회주의의 구원자로 력사에 기록되실것이다.》고 토로하였다.(전문 보기)
김일성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할데 대하여 -연길현 명월구에서 진행된 당 및 공청 간부회의에서 한 연설 1931년 12월 16일-
동무들!
오늘 조성된 정세는 우리들로 하여금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시급히 조직전개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대륙침략의 길에 들어서면서 《후방의 안전》을 위하여 조선인민에 대한 반동공세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고있습니다. 놈들은 지금 조선인민의 혁명적진출을 무력으로 탄압하고있으며 이르는곳 마다에서 무고한 우리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검거, 투옥, 학살하고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일제와 조선인민간의 민족적 및 계급적모순은 극도로 첨예화되고있습니다.
일제의 야만적탄압에 항거하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대중의 반일투쟁은 더욱 강화되고있으며 점차 폭력적투쟁으로 발전하고있습니다.
원산부두로동자들의 총파업, 신흥탄광, 평양고무공장 로동자들의 파업투쟁, 단천농민들의 폭동과 룡천 불이농장 농민들의 투쟁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우리 나라 로동자, 농민들은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 맞서 폭력투쟁을 벌리기 시작하였으며 광주학생사건을 계기로 청년학생들의 진출도 급격히 강화되고있습니다.
국내인민들의 폭력적진출에 발맞추어 동만에서도 조선농민들의 투쟁이 급속히 앙양되고있습니다.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지도밑에 일어난 동만의 10여만 농민들의 대규모적이며 조직적인 추수투쟁은 폭력적투쟁으로 진전하였으며 일제와 반동지주들에게 커다란 타격을 주고 빛나는 승리를 쟁취하였습니다.
조선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농민, 청년학생 등 애국적인민들은 혁명적인 폭력을 행사하지 않고서는 망국노의 운명을 면할수 없으며 초보적인 생활상 요구도 관철할수 없다는것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였습니다.
이러한 정세하에서 앙양되는 대중의 폭력적투쟁을 조직화하여 무장투쟁에로 발전시키는것은 반일민족해방투쟁의 절박한 요구로 제기됩니다.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는것은 일제의 식민지적예속으로부터 조국을 광복하고 민족을 해방하기 위한 유일하게 정당한 길입니다.
강도 일본제국주의는 무력으로 우리 나라를 강점하였으며 반혁명무력에 의거하여 조선에 대한 식민지통치를 유지하고있습니다. 일제는 조선인민의 모든 애국적투쟁을 폭력으로 탄압하기 위하여 2개 사단이상의 병력을 상시적으로 우리 나라에 주둔시키고있으며 2, 000여개소의 경찰, 헌병 기관과 수십개소의 감옥을 설치하였습니다. 놈들은 각종 파쑈적인 악법을 조작하고 언론, 출판, 집회, 결사, 시위의 자유를 박탈하고있으며 조선인민의 모든 정치활동을 금지하고있습니다.
일제침략자들은 조선인민을 자기들의 영원한 식민지노예로 만들기 위하여 갖은 방법과 수단을 다하고있으며 놈들은 자기들의 침략무력이 격파되기 전에는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을것입니다.
일제놈들이 우리 나라에서 순순히 물러가리라고 기대하는것은 어리석은 환상입니다. 지난 20여년간의 반일민족해방운동의 력사적경험이 이것을 확증하여주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일제의 조선강점을 전후한 시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각종 형태의 반일투쟁을 끊임없이 전개하여왔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일제는 무력을 동원하여 조선인민의 반일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습니다. 우국지사들이 망국을 통탄하고 나라의 독립을 열렬히 호소하였으나 아무런 효과도 나타내지 못하였으며 고루한 민족주의자들은 인민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어리석게도 《청원》의 방법으로 독립을 달성해보려고 시도하였으나 일제는 이에 류혈적인 탄압으로 대답하였습니다.
그뿐아니라 의병투쟁, 독립군운동과 같은 무장활동도 있었으나 이 투쟁도 역시 맑스-레닌주의적전략전술에 의하여 지도되지 못하고 분산적으로 진행된 결과 일제의 반혁명무력에 의하여 각개격파되고말았습니다.
경험은 일제의 침략무력을 소탕하지 않고서는 조국광복의 민족적숙원을 도저히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강도 일본제국주의 침략무력을 격파하고 조국을 광복하기 위하여서는 맑스-레닌주의적전략전술에 의거한 조직적인 무장투쟁을 전개하여야 합니다.
조국의 해방을 누구에게 의탁하거나 구걸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우리는 적극적인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여 조국의 광복과 민족의 해방을 반드시 조선인민자신의 힘으로 달성하여야 합니다.
동무들!
오늘 일제놈들의 만주강점으로 하여 조성된 긴박한 혁명정세는 우리들로 하여금 손에 무장을 잡을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무장투쟁을 전개하여 대중적인 반일전쟁을 일으킬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것은 첫째로 국민당통치가 와해되고 일제통치기구가 아직 서지 못하여 전만주는 무정부상태에 처해있으며, 둘째로 중국인민들이 대중적으로 일어나 반일투쟁을 전개하여 일대 혁명의 폭풍시대를 열어놓고있기때문입니다. 지금 광범한 중국인민들은 일제의 만주강점을 반대하여 도처에서 반일구국운동을 전개하고있습니다. 반일구국운동을 전개하고있는 무장부대들가운데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받는 진보적인 무장부대는 아직 적지만 만약 우리가 모든 반일무장부대들과 합세하여 투쟁한다면 그 투쟁을 더 힘찬 투쟁에로 이끌어나갈수 있습니다.
모두다 손에 무장을 들고 조국광복을 위한 성전에 떨쳐나설 때는 왔습니다. 빈부와 귀천, 당파와 종교를 가리지 말고 일제를 반대하는 모든 애국력량을 무장투쟁에 총동원합시다. 총있는 사람은 총을 내고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며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여 전민족이 반일무장투쟁에 총궐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공동의 적 일제를 반대하는 중국인민의 민족해방투쟁을 지지하며 그들과 통일전선을 형성함으로써 비단 조선인민뿐아니라 만주에 있는 광범한 중국인민의 대중적지지를 얻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광범한 조중인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밑에 반일무장투쟁을 승리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무장대오를 조직하고 적의 무기를 빼앗아 자신을 무장하면서 자체의 무장력량을 확대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조선의 국경지대와 광활한 만주의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을 잘 리용한다면 적은 력량을 가지고도 적의 무력을 부단히 소멸약화시켜 최후승리를 달성할수 있습니다.
그러자면 유격전의 형식을 기본으로 하여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여야 합니다.
유격전은 자체의 력량을 보존하면서도 적에게 커다란 정치군사적타격을 줄수 있고 적은 력량을 가지고도 능히 수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우세한 적을 소멸할수 있는 무장투쟁방법입니다. 우리는 인민대중의 적극적인 지지성원과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에 의거하면서 유격전의 방법으로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여야만 강도 일본제국주의 침략무력을 능히 격파할수 있을것입니다.(전문 보기)
김정일 영화음악을 우리 식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영화예술부문 일군, 창작가들과 한 담화 1968년 12월 16일-
영화에서 음악과 노래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생활이 있는 곳에 음악과 노래가 있기마련인것처럼 생활을 그려내는 영화에 음악과 노래가 들어가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음악과 노래가 없는 영화는 영화가 아니라고 말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음악은 인물의 내면세계와 체험을 깊이있게 펼쳐보이며 생활을 정서적으로 더욱 생동하게 돋구어주므로 좋은 음악과 노래는 작품의 사상예술성을 높이는데서 커다란 역할을 합니다. 사람들은 영화를 볼 때 화면을 통하여 영화의 내용을 리해하는데 거기에 들어간 음악을 들으면서 예술적감흥을 더 받게 되며 깊은 감명과 풍부한 정서를 가지고 작품세계에 끌려들어가게 됩니다.
내가 영화음악에 대하여 자주 강조하게 되는것은 영화에서 음악과 노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이처럼 크기때문입니다. 작곡가는 물론, 연출가도 영화에서 음악과 노래에 대하여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화를 보실 때 영화문학을 잘 썼는가, 배우들의 연기가 좋은가 하는것과 함께 영화음악이 잘되였는가 하는것을 중요하게 보십니다.
그런데 지금 영화예술부문에서 영화음악이 제일 뒤떨어졌습니다. 우리는 영화음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야 합니다.
영화음악을 추켜세우기 위한 기본방도는 영화음악을 우리 식으로 발전시키는것입니다.
영화음악을 우리 식으로 발전시킨다는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과 정서에 맞고 우리 인민이 즐겨부를수 있게 가사와 곡도 우리 식으로 쓰고 편곡과 연주도 우리 식으로 하며 음악이 화면의 내용과 조화롭게 통일되여 영화의 사상예술성을 높이는데 적극 이바지하도록 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조선사람에게는 조선음악이 제일입니다. 그런데 지금 일부 작곡가들은 사대주의와 구라파음악에 대한 숭배사상에 물젖다보니 구라파식음악을 우리 영화에 받아들이려 하고있습니다.
예술영화 《금화의 비밀》서곡을 바이올린독주곡으로 처리하였는데 이것은 구라파식입니다. 어떤 영화에는 피아노독주곡을 편곡하여넣었는데 어느 하나도 좋은것이 없습니다. 피아노독주곡도 우리의것이 아닙니다. 영화에서 피아노독주곡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서구라파교향곡은 혁명하는 우리 시대 사람들의 감정과 정서에 맞지 않습니다.
민족관현악을 발전시켜 영화음악에 널리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예술영화 《마을사람들속에서》음악록음을 들어보니 민족관현악의 소리가 확실히 매력이 있습니다. 민족악기는 양악기로는 낼수 없는 매력있는 소리를 냅니다. 우리 나라 민족관현악은 소리가 유순하고 아름다우며 우아하고 듣기가 아주 좋습니다. 우리 인민에게는 민족악기의 유순하고 정서적인 울림이 비위에 맞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민족관현악이 좋다고 교시하시였는데 거기에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습니다. 작곡가들은 수령님의 교시의 정당성을 깊이 체득하여야 합니다.
영화음악에서는 민족관현악을 쓰면서 여기에 일부 양악기들을 배합하기도 하여야 합니다. 민족관현악에 양악기를 넣으라는것은 우리 음악을 양악화하라는것이 아니라 양악기를 민족음악에 복종시키라는것입니다. 양악기를 우리 음악에 복종시키는데서 민족악기와 양악기를 배합하는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민족관현악에 첼로도 배합해보고 엘렉톤도 배합해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 식의 독특한 선률을 찾아내야 합니다.
영화음악에서 양악관현악을 써야 할 작품에는 양악관현악도 써야 합니다. 영화음악에서 민족관현악을 쓰라는것은 양악관현악을 쓰지 말라는것이 아닙니다.
영화의 노래는 아리아식으로 하지 말고 절가형식으로 하여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론설 :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절세의 애국자
우리 조국은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불패의 강국이다.
김정일조선, 이 부름속에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조국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고귀한 토대를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이 어리여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돌이켜볼수록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가슴젖어드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수령이 이룩한 업적은 조국과 인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더없이 귀중한 재부로 된다. 수령의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눈동자와 같이 여기고 튼튼히 고수하며 년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나가는 투쟁속에서 혁명이 전진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투쟁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여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 외교를 비롯한 혁명과 건설의 그 어느 분야에나 미치지 않은데가 없었으며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업적은 그 폭과 깊이에 있어서 보통의 국가지도자들은 몇백년이 걸려도 이룰수 없는 방대한것이다.류례없이 준엄하고 복잡한 조선혁명을 책임지시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활동하시다가 달리는 야전렬차에서 순직하신 위대한 장군님과 같으신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어버이를 력사는 알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부강조국건설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무엇보다 고귀한 사상리론적재부를 마련해주신데 있다.
수령의 첫째가는 위대성은 사상의 위대성이다.국가와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인도하는 수령의 혁명사상과 함께 수령은 영생한다.
위대한 장군님은 비범한 예지로 우리 당과 인민이 부강조국건설에서 확고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고귀한 사상리론을 마련해주신 절세의 위인이시다.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우리 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게 하시고 그에 기초하여 당건설과 국가건설, 혁명무력건설, 경제문화건설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수령중심론, 주체의 사상론, 속도전에 관한 사상,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방침, 사회주의강국건설리론을 비롯한 모든 사상리론은 그 독창성과 과학성, 현실성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의 위력한 사상적무기로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앞길을 밝혀주었기에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길에서 우리 당이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피는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될수 있었고 우리 인민정권이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었으며 우리 인민군대가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한생과 더불어 길이 빛날 기념비적국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위인상을 칭송한 도서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수많이 출판-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진함없는 경모의 열기가 12월의 조국강산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전해갈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이 날이 갈수록 더욱 불타는 속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절세의 위인상을 칭송한 수많은 도서들이 출판되였다.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감명깊게 새겨주는 도서들은 이 땅우에 줄기차게 흐르는 태양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을 뿌릴 기념비적국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천만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에 떠받들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에만도 수많은 위대성도서들이 출판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70돐에 즈음하여 출판된 도서 《전설적위인 김정일동지》전 5권중에서 제4권 《창조의 영재》, 제5권 《절세의 애국자》는 장구한 혁명의 길을 헤치시며 민족사에 특기할 륭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절세위인의 만고의 업적을 담고있다.
련속편도서 《백두산의 아들》(4)과 도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생할것이다》,《장군님과 함남의 불길》등은 우리 장군님과 같으신 희세의 대성인, 전설적인 혁명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는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없음을 절감하게 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적풍모를 보여주는 도서들은 해가 갈수록 끊임없이 출판되였다.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등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국보적인 명저로 출판되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력사를 수록한 회상록 《위대한 한생》의 속편들이 련이어 발행되여 인민들속에서 애독되고있다.
회상실기집 《주체시대를 빛내이시며》의 련속편들과 《위대한 생애의 2011년》, 《장군님은 영원한 우리 어버이》, 《백두의 흰눈속에 빛나는 자욱》, 《전설적위인과 만수대예술단》, 《장군님과 산업미술》을 비롯한 위대성도서들도 천만인민의 마음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
절세의 위인을 끝없이 칭송한 문학작품들도 창작발표되였다.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영원한 력사》, 《오성산》, 《아침은 빛나라》, 《야전렬차》 등은 한없이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지니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였으며 불철주야의 현지지도로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을 진두지휘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적인 초강도강행군실록을 감동적으로 서술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절한 그리움을 반영한 추모시집 《장군님세월은 영원하리라》, 추모설화집 《백두산에 지동이 일다》, 《강산이 운다》도 나왔다.
장편소설 《첫 자욱》, 《남산의 새 아침》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첫 답사행군길을 열어주시고 학생들을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앞날의 주인공들로 자라나도록 이끌어주신 불멸의 화폭을 감명깊게 펼쳐보이고있다.(전문 보기)
애국애민으로 수놓아진 불멸의 대장정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한평생 인민은 못 잊습니다
흰눈덮인 12월의 강산에 그리움의 대하가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이 나라의 방방곡곡에 력력히 어려있는 그이의 거룩한 자욱, 은혜로운 사랑의 손길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마음속에 소중히 안으시고 낮이나 밤이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수수한 야전복차림으로 높은 산, 험한 령을 다 넘으시며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강행군은 진정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애국헌신의 대장정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애국의 한마음으로 불태우시며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애국헌신의 장정은 우리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167만 4 610여리!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령도의 전기간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현지지도로정의 총연장길이이다.
지구둘레를 근 17바퀴 돈것과 맞먹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초강도강행군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고찾으신 단위는 무려 1만 4 290여개에 달한다.
그 불멸의 장정을 뜨겁게 새겨안을수록 조국의 천리방선초소들과 공장, 기업소, 드넓은 협동벌을 비롯한 온 나라 곳곳에 거룩한 자욱을 새겨가시던 희세의 령장, 절세의 애국자의 모습이 숭엄히 어려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
돌이켜보면 장구하고도 간고한 혁명투쟁의 길에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우리 조국을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이 열망, 이 불같은 사명감을 안으시고 그이께서는 그처럼 눈물겨운 헌신의 대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어버이수령님의 위업을 받들어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드시고 강철의 의지와 탁월한 령도로 조국과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비범한 예지, 고귀한 혁명실천은 우리 당건설과 활동에서 획기적전환의 리정표가 마련되던 1960년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이 선포되고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전성기가 펼쳐지던 1970년대와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1980년대에 이르는 년대마다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전변을 안아왔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천만군민을 안아 일으켜세우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이어가신 선군혁명천만리길을 정녕 잊을수 없다.
철령과 오성산의 칼벼랑길, 적들의 총구가 지척인 판문점의 새벽길, 위험천만한 초도의 풍랑길…
지금도 눈물겹게 안겨든다.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시며 헤쳐가신 우리 장군님의 선군장정의 갈피마다에 수놓아진 가슴뜨거운 혁명일화들이.
야전솜옷과 야전리발, 쪽잠과 줴기밥…
조국과 인민을 위해 이렇듯 뜨거운 헌신과 열화의 정을 기울이시면서도 자신의 강행군에 더욱 박차를 가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그 나날 조국땅 방방곡곡에로 쉬임없이 달리는 야전차와 야전렬차는 그대로 위대한 장군님의 집무실이였고 집이였다.
언제인가 그이께서 하신 말씀이 오늘도 인민의 가슴을 울려준다.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은 내가 순간의 휴식도 없이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며 현지시찰과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있다고 하면서 나의 건강에 대하여 걱정하고있는데 나는 그렇게 하고있는것을 더없는 보람으로, 긍지로 여기고있다.우리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한몸을 깡그리 다 바쳐 일하려는것이 나의 드팀없는 각오이며 의지이다.나는 앞으로도 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우리 인민들을 잘살게 하기 위하여 인민군군부대들에 대한 시찰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대한 현지지도를 계속하려고 한다.(전문 보기)
우리의 어버이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한평생 인민은 못 잊습니다
12월의 하루하루가 이 땅에 흐르고있다.격동과 사변의 만단사연을 아로새기며 한해가 저물고있다.
제야의 종소리와 더불어 희망과 축복, 약속과 맹세를 안고 새해의 첫걸음을 내디딘 때로부터 어느덧 한해의 년륜이 자기의 돌기를 마감짓는 이 시각 걸어온 길, 흘러간 나날을 돌이켜보며 우리는 무엇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게 되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장군님과 같으신 그런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12월, 단순히 한해를 마감하고 총화하는 달이 아니다.
우리의 심장속에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12월, 걸어온 길이 보람차고 이룩한 성과가 소중할수록 뜨거운 격정이 끝없이 샘솟아오르는 못 잊을 12월이다.
해마다 12월이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하나의 생각, 그것은 한없이 따사롭고 인자하신 어버이를 찾고 부르며 아침에도 저녁에도 그 품에 달려가 안기고싶은 마음이 산이 되고 바다가 되는 절절한 그리움이고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민위천의 위대한 생애를 돌이켜볼수록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심장마다에 소중히 아로새겨진 고귀한 부름은 정녕 무엇이던가.
우리의 어버이!
그렇다.그이는 어버이이시였다.
저 멀리 동서해기슭과 분계연선마을, 북변의 산간오지에 이르기까지 내 나라의 그 어디서나 들을수 있는 친근한 부름과 더불어 우리 생활의 갈피마다에, 이 땅에 흘러온 날과 달마다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따스한 봄볕마냥 스며있는것인가.
어버이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나날 조국땅 방방곡곡의 수많은 가정을 찾고 또 찾으시며 전설같은 사랑의 화폭을 끊임없이 수놓아오시였다.
지금도 어제런듯 떠오른다.
나라일에 그토록 바쁘신 가운데서도 대홍단에 뿌리내린 한 제대군인가정을 찾으시여 친부모도 대신하지 못할 사랑과 정으로 신혼부부의 생활을 살뜰히 보살펴주시던 우리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그날 세간난 자식의 집을 찾은 친정아버지의 모습그대로이신 어버이장군님께 제대군인의 안해는 어려움도 부끄러움도 다 잊고 새로 태여날 아기의 이름을 지어주실것을 간절히 아뢰였다.
평범한 농장원에 불과한 한 녀성이 부모자식간에나 있을수 있는 그런 청을 자기 령도자께 스스럼없이 드리는 그날의 화폭은 우리 장군님과 인민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정, 장군님과 한식솔인 우리 나라 사회주의대가정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가슴뜨거운 화폭이였다.
오늘도 서흥군 범안협동농장의 한 평범한 가정에 모셔진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친필서한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고 자애로우신분을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천만의 심장마다에 소중히 아로새겨주고있다.
이른새벽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된 범안리의 어느 한 가정을 찾으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집주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전기로 밥까지 지어먹어야 전기화가 되였다고 말할수 있다고, 그렇게 되면 자신에게 꼭 편지를 써보내라고 간곡하게 이르시였다.(전문 보기)
령도업적단위들이 총공격전의 앞장에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며 계속 힘차게 전진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단위들이 오늘의 80일전투의 앞장에서 기관차가 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각지의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에로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겠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령도업적단위들을 잘 도와주고 내세워주어 그 단위들이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기수가 되고 모범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평양시안의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고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올해에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작전을 보다 빈틈없이 짜고들면서 공장의 기술자,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이는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공장의 기술개건사업을 힘있게 추진시키자.
이런 관점밑에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기술자, 기능공들을 잘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적극 따라세웠다.
질좋은 명주실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기술자, 기능공들이 자동섬도검척기를 자체로 제작완성하도록 함으로써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질을 철저히 담보할수 있게 하였다.또한 자동조사기의 정상가동에서 절실히 제기되는 어느 한 프로그람도 공장자체의 힘으로 개발완성하도록 하여 80일전투목표수행에 크게 이바지할수 있게 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양곡산공장,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평양양말공장을 비롯한 시안의 여러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사업의 중심고리를 옳게 정하고 력량편성을 합리적으로 짜고들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큰걸음을 내짚었다.
례성강발전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단위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에 대한 해설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면서 80일전투에 떨쳐나선 발전소로동계급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켰다.이에 고무된 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타개하면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랑찬 실적을 이룩하고있다.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황해남도안의 협동농장 당조직들이 다음해농사차비에로 농업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이곳 당조직들에서는 당초급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발동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해결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며 궂은날, 마른날 가리지 않고 논두렁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심장깊이 새기고 농업근로자들모두가 다음해농사차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고도의 긴장성을 항시적으로 견지하며 방역진지를 철통같이
비상방역전에 총력을 집중하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는 속에 각지 단위들에서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계속 견지하면서 비상방역진지를 철통같이 다지기 위한 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전개해나가고있다.
평안남도체신관리국에서는 당조직의 지도밑에 종업원들을 적극 불러일으키고 조직사업을 짜고들면서 비상방역전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우선 종업원들을 최대로 각성분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일군들은 출판물들에 실린 기사내용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자료를 안받침하여 정치사업, 해설선전사업의 실효를 부단히 높이고있다.
특히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악성비루스의 급속한 전파로 하여 파국적인 재난을 겪고있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에 대처하여 종업원들이 방역의식을 더욱 높이도록 교양사업을 심도있게 진행하고있다.
또한 비상방역사업에서 발휘되고있는 긍정적인 소행들을 널리 소개하는 사업도 짜고들어 종업원대중이 방역진지를 물샐틈없이 다지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비상방역지휘성원들의 역할을 높여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지시와 포치내용들이 매 단위들에 즉시에 전달되도록 하는것과 함께 일군들이 앞장에서 그 집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짜고들어 강하게 내밀고있다.
뿐만아니라 관리국에서는 자그마한 빈틈도 빠짐없이 찾아 제때에 대책을 세우면서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고있다.
지난 11월 관리국에서는 해당 단위 연구사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겨울철조건에서도 체온재기와 손소독을 원만히 하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기재를 제작하여 갖추어놓음으로써 비상방역사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구축하였다.
종업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앞세우면서 과학기술로 비상방역진지를 굳건히 다져나가는 일군들의 높은 사업의욕과 일본새로 하여 관리국안의 방역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있다.관리국에서는 매 단위들의 비상방역사업정형에 대한 장악지도사업도 드세게 내밀어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어나가는데서 자신들이 지닌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면서 80일전투의 기본전선인 비상방역전선을 철통같이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함경남도정보화관리국의 일군들이 비상방역전을 보다 강도높이 전개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일군들은 겨울철에 들어서서 비상방역사업이 더욱 심화되는데 맞게 모든 종업원들을 최대로 각성분발시키기 위한 선전공세를 더욱 강화하고있다.(전문 보기)
비상방역전에 총력을 집중하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자
-건설건재공업성에서-
본사기자 찍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9돐에 즈음하여
탁월한 위인, 희세의 정치지도자
여러 나라에서 회고행사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9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벨라루씨, 민주꽁고에서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업적토론회, 회고모임이 진행되였다.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정당, 단체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이렇게 언급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업적중에서 가장 큰 업적은 조선식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하신것이다.20세기 말엽 여러 나라에서 련이어 사회주의가 좌절될 때 조선만은 끄떡도 하지 않았으며 사회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승리의 필연성을 론증하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진보적인류에게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겨주시였다.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혹심한 자연재해와 날로 가증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압살책동속에서도 사회주의길로 드팀없이 나아갔으며 나라의 방위력을 튼튼히 다지였다.이에 대해 세상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조선인민이 이룩한 모든 성과는 김정일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의 결과이다.
조선에서는 김정일동지의 위업이 훌륭히 계승되고있다고 하면서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지켜보시며 고무해주고계신다고 나는 생각한다.조선의 이르는 곳마다에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추켜드시고 김정일동지께서 높이 휘날려오신 혁명의 붉은기는 조선에서 힘있게 나붓기고있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호소를 받들고 자연재해의 후과를 가시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인민이 거둔 성과는 오직 사회주의조선에서만 창조될수 있는것이다.조선의 막강한 군력을 뚜렷이 실증해준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은 우리모두의 경탄을 자아냈다.
조선의 현실은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면 그 어떤 외부세력의 침략책동도, 모진 시련과 난관도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다시금 립증해주었다.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조선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
벨라루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책임자는 이렇게 언급하였다.
12월 17일은 전인류에게 있어서 최대의 상실의 날, 슬픔의 날이다.
김정일동지의 한생은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한생이였다.그이의 저서들은 자주,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고귀한 지침으로 된다.
선대수령의 혁명위업을 드팀없이 계승하신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을 새로운 승리에로 이끌고계신다.
로씨야련방공산당 하바롭스크변강위원회 제1비서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길이 전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칭송하고 김정일동지께서는 비록 서거하시였지만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은 자주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조선인민이 앞으로도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민주꽁고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인사들도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을 찬양하였으며 누구도 따를수 없는 담력과 배짱, 천리혜안의 예지로 우리 공화국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인상을 격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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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9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로므니아, 우크라이나, 네팔, 먄마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회고모임들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는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구현하신 위대한 정치가이시다.
그이께서는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좌절을 기화로 더욱 악랄해지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조선식사회주의를 수호하시였다.
그이에 의하여 조선은 막강한 군력을 가진 나라로 전변되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인민사랑의 길을 걸으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시였다.
그이의 업적은 세기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전문 보기)
세계적으로 7 316만명이상 감염, 162만 7 180여명 사망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외신보도에 의하면 14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7 316만 186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62만 7 188명이 사망하였으며 5 127만 7 573명이 완치되고 2 025만 5 425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하루동안에 50만 7 129명의 감염자와 8 28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수필 : 우리 집 문패
주체109(2020)년 12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문패를 어루쓰는 두손이 세차게 떨리고있었다.
농사로 한생을 늙어온 평범한 한 할머니가 어머니당이 안겨준 훌륭한 새 살림집의 문패앞에서 오열을 터뜨리고있었다.
그것은 얼마전 텔레비죤으로 함경북도와 라선시의 피해지역에 새로 일떠선 살림집들의 새집들이소식을 보는 나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진 화폭이였다.
푸른 기와를 얹은 살림집의 지붕이며 밝은 외장재를 칠한 일매진 집울타리, 금방 호미날을 뗀듯 알뜰하게 정리된 터밭들…
그속에서도 나의 눈길을 끌어잡은것은 희한한 새 살림집의 문패를 쓸고 또 쓸어보는 할머니의 모습이였다.
사품치는 큰물속에서 한줌에도 들수 있는 문패마저 건져내지 못했던 피해지역 인민들, 모든것을 잃어버렸던 그들이 오늘은 이 세상에서 제일 큰 복을 받아안은 전설속의 주인공들이 된것이다.
말그대로 그림같은 새 살림집들에서 행복한 삶을 누려갈 피해지역 인민들의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잊을수 없는 그날이 눈앞에 어려온다.
물이 채 찌지 않은 진창길로, 험한 돌서덜길로 걸음을 옮기시며 우리 인민들이 당한 불행을 아픔속에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영상.
몸소 피해복구전투현장에 찾아오시여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새 살림집들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그이의 환하신 모습.
시련과 시련의 련속이였던 올해였지만 사랑하는 인민들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도 따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였기에 이 땅우에는 오늘과 같은 별천지가 펼쳐질수 있은것 아니랴.
하기에 날마다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에 접할 때면 큰물에 떨어져나간 문패를 다시 든든히 달아주시려 우리 원수님 이어가신 헌신과 로고를 돌이켜보며 누구나 눈굽을 뜨겁게 적시는 우리 인민들이다.
그래서였다. 새 살림집으로 들어서는 마음들 그리도 격정에 넘치고 자기 이름이 또렷이 새겨진 문패를 쓰다듬는 손길이 저렇듯 뜨거운것은…
우리 원수님 뜨거운 사랑으로 인민들의 마음속에 든든히 달아주신 문패, 사랑의 그 문패를 가슴에 안아보는 인민들은 누구나 다시금 굳게 확신한다.
정녕 어머니 우리 당의 품에 안긴 인민이라는 크나큰 이름속에 모래알처럼 작아보이던 자기들의 이름도 또렷이 새겨져있음을.
세월의 흐름과 자연의 광란속에 한가정의 문패는 눈비에 젖고 색이 바랠수 있어도 어머니당이 소중히 간직한 인민의 이름은 순간도 지워질수 없음을.
할머니가 어루쓰는 저 문패가 그것을 뚜렷이 증명해주고있는것이다.
그렇다. 새 살림집의 문패는 한가정에 걸려도 그 문패속에는 사랑으로 우리 인민들을 품어안아주는 우리 당의 모습, 우리 조국의 모습이 비껴있다.
하기에 저 문패를 안고 사는 농장벌의 농장원도, 수천척 지하막장의 탄부와 기대앞에 선 로동계급도, 아니 이 나라 인민모두가 우리 당의 인민사랑이 뜨겁게 흐르는 내 조국의 큰 문패를 지키고 더욱 빛내이기 위해 언제나 기적과 혁신만을 안아오고있는것이리라.
그것이 더없이 귀중한 《우리 집 문패》이기에.(전문 보기)
김일성 소년들은 혁명조직에 굳게 뭉쳐 나라찾는 싸움에 떨쳐나서자 -새날소년동맹결성회의에서 한 연설 1926년 12월 15일-
오늘 이자리에는 무송시내와 주변부락들에서 온 조선인소년대표들이 참가하였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게 된것은 소년들의 혁명조직을 내올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에 모인 동무들은 모두가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산설고 물설은 이국땅에 쫓겨와서 나라없는 민족의 설음과 고통을 뼈저리게 느끼고있는 동무들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다 왜놈들을 증오하며 조국이 광복될 그날을 간절히 바라고있습니다.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자면 망국노의 처지를 한탄만 하지 말고 일제를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하며 우리 소년들도 나라찾는 싸움에 떨쳐나서야 합니다.
지금 조국땅에서는 무고한 우리의 부모형제들이 간악한 일제침략자들에게 억울하게 매맞고 잡혀가고 학살당하고있으며 말할수 없는 비참한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일제강점자들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말그대로 온 강토가 하나의 인간생지옥으로 전변되였습니다.
나는 조국에 나가 평양가까이에 있는 칠골 창덕학교에서 공부할 때 평양시내와 농촌의 여러곳을 다니면서 일제가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얼마나 가혹하게 학대하며 착취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수없이 보았으며 우리의 부모형제들의 기막힌 생활형편도 목격하였습니다. 평양에 있는 보통강기슭의 빈민촌주민들은 숨도 제대로 쉴수 없는 게딱지같은 집에서 언제 들이닥칠지 모를 홍수걱정과 먹고 살 걱정으로 한숨속에서 세월을 보내고있었으며 농민들은 일년 내내 허리 한번 제대로 펴보지 못하고 등뼈가 휘도록 농사를 짓지만 풀뿌리와 나무껍질로 목숨을 이어가고있었습니다.
일제와 그 주구들의 착취와 억압에 못이겨 우리 인민들은 조상의 뼈가 묻혀있는 고국산천을 등지고 타향으로 떠나고있으며 괴나리보짐을 걸머지고 어린 자식들과 늙은 부모들을 거느리고 압록강, 두만강을 건너오는 동포들의 행렬은 어느 하루도 그치는 날이 없습니다.
이국땅에 건너온 우리 동포들의 처지도 조국인민들의 생활처지와 별로 다른것이 없습니다. 동무들도 체험하고있는바와 같이 우리 부모들은 여기 이역땅에 와서 소작살이와 품팔이를 하고 처서판과 광산, 공사장에서 피땀을 흘리며 일을 하여 하루하루를 겨우 살아가고있습니다.
우리의 많은 소년들이 공부할 나이가 되여도 학교에 가지 못하고있으며 공부는커녕 빚값에 팔려 머슴살이를 하고있습니다.
무엇때문에 우리 동포들이 아름다운 조국과 정든 고향산천을 떠나 낯설은 이국땅에 와서 이처럼 원한과 설음을 안고 피눈물을 뿌리며 살아야 합니까. 우리 민족이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는것은 《팔자》탓이 아니라 간악한 일제침략자들에게 나라를 빼앗겼기때문입니다.
민족의 이 가슴아픈 참상을 끝장낼수 있는 길은 오직 일제침략자들을 조국강토에서 몰아내고 빼앗긴 나라를 찾는데 있습니다.
일제를 몰아내고 조선의 독립을 이룩하자면 조선사람들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단결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단결하여 투쟁하는 길만이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고 우리 민족이 망국노의 처지에서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어떤 투쟁에서나 사람들이 하나로 뭉치지 않고서는 승리할수 없습니다. 동무들도 알고있는바와 같이 안중근렬사는 반일감정은 높았으나 민중의 힘을 불러일으킬 생각을 하지 못하고 몇사람의 힘만으로 나라를 찾아보려고 하였기때문에 이등박문 한놈을 죽이는데 그치고말았습니다.
우리 아버님은 늘 적은 힘이라도 그것을 합쳐야 큰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울수 있다고 하시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일을 하려면 모두가 합심하고 단결하여야 한다고 하시였습니다.
나라를 찾기 위하여서는 2천만 조선동포가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야 하며 어른들뿐아니라 우리 소년들도 한데 뭉쳐야 합니다. 우리 소년 한사람한사람의 힘은 비록 약하고 보잘것 없지만 모두가 한데 뭉치면 큰 힘을 낼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한데 묶어세우려면 반드시 조직이 있어야 합니다. 조직이 있어야 사람들을 묶어세우고 그들을 투쟁에로 이끌어나갈수 있습니다. 우리는 소년들을 하나로 묶어세우고 그들의 투쟁을 바로 이끌어나갈 소년조직을 내와야 합니다.(전문 보기)
김정은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101(2012)년 7월 26일-
오늘 우리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을 실현해나가는데서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는것이 매우 중요한 요구로 나섭니다.
나는 이미 여러 기회에 김정일애국주의에 대하여 강조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일군들이 아직 김정일애국주의에 대하여 깊이있게 리해하지 못하고있을뿐아니라 그것을 실천활동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실속있게 해나가지 못하고있습니다.
우리가 김정일애국주의에 대하여 강조하는것은 그것을 한갖 구호로 웨치거나 기발처럼 들고나가라는것이 아니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몸소 보여주신 애국주의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배워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울창한 수림과 번듯하게 정리된 드넓은 대지를 보시면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과 대대손손 누려갈 우리 인민의 행복한 앞날을 그려보시며 정을 담아 푸른 산, 푸른 들이라고 조용히 외우기도 하시였고 외국방문의 길에 계실 때에는 두고온 조국과 인민들이 그리워 내 나라, 내 민족이라고 감회깊이 불러보군 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나무가 얼마 없는 산들을 보시면 못내 가슴아파하시면서 예로부터 우리 나라를 삼천리금수강산이라고 하였는데 우리가 조국의 산천을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훌륭히 꾸려 후대들에게 물려주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부대주변의 산에 나무를 많이 심고 가꾼것을 보시면 더없이 기뻐하시며 병사들의 애국심을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애국자부대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시였습니다. 그리고 아담하게 꾸려지고 살구나무나 감나무들이 우거진 마을과 중대병영을 보시면 환하게 웃으시며 살구나무동네, 감나무중대라고 민족의 향취를 담아 정답게 불러주군 하시였습니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으신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습니다.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가장 첨예한 대결이였으며 력사에 류례없는 매우 준엄한 투쟁이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조국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사생결단의 길,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걸으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얼마나 간고한 애국헌신의 길을 걸어오시였는가 하는것은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입고계시던 단벌솜옷이 그대로 말해주고있습니다. 어느해인가 장군님께서는 준엄한 시련의 고비들을 넘으시던 나날들을 감회깊이 더듬어보시다가 문득 자신께서 입고계시는 솜옷에 대하여 이야기하신적이 있습니다. 그때 장군님께서는 이 솜옷을 수령님을 잃고 고난의 행군을 하면서부터 입었는데 준엄하였던 력사를 잊을수가 없어 아직까지 벗지 않고있다고, 이 솜옷은 선군혁명의 상징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습니다. 솜옷도 오래 입으면 얇아져 추위를 막아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장군님께서는 얇아진 솜옷으로 스며드는 추위보다도 조국수호의 사명감으로 자신을 불태우시며 10여년나마 그 한벌의 솜옷을 입으시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찾고찾으시여 병사들을 한품에 안아 일당백의 용사들로 키우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며 병사들을 찾아 넘고 오르신 철령과 오성산, 사나운 파도를 헤치며 찾으신 초도를 비롯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은 선군장정의 길에 바치신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증견자로 남아있을것입니다.
이번에 수령님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열병식을 통해서도 알수 있는바와 같이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한세기전에 총대가 약한탓으로 국권을 무참히 빼앗겼던 우리 조국이 천하무적의 군력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그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고있습니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고 헤쳐오신 장군님의 선군장정을 돌이켜볼 때면 내 나라, 내 조국을 지켜주신 장군님의 애국주의가 얼마나 값높고 숭고한것이였는가 하는데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애국의 한마음으로 불태우시며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애국헌신의 장정은 우리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수호전을 이끄시는 엄혹한 속에서도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습니다.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온 나라의 토지가 사회주의토지답게 정리되고 여러 지구에 자연흐름식물길이 건설되였으며 농촌마을들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되였습니다. 그리고 현대적인 중공업공장들과 경공업공장들이 새로 많이 건설되고 이미 있던 공장들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건되였으며 이르는 곳마다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훌륭히 일떠섰습니다.(전문 보기)
론설 : 당회의결정을 일관성있게 관철하여야 한다
당의 결정과 지시는 우리 혁명의 가장 옳바른 전략전술적지침이다.
사회주의건설을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힘있게 밀고나가자면 당의 결정과 지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전무결하게 집행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당의 방침과 결정,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당회의에서 채택되는 결정은 우리 당의 조직적의사이다.당회의결정에는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나서는 전략전술적문제들과 구체적인 과업, 그 수행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한다는것은 곧 당회의결정들이 철저히 관철된다는것이다.
당회의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은 당의 권위보위전이다.우리 당은 당회의에서 중요한 로선상문제들과 정책적문제들을 집체적으로 토의하고 해당한 결정들을 채택하고있다.당회의결정들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와 직결된 정치적문제이다.당회의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다.
당회의결정을 결사관철하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투쟁기풍, 투쟁방식이다.우리 당이 오늘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중대조치들을 련이어 취하고 전인민적공격전의 승리를 확신하고있는것은 당의 선택과 결심을 무조건 지지하고 따르며 받드는 충직한 인민이 있기때문이다.당과 사상과 숨결,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시련과 난관은 있을수 있어도 당회의결정관철에서 불가능이란 없다.
당회의결정관철은 당원의 마땅한 본분이고 더없는 영예이며 바로 여기에 당원으로서의 존재명분과 가치가 있다.당원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선봉투사이다.조선로동당원들의 심장은 오직 우리 당의 사상과 혁명정신으로 높뛰고 당정책결사관철의 의지로 세차게 고동쳐야 한다.당원들이 당회의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해나갈 때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립증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게 된다.
당회의에서 채택된 결정들은 다 조국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으며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은 당원들의 당성, 인민성, 혁명성을 검증하는 시금석이다.당회의에서 손을 들어 채택한 결정은 당앞에, 인민앞에 다진 맹세로서 곧 법이나 같다.당원들은 당회의결정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투철한 각오를 지니고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당회의결정의 집행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일군들은 당회의결정관철정형에 대한 평론가가 아니라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직접 설계하고 조직하며 그 결과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혁명의 지휘성원이다.일군들이 높은 책임감을 지니고 주도성과 창발성, 적극성을 발휘해나갈 때만이 당회의에서 토의결정된 문제들이 성과적으로 해결될수 있다.
당회의결정을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단위들의 투쟁에서 시작은 같지만 차이가 생기는것은 일군들의 관점과 립장, 태도에 기인된다.패배주의에 사로잡혀 조건타발, 눈치놀음, 현상유지나 하는것은 당회의결정을 관철하지 않겠다는것이나 다를바 없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안는 일군,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항상 고민하며 방도를 모색하는 일군, 당의 구상실현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일군이 오늘날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충신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당과 수령에 대한 참다운 충실성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그 어느때보다도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하다면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데서 우리모두의 자세와 립장은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과 수령을 충실하게 받들어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한다》는 이에 대한 완벽한 해답을 주고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1(1982)년 7월 20일 일군들과 하신 담화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서는 당과 수령에게 충실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당과 수령은 과학적인 사회주의사상과 리론, 전략전술을 제시하고 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혁명투쟁을 승리에로 령도한다고 하시면서 당과 수령에게 충실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가들의 본분으로 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한 혁명투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10대의 어린 나이에 항일유격대에 입대한 그는 한생 위대한 수령님을 진심으로 받들고 따랐다.
그가 당의 의도와 방침을 얼마나 투철한 자세와 립장에서 받들었는가 하는것은 다음의 한가지 사실을 통하여서도 잘 알수 있다.
언제인가 우리 당에서는 나라의 체육을 한계단 추켜세우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체육선수단에서 유능한 선수들을 선발하여 국가종합선수단을 조직할데 대한 조치를 취한적이 있었다.
그때 일부 체육선수단들에서는 여러가지 구실을 붙여가면서 선수들을 잘 내놓으려고 하지 않았다.그러나 그 혁명투사는 당의 요구라면 자기의 팔이라도 떼주겠는데 선수 몇사람이 무엇인가, 어서 필요한만큼 다 데려가라고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그 혁명투사의 말을 전달받고 당에 충실한 일군의 자세란 바로 이런것이구나 하고 생각하였다고, 자신께서는 오늘도 그가 한 말을 잊지 않고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은 항일혁명투사들을 따라배워 당의 로선과 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 끝까지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한다고, 당의 로선과 정책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유일한 지도적지침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여기에 당과 수령에 대한 참다운 충실성이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들이며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무조건 관철할데 대한 문제, 일군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집행에서 나타나는 요령주의, 형식주의와 강한 투쟁을 벌려 이러한 낡은 사업태도를 철저히 없앨데 대한 문제…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날에 주신 뜻깊은 가르치심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우리 일군들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언제나 심장깊이 새겨안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사회주의강국의 그날은 더욱 앞당겨질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향도, 불멸의 업적 : 수령의 유훈관철전에로 온 나라를 불러일으키시여
우리 당의 전투적행로와 조국청사에 특기할 당 제8차대회를 빛나는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
중첩되는 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거창한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차넘치는 이 땅 어디서나 승리의 기치마냥 나붓기는 글발이 있다.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새로운 기적과 위훈에로 떠밀어주며 천만의 심장을 혁명열, 애국열로 끓어번지게 하는 이 글발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얼마나 멀리 달려왔고 높은 경지에 올라섰는가.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한 가장 공고한 일심단결을 이룬 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무진막강한 힘을 갖춘 불패의 군사강국,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높이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며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가는 전도양양한 나라,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령도따라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높이 우리 인민이 이룩해놓은 고귀한 결실이며 만방에 그 위용을 힘있게 과시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실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입니다.》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는 길에서 우리 인민이 맞고보낸 날과 달들은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전의 자랑찬 행로이며 수령님들의 한생의 념원을 꽃피우기 위한 전인민적인 대진군으로 줄기차게 이어져왔다.
철석의 의지, 억척의 신념
혁명을 개척하고 전진시킨 수령의 유훈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불멸의 지침이며 혁명전사들이 한생토록 삶과 투쟁의 기치로 들고나가야 할 영원한 표대이다.
수령의 유훈을 변함없이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고 조국과 인민의 무궁한 번영이 있다.바로 그럴 때라야 수령의 혁명위업이 굳건히 계승되게 되며 수령영생위업도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
이 고귀한 철리를 우리 조국의 행로우에, 우리 혁명의 진군길우에 더욱 뚜렷이 새겨주시는분이 바로 숭고한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가 펼쳐지고있던 력사적시기인 주체105(2016)년 5월에 소집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못 잊을 그 나날에로 추억의 노를 저어가느라면 우리 혁명의 새로운 리정표가 세워지는 력사적인 당대회를 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안겨온다.
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당의 령도밑에 총결기간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빛나는 성과들에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웅대한 과업들을 제시하시면서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은 우리 당의 명맥을 이어주는 혈통이며 우리 당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을 추동하고 떠밀어주는 투쟁의 기치, 승리의 원천이라고, 당조직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시와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정책을 당의 강령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양보나 드팀도 없이 관철하여야 하며 모든 사업을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데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야 한다고.
바로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수령님들께서 밝혀주신 로선과 정책을 당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가시려는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의지가 빛발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 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어나가는 우리 당, 우리 국가에는 그 어떤 변화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철의 의지이고 오직 그 길에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억척같은 신념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과 인민이 어떤 길로 나갈것인가에 대하여 온 세계가 주시하던 피눈물의 그 나날로부터 이 땅우에는 얼마나 성스러운 년대기가 수놓아지고있는것인가.
피눈물의 12월 우리 일군들에게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이 력사의 메아리를 불러온다.
오늘 우리앞에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장군님의 혁명유산을 대를 이어 굳건히 고수하며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하루빨리 빛나게 실현하여야 할 무겁고도 성스러운 혁명과업이 나서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런 때 순간이라도 맥을 놓고 주저앉아있으면 장군님의 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없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전문 보기)
자립경제의 전초기지를 이런 정신력의 강자들이 지켜섰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들을 펼치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했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했으며 당의 결심을 물불을 가림없이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위대한 인민이 항상 곁에 있었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든든하였고 어떤 곡경속에서도 이 땅에 기적의 년륜을 새겨올수 있었습니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당 제8차대회를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혁신으로 수놓아가고있다.
높이 세운 11월 석탄생산목표 완수, 12월에 들어와 매일 수백t의 석탄을 증산, 기본굴진 및 준비굴진계획 매일 150%이상 수행, 기본갱도영구화공사 97%계선 돌파…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들을 펼치며 우리는 자립경제의 전초기지를 지켜 완강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지하전초병들의 위훈의 자욱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화선에서 울리는 돌격구령
련합기업소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의 앞페지에는 전투목표들이 반영되여있다.
지금처럼 시련이 겹쌓인 때에 련합기업소에서 내세운 하나하나의 목표들을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
80일전투를 시작하면서 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인 리창길동무는 긴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조건은 어렵고 내세운 목표는 높습니다.하지만 우리 일군들부터가 생산현장에서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앞채를 메고 뛴다면 능히 해낼수 있습니다.》
모든 일군들이 결심과 각오를 단단히 하고 80일전투에 진입하였다.당책임일군부터가 제남탄광 막장에 들어갔고 련이어 련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이 현장들에 달려나갔다.
첨입식정치사업을 벌리며 탄부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일군들의 노력은 80일전투 첫날부터 뚜렷한 실적을 안아왔다.
《우리 전투원》, 전투기록장들마다에 새겨진 이 글은 탄부들이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 남먼저 어깨를 들이미는 련합기업소일군들을 가리켜 부르는 친근한 호칭이다.제남, 남양, 형봉, 덕천탄광을 비롯한 각 탄광의 일군들도 막장에서 증산투쟁의 앞장에 섰다.
형봉탄광 전투기록장의 갈피에는 이런 기록이 있다.
《11월 26일, 기사장 신운철동무를 비롯한 수십명의 참모부성원들 중동갱 채탄막장과 굴진막장들을 타고앉아 전투조직과 지휘 진행.이신작칙의 모범으로 탄부들을 불러일으켜 80일전투시작전에 비하여 석탄생산을 끌어올림으로써 계획을 121%로 수행하는데 크게 기여!》
이런 혁신의 나날속에 탄차순환속도를 높여 석탄운반실적을 근 2배로 끌어올린 성과도 이룩되였다.
형봉탄광의 일군들이 막장에서 탄부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증산의 예비를 찾아낼 때 남양탄광에서는 과장 김영길동무가 30여명의 공정원, 측량공들과 함께 맡은 채굴공정작성과 시공지도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면서도 한개 막장을 타고앉아 련합기업소 여러 탄광의 갱들과 어깨를 겨루며 생산경쟁을 벌리였다.
이렇듯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충성의 80일전투에서 기수, 전위투사가 되여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고있기에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끊임없는 위훈과 혁신이 창조되고있다.(전문 보기)
영원한 태양의 미소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온 나라에 차넘친다
12월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강렬해지는 달이다.
산과 들에 소복이 내려쌓이는 눈송이들을 바라보다가도, 먼곳에서 들려오는 렬차의 기적소리에 귀를 기울이다가도 가슴에 울컥 치미는 그리움으로 저도 모르게 눈굽이 젖어드는 12월이다.
세월이 갈수록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는 봄날같이 환하신 미소를 지으시고 온 나라 대가정을 돌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더욱 깊이 자리잡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장군님과 같으신 그런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 장군님 조국땅 방방곡곡에로 이어가신 헌신의 발자취들을 더듬으며 인민들모두가 간절한 그리움으로 가슴끓이고있다.수천척지하막장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탄부들도 있고 전야에서 살다싶이 하며 다음해농사차비에 여념이 없는 농장원들도 있다.첨단돌파를 위한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는 과학자, 기술자들과 후대교육사업에 모든것을 바쳐가는 교육자들도 있다.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바로 우리 장군님께서 한생을 초불처럼 태우시며 사랑하고 지켜주신 인민이다.이 세상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천만고생을 다 겪으시며 우리 장군님 가꿔주신 행복의 터전에서 긍지높은 삶을 누려가는 그이의 아들딸들이다.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가슴속깊이에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간직되여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력사에는 나라와 민족, 후대들앞에 공적을 세운 정치가, 명인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우리 장군님과 같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어버이, 절세의 애국자는 세상에 없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항상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이 꽉 차있었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나날에도 두고온 조국과 인민이 못내 그리워 내 나라, 내 민족이라고 감회깊이 불러보시였고 달리는 렬차안에서도 조국과 인민에 대한 생각으로 잠 못 드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우리 장군님 찾으신 곳 얼마이고 만나주신 사람 얼마이던가.
공장과 농장, 어촌의 그 어디를 가보아도 우리 장군님의 다심한 사랑의 손길이 닿아있고 자애로운 태양의 미소가 어려있다.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사랑하는 인민의 행복보다 더 큰 기쁨은 없었다.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끊임없는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도 인민들이 덕을 보는 일을 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실 때면 제일로 기뻐하시던 우리 장군님,(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