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22

사설 : 김화군을 본보기로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자

주체111(2022)년 8월 4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훌륭히 일떠선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은 우리 당의 지방공업건설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데서 온 나라가 기준으로 삼아야 할 또 하나의 본보기, 표준이다.모든 시, 군들은 김화군을 본보기로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사업을 강력히 추진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는 현대화, 국산화, 질제고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소비품들을 생산보장하며 도, 시, 군들에서 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일신하고 자체의 원료,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합니다.》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위대한 당중앙은 지방경제를 발전시켜 나라의 모든 지역을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치고 김화군에서 그 기준을 창조하였다.모든 시, 군들에서는 자기 지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김화군처럼 현대적으로 꾸리고 생산장성의 동음을 세차게 울림으로써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

김화군을 본보기로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는것은 인민소비품생산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인민소비품생산은 우리 당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의 하나이다.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당만 믿고 따르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무엇이나 가장 훌륭한것을 안겨주어야 한다는것이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이다.

인민소비품생산의 많은 몫을 담당하고있는 지방공업공장들이 선질후량의 원칙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생산정상화를 실현하자면 반드시 생산설비와 공정들을 현대화하여야 한다.공장들의 현대화수준이 높아야 인민들의 요구를 기준으로 삼고 제품도안과 설계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생산과정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최량화, 최적화하며 생산된 제품들이 인민이 즐겨찾고 애용하는것으로 되게 할수 있다.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는것은 단순히 낡고 로후한 생산설비를 새것으로 바꾸고 이빠진 공정을 보강하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다.공장의 현대화과정에 대중은 착상과 혁신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내놓게 되며 이 계기에 선진과학기술지식과 높은 기능을 갖춘 쟁쟁한 인재들로 자라나게 된다.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과정이 이것을 립증하고있다.시, 군들이 김화군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지방공업을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개해나가야 지방공업공장들의 과학기술력량,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고 그에 의거하여 질좋은 소비품들을 꽝꽝 생산할수 있다.

김화군을 본보기로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는것은 시, 군들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추동하여 지방경제를 끌어올리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수 있는 토대를 닦아야 한다는것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중요한 사상이다.모든 시, 군들이 경제적자립성을 강화하며 지역적특성에 맞게 발전해나가는것만큼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이 증대되게 된다.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는것은 시, 군특유의 진보와 부흥을 이룩하는데서 대단히 중요하다.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리용하여 자기 지방의 얼굴이 살아나게 경제를 발전시키자면 선진적인 생산설비와 공정을 갖춘 공장들이 있어야 한다.현대화된 공장들을 가지고있어야 국내에서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자기 지역의 이름과 결부하여 불리우는 명상품, 독점제품들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하며 빠르고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담보해나갈수 있다.

오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가진 김화군은 자체의 힘으로 군내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충분히 보장하면서 튼튼한 토대에 의거하여 특유의 발전을 이룩할수 있게 되였다.시, 군들이 김화군처럼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여야 지역의 자연지리적유리성과 자연부원에 의거하여 다각적으로 발전하며 자립성을 보다 강화해나갈수 있다.

김화군을 본보기로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는것은 나라의 경제를 균형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중앙공업과 지방공업의 격차를 줄이고 모든 시, 군들이 균일하게 발전하여야 사회주의경제의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환경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우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전형단위, 본보기단위에서 창조된 성과와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이전하는것은 중앙공업과 지방공업의 차이를 없애고 모든 시, 군들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시, 군들이 김화군처럼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사업을 다그쳐 뒤떨어진 부문, 약한 고리들을 추켜세우고 속살이 지게 하여야 지방공업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앞선 지역, 뒤떨어진 지역이 없이 다같이 균등하게 발전해나갈수 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생활조건이 제일 불리하고 경제토대도 빈약한 김화군에 펼쳐진 전변의 새 모습은 모든 시, 군들이 결심품고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자기 지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빠른 시일안에 추켜세울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시, 군들은 김화군처럼 자기 지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속히 현대화하여 국가경제의 균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각별한 관심속에 이룩된 김화군 지방공업의 새로운 도약은 지방공업혁명의 의의깊은 출발이며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전진을 알리는 력사적계기이다.모든 시, 군들에서는 지금과 같은 때에 지방공업발전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는 당중앙의 진정을 가슴뜨겁게 새겨안고 김화군에서 타오른 지방공업혁명의 봉화가 온 나라에 료원의 불길처럼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는 시, 군의 역할에 달려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된다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서 갖가지 소비품을 생산-

주체111(2022)년 8월 4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현대적으로 일떠선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군내 주민들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갖가지 소비품생산을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는 인민들앞에 지닌 책임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자체로 일떠서기 위한 책략을 세우며 중앙과 지방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 우리 인민들과 학생들, 어린이들에게 여러가지 질좋은 소비품들과 학용품, 어린이식료품들을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합니다.》

지금 맛좋은 식료품들과 일상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일용품들이 군내 주민들에게 속속 차례지고있다.자기 군의 상표를 단 질좋은 제품들을 받아안으면서 김화군인민들은 더 많은 땀을 바쳐 당의 뜻대로 자기 군을 문명이 꽃피는 군, 생활을 윤택하게 꾸려가는 군으로 만들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과업을 확정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생활조건이 제일 어렵고 경제토대도 빈약한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번듯하게 꾸려 본보기로 내세울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그리고 그 추진을 위한 강력한 지휘조와 과학기술력량을 꾸려주시고 매월 공사진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알아보시며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지방공장의 본보기, 지방문명의 척도로 훌륭히 일떠선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

군일군들이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원료보장대책을 선행시키고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중앙급식료공장 못지 않게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군식료공장에서 간장, 된장, 기름, 사탕, 과자, 산과실단물, 빵 등 갖가지 식료품을 생산하고있다.자동화, 흐름선화된 기초식품생산공정에서 매일 맛좋은 간장, 된장이 줄줄이 쏟아져나오고있다.산을 많이 끼고있는 군의 실정에 맞게 산과일가공제품생산에서 패권을 쥘 목표를 내세운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제품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다.맛좋은 식료품들이 생산되는족족 상업망을 통해 상점들에 공급되고있다.

환경보호형, 절약형으로 생산공정이 확립된 종이공장에서도 필기종이, 위생종이를 비롯한 각종 종이제품을 만들고있다.

종이공장에서 생산되는 학습장을 비롯한 제품의 질이 좋다고 주민들이 기뻐하고있다.공장에서는 지금 군에서 살림집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는데 맞게 장판종이, 도배종이생산을 따라세우기 위한 준비사업도 착실히 하고있다.

일용품공장에서는 빨래비누, 수지그릇류, 각종 목제품, 초물제품생산을 다같이 힘있게 내밀고있다.빨래비누와 수지그릇류들은 질이 좋아 주민들속에서 대단히 수요가 높다.

옷공장에서도 군내 인민들의 수요를 알아보고 작업복을 비롯한 여러가지 피복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생산이 본격화될수록 모든 공장에서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식료공업성 식료공업연구원, 경공업성 경공업연구원, 국가과학원 종이공학연구소, 채굴기계연구소,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평양기계대학, 평양출판인쇄대학을 비롯하여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적극 도와준 여러 단위 과학자, 기술자들이 공장들에서 종업원들에게 과학기술강의와 기능전습을 해주고있다.

아무리 현대적인 설비들을 갖추어놓고 생산공정을 현대화하였다고 해도 그것을 다루는 생산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낮으면 질좋은 제품을 생산할수 없고 당의 은덕에 보답할수 없다는 자각을 새겨안은 식료공장, 일용품공장, 종이공장, 옷공장의 종업원들이 더 많은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올해에 식료공장, 일용품공장, 종이공장, 옷공장의 30여명 종업원들이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하였다.

김화군의 모든 지방공업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에서 품들여 마련해준 일터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더욱 높이 울리며 모든 제품을 명제품으로 만들 불같은 열의밑에 분투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통일위업실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주체111(2022)년 8월 4일 《통일신보》

 

8월 4일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신 25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자주통일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고 조국통일을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주통일사상과 로선, 조국통일위업에 쌓으신 고귀한 업적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고 민족의 최대숙원인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답을 준 불멸의 조국통일총서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90년대에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었다.

온 겨레가 민족의 태양,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흠모하여마지 않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북남최고위급회담을 얼마 앞두고 천만뜻밖에도 우리곁을 떠나신것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만회할수 없는 최대의 상실이고 아픔이였다.

그러나 당시 내외반통일세력은 초보적인 인륜도덕마저 다 줴버리고 민족대국상을 당하여 피눈물속에 몸부림치고있는 우리 인민의 가슴에 총부리를 들이댔을뿐 아니라 그 무슨 《붕괴설》까지 공공연히 떠들어대며 사면팔방에서 반공화국압살의 광풍을 몰아왔다.

이 준엄한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어떤 난관과 장애가 가로놓여있다 하더라도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여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야 한다는 숭고한 사명감과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주체86(1997)년 8월 4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통일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하시고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의 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심으로써 우리 겨레에게 통일운동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 구현해야 할 위력한 투쟁강령을 안겨주시였다.

또한 수령님의 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기어이 조국통일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로작에는 민족자주원칙을 견지하고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한 문제, 민족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하고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문제,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방법으로, 련방제방식으로 실현할데 대한 문제 그리고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마련하여주심으로써 온 겨레는 뚜렷한 목표와 방향,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조국통일로작은 내용의 심오성과 과학성, 그 실현방도의 합리성과 공명정대성으로 하여 발표되자마자 전체 조선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전적인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로작을 《조국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크나큰 용기를 새롭게 안겨주는 애국애족의 홰불》, 《조국통일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는 통일대강》으로 지지환영하면서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와 확고한 통일의지를 안으시고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경모심을 금치 못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 신문, 통신, 방송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로작을 대서특필하였으며 정계, 사회계의 저명한 인사들은 지지담화를 발표하는 등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해나섰다.

참으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계승하여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성취할수 있는 가장 정확한 길을 밝혀준 강령적지침이며 온 겨레가 거족적인 통일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수 있게 하는 불멸의 고무적기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로작을 발표하시여 변화된 환경에 맞게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활력있게 전개해나갈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주신데 기초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인 로선과 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시고 어버이수령님의 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4월 18일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에 서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보내주신것을 비롯하여 조국통일의 방략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며 온 겨레를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통일애국의지와 대용단에 의하여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우리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이 채택되게 된것은 새 세기 자주통일의 력사적리정표를 마련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다.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통일애국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으며 온 겨레가 어버이수령님의 필생의 뜻이였고 민족의 사활적요구인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기 위해 총매진하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국통일위업은 민족자주의 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으며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반통일세력을 압도하며 끊임없이 장성강화될수 있었다.

참으로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드팀없이 계승발전시키시여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시고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인 조국통일사상과 로선, 자주통일성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조국통일유훈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민족사적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가장 정당한 로선과 방침,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105(2016)년 5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천명하시고 그 실현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주신것은 온 겨레에게 자주통일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안겨준 특기할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무비의 담력과 배짱, 탁월한 전략전술로 내외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세계정치구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심으로써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하며 민족번영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수 있는 억척의 담보를 더욱 굳건히 마련하여주시였다.

지금 온 겨레는 민족의 태양이시며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에서 통일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보고있으며 신심과 락관에 넘쳐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앞당겨오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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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에 있어서 민심은 천심이다

주체111(2022)년 8월 4일 로동신문

 

지구상에는 수많은 나라가 존재하며 나라마다 자랑하는 제나름의 재부가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 누구도 가질수 없는 가장 고귀한 재부가 있다.

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천만인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다.

일심단결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상징이고 필승의 보검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결정적담보이다.

하다면 우리의 일심단결이 그토록 굳건하고 무한대한 위력을 발휘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이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면 민심은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입니다.》

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

수령이 가리키는대로만 하면 언제나 승리하고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다는 인민들의 확고한 믿음, 운명도 미래도 그 품에 맡기고 절대적으로 받들려는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에 의해 이루어지고 끊임없이 다져진것이 바로 우리의 일심단결이며 이것으로 하여 우리의 일심단결은 그토록 굳건한것이다.

세상에 민심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그래서 재물을 잃은것은 작은것을 잃은것이고 벗을 잃은것은 큰것을 잃은것이며 민심을 잃은것은 인생의 모든것을 잃은것이라는 말도 있는것이다.

혁명하는 당이 민심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민심을 잃으면 패한다는것은 력사가 남긴 심각한 교훈이다.

민심이 그처럼 중요하지만 돈으로 살수도 없고 권력이나 강요로도 얻을수 없으며 폭력으로는 더우기 얻지 못한다.

민심을 중시하라!

바로 여기에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데 대한 우리 당의 정치리념이 반영되여있으며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참다운 삶과 행복만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이 비껴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군대의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을 때의 일이다.

자신께서는 우리 인민이 어떤 인민인가에 대하여 자주 생각해보군 한다고 하시면서 한평생을 다 바치시여 우리 인민을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영웅적인 인민으로 키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지금도 우리 인민의 생활에서는 어렵고 힘든 생활적고충들이 적지 않다.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인민들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자면 인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잘 알아야 한다.그러자면 인민들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우리는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여야 한다고, 그래야 인민들의 심정을 리해할수 있으며 인민들의 요구와 지향이 무엇인가를 제때에 알고 그들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수 있다고, 민심이 천심이라고 우리는 민심을 귀중히 여겨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앞으로 항상 민심을 귀중히 여기고 인민들과 생사운명을 같이할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세상에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가는 많아도 민심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로 삶의 순간순간을 수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또 어디에 있으랴.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듯이 당이 자기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항상 민심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한것은 민심속에 진리가 있고 창조와 비약의 열쇠가 있으며 난관극복의 근본방도가 있기때문이다.

민심을 틀어쥐고 사람과의 사업을 한다는것은 인민들의 마음을 잘 알고 그들의 사상을 발동시킨다는것을 의미한다.

주체102(2013)년 새해를 맞으며 하신 신년사에서 모든 사업을 일심단결을 옹호고수하고 더욱 강화하는데로 지향시키며 민심을 잘 알고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한다고 간곡하게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와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를 비롯하여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여러 기회에 혁명적군중로선의 요구대로 민심을 틀어쥐고 군중과의 사업을 그들의 사상감정과 심리적특성에 맞게 참신하게 해나갈데 대하여서와 항상 민심을 중시하고 자기 사업에 대한 평가를 인민들에게서 받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지난 5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회의에서 강조하신것도 각급 당조직들이 사회적동향과 군중의 목소리를 중시하고 제때에 료해대책할데 대한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토록 자주 민심을 중시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주는 어머니당이다.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인민을 위해 투쟁하는 당이기에, 우리 당에 있어서 민심을 얻는것은 천하를 얻는것이나 같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민심을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으로 여기시며 일군들이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도록 하시는것이다.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경애하는 그이의 령도실록의 갈피들에 아로새겨져있던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우리 당의 당풍으로 되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당의 인민관을 체질화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고계신다.

일군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일군이 있다고 하시며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해나가도록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금도 뜨겁게 되새겨진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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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신념교양

주체111(2022)년 8월 4일 로동신문

 

신념교양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굳게 믿고 그 완성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신념교양을 강화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굳게 믿고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완강한 의지로 억세게 싸워나가는 신념의 강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적신념은 결코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며 한번 간직하였다고 하여 영원한것도 아니다.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가려는 혁명신념은 부단한 사상교양사업을 통하여 공고해지게 된다.신념교양을 심화시켜나가야 모든 사람들을 그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오직 당중앙이 가리킨 한방향으로만 걸어가는 견결한 혁명가로 키울수 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강국의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할수 있다.특히 새세대들이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고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압살책동, 새로운 도전과 장애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서고있는 오늘 신념교양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혁명의 백승의 진로를 뚜렷이 밝혀주시는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이시며 강인담대한 배짱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위대한 령도자이시다.가증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이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가는 곳마다 눈부신 변혁적실체들이 련이어 일떠선것을 비롯하여 경이적인 기적들과 사변들로 충만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행로는 당중앙의 령도를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이 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

신념교양을 아무러한 방법론도 없이 구태의연하게 진행하여서는 그 실효성을 높일수 없다.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 자본주의의 반동성과 멸망의 불가피성에 대하여 원리적으로 꾸준히 해설선전하는것과 함께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심장깊이 간직하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인 전세대들의 불굴의 정신과 투지를 따라배우도록 하는 교양사업을 심화시켜나갈 때 사람들이 난관을 강행돌파해나가는 투사,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는 락천가들로 자라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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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조로친선의 공고함을 과시한 력사적인 선언

주체111(2022)년 8월 4일 조선외무성

 

2001년 8월 4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의 모스크바선언》이 채택된 날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001년 8월 4일부터 5일까지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하시여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과 회담하시고 조로모스크바선언에 서명하시였다.

조로모스크바선언은 2000년 7월 19일 평양에서 채택된 조로공동선언과 함께 21세기 조로관계발전의 위력한 추동력을 마련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공동문건이다.

공동선언은 깊은 력사적뿌리를 가지고있는 조선과 로씨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것이 새 세기에 들어선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리익에 부합된다는데 대하여 확언하면서 2000년 7월 19일에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께서 서명하신 조로공동선언과 2000년 2월 9일에 조인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에 기초하여 두 나라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친선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가기로 하였다는것을 강조하였다.

공동선언은 또한 정치, 경제, 군사, 과학기술 등 쌍무관계의 모든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하는 문제, 조선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문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문제, 국제관계에서 매개 국가가 평등한 수준의 안전을 향유하는 문제 등 매우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새 세기 첫해에 로씨야련방에 대한 처음으로 되는 공식방문을 진행하시고 로씨야대통령과 함께 모스크바선언에 서명하신것은 조로친선관계발전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강화하는데서 특별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으로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001년에 이어 2002년과 2011년에도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여 두 나라 인민들의 친선의 뉴대를 두터이 하여주시였다.

그이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에 의하여 조로관계는 시종 호상존중과 리해, 협조를 출발점으로 삼고 내외의 온갖 방해를 이겨내며 긍정적으로, 건설적으로 발전하여왔다.

오늘 조로친선관계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2019년 4월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시에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 로씨야대통령과 력사적인 첫 상봉을 하심으로써 조로친선관계를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승화발전시킬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시였다.

력사적인 울라지보스또크수뇌상봉에 의하여 세기와 세대를 이어 발전하여온 조로친선의 변함없는 흐름이 다시금 확인되였으며 쌍무관계발전,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 공정한 국제질서수립에서 두 나라사이의 전략전술적의사소통과 협력이 새로운 원동력을 얻고 보다 높은 단계에로 힘있게 발전하고있다.

조선과 로씨야는 앞으로도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사이에 이룩된 합의와 공동문건들의 정신에서 쌍무친선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갈것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정의롭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투쟁에서 계속 긴밀히 협조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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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에 선차적힘을 넣자

주체111(2022)년 8월 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앞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자면 력동적인 사상공세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야 하며 무엇보다 혁명사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은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뿌리와 같으며 사상교양사업의 첫시작이라고 할수 있다.

당조직들은 혁명사적교양실을 잘 꾸려놓고 정상관리, 정상운영하는것을 선행공정으로 틀어쥐고나감으로써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적신념, 도덕의리심을 배양하고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에 총매진하도록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에서 혁명사적과 연혁을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사적은 수령의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실물로 보여주는 우리 당의 고귀한 혁명적재부이다.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을 강화하여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수령이 안겨준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참된 혁명가로 키울수 있다.

우리 나라에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공장, 기업소, 농장, 교육문화기관들이 수없이 많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체현하고있는 혁명사적들에는 수령의 사상과 령도, 풍모의 위대성이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반영되여있다.사람들은 생동한 자료들과 사적물들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을 뜨겁게 되새겨보게 된다.이 과정에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민족적행운을 깊이 절감하게 되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결한 충성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된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과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억센 신념과 순결한 의리를 간직하도록 하는데서 혁명사적교양만큼 실효성과 침투력이 강한 사상사업은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 기업소를 찾으실 때마다 제일먼저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에 들리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정형과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신다.언제인가 원산구두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사적과 연혁을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혁명사적과 연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가슴깊이 새기고 일을 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당조직들은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이 사업을 더욱 박력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정중히 꾸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사상교양거점들을 잘 꾸리는것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혁명사적교양, 령도업적교양을 강화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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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렬의 어둠을 헤가르는 통일의 밝은 홰불

주체111(2022)년 8월 4일 《조선의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기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다른 모든 투쟁에서와 마찬가지로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에서 선결적인 문제로 나서는것은 그 승리적전진을 담보해주는 옳바른 사상과 로선의 제시이다.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원칙과 강령, 방안으로 되는 통일헌장을 밝혀주시였다.

주체86(1997)년 6월 어느날 일군들에게 올해 8월 15일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종합집대성화하고 수령님의 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우리의 립장을 천명하려고 한다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해방 52돐을 앞둔 주체86(1997)년 8월 4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먼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내외분렬주의자들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신데 대하여 그리고 조국통일을 위하여 바쳐오신 수령님의 헌신과 로고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령도업적에 대하여 총괄하시면서 조국통일3대원칙과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새롭게 정립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라는데 대하여서와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리념적기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명시되여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강령이라는데 대하여 그리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밝힌 설계도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파란과 곡절많은 통일운동사에 승리의 기치로 휘날리게 된 조국통일3대헌장의 정식화!

이것은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을 추호의 드팀도 없이 그대로 실현하여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이룩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결심과 의지의 선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또한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을 계승하여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구현한 조국통일의 전략적방침을 뚜렷이 밝혀주시면서 오직 조선민족자체의 힘으로 조국통일위업을 자주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민족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로작이 발표되자마자 온 겨레는 《김정일장군님의 로작사상대로만 하면 민족의 살길이 열리고 통일의 날도 반드시 다가올것이다》, 《조국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크나큰 용기를 새롭게 안겨주는 애국애족의 홰불》, 《조국통일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준 통일대강》이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는 통일문제, 민족문제해결에서 나서는 제반 원칙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고 어버이수령님의 유훈대로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조국통일위업을 완성할수 있는 진로를 밝힌 새로운 조국통일총서로서 분렬의 어둠을 헤가르는 통일의 밝은 홰불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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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부 공보문

주체111(2022)년 8월 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부는 제10차 핵무기전파방지조약(NPT)리행검토대회에서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일부 당사국들이 우리를 부당하게 걸고들며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벌려놓은것과 관련하여 3일 다음과 같은 공보문을 발표하였다.

우리는 이미 오래전에 NPT에 명기된 조항에 따라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NPT에서 탈퇴하였으며 그 누구도 NPT밖에 있는 핵보유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권행사를 걸고들 권리와 명분이 없다.

오늘날 핵전파방지제도의 근간을 밑뿌리채 뒤흔들고있는 장본인은 핵군축, 전파방지, 원자력의 평화적리용을 핵심사항으로 하는 조약을 란폭하게 유린, 위반하면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핵위협과 공갈을 일삼고 저들의 패권전략실현을 위해 핵전파까지도 서슴지 않는 미국이다.

오스트랄리아에 핵추진잠수함기술을 이전하고 이스라엘의 핵무기보유를 묵인조장한데 대해서는 미국자신도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력사적으로, 체계적으로 조약상의무를 조목조목 위반하면서 세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파괴해온 핵전파의 주범인 미국이 그 누구의 《핵위협》에 대하여 운운하는것은 적반하장의 극치이다.

진정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자면 핵몽둥이를 휘두르면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고있는 미국을 국제피고석에 앉히고 책임을 따져야 할것이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터무니없이 우리 국가를 걸고들며 우리의 국권과 국익을 침해하려는데 대해서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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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8월 4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8월 2일 18시부터 8월 3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새로 장악된 유열자는 없으며 5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8월 3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77만 2, 813명이며 99.998%에 해당한 477만 2, 739명이 완쾌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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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방역사업전반에 대한 강한 지휘통제력 일관하게 유지

주체111(2022)년 8월 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현 방역상황을 보다 공고히 하고 새로운 전염병들의 발생을 철저히 막기 위한 활동들이 전국적범위에서 보다 적극화되는 속에 전반적인 방역사업에 대한 강한 장악력과 지휘통제력이 일관하게 유지되고있다.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서의 방역실태가 실시간으로 장악되고 그에 따르는 적시적이면서도 동원적인 대책들이 수립되고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전국적인 방역상황을 항시적으로 긴장하게 주시하면서 과학적으로 종합분석하고 해당한 지시와 포치 등을 신속히 작성,시달하고있으며 그 집행을 강하게 지도통제하고있다.

위기관리체계를 보다 과학화,실용화하여 임의의 보건위기도 최단기간내에 평정할수 있는 방역능력건설이 단계별 계획밑에 실행되고있다.

비상방역단위들과 치료예방기관들에 확립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 4중검사정보관리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전국적인 검병검진진행정형 등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각지에 전개된 검사설비들의 가동을 효률적으로 보장하는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방역학적위험지역들에 전문성있는 일군들을 수시로 파견하여 방역실태를 료해하고 공간과 허점을 발생시킬수 있는 요소들을 빠짐없이 찾아 대책하도록 하고있으며 신속기동방역조,신속진단치료조들의 경상적인 동원준비상태에 사소한 빈틈도 없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여러 종의 감기비루스 등을 보다 신속히 감별하는 검사기술을 더욱 세련시키기 위한 연구와 도입사업이 중단없이 진척되고있다.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오미크론변이형들로 인한 감염률이 의연 증가세를 보이고 원숭이천연두를 비롯한 각종 전염병들이 전파,확산되고있는데 대처하여 우리 경내에로의 류입을 철저히 막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책들이 적시적으로,련속적으로 강구되고있다.

각급 비상방역단위들에서는 연선지대의 강물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검사를 항시적으로 진행하는것과 동시에 주민들이 색다른 물건,야생짐승과 절대로 접촉하지 않도록 엄격한 질서를 확고히 유지해나가고있다.

비정상적인 현상들에 대한 즉시적이면서도 기동적인 방역학적대책을 세우는 한편 비상정황이 발생하는 경우의 사업체계,행동질서를 보다 구체화하는 사업이 지역별,단위별특성에 따라 심도있게 진행되고있다.

보건부문에서는 악성전염병과의 투쟁과정에 얻은 경험에 토대하여 중앙급병원들과 말단치료예방기관들사이의 련계와 협동을 보다 강화할수 있게 하는 합리적인 방안들을 도입하면서 여러가지 의료검사의 과학화,정보화수준을 향상시키고있다.

각급 치료예방기관 의료일군들은 일부 악성전염병경과자들속에서 나타나는 후유증을 완화시키는것과 함께 감기를 비롯한 기타 질병환자들에 대한 장악과 치료에서도 높은 책임성을 발휘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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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불의를 답습하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주체111(2022)년 8월 4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의 주요공영방송사들을 장악하기 위한 윤석열역적패당의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다.

윤석열역도와 《국민의힘》패들은 《KBS》와 《MBC》에 대해 《민주로총산하 언론로조가 좌우지》, 《중립성과 공정성상실》, 《페지청원자 20만명돌파》, 《시청률 2%로 신뢰하락》 등의 딱지를 붙이는가 하면 감사원을 내몰아 《감사》놀음을 벌리면서 2중3중으로 압력을 가하고있다. 한편 온갖 유치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방송사 사장들의 사퇴를 집요하게 강요하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공영방송사장악에 그토록 모지름을 쓰고있는데는 언론을 틀어쥐지 않으면 저들의 반민족적, 반인민적정치를 순조롭게 펴나갈수 없다는 타산과 관련된다.

2008년 7월 리명박역도가 일본행각시 《소, 중학교사회과목에 대한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관련내용을 쓰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고 하는 일본수상에게 《지금은 곤난하니 좀 기다려달라.》고 하면서 친일주구로서의 굴욕적본성을 그대로 드러낸 일이 있었다.

이에 대해 일본언론들은 즉시에 보도하였으나 어용나팔수로 전락된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은 사대매국노들의 반민족적, 반인민적행태에 대해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침묵하였다. 그래서 당시 《MBC뉴스》홈페지에는 역도가 줴친 망언의 진상을 알려줄데 대한 남조선각계의 청원이 단 하루동안에만도 수백여건이나 올랐었다.

윤석열패당은 리명박과 박근혜역도의 집권때처럼 언론을 철저한 보수정치, 독재통치실현의 어용나팔수로 만들자는것이며 이로부터 공영방송을 장악하고 언론을 통제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는것이다.

만일 윤석열역적패당이 공영방송을 장악하여 언론을 완전히 권력의 시녀로 만들어버린다면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지겠는가.

《공영방송민영화》와 《방송법》개정을 강행한 리명박집권시기처럼 언론이 대기업들을 위한 리윤추구의 수단으로, 보수정치의 여론몰이와 여론억제의 도구로, 방패막이로 전락될것이다.

량심적인 언론인들과 언론들을 집중적으로 탄압하고 46개의 여론조작용《지하해킹조직》까지 비밀리에 운영한 박근혜집권시기처럼 공영방송들이 윤석열역도와 《국민의힘》의 여론조작용 어용나팔수가 될것이며 방송사, 통신사들에 대한 《락하산인사》라는 말이 다시 등장하고 《공영방송국정화》, 검찰의 대대적인 언론인탄압살풍이 몰아칠것이다. 그리고 《세월》호참사와 같은 대형참사가 발생하여도 《제2의 홍보수석비서관 리정현》이 또다시 나타날것이며 《당국과 관련한 불리한 내용들은 다 뽑으라.》, 《사건과 관련한 집중보도를 중지하라.》는 등 보수당국의 엄격한 보도통제지시가 수시로 떨어져 인민들의 눈과 귀를 흐려놓을것이다.

하기에 언론, 시민단체를 비롯한 남조선각계는 지금 윤석열역적무리들의 추악한 공영방송장악책동에 대해 《무지스러운 언론겁박행위》, 《방송을 정권의 입맛에 맞게 길들이기 위한 폭거》, 《언론에 대한 경고망동》으로 강력히 단죄규탄하면서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또한 언론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위협하며 언론통제를 당연시해온 리명박, 박근혜독재《정권》의 페습을 윤석열역도와 《국민의힘》은 버리지 못하고있다, 보수외곽의 관변단체들을 내몰아 언론통제와 방송장악을 밀어붙이라는 신호를 보내고있다, 《감사》를 빌미로 사장퇴진이나 리사해임을 요구하는것은 부당하다, 당국이 계속 방송장악, 언론통제에 매달린다면 더 큰 화를 부르게 될것이라고 경고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인 2016년 11월 9일 남조선의 1 55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공동으로 발표한 《박근혜퇴진비상국민행동》결성선언문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언론은 공정보도를 통해 진실의 목소리를 전하라. 국민들은 더이상 공영방송을 보지도 듣지도 않고있다. 공영방송들에 경고한다. 국민들의 목소리 제대로 보도하라.》

이 결성문이 발표된지 4개월만에 박근혜는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

불의를 답습하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공영방송장악, 언론장악에 혈안이 되여 날뛰는 윤석열역도와 《국민의힘》도 필연코 《리명박근혜》, 《한나라당》과 같은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직업판매소》

주체111(2022)년 8월 4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윤석열역도가 취임한지 석달도 못되여 지지률은 30%아래로 떨어지고 30~4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80%이상에 이르는 등 《력대최악의 대통령불신》현상이 나타나고있다.

그 원인의 첫번째가 《부당한 인사정책》이라고 한다.

대다수의 응답자들속에서 《윤석열지지철회의 근거》로 《검찰편중인사》와 함께 《대통령실사적인물채용》을 꼽았다.

지난 6월 역도의 처 김건희가 《코바나콘텐츠》회사직원들을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끌어들인 사실이 폭로된 이후 꼬리를 물고 드러나고있는 《대통령실사적인물채용의혹》은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현재 《대통령실》행정요원으로 채용된 최씨와 황씨, 우씨 등 여러 대상들이 《사적채용》의 수혜자들이라는것이 낱낱이 폭로되였다.

최씨가 윤석열의 외가6촌이라면 황씨와 우씨는 그 무슨 《윤석열의 40년지기들의 아들들》이라고 한다.

보다 중요한것은 이들이 윤석열에게 수백만원이상의 후원금을 섬긴 대상들이라는 사실이다. 얼마전 언론들이 공개한 《국민의힘》의 《20대 대통령선거참여후원회 년간 300만원초과기부자명단》에 의해 《강릉자영업자》라는 우씨가 《대선》때 윤석열에게 1 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확인되였다. 또한 《대통령실》인사비서관 리원모의 처가 민간인임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의 유럽행각에 참가한것도 바로 2 000만원이라는 《대선》후원금덕이였다는것이 밝혀졌다.

여기에 여당 원내대표라는 권성동이 자기 지역구의 선거관리위원의 아들이라는데로부터 장제원에게 우씨를 7급으로 채용해줄것을 부탁하였지만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 자리인 9급으로 채용되였다.》고 불만을 터뜨린 사실이 드러나 《대통령실사적인물채용》이 《국민의힘》상층부와도 깊숙이 련관되여있다는것이 드러났다.

지금 남조선사회각계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우씨가 아버지후원, 천만원후원으로 <대통령실>에 입성했다.》, 《<대통령실>은 직업판매소, 1 000만원에 9급부터 판매함》, 《<대통령>권력의 사유화》라는 조소와 규탄이 비발치고있다.

오죽했으면 보수세력내에서조차 한두번도 아니고 이런 일이 계속 터지는것은 좋은 징조가 못된다, 《대통령실》에 몇백명이 근무하는지 내부적인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는 자조와 개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겠는가.

검찰측근들을 등용하여 《검찰공화국》을 만들고 《대통령실사적인물채용》과 같은 매관매직을 일삼는 윤석열패당때문에 이제 얼마나 많은 《정윤회》, 《최순실》들이 부정부패의 곬을 따라 룡산의 《대통령실》에 줄을 뻗칠것인가는 누구도 알수 없다. 명백한것은 남조선민심이 평하듯이 제2의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이 터지는것은 시간문제라는것이다.

《대통령실사적인물채용의혹》은 력대 보수패당의 뿌리깊은 부정부패와 패륜패덕이 뼈속까지 체질화된 고질적병페이며 돈과 권력 그리고 부정한 사적인맥관계로 하여 썩을대로 썩은 보수부패집단의 필연적산물이다. 그러고보면 남조선민심이 이미 보수역적무리를 적페중의 적페로 락인한것이 얼마나 적중한가.

현대판매관매직으로 만인의 경악을 자아내는 《직업판매소》의 주인 윤석열역도의 종말이 어떠하겠는가는 불보듯 뻔하다.

남조선도처에서 터져나오고있는 《윤석열탄핵》, 《윤석열퇴진》의 함성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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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반인륜적범죄에는 시효가 있을수 없다

주체111(2022)년 8월 4일 조선외무성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감행한 온갖 반인륜적범죄행위들이 계속 드러나 국제사회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6월 미국은 근 10개월간에 걸치는 조사끝에 지난해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철수시 리륙하는 비행기에서 2명의 아프가니스탄사람들을 공중에 휘뿌려던져 살해한 미군조종사들이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무관하다고 발표하여 만사람을 아연케 하였다.

그 여파가 가라앉기도전에 7월에는 BBC방송을 통하여 아프가니스탄주둔 영국군병사들이 전쟁포로들과 민간인들에 대한 《살인경쟁》을 벌려놓은데 이어 저들의 범죄를 은페할 목적으로 증거들을 인멸한 사실이 폭로되였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세계도처에서 민간인학살을 비롯한 란폭한 인권침해를 자행하고있는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오늘도 세상사람들은 2019년 3월 미군이 수리아의 어느한 마을에 대한 공습으로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수십명의 민간인을 학살하고 저들의 살인만행을 가리우기 위해 현장을 불도젤로 밀어버린 사실에 대하여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미국은 《9.11사건》이후 현재까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수리아 등 나라들에 9만여차례의 무차별적인 공습을 단행하여 녀성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도합 4만 8 000여명의 무고한 민간인들을 무참히 살해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2001년이후 미군에 의한 민간인학살사건은 거의 매주 한차례씩 발생하였으며 미국이 벌려놓은 광란적인 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세계도처에서 80만여명의 사망자와 수천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관따나모수용소를 비롯하여 미국이 무고한 사람들을 비법적으로 구금하고 야만적인 고문을 가할 목적으로 세계각지에 설치한 비밀수용소들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나치스의 집단수용소를 련상케 할 정도로 특대형인권유린범죄의 온상으로 되였다.

영국군도 2003-2008년기간에 이라크의 수많은 일반시민들을 상대로 학대, 구금, 집단구타, 성폭행, 학살 등 인간의 생명을 해치고 존엄을 유린하는 갖은 만행을 서슴지 않았다.

제반사실들은 미국과 서방이 《민주주의》와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무고한 평화적주민들에게 형언할수 없는 고통과 영원히 아물지 않는 상처를 남기며 극악무도한 인권유린행위들을 자행하고 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반인륜범죄에는 시효가 있을수 없다.

미국과 서방은 저들의 전쟁범죄는 언제든지 철저히 계산되여 그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된다는것을 똑바로 명심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과감한 공격전을 벌리며 계속 혁신 -기간공업부문의 많은 단위에서 상반년계획을 완수한 기세드높이 7월 인민경제계획 수행-

주체111(2022)년 8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혁명성과 조직성이 강하고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지닌 로동계급이 마땅히 주도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수행하여야 합니다.》

국가경제발전의 중요전선을 맡고있는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관건적인 올해의 하반년에 들어와서도 줄기찬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기간공업부문의 많은 공장, 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인민경제계획수행이자 당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이고 헌신적복무임을 깊이 자각하고 분발하여 7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부문이 부문을, 단위가 단위를 도우며 전진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을 중시하는 당의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부문과 부문, 단위와 단위호상간 서로 적극 지지보충하면서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렸다.

애로와 난관속에서도 여러 부문과 많은 단위들이 7월계획을 완수한 과정에는 이것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련관부문, 련관단위 로동계급이 불굴의 투쟁을 벌려 보내준 석탄과 자재들을 최대한 효과있게 쓰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전력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계획수행과정에 단위호상간 련계도 보다 밀접해졌다.화력발전부문에서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평양화력발전소를 비롯한 각 발전소들에서 이룩된 좋은 성과를 적극 공유하면서 전력생산을 종전보다 끌어올리였다.수풍발전소, 서두수발전소, 어랑천발전소 등 수력발전부문의 단위들도 서로 배우고 배워주면서 강수량이 늘어나는데 맞게 물관리를 보다 과학화하고 고효률, 고수위운전을 보장하였다.송배전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단위별전력소비실태를 세밀히 분석한데 기초하여 전력보장의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기간공업부문에 전기를 우선적으로 보내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금속, 화학, 전력공업부문에 필요한 석탄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지난 7월의 하루하루를 격렬한 생산돌격전으로 이어왔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련합기업소의 탄광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립경제발전에서 맡고있는 무거운 책임감을 새기며 더욱 분발하여 7월계획을 완수하였다.

기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전진기세를 고조시켰다.특히 대규모기계제작기지들에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줄 대상설비들을 질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였다.

금속공업부문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에네르기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건설과 산소생산능력확장공사 등 새로운 철생산능력조성과 현존생산토대를 강화하는 과정에 얻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단위간련계와 협동을 긴밀히 하면서 전진속도를 높이기 위해 분발하였다.

여러 철광석생산기지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지난 한달동안 완강한 생산돌격전을 벌리였다.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기간공업부문의 많은 단위들에서 생산정상화의 기본방도를 설비관리, 기술관리에서 찾고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용광로직장에서는 생산계획수행에만 치중하며 설비관리를 홀시하던 지난 시기의 편향을 철저히 경계하면서 목요설비점검검열의 날 운영을 실속있게 조직하였다.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모두가 생산의 주인, 설비의 주인된 립장에서 설비관리, 기술관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책임성과 창발성을 더욱 높이였다.무산광산련합기업소, 부령합금철공장 등 금속공업부문의 다른 단위들에서도 설비들의 원성능회복과 현대화를 중요한 목표로 제기하고 이 사업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밀고나갔다.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설비관리, 기술관리사업을 혁신하고 현존생산토대를 확대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배가의 분발력을 발휘하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는 련관단위 기술집단의 방조밑에 가스발생로들과 여러대의 원심순환압축기의 동시운전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또한 가스생산량을 늘이고 압축기들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도 힘을 넣었다.

이와 함께 여러 생산공정을 전기절약형, 로력절약형으로 개조하는것을 비롯하여 현존생산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는 사업도 내밀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도 설비관리, 기술관리사업을 강화하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조건이 아무리 불리해도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실속있게 하면 생산계획을 능히 수행할수 있다는 관점밑에 너도나도 비료증산에 이바지하는 새 기술창안에 떨쳐나섰다.설비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비료생산에서는 뚜렷한 실적이 기록되였다.(전문 보기)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남덕청년탄광에서

 

[Korea Info]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은 새시대 농촌진흥의 휘황한 설계도

주체111(2022)년 8월 3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이 제시한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우리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갈 농업근로자들의 뜨거운 일념이 사회주의전야마다에 차넘치고있으며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이 농촌살림집건설에 진입하여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치고 국가적지원을 늘여 농촌진지를 결정적으로 강화하고 농업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사회주의농촌을 문명하고 부유하게 전변시켜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농촌건설이 차지하는 몫은 대단히 크다.농촌을 혁명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떠나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과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당 제8차대회를 기점으로 하여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전면적발전에로 이행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우리 국가의 존엄과 권익을 수호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며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농촌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농촌문제를 잘 풀어나가야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물질경제적토대를 튼튼히 다질수 있으며 사회주의제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킬수 있다.우리 당이 농촌문제해결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오늘 우리 당은《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고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만들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투쟁의 앞길에는 의연히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이 있으며 천만인민의 무한한 충실성과 애국적열정이 있기에 우리에게는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은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촌혁명가들의 대부대를 키우는 고귀한 지침이다.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키우는것은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주되는 과업이고 그 승리를 위한 관건적요인이다.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의 주동적역할이 결정적이라는것은 우리 혁명투쟁사가 가르치는 철의 진리이다.객관적조건으로 인한 어려움이 아무리 크다 해도 주체적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면 모든 곡경을 이겨내고 혁명투쟁을 새로운 앙양에로 계속 고조시킬수 있다.하기에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정치의식을 높여주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그들모두를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촌혁명가들로 준비시켜나가는것이 농촌문제해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로 나서는것이다.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은 농촌건설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가로 준비시키기 위하여 3대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며 여기에서도 사상혁명을 힘있게 벌리는것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제시하였다.농업근로자들을 당의 농업정책을 심장으로 받드는 견결한 혁명가들로 억세게 키우는 가장 옳바른 길은 당의 농촌혁명강령을 확고한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가는데 있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지금은 비록 어렵고 힘들다고 해도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신심과 락관을 안고 혁명화, 주체사상화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준비할 때 우리 시대의 농민영웅, 참된 애국농민들로 억세게 자라나고 새시대의 농촌진흥은 힘있게 다그쳐지게 될것이다.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은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킬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 문제는 국가의 존망과 사회의 안정, 혁명의 전진을 좌우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며 인민들이 제일 해결을 기다리는 절실한 과제이다.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유족한 물질문화생활을 제공할수 있고 인민경제전반의 급속한 발전을 강력히 추진할수 있으며 우리 농촌을 부유하고 흥하는 리상촌으로 만들수 있다.

부닥치는 장애와 도전을 이겨내고 농업생산을 부단히 장성시켜 나라의 긴장한 식량문제를 풀며 나아가서 우리 나라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당의 의도이다.당의 뜻대로 이 력사적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과학농사제일주의를 일관한 원칙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오늘의 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며 농업의 미래도 과학기술이 얼마나 높은 수준에 올라서는가 하는데 따라 좌우된다.최근 불리한 기후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최대로 높인 단위들의 경험은 과학기술을 농업발전의 주되는 동력으로 하여 나라의 농업을 선진적인 농업으로 전환시키고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어 하늘만 쳐다보는 관점을 뿌리채 들어내고 모든 농사일을 과학적으로 하는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나가는 길에 다수확의 비결이 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할데 대한 문제, 전국적으로 콩농사, 감자농사열풍을 고조시킬데 대한 문제,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며 특히 저수확지농사를 잘하고 축산과 과수, 남새와 공예작물생산을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농촌건설강령에 제시된 사상들은 현시기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전진도상에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다고 해도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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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은 정치성이 높아야 한다

주체111(2022)년 8월 3일 로동신문

 

격동의 시대가 수백만 당원들을 부르고있다.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선봉투사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치라!

이 열렬한 부름앞에 누구나 떳떳이 나설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있다.

정치성이다.

당원들이 높은 정치성을 지녀야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제때에 포착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자각적이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일수 있다.

당원의 특질은 자각성이고 헌신성이다.

이것은 결코 당원의 증표를 지녔다고 하여, 시대의 벅찬 흐름을 감수하였다고 하여 저절로 형성되는것이 아니다.

정치적으로 민감하고 모든 문제를 정책적안목에서 보고 대하는 정치성을 부단히 높여나가는 과정에 축적되는 결과물이다.

지금 거창한 창조대전이 벌어지고있는 대고조전투장들마다에서 당의 결정과 지시를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돌격전의 선봉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당원들을 보라.

그들은 하나와 같이 높은 정치성을 소유한 참된 전위투사들이다.

당원의 높은 정치성이자 당에 대한 충실성이고 바로 그것으로 하여 당원의 값높은 영예도 빛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원들이 정치성을 부단히 높여나가는것은 불굴의 신념을 지니고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참된 혁명가로 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원, 그 이름을 조용히 불러보면 신념으로 당원의 존엄을 지키고 심장의 더운 피를 끓이던 1950년대를 비롯한 지나온 년대 당원들의 모습이 숭엄히 안겨온다.

강선과 김철, 락원, 룡성의 당원들…

전후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은 기계에서 밥이 나오는가고 줴치며 있는대로 때려먹고 버는대로 털어먹자고 공공연히 떠벌이였다.

하지만 이들의 궤변이 수령의 사상, 우리 당정책과 어긋나는것임을 간파한 당원들은 절대로 양보하지 않았다.

강선의 당원들과 로동계급은 보수주의자들이 6만t이상은 절대로 생산할수 없다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내는 기적을 안아왔으며 김철의 로동계급은 19만t능력의 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뽑아내여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어디 그뿐인가.

보수주의자들과 종파분자들은 당이 내놓은 건설에서의 기계화와 조립식방법을 끈질기게 반대하였지만 평양시건설자들은 7 000세대분의 자재와 자금으로 2만여세대의 살림집을 완공하였다.낫과 호미를 만들던 공장에서 당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뜨락또르를 만들어냈고 자동차도 생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요구라면, 당의 요구라면 이보다 더한것도 만들어내야 한다!

이것이 천리마시대 당원들의 신념의 웨침이다.

그들이 지닌 신념과 의지는 자신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끊임없이 단련해나가는 피타는 노력과 투쟁속에 다져진것이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 덕망의 위대성을 심장으로 절감하고 당을 따라 변함없이 한길만을 가고갈 신념과 각오를 굳건히 새기는 과정은 다름아닌 정치성을 높이는 과정, 정치사상적단련과정이다.

당원들이 정치성을 부단히 높여나가는것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선봉투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선봉투사의 값높은 영예, 그것은 그 어떤 주관적욕망이나 말로써 간직되고 빛나는것이 아니다.

화대광산 자력갱 박영복동무에 대한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충성의 70일전투를 며칠 앞둔 깊은 밤, 광산사무실에서는 해당 일군들이 모여 전투목표와 그 수행방도에 대한 진지한 론의를 계속하고있었다.소대, 중대마다 구체적인 전투목표가 제시되고 그와 관련한 토론이 한창일 때였다.

그때 조용히 사무실문을 열고 들어서는 사람이 있었다.

박영복동무였다.순간 모두의 얼굴에 놀라운 빛이 어리였다.며칠전에 병이 악화되여 병원으로 실려갔던 그였기때문이다.

《우리 중대의 전투목표를 더 높이 정해주십시오.올해 생산계획을 태양절전으로 끝내겠습니다.그것으로 70일전투를 총화하겠습니다.》

사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몸상태가 달랐다.뜻밖의 일로 두다리를 상하고 한눈을 실명당한 상태였다.

자기 한몸도 지탱하기 힘든 그가 어깨우에 무거운 짐을 기꺼이 떠멨다는것도 놀랍지만 더욱 주목되는것은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이다.당에서 걱정하는 문제를 두고 마음쓰며 그 해결을 위한 투쟁에 한몸을 내댈줄 아는 그에게 있어서 정치성은 생명과 같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8월 3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8월 1일 18시부터 8월 2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새로 장악된 유열자는 없으며 90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8월 2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77만 2, 813명이며 99.998%에 해당한 477만 2, 734명이 완쾌되고 5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쥔 자력갱생강자들만이 당정책관철의 전렬에 설수 있다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젖가루생산설비를 제작하고 생산을 정상화하고있는 함경남도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

주체111(2022)년 8월 3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투쟁이 완강하게 벌어지고있는 때에 함경남도에서 온 나라의 관심을 모으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도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젖가루생산설비를 연구제작하여 시, 군들에 일제히 설치하였으며 지난 한달동안에만도 수십t의 젖가루가 생산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과학기술에 튼튼히 의거하여 그 위력강화로 보다 큰 기적과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지금 각 도들에서는 당의 육아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여기서 제일 중요하게 제기되는 문제가 바로 젖가루생산설비의 제작이다.

이번에 함경남도에서 이룩한 성과는 최악의 시련을 맞받아 뚫고나아가는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과학기술선행과 혁신은 최상의 방안이며 과학기술에 튼튼히 의거하여 그 위력강화로 보다 큰 기적과 승리를 이룩해나갈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당정책관철전은 곧 과학기술결사전이다

 

젖가루생산설비의 설계와 가공, 설치의 전 과정을 돌이켜보며 함경남도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 누구나 《격전》이라는 말로 표현하군 한다.조건이 좋고 편할 때가 아니라 가장 어렵고 힘겨운 시기에 스스로 선택한 개척의 길에서 마련한 소중한 성과여서 추억 또한 이처럼 뜨거운것이다.

함경남도에서도 젖가루생산설비는 처음이였다.이런 현대적인 식료가공설비는 의례히 수입에 의존하는것으로 여겨왔던것이다.

하지만 당의 육아정책을 철저하고 완벽하게 집행하자면 시, 군들에 설치해야 할 젖가루생산설비들을 무조건 도자체의 힘으로 만들어야 했다.이것이 도당위원회의 결심이였다.

도당위원회는 당정책관철에서 남의 뒤전에 서본적도 없고 쉬운 일만 골라해본적도 없는 함남의 투쟁본때와 기질, 당에서 키워준 함남의 정신력과 잠재력을 굳게 믿었다.젖가루생산설비문제를 최단기간내에 해결하자면 자체의 과학기술력에 의거해야 한다는데로 의견이 모아지고 이 중요한 과업이 함경남도과학기술위원회 신흥산지열기술연구제작사에 맡겨졌다.

온 도의 기대와 관심이 이 크지 않은 단위에 쏠렸다.그때가 바로 지난 1월이였다.

그 잊을수 없는 1월의 어느날, 흰눈이 소복이 내려앉은 신흥산지열기술연구제작사의 구내를 오래도록 거니는 사람이 있었다.이곳 일군인 배준일동무였다.

(과연 우리 제작사의 힘으로 만들수 있을가?)

도적으로 손꼽히는 실력가집단이기는 하지만 여러 기술공학분야를 포괄하고 기술적난도가 매우 높은 젖가루생산설비는 이들에게 있어서 전혀 생소한 분야였다.더우기 기간도 매우 촉박했다.

배준일동무는 장차 연구집단이 헤쳐나가야 할 고심어린 탐구의 숫눈길인양 너르게 펼쳐진 흰눈우에 연구사, 기능공들의 이름을 한자한자 새겨나갔다.

리정섭, 배성혁, 한광호, 리명, 조금철, 박광철, 유현종…

바로 이들이 있어 지난 시기 신흥산지열기술연구제작사가 도육아원과 물놀이장, 흥남항을 비롯하여 도안의 중요대상건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길수 있지 않았던가.당에서 맡겨준 무겁고도 책임적인 과업을 놓고 그들도 잠 못들고있음을 배준일동무는 잘 알고있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초행길이지만 그길은 자기들을 키워준 당의 은혜에 보답하는 충성의 길, 다름아닌 자기 자식들을 위한 사랑의 길임을 그 시각 모두가 절감하고있었다.배준일동무는 마음이 든든해졌다.

(우리 집단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당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바로 이러한 때를 위해 필요한것이다.우리는 할수 있다.)

전투는 이렇게 시작되였다.

젖가루생산과 관련한 세계적인 선진기술과 국내에서 개발된 연구성과들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사들은 전국각지로 떠났다.

얼마후 연구사들은 또다시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이들앞에는 두 길이 놓여있었다.하나는 주요부분품들과 자재를 종전의 방법으로 수입에 의존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는것이였다.

물론 전자의 길을 택하면 헐하게 또 빨리 시제품을 내놓을수 있었다.하다면 그다음에는?

누구나 열백번도 더 마주한 이 물음앞에서 속시원한 대답을 찾지 못했다.

바로 이러한 때 도당위원회에서 보내온 수많은 과학기술도서들과 자료들이 얼마나 큰 힘이 되였던가.과학기술도서들을 안고 찾아온 도당일군의 절절한 이야기는 연구사들에게 또다시 충격을 주었다.

도안의 모든 시, 군들과 목장들에 장비하자면 수십대, 앞으로 도자체의 힘으로 젖제품을 아이들에게 원만히 공급하자면 더 많은 설비들이 있어야 한다.하지만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때에 당장 그 많은 설비를 해결할수 없다.지금이야말로 오직 과학기술의 힘으로 만사를 해결해야 할 때임을 온 도가 뼈저리게 절감하고있다.…

도당일군의 절절한 호소에 연구사들이 자리를 차고 일어났다.

《조선의 과학자의 자존심을 걸고 기어이 해내겠습니다.》

《후날 우리 자식들이 아버지들이 만든것이라고 자랑할수 있게 끝까지 우리 식으로 완성하겠습니다.》

연구방향이 확정되고 그에 따라 설계가 진척되였다.연구사들에게 있어서 자기들이 일하는 크지 않은 설계실은 곧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미래를 지키기 위한 전투장이였고 도면우에 새겨가는 점 하나, 선 하나도 우리의 전진을 막아나서는 적대세력들에게 내리는 준엄한 철추였다.

보름이상은 걸려야 한다던 농축부분설계가 단 며칠만에 완성되였고 가공과 제작이 거의 동시에 진행되였다.

그러나 창조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였다.우리것이라고 자부할수 있는 실체를 내놓던 과정에는 개척의 초행길에 나선 과학자의 신념을 검증하는 실로 심각한 난관들이 시시각각 가로막아나섰다.젖가루생산공정에서 핵심설비라고 말할수 있는 진공뽐프 하나만 놓고보아도 그러했다.

진공뽐프를 이루는 하나하나의 부분품들에 대한 구조와 작용원리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사들은 하루에도 수십번이나 조립과 분해를 반복하지 않으면 안되였다.필요한 지식을 얻기 위해 해당 단위로 천여리길을 달려갔지만 아직 젖가루생산에 부합되는 진공뽐프가 개발된것이 없다는 사실에 접하자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이것만은 수입하자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그런 의견들을 배준일동무를 비롯한 과학자, 기술자들은 단호히 일축해버렸다.

그렇게 에돌 길이면 당초에 떠나지도 않았을것이다.과학기술결사전이라는 말의 의미를 심장으로 깨닫지 못했다면 우리곁에 서지도 말라!

박영철, 원철석, 김명성동무들을 비롯한 우리의 주인공들이 추억하듯이 만일 그때 그들이 가장 힘겨웠던 그 마지막고비앞에서 주저앉아 남의것에 의지하는 길을 택했더라면 오늘 지나온 나날을 그처럼 떳떳하게 추억하지 못할것이다.신념과 의지가 없이는 마지막끝까지 갈수 없는것이 국산화에로의 길이였다.

그렇다.이들이 만드는 젖가루생산설비는 단순히 식료가공설비가 아니였다.당과 혁명의 부름앞에 운명을 걸고 나선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피더운 심장들이 낳은 하나의 생명체와도 같았다.하기에 수십일의 악전고투끝에 드디여 진공뽐프를 자체의 힘으로 내놓았을 때, 수입설비보다 시간을 훨씬 단축하면서도 필요한 진공도를 보장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을 때 이들은 이름할수 없는 환희와 격정으로 서로 붙안고 눈물을 쏟았다.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과학적배짱으로 이들은 련이어 새로운 분무계통을 연구완성하였고 전기를 훨씬 절약할수 있는 농축방법도 내놓았다.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수십대에 달하는 설비조립전투는 그야말로 결사전이였다.

한 조가 용접과 연마를 하면 뒤따라 다른 조가 조립과 시운전을 진행하였다.현장에서 전투를 벌리는 이들에게 무엇보다 귀한것은 시간이였다.귀중한 일분일초를 위해 지쳐 쓰러지면서도 설계도면을 손에서 놓지 않았고 천수백리길을 달려온 그 걸음으로 지체없이 조립전투에 착수한 날도 있었다.

당과 조국에 무엇보다 과학기술의 힘이 절실히 필요한 때에 이 나라의 과학자, 기술자로서 충성과 애국의 결사전으로 화답해나선 이들의 투쟁은 값높은 승리로 결속되였다.

지난 5월 25일, 신흥산지열기술연구제작사에는 시, 군들에 보내줄 수십대의 젖가루생산설비들이 눈부신 은백색광채를 내뿜으며 즐비하게 늘어섰다.피가 흐르고 정이 통하는 생명체이런듯 설비들을 정히 쓰다듬는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이였다.

비단 이들만이 아니였다.도당위원회의 작전에 따라 동시에 전개된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함흥화학공업대학의 연구사들의 투쟁도 결실을 맺어 전기를 전혀 쓰지 않는 새로운 젖가루생산설비가 연구제작되였다.

오늘의 당정책관철전은 곧 과학기술결사전이라는 투쟁의 진리, 혁명의 진리를 헌신적투쟁으로 증명한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함남의 인민들은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누가 기발을 들고 앞장에 서야 하는가

 

오늘날 과학기술대전은 과학기술에 사활을 걸고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대중적투쟁으로 전환되고있다.이 투쟁의 선봉에 누가 기발을 들고 나서야 하는가.그 선구자에게서 인민이 바라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에 대한 취재과정에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종종 듣군 하였다.

《이 착상은 도당책임일군이 직접 내놓은것입니다.》

《끝까지 밀어주고 함께 책임지겠다는 그 믿음이 정말 큰 힘이 되였습니다.》…

사실 처음 전문과학연구단위들에서나 만들수 있는 젖가루생산설비를 도자체의 과학기술력량으로 만들자는 론의가 진행될 때 순조롭게만 흘러간것은 아니다.찬성하는 사람보다 머리를 기웃거리거나 반대하는 사람이 더 많았었다.과연 도자체의 힘으로 꽤 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는 전투과정에도 계속 전진을 가로막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 중국의 통일위업수행을 저해하려는 미국의 기도는 좌절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강조

주체111(2022)년 8월 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회 하원의장의 대만행각문제가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는것과 관련하여 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회 하원의장의 대만행각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은 여러 차례에 걸쳐 반드시 확고하고 힘있는 조치를 취할것이며 모든 후과는 전적으로 미국이 책임지게 될것이라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현 상황은 미국의 파렴치한 내정간섭행위와 의도적인 정치군사적도발책동이야말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화근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대만은 중국의 불가분리의 한 부분이며 대만문제는 중국의 내정에 속하는 문제이다.

자기 나라의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하고 령토완정을 파괴하려는 외부세력들의 행위에 대응조치를 취하는것은 주권국가의 응당한 권리이다.

우리는 대만문제에 대한 외부세력의 간섭행위를 규탄배격하며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견결히 수호하려는 중국정부의 정당한 립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중국의 장성강화와 통일위업수행을 저해하려는 미국의 기도는 좌절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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