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뒤덮은 까마귀떼는 무엇을 노리고있는가
알려진것처럼 지난달 31일 내외여론의 커다란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강행해나섰다.
괴뢰공군과 미제7항공군의 군용기들과 병력이 투입되여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 대해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괴뢰전지역에서 공격편대군에 의한 《적》종심타격, 《방어때 제공권확보》, 《긴급항공차단》 등 《주요항공작전임무》를 중단없이 수행하게 될것이라고 떠벌이고있다. 그런가하면 괴뢰군용기들과 미군용기들의 출격회수는 력대 최고인 1 600여회에 이를것이라고 하면서 이번 훈련의 호전적성격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조선반도정세가 날로 악화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벌어지고있는 이번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은 미국과 괴뢰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이 실전단계에 들어서고있음을 뚜렷이 시사해주고있다.
남조선의 전지역에서 10여일간의 대규모야외기동훈련인 《2022 호국훈련》이 진행된것이 불과 며칠전이다. 그런데 전쟁연습의 포연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제는 력대 최대규모의 남조선미국련합공중훈련까지 강행되고있는것이다.
호전광들은 이번 련합공중훈련에 스텔스전투폭격기 《F-35A》를 비롯한 최신예전투기들과 고고도정찰기 《U-2》, 공중급유기 《KC-135》 등 무려 240여대의 군용기들을 투입하였다. 이만한 공군무력이면 옹근 한개의 전쟁도 치를수 있다는것은 초보적인 군사상식에 속한다.
더우기 늘 저들의 《공중우세》에 대해 떠들기 좋아하는 미국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의 허장성세를 념두에 둘 때 력대 최대규모로 강행되고있는 이번 련합공중훈련이 결코 례사로운 군사연습이 아니라는것은 삼척동자도 알수 있을것이다.
이 시각 남조선의 상공을 새까맣게 뒤덮고있는 까마귀떼가 다름아닌 북침전쟁을 노리고있음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
이번 련합공중훈련은 우리를 반대하는 적들의 군사적대결움직임이 침략전쟁수행절차와 실동능력의 숙달단계를 지나 전면전쟁의 문어구에로 실제적인 접근을 하고있다는데 대한 론박할수 없는 증거가 아닐수 없는것이다.
어이없는것은 미국과 괴뢰들이 이번 훈련에 대해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조치들을 억제하고 《대북경고신호》를 보내는 효과를 나타낼것이라고 떠들고있는것이다. 도적이 도적이야 하는 식의 주장은 이번 훈련의 도발적성격을 가리우고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몰아붙이기 위한 전쟁방화범의 궤변에 불과하다.
병든 까마귀 어물전 돌듯 호시탐탐 북침의 기회를 엿보며 전쟁불장난질에 환장이 되여있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침략적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지금 내외여론이 일치하게 미국과 괴뢰들의 불순한 대결망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 또다시 위험한 대결국면이 도래했다고 우려하면서 이러한 처사는 공화국의 보다 강화된 다음단계의 조치만을 불러오는 자멸적행위로 된다고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아무리 까마귀떼가 하늘을 덮었다고 해도 그것들을 혼비백산케 하는데는 돌멩이 한개면 충분한 법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함부로 설쳐대지 않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