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22
론평 : 어설픈 《연막작전》
주체111(2022)년 10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한줌도 못되는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이 계속되고있어 이에 대한 남조선 각계층의 우려와 비난이 거세지고있다.
조선반도정세가 악화일로에로 치닫고있는 가운데 벌어지고있는 이러한 행위가 윤석열역적패당의 묵인조장때문이라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긴장격화를 불러오는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에 대한 민심의 비난의 화살이 저들에게 쏠리게 되자 윤석열역적패당은 저들의 죄행을 가리우기 위한 《연막작전》을 세우고 그 실행에 들어갔다.
윤석열역적패당의 《연막작전》은 지난 9월말부터 시작되였다. 지난 9월 23일 괴뢰통일부가 불필요한 위험을 초래할수 있는 삐라살포가 진행되는 경우 《수사당국에서 조사하고 수사해나갈 계획》이라고 이전과 사뭇 다른 《공식립장》을 밝힌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역적패당이 삐라살포망동을 눈감아주며 비호해주고있다는 비난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첫번째 연막탄발사였다.
10월초 인간쓰레기들이 또다시 삐라살포망동을 저지른것을 계기로 윤석열역적패당의 《연막작전》은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괴뢰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하여 풍선 몇개를 압수하고 인간쓰레기들을 체포하는 놀음을 벌린것이다. 그리고는 뒤돌아앉아서 범죄자들을 인차 집에 돌려보낸 다음 언론에 대고 앞으로 《다시 조사할것》이라고 하면서 마치 저들이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행위를 실질적으로 《통제》하는듯한 냄새를 피웠다. 다시말해 두번째 연막탄을 발사한것이다.
《연막작전》의 다음단계는 괴뢰통일부의 《유감》연극이다. 《경고》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삐라살포가 또 감행된것은 《굉장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자제》를 호소하는 광경을 연출한것이다. 저들이 이렇게 노력해도 상황을 바로잡기가 헐치 않다는것을 모두가 좀 알아달라는것이 세번째 연막탄이다.
보다싶이 윤석열역적패당의 《연막작전》은 문제의 초점을 흐리여놓기에는 너무나 단수가 낮고 어설프기 짝이 없다. 그런 유치한 연막전술로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을 비호하고 부추기는 장본인으로서의 정체를 가리울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그야말로 오산이다.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을 《자유주의적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하면서 2020년에 압수하였던 삐라살포기구까지 되돌려주고 형식상으로나마 제정한 《대북삐라살포금지관련법》마저 페지할 기도를 드러낸 역적패당의 범죄행적이 과연 덮어질수 있는가.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이 마치나 조선반도긴장완화에 관심을 가지고있는듯이 놀아대고있지만 그것은 긴장격화의 책임을 모면하고 민심을 오도하기 위한 한갖 기만술수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 2일 괴뢰통일부 장관 권녕세가 《삐라살포금지조항자체는 반대하지만 지금처럼 굉장히 민감한 때에는 자제해야 한다.》고 떠벌인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반공화국삐라살포를 금지하는것을 저들이 바라지 않으며 지금의 위기상황이 지나가면 그것을 해도 일없다는 소리이다. 이것이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의 진짜 속심인것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음흉한 《연막작전》을 백날천날 벌려놓는다고 해도 인간쓰레기들을 《보배》처럼 끼고돌며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을 비호조장하는 그 추악한 정체는 절대로 감출수 없다.(전문 보기)
응당한 비난
주체111(2022)년 10월 20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조국통일연구원 참사 최준영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응당한 비난》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적이 없다.》, 《차라리 혀 깨물고 죽구 말지.》…
괴뢰《국정감사》라는데서 괴뢰《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정진석, 전 《원내대표》 권성동이 내뱉은 궤변들중의 일부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내부에서는 《막말제조당》, 《막말백화점당》의 본성이 또다시 살아나고있다는 비난과 함께 윤석열역도가 괴뢰《국민의힘》안의 측근들속에서 터져나오고있는 망언들에 대해 책임을 따져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서 울려나오고있다.
이에 바빠맞은 윤석열역도는 괴뢰대통령실것들을 내세워 《그 리유는 본인들이 설명》해야 하는것이고 또 내막을 파고들면 그들만 탓할것도 못된다며 두둔하고있다.
말하자면 괴뢰《국민의힘》안에서 그런 말들이 튀여나오게 된데는 괴뢰더불어민주당것들이 원인을 제공했기때문이며 그러니 괴뢰야당도 함께 문초를 해야 한다는것이다.
아연함에 앞서 경악을 금할수 없다.
괴뢰《국민의힘》안의 정진석, 권성동을 비롯한 윤석열패들이 할말 못할말 가리지 않고 마구 내뱉는데는 《막말수도꼭지》로 비난받고있는 윤석열역도의 악습을 그대로 본딴데도 있지만 보다는 역도의 더러운 야망을 대변하고 실천하려는데 있다.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적이 없다.》는 망발은 독도주변에서 괴뢰호전광들이 미국, 일본과 함께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고 윤석열역도가 《미국과의 동맹은 물론 일본도 포함한 <3자안보협력>강화》를 줴쳐댄데 대해 친일행위라는 비난여론이 높아지자 괴뢰《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정진석이 괴뢰《국정감사》라는데서 역도를 비호하며 내뱉은것이다.
괴뢰《국민의힘》의 전 《원내대표》 권성동이 《원자력안전재단》 리사장에게 사퇴를 요구하면서 떠벌인 《차라리 혀 깨물고 죽구 말지.》라는 폭언도 윤석열역도의 《이전 집권층의 <인사정책때리기>》의 연장선에서 나온것이다.
그런데도 윤석열역도와 그 패거리들은 마치 망언의 원인이 다른데 있는것처럼 횡설수설하고있으니 이 얼마나 파렴치하고 뻔뻔스러운짓인가.
날이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위기와 쪼들리는 살림살이로 절망속에 모대기는 근로대중의 삶에 대해서는 아랑곳없이 쓸개빠진 망언들만 쏟아내는 괴뢰《국정감사》.
이는 윤석열역적패당에게 있어서 괴뢰《국정감사》는 역도의 사대매국정책과 《칼부림정치》를 비호두둔하는 마당에 불과하며 괴뢰국회라는것은 정치시정배들의 권력다툼장이라는것을 보여줄뿐이다.
그런즉 윤석열역도와 정치인의 탈을 쓴 사악한 무리들을 쓸어버리지 않는한 언제 가도 조용한 날이 없다는 민심의 단죄가 너무도 응당하지 않은가.
지금까지 조국통일연구원 참사 최준영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단신 : 최악의 지지률, 필연적산물
최근 남조선의 여론조사기관들이 밝힌데 의하면 윤석열역도의 지지률이 해외행각이후 4주동안 련속 20%계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고 한다.
《련합뉴스》, 《뉴시스》, 《민플러스》를 비롯한 언론들은 남조선의 40대에서는 14%, 30대에서는 18%이고 29살미만에서는 21%, 50대에서는 26%에 불과하였으며 보수지지층이 많은 60대와 70대이상에서조차 절반을 넘지 못하는 매우 한심한 수준이라고 보도하였다.
또한 언론들은 현《정부》가 《지지률이 20%계선의 늪》에 빠졌다고 아우성을 쳐대도 해외행각과정에 서방언론들까지 경악할 정도로 막말을 쏟아내고 외세에게 굽신거리며 동족대결책동에 몰두하는한 언제가도 지지률은 오를수 없다고 전하였다.
언론들은 남조선각계가 《부정부패전과자인데다가 경제초학도인 윤석열이때문에 불안해서 못살겠다, 경제를 파탄시키고 평화를 파괴한 주범인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 《전쟁광》인 윤석열을 《대통령》자리에서 끌어내리자》고 하면서 윤석열퇴진집회를 비롯한 반윤석열투쟁을 다양하게 전개하고있는데 대하여서도 구체적으로 전하고있다.
이것은 력대 최악의 무지무능한 《대통령》, 민족의 특등재앙거리인 역도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저주와 분노가 극도에 달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 김현일
최근소식 : 《이언》과 함께 사라진 미국인들의 희망
지난 9월말 미국동남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를 동반한 태풍 《이언》이 들이닥쳐 백여명이 목숨을 잃고 1 400여만명이 피해를 입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문제는 례년에 없는 강한 태풍이 닥쳐온다는것을 사전에 알고있던 사람들이 무리죽음을 당하였다는데 있다.
이에 대해 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미국에서는 자연재해에 대비한 대피도 부자들에게만 부여된 특권으로 된다고 하면서 이번에 주정부가 주민들에게 대피지시를 내렸지만 적지 않은 주민들은 대피할 수단도 없고 숙박비와 식사비를 비롯한 대피비용도 없어 울며겨자먹기로 집에 남아 저들에게 닥칠 운명을 고스란히 기다리는수밖에 없었다고 개탄하였다.
이것은 모든것이 돈에 의해 좌우되는 황금만능의 미국사회의 부패상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에서도 금전리익만을 추구하는 미국사회의 진면모가 드러났다.
련방비상사태관리국에 수백만US$의 피해복구자금이 조성되였다는 소식을 듣고 중소기업가들이 황무지로 된 기업을 되살릴수 있다는 한가닥 희망을 안고 달려갔지만 지원금은 커녕 대부금만 내줄수 있다는 막연한 대답만 듣게 되였다고 한다.
자기들의 보금자리마저 저당잡히면서 모든 자산을 기업창설에 쏟아부은 중소기업가들은 이미 정부에 많은 빚을 진 상태에서 또다시 대부금을 받게 되면 그 막대한 빚을 언제 갚을수 있을지 막막하다고 하면서 앞날에 대한 비관을 토로하였다.
그래도 얼마간의 경제적기초가 있다고 하는 중소기업가들의 처지가 이러할진대 수천수만의 실업자들을 포함하여 대다수 근로대중의 형편이 어떠하겠는가는 불보듯 명백하다.
《이언》의 강풍이 사람들의 생명재산을 쓰러뜨렸다면 피해복구선풍은 생존자들의 앞날에 대한 희망마저 날려보낸것이다.
이것은 미국사회가 소수의 권력가들과 대부호들에게는 천당이지만 그밖의 사람들에게는 지옥과도 같다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2019년 미국의 어느한 여론조사기관이 18살부터 39살까지의 미국인들중 49%가 자본주의를 빈부의 격차만 증대시키는 불공평한 제도로 간주하면서 사회주의를 동경하고있다는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한것은 미국의 민심이 무엇을 지향하고있는가를 말해주고있다.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우월성은 대류행전염병사태와 자연재해 등을 계기로 더욱 명백히 증명되고있으며 앞으로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대오는 계속 늘어날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유럽에네르기위기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지금 유럽나라들은 말그대로 최악의 에네르기위기를 겪고있다.
에네르기위기로 인한 물가폭등, 인플레률의 급속한 상승, 무역적자의 증대, 유로가치의 폭락 등 이 모든것이 또 하나의 악성비루스인양 온 유럽땅을 휩쓸고있다.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유럽의 에네르기위기는 더욱 심각해지고있으며 정치경제적혼란이 보다 격화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이러한 속에 유럽에로 가스를 공급하는 《북부흐름》가스수송관이 파괴된 특대사건은 유럽의 가스위기를 더욱 악화시키고있다.
과연 유럽을 오늘과 같은 악몽에로 떠민 장본인은 누구인가.
지금 유럽과 미국의 전문가들속에서 《북부흐름》가스수송관파괴사건이 미국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유럽이 가스부족으로 고통받게 하고 유럽의 경제침체를 더욱 격화시킬 목적으로 가스수송관을 고의적으로 파괴하였을수 있다, 이번 사건의 혐의가 가장 큰 나라는 바로 미국이다는 주장이 나오고있다.
도이췰란드방송 도이췌 웰레를 비롯한 유럽의 주요언론들도 최근에 있은 《북부흐름》가스수송관파괴사건과 관련하여 미국이 가스수송관의 가동중지로 얻을것이 많으며 그 리득은 영원한것으로 될수도 있다고 평하고있다.
유럽에로의 로씨야산 가스공급량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자 종전에는 유럽에서 경쟁력도 없고 수요도 적었던 미국산 액화가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미국의 가스수출업자들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는것은 누구나 보고있는 현실이다.
유럽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에네르기위기가 악화되고있는 속에 미국이 가장 큰 리익을 보고있다.
《북부흐름》가스관이 파괴되자 미국무장관 블링컨이 로씨야에 대한 유럽의 가스의존을 끝장낼수 있는 거대한 행운을 제공하고있다, 이제는 미국이 유럽의 주요 액화가스공급국이 되였다고 발언한것만 보아도 미국의 속심을 잘 알수 있다.
유럽나라들을 괴롭히는 에네르기위기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하는것은 명백하다.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문현아
주체혁명의 새시대 우리 당건설의 독창적인 진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새로운 승리에로 줄기차게 인도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이 비상히 격양되고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고 력사적인 기념강의를 하신 소식은 지금 온 나라를 크나큰 격정으로 끓게 하고있다.
혁명의 시원이며 우리 당의 력사적뿌리로 되는 《ㅌ.ㄷ》가 결성된 뜻깊은 날에 새시대 당건설의 백년대계를 담보하는 불멸의 대강이 천명된것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행로에서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
지금 우리 혁명의 탁월한 수령이시며 우리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교정에 모시고 력사적인 기념강의를 직접 받는 더없는 영광을 지닌 중앙간부학교의 교직원, 학생들은 물론 새시대 당건설의 강령적지침을 받아안은 전당의 당일군들과 당원들의 가슴가슴은 당중앙과 뜻과 의지, 실천을 같이해나갈 불타는 일념으로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의 승패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어떻게 높여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로동계급의 당은 혁명의 향도적력량이고 정치적참모부이며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다.혁명위업의 성패와 그 전도는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령도력과 전투력을 어떻게 높여나가는가에 의하여 결정된다.온갖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에서 당을 강화하는 사업은 항상 시대를 앞서나가야 하며 실속있게, 완벽하게 진행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념강의에서 위대한 수령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혁명의 년대기마다 당의 위업수행에 공헌해온 중앙간부학교의 긍지높은 행로에 대하여 언급하시고 지난 10년간 우리 당이 자기 발전행정에서 이룩한 성과와 새시대 당건설방향, 중앙간부학교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적인 문제들을 론술하시였다.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만반으로 다지고 우리 당을 혁명의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 정예화된 강철의 전위대오,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해나갈수 있는 휘황한 진로를 펼쳐놓은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기념강의가 가지는 중대하고 심원한 의의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불멸의 대강은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을 전도양양한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위력한 무기이다.
우리 당은 오늘까지 조직건설, 사상건설, 령도예술건설을 틀어쥐고 실현해옴으로써 전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인민대중을 불러일으켜 막아서는 격난을 과감히 타개하면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념강의에서 우리 당이 지난 10년간 당건설에서 귀중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보다 배가된 노력으로 전당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고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으로 명시하시였다.새로운 5대건설방향, 여기에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진로가 있다.
당의 령도적권위를 높이고 당사업에서 정치성을 더 보완하며 당과 혁명대오를 부단히 조직적으로 튼튼히 다지고 사상사업의 침투력과 실효성을 제고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짐으로써 우리 당을 수령의 당으로, 조직적전일체, 사상적순결체, 행동의 통일체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
당안에 정확하고 강력한 규률제도를 수립하고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이 계속 이어지게 할데 대한 사상리론들은 당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고귀한 지침으로 된다.
세계사회주의운동의 력사적교훈과 우리의 현실적조건을 정확히 투시하고 과학적으로 진단한데 기초하여 제시된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이 있어 우리 당은 당건설의 당면한 과제들뿐 아니라 전망적인 문제들도 주동적으로, 체계적으로 해결하면서 새시대에 맞게 자기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백배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당의 강화발전을 실속있게 추진하여 백년, 천년을 담보하는 당의 면모와 기풍을 확립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갈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가진것은 조선로동당의 더없는 긍지이고 크나큰 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기념강의에서 인민을 신성시하고 인민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함으로써 인민의 신뢰를 두터이 하고 자기의 당풍을 정화하며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된 힘으로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존재방식, 혁명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시기에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규정하고 그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였으며 당과 국가활동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키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적으로 완강하게 추진하여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의 위력을 비상히 증대시켰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 신성한 존재이다.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유일한 존재방식으로 내세운 우리 당에 의하여 모든 정책작성과 실현에서 인민의 의사와 요구,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고 어려울수록 일군들이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당조직들과 일군들의 활동이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진행되며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일관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의 빛나는 구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멸의 대강을 밝혀주심으로써 우리 당은 창당초기의 리념과 각오를 견지하고 끊임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새로운 지침을 가지게 되였다.인민을 위하여 태여나고 존재하며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은 앞으로도 이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진정한 어머니당,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자기의 본분에 끝없이 충실할것이며 인민과 함께 백승을 떨쳐가는 성스러운 력사를 줄기차게 써나갈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새로운 당건설사상리론을 확고한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갈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고 하신《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기념강의소식에 접한 당일군들의 가슴은 무한한 격정과 흥분으로 끓어번지고있다.
수령의 당의 본태를 백년, 천년 담보하는 불멸의 대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고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는 거대한 진폭으로 온 나라 당일군들의 가슴에 세찬 격정을 일으키고있다.우리 당건설사는 물론 세계정치사에 특기할 사변이다.
기념강의로 하여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아로새기고있는 우리 당이 백년대계의 설계도를 가지고 전도양양한 당으로서의 향도력을 더욱 높이 떨칠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범한 사상과 예지, 철의 론리로 밝혀주신 새시대 당건설방향은 전당강화와 전망적발전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해답을 주는 대백과전서이다.
지금 모든 당일군들은 기념강의에서 천명된 과업들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고귀한 지침으로 삼고 드팀없이 집행함으로써 당사업에서 일대 혁신을 가져올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념강의에서 지난 10년간의 전투적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면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고수하고 계승한것은 당건설과 당사업에서 거둔 첫째가는 성과이라고 하시였다.
우리 당은 수령의 당이며 어떤 풍파속에서도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는데 백전백승의 근본비결이 있다.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하기 위한 새시대 당건설방향이 집대성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념강의는 조선로동당이 수령의 당으로서의 본태를 백년, 천년 담보하게 하는 불멸의 대강이다.
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강한 전투력의 근간인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 전당이 당중앙과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을 이룬 일심일체로 되게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겠다.
도식과 경직을 깨고 당사업을 참신하게 해나감으로써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동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이 더욱 힘있게 다그쳐지도록 하겠다.
당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
당의 핵심골간을 육성하는 원종장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교단에 높이 모시고 한생의 영광으로 간직될 혁명강의를 받은것은 우리 학교의 모든 교직원, 학생들의 남다른 행운이며 온 나라 당일군들의 크나큰 영광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념강의에서 현시기 당의 강화발전과 우리의 성스러운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에서 학교가 맡고있는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여기에는 우리 학교가 혁명발전의 새시대에 부합되게 당의 향도력과 전투력, 령도술을 높여나가는 력사적투쟁행정에서 당의 핵심골간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완벽하게 해결해나가는 위력한 원종장이 되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확고한 결심이 응축되여있다.
우리들은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새로운 당건설방향을 유일한 지침으로 삼고 교수교양사업과 당성단련을 개선강화하여 당의 사상과 리론들을 연구하고 해석선전하며 정치사상적으로 견실하고 사업기풍과 풍모에서도 완전히 일신된 새형의 당일군, 인민의 충복들을 더 많이 키워내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대로 학교의 교육사업을 당의 백년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게 혁신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겠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장 백형철
당의 조직사상건설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부응한 우리 식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이 집대성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기념강의는 우리 도당위원회일군들의 심장을 세차게 끓게 하고있다.
우리는 혁명과 건설이 전진하고 투쟁이 심화되는 조건에 맞게 당과 혁명대오를 부단히 조직적으로 튼튼히 다질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뼈에 새기고 당의 조직건설을 계속 강화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겠다.
당대렬의 정예화를 당의 조직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틀어쥐고 당장성사업과 당대렬관리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겠다.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군중의 신뢰를 쟁취하고 공고히 하는 사업에 주력하며 민심과의 사업을 심도있게 하도록 하겠다.
당의 사상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진하는것은 력사적인 기념강의에서 제시된 또 하나의 중요한 과업이다.사상사업의 유일관리제를 제일생명으로 고수하고 모든 사업에 사상사업을 앞세우는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는것을 비롯하여 혁명발전과 시대변화, 대중의 의식수준에 맞게 사상사업의 침투력과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들을 세워나가겠다.
우리 도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도당위원회는 당조직사상건설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두리에 철통같이 묶어세움으로써 당의 령도의 지역별보좌단위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며 도가 당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전국의 앞장에서 나아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성철
우리 당의 인민관을 좌우명으로 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작풍건설에서 특별히 주목하고 힘을 넣어야 할 문제는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가 항상 지배되게 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일군들이 우리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사업과 생활의 좌우명으로 간직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사업과 생활의 좌우명으로!
새기면 새길수록 인민의 참된 복무자답게 일해나갈 결심이 백배해진다.
우리는 시안의 모든 당일군들이 인민에게 절대적으로 복무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하며 당의 전통적인 군중공작방법을 오늘의 현실에 맞게 발전풍부화하는데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
어려울수록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아쥐고 대담한 작전을 펼쳐 인민이 신뢰하는 진정한 어머니당의 일군으로 살며 일해나가겠다는것을 결의한다.
당면하여 올해에 인민들과 한 약속대로 내세운 목표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껴 그 덕을 실지로 보게 하겠다.
청진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안승학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발표
오늘 오전 8시 27분경부터 9시 40분사이에 아군 제5군단 전방 전연일대에서 적들이 또다시 10여발의 방사포탄을 발사하는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였다.
전연일대에서 련이어 감행되는 적들의 군사적도발행위는 즉시 중단되여야 한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오늘 오전에 제기된 적정에 대처하여 아군 동부 및 서부전선부대들에 다시한번 동,서해상으로 위협경고사격을 진행할데 대한 지시를 하달하였다.
우리 군대는 적군이 전연일대에서의 자극적인 도발행동을 즉시 중단할것을 강력히 경고한다.
주체111(2022)년 10월 19일
평 양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발표
지난 10월 13일과 14일에 이어 18일에도 적들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우리를 자극하는 군사적도발을 또다시 감행하였다.
적들은 18일 9시 55분부터 17시 22분까지 남강원도 철원군 전연일대에서 수십발의 방사포탄을 발사하였다.
전연일대에서 련이어 감행되는 적들의 군사적도발행위로 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는 계속 악화되고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적들의 북침전쟁연습인 《호국 22》가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감행된 이번 도발책동을 특별히 엄중시하며 다시한번 중대한 경고를 보내기 위해 18일 밤 아군 동부 및 서부전선부대들이 강력한 군사적대응조치로서 동,서해상으로 위협경고사격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적들은 전연일대의 군사적긴장을 유발시키는 무모하고 자극적인 도발행동을 즉시 중단해야 할것이다.
주체111(2022)년 10월 19일
평 양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세상에 없는 자료집
위인의 높이는 곧 실력의 높이이다.
세상에는 령도자가 많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천리혜안의 비범한 예지와 심오한 통찰력, 해박한 지식과 식견을 지니시고 당과 국가, 군대의 전반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그처럼 짧은 기간에 그렇듯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분은 없다.
하다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특출한 실력과 자질은 과연 어디에 바탕을 두고있는것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도자로서 지녀야 할 특출한 실력과 풍모를 갖추고있으며 인민들로부터 전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특출한 실력과 풍모는 령도자의 기본징표이며 이런 징표를 갖춘 령도자라야 조국과 인민을 옳게 이끌어나갈수 있다.
하나의 잊지 못할 이야기가 있다.
언제인가 시간을 잊으신채 사업에 전념하고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두툼한 책을 하나 집어드신채 곧 난감한 표정을 지으시였다.
그 책으로 말하면 그이께서 늘 가지고다니시는 자료집이였는데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교시들, 명령들과 지시로부터 시작하여 필요한 모든것이 다 씌여져있는 그야말로 대백과사전이나 같은것이였다.
엄청나게 두툼한 자료집을 들고 이리저리 뜯어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제는 이 자료집도 다 써서 얼마전부터는 더 써넣을 자리가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그 자리에 있던 일군들은 깜짝 놀라 그이를 우러러보았다.
용지를 보충한것이 어제일인데 벌써 다 쓰셨단 말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러는 일군들에게 아무래도 또 뜯어내고 용지도 보충하고 그 기간에 별지로 작성한 자료들도 함께 묶어야 할것같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이 이렇게 말씀올리였다.
《이번까지 자료집을 뜯는게 일곱번째입니다.》
벌써 그렇게 되는가고, 그러니 이 책이 일곱번째 《수술》을 받는셈이라고 하시며 유쾌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러나 할수 없다고, 열번, 스무번 책을 뜯는한이 있더라도 자료집은 계속 보충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자료집은 길동무와 같다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그래서 100매짜리 학습장으로 자료집을 만들었는데 이제는 천수백매정도로 두꺼워졌다고 하시는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의 얼굴에는 경탄의 빛이 어리였다.
어느때인가도 책장을 절반 접고 그안에 깨알처럼 박아쓴 글자들이 빼곡한 자료집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일군들이였다.
밤을 새워가며 자료들을 발취하시자니 하루밤에 불과 서너시간밖에 쉬지 못하시였건만 강한 의지로 그것을 이겨나가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다 .
그때 일군들모두가 탄복을 금치 못하며 기성도서들도 다 있겠는데 꼭 이렇게 하셔야 하겠는가고 자기들의 심정을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총명한 머리보다 낡은 문서장이 더 낫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물론 콤퓨터와 도서들에 필요한 자료들이 많지만 머리에 남는것은 사색을 하면서 제손으로 하나하나 박아쓴 자료들입니다.
이 자료수첩만 가지고다니면 그 무슨 일이든지 다 할수 있을것같습니다.
품을 들여 만든 자료수첩이여서 그런지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귀중한것입니다.》
진정 그 자료수첩이야말로 경애하는 그이의 불같은 열정의 산물이였다.
그렇게 불고불어난 자료집이 일곱번째로 《수술》받게 되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송곳과 끈을 가져다놓으시고 수첩을 뜯기 시작하시였다.이윽고 책이 다 꿰매졌는데 거의 배가 될 정도로 두터워졌다.
일군들이 두께가 얼마나 되는지 자로 재여보면 좋겠다고 하면서 수첩의 옆면에 자를 가져다댔다.놀랍게도 18㎝나 되였다.
한동안 경탄에 차서 수첩을 바라보던 일군들이 너무 두꺼워서 사전처럼 옆으로 자꾸 찌그러질것같다고 말씀드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러면 옆면에 풀을 좀 많이 바르고 형태를 잘 잡아 말리면 되지 않겠는가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이때부터 일군들속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료수첩을 놓고 세상에 없는 자료집이라는 말이 파다하게 퍼지게 되였다.
세상에 없는 자료집!
이 이야기를 어떻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특출한 열정에 관한 이야기라고만 할수 있겠는가.
그 밑바탕에는 실력이 없으면 진실로 혁명에 충실할수 없다는 투철한 관점을 지니시고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숭고한 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변의 의지가 비껴있는것 아니랴.
높은 실력이야말로 혁명에 충실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할수 있게 하는 근본조건의 하나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보석도 닦아야 빛이 난다.》는 속담도 있듯이 자기의 실력을 높이기 위하여 꾸준히 학습하지 않으면 시대의 락오자가 된다고 일군들을 일깨워주시는것이다.
어느 여름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시대는 실력전의 시대이라고, 그러므로 모든 일군들은 실력으로 당을 받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실력이자 충실성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당에 대한 충실성은 말이나 구호가 아니라 혁명과업수행에서 나타나야 하며 혁명과업수행에서의 높은 실적은 일군들의 높은 실력이 안받침될 때에만 거둘수 있다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다.(전문 보기)
연길폭탄정신으로 만난을 뚫고헤치자
영원한 진리-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갈피를 펼쳐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우리 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에 대해 생각할 때면 제일먼저 떠오르는것이 있다.항일전장에서 일제를 전률케 했던 연길폭탄이다.
연길폭탄이 세상에 출현한 때로부터 세월은 많이도 흘러 어느덧 우리의 무진막강한 국력은 세상사람들을 놀래우고있다.허나 어찌하여 우리는 오늘까지도 항일의 연길폭탄을 마음속에 안고 사는것인가.
항일혁명투사 송승필동지의 회상실기 《혁명의 요구라면 못해낼 일이 없다》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적들의 〈토벌〉로 인하여 약간의 재료와 불비한 도구마저 연화동 수림속에 파묻은채 사방대로 옮겨온 직후였으므로 우리가 있는 이곳에는 무기를 수리할수 있는 약간한 도구외에 한개의 쇠쪼각, 한오리의 철사, 한그람의 화약도 없었으며 일할만한 장소도 미처 마련하지 못하고있었다.
〈무엇으로 어떻게 100개의 작탄을 3일동안에 만들어낼것인가?〉
모든것이 구비된 조건에서 만든다 해도 제기일을 보장하기가 어려운 형편인데 항차 적들의 눈을 피해가며 도구를 가져와야 했고 재료들을 마련해야 하였으니 그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였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주저하지 않았다.
(혁명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란 없다.혁명의 요구라면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얻어내여서 필요한 모든것은 자체로 해결해야 한다.
손발이 움직이고 심장이 고동치는한 맡겨진 과업을 실천하자.)
우리 병기창성원들은 저마다 이런 결의를 다졌다.》
항일의 연길폭탄, 그것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졌던가.
적들과 싸우는 치렬한 전투장에서 못 하나도 놓치지 않았고 장약함을 만들 종이와 천이 떨어지면 서슴없이 문창호지와 하나밖에 없는 이불도 뜯었으며 쇠쪼각이 필요하면 당장 끼니를 끓일 가마까지도 성큼 들고나왔던 투사들,
적들이 무시로 주변을 싸다니는 형편에서 소리를 내며 무쇠가마를 깰수 없게 되였을 때에는 서슴없이 단벌솜저고리를 벗어 가마를 감싸고 마치질을 하였다.손바닥을 들이대고서라도 기어이 가마를 깨여 작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결사의 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웠기에 투사들은 홑내의바람으로도 추위를 이겨내지 않았던가.
연길폭탄, 그것은 정녕 아무리 어려운 환경속에 있다 할지라도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냈으며 모르는것은 배우면서 맡겨진 혁명과업을 기어이 제힘으로 해내야 한다는 자력갱생정신이 안아올린 고귀한 결정체였다.
피어린 항일전의 그 나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헤아릴수 없이 많은 기적과 위훈을 낳았다.
전후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며 태여난 우리의 뜨락또르와 자동차, 불도젤, 대형양수기가 설계도면이 있고 가공설비가 그쯘해서 만들어진것이 아니며 빈터우에서 인민의 새 거리들을 일떠세운 경이적인 건설속도가 자금과 자재, 로력이 많아서 창조된것이 아님을 우리 다시금 가슴뜨겁게 더듬어본다.
진정 자력갱생의 투쟁기풍과 정신이 공기처럼 흘러넘쳤기에 이 땅에서 강대한 국가, 위대한 인민이 탄생할수 있은것 아니랴.
오늘 우리앞에는 전세대들이 지키고 가꾸어온 사회주의 내 조국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여가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가야 할 앞길에는 시련과 난관도 많고 부족한것도 적지 않다.하지만 혁명의 첫 세대가 지녔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투쟁한다면 우리에게 넘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누구든지 어렵고 힘들 때마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쳐보시라.
그러면 계승자의 숭고한 사명감이 가슴을 파고들것이다.하나밖에 없는 재봉바늘이 부러진 긴박한 정황앞에서 사령관동지께 무엇이라고 보고하겠는가고, 바늘이 부러져서 혁명과업을 수행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보고할수야 없지 않은가고 안타까이 웨치며 줄칼로 돗바늘을 쓸어 재봉바늘을 만들어냈던 투사들의 불굴의 모습을 가슴에 새겨안았다면 어떻게 조건타발, 패배주의의 우는소리를 용납할수 있겠는가.
자력갱생의 전통을 이어받은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이여,
조건이 어렵다고 여기저기 손을 내밀면서 당이 맡겨준 혁명임무를 한치라도 드틴적이 있다면 선렬들의 후손이라 떳떳이 말할 자격이 없다.
우리의 국력이 강해질수록, 부강번영의 래일이 가까와올수록 누구나 혁명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인 항일의 연길폭탄정신,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만난을 뚫고헤치자.그 정신, 그 전통을 세세년년 후대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자.(전문 보기)
계급적원칙에서의 탈선과 양보는 죽음이다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을 지키는것은 혁명의 운명,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온 나라가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줄기찬 투쟁으로 들끓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필사적인 발악적책동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지 못하고있다.우리가 최악의 환경속에서 기적적승리를 련속 안아오고있는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언제나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의 앞자리에 놓고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온데 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을 지키면 승리하고 여기에서의 탈선과 양보는 곧 죽음이라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은 높은 단계에로 심화될수록 제국주의의 더 큰 도전과 반항에 부딪치게 된다.제국주의와의 대결은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대결인 동시에 계급적대결이다.침략과 략탈을 본성으로, 생존수단으로 삼고있는 제국주의가 존재하는한 사회주의와 제국주의간의 대립과 계급투쟁은 불가피하다.때문에 사람들을 계급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과 함께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을 고수하기 위하여 어떻게 투쟁하는가에 사회주의의 운명과 전도가 달려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어떤 복잡한 정세와 어려운 조건에서도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고 완성해나갈수 있다.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는 각오를 가지는것이 중요하다.신념으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이런 의미에서 혁명이자 곧 신념이다.
신념이 부족하면 계급적립장이 흔들리고 원칙을 양보하게 된다.그렇게 되면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 없고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갈수 없으며 종당에는 곡절과 실패를 면할수 없다.이것은 세계사회주의운동의 력사가 보여준 피의 교훈이다.
혁명투쟁의 구체적인 환경과 조건에 따라 전략과 전술에서는 변화가 있을수 있지만 혁명의 근본원칙, 계급적원칙에서는 사소한 양보나 탈선도 있어서는 안된다.세계제패를 꿈꾸는 제국주의자들이 사회주의나라들과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과녁으로 정하고 더욱 교활하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현 세계에서 그것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과 같은 자멸의 길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는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혁명적원칙과 계급적원칙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구현하여온 과정이다.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간고하고 시련에 찬 초행길을 걸어온 우리가 사소한 편향이나 우여곡절도 없이 곧바른 한길을 따라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사회주의건설 전 과정에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에서 조금도 탈선하지 않고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투쟁해왔기때문이다.창건 첫날부터 우리 공화국은 제국주의자들의 가장 야만적이며 횡포한 압살책동을 짓부시면서 사회주의를 건설하여야 하였다.그러나 우리는 직면한 고생을 피하기 위해 제국주의자들과 타협하는 길을 택하지 않았다.
우리 당은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과 립장이 투철한 투사들로 키우는데 모를 박고 반제계급교양을 강화하여 우리의 혁명진지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바로 그것으로 하여 항일의 전구마다에서 휘날리던 혁명의 붉은기가 조금도 퇴색되지 않고 세기를 이어 사회주의기치로 펄펄 휘날리게 되였으며 세계적인 정치적동란과 제국주의의 악랄한 반공화국책동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의 강경보루, 반제투쟁의 성새가 솟아올랐다.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현 국면과 환경은 우리가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나갈것을 절실하게 요구하고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 걸쳐 우리 나라를 고립압살하기 위하여 온갖 책동을 다하고있다.우리에 대한 비렬한 모략선전을 벌리면서 새세대들의 머리속에 자본주의쉬를 쓸기 위한 각종 공세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이러한것들은 그 형태와 수법이 다를뿐 어느것이나 다 우리의 사상, 우리의 제도를 말살하려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우리가 경제적난관이나 제국주의자들의 허장성세에 겁을 먹고 동요하거나 적대세력의 궤변에 넘어가 원칙을 조금이라도 양보하면 우리의 제도를 지켜낼수 없으며 그렇게 되면 우리 인민은 또다시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면할수 없다.
항일혁명투사들과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용사들처럼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을 지키는데서는 붉은 맹수가 되여야 한다.우리가 갈길은 아직 멀고도 험난하다.하지만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인다 하더라도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에서 한걸음도 물러서지 말고 견결히 투쟁해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가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현실화되는 《세개화살작전》
외세의 힘을 빌어서라도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해보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전쟁광증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최근에만도 윤석열역적패당은 미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타격집단과 련합해상훈련을 한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특수전사령부와 련합특수전훈련을 한다 분주탕을 피우며 전쟁광기를 부려댔다.
특히 얼마전에는 미국뿐 아니라 일본의 침략무력까지도 조선동해에 끌어들여 련합반잠수함훈련과 련합미싸일방위훈련을 벌려놓기까지 하였다.
일본이 조선동해상에서 미국, 남조선괴뢰들과 련합군사훈련을 벌린것은 력사상 처음이다. 그것도 일본이 집요하게 령토강탈야욕을 숨기지 않고있는 독도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말이다.
조선반도재침야욕을 공공연히 드러내는 일본이 조선동해에서 첫 합동전쟁연습을 벌리는것을 보면서 사람들은 수십년전 저 섬나라가 작성하였던 침략전쟁계획인 《세개화살작전》을 머리속에 떠올리고있다.
1963년에 일본《자위대》 참모성원들과 미군의 군사전문가들이 작성한 《세개화살작전》계획은 우리 공화국을 첫번째 공격대상으로 삼는 침략전쟁계획이였다. 여기서 명시되여있는 세개의 화살이란 미군과 일본《자위대》, 남조선괴뢰군을 의미하고있다.
그 어떤 가상이 아니라 《실전을 위한 작전계획》으로 준비된 이 침략전쟁계획에는 일본《자위대》가 미군, 남조선괴뢰군과 함께 《협동작전》을 수행할 7개의 계단이 설정되여있으며 그 가운데는 제2차 조선전쟁의 본격화와 서부일본의 공중과 해상에서의 《긴박화》에 따른 군사행동방안들도 포함되여있었다.
문제는 《세개화살작전》이 지나간 력사속의 일로만 치부할수 없는 전쟁계획이라는데 있다. 《세개화살작전》은 1964년의 《날아가는 룡작전》과 1966년의 《달리는 황소작전》으로 더욱 구체화되였고 수십년이 지난후에는 《작전계획 5055》로 갱신되였다. 그후에는 일본본토주변에서 일어나는 지역분쟁에 출동하는 미군을 지원한다는 《주변사태법》과 일본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이 발생했을 때 동맹국과 련합하여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할수 있다는 《안전보장관련법》으로 변신했다.
보다싶이 일본은 오랜 기간 《자위대》의 조선반도상륙을 꿈꾸어왔다. 일본의 그 야망이 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하여 침략적인 외세와 군사적공모결탁을 강화하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덕》을 입어 드디여 본격적인 실현단계에 들어서게 된것이다.
바로 이런 일본과 손을 맞잡고 전쟁북통을 두드려대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행태야말로 늑대를 제 집안에 끌어들이고 재앙단지를 스스로 품어안는 매국역적행위가 아니고 무엇인가.
현실화되는 《세개화살작전》의 주요과녁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이며 이 침략세력의 무분별한 전쟁연습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는 나날이 더욱 수습하기 어려운 위험수위로 치달아오르고있다.
그러나 시대는 이미 달라졌다.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강위력한 자위적억제력앞에 그 어떤 침략의 화살들도 맥을 출수 없게 되였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동서남북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헤덤비며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는 침략국가 일본에게 재침의 발판을 놓아주는 윤석열역적패당이 참으로 가련하고 어리석기 그지없다.
지금도 일본《자위대》의 함선들에는 과거 일제의 피비린 침략전쟁의 상징인 《욱일기》가 그대로 새겨져있다. 일본에게 독도는 물론 조선반도에까지 《욱일기》를 날릴 구실을 제공해주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죄악은 민족사에 두고두고 계산될것이다.(전문 보기)
투고 : 벼랑끝에 선 경제, 무엇이 문제인가
주체111(2022)년 10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경제가 날로 더욱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어 주민들의 생활고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난 10월초 미국$에 대한 괴뢰화페환률이 1 400원을 돌파한후 련일 치솟고있으며 국제적인 원자재가격상승 등으로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반도체산업은 물론 강철과 화학공업을 비롯한 괴뢰경제가 모두 위기에 처하였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감축법》으로 괴뢰자동차산업이 큰 타격을 입게 되였으며 1997년이후 25년만에 처음으로 수출이 6개월째 련속 적자를 기록하여 년말에 가서는 그 총액이 무려 480억US$에 달할것이라고 한다.
뿐만아니라 급격한 환률변동이 남조선의 물가상승을 부채질하면서 전기와 물, 난방값을 포함한 모든 생활료금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15. 7%나 뛰여올랐으며 추석을 앞두고 2배이상 올랐던 배추, 무우 등 농산물가격은 아직까지도 예전대로 내리지 않고있다. 게다가 현재 6%계선의 물가상승률은 계속 이어지고 자동차와 가정용전기제품을 비롯한 주요상품들의 가격이 최고기록을 갱신하여 급격한 소비위축현상이 초래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때문에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떨면서 개선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현 괴뢰경제상황에 대해 우려를 금치 못하고있는것이다.
기술과 자금, 원자재의 수입의존도, 생산물의 수출의존도가 높은 해외의존형경제, 거품경제, 예속경제인 괴뢰경제가 세계적인 경제위기속에 그 한계와 모순점들이 낱낱이 드러나 날로 더욱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고있는것은 불가피하며 필연적인 결과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얼마전 남조선언론, 전문가들과 경제연구기관들은 《남조선총생산의 구성요소가 수출, 소비, 투자인데 수출은 사상최대의 적자이고 소비는 급격한 위축상태이며 여기에 윤석열정권의 재정운영기조는 긴축이다. 그러니 어디 하나 의지할 곳이 없다.》고 개탄하였다.
옳은 지적이다.
현실적으로 윤석열역적패당은 나날이 위태로워지는 경제위기를 막고 남조선인민들에게 들씌워지는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해결대책을 세울 대신 파국적후과를 국제경제위기탓으로 돌리면서 《민생예산》은 대폭 삭감하고 저들의 치부와 향락을 위한데에만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고있다. 또한 기업과 재벌들에게는 세금감면과 처벌완화 등으로 무한한 혜택을 주고 로동자를 비롯한 근로대중에게는 낮은 임금과 장시간의 고강도로동을 강요하는 로골적인 략탈정치, 반로동적인 경제정책만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다.
더욱 엄중한것은 사정이 긴박한 경제와 민생위기사태에도 불구하고 미국상전에게 수백억US$의 혈세를 섬겨바치고 재벌들을 부추겨 계속 대미투자계획을 발표하게 하는가 하면 맹목적인 대미추종으로 수출환경을 더욱 악화시키고 남조선인민들에게 막중한 경제적부담을 거리낌없이 들씌우고있는것이다.
남조선민심이 경고한것처럼 지금 괴뢰경제는 벼랑끝에 서있다.
국제적인 원자재가격폭등과 금리인상과 같은 외적요인이 동기로 되고 괴뢰경제의 구조적취약성이라는 내적요인으로 하여 지금과 같은 경제위기가 초래되였다고는 하지만 근본요인은 전적으로 옳바른 경제해결대책이 없이 《경제와 민생회복》이라는 빈말공부질만 하면서 친미사대와 반인민적악정을 일삼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에게 있다.
지금 남조선각계가 《경제회복을 념불처럼 외우기만 하였지 변변한 해결대책하나 내놓지 못하는 경제위기대응사령탑이 없는 정권》, 《초고속물가상승으로 주민생계가 위협받고있는 때에 속수무책으로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는 맹탕정부》, 《친미일변도적인 외교정책에 집착하고있는 윤석열정권때문에 경제위기의 깊은 늪에서 빠져나올수 없게 되여있다.》고 준절히 폭로단죄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남조선문제연구사 박 호 연
《룡산》괴수가 잊지 않는 공약
온갖 감언리설로 민심을 기만하여 《대통령》벙거지를 뒤집어쓰고 《룡산》의 괴수로 된 윤석열역도였다. 그런데 귀맛좋은 민생과 관련된 《장미빛공약》들중 리행된것은 하나도 없다.
그것은 역도의 《1호공약》이 어떻게 리행되였는가 하는것만 봐도 잘 알수 있다. 자기의 사전에 《민생》은 있어도 정치보복은 없다고 하면서 야당과의 《협치》를 《1호공약》으로 쪼아박았던 윤석열역도가 집권이후에는 어떻게 하였는가. 이전 《정권》시기에 덕을 본 검사들은 검찰에서 모두 쫓아내거나 낮은 직무로 조동시키고 《청와대선거개입사건》을 비롯하여 문재인집권시기 《청와대》관계자들의 부정부패사건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벌려놓음으로써 정치보복에만 골몰하고있다. 《1호공약》의 리행이 이 정도이니 다른 공약들의 리행에 대해서는 더 들여다볼 필요도 없을것이다.
그런데 그렇게도 공약리행에 관심없는 천하의 사기군이 단 하나의 공약만은 절대로 잊지 않고 그 실행을 위해 모지름쓰고있으니 다름아닌 《싸드》의 추가배치이다.
지난 괴뢰대통령선거당시 《싸드》의 추가배치를 선거공약으로 내들었던 역도는 집권이후에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싸드》배치는 북의 《핵 및 미싸일위협》때문에 추진되는 문제이며 남조선의 《주권》문제인것만큼 주변에서 제기되는 비난에 관계없이 《싸드》의 추가배치를 밀고나갈것이라고 공공연히 줴쳐대군 하였다.
이것이 제가 일단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는 《신의의 행동》이 아니라 미국상전의 전쟁마차에 든든히 틀고앉아 우리 공화국과 기어이 대결하려는 흉심의 발로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미국이 여러 기회에 조선반도에서 《싸드》운영이 중요하다느니, 발사대의 추가배치가 있을수 있다느니 하며 《싸드》를 추가배치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것은 역도에게 민심과 여론에 신경쓰지 말고 시키는대로 하라는 공개지시나 다름없었다.
한편 나날이 무섭게 솟구쳐오르는 우리의 군력에 대한 공포와도 련관이 있다고 볼수 있다. 죄지은놈 겁이 많다고 동족대결에 미쳐버린 역도로서는 세상에 없는 절대병기들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는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이 꼭 제놈의 멱줄을 겨눈 서슬푸른 창으로 보일것이다. 그래서 미국의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라도 더 가져다놓아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조금이나마 만회해보려 한것이 아니겠는가.
지켜야 할 수많은 《민생》공약들을 서슴없이 다 줴버린 《룡산》의 협잡군이 절대로 실행하지 말아야 할 공약만은 반드시 지키려고 악을 써대는 배경은 이러하다.
이런데로부터 얼마전 역적패당이 《싸드》의 성능개량이라는 구실밑에 여러 장비들을 성주기지에 반입하게까지 된것이다. 이번 장비반입은 인디아태평양미군총사령부가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하여온 《싸드》추가배치계획의 3단계에 해당하는것이라고 한다.
현실은 이 땅의 평화도 겨레의 운명도 안중에 없는 윤석열역도에 의해 남조선이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전략실현을 위한 침략적군사기지로 더욱 전락되고있으며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최악의 상태에로 몰아갈 침략전쟁준비가 보다 광기를 띠고 감행되고있음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뼈속까지 친일로 굳어진 굴욕적인 처사
최근 일본반동들에게 아부굴종하면서 비굴하게 놀아대는 괴뢰역적패당에 대한 각계의 비난이 고조되고있다.
얼마전 괴뢰국무총리는 전 일본수상의 장례식참가를 위해 일본을 행각한 기회에 일본반동들을 만나 《강제징용문제를 포함한 갈등해결의 필요성에 공감한다.》, 《조속한 개선발전이 리익에 부합된다.》고 떠벌이면서 일본것들과의 관계개선을 거듭 구걸하였다.
이것은 우리 민족에게 씻을수 없는 특대형범죄를 감행한 일본군국주의의 죄악을 한사코 부인하면서 군국화와 재침책동에 광분하다 비명횡사한 극우반동의 괴수를 찬미하는 쓸개빠진 망동이며 일제의 과거죄악을 그 어떤 사죄도 없이 어물쩍 넘겨보려는 일본반동들에게 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반민족적행위이다.
돌이켜보면 제국주의식민지통치력사상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가장 야만적이고 반인륜적인 만행을 감행하였으며 우리 인민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것이 바로 지난 세기 일제침략자들이였다.
《조선인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며 일제는 패망직전까지 무려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랍치, 강제징발하여 죽음의 전쟁판과 공사장들에 내몰았으며 100여만명을 학살하였다.
뿐만아니라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 성노예로 전락시키는 추악한 반인륜적범죄행위도 거리낌없이 저질렀다.
우리 말과 글, 지어 조선사람의 성까지 없애기 위해 비렬하게 책동하였으며 반만년의 오랜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부들을 닥치는대로 파괴, 략탈한것 등 일제침략자들의 특대형 반인륜범죄를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그런데도 시효가 없는 과거 일제의 만고죄악을 덮어버리고 그 대가로 관계개선을 실현해보려는 극악한 친일매국행위에 매여달리고있는 괴뢰역적패당이야말로 뼈속까지 친일에 쩌든 추악한 반역집단임이 명백해졌다.
원체 강자앞에서는 비굴해지고 약자앞에서는 오만해지는것이 섬나라족속들이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강제징용피해자배상을 위한 남조선 일본전범기업자산의 현금화조치철회, 일본군성노예피해자배상과 관련한 괴뢰법원의 판결보류, 성노예문제《합의》리행 등을 하수인들에게 강박하며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고있다.
민족의 피맺힌 원한을 천백배로 받아낼 우리 겨레의 의지가 날로 강렬해지고있는 때에 섬나라족속들에게 지난 세기 일제의 피비린내나는 범죄적죄악을 백지화해주는것과 같은 그런 쓸개빠진 망동을 일삼고있는 괴뢰역적패당의 친일굴종행위는 온 겨레의 분격을 자아내고있다.
민심은 천심이며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저들의 집권유지를 위해 민족의 리익을 서슴없이 섬나라족속들에게 팔아먹는 매국의 길로 계속 질주한다면 괴뢰역적패당은 겨레의 규탄과 배격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외세공조《호흡기》를 달고 설레발치는 대결병자들
주체111(2022)년 10월 19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김훈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외세공조〈호흡기〉를 달고 설레발치는 대결병자들》
외세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한시도 살아갈수 없다고 여기는 윤석열역적패당에게 있어서 외세공조는 생존에 사활적으로 필요한 호흡기와 같은것이다. 그것을 잠시라도 떼놓으면 사대에 쩌든 목숨을 부지할수 없고 거기에 들어붙어야만 비루한 인생을 근근히 지탱할수 있는 추악한 패거리들이 지금 미국, 일본과의 《3자공조》놀음에 푹 빠져 기승을 부리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벌린 남조선미국일본련합대잠수함훈련을 놓고서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훈련이 시작되기전부터 윤석열역적패당은 이번 훈련이 남조선미국일본의 《군사적협력》을 복원하려는 조치의 일환이라느니, 수중발사기술을 갖춘 우리의 전략잠수함들을 합동으로 탐지, 추적, 정보교환하는 과정을 통해 《군사적공조》를 과시하자는데 있다느니 하며 요란스럽게 광고해댔다. 또한 괴뢰해군함정을 훈련에 투입하여 미핵동력항공모함타격집단, 일본해상《자위대》의 호위함과 야합한 잠수함수색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렸다.
역적패당이 미국상전에게 붙어돌아가며 우리를 겨냥한 전쟁불장난소동을 일삼은것도 모자라 과거범죄를 정당화하면서 복수주의와 재침야망에 들떠 무분별한 군사대국화책동에 열을 올리는 일본을 독도가까이까지 끌어들여 《3자련합해상훈련》이라는것을 벌린것을 보니 대결병자들한테 외세공조《호흡기》에 더욱 바싹 매달려야 할 절박한 사정이라도 생겼는가 싶다.
그렇지 않다면야 지난 9월 한달사이에만도 남조선미국일본《북핵수석대표협의회》, 《외교장관회담》 등 각이한 《3자회의》들에 머리를 들이민데 이어 호전적인 《3자련합해상훈련》까지 감행했겠는가.
대결병자들의 노는 꼴을 분석해보면 그 사정이란것이 무엇인지 짐작이 간다.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은 국가핵무력정책을 법화한 우리 국가의 담대한 정치적결단, 우리 공화국무력의 불패성과 강대성, 변혁적인 발전상, 백방으로 더욱 다져지고있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기절초풍한것은 물론 시간이 갈수록 반공화국고립압살정책을 실현할 가망성이 전혀 없음을 자인하지 않으면 안되는 가련한 처지에 빠져들고있다.
그러니 뻔하지 않겠는가. 미국이 추구하는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의 구축에 적극 가담하고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매달리고있는 미국과 일본의 전쟁머슴군으로 자청해서라도 어떻게 하나 저들의 범죄적흉계를 달성해보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이다.
한편 윤석열역적패당은 《3자간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하면 우리 공화국을 놀래우거나 위압하고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군사적강세에 비한 저들의 군사적약세도 가리울수 있을것이라고 어리석게 타산하고있다. 한마디로 가소롭기 그지없는 그 장면들이 연출된 배경에는 아득한 높이에 올라선 우리 국가의 위력에 극도로 당황망조하여 넋을 잃은 자들의 경박과 허세가 짙게 깔려있다.
조선반도의 전략적대결구도가 완전히 달라진 오늘까지도 미일상전들을 바라보며 부질없이 설레발치는 윤석열역적패당은 초보적인 세상물정도 볼줄 모르는 천하의 바보들이고 반공화국대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참화를 들씌웠던 미국과 력사적으로 조선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해악만을 끼쳐온 천년숙적 일본을 등에 업고 조선반도에 참혹한 재난을 몰아오는짓도 서슴지 않는 역적무리들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는 《조선반도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남조선미국일본련합훈련을 결사반대한다.》, 《〈30분짜리 구걸외교〉로 일본에 굽신거리고 독도앞바다에서 일본자위대에 재침의 날개를 달아준 당국을 강력히 단죄한다.》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사고가 정지되고 판단이 우매하면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게 되는 법이다.
대결병자들이 암만 《3자공조》를 떠들며 설레발쳐도 그것은 존엄높은 자주강국, 군사강국인 우리 국가앞에서는 아무런 맥도 추지 못할 무용지물일뿐이다.
한마디 더 한다면 외세공조《호흡기》에 매달려 연명해가는 대결병자들은 언제가도 전쟁대포밥의 가련한 신세를 면할수 없고 줄곧 《호흡기》주인들의 멸시와 하대, 모욕을 감수해야만 할것이라는것이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김훈의 글 《외세공조〈호흡기〉를 달고 설레발치는 대결병자들》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에 특기할 불멸의 대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고 기념강의를 하시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세련되고 로숙한 령도따라 우리 당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당건설위업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며 강대한 우리 조국의 존엄과 영예, 영웅성을 만방에 떨쳐가고있다.
전대미문의 도전과 난관을 박차고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새로운 승리에로 줄기차게 인도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천만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이 비상히 격양되고있는 시기에 우리 당건설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담보하는 불멸의 대강이 천명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0월 17일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여 우리당 강화발전사에 특기할 력사적인 기념강의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장 백형철동지, 당비서 장성호동지가 맞이하였다.
김정은동지께 중앙간부학교 책임일군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오매에도 그리며 뵙고싶던 우리당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시원이며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적뿌리로 되는 《ㅌ.ㄷ》가 결성된 뜻깊은 날에 교정에 모시는 꿈만같은 영광의 시각을 맞이하게 된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손저어 답례하시며 교직원,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전현철동지, 박태성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가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먼저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중견간부양성의 원종장으로서의 중대한 사명을 수행하여온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당간부대렬의 장성강화에 적극 공헌하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시고 모든 교직원, 학생들이 당중앙과 뜻과 의지, 실천을 같이하며 당의 강화발전과 우리의 성스러운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더욱 견결하게 분투해나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교내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친필비를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1948년 8월 중앙당학교 1년제반 첫 졸업생들에게 친히 써주신 귀중한 친필교시야말로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전 과정에 관통된 불변의 지침과 원칙을 집약적으로 담고있는 만고불멸의 대명제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동당의 성격과 작풍의 진수가 담긴 명제를 학생들의 심장마다에 삶과 투쟁의 근본으로 깊이 새겨줄 때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고 헌신적인 복무를 체질화한 우리 당의 진정한 일군들로 육성할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을 비롯한 학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교육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중앙간부학교의 교육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당의 전도와 관련된 중핵적인 문제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이 자기의 백년대계를 확신성있게 내다보자면 당건설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핵심들을 육성하는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맡고있는 당간부후비육성의 원종장사업을 변천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대학우의 대학으로 만들어 그를 모체로 하여 각급 당간부양성기관들의 교육수준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려는 당중앙의 결심을 피력하시면서 우리 혁명의 뿌리가 내려진 뜻깊은 날을 새로운 출발선으로 하여 학교의 교육사업을 우리 당의 백년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게 혁신해나가는 큰 보폭을 내짚자고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력사적인 기념강의를 하시였다.
우리당 총비서동지를 교단에 높이 모시고 한생의 영광으로 간직될 혁명강의를 받게 된 참가자들의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장내는 세차게 설레이였다.
총비서동지께서 등단하시자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영광,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불면불휴의 사색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주체혁명의 탁월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열광의 환호가 활화처럼 분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우리 당의 강화사업이 그 어느때보다 심화되고있고 우리 혁명의 장래를 위해 중차대한 력사적과업으로 더욱 부각되고있는 시기에 당의 핵심골간들을 육성해내는 성스러운 사명을 지니고 맡은 혁명임무수행에 분투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교직원, 학생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시면서 강의를 시작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우리 당중앙이 직접 지도하는 당간부양성의 원종장입니다.
장구하고도 영광넘친 우리 당건설사와 투쟁사에는 중앙간부학교가 이룩한 커다란 공헌이 새겨져있습니다.
우리 당이 창당초기에 중앙당학교를 창설한것은 매우 정당하고 현명한 조치였습니다.
해방후 건국, 건군위업을 걸머지고 령도하는 우리 당앞에는 자기의 당력량을 급속히 확대강화하는것과 함께 장차 사회주의집권당으로 발전해나가는데 필수불가결한 조직적기초와 사상리론적기초를 닦아야 할 중대한 임무가 나섰습니다.
수령님의 선견지명한 발기와 령도에 의하여 혁명의 당면과업과 전략적, 력사적임무에 부응할수 있게 1946년 6월 1일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당간부들을 키워내는 상설적인 당학교가 창립되였습니다.
중앙당학교가 창립됨으로 하여서 우리 당은 복잡하고 어려운 정세속에서도 시초부터 핵심골간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심도있게 해결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원종장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혁명의 년대기들마다 부여된 사명에 맞게 능숙한 자기의 간부력량을 끊임없이 육성하고 제시되는 당의 사상과 로선, 정책을 리론화, 종합체계화하면서 당의 조직사상적강화와 령도활동을 교육실천적으로, 학술적으로 옹호하여왔습니다.
학교가 배출한 수많은 당일군들과 인재들은 당과 국가건설, 혁명투쟁의 각 방면에서 능숙하고 견실한 활약으로써 대중을 선도하는 모범을 보이였으며 우리 당과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혁명위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과 진지한 연구태도, 실속있는 교수전략을 견지하면서 사회주의집권당의 투쟁을 믿음직하게 안받침하는 관록있는 교육진, 리론진이 있는것은 시종일관 우리 당의 자랑으로 되여왔습니다.
오늘 우리 당은 80년을 가까이하는 자기의 집권사를 100년, 아니 그 이상의 장구함에로 무궁하게 이어놓아야 할 책임적인 시기에 직면해있습니다.
여기에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차지한 위치와 맡고있는 임무가 매우 막중합니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혁명사상이 위대하고 업적이 거대하다고 해도 당의 후비들을 쟁쟁하게 키울수 있게 교육체계를 완비하지 못한다면, 하여 당의 위업을 떠맡아나갈 후비들이 잘 준비되지 못한다면 당의 사상과 업적을 계승하기는커녕 미래자체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하시면서 당의 후비육성체계, 간부양성사업에 새로운 혁신성과 발전성을 부여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적으로 항상 창당초기의 숭고한 리념과 각오를 견지하고 발양시키기 위한 교양과 투쟁을 심화하는 동시에 우리당 본연의 혁명적당풍을 체질화한 당일군들을 육성하는 사업을 책임적으로 강하게 추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현시기 당중앙이 사회주의건설의 현실적요구와 주체혁명의 장래발전의 필연적요구로부터 당건설과 당활동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명확한 사상리론과 방침들을 제시하고 그 실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발전의 새시대에 부합되게 당의 향도력과 전투력, 령도술을 높여나가는 력사적투쟁행정에 탐구, 정립되고 실현되고있는 중요한 사상들과 리론들, 실천경험들은 당간부육성사업에 적극 구현되고 지체없이 학술적으로 종합체계화, 풍부화되여 전당강화와 전망적발전에 작용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지난 10년간 우리 당이 자기 발전행정에서 이룩한 성과와 새시대 당건설방향, 학교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적인 문제들을 론술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을 강화하기 위한 지난 10년간의 투쟁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전문 보기)
감사문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련포지구에 대규모온실농장을 훌륭히 일떠세운 조선인민군 해군, 공군 장병들에게
력사의 엄혹한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맞받아 가장 영광스러운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조선의 2022년을 빛나게 상징하며 련포지구에 굴지의 온실농장이 훌륭히 일떠섰다.
불과 몇달전만 하여도 모래먼지만 날리던 동해기슭에 현대적인 대규모남새생산기지가 건설되고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사회주의농촌의 새 모습이 펼쳐지게 된것은 당의 사상과 령도를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드는 우리 인민군대의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농장을 여덟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일떠세워 온실건설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혁명을 일으키고 련포지구를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개변시킴으로써 혁명적당군의 본때와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고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는 조선의 전진기상을 뚜렷이 과시한 조선인민군 해군, 공군 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열렬한 전투적인사를 보낸다.
올해는 우리 혁명이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을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쳐갈기며 자기의 숭고한 목적에로의 진일보를 자신만만하게 이룩한 기적적인 승리의 해이다.
악랄한 적대세력들의 압살책동에 돌발적인 악성전염병사태까지 겹쳐들었던 최악의 난관속에서 억척같이 떨쳐일어나 당의 웅대한 구상을 자랑스러운 현실로 꽃피워올린것은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명성높은 우리의 혁명강군만이 안아올수 있는 거창한 창조의 결정체로 된다.
당중앙은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아 수고가 많은 함경남도안의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생산공급하기 위하여 동부전선의 공군기지를 대규모온실농장으로 전변시킬것을 결심하고 이미 중평온실농장건설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해군과 공군에 또다시 영예로운 과업을 맡기였다.
해군, 공군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당중앙의 숙원을 푸는 중대하고 영광스러운 투쟁의 참전자라는 숭고한 자각과 엄숙한 책임감을 간직하고 착공의 삽을 뜬 그날부터 230여일간의 치렬한 백열전을 벌려 세세년년 덕을 입을 인민의 재부, 로동당시대의 새 선경을 펼친 공산주의리상촌을 일떠세웠다.
조선로동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에 있어서 당중앙의 손길아래 변천하는 조국의 모습을 자기 손으로 만들며 사랑하는 부모형제의 생활을 풍성하게 가꾸는것보다 더 행복스럽고 보람찬 투쟁은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의지였기에 세월을 주름잡은 련포속도, 련포신화가 창조될수 있었다.
우리 당이 올해의 최우선중대과업으로 내세운 련포온실농장건설에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존엄과 명예를 다시한번 떨칠 만만한 야심과 배짱을 지닌 군인건설자들은 피끓는 심장으로 쓴 맹세문과 사연깊은 붉은 흙주머니를 가슴에 품고 세찬 모래강풍과 쏟아지는 폭우도 주저없이 맞받아나갔으며 뜻밖에 덮쳐든 악성병마를 불굴의 정신력으로 이겨내면서 철야공격전을 드세게 벌리였다.
광대한 하늘과 날바다를 위훈의 활무대로 삼고 질풍같이 공격 또 공격하는 하늘의 불사조, 바다의 결사대원들에게는 불가능이란 없었으며 오직 창조와 위훈, 혁신과 전진만이 있을뿐이였다.
공사과제가 방대하고 작업조건이 어려울수록 힘과 지혜, 마음을 합치며 애로를 뚫고나간 해군, 공군부대들의 집단적혁신과 경쟁열풍, 공사의 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이기 위하여 앞선 공법들을 적극 창안도입하고 보이지 않는 구조물에도 깨끗한 량심을 바친 군인건설자들의 애국적헌신은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을 당과 인민앞에 내놓을수 있게 하였다.
부대당조직들에서는 군인건설자들이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바람세찬 련포지구에서 난관과 싸우고있는가를 잘 알고 진정어린 땀과 순결한 량심을 바치도록 화선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온 건설장이 충성과 애국의 열기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였다.
언제나 돌격전의 선두에 좌지를 정하고 대오를 이끈 지휘관들의 대담하고 능숙한 전투조직과 이신작칙의 기풍, 공사전기간 남편들과 함께 아글타글 애쓴 군인가족들의 노력은 련포전역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이 끊임없이 태여나게 하고 10월을 향한 총공격전에 진함없는 활력을 부어주었다.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전투정신과 무비의 창조력에 의하여 옹근 하나의 대농장지구를 일떠세우는 방대한 건설과제가 성과적으로 결속되고 현대화, 집약화, 공업화된 대규모온실농장의 새로운 표준이 마련되였으며 이를 봉화로 하여 전국도처에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현대적인 온실농장건설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주의농촌의 전반적발전을 더욱 강력하고 확신성있게 추동할수 있게 되였다.
영용한 해군, 공군 장병들은 새로운 건설기적, 련포신화창조로 조선인민군의 자랑스러운 력사에 또 한페지의 긍지높은 승리의 기록을 새기였으며 하늘과 바다에서뿐 아니라 땅우에서도 당과 혁명을 견결히 옹호보위하는 제일결사대, 제일근위대로서의 명성과 존엄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을 더 따뜻이 품어안고 그 사랑의 억센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앙양기를 열어나가는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자기들의 노력과 훌륭한 결실로써 증명한 인민군장병들은 조선로동당에 가장 충직한 아들들이며 조국과 인민이 사랑하고 영원히 기억할 참된 애국자들이다.
련포온실농장건설과정에 발휘된 해군, 공군의 비상한 전투적위력은 지휘관들로부터 병사들 매 한사람한사람이 조국보위에도 사회주의건설에도 만반으로 준비된 조선인민군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함이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는 충직하고 미더운 군대가 있기에 우리 당이 오늘과 같이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더 웅대한 설계도와 담대한 작전들을 펼치고있는것이다.
국가의 생사존망이 판가리되는 시기에 기적적으로 이루어낸 련포지구의 위대한 전변은 필승불패하는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저력에 대한 인민의 확신을 백배해주고 우리를 기어이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원쑤들을 전률시킨 정치적사변으로 조국청사에 빛나게 기록될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련포전선에서 혁신과 위훈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나라의 동부지구에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를 일떠세우고 가장 준엄한 시련속에서 가장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 올해 투쟁의 영예로운 대표자, 당당한 주인공들로 시대앞에 나선 조선인민군 해군과 공군의 근위병들을 높이 평가하며 열렬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보낸다.
조성된 정세와 우리앞에 나선 혁명과업은 인민군대가 자기의 전투력을 그 어느때보다 강력히 다지고 당이 부르는 어떤 전선에서도 영웅적인 승리를 쟁취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조선인민군 해군, 공군 장병들은 당중앙의 령도를 받들어 조국의 하늘과 바다를 철벽으로 지키며 사회주의대건설전투장들에서 계속 혁혁한 위훈을 떨쳐 조국과 인민을 위한 훌륭한 창조물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모든 군인건설자들이 련포전선에서 승리의 개가를 울린 기세드높이 더욱 분발하여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성과들을 련이어 창조함으로써 부국강병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투쟁의 선봉에서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임을 굳게 믿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체111(2022)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