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3

かいらい全域で尹錫悦逆徒退陣闘争を連日展開、各界が闘争に決起

チュチェ112(2023)年 6月 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6月4日発朝鮮中央通信】かいらい全域で尹錫悦逆徒を裁くための各界の闘争が日を追って拡大している。

2日、米軍撤収釜山共同行動は釜山で記者会見を開き、戦争危機を高調させる尹錫悦逆徒を裁くための闘争に決起することを宣言した。

各発言者は、戦争演習を中断させ、米国の突撃隊となって戦争の火の穴に国民を追い込む戦争狂の尹錫悦を権力の座から退陣させるべきだと主張した。

参加者は、「米国、日本の戦争突撃隊尹錫悦」と記された紙を裂く象徴儀式を繰り広げながら逆徒の退陣を叫んだ。

1日、作家たちはソウルで記者会見を開き、米国との戦争演習騒動で朝鮮半島に危機をもたらす尹錫悦逆徒を糾弾した。

各発言者は、民族分裂の張本人である米国は南北対決をあおり立て、3角軍事同盟を強要しながら自分らの利益に服従することを要求している、これに尹錫悦が先頭に立ってのさばっているのだと糾弾した。

617の市民社会団体はソウルで記者会見を開き、逆徒退陣闘争の道から一歩も退かないことを誓った。

各団体は、この地の民主化と人権、平和と統一のために闘った民主烈士たちの精神を継承して決起して、米日の代弁人役も足りなくて「行動隊長」のように先頭に立ってのさばっている尹錫悦逆徒を必ず権力の座から退陣させると強調した。

光州と大邱の市民社会団体も記者会見を開き、民衆を米日の弾除けにつくろうとし、米国と日本に民族の全てをそっくり供える尹錫悦退陣闘争にみんなが立ち上がることを呼びかけた。

民主労総建設労組はソウルで集会を開き、ヤン・フェドンが生命を賭して誇らしく思った建設労組を死守し、その念願を実現するために闘うと強調した。

5月31日、1970年代から1990年代初めまで民主化運動に出た人々で構成された「民青学連同志会」をはじめとする7の団体が「戦争危機と民生破綻(はたん)および検察独裁阻止のための民主行動非常時局会議」を結成し、逆徒退陣闘争に突入した。

「民衆が一つに結集して独裁権力に立ち向かって闘おう」と叫びながら彼らは、民主化運動に若さをささげた全ての世代が検察独裁、民生破綻、戦争危機を防ぐための闘争隊列に合流することを呼びかけた。

ソウル大学校、梨花女子大学校、西江大学校、東国大学校、慶煕大学校などソウル地域の大学校で尹錫悦逆徒の犯罪行為を弾劾し、退陣闘争に決起することを主張する大字報掲示運動が始まったし、全地域的範囲に拡大している。

大字報には、「ヤン・フェドン烈士を死に駆り出した労組弾圧を糾弾する」「働く人がまた自殺しました」「政権がつくった死、自殺でない他殺です」「働く人になるわが大学生たちの未来は安寧であるのか」などの内容が掲示された。

あるかいらい政治専門家はインターネット・ホームページに、「尹錫悦政権の早期崩壊の前兆が始まった」と題する文を掲載した。

彼は、尹錫悦かいらいの統治方式が朴槿恵「政権」とほとんど100%同じであるとし、今後、逆徒が行くべき道は李承晩、朴槿恵逆徒が行った道しかないと主張した。(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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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히 앙양된 정신력과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안아온 성과 -전국적으로 기본면적의 모내기 결속-

주체112(2023)년 6월 3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열의가 더욱 고조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전인민적투쟁기세가 고조된 속에 전국적으로 기본면적의 모내기가 끝났다.

이 성과는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어 힘차게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비상히 앙양된 정신력과 견인불발의 투쟁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올해 농사가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명심한 농업위원회 일군들은 모내기를 알곡고지점령의 담보를 튼튼히 마련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작전을 면밀히 하였다.

재해성이상기후를 기정사실화하고 올해 모든 영농공정수행을 지난 시기보다 앞당기고있는데 맞게 모내기적기를 바로 정하며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최적기에 와닥닥 끝내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내밀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의 농촌들이 비상히 앙양된 열의로 끓어번지였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의 일군들은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적극 불러일으키는것과 함께 농기계가동률을 높여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모내기적기를 무조건 보장하기 위한 작전지휘를 박력있게 하였다.

특히 도안의 전반적인 지역과 단위가 다같이 모내기를 일정계획대로 진행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하였다.모내기와 관련한 도적인 보여주기사업을 실효성있게 조직하고 필요한 기술전습회를 여러 차례 기동적으로 진행하면서 시, 군과 농장들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적기와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그전과는 달리 사회주의경쟁도 지대별로 합리적으로 조직하여 대중의 열의를 더욱 높여줄수 있게 하였다.이 과정에 우수한 경험을 실정에 맞게 일반화하는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이 전례없이 높이 발휘되였다.신천군 새길농장, 재령군 김제원농장에서 제일먼저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끝낸데 이어 그뒤를 따르는 단위가 속속 늘어났다.그런 가운데 도안의 농촌들에서 모내기최적기를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평안북도에서 새로운 혁신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도에서는 지대적특성에 맞게 과학적으로 세운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데서 농기계가동률을 높이는 문제를 중시하고 도급기관, 공장, 기업소들에서 시, 군들의 농기계수리정비를 도와주도록 분담을 명백히 하였다.과업집행정형에 대한 총화를 정상적으로 하여 모내기에서 농기계들의 위력이 크게 나타날수 있게 하였다.모내는기계를 자체로 생산리용하는 사업도 힘있게 내밀었다.결과 운전군, 곽산군, 동림군, 태천군을 비롯한 도안의 시, 군들에서 지난해보다 농기계가동률을 더 높일수 있었다.

평안남도, 평양시, 남포시의 농촌들에서도 농기계의 동음이 높이 울리였다.

이곳 일군들은 농기계가동률이자 모내기적기와 질보장이라는 관점에서 해당 지역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들을 발동하여 차바퀴, 부속품 등을 농장들에 보내주는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였다.농장들에서는 이동수리대책을 철저히 세운 조건에서 새형의 모내는기계도 널리 리용하면서 지난해보다 모내기를 빨리 다그쳤다.

함경남도, 황해북도의 농촌들에서 알곡증산의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이 활기있게 벌어졌다.

농촌들에서는 논물대기를 제때에 하고 써레치기를 선행시키기 위해 앞선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이였다.로력과 수단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모내는기계운전공, 모공급수들의 역할을 높이면서 중요영농공정을 제철에 수행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

조국의 최북단 함경북도의 농촌들에서도 벼모를 튼튼하게 키우는 사업을 강하게 틀어쥐고 내미는것과 함께 농업근로자들이 모내기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정확히 준수하도록 하였다.

전국적으로 농촌지원열의가 더욱 고조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알곡고지점령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모내기를 물심량면으로 힘껏 지원하였다.

농촌에 필요한것을 최우선적으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어느한 단위에서는 많은 원동기와 수동식모내는기계를 제작하였다.이것을 각지 농촌들에 보내주어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온 나라가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 일심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는 속에 전국의 농촌들에서는 기본면적의 모내기가 최적기에 성과적으로 결속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강서구역 청산농장에서-

본사기자 리경미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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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당의 정치적령도에서 나서는 필수적인 문제

주체112(2023)년 6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지도와 대중을 옳게 결합시키는것은 당의 정치적령도에서 언제나 필수적인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령도방식은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좌우하는 기본요인이다.》

지도와 대중을 옳게 결합시켜나가자면 혁명과 건설에 대한 령도방법을 부단히 발전시켜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장구한 투쟁행정에 창조하고 그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된 위력한 령도방법들을 오늘의 당사업과 당활동에 적극 구현하면서 시대와 혁명발전에 맞게 더욱 풍부화해나가는것이다.

모든 사업에서 정치사업을 앞세우며 군중의 힘을 굳게 믿고 군중에게 의거하여 사업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령도방식이다.당의 정치적령도력의 원천은 사상과 정책의 진리성과 정당성에 있으며 그것을 대중자신의것으로 만드는 정치사업에 있다.대중을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시키고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에 항상 선차성을 부여하며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인민대중의 힘으로 풀어나갈 때만이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실현할수 있다.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잘 이끌어주어야 서로가 합심하여 당정책을 정확히 집행해나갈수 있다.또한 제기된 과업을 수행하는데서 선후차관계를 잘 타산하여 주타격방향과 보조타격방향을 바로 정하고 중심고리를 틀어쥐여야 제한된 력량과 수단으로도 혁명과업수행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둘수 있으며 련쇄고리들을 다같이 해결하여 짧은 기간에 전반사업을 추켜세울수 있다.그리고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결합하여야 모든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진행하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대책을 명확히 세워나갈수 있다.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이며 긍정으로 부정을 교양하는것은 대중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고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기풍, 긍정적인 분위기를 세우는데서 감화력이 큰 교양방법이다.핵심 한명이 열사람의 핵심을 키우고 그 열사람이 백사람, 천사람을 교양육성하며 집단의 분위기를 긍정과 혁신에로 지향시킬 때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고조시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기세차게 떠밀어나갈수 있다.

사회주의강국에로의 위대한 전환은 모든 사회성원들의 혁명화, 기술경제력의 고도화, 사회전반의 문명화과정이다.모든 당조직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이 이룩될수 있다.

다음으로 새로운 발전기준과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새시대에 창조된 방법들을 적극 활용하는것이다.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그것을 널리 일반화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전반을 추켜세우는것은 우리 당이 창조한 우월한 령도방법이다.각 부문과 지역, 단위별로 표준과 시범이 될수 있는 표정점을 하나씩 세우고 집중적으로 지도하여 새로운 발전기준과 본보기를 창조하여야 모든 단위들이 그 단위를 따라배우는 과정에 온 나라에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된다.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목적은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들이 시범단위들을 따라배워 힘차게 전진하도록 하자는데 있다.전당적으로 끊임없는 발전과 혁신을 지향하는 분위기를 세우고 누구나 집단적경쟁에 뛰여들게 하며 단위별, 부문별, 단계별, 공정별, 근로자들호상간 경쟁을 적극 조직하고 성과와 경험을 서로 교환할 때 발전지향적인 성과들이 계속 확대되여나가게 된다.

전세대들속에서 발휘된 시대정신을 따라배우고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는것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년대와 년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나가기 위하여 현시기 우리 당이 강조하는 중요한 문제이다.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혁명의 전세대들이 발휘한 시대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교양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고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여야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과 건설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다음으로 당과 대중사이에 이루어지는 믿음과 존중, 헌신과 의리의 숭고한 관계를 통하여 전당적인 훌륭한 당풍, 전사회적인 훌륭한 풍조와 분위기를 주도하는것이다.

당과 대중사이에 이루어지는 믿음과 존중, 헌신과 의리의 숭고한 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가야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가 튼튼히 다져지고 그 어떤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는 불가항력적힘을 부단히 증대시킬수 있다.

당조직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이 자기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며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존중의 립장과 태도를 확립해나가야 한다.또한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하여 당의 사랑과 은정이 사람들의 피부에 직접 가닿게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일군들이 어렵고 곤난한 시기일수록 인민들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고충을 나누며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절실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에 주의를 돌려 제때에 풀어주며 인민들이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당의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고마운 당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적으로 일해나가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한다.

사람들사이에 정을 두터이 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서로 돕고 이끌면서 더 좋은 래일을 위해 분투하는데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활기찬 전진이 있다.당조직들은 자기 부문과 단위에서 혁명선배들과 시대의 선구자들, 성실한 근로자들을 존중하고 사회적으로 내세우며 그들을 존경하는 미풍과 미덕이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또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아파하는 사람은 뜨겁게 위해주고 불편해하는 사람은 부축해주며 힘들어하는 사람에게는 사심없는 진정을 기울이는것이 사회적인 풍조로 되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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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과 더불어 받아안은 값높은 칭호 영웅적로동계급

주체112(2023)년 6월 3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전승세대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그들처럼 영원히 승리하리라
결사관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선로동계급의 고귀한
전통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전쟁이 일어나자 우리의 수많은 로동자들은 용약 전선으로 탄원하였으며 전시생산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습니다.》

1952년 6월 21일 락원기계제작소 주철직장 당원들은 포연에 꺼멓게 그슬린 가마니로 창문을 가리운 민주선전실에서 당세포총회를 열었다.

쇠메같은 주먹으로 가슴을 두드리며 싸우는 고지에 더 많은 수류탄을 보내주자고 불같이 토로하던 그들은 뜻밖에 찾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을 뵈옵게 되자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이렇게 되여 락원의 10명 당원들은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당세포총회를 하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후복구건설에 대하여 말씀하시자 한 녀성로동자는 이렇게 말씀드렸다.

《수상님! 념려마십시오.우리가 싸워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일제놈들이 그렇게 마사놓고간것도 우리는 2~3년동안에 다 복구해가지고 잘살지 않았습니까? 전쟁이 끝나면 또 복구해가지고 잘살수 있으니 너무 근심하지 마십시오.》

그는 주형공 신포향동지였다.폭격에 온 가족을 잃고 그자신도 부상을 당했던 뒤여서 후유증으로 앓고있었다.그러나 그는 전쟁으로 인해 자신이 입은 상처보다 위대한 수령님의 걱정, 우리 당의 고민과 아픔을 제일 첫자리에 놓았기에 조선로동계급의 참된 신념, 불같은 진정을 말씀드려 어버이수령님께 크나큰 힘을 드렸다.

어느날 출선을 앞둔 때였다.불의에 날아든 적기들이 그들이 일하는 곳에 폭탄을 퍼부어댔다.원쑤들의 폭격에 의하여 용선로에 뚫린 구멍으로 귀중한 쇠물이 쏟아져나오자 신포향동지는 지체없이 모래가마니를 끌어안고 불뿜는 적의 화구를 향해 돌진하는 용사처럼 쏜살같이 달렸다.쇠물이 흘러나오는 로체의 구멍을 모래가마니로 막은 그는 심한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신포향동지가 한몸을 내대고 지켜낸 쇠물,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야 한다는 로동계급의 숭고한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끓어번지는 충성의 불길이였다.

신포향동지와 같은 후방의 용사들이 어찌 락원에만 있었던가.

1951년 4월 12일 개천역 역장이였던 최치정동지와 사리원기관구 기관사였던 한남수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가 수여되였다.그들은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시기 로동계급속에서 나온 첫 영웅들이였다.

최치정영웅은 적기의 폭격속에서도 불붙는 차량으로 달려가 기관차와 수많은 군수물자들을 구원하였으며 한남수영웅 역시 원쑤의 폭탄이 튀고 기총탄이 우박치는 속에서 한몸을 내대고 전선에 보내줄 총포탄과 식량뿐 아니라 기관차도 끝까지 지켜냈다.

김책제철소 로동자였던 리기수영웅은 적기의 맹폭격으로 제철소가 불길에 휩싸여 분초를 다투는 위험에 처하였을 때 주저없이 가스탕크의 방사변을 돌려 가스를 뽑아 대폭발을 방지하고 장렬하게 희생되였다.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되여있는 그의 손때묻은 방사변은 전시증산의 거세찬 동음이 어떤 영웅적인 심장들에 의해 지켜졌는가를 보여주는 력사의 증견물이다.

1953년 3월 31일부 《로동신문》에는 《로력영웅들이 거둔 성과》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당시의 기사내용에 의하면 화풍광산 착암공이였던 김창선로력영웅은 조두실로력영웅이 성공한 발파방법을 받아들여 놀라운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어느한 탄광 굴진공이던 김직현로력영웅은 새로운 발파방법을 창안하여 1952년에 로동생산능률을 400%이상 제고시켰으며 어느한 공장 수리공이였던 최성준로력영웅은 새로운 베아링재생방법을 연구하고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작업능률을 300~550%로 높이였다.

기사에서는 조건과 한계에 구애됨이 없이 놀라운 로력적위훈만을 세워가는 이런 영웅들을 두고 《전시생산 증산의 선봉대》라고 자랑스럽게 칭했다.

전시증산의 선봉대는 곧 전시증산의 결사대였다.

압록강류벌사업소 류벌공이였던 리승순로력영웅은 통나무 한대한대가 원쑤격멸의 무기가 되고 싸우는 고지를 떠받드는 동발목이 되며 페허를 털고 일떠설 승리한 조국의 대들보가 된다는것을 잘 알고있었다.하기에 그는 적들의 폭격속에서도 굴함없이 떼를 타고 사나운 물결을 헤쳤다.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 키워주신 조선로동계급이다!

이것이 전화의 로동계급이 간직하였던 억척불변의 신념이였고 그들이 당과 조국을 위하여 세계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결사관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무비의 영웅적희생정신을 발휘하게 한 사상정신적기초였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로 하여 우리 조국은 영웅조선으로 불리워지고 우리 군대는 영웅군대로 그 명성을 온 세상에 떨치였으며 우리의 로동계급에게는 영웅적로동계급이라는 칭호가 훈장처럼 붙여지게 되였다.이 영웅적인 로동계급이 전후에 재더미를 헤치고 전설속의 천리마를 온 나라에 불러왔으며 사회주의건설의 기둥과 대들보를 든든히 세워놓았다.오늘은 그 후손들이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을 높이 떨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줄기차게 열어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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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조치완화로 우심해지는 돌림감기전파사태

주체112(2023)년 6월 3일 로동신문

 

올해에 들어와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돌림감기의 급격한 전파로 새로운 보건위기가 조성되고있다.

오스트랄리아에서는 올해 첫 2개월동안에 돌림감기비루스감염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100배이상(8 450여명) 늘어났다.

감염자들중 근 3분의 1은 14살미만의 어린이들이였다고 한다.

인디아의 많은 지역에서도 기침과 발열, 호흡곤난 등을 호소하는 돌림감기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대되면서 사망자들이 발생하였다.

중국에서는 올해 2월부터 베이징시와 상해시, 절강성 등지의 학교들에서 돌림감기로 학교운영이 당분간 중지되였다.

이 나라의 해당 기관이 발표한데 의하면 전국적으로 돌림감기증상을 호소하면서 의료시설을 찾는 사람들의 수가 계속 늘어났으며 대표적으로 3월 9일 하루동안에만도 그 수가 연 48만 1 000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돌림감기전파상황이 가장 심각한 나라는 미국이다.

지난 5월 26일 미련방질병통제쎈터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이 나라에서는 이번 돌림감기계절에 2 70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1만 9 0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세계각지를 휩쓰는 돌림감기사태는 해당 나라와 지역들에서 대류행전염병위기와 관련하여 취하였던 방역조치들을 갑자기 완화한데 있다고 분석하고있다.

일본에서도 방역조치를 완료한 직후부터 전국각지에서 돌림감기에 의한 집단감염현상들이 걷잡을수 없이 일어나고있다.특히 지난 5월중순 미야자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직원 약 500명이 돌림감기에 집단적으로 감염되였으며 오이다시의 고등학교에서 전체 학생의 4분의 1이 집단감염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도꾜에서도 어느한 소학교의 학생과 직원 도합 104명의 감염이 확인되였다.

이 나라의 전문가들은 돌림감기전파로 학생들과 교원들속에서 집단감염현상이 련이어 발생하여 학교들이 페쇄 또는 휴교상태에 들어가는 심각한 실태에 대해 우려하면서 그 원인이 바로 방역조치의 서뿌른 완화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전문가들은 여름철에 새로운 비루스감염이 또다시 발생할수 있다고 하면서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될수록 피하는것과 함께 마스크착용, 부지런한 손씻기, 실내환기 등 방역사업을 꾸준히 진행할것을 호소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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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세대의 삶은 혁명적인생관의 훌륭한 교과서이다

주체112(2023)년 6월 2일 로동신문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인 동시에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혁명적인생관을 지닌 진짜배기혁명가, 참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투쟁이다.전체 인민이 조국을 받드는 길에서 삶의 보람과 영예를 찾으며 나라일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국력이 강해지고 국가의 부흥발전은 더욱 힘있게 다그쳐지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피로써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안아온 우리의 전승세대는 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제도를 세우고 천리마의 기상으로 자주강국의 터전을 다진 주인공들이며 숭고한 정신과 넋을 후대들에게 심어준 위대한 스승입니다.》

사람이 한생을 값있게, 떳떳하게 살자면 옳바른 인생관을 지녀야 한다.인생관이란 인간의 삶에 대한 견해, 한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관점과 립장이다.인생관이 어떠한가에 따라 사람은 참되게 살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으며 사회성원들이 어떤 삶을 지향하는가에 따라 나라와 민족의 발전과 장래가 좌우된다.사람은 옳바른 인생관을 가져야 참된 삶의 목적을 내세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억세게 투쟁하며 나라와 민족의 한 성원으로 한생을 긍지높이 빛내일수 있다.

전승세대의 삶은 후대들이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참된 삶의 귀감이다.전쟁의 불구름을 헤치며 피로써 촌토를 사수하고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한 전승세대는 전후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의 주력으로 활약하면서 벽돌 한장 성한것 없는 재더미우에 자주강국의 터전을 다지고 집단주의에 기초한 대중적영웅주의의 숭고한 모범을 창조하여 새세대들에게 혁명적인생관의 훌륭한 교과서를 써주었다.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창조하였을뿐 아니라 혁명의 모든 세대를 하나로 합쳐주는 숭고한 정신을 고귀한 유산으로 물려준 바로 여기에 영생하는 전승세대의 값높은 삶이 있다.

조국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는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하고 전후에는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당과 혁명을 헌신적으로 받들어온 전승세대의 빛나는 삶은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으며 오늘도 우리모두를 더 큰 기적과 승리에로 떠밀어주고있다.

전승세대의 참된 삶은 수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에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수령결사옹위정신에 근본바탕을 두고있다.

혁명적수령관을 확립하는것은 참된 삶을 누리기 위한 근본담보이다.혁명은 수령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혁명가의 정치적생명도 수령이 안겨준것이다.그런것만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떠나서 혁명가의 그 어떤 삶이나 행복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수령의 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수령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데 정치적생명을 빛내이고 보람찬 삶을 누리는 길이 있다.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전승세대가 지녔던 숭고한 사상정신에서 근본핵을 이룬다.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은 수령을 위하여, 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기 위하여 최후의 결사전에도 주저없이 나서고 사지판에서도 최고사령부를 바라보며 불사신의 용맹을 떨친 진짜배기충신들이다.적의 흉탄에 쓰러지면서도 전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절절히 부탁한 말속에도, 전후 종파분자들의 책동을 드높은 생산적성과로 짓뭉개버린 불굴의 기상에도, 당의 호소에 언제나 혁명적대고조로 화답해나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에도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간직하고 일편단심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수령의 위업을 받든 전승세대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비껴있다.수령을 따르는 길에 인생의 모든 영광과 행복이 있다는것, 이것이 전승세대가 후대들에게 남기는 간곡한 당부이고 우리 세대가 더더욱 가다듬는 드팀없는 의지이다.

혁명의 준엄한 천만리길에서 오직 수령만을 믿고 받들며 한생 변함없는 충성의 자욱을 력력히 새겨온 전승세대의 삶이야말로 후손들이 대를 이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

전승세대의 값높은 삶은 그 어떤 곤난도 굴함없이 맞받아헤치며 기적과 위훈으로 조국을 빛내인 고결한 애국주의를 자양분으로 하고있다.

전승세대, 그 고귀한 부름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자기자신보다 오직 조국을 위한 일밖에 몰랐던 참된 애국자의 상징으로 깊이 새겨져있다.우리의 전승세대는 1950년대에 사생결단의 의지를 가다듬고 조국수호전에 나섰던 그때로부터 조국을 위한 복무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온 견결한 애국자들이다.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은 전쟁이 남긴 상처를 가시고 페허가 된 나라를 복구해야 할 막중한 일감들을 기꺼이 어깨우에 걸머지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면서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을 내달려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한다고 떠벌이던 미제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피흘려 조국의 존엄과 명예, 령토와 자주권을 지켜내고도 한생토록 변함없고 사심없이, 견실하고 대바르게 조국을 위해 헌신분투하여온 바로 여기에 우리 전승세대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는 참인간상, 고결한 풍모가 있다.억센 투지와 근면한 노력으로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주추를 다진 전승세대야말로 가장 애국적인 세대이며 백절불굴하는 위대한 조선인민의 전형들이다.

전승세대가 모든 분야에서 주력으로 활약했던 시대에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에서는 가장 눈부신 전진과 비약이 이룩되였다.무엇이 풍족하거나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였다.전승세대가 지녔던 자기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자기 힘에 대한 확신, 고난을 맞받아 힘차게 나아간 불굴의 투쟁정신이야말로 영웅조선, 천리마의 나라를 온 세계에 우뚝 떠올린 힘의 원천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이 제시한 방대한 투쟁목표와 새로운 과업들이 나서고있지만 전승세대가 감당한 과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우리에게는 가장 큰 국난에 직면하여 가장 큰 용기를 발휘하고 가장 큰 승리와 영예를 안아온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이라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가 있으며 심장마다에는 혁명선배들이 물려준 애국의 피가 높뛰고있다.전체 인민이 전승세대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하루하루를 애국으로 수놓아갈 때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이 빛나게 관철되고 우리 조국은 더욱 문명부강해지게 될것이다.

전승세대의 빛나는 삶은 덕과 정으로 사회와 집단의 화목을 도모하고 동지들사이의 단결을 강화해나가는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오늘날 우리 당과 국가가 전승세대의 삶을 그토록 값지고 고귀한것으로 내세우는것은 열렬한 조국애와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하였기때문만이 아니다.그것은 전우들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고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한생을 깡그리 바친 그들의 정신세계가 더없이 숭고하기때문이다.뜨거운 사랑과 무한한 헌신으로 전화의 불비속을 헤치고 전후의 어려움을 이겨낸 전승세대의 투쟁은 참다운 인간사랑이야말로 죽음을 이겨내고 기적을 창조하는 원동력이라는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기풍, 공산주의적인간관계의 본보기를 창조한 위대한 혁명세대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생산투쟁, 증산투쟁으로 약동하는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건설속도를 창조해나가는 대건설전역에서, 들끓는 사회주의전야에서 서로가 진정으로 위해주며 국가부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이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가사우에 국사를 놓고 국가와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며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으로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헌신적인 노력은 부닥치는 난관과 애로를 사랑과 정으로 이겨내며 조국청사에 혁혁한 공훈을 세운 전승세대의 후손답게 살며 투쟁해나가려는 강렬한 지향과 열망의 세찬 분출이다.

공화국의 첫 수호자들의 정신세계를 빛나게 계승해나갈 때 그 어떤 난관도 뚫고 그 어떤 대업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자신심이고 배짱이다.전체 인민이 위대한 전승세대의 고귀한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 사회의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가기에 주체조선은 인간사랑의 대화원으로, 인민의 리상사회로 영원불멸할것이다.

전승세대의 아름다운 삶은 후대들을 위함이라면 천신만고도 달게 여기는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초석으로 하고있다.

전승세대가 불비속에서 소중히 그려본것은 삼천리강토에서 후손만대가 복락하는 인민의 락원이였다.후대들을 열렬히 사랑하고 후세토록 행복할 조국의 래일을 확신하였기에 그처럼 순박했던 사람들이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며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으로 세계전쟁사에 다시없을 기적을 창조하였고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에서도 세인을 경탄시킬수 있은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가렬처절한 포화속에서 목숨바쳐 승리를 안아오고 피땀으로 자기 시대를 빛내인 전승세대의 그 위대하고 우수한 특질을 빛나게 계승해나가고있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한 조건에서 변혁적실체들과 사변적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해나가고있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은 그 어떤 우연이나 시간의 루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영원불패하는 전승국의 영웅서사시를 줄기차게 써나가는 계승자들의 완강한 투쟁이 펼친 자랑스러운 화폭이다.고생은 자신들이 도맡아 겪으면서 후대들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해놓은 전승세대처럼 살며 투쟁하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력사와 전통이 위대하고 계승이 굳건한 혁명은 언제나 백승하는 법이다.선렬들의 혁명적삶과 인생관을 훌륭한 교과서로 삼고 광명할 래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영원히 후대들을 위한 투쟁, 미래를 위한 성스러운 위업으로 빛나게 될것이다.

선렬들의 아까운 생과 바꾼 이 땅, 한생토록 애국의 자욱을 새겨온 이 강토우에 그들이 그려보던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는것은 전승세대의 후손들인 우리모두의 마땅한 의무이고 도리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영웅적인 전승세대의 값높은 삶을 혁명적인생관의 훌륭한 교과서로 삼고 그들의 넋과 정신으로 더욱 힘차게, 더욱 강인하게 투쟁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우리 국가건설의 전 력사는 곧 3대혁명의 력사이다

주체112(2023)년 6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는 하나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자》에서 우리 국가건설의 전 력사는 곧 3대혁명의 력사이라고 하시며 우리는 3대혁명로선을 실현하는 길에서 사회주의완전승리도 공산주의사회도 맞이하여야 한다고 하신 뜻깊은 구절이다.

우리 국가건설의 전 력사는 곧 3대혁명의 력사이다.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세폭의 붉은기를 펄펄 날리며 혁혁한 발전행로를 아로새겨온 고귀한 전통을 이어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휘황한 래일을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 드팀없는 의지가 이 가르치심에서 맥맥히 높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로선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강령이며 우리 당의 총로선입니다.》

3대혁명은 사상, 기술, 문화혁명이다.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부시며 국가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용의주도하게 해결해나갈수 있다.사람들을 주체사상이 뼈속까지 체질화된 참다운 혁명가, 정신력의 강자로 키우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인민경제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며 우리 식의 문명을 개척하기 위한 투쟁, 바로 여기에 강국건설의 지속적이며 급속한 전진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근본열쇠가 있다.

우리 국가건설의 전 력사는 곧 3대혁명의 력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우리 혁명을 이끌어 조국과 시대앞에 영구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가 집대성되여있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은 3대혁명으로 력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사람도 자연도 사회도 근본적으로 일신시킨 위대한 변혁과 기적으로 수놓아진 거창한 창조대전이였다.

새 조국건설의 첫 기슭에서 우리 수령님께서 힘있게 벌리도록 하신 건국사상총동원운동과 증산경쟁운동, 문맹퇴치운동은 빈터우에서 건당, 건국, 건군의 력사적대업이 성취되는 기적이 일어나고 첫 인민경제계획이 넘쳐 수행되였으며 우리 조국이 동방에서 처음으로 문맹을 퇴치한 나라로 위용떨칠수 있게 한 사상, 기술, 문화혁명이였다.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이 사회주의사회에서 수행하여야 할 혁명의 기본내용으로 된다는 사상을 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모습은 오늘도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천리마운동이 심화발전된 천리마작업반운동, 사람과의 사업, 설비, 자재와의 사업, 책과의 사업을 중심과업으로 하는 이 운동의 불길은 우리 국가가 수세기를 도약하여 14년만에 사회주의공업화를 실현하고 세기적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서게 한 활력소로 되였다.

인민정권에 3대혁명을 더하면 공산주의라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발기하시고 천재적예지와 비범한 령도로 이 운동을 가장 높은 형태의 대중운동으로 발전시키시여 우리 혁명진지를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끄떡없는 불패의 보루로 튼튼히 다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나라에 3대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수많은 단위들이 3대혁명붉은기, 2중, 3중3대혁명붉은기단위대렬에 들어서고 26호모범기대창조운동을 비롯한 모든 대중운동이 3대혁명을 실현하기 위한데로 철저히 지향되게 되였다.그러한 과정에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가 몰라보게 더욱 개변되고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과 기적적승리들이 일어났으며 로동당시대의 문명,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상징하는 문화정서생활기지들과 살림집들이 도처에 일떠섰다.

실로 3대혁명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줄기차게 벌려온 력사적투쟁과정에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을 자기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영웅적인민으로 자라났고 우리 공화국은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세계적인 대정치동란과 전대미문의 곤난에도 끄떡없는 불패의 성새로 위용떨칠수 있었다.

오늘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은 비상히 장성강화되고있으며 이 땅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이 이룩되는 장엄한 화폭이 끝없이 펼쳐지고있다.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리도록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세폭의 붉은기가 더욱 힘차게 나붓기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력사에 태여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이라는 말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불변의 지침으로 삼아야 할 사상과 정신, 원칙과 내용, 그 실현방도가 집약화되여있는 명문구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키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 나라에 3대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주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벌써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주체104(2015)년 11월 20일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에서 이 운동을 더욱 활력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불멸의 지침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따라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서게 되였고 그것은 그대로 사회주의건설에서의 뚜렷하고 발전지향적인 성과로 이어지였다.

우리 조국이 세기를 앞당겨 강대한 힘을 비축하고 반만년민족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탄생한것은 3대혁명의 덕이다.지역별, 단위별로 더욱 거세차게 타번지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이야말로 세기를 주름잡아 내달리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지향의 분출이고 이룩한 거대한 승리를 줄기찬 상승비약의 도약대로 하여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의 발현이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진군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3대혁명로선이야말로 우리 인민이 변함없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강령임을 현실로 확증한 격동의 나날이였다.

사회주의강국에로의 위대한 전환은 사람들을 당의 사상으로 단합시키며 국가경제를 전반적발전에로 이행시키고 농업생산구조를 바꾸며 우리 식의 새 문화생활양식을 확립하는 과정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중대과제들은 모든 분야, 모든 부문, 모든 사람들의 변화와 발전, 개명을 전제로 하며 전당, 전국, 전민이 참가하는 3대혁명총진군을 요구한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이 힘있게 벌어질 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이룩되고 사회주의위업의 새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농촌에서의 3대혁명이다.

농촌에서의 3대혁명, 이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는 위대한 원동력인 동시에 천하제일강국에로의 지름길을 여는 열쇠이다.

시, 군을 단위로 하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 전국의 200여개 시, 군들이 자립적, 다각적, 균형적발전을 이룩해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자랑찬 변혁적실체로 꽃펴나고 강국의 리상이 실현된다.

우리 국가건설의 전 력사는 곧 3대혁명의 력사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다시금 되새기며 온 나라 인민은 확신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념원이 어려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는 3대혁명로선을 혁명승리의 보검으로, 백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해나갈 때 우리 혁명은 더욱 줄기차게 전진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광명한 미래는 보다 앞당겨질것이라는것을.

전체 인민이여, 모두다 세폭의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위대한 당중앙따라 찬란한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조중친선의 력사와 전통은 대를 이어 빛날것이다

주체112(2023)년 6월 2일 로동신문

 

조중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은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고 빛내이는 오랜 투쟁과정에 자랑스러운 친선의 력사를 수놓아왔다.진정으로 신뢰하는 동지적관계,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불패의 전략적관계로 다져진 조중관계의 발전사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첫 중국방문은 피로써 맺어진 조중친선의 전통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나가는데서 획기적인 리정표로 되였다.

주체혁명위업의 탁월한 후계자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고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중국당과 정부의 초청에 의하여 주체72(1983)년 6월 2일부터 12일까지 중국을 방문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방문기간 등소평, 호요방동지를 비롯한 중국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과 두터운 친분관계를 맺으시고 2만 5, 000여리 대장정을 이어가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중국의 로세대혁명가들과 함께 마련하신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튼튼한 기초를 다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중국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과 로세대혁명가들을 만나시여 조중친선을 심화발전시키고 두 나라에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시면서 동지적우의의 정을 두터이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베이징시와 산동성 청도시, 강소성 남경시, 절강성 항주시, 상해시를 돌아보시면서 중국의 발전정형을 료해하시고 중국인민의 투쟁을 적극 고무해주시였다.

중국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과 인민들은 첫 외국방문으로 중국을 찾으시고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며 조중친선을 위하여 불멸의 공헌을 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해드리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호요방동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서기처 서기 습중훈동지는 베이징역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직접 맞이하고 바래워드리였다.

습중훈동지는 고령의 몸이였지만 무더위를 무릅쓰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베이징에 체류하시는 전기간 동행해드리였다.

중국인민은 거리와 광장에 떨쳐나와 위대한 장군님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중국당과 인민들의 숭고한 경의의 표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방문기간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혁명투쟁이 대를 이어 계속되는것처럼 두 나라 당과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도 대를 이어 계승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공동위업수행에서 우리 인민은 영원히 중국인민과 한대오에 서서 나갈것이라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를 천명하시였다.

중국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은 중국은 영원히 조선의 믿음직한 전우로 남아있을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첫 중국방문은 항일의 준엄한 불길속에서 그 력사적뿌리가 마련되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수호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굳건해진 조중친선을 보다 높은 단계에 올려세운 중대한 계기로 되였다.조중 두 당과 국가, 인민들사이의 전투적인 친선단결의 불패성이 힘있게 과시되고 조중친선관계발전의 밝은 전망이 열리였다.

조중친선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놓으시고 그 력사와 전통이 변함없이 이어지도록 하신 바로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첫 중국방문이 가지는 거대한 의의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조중친선을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2000년대에 들어와서도 중국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을 자주 만나시여 두 당, 두 나라 친선의 뉴대를 더욱 공고히 하시였다.

조중친선관계발전에 쌓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조중관계의 력사와 세계정치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졌으며 우리 장군님은 두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대수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성스러운 공동의 투쟁에서 맺어지고 력사의 온갖 돌풍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지켜온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이에서 강화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함께 빛내여오신 조중친선관계는 오늘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에 의하여 변함없이 계승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습근평총서기동지와 1년 남짓한 기간에 5차례나 력사적인 상봉을 하시면서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더욱 공고발전시키고 두 당, 두 나라 관계를 새로운 전략적단계에로 올려세우시였다.

두 당, 두 나라 령도자들의 친분관계와 진정한 동지적우의는 조중친선이 그 어떤 정세변화와 도전에도 끄떡없이 힘차게 발전해나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두 당, 두 나라 관계는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각별한 관계로, 뗄래야 뗄수 없는 특수한 친선관계로 발전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습근평총서기동지의 령도밑에 두 나라는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전략전술적협동을 긴밀히 하면서 제국주의의 침략을 반대하고 공동의 위업인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으며 이 과정에 두 나라 인민은 하나의 운명으로 더욱 굳게 결합되였다.

두 당사이의 의사소통이 강화되였으며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정은 날로 깊어졌다.공동의 리익에 맞게 호상 지지와 협조를 강화하면서 쌍무관계를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발전시켜왔다.두 나라사이에 래왕과 접촉,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였다.

조선과 중국 두 나라는 주요국제문제들에서 공동보조를 취하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왔다.

조중 두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은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섰다.

중국인민은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에서 제시된 목표에 따라 자기 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며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 매진하고있다.적대세력들의 광란적인 반중국대결책동을 물리치고 나라의 자주권과 발전권,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중국인민이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관철하기 위한 려정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룩하리라고 확신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되고있는 경이적인 성과들은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불변지침으로 틀어쥐고 부강번영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결심과 의지가 참으로 정당하다는것을 현실로 확증해주고있다.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이 오랜 기간 뜨거운 피와 성실한 땀으로 수호하고 빛나게 휘날려온 사회주의의 공동의 기치는 조중인민의 광활한 앞길을 밝혀주고있다.

력사의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두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린 조중친선을 줄기차게 장성발전시키는것은 두 당, 두 나라 인민의 념원과 지향에 전적으로 부합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와 현명한 령도를 받들어 우리는 앞으로도 중국동지들과 함께 조중친선관계를 더 높은 단계에로 전면적으로 승화발전시키며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위업을 계속 힘있게 추동하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조철수 국제기구국장 담화

주체112(2023)년 6월 2일 조선중앙통신

 

나는 유엔사무총장이 우리의 군사정찰위성발사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한데 대하여 엄중히 항의하며 유엔성원국으로서의 당연한 주권적권리를 침해하는 그의 온당치 못한 처사를 극히 불공정하고 불균형적이며 내정간섭적인 행위로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주권평등과 자주권존중,내정불간섭은 유엔설립의 기초이자 유엔헌장의 기본정신이다.

만일 구떼헤스사무총장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성발사에 대한 립장표명을 굳이 자기의 직분상의무라고 생각한다면 무엇보다먼저 유엔헌장에 규정된 자기 직무에 부합되게 190여개 유엔성원국들을 다같이 평등하게 대하는 법부터 익혀야 할것이며 다른 나라들의 위성발사는 문제시하지 않고 유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성발사에 대해서만 비난하는 원인에 대하여 타당성있게 설명해야 할것이다.

나는 우리의 위성발사가 탄도미싸일기술을 리용하기때문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들에 위반된다고 떠드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비상식적인 억지주장과는 별개로 유엔사무총장이 자기딴의 설득력있는 근거나 리유를 가지고있는 경우 그에 대해 인내성있게 들어볼 용의가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조선반도문제와 관련하여 구떼헤스사무총장이 시종일관 보여온 불균형적이고 편견적인 립장과 태도에 비추어볼 때 그에게서 우리와 국제사회의 의문을 만족시킬만 한 대답이 결코 나오리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개별적유엔성원국의 합법적인 우주개발권리를 금지시킨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들은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발전권을 말살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산물로서 유엔헌장과 기타 국제법들을 란폭히 위반하는 불법무도한 문서장에 불과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사정찰위성발사는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의 로골화되는 군사적위협에 대한 론리적이고 당위적인 반응이며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주권국가의 보편적인 방위적권리행사이다.

이에 대해서는 그가 유엔사무총장이라고 하여도 함부로 걸고들 권한이나 자격이 없다.

유엔이 결코 미국의 점유물이 아니며 이 세상에서 미국의 강권과 전횡,일방주의가 쉽사리 통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군사정찰위성발사를 포함한 주권적권리를 계속 당당하게 행사해나갈것이다.

나는 구떼헤스사무총장이 유엔성원국들의 자연스러운 주권행사에 대하여 쓸데없이 참견하기보다는 국제사회가 시급히 해결을 기다리는 국제적현안에 보다 큰 관심과 정력을 돌려야 한다고 본다.

 

주체112(2023)년 6월 2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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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나토의 세력권확대움직임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

주체112(2023)년 6월 2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나토사무총장이 우리의 군사정찰위성발사와 관련하여 탄도미싸일기술을 리용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사위성발사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이것은 긴장을 고조시키고 해당 지역과 그밖에서의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조성한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우리의 군사정찰위성발사는 명백히 미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위치한 그 추종세력들의 로골화되는 군사적위협에 대응한 자위적조치이며 대륙과 대양건너에 있는 나토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것이다.

만일 나토가 우리의 군사정찰위성발사에 대하여 우려를 느낀다면 이것이야말로 나토가 있지도 않는 《북조선위협》을 걸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머리를 들이밀려는 흉심을 명백히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나토사무총장이 조선반도문제에 중뿔나게 머리를 들이밀고 주권국가의 정당한 자위권행사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나토사무총장의 극히 내정간섭적이며 도발적인 발언은 자기의 작전령역을 벗어나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의 출몰을 거듭하면서 충돌과 분쟁의 우려를 키우고있는 나토의 최신움직임과 결코 무관치 않다.

동쪽에로의 부단한 진출끝에 우크라이나에 전란을 몰아온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질주하고있는 《전쟁마차》-나토의 기도는 지역나라들의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지난해 4월과 6월 나토는 군사위원회 위원장을 남조선과 일본에 각각 파견하여 동반자관계와 군사협력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모의판을 벌려놓은데 이어 6월말에는 마드리드에서 진행된 수뇌자회의에 사상 처음으로 일본,오스트랄리아,뉴질랜드,남조선을 초청하고 인디아태평양지역 동반자들과의 협력을 보다 긴밀히 할것이라고 떠들어댔다.

올해초 6년만에 남조선과 일본을 행각한 나토사무총장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유럽과 나토에 중요하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라고 력설하면서 《권위주의》국가들의 위협에 대처한 《민주주의》국가들의 단합된 대응을 운운하였다.

이것은 유사시 나토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에 개입할것이라는것을 공식화한 발언으로서 최근년간 이 지역에서 날로 빈번해지고있는 나토의 움직임이 무엇을 노리고있는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국제사회가 한결같이 평하고있는것처럼 나토가 지역에 대한 진출을 가속화하고있는것은 《신랭전》으로 치닫고있는 현 국제관계구도에 맞게 자기의 작전령역을 확대함으로써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수행에 복무하는 《전지구적인 나토》로 변신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랭전의 종식과 함께 응당 력사의 뒤골목으로 사라졌어야 할 나토가 미국의 지휘봉에 따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개입에 광분하고있는 사실은 지역나라들과 국제사회의 강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력사적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지금껏 나토가 《인권,민주주의,평화》의 너울을 쓰고 피묻은 군화발을 들이민 곳들에서는 어김없이 내부분쟁과 전쟁의 불길이 타오르고 인간도살참극이 펼쳐졌다.

더우기 우려스러운것은 나토를 끌어들여 경쟁자들과의 지정학적대결에서 어부지리를 얻으려고 꾀하는 일부 불순세력들이 지역내에 존재하는것이다.

최근 적극화되고있는 나토와 일본,남조선간의 대표부개설놀음과 싸이버련합훈련 등은 그 대표적증거로서 이는 대서양과 태평양의 침략세력들사이의 군사적결탁이 본격적인 실천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위험한 신호이다.

유럽대륙에서 대규모지역전쟁을 발발시킨 장본인인 나토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또다시 새로운 전쟁위기를 몰아오고있는데 대하여 절대로 묵과하지 말아야 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결코 나토의 전쟁놀이터가 아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은 외부세력에 의해 강요당하였던 수난의 력사를 잊지 말아야 하며 지역에로 미친듯이 질주하고있는 나토《전쟁마차》의 위험천만한 움직임과 그것이 초래할 파국적후과에 대하여 똑바로 꿰뚫어보고 최대로 각성을 높여야 할것이다.

나토가 자기의 전쟁질주를 멈추지 않는다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자주적인 나라들은 강력한 힘으로 전쟁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게 될것이다.

만일 나토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계속 침해하려든다면 우리는 그들을 미국과 한선상에서 대응해야 할 대상으로 간주하게 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정경철

주체112(2023)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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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한 하늘아래 살수 없다!》, 《윤석열정권 끝장내자!》 -괴뢰 전지역에서 로동계가 역도심판투쟁 전개, 3만 5, 000여명의 로동자 참가-

주체112(2023)년 6월 2일 로동신문

 

 

괴뢰 전지역에서 5월 31일 로동계가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투쟁을 일제히 전개하였다.

서울과 대전, 충청남도를 비롯한 전지역의 민주로총의 산하 단체 로동자 3만 5, 000여명이 투쟁에 참가하였다.

민주로총 건설로조, 금속로조 등 14개 산별로조는 서울의 여러 곳에서 사전집회들을 가지고 윤석열역도심판투쟁을 선언한데 이어 집회장소까지 시위행진을 하였다.

파쑈경찰은 폭압분위기를 조성하며 시위행진을 가로막았다.

시위행진에 이어 세종대로일대에서 2만여명의 로동자가 참가한 가운데 역도퇴진, 로동탄압중지를 위한 결의집회가 있었다.

민주로총 위원장은 윤석열역도가 전두환의 폭력과 탄압 및 독재, 리명박의 친기업, 반로동정책, 박근혜의 무능과 부패, 독선 등과 비교해도 어느것하나 빠지지 않는 철저하게 못된자라고 성토하였다.

금속로조 위원장은 《윤석열정권 1년만에 친재벌, 반로동, 검찰독재, 공안통치, 민주, 민생, 평화파괴로 재벌천국, 로동지옥 세상에서 살고있다.》, 《국민의 안위는 안중에 없는 윤석열정권에 대한 로동자, 민중의 분노는 나날이 높아가고있다.》, 《화물련대, 건설로조를 탄압한 윤석열정권의 칼날이 금속로조로 향하고있다.》, 《한 하늘아래 살수 없다면 끝장내야 한다.오늘은 시작에 불과하다.금속로조는 하반기 전체 민중의 대항쟁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리는 총투쟁에 나설것이다.》고 하면서 역도퇴진투쟁을 선언하였다.

이어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굴종, 망언외교로 이 땅을 팔아먹으러 다니더니 이제는 일본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마저 위협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저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단체나 집회를 《불법》으로 몰아대며 탄압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민주로총이 희망이 되여 투쟁하자, 윤석열《정권》의 퇴행과 독주를 막아야 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몫이다고 주장하였다.

윤석열《정권》의 폭정에 맞서 오늘 총파업을 단행하였다, 우리의 투쟁은 양회동렬사를 죽이고 로동자들에게 가하는 폭력에 대한 정당방위이다, 우리의 파업은 로동자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처지개선을 위한 정당한 실천이고 정의로운 투쟁이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싸움이 길어질수도 있고 경험해보지 못한 탄압에 직면할수도 있다, 우리 목숨을 걸어야 할수도 있을것이다, 한번 투쟁하고 중단하는 일회성투쟁이 아니라 분노하고 슬퍼하는것에 멈추지 않고 로동자, 서민을 죽이는 윤석열《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더 크고 더 당당하고 더 뜨겁게 투쟁하자고 호소하였다.

그들은 양회동렬사의 념원을 실현하고 로동자, 민중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로조의 투쟁은 윤석열을 끝장낼 때까지 계속될것이다, 금속로동자들의 오늘의 투쟁이 불씨가 되여 들불로 번진다면 윤석열을 반드시 끝장낼수 있다, 윤석열《정권》의 로동개악, 로동조합탄압, 검찰독재, 공안탄압조성, 친자본행보를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역도퇴진투쟁에 앞장설것이라고 다짐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윤석열의 《대통령》당선을 증명하는 문건을 찢는 의식도 진행하였다.

이날저녁 《양회동렬사투쟁 로동시민사회종교단체 공동행동》의 주최로 양회동렬사추모초불집회가 열릴 예정이였지만 파쑈경찰은 80여개의 기동대를 내몰아 강제해산시켰다.

참가자들은 《로조 여러분, 지쳐서는 안된다.놈들이 노리고있는 수에 우리가 휘말려서는 안된다.》, 《우리의 싸움은 정의다.》, 《우리는 무도한 정권을 반드시 끌어내리고 말것이다.》, 《그때까지 지치지 말자.》,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경찰에 굴복하지 말고 싸우자.》고 하면서 파쑈경찰들의 탄압에 완강히 저항하였다.

언론들은 《윤석열퇴진, 민주로총 3만 5천함성… 경찰, 집회불법화시도》, 《한 하늘아래 살수 없다!》, 《윤석열정권 끝장내자!》 등의 제목으로 《로동계가 5.31총파업을 사수하고 윤석열정권퇴진투쟁의 서막을 열었다.》, 《천막은 빼앗겼지만 추모의 초불은 더욱 번져나갔다.》, 《사태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참석하며 집회장은 발디딜 틈도 없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류를 희생물로 삼으려는 일본의 후안무치한 범죄적망동

주체112(2023)년 6월 2일 로동신문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를 대양에 방류시키려는 일본의 범죄적망동이 극히 위험천만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일본렬도를 뒤흔든 대지진과 해일에 의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로 트리티움과 세시움, 스트론티움 등 위험한 방사성물질들이 루출되여 주변지역을 심히 오염시켰으며 그후 반응로설비에 비물과 지하수가 흘러들면서 대량의 핵오염수가 생겨났다.

엄중한것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루출되고있는 많은 량의 방사성물질이 일본연안은 물론 북아메리카지역의 태평양연안에까지 흘러들고있는것이다.

2011년 4월 21일 《도꾜신붕》이 발표한 도꾜전력회사의 계산결과에 따르면 사고로 4월 1일부터 6일사이에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가 1년동안 바다로 흘려보낼수 있는 허용수치의 2만배에 달하는 방사성물질이 바다에 흘러들었다고 한다.

그후에도 2011년 12월 허용수치의 100만배에 달하는 방사성물질이 포함된 45t의 오염수루출, 2013년 8월과 12월 허용수치의 266만배를 넘는 500t의 오염수루출, 2014년 2월 약 100t에 달하는 오염수루출 등 크고작은 고농도오염수루출사고가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

핵오염수루출과 그로 인한 피해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허용수치의 100배가 넘는 핵오염수 1만 1 500t을 《저농도오염수》라고 하며 바다에 마구 흘려보냈다.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비발치게 되자 일본당국은 처리를 거친 핵오염수는 바다에 방류시켜도 피해가 없다느니, 국제원자력기구의 인정을 받았다느니 하며 세계여론을 기만해보려고 책동하였다.

더우기 전문가들이 처리공정을 거쳤다고 하는 일본의 오염수를 검사해본데 의하면 여전히 스트론티움과 같은 방사성물질들이 기준수치가 넘게 포함되여있었다.

2021년 2월과 4월에 후꾸시마현의 주변수역에서 잡은 물고기체내의 방사성물질함유량이 허용수치보다 훨씬 많다는것이 밝혀져 시장들에서 물고기판매가 금지되는 소동도 벌어졌다.

전문가들은 핵오염수를 바다에 흘려보낸다면 생태환경과 인간의 건강, 생명안전에 미칠 치명적인 후과는 상상을 초월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일본이 다량의 핵오염수를 바다로 방류시키는 경우 몇달만에는 제주도부근 해역까지 오염되고 1년안에는 조선동해 전 수역이, 나중에는 태평양전체가 《죽음의 바다》로 화할것이라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있다.

그러나 후안무치한 일본당국은 《안전한 처리수》, 《마셔도 별일없는 물》이라고 우기다 못해 《오염수》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못하며 《처리수》라고 해야 한다고 하면서 내외여론을 기만하고있다.

지난 3월에는 핵오염수방류계획에 대한 《지지》를 얻기 위해 후꾸시마산식료품에 대한 특별품평회에 료리사, 식당경영자, 소매업자들을 초청하는 광대극까지 연출하였다.

지금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에는 올림픽경기를 치를수 있는 수영장 500개이상을 채우기에 충분한 량의 핵오염수가 저장되여있으며 그 량은 매일 약 140t씩 늘어나고있다고 한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2021년 4월 일본이 국내외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발전소의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대대적으로 방류시킬데 대한 계획을 승인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봄이나 여름에 가서 방류를 시작할것이라고 버젓이 공표한것이다.

인류에게 핵오염을 들씌우려는 이러한 위험천만한 범죄적망동은 내외의 신랄한 비난과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아시아와 유럽의 많은 나라 정부들과 국제기구들이 일본당국의 일방적인 핵오염수방류시도가 세계해양환경과 인류의 건강에 예측불가능한 핵오염사태를 초래할수 있는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 된다고 규탄배격해나서고있다.

바다에 핵오염수를 내버리는것은 전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는 범죄로 된다.

일본은 인류를 희생물로 삼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6차회의에서 채택 1976년 4월 29일-

주체112(2023)년 6월 1일 웹 우리 동포

 

제1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의 기본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어린이들은 조국의 미래이며 공산주의건설의 후비대이며 대를 이어 혁명할 우리 혁명위업의 계승자들이다.

제2조 어린이들을 사회적으로 키우는것은 사회주의국가의 중요한 시책의 하나이며 사회주의교육학에 근거한 교육방법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 어린이들을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키운다.

제3조 어린이들이 비록 탁아소에 갈 나이라 하더라도 탁아소에 보내지 않고 자기 집에서 키우는것은 그들 부모의 자유에 속한다.

제4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은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영광스러운 항일혁명투쟁에서 이룩된 빛나는 혁명전통을 이어받은 법이다.

제5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은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삼는다.

제6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은 우리 나라에 전반적으로 확립된 선진적인 보육교양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 모든 어린이들을 주체형의 혁명적 새 인간으로 키우며 녀성들을 어린이를 키우는 무거운 부담에서 해방하는 신성한 사업을 실현하며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온 사회를 혁명화, 로동계급화하는 력사적위업수행에 이바지한다.

제7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 어린이들이 가장 훌륭하게 마련된 현대적인 보육교양조건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자라도록 온갖 배려를 돌린다. 이 배려는 우리 나라에 세워진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와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 그리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삼고있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사회주의적시책에 의하여 확고히 담보되며 나라의 경제토대가 강화되는데 따라 끊임없이 증대된다.

제8조 국가는 어린이보육교양사업에 대한 지도와 관리에서 우가 아래를 도와주고 정치사업을 앞세워 보육원, 교양원들과 양육기관 복무자들의 자각적열성을 불러일으키는 위대한 청산리정신과 청산리방법의 군중로선을 관철한다.

제9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평화와 민주주의, 민족적독립과 사회주의를 위하여, 과학, 문화의 자유를 위하여 투쟁하다가 망명하여온 다른 나라 사람들의 어린이들도 부모의 희망에 따라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국가의 부담으로 키워준다.

제10조 이 법에서 어린이라 함은 세상에 태여난 때로부터 학교에 가기 전까지의 어린이를 말한다.

 

제2장 국가와 사회적부담에 의한 어린이양육

 

제11조 국가기관과 사회협동단체들은 어린이들을 보육교양하는 사업에서 모든것을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게 하는 주체사상의 요구를 철저히 관철한다.

제12조 국가와 사회협동단체들은 《제일 좋은것을 어린이들에게》라는 원칙에 따라 어린이보육교양사업에 필요한 모든것을 책임지고 보장한다.

제13조 국가기관과 사회협동단체들은 훌륭한 보육교양설비와 체육 및 놀이시설을 갖춘 현대적인 탁아소와 유치원을 제일 좋은 자리에 건설하고 꾸려준다.

국가기관과 사회협동단체들은 탁아소와 유치원에 악기, 놀이감, 출판물, 교구비품 등을 갖추어준다.

제14조 국가기관과 사회협동단체들은 거리와 마을, 어린이들이 있는 곳곳에 아동공원과 놀이터를 꾸리고 여러가지 놀이시설을 갖추어준다.

제15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모든 어린이들은 태여나자부터 식량을 공급받는다.

제16조 국가기관과 사회협동단체들은 탁아소와 유치원에 젖, 고기, 알, 과일, 남새 등과 당과류를 비롯한 여러가지 가공된 식료품을 보장한다.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공급하는 식료품의 값은 국가와 사회협동단체가 부담한다.

제17조 국가는 어린이옷, 신발과 여러가지 어린이용품을 제일 좋게 만들며 그에 대해서는 생산비를 보상하는 정도 또는 그보다 낮게 값을 정하고 그 차액은 국가에서 부담한다.

제18조 국가는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수 없는 어린이들을 육아원과 애육원에서 키운다.

제19조 국가는 혁명렬사, 애국렬사, 인민군후방가족, 영예군인의 자녀들을 특별히 보호하며 그들의 보육교양에 깊은 배려를 돌린다.

제20조 국가는 어린이를 가진 어머니들을 특별히 보호한다.

국가는 녀성들에게 산전산후휴가를 보장한다. 산전산후휴가기간의 로임과 식량, 분배몫은 국가와 사회협동단체가 부담한다.

국가는 산원시설을 비롯한 의료기관을 통하여 임신한 모든 녀성들을 제때에 등록하고 그들에게 체계적인 의료봉사와 해산방조를 무료로 주며 산후의 건강을 보호한다.

국가는 임신한 녀성들에게 그에 맞는 헐한 일을 시키며 어린이들을 가진 어머니들에게는 로동시간안에 젖먹이는 시간을 보장한다.

국가는 여러 어린이를 가진 어머니들에게는 로동시간을 줄이고 옹근로임을 준다.

제21조 국가는 한꺼번에 여러 어린이를 낳아 키우는 어머니와 그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베푼다.

한꺼번에 둘이상의 어린이를 낳아 키우는 어머니에게는 유급으로 일정한 기간 산후휴가를 더 준다.

삼태자에게는 옷과 포단, 1년분의 젖제품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학교에 갈 나이에 이르기까지 양육보조금을 주며 어린이와 어머니에게 의료일군을 따로 담당시켜 그들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돌본다.

 

제3장 문화적이며 과학적인 어린이보육

 

제22조 나라의 꽃봉오리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고 슬기롭게 키우는것은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가장 숭고한 의무이다.

국가는 어린이들을 문화적으로, 과학적으로 키우는데 깊은 관심을 돌린다.

제23조 탁아소와 유치원에서는 어린이들을 어머니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피며 집단보육규범과 위생방역규범의 요구에 맞게 키운다.

어린이들의 생활환경을 깨끗이 꾸리고 방안의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보장한다.

어린이들을 위생적으로 거두어주고 공기, 해빛, 물과 의료기구, 체육기재에 의한 몸단련을 나이와 체질에 맞게 정상적으로 시켜 그들의 건강을 증진시킨다.

제24조 탁아소와 유치원에서는 영양기준에 따라 여러가지 주식과 새참을 어린이들의 나이와 특성에 맞게 충분히 먹인다.

제25조 국가는 탁아소, 유치원의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의료봉사를 준다.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한 모든 의료봉사는 우리 나라에서 실시하고있는 전반적무상치료제에 따라 무료로 한다.

탁아소, 유치원마다 의료일군들을 배치하고 의료기구와 의약품을 공급하며 전문의료기관들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병을 제때에 예방치료한다.

제26조 국가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철저히 보호하며 녀성들의 사회적활동을 적극 보장하기 위하여 탁아소가 있는 모든 곳에 아동병동을 둔다.

아동병동에서는 병원에 입원하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앓는 탁아소의 어린이들을 받아 치료한다.

제27조 국가는 온천과 약수터, 바다가, 경치좋은 곳들에 어린이들을 위한 료양시설들을 잘 꾸려 그들의 건강을 증진시킨다.

제28조 국가기관과 보육교양기관들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발육상태를 종합분석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며 어린이보육사업을 과학화하고 끊임없이 발전시킨다.

 

제4장 혁명적인 어린이교육교양

 

제29조 후대들을 어려서부터 혁명적으로 교육교양하는것은 조국의 륭성발전과 혁명의 휘황한 앞날을 담보하는 중대한 사업이다.

국가는 사회주의교육학의 원리에 근거하여 모든 어린이들을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주체형의 혁명가로 교육교양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다.

제30조 국가는 어린이들이 우리의 과거를 잊지 않으며 남조선인민들을 잊지 않으며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와 휘황한 공산주의미래를 사랑하도록 교양한다.

제31조 국가는 어린이들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정신으로 교양한다.

제32조 국가기관과 보육교양기관들은 어린이들이 일하기를 좋아하고 어려서부터 일하는데 버릇되도록 교양한다.

제33조 국가기관과 보육교양기관들은 어린이들이 나라와 사회의 공동재산을 아끼고 사랑하며 귀중히 여기도록 교양한다.

제34조 국가기관과 보육교양기관들은 어린이들이 례절바른 품성을 가지며 문화위생적으로 생활하는데 버릇되도록 교양한다.

제35조 국가기관과 보육교양기관들은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정서와 예술적인 재능을 키워주며 그들의 지능을 다방면적으로 발전시킨다.

탁아소와 유치원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말을 가르치고 노래와 춤, 악기타는 법을 배워주며 놀이를 다양하게 조직한다.

제36조 국가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유치원의 높은반에서 1년동안의 학교전의무교육을 준다.

국가는 학교전의무교육기간에 어린이들에게 혁명적인 조직생활기풍을 키워주며 문화어, 글자쓰는 법, 셈세는 법 등 학교교육을 원만히 받을수 있는 기초지식을 준다.

제37조 국가는 어린이들을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그들의 나이와 심리적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교양하도록 한다.

 

제5장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 혁명가인 보육원, 교양원

 

제38조 보육원, 교양원은 어린이들을 우리 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주체형의 새 세대로 키우는 영예로운 혁명가이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키우는 중요하고 보람찬 혁명임무를 수행하는 보육원, 교양원들은 인민의 높은 존경과 신임을 받는다.

국가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보육원, 교양원들을 사랑하고 적극 도와주어 그들이 어린이를 잘 키우고 가르치는데 모든 정력을 다 바치도록 깊은 관심을 돌린다.

국가는 어린이보육교양사업에 공로가 있는 양육기관 복무자들에게 명예칭호를 비롯한 배려를 돌린다.

제39조 보육원, 교양원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영예감과 긍지를 가지고 혁명의 미래를 키우는 어린이양육사업에 자기의 온갖 정열을 다 바치는 인민의 참된 충복, 진정한 혁명가가 되여야 한다.

제40조 보육원, 교양원은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여 혁명적세계관을 확고히 세우며 자신을 철저히 혁명화, 로동계급화하여야 한다.

제41조 보육원, 교양원을 비롯한 양육기관의 모든 일군들은 어린이들의 건강에 영향을 줄수 있는 질병이 없어야 하며 어린이들을 문화적으로, 과학적으로 키우고 혁명적으로 교양하는데 필요한 전문지식에 정통하며 해당한 국가적인 자격을 가져야 한다.

제42조 보육원, 교양원은 고상한 혁명가적품성을 소유하여야 하며 모든 면에서 어린이들의 참다운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

제43조 보육원, 교양원은 어린이들을 튼튼하고 명랑하고 품성이 바른 우리 혁명위업의 계승자로 키워야 한다.

 

제6장 어린이보육교양기관과 그에 대한 지도관리

 

제44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어린이보육교양기관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참다운 혁명가로 키우기 위한 국가적 및 사회적양육기관이다.

제45조 어린이보육교양기관에는 탁아소, 유치원과 육아원, 애육원이 속한다.

탁아소는 유치원에 가기 전시기의 어린이들을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키우는 보육교양기관이다.

유치원은 만 4살~만 5살까지의 어린이들에게 학교에 갈 준비교육을 주는 교육기관의 하나이다.

육아원과 애육원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수 없는 어린이들을 국가가 맡아키우는 보육교양기관이다.

제46조 국가는 탁아소와 유치원을 주택지구와 녀성들의 일터가까이에 합리적으로 배치한다.

국가는 녀성들의 사회적활동을 적극 보장하기 위하여 주, 월탁아소, 유치원을 널리 조직운영한다.

어린이들의 건강과 발육에 적합하지 않은 곳과 건물에 탁아소와 유치원을 두는것을 금지한다.

제47조 국가는 탁아소, 유치원에 대한 지도와 관리사업을 강화한다.

탁아소와 유치원에 대한 지도는 중앙의 교육 및 보건행정기관과 지방정권기관들을 통하여 실현한다.

제48조 중앙의 교육 및 보건행정기관들은 어린이보육교양에 대한 전반사업을 조직지도한다.

1. 어린이보육교양강령과 탁아소, 유치원사업규범을 만들며 보육교양의 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며 완성한다.

2.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을 조직지도한다.

3. 보육원, 교양원의 양성과 그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조직지도한다.

4. 탁아소, 유치원을 운영하는 중앙기관에 대한 기술방법적인 지도를 한다.

제49조 지방정권기관은 관할지역안의 탁아소와 유치원사업을 조직지도한다.

1.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어린이보육교양강령을 정확히 집행하며 규범의 요구대로 사업하도록 지도한다.

2. 탁아소, 유치원의 어린이들에게 의료봉사를 주기 위한 사업을 조직지도한다.

3. 탁아소, 유치원을 건설하고 보육교양설비를 갖추며 식료품을 비롯한 물질적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지도한다.

제50조 국가는 항일유격대식사업방법의 요구대로 일군들이 아래에 정상적으로 내려가 실정을 료해하고 도와주고 가르쳐주며 정치사업을 앞세우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걸린 문제를 풀어주도록 지도한다.

제51조 탁아소와 유치원에서는 어린이보육교양강령을 정확히 집행하며 사업을 정규화, 규범화하고 어린이관리책임제를 강화하여야 한다.

제52조 국가는 보육교양일군양성기관들을 튼튼히 꾸리고 보육원, 교양원들을 수요에 맞게 질적으로 양성한다.

제53조 국가는 어린이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문화적으로, 과학적으로 키우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발전시키며 과학연구기관들을 튼튼히 꾸리고 그에 대한 지도를 강화한다.

국가는 문예기관들에서 어린이교육교양을 위한 영화, 노래, 춤, 동시, 동화 등 혁명적인 문예작품을 많이 만들도록 지도한다.

제54조 국가는 어린이용품과 식료품의 생산을 발전시킨다.

국가는 어린이용품 및 식료품을 생산하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어린이들의 수요와 기호에 맞게 제품생산을 끊임없이 늘이며 그 질을 높이도록 지도한다.

제55조 국가는 중앙과 지방에 탁아소, 유치원물자공급기관을 둔다.

탁아소, 유치원물자공급기관은 어린이용품, 식료품 등 어린이보육교양에 필요한 물자를 책임적으로 내리공급하여야 한다.

제56조 사회협동단체들은 탁아소, 유치원의 물질적조건을 국가가 정한 기준대로 보장하여야 한다.

협동농장들에서는 닭, 염소, 젖소 등 집짐승을 많이 기르고 과일과 남새를 잘 저장하여 농장의 탁아소와 유치원에 식료품을 충분히 공급하여야 한다.

제57조 육아원과 애육원에서의 어린이보육교양과 그에 대한 지도관리사업도 이 법에 따른다.

제58조 어린이들에 대한 보육교양사업은 전 국가적, 전사회적인 사업이다.

모든 기관, 기업소, 단체들은 내부예비를 동원하고 절약하여 탁아소, 유치원에 대한 사회적지원을 강화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기와 세기를 이어 끝없이 울리는 축원의 송가 -불후의 고전적명작 《축복의 노래》의 영원한 생명력을 가슴뜨겁게 새겨보며-

주체112(2023)년 6월 1일 로동신문

 

오늘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대한 승리에로 억세게 이끄시는 어버이수령님께 축복의 편지를 쓰신 때로부터 7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미제침략자들이 일으킨 전쟁의 포화로 산이 불타고 강마저도 끓던 주체42(1953)년 6월 1일,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멀리 전선에 계시는 어버이수령님을 그리며 우리 수령님의 안녕을 바라는 온 나라 인민의 간절한 념원을 담아 축복의 편지를 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께 축복의 편지를 쓰신 때로부터 어느덧 70년의 세월이 흘렀다.

흐르는 세월은 력사의 모든것을 희미하게 만든다고 하지만 이 땅에서는 오늘도 수령흠모의 송가인 불후의 고전적명작《축복의 노래》가 계속 울려퍼지고있다.

불후의 고전적명작《축복의 노래》는 어찌하여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으며 축원의 송가로 끝없이 울리고있는것인가.

그것은 바로 혁명의 령도자를 한없이 따르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간절히 아뢰이고싶고 목청껏 터치고싶은 진실한 감정이 노래의 구절마다에 뜨겁게 흐르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부르면 부를수록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심중의 세계가 세월의 언덕넘어 물결쳐오고 새기면 새길수록 수령결사옹위의 신념과 의지가 백두의 메부리처럼 억세여지게 하는 불후의 고전적명작《축복의 노래》,

조용히 노래의 구절구절을 외워볼수록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절절한 마음을 편지에 한자한자 담아가시던 우리 장군님의 그날의 모습이 숭엄히 어려온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탁으로서 아버지에게 말씀드릴것은 아버지는 개인의 몸인것이 아니라 전체 조선인민의 수령입니다.

…아버지께서 건강에 류의하고 항공에 주의하고 항상 몸조심함은 전체 조선인민의 행복이며 또한 우리들의 행복입니다.아무쪼록 건강에 많이 노력하실것을 멀리서 축복합니다.

1953년 6월 1일

김정일 올림》

그때 우리 장군님은 10대이시였다.

세상에 위인에 대한 이야기는 많아도 우리 장군님처럼 10대의 그 시절에 혁명과 건설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과학적으로 해명하고 수령의 안녕은 곧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라는 고귀한 철리를 밝힌 그러한 위인이 과연 있었던가.

후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준엄했던 전화의 나날 어버이수령님의 안녕을 바라며 축복의 편지를 쓰시던 일을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어린시절에 맞는 명절은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잊지 못할 추억이 많겠지만 나는 해마다 6.1절을 맞을 때면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맞은 1953년 6.1절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군 합니다.

그때 나는 어린 동생과 함께 평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가있었습니다.자나깨나 늘 수령님에 대한 생각으로 마음편한 날이 없었던 우리는 그날따라 수령님이 못견디게 그리웠습니다.그날 나는 동생과 함께 오매에도 그리운 어버이수령님의 안녕을 간절히 축복하는 편지를 썼습니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수령님께서 잊지 못하시는 그날의 편지내용을 노래로 남기고싶어 수령님의 안녕을 축복하는 이런 노래를 지어불렀다고 하시며 몸소 노래를 부르시였다.그러시고나서 자신께서는 아직 이 노래에 제목을 달지 못하였다고, 꼭 제목이 있어야 한다면 《축복의 노래》라고 달아야 할것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해방전쟁시기 어버이수령님께 축복의 편지를 올리신 때로부터 8년후 불후의 고전적명작 《축복의 노래》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였다.

시대의 기념비적명작은 세월의 눈비에 씻기지도, 세월의 이끼에 덮이지도 않으며 거대한 생명력을 안고 영원한 빛을 뿌리는 법이다.

우리 인민의 불타는 지향과 간절한 념원을 담고 세기와 세기를 이어 끝없이 울려온 불후의 고전적명작 《축복의 노래》는 오늘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는 온 나라 인민의 심장의 대합창으로 승화되여 시대를 뜨겁게 진감하고있다.

나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아버지장군님 인민의 수령님

준엄한 전선길 안녕하심은

온 나라 가정의 행복입니다

불후의 고전적명작을 숭엄히 불러볼수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생각으로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는 우리 인민이다.

동녘하늘이 밝아올 때면 이 하루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으로 이어가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으로 가슴울렁이고 저 멀리 피여오르는 저녁노을을 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녕을 절절히 바라며 눈굽젖어든다.

돌이켜보면 성스러운 혁명실록이 엮어져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오신 불멸의 자욱은 말그대로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해, 사회주의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무한한 헌신과 로고의 길이였다.

만민의 심장속에 끝없이 울리는 《축복의 노래》 의 선률속에 인민군부대들을 찾고찾으시여 군인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시던 우리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면서 늘 가슴을 조이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녕을 애타게 바라던 이 나라 인민들의 절절한 심정이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제일먼저 오르신 마식령스키장의 삭도며 창전거리 초고층살림집의 승강기를 타보아도, 그이께서 몸소 지도해주신 화성거리형성안이 1 630여건이나 된다는 어느한 일군의 격정에 젖은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우리 원수님께서 신으신 그 눈에 익은 운동화의 뒤축이 다 닳았더라면서 눈물짓던 평범한 건설자의 고백을 통해서도 이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서 언제 한번 멎어본적 없는 《축복의 노래》의 장중한 울림을 알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따르면 행복이 오고 번영이 오며 승리가 온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고 심장으로 체험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그이께서 오시면 저마다 어깨성을 쌓으며 눈물범벅이 된 얼굴로 그이의 품에 안겨드는것이고 떠나실 때면 운명의 젖줄기를 놓치는것만 같아 파도세찬 바다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그이를 따라서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천리라도 만리라도 갈 철석의 의지로 그리움의 정을 불태우며 기적과 위훈창조의 새날을 맞이하는것이고 그이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수만 있다면 생명도 서슴없이 내대는것이다.인민의 그 절절한 마음, 심장의 울림은 그대로 《축복의 노래》의 메아리인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그이의 안녕을 바라는 간절한 소원이 그대로 온 나라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며 그이를 결사옹위해갈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굳세여지고있다. 령도자는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숭고한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고 인민은 수령의 안녕을 축복하며 충성을 다해가는 이 위대한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우리 혁명은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부르면 부를수록 절세위인의 해빛같이 따사로운 미소가 더욱 그리워지고 새기면 새길수록 당중앙결사옹위의 신념과 의지를 굳게 가다듬게 되는 불후의 고전적명작《축복의 노래》,

자애로운 어버이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는 우리 인민의 전인민적사상감정을 그대로 담은 이 노래야말로 진정 사회주의조선의 영원불멸할 주제가이다.

우리 인민은 《축복의 노래》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그이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는 인민의 축원의 마음이 《축복의 노래》의 선률에 실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는 곳으로 끝없이 울려간다.

찬란한 조선의 미래를 위해,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휘황한 앞날을 위해 우리 인민모두가 바라는 간절한 소원이 《축복의 노래》가 되여 오늘도 메아리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불후의 고전적명작 《축복의 노래》

주체112(2023)년 6월 1일 웹 우리 동포

 

불후의 고전적명작 《축복의 노래》 [YouTube]

 

 

[Korea Info]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

주체112(2023)년 6월 1일 로동신문

은혜로운 태양의 빛발있어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6.1절의 아침이 밝아온 우리 조국의 하늘가에 끝없이 울리는 메아리가 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

귀중한 우리의 보배들, 귀여운 우리의 아이들은 자기들을 따뜻이 품어안아 끝없는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 길지 않은 이 말속에 다 담겨져있다.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사랑과 정의 고결한 세계가.

삶과 투쟁의 전부인 후대들, 그토록 귀하고 정이 가는 우리 아이들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의 밝은 모습을 위하여, 더더욱 강하고 끝없이 번영할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자신의 정과 열을 깡그리 바쳐가신다.

이제는 수없이 새겨본 이야기이지만 우리 오늘 또다시 숭엄히 돌이켜본다.

몇해전 1월 1일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시고 새해를 맞이하는 원아들을 따뜻이 축복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 전해 10월 완공된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돌아보실 때 설날에 오겠다고 아이들과 하신 약속을 꼭 지키고싶어 신년사를 마치는 길로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 계시였다.

아버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고운 옷을 입고 원수님앞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꿈이야기와 물고기, 고기, 사탕, 과자, 빵, 사과, 복숭아, 꿀을 먹는다는 아이들의 신바람난 자랑도 들어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한초한초가 얼마나 귀중한 혁명시간인가에 대하여 사람들 누구나 잘 알고있다.

하다면 어찌하여 그이께서는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바쳐가시며 아이들과 함께 계시였던가.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한점의 그늘도 없는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우리가 혁명을 하는 이 땅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더 높이, 더 힘차게 울릴것이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 바로 그것을 위해 경애하는 그이께서 새해 첫날 가보셔야 할 곳이 많으셨건만 아이들부터 찾아주신것이다.

우리가 일은 힘들게 하였지만 저렇게 밝게 웃는 아이들을 보게 되니 얼마나 좋은가고, 우리가 이를 악물고 혁명을 하는것은 바로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서이라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한량없는 사랑, 무한한 헌신속에 만사람을 울리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끝없이 꽃펴나는 우리 조국이다.

후대들의 행복, 조국의 미래를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아이들이 명랑하게 구김살없이 자란다는 소식을 들으실 때면 누구보다 기뻐하시였고 어린이들을 위한 식료품생산기지를 찾으시여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생산정상화이자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는 길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맛있고 영양가높은 식료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아이들의 행복의 요람, 따뜻한 보금자리를 꾸려주시려 몸소 험한 건설장도 찾으시고 몸이 허약한 원아들을 병원에 입원시키도록 하시고도 마음놓지 못하시며 병원을 찾으시여 몸무게관찰표를 보아주시던 날들을 우리 인민은 정녕 잊지 못한다.

우리 후대들의 웃음과 행복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며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길을 헤쳐가시는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

힘겨울수록 후대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야 한다.

바로 이것이 조건과 환경이 불리할수록 후대들을 더더욱 소중히 품어안아야 하며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을 혁명발전의 무한한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후대관에 비낀 억척의 의지이다.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이 한걸음 늦어지면 나라의 전진이 열걸음, 백걸음 떠지게 된다.부족한것, 모자라는것도 적지 않고 시급히 추켜세워야 할 문제가 아무리 많아도 후대육성사업을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사업, 최우선적인 사업으로 내세워야 하는것이 혁명가들의 숭고한 의무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리한 조건이 겹쳐들고 최대의 국난이 각일각 압박을 가해오는 엄혹한 나날에도 아이들의 웃음을 변함없이 꽃피워오시였다.

지난해 2월초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은 후대들을 위해 기울이는 당과 국가의 사랑과 진정이 얼마나 열화같은것인가를 명백히 실증하고있다.

세상에 유일무이한 사랑의 육아법의 채택은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이 안아온 충격적인 사변이였다.

후대들을 위하여 국가가 당하는 손실은 손실이 아니며 어린이들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이 지출될수록 조국의 미래가 밝아진다는 우리 어버이의 후대관, 투철한 정치신조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채택된 육아법의 조항들에 그대로 반영되였던것이다.

진정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우고싶어하시는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사랑을 젖줄기처럼 받아안으며 자라는 우리의 아이들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올 때면 저저마다 달려와 그이의 품을 파고들면서《아버지원수님!》,《아버지!》라고 부르며 동동 매달리는것이며 《아버지원수님!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드리며 무한한 행복감에 잠기는것이다.

지금 세계를 둘러보면 어린이들이 기아와 분쟁의 첫째가는 희생물로, 인신매매와 폭력의 기본대상으로 되고있다.

허나 우리 나라에서는 아이들이 한점의 구김살도 없이 명랑하고 생기발랄하게 성장하고있으며 그들의 밝은 얼굴은 온 나라에 더없는 기쁨과 랑만을 더해주고있으니 바로 여기에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약동하는 기상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손길, 뜨거운 사랑속에 이 땅에는 아이들을 위한 재부가 끝없이 늘어만 나고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날로 높아만 간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높이 울려퍼지는 우리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웃음소리는 휘황한 우리 조국의 아름다운 래일을 그려주고있다.

이 땅의 복받은 꽃봉오리들아, 더 밝게 웃어라, 더 곱게 피여라.

온 나라 인민은 너희들의 명랑하고 밝은 모습에서 한없이 부강번영할 내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본다.(전문 보기)

 

아버지원수님의 품속에서 미래의 역군으로 무럭무럭 자라나는 행복동이들

-평양애육원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Korea Info]

 

그 누구도 위성발사에 대한 우리의 주권적권리를 부정할수 없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주체112(2023)년 6월 1일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권에 속하는 군사정찰위성발사를 두고 미국이 체질적인 반공화국적대감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5월 31일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사정찰위성발사가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에 대한 공공연한 위반으로서 불필요하게 긴장을 고조시키고 지역내 안보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고 하면서 모든 나라들이 우리의 위성발사를 규탄해야 한다고 떠벌이였다.

놀랍거나 새롭지는 않다만 역시 미국은 강도적이며 비정상적사고로부터 출발한 진부한 타령을 늘어놓고있다.

과연 누가 불필요한 긴장을 고조시키고 지역내 안보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고있는가.

우리의 위성발사가 굳이 규탄을 받아야 한다면 미국부터 시작하여 이미 수천개의 위성을 쏘아올린 나라들이 모두 규탄을 받아야 한다는것인데 그야말로 자가당착의 궤변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남들이 다 하는 위성발사를 놓고 그 목적여하에 관계없이 탄도로케트기술리용을 금지한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에 걸어 우리만이 해서는 안된다는 그러한 억지론리는 우리 국가의 우주리용권리를 심히 침해하고 부당하게 억압하는 분명코 날강도적이고 잘못된것이다.

미국식 강도적론리가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에 명문화된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설사 우리가 위성을 고무풍선에 매달아 우주궤도에 올려도 불법이고 위협이라고 떠들 강도집단이다.

틀린 공식으로는 언제 가도 정답을 내놓을수 없으며 이에 대한 몰리해를 버리지 못하고있는것이 바로 21세기 《미국의 비극》이다.

미국은 주권국가의 위성발사와 우주개발권리를 무턱대고 부정하고 걸고들기 전에 대결광증으로 달아오른 머리를 식히고 유엔헌장과 우주조약의 조항들을 다시한번 똑똑히 들여다보아야 한다.

지금 이 시각도 조선반도상공에 숱한 정찰위성들과 고고도무인정찰기 등 형형색색의 정찰자산들을 꽉 채워놓고 눈이 빠지도록 우리의 일거일동을 살피기에 여념이 없는 미국이 우리의 군사정찰위성발사를 걸고드는것이야말로 적반하장격이며 어불성설이다.

미국은 더이상 착각하며 스스로를 과신하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그 누구도 미국에 특정국가의 주권적권리를 걸고들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지 않았다.

이 기회에 말끝마다 《외교의 문》이요,《진지한 협상》이라는 겉발린 대화타령으로 국제사회의 눈과 귀를 흐리려드는 미국에 다시한번 명백히 경고해두고자 한다.

우리는 《정권종말》,《제도전복》을 입버릇처럼 떠들어대는 미국과 그 앞잡이들과는 대화할 내용도 없고 대화의 필요성도 느끼지 않으며 그들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연장선에서는 자기들스스로에게 리로울것이 하나도 없으며 우리와 대결을 추구하며 나가는것이 얼마나 위험한것인가를 인정하지 않을수 없게 더욱 공세적인 자세에서 우리식대로의 대응을 계속해나갈것이다.

우리의 주권적권리와 리익을 수호해나가는데서 우리는 그 무엇이라도 행동할 준비가 되여있다.

우리의 군사정찰위성문제에 그리도 불안초조해하는 미국과 그 주구들의 심리를 읽으며 적들이 우리가 정찰위성을 포함한 우수한 정찰정보수단을 보유하게 되는것을 제일 두려워한다는것을 재삼 확인하였으며 따라서 정찰수단개발에 더 큰 힘을 쏟아부어야 하겠다는것을 의식하고있다.

확언하건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사정찰위성은 머지않아 우주궤도에 정확히 진입하여 임무수행에 착수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미국과의 대결의 장기성을 잘 알고있으며 전망적인 위협과 도전들을 의식하고 포괄적인 방면에서 전쟁억제력제고에 모든것을 다해나갈것이다.

미국과 그 주구들이 계속하여 우리의 주권적권리를 침해하는 망동을 부리려 할 때에는 결코 지켜보고만있지 않을것이다.

 

주체112(2023)년 6월 1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2(2023)年 6月 1日 朝鮮中央通信

 

【平壌6月1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が1日に発表した談話「誰も衛星の打ち上げに関するわれわれの主権的権利を否定できない」は、次の通り。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自衛権に属する軍事偵察衛星の打ち上げについて、米国が体質的な反朝鮮敵対感を露骨にさらけ出している。

5月31日、ホワイトハウス国家安全保障会議のスポークスマン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軍事偵察衛星の打ち上げが国連安保理「決議」に対する公然たる違反であり、不要に緊張を高調させ、地域内の安保状況を不安定にする危険があると言い、全ての国家がわれわれの衛星の打ち上げを糾弾すべきだと唱えた。

驚くべきことや新たなことではないが、やはり米国は強盗さながらで不正常の思考から出発した陳腐なうんぬんを並べ立てている。

果たして、誰が不要な緊張を高調させ、地域内の安保状況を不安定にしているのか。

われわれの衛星の打ち上げが強いて糾弾を受けるべきことなら、米国をはじめすでに数千の衛星を打ち上げた国々が全て糾弾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だが、それこそ自家撞着の詭弁(きべん)に他ならない。

どの国でも行っている衛星の打ち上げを巡ってその目的いかんにかかわらず、弾道ロケット技術の利用を禁止した国連安保理「決議」にかけてわれわれだけがしてはならないというそのような無理押し論理は、わが国家の宇宙利用権利を甚だしく侵害し、不当に抑圧する、確かに白昼強盗さながらで間違ったものである。

アメリカ式強盗さながらの論理が国連安保理「決議」に明文化されたのは実に、残念なことだと言わざるを得ない。

米国という国は、仮にわれわれが衛星をゴム風船に吊り下げて宇宙軌道に乗せても、不法であり、脅威であるとけん伝する強盗集団である。

間違った公式ではいつになっても正答を出すことができず、これに対する理解力がないのがまさに、21世紀の「米国の悲劇」である。

米国は、主権国家の衛星の打ち上げと宇宙開発権利を無鉄砲に否定し、言い掛かりをつける前に、対決ヒステリーで熱くなった頭を冷やし、国連憲章と宇宙条約の条項を再度はっきり見るべきである。

今この時刻も、朝鮮半島の上空に数多くの偵察衛星と高高度無人偵察機など、さまざまな偵察資産をいっぱい満たして、目が飛び出るほどわれわれの一挙一動を注視するのに余念がない米国が、われわれの軍事偵察衛星の打ち上げに言い掛かりをつけることこそ、盗人猛々しいことであり、理屈に合わない。

米国はこれ以上、錯覚して自らを過信してはならないと思う。

誰も、米国に特定国家の主権的権利に言い掛かりをつけられる権限を付与していない。

この機会に、折に触れ「外交のドア」だの、「真摯な協商」だのといううわべだけの対話うんぬんで国際社会の耳目を曇らせようとする米国にもう一度、はっきり警告しておこうとする。

われわれは、「政権の終えん」「体制転覆」を口癖のようにけん伝する米国とその手先とは対話する内容もなく、対話の必要性も感じないし、彼らが対朝鮮敵視政策の延長線では自分ら自身に有益なことが何もなく、われわれとの対決を追求し続けるのがどんなに危険なのかを認めざるを得ないように、一層攻勢的な姿勢でわれわれの方式による対応を続けていくであろう。

われわれの主権的権利と利益を守っていくうえで、われわれは何でも行動に移す準備ができている。

われわれの軍事偵察衛星問題にそんなにも不安がり、いらだっている米国とその手先の心理を読んでみて、敵がわれわれが偵察衛星を含む優れた偵察情報手段を保有することになるのを最も恐れているということを再三確かめたし、したがって偵察手段の開発にさらなる力を注ぎ込むべきだと意識している。

確言する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軍事偵察衛星は遠からず、宇宙軌道に正確に進入して任務遂行に着手するであろう。

われわれは、米国との対決の長期性をよく知っており、展望的な脅威や挑戦を意識して包括的な方面で戦争抑止力の向上に全てを尽くしていくであろう。

米国とその手先が引き続きわれわれの主権的権利を侵害する妄動を振るおうとする時には決して、座視しない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지역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는 위험천만한 해상차단훈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선경 외무성 부상 담화-

주체112(2023)년 6월 1일 조선중앙통신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와 항의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우리를 자극하는 불장난소동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다.

지난 3월과 4월 그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사실상의 핵전쟁연습인 《프리덤 쉴드》와 《련합편대군종합훈련》을 벌려놓은 미국은 5월말 조선남해 공해상에서 일본,남조선괴뢰,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한 추종세력들과 함께 《전파안보발기》에 따른 해상차단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려 하고있다.

2003년에 《전파안보발기》라는것을 고안해낸 미국은 지난 20년간 이를 체계적으로 확대하면서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리용해보려고 시도하였다.

세계최대의 대량살륙무기전파국이며 국제적인 핵전파방지제도의 직접적인 파괴자인 미국이 그 누구의 《대량살륙무기전파》를 통제한다고 떠들어대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국제법에 대한 우롱이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핵무기보유를 공공연히 묵인하고 《오커스》라는 핵전파기구를 조작하여 국제적인 핵전파방지제도를 스스로 파괴하고있는것이 이를 립증하고있다.

남조선과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생화학무기실험실들을 꾸려놓고 전세계에 대량살륙무기를 꺼리낌없이 전파하고있는 미국이 《전파방지》를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이다.

미국이 《전파안보발기》를 조작한 기본목적은 저들에게 고분거리지 않는 나라들에 대한 일방적인 해상운수차단과 봉쇄를 합법화하여 저들의 패권전략을 실현하려는데 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군부가 이번 훈련이 《방어적》이며 순수 《전파방지》를 목적으로 한다고 생억지를 부리고있지만 훈련에 동원되는 무력의 규모와 장비들의 성능을 놓고볼 때 조선반도지역에서 일본,남조선괴뢰들과의 해상작전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특정한 국가에 대한 전면적인 금수조치와 선제공격준비를 완비하기 위한 극히 위험한 군사연습이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특히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벌려놓으려하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이번 훈련이 진행되는 사실은 사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더해주고있다.

훈련이 진행되는 곳이 령유권문제로 인한 분쟁이 지속되고있는 예민한 수역과 린접하고있는 사실은 이번 해상차단훈련이 우리 주변국가들을 압박하기 위한 다목적성격을 띠고있다는것을 시사하고있다.

최근 미국이 《항행의 자유》를 구실로 각종 전투함선들을 대만해협에 뻔질나게 들이밀고있고 나토성원국들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진행되는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들에 계속 코를 들이밀고있는 속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동북아시아지역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촉매제로 될것이다.

미국이 《전파안보발기》와 같은 다국적군사협력틀거리들을 계속 확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동북아시아에서 파국적인 군사적충돌이 일어날수 있는 가능성이 날로 현실화되고있다.

제반 상황은 조선반도지역에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핵전쟁위험을 증대시키고있는 장본인이 미국이라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하고있다.

만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그 어떤 적대적인 봉쇄행위를 기도하거나 우리의 신성한 주권을 조금이라도 침해하려든다면 공화국무력은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로 받아들일것이다.

미국은 우리의 눈앞에서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는 위험한 불장난소동이 자멸을 재촉하는 결과에로 이어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조선반도지역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적대행위들을 당장 중단하여야 한다.

 

주체112(2023)년 6월 1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金先敬外務次官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2(2023)年 6月 1日 朝鮮中央通信

 

【平壌6月1日発朝鮮中央通信】金先敬外務次官が1日に発表した談話「地域の緊張をさらに高調させる危険極まりない海上遮断訓練」の全文は、次の通り。

国際社会の深い憂慮と抗議にもかかわらず、米国と南朝鮮のかいらいがわれわれを刺激する戦争演習騒動に引き続き執着している。

去る3月と4月、その形式と内容において事実上の核戦争演習である「フリーダム・シールド」と「連合編隊軍総合訓練」を繰り広げた米国は5月末、朝鮮南海の公海上で日本、南朝鮮のかいらい、オーストラリアなどの追随勢力と共に「拡散防止構想(PSI)」による海上遮断訓練なるものを強行しようとしている。

2003年に「拡散防止構想」なるものを作り上げた米国はこれまでの20年間、それを系統的に拡大し、反米・自主的な国々を圧迫する手段に利用しようと企んだ。

世界最大の大量破壊兵器拡散国であり、国際的な核不拡散体制の直接的な破壊者である米国が、誰それの「大量破壊兵器の拡散」を統制すると騒ぎ立てること自体が、理不尽であり、国際法に対する愚弄である。

米国がイスラエルの核兵器保有を公然と黙認し、「オーカス(AUKUS)」という核拡散機構を作り上げて国際的な核不拡散体制を自ら破壊しているのがそれを立証している。

南朝鮮とウクライナをはじめ複数の地域に生化学兵器実験室を設けて、全世界に大量破壊兵器をはばかることなく拡散している米国が、「拡散防止」をうんぬんすることこそ、盗人猛々しい行為の極みである。

米国が「拡散防止構想」を作り上げた基本目的は、自分らに従順でない国々に対する一方的な海上運輸遮断と封鎖を合法化して、自分らの覇権戦略を実現するところにある。

米国と南朝鮮のかいらい軍部が、今回の訓練が「防御的」で単なる「拡散防止」を目的にしていると強弁を張っているが、訓練に動員される武力の規模や装備の性能を見れば、朝鮮半島地域で日本、南朝鮮のかいらいとの海上作戦能力を強化し、有事の際に特定の国家に対する全面的な禁輸措置と先制攻撃準備を完備するための極めて危険な軍事演習であることはあまりにも明白である。

特に、米国と南朝鮮のかいらいが歴代最大規模の「連合合同火力撃滅訓練」を行おうとしているのとタイミングを合わせて今回の訓練が行われる事実は、事態の深刻さと危険性を増している。

訓練が行われる場所が領有権問題によって紛争が続いている鋭敏な水域と隣接している事実は、今回の海上遮断訓練がわれわれの周辺諸国を圧迫するための多目的性格を帯びていることを示唆している。

最近、米国が「航行の自由」を口実にして各種の戦闘艦船を台湾海峡に頻繁に送り込んでおり、NATO加盟国がアジア太平洋地域で行われる米国主導の合同軍事演習に引き続き首を突っ込んでいる中、行われる今回の訓練は、北東アジア地域情勢を一層激化させる触媒剤になるであろう。

米国が「拡散防止構想」のような多国的軍事協力の枠組みを引き続き拡大していることで、北東アジアで破局的な軍事的衝突が起こり得る可能性が日増しに現実化している。

諸般の状況は、朝鮮半島地域で緊張を高調させ、核戦争の危険を増大させている張本人が米国であることを再度はっきり実証している。

もし、米国とその追随勢力がわが国家を相手にいかなる敵対的な封鎖行為を企図したり、われわれの神聖な主権を少しでも侵害したりしようとするなら、共和国武力はわれわれに対する宣戦布告として受け入れるであろう。

米国は、われわれの目の前で絶え間なく繰り広げている危険な戦争演習騒動が自滅を促す結果へつながるということを銘記し、朝鮮半島地域情勢を不安定にする敵対行為を直ちに中断すべき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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