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4

《전쟁책동 윤석열을 탄핵하라!》,《전쟁원흉 미군은 철수하라!》,《탄핵만이 살길이다!》 -괴뢰한국에서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대중적항쟁 고조, 제89차 집회와 시위 전개-

주체113(2024)년 5월 14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과 파쑈독재탄압으로 정세를 악화시키고 민생을 파괴하는 윤석열괴뢰에 대한 분노가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미일의 전쟁앞잡이가 되여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며 민중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윤석열괴뢰의 집권 2년행적을 규탄하는 각계의 투쟁이 계속 전개되였다.

괴뢰한국의 참여련대가 7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윤석열의 집권 2년은 전쟁위기와 파쑈탄압, 민생파탄, 참사위기로 일관된 불행과 고통의 기간이였다고 규탄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는 한편 끊임없는 군사적도발로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의 집권 2년은 그야말로 정치, 군사, 경제,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력대 최악이였다고 하면서 윤석열에게는 더이상의 기회가 없다, 이제 남은것은 탄핵이다, 하루빨리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9일 전국민중행동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의 공동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매일같이 군사훈련을 벌려놓으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이 민중의 생명과 안전은 아랑곳없이 미국의 패권실현을 위한 전쟁돌격대가 되여서라도 집권을 유지하려고 몸부림치고있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그들은 전쟁연습강행으로 련일 군사적도발을 일으키고있는 윤석열을 당장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지 않는다면 참변을 면할수 없다고 하면서 윤석열탄핵투쟁에 모두가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정권 2년, 이대로는 못살겠다!》, 《윤석열정권은 지금 당장 퇴진하라!》고 웨치며 초불투쟁의 기본과녁인 윤석열을 기어이 퇴진시키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민주로총을 비롯한 70여개의 로동, 시민사회단체들도 서울과 대전, 광주에서 9일과 10일 집회들을 가지고 반평화, 반민중적행위를 일삼는 윤석열의 죄악을 강력히 성토하였다.

단체들은 윤석열의 집권 2년은 불행과 고통의 련속이였다, 한 일이란 전쟁소동과 굴욕외교, 갈등조장, 로동탄압, 민생외면 등 악행밖에 없다, 결과 이번 총선거에서 민중의 엄정한 심판을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적반하장으로 민중에게 전쟁을 선포하며 도전해나서고있다고 폭로단죄하였다.

민중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고 하면서 단체들은 윤석열의 통치가 계속되는한 초불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다, 윤석열탄핵의 초불을 더 높이 들고 싸워나갈것이다고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민중을 저버린 독재정권의 말로가 어떠했는지 윤석열은 똑똑히 기억해야 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괴뢰한국의 각지에서 윤석열패당을 반대하는 투쟁이 련일 벌어지고있는 속에 11일 서울에서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제89차 집회와 시위가 전개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무도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의 집권 2년동안 전쟁위기는 고조되고 경제는 폭망하였으며 외교는 참담하고 민생은 파탄되였다고 개탄하였다.

극심한 생활난으로 고통받는 민중에게, 정당한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에게,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참사피해자들에게 사과는커녕 오히려 거부권을 람발하며 무자비하게 탄압해나서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이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전쟁위기, 여론조작, 갈등조장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필사적으로 발버둥치고있지만 초불민중의 명령인 탄핵을 피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속에서는 《더는 볼것 없다.윤석열을 탄핵하라!》, 《민심거부 국민기만 윤석열을 탄핵하자!》, 《대국민전쟁선포 윤석열을 응징하자!》 등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이어 참가자들은 《전쟁위기 민생파탄 경제파국 탄핵만이 살길이다!》, 《민생파탄 국민우롱 참사정권 탄핵하자!》, 《윤석열은 물러나라!》, 《이대로는 못살겠다.윤석열을 끌어내자!》는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들고 구호들을 웨치며 시위를 벌렸다.

괴뢰한국의 인천에서도 11일 《민중의 명령이다! 탄핵을 위해!》라는 주제로 집회가 있었다.

집회참가자들은 미일과의 끊임없는 합동군사연습강행으로 전쟁의 기운을 야기시키는 등 갖은 죄악을 일삼는 윤석열을 하루빨리 탄핵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전쟁책동 윤석열을 탄핵하라!》, 《전쟁원흉 미군은 철수하라!》 등의 구호들을 힘차게 웨쳤다.

언론들은 각계층의 투쟁소식들에 대해 민의를 외면한 윤석열의 집권 2년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투쟁들에서 분출되였다, 초불민중의 힘으로 윤석열을 탄핵시키기 위한 초불집회와 시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될것이다, 18일 광주민중항쟁을 기점으로 전쟁광, 독재광 윤석열의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높아질것이다고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국방공업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5월 11일과 12일 제2경제위원회산하 중요국방공업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당의 군수공업정책집행정형을 료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와 국방과학원 원장 김용환동지,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홍영칠동지, 김여정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첨단정밀군수품을 생산하는 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생산공정현대화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대의 전투력강화에서 핵심적인 몫을 맡고있는 국방공업기업소들의 생산공정현대화가 날이 갈수록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고 세계적인 첨단기술력을 갖추어나가고있는것은 자립적국방공업을 더 비약적인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선결조건이고 중요한 담보로 된다고 하시면서 최근에 국방공업이 세계적수준에서 눈에 띄우는 발전을 이룩하고있는것은 우리당 국방경제발전전략과 투쟁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에 많은 기업소들에 자동화, 흐름선화가 훌륭히 실현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고 소재생산으로부터 조립과 시험공정에 이르는 전 공정에서 정밀도와 동작믿음성이 철저히 보장되는 첨단설비와 장치들을 실용적이며 효률적으로 배치하고 생산을 과학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착상과 노력들이 경주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중요국방공업기업소들에서 생산공정이 고도로 현대화되는데 맞게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엄격한 품질관리규정과 질서를 세우며 자재와 협동품보장을 계획적으로 잘하여 질이 철저히 담보되는 중요군수품들을 계렬생산하도록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에서 특별히 관심하는 핵심국방공업기업소들이 선봉적역할을 하며 우리 군대의 싸움준비를 물질기술적으로 철저히 담보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성된 혁명정세의 요구에 맞게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리며 그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군수품생산투쟁에 총궐기해나서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제2경제위원회아래 모든 국방공업기업소들에서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더 발전적인 단계에서 벌리며 군수로동계급의 본보기적인 새 세기 문화를 계속 창조하고 혁신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요저격무기들을 생산하는 기업소를 찾으시여 저격수보총을 비롯하여 우리 식으로 새로 개발한 각이한 저격무기들을 보아주시면서 성능도 직접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개발한 저격수보총에 커다란 관심을 표시하시면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세계적수준의 성능과 위력을 가진 자랑할만한 저격수보총을 만들어낸데 대하여 높이 치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한단계 더 높은 저격무기혁명을 일으키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피력하시면서 주요저격무기생산기업소들의 전망적발전방향과 그 실현을 위한 국방경제조직사업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중요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 새로 조직된 조선인민군 포병부대들에 장비시키게 되는 갱신형 240㎜방사포대차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생산된 방사포차들을 돌아보시면서 올해 생산계획과 현재까지의 생산실적을 알아보시고 몸소 포차에 오르시여 직접 시운전을 해보시며 전투적성능을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방사포차의 자동화체계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였다고, 240㎜방사포무기체계의 전투적효과성을 최대로 보장하는 원칙에서 포차를 질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평가하시면서 과학기술력의 제고와 부단한 혁신으로써 생산성과를 더욱 확대하여 우리 군대의 포병전투력강화를 힘있게 가속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효률성과 믿음성이 높은 우리 식의 방사포차들을 꽝꽝 만들어내기 위하여서는 생산공정의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는 사업을 근기있게 내미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포차들의 성능을 부단히 향상시키는데 중심을 두고 생산공정현대화목표를 갱신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중요국방공업기업소들이 제시된 군수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질적으로 수행할뿐 아니라 진함을 모르는 특유의 개발정신과 창조기풍으로 보다 새로운 혁신과 비약적인 전진을 줄기차게 이룩해나감으로써 우리당 국방발전전략실현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언제나 기치를 들고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언제나 명심해야 할 직분

주체113(2024)년 5월 13일 로동신문

리당조직들은 사회주의농촌의 참된 주인이 되자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달성하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자면 농촌당사업, 구체적으로는 리당위원회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리당조직들에서는 농촌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농촌의 참된 주인, 애국농민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리당위원회는 리의 모든 사업을 당적으로 책임진 주인으로서 마땅히 수행해야 할 직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리안의 모든 농장원들과 주민들을 품안고 그들의 생활과 운명을 끝까지 진실하게 책임져야 하며 그러자면 주인답게 생각하고 주인답게 고심하면서 주인구실을 착실하게 하여 모두가 진짜주인이 되게 하는것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선 지금 리당위원회들이 해야 할 일은 참으로 많다.

리당위원회가 조건이 어렵고 힘에 부친다고 하여 막중하고도 성스러운 책임앞에 물러앉아 자기 직분에 충실하지 못한다면 바로 그때부터 그 리에는 주인이 없어지게 된다.

주인이 없는 곳에서 농사가 잘될리 만무하며 리당위원회가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언제 가도 자기 농장을 일떠세울수 없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당에서는 모든 리당위원회들이 당의 기본전투부대, 기백있고 전투력있는 집단이 되여야 한다는 요구를 제기하고 전당강화에서 농촌리당을 대단히 중시하고있는것이다.

모든 리당위원회들과 리당일군들은 농업발전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무거운 사명감을 자각하고 자기 리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세에서 자기 직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우선 농장의 주인, 농사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고 그들의 혁명적열의를 높이기 위한 교양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리당위원회가 영농사업일면에만 치중하면서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뒤전에 밀어놓고 자기의 본분인 사람과의 사업을 소홀히 한다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수행에서 중핵적인 문제를 놓치는것으로 된다.

모든 리당위원회들과 리당일군들은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정신적성장을 인도하는 사업을 최우선시하는것을 당과 혁명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실속있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특히 리당비서들은 농장원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당중앙의 사상과 당정책을 심어주고 그들속에 충성과 애국의 불을 지펴올리며 하나의 마음으로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서게 하여야 한다.

당원들모두를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시키고 그들부터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애국농민이 되도록 이끌어주며 당원 한명이 여러명의 핵심을 키우는 방법으로 애국분조, 애국작업반대렬을 늘여나가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리당위원회가 놓치지 말고 품을 들여야 할것은 또한 온 농장에 과학기술중시,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것이다.

당결정관철의 지름길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대중속에서 선진영농기술로 무장하고 과학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며 풍년만을 안아오는 기풍의 확고한 우세를 실현하는데 있다.

모든 리당위원회들과 리당일군들은 알곡증산의 비결은 오직 과학기술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과학농사의 주인으로 만드는것을 중요한 목표로 내세우고 구체적실정에 맞는 계획과 실현가능성이 담보된 방법론을 마련하여야 한다.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이 과학농사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떨쳐나서도록 좋은 경험들도 알려주고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선진영농기술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실속있게 조직진행하는것이 필수적이다.

농업과학기술보급실과 농업과학기술선전실들을 잘 꾸리고 그 운영을 정상화하는것을 리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키며 유리한 조건은 활용하고 작은 가능성도 알찬 결실로 자래우면서 자체의 인재력량을 빨리 늘여나가는데 품을 들여야 한다.

특히 영농실천에서 중요한 몫을 맡아하는 작업반장, 분조장, 기술원들과 뜨락또르운전수들을 비롯한 기능공대렬을 잘 꾸리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의 문화수준을 높이고 농촌환경을 개변시키며 문명하고 생기발랄한 생활기풍을 확립하는것은 리당조직들의 사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지금 전국각지의 농촌리들에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는 현실은 농장원들의 의식수준과 생활방식에서도 변혁이 일어나야 한다는 새로운 요구를 제기하고있다.

당적, 국가적조치로 마련된 살림집들을 되는대로 거두는 사람들을 두고 사회주의농촌의 참된 주인이라고 말할수 없으며 락후한 생활관습이 고집스레 남아있는 농장에서 농업생산의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리당비서를 비롯한 농촌당초급일군들은 농장원들이 살림집들을 항상 깨끗하게 거두고 새시대 사회주의농촌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답게 생활을 꾸려나가도록 식견도 높여주며 정서교양도 꾸준히 하면서 낡은 인습을 뿌리빼기 위한 투쟁도 적절히 배합해나가는것을 새로운 당적분공으로 스스로 걸머져야 한다.

어려운 때일수록 휴식일마다 대중체육활동과 다채로운 유희오락경기들도 의도적으로 조직진행하고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적극 장려하여 사람들이 생활에서 여유와 배심을 가지고 자기 집단에 대한 애착과 긍지도 가지게 하여야 한다.

모든 리당위원회들과 리당일군들은 자기의 직분을 다시금 명심하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수행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계급적자각과 애국심

주체113(2024)년 5월 13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지금 우리는 준엄하고도 첨예한 계급투쟁의 시대에 살고있다.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 착취와 압박에 대하여 말로만 듣고 전쟁의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계급적자각을 더욱 높일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기 조국과 자기 계급을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만이 침략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을 증오하게 되며 침략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목숨걸고 싸울수 있습니다.》

계급적자각은 자기의 계급적처지와 원쑤를 잊지 않고 언제나 혁명의 리익을 고수해나가려는 각오와 의지이다.

높은 계급적자각에서 열렬한 애국심이 나온다.

준엄한 전화의 나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급적자각을 지니고 애국의 길을 줄기차게 걸어온 전승세대의 삶이 이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그들은 지난날 자기의 땅 한뙈기 없어 소작살이로 등뼈가 휘도록 일하면서도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고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비참한 노예살이를 강요당해야 했던 사람들이였다.천덕꾸러기로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아온 그들이였기에, 다시는 그렇게 살수 없고 땅의 주인, 공장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인민의 나라를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는 그들이였기에 세상을 놀래우는 전승신화를 창조할수 있었던것이다.

전후의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페허우에서 천리마시대를 떠올렸다.

그들의 값높은 생은 높은 계급적자각을 지닐 때 애국의 열정이 세차게 분출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혁명은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계급투쟁이다.

높은 계급적자각을 떠나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인간의 존엄, 가치에 대하여,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참다운 애국자는 계급적각오가 투철하고 모든것을 인민의 리익, 계급적리익의 견지에서 풀어나가는 철저한 계급의식의 체현자이다.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에 철추를 안기겠다는 굳센 각오를 가질 때 모든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려는 강한 자존의 정신이 높이 발휘될수 있고 일터마다에서 창조와 비약의 기상이 더욱 힘있게 나래칠수 있다.

높은 계급적자각을 지녀야 조국을 위한 길에서 삶을 빛내여나가는 열렬한 애국자가 될수 있다.

계급적자각은 결코 저절로 높아지지 않는다.

우리는 계급교양, 혁명교양을 강화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의 근본을 언제나 깊이 자각하고 제국주의와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나라를 잃고, 인간의 존엄을 잃고 온갖 착취와 압박,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설음과 굴욕속에 살아야 했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세대들의 피눈물나는 지난날을 잊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세월이 흐르고 산천은 변해도 계급적원쑤들의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것,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더욱 굳건해지고 행복이 커갈수록 자기의 계급적근본을 깊이 자각하여야 한다는것을 새겨주어야 한다.

특히 청소년들에 대한 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이 자기 조국과 제도를 열렬히 사랑하며 계급적원쑤들과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도, 견결한 조국수호정신과 원쑤격멸의 의지도 높은 계급적자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인민은 높은 계급적자각을 지니고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사랑하는 조국땅우에 인민의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외정책실장 담화

주체113(2024)년 5월 13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의 동맹국들이 유엔《제재》위반행위를 감시한다는 미명하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개입을 로골화함으로써 지역정세의 불안정을 더욱 야기시키고있다.

얼마전 영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리행을 운운하며 해군무력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들이밀어 대한민국과 해상작전훈련을 벌려놓은데 이어 카나다가 일본의 군사기지에 해상초계기를 전개하고 조선반도수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감행하려 하고있다.

또한 도이췰란드,프랑스,뉴질랜드와 같은 미국의 동맹국들이 올해에 들어와 조선반도주변수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군함들과 군용기들을 련이어 파견하여 지역나라들의 안전리익을 침해하고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고있다.

특히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들어온 오스트랄리아해군 함선은 군용직승기를 출동시켜 주변국가의 해상 및 공중안전을 위협함으로써 위험천만한 무장충돌가능성까지 산생시켰다.

이른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리행과 국제법준수의 구실밑에 감행되고있는 상기 나라들의 군사적개입행위는 주권평등과 내정불간섭을 핵으로 하는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배치될뿐 아니라 조선반도는 물론 아시아태평양전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에도 가시적인 위험을 조성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겨냥한 미국의 적대시정책과 패권전략에 편승하고있는 일부 나라들의 무책임한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며 더이상의 긴장격화와 불안정을 초래하는 도발행위를 즉시 중지할것을 요구한다.

일부 서방나라들이 자기들과 지정학적으로 멀고먼 우리 나라 주변에까지 들어와 군사력을 행사하고있는 현실은 우리에게 많은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만일 힘을 통한 관여가 그들이 추구하는 대조선정책이라면 우리도 우리의 리익에 맞게 그들에 대한 정책적립장을 재고하지 않을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카나다,오스트랄리아,영국,도이췰란드,프랑스를 비롯하여 이른바 《대조선제재감시활동》에 가담하고있는 일부 나라들의 우려스러운 행위가 초래하고있는 부정적영향을 엄정히 분석한데 기초하여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철저히 수호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해나갈것이다.

서방나라들은 미국에 대한 비리성적이며 맹목적인 추종정책이 자기들의 리익을 스스로 해치는 행위로 된다는데 대하여 숙고해야 한다.

 

주체113(2024)년 5월 12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外務省対外政策室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5月 1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5月1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対外政策室長が12日に発表した談話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米国の同盟国が国連「制裁」違反行為を監視するという美名の下、アジア太平洋地域に対する軍事的介入を露骨にすることによって地域情勢の不安定を一層引き起こしている。

先日、英国が国連安保理の対朝鮮「制裁決議」の履行をうんぬんしながら海軍武力を朝鮮半島周辺水域に送り込んで大韓民国と海上作戦訓練を繰り広げたことに続いて、カナダが日本の軍事基地に海上哨戒機を展開して朝鮮半島水域に対する監視活動を強行しようとしている。

また、ドイツ、フランス、ニュージーランドのような米国の同盟国が今年に入って、朝鮮半島周辺水域をはじめとするアジア太平洋地域に軍艦と軍用機を次々と派遣して地域諸国の安全利益を侵害し、地域の軍事的緊張を高調させている。

特に、朝鮮半島周辺水域に入ってきたオーストラリア海軍艦船は、軍用ヘリを出動させて周辺国家の海上および空中安全を脅かすことによって危険極まりない武装衝突の可能性まで生じさせた。

いわゆる国連安保理の「決議」履行と国際法順守の口実の下に強行されている上記の国々の軍事的介入行為は、主権平等と内政不干渉を中核とする国連憲章の目的と原則に背馳(はいち)するばかりでなく、朝鮮半島はもちろん、アジア太平洋全域の平和と安全保障にも可視的な危険を造成し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自主的な主権国家を狙った米国の敵視政策と覇権戦略に便乗している一部の国々の無責任な振る舞いに深刻な懸念を示し、これ以上の緊張激化と不安定を招く挑発行為を即時中止することを求める。

一部の西側諸国が自国と地政学的に遠すぎるわが国の周辺にまで入ってきて軍事力を行使している現実は、われわれに多くのことを示唆(しさ)している。

もし、力による関与が彼らが追求する対朝鮮政策であるなら、われわれもわれわれの利益に即して彼らに対する政策的立場を再考せざるを得ない。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カナダ、オーストラリア、英国、ドイツ、フランスをはじめいわゆる「対朝鮮制裁監視活動」に加担している一部の国々の懸念すべき行為が招いている否定的影響を厳正に分析したことに基づいて国家の主権と安全を徹底的に守るための必要な措置を講じていくであろう。

西側諸国は、米国に対する非理性的で盲目的な追従政策が自国の利益を自ら害する行為になるということについて熟考すべきである。(記事全文)

 

[Korea Info]

 

온 나라 농촌이 집단적혁신으로 들끓게 하자

주체113(2024)년 5월 12일 로동신문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모내기를 힘있게 다그치자

 

모내기철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년초부터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적기가 되는 차제로 모내기에 속속 진입하고있다.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중요한 담보를 마련할 일념밑에 모내기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대중의 기세는 대단히 충천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농사에 큰 힘을 넣어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안아와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인 올해의 농사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은 날로 부각되고있다.

쌀만 많으면 그 어떤 조건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사업을 보다 배심든든히 내밀수 있다.쌀이자 곧 국력이며 알곡증산이자 우리 혁명의 힘찬 진군이다.

지난해 농업부문에서는 우리 당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중의 지배적고지로 내세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하였다.그러나 결코 여기에 만족할수는 없다.

지배적고지를 일단 차지한데 그치고 그것을 계속 사수하지 못한다면 헌신적인 투쟁으로 마련한 승리의 유리한 조건들이 순간에 물거품이 되고만다.우리가 지난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통해 이룩한 모든 성과들을 보다 공고히 하고 확대발전시켜나가자면 올해에도 어떻게 해서나 무조건 농사를 잘 지어야 한다.

한해 농사의 관건이 달려있는 중요한 영농공정인 당면한 모내기에 바로 그 성패가 달려있다.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와닥닥 끝내자면 첫째도 둘째도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

온 나라 농촌 그 어디서나 집단적혁신으로 들끓게 하는것, 바로 여기에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기본담보가 있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과 농업부문 당조직들이여,

집단적혁신은 하나의 사상, 하나의 뜻으로 굳게 뭉친 대중의 힘에 의하여 일어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사고와 실천을 충성과 애국, 집단주의에로 총지향시켜나가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참신하게 벌려나가자.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데서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깊이 새겨주는것과 함께 오직 당만을 믿고 변함없이 충성의 한길을 걸어온 전세대 농민영웅들의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꾸준히, 실효성있게 진행하여 누구나 전야마다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도록 하자.《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집단적혁신을 이룩한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주인공들처럼 모두가 조직과 집단의 리익을 먼저 생각할줄 아는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체질화하도록 하자.모내기가 진행되는 작업현장 그 어디서나 선전선동의 북소리를 더욱 높이 울려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투쟁분위기를 최대로 고조시키는 사업을 계속 박력있게 밀고나가자.

무슨 일이나 경쟁을 하여야 더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사회주의경쟁을 통해 비상히 높아진 생산자대중의 자각, 최대로 발양되는 승벽심은 곧 집단적혁신창조의 원동력이다.

농업근로자들호상간, 분조, 작업반, 농장들사이에 모내기와 관련한 여러가지 사회주의경쟁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게 함으로써 온 나라 농촌 어디서나 충천한 혁명적기세와 증산열의가 차넘치게 하자.사회주의경쟁의 목표와 단계를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설정하고 경쟁과정에 대한 장악지도를 객관적으로, 구체적으로 하며 총화와 평가사업을 공정하게, 정치적의의가 있게 하도록 하는데 품을 들이자.

전체 농업근로자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는 그대들이 있다.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사회의 문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사랑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

당의 사랑과 믿음에 반드시 다수확성과로 보답하겠다는 불같은 일념을 안고 맡은 일을 주인답게 해나가며 포전마다에 깨끗한 량심과 헌신의 땀방울을 묻어가자.뒤떨어진 농장원들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이끌어주어 자신뿐 아니라 온 분조와 작업반성원들이 다같이 관건적인 모내기철의 하루하루를 혁신으로 빛내이도록 하자.

련관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농촌지원자들이여,

농사일을 도와주고 농촌을 지원하려면 인민군대처럼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진심으로 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뜻이다.우리의 농촌이 집단적혁신으로 들끓게 하는데서 그대들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하다.

농촌을 지원하는 과정이 곧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 정치의식제고에 긍정적영향을 주고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과정으로 되게 하자.올해 농사를 함께 책임졌다는 립장에서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에 필요한 물자들을 제때에 충분히 보내주어 농업근로자들의 자신심과 열의를 배가시켜나가자.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개인의 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집단의 힘에는 한계가 없다.

온 나라 농촌 그 어디서나 대중의 단합된 힘과 창조적열정이 남김없이 발휘되게 하자.

주타격전방에서 우리 당이 바라는 새로운 전진과 비약의 자랑찬 성과들을 련속적으로, 다발적으로 이룩해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군대를 키운 위대한 손길

주체113(2024)년 5월 12일 로동신문

 

 

기적과 변혁으로 충만된 격동의 세월이 흐르고있다.

이 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다.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하루가 다르게 솟구쳐오르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당중앙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있는 여러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 사나운 날바다를 막아 조국의 대지를 넓혀가는 간석지건설전역들…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는 이 거창한 전구마다에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이 서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군대가 있다.하지만 우리 인민군대처럼 인민을 위하여 이렇듯 위대한 창조와 건설, 눈부신 기적과 혁신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고있는 진정한 인민의 군대는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인민군대는 손에 총을 잡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키면서 사회주의건설도 맡아하고있습니다.이런 혁명의 군대, 인민의 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자랑입니다.》

우리 숭엄한 마음 안고 불러본다.

세계굴지의 현대적인 대규모남새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강동종합온실농장,

희한한 《온실도시》, 《농장도시》의 장관을 이룬 이곳의 그 어디를 바라보아도 가슴은 격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천지개벽이란 바로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랴.한해전까지만 하여도 흙먼지가 날리던 허허벌판에 이런 별천지가 펼쳐지리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해보았던가.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시여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그 모습이 어리여온다.

이날 자기들의 복무의 자욱과 위훈이 새겨진 자리우에 인민에게 선물할 크나큰 재부를 떠올린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수고를 치하하시며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장병동지들이라고 뜨겁게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인민군대가 세운 불멸의 위훈을 값높이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을 새길수록 가슴은 한없이 후더워오른다.

우리 인민군대가 오늘과 같이 조국과 인민의 권위와 위대함을 더해주고 휘황한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장엄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는것은 결코 그들이 특유한 정신과 기질을 타고나서가 아니다.

거목에도 그것을 자래우는 뿌리가 있듯이 우리 인민군대의 자랑찬 모습과 불패의 위용에는 조국의 보위자로서뿐만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더욱 억세게 성장할수 있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의 손길이 어리여있다.

사람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군대가 이 땅에 일떠세운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삼가 새겨보시라.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스키장, 미래과학자거리, 과학기술전당, 려명거리,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중요대상건설도 인민군대를 믿고 결심하시고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이 위대한 창조와 건설, 기적과 혁신을 이룩해가도록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멀고 험한 검덕지구 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시였던 불멸의 화폭이 삼삼히 어리여온다.

검덕지구를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 광산도시로 꾸려 지방건설에서 또 하나의 본보기를 창조하는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고패친것은 무엇이였던가.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지난 50~60년동안에도 하지 못한 일을 단 5년동안에 해제낄 결심을 하게 된것은 바로 인민군대를 믿기 때문이라고 절절한 심정을 터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때만이 아니였다.

주체110(2021)년 3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시작을 선포하는 그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중앙이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결정하면서 제일먼저 믿은것은 두말할것없이 당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혁명무력이라고 하시며 자신께서는 우리의 인민군대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신께서는 우리 장병들이 창조적인 건설투쟁에서도 자기의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당과 인민의 기대에 어김없이 철저한 관철로써 보답할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중시하는 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울려퍼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 그것은 위대한 믿음의 선언이였다.

우리 인민군대의 백옥같은 충성심과 애국심, 헌신적인 복무정신이 우리 국가의 무한대한 힘이고 창조와 건설의 가장 위력한 원동력이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믿으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상징하는 주되는 공격전선의 화살표를 힘있게 그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은 우리 인민군장병들에게 있어서 불굴의 정신력, 무한대한 힘을 낳게 하는 근본원천이였다.

동해기슭의 련포지구에 희한한 온실바다를 펼친 미더운 우리의 군인건설자들, 과연 무엇이 그 어느때보다 험난한 고비들을 넘고헤쳐야 했던 이들에게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주고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더해주며 완공의 날을 향해 굴함없이 전진하게 한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첫삽을 뜨신 사연깊은 장소의 흙을 붉은 주머니에 정히 담아 가슴에 품고 투쟁해온 련포전역의 군인건설자들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바라고 의도하시는것은 아무리 어려운것이라 해도 무조건 반드시 수행해내는 바로 여기에 우리 병사들의 최고의 행복이 있고 영광이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들은 이 붉은 흙주머니를 가슴에 꼭 품어안고 그리움의 230여일, 절대충성의 230여일을 수놓아올수 있었습니다.》

우리 병사들이 터친 꾸밈없는 이 진정의 토로,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숨결과 발걸음을 같이하며 그이의 명령지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고상한 정신세계가 비껴있다.

지난해 수도와 검덕지구를 비롯하여 전국도처에서 립체전으로 전개된 살림집건설, 관개건설과 알곡증산투쟁, 재해복구에 이르기까지 어느 전선, 어느 전구에서나 돌파구를 열어제낀 위훈의 선구자들은 우리 군인들이였다.

그들의 손길이 닿는 곳, 발자욱이 새겨지는 곳마다에서 펼쳐진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천이던가 만이던가.

우리 조국 어디서나 당이 결심하면 무엇이나 다 실천하는 인민군대의 영웅적투쟁에 의해 인민의 행복의 탑이 쌓아졌고 번영의 길이 열리였다.

우리 인민군대가 창조한 눈부신 기적과 거창한 변혁, 이것은 우리 인민군대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시대의 선구자, 돌격대로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하지만 자신께서 기울이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고스란히 묻어두시고 그 모든 성과를 우리 인민군대의 위훈으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 2월 건군절에 즈음하여 국방성을 축하방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특출한 역할과 공헌이 없었다면 지난해의 자랑스러운 총화도 없고 오늘처럼 앙양되고 신심에 넘친 전면적부흥의 확고한 승세도 있을수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그날의 축하연설은 오늘도 우리 인민군장병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마음을 후덥게 하여준다.

인민을 위해 세운 인민군대의 커다란 공적을 값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을 우리 다시금 되새겨본다.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장병들!

정녕 이런 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무한한 힘이다.

그렇다.우리에게는 위대한 령장의 슬하에서 무적의 총대로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키면서도 빛나는 충성과 위훈으로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끝없이 창조하며 미래를 앞당겨가는 불패의 대오로 억세게 성장한 인민군대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에 눈부신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는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민군대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배심든든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신념의 강자만이 인생을 참답게 빛내일수 있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쳐보며-

주체113(2024)년 5월 12일 로동신문

 

사람에게 생은 한번밖에 차례지지 않는다.그 귀중한 한생이 력사와 후대들앞에 떳떳하고 자랑스럽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꼭같을것이다.허나 바란다고 하여 인생이 저절로 빛나는것은 아니다.

떳떳하고 긍지높은 삶, 그것은 신념의 인간들만이 누릴수 있는것임을 우리는 항일혁명투사들의 고귀한 생애를 더듬어보며 다시금 확신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새세대들이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자주 펼쳐보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이 땅의 후손들이 대대손손 물려가야 할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가 글줄마다에 어려있기때문이다.사람을 참된 인생길로 떠밀어주고 그길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다잡아주는것이 다름아닌 혁명신념이라는 철리가 깊이 새겨져있기때문이다.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이것은 우리 인민 누구나 오늘도 깊은 감동과 여운속에 되새겨보는 항일의 녀투사 최희숙동지의 불같은 웨침이다.

항일혁명투사 김명화동지는 자기의 회상기에 이렇게 썼다.

《1938년 겨울 남패자에서 북대정자에로의 고난의 행군때에 그에게는 두려운것이 없었으며 남자대원들에게 뒤떨어지지 않고 이 고난의 시련을 이겨냈다.

(김일성장군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그이께서는 우리를 승리의 길로 이끄시고 가신다.)

이렇게 그는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나 위대한 수령님의 충직한 혁명전사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나아갔으며 그이께서 맡겨주신 과업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실천할줄 아는 충직한 동무였다.희숙동무는 오직 그이와 혁명의 승리만을 믿고 싸웠다.》

투사가 회상한것처럼 최희숙동지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가슴깊이 안고 산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혁명의 승리만을 굳게 믿는 신념이였다.

그런 신념의 강자였기에 그는 최후를 앞둔 시각에조차 《나에게는 지금 눈이 없다.그러나 나에게는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라고 소리높이 웨쳐 적들을 전률케 하였던것이다.

전문섭동지는 자기의 회상기에서 혁명이 승승장구하여 거침없이 전진할 때에는 혁명을 한다고 자처하며 따라나서지만 곤난하고 긴박한 혁명의 시련기에는 신념이 흔들리는 그런 《혁명가》는 락오자가 되거나 놈들의 개가 되고만다고 회상하였다.

그렇듯 신념은 사람의 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이다.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간직한 사람은 언제나 좌절을 모르지만 신념이 확고하지 못한 인간은 준엄한 시기에 례외없이 혁명의 길에서 탈선하고만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자력갱생정신도 그렇고 하자고 결심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강의한 의지와 대담성, 모든 고생을 달게 여기며 난관을 웃으며 맞받아나가는 락관주의와 혁명적인생관도 드놀지 않는 신념을 기초로 하고있다.하기에 신념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인격을 가르는 시금석과도 같다고 말하는것이다.

항일혁명투사 지경수동지는 회상실기 《난관을 뚫고》에서 1940년 겨울을 돌이켜보며 이렇게 썼다.

《무엇이, 그 어떠한 힘이 우리들을 이 첩첩한 포위속에서 20여일씩 굶으면서 그리고 4명의 환자까지 업고 이끌면서 끝끝내 난관을 뚫게 하였는가!

그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따르는 우리의 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일념, 사랑하는 조국을 짓밟고 인민을 노예화하는 일제침략자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분노가 우리 가슴에 불타고있었기때문이다.》

이렇듯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수령을 끝까지 따르려는 필승의 신념을 지니면 있는 힘은 더 커지고 보이지 않던 길도 찾아낼수 있으며 더 높은 곳으로 치달아오를 담력과 배짱도 생기는 법이다.지혜의 샘과 같고 힘과 용기를 백배해주는 원동력과도 같은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떼여놓고 어찌 간고했던 항일무장투쟁에서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투사들의 영광스러운 인생행로에 대해 말할수 있겠는가.

하기에 우리 인민 누구나 도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가리켜 신념의 도서라고 이야기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신념이 무너지면 정신이 죽고 정신이 죽으면 인간자체가 무용지물로 된다고, 인간의 도덕의리나 량심도 다 신념에 바탕을 두고있다고, 신념이 없는 사람들은 량심도 지닐수 없고 도덕의리도 지킬수 없으며 인간적인 체모도 유지할수 없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렇다.혁명적신념이야말로 한생을 값있게, 참되게 살아나갈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떳떳하고 긍지높은 생, 존엄높은 삶을 누리려거든 누구나 우리 당만을 굳게 믿는 혁명신념에 충실해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다.

누구에게나 걸머져야 할 일감은 방대하며 우리의 전진을 걸음걸음 막아나서는 난관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다.그러나 애로와 난관이 아무리 많다 한들 항일전의 그 간고함에 어찌 비길수 있겠는가.혁명의 요구라면, 사령관동지의 명령이라면 야장간에서 폭탄도 만들어내고 쌀 한줌, 실 한토리를 얻자고 해도 적들과의 치렬한 전투를 벌려야 하는 험악한 조건속에서도 식량과 군복을 명령받은 기일까지 무조건 마련하던 투사들의 후손들인 우리가 어떻게 무엇이 좀 부족하다고 하여 남에게 손을 내밀수 있으며 조건타발, 패배주의의 우는소리를 할수 있겠는가.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에게 지금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것은 자금도 자원도 아니며 그 누구의 원조도 아니다.그것은 항일혁명투사들이 생명보다 더 귀중히 간직했던 투철한 혁명적신념이다.

사람들이여, 난관이 앞을 막을 때마다 회상기를 펼쳐보시라.그리고 투사들의 모습앞에 자신들을 세워보라.그러면 혁명의 1세들이 피로써 찾아준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해야 할 성스러운 혁명임무가 다름아닌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 숭고한 사명감이 가슴을 파고들것이다.그들의 후손으로서 과연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겠는가를 다시금 뼈속깊이 자각하게 될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으로 일관된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당결정결사관철의 길에서 생의 하루하루를 값있게 빛내여나가자.

누구나 바라는 존엄높은 삶, 그것은 오직 혁명신념에 충실한 사람들만이 누릴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13(2024)년 5월 12일 조선중앙통신

 

10일 유엔총회 제10차 긴급특별회의에서는 얼마전 미국이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을 가로막은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시하며 팔레스티나에 유엔정성원국과 거의 동등한 자격과 권리를 부여할데 대한 결의가 성원국들의 압도적지지로 채택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의하여 팔레스티나인들의 합법적인 민족적권리가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는 현 상황에서 상기 결의채택이 매우 시기적절한 조치로 된다고 인정하면서 전적으로 지지찬동한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는 팔레스티나를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인정함으로써 하루빨리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 국제사회의 강렬한 념원을 반영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국제적정의와 시대적요구에 역행하여 반대표를 던졌을뿐 아니라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문제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넘어온다고 해도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할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벌였다.

미국내에서는 지어 팔레스티나가 성원국들과 꼭같은 권리를 지니게 된다면 유엔에 대한 재정지출을 중단해야 한다는 강도적인 주장까지 울려나오고있다.

정의로운 국제사회는 자기에게 복종하든가 아니면 짓밟혀야 한다는 미국의 극단한 양키식오만성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미국은 지난 4월 18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은 오직 이스라엘과의 직접협상을 통해서만 이루어질수 있다는 얼토당토않은 구실을 내걸고 관련결의안에 서슴없이 거부권을 행사하였다.

이스라엘이 성원국으로 되여있는 유엔에 팔레스티나가 가입하는것이 《두개국가해결책》에 배치된다는 미국의 주장은 그 누구에게도 납득될수 없는 황당무계한 궤변이며 팔레스티나에서 인종멸살작전을 벌리고있는 이스라엘과 직접협상을 통하여 국가지위를 부여받으라는것은 결국 독립국가창설을 포기하라는것이나 같다.

현실은 미국이 《두개국가해결책》이 아니라 《하나의 유태국가정책》을 추구하고있으며 팔레스티나민족을 지구상에서 없애버리려는 이스라엘과 한배속이라는것을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두개국가해결책》을 로골적으로 부정하면서 이스라엘을 극구 비호두둔하고있는 미국은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을 죽음과 절망에로 내몬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스라엘의 비법강점을 끝장내고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로운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며 팔레스티나인민의 리익에 맞게 중동지역에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 정의로운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합류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12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5月 12日 朝鮮中央通信

 

【平壌5月12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は12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10日、国連総会第10回緊急特別会議では、先日、米国がパレスチナの国連加盟を阻んだことに対して強い懸念を示し、パレスチナに国連正加盟国とほとんど同等な資格と権利を付与することに関する決議が加盟諸国の圧倒的支持によって採択された。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米国の強権と専横によってパレスチナ人の合法的な民族的権利が無残に蹂躙(じゅうりん)されている現況で上記の決議採択が極めて時宜にかなった措置となると認めつつ、全面的に支持、賛同する。

今回に採択された決議は、パレスチナを堂々たる自主独立国家と認めることによって一日も早く中東地域の和平と安定を成し遂げようとする国際社会の強烈な念願を反映している。

にもかかわらず、米国は国際的正義と時代的要求に逆行して反対したばかりでなく、パレスチナの国連加盟問題が国連安保理に上程されるとしてもまたもや拒否権を行使するであろうと公然と言い散らした。

米国内でははては、パレスチナが加盟国と同等な権利を持つようになれば国連に対する財政支出を中断すべきであるという強盗さながらの主張まで響き出ている。

正義の国際社会は、自分に服従するか、でなければ踏みにじら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米国の極端なヤンキー式傲慢(ごうまん)性に憤怒を禁じ得ない。

周知のごとく、米国は去る4月18日、国連安保理でパレスチナの国連加盟はただイスラエルとの直接協商を通じてのみ実現しうるというとんでもない口実を設けて関連決議案にためらわずに拒否権を行使した。

イスラエルが加盟国になっている国連にパレスチナが加盟するのが「二つの国家の解決策」に背ちすると言う米国の主張は、誰にも納得されない荒唐無稽(こうとうむけい)な詭弁であり、パレスチナで人種全滅作戦を繰り広げているイスラエルと直接協商を通じて国家地位を付与してもらえと言うのは結局、独立国家創設を放棄しろと言うこと同様である。

現実は、米国が「二つの国家の解決策」ではなく、「一つのユダヤ国家政策」を追求しており、パレスチナ民族を地球上でなくそうとするイスラエルとぐるであるということを如実に立証している。

国際的に公認された「二つの国家の解決策」を露骨に否定しながらイスラエルを口を極めて庇護(ひご)している米国は罪のないパレスチナ人を死と絶望へ駆り立てた責任から絶対に逃れることはできない。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イスラエルの不法占領に終止符を打ち、自主独立国家を建設しようとするパレスチナ人民の正義の偉業に全面的な支持と連帯を示し、パレスチナ人民の利益に合うように中東地域に和平と安定を成し遂げようとする正義の国際社会の努力に積極的に合流し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견결한 반제투쟁에 진정한 평화와 안전이 있다

주체113(2024)년 5월 12일 로동신문

 

오늘 평화를 바라는 인류의 지향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신랭전체제가 확고히 굳어지고 대립되는 진영들사이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있는 현실은 세계 모든 나라 인민들에게 평화수호가 여전히 인류의 생존과 관련되는 최우선과제이라는것을 시시각각으로 절감하게 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국제사회가 목격한 사실이 있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인 미국이 여러 차례나 거부권을 마구 행사하여 팔레스티나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현을 가로막은 무지막지한 행태는 세계평화와 안전이 보장되지 못하는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를 세상사람들에게 다시한번 가장 명백한 현실로 뚜렷이 새겨주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사명은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있다.그런데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가로타고앉아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보장하는데 기여하고있는것이 아니라 행성의 군주처럼 행세하면서 유엔성원국들에 대한 주권침해를 일삼고 여러 지역을 전란속에 몰아넣고있다.

미제국주의야말로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기에 빠뜨리는 기본장본인이다.

제국주의가 세상에 출현한 때부터 행성은 평온한적이 없었다.제2차 세계대전후 지구상에서 벌어진 절대다수의 전쟁과 분쟁들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직접적 또는 간접적개입에 의해 발생하였다.더우기 미제국주의가 패권야망의 독이발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부터 평화보장을 위한 국제적합의와 규칙들은 더 무참히 짓밟히고 세계도처에서 전쟁위험은 나날이 가증되여왔다.

21세기초에 미국의 한 력사가는 《랭전종식후 10년간 미국은 세계각지에서 군사적개입을 통해 초대국의 힘을 확대하였다.빠나마, 페르샤만, 소말리아, 아이띠, 꼴롬비아, 쓰르비아에서 말이다.그리고 동아시아에서는 랭전시대와 같은 무력전개가 유지되였다.》고 하였다.미국의 힘의 확대정책은 그후에도 계속 실행되여왔다.미국에 의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수리아 등이 전란의 참화를 들쓰고 지금은 동유럽과 중동에서 확전의 위험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가자사태가 보여주다싶이 미국의 로골적인 강권과 전횡에 의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이 기능부전에 빠져든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미국 하바드종합대학 교수 스티븐 월트는 미국은 자기에게 리롭지 못하다고 간주되면 질서와 규칙 같은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이를 회피하거나 바꾸어놓으려 한다고 주장하였다.미국은 《강권이 곧 불변의 법칙》이라는것밖에 모른다는것을 솔직히 인정하여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는 국제사회도 오래전에 벌써 약육강식의 법칙을 골수에 새긴 미국이 말과 행동에서 《힘센자의 말이면 그만이다.》라는 강도적론리를 뻐젓이 펼쳐보이고있다는것을 잘 알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세계평화와 안전을 극도의 위험에 빠뜨리면서도 미국은 그 추악한 몰골을 《자유국가》, 《민주주의국가》 등의 화려한 면사포로 가리우고있다.대통령을 비롯한 미국의 정객들은 물론 그 정치의 변호론자들도 자국이 제국주의국가임을 부정하는 궤변을 거리낌없이 늘어놓고있다.

도이췰란드의 한 잡지는 《미국의 정치가들은 제입으로 제국주의라는 말을 함부로 꺼내지 않으며 지어 덜 시끄러운 〈미국지배하의 평화〉라는 말도 하지 않는다.》고 평하였다.미국의 학계에서도 자국은 《자유의 왕국》, 《민주주의의 화신》으로서 오랜 기간 제국주의적인 통치, 력사, 문화전통을 반대해왔다는 랑설들이 터져나오고있다.

그런다고 하여 미국이 정체를 감출수 있는것은 아니다.미국의 한 정치학자가 《미국은 분명히 제국주의정책을 실시하고있다.〈새로운〉 또는 〈자유주의적인〉 등의 형용사로 아무리 미화하려고 해도 그 본질을 감출수는 없다.》고 폭로한바와 같이 미국은 제국주의국가들중에서 가장 반동적이고 극악한 우두머리이다.

미국이 심각한 내부위기의 출로를 전쟁에서 찾고있는것은 제국주의적본성의 필연적산물이다.

력사적으로 제국주의자들은 자본주의가 경제공황에 빠져들 때마다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제의 군사화와 침략전쟁에 끈질기게 매달려왔다.경제의 군사화와 전쟁은 군수생산을 활성화하게 한다.국가의 군수품주문에 의하여 군수생산이 늘어나면 그와 련관된 다른 경제부문도 일정하게 활기를 띠게 된다.이로부터 제국주의자들은 군수경제에 명줄을 걸고 경제의 군사화와 전쟁정책을 발광적으로 추구하게 되는것이다.

20세기에 있은 두차례의 세계대전도 심각한 경제공황의 위기속에서 벗어나보려는 제국주의반동들의 발악적인 책동과 관련되여있다.1950년대의 조선전쟁도 1948년부터 새로운 경제공황에 빠져들던 미국이 그 위기의 심연속에서 헤여나오기 위해 도발한것이였다.

전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 리사장 벤 버넌크는 《승승장구하는 전쟁》 또는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는것이 미국경제를 증대되는 위기로부터 구원할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도로 될것이라고 밝힌적이 있다.이것은 전쟁이 곧 미국의 존재방식임을 인정한것이나 다를바 없다.

최근년간 세계적인 대류행병의 전파로 인한 상품공급체계의 마비와 생산침체, 통화팽창의 악화와 높은 실업률, 채무증대 등으로 미국은 보다 심각한 경제위기에 빠져들었다.미국대통령 바이든의 지지률이 집권 1년만에 급격히 떨어지고 미국내에서는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있다.》는 불만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그런 환경이 지속되는 속에서 우크라이나사태, 가자사태가 발생하였으며 그로 하여 큰 덕을 보게 된것은 유독 미국뿐이다.미국은 무장충돌들을 조장시켜 위축되여가던 군수산업을 활성화하였을뿐 아니라 로씨야와 유럽나라들사이에 형성되였던 에네르기공급체계를 끊어버리고 제 리속에 맞게 재구축하여 막대한 부를 챙기고있다.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지역에 침략적인 소규모동맹들을 조작하고 대결을 고취하면서 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것을 통해 앞으로 더 심각해질 불경기에서 경제를 구원하고 생산에 활력을 부어줄수 있는 사전준비를 하고있다.

미국이 폭력수단들과 모략행위로 신식민지를 확보하고있는것은 제국주의적탐욕의 발로이다.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은 신식민주의정책을 실시하면서 착취와 략탈의 공간을 확대하여왔다.그 수법은 매우 교활하고 음흉하였다.미국은 민족적발전을 지향하는 나라들에 대하여서는 정치적압력과 간섭을 강화하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릴 때에는 반동세력을 부추겨 정변을 일으키게 하고 괴뢰정권을 조작하는 방식을 많이 택하였다.

미국 보스톤종합대학의 한 부교수가 도서 《은페된 정권교체:미국의 비밀랭전》에서 밝힌데 의하면 미국은 1947년부터 1989년까지의 기간에 모두 70차의 정권교체행동을 벌렸는데 그중 64차는 비밀리에, 6차는 공개적으로 벌렸다.또한 정권교체대상도 적국과 동맹국 그리고 정치체제를 가리지 않았다고 한다.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볼튼이 2022년에 다른 나라에서의 정변계획에 협조한적이 있다고 하면서 2019년 베네수엘라에서의 정변미수사건을 간접적으로 시사한 사실에 대해서도 부교수는 언급하였다.

미국의 계략에 따라 감행되는 《색갈혁명》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 주요자원지대에 위치한 나라들을 신식민지화하기 위한 도구이다.

《색갈혁명》은 주권국가라는 성새를 외부로부터가 아니라 내부로부터 함락하기 위해 미국이 추진하고있는 일종의 《평화적이행》전략이다.다시말하여 해당 나라의 내부에 불안정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국가정권을 전복하고 친미정권을 세우는 교활한 음모책동이다.

지난 시기 동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장미혁명》, 《오렌지혁명》, 《튤립혁명》과 같은 《색갈혁명》들이 련속 일어나 그 나라들에서 정권이 교체되고 분쟁과 내란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피난민으로 전락된것은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와 반정부세력들에 대한 자금지원 등으로 신식민지를 만들려는 미국의 모략행위의 산물이였다.

지금 아시아와 유럽을 비롯하여 여러 지역에는 정권을 가지고있으면서도 미국에 굴종하여 국가재부를 헐값으로 빨리우고 나라를 판매시장으로 내주는가 하면 제국주의침략정책실현의 돌격대로 나서지 않으면 안되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

현실은 평화와 안전이 반제투쟁과 절대로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리비아사태를 비롯하여 력사적사실들이 깨우쳐주는 교훈은 제국주의에 대한 굴종, 구걸로써는 평화를 이룩할수 없다는것이다.굴종과 구걸은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을 더욱 오만하게 만들고 오히려 전쟁위험을 보다 증대시킬뿐이다.

자위적국방력강화는 국가의 존엄과 국익을 사수하고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일뿐 아니라 미국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대결전이다.

최근년간 미국은 해마다 천문학적액수의 군사비를 탕진하면서 새로운 대량살륙무기들을 만들어내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3대핵전략수단들을 정세가 긴장한 지역들에 자주 들이밀면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위협공갈하고있다.

반제투쟁은 힘의 대결전이며 힘을 떠난 평화는 있을수 없다.진정한 힘은 자력으로 건설하고 다진 국방력이다.

우리 국가가 미제의 가증되는 핵위협공갈책동을 단호히 쳐갈기며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하고 국위를 만방에 높이 떨칠수 있은것은 자위의 원칙에서 국방력을 끊임없이 강화하여 최강의 높이에 올려세웠기때문이다.

반제자주적인 나라들, 평화력량과의 련대를 강화하고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제때에 폭로분쇄하는것도 평화수호를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전쟁책동이 로골화될수록 반제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는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괴뢰퇴진을 주장

주체113(2024)년 5월 12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며 민중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윤석열괴뢰의 집권 2년을 계기로 각계 단체들의 투쟁이 련일 전개되고있다.

9일 전국민중행동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의 공동주최로 서울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되였다.

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매일같이 군사훈련을 벌려놓으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이 민중의 생명과 안전은 아랑곳없이 오직 미국의 패권실현을 위한 전쟁돌격대가 되여서라도 집권을 유지하려고 몸부림치고있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그들은 이번 총선거는 전쟁을 일삼으며 경제위기, 민생파탄 등 참사만을 불러오는 윤석열패당에 대한 엄정한 심판이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윤석열은 반성은커녕 전쟁연습강행으로 련일 군사적도발을 일으키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윤석열정권 2년, 이대로는 못살겠다!》, 《윤석열정권은 지금 당장 퇴진하라!》고 웨치며 초불투쟁의 기본과녁인 윤석열을 기어이 퇴진시키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갱신형 240mm방사포무기체계를 료해하시고 조종방사포탄시험사격을 보시였다

주체113(2024)년 5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5월 10일 기술갱신된 240㎜방사포무기체계를 료해하시고 여러 국방공업기업소들에서 생산한 조종방사포탄의 시험사격을 보시였다.

기동성과 화력집중력이 높은 갱신형방사포무기에는 자동사격종합지휘체계가 도입되였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기간에 조선인민군 부대들에 교체장비하게 된다.

발사된 8발의 포탄이 점목표를 명중시켰으며 이를 통하여 갱신형 240㎜방사포무기체계와 조종방사포탄들의 우월성과 파괴적인 위력이 집약적으로 확증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기술갱신된 방사포무기체계와 조종방사포탄생산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국방경제사업에 더 큰 박차를 가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방도들을 토의하시고 중요한 과업과 방향을 제시하시였다.

우리 군대의 포병전투력강화에서는 곧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와 국방과학원 원장 김용환동지가 동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 선 인민군대의 충천한 기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골조공사 본격적으로 추진, 원림록화사업 병행-

주체113(2024)년 5월 11일 로동신문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에서 전위적역할을 수행하고있는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관병들이 새로운 기적창조의 불길높이 계속 혁신하고있다.

당정책을 가장 완벽하게 집행하며 혁명강군의 전투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군인건설자들의 충성심과 애국열의에 떠받들려 골조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으로써 지방공업공장들이 자기의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있으며 원림록화사업도 립체적으로 전개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조국보위의 기본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전선과 주요전구마다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고 언제나 앞장에 서야 합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서는 현장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려 앙양된 군인건설자들의 투쟁기세가 그대로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한편 건설을 전격적으로 밀고나가기 위한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총화평가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이와 함께 해당 부문 일군, 기술자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모든 건축물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며 자재보장을 앞세우기 위한 예견성있는 대책을 강구하고있다.

건설장을 들었다놓는 화선선동의 북소리, 련속공격의 우렁찬 나팔소리가 관병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고있는 가운데 모든 부대들에서 골조공사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당중앙이 안겨준 련대기를 진군의 기치로 추켜들고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군인건설자들이 혁신의 앞장에서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다.

부대지휘관들은 오늘의 하루하루를 당과 국가의 정책을 옹위하고 인민의 행복을 가꾸는 보람찬 위훈으로 빛내이도록 병사들을 이끌며 공장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건설하기 위한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새시대 전변의 창조자라는 자각을 안고 군인건설자들은 혼합물의 비률과 철근조립규정을 철저히 지키는 한편 합리적인 공법을 적극 받아들여 공사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장풍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도 인민군대의 전투정신과 무비의 영웅성, 비상한 창조기풍으로 건설속도와 질을 높이고있다.

부대에서는 물동수송으로부터 혼합물생산, 철근가공과 휘틀조립 등 모든 공정작업을 계획대로 내밀면서 골조공사와 하부망공사의 질보장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제때에 대책하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군인대중의 창의창발성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구성시, 온천군, 동신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에 참가한 군인건설자들이 지방공업혁명의 전초에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명심하고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으로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이들은 혼합기와 진동다짐기를 비롯한 건설장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선진적인 공법들을 대담하게 활용하여 많은 자재와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골조 및 하부망공사를 다그치고있다.

현대적으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의 품위를 한결 돋구어주게 될 원림록화사업도 병행되였다.

연탄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은 공장주변에 느티나무, 은행나무를 비롯한 1 000여그루의 나무들과 꽃관목, 지피식물을 설계의 요구대로 정성다해 심었다.

어랑군, 경성군, 함주군, 고산군, 이천군을 비롯하여 각지 지방공업공장들의 곳곳에 뿌리내려 푸른 잎새를 펼친 살구나무, 감나무, 수삼나무, 금잎회화나무, 붉은병꽃나무 등에도 인민의 공장들을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된 일터로 일떠세우려는 이곳 군인건설자들의 성실한 땀과 노력이 깃들어있다.

각급 부대의 군인가족들이 우리 당의 참된 딸, 믿음직한 맏며느리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크나큰 은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을 위한 애국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친어머니, 친누이의 심정으로 병사들의 건강과 생활보장을 위해 바쳐가는 이들의 진정은 건설장들을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지방공업발전의 획기적인 리정표를 확정명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완벽하게 관철해나가는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공사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으며 지방인민들에게 더 좋은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인민의 존엄 빛난다

주체113(2024)년 5월 11일 로동신문

 

유구한 력사에서 처음 보는 일대 륭성과 번영의 전성기를 펼친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시대,

경이적인 사변과 빛나는 위훈, 세기적인 기적과 전변들로 가득찬 오늘의 하루하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주체조선, 영웅적인민이 써나가는 고귀한 투쟁력사는 우리에게 있어서 억만금보다 귀중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습니다.》

위대한 우리 인민의 긍지와 영광이 최절정에서 빛을 뿌리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전도가 그처럼 양양한것은 우리 조국이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시고있기때문이다.

탁월한 수령을 모실 때 얼마나 놀라운 전변을 이룩하며 상상할수 없는 미증유의 기적도 얼마든지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실증하는 우리 시대에 대한 무한한 자부는 천만의 가슴마다에 그 어떤 격난도 짓부시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는 확신을 배가해주는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다.

 

* *

 

우리는 이 글을 시작하면서 일찌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위인상에서 충격을 받은 로씨야의 한 문호가 피력한 말을 인용하려고 한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나라의 곳곳에 웅장화려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우시면서도 조국수호, 세계평화수호를 위하여 불면불휴하시는 소식들은 세계를 격동케 하고있다고, 동서방의 언론들이 이 중대소식들에 초점을 모으고있다고 하면서 누가 자기에게 세계앞에 하고싶은 말이 무엇인가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하고저 한다고 하였다.

《21세기의 앞길을 밝혀주고 세계를 움직이는 정치광명은 김정은동지에 의해 더 밝게 비쳐질것이다.이것은 력사가 증명할것이다.》

국권수호, 국익사수의 원칙에서 한치의 탈선이나 양보도 허용치 않고 성스러운 위업과 숭고한 리상을 지향하여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은 그의 대답에 대한 명명백백한 확증이다.

정의이며 진리인 반제자주를 절대불변하고도 일관한 정책으로 틀어쥐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번영을 위하여, 국제적정의와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을 위하여 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높으신 권위는 우리 인민이 지니고있는 모든 영예와 존엄의 근본원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성,

너무도 숭고한 의미를 담고있는 문제여서 이에 대하여 한마디로 말한다는것은 실로 불가능한 일이다.하지만 생활에서는 복잡한 론리적사색과 탐구보다도 생동한 체험이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며 더 빨리 진리에 도달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주체조선의 절대적힘을 새로운 높이에 끌어올리는 사변들, 군사적강세를 장쾌하게 시위한 수많은 주체병기들…

시험발사현장, 위험천만한 화선길을 그리도 많이 걸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그이를 뵈올 때마다 어찌하여 온 나라 인민은 그 무엇으로써도 헤아릴수 없는 눈물겨운 로고의 길, 국력강화의 길을 더듬어보며 눈굽을 뜨겁게 적시는것인가.

이 나라의 이름없는 산야를 걸어도 혹 이길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의 걸음이 더디면 원쑤들이 백걸음, 천걸음 접어들고 인민의 존엄이 유린당하기에 모든것을 다 각오하고 가고 또 가셔야 했던 그길이 아닌가 하는 충격에 휩싸이는 우리 인민이다.

미제가 우리 공화국의 주변에 방대한 핵전략자산을 들이밀고 상시주둔하면서 노복국가들을 사촉하며 각일각 전쟁열에 들떠있지만 세계는 조선에서 전쟁의 총포성이 아니라 분명 위대한 승리자들의 함성을 듣는다.

그것은 군력이자 국가와 인민의 안전이고 존엄이고 위상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시고 조국과 인민, 후손만대의 안녕을 위한 자위적국방력을 최상최대로 다져가시는 걸출한 수령을 높이 모신 비길데 없는 민족적영광의 분출이다.자주정치의 위대한 화신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존엄높은 인민의 다함없는 매혹과 흠모, 고마움의 분출이다.

세상에 그 어떤 값진 재부와도 바꾸지 말아야 할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민족자존이다.민족자존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며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 인민, 우리 민족을 세상에 더 높이 떠받들기 위하여 당이 필요하고 인민정권이 필요한것이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오늘의 세계, 오늘의 시대에 주신 명쾌한 대답이다.

다사다난한 이 행성을 둘러보라.

평화라는 비단보자기를 감싼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으로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참혹한 희생을 치르고있는것인가.

어떻게 해야 제국주의자들이 휘두르는 핵몽둥이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나라를 금성철벽으로 만들수 있겠는가.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인한 불의 바다, 피의 바다속에 잠겨 무서운 재난을 겪는 당사자들은 물론이고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참혹한 수난자들을 동정하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최강의 방위력을 애타게 갈망하는가.

세계평화수호에 거대한 기여를 한 영웅조선의 승리는 결코 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하늘이 선사한것도 아니며 우연히 찾아든 행운은 더욱 아니다.

인민의 존엄은 더없이 귀중하지만 말과 구호로는 지킬수 없다.

제국주의침략을 억제하는 힘이 그만큼 강해야 목숨보다 귀중한 인민의 존엄이 지켜진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적들의 그 어떤 형태의 도발적행위도 압도적인 대응으로 철저히, 무자비하게 제압분쇄할수 있는 무적의 힘과 배짱을 백배해주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쉬임없는 화선길…

적들이 우리의 신성한 령토, 령공, 령해를 0.001mm라도 침범한다면 무자비한 보복타격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누구도 감히 우리를 건드릴수 없다는것을 힘있게 선언하는 불멸할 장거이다.

천하제일위인의 위엄앞에서 적들의 그 어떤 발악도 물거품처럼 사라지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혁명령도실록의 체험자인 우리 인민이 오늘의 강국을 위해 바치신 그 눈물겨운 자욱자욱, 불후의 공헌을 어이 순간인들 잊을수 있으랴.

민족존엄의 최성기, 천지개벽의 새시대를 가슴벅차게 안아보며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를 떠나 세계에 빛을 뿌리는 우리 인민의 존엄에 대하여, 강국에로의 도약에 대하여 상상조차 할수 없음을 가슴뿌듯하게 체감하고있다.

그렇다.인민의 존엄과 영예, 이는 자주와 자존을 제일 귀중히 여기는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지켜지고 과시된다.

가장 준엄한 시대를 책임지시고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시며 우리 인민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존엄높은 인민으로 세계의 중심에 높이 떠올려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권위이자 우리 인민의 존엄이고 명예이다.

주체조선의 절대적힘, 비약적으로 급증하는 우리 공화국의 막강한 실력을 련속 과시하시여 세계정치계를 진감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상한 정치실력,

경애하는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절대적인 권위, 필승의 기상에 매혹된 세계는 패권주의가 살판치는 오늘의 행성에서 인민과 혁명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신 천하제일위인의 위대성을 온넋으로 절감하고있다.

위인이 발산하는 빛은 그 무엇으로도 가리울수 없고 막을수도 없는 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위인상에 반하여 경애하는 그이를 더 잘 알고싶어하는 열망이 날로 강렬해지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우리 혁명의 영원한 표대인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 이는 막강한 군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도 명실공히 인민들을 존엄높이 받들어올리기 위한 혁명학설이다.

우리 인민의 존엄과 영예, 그우에 그 무엇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신조이다.

경애하는 그이의 마음속엔 오직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실 일념밖에 없다.

바로 이 일념이 력사의 온갖 풍파를 헤치며 오늘같이 자주정치의 훌륭한 열매들이 주렁지게 한 근본비결이다.

우리 당의 숙원에 받들려 새롭게 일떠서는 인민의 리상거리들,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농촌살림집건설,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연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 련이어 솟구치는 세계굴지의 온실농장들…

누구도 견줄수 없는 정치적수완과 탁월한 령도, 희생적인 헌신으로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민족사상 일대 전성기를 펼쳐주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출중한 정치실력으로 나라의 평화를 굳건히 지키시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수호에 거대한 기여를 하시는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승리의 상징, 민족존엄의 위대한 상징이시다.

이 세상 가장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신분, 누구도 따를수 없는 정치실력과 쌓으신 불후의 공적으로 하여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것은 오직 우리 인민만의 비길데 없는 복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공화국의 국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국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는 자긍심으로 우리 인민의 신심과 정신력은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전면적부흥의 밝은 전도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우리 조국,

오늘 우리 조국은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조국과 인민, 후손만대의 안녕을 위한 자위적국방력강화의 일로를 변함없이 걸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철의 의지이다.

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그리고 수십년에 걸쳐 전쟁의 위험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는 열점지역에 위치한 우리 국가에 있어서 강력한 군사력보유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선택해야만 하는 필연적인 투쟁공정, 반드시 실행하여야 할 력사적과제이며 바로 이것이 우리 공화국이 그 어떤 정세변화에도 흔들림없이 자기의 목숨처럼 놓지 않고 강력히 틀어쥐고나가는 자위적국방력강화의 혁명적성격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심으로 받드는 길,

이길이 더 큰 승리의 래일을 담보하는 길이며 경애하는 그이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이 지금껏 바쳐온 값비싼 노력과 피땀의 막대한 대가를 헛되이 하지 않는 길이다.

강국을 향한 우리의 리상을 실현하고 사회주의의 승리를 성취하기 위한 우리의 길은 철두철미 자위적국방력강화로 담보된다.

불법무법의 이중기준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무참히 유린하고 침탈하고있는 미제의 극악한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오늘의 행성에서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 무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계속 강화해나가는것,

일심으로 뭉친 천만의 가슴은 이것으로 높뛰여야 하며 발걸음도 이를 향하여 질풍쳐야 한다.

군력강화에 필요한 모든것을 최우선적으로, 가장 질높게 보장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삼는것, 바로 여기에 당에 대한 진정한 충심이 있고 참다운 애국이 있다.

도전과 장애가 의연히 남아있지만 막강한 힘을 지닌 강대국의 공민이라는 자긍심, 당에 대한 절대충성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위대한 인민,

이 무적의 대오가 민족존엄의 위대한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중심으로 일심일체를 이루고 위대한 우리 국가를 세계의 한복판에 우뚝 올려세우겠다는 애국의 열의로 충만되여 기세충천하여 내달리기에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은 승승장구의 한길을 따라 폭풍치며 전진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의 헌법개악은 전쟁국가의 법률적,제도적완성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3(2024)년 5월 1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수상 기시다가 중의원 예산위원회회의에서 《헌법개정을 실현하려는 생각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 한발자국이든 두발자국이든 전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력설하였다.

일본의 필사적인 헌법개정놀음의 진목적이 《평화헌법》을 개악하여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만들자는데 있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1947년부터 실시된 일본헌법 제9조에는 일본은 국가권력으로 일으키는 전쟁과 무력위협 또는 무력행사를 국제분쟁해결수단으로 삼는것을 영원히 포기한다고 규정되여있다.

그에 대해 이전 일본내각법제국 장관은 이렇게 말하였다.

《제9조에는 〈일본은 륙,해,공군 및 기타 전쟁능력을 보유하지 않는다.〉고 규정되여있다.

다시말하여 일본이 보유하는것은 군대가 아니라 자위대이다.

〈자위〉라는 개념을 받쳐주는 기둥은 2개이다.

하나는 〈자〉로서 일본자위대는 자기 나라만을 보호할수 있을뿐 해외에서 무력을 행사할수 없다는것을 의미한다.

다른 하나는 〈위〉로서 〈전수방위〉를 의미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내용은 자위대는 공격무기를 가질수 없으며 다른 나라의 령토와 령해,령공을 직접 공격할수 있는 능력을 갖출수 없다는것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헌법은 지난 시기 《대동아공영권》을 제창하며 아시아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피해를 입혔던 일본군국주의의 재생을 일정하게나마 제약하여왔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일본헌법시행 77년이 되는 오늘에 와서 일본은 형식상으로 뒤집어썼던 《평화》의 가면을 완전히 벗어던졌다.

수상은 헌법개정항목으로 제시한 《자위대》의 존재명기에 대해 《자위대위헌론에 종지부를 찍고 국가의 자립과 평화를 수호하려는 의사를 국제사회에 보여주는데 있어서도,자위대원들이 긍지를 가지고 임무를 완수하도록 하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강조함으로써 헌법개정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기실 일본반동들은 패망이후 《평화헌법》,《평화의 시대》,《평화적발전》,《적극적평화주의》,《평화성취》 등 《평화》타령의 막뒤에서 야금야금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여왔다.

《일미방위협력지침》개정과 《안전보장관련법》채택 등으로 일본주변에만 국한되였던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전세계에로 확대하였으며 동맹국들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구실로 《집단적자위권》까지 행사할수 있게 하였다.

현 내각은 아베정권이 2013년에 제정한 국가안전보장전략을 다시 개정하였다. 《적기지공격능력의 보유》를 승인하고 다른 나라의 령역을 직접 공격할수 있는 장거리순항미싸일의 정비를 다그치고있다.

3월 11일 스웨리예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가 발표한 2019년-2023년 세계무기거래에 관한 보고서에 의하면 일본은 미국으로부터 29대의 전투기를 구입하고 《적기지공격》을 위한 400기의 장거리미싸일을 주문한것을 비롯하여 무기수입량이 2014년-2018년에 비해 155% 증가함으로써 세계제6위의 무기수입국으로 되였다.

일본정부는 3월 28일 지난해에 비해 16.9% 늘인 력사상 최고기록으로 되는 방위비를 2024년도 예산에 포함시켜 정식 통과시켰다.

또한 살상능력이 있는 무기의 수출을 금지한다는 원칙을 줴버리고 각료회의에서 제3국에로의 전투기수출을 용인하는 결정을 내렸다.

결국 지난 시기 제창하던 《공격을 받는 경우에만 방위력을 사용하는 전수방위,다른 나라의 령역을 직접 공격하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의 포기,국제분쟁을 조장하지 않기 위해 무기를 수출하지 않는다는 무기수출금지원칙,방위비를 기본적으로 국내총생산액의 1%정도로 억제하는 방위력정비》 등은 말로만 남고말았다.

이러한 속에 일본수상이 헌법개정을 떠들어대고있는것은 빈문서장으로 남아있는 헌법조항마저 깡그리 없애버려 저들의 재침야망실현을 위한 군국화책동을 법률적,제도적으로 합법화하자는데 목적이 있는것이다.

군국주의해외팽창정책을 추구하다가 패망의 쓴맛을 본 일본이 또다시 이를 망각하고 군국화,해외팽창의 길로 줄달음치는것은 제 무덤을 제가 파는 어리석고 분별없는 망동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日本の憲法改悪は戦争国家の法律的、制度的完成である -朝鮮中央通信社論評-

チュチェ113(2024)年 5月 11日 朝鮮中央通信

 

【平壌5月11日発朝鮮中央通信】最近、日本首相の岸田が衆院予算委員会で「改憲を果たしたい思いはいささかも変わっていない。一歩でも二歩でも前進すべく努力を続ける」と力説した。

日本の必死な改憲劇の本当の目的が「平和憲法」を改悪して「戦争を行える国」に作ろうとするところにあるということは、言うまでもない。

1947年から実施された日本憲法第9条には、日本は国権の発動たる戦争と、武力による威嚇又は武力の行使は、国際紛争を解決する手段としては、永久にこれを放棄すると規定されている。

それについて元日本内閣法制局長官は、次のように述べた。

第9条には「(日本は)陸海空軍その他の戦力は、これを保持しない」と規定されている。つまり、日本が保持するのは軍隊ではなく、自衛隊である。「自衛」という概念を支える柱は2つである。一つは「自」で日本自衛隊は自国だけを保護することができ、海外で武力を行使することができないということを意味する。もう一つは「衛」で「専守防衛」を意味するが、ここで重要な内容は自衛隊は攻撃兵器を持つことができず、他国の領土や領海、領空を直接攻撃できる能力を備えられないということである。

こうして見ると、憲法はかつて「大東亜共栄圏」を唱えてアジア諸国の人民に甚だしい被害を与えた日本軍国主義の再生を一定に制約してきたと言える。

しかし、日本憲法施行77年になる今日になって、日本は形式上かぶっていた「平和」の仮面を完全に脱ぎ捨てた。

首相は、改憲項目として挙げた「自衛隊」の存在明記について、自衛隊違憲論に終止符を打ち、国家の自立と平和を守り抜こうとする意思を国際社会に見せる上でも、自衛隊員が誇りを持って任務を完遂する上でも重要なことであると強調することで、改憲の目的が何であるのかを露骨にさらけ出した。

実のところ、日本の反動層は敗北後、「平和憲法」「平和の時代」「平和的発展」「積極的平和主義」「平和成就」など、「平和」うんぬんの幕の後ろで少しずつ軍事大国化に拍車をかけてきた。

「日米ガイドライン」の改正と「安全保障関連法」の採択などによって、日本の周辺にのみ限られていた「自衛隊」の活動範囲を全世界へ拡大し、同盟国に対する軍事的支援を口実に「集団的自衛権」まで行使できるようにした。

現内閣は、安部政権が2013年に制定した国家安全保障戦略を再び改正した。

「敵基地攻撃能力の保持」を承認し、他国の領域を直接攻撃できる長距離巡航ミサイルの整備を急いでいる。

3月11日、スウェーデンのストックホルム国際平和研究所が発表した2019年―2023年世界の兵器取り引きに関する報告書によると、日本は米国から29機の戦闘機を購入し、「敵基地攻撃」のための400基の長距離ミサイルを注文したのをはじめ、兵器輸入量が2014年―2018年に比べて155%増加して世界第6位の兵器輸入国になった。

日本政府は3月28日、昨年比16.9%増の史上最高記録となる防衛費を2024年度予算に含めて正式通過させた。

また、殺傷能力のある兵器の輸出を禁止するという原則を投げ捨てて、閣議で第3国への戦闘機輸出を容認する決定を下した。

結局、かつて唱えていた「攻撃を受ける場合にのみ防衛力を使用する専守防衛、他国の領域を直接攻撃する敵基地攻撃能力保持の放棄、国際紛争を助長しないために兵器を輸出しないという兵器輸出禁止の原則、防衛費を基本的に国内総生産(GDP)の1%程度に抑制する防衛力整備」などは言葉にだけ残ってしまった。

このような中、日本の首相が改憲を言い立てているのは、文書として残っている憲法の条項さえ完全になくして自分らの再侵略野望実現のための軍国化策動を法律的、制度的に合法化しようとするところに目的があるのである。

軍国主義海外膨張政策を追求して敗北の苦汁をなめた日本が、またもやそれを忘却して軍国化、海外膨張の道へ突っ走るのは、自ら墓穴を掘る愚かで無分別な妄動である。(記事全文)

 

[Korea Info]

 

전쟁광 윤석열괴뢰의 탄핵을 강조

주체113(2024)년 5월 11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의 참여련대가 7일 서울의 괴뢰대통령실주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전쟁광 윤석열의 집권행적을 폭로하는 회견문을 발표하였다.

회견문은 윤석열의 집권 2년은 전쟁위기와 파쑈탄압, 민생파탄, 참사위기로 일관된 불행과 고통의 기간이였다고 규탄하였다.

특히 윤석열은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는 한편 끊임없는 군사적도발로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고 회견문은 단죄하였다.

회견문은 윤석열이 독선과 불통으로 민생관련법안을 비롯한 각종 법안들에 대한 거부권을 람발하며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있다고 지탄하였다.

지어 야당은 물론 로동조합, 시민단체, 언론사에 이르기까지 반대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집요하게 탄압에 매달리고있다고 회견문은 지적하였다.

회견문은 윤석열의 2년간의 집권은 정치, 군사, 경제,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력대 최악이였다고 까밝혔다.

윤석열은 저지른 죄악으로 이번 총선거에서 민심의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고 하면서 윤석열에게는 더이상의 기회가 없다, 이제 남은것은 탄핵이다, 하루빨리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회견문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고 김기남동지의 장의식 엄숙히 거행

주체113(2024)년 5월 10일 로동신문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로력영웅인 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의 장의식이 5월 9일 수도 평양에서 국장으로 엄숙히 거행되였다.

고인의 령구가 안치된 서장회관에는 조기가 드리워져있었으며 조선인민군 명예의장대가 정렬해있었다.

국가장의식장은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온 귀중한 로혁명가, 당사상전선의 중진을 잃은 커다란 비애에 휩싸여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장의식장에 나오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을 비롯한 국가장의위원회 위원들, 당중앙위원회와 각 도당위원회, 무력기관 일군들, 고인의 유가족들이 참가하였다.

고 김기남동지의 령구를 발인하는 의식이 있었다.

추도곡이 울리는 가운데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의 참된 충신, 견실한 혁명가, 저명한 정치활동가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금치 못하시며 고 김기남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고 김기남동지의 령구가 발인되였다.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경의를 담아 명예위병들이 고 김기남동지의 령구우에 붉은 기폭을 숭엄히 덮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고인에게 다시금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며 령구를 바래우시였다.

수도의 연도들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생애의 전기간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정신문화적성장에 뚜렷한 자욱과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고 김기남동지와 영결하는 애석함속에 령구차에 조의를 표시하였다.

령구차는 승리와 영광의 당기가 나붓기는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청사구내를 통과하였다.

60여년세월 당중앙위원회의 중요직책에서 사업하면서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기 위한 력사적위업에 크게 공헌한 우리 당의 충신원로와 작별하는 비통한 마음을 안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령구차를 전송하였다.

고 김기남동지와의 영결식이 신미리애국렬사릉에서 거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영결식에 참가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의장대가 령구를 맞이하기 위하여 정렬해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렬사릉입구에서 고 김기남동지의 령구를 맞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고인의 유해를 앞세우시고 국가장의위원회 위원들, 유가족들과 함께 렬사릉에 오르시였다.

고 김기남동지와의 영결식이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애도사를 하였다.

고 김기남동지의 유해를 안치하는 의식이 있었다.

당과 조국앞에 특출한 공적을 남긴 저명한 정치활동가와 영결하는 비통함을 담아 180발의 조총이 발사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혁명의 귀중한 원로와 영결하는 크나큰 상실감을 누르시며 고인의 유해에 흙을 얹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유가족들이 고인의 유해에 흙을 덮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사상, 우리 위업의 정당성을 믿음직하게 수호해온 로혁명가의 고결한 삶을 뜨겁게 회억하시며 비분을 금치 못하시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묘에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고 김기남동지를 추모하여 전체 영결식참가자들과 함께 묵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된 혁명생애와 불멸할 공적으로써 우리 당과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적극 기여하고 우리모두에게 큰 힘이 되여준 김기남동지와 같은 혁명의 원로들이 있어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혁명가가 지녔던 고결한 풍모는 충성과 애국으로 빛나는 삶의 본보기로 된다고 하시면서 그 고귀한 넋과 정신은 우리 당의 위업, 위대한 우리 국가의 눈부신 강화발전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려정에 값비싼 희생과 애국적헌신으로 조국해방과 조국수호, 조국번영의 년대들을 빛내인 전체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혁명전사들의 생을 끝까지 보살펴주고 값높이 빛내여주는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의리의 세계에 떠받들려 렬사들의 공적은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길이 남을것이며 그들이 념원하던 주체혁명위업, 공산주의위업의 승리는 반드시 성취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4年5月
« 4月   6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