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5

세계정치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 경축행사 여러 나라에서 진행

2025년 5월 9일《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라오스, 파키스탄에서는 경축모임이, 윁남, 이란, 체스꼬에서는 좌담회가, 단마르크, 로므니아, 메히꼬에서는 강연회가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당, 정부, 국회,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행사들에서는 연설과 발언들이 있었다.

파키스탄아와미민족당 중앙위원회 위원, 파키스탄국회 상원 의원을 비롯한 인사들은 우리 수령님을 조선의 자유와 독립, 인류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모든것을 바치신 비범한 사상리론가, 자주시대의 걸출한 령도자, 희세의 정치원로로 칭송하고 김일성주석께서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세계정치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고 언급하였다.

윁남조선친선협회, 이란국제태권도협회 인사들도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토로하면서 사회주의위업, 반제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김일성주석의 혁명생애는 조선인민뿐 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단마르크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과 건당, 건국, 건군업적, 전승업적을 격찬하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시여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걸어온 조선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막강한 자위적국방력을 갖추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더욱 위용떨치고있다고 말하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20성상에 걸치는 항일혁명투쟁사를 찬양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오늘날 조선이 그 어떤 적대세력들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것은 나라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김일성동지의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조선인민은 그이를 사회주의조선의 시조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고있다.

선대수령들의 사상과 위업을 드팀없이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가 있어 조선인민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메히꼬로동당 전국지도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존엄을 과시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조선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며 조선인민의 투쟁에 대한 지지와 련대성을 보다 강화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한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인도네시아방문 60돐에 즈음하여 인도네시아에서 토론회를 비롯한 기념행사가 진행되였다.

행사에 참가한 각계인사들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도네시아방문이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의 력사와 전통을 잘 알고 그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씨야의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80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이 연회 마련

2025년 5월 9일《로동신문》

 

로씨야의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80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이 8일 저녁 양각도국제호텔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국방상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이 연회에 초대되였다.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과 유리 슐레이꼬 정부부수상을 단장으로 하는 벨라루씨공화국정부대표단의 주요성원들이 초대되였다.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 대사관 국방무관 알렉쎄이 바르뚜쏘브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파시즘을 격멸한 위대한 조국전쟁승리의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이 승리를 위해 수많은 로씨야의 군대와 인민이 목숨바쳐 싸웠다고 말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의 력사를 부정하고 나치즘을 부활시키며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려는 서방의 책동을 규탄하면서 그는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앞으로도 로씨야를 타승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꾸르스크지역해방작전에서 매우 큰 역할을 한 조선전우들의 용감성과 희생성, 전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와 조선지도부, 조선인민에게 깊은 사의를 표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로씨야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히 새겨질 위훈을 세운 조선의 영웅들을 추억하는 아름다운 기념탑들이 일떠설 해방된 도시들과 마을들, 광장들은 그들의 이름으로 불리우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꾸르스크지역해방작전은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 동맹국이라는것을 실증해주었다고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노광철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로씨야에 위대한 승리, 영광의 날을 안겨준 전승세대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면서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고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성전에 모든것을 바쳐 싸우고있는 로씨야군대의 관병들에게 전투적경례를 보내였다.

로씨야의 위대한 조국전쟁승리는 나라의 존엄과 명예를 사수하고 인류를 파멸의 운명으로부터 구원하였을뿐 아니라 행성에 자유와 평화의 기류가 흐르게 하는데 거대한 공헌을 한 세계적사변으로 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오랜 력사적뿌리를 가진 조로친선의 훌륭한 전통이 오늘 두 나라 수뇌분들의 각별한 관심속에 특유의 불패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비상히 높은 경지에서 날로 승화발전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로씨야 군대와 인민이 《조국수호자의 해》인 올해에 또다시 승리를 안아오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그는 조선인민군은 앞으로도 국가의 주권과 안전,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군대의 행동을 변함없이 지지성원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위대한 승리를 위하여 잔을 들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승리의 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

2025년 5월 9일《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80년전 쏘련인민과 붉은군대는 파쑈도이췰란드의 침략을 물리치고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그러나 유럽에서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한 력사외곡행위들이 갈수록 우심해지고있다.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80돐을 맞이하고있는 오늘까지도 유럽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는 쏘련군인들의 기념비와 동상들이 파괴되고있으며 해방자가 강점자, 침략자로 매도되고있다.

일부 나라의 공식인물들은 쏘련이 나치스도이췰란드와 같은 전범국이였다고 주장하였는가 하면 희생된 붉은군대 군인들을 추모하여 건립한 기념비를 《쏘련강점기념비》로 모독하는 행위도 꺼리지 않았다.신나치스분자들이 정권을 장악하고있는 우크라이나에서는 쏘련군인들을 추모하여 건립되였던 기념비들에 대한 파괴행위가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로씨야정부는 파렴치한 력사외곡행위들을 폭로단죄하고 력사적진실을 새세대들에게 알려주어 그들이 승리의 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도록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은 위대한 조국전쟁에서의 승리가 어떤 대가로 이룩되였는가를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하면서 이 전쟁은 나치즘의 부활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주었다고 언명하였다.그는 나치즘의 부활과 각종 형태의 인종주의, 민족 및 종교배타주의와 같은 파괴적인 사상조류들은 세계제패야망과 주권국가들에 대한 압력, 내정간섭시도를 가리우기 위한것이라고 규탄하였다.

얼마전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제3차 국제반파쑈대회에서 연설한 로씨야국방성 부상은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한 서방의 력사외곡책동에 대해 인류력사의 그 어느 전쟁도 아직까지 이렇게 대대적으로 날조된적은 없었다고 하면서 신나치즘과 투쟁하는것은 로씨야국가정책의 선차적인 방향이라고 말하였다.

최근년간 로씨야정부는 력사적추억을 보존하기 위한 10여건의 련방법을 채택하였으며 정기적인 애국주의교양계획들을 작성하고 정권기관들과 과학, 교육기관들이 자기의 활동에 구현하도록 하고있다.

또한 전승세대가 이룩한 승리의 전통을 빛내이기 위해 올해를 조국수호자의 해로 선포하였으며 《1941년-1945년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80돐》기념메달을 제정하였다.

이와 함께 전쟁시기 위훈을 세운 여러 도시에 《로력영웅도시》칭호를 수여하도록 하였다.애국주의교양을 목적으로 한 TV방송통로들을 개설하고 교양적가치가 있는 문예작품들을 많이 방영하도록 하고있으며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인민들의 애국심을 높여주고 단합을 추동하는데 지향되도록 하고있다.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력사외곡행위들을 반대배격하고 위대한 승리의 력사와 애국주의전통을 대를 이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로씨야정부의 노력은 이 나라 인민들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모내기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자

2025년 5월 8일《로동신문》

 

모내기를 앞두고 사회주의전야가 충성과 애국의 열기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지금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한해 농사의 관건이 달려있는 중요한 영농공정인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여 다수확의 돌파구를 열어제낌으로써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데 적극 이바지할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농사는 천하지대본이다.

농사를 잘 짓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우리 혁명, 우리 제도를 굳건히 수호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활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정치적사업, 애국사업이다.누구나 농사를 잘 짓는것을 자신의 운명, 나라의 발전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여기고 여기에 사활을 걸고 떨쳐나서야 이 땅의 소중한 모든것을 지키고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갈수 있다.

모내기는 시기를 놓치면 안되는 중요한 영농공정으로서 한해 농사의 운명을 좌우한다.짧은 기간에 방대한 과업을 해제껴야 하는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하여야 비배관리를 비롯한 다음의 영농공정들도 제때에 성과적으로 진척시킬수 있고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의 점령을 확신성있게 내다볼수 있게 된다.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최근년간 농업생산에서는 지난 시기와는 대비도 할수 없는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

나라의 알곡생산구조가 확연히 달라지고 과학농법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지난해에도 흐뭇한 작황이 마련되였으며 다수확단위와 다수확자대렬이 급속히 늘어났다.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지방공업혁명의 불길속에 솟아난 희한하고 눈부신 실체들의 주인공, 향유자가 되고 수십년래에 처음 보는 대풍을 이룩하여 흥겨운 결산분배장의 풍악소리를 높이 울린 사람들이 온 한해 포전마다에 성실한 땀과 정성을 묻으며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농사를 지어온 우리 농업근로자들이다.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 울려퍼진 자랑찬 성과는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립증해주며 당대회결정관철에로 향한 총진군대오에 보다 큰 박진력을 더해주고있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동시에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8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점령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우리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 더 큰 분투와 노력으로 한해 농사에서 중요한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며 나아가서 올해 또다시 풍작을 거두어 새로운 목표달성에로 향한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자신심있게 진입하여야 한다.

나라의 농업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기어이 해결하려는것이 당의 숭고한 뜻이다.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자면 모내기에서부터 그 승산의 확실한 전망을 열어놓아야 하며 여기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

일군들은 농사를 잘 짓는것이 다름아닌 자신들의 임무이며 어떻게 하나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기어이 수행하겠다는 굳은 각오밑에 과학적인 모내기작전안을 가지고 영농지도를 확신성있게 하여야 한다.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옳게 찾으며 대담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가야 한다.

농장관리일군들과 작업반장, 분조장들은 자기 위치, 자기 임무를 똑똑히 자각하고 모든 사업을 빈틈없이 조직하며 결패있게 내밀어야 한다.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고 어렵고 힘든 일에 앞장섬으로써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북돋아주어야 한다.기계화비중을 높이는것이 모내기를 최적기에 성과적으로 끝낼수 있는 결정적고리임을 명심하고 모내는기계를 비롯한 농기계들을 최대한으로 동원리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모내기의 직접적담당자, 주인은 농업근로자들이다.

농업근로자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에 쌀로써 보답할 맹세를 안고 성실한 땀과 열정을 다 바쳐야 한다.우리 혁명의 년대들에 배출된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우는것이 중요하다.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결코 영농자재나 로력보다도 쌀로써 당과 혁명, 조국을 보위한 전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하겠다는 강의한 정신이다.전선에 더 많은 쌀을 보내주어야 조국도, 자신들의 운명도 지킬수 있다는것을 깊이 새기고 목숨까지 바쳐 식량증산투쟁을 벌리던 전시애국농민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본받아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기 위하여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뜨락또르운전수, 모내는기계운전공들은 자기들의 역할과 기술기능수준에 따라 모내기의 속도와 질이 좌우된다는것을 잘 알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모판관리공들은 마지막모판의 벼모가 나갈 때까지 모기르기에 정성을 기울여 모내기성과를 담보하여야 한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온 나라 전야가 애국열, 경쟁열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

단위들사이, 농업근로자들호상간 경쟁을 조직하고 우수한 경험을 따라배우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영농작업진행정형에 대한 총화를 잘 짓고 나타난 결함을 제때에 극복하며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아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과학농사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하는데 알곡증산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누구나 올해 농사에 운명을 걸고 농촌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여야 한다.

현재 봄철일기조건은 변덕스럽고 모기르기를 비롯한 영농사업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고있지만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속에 고패치는 보답의 열정, 다수확열망은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있다.

여기에 온 나라 인민이 일심으로 합세한다면 두려울것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명심하고 사회주의농촌을 혁명적으로, 적극적으로, 진심으로 지원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에 종사하든 안하든, 농업부문과 련관이 있든 없든 이 나라 공민이라면 말이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고 농업생산을 장성시키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하여야 한다.

오늘날 농촌지원사업에 심신을 다 바치는 사람이 진정으로 당에 충실한 사람이며 애국자이다.모든 지원자들은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올해 농사를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모내기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야 한다.

련관부문과 단위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중요하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모내기 전 기간 요구되는 전력을 우선적으로 보내주며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해당부문에서는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농촌에 영농물자들을 계획대로 보내주어야 한다.여러가지 능률높은 농기계, 화학비료와 농약 등 영농물자와 설비를 더 많이 생산보장해주어야 영농공정들을 드팀없이 추진시키고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낼수 있다.

당조직들은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공세, 사상공세를 강력히 들이대야 한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면서 모내기에 떨쳐나선 대중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농업지도기관들이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올해 모내기에서 있을수 있는 정황들을 예견하고 작전과 지도를 현실성있게, 기동적으로, 과학적으로 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리당위원회들에서는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는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모두가 쌀로써 당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해나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드세게 벌려야 한다.농촌초급일군들과 당원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힘을 넣어 그들이 어려운 일감을 솔선 맡아 해제끼는 선구자, 기수가 되도록 하며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을 지원할수록 농업근로자들이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더욱 분발하여 모내기에서 누구나 혁신자의 영예를 지니게 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농사문제를 그토록 중시하는 당의 숭고한 의도를 똑똑히 인식시켜 그들이 농촌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도록 하여야 한다.

올해 농사의 성과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시기가 도래하였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모든 힘을 모내기에 총동원하여 당창건 80돐이 되는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돌파구를 열어제낌으로써 나라의 농업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새시대의 위대한 력사를 후손만대에 전한다 하늘땅을 뒤흔든 조선의 봄우뢰

2025년 5월 8일《로동신문》

 

새시대의 위대한 력사를 후손만대에 전한다

 

우리는 참으로 위대한 시대에 살고있다.

이처럼 강대하고 이처럼 흥하며 이처럼 미래가 창창한 눈부신 시대를 반만년민족사에, 건국사에 그 어느 세대도 아직까지 체험해보지 못하였다.이 시대와 더불어 우리는 이 땅의 모든이들이 그리도 념원해온 강국의 꿈을 이루고 천지개벽의 기적적사변으로 조국의 지도를 달리 그리였다.그리고 장구한 세월 품어온 인민의 세기적숙원을 실현하는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지방중흥의 새 력사를 펼치고있다.

이 나라의 지정학적위치와 크기에는 변함이 없지만 우리 국가는 세계정치지도에서 훨씬 크고 넓은 자리를 차지하게 되였으며 우리는 자신들의 존립과 발전은 물론 행성의 대세를 주도하고 력사의 흐름을 새로이 만들수 있는 강력한 힘을 자기 손에 틀어쥐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새시대는 현세기의 가장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원대한 리상의 구현이고 비범한 령도실력과 거창한 창조실천의 결정체이며 그이의 억세인 신념과 의지, 열화의 사랑과 헌신, 크나큰 로고와 심혈의 산아이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빛나는 계승과 담대한 개척의 두 력사적과제를 가장 완벽하게 수행하시며 현대정치사의 오늘과 래일을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절대적권위와 힘은 새시대의 유일무이한 등대이며 전진과 비약의 불가항력이다.하기에 이 시대를 불러 세인은 위대한 김정은시대라고 한결같이 칭송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시대는 비상한 이야기들로 충만되여있기마련이다.

수십년, 백년도 아니고 불과 10여년이지만 그속에 자리잡은 하나하나의 사변들과 이야기들은 장구한 세월이 백발을 숙이는 심원한 력사적무게를 지니고있으며 오늘에는 미처 그 가치를 다 헤아리지 못할 거대한 폭과 심도를 체현하고있다.고금동서의 장서들을 다 읽어보아도 인류사에서는 이와 같이 전설적인 기적들을 찾아볼수 없으며 흘러간 력사만이 아니라 후손만대의 미래까지 내다볼수 있게 하는 불멸할 업적들은 그 어느 갈피에도 없다.

이처럼 거창한 시대의 동시대인으로 사는것은 우리 세대가 누리는 둘도 없는 행운이 아닐수 없다.위대한 새시대를 떠올리시고 빛나는 영광에로 이끄시는 걸출한 위인의 혁명업적을 청사에 기록하고 후손만대에 전하는것은 참으로 성스러운 력사의 체험자, 증견자로서 우리의 가장 신성한 의무이다.

이로부터 본사편집국은 새시대의 장엄함에 비해볼 때 비록 자그마한 편린에 불과하지만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초행의 자욱을 내짚던 첫 기슭으로부터 존위와 명성의 절정에 올라선 오늘까지의 영광스러운 려정에 아로새겨진 잊지 못할 사연들을 전하는 기사들을 련재하게 된다.

 

하늘땅을 뒤흔든 조선의 봄우뢰

 

어느 이야기나 그 첫페지는 시작과 출발에 대해 씌여진다.

새시대 이야기의 첫페지를 쓰기 위해 붓을 들고보니 이 순간 마치 광휘로운 빛발이 뿜어져나오는듯한 충격에 실로 흥분되는 마음을 금할수 없고 붓보다 먼저 발걸음은 새시대의 해돋이가 떠오른 력사의 지점 김일성광장에로 옮겨진다.

위대한 이 시대의 아침은 어떻게 밝아왔는가.이 나라의 모든 길이 시작되는 김일성광장에서 우리가 전하고저 하는 이야기는 과연 무엇인가.

김일성광장에 서고보니 10여년전 이 광장에 메아리쳤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다시금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위업은 정당하며 진리로 뭉쳐진 조선의 힘은 무궁무진합니다.》

10여년세월 김일성광장은 많은것이 달라지고 변하였다.

그러나 추억은 생생히 되살아오른다.비록 그날을 기념하는 표식비는 세워져있지 않아도 포석우에 물결치던 환희와 격정, 점점이 쏟아져내리던 뜨거운 눈물의 흔적은 아직도 남아있는듯하다.평범해보이던 사람들도 이 광장을 밟자마자 마치 더 커지고 더 의젓해지고 더 밝아진듯한 느낌마저 든다.그들은 바로 위대한 새시대의 봄우뢰가 울려퍼진 뜻깊은 곳을 활보하고있는것이다.

숙연한 마음을 안고 삼가 광장주석단을 우러르느라니 저도 모르게 마음은 못잊을 2012년 4월에로 달려간다.

당시 피눈물바다에서 일어선 조선이 이제 자기의 진로를 어떻게 천명하게 될것인가, 공개석상에서 김정은령도자와 전체 인민과의 상봉은 어떻게 이루어지게 될것인가, 이는 전세계의 가장 큰 관심사였다.

조선혁명의 실로 관건적인 시기에 이 나라의 운명과 세계의 정치구도를 결정하게 되실 그분을 우러러 온 나라의 마음과 마음들이 이 광장으로 물밀어 달려오고있었고 각국의 취재단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참으로 많은 추억과 새로운 체험을 안고 4월의 봄을 맞이한 우리 인민이였다.

벌써 오래전부터 비범하신 그이의 위인상을 전해들으며 우리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크나큰 격정과 환희를 안고 그려본 인민이였다.최우선, 절대적으로 인민들을 돌보아주시는 그이의 혈연의 정속에 피눈물바다를 이겨낸 우리 인민은 생눈길의 첫 자욱이 새겨진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서, 자애론 사랑이 흘러든 만경대혁명학원과 령장의 담력과 기상이 넘치는 위험천만한 판문점에서,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자기들의 일터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눈물속에 우러러뵈오며 그이께서 얼마나 위대한분이신가에 대하여 온넋으로 절감하게 되였다.

전설처럼 들어오던 그이의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고매한 인품에 대한 매혹은 우리 인민들속에서 절대적신뢰와 지지로 날이 갈수록 더욱 승화되고있었다.

력사적시각은 마침내 다가왔다.

2012년 4월 15일, 그날의 김일성광장은 봄의 최절정이기도 했다.맑게 열린 하늘에서는 눈부신 해살이 쏟아져내리고 유유히 흐르는 대동강은 물결 한점 찾아볼수 없이 잔잔했다.참으로 좋은 조선의 봄이였다.

마침내 수천만 조선인민의 기대와 열광속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전세계적인 최대의 관심속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광장주석단에 등단하시였다.

그 순간 폭풍같은 환호가 일시에 터져올랐다.광장이 인민의 바다였다면 그이의 영상은 실로 눈부신 해돋이의 빛발이였다.

김일성광장이 건설된 때로부터 이곳에서 반세기이상이나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수많은 정치행사들이 엄숙히 거행되였지만 이날의 광경은 말그대로 민심의 파도였다.서로서로 발돋움하며 그이를 더 가까이 뵈옵기 위해 움씰거리는 수많은 군중은 마치 바다가 출렁이는듯했고 그이의 존안을 우러르는 수천수만의 가슴들에는 밝은 해빛이 흘러드는듯했다.

그날의 화폭은 참으로 광휘로운 해돋이순간이였다.이날의 열파가 얼마나 거셌는가 하는것은 당시의 김일성광장을 실황으로 중계했던 어느한 나라의 기자가 10여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그때의 광경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할것이다.

이 나라 인민이 얼마나 애타게 기다려온 시각이였던가.피눈물속에 혼절하여 쓰러지는 인민을 안아일으키시며, 두볼마다에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아주시며 인민을 이끌어 오늘에로 오신 경애하는 그이이시였다.

바로 100여일전 내리는 흰눈에 가리워, 인민의 가슴터지는 눈물에 가리워 보이지 않던 광장이였다.

민족의 어버이와 영결하던 그날에 하늘도 호곡하는듯 눈은 왜 그리 많이도 내렸던가.침통한 낯빛처럼 하늘의 해도 보이지 않고 내리는 눈마저 마구 태질하며 떨어지고 터질듯 가슴답답하던 영결의 날이였다.남녀로소모두가 빨갛게 얼어드는 손으로 김일성광장에 내려쌓이는 흰눈을 거두어모으고 철부지아이들까지 피울음을 쏟으며 솜옷과 머리수건을 벗어 깔아드리였다.

2011년 12월 28일 오후 위대한 어버이를 못잊는 인민의 순결한 마음인가 흰눈이 내리는 김일성광장에 령구차가 서서히 들어섰다.

《못가십니다.장군님!》

한찰나 물목이 터진듯 수만군중이 일시에 격정을 터뜨리며 그이를 따라 내달렸다.엎어지면서도 그이를 따라 달리고 또 달렸다.실로 그것은 영결이 아니라 인민의 마음속에 불멸하실 위대한 어버이의 영생의 시작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한분만을 믿고 피눈물의 12월에서 이날까지 온 우리 인민일진대 화창한 4월의 이 봄날 영광의 경축광장에 그이를 높이 모시였으니 그 격정이 어찌 활화산처럼 치솟지 않을수 있겠는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주악되고 21발의 례포가 발사되는 속에 광장을 꽉 채운 열병대오와 군중들의 열광적인 환호가 잠시 잦아들고 또다시 숨막히는 놀라움이 찾아들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축하연설을 하시기 위하여 연단에 나서시였던것이다.

충격! 충격이였다.

온 나라 아니 온 세계가 깜짝 놀랐다.

그이께서 연설하시다니?! 그야말로 사변이였다.

김일성광장에는 삽시에 바늘떨어지는 소리도 들릴만큼 고요한 정적이 깃들었다.들리는것은 너무도 큰 놀라움에 저도 모르게 가빠지는 사람들의 숨소리뿐이였다.쿵-쿵- 심장뛰는 소리조차 들릴 정도였다.

전세계가 숨을 죽이고 그이의 연설을 들었다.세계 수많은 나라의 통신, 방송들이 모두 예정보도를 중단하고 앞을 다투어 그이의 우렁우렁한 음성에 파장을 맞추었다.

영용한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사랑하는 온 나라 인민들을 한없이 정겹게 불러주시는 그이의 첫 음성에 접하는 순간 누구나 목이 꽉 메여올랐다.

처음으로 접했지만 마치 오래동안 가까이에서 들어온듯한 친근한 음성이였다.개선연설을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음성처럼 들려오기도 했고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앞길을 축복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우렁우렁한 음성과 같이 느껴지기도 했다.자신의 마음속진정을 그대로 터놓으시는 그이의 연설은 실로 친근하고도 매혹적인 어버이의 목소리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진로가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데 대하여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새시대는 진로의 선택으로부터 시작되며 그 존립과 발전은 진로의 끊임없는 개척을 위한 투쟁의 련속이다.진로가 없는 혁명은 표류하는 난파선과 같다.진로가 명확하고 창창할 때에만 새시대개척의 려정에서 그 어떤 최악의 시련도 웃으며 헤쳐나갈수 있다.

그이의 선언에 의해 김일성민족의 두 세기가 순식간에 하나로 합쳐졌다.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그이께서 밝히시는 혁명의 진로를 기다리던 인민들에게는 환희의 봄빛이 되여, 그 어떤 《진로변경》을 운운하던 적대세력들에게는 무자비한 철추가 되여 이 나라의 빛나는 미래가 가장 명백히 가리켜졌다.그날 전세계는 과연 어느분의 리상과 의지에 의하여 력사의 진리들이 씌여지고 현시대의 앞길이 밝혀지는가를 깨닫게 되였다.

이날 군중의 열화같은 박수와 환호로 하여 그이의 연설은 자주 중단되였다.그러나 새시대는 이미 자기의 시간표대로 출발을 알리고있었다.

연설을 마치시며 온 나라 인민을 승리에로 부르시는 그이의 힘찬 호소에 호응하여 《만세!》의 환호성이 또다시 터져올랐다.

온 열병식광장이 다시금 세차게 설레였다.세계가 들끓었다.

김정은령도자 처음으로 공개연설, 력사적인 연설로 세계무대에 등장》

《담담하고 침착하면서도 여유작작하고 확신성있는 어조로 지도력과 자신심을 과시하고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많은 경우 광장은 해당 나라의 민심이 합류되는 곳으로 되며 어떠한 사변과 선언의 발원지로 된다.나라마다 자기의 광장들이 있고 그가운데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광장들도 적지 않다.그러나 이날로 하여 우리 조국의 김일성광장은 하나의 위대한 시대가 탄생하여 새로운 력사의 기원으로 된 중대한 분기점으로, 현대정치지형을 완전히 뒤바꾼 초강력지진의 진원으로 되였다.

세월의 흐름은 저절로 이루어져도 시대는 절로 태여나지 않는다.

위대한 시대는 위대한 수령의 출현으로부터 시작되며 탁월한 진로와 강력한 힘을 전제로 한다.우리는 뜻깊은 4월의 그날에 바로 그것을 보았다.민심의 바다우에 거연히 서계시는 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의 존안을 뵈웠고 그이로부터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진로를 받아안았으며 이 조선 이끌어 미래로 가실 그이의 무한대한 인력을 온몸으로 느끼였다.바로 그것으로 하여 우리는 2012년 4월의 거대한 정치적사변을 위대한 새시대의 봄우뢰라고 이야기하는것이다.

그날로부터 열세해, 그동안 김일성광장에는 승리와 영광의 화폭이 셀수 없이 많이도 펼쳐졌고 이 열세해동안 우리 조국은 한세기와 맞먹는 기적을 자기의 행로에 아로새기였다.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열정에 넘쳐 연설을 마감하시던 그이의 힘찬 호소는 미구하여 도래하게 될 새시대에 대한 확신이였다.그 승리는 연설의 글줄로만이 아니라 세차게 분출하는 인민의 환희가 되여, 세상을 놀래우는 천하무적의 절대병기들이 되여 이 광장에 도렬하였다.그 실체를 우리는 세계최강의 군력을 지닌 초강국의 지위에 올라선 조국의 존엄에서, 수도와 지방이 동시다발적으로 변하는 기적적인 천변지이에서, 선진해양강국건설의 고귀한 결실들이 태여나는 격동적인 사변들에서 보고있다.

김일성광장에서 장엄하게 울려퍼진 새시대의 봄우뢰는 우리 조국의 위상을 세계의 하늘우에 떠올렸으며 오늘 우리는 그 시대의 한복판에 서서 행복과 번영의 풍성한 열매들을 맞이하고있다.

허나 새시대의 탄생은 장차 초행과 개척으로 일관된 장구한 행로를 기약하고있었으며 가야 할 길에는 아직 넘어서야 할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들이 적지 않았다.이제 이 련재기사의 다음 편들을 통하여 독자들은 김일성광장에서 출발한 새시대의 자욱자욱과 더불어 이 땅우에 아로새겨진 무수한 만단사연들에 접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소식

2025년 5월 8일《로동신문》

 

귀중한 경험을 공유하며

 

얼마전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교또부본부가 분회교류모임을 개최하였다.지난해에 진행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에서 종합모범분회, 부문별모범분회칭호를 수여받은 5개 분회의 경험을 따라배우자는데 목적을 둔 모임이였다.

간또지방의 녀성동맹 분회장들이 보내여온 축하동영상편집물이 상영되였다.이어 본부의 년간사업방향과 모범창조운동에 대한 해설이 진행되였다.

모범분회의 분회장, 부분회장들이 동포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동포봉사활동을 힘있게 벌리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활기있는 동포사회를 꾸려놓은 경험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모범분회들의 사업에서 공통적인것은 분회위원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대중행사를 년중 꾸준히 조직하며 동포가정방문사업을 중단없이 벌려온것이다.

눈내리는 날에도 어린 자식을 자전거에 태우고 동포가정들을 방문하였다는 한 부분회장의 토론은 깊은 감명을 자아냈다.

모임참가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많으나 동포들과의 련계를 긴밀히 하여 살아움직이는 분회를 만든 모범분회장들의 경험에서 많은것을 배웠다고 말하였다.그러면서 자녀교양사업과 민족교육지원사업, 우리 학교 사랑하는 운동에서 자기들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애국의 자랑찬 성과를 안고 총련결성 70돐을 떳떳하게 맞이할 의지가 어리여있었다.

모든 기층단위들을 총련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져나가려는 이런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교또지역의 녀성동맹사업에서는 날로 큰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애국의 나팔소리를 더욱 힘차게

 

오사까조선취주악단은 재일동포사회에 널리 알려져있다.

5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관록있는 예술집단이다.단원들은 직업을 가지고있는 동포들로서 사업과 생활의 여가에 한데 모여 연주훈련과 공연활동을 벌리는 음악애호가들이다.모두가 스스로 이길에 나선 사람들이다.

조직된이래 취주악단은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진행하여 동포들의 생활에 풍만한 정서와 랑만을 주는데 적지 않게 기여하였다.이 악단에 대한 동포사회의 사랑과 믿음은 언제나 열렬하다.

연주회가 진행될 때면 극장은 초만원이다.

지난 2021년 정기연주회가 열렸을 때의 일이다.악성전염병사태로 여러 차례 연기되다가 오래간만에 마련된 공연이였다.

공연시작전에 한 녀성동맹 고문이 찾아와 연주가들의 손을 꼭 잡고 《동무들의 공연을 애타게 기다렸다.》고 말하는것이였다.순간 취주악단성원들의 두볼로는 눈물이 흘러내리였다.

동포들이 늘 자기들의 연주회를 기다리고있다는것을 절감한 그들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애국의 나팔소리를 멈출수 없다고 결의다지였다.그리고 그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다.

그들은 결코 무대에서만 활동하지 않는다.자기들이 사는 곳에 있는 총련지부의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있다.학생들의 예술소조활동에 대한 방조, 학생인입사업 등 여러 활동이 진행되는 장소들에서도 이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생산력의 장성이 빈곤층의 확대에로 이어지는 기형적인 사회

2025년 5월 8일《로동신문》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다.

과학기술이 사회경제발전의 주되는 동력으로 되고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는 지난 시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경이적인 변화들이 이룩되고있다.

그러나 어느 사회에서나 생산이 장성하고 물질적부가 많이 창조된다고 하여 사람들이 다같이 잘살게 되는것은 아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생산물의 분배가 생산수단을 틀어쥐고있는 착취계급의 리해관계에 따라 진행되기때문에 생산력의 장성이 근로자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이바지하는것이 아니라 도리여 빈곤계층을 확대시키는 비극적인 결과에로 이어지고있다.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고 생산력이 증대될수록 그러한 과정은 더욱 빨라지게 된다.

언제인가 한 국제기구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서방의 한 첨단기술업체의 보유자산이 1 000억US$를 훨씬 넘어선 반면에 40억명의 재산총액은 11%나 감소하였다고 한다.

극소수의 부유층이 억만장자, 조만장자로 팽창되고있을 때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은 저임금과 실업에 쪼들리다 못해 나중에는 빈곤층으로 전락되고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의 현 실태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경제발전, 생산력장성의 목적은 근로대중의 물질적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오로지 리윤을 확대하자는데 있다.자본가들은 과학기술의 성과를 람용하여 보다 은페되고 교묘한 수법으로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의 강도를 높이면서 돈주머니를 불구고있다.이것은 자본주의사회에서 빈부의 격차를 더욱 확대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되고있다.

자본가들은 현대과학기술의 성과를 도용하여 근로자들의 임금을 낮추는 방법으로 그들에 대한 착취를 강화하고있다.

임금은 자본주의적착취의 중요한 공간이다.

력대로 자본가들은 리윤률을 높이는 첫째가는 방도를 근로자들의 임금을 낮추는데서 찾았다.생산력이 고도로 장성하고 자본의 유기적구성이 높아지는데 따라 자본가와 로동자의 수입격차는 극심하게 벌어지고있다.

과학기술의 시대, 정보산업시대인 오늘날 자본가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근로자들에게 극히 낮은 임금을 강요하고있다.

지능로동은 지난 시기의 육체로동에 비할바없이 큰 가치를 창조하는 로동이다.하지만 자본가들이 지능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게 지출하는 보수는 극히 낮은 수준이며 창조된 가치의 거의 전부가 자본가의 수중에 들어간다.

자본주의나라 독점자본가들이 첨단기술을 도입하는것은 인건비를 최대한 줄이고 보다 많은 리윤을 짜내려는 탐욕적목적에서 출발한것이다.

자본주의기업체들에서 적용되고있는 업적임금제 하나만 놓고보아도 그렇다.기업체의 리윤증식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임금을 지불한다고 하는 이 제도를 놓고 자본가들은 지능로동에 대한 보수를 가장 정확히 지불할수 있는 제도라고 추어올리고있다.

업적임금제가 얼마나 가혹하고 파렴치한 착취제도인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가 있다.

서방의 어느한 첨단기술기업체는 창설된지 얼마 안되는 사이에 막대한 리윤을 벌어들이고 손꼽히는 기업체로 등장하였다.업체가 보유한 재부의 규모는 이 나라의 전통적인 기업체들이 200년동안 축적한 재부보다 훨씬 더 많았다고 한다.

업체는 고용로동자들에 대한 보수지불에 업적임금제를 도입하였는데 고용로동자들에게 차례진 임금은 보잘것없었다.업체의 착취률이 거의 600%에 달하였다는 사실은 근로자들의 임금수준의 저하가 자본가들이 차지하는 리윤몫을 늘이는 중요한 공간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에서는 임금이 너무 낮은것으로 하여 직업을 가지고도 빈곤에 시달리는 로동자들을 가리켜 《일하는 빈곤자》라고 부른다.이 나라의 한 회사에서는 숱한 임금로동자들을 고용하고있는데 절반이상이 자기들에게 차례진 임금으로 초보적인 생계조차 유지하기 어렵다고 한다.이러한 궁핍한 임금로동자들이 미국의 도처에 차고넘친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형편은 마찬가지이다.

최근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근로대중의 시위가 격렬하게 전개되고있는 실태가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하지만 자본가들은 로동자들의 목소리에 눈섭 한오리 까딱하지 않는다.리윤에 대한 자본가들의 탐욕이 끝이 없는것만큼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의 강도는 보다 가혹해지게 되여있는것이 바로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이다.

현시기 자본주의세계의 실업위기는 더욱 심각해지고있다.

한 국제기구가 집계한데 의하면 2022년 1월현재 세계적규모에서 실업자수는 수억명에 달하였는데 그것은 지난 시기보다 훨씬 높아진 수치였다.미국에서는 경제위기가 지속되는 속에 실업률이 높아지는 추이를 보이고있다.일본에서도 실업으로 초보적인 생계를 유지할수 없는 사람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그들속에서 자살자가 늘어나 커다란 사회적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첨단과학기술의 성과를 리윤증식에 악용하는 자본가들의 전횡에 그 근원이 있다.자본가들이 현대과학기술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있는 목적은 결코 근로자들의 로동조건을 개선하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다.착취의 효률성을 높여 더 많은 리윤을 뽑아내자는데 있다.

반인민적이고 반동적인 자본주의사회에서 초보적인 생계마저 유지하기 어려운 근로자들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는다는것은 꿈조차 꿀수 없는 일이다.반인민적인 교육제도에서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근로자들은 실업자로 전락되게 된다.설사 대학을 졸업했다고 해도 치렬한 취업경쟁에서 밀려나 실업자로 굴러떨어지는것이 부지기수이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실업은 곧 죽음이다.일자리를 잃으면 당장 굶어죽어야 하는것이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자들의 비참한 처지이다.

생산력이 장성할수록 빈곤이 심화되는 이러한 모순은 철두철미 자본주의착취제도의 필연적산물이다.

자본가들이 리윤추구에 몰두하며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를 강화할수록 모순은 더욱 격화될것이며 그와 함께 반동사회의 몰락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이 미국의 지정학적도박의 첫 희생물로 될것이라고 주장

2025년 5월 8일《로동신문》

 

일본주재 로씨야대사가 5일 따쓰통신과의 회견에서 일본이 미국의 지정학적도박의 첫 희생물로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미국의 핵무기를 리용하는 여러 《확장억제》계획에 일본이 보다 적극적으로 가담하고있는것은 지역의 안정을 해치는 위험한 행위로 된다고 말하였다.

일본당국은 미국의 핵전쟁각본이 실천에로 옮겨지는 경우 자국이 그 첫 희생물로 되리라는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에 맹목적으로 추종하고있다고 그는 비난하였다.

그는 일본이 미국과 그 동맹국들, 일부 나토성원국들과 함께 로씨야동부국경부근에서 군사활동을 계속 적극화한다면 로씨야는 군사적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대응조치를 취할수밖에 없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방위》의 간판을 내걸고 전쟁의 길로 질주한다

2025년 5월 8일《로동신문》

 

동북아시아지역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며 위험한 전쟁마차가 질주하고있다.

일본렬도와 그 주변에서 실시되는 미일합동군사연습의 강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더욱 공세적인것으로 진화되고있는것이다.미국과 다른 추종국들과의 군사연습은 대체로 병종별훈련과 야외기동훈련, 지휘소연습 등으로 분리되여 진행되고있지만 미국과 일본의 군사연습은 그 모든것이 한데 어울려 유일적인 지휘체계에 따라 강행되고있다.그 회수와 기간도 해마다 증가하고있다.

미일은 《킨 쏘드》, 《노던 바이퍼》 등 각이한 명칭을 단 대규모의 불장난소동을 련이어 벌리고있다.얼마전에도 미해병대와 일본륙상《자위대》가 《아이언 피스트》로 불리우는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미해병대 제3해병원정려단, 일본《자위대》의 수륙기동단 등 숱한 무력이 동원되여 실전과 꼭같은 훈련을 벌렸다.지어 미일은 조선반도부근에서 한국까지 끌어들여 전쟁연습에 광분하였다.

날로 확대되는 미일의 광란적인 군사연습소동은 불안정한 지역의 안전환경을 더욱 위태롭게 하고있으며 주변나라들의 커다란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패권을 장악하는데서 일본을 돌격대로 써먹을 흉심밑에 군사적으로 재생시키고 렬도를 지역나라들을 공격하기 위한 작전기지, 보급기지로 만들었다.

일본은 저들대로 미국의 이러한 전략에 편승하여 《자위대》를 선제공격형무력으로 완전히 전환하고 미군과의 공동군사작전에 적극 참가하는것을 통하여 해외팽창이라는 세기적야망을 이루어보려 하고있다.

얼마전 미일군사당국자들이 전화회담이라는것을 가지고 미일안전보장조약의 적용을 재확인하고 미군과 《자위대》의 지휘통제련대를 강화하기로 한것이 이를 실증해주고있다.미일이 말로는 《방위》를 위한것이라고 하고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침략을 위한것이다.미일안전보장조약에 의하면 미국은 일본의 임의의 군사기지들을 저들의 군사작전에 활용할수 있을뿐 아니라 유사시 일본으로부터 무장장비와 그 수리를 비롯하여 필요한 모든 지원을 받을수 있다.또 《자위대》를 일정한 작전지역에 들이밀어 미군을 대신하여 전쟁을 치르게 할수 있다.일본은 미군을 《지원》한다는 미명밑에 《자위대》를 해외로 내몰수 있다.

미국과 일본은 군사적결탁강화를 확약함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위험천만한 걸음을 또 한번 크게 내디디였다.

이미 일본에서는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를 일원적인 체계에 따라 종합적으로 지휘하는 통합작전사령부가 정식 발족하였다.미국도 때를 같이하여 주일미군사령부를 통합군사령부로 개편하기 위한 공정에 착수하였다.미일의 군사훈련은 바로 이러한 환경속에서 감행되고있으며 위험수위를 넘어서고있다.우리와 주변국가들을 군사적으로 제압하는데 총력이 집중되고있다.

며칠전에도 미공군의 《B-1B》전략폭격기들이 주일미군의 미사와공군기지에 전진배비되였는데 일본항공《자위대》와의 련합공중훈련강화로 로씨야와 중국을 억제하기 위한것이라고 미일군사당국자들은 내놓고 말하고있다.어떻게 하나 련합된 힘의 우세로 지역나라들을 누르고 패권장악과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자는것이 미일이 추구하는 목적이다.

로씨야의 한 전문가는 우리는 워싱톤과 도꾜가 군사정치동맹을 급속히 강화하기 위해 취하고있는 조치들을 주시하고있다, 미국과 일본은 지휘체계의 일원화를 다그치면서 합동군사연습의 범위를 확대하고있다, 량측이 조선과 로씨야, 중국으로부터의 이른바 위협을 구실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대규모적인 무장분쟁을 준비하고있다는 느낌을 준다고 주장하였다.

미일의 대결마차는 전쟁의 길을 따라 맹렬히 질주하고있다.

미일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으로 지역에는 힘의 대결과 군사적충돌의 검은구름이 떠돌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2경제위원회산하 중요군수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2025년 5월 7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2경제위원회산하 중요군수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포탄생산 및 기계공업부문 실태를 료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홍영칠동지, 국방과학원 원장 김용환동지가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해당 기업소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포탄종합생산기업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실태와 생산능력확장 및 현대화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당이 제시한 국방공업현대화목표수행에 총분기해나선 기업소의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드높은 투쟁열과 창조기풍으로 기술혁명, 증산혁명을 일으켜 단계별현대화과업들을 완벽하게 집행하고 포탄생산실적을 평년수준의 4배, 최고생산년도수준의 근 2배로 끌어올리는 혁혁한 장성속도를 기록하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포병무력강화에서 핵심적역할을 맡고있는 이곳 기업소의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 도달하고 그에 따라 포탄생산능력이 비할바없이 고속성장하게 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이는 우리 당의 군수공업현대화정책방향의 정확성과 정당성에 대한 가장 뚜렷한 립증으로 된다고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현대적으로 갱신된 생산구조와 혁신적인 기술이 우리 군수로동계급특유의 투쟁본때와 결합되여 이룩된 이 놀라운 생산력장성결과는 당의 국방발전전략실현에서 대단히 중대한 의미를 가지며 이것은 우리 무력의 기본전투력을 증대시키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수로동계급의 충천한 열의와 생산현장들에 차고넘치는 증산의 동음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에로 향한 인민경제 모든 방면에서의 투쟁을 적극 고무해주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기업소의 로동계급이 포병무력강화이자 군대의 전투력강화이고 싸움준비완성임을 명심하고 더 많은 포탄을 생산하여 우리 무력의 전력확대에 이바지해주기 바란다고 뜨겁게 격려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착공 및 조업하게 되는 중요군수기업소들에서도 이 기업소의 현대화경험을 받아들여 우리 무력강화의 중대한 변화를 가속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기계제작종합기업소를 방문하시고 동행한 지도간부들과 기업소의 새로운 현대화목표와 나라의 전망적인 기계제작공업발전문제를 협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가 심의한 제2경제위원회 기계공업발전전략보고서의 총적목표달성을 위한 단계별목표들을 년차적으로 철저히 집행관철함으로써 기업소를 나라의 기계제작공업발전에서 중추적 및 선도적역할을 하는 본보기모체기지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중요과업은 우리 국방공업을 세계적인 선진공업으로 비약시킬수 있게 하는 결정적담보로, 기계제작공업분야의 전망적인 잠재력을 키우는데서 전략적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사업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이 력사적과제를 제기일내에 엄격히 관철시키려는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결심을 재삼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기업소가 나라의 군수공업분야와 인민경제 여러 분야의 생산기술력제고를 위해 지능화, 고속화, 정밀화, 복합다기능화된 기계제작설비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는데 주력할것을 당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기계공업발전전략보고서에 명시된 일련의 문제들에 내재되여있는 결점과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갈 기계제작공업의 중핵적인 정책방향에 대하여 밝히시면서 기계제작종합기업소를 세계적수준에서 기술개건하기 위한 실무적공정에 착수할데 대한 과업을 포치하시고 그를 위한 중요조치들을 취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당규률

2025년 5월 7일《로동신문》

 

당규률은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의무적으로, 자각적으로 지켜야 할 규범과 질서이다.

규률은 당의 생명이며 령도력과 전투력의 원천이다.당안에 강철같은 혁명적규률을 세워야 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강화할수 있으며 당의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다.

우리 당규률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유일적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규률이며 당원들의 끝없는 충실성과 높은 정치적자각에 기초하고있는 규률이다.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철저히 당중앙에 보고하고 당중앙의 유일적결론에 따라 처리하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결사관철하여야 한다.

당규률은 모든 당원들에게 다같이 적용되는 하나의 규률이며 당규률에 복종하는것은 당원의 의무이다.당안에는 당규률밖에 있는 특수한 존재란 있을수 없다.직위가 높은 당원이건 낮은 당원이건, 로당원이건 후보당원이건 관계없이 누구나 다 당안에 세워진 하나의 규률, 하나의 준칙에 절대복종하여야 한다.

전당에 자각적인 규률준수기풍을 세우는것은 당규률건설에서 나서는 선차적요구이다.

당원이라면 누가 통제하고 요구해서보다도 당과 혁명을 위하여, 자기 당조직의 전투력을 위하여, 자기자신의 정치적생명을 위하여 당규률을 자각적으로 엄격히 지켜야 하며 규률속에서 혁명적으로 수양단련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정미는 당일군의 필수적자질이다

2025년 5월 7일《로동신문》

 

높은 정치의식과 지도력, 능숙한 군중동원력과 발표력, 풍부한 문화적소양 등 당일군이 갖추어야 할 자질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뜨거운 인정미는 당일군들이 마땅히 지녀야 할 필수적자질이다.그것은 당사업전반이 사람과의 사업으로 일관되여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이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맞게 사업하자면 고상한 풍모를 지니고 수준과 실력을 부단히 높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인정미는 사람들을 대할 때 풍기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의미한다.뜨거운 인정미를 지니는것은 미덕, 미풍이 차넘치는 우리 사회에서 누구나 다 지녀야 할 품성이지만 늘 사람들을 대상하는 당일군들에게는 더우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당일군의 수준과 능력은 대중을 얼마나 끌고 그들과 친숙하게 어울리며 그들의 준비정도와 성격, 취미에 맞추어 어떻게 능동적으로 사업하는가에 많이 기인된다.대중은 인정미가 흘러넘치는 당일군의 모습과 정겨운 시선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스스로 마음이 끌려 품고있는 생각, 말 못할 사연까지 털어놓는다.

그러나 당일군이 꼿꼿하거나 무뚝뚝하면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곁을 주지 않으며 도량이 넓지 못하고 아끼는 마음이 부족하면 오히려 진심을 숨기고 외면해버린다.이것은 자기 심정을 속속들이 헤아려주는 다정다감하며 부드러운 사람에게는 친근감을 가지지만 정서가 없고 너그럽지 못한 사람과는 따분하고 옹색하여 의사소통도 잘되지 않는것과 같은 원리이다.

지금 당정책관철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룩하고 자기 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착실히 마련해나가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종업원들을 다정하게 대해주고 그들을 위한 일에 발벗고나서며 어머니의 심정으로 세심히 보살펴주는 당일군들이 있다.당일군들이 진심을 바치고 뜨거운 정과 열로 자기들을 위해주면 종업원들은 성수를 내고 집단안에 서로 돕고 이끄는 분위기가 차넘치게 되여 모든 일이 잘되여나가기마련이다.

물론 성격이 천태만상인것만큼 당일군들중에는 천성적으로 딱딱하거나 메마르며 과격하고 급한 성미를 가진 사람도 있을수 있다.

그러나 당일군들은 사람들을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할 직업적인 혁명가들이다.그런것만큼 대중이 멀리하고 외면하는 거친 성격은 대담하게 고쳐야 한다.그것은 당일군의 품성이 당의 존엄, 권위와 직결되여있고 인정미가 넘치는 당일군의 모습에서 대중은 당의 체취와 손길을 그대로 느끼기때문이다.

대중은 자기의 정치적생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기 위해 세심히 관심하며 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생활상고충을 풀어주는데 발벗고나서는 당일군을 무한히 존경하며 따른다.

결국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는것은 단순히 성격상의 문제가 아니라 당을 받드는 자세와 립장, 당일군의 자격을 규정짓는 심중한 문제라고 할수 있다.

당일군의 인정미는 원칙을 떠난 좋은 인심이나 무른 인정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

당일군들의 자질향상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는것은 거창한 변혁으로 약동하는 시대에 맞게 전인민적인 진군기세를 더욱 승화시켜야 할 오늘의 현실적요구이다.

모든 당일군들은 당의 의도대로 자체수양과 단련에 큰 힘을 넣어 혁명의 지휘성원다운 자질과 풍모를 갖추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견인기적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범국의 주제넘은 처사

2025년 5월 7일《로동신문》

 

얼마전 일본외상이 유엔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상임리사국과 비상임리사국의 확대를 포함한 개혁에 달라붙고저 한다, 국제사회의 분렬이 심화되고 곤난과 도전에 직면해있는데 일본은 대화와 협조외교를 추진하고있다고 발언하였다.

일본이 떠드는 개혁은 저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차지하는것을 념두에 둔것이다.

유엔에서 안전보장리사회의 개혁문제가 자주 론의되고있는것은 오래전부터 기구가 특정국가들의 정치적도구로 도용되여 국제문제들이 민주주의와 정의, 평등의 원칙에서 공정하게 해결되지 못하고있기때문이다.

많은 나라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개혁을 요구하고있으며 지금도 상임리사국의 선출문제를 놓고 론의에 론의를 거듭하고있다.진정한 평화와 민주화를 위해 노력할수 있는 나라들, 국제사회의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공정한 립장을 견지할수 있는 나라들이 선출되여야 한다는것이 세계의 민심이다.

일본으로 말하면 자기의 똑똑한 주견도 없이 맹목적으로 큰 나라를 추종하는 정치소국, 아시아대륙을 마구 란도질하던 옛시절을 꿈꾸며 해외팽창에 광분하는 평화파괴자이다.과거범죄에 대한 반성은 고사하고 오히려 그것을 미화분식하는 도덕적으로 저렬하고 치졸한 인물들이 정계에 도사리고있는 한심한 국가로 세계에 공인되여있다.

일본이 마치도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며 큰 역할을 하고있는것처럼 행세하고있는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돈주머니를 흔들며 대국흉내를 피우고있지만 실지는 미국이 저들의 리익을 침해해도 찍소리 한마디 못하고 오히려 눈치를 보며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몰라 허둥거리는것이 일본이다.세계정치무대에서 미국상전의 말을 그대로 되받아외우는 앵무새, 미국이 주는 지시들을 나무랄데없이 집행하는 하수인에 불과하다.

일본은 지난날 《대동아공영권》을 부르짖으며 아시아를 침략하고 태평양전쟁을 도발한 전범국으로, 유엔헌장에 《적국》으로 규정되여있는 나라이기도 하다.《적국》조항이 삭제되지 않는한 일본은 그 오명을 절대로 벗을수 없다.

패망한 때로부터 80년이 되여오는 오늘까지도 일본은 수치스러운 과거죄행에 대해 사죄도 인정도 제대로 하지 않고있을뿐 아니라 반대로 자기의 죄과를 합리화하는데 골몰하고있다.

해마다 봄철과 가을철의 대제, 패망일 등을 계기로 일본의 정객들은 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는 야스구니진쟈에 밀려가 참배를 하거나 공물을 봉납하고있다.완전히 정례화, 전통화되였다.최근에도 극우익보수단체인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의 약 70명에 달하는 국회의원들이 무리를 지어 진쟈에 몰려가 머리를 조아렸다.

일본의 집권계층이 과거범죄를 기를 쓰고 부정하고 자국민들에게 군국주의독소를 불어넣고있는 파렴치한 행위의 밑바탕에는 다름아닌 침략의 력사를 재현하려는 흉심이 깔려있다.현실적으로 일본은 허울만 남은 《평화헌법》을 뜯어고쳐 전쟁헌법으로 만들고 해외침략의 길에 공개적으로 나서려 하고있다.이미 안전보장관련법 등의 강행채택으로 《자위대》의 군사활동범위를 세계적판도에로 확장하였다.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있으며 공동훈련의 간판을 달고 미국은 물론 기타 나토성원국들과 침략전쟁수법의 숙달을 위한 불장난소동을 끊임없이 벌리고있다.일본이 외세를 끌어들여 끊임없이 감행하는 전쟁연습소동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환경은 날이 갈수록 위태로와지고있다.일본은 지역에 위협을 조성하는 극히 위험한 존재로 등장하였다.

만일 일본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으로 된다면 어떤 결과가 초래되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바로 그래서 아시아나라들을 비롯한 세계 많은 나라들이 일본의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진출을 반대하고있다.

일본이 유엔의 책임적인 지위를 차지해보겠다고 들썩거리는것은 푼수없는 망동이다.

일본이 국제무대에서 무엇보다 선차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진출이 아니라 성실한 과거청산이다.이것이 일본에 있어서 옳은 처사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체 당원들은 집단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에로 이끌어나가는 선구자가 되자!》

2025년 5월 6일《로동신문》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수백만 당원들의 앙양된 열의와 배가된 분발력에 의하여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이 이룩되고있다.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고 다음단계에로의 도약을 위한 튼튼한 발판을 닦아놓자면 모든 당원들이 당결정관철전의 전위에서 더욱 맹활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조선로동당원, 이는 언제 어디서나 진격의 돌파구를 남먼저 열어제끼고 헌신과 투신으로 대중을 당의 위업수행에로 불러일으키는 참된 혁명가들에 대한 고귀한 부름이다.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의 축도와도 같은 지난 10여년간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이룩된 괄목할 성과들에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 우리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이 뜨겁게 슴배여있다.특히 당중앙의 뜻을 높이 받들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백열전을 벌려 재난이 휩쓴 험지들에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 선경마을들을 보란듯이 일떠세운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과 각지 당원련대들의 영웅적위훈은 전인민적진군에 박차를 더해주었다.높은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지니고 의무에 무한히 충실한 당원들이 있어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선진성, 영용성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는것이다.

오늘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수도건설의 새 전기가 펼쳐지고 지방중흥, 농촌진흥의 력사적위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으며 전면적진흥의 새 령역과 경지가 끊임없이 개척되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급속한 변화와 발전을 계속해 이어나가야 하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우리의 모든 당원들이 대오의 선두에서 더욱 과감히, 더욱 힘차게 용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전체 당원들은 집단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에로 이끌어나가는 선구자가 되자!》, 이 구호에는 당원들이 단위안에 혁신과 창조,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는 기수가 되기를 바라는 당의 크나큰 기대가 담겨져있다.

지금 그 어느 단위에서나 올해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기 위한 증산투쟁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당 제8차대회 결정을 빛나게 완수하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자면 당원들의 활동이 보다 주도적이고 적극적이여야 한다.기적적증산의 봉화를 지펴올리고 매월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해나가고있는 상원의 투쟁본때, 투쟁기세는 당원들이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대중을 감화시키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킨다면 새 기적, 새 기록, 새 기준이 끊임없이 창조되게 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모든 당원들이 당중앙의 호소에 화답하여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는 상원의 당원들처럼 견인불발의 노력을 기울일 때 집단안에 약동하는 분위기가 지배하게 되고 이룩한 성과들이 더 큰 성과로 증폭되게 된다.

활기차고 력동적인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은 당원들이 선구자적역할로 기적과 위훈창조의 열기를 고조시켜나갈것을 바라고있다.사람들을 발동하는데서는 백마디의 말보다 실천이 더 중요하고 효과적이다.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당원이라면 목표를 세워도 비상히 높은 목표를 세우고 땀을 흘려도 남보다 더 많이 흘리며 짐을 져도 누구보다 더 무거운 짐을 지면서 대중에게 신심을 주고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당원들이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대오의 앞장에서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갈 때 모든 단위가 전진하고 비약하며 누구나 뚜렷한 실적, 혁혁한 성과로 사회주의근로자라는 값높은 영예를 빛내이게 될것이다.

《전체 당원들은 집단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에로 이끌어나가는 선구자가 되자!》, 이 구호에는 당원들이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 창조열을 배가해주는 밑불이 되기를 바라는 당의 숭고한 뜻이 어리여있다.

자기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드는데서 주동이 되고 뿌리가 되여야 할 사람이 다름아닌 우리 당원들이다.당원들이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을 교양하고 분발시켜야 집단안에 서로 돕고 이끄는 분위기가 마련되고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이 차넘치게 된다.사람들이 낡은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당정책의 등불로 깨우치고 곤난앞에 맥을 놓으면 혁명의 불, 애국의 불을 달아주는 당원들의 정치활동에 의하여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 남김없이 분출되고 단위사업에서 실질적인 개선과 전진이 이룩되게 된다.

지금 이 땅에서는 그처럼 어려운 조건속에서도 창조와 건설의 동음이 더욱 세차게 울리고있다.수도와 농촌의 살림집건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 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을 비롯한 방대한 건설과제는 기존관념으로는 엄두조차 낼수 없는것이다.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며 대중의 무진한 힘은 당원들의 능숙한 정치활동이 안받침될 때 남김없이 분출되게 된다.당원들이 작업장에서나 출퇴근길,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에게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당의 사랑과 은덕을 깊이 새겨주고 당의 목소리를 일상적으로 알려주며 당에서 가르쳐준대로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확고한 신심을 안겨주어 누구나 항상 보답의 일념으로 가슴끓이며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당원들이 뒤떨어진 사람, 힘들어하는 사람일수록 더 왼심을 쓰며 진심으로 도와주고 적극 이끌어줄 때 집단의 단합과 전진이 이룩되고 그 어디서나 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게 된다.

당창건 80돐을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당원들의 핵심적, 선봉적역할로 전진하고 비약하는 혁명적진군이다.

당원들이 있는 곳마다에서 당의 사상과 정책이 현실로 전환되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이 힘있게 나래쳐야 한다.당정책을 집행하기 전에는 물러설 자리도, 쓰러질 권리도 없다는 투철한 각오,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왕성한 일욕심이 당원들의 가슴마다에 꽉 차넘쳐야 한다.수천척지하막장과 불꽃튀는 건설장, 생산의 동음이 높이 울리는 공장과 다수확열기로 끓어번지는 사회주의전야, 두뇌전, 탐구전이 벌어지는 과학연구기지 등 모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대중이 거울로 삼고 따라배우며 어느때나 믿고 의지하는 참된 당원들의 모습이 빛나야 한다.

초급당과 당세포들에서는 당원들이 높은 정치적자각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대중을 기적과 위훈에로 이끌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당의 방침을 제때에 알려주고 그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도록 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당원들이 정치사상적수준과 일본새뿐 아니라 례의도덕과 문화적소양 등 모든 면에서 대중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당원들이 활발히 움직이면 군중이 일떠서고 온 나라가 창조와 변혁으로 약동한다.

전체 당원들이여, 시대적사명감과 중대한 임무를 다시금 자각하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당겨오기 위한 력사적진군에서 선봉투사, 정치활동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떠올릴수 있는 인민의 보금자리

2025년 5월 6일《로동신문》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산 증견, 강국에로 비약하는 우리 위업의 상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도, 강국조선의 존엄과 위상이 응축된 우리 평양이 환희로운 새집들이계절을 또다시 맞이하였다.

기쁨과 행복의 인파가 화성지구로 끝없이 흐르고있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을 격정의 눈물로 적시며 여기가 정말 우리 집이 맞는가고, 꿈은 아닌가고 외우면서 새집의 문턱을 쉬이 넘지 못하는 사람들, 너무도 멋있는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특색있게 꾸려진 상업 및 급양봉사기지들을 발목이 시도록 돌아보며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는 사람들, 달리는 차안에서도 차창으로 웅장화려한 도시구획을 넋을 잃고 바라보며 연방 탄성을 올리는 사람들…

새 보금자리의 주인들만이 아닌 수도시민들, 온 나라 인민들이 기뻐하고 화성지구만이 아닌 전국의 방방곡곡이 명절인듯 흥성인다.

지금도 환희롭지만 이제 더 황홀하고 눈부시게 변모될 우리 평양의 전변상, 내 조국의 전변상과 더불어 매 사람의 생활속에, 이 땅의 곳곳에 와닿게 될 새 생활, 새 문명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인민의 가슴마다에 끝없이 넘쳐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무심히 걸음을 옮길수 없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동시다발적으로 이룩하면서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한 통이 큰 결단과 과감한 실천력으로, 막대한 품과 공력을 들여 일떠세운 또 하나의 사회주의번화가, 인민의 보금자리이다.

바로 그 보금자리로 이 땅 어디서나 볼수 있는 소박하고 평범한 근로자들이 살림집리용허가증을 영원한 행복의 증서로 품어안고 기쁨에 넘쳐 당당히 들어선다.

우리의 국기를 새기고 하늘을 찌를듯 솟아있는 새 도시구획의 초고층살림집, 어둠이 깃들면 그 웅장한 건축물에서 눈부시게 발산하는 《사회주의만세!》라는 글발은 위대한 당, 위대한 조국의 품에 삶의 주소를 정하고 세상이 부러워하는 복된 삶을 누리는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분출하는 격정의 토로, 신념의 웨침이 아니랴.

새 보금자리의 주인들도, 희한한 도시구획을 경탄속에 바라보는 사람들도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희한한 새 거리, 새 보금자리를 일떠세워 인민에게 선물하는 당은 오직 위대한 우리 당밖에 없다!

민심의 그 목소리를 새길수록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날에날마다 더 높은 목표와 창조기준을 내세우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세계가 더욱 뜨겁게 사무쳐온다.

화성지구에 해마다 일떠서는 살림집들과 공공건물, 봉사시설들을 더 멋있게, 더 훌륭히, 더 완벽하게 꾸려주시려 경애하는 그이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를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도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네번째 해인 2024년에 수도건설 5개년계획완수의 승산을 확정짓기 위한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공사를 계속 줄기차게 밀고나가며 현대적인 문화생활거점들을 건설하여 화성지구가 행정구역으로서의 기능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과업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설계부문에서 당의 의도와 우리 인민의 요구에 맞게 부단히 새것을 창조할데 대한 문제,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고 3단계 지구를 이전의 단계들과 다른 특유의 성격이 부여된 구획으로, 인민들에게 보다 높은 물질문화적복리를 안겨줄수 있게 일떠세우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나하나 완성시켜주신 형성안만 해도 무려 660여건에 달한다.

해마다 새로운 특색과 매력, 눈부신 웅자를 자랑하며 화성지구에 일떠선 화성거리와 림흥거리, 현대적인 도시구획!

진정 그 하나하나의 거리, 그 기념비적창조물들은 그대로 우리 당이 한해한해 더 높은 경지의 문명과 행복의 세계를 창조하여 떠올린 인민의 보금자리, 부흥번영의 새시대에로 해마다 인민을 더 가까이 다가서게 하는 눈부신 단상과도 같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이 쓰고살며 리용하는것이라면 단 한점의 미흡한 점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뜨거운 진정,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하늘의 별을 따와서라도 기어이 세상에서 제일 멋있고 훌륭한 재부들을 마련해야 한다는 불같은 사명감,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언제나 꽉 차있다.

하기에 지난 3월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시여 경사급한 발판에도 오르시며 로고를 바쳐가신 그이이시다.

오로지 인민, 인민을 위해서였다.

우리 수도 평양에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해마다 통이 크게 건설하여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간직하신 간절한 숙원이다.

하기에 수도의 살림집건설을 그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에서도 반드시 감당해야 할 영예로운 혁명과업으로 기꺼이 떠안으시고 해마다 새 거리건설을 선포하는 력사적인 착공식들에 참석하시여 신심과 열정이 넘치는 연설도 하시고 몸소 발파단추도 누르신 그이이시였다.

지난 4월 3일 삼라만상이 다 잠든 때에도 상업 및 급양봉사시설들, 기술 및 오락봉사시설을 비롯한 각종 현대적인 봉사망들이 배치되여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에 또다시 나오시여 우리 당이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하여 구상하고 품들여 마련한 창조물들인것만큼 해당 단위들에서 운영준비를 실속있게 잘할데 대하여 거듭 당부하신 우리 어버이.

그렇듯 대해같은 사랑의 세계에 떠받들려 솟아난 인민의 보금자리이다.

하건만 준공식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 살림집에 입사하게 될 근로자들과 로인들을 은혜로운 품에 안아주시며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이제야 안겨주게 되여 미안하다고, 오늘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대하고보니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감을 떠맡아안을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력사의 그 화폭을 되새겨보며 인민은 절감하고있다.

화성지구에 일떠선 사랑의 보금자리, 바로 이것이 인민에게는 만복의 터전이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는 인민을 위한 헌신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하는 멸사복무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는것을.

만복의 터전과 멸사복무의 새로운 출발점!

여기에는 참으로 심오한 철리가 있다.

화성지구의 새 보금자리와 같은 만복의 터전, 행복의 재부들을 마련하실 때마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에게 무엇인가 더 훌륭한것을 안겨주실 열망을 몇갑절 강렬히 느끼신다.하기에 자신께서 심혈을 다해 이룩하신 그 모든 재부들을 인민을 위해 간직하신 리상과 목표에 비해볼 때 큰 산의 모래알과 같은 존재로 생각하신다.이런분이시기에 인민의 행복을 위해 마련하신 모든 성과들을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높이, 더 빨리, 더 멀리 가야 할 새로운 출발점으로 여기시는것이다.

언제나 새로운 출발점에 서신듯 인민을 위한 끝없는 사색과 창조, 진함을 모르는 혁신과 원대한 리상으로 충만된 절세위인의 발걸음에 의해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부흥강국의 시대가 앞당겨지고있는것이다.

지난 2월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선언하시였다.

평양시 살림집건설은 수도시민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문명하고 행복한 삶을 향유할수 있는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어주려는 당의 구상이 실현될 때까지 계속되여야 한다!

새길수록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자신의 제일가는 숙원으로 간직하신 우리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세계가 뜨겁게 어려와 눈시울은 젖어든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숙원이 떠올릴 보다 눈부실 우리의 래일이 새롭게 변모된 화성지구에서 더욱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창조와 변혁으로 충만된 격동의 시대에 행복과 환희를 더해주는 새집들이계절에 접하고 누구나 한목소리로 터친다.

세상은 넓다 하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위대한 내 조국의 국기아래 삶의 주소를 정한 우리보다 더 행복한 인민은 없다고.

한없이 은혜로운 그 품속에서 우리는 세월을 앞당겨 공산주의의 휘황한 문패도 기어이 달게 될것이라고!(전문 보기)

 

 

[Korea Info]

 

심화되는 자본의 악페는 분노와 항거를 불러일으킨다

2025년 5월 6일《로동신문》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자기의 권리와 존엄을 지키려는 근로대중의 투쟁진출이 그 어느때보다 적극화되고있다.

지난 2011년 미국에서는 대독점체들의 탐욕적전횡을 반대하는 대중적인 항의시위가 일어났다.그것은 삽시에 80여개 나라의 1 500여개 도시에로 급격히 파급되였다.반월가시위는 력사상 최악의 반동사회인 자본주의사회에 대한 근로인민대중의 불만과 증오가 얼마나 강한것인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

자본이 낳고있는 온갖 재난과 사회적악페 등을 반대하는 근로대중의 투쟁은 오늘도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최근 몇해사이에만도 《자본주의의 표본》으로 자처하는 미국은 물론 영국과 프랑스, 도이췰란드와 에스빠냐를 비롯하여 서방의 많은 나라들에서 자본의 착취와 전횡을 반대하는 대중적인 파업과 항의시위가 끊임없이 일어났다.

올해 1월 벨지끄에서는 당국의 년금개혁정책에 항의하는 대규모적인 파업이 일어나 항공 및 철도운수가 마비되고 많은 학교들이 문을 닫지 않으면 안되는 사태가 빚어졌다.그 여파가 가라앉기도 전에 2월에는 또다시 수만명의 각계층 군중이 당국의 반인민적인 정책에 항의하여 시위에 떨쳐나섰다.참가자들은 당국이 최하층 인민들의 생활처지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부당한 개혁정책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전국적인 총파업을 포함한 항의투쟁을 더욱 고조시켜나갈 강경한 립장을 밝히였다.

3월에는 도이췰란드의 항공운수부문 근로자들이 처지개선을 요구하여 파업에 궐기해나섰으며 4월에는 그리스에서 의사, 교원을 비롯한 각계층 근로자들이 생존권보장을 요구하여 총파업에 떨쳐나섰다.

얼마전 미국의 워싱톤과 뉴욕, 시카고에서 대규모시위들이 전개되였으며 각 주의 크고작은 도시들에서도 시위행렬이 이어졌다.시위참가자들은 당국이 대대적인 일자리축감소동을 벌려놓고 부당한 경제, 보건정책들을 실시하여 근로자들의 생존권을 짓밟고있다고 규탄하였다.그들은 정부의 정책들은 근로대중이 아니라 1%의 부유한자들을 더 부유하게 만들기 위한것이라고 폭로단죄하였다.

외신들은 최근 미국의 수도에서 당국의 대규모적인 해고놀음을 반대하는 항의행동이 일상사로 벌어지고있다고 전하였다.

에스빠냐에서는 당국의 주택정책을 반대하는 항의시위들이 격렬하게 전개되여 자본주의사회에 또다시 경종을 울렸다.시위들은 전국의 40개 도시에서 일제히 일어났으며 수도 마드리드에서만도 15만명이상의 군중이 인간사슬을 형성하고 시위행진을 벌렸다.그들은 날로 폭등하는 집세와 살림집부족상황에 울분을 터뜨렸으며 부자들의 리익만 우선시하며 집문제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의 처지는 안중에도 두지 않는 당국의 부당한 처사에 분노를 표시하였다.

자본주의세계를 뒤흔들고있는 근로대중의 격렬한 항의투쟁은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유린, 말살하는 자본의 비인간적인 횡포에 대한 분노의 발현이다.

인간은 자주성을 가진 사회적존재이다.

자주성은 사회적인간에게 있어서 생명과도 같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의 존엄은 참혹하게 짓밟히고있다.

자본가들에게 있어서 근로대중은 로동력이라는 상품을 보유한 고용자에 불과하다.

자본가계급은 근로자들을 리윤획득을 위한 한갖 부속물처럼 여기면서 그들을 마음대로 해고하고 임금을 줄이며 로동강도를 높이는 등으로 피땀을 무한정 짜내고있다.

현시대에 이르러 경제발전에서 과학기술이 노는 역할이 비약적으로 높아지고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생산방식에서 지난 시기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나고있다.물질적부의 생산에서 육체로동보다 지능로동이 차지하는 몫이 더욱 커지고있다.이것을 악용하여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그 변호론자들은 정보산업의 발전으로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자들의 경제적처지가 개선되여가고있는것처럼 떠벌이고있다.지어 정보산업의 발전이 마치도 자본의 착취적, 략탈적본성을 변화시키고 근로대중에게 《혜택》을 가져다주어 물질생활에서 《평등》을 보장해주는것처럼 설교하고있다.로동이 지능화됨으로써 지난 시기의 《비인격적이고 비참한 로동》은 사라졌다는 궤변으로 저들의 착취적본성을 가리워보려고 교활하게 놀아대고있다.

그러나 자본가계급이 과학기술의 성과를 착취의 효률성을 높이는데 도용하고있는것으로 하여 현시기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자들의 로동생활은 더욱 비참해지고있다.자본가들은 고률리윤을 위해 근로자들에게 장시간의 고된 로동을 강요하고 그들의 피땀을 더 악착하게 짜내고있다.그로 하여 근로대중이 당하는 고통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어느한 정보기술업체의 기사는 매일같이 장시간의 로동을 강요당하였으며 지어는 37시간동안이나 꼬박 휴식하지 못하고 일할 때도 있었다.너무도 힘들어 그는 각성제까지 사용하다가 27살에 목숨을 잃었다.어느한 광고회사의 24살 난 녀성종업원은 가혹한 로동에 시달리다 못해 《몸도 마음도 갈기갈기!》라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자본주의사회에서 이러한 실례들은 허다하다.자료에 의하면 자본주의기업체들에서는 과도한 정신로동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들의 수가 육체로동과정에 목숨을 잃는 사람들의 수보다 훨씬 많다고 한다.

오늘날 자본가들에게 있어서 현대과학기술은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와 압박을 강화하는 《지능채찍》으로 되고있으며 인간은 자본과 기술의 노예로 더욱 전락되고있다.

보다 큰 비극은 자본주의사회가 근로대중으로 하여금 자본가에게 로동력은 물론 인간의 존엄마저 팔지 않고서는 도저히 살아갈수 없게 만드는 황금만능의 사회라는데 있다.

착취와 압박이 있는 곳에 반항이 있기마련이다.

자기들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비인간적인 노예로동과 생활을 강요하는 사회제도에 항거하여 근로대중이 투쟁에 떨쳐나서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오늘 서방세계에서 매일같이 일어나고있는 파업과 시위들에서 로동자들은 일하는 도구가 아니다, 인간다운 대우를 해달라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자본주의세계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있는 근로대중의 격렬한 투쟁은 극소수의 리익을 위해 절대다수의 리익을 희생시키는 불평등하고 불합리한 사회제도에 대한 불만과 원한의 폭발이다.

최근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변변한 거처지가 없어 거리와 골목을 방황하고 악화되는 살림집위기가 첨예한 사회적문제로 부각되고있다.그러한 속에서도 극소수 부자들은 관광업의 《호경기》를 바라며 빈곤에 쪼들리는 사람들을 세집에서마저 내쫓고있다.

언제인가 서방의 한 교수는 《축출》이라는 도서에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근로대중이 처한 렬악한 상황에 대하여 다양한 통계자료를 제시하면서 축출을 현대자본주의의 특징의 하나로 규정하였다.그에 의하면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절대다수 빈곤한 근로대중이 집으로부터, 사회로부터 축출당하고 생존유지의 한계선밖으로 내몰리고있다.필자는 이러한 축출현상을 통해 현대자본주의의 큰 병페라고 할수 있는 사회적불평등이 얼마나 극도에 달했는지 알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극소수 자본가계급의 리익을 위해 광범한 근로대중이 사회의 모든 분야, 모든 공간에서 배척당하고 부익부, 빈익빈은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이르렀다.

자료에 의하면 최근년간 미국에서 빈부차이가 1929년의 경제대공황이래 가장 엄중한 수준에 도달하였다.

2021년말에 극소수 대부호들의 재부는 모두 45조 9 000억US$에 달하였다.반면에 저소득가정들은 식료품과 에네르기구입을 비롯한 기본생활에 필요한 돈을 지불하기 어려운 형편에 처하였다.수많은 사람들이 정처없이 류랑생활을 하고있는데 그중 40%가 거리와 페기된 건물 또는 기타 한심한 곳에서 거처하고있었다.자본주의세계전반에 만연된 이러한 병페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더욱 악화되고있다.부유한자는 끝없이 부유해지고 가난한자는 빈궁의 수렁에 더 깊숙이 빠져들고있다.그것은 불합리한 사회구조로부터 초래되는 필연적인 귀결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극소수에 불과한 자본가들이 국가권력과 생산수단을 장악하고 주인행세를 하고있다.근로대중은 생산의 담당자이면서도 생산의 주인이 되지 못하며 물질적부의 창조자이면서도 그의 향유자로 되지 못한다.이러한 모순은 사회적불평등을 몰아오는 근원으로 되고있다.

자본가계급은 최대한의 리익을 얻고 탐욕과 치부를 실현시키는데로 국가의 모든 정책을 지향, 복종시키고있다.자본주의나라 정부들이 경제위기가 심화될 때마다 인민들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그들로부터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자본가들을 구제하는데 퍼붓는것은 바로 자본가계급의 리윤치부에 모든것이 복종되게 되여있는 사회적구조가 낳은 페단이다.

이것은 자본주의가 존재하고 자본가들의 리윤에 대한 탐욕이 커갈수록 근로대중의 처지가 더욱더 비참해질것이라는것을 보여준다.

날로 심화되는 사회적불평등과 고통을 더는 참고견딜수 없어 광범한 근로대중은 《자본주의를 반대한다》, 《우리는 99%이다》라는 구호를 들고 시위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극소수의 부유층이 사회적부를 독차지하고 탕진하고있는 불평등한 사회에 대한 근로대중의 항거기운은 날로 높아가고있다.

자본주의를 반대한다!

광범한 근로대중의 이 격렬한 항거의 웨침은 인민을 우롱하고 멸시하는 자본주의에 울리는 력사의 조종이다.

자본주의반동통치배들이 저들의 특권적지위를 보존하고 반인민적인 착취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지만 근로대중의 과감한 투쟁진출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

력사의 반동들의 발악이 우심할수록 자본의 철쇄를 마스고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근로인민대중의 투쟁은 더욱 줄기차게 전개될것이다.

정의는 언제나 인민의 편에 있으며 력사를 전진시키는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쟁확대위험을 증대시키는 날강도적전횡

2025년 5월 6일《로동신문》

 

얼마전 예멘항쟁세력이 발표한데 의하면 미군전투기들이 최근 40여일사이에 예멘전역에 무려 1 200차례에 달하는 공습을 가하였다.수많은 민간인사상자가 발생하고 적지 않은 하부구조가 파괴되였다.

예멘항쟁세력의 한 관계자는 미군의 공습만행으로 《살림집과 항구, 보건시설, 고적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민수용시설들이 파괴되였다.이것은 국제법과 국제인도주의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행위이다.》라고 주장하였다.

가자사태발생이후 미국은 예멘항쟁세력의 군사활동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이 나라에 대한 공습을 빈번히 벌려왔다.지난 3월중순부터는 대규모군사적공격을 개시하고 공습의 강도를 비할바없이 높이였다.

미군의 군사적공격이 감행된 첫날에 벌써 예멘에서 30여명의 사망자와 100여명의 부상자들이 발생하였다.대부분이 어린이들과 녀성들이였다.미군은 3월 28일 하루에만도 사나국제비행장과 주변지역들에 무려 40여차례에 달하는 집중공습을 가하였으며 4월 20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시장에까지 무차별폭격을 들이댔다.

국제법과 인도주의원칙을 란폭하게 유린한 이러한 대학살극에 대해 미국은 예멘항쟁세력의 군사활동에 대한 그 무슨 《보복타격》으로 묘사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저들의 범죄적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기만적인 간판에 불과하다.

미국이 노리는 목적은 중동의 대표적인 반미무장세력을 무력으로 말살하자는것이다.

2023년 10월 가자사태가 폭발한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중동나라들의 반감과 분노를 고조시켰다.지역의 적지 않은 무장세력들이 이스라엘의 가자침공에 군사적공격으로 대응해나섰다.

당시 예멘의 항쟁세력은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에 대한 련대의 표시로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세력들에 군사적타격을 가하였다.

제반 사실이 보여주다싶이 중동에서 전쟁방화자는 이스라엘과 그를 막후조종하고있는 미국이며 항쟁세력들의 행동은 군사적침공에 대처한것이다.

미국이 이를 걸고 그 무슨 《보복》을 운운하며 군사적공격을 확대하고있는것은 날강도적인 주권침해행위이며 전쟁확대의 도화선에 불을 다는 위험천만한 범죄이다.

미국은 예멘항쟁세력을 무력으로 압살함으로써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하는것과 함께 하수인의 령토병탄책동에 힘을 실어주려 하고있다.

보다 중요하게는 중동의 대표적인 반미무장세력을 제거함으로써 지역에서 반미, 반이스라엘기운을 거세하고 지배권확립의 발판을 든든히 닦으려 하고있다.

미국이 예멘항쟁세력에 대한 군사적공세를 강화하는것과 병행하여 이란을 그 배후세력으로 몰아붙이면서 이 나라에 대한 압박의 도수를 높이고있는것도 그러한 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한마디로 말하여 미국은 중동의 반미, 반이스라엘세력들에 대한 전면적인 압살공세에로 나아가고있다.

예멘항쟁세력은 미국의 대규모공격에 굴하지 않을 강경한 립장을 표명하면서 무력침공자들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적극화하고있다.4월에만도 미국의 《MQ-9》무인기 여러대가 격추되였다.이스라엘도 심대한 타격을 받고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압살공세가 강화될수록 예멘항쟁세력의 군사적대응도 더욱 강력히 전개되면서 예멘은 중동지역에서 또 하나의 전쟁발화점으로 되고있다.

국제사회는 악화일로에로 치닫고있는 중동정세를 우려와 불안의 눈길로 지켜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를 긍지높이 펼친다  위대한 승리-사회주의의 탄생

2025년 5월 5일《로동신문》

 

사회주의 내 조국의 가없이 맑고 푸른 하늘가에 우리의 붉은 당기가 눈부시게 펄럭이고있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존위와 명성, 장구하고도 영광에 찬 80년투쟁사의 승리의 상징과도 같은 우리의 당기, 그 성스러운 기폭에 새겨진 마치와 낫과 붓이 그토록 자랑스러운것은 무엇때문인가.

이는 인민의 첫집-사회주의 우리 제도, 우리 조국에 대한 뚜렷한 표상이다.어머니의 따스한 옷자락과도 같은 우리의 성스러운 당기폭이 온갖 정을 다해 감싸안아 하늘높이 떠올린 조선인민의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 우리 집!

인민의 뜻으로 세운 집, 인민의 의지로 지켜온 우리의 사회주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80년령도사의 가장 자랑스러운 기념비이고 긍지높은 총화이다.

당이 어떤 사회제도를 세우고 어떤 집권사를 이어가는가 하는것은 그 당의 사명과 성격, 리상을 통해 가장 명백히 알수 있다.

우리 당은 왜 창당의 리념에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았으며 자기의 기폭에 인민의 모습을 아로새기였는가.건국의 초행길에서, 전쟁의 포화속과 전후의 재더미우에서 우리 당은 시종 무엇을 지향하여 그토록 가슴벅찬 투쟁의 로정을 이어왔는가.

멀리 흘러간 그 년대와 년대들을 더듬어보면 언제, 어느때나 탈선도 멈춤도 없이 곧바로 줄기차게 그어진 한줄기 력사의 맥맥한 흐름이 보인다.사회주의를 위한, 사회주의제도수립을 위한 간고하고도 굴함없는 투쟁의 자욱자욱이다.

사회주의혁명의 빛나는 승리로 우리 당은 인민에게 참된 보금자리, 진정한 리상사회를 마련해주었다.조선로동당이 있어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자기의 생명으로, 생활로 간직하게 되였으며 붉은 당기발아래 이 세상 제일 존엄있고 행복한 사회주의의 주인, 그 힘있는 수호자의 영예를 떨치게 되였다.

오늘 우리는 사회주의완전승리와 공산주의에로 향한 력사적진군을 다그치고있다.

이 거창한 려정우에서 사회주의탄생의 위대한 승리를 돌이켜보는 우리에게는 크나큰 환희와 함께 하나의 신념이 더욱더 굳어진다.그것은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과학이며 승리라는 불변의 진리이다.

 

위대한 승리-사회주의의 탄생

 

사회주의10월혁명의 승리와 더불어 지구상에 첫 사회주의국가가 탄생하였고 그후 20세기중엽에는 세계도처에서 사회주의국가들이 련이어 출현하였다.

그러나 1958년 8월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제도수립은 그 모든것과는 비할바 없는 거대한 력사적의의를 가진다.

세계를 진감하였던 사회주의국가들의 련이은 출현과 그 영웅적행진시대가 있었지만 진정한 사회주의건설과 빛나는 집권사를 가장 오랜 기간 가장 억세고 줄기차게 이어온 당은 오직 하나 조선로동당밖에 없음을 오늘의 력사는 엄숙히 선언하고있다.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 이것은 조선로동당만이 지닐수 있는 불멸의 명함이고 고귀한 칭호이다.

 

우리의 뜻과 의지로 떠올린 《집》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의 리상에 맞는 진정한 사회주의에로의 길을 새롭게 개척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전 과정에 주체의 혁명적로선과 원칙을 일관성있게 견지하였다.》

인민의 리상에 맞는 진정한 사회주의!

그것은 우리 당이 창당 첫 시기부터 내세운 리념이지만 그길은 그 어느 고전에도 없고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길이였다.

바로 우리 당은 인류가 참다운 진로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모색하던 20세기의 한복판에서 사회주의의 가장 옳바른 길을 개척하고 세상사람들이 공인하는 사회주의성공탑을 세워놓았다.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과 비난이 전례없이 높아가고있던 1990년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가 다른 사회주의나라들과 같이한것이 있다면 사회주의, 공산주의라는 표현을 쓴것밖에 없다는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지금까지 혁명과 건설을 다른 사회주의나라들의 본을 따지 않고 철두철미 우리 식대로 하였기때문에 제국주의자들이 반사회주의책동을 악랄하게 벌리고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서 엄중한 사태가 일어나도 우리가 세워놓은 사회주의제도는 끄떡하지 않는다고 힘주어 이르시였다.

혁명의 승리와 거창한 사회적변혁은 위대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의 산아이다.하다면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혁명은 어떤 사상에 기초하여, 어떤 리념의 토대우에서 진행되였는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 입학하신 직후 어느날 저녁 장군님과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맑스도 그렇고 엥겔스, 레닌도 그렇고 모두 물질중심론으로 경제와 사회력사문제를 풀었지만 나는 사람중심론으로 푼다, 나는 책을 보고 론리적으로 추상한게 아니라 혁명실천을 통해 모든 사회운동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것은 그 담당자인 사람의 사상의식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때문에 누가 뭐라고 하든 사람중심론의 투쟁관을 가지고 빨찌산도 하고 민주건설도 하고 사회주의건설도 하였다, 나의 정치관, 경제관, 력사관은 사람중심관이다라는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진정 그날에 하신 우리 수령님의 교시는 우리당 정치의 출발점인 주체사상을 리념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려는 숭고한 의지의 분출이였다.

우리가 주체사상을 가지지 못하고 남이 하는대로 따라하였더라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식의 독특한 사회주의를 건설할수 없었을것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가르치심이 가슴을 울린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 이는 곧 위대한 주체사상의 빛나는 산아인 동시에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의 좌우명인 이민위천의 숭고한 결정체였다.

만경대의 초가집에서 탄생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린시절 우리 인민들의 비참상을 목격하시며 지주, 자본가의 착취가 없는 새 사회를 세울 웅지를 품으시였고 길림시절 불공평하고 모순되는 사회현상에 대한 생활체험으로부터 근로하는 인민이 잘사는 세상을 기어이 세울 결심을 굳히시였다.우리 당의 뿌리인 《ㅌ.ㄷ》의 기치밑에 조선혁명의 닻을 올리던 력사의 그 언덕에서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고 이 땅우에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할것을 혁명의 목표로 내세우시였다.

광범한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고 체계화하면 사상이 되고 로선과 정책이 된다는것이 우리 수령님의 정치신조였다.

돌이켜보면 사대주의, 교조주의가 범람하던 1950년대중엽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길을 개척한다는것은 용이한 일이 아니였다.

일부 교조주의자들은 사회주의공업화를 실현하지 않고는 생산관계의 개조가 불가능하다느니 뭐니 하면서 우리 당의 사회주의적개조정책에 대하여 의심을 품었으며 사회주의적개조의 《시기상조론》을 들고나왔다.

남의 길을 따라갈것인가, 새로운 길을 개척할것인가.

혁명이 창조를 배제하고 기존리론의 고수를 절대화하는데로만 나간다면 그것은 흐름을 멈춘 강물과 다를바 없다.바로 그러한 때 우리 당은 1955년 4월테제로써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의 초행길을 헤쳐나갈 자주의 립장을 명백히 천명하였다.

지금도 조선혁명박물관에는 력사적인 4월테제를 집필하시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직접 쓰신 친필원고가 소중히 보관되여있다.

여백에 새겨진 글줄이며 몇번씩 쓰고 지우신 흔적들이 그대로 안겨오는 원고의 내용을 무심히 볼수 없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서는 테제가 없이도 사회주의혁명을 해나가고있는데 조선에서 테제가 필요하겠는가고 시비질하는 수정주의자들에게 우리가 테제를 내놓는것이 무엇이 나쁜가, 다른 나라에서 내놓지 않았다고 해도 우리는 절대로 물러서지 않고 우리 식대로 해나가겠다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계속하시여 우리 나라에서는 전쟁시기에 도시수공업자들이 령락될대로 령락되였기때문에 사상교양사업을 잘하면 능히 그들을 사회주의적으로 개조할수 있다, 농업협동화는 객관적조건이 마련되여서만 하는것이 아니라 그 당사자인 농민들이 요구하면 해야 할 문제이다, 지금 우리 나라의 현실과 농민들이 협동화를 요구하고있다, 다른 나라에서 하지 못했다고 해서 우리가 못한다는 법은 없다고 반격을 가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강령을 놓고 수정주의자들과 일대 론쟁을 벌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55년 4월 우리 혁명의 성격과 과업에 관한 력사적인 4월테제로 불리우는 불멸의 대강을 세상에 발표하시였다.

진정한 사회주의에로의 길을 바라고바라던 만사람의 심금을 틀어잡은 4월테제의 기치아래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는 본격적으로 추진되였다.

기술적개조에 앞서 경리형태의 개조의 선행!

이것이 바로 낡은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에서 우리 당이 새롭게 내세운 원칙이였고 지침이였다.

우리 당은 농촌에서 경리형태를 개조하는 주체는 농민대중이라는 확고한 립장에 기초하여 농업협동화의 적당한 시기와 발전단계의 옳은 설정, 농업협동경리의 형태와 규모문제의 해결, 정확한 계급정책의 실시, 자원성의 원칙과 당과 국가의 지도방조의 결합 등 그 방략을 뚜렷이 명시하였다.

진정 1950년대는 그 어느 고전에 씌여진 길을 선택한것이 아니라 당의 혁명사상의 진리성을 깨달은 우리 인민이 오직 자기 힘에 의거하여 전인미답의 초행길을 헤치면서 줄달음쳐온 개척의 년대였다.

해방후 3년만에 자주의 성새를 튼튼히 다지고 새 나라를 건설하였고 3년간의 전쟁에서 승리를 이룩하고 영웅조선의 기상을 떨친것도 기적이지만 불과 4~5년만에 도시와 농촌에서 사회주의적개조를 완성하고 사회주의혁명의 승리를 이룩한것 역시 세기적사변이 아닐수 없다.

불과 4~5년, 이 수자를 무심히 대할수 없다.우리 나라에서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가 그처럼 빠른 기간에 철저하고 순조롭게 진행될수 있은것은 해방후부터 사회주의에로 가는 층계들을 하나하나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과 로고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조합원 1번!

지금도 이 부름을 숭엄히 불러보느라면 어버이수령님께서 전쟁의 포화속을 헤치고 찾아오시여 농업협동화의 첫 씨앗을 심어주신 력사의 땅 원화리에로 우리 마음 달리여간다.

이른새벽 주인이 단잠에서 깰세라 집문밖 짚낟가리앞에서 찬이슬을 맞으시며 날밝기를 기다리시였다가 주인을 만나보신 그 농가, 마을농민들과 함께 씨앗도 뿌리고 두엄도 놓으신 그 포전, 농민들과 허물없이 무릎을 마주하시고 농사일을 의논하신 불멸의 화폭이 어려오는 그 밭머리에 숭엄히 서보느라면 인민을 그토록 존중하시고 인민의 생각을 정책에 담으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같이 헌신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자신께서도 여기 조합원이라고 하시며 조합원이 되여 도움이 될는지 모르겠지마는 함께 농사를 잘해서 원화농업협동조합을 발전시켜보자고 뜨겁게 이르신 1955년 11월의 그날로부터 그이의 존함은 조합원명단의 첫자리에 모셔지게 되였고 그후 수많은 농민들이 앞을 다투어 협동조합에 망라되였다.

그렇게 한걸음한걸음 인민의 리상에 맞는 사회주의의 길을 개척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은 이 나라 바람세찬 포전길, 무수한 농촌마을들에 깊이깊이 새겨져있으리라.

한개 농장에만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찾아가시여 농민들의 소박한 목소리에서 재확인하신 협동경리의 우월성에 대해 당중앙전원회의장에서 실례를 들어가며 이야기하시던 위대한 수령님,

금년에 우리는 중화농업협동조합에 세번 나가보았다, 봄에 나갔을 때에는 어떤 농민들은 고개를 숙이고 우리를 바라보더니 여름에 농사가 잘될 때에 나갔을 때에는 희색이 만면하였고 가을에 나가보니 농민들은 너무 기뻐서 입이 귀밑까지 이를 지경이였다고 하시면서 이 지방에서는 협동조합을 했기때문에 금년에 농사가 참 잘되였다고 기쁨속에 이르시였다.

우리가 개척한 길이 남들이 간 길과는 다른 힘겨운 초행길이였지만 당이 가리킨 길을 스스로 따라나선 인민의 걸음이 얼마나 옳았는가를 다시금 보여주는 생동한 이야기이다.

전인미답의 초행길, 그길을 더듬어보느라면 당의 손길을 꼭 잡고 변함없이 따르며 시대의 기수, 선구자로 자라난 인간들의 모습이 우렷이 안겨온다.

인간개조가 선행되지 않고서는 자연도 사회도 개조할수 없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뜻이였다.

농민들이 개인농의 울타리를 벗어나 조합의 한 성원이 되고 농경지나 합친다고 하여 결코 협동화가 완성되는것이 아니였다.인간개조, 사상개조만이 협동화의 지름길이였다.뭉쳐야 살고 이긴다는 진리를 전쟁을 치르면서 피의 교훈으로 새긴 농민들에게 있어서 농업협동조합이라는 말은 귀에 설어도 뜻은 벌써 몸에 배인것이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들이 즐겨보고있는 TV련속소설 《석개울의 새봄》의 장면들을 볼 때면 농업협동화의 불길속에서 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개변되였던 당시의 시대상이 방불히 안겨온다.

처음에는 협동화에 의심을 품고 이모저모로 불평을 부리던 사람들, 협동화가 좋은지는 모르지만 남들이 조합에 드니 뒤따라나선 여러 인물이 주인공을 비롯한 선구자들에 의해 하나둘 개조되여나가는 과정은 경리형태의 개조와 인간개조를 밀접히 결합시켜 진행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을 다시금 시사해주고있다.

우리 수령님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직접 찾아내신 사회주의의 새 주인들은 그 얼마였던가.

포전을 찾으실 때마다 흙묻은 손을 허물없이 잡아주시며 우리 함께 힘을 합쳐 농사를 본때있게 해보자고 고무도 해주시고 새로운 영농법에 대해 하나하나 알려도 주시며 농사를 잘했다고 치하도 해주시면서 영웅으로, 대의원으로 키워주신 사람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지난날 페니실린 한병이 아까와 아들이 중태에 빠졌을 때에도 쓰지 않았던 한 개인상공업자가 사회주의적개조의 격류속에서 참다운 사회주의근로자로 자라난 이야기가 있다.

1959년 6월 몸소 원산시안의 생산협동조합원들을 만나주시고 조합이 발전되고 공고화되면 개인기업가였던 사람들은 조합에서 내보내지 않을가 하는 위구심과 개인기업가의 《감투》를 평생 벗지 못할것으로 생각하며 그 오명이 자식들의 장래에도 미칠것이라는 고민을 털어버리지 못하던 개인상공업자들의 마음에 사랑과 믿음의 불을 지펴주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는 우리 당을 지지하고 따르는 사람들은 누구나 과거성분을 따지지 않고 다같이 공산주의사회로 데리고 가자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나는 동무들을 공산주의사회까지 데리고 가겠소.》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작업반장을 미덥게 바라보시며 《동무의 아들까지도, 한사람도 빼놓지 않고 전부 데리고 가겠소!》라고 다시금 힘주어 이르시였다.

그후 그는 협동경리에 망라되여 무연탄으로 광석을 녹이기 위한 연구사업에서 성공한 날 저녁 깊숙이 간수해두었던 30만원의 출자금증서를 아낌없이 나라에 바치였다.그는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고 조합의 관리위원장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까지 성장하게 되였다.이것은 결코 그 한사람만이 아닌 우리 당을 따라나선 개인상공업자모두의 성장과정이였다.

새 제도의 탄생은 이렇게 새 인간의 탄생을 낳았다.

사회주의사상으로 옥돌처럼 다듬어진 새 인간들이 사회주의 우리 집의 주인들로 자라나 그 기둥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그 문패를 높이 달아올린 1958년의 환희로운 시각을 우리는 정녕 잊을수 없다.

당시의 신문들에 실렸던 《조합은 장성하고 사람은 달라졌다.》, 《개인수공업때보다도 수입이 정상적이고 일도 많다.》, 《사회주의제도는 불모지를 곡창으로 전변시키고 빈농가를 모두 부유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의 기사들만 보아도 사회주의제도의 탄생과 더불어 일어난 눈부신 전변상이 그대로 안겨온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웃음이 제일 많으셨던 해를 꼽으라면 력사는 1958년을 단연 첫자리에 세울것이라고 하시면서 1958년은 놀라운 해였다고,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도 이해에 완성되였고 자동차, 뜨락또르, 불도젤, 굴착기도 이해에 연줄연줄 태여났다고, 마치도 건강하고 무탈한 다산모처럼 이르는 곳마다에서 인민이 바라고 시대가 바라는 옥동자들을 줄줄이 낳았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그 시기 새벽산책길에서 로동으로 행복을 열고 로동으로 꽃이 피는 하시며 노래를 부르시는 수령님의 모습을 자주 뵈왔다고 뜻깊게 교시하시였다.

1958년 8월에 우리 나라에서는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가 완성되고 사회주의혁명이 승리함으로써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되였다.

비록 경축의 축포도, 요란한 선포도 없었다.하지만 그것은 위대한 사변이였다.

태여난 고향과 생일은 비록 서로 달라도 사회주의제도의 품에서 다같이 새 생명을 받아안고 우리 인민이 새 인간으로 새롭게 태여난 그 력사적사변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탄생, 조선로동당의 또 하나의 위대한 혁명승리로 청사에 기록되게 되였다.

 

세상에 부럼없어라!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

이 얼마나 행복과 기쁨에 넘친 토로인가.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

이 얼마나 긍지와 영광에 넘친 인민의 웨침인가.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신생사회주의의 숨결과 그 만복이 기름지게 이 강산에 무르익었던 당대의 시대상을 상징하는 인민의 명곡이고 사회주의의 찬가와도 같다.

그날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력사적인 당 제4차대회를 경축하는 예술축전에 몸소 참석하신 날이였다.

환희로운 노래와 춤이 오르는 축전무대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원아가 부르는 한편의 노래를 듣게 되시였다.

우리 당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전화의 포화속에서도, 전후에도 마음의 그늘없이 밝고 명랑하게 자라난 원아들의 한마음을 담아 축전무대에 나선 나어린 원아가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목메여부를 때 우리 수령님의 심중에는 얼마나 강렬한 정이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였을것인가.

부모의 정을 그리워할 원아가 아버지를 부르고 부러운것이 많아야 할 원아가 세상에 부럼없다고 노래하는 감격적인 화폭이 장내를 울리고 원아의 노래가 끝났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열렬한 박수를 보내주시였다.그것은 인민이 참된 삶의 보금자리를 펴고 길이 살아갈 사회주의 우리 집에 대한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축복이였다.

이 노래가 창작된 1961년은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된 때로부터 불과 3년이 되는 해였다.

3년, 기나긴 세월에 비해볼 때 섬광과도 같다.이처럼 짧은 시일안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와 같은 전인민적찬가가 태여났다는 사실은 얼마나 깊은 감명을 새겨주는것인가.

이것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가 문패를 달고 대문을 열면서 벌써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였음을 보여주는 뚜렷한 례증이다.

사회주의제도가 세워졌다고 하여 그 제도가 저절로 민심의 환호를 받게 되는것은 결코 아니다.인민의 뜻과 의사, 리익과 편의를 첫자리에 놓고 그에 맞게 국가사업이 진행되여야 제도의 우월성이 남김없이 과시되고 사회주의를 바라보는 인민의 눈빛이 언제나 밝아지게 된다.

인민들속에서, 이는 우리 수령님의 사회주의령도사의 대명사라고 할수 있다.

1957년 어느날 몇명의 녀성들이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적이 있었다.그들의 손을 반갑게 잡아주시고 어서 앉으라고 자리를 권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녀맹사업에서나 생활하는 과정에서 애로되는 점이 있으면 제기하라고 하시자 그들은 없다고 말씀드리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왜 애로되는것이 없겠는가고, 어려워하지 말고 허물없이 다 말하라고 거듭 이르시였다.그이의 소탈한 품성에 저도 모르게 마음이 끌린 한 녀성이 어려움도 잊고 지금은 학생들에게 좋은 옷을 해입히고있는데 제각기 옷을 해입히다나니 모양이 다 달라서 단체로 행동할 때면 학생맛이 안난다고 말씀드렸다.그의 말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아주 좋은 의견이요.바로 이러한 문제들을 제기해야 하오.》라고 하시면서 수첩에 적으시는것이였다.잠시후 인민학교(당시)학생들에 이르기까지 국가에서 교복을 만들어 공급해주는것이 어떤가고 곁에 앉은 일군들과 의논하신 수령님께서는 국가에서 만들어주자고, 명년부터는 꼭 해결하자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이렇듯 평범한 인민들의 소박한 목소리도 들어주시고 그것을 국가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손길아래 1958년부터 모든 학생들에게 국가로부터 교복이 공급되는 가슴뜨거운 현실이 펼쳐졌다.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를 한자한자 정히 적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수첩, 그것은 비록 크지 않아도 거기에는 수령님께서 하늘로 여기시는 인민이라는 크나큰 세계가 실려있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위대함이 다 담겨져있었다.

인민의 목소리가 그대로 옮겨지는 이민위천의 증견자와 같은 우리 수령님의 수첩이 늘어날수록 인민들이 바라는 복이 더 많이 찾아온 고마운 우리의 사회주의집이였다.

사회제도의 우월성은 국가가 실시하는 시책들을 통해 잘 알수 있다.시책이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것이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데 지향될 때 인민의 마음속에 제도에 대한 고마움과 신뢰심이 뿌리내리게 된다.

우리 인민이 체감한 사회주의는 모든 시책들이 인민의 복으로 이어지고 끝이 없는 새 생활, 새 행복을 낳는 진정한 인민의 새세상이다.

농업현물세제의 페지를 비롯한 당시 우리 나라에서 실시된 여러가지 시책은 사회주의나라라고 하여, 부유한 나라라고 하여 다 실시할수 있는것이 아니였다.오직 인민대중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그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조선로동당만이 실시할수 있는 사랑의 경륜이였다.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는 인민을 위한 사회주의시책들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1964년 11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느한 나라를 방문하실 때에 있었던 감명깊은 사연이 다시금 되새겨져 인민의 심금을 울린다.

그때 그 나라의 지도자는 위대한 수령님을 뵈온 석상에서 자기는 아이들을 그렇게 사랑하면서도 아이들한테서 돈을 받으며 공부를 시킨다고, 김일성동지께서는 아이들에게 무료교육을 실시하고계시는데 자기는 아무리 애를 써도 그렇게 할수 없으니 야단이 아닌가고 하면서 그 자금을 어데서 어떻게 해결하시는가고 의문을 표시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누가 우리에게 돈을 주겠는가고, 우리를 도와주는 사람도 없다고, 그렇다고 우리 생활이 풍족해서 무료교육을 실시하는것도 아니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비록 유족한 생활을 한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생활에 대한 근심걱정을 모르고 모두가 다 고르롭게 살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이 창조한 물질적재부가 전적으로 인민들자신의 복리증진을 위해 돌려지고있고 사회주의건설이 진척되는데 따라 인민들의 생활도 끊임없이 향상되여가고있습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것일지라도 반드시 이루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에 깊이 감복한 그 나라 지도자는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이 세상 더없이 훌륭한 인민적정치가이십니다.》라고 격찬하여마지 않았다.

진정 인민을 하늘로 떠받드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의 덕택은 인민들의 생활의 곳곳마다에 속속들이 스며들어 어디서나 사회주의가 정말 좋다는 진정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 인민은 사회주의가 가득 안겨주는 복과 락을 마음껏 향유하게 되였다.

오늘도 추억의 문을 열어보면 사회주의라는 씨앗이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뿌리내려 당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훌륭히 자라 풍성한 열매를 주렁지우던 그 세월의 그윽한 향기가 어려오는듯싶다.

바로 그것은 사회주의라는 새 제도의 탄생으로 이 땅에 펼쳐진 천지개벽의 시대였다.하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외국의 한 인사는 《조선은 고르롭게 발전된 인민경제와 훌륭한 교육제도를 가지고있으며 모든 인민들이 유족하고 행복하게 사는 락원으로 급속히 발전하고있다.사회주의가 아니라면 어떻게 그렇게 될수 있겠는가.》라고 격양된 심정을 터놓았었다.

결코 평온한 환경에서 이루어진 인민의 새 생활, 새 행복이 아니였다.

그때로 말하면 국제공산주의운동안에 발생한 현대수정주의가 걷잡을수없이 파급되여 《평화적공존》을 떠벌이면서 제국주의자들에게 추파를 던지던 시기여서 많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건설의 방향타를 잃고 좌왕우왕하였다.여기에 우리의 사회주의를 찬탈하려는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무리들이 매일같이 반공화국침략책동으로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었다.

하지만 전쟁이 래일 아침에 당장 일어난다 하더라도 오늘 밤까지는 건설을 계속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신조였다.그이의 강인담대한 배짱에 의하여 수정주의바람도 우리에게는 맥을 추지 못하였고 전쟁의 먹구름도 가셔졌으며 인민을 위한 창조대전의 불길은 더욱 세차게 지펴졌다.

그 격동의 나날에 인민은 련이어 경사로운 준공식들이 거행되고 그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온 누리가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며 붉은 테프를 끊으시는 모습을 뵈왔다.허나 인민의 행복이 나날이 꽃펴나는 그 순간이 너무도 기쁘시여 우리 어버이께서 지으신 밝은 웃음밑에 그 모든 행복을 위해 바치고바쳐오신 눈물겨운 고생이 있었음을 인민은 다는 몰랐었다.

생각도 깊어진다.사회주의를 건설한 보람이 제철소의 웅장한 굴뚝에서 나타날것이 아니라 인민들의 유족한 생활에서 나타나도록 하여야 한다는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인민을 위한 탐스러운 열매들이 아지마다 주렁지는 사회주의거목의 밑뿌리가 되시였다.

조국의 하루 강철생산량이며 물고기잡이정형, 농사작황과 일기조건까지 일일이 알아보시고서야 새날의 집무에 착수하군 하신 우리 수령님.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어이하여 세계가 공인하는 정치원로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옷주머니에는 늘 물온도계가 들어있었고 그이의 승용차에는 언제나 농립모가 놓여있었는가를, 어찌하여 새해 정초부터 섣달 마지막날까지, 조국땅 한끝에서 한끝까지 일년열두달을 현지지도의 길에서 헌신의 낮과 밤을 보내시였는가를.

오직 하나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바로 이것이였다.인민을 위한 고생은 그이의 락이였고 인민의 기쁨이 곧 그이의 행복이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타신 렬차가 함경북도일대를 달리고있었다.그런데 기차굴을 지날 때마다 매캐한 연기냄새가 렬차안을 꽉 채웠다.자리에서 일어나신 수령님께서는 렬차가 이곳을 지날 때마다 늘 이렇게 불편을 느끼게 될 인민들을 생각하시였다.어느덧 수령님께서는 손을 꼽아가시며 지나온 기차굴이 몇개인지 더듬어보기 시작하시였다.그러시고는 수첩을 찾으시여 기차굴을 지날 때마다 거기에 수자를 적고 또 적으시였다.푸름푸름 새날이 밝아올 때 어버이수령님의 수첩에는 20이 넘는 수자가 적혀있었다.겹쌓인 피로를 푸실새도 없이 한밤을 지새우시며 기차굴을 세여보신 수령님께서는 아무리 나라사정이 긴장하더라도 철도를 전기화하실 굳은 결심을 다지시였다.우리 나라 력사에 1960년대 기적의 하나로 기록된 《붉은기》호전기기관차는 이렇게 그이의 불같은 헌신의 길우에서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던것이다.

오늘에 와서 삼가 돌이켜보면 우리 수령님의 성스러운 한평생은 인민의 세상인 우리식 사회주의의 탄생과 그 줄기찬 전진을 위해 바쳐졌다고 할수 있다.그래서 인민에게 있어서 사회주의는 그 어떤 리념이기 전에 수령님의 높으신 뜻과 열화같은 정의 결정체이다.바로 그래서 사회주의의 참모습은 인민의 어버이이신 우리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으로 안겨온다.

그렇다.사회주의가 가져다준 물질적풍요만으로, 경제의 장성만으로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다 말할수 없다.위대한 당이 있기에, 한없이 고마운 운명의 품에 안겨살기에 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노래하는것이며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의 마음속에 더 깊이 뿌리내리는것 아니랴.

어버이수령님께서 한평생을 바치시여 일떠세워주신 주체의 사회주의야말로 수령님의 존함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가장 고귀한 혁명유산이다.

비옥한 대지에 지심깊이 뿌리내린 거목은 아무리 세찬 광풍에도 끄떡하지 않고 꿋꿋이 서있게 된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의 한길로 신심드높이 나아갔기에 우리 인민은 해마다 공업생산을 평균 19.1%의 높은 속도로 장성시켜 자본주의가 옹근 한세기 지어 몇세기에 걸쳐 한 공업화의 력사적과업을 14년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실현하는 기적도 이룩할수 있었다.또한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키고 사회주의농촌테제관철의 새 력사를 펼쳐놓았으며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다질수 있었다.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과 생활에 눈부신 전변을 가져다준 사회주의 우리 집에 대한 애착이 그토록 강렬하였기에 1990년대 사회주의수호전에서도 승리할수 있었으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려정을 이어 공산주의미래가 펼쳐질 력사의 시각을 마중하고있는것 아니랴.

몇해전 새해의 첫아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하실 엄숙한 맹약을 다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세상에 부럼없어라》, 모든 사고와 실천의 중심에 인민대중을 놓고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령도를 펼치는 우리 당의 품속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이 노래야말로 인민이 진정으로 터치는 조선로동당에 대한 다함없는 찬가이다.

탄생 첫날부터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린 사회주의!

세상에 이보다 더 좋은 말, 힘있는 말이 또 어디에 있으랴.그것은 사회주의가 책자의 글줄이 아니라 전체 인민의 새 생활로, 생명으로 승화되였다는것이고 세상에서 제일 강한 민심의 반석우에 끄떡없이 서있다는것이다.바로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영원불멸성이 있다.

인민이 영원하고 인민의 힘이 무한하듯이 인민의 마음속에 뿌리내린 사회주의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으며 끝없이 승승장구할것이다.

 

* *

 

조선로동당의 80년사에서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탄생과 그로 하여 도래하였던 복많은 년대의 행복상과 전변상을 다시금 돌이켜보는것은 결코 추억 그 자체만이 아니다.

공산주의로 가자!

오늘 우리 세대는 혁명의 전세대들이 소중히 품었던 이 원대한 리상을 간직하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으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줄기찬 투쟁으로 바야흐로 공산주의의 광활한 미래가 태동하는 력사적시각을 마중가고있다.

어제도 그러했던것처럼 오늘도 래일도 우리 인민은 주체의 붉은 당기아래 인류의 리상인 공산주의사회를 향해 꿋꿋이 나아갈것이며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공산주의미래를 앞당기는 기적과 변혁의 시대로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

공산주의에로 나아가는 장엄하고 줄기찬 승리의 려정에서 인민은 당과 함께 모든 영광 맞이하리라!(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손길아래 펼쳐진 근로단체사업의 새로운 전성기

2025년 5월 5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오늘의 대고조진군속도는 대중정치조직인 근로단체들이 당과 대중을 련결시키는 인전대, 당의 외곽단체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2015년 5월 5일은 근로단체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온 뜻깊은 날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국당근로단체부 일군강습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 《근로단체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개선강화하여 근로단체조직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를 보내주시였다.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근로단체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개선강화하여 동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일데 대한 이 강령적인 지침이 마련된 때로부터 지난 10년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근로단체사업을 당사업 못지 않게 중시하시고 근로단체조직들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력사적인 나날이였다.

혁명발전의 매 단계마다 근로단체조직들이 시대의 전진에 상응하게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일해나갈수 있는 지침을 마련해주시고 근로단체가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동맹원들을 사회주의애국청년, 공산주의어머니, 애국적인 근로자로 훌륭히 키우는 정치조직으로 되게 하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실로 많은 품을 들이시였다.

2016년 한해에만도 근로단체들의 조직별대회를 련이어 소집하도록 하시고 대회들에 보내신 서한들에서 청년동맹과 직맹, 농근맹과 녀맹단체들의 사업에서 귀중한 지침으로 되는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당 제8차대회이후에 있은 근로단체조직별대회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준비로부터 시작하여 대회가 진행되는 전 기간 제기되는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세계적인 보건위기로 인한 비상방역상황이 계속되고있던 때 그처럼 큰 대회들을 조직한다는것은 어려운 일이였지만 나라가 곤난을 겪을 때일수록 근로단체사업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은 변함이 없으시였다.

근로단체조직들이 현실에 발을 붙이고 동맹원대중이 스스로 받아들일수 있는 직선적이고도 현실성있는 교양방법들을 적용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동맹원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틀거리나 갖추고 천편일률식으로 진행하는 편향이 극복되였다.동맹원들의 의식수준과 심리적특성, 변화된 현실에 맞는 방법들이 적극 탐구적용되여 근로단체들의 교양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났으며 동맹원들의 정치의식수준도 몰라보게 높아지는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어찌 이뿐이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특유의 애국심을 하나로 지향시켜 애국으로 단결된 인민의 힘으로 부강조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시려는 확고한 신조를 안으시고 모든 동맹원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에서 애국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하시였다.

2015년 5월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를 소집하도록 하시고 미풍선구자들을 한사람한사람 만나주시며 이들의 소행을 값높이 내세우시여 온 나라에 긍정창조의 불길이 타번지게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온넋으로 새겨안았기에 우리 청년들은 어렵고 힘든 초소마다에 삶의 좌표를 정하고 깨끗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칠수 있었다.

당 제8차대회가 있은 이후 온 나라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서고 단 몇개월사이에 수천명의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하는 소행이 발휘된 사실은 사람들의 가슴가슴을 얼마나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때에도 발전소건설장을 여러 차례나 찾으시여 우리 청년들을 영웅으로 키우시면서 조국과 혁명을 위한 길에서 청춘을 어떻게 빛내여야 하는가를 그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심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다심하신 어버이의 그 사랑속에서 우리 청년들은 삼지연시건설장과 전위거리건설장, 피해복구전역 등 어렵고 힘든 전구들에 용약 달려나가 위훈의 큰 자욱을 새기였으며 오늘도 이르는 곳마다에서 조선청년의 기개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다.

청년동맹뿐 아니라 직맹, 농근맹, 녀맹조직들의 사업에도 큰 힘을 넣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근로단체조직들이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을 자기 조직의 특성에 맞게 부문과 지역, 단위별로 힘있게 벌려 어디에서나 집단적경쟁열풍이 휘몰아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경애하는 그이의 고귀한 뜻을 높이 받들고 직맹조직들에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진행되고있는 현실에 맞게 사회주의경쟁운동과 대중적기술혁신운동, 26호모범기대창조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진행하여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자기의 열정과 지혜를 다 바쳐나가도록 하였다.

사회주의전야마다에 펼쳐진 알찬 열매들에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초소를 지켜선 농업근로자들이 바치는 애국의 땀방울이 얼마나 뜨겁게 슴배여있는것인가.

농업근로자들속에서 대중운동을 힘있게 조직전개할데 대한 당의 의도대로 농근맹조직들에서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 다수확운동, 애국미헌납운동, 농기계생산에 이바지하는 좋은일하기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널리 조직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열의를 계속 고조시켜나갔다.

녀맹조직들에서는 녀맹예술선동대활동을 비롯한 사회정치활동과 녀맹돌격대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녀맹원들속에서 누에치기운동을 비롯한 좋은일하기운동이 힘있게 벌어졌으며 최근년간 수만명의 녀맹원들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적극 진출하는 모범적인 소행들이 발휘되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치신 근로단체사업의 새로운 전성기와 더불어 우리 혁명대오는 더욱 강화되였으며 전체 인민은 당의 부름따라 산악같이 일떠선 그 기세로 부닥치는 모든 곤난을 물리치고 세기적변혁의 자랑찬 년대기를 아로새길수 있었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은 총진군의 기세를 더욱 백배하며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강대한 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날로 더욱 심각해지고있는 조류독감의 위험성

2025년 5월 5일《로동신문》

 

조류독감비루스가 포유류를 쉽게 전염시킬수 있게 진화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세계적인 대류행병이 발생할수 있는 위험성이 커가고있다는 자료가 제기되였다.

조류독감은 급성비루스성질병으로서 주로 가금류가 철새와 접촉하는 과정에 전파된다.

이미 세계보건기구는 조류독감비루스가 포유류에 퍼지기 시작하면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전염될 정도로 진화할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현재 이 비루스에 의한 포유류감염이 증가추이를 보이고있다.

지난 겨울에 야생조류에게서 검출된 고병원성조류독감비루스에서 포유류를 감염시킬수 있는 위험성이 높은 유전자변이들이 발견되였다고 한다.한편 남아메리카에서 서식하고있는 코끼리물범, 남극의 펭긴들속에서 조류독감에 의한 떼죽음현상이 나타났다.

심각한것은 인간과의 접촉이 많은 집짐승들이 이 비루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잦아지고있다는것이다.

지난 3월 영국의 한 농장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양의 감염이 확인되였다.이 농장에서는 양과 가금류를 함께 기르고있었다.

미국에서도 젖소를 비롯하여 집짐승들속에서 비루스가 확산되고있는데 사람들도 피해를 보고있다.

사람이 조류독감에 감염되면 열나기, 목아픔, 기침, 머리아픔 등 감기증세를 보이다가 중증페염증상이 나타난다.병이 악화되면 심한 호흡부전을 일으키면서 사망하게 된다.

지난 1월 미국 루이지아나주에서 조류독감비루스에 감염된 사람이 숨지였고 2월에는 네바다주의 한 젖소목장에서 조류독감비루스에 의한 인체감염이 발생하였다.3월에는 미씨시피주에 있는 한 닭목장에서 사망률이 40%에 달하는 고병원성조류독감비루스가 발견되여 세계를 긴장시키였다.

지난해 4월이래 미국에서 총 70명의 조류독감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하였다.이중 절반이상은 젖소목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였다.2022년에는 감염자가 단 한명밖에 없었다.

영국의 중부지역에서 감염된 사람이 조류독감비루스에 감염된 조류들과 오랜 시간 밀접히 접촉하였다는 사실은 이 비루스가 다른 포유류를 경유하지 않고 사람에게 직접 전파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비루스연구사들은 조류독감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 다음으로 세계적인 대류행병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다.한 전문가는 이 비루스가 포유류에 널리 퍼질수록 돌연변이가 생겨 인간이 감염될 위험성이 더 높아진다고 말하였다.

세계의 많은 보건전문가들이 조류독감비루스에 의한 인체감염에 대해 론의하고있다.그들은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들을 보면 조류독감이 언제라도 세계적인 대류행병으로 번져질수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겨울을 나면 한동안 잠잠해지군 하던 조류독감이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있는것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철새들의 북상이 늦어진데 원인이 있다고 한다.

어느한 나라의 보건당국이 조류독감변이비루스에 의한 피해규모를 모의시험한 결과 방역대책을 취하지 않는 경우 300일안에 자국인구의 약 40%가 감염되는것으로 나타났다.

조류독감비루스는 수십년동안 전염병목록의 웃자리에 있었다, 잠재적으로 전염을 일으킬수 있는 이 비루스가 이제는 사람에게 위험할 정도로 가까와지고있다, 현재 조류독감비루스는 전세계에 퍼져있으며 인간과 다양한 포유동물을 감염시킬수 있다, 인간감염사례가 아직은 그리 많지 않지만 만약 비루스가 사람들사이에 퍼지기 시작한다면 면역력이 제대로 갖추어져있지 않기때문에 사망률이 매우 높을것이다는것이 학자들의 주장이다.

사태는 세계적인 대류행병으로 번져질수도 있는 조류독감에 대처하여 더욱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워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5年5月
« 4月   6月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