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1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4(2015)년 12월 6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중동지역에서 반테로전을 둘러싸고 복잡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수리아에서 반테로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고 에짚트에서의 로씨야려객기폭파사건과 프랑스에서의 련속테로사건,말리에서의 호텔인질사건들이 련이어 발생하는 등 테로와 반테로의 악순환으로 전세계가 테로공포증에 휩싸여있다.

이러한 가운데 합법적인 주권국가인 수리아정부의 요구에 따라 반테로전에 참가하였던 로씨야폭격기가 뛰르끼예공군에 의하여 격추되고 그로 인해 여러 나라들사이에 호상 비난전과 무력증강이 격화되는 등 사태는 날로 심각해지고있다.

사실 《이슬람교국가》를 조작해내고 중동지역을 그들이 마음대로 살판치는 테로의 란무장으로 되게 만든것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이번 로씨야폭격기격추사건 역시 모처럼 형성되여가고있는 국제적인 반테로협력분위기를 깨버리고 저들의 중동지배전략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교활하고 음흉한 속심의 산물이다.

민족간,종교간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고 거기에서 어부지리를 얻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이며 수리아를 둘러싼 정세악화의 모든 책임은 미국에 있다.

온갖 형태의 테로를 반대하는 우리의 원칙적립장은 시종일관하다.

우리는 테로를 불순한 정치적목적실현에 리용하려는 시도들을 견결히 배격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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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결의 자세와 립장에서 벗어날 때가 되였다

주체104(2015)년 12월 6일 로동신문

 

얼마전 판문점에서 북남사이의 실무접촉이 진행되고 그 결과 제1차 북남당국회담을 11일 개성공업지구에서 개최한다는 내용의 공동보도문이 발표된것은 온 겨레에게 다시금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불러일으키고있다.지금 우리 겨레 누구나 6.15통일시대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그 격정의 시대가 다시금 도래하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더이상 무의미한 언쟁과 별치않은 문제로 시간과 정력을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하며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야 합니다.》

북과 남은 온 겨레의 기대와 념원에 맞게 불신과 대결로 얼룩진 과거와 대담하게 결별하고 대화와 협력으로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야 한다.

낡은 대결관념을 털어버리는것은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북과 남이 싸우지 말고 힘을 합쳐 통일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는것은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이다.북남관계개선과 통일문제는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해 둘로 갈라진지도 70년이 되였다.나라의 분렬로 인적,물적자원이 헛되이 소모되고 동족대결로 민족의 통일적발전이 저해를 받고있다.

민족의 분렬은 이 땅우에 참혹한 핵전쟁의 재난이 들씌워질 위험까지 초래하고있다.북과 남사이에 반목질시하고 대결할것이 아니라 화해하고 단합하여 관계개선을 이룩하고 통일에로 나아가는 길만이 우리 민족이 살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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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망상가들의 부질없는 구걸놀음

주체104(2015)년 12월 6일 로동신문

 

며칠전 유럽행각의 길에 오른 남조선집권자가 치마바람을 일구며 외세에게 또다시 《북핵공조》강화를 청탁하는 루추한 놀음을 벌리였다.그가 하루가 멀다 하게 이 나라,저 나라 수반들을 붙잡고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위협》으로 걸고들며 《북핵문제를 시급성과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다루어야 한다느니,그 누구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느니 하고 역스럽게 논것은 정말 꼴불견이였다.남조선집권자는 우리의 병진로선을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북핵포기》가 없으면 《유엔제재가 계속될것》이라는 고약한 나발까지 불어댔다.한편 남조선당국은 미국에서 미일상전들과 함께 《대북공조》방안모색을 위한 6자회담수석대표회담을 연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웠다.남조선당국이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북핵포기》망상에 사로잡혀 벌린 이 추악한 구걸놀음이야말로 내외의 조소를 자아내는 부질없고 수치스러운 광대극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지금껏 외세에게 끈덕지게 빌붙으며 《북핵공조》를 강화해달라고 애걸복걸하였지만 얻은것은 쥐뿔도 없다.그들은 오히려 세계의 면전에서 개코망신만 당했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외세를 꺼들여 벌리는 반공화국핵소동에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가 선택한 자주와 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끊임없이 승승장구해왔다.오늘 우리 공화국은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핵보유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아직도 어리석은 개꿈에 사로잡혀있다.그러니 창피도 모르고 동족을 반대하는 외세와의 《북핵공조》에 계속 구차스럽게 매달리지 않는가.바로 그런것을 보고 먹지도 못할 제사에 절만 죽도록 한다고 한다.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는 남조선당국은 《북핵포기》에 대해 떠들 한쪼각의 자격도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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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예한 지역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핵전파의 장본인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4(2015)년 12월 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11월 25일 미국이 남조선당국과 《원자력협정》개정판을 정식 발효시키는 외교각서를 교환하였다.

이것은 첨예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엄중한 범죄적결탁으로 내외의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원자력협정》개정판의 발효로 하여 남조선은 지금까지 비밀리에 감행해온 사용후 핵연료재처리와 우라니움농축을 앞으로 보다 로골적으로 벌리면서 핵무기개발을 더욱 합법화할수 있게 되였다.

결국 미국은 우라니움농축과 페연료재처리에서 명색상으로나마 남조선을 구속하고있던 《포승줄》을 공개적으로 풀어준 셈이 되였다.

남조선당국은 《이번의 협정으로 40여년만에 우라니움농축과 사용후 핵연료재처리의 길이 열렸다.》고 쾌재를 부르고있다.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핵군비경쟁과 핵전쟁의 위험성을 더욱 증가시킨 핵전파의 장본인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이미 1950년대부터 남조선과 기만적인 《원자력협정》이라는것을 체결하고 《핵통제》의 간판밑에 남조선당국의 핵무기개발을 적극 묵인조장해왔다.

지난 1998년과 2003년 남조선의 원자로들에서 플루토니움을 추출한 흔적이 발견되였을 때에도,2000년 우라니움농축설비를 개발하여 고농축우라니움을 3차례나 추출하였다는 사실이 폭로되였을 때에도 《학술실험에 불과한것으로서 크게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고 하면서 두둔해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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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복잡하게 번져지는 로씨야-뛰르끼예관계

주체104(2015)년 12월 6일 로동신문

 

로씨야-뛰르끼예관계가 국제사회의 초점으로 되고있다.그것은 두 나라관계가 더는 이웃이 될수 없는 지경에 이른것과 관련된다.

지금까지 로씨야와 뛰르끼예는 적수로 지냈던 불미스러운 과거사를 초월하여 서로가 서로를 동반자로 여기며 가깝게 지내는 이웃이나 다름이 없었다.그런데 그 관계가 최근에는 이러저러한 일들로 하여 어성버성해지고있었다.

바로 이런 속에 지난 11월 로씨야의 《Су-24》폭격기가 격추되였는데 그 폭격기가 다름아닌 뛰르끼예공군의 미싸일공격을 받은것이다.

지금 두 나라는 로씨야폭격기격추사건을 놓고 또다시 적수가 되는가 마는가 하는 갈림길에 놓여있다.

로씨야-뛰르끼예관계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욱 복잡하게만 번져지고있다.

로씨야는 자국의 폭격기가 수리아령공을 날고있었기때문에 뛰르끼예의 미싸일공격을 받아야 하는 아무런 리유도 없다고 주장하고있다.로씨야의 사건관계자들은 당시 폭격기의 고도는 6 000m였고 뛰르끼예국경으로부터 몇㎞ 떨어져있었으며 폭격기가 격추된 곳도 수리아국경지역이라고 말하고있다.그렇기때문에 로씨야는 이번 사건을 《등에 칼을 박은것》이나 다름없는 뛰르끼예의 명백한 배신행위로 간주하고있다.뛰르끼예는 로씨야폭격기격추를 자국령공침범에 대한 대응조치로 설명하고있다.

그러나 로씨야는 폭격기가 수리아령공에서만 비행하였으며 이것은 객관적인 감시수단들에 의해 기록되여있다고 뛰르끼예의 령공침범주장을 강하게 부인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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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 제4차 포병대회 성대히 진행

주체104(2015)년 12월 5일 로동신문

 

2015-12-05-01-01

 

온 나라 천만군민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력사적인 시기에 조선인민군 제4차 포병대회가 12월 3일과 4일 4.25문화회관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인민군대안의 각급 포병부대,구분대 지휘관,정치일군들과 군사학교 일군들,무도의 영웅포성원들을 비롯하여 명포수운동에서 모범적인 지휘관,군인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장은 위대한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진정한 총대동지,열혈의 전우가 되여 반제반미대결전,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에서 승리의 포성을 높이 울려갈 전체 대회참가자들의 혁명적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상징하는 백두산모형과 《조선인민군 제4차 포병대회》라는 글발이 걸려있었으며 《포병중시사상》,《주체적포병전법》,《백두의 훈련열풍》,《명포수운동》이라는 글발들과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위력한 포무장장비들이 형상되여있었다.

주석단에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대회장에는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등의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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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4차 포병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04(2015)년 12월 5일 로동신문

 

2015-12-05-04-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4차 포병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황병서동지,박영식동지,리영길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독창적인 포병중시사상을 제시하시고 포병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기념촬영을 하게 된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촬영장에 도착하시자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에 특기할 조선인민군 제4차 포병대회를 마련해주시고 몸소 대회에 참석하시여 새 세기 포병무력강화를 위한 강령적지침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참가자들의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주체의 최고성지의 하늘가에 터져올랐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주체적포병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이시며 포병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다함없는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현대전은 포병전이며 포병싸움준비이자 인민군대의 싸움준비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백두의 훈련열풍,명포수운동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온 대회참가자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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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주체104(2015)년 12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공장에서 신발생산의 다종화,다양화,다색화,경량화를 실현한것을 치하하시면서 년령심리적특성은 물론 계절에 따르는 신발들을 더 많이,더 좋게 생산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구두의 질을 세계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도자께서는 경공업부문 현대화의 기치를 남먼저 든 원산구두공장의 모범을 모든 공장,기업소들에서 따라배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모든것은 세계최고의 수준이여야 한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요구라고 하시였다.

중국의 홍콩 《대공보》와 봉황위성TV방송,신화망,일본의 교도통신,세네갈신문 《러 뽀뿔래르》,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도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이 소식과 함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549군부대관하 15호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신 소식을 사진문헌들을 모시고 올렸다.

네팔기자협회,주체사상 및 선군정치연구 네팔기자협회,네팔조선친선협회 인터네트홈페지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진문헌을 모시고 그이께서 우리 식 현대화의 본보기공장으로 전변된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을 게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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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민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민중의 령도자 -남조선 각계가 높이 칭송-

주체104(2015)년 12월 5일 로동신문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며 끝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남조선 각계층의 경모심이 날로 뜨거워지고있다.

위대한 령장의 손길아래 나날이 변모되여가는 평양의 놀라운 현실을 목격한 각계층 인민들은 《평양속도로 건설되는 초고층아빠트》,《확 달라진 평양》 등으로 경탄을 표시하면서 이것은 김정은제1위원장의 민생행보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서울과 광주,울산을 비롯한 각지의 주민들은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올해신년사에서 당사업의 주되는 힘이 민중생활향상에 돌려지도록 특별히 강조하시였으며 신년사를 마치시는 길로 평양육아원,애육원을 찾으시였다고 격찬하였다.

또한 미래과학자거리건설장,과학기술전당건설장을 비롯한 대기념비적건설현장들을 찾으시여 건설의 대고조를 불러일으키시였다고 하면서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애민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고계신다.》고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련합뉴스》,《뉴시스》,《YTN》,《MBC》,《SBS》를 비롯한 언론들은 《김정은제1위원장 주민생활 최우선》 등의 제목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지도하신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였다.

이를 통해 언론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가운데서 인민들의 식량문제,먹는 문제,입는 문제와 관련하여 주신 유훈부터 먼저 집행해나가야 한다고 가르치신데 대해 특별히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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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로동계급에게 보내는 호소문

주체104(2015)년 12월 4일 로동신문

 

우리는 머지않아 우리 당과 혁명력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맞이하게 된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지난 35년동안 우리 당이 주체혁명위업완성의 만년토대를 다지는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위대한 당의 기치따라 강성국가건설을 앞당겨나가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게 될 력사적인 대회이다.

당 제7차대회소집에 관한 소식을 접한 때로부터 온 나라는 용암처럼 부글부글 끓고있다.

10월의 대축전장의 높은 연단에서 언제나 당과 운명을 함께 해온 우리 인민에게 깊이 허리숙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에 새기고 새로운 총공격전에 천만군민이 떨쳐나섰다.

우리 황철로동계급은 이미 당창건 70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대로 주체철생산체계를 완비하고 철강재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승리의 직선주로에 들어선 황철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

이글거리는 용광로의 붉은 쇠물은 그대로 어머니당대회를 최상최대의 성과로 맞이하려는 우리들의 끓는 피이고 기세차게 울리는 산소분리기의 우렁찬 동음은 주체의 쇠물로 당을 받들려는 황철로동계급의 심장의 맥동이다.

우리는 지금껏 다지고다져온 생산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철강재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 충정의 결의를 다지면서 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할것을 전국의 로동계급에게 열렬히 호소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 궐기모임 진행,전국의 로동계급에게 보내는 호소문 채택-

주체104(2015)년 12월 4일 로동신문

 

2015-12-04-02-02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소집에 관한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전체 로동계급은 우리 혁명의 최전성기를 마련하기 위한 총공격전의 선봉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비상한 열의에 넘쳐있다.

혁명의 년대마다 철강재증산으로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황철의 로동계급은 지금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폭풍쳐 내달리는 맹렬한 돌격정신으로 주체철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 어머니당대회를 최상최대의 성과로 맞이할 혁명적기상으로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 궐기모임이 3일에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임장소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모임장소에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금속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강성국가건설의 개척자가 되자!》의 구호판들과 당 제7차대회를 우리 혁명의 전례없는 최전성기로 빛내여갈 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을 반영한 선전화들,글발들이 세워져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체제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주체104(2015)년 12월 4일 로동신문

 

오는 11일 개성공업지구에서는 북남당국회담이 열리게 된다.

이것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며 긴장완화와 관계개선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중요한 계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북과 남은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면서 체제대결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민족의 대단합,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상대방에게 강요하려 하여서는 언제 가도 조국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없으며 대결과 전쟁밖에 가져올것이 없습니다.》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북과 남이 다같이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면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지난 8월의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이후 진행된 흩어진 가족,친척상봉과 여러 갈래의 민간급접촉과 교류사업들은 대결의 감정을 해소하고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나가려는 우리의 진지한 노력의 산물이다.

문제는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량면적인 태도이다.남조선당국은 말로는 《대화》와 《신뢰》에 대해 운운하면서도 실지 행동에서는 그와 배치되는 체제대결책동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다.대결로 신뢰를 쌓는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북남대화가 관계개선에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면 구태의연한 대결정책을 버리고 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해치는 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파쑈적탄압만행은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남조선인권대책협회 대변인담화-

주체104(2015)년 12월 4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는 보수집권세력의 력사교과서《국정화》책동과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고 정의와 진리,민주주의와 생존권을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전례없이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이에 극도로 당황망조한 보수집권패당은 수만명의 경찰을 내몰아 시위에 떨쳐나선 군중들에게 독성최루액을 섞은 물대포까지 마구 쏘아대면서 야수적으로 탄압한데 이어 평화적인 집회를 주도한 민주로총과 그 산하 수십개 단체,핵심성원들에 대한 강제압수수색과 검거선풍을 일으키고있다.

뿐만아니라 우리 공화국을 찬양하였다는 죄 아닌 《죄》를 들씌워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 황선과 《부산청년한의사회》 성원들 등 무고한 인사들에게 징역형을 구형하고 무더기로 기소하는 망동을 부리고있는가 하면 정보원을 내세워 각계층 인민들의 반《정부》투쟁을 우리와 련결시켜 탄압하려는 범죄적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

문제는 이러한 파쑈광란이 남조선집권자가 저들의 반인민적정책을 반대하는 각계층 인민들을 《이슬람교국가》의 테로분자들에 비유하여 모독하면서 《결코 묵과하지 않겠다.》느니 뭐니 하는 폭압지령을 내린 다음 더욱더 무차별적으로 살벌하게 벌어지고있다는데 있다.

지금 야당들과 각계층 인민들은 《〈대통령〉이 국민을 향하여 선전포고를 하였다.》고 강력히 규탄해나서고있으며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외국언론들도 《남조선에서 가장 큰 위험은 비판자들을 억압하는 박근혜의 탄압조치들이다.》고 비난하고있다.

남조선에서 벌어지는 폭압사태는 사대매국과 《유신》독재부활,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는 각계층 인민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여 보수집권세력의 반역통치를 부지해보려는 파쑈적망동으로서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중동사태가 국제사회에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주체104(2015)년 12월 4일 로동신문

 

중동지역이 무질서와 혼란에 빠져들었다.몇해전 지역의 여러 나라들에서의 정권붕괴로부터 시작된 내전과 여러 정치세력들과 종족 및 교파들사이의 치렬한 물리적충돌은 여전히 지속되고있다.어떤 나라는 극도의 정치적혼란에 빠져 국가의 존재자체를 유지하지 못하고있다.정부의 통제적기능은 완전히 마비되고 무정부상태가 조성되였다.지역나라들의 정국은 파국적상태에 놓여있다.

류혈적인 전란으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수많은 사람들이 피눈물을 뿌리며 정든 고향을 떠나 류랑의 길에 오르고있다.숱한 피난민들이 유럽으로 물밀듯이 밀려들어가고있다.유럽은 피난민대란으로 말그대로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되였다.

유럽으로 건너간 피난민들의 처지는 말이 아니다.한심한 수용시설들에서 참을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고있다.《불법이주민》,《도적무리》로 배척받고있다.차량들에 짐짝처럼 실려 끌려다니는가 하면 매를 맞는 등 인권이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

피난민문제는 시급히 해결하여야 할 국제적인 인권문제로 되였다.

세계 많은 나라들이 사태의 심각성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며 하루빨리 중동지역정세가 안정되여 이 지역 사람들이 안착된 생활을 하기를 바라고있다.

지금 일부 국제문제전문가들은 어떻게 되여 중동지역정세가 이렇게까지 험악하게 되였는가고 의문을 표시하고있다.하지만 여기에는 의문을 표시할것도 놀라와할것도 없다.그것은 중동지역정세의 악화와 피난민대란이 돌발적인것이 아니기때문이다.

대부분의 국제문제전문가들은 몇해전부터 중동의 일부 나라들이 정책작성에서 주대를 세우지 못하고 서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자기 식의 발전의 길을 포기하였을 때,여러 나라들에서 《색갈혁명》이 일어났을 때 벌써 오늘과 같은 사태가 빚어질것이라고 예견하였었다.이렇게 놓고볼 때 중동에서 벌어진 사태는 필연적인 결과라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시고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양묘장을 현대화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주체104(2015)년 12월 3일 로동신문

 

2015-12-03-01-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시고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양묘장을 현대화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오수용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국토환경보호상 김경준동지,국방위원회 설계국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해당 부문과 양묘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지난 5월 이곳 양묘장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온 나라를 수림화,원림화할데 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크나큰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애국업적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으며 수십여종에 달하는 종자도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해당 부문과 양묘장의 일군들,종업원들은 수종이 좋은 나무종자들을 풍토순화시키고 경제적 및 관상적가치가 큰 나무모생산을 늘여나가는 한편 야외재배장과 비닐박막온실들을 새로 건설한것을 비롯하여 양묘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묘목온실,원형삽목장,야외재배장,비닐박막온실재배장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양묘장의 관리운영정형을 료해하신 다음 산림복구전투를 더욱 힘있게 벌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2015-12-03-02-01

2015-12-03-02-02

 

[Korea Info]

조선식사회주의를 수호하신 위대한 령도자

주체104(2015)년 12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4돐에 즈음하여 이란과 나이제리아에서는 회고모임이,도이췰란드와 오스트리아에서는 토론회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이란로동자의 집 국제관계부장은 다음과 같이 연설하였다.

김정일령도자는 세계가 공인하는 걸출한 위인이시다.그이께서는 사회주의조선을 그 어떤 대적도 범접 못하는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다.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김정일각하의 위업은 꿋꿋이 이어지고있다.

나이제리아자력갱생연구소조 대리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그이께서는 뙤약볕도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김정일령도자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

도이췰란드반제연단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생애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랑과 헌신의 한평생이였다.

김정일동지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그대로 이어지고있다.

김정은동지의 사랑의 품속에서 행복을 누리는 조선인민이 정말 부럽다.

오스트리아 고오스트리아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청년소조 책임자를 비롯한 토론자들은 김정일각하는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시키신 사상리론의 영재이시며 제국주의자들의 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조선식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신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다고 칭송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4(2015)년 12월 3일 로동신문

 

최근 우리 주변에서 조선반도비핵화와 6자회담재개와 관련한 구태의연한 주장들이 계속 되풀이되고있다.

세상이 다 알고있는바와 같이 우리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교체할데 대한 공명정대한 립장을 수차 천명하였다.

이에 대해 미국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 전에 먼저 비핵화에서 중요한 전진이 이룩되여야 한다고 고집하면서 아직도 사방을 돌아다니며 비핵화와 6자회담재개에 대해 떠들고있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우리는 쌍무 및 다무구도에서 비핵화론의를 선행시켜보기도 하였고 비핵화와 평화협정체결문제를 동시에 포괄적으로 토의해보기도 하였지만 해결된것은 아무것도 없다.

론리적으로 보아도 우리의 생존자체를 위협하는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계속되고 조미가 여전히 교전관계에 있는 오늘의 현실에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먼저 무장해제하여야 평화가 도래할수 있다는 미국의 주장은 그 누구에게도 납득될수 없다.

평화협정체결문제와 비핵화문제를 뒤섞어놓으면 어느 하나도 해결될수 없다는것은 실천을 통해 여실히 증명된 진리이다.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모든 문제의 발생근원인 미국의 적대시정책의 종식이 확인되면 미국의 우려사항을 포함한 이여의 모든 문제들이 타결될수 있다.

평화협정체결의 실제적이며 책임있는 당사자인 조미가 마땅히 전제조건없이 마주앉아 평화협정체결문제부터 론의하여야 한다.

미국은 오그랑수를 쓰지 말고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조미대화에 속히 응해나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파쑈폭압으로 얻을것이란 민심의 더 큰 항거와 비참한 파멸밖에 없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4(2015)년 12월 3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보수집권패당은 날로 격렬하게 벌어지는 로동자들을 비롯한 각계층의 반《정부》투쟁을 가로막고 민주통일세력을 말살하기 위해 미쳐날뛰고있다.

지금 남조선보수집권패당은 얼마전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집회를 주도하였다는 당치 않은 구실밑에 민주로총 위원장과 핵심관계자들은 물론 민주로총본부와 그 산하 로조단체들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검거선풍을 일으키고있는가 하면 이미 체포구속한 민주통일인사들에게 중형을 들씌우는 등 파쑈폭압에 그 어느때보다 광분하고있다.

남조선집권자까지 나서서 투쟁에 궐기한 각계층 인민들을 《이슬람교국가》의 테로분자에 비유하면서 《배후세력들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처리하라.》고 고아댔으며 여기에 《새누리당》것들이 맞장구를 치며 진보민주세력을 말살하기 위한 새로운 파쑈악법인 《테로방지법》과 《복면착용금지법》이라는것을 조작하려고 발악하고있다.

특히 남조선보수패당은 당국의 파쑈폭압에 맞서 2차 민중총궐기집회를 선포하고 강행하려는 각계층 인민들을 군사독재《정권》시기의 《백골단》과 같은 《현장검거전담반》을 투입하여 무차별적으로 탄압하라는 폭압지령을 련일 내리면서 살벌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남조선에서 험악하게 번지고있는 이러한 탄압광기는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용납 못할 파쑈적폭거이며 정의와 애국,참다운 삶을 지향하는 민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는 로동자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야만적인 탄압책동을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그들에 대한 로골적인 선전포고로 락인하면서 이를 우리 공화국의 전체 로동계급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제도전복을 노린 위험천만한《인권》모략소동

주체104(2015)년 12월 3일 로동신문

 

미국이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끈질기게 매여달리고있다.날이 갈수록 그 도수는 더욱 높아지고있다.날조된 자료들로 그 무슨 《결의안》을 만들어 유엔총회에서 통과시켜 있지도 않는 우리의 《인권문제》를 국제화,정치화하려 하고있다.

물론 미국이 우리의 《인권문제》를 꺼든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이전부터 미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에게 마치도 《인권문제》가 존재하는것처럼 떠들며 그것을 유엔무대에까지 끌고가 여론화하여왔다.하지만 그 모든것이 허위와 사기협잡,악의에 찬 비방중상으로 일관된것으로 하여 공정한 국제사회의 응당한 비난을 받았다.이것은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 천만번 부당하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참다운 인권보장을 위한 모든 법률제도적장치들을 마련하고 그를 실생활에 구현하고있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그처럼 악랄한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인간으로서 누릴수 있는 모든 권리와 참된 삶을 확고히 보장해주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은 세계를 경탄시키고있다.미당국자들에게도 눈과 귀가 있는 이상 이것을 모를리 없다.

미국은 의도적으로 현실을 외면하고 우리의 《인권문제》를 국제적인 문제로 확대시키려 하고있다.목적은 딴데 있지 않다.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나중에는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군사적힘으로 말살하자는것이다.

다른 나라들의 있지도 않는 《인권허물》을 들추어내여 비방중상하며 그것을 구실로 내정에 간섭하고 합법적인 정권을 전복하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이다.그 대상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과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있는 나라들,대미추종에서 벗어나려는 나라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2차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대회 진행,조미평화협정체결촉구선언문 채택

주체104(2015)년 12월 3일 로동신문

 

【평양 1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제2차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대회가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도이췰란드의 베를린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우리 나라 대표단과 해외동포들 그리고 로씨야,중국,도이췰란드,영국,단마르크,스웨리예,오스트리아,체스꼬,미국,카나다,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각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개회사에 이어 동북아시아의 세력구도와 안보문제의 성격,미국의 동북아시아전략이 지역정세에 미치는 영향,조선반도안전보장과 최근정세 등 주제의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미국이 1950년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도발하였으며 그후에도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는데 대하여 규탄하였다.

그들은 미국이 《북조선위협론》을 떠들며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군사적지배와 간섭을 합리화하면서 조선반도에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동족대결을 추구하고있으며 지역나라들을 분렬리간시키고있다고 폭로하였다.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핵보유에로 떠밀었으며 그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핵 대 핵의 대결구도가 형성되였고 최근에는 사소한 우발적인 무장충돌도 쉽사리 전면전쟁으로,핵전쟁으로 이어질수 있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되였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이러한 사태가 조성되게 된 원인은 조선의 수많은 평화보장제안들을 한번도 성근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회피하면서 조미대결을 극도로 첨예화시키고있는 미국의 책동에 있다고 단죄하였다.

남조선당국이 외세의존정책과 대결야망을 버리고 북남합의정신에 위반되게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추종하지 말며 일본도 군국주의부활책동을 일삼으면서 조선반도평화를 방해하지 말것을 그들은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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