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7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6(2017)년 7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을 《세계적인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또다시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해내려고 책동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성공에 당황망조한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전대미문의 《초강도제재결의》를 조작해내려고 광분하고있다.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긴급회의에 이어 련일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발사를 걸고드는 악담을 늘어놓는 한편 추종세력들과 함께 반공화국제재분위기조성을 위한 《공동성명》발표놀음을 벌리고있다.또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새로운 《제재결의》초안을 내돌리면서 이번에는 절충이 없이 《표결》에 붙이겠다느니 뭐니 하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미국이 벌려놓고있는 반공화국《제재결의》채택놀음은 극단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로 우리를 핵무력강화에로 떠민 저들의 죄과를 가리우며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말살하려는 극악무도한 속심의 발로이다.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는 장장 반세기이상 우리에게 가해오는 미국의 핵위협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와 나아가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당당한 자위권의 행사이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으로 우리는 미국이 경거망동한다면 그 심장부를 타격하여 일거에 괴멸시켜버릴 의지와 능력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미국이 최상의 경지에 이른 우리의 전략적지위를 바로 보고 심사숙고할 대신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에 매여달리는것은 제손으로 제 무덤을 파는 행위이다.

존엄높은 핵강국,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으로 솟구쳐오른 우리 공화국이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제재압박소동을 용납하리라고 생각하는것은 극히 위험천만한 오산이 아닐수 없다.

만약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또다시 《제재결의》가 나온다면 우리는 그에 따르는 후속조치를 취할것이며 정의의 행동으로 대답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진로가 무엇인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7월 15일 로동신문

 

우리의 《화성-14》형대륙간탄도로케트의 성공적발사를 둘러싼 격동과 환희, 충격과 공포의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는 가운데 도이췰란드를 행각한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이른바 《한반도평화구상》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일명 《신베를린선언》이라고 자칭하는 이 《평화구상》에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한 존중, 리행을 다짐하는 등 선임자들과는 다른 일련의 립장들이 담겨져있는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하지만 평화의 미명하에 늘어놓은 전반내용들에는 외세에 빌붙어 동족을 압살하려는 대결의 저의가 깔려있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에 도움은커녕 장애만을 덧쌓는 잠꼬대같은 궤변들이 렬거되여있어 세인의 개탄을 자아내고있다.

노닥노닥 기워도 마누라장옷이라고 그럴듯 한 포장을 씌웠지만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의 본심이 그대로 녹아있는 《한반도평화구상》의 실체를 파헤쳐보자.

 

잘못된 출발, 엇나간 방향

 

남조선의 현 당국자가 공식적인 장소에서 《대북정책》구상이라는것을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였다.도이췰란드 쾨르버재단의 초청으로 옛 베를린시청에서 연설하면서 《5대대북정책방향》과 《4대대북제안》이 담겨진 이른바 《한반도평화구상》이라는것을 내놓았던것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그 어떤 구상이 있다면 왜 하필 자기 땅이 아닌 남의 나라 땅에서, 자기 민족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들앞에서 밝혔는가.금수도 자기 둥지를 잊지 못한다는데 제 나라, 제 민족보다 타국과 이방인이 그렇게도 더 좋단 말인가.

이에 대해 남조선당국은 주요20개국수뇌자회의가 진행되는 베를린에서 《대북정책》구상을 발표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냈다느니, 쾨르버재단의 초청연설은 주요국가수반들이 외교안보분야의 정책립장들을 밝혀온 권위있는 무대라느니 하고 호들갑을 떨어대고있다.이야말로 자기 민족보다 외세를 우선시하고 외세에게 의존하여 모든 문제를 풀겠다는 사대적근성의 발로이고 외세의 지지를 받아 몸값을 올려보려는 천박한 사고의 극치라고 해야 할것이다.

얼마전에는 미국에 달려가 상전으로부터 저들의 《대북정책》에 대한 승인을 받겠다고 온갖 비굴한 모습을 다 보이더니 이번에는 머나먼 유럽땅 한복판에까지 찾아가 《신베를린선언》이니 뭐니 하며 지지를 구걸한 현 집권자의 행태야말로 민족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

묻건대 조선반도평화와 북남관계개선에 실지로 관심이 있고 사활적인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 대상이 과연 그 어느 외국인인가 아니면 조선민족자신인가.철두철미 우리 민족을 위한, 우리 민족자신이 주인이 되여 풀어나가야 할 그처럼 중대한 문제를 피부색도 다르고 언어도 통하지 않는 다른 나라 사람들앞에서 늘어놓는것 자체가 황당하기 그지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미국의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소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자 -북침핵전쟁연습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7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여 미국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핵무장화한다는것을 공식 발표한 60년이 되였다.

알려진것처럼 1957년 7월 15일 미국은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 미제침략군의 핵무장화에 착수한다는것을 공표하였으며 이에 따라 핵무기를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다음해 1월 29일에는 남조선에 핵무기를 배치하였다는것을 정식 발표하였다.이것은 인류에게 처음으로 핵참화를 들씌운 핵전범국인 미국이 전체 조선민족을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하여 삼천리조국강토를 무서운 핵전쟁터로 만들겠다는것을 내외에 공공연히 선포한 극악무도한 범죄행위이다.

미국은 그후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각종 핵무기들을 계속 끌어들여 1980년대 중엽까지 남조선을 1 720여개의 핵무기들이 들어찬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락시켰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악의 축》, 핵선제타격대상으로 규정하고 《작전계획 5027》, 《작전계획 5015》를 비롯한 각종 북침각본을 부단히 갱신완성하였으며 그에 따른 위험천만한 전쟁불장난소동을 해마다 벌려놓으며 우리에게 끊임없이 핵위협과 공갈을 가해왔다.지금도 미국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항공모함타격단과 핵전략폭격기, 핵잠수함 등 핵전략자산들을 수시로 끌어들여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으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에게 분렬의 비극을 강요한것도 부족하여 핵참화를 들씌우기 위해 발광하는 극악무도한 침략자이며 전쟁광신자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사실 세계를 둘러보면 우리 공화국과 같이 지난 세기 50년대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그처럼 오랜 기간 미국의 집요하고 강도높은 핵위협을 받고있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의 횡포무도한 핵위협공갈에 대처하여 우리가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자위적핵억제력을 보유하고 그것을 백방으로 강화해온것은 천만번 정당하다.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핵무력강화조치들을 걸고드는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서 조선반도핵문제를 산생시킨 범죄적정체를 가리우고 저들의 북침핵전쟁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 파렴치한 궤변이다.

우리의 핵은 우리 민족에게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핵참화를 들씌우기 위해 발광하는 미치광이들에게 종국적파멸을 안기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핵이며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민족만대의 재보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원자탄, 수소탄과 함께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 존엄높은 동방불패의 핵강국, 세계적인 로케트맹주국으로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광란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망해가는자들의 개싸움질

주체106(2017)년 7월 15일 로동신문

 

괴뢰보수정당들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새 지도부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놀음을 벌리였다.결과 《자유한국당》의 대표자리는 홍준표가, 《바른정당》의 대표자리는 리혜훈이 차지하였다.

보수야당들의 새 대표들이 선출되였지만 이것으로 보수진영의 위기가 수습되기는 고사하고 주도권쟁탈을 위한 싸움은 날로 더해만 가고있다.이자들은 민심의 비난과 눈총을 받으면서도 저저마다 자기들을 그 무슨 《보수적통》, 《보수적자》로 광고하며 권력싸움에 더욱 몰두하고있다.

당권장악을 위한 치렬한 개싸움끝에 《자유한국당》 대표감투를 쓴 홍준표는 최단시일내에 인사조치를 완료하겠다고 하면서 측근인물들을 당내 요직들에 련이어 들여앉히는가 하면 《혁신》의 간판밑에 친박계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을 벌려 지지기반을 다질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이에 친박계가 《자기 사람심기를 한다.》, 《그대로 둘수 없다.》고 반발해나서고있지만 홍준표는 그것을 《혁신과정에 일어나는 잡음》으로 묵살해버리면서 계속 전횡을 부리고있다.

홍준표는 《바른정당》과의 세력권다툼에서도 우세를 차지하려고 발광하고있다.이자는 《바른정당》을 와해시키고 이 당패거리들을 자기쪽으로 끌어당기기 위해 《배신의 상징》이니, 《자멸의 길》이니 하면서 류승민과 김무성을 비롯한 《바른정당》의 거물급인물들을 향해 련일 로골적인 협박을 들이대고있다.

홍준표의 이런 공세에 《바른정당》패거리들이 가만있을리 만무하다.이자들은 《흡수통합》을 주장하는 홍준표의 정책으로써는 《보수의 혁신과 재건이 가능하지 않다.》고 투덜거리면서 저들만이 죽어가는 보수를 살릴수 있다고 고아대고있다.심지어 《바른정당》것들은 저들이 주축이 되여 《자유한국당》을 끌어안을것이라고 하면서 홍준표가 보수의 몰락을 재촉하고있다고 비난하고있다.

보수진영의 주도권쟁탈을 노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추악한 개싸움은 대구, 경상북도지역의 민심을 끌어당기기 위한 놀음을 통해 더욱 격렬해지고있다.

홍준표역도는 다음해에 진행되게 되는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대구시장선거가 가장 상징적인것이라고 하면서 저들이 대구, 경상북도지역에서 보수의 궤멸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

《바른정당》 대표로 선출된 리혜훈도 대구, 경상북도지역의 민심을 장악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다.특히 《바른정당》패거리들은 이 지역에서 《자유한국당》을 밀어내고 저들이 주도권을 장악할 심산밑에 《참보수》니 뭐니 하는 간판을 내걸고 당상층부가 총동원되여 거리에 떨쳐나와 민심을 꼬드기는 광대놀음을 벌릴것을 계획하고있다.

홍준표를 우두머리로 하는 《자유한국당》과 리혜훈이 장악한 《바른정당》이 보수진영의 주도권을 놓고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는 개싸움을 벌리고있는 속에 이미전부터 독자적으로 활동하고있던 일부 친박계패거리들이 《보수의 가치를 지킬수 있는 새로운 우파정당》을 내온다고 고아대면서 또 하나의 보수정당을 조작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자멸을 청하는 어리석은 망동

주체106(2017)년 7월 15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과 무진막강한 위력에 기절초풍한 미국이 분별을 잃고 군사적도박에 더욱더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미국방성이 우리 공화국의 《도발》에 대처한 다양한 대응방안들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트럼프의 지시에 따라 군사적공격안을 준비하였다고 요란스럽게 광고해댔다.트럼프는 조선에 대한 《전략적인내시대는 끝났다.》, 《매우 강하고 확고한 계획을 가지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며 우리 나라에 대한 군사적타격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미호전세력은 우리 공화국이 전략적조치를 취하면 군사적공격방안이 곧바로 대통령에게 제출될것이라고 희떱게 놀아댔다.

미국은 우리 나라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대성공에 기겁하여 남조선호전광들과 련합탄도미싸일무력시위라는것까지 벌리며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이로써 미국은 침략자로서의 추한 몰골을 그대로 드러내놓았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트럼프행정부는 《침략을 하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는 넉두리를 늘어놓았었다.그러나 오늘에 와서 더욱 명백해진바와 같이 그것은 완전한 거짓이였다.실제로는 불의적인 타격으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야망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음흉한 기도를 가리우려는 기만술책이였다.

핵을 내려놓고 저들에게 순종하면 살아갈수 있지만 핵을 틀어쥐고 자주적으로 나가면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는 날강도적론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미국은 《에이브라함 링컨》호를 비롯한 니미쯔급핵항공모함들에 우리 나라의 전략적대상물들을 선제타격할수 있는 신형스텔스전투기를 탑재할수 있도록 함전투체계를 개조하는 한편 정밀유도폭탄투하훈련도 강화하여 이동목표들에 대한 타격력을 증대시켜보려 하고있다.지금 이 시각에도 서태평양해역에는 2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이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하여 기동전개되여있다.상대방의 전략적대상물들에 대한 기습선제타격을 사명으로 하는 핵전략폭격기 《B-1B》편대가 수시로 남조선상공에 날아들고있다.

이러한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은 새로운 높이에 올라선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전략적지위에 극도의 공포를 느낀 미국의 단말마적발악으로서 트럼프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이 극히 무모한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인 미국이 리성을 잃고 우리 공화국을 대상으로 핵전쟁도발을 걸어오지만 우리는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미국의 대조선군사적공격기도는 제손으로 제 숨통을 조이는 극히 어리석은 망동이다.

미전문가들이 트럼프에게 대조선선제공격은 무서운 보복을 초래하여 남조선과 일본을 페허로 만드는것은 물론 미본토까지 초토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시간은 결코 미국편에 있는것이 아니므로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낸것은 얼마전의 일이다.전 미국가정보국 장관 제임스 클래퍼도 미국내 일각에서 거론되는 대조선선제타격론에 대해 현실적인 대응이 아니다, 우리가 군사행동에 나서면 조선은 반사적으로 대응할것이다라고 아우성을 쳤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의 미치광이같은 군사적선택에 기꺼이 대응할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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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심에 도전해나선자들의 패배

주체106(2017)년 7월 15일 로동신문

 

지난 2일 일본에서 도꾜도의회선거가 진행되였다.

도꾜도의회선거는 국회선거 다음가는것으로 알려져있다.일본정치에 큰 영향을 주는 수도에서의 지배권쟁탈전이기때문이다.도꾜도의회에서 127개 의석중 57개 의석을 차지하고 제1당으로 있던 자민당은 이번 선거에 60명의 후보자들을 내세웠지만 야당들에게 밀리워 23개 의석밖에 따내지 못하였다.

올해 2월에 발표한 2017년 활동방향안에 《도꾜도의회선거 등의 선거들에서 승리하고 이것을 다음기 중의원선거에서의 승리로 이어갈것이다.》라고 쪼아박고 기세등등하여 날뛰던 자민당패거리들이 지금 풀이 꺾이여 어찌할바를 몰라하고있다.

제1당의 자리는 지역정당인 《도민제일회》가 차지하였다.

여론들은 자민당의 력사적인 대참패라고 평하고있다.

문제는 어째서 여당인 자민당이 패배를 면할수 없었는가 하는것이다.그것은 자민당이 도꾜민심을 완전히 잃었기때문이다.

최근년간 도꾜에서는 일본당국과 자민당이 주도하여 만들어낸 각종 악법들을 반대하는 시위투쟁들이 끊임없이 일어났다.

일본당국과 자민당이 안전보장관련법안을 국회 참의원에서 통과시키기 전이였던 2015년 8월 30일에는 12만명이, 9월 14일에는 4만 5 000명이 국회앞도로를 점거하고 《아베정권퇴진》을 목청껏 웨치며 투쟁하였다.당시 일본언론들은 1960년 미일안전보장조약개정을 반대하여 30만명이 들고일어나 시위투쟁을 벌린 후 처음으로 되는 큰 투쟁이라고 보도하였다.

일본당국의 주도하에 자민당이 국회에서 특정비밀보호법을 채택하고 조직범죄처벌법개정안을 가결할 때에도 숱한 도꾜도민들이 그것을 반대하여 항의시위들을 벌렸다.

도꾜도민들은 《평화헌법》을 전쟁헌법으로 개악하려는 당국과 자민당의 시도도 반대배격해나서고있다.

일본집권자는 현행헌법시행 70년이 되는 올해에 어떻게 하나 헌법개악의 첫걸음을 내짚으려고 획책하고있다.헌법개악이란 현행헌법의 9조를 수정하는것을 말한다.

현행헌법 9조 1항에는 국가권력의 발동에 의한 전쟁 및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무력행사를 영구히 포기한다고 명기되여있고 2항에는 이러한 목적달성을 위하여 륙해공군 및 그외의 어떤 전쟁무력도 보유하지 않으며 국가의 전쟁권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언급되여있다.

현행헌법 9조는 일본이 다시는 그 누구와도 전쟁을 하지 않으며 그러한 군사행동에 일체 참가하지 않겠다는것과 집단적자위의 권리를 포기한다는것을 국제사회앞에 담보한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최고령도자각하께

주체106(2017)년 7월 14일 로동신문

평양

 

존경하는 각하

조선인민의 영원한 주석이신 김일성대원수각하의 서거 23돐에 즈음하여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아프리카지역준비위원회와 나이제리아준비위원회,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아프리카지역인터네트토론회 《영원한 태양》에 참가한 우리들은 이 계기에 대원수각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우리들은 토론회를 통하여 조선인민,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함께 탁월한 사상리론과 혁명실천으로 력사와 인류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김일성대원수각하의 위대한 생애를 감회깊이 회고하였습니다.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투쟁의 길에 나서신 대원수각하께서는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창시하시고 혁명령도의 전기간 빛나게 구현하시여 그를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의 위대한 지도사상, 인류공동의 고귀한 정신적재부로 되게 하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당과 국가, 군대를 창건하시고 조선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를 세워주시였으며 인류자주위업실현의 훌륭한 본보기를 창조하시고 조선민족의 통일위업수행에도 커다란 업적을 쌓으시였습니다.

특히 그이께서는 《자주성을 옹호하는 세계인민들은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아프리카나라들의 민족적독립과 자주적발전을 성심성의로 도와주시였으며 쁠럭불가담운동을 비롯한 모든 진보적인 운동들이 자기 리념과 원칙에 충실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였습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걸출한 수령, 불세출의 위인, 인류의 대성인이신 김일성대원수각하의 사상과 위업은 김정은최고령도자각하에 의하여 빛나게 이어지고있습니다.

오늘 조선인민은 김정은최고령도자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경이적인 사변들을 이룩하고있으며 조선은 세계가 공인하는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 핵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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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은정속에 뜻깊은 평양초청행사에 참가하였던 국방과학전사들 출발, 수도시민들 뜨겁게 환송

주체106(2017)년 7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전략적핵강국건설구상을 받들고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이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뜻깊은 평양초청행사에 참가하고 13일 귀로에 올랐다.수도 평양의 대학거리로부터 옥류교, 만수대거리, 평양체육관광장에 이르는 수십리연도에는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을 안아온 국방과학전사들을 환송하기 위해 모여온 시민들로 차넘치였다.숙소인 4.25려관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이 국방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을 바래주었다.

국방과학전사들을 태운 뻐스들이 대학거리에 들어서자 각계층 근로자들이 환송의 꽃물결을 펼치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전 앞으로!》라는 신념의 구호를 심장에 새기고 강위력한 전략무기개발완성의 길에서 불굴의 영웅신화를 창조한 위훈자들을 향해 그들은 공화국기와 붉은기, 꽃다발들을 흔들며 뜨겁게 환송하였다.

당에 대한 열렬한 충정심과 비상한 실력, 헌신적인 복무정신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핵무력건설대업을 성취하고 반만년민족사의 대숙원을 풀어준 국방과학전사들을 위해 농업근로자들이 펼친 농악무와 학생취주악대들의 힘찬 노래선률이 환송분위기를 더해주었다.

국방과학자들은 물론 그들을 바래워주는 시민들모두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받들어 대륙간탄도로케트완성의 험로역경을 진두에서 헤쳐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거룩한 혁명세계, 뜨거운 열과 정의 날과 달들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화성-14》형개발집단의 총설계가, 총제작자가 되시여 기발한 과학적성공의 비결도 가르쳐주시고 무한한 힘과 용기도 안겨주시며 언제나 고락을 함께 하시고도 대승리의 모든 공로를 고스란히 전사들에게 돌려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국방과학전사들을 평양에 초청해주시고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기념 음악무용종합공연과 성대한 축하연회를 마련하여주시였으며 당 및 국가표창도 직접 수여해주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는 최상최대의 믿음과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진정 꿈만 같은 평양체류의 하루하루는 한생을 두고 추억할 영광과 행복의 절정이였으며 우리 당의 국방과학전사된 영예와 긍지를 가슴뿌듯이 절감한 끝없는 환희의 순간순간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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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 《유격대부부살림집》에 깃든 이야기

주체106(2017)년 7월 14일 로동신문

강위룡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백두산시절 부부인연을 맺은 우리(나와 김확실)들에게 돌려주신 은혜로운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회상실기 《그이의 품속에서 꽃펴난 사랑》에 상세히 썼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우리 유격대부부에게 더욱더 뜨거운 사랑과 배려를 안겨주시였다.

전번에 다 쓰지 못한 그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를 여기에 더 적는다.

횡산밀영에서 확실동무를 만나 감격적인 상봉을 한 후 겨울군복을 만드는 재봉대동무들을 도와주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곰의골밀영으로 돌아온 나는 그이께 임무수행정형을 보고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의 보고를 받으시고 수고하였다고 치하하신 다음 동무에게 또 한가지 어려운 과업을 맡겨야겠다고 하시면서 집을 지을데 대한 지시를 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집을 짓되 빨리 지으며 지금까지 짓던 집들보다 더 훌륭한 집을 지어야겠다고 강조하시였다.

뜻밖의 과업이였지만 나는 선자리에서 힘있게 말씀드리였다.

《알았습니다.사령관동지! 귀틀집을 몇채 지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시는 과업이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고싶었던 나는 그이께서 특별히 맡겨주시는 과업을 수행하게 된것이 무등 기쁘기만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한 나의 대답을 들으시고 만족해하시며 대원 몇사람을 붙여줄테니 래일부터 일에 착수하라고 하시였다.

영예로운 임무를 받은 나는 다음날부터 4명의 대원들과 함께 그이께서 정해주신 《명당자리》에 집을 짓기 시작하였다.

《동무들, 우리가 짓는 집은 사령관동지께서 친히 과업을 주시여 짓는것인데 사소한 부족점도 없도록 알뜰하면서도 춥지 않게 정성을 다해 잘 지읍시다.》

일을 시작하면서 나는 동무들에게 이렇게 호소하였다.그것은 나자신의 결의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걱정도 없지 않았다.어랑촌유격근거지와 처창즈유격근거지에서 그리고 교하원정의 나날에 많은 귀틀집을 지었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 특별히 잘 지으라고 하신 집을 그전날의 례사로운 집들처럼 지을수는 없기때문이였다.

돌이켜보면 그전에 내가 지은 귀틀집들은 벽이 통나무를 그대로 무은것이여서 어둡고 우둥퉁한것이 결함이였다.나는 절대로 그런 집을 지어드릴수 없다고 생각하였다.같은 귀틀집이지만 해도 잘 들고 아늑하면서도 정갈한 집을 지어드리고싶었다.나는 동무들과 토론을 거듭하였다.지혜를 합치니 좋은 방도가 나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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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마음속에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아프리카지역인터네트토론회 진행-

주체106(2017)년 7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23돐에 즈음하여 《영원한 태양》이라는 주제의 아프리카지역인터네트토론회가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아프리카지역준비위원회와 나이제리아준비위원회,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의 공동주최로 3일 나이제리아의 아부쟈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와 관련하여 개설된 특별웨브싸이트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사진문헌들이 모셔졌다.

또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룩한 경이적인 성과들, 조선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소개하는 편집물들이 올랐다.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준비위원회와 지역 및 나라별준비위원회들, 베닌, 에티오피아, 민주꽁고, 기네 등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들, 주체사상연구조직 인사들과 성원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오세안지역과 나이제리아, 영국을 비롯한 나라별준비위원회들, 여러 나라 단체들에서 보내여온 련대성편지들이 소개되였다.

토론회에서는 기조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다미안 오그본나는 인류의 마음속에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토론회를 통하여 우리는 20세기의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신 김일성주석의 거룩한 생애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된다.

주석께서 이룩하신 업적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업적은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류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길을 밝혀주신것이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을 구현하시여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다.

조선혁명의 전력사적과정에 그이께서 제시하시고 관철해오신 혁명과 건설에 관한 리론과 방법들은 자유와 해방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따라배워야 할 투쟁의 교과서로 되고있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고결한 국제주의적의리심을 지니시고 아프리카인민들의 식민지민족해방투쟁과 새 사회건설을 적극 도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김일성주석의 현명한 가르치심과 사심없는 지지성원에 의하여 《암흑의 대륙》으로 불리우던 아프리카에 독립과 자주, 번영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의 사상과 위업은 김정일령도자에 의하여 드팀없이 계승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세계평화와 안전보장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업적을 찬양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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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히스테리적인 망동

주체106(2017)년 7월 14일 로동신문

 

일본당국이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한 《생존지도서》라는것을 발표하고 긴급대피방법을 선전한다 어쩐다 하며 설쳐대고있다.《생존지도서》는 제2차 세계대전이후 처음으로 되는 《적의 공격》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방도를 알려주는 일본의 첫 정부적지침이라고 한다.그 골자는 조선으로부터 일본방향으로 미싸일이 발사되는 경우 시민들의 생명보존방도에 대하여 그 무슨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한다는것이다.《생존지도서》광고에 일본전국의 40여개 TV방송들과 70개의 신문들이 내몰렸다.

정상사고로는 도저히 리해할수 없는 히스테리적인 망동이다.

우리 공화국은 자주, 평화, 친선을 대외정책리념으로 하고있는 나라이다.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군사적위협공갈과 핵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우리가 단행한 새로운 전략무기들의 시험발사도 지역에서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위한것이다.

우리 나라가 원자탄 및 수소탄보유국,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으로 됨으로써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우리 나라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세기를 이어 지속되여온 미국의 핵전쟁도발기도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였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이 날로 강화하고있는 자위적국방력의 평화애호적성격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런데 일본당국은 얼토당토않은 우리 나라의 《위협》을 떠들며 제2차 세계대전후 처음으로 되는 《적의 공격》이니 뭐니 하고 당장 전쟁이 일어날것처럼 자국민들을 들볶아대고있다.

속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우리 공화국에 대한 인위적인 공포심과 적대감을 고취시켜 군국주의부활에 유리한 분위기를 마련하자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이 노리는 당면목표는 헌법개악이다.헌법개악의 핵심은 일본의 재침과 침략무력보유를 불허한 헌법 9조에 칼질하는것이다.하지만 일본의 민심은 그를 완강히 반대하고있다.집권자민당이 국회선거의 《풍향계》로 불리우는 도꾜도의회선거에서 력사상 대참패를 당한것은 그의 반영이다.

일본반동들은 자국내에서의 헌법개악반대여론을 거세하기 위해 《생존지도서》까지 만들어 내돌리며 우리에 대한 공포증을 조성하고있다.작은 거짓말보다 큰 거짓말에 더 잘 속는다는 지난 세기 나치스도이췰란드의 파렴치한 교리로 국민들을 얼려먹으려 하고있다.《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위한 헌법개악소동에 그 무슨 당위성을 부여해보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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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적이고 굴욕적인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을 페기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 -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북측본부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7월 14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침략적이고 굴욕적인 남조선미국《행정협정》조작 51년을 계기로 미국의 지배와 간섭, 강권과 전횡, 침략책동을 반대배격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불평등한 행정협정개정 국민련대》, 룡산미군기지 온전히 되찾기 주민모임을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층 시민단체들과 인민들은 각지에서 《치욕스러운 한미행정협정 개정하라.》, 《한미합동군사연습과 싸드배치를 반대한다.》, 《미군 물러가라.》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련일 집회와 시위, 기자회견 등 반미투쟁의 기운을 높이고있다.

이것은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을 내걸고 지난 50여년간 남조선땅에서 살인과 략탈 등 온갖 범죄를 저질러온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울분의 폭발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1966년 7월 9일 미국과 박정희군사파쑈도당이 체결한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은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을 합법화하고 강점자들에게 형사재판과 토지 및 시설사용, 세금업무, 《출입국》수속 등 모든 면에서 무제한한 특권적지위를 부여해줄뿐아니라 침략군의 범죄까지 무마해주는 전대미문의 매국협정이며 현대판노예문서이다.

이 굴욕적인 《행정협정》에 따라 미제침략군은 장장 반세기이상 남조선에서 치외법권적존재로 행세하면서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웠다.

세상을 경악시킨 의정부집단륜간사건과 윤금이살해사건, 매향리폭탄투하사건과 두 녀학생학살사건과 같은 미제침략군의 치떨리는 범죄적만행은 오늘도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미제침략군은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살인과 폭행, 략탈로도 성차지 않아 남조선도처에 저들의 군사기지를 만들어놓고 유독성물질을 마구 내버려 불모의 땅으로 만들었을뿐아니라 핵무기와 살아있는 탄저균, 지카비루스를 비롯한 생화학무기들까지 남조선에 끌어들여 민족의 생존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그러나 미제침략군은 날강도적인 《행정협정》을 등대고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오히려 제세상처럼 더욱더 활개를 치고있다.

자주를 지향하는 현시대에 외래침략군을 신성불가침의 존재로 섬기게 하는 남조선미국《행정협정》과 같은 매국협정이 존재한다는것은 민족의 수치이다.

미제침략군이 인민들을 한갖 들쥐처럼 여기며 갖은 폭행과 범죄를 일삼아도 항변할수 없고 상소할데 없는 곳이 바로 남조선이다.

천하의 친미역적인 박근혜년이 민심에 의해 파멸당한 오늘 굴욕적인 협정페기는 더는 미룰수 없는 남조선인민들의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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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산채로 매장된 역적당

주체106(2017)년 7월 14일 로동신문

 

얼마전 대구에 있는 《자유한국당》 지구당사앞에서 반역당을 력사의 무덤으로 보내는 《장례식》이 있었다.《자유한국당》의 상징마크를 초상사진처럼 내건 《제상》이 차려지고 《적페중의 적페》, 《이런 날이 올줄 알았다.》라고 쓴 화환들이 놓여진 가운데 베감투를 쓴 시민들이 《주먹이나 먹어라.》고 웨치는 광경은 참으로 볼만 하였다.력사를 캐볼수록 매국배족과 부정부패의 자욱들뿐이고 저지른 행실에서도 고약한 악취가 풍기는 역적당을 한시바삐 땅속깊이 묻어버리려는 남조선민심의 지향이 이런 류다른 《장례식》을 펼쳐놓았다.

대구, 경상북도지역으로 말하면 수십년세월 괴뢰보수패거리들의 《전통적인 표밭》, 지지기반으로 되여온 곳이다.다름아닌 이런 곳에서 《제상》을 받았으니 《자유한국당》것들의 처지도 참으로 가련타 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 역적패거리들이 《혁신》이니, 《재건》이니 하고 너스레를 떨며 등돌린 민심을 꼬드기고 꺼져가는 잔명을 부지해보려고 발악하고있지만 소용없다.

남조선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이 희세의 범죄집단은 보는바와 같이 박근혜년과 함께 력사의 무덤속에 산채로 매장되고말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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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그 어떤 압박도 제재도 통하지 않는다

주체106(2017)년 7월 14일 로동신문

 

행성을 진감시킨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단번성공은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룩한 빛나는 승리이다.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우리의 자위적억제력강화조치를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한 일대 장거로 격찬하고있다.

그런데 미국만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고있다.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를 《세계적인 위협》으로 몰아붙이면서 우리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압박의 도수를 최대로 높여보려 하고있는가 하면 감히 군사적공격에 대하여 떠들어대고있다.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에 덴겁한자들의 한갖 허세, 가소로운 객기에 불과하다.미국이 제아무리 발악해도 우리는 끄떡하지 않는다.

우리 나라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개발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지속되여온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전쟁위협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한 자위적인 선택이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선택, 핵무력고도화에 대해 그 무슨 《위협》이니 뭐니 하고 걸고들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아보려 하는것은 어리석은짓이다.

트루맨으로부터 시작하여 오바마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력대 집권자들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정책들을 끈질기게 실행해왔다.전쟁도 해보았고 핵위협공갈의 도수도 높여보았으며 초강도제재압박도 가해보았다.미집권자들모두가 우리 나라와 평화적으로 공존하기를 바라지 않았으며 항상 대결을 선동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획책하였다.

그러나 조미대결과정은 미국이 압박하면 할수록 주체조선은 더욱더 강해지고 반면에 미국의 운명은 날로 위태로와진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트럼프행정부도 례외로 되지 않는다.우리 공화국의 전쟁억제력강화에 기겁한 트럼프행정부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은 정치와 군사, 경제, 문화, 외교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 걸쳐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트럼프패거리들은 대조선군사적압박정책의 실효성을 합동군사연습을 통해 검증해보려 하였다.핵전쟁연습소동에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를수 있는 방대한 침략무력과 각종 핵전략자산들을 총투입하였다.

수리아의 공군기지에 《토마호크》순항미싸일 수십기를 퍼붓고 아프가니스탄의 한 지방에 초대형폭탄을 투하하고는 조선에 대한 경고로 된다고 허세를 부리였다.합동군사연습의 막을 내리우기 바쁘게 2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남조선수역에 끌어들이고 핵전략폭격기들을 조선동해상공으로 여러차례 비행시켜 핵폭탄투하연습을 강행하였다.

어떻게 하나 우리 군대와 인민을 놀래워보려는 술책이였다.그러나 우리 나라에서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진행된 각종 전략무기들과 신형무기체계시험발사의 성공을 지켜본 세계여론들은 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는 시간문제라고 하면서 미국을 야유, 조롱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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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살구멍을 찾는 력사의 퇴물들의 발광

주체106(2017)년 7월 14일 로동신문

 

집권기간 저지른 온갖 죄악들로 하여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파멸의 함정에 깊숙이 빠진 괴뢰보수패당이 그속에서 헤여나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이자들은 《보수우파의 재건》이니, 《낡은 보수의 청산》이니 하면서 등돌린 민심을 회유하고 흩어진 보수세력을 다시 긁어모으려고 오그랑수를 쓰고있다.

얼마전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전당대회들을 열고 당대표들을 새로 선출하면서 저들이 그 무엇을 할듯이 냄새를 피운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박근혜역도를 등에 업고 민심에 도전하고 대세에 역행하며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들을 저질러온 괴뢰보수패당이 이제 와서 《새로운 보수》니, 《혁신》이니 하며 저들의 더러운 몰골을 가리우고 민중의 환심을 사보려고 발광하고있는것이야말로 초불민심에 대한 우롱이고 도전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괴뢰보수정당들을 해체시키기 위한 투쟁이 날이 갈수록 각계의 적극적인 호응밑에 힘차게 전개되고있다.지난 5월 남조선에서 있은 《대통령》선거이후 《적페정당 〈자유한국당〉 해체하라!》는 구호밑에 본격화되기 시작한 보수정당해체투쟁은 지금 통일운동단체들과 청년학생단체들, 로동운동단체들을 비롯한 광범한 세력들이 참가하는 대중적인 투쟁으로 강화되고있다.

지어 보수의 아성이라고 하는 대구, 경상북도지역에서도 보수정당해체투쟁이 벌어지고있다.현재 남조선인민들은 초불집회와 1인시위를 벌리고 기자회견, 규탄모임 등을 열면서 보수정당해체를 웨치고있다.또한 손전화기를 통한 《문자폭탄공격》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괴뢰보수패당의 죄악을 단죄규탄하고있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보수가 사멸되는 처지에 빠져들고있다.》고 평하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이 남조선인민들의 증오의 대상, 타도투쟁의 표적으로 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괴뢰보수패당은 천하악녀 박근혜역도의 더러운 치마폭에 매달려 《유신》독재부활과 파쑈폭압, 부정부패와 반인민적악정,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광분하면서 죄악을 산같이 쌓아온 극악한 매국반역집단이다.

특히 온 겨레가 지지찬동하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악랄하게 부정하며 그 리행을 거부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며 북남관계를 최악의 지경에 몰아넣고 조선반도에 극도의 핵전쟁위험을 조성한 역적무리의 죄악은 절대로 용서받을수 없다.

박근혜역도와 함께 법정에서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할 특급범죄자들이 아직도 살아숨쉬면서 파멸의 위기에서 헤여나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것은 실로 남조선인민들의 격분을 자아내는 사태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역도의 특대형정치추문사건이 터진 그때에 벌써 《새누리당》을 청와대악귀의 추악한 공범자집단으로 락인하고 반역무리에게 사형선고를 내리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보수패당이 뻔뻔스럽게 다시 고개를 쳐들며 력사의 무덤속에서 게바라나오려고 발광하는것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괴뢰보수패당이 그 무슨 《혁신》과 《쇄신》에 대해 골백번 부르짖어도 남조선인민들은 절대로 그에 속아넘어가지 않을것이다.까마귀가 흰 칠을 한다고 하여 백로로 될수 없듯이 천하의 역적무리인 괴뢰보수패당의 반역적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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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06(2017)년 7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리만건동지, 리병철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주체적로케트공업의 개척자이시며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게 된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끝없는 행복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백두의 담력과 배짱, 사생결단의 애국헌신으로 온갖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압력을 단호히 쳐갈기시며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을 동방불패의 핵강국, 세계적인 로케트맹주국으로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촬영장에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라 7월의 하늘가로 메아리쳐갔다.

전체 참가자들은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최종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케트개발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시고도 그 모든 영광을 전사들에게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한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며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을 만리대공에 성공적으로 쏴올려 백두산대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움으로써 주체조선의 자주적존엄과 강용한 인민의 불굴의 기상을 만방에 떨치고 조선로동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결사옹위한 국방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의 영웅적위훈을 다시금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국방과학전사들이 우리 식의 대륙간탄도로케트를 개발한 투쟁정신과 투쟁본때로 최강의 전략무기, 주체탄들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더 많이, 더 빨리 개발완성하여 당의 전략적핵강국건설구상을 앞장에서 실현해나가는 제일기수, 선봉투사로서의 영예로운 본분을 다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 진행

주체106(2017)년 7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자력자강의 만리마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세계를 진감시킨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온 나라 천만군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을 높이 받들고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고있는 국방과학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폭발적인 정신력과 기술능력을 최대로 발휘하여 주체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 조선로동당의 강력한 전략무기체계를 완성하여 국가핵무력강화의 최고봉을 단숨에 점령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진군길에 또다시 통쾌한 승전포성을 울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적전략무기발전의 정수인 대륙간탄도로케트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전무결하게 만들어내는 세계적인 기적을 창조하여 백두산대국의 자주적존엄과 영웅적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떨친 국방과학전사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이 만수대의사당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수여식장에 나오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적로케트공업의 개척자이시며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핵무력건설대업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 우리 조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최대의 높이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백절불굴의 의지와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으로 피어린 결사전을 벌려 당의 주체적핵무력건설위업을 자랑찬 성과로 받든 국방과학전사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축하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로케트강국건설구상을 받들고 천신만고하여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구상하는 전략무기체계를 어김없이 내놓은 국방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을 하늘높이 떠받들고 온 세상에 내세워주고싶어 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극악한 대결광신자의 마지막발버둥질

주체106(2017)년 7월 13일 로동신문

 

홍용표역도가 통일부 장관감투를 벗어놓는 마지막날까지 동족대결에 미친 자기의 추악한 본성을 드러냈다.

얼마전 역도는 그 무슨 《리임식》이라는데서 자기가 《평화와 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주린 개 혀바닥놀리듯 재잘거리던 끝에 《핵개발에 대한 집착》이니 뭐니 하며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를 악랄하게 걸고들었다.또한 《북을 더 꽁꽁 묶어야 한다.》느니, 《압박과 제재를 계속해야 한다.》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었다.

천성적인 대결분자인 홍용표가 그 무슨 《평화와 통일》이니, 《기반구축》이니 하며 자기가 임기기간 무엇을 해놓은듯이 자화자찬한것도 미친짓이지만 쫓겨나는 순간까지 치떨리는 대결악담을 줴친것은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

그 어떤 주견이나 주대도 없이 박근혜와 같은 대결광녀의 꼭두각시, 환관노릇을 해먹다가 개밥에 도토리신세가 된 더러운 인간추물이 무슨 할 소리가 있다고 허튼 나발질인가.

홍용표가 박근혜의 치마폭에 휘감겨돌아가면서 북남관계의 길목을 타고앉아 온갖 못된짓을 일삼아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이자가 통일부 장관자리에 들어앉으면서 《남북관계의 실질적전진을 이루겠다.》느니 뭐니 하였지만 행실은 정반대였다.

역도는 박근혜가 외우는 주문대로 북남대화의 문을 꽁꽁 닫아매고 《대북제재》와 《압박》을 부르짖으며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로 몰아갔다.나중에는 박근혜와 최순실의 추동에 따라 북남협력의 마지막보루였던 개성공업지구를 서슴없이 페쇄하는 망동까지 부리였다.그리고는 그 누구에 대한 《뼈아픈 고통》이니, 《혹독한 대가》니 하고 넉두리질을 하며 무슨 큰일이나 해낸듯이 목을 빼들었다.

한마디로 말하여 역도는 《평화와 통일의 기반을 구축》한것이 아니라 북남관계의 기초를 완전히 파괴하였다.

홍용표는 이번에 자기가 《최선을 다했다.》고 고아댔는데 사실상 역도는 북남관계를 풍지박산내려고 최대로 발악하였다.저지른 죄악으로 보아 홍용표는 박근혜역도와 함께 무조건 순장되여야 할 특등역적이다.

남조선에서 《통일부》라는 문패를 붙인 반통일기구가 생겨난 때로부터 지금껏 그 우두머리가 계속 바뀌였지만 홍용표와 같이 북남관계를 깨깨 망쳐놓고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최선을 다했다.》느니 뭐니 하고 수염을 내리쓴 철면피한은 없었다.

역도가 치마두른 늙은 요귀들의 꼭두각시노릇이나 하면서 얻은것이란 앵무새, 핫바지, 시라소니, 얼뜨기라는 오명뿐이였고 이자가 도사리고있던 통일부에는 반통일부, 분렬고착부, 제재부, 깡통부, 밥통부 등 온갖 창피스러운 딱지가 다 붙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

주체106(2017)년 7월 13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현 당국의 반인민적인 로동정책을 반대하는 로동자들의 투쟁이 고조되고있다.보도된바와 같이 민주로총은 로동권보장과 보수적페청산을 요구하며 총파업투쟁에 떨쳐나섰다.6월 30일 서울에서는 민주로총소속 로동자 6만여명이 참가한 총파업투쟁이 벌어졌다.이들의 투쟁에 《전교조》의 합법화를 요구하는 교원들과 청년학생들, 농민들을 비롯한 광범한 계층이 적극 합세해나섰다.

민주로총의 총파업투쟁은 지극히 정당하다.

한줌도 못되는 재벌들의 리익만을 옹호하면서 절대다수 근로대중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은 괴뢰보수패당의 반역정책에 종지부를 찍고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것은 박근혜역도를 파멸시킨 초불민심의 요구이다.하지만 남조선에서 로동자들을 비롯한 근로대중의 요구를 철저히 짓밟아온 박근혜패당의 악페는 청산되지 않고있다.남조선당국이 비정규직문제해결과 최저임금인상 등에 대한 로동자들의 요구를 외면하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특히 현 남조선집권자는 얼마전 미국에 대한 구걸행각을 벌려놓고 그 무슨 《북핵문제해결》을 떠들며 상전과의 《동맹》을 강화하고 《대북압박공조》를 적극 실현하려는 친미굴종적이며 매국적인 자세를 드러냈다.이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을 지향하는 남조선로동자들의 격분을 자아냈다.

현실은 남조선에서 《정권》이 바뀌였다고 하여 로동의 권리, 로동자들의 지향과 요구가 저절로 실현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사실상 괴뢰보수패당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지만 남조선사회전반에 걸쳐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파쑈독재와 반인민적악정과 같은 온갖 적페가 그대로 남아있어 초불민심을 우롱하고있으며 로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있다.그러니 남조선로동자들이 어찌 가만히 앉아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만 있겠다고 하겠는가.

남조선에서 수많은 로동자들이 총파업투쟁에 떨쳐나선 가운데 지난 7월 1일 서울의 곳곳에서 민주로총산하 로조단체들의 집회와 시위가 진행되였다.참가자들은 로동권보장과 최저임금인상, 공공부문의 비정규직철페와 고용안정 등을 요구하며 투쟁기세를 올리였다.8일에는 민주로총과 《전국농민회총련맹》 등이 주도하는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민중대회를 열었다.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최저임금인상과 《싸드》배치철회, 백남기농민사망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투쟁을 이어갔다.

남조선에서의 인민투쟁의 력사는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가 실현될 때에만 로동자들의 진정한 생존권도 보장될수 있다는것을 교훈으로 새겨주었다.친미사대와 파쑈독재에 환장한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의 악정하에서 남조선로동자들의 생존권은 너무도 처참하게 짓밟혀왔다.(전문 보기)

 

사회적악페청산을 요구하여 투쟁하는 남조선인민들

 

[Korea Info]

론평 : 평화파괴주범의 황당무계한 넉두리

주체106(2017)년 7월 13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전략군사령관이라는자가 평화는 저들의 직업이라느니, 미국은 세계대전이 일어나는것을 막기 위하여 핵무기를 보유했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승냥이가 양의 울음소리를 흉내내는것과 같은 실로 황당무계하기 짝이 없는 궤변이다.이것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저들의 핵위협공갈과 핵군비증강책동을 평화의 보자기로 감싸보려는 기만극에 불과하다.미국은 그따위 뻔뻔스러운 수작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인류를 함부로 우롱하고있다.

인디안들을 멸살한 피바다우에 국가를 세운 때부터 평화파괴행위만을 일삼아온것이 바로 미국이다.지난 세기의 조선전쟁, 윁남전쟁과 그레네이더, 빠나마에 대한 군사적침공 그리고 만전쟁, 발칸전쟁 등은 모두 미국이 감행한 평화파괴행위였다.오늘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리비아, 수리아에서 내란과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계속되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국때문이다.

미국의 본업은 평화가 아니라 전쟁이다.세계대전발발을 막기 위해 미국이 핵무기를 보유하였다고 하는데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노릇이다.

지구상에서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운 유일무이한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일제가 패망을 앞두고 마지막숨을 몰아쉬고있을 때 미국이 일본의 도시들에 핵폭탄을 투하한것은 항복이나 받자고 한노릇이 아니였다.사회주의진영의 장성강화를 막고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였다.1950년대 미제가 작성한 조선침략전쟁계획에는 쏘련의 원동과 중국에 대한 군사적침공이 포함되여있었다.보병총과 원자탄과의 대결로 불리우는 조선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미제에게 패배와 수치를 안기지 않았더라면 인류는 새로운 세계대전에 말려들었을것이다.

사실들은 미국의 핵무기가 다른 나라들을 위협공갈하여 손쉬운 방법으로 지배주의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 즉 세계대전의 온상이라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이야말로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파렴치한 침략국가, 전쟁국가, 평화파괴의 주범이다.

지난 수십년동안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조선민족의 생존권을 강탈할것을 노린 가장 극악한 적대시일변도정책,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공갈책동을 일삼아왔다.남조선과 그 주변에 수많은 핵무기를 배비한것도 모자라 해마다 핵전략자산을 비롯한 대규모무력을 끌어다놓고 불장난소동을 벌리면서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할 기회만을 노리였다.

이로 말미암아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화하였다.지금 이 시각에도 미국은 조선반도주변에 전개한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내갈 생각을 하지 않고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박을 계속하고있다.우리 공화국처럼 장장 수십년간에 걸치는 미국의 핵공갈과 침략위협을 받고있는 나라는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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