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사대외교가 초래한 수치와 망신

주체106(2017)년 12월 26일 로동신문

 

민족이 사대주의를 하면 나라가 망하고 사람이 사대주의를 하면 머저리가 된다는것은 력사가 보여준 심각한 교훈이다.

이것을 외면하고 사대외교, 굴종외교에 기를 쓰고 매여달리는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민족을 욕되게 하면서 제 얼굴에 스스로 먹칠을 하고 돌아가는 쓸개빠진 매국노, 인간오작품들이다.

얼마전에 있은 남조선집권자의 중국행각을 놓고서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현 남조선당국은 집권자가 중국행각에 나설 때에는 그 무슨 《국빈》방문이라고 하면서 요란하게 광고하였는가 하면 돌아온 다음에는 《관계의 새로운 출발》이니, 《무너진 량측관계를 회복한 계기》니 하고 자화자찬하면서 낯뜨겁게 놀아댔다.하지만 남조선정계를 비롯한 각계에서는 집권자의 중국행각놀음을 《외교참사》, 《굴욕외교》로 비난하고 야유하는 목소리들이 폭포처럼 쏟아져나왔다.한마디로 말하여 집권자의 중국행각을 놓고 남조선여론은 죽가마끓듯 하였다.

하다면 남조선집권자의 중국행각기간 도대체 어떤 일들이 있었는가 보기로 하자.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남조선집권자가 중국을 행각하였다.그런데 《국빈》으로 초청되였다는 남조선집권자는 비행장에서 중국외교부 부장조리의 마중을 받았다고 한다.

이것을 놓고 남조선에서는 론난이 일어났다.집권자가 비행장에서부터 푸대접을 받았다는것이다.남조선언론들이 보도한데 의하면 중국은 필리핀대통령의 경우에는 부장급으로 마중했고 트럼프의 행각시에는 부총리급을 내보냈다.그리고 이전 남조선집권자들의 행각때에는 보통 부부장급의 인물들로 마중했다고 한다.그런데 이번에 현 남조선집권자를 맞이한것은 부장조리인것이다.남조선언론들은 이 소식을 보도하면서 집권자에 대한 《명백한 홀대》라고 평하였다.

남조선에서는 집권자가 비행장에서뿐아니라 그 이후에도 하대와 멸시를 받았다는 주장들이 계속 울려나왔다.한 언론은 중국의 한 인사가 남조선집권자와 악수하며 그의 어깨를 건드렸다고 하면서 집권자가 얼마나 하찮게 보였으면 외교의례상 있을수 없는 일까지 벌어졌겠는가고 개탄하였다.

그뿐이 아니다.남조선언론들은 중국총리와의 면담도 자기측은 오찬으로 추진했지만 중국측에서 면담으로 통보해온 사실, 중국측 고위인사들과의 동석식사회수도 이전의 경우에 비해 적은 사실 등 구체적인 상황들을 렬거하면서 집권자가 분명 랭대와 무시를 받았다고 평하였다.

남조선에서 집권자의 중국행각과 관련한 홀대론난이 고조되는 속에 남조선기자들에 대한 중국경호원들의 집단폭행사건까지 터져나왔다.남조선언론들은 이 사건을 크게 떠들면서 이것을 단순히 우발적인 사고로 볼수 없으며 말그대로 《남조선이 폭행당한것》이라고 주장하였다.남조선의 한 언론은 집권자의 중국행각은 《비행장도착부터 홀대와 굴욕, 수모의 련속이였다는 주장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있다.》라고 전하였다.남조선 각계도 집권자의 이번 중국행각이 《외교사에 치욕으로 남을 최악의 참사》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남조선집권자가 중국행각과정에 멸시와 수모, 망신만 당한것은 사대와 굴종이 체질화되고 외세의존에 환장한 쓸개빠진 매국노들에게 차례진 응당한 봉변, 괴뢰정치사에 기록될 또 하나의 수치스러운 행적이 아닐수 없다.

사실 남조선집권자의 이번 중국행각놀음은 미국의 장단에 춤을 추며 《싸드》배치강행 등 주대없이 놀아대던 괴뢰들이 중국을 비롯한 주변나라들로부터 압력을 받게 되자 급해맞아 서둘러 벌려놓은 궁상스러운 구걸행각이였다.

남조선집권자는 여러 기회에 미국과의 외교를 중시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도 잘 가지는 《균형적인 외교》를 하겠다느니, 미국과 중국사이의 관계가 협력과 공동번영의 관계로 발전하도록 이어주는 《매개자의 역할》을 하겠다느니 하고 입에 침이 마를새 없이 광고하였다.하지만 그것은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간에 붙었다 섶에 붙었다 하며 량다리치기를 하려는 오그랑수에 불과한것이였다.

남조선집권자가 어리석은 사대굴종외교로 주변나라의 분노를 눅잦히고 그의 환심을 사보려고 분주스럽게 놀아댔지만 결국 차례진것은 수치와 망신뿐이다.

남조선괴뢰들이 사대와 외세의존의 악습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그런 치욕은 끝없이 지속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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