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시대착오적인 군사적대결소동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은 대화와 평화, 안정에로 향해가고있다.그에 대해서는 우리 겨레는 물론 국제사회가 기뻐하고있으며 모처럼 마련된 안정적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고있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대세의 흐름과는 달리 군사적대결을 야기시키는 도전적인 움직임이 나타나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일본령해에서 미국주도의 다국적해상차단훈련이 벌어진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의 가나가와현과 지바현, 시즈오까현앞바다에 미국, 일본, 남조선,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다국적무력이 몰려든 가운데 감행된 이 훈련은 극히 도발적인 성격을 띠였다.외신들은 미국주도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에 따라 핵, 미싸일 등 대량살상무기를 싣고 항행하는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비행기와 함선을 동원하여 식별하고 강제검사하는 행동절차를 《숙달》하기 위한것이라고 광고되는 이 훈련이 실지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최대의 제재압박》을 유지하려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지금 미국과 일본당국이 조선반도화해흐름에 배치되게 우리에 대한 《최대의 제재압박》을 떠들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도발적인 다국적해상차단훈련까지 벌린것은 결코 그저 스쳐보낼 일이 아니다.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이란 미국의 이전 부쉬행정부가 《북조선을 겨냥한 화살》이라고 떠들어대면서 우리 공화국을 봉쇄, 압살하기 위해 고안해낸 침략과 간섭의 국제적군사행동조치이다.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은 그 불법성과 위험성으로 하여 시종일관 우리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을 받았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현 미행정부가 이러한 군사훈련을 강행해나선것은 적대관계해소와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하고있는 우리에 대한 도발인 동시에 조미관계개선을 확약한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에 대한 란폭한 위반행위이다.
이번 다국적해상차단훈련이 완화추이를 보이고있는 조선반도정세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게 된다는데 대해서는 더 론할 여지도 없다.이것을 뻔히 알면서도 미국의 강권에 눌리워 긴장격화를 초래할 대조선군사적대결소동에 맹목적으로 추종해나선것은 실로 수치스러운 행위가 아닐수 없다.
이번 훈련을 통하여 조선반도에서의 긴장완화를 달가와하지 않고 어떻게 하나 안정적분위기를 깨버리려고 한사코 발악하는 일본반동들의 정체는 더욱 여지없이 드러나고있다.요즘 아베일당이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을 떠들어대면서 누구보다 반공화국대결을 고취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것은 잘 알려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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