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8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의 힘으로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해온 긍지높은 한해 :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의 사상과 정신을 만장약하고 전호를 박찬 병사마냥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에 돌입한 때로부터 어느덧 1년이 되여오고있다.
기나긴 력사의 흐름에서 1년은 순간이다.하지만 그 1년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미치는 충격은 비상히 크고 심원하다.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으로 최악의 조건에서 최고의 목표를 내세우고 빛나는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한 기적창조의 해, 바로 여기에 주체107(2018)년의 력사적의미가 있고 자랑스러운 총화가 있다.
돌이켜볼수록 가슴은 긍지로 부풀고 새힘이 용솟음친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이 세상 끝까지 따르려는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의 세계가 숭고한 경지에서 생동한 화폭으로 펼쳐진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들,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헤치며 불사신마냥 솟구쳐오르는 위대한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과시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 …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창조된 영웅신화들은 또 얼마나 총진군대오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고있는가.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을 위한 밝은 전망을 열어놓은 금속공업부문의 로동계급, 당앞에 결의한 뜨락또르생산목표를 완수한 금성뜨락또르공장의 로동계급, 공장을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개건하고 나라의 려객운수부문을 발전시킬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구축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의 로동계급, 석전만의 날바다우에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인 해상철길다리를 훌륭히 일떠세운 고암-답촌철길건설자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현대적인 만능어선인 쌍선체고기배를 무어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 남포대경수산사업소의 로동계급, 기술공정의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신의주화장품공장, 송도원종합식료공장, 삼천메기공장, 금산포젓갈가공공장…
지금 이 시각도 인민의 황홀한 리상향이 시시각각 펼쳐지고있는 백두산기슭의 삼지연군건설장과 인민의 해양공원의 희한한 자태를 드러내며 눈부신 속도로 완공의 날을 향해 질풍치는 명사십리전역의 열기가 12월의 대지를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과학기술전선과 교육전선에서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높은 과학교육성과로 보답하기 위한 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얼마나 거창한 창조대전인가.
얼마나 환희롭고 장엄한 승리의 교향곡인가.
자력갱생의 직선주로를 따라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달려온 올해의 나날을 한가슴에 안아보며 우리는 격조높이 말한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주체조선이 어떻게 승리를 이룩하며 무엇으로 백승만을 떨쳐가는가를 세계앞에 다시금 뚜렷이 보여준 주체107(2018)년의 장엄한 진군대하, 그것은 자력갱생강자들의 억센 기상이라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활력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 당이 정한 승리의 시간표따라 흘러온 이해의 날과 달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우리의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에로 온 나라를 산악같이 일떠세워주신 천출위인의 힘찬 발걸음소리, 조국의 방방곡곡에서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함성이 터져오르게 하고 불굴의 공격정신이 거세차게 나래치게 하여주신 우리 원수님의 현지지도의 발걸음소리가.(전문 보기)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신념의 맹세 하늘땅에 차넘친다.
본사기자 찍음
경제건설전구마다에 새겨진 대진군의 뚜렷한 자욱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의 힘으로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해온 긍지높은 한해
무심히 볼수 없다.
주체의 붉은 쇠물이 용암처럼 끓는 산소열법용광로와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가 용을 쓴다.
나라의 맏아들인 금속공업부문의 로동계급, 이들은 올해에만도 수십개의 주체화대상을 새로 일떠세워 우리의 자원,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5개년전략기간의 철강재생산목표를 점령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어디 그뿐이랴!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어랑천5호발전소가 완공되고 유가금속회수공정 등 인민경제발전을 추동하는 여러 생산공정과 생산기지가 자랑스럽게 일떠섰다.
경제건설대진군이 벌어지는 전구마다에서 자력갱생의 포성을 힘있게 울려온 애국자들의 모습이 하나하나의 소중한 창조물에 그대로 어리여온다.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천만산악이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일심단결의 위력,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전진속도를 더욱 높여나가는 조선로동계급,
불굴의 그 정신력으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5개년전략고지에 승리의 붉은기를 휘날릴 그날을 향해 질풍노도쳐 내달린다.(전문 보기)
백두산천지에 빙어를 옮겨 자래우는데 성공
백두산천지에서 산천어를 길러내여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때로부터 30년이 되는 올해에 이번에는 천지에 빙어를 옮겨 자래우는데 성공하였다는 희한한 소식이 전해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민족의 자랑이고 우리 인민의 긍지입니다.》
지난 7월 23일 오전 11시경 백두산천지 락원온천부근에서 조사탐험을 진행하던 백두산천지종합탐험대원들은 빙어를 발견하였다.
천지에 빙어를 옮겨 자래우기 위해 몇년전부터 고심어린 탐구와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탐험대원들의 기쁨은 이루 말할수 없이 컸다.그들은 백두산천지에서 빙어를 채집하기 위한 전투에 달라붙었다.그 과정에 길이 9~12㎝정도 되는 100여마리의 빙어를 채집하였다.그리하여 지난해 천지에 놓아준 빙어가 현실적으로 서식하고있다는것을 확증하였다.
백두산천지종합탐험대원들의 얼굴마다에는 백두산천지에 빙어를 옮겨 자래워볼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관철하였다는 무한한 긍지와 행복감이 넘쳤다.
백두산천지에서 서식하는 빙어는 조선동해산 빙어를 조선서해로 흘러드는 강하천의 상류와 북부산간지대의 호수, 저수지들에 옮겨 적응시키는 과정에 습성이 달라져 몸길이가 짧아지고 일정한 변형이 생긴 비교적 번식력이 강하고 빨리 자라는 찬물고기이다.
백두산천지종합탐험대에서는 천지에 산천어를 넣어 자래운 경험에 기초하여 지난 몇해동안 빙어의 알쓸이시기마다 빙어알을 받아 백두산천지에 옮겨 자래우기 위한 연구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였다.
탐험대원들은 수정된 빙어알을 물통에 담아 삼지연군 신무성로동자구까지 자동차로 수백리, 무두봉에서부터는 눈길을 헤치며 수십리를 행군하여 천지호반까지 운반하였다.그리고 얼음장이 덮이지 않은 곳에 알을 넣어주었다.
하지만 물온도가 너무 낮아 성공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아무리 조건이 불리하고 자연환경이 엄혹하여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뜻을 받들어 백두산천지에 물고기들이 떼지어 다니게 하려는 열의에 충만된 백두산천지종합탐험대원들의 앞길을 막지 못하였다.
거듭되는 실패에서 교훈을 찾은 백두산천지종합탐험대원들은 알깨우기방법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산 빙어를 천지에 옮겨 기르기로 결심하고 삼수호에서 채집하였다.살아있는 빙어를 그대로 백두산천지까지 운반하는것은 어려운 일이였다.빙어는 생활력이 약하여 조금만 상처가 생기거나 물에서 일단 건져내면 얼마 못 가서 죽는것으로 알려져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는 과학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인민의 행복창조를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다.인민이 향유하게 될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다.이러한 현실을 보면서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은 조선식사회주의의 승리를 확신하고있으며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
올해에 세계 여러 나라 진보적정당들이 평양선언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자》에 서명한것은 그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베네수엘라 뚜빠마로혁명운동, 민주꽁고로동자당, 단마르크의 공산당, 로씨야총인민동맹당, 몰도바공화국사회주의자당이 력사적인 평양선언에 서명하였다.주체81(1992)년 4월 평양선언이 발표된이래 수많은 나라 당들이 선언에 서명하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가 력사의 반동들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날로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의 기치밑에 강력한 총대에 의거하여 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최고리익을 수호하시고 주체의 내 나라, 사회주의 내 조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여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는 과학이고 진리이라는것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여 원쑤들의 머리우에 철추를 내리고 주체의 사회주의와 나라의 자주권을 견결히 수호하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부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후 제국주의자들이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해 요란스레 떠들면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미쳐날뛰던 그처럼 엄혹한 시기에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련이어 발표하시여 사회주의는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대중의 리념이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야말로 가장 과학적이며 생활력있는 사회주의라는데 대하여 철의 론리로 완벽하게 론증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우리 인민에게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을 안겨주고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준 전투적기치로 되였다.
인민이 스스로 선택한 자주적운명개척의 길이 사회주의이다.사회주의는 인민의 지향이고 의지이며 인류의 리상이다.사회주의는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한다.인민이 영원하듯이 사회주의도 영원히 승승장구한다.이것이 력사발전의 법칙이라는것은 우리 나라의 현실에서 확증되였다.(전문 보기)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 리행에 떨쳐나설것을 결의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자주통일, 평화번영운동련대가 11월 27일 서울에서 공동대표회의를 가지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 《9월평양공동선언》리행과 단체의 행동방향에 대해 론의하였다.
회의에서는 《판문점선언과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자》라는 제목의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결의문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계승한 판문점선언은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 세계평화의 새로운 리정표이며 《9월평양공동선언》은 그 실천강령이라고 지적하였다.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에서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 제 정당, 사회단체가 힘을 합쳐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해나갈것을 요구한다고 결의문은 밝혔다.
결의문은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의 리행을 가로막는 외세의 개입과 간섭, 통제를 전면배격하며 외세와 결탁한 반통일, 사대매국행위를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단체가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리행에 떨쳐나섬으로써 자주통일과 평화번영, 세계평화의 새날을 앞당겨나가는 민족의 장엄한 대행진에 언제나 함께 할것이라고 결의문은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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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일본지역위원회(6.15일본지역위원회)가 일본 도꾜에서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리행을 위한 모임을 가지였다.
손형근 6.15일본지역위원회 의장, 안병옥명예의장과 부의장들인 서충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국제통일국 국장, 리동제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회장, 10.4선언발표 11돐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하였던 위원회대표단성원들, 간또지방의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손형근의장의 발언에 이어 10.4선언발표 11돐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하였던 6.15일본지역위원회대표단의 활동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이번 민족통일대회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통일운동의 요구에 맞게 북과 남, 해외의 련대운동조직인 6.15민족공동위원회를 확대강화하고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을 힘있게 추동해나갈 의지를 가다듬게 하는 계기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조국통일을 향한 오늘의 력사적흐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통이 큰 결단과 담대한 애국의지가 가져다준것이며 이 흐름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고 언명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조국통일구상을 높이 받들고 민족의 자주위업을 실현하는데서 자기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확언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인륜도 법도도 모르는 야만의 무리
얼마전 남조선에서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무마시키기 위해 조작되였던 《화해, 치유재단》이 해산되였다.남조선 각계층은 이를 일제히 환영하면서 일본정부가 던져주었던 돈을 시급히 반환하고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남조선언론들도 일본이 진정성있는 사과를 하는것이 우선이며 돈만으로는 잘못된 력사를 덮을수 없다고 주장하고있다.
문제는 일본반동들이 《화해, 치유재단》해산결정에 반발하면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놀아대고있는것이다.일본집권자와 외상, 내각관방장관 등 고위인물들은 줄줄이 나서서 《국가간 합의》이니, 《받아들일수 없다.》느니 하고 고아댔다.자민당패거리들도 《화해, 치유재단》해산결정을 반대하고 일본정부의 강력한 대응조치를 요구하는 《결의안》이라는것을 채택하는 망동을 부리였다.일본의 보수언론들 역시 《일방적인 해산》이니, 《불신》이니 하고 토달거리면서 이번 사건으로 남조선과의 관계가 악화될수 있다고 침을 놓고있다.
인류앞에 천추만대를 두고도 씻을수 없는 반인륜적인 특대형범죄를 저지르고도 그 책임을 회피해보려고 후안무치하게 놀아대는 섬나라족속들의 파렴치한 망동은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일본반동들이 그 무슨 《국가간 합의》라고 생떼를 쓰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로 말하면 박근혜역도가 몇푼의 돈을 받고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백지화해주기로 밀약한 불법무법의 매국문서이다.
널리 폭로된바와 같이 일본군성노예범죄는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조선을 비롯하여 아시아와 세계 여러 나라의 수많은 녀성들을 강제로 전쟁마당에 끌고다니며 침략군의 성노리개로 유린하다 못해 잔악무도하게 학살한 천추에 용납 못할 반인륜적인 행위이다.지금도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은 침략군무리에게 강제로 끌려가 녀성의 존엄과 인격을 무참히 짓밟히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한 뼈에 사무친 원한을 안고 몸부림치고있다.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는 일본이 이 잔악무도한 성노예범죄에 대해 국가적, 법적책임을 인정하고 사죄, 배상할것을 강력히 요구해왔다.그런데 친일매국근성이 골수에 박힌 박근혜패당은 이것을 무시하고 일본이 던져주는 몇푼의 돈을 받는 대가로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덮어버릴것을 밀약하는 쓸개빠진 역적행위를 감행하였다.그리고는 일본이 지불하는 돈에 《배상금의 성격이 있다.》는 역겨운 나발질로 저들의 친일매국행위를 합리화하면서 《화해, 치유재단》의 설립을 강행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몇푼의 돈으로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무마해버리기 위한 한갖 도구에 불과했다.당시 일본은 저들이 내는 돈은 배상금이 아니며 남조선주재 일본대사관앞에 세운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을 철거하여야 돈을 지불할수 있다고 하면서 심히 오만무례하게 놀아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꼬물만 한 민족적자존심도 없는 박근혜패당은 뻔뻔스럽게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아픈 상처에 또다시 칼질을 해대는 망동을 부리였다.
보다싶이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로 꾸며진 《화해, 치유재단》은 남조선인민들에게 민족적수치와 참을수 없는 모욕감밖에 가져다준것이 없다.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와 《화해, 치유재단》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친일매국의 대명사로, 현대판 《을사5조약》으로 락인되고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이 되여왔다.(전문 보기)
력사의 갈피에서 : 출근시간에 일으킨 전쟁
세계전쟁사에는 상대방이 해이된 틈을 타서 불의에 전쟁을 도발한 실례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파쑈도이췰란드의 쏘련침공도, 일제의 진주만공격도 모두 사람들의 긴장성이 풀린 시기에 감행되였다.
제3차 중동전쟁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중동지역정세는 긴장하였다.
유태복고주의자들의 끊임없는 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아랍나라들 특히 에짚트, 수리아, 요르단의 민족적독립과 령토완정이 계속 위협당하고있었다.
이 나라들은 이스라엘침략자들의 불의의 침략에 대처하기 위해 일련의 군사적조치들을 취하였다.
에짚트군사령부에서는 선행전쟁경험으로 보아 전쟁이 새벽에 개시될수 있다고 타산하고 동틀무렵에 전투기편대들을 리륙시켜 공중에서 기습해올 이스라엘군전투기들을 경계하군 하였다.
몇시간동안이나 긴장한 상태에서 비행하던 에짚트군전투기들은 아침 8시가 되면 비행장에 착륙하여 연유를 보급받군 하였다.
또한 에짚트군전파탐지수들도 전투기비행사들과 마찬가지로 날밝을무렵부터 긴장하게 공중감시임무를 수행하다가 8시 30분이 되면 전파탐지기의 가동을 멈추고 정상일과로 넘어가군 하였다.
제2차 중동전쟁에서의 참패를 만회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에짚트군의 일거일동을 주시해온 이스라엘은 이러한 움직임을 포착하고 쾌재를 올리였다.아침 8시 30분이후야말로 절호의 공격기회였기때문이다.
당시 에짚트군장교들의 부대출근시간은 9시까지였다고 한다.
1967년 6월 5일 8시 45분 이스라엘은 에짚트에 대한 불의의 공격을 개시하였다.출근길에 있던 에짚트군장교들은 내리꽂히는 이스라엘군전투기들을 멍하니 바라보기만 하였다고 한다.
한 언론은 그때의 상황에 대하여 이렇게 전하였다.
《이스라엘은 불의에 선제공격을 하였다.이스라엘군전투기조종사들은 레이다와 미싸일기지를 파괴한 뒤 에짚트군전투기들을 대부분 불태웠고 극비로 운영되던 병기공장까지 찾아내여 날려버렸다.이스라엘기갑부대는 기습공격으로 꾸드스를 차지했다.이스라엘군이 순식간에 요르단강서안과 가자지역, 골란고원, 시나이반도전체를 장악해 전쟁은 6일만에 종료되였다.》
당시 에짚트군이 보유하고있던 비행기 총대수의 80%가 넘는 300여대가 불타버렸다고 한다.
제3차 중동전쟁은 바로 이렇게 진행되였다.전쟁은 이 지역의 정치지도를 크게 변화시켰다.
에짚트의 시나이반도와 수리아의 골란고원, 요르단강서안지역 등 6만 5 000k㎡의 넓은 지역이 이스라엘의 수중에 들어갔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치렬해지고있는 중미무역전쟁
최근 미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세계무역기구 성원국인 중국의 행동이 바르지 못하다고 하면서 중국을 기구에서 제명시키는 문제에 대해 고려하여야 한다는 발언을 하였다.
이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세계무역기구는 다무적기구이지 미국이 혼자서 내온것이 아니다.세계무역기구 성원국들사이의 관계는 평등한 관계이며 미국의 결심에 따라 좌우되는 관계가 아니다.중국을 세계무역기구에서 제명하게 될것이라는 미국의 개별적인물의 암시는 황당무계한것으로서 그것은 강권과 패권을 추구하는 미국의 몰골과 유아독존적인 심리상태를 보여준다.》
국제정세를 긴장시키며 격화되여온 중미무역전쟁이 이해가 다 저물어가는 이 시각까지도 완화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계속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미행정부는 동맹국들에 중국《화위》회사의 제품을 구입하지 말것을 요구하였다.이와 함께 이 회사의 제품을 배척하는 나라들에 장려금을 지불하는 안을 모색하고있다.
《화위》회사의 대변인은 성명을 발표하여 미행정부의 행동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한 나라 정부가 무법천지로 행동하는것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미통상대표부가 중국에 대한 301조사보고서를 갱신하고 비난의 도수를 보다 높이였다.중국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여러차례에 걸쳐 301조사를 진행하고 취한 해당 무역조치들은 저들의 국내법에 근거한 일방주의적이고 보호무역주의적인것으로서 이것은 미국측이 모든 세계무역기구 성원국들에게 한 약속을 어기는것이며 세계무역기구의 다무적규칙을 무시하고 파괴하는 행위이라고 비난하였다.
그는 미국측이 쌍방사이의 경제무역관계를 파괴하는 언행을 중지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중미사이의 경제무역관계가 정확한 궤도에 들어서고 세계경제가 안정적으로 장성하도록 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중국과 미국은 무역전쟁에서 서로 양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있다.
스위스신문 《노이에 쮸리히 짜이퉁》에는 중미관계가 랭전에로 치닫고있다는 내용의 론평이 실렸다.
론평은 중국의 경제장성을 주시하는 미국은 마치도 고대그리스신화에 나오는 100개의 눈을 가진 거인같다고 하면서 중국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미국에 도전장을 내미는것은 시간문제라고 평하였다.
또한 미집권자가 국내의 정치적기반을 다지는데서 반중국립장을 취하는것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그러면서 중국에 대한 비난이 입버릇처럼 되여가고있는것이 미국회의 실태라고 강조하였다.이어 미국의 강박에 굴복하지 않고 나라의 발전을 위한 계획들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려는 중국의 립장과 태도에 대하여 상세히 밝혔다.
현재 중미 두 나라간의 무역전쟁이 세계경제장성에 미치는 부정적영향은 더욱 증대되고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 국무위원회 일군들인 김창선동지,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강원도위원회 위원장 박정남동지와 원산구두공장 지배인 장승호동지를 비롯한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일군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시며 최근 《전국신발전시회》에서 원산구두공장이 1등을 하고 공장에서 출품한 《매봉산》신발에 대한 호평이 대단하였다는 보고를 받고 정말 기뻤다고 하시면서 지방의 크지 않은 공장이 온 나라에 소문난 구두공장으로, 나라의 신발공업을 주도하는 맏아들공장으로 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에 새로 꾸린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 제품견본실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의 창설로부터 발전행로의 굽이굽이마다에 뜨겁게 깃들어있는 우리 당의 령도업적을 잘 알수 있게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잘 꾸리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에 전시된 사적자료들을 주의깊게 보시면서 낡고 초라하였던 공장이 지난 시기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완전히 달라졌다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 공장을 돌아보시고 못내 심려하시였던 이 공장이 오늘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우리 나라 신발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되였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참관사업을 정상적으로 생활화하여 종업원들모두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발자취가 아로새겨진 공장의 연혁과 령도사적을 가슴깊이 새기고 당의 방침관철투쟁에 적극 떨쳐나 높은 생산성과로 위대한 장군님의 평생념원을 현실로 꽃피워가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갑피직장, 제화직장을 비롯한 생산현장들을 돌아보시면서 당의 방침집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갑피직장에서 학원을 갓 졸업한 나어린 재봉공이 조종프로그람이 설치된 자동재봉기를 다루는 모습을 보시고 기특해하시면서 기술자,기능공들의 창조적지혜를 적극 발동하여 재봉작업에서 콤퓨터화를 널리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발창풀칠공정을 자동화하기 위한 현재까지의 연구사업정형을 료해하시고 신발생산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사업을 완전무결하게 실현할데 대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사출작업반을 돌아보시면서 신발창을 가볍고 든든하게 만드는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고,신발창설계를 현대적추세와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계속 부단히 갱신하기 위하여 가치있는 창의고안과 기술혁신안들을 서로서로 내놓으며 애쓰는 기풍이 좋다고 평가하시였다.(전문 보기)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
세계 여러 나라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7돐에 즈음하여 회고위원회들이 결성되고있다.
체스꼬의 쁘라하에서 위대한 김정일동지회고 체스꼬위원회가 결성된데 이어 에티오피아, 우크라이나, 벌가리아,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로므니아 등 여러 나라에서 회고위원회들이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일에 즈음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이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널리 소개선전하는 업적토론회, 영화감상회 등 여러가지 정치문화행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로씨야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진행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회고위원회 결성식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 소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그이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한평생을 깡그리 바치신 인민의 령도자이시다.우리는 그이께서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로씨야인민들속에 널리 소개선전하여 위인칭송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할것이다.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김정일대원수회고 민주꽁고위원회 위원장은 《김정일령도자는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심화발전시키시고 선군정치로 나라의 자주권과 사회주의를 수호하시였으며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탁월한 사상리론가, 정치가이시다.그이께서는 주석의 생전의 념원인 사회주의위업의 완성과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자신의 온 생애를 깡그리 바치시였다.우리는 김정일령도자의 서거일에 즈음하여 그이의 불멸의 업적을 널리 소개선전할것이다.》고 지적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회고 기네위원회 위원장은 김정일각하는 사상리론의 천재, 예술의 천재이시며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깡그리 바치신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이시다, 그이의 업적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영원불멸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파키스탄의 카라치에서는 김정일동지회고 파키스탄위원회 결성식이 진행되였다.
결성식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 그이께서 조국과 인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을 위하여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또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불굴의 정신력이 승리를 안아온다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
3 000m의 방조제를 쌓으면서 장석공사와 큰돌씌우기를 동시에 진행하여 그 어떤 해일에도 끄떡없는 성벽처럼 든든하게 완성.
이것은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비상한 창조력을 분출시키며 한달 남짓한 기간에 이룩한 성과를 보여주는 자료의 일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것을 온 세상에 뚜렷이 보여준 대계도간석지건설자들처럼 내용적으로나 질적으로 완전무결한 조국의 만년재부가 될수 있게 훌륭히 건설하여야 합니다.》
방조제쌓기가 한창이던 지난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앞에는 또다시 새로운 난관이 조성되였다.
방조제가 바다로 점점 멀리 뻗어나가면서 조수의 영향이 크게 미치여 속도가 떠지기 시작하였던것이다. 연유, 막돌, 흙의 소비량은 몇갑절이나 늘어났고 품도 많이 들었다. 공사속도는 날이 갈수록 더디여졌다.
일군들은 마음을 조이며 모대기였다. 날바다에서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열백번을 쓰러진대도 당앞에 다진 맹세는 기어이 지켜야 한다.
박동관, 한원호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은 이런 불같은 의지를 안고 공사속도를 높이기 위한 작전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임춘영기사장을 비롯한 일군들은 조수에 구애됨이 없이 공사속도를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공법들을 모색하였다.
바다수위가 낮을 때에는 방조제를 낮게 쌓으면서 속도를 내고 높을 때에는 류실을 방지하고 방조제웃단을 높이면서 완성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 좋은 안들이 나왔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에도 일군들은 보다 혁신적인 공법들을 찾아내여 도입해나갔다. 결과 공사속도는 또다시 높아지게 되였다.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안고 맡겨진 전투과제를 결사적으로 수행하며 위훈을 창조해나가던 나날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륜전기재마다 만가동을 걸어 800m의 방조제를 쌓았던 지난 10월 어느날이였다. 기업소에는 해일이 들이닥친다는 뜻하지 않은 기상예보가 전해졌다. 시급히 방조제경사면에 대한 돌쌓기를 하지 않으면 세찬 바람과 파도에 보름동안 연 수천대의 대형화물자동차를 동원하여 쌓은 방조제가 패이면서 순간에 뭉청 씻겨내려갈수 있었다.
방조제우에서 일군들의 긴급협의회가 열리였다. 모든 분사업소에 긴급전투목표가 제시되였다. 이틀동안 새로 쌓은 방조제의 전구간에 대한 장석공사와 큰돌씌우기를 끝내는것이였다. 참으로 아름찬 과제였다. 그러나 조국의 대지를 넓혀가는 바다의 정복자들의 대답은 오직 하나 결사관철이였다.
일군들은 돌채취와 수송, 장석공사, 큰돌씌우기를 립체적으로 내밀기 위한 작전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전투시작을 앞두고 일군들은 수십대의 대형화물자동차로 집중수송을 조직하여 먼저 막돌들을 공사현장에 실어나르도록 하였다. 여러 분사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돌쌓기와 뒤채움속도를 높이면서 장석공사를 질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일정계획도 구체적으로 세워졌다.
만단의 준비를 갖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일제히 돌생산과 장석공사, 큰돌씌우기전투에 진입하였다. 건설자들의 불굴의 정신력이 총폭발된 전투장은 불도가니마냥 부글부글 끓어번지였다.
석치간석지건설분사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지레대와 함마로 아슬아슬한 경사면에서 집채같은 돌들을 떼내면 화물자동차운전사들은 굴착기운전공이 번개같이 담아준것들을 싣고 순간이라도 지체될세라 쏜살같이 달리였다.(전문 보기)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을 철의 론리로 밝혀주시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너무도 뜻밖에, 너무도 애석하게 잃고 피눈물속에 가슴을 치던 그때로부터 어느덧 7년세월이 흘렀다.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경모의 정은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인류자주위업의 앞길을 밝혀주시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였으며 영원불멸할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캄캄한 밤에 검푸른 바다를 헤가르는 배들은 등대가 있어 항로에서 리탈함이 없이 항행할수 있다.위인의 천재적인 사상과 리론은 등대와 같이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이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전진하도록 앞길을 밝혀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진보적인류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였다.
1960년대에 제국주의자들은 《평화》와 《협조》라는 간판밑에 인민대중의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세계의 자주력량을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해 음흉하게 책동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벌이는 《평화》와 《협조》의 리면에는 파괴와 교란, 침략과 간섭의 기도가 숨어있었다.
제국주의자들이 내놓은 《평화전략》은 뒤집어놓은 전쟁전략이며 교활한 침략계획이였다.제국주의자들이 해마다 늘이는 방대한 군사비는 이에 대한 명백한 실증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수정주의자들은 제국주의를 미화분식하고 그에 대한 환상을 퍼뜨리고있었다.
수정주의자들은 제국주의가 침략적이 아니며 《리성》적이라고 하면서 제국주의와의 투쟁을 포기해야 한다는 기회주의적이며 반혁명적인 리론을 내놓고 그것을 합리화하였다.
이것은 제국주의의 핵공갈정책에 겁을 먹고 무릎을 꿇는 투항주의적행위였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에 대한 비렬한 배신이였다.
수정주의자들의 이러한 행위는 적지 않은 사람들의 머리를 혼란시켰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정주의자들의 투항주의적궤변의 반동성을 폭로하시고 현대제국주의의 진면모를 만천하에 발가놓으시여 인류가 반제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인 주체51(1962)년 1월 불후의 고전적로작 《현대제국주의의 특징과 침략적본성에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제국주의침략의 악랄성과 교활성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혼란에 빠져든 이스라엘정부
얼마전 이스라엘에서 국방상이 사임하였다.사임리유는 정부가 팔레스티나항쟁조직인 하마스에 대해 엄격하지 못하다는것이였다.
앞서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는 이곳을 통제하고있는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사이에 한차례의 류혈적인 군사적충돌이 있었다.
외신들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 11월 11일 이스라엘군 특수부대가 민간차량을 타고 비밀리에 가자지대의 내부로 3km나 침투하였다가 하마스전투원들에게 발각되였다.
쌍방사이에 교전이 일어났으며 이스라엘군용기가 특수부대의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히 출격하였다.
팔레스티나의 보도수단들은 이스라엘군용기의 공습과정에 하마스군사조직의 한 사령관을 포함하여 적어도 6명의 팔레스티나인이 죽었다고 전하였다.
그후 충돌은 더욱 확대되였다.이스라엘군용기들이 TV방송국을 포함하여 가자지대에 있는 하마스의 주요대상물들을 공습하였다.
한편 하마스도 이스라엘로 수십발의 로케트탄과 박격포탄을 발사하였다.민간인들을 포함하여 량측에서 적지 않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외신들은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사이에 벌어지고있는 군사적충돌을 지난 2014년 쌍방사이에 벌어진 50일전쟁이래 가장 치렬한 교전으로 평하였다.
하마스는 성명을 통하여 유태복고주의자들이 가자지대에 대한 공습을 계속 확대하는 경우 이스라엘을 향해 더 많은 로케트탄을 발사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란을 비롯한 지역나라들과 아랍국가련맹이 이스라엘군의 만행을 침략행위로, 국가테로로 강력히 단죄규탄하였으며 다른 나라들도 가자지대를 둘러싼 정세격화에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면서 량측이 정화를 위한 회담탁에 나설것을 호소하였다.
하마스의 강경한 태도와 국제사회의 압력에 못이겨 이스라엘수상은 가자지대에 대한 공습을 중지할데 대한 지시를 내렸다.
이로써 충돌은 일단락을 짓게 되였다.
이스라엘국방상은 바로 이것이 못마땅하다는것이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하마스에 대한 전면전을 개시하지 않고 오히려 가자지대에 대한 공습을 중지하는데 동의하기로 한 수상의 결정은 《테로에 굴복하는것》이라고 비난하였다.그러면서 정부가 국회를 해산하고 될수록 빨리 조기선거를 진행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국방상의 사임후 이스라엘정부는 혼란에 빠졌다.
어느 한 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수상은 집권련립을 구성하고있는 극우익적인 《유태인들의 고향》당 당수가 자기를 국방상으로 임명해줄것을 요구하였지만 거절하였다.당수가 자기의 요구가 수락되지 않을 경우 《유태인들의 고향》당이 련립에서 탈퇴할것이라는 최후통첩을 한데 대해서는 노발대발하기까지 하였다.
이스라엘정부내 련립지도자들은 국회선거를 2019년 11월로부터 2019년 3월 26일로 앞당겨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확대발전하고있는 록색경제
어느 한 나라의 잡지에는 이런 글이 실렸다.
《인류는 석기시대에서 청동기, 철기시대로 진보해왔다.지금 인류는 화석연료, 원자력시대에서 태양에네르기시대에로의 전환점에 들어서고있다.돌이 없어 석기시대가 종말을 고한것이 아닌것처럼 태양에네르기시대에로의 전환은 원유나 우라니움이 고갈되여서가 아니라 태양전지의 효률과 가격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고있기때문이다.》
록색에네르기시대에로의 전환이 인류문명의 진보와 더불어 필연적이라는 주장이다.
에네르기는 문명한 인간생활을 담보하는 물질적기초이며 사회와 경제발전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본요소이다.
최근년간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와 원유가격의 폭등은 많은 나라들로 하여금 전통적인 에네르기가 아니라 재생가능한 에네르기를 원천으로 하는 록색경제발전에 저마끔 뛰여들게 하고있다.
지난 10월 단마르크의 수도 쾨뻰하븐에서 제1차 P4G(세계록색목표동반자 2030)수뇌자회의가 진행된 사실은 록색경제발전에 대한 세계적관심이 높아지고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록색경제발전계획을 세우고 그 실현에 힘을 집중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있다.
록색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이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다.
태양열, 풍력, 수력을 비롯한 자연에네르기를 효률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과 기술개발에서 성과들이 이룩되면서 록색경제의 발전전망은 더욱 밝아지고있다.
세계적으로 풍력자원을 리용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풍력자원은 그 원천이 고갈되지 않고 생태환경파괴가 없으며 생산지와 소비지를 접근시킬수 있는 전망성이 큰 에네르기자원이다.
자료에 의하면 지구상의 리용가능한 풍력발전량은 총수력발전량의 10배나 된다.
2016년 유럽에서 풍력발전능력이 처음으로 석탄화력발전능력을 릉가하였다.
풍력발전원가가 크게 떨어지고 그 발전시설들이 대대적으로 갖추어지면서 세계적인 풍력발전능력은 2015년에 63GW였던것이 2016년에는 565GW였다.
현재 풍력은 유럽에서 천연가스 다음가는 에네르기자원으로 되고있다.
해양에네르기 또한 각국의 주목을 끌고있다.
지구표면의 70%이상을 차지하는 바다에는 밀물과 썰물, 바람, 파도, 해류를 비롯하여 전력생산에 직접 리용할수 있는 에네르기자원이 무진장하다.
조사자료에 의하면 세계해양에네르기의 0.1%를 전기로 전환시키면 지구전력수요의 5배에 달하는 전력을 얻을수 있다.이것은 바다를 끼고있는 나라들에서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전력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좋은 방도로 된다.
최근 중국과 로씨야, 스웨리예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 조수력발전소, 해상풍력발전소, 파도발전소 등 해양에네르기를 리용하는 발전소들이 일떠서고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록색에네르기를 리용한 운수수단들이 적극 개발되고있다.
지구상의 이산화탄소방출량중에서 운수수단들이 내보내는 배기가스는 무시할수 없는 몫을 차지한다.이로부터 많은 나라들에서 환경보호형자동차에 눈길을 돌리고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정부는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전기자동차를 대량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미래과학기술원건설과 종합실습공장현대화공사 마감단계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에 계속 박차를 가하자
뜻깊은 올해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김책공업종합대학 미래과학기술원건설과 종합실습공장현대화공사가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켜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워야 합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일군들은 창립 7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미래과학기술원건설과 종합실습공장을 현대화하기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대학당위원회에서는 건설지휘부를 능력있는 일군들로 꾸리고 단계별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운데 맞게 해당 단위들과의 긴밀한 협동작전을 벌려 년초부터 건설을 힘있게 내밀어왔다.대학에서는 연건평이 1만 4 000여㎡에 달하는 미래과학기술원건설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여기에 모든 력량을 총집중하였다.
건설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해당 단위 건설자들과 힘을 합쳐 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었다.이들은 골조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낀데 이어 짧은 기간에 7 700여㎡의 내외부벽체미장과 외부벽체타일붙이기를 질적으로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대학의 책임일군들은 수시로 들끓는 건설장에 나가 일군들과 종업원들, 건설자들을 적극 고무해주고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주면서 그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전투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드는것과 함께 시공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은정을 심장깊이 새기고 일군들과 종업원들, 건설자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
그리하여 지난 9월말까지 내외부화강석붙이기공사와 창문설치, 내부바닥공사 등을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종합실습공장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날마다 혁신이 창조되였다.
종합실습공장현대화공사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실습공장현대화가 단순히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공업부문의 모든 실습을 다할수 있게 종합적으로 꾸릴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는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임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공사 첫시작부터 련일 성과를 확대해나갔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이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짧은 기간에 1만여㎡의 내외부벽체미장과 외장재바르기를 끝내였고 수백개의 창문들과 수십개의 출입문들을 전부 교체하였다.이와 함께 계단란간을 불수강으로 교체하고 공구창고도 새로 건설하였다.또한 구내도로와 작업장바닥포장을 끝내고 보도블로크를 새로 깔았으며 1 500m의 생울타리와 수백㎡의 록지구획을 조성하고 수천그루의 나무심기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시려
위대한 시대의 날과 달이 흐른다.
세인을 경탄케 하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이룩되고 인민사랑의 대기념비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는 우리 조국의 날과 달들에서 인민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절감하는것인가.
열화같은 정과 사랑으로 인민을 품어안고 찬란한 미래에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그이의 거룩한 자욱자욱이 숭엄히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고무해주신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욱 분발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빛내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구상과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가는것,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이다.
주체101(2012)년 1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지금 어떻게 하면 장군님을 더 잘 모시고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이 땅우에 꽃피우겠는가 하는 생각뿐입니다.우리는 장군님의 령전에서 다진 맹세를 잊지 말고 장군님께서 구상하고 념원하신것들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하여야 합니다.
한없이 고결한 도덕의리심과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전체 인민을 수령의 유훈관철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령도따라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온 못 잊을 추억이 우리를 부른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4월 완공을 앞둔 인민극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극장은 어버이장군님께서 10여년전부터 구상해오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시기에도 특별히 관심하시던 대상이라고 하시면서 극장이 훌륭히 일떠섬으로써 우리 인민들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극장을 안겨주시려고 마음써오신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할수 있게 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한평생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께서 대기념비적건축물인 극장을 보시였으면 대단히 만족해하시였을것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우리 장군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이 마디마디에 뜨겁게 어려있는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의 눈굽은 축축히 젖어들었다.
불철주야로 이어가시는 정력적인 현지지도의 나날 그 어디를 찾으시여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첫자리에 놓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여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을 바치시며 그리도 사랑하신 우리 병사들에게 풍족한 식생활조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고 콩농사정형도 물어주시며 콩농사를 잘하는것은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 사업인것만큼 전군적으로 콩농사열의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크나큰 심장속에 자리잡고있는 우리 장군님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의 세계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전문 보기)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주체98(2009)년 10월 어느날이였다.
온 나라가 100일전투로 부글부글 끓고있던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희천제사공장을 찾으시였다.
희천제사공장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몸소 터전을 잡아주신 공장이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강도를 찾으실적마다 일군들에게 자강도농업에서 기본은 누에고치를 많이 생산하여 자체로 살아나가는것이라고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이렇듯 자강도인민들의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해주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사랑과 배려로 희천제사공장이 태여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시려고 그리도 마음써오신 어버이수령님의 헌신의 자욱에 대하여 돌이켜보시며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시였다.
로동자들의 작업모습을 보아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앞으로 공장이 해야 할 과업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희천제사공장에서 명주실생산을 늘이자면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고 생산능력을 부단히 높여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공장에서 질좋은 명주실을 질적으로 많이 생산하기 위하여서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하고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 이 공장의 로동계급이 지혜와 기술을 다 발휘하여 명주실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이윽고 밖으로 나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단천을 많이 생산하자면 누에고치생산단위들에서 우량품종의 뽕나무를 심고 비배관리를 잘하여 누에고치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고, 제사공장에서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고 생산능력을 아무리 늘인다고 하여도 누에고치가 없으면 생산을 정상화할수 없다고 깨우쳐주시며 제사공장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것과 함께 누에고치생산단위들에서도 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밀고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그러시고는 이곳 일군들을 믿음에 찬 시선으로 둘러보시며 희천제사공장에서는 생산정상화에 큰 힘을 넣어 명주실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와야 하겠다고, 이 공장에서 명주실을 많이 생산하여 견방직공장들에 보내주어 비단천을 많이 생산하여야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푸는데 이바지할수 있다고,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푸는데서 희천제사공장이 차지하고있는 위치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였다.계속하시여 인민들에게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시려고 한평생을 바쳐오신 수령님의 유훈을 하루빨리 실현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이의 교시는 일군들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었다.(전문 보기)
론설 : 일심단결의 나라에서 사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
오늘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다.
주체조선의 공민된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에서 중요한 내용을 이루는것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나라에서 사는것이다.
령도자의 두리에 천만대중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은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이며 모든 승리와 기적의 원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 세상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온 사회가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된 나라,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실현된 나라는 없습니다.》
인류력사에 국가가 발생하여 수천년세월 그 어느 나라나 사회의 단합과 단결에 대하여 모색하여왔다.그것은 단결이 국가의 강약과 흥망을 좌우하는 근본요인으로 되기때문이다.하지만 이것은 실현하기 어려운 리상으로만 남아있었다.
절세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신 우리 공화국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이루지 못한 일심단결을 빛나게 실현한 불패의 강국이다.
돌이켜보면 나라가 갓 해방된 시기 이 땅에는 주의주장도 분파도 많았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시대와 미래를 대표하는 유일한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실현하시고 우리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조국은 온 사회가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오늘 주체조선의 정치사상적위력, 일심단결의 위력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여 최상의 경지에서 발휘되고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헤쳐오면서 우리 인민은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실현하는것을 부강조국건설에서 나서는 중차대하고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이 거창한 력사적과제를 빛나게 해결하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선견지명과 령도업적이 얼마나 위대한것인가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존엄높은 일심단결의 나라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일심단결의 기상과 위력을 높이 떨쳐 우리 조국을 만방에 빛내여나가려는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이 활화산처럼 분출되고있기에 우리 혁명의 전진이 가속화되고있는것이다.
일심단결의 나라에서 사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무엇보다 주체조선의 필승불패성에 대한 확신에 넘쳐 굴함없이 투쟁해나가게 하는 추동력이다.
력사의 광풍에도 끄떡없는 자기 국가, 자기 제도의 공고성과 막강한 국력에 대한 믿음은 혁명하는 인민들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사회주의의 한길따라 꿋꿋이 걸어가게 하는 정신적힘으로 된다.
세상에서 국력이 제일 강한 나라, 불패의 보루는 다름아닌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국가이다.력사는 아무리 령토가 크고 자원이 풍부하다고 하여도, 방대한 군사경제력을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지도부와 인민의 사상의지적단합이 실현되지 못한 나라는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풍전등화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민족의 자랑 조선의 국견-풍산개(2)
우리는 조선의 국견 풍산개의 원산지로 유명한 김형권군으로 취재길을 이어갔다.
굽이굽이 후치령을 넘어 김형권군 소재지에 들어선 우리는 먼저 한 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군의 연혁소개실을 참관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북부지대에 있는 유명한 풍산개도 원종을 보존하고 많이 번식시켜 널리 키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연혁소개실에서 풍산개의 보호증식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에 대하여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겨본 우리는 풍산개자랑을 많이 안고있는 이 고장 토배기들을 찾아 길을 떠났다.
먼저 이른 곳은 광덕리였는데 리의 일군은 우리가 온 사연을 듣고나서 올해에 79살이 된다는 김봉세로인부터 먼저 만나게 해주었다.
30년나마 사냥을 해온 로인은 풍산개의 령리성과 용맹성, 침착성, 이악성 등을 보여주는 여러가지 일화를 우리에게 들려주었다.
《사냥에 풍산개를 데리고갈 때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맞받아가야 한답니다.그래야 개가 냄새를 잘 맡으니까요.》
이렇게 서두를 뗀 로인은 풍산개를 데리고 사냥을 다니던 이야기를 구수하게 펼쳐나갔다.
《풍산개는 령리하기때문에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큰 짐승무리를 발견하면 주인에게 되돌아와서 꼬리를 살래살래 저으며 어디에 짐승이 있는가를 알려준답니다.협조할 다른 개들을 붙여주든가 아니면 주인이 사냥에 적극적으로 합세해달라는거지요.》
그러면서 로인은 언제인가 20마리가 넘는 메돼지무리와 맞다들었을 때의 이야기를 손세까지 써가며 방불하게 들려주었다.
갑자기 수적으로 많은 메돼지와 맞다들었지만 풍산개는 당황해하지도 않고 무작정 덤벼들지도 않았으며 침착하게 목표물부터 골랐다.
목표물로 한놈을 선정한 다음 그옆으로 다가가 우정 툭툭 건드리기도 하고 짖어대기도 하면서 그놈을 교묘하게 무리에서 떼여냈다.
다른 메돼지들이 도와주러 오지 못할 정도의 거리까지 꾀여낸 다음 여러 마리의 풍산개가 교대로 덤벼들어 얼이 나가게 만들어놓고는 집요하게 공격하여 끝끝내 그놈을 물어메치고야말았다.
로인의 말에 의하면 때로 사냥에 나섰다가 허탕을 친 주인이 산을 내릴 때에도 풍산개는 포기하지 않고 그냥 각성있게 주위를 살피다가 사냥물을 기어이 찾아 물어메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풍산개의 사냥기질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난 김봉세로인은 우리에게 민병극로인을 꼭 만나보라고 하는것이였다.(전문 보기)
세계자주화를 위한 길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
오늘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가슴마다에는 비범한 사색과 탐구,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세계혁명과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자리잡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자주의 기치, 국제적정의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제국주의반동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자주적이고 공정한 국제관계의 수립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시였으며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지금으로부터 60년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윁남사회주의공화국(당시 윁남민주공화국)을 방문하시였다.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에서 세계적모범을 창조하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자기 나라에 모시려는것은 윁남의 호지명주석과 윁남인민의 절절한 소망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47(1958)년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윁남을 친선방문하시였다.당시 이 나라의 신문들은 1면에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고 그이의 혁명활동략력을 소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안고 각계층 윁남인민은 거리에 떨쳐나와 꽃묶음과 두 나라 기발을 흔들면서 열렬히 환영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호지명주석과 범문동수상을 비롯한 윁남의 지도자들과 뜨겁게 상봉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윁남방문기간 하노이시교외에 있는 렬사탑에 화환을 진정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딩방직공장, 농업협동조합, 윁남인민군 륙군군관학교를 비롯한 윁남의 여러곳을 참관하시면서 윁남인민이 윁남로동당(당시)의 령도밑에 제국주의자들을 용감하게 물리치고 아름답고 행복한 생활을 창조하면서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하시였다.또한 우리 나라에서 이룩되고있는 사회주의건설경험들에 대하여 알기 쉽게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윁남의 호지명주석은 그처럼 귀중한 경험을 말씀해주신데 대하여 위대한 수령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자기들은 조선의 경험을 많이 배워 조선을 따라가겠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그러면서 조선당의 정책은 모든 점이 명백하고 정당하다고 하면서 조선당을 계속 따라배워야 한다고 자기 나라 일군들에게 강조하였다.
윁남의 당과 정부, 인민은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시고 천리마의 나라를 일떠세우시였으며 반제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성심성의를 다하여 모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윁남방문은 조선과 윁남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을 추동하는 력사적인 사변으로 되였다.
조선과 윁남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그후 계속 발전되여왔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