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8

숭고한 인덕으로 만민을 매혹시키신 절세의 위인

주체107(2018)년 11월 7일 로동신문

 

세계가 인류의 대성인으로 칭송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숭고한 인덕으로 만민을 매혹시키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인덕이 없으면 살수 없다.이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한생토록 간직하고 구현하여오신 신조였다.태양보다 뜨겁고 바다보다 넓은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인덕은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시작되여 만사람을 보살펴주는 사랑의 서사시로 이어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력사에는 덕을 자랑해온 위인도 많았고 덕으로 천하를 다스리겠다던 명인도 많았다.하지만 력사는 우리 수령님과 같이 가장 숭고하고 열렬한 인덕으로 세인을 경탄시킨 그런 위인을 알지 못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생애의 전기간 가장 굳건한 믿음으로 변함없고 가장 진실한 의리로 순결하며 가장 헌신적인 사랑으로 진함이 없는 인덕의 세계를 펼쳐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령도의 장구한 기간 대외활동을 끊임없이 벌려나가시면서 언제나 사람들을 진심으로 믿어주시고 성심성의로 도와주신 이야기, 참다운 사랑과 믿음으로 일관된 국제적협조의 귀감을 보여주신 이야기는 끝이 없다.

지난 세기 60년대 사회주의꾸바가 제국주의자들의 반꾸바책동과 수정주의자들의 배신행위로 말미암아 엄혹한 시련을 겪고있던 때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꾸바혁명을 보위하기 위하여 필요되는것이라면 그 어떤것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줄수 있는 모든것을 다 주도록 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식량, 뜨락또르 등을 꾸바에 무상으로 보내주시였으며 기술집단을 파견하여 꾸바인민의 사회주의건설을 돕게 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이후에도 꾸바가 어려운 곤난을 겪을 때마다 물심량면으로 도와주시였다.이처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대외활동에 구현된 혁명하는 나라, 새 사회를 건설하는 나라 인민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 적극적인 방조는 한없이 뜨겁고 진실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를 지향해나가는 진보적인민들을 도와주는것을 숭고한 의리로 간직하시고 윁남과 캄보쟈를 비롯한 아시아나라 인민들의 투쟁은 물론 식민주의자들을 반대하는 아프리카인민들의 투쟁, 반제자주를 위한 라틴아메리카인민들의 투쟁 등에 굳은 련대성과 사심없는 지원을 보내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동지역에서 이스라엘의 침략을 반대하는 아랍인민들의 투쟁도 적극 지지성원하시였다.

발전된 나라들이 다른 나라를 도와준 실례는 적지 않다.하지만 절대다수가 얼마 안되는 원조나 차관을 제공해주면서 큰 선심이나 베푸는듯이 생색을 내고 각종 부대조건을 붙여 자기의 리기적목적을 추구하였다.그렇게 하는것이 응당한것으로 되여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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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는 과거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하라 -남조선 각계가 주장-

주체107(2018)년 11월 7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언론의 보도들에 의하면 대법원이 일본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낸 4명의 일제식민지통치시기의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일본이 배상을 해야 한다고 판결하였다.

그러나 일본수상과 외상을 비롯한 고위정객들은 배상문제가 《1965년 〈한일협정〉으로 완전히, 최종적으로 해결되였다.》, 《있을수 없는 판단》, 《우호협력관계의 법적기반을 근본부터 뒤집는 판결》, 《모든 대책을 강구해나갈것이다.》는 망언을 늘어놓으며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을 부정하였다.

일본언론들도 《대법원의 결정에 한국정부가 동조할 경우 일본정부는 모든 강경조치를 검토할것이다.》 등으로 남조선당국을 위협하는 기사들을 련일 실었다.

이에 격분한 남조선의 여러 정당들은 일본이 대법원의 판결을 성실히 받아들일것을 요구하면서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사죄와 법적배상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 《반인륜적범죄에는 그 어떤 공소시효의 한계도 없다는 원칙이 확립되여야 한다.》, 《일본정부는 더이상 력사를 부정해선 안된다.》고 주장하였다.

전문가들과 력사학교수들도 대법원의 판결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하면서 일본당국이 과거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뉴스y》를 비롯한 언론들은 대법원의 판결을 계기로 강제징용의 아픈 력사가 다시 주목받고있다고 하면서 일제의 과거죄악에 대해 폭로하였다.

언론들은 일본이 1965년 《한일협정》체결로 타결되였다고 하는 강제징용문제는 5.16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가 일본으로부터 돈을 받고 《해결》을 선포한 사건이다, 그러나 당시 일본은 식민지지배에 대해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고 박정희는 오히려 《비상계엄령》을 발동하여 《한》일회담을 반대하는 대학생들의 시위를 진압하였다, 그때로부터 《한일협정》이 정당한 배상은커녕 민족의 자존심을 송두리채 내던진 굴욕외교라는 론쟁이 지금까지 이어져왔다고 하면서 《한일협정》의 부당성을 폭로하였다.

각계인사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기자회견 등을 가지고 일본이 지금까지도 불법적식민지지배에 대한 사죄와 옳바른 력사인식을 회피한채 후안무치한 태도로 일관하고있다, 일본이 미래지향적관계구축을 위해서는 반인권적불법행위에 대해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고 하면서 일본당국이 대법원의 판결에 승복할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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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재조치 비난

주체107(2018)년 11월 7일 로동신문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가 3일 미국이 이란과의 대결에서 항상 패자로 되였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지난 40년동안 미국이 이란의 독립에 도전하여 군사행동과 경제전쟁을 비롯한 여러가지 수단들에 매달려왔지만 실패를 면치 못하였다고 말하였다.

미국이 제재에 매달려 이란의 경제를 마비시키고 후퇴하게 만들기 위해 모지름을 쓴데 대해 비난하면서 그는 이것은 이란으로 하여금 자급자족의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재촉하였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란의 수도에서 4일 미국대사관점거투쟁 39돐을 맞으며 반미집회가 벌어졌다.

이전 미국대사관건물앞에서 진행된 집회에는 수많은 각계층 군중이 참가하였다.집회참가자들은 대이란경제제재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는 미국의 침략적이고 적대시적인 책동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총사령관은 집회에서 연설하면서 미국이 비법적인 경제제재와 압력책동으로 굴복시키려 하고있지만 이란인민은 그에 맞서 종국적인 승리를 이룩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

로씨야외무성이 3일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의 새로운 대이란제재를 비난하였다.

성명은 미국의 대이란제재는 다른 나라들의 리익도 침해한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유엔안보리사회 결의들을 위반하는 임의의 치외법권적이고 일방적인 제재를 배격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만일 미국이 저들이 선언한것처럼 이란과의 회담에 실지 관심을 가지고있다면 이 나라의 경제 및 방위잠재력을 약화시키고 내부정치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들기 위한 제재압박정책을 지체없이 재검토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로씨야는 미국의 새롭고도 파괴적인 행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미국의 제재와는 관계없이 이란과의 국제무역경제 및 금융협조를 유지,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취할것이라고 성명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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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초청하시여 또다시 뜨거운 상봉을 하시고 따뜻한 담화와 만찬을 함께 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11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11월 5일 오후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초청하시여 또다시 뜨거운 상봉을 하시고 따뜻한 담화와 만찬을 함께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 현관에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를 맞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를 방문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를 뜨거운 동지적우애와 친선의 정을 안고 열렬히 환영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에게 본부청사를 소개하신 후 면담실로 안내하시고 자리를 함께 하시였다.

김정은동지와 리설주녀사께서는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와 한가정처럼 단란한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나누시며 친교를 두터이 하시였다.

두 나라 지도자들께서는 호상 자기 나라의 형편을 통보하시고 사회경제발전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교환하시였으며 두 당, 두 나라의 당활동과 사회주의건설, 조선반도정세와 국제관계분야에서 나서는 여러 문제들에 대하여 솔직하고 진지한 의견을 나누시였다.

또한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해나가기 위한 방도들에 대하여서도 깊이 토의하시였다.

담화는 격의없는 동지적감정속에 오랜 시간 이어졌다.

이어 김정은동지와 리설주녀사께서는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를 본부청사 만찬장에로 안내하시고 가정적분위기가 넘쳐흐르는 식탁에 마주앉으시였다.

두 지도자내외분들께서는 한가정처럼 모여앉은 만찬장에서 서로의 가족들에 대한 소개로부터 두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 생활풍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화제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시였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는 자기들의 이번 방문이 조선당과 정부, 조선인민들의 특별한 관심과 극진한 환대속에서 성과적으로 진행되고있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였다.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의 두 지도자내외분들사이의 만남은 시종 친근하고 우애의 정이 넘쳐흐르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이루어졌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함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11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함께 11월 5일 저녁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와 함께 5월1일경기장 주석단관람석에 나오시였다.

전체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면서 조선과 꾸바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시고 공고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꾸바인민의 친선의 사절인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를 열렬히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함께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군중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와 리설주녀사,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에게 어린이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수용동지, 박태성동지, 리용호동지, 김능오동지, 내각, 성, 중앙기관 일군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관람하였다.

또한 김수길동지, 리영길동지,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이 함께 보았다.

꾸바공화국 대표단성원들과 주조 꾸바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대사관 성원들이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 초대되였다.

꾸바인민에 대한 친선의 정이 뜨겁게 굽이치는 경기장에 환영의 꽃물결, 춤물결이 설레이는 속에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 시작되였다.

출연자들은 희세의 천출위인들을 높이 모시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자력부강하며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대서사시적화폭으로 펼쳐놓았다.

씩씩하고 기백넘친 집단체조와 천변만화하는 대규모의 배경대, 화려한 무대장치와 특색있는 조명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황홀하고 우아한 예술공연은 관람자들의 커다란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길에서 맺어진 형제적이며 전투적인 친선단결의 전통을 길이 빛내여갈 두 나라 인민들의 의지를 반영한 조선-꾸바친선장은 공연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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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만수대창작사를 참관

주체107(2018)년 11월 6일 로동신문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는 11월 5일 만수대창작사를 참관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내외분과 동행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리설주녀사,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내외분을 만수대창작사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는 창작사가 세계적인 미술창작기지로 훌륭히 꾸려진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미술작품전시관을 돌아보았다.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내외분은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명작품들을 보면서 깊은 감명을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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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숭고한 경의 표시

주체107(2018)년 11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5일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외무상인 리용호동지가 꾸바공화국 대표단성원들과 동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량옆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꾸바공화국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는 반제자주의 기치높이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공동투쟁에서 조선과 꾸바 두 나라사이의 전투적친선단결을 마련해주시고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에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는 위대한 수령님들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대표단성원들은 만민의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어린 훈장보존실들과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의 길에서 리용하신 승용차와 전동차, 배, 렬차보존실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는 방문록에 글을 남기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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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차 전국인민소비품전시회 개막

주체107(2018)년 11월 6일 로동신문

 

제29차 전국인민소비품전시회가 개막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각지 경공업공장들과 성, 중앙기관산하 공장, 기업소 생활필수품생산단위들에서 만든 4 500여종에 15만여점의 인민소비품들이 출품되였다.

개막식이 5일 평양지하상점에서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리주오동지, 경공업상 최일룡동지, 지방공업상 조영철동지, 일용품공업상 리강선동지, 관계부문, 출품단위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이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리주오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을 가져올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모든 참가자들이 인민소비품의 가지수를 늘이고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명제품, 명상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편직공업관리국, 신발공업관리국, 인민봉사총국,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 등에서 우리의 원료와 자재로 만들어내놓은 다양한 형태의 운동복, 내의류, 신발류와 맛좋고 영양가높은 음료들, 당과류를 비롯한 갖가지 소비품들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시회기간 류원신발공장에 대한 참관과 새 기술강습, 2월2일제품등록사업도 있게 된다.

전시회는 8일까지 진행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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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의 위인을 모시여 빛나는 인민의 나라

주체107(2018)년 11월 6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를 세상에 부러운것없는 사회주의대화원, 인민의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인민의 나라로 일떠세우시기 위해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관과 고매한 풍모에 국제사회가 감동을 금치 못하고있다.

파키스탄조선친선협회 카라치지부 서기장은 김정은각하는 인민사랑의 서사시를 수놓아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사랑하시는 그이의 따사로운 품이 있기에 혈연의 정으로 맺어진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는 더욱 굳건해졌으며 온 나라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난 사회주의선경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다고 격찬하였다.

꽁고공화국 정부대표단 단장은 조선방문의 나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면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조선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직접 와보니 느끼는바가 크다.실지 체험한 모든것이 우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조선에서는 근로자들의 물질문화생활이 국가적관심사로, 제일중대사로 되고있다.조선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한평생 인민을 위하신 위대한 김일성각하와 김정일각하의 업적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오늘 조선의 인민적시책들은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변함없이 실시되고있다.》

로씨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 소장은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인민을 위하여 불철주야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모습에서 부강번영할 조선의 미래를 보았다.조선에서는 인민의 모든 권리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는것을 정치의 근본으로, 국가의 정책으로 내세우고있다.이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다.조선의 인민적시책들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것이다.》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 사색과 활동을 벌려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흠모하는 위인칭송의 목소리는 세계 여러 나라 단체들과 통신, 방송, 인터네트홈페지들에서도 울려나오고있다.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글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한 길에서 겪으시는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쉬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고계신다, 그이께서는 인민의 행복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과 한계를 모르신다, 조선의 이르는 곳마다에 솟아난 수많은 건축물들은 그이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세계를 전하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모시듯 인민을 받들자고 하시며 인민사랑의 천만리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조선에서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조선인민은 날로 더해지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은정을 온넋으로 절감하고있으며 그이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 철석의 의지를 안고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다고 격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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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각계가 《자유한국당》의 반통일망동에 항의

주체107(2018)년 11월 6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난여론이 비발치고있다.

《련합뉴스》, 《뉴스1》, 《자주시보》 등의 보도에 의하면 최근 《자유한국당》이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을 방해한것도 모자라 그 무슨 《절차상의 문제》를 내들고 평양공동선언과 군사분야합의서와 관련하여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하겠다고 떠들었다.

이에 분노한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전세계가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고있는 때에 유독 《자유한국당》만 보수랭전적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선언리행이 국민의 뜻이고 력사의 요구라고 주장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이 《9월평양공동선언》에 대해 헐뜯는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발전을 원치 않는 세력임을 립증한것으로 된다고 밝혔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발전을 한낱 정쟁거리로 만들려는 반통일적인 망동은 당장 중지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단체는 《자유한국당》이 남북화해와 협력의 시대에 역행하는 대결정책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요구하였다.

주권자전국회의를 비롯한 대학생, 청년, 시민사회단체들은 《자유한국당》사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남북수뇌상봉들과 회담들은 남북이 손잡고 화해하면 조선반도에서 전쟁위기가 사라지고 평화로운 세상이 열릴수 있다는 희망을 확신시켜주었다고 주장하였다.

6.15공동선언, 10.4선언이 리명박, 박근혜《정권》과 《자유한국당》에 의해 전면부정되였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국민들은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을 반드시 성사시킬것이라고 하면서 단체들은 보수잔당들이 못된 버릇을 고치지 않는다면 차례질것은 력사의 심판뿐이라고 경고하였다.

특히 박근혜퇴진 초불 2주년 조직위원회의 주최로 서울에서 진행된 초불집회에서는 청산되지 않은 적페잔당이 《국회》 등 사회의 곳곳에서 남북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 통일실현에 제동을 걸고있다, 초불민중이 나서서 적페청산을 이루자는 목소리들이 연방 울려나왔다.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보수가 대결만 고집하다 외토리신세에 처하였다.》, 《시대가 크게 변하고있는데 이 흐름을 방해하려고 한다면 력사와 대세앞에 도태될수밖에 없는것이다.》, 《기득권과 재선을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이 가소롭다.》고 하면서 《자유한국당》이 이대로 나가다가는 총체적파멸을 면할수 없을것이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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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집권야망이 비낀 《쇄신》놀음

주체107(2018)년 11월 6일 로동신문

 

이미 매장되였어야 할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아직도 머리를 쳐들고 그 무슨 《쇄신》과 《혁신》을 떠들며 시대의 흐름과 민심의 지향에 배치되게 놀아대고있다.

《쇄신》과 《혁신》은 위기의 나락에 빠져들 때마다 불어대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고정주제곡이다.

최근 이자들은 《보수정치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가치》라고 하는 그 무슨 《6대혁신가치》니, 《6대핵심가치》니 하는따위의 잡동사니들을 장사판에서 싸구려타령하듯 광고하면서 여론의 지지를 얻어보려고 역스럽게 놀아대고있다.

반역의 터밭에서 싹터나와 사대와 굴종의 구정물을 마시며 명줄을 이어온 역적무리들이 《새로운 가치》와 《혁신》에 대해 떠드는것은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그것은 《쇄신》과 《혁신》의 기만적인 간판을 내들고 민심을 기만하여 보수부활과 재집권의 흉계를 실현하기 위한 교활한 술책이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저들의 더러운 영상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정치나 할듯이 생색을 내지만 사실 이자들의 온 정신은 재집권에 가있다.보수패당이 북남관계개선에 각방으로 훼방을 놓고 집권세력의 발목을 잡으면서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것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최근 반역당패거리들은 북남관계문제해결에 사사건건 제동을 걸면서 대결광기를 부리고있다.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을 당치않은 구실을 붙여 가로막아온 《자유한국당》것들은 《9월평양공동선언》까지 시비질하면서 그의 리행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반역패당은 그 무슨 《안보포기》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피대를 돋구는가 하면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가 반영된 북남협력사업들을 물고늘어지면서 《독자제재유지》나발을 집요하게 불어대고있다.이것이 저들을 《안보세력》으로 광고하여 보수세력의 지지를 받는 동시에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깨버리고 조선반도에서 또다시 전쟁위기를 조성하여 재집권의 기회를 마련하려는 잔꾀의 발로라는것은 명백하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북남관계는 물론 각종 현안문제들에 대하여서도 덮어놓고 막무가내식생떼를 쓰면서 남조선정국을 란장판으로 만들고있다.보수패당이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고용부정의혹사건이라는것을 들고나와 복닥소동을 피운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금 민주로총을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은 《자유한국당》이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고용부정의혹사건을 놓고 요란하게 떠드는데 대해 증거가 단 하나도 없는 사건을 정쟁거리로 만들지 말며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추구하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얼마전 《자유한국당》이 《보수대통합》에 대해 운운하며 극우보수떨거지들을 무더기로 입당시키는 놀음을 벌린것은 보수세력을 규합하여 위기를 모면하고 재집권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뚜렷한 움직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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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발전에 힘을 넣고있는 꾸바

주체107(2018)년 11월 6일 로동신문

 

까리브해 북부에 동서로 길게 놓여있고 수많은 크고작은 섬들로 이루어져있는 꾸바는 관광업을 발전시키는데 매우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있다.열대해양성기후인것으로 하여 년평균기온은 25℃이상에 달한다.

꾸바의 자연경치가 얼마나 훌륭했던지 1492년에 꾸바를 발견한 콜럼부스는 자기 일기에 《인간의 눈이 일찌기 보지 못한 아름다운 땅이다.》고 썼다.

꾸바에서 관광업은 중요한 외화수입원천으로 되고있다.

예로부터 《아바나담배》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꾸바려송연은 이 나라에서 주요수출품인 동시에 관광상품으로도 되고있다.

꾸바정부는 관광업을 한계단 추켜세워 나라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고있다.관광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였다.정부는 2030년까지 224개의 호텔과 32개의 관광시설을 새로 건설하고 그 리용률을 높일것을 계획하고있다.

지난해 이 나라에서는 470만명의 관광객을 받아들였으며 올해에는 500만명을 받아들임으로써 새 기록을 세우려 하고있다.

지난 1월 꾸바관광상은 올해 자기 나라가 관광업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해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이 부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려 한다고 강조하였다.

꾸바의 중북부 빌랴 끌라라주앞바다에 위치한 섬들인 싼따 마리아와 라스브루하스, 엔쎄나쵸스가 환경친화형휴양지들로 개발되고있다.

꾸바는 이 아름다운 섬들의 풍치를 유지하는것을 우선적인 과제로 간주하고있다.그에 따라 빌랴 끌라라주앞바다에 있는 여러 섬들을 서로 이어놓고 본토와 련결하기 위해 40여개 다리와 48km의 도로를 건설하게 된다.또한 섬들에 5개의 오수처리공장을 건설하여 관광시설들의 운영을 정상화하면서도 생태환경을 보호하게 된다.섬들에는 역삼투법을 리용하여 초당 50L의 물을 정화할수 있는 바다물정제공장도 건설된다고 한다.

한편 꾸바정부는 나라의 관광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조치들을 계속 취해나가고있다.꾸바에서 열린 제38차 국제관광전시회에 이 나라의 주요명승지들에 대한 갱신된 자료들과 주요참고자료들이 들어있는 웨브싸이트 《꾸바지도》가 소개되였다.앞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 나라의 명승지들을 찾아올것으로 전망되며 결과 꾸바의 관광업은 날로 번창할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외부세력의 끈질긴 정치적압박과 경제제재가 계속되고 지난해에 115년래의 최악의 가물과 태풍으로 인한 혹심한 자연재해로 막대한 손실을 입은 속에서도 꾸바인민은 당과 정부의 령도밑에 부닥치는 난관들을 극복하면서 관광 등 여러 분야들에서 획기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여 1.6%의 경제장성률을 기록하였다.

오늘 꾸바는 관광업을 통해 자기 나라의 우수한 민족문화와 력사 등을 세계에 널리 소개선전하고있다.이름난 명승지들은 물론 꾸바혁명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선전사업에도 큰 관심을 돌리고있다.

관광객들에게 호쎄 마르띠기념탑, 꾸바혁명박물관 등 여러곳들을 참관시키면서 제국주의자들의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끈질긴 봉쇄책동을 이겨내며 승리적으로 전진해온 꾸바인민의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투쟁과정을 실감있게 잘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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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갈피에서 : 적을 와해시킨 지하소리방송

주체107(2018)년 11월 6일 로동신문

 

방송은 제한을 받지 않고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들에로 쉽게 전파되여간다.

처음으로 국제방송을 시작한 나라는 네데를란드이다.

1927년 6월 어느날 네데를란드녀왕은 인도네시아(당시 네데를란드의 식민지로 있었음)에 대한 방송연설을 하였다.

이때부터 국제방송의 서막이 열리게 되였다.

국제방송은 신문이나 잡지와 달리 국경의 제한을 받지 않는 특성으로 하여 시작된 때부터 정치적색채를 강하게 띠였다.

지금도 세계 많은 나라들이 방송을 위력한 대외선전수단으로 리용하고있다.

방송은 전쟁시 적을 와해시키는데서 위력한 수단으로 리용되여왔다.영국의 지하소리방송이 도이췰란드의 군부와 민심을 혼란시키는데 크게 기여한것을 통해서도 그것을 알수 있다.

영국의 지하소리방송은 도이췰란드인들에게 《우리들》이라는 부름까지 써가며 히틀러를 《찬양》하는척 하면서 은밀한 방법으로 도이췰란드를 분렬에로 유도하였다.

한편 영국은 지하소리방송이 자국수상을 《가혹하게 욕하게 함》으로써 도이췰란드인들로 하여금 그것이 영국의 모략선전이 아니라 진짜 저들의 방송인것처럼 믿게 하였다.

도이췰란드가 프랑스를 침공하기 직전에 히틀러의 측근이 영국과의 단독강화조약을 체결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영국으로 날아간적이 있었다.

이때 지하소리방송은 이 사실을 공개하면서 그가 《주정뱅이 유태인녀석인 쳐칠》에게 항복하려고 비굴하게 행동하였다고 《폭로》하였다.

방송을 직접 듣거나 소식을 전해들은 도이췰란드사람들은 분격하였다.

그들은 자연히 자기들은 총통에게 《충실》한데 그의 측근들은 실권을 악용하여 총통의 의도와는 배치되게 행동하고있다는 의심을 품게 되였으며 결과 나치스상층부를 믿지 않게 되였다.

영국은 지하소리방송을 통하여 도이췰란드군부에 혼란을 가져다주었다.

지하소리방송은 폭격당한 도이췰란드의 어느 한 방송국에 파장을 맞추어놓고 지방주민들에게 식량과 의약품, 피복을 실은 특별렬차가 몇시, 몇분에 어느 역에 도착하니 빠짐없이 역에 나와 식량과 생활필수품을 공급받으라고 방송하거나 어느 지역이 폭격구역이니 피난해야 한다는 헛소문도 퍼뜨렸다.이러한 류언비어로 전투행동지역의 주민들을 모두 끌어내여 도이췰란드군부대들의 기동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였다.

때로는 전선에서 벌어지는 정황을 거짓으로 보도하기도 하였다.

도이췰란드군은 지하소리방송에서 울려나오는 전선상황을 그대로 믿고 련합군에 포위될것이 두려워 상대측이 공격해오기도 전에 퇴각하였다.

영국은 실제적인 자료와 거짓정보를 엇갈려 날려보냄으로써 상대측이 착각하게 하였다.

지하소리방송은 지하공작원들이 접선한다는 내용을 도이췰란드방첩기관에서 쉽게 해득할수 있는 수자암호로 불러주어 그들을 찾는데 수사력량을 총동원하게 만들기도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평양에 도착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를 영접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11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기 위해 11월 4일 전용기로 수도 평양에 도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를 영접하시였다.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투쟁속에서 맺어진 조선과 꾸바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정이 뜨겁게 굽이치는 평양국제비행장에는 수많은 수도시민들이 두 나라 기발과 꽃다발을 들고 나와있었다.

국기게양대에는 우리 나라 국기와 꾸바공화국 국기가 나붓기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비행장에 나오시였다.

군중들은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진 조선과 꾸바친선의 불멸의 년대기에 새로운 장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리수용동지, 박태성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외무상인 리용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인 김능오동지, 내각부총리 리룡남동지, 꾸바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마철수동지가 비행장에 나와있었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륙군대장 리영길동지, 인민무력상 륙군대장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이 나와있었다.

또한 주조 꾸바공화국 특명전권대사 헤쑤스 델 로스 앙헬레스 아이쎄 쏘똘롱고동지와 꾸바대사관 성원들이 비행장에 나와있었다.

오후 1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탄 비행기가 평양국제비행장에 착륙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를 따뜻이 맞이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회담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11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4일 오후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회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리설주녀사께서는 백화원영빈관 회담실앞에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와 따뜻한 분위기속에 만나시여 두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신 후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이어 김정은동지와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사이의 단독회담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인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면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두 나라 인민의 전통적인 우정과 신뢰, 친선단결의 불패성을 과시하는 계기로 되며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지지와 련대성의 표시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는 김정은동지와 조선당과 정부, 평양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열광적인 환영에 감동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꾸바당과 정부와 인민은 조선인민이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꿋꿋이 전진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는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와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께서는 각기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는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해 투쟁하고있는 두 나라 당과 국가활동에서의 성과와 경험을 호상 통보하시고 그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명하시였으며 경제, 문화, 보건, 과학기술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의 협조와 교류를 공동의 리익에 맞게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토의하시였다.

회담에서는 또한 조선로동당과 꾸바공산당의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문제들과 국제정세에 대한 의견들이 진지하게 교환되였으며 모든 문제들에서 견해를 같이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와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께서는 두 나라의 위대한 수령들께서 혁명적원칙과 동지적의리, 사회주의원칙에 기초한 특수한 친선관계의 기틀을 마련하시고 발전시켜오신데 대하여서와 새로운 정세와 환경속에서도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두 나라사이의 친선의 력사와 전통이 변함없이 이어지고 더욱 공고발전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앞으로도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전략적이며 동지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오늘의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확대강화해나갈 두 나라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과 의지를 천명하시였다.

회담은 시종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는 예술공연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11월 5일 로동신문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는 중요예술단체들의 합동공연이 11월 4일 오후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리설주녀사와 함께 공연장소에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를 맞이하시고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함께 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라 장내를 진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함께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에게 손저어주시며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녀성예술인들이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내외분에게 꽃다발을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수용동지, 박태성동지, 리용호동지, 김능오동지, 내각, 성, 중앙기관 일군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또한 김수길동지, 리영길동지,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꾸바공화국 대표단성원들과 우리 나라 주재 꾸바공화국대사관 성원들이 공연에 초대되였다.

환영예술공연무대에는 공훈국가합창단, 삼지연관현악단, 모란봉전자악단, 왕재산예술단의 예술인들이 출연하였다.

꾸바국가와 우리 나라 애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수륙만리 떨어진 머나먼 지구의 서반구에서 평양을 찾아온 꾸바의 친선사절들을 환영하여 예술인들은 남성합창 《7월26일행진곡》, 녀성중창과 남성합창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녀성중창 《사회주의 꾸바》, 경음악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노래묶음 《관따나메라》, 《매혹적인 처녀》, 《아름다운 꾸바》, 녀성중창과 남성합창 《꾸바씨 양키노》를 비롯한 두 나라의 명곡들을 무대에 올렸다.

출연자들은 사회주의를 위한 꾸바인민의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보내며 조선과 꾸바와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형제적인 꾸바인민에 대한 뜨거운 친선의 정이 넘쳐흐르는 종목들은 손님들을 기쁘게 해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의 부인이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참관

주체107(2018)년 11월 5일 로동신문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의 부인인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는 11월 4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참관하였다.

존경하는 리설주녀사께서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와 함께 동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와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일군들이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와 일행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궁전의 교원, 학생소년들이 녀사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열렬히 환영하였다.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는 우리 학생소년들이 훌륭한 교육조건을 갖춘 궁전에서 재능과 희망을 꽃피우고있는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조선무용소조실, 가야금소조실, 수영관 등을 돌아보았다.

존경하는 리설주녀사께서는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와 함께 궁전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여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11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여 11월 4일 저녁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는 환영연회장소의 홀에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리스 꾸에스따 뻬라싸녀사를 반갑게 맞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에는 꾸바공화국 대표단성원들과 우리 나라 주재 꾸바공화국대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함께 연회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열광적인 박수로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여 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의 이번 상봉이 두 나라 친선관계를 영원히 계승해나가려는 의지를 과시하는 분수령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과 꾸바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고수하고 국제적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굳건히 한전호에 서있다고 하시면서 강력하고 번영하는 나라를 건설하는 꾸바인민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성원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친선적인 꾸바당과 정부, 인민이 사회주의건설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우리의 투쟁에 절대적인 지지성원을 보내주고있는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시고 조선과 꾸바사이의 전략적이며 동지적인 친선관계를 공고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이어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답례연설을 하였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는 꾸바에서의 혁명위업계승의 력사적인 시기에 조선을 방문한것은 조선과의 관계를 변함없이 발전시켜나가려는 꾸바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의 뚜렷한 표시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최후승리의 래일을 본다

주체107(2018)년 11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사상이 있고 위대한 당이 있으며 위대한 인민이 있는 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입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이 오직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사회주의한길,

걸어온 그 길을 돌아보면 천만산악도 격랑도 단숨에 꿰지른 한줄기 궤도마냥 곧추 뻗어있다.

멀리도 왔다는 감회보다 오직 곧바로만 달려 높이도 올라섰다는 격정에 눈굽이 쩌릿해진다.

위대한 우리 인민이 걸어온 력사의 그 장정, 그것은 과연 무엇으로 시작되고 무엇으로 이어졌는가.

이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신께서 걸어오신 파란만장의 인생행로를 돌이켜보시며 하신 뜻깊은 교시에서 찾는다.

신념이 강한 당은 변질되지 않고 신념이 강한 국가는 붕괴되지 않으며 신념이 강한 인민은 와해되지 않는다.

신념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변함없이 전진하는 인민들만이 자주시대의 상상봉에 올라설수 있다.

혁명적신념, 이 위대한 사상정신적힘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주체의 사회주의의 한길을 억세게 걸어올수 있었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엄과 기상을 높이 떨치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쳐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이다.

사회주의!

숭엄한 그 부름 조용히 외워볼수록 지난 세기 90년대에 있은 일들이 돌이켜진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일어나자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가 《종말》을 고했다느니, 사회주의에 대한 자본주의의 《승리》라느니 뭐니 하면서 별의별 악담을 다 늘어놓았다.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회주의리념자체가 그릇된것이고 사회주의혁명을 한것부터가 잘못된것이라고 하면서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인민들의 신념을 허물어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우리 조국에서는 과연 어떤 현실이 펼쳐졌던가.

사람위주의 사회주의,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는 가장 과학적이고 가장 우월하며 가장 위력한 사회주의이다.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한다.

사회주의에 관한 사상리론을 새로운 과학적기초우에서 완성하고 사회주의위업실현의 진로를 명시한 강령적학설인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시여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더욱 굳게 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겨주신 사회주의에 대한 드놀지 않는 신념이 있었기에 여러 나라들에서 자본주의가 복귀되던 그때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붉은기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지 않았던가.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선군길,

정녕 그것은 조국수호를 위한 길인 동시에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신념으로 걸으신 력사의 장정이였다.

준엄한 혁명의 길에 한몸을 내대시고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헤쳐나가신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심장에서 고패친것은 바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의지였다.

선택하기도 어려웠지만 헤쳐나가는것자체가 더욱 간단치 않았던 선군의 길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의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스승

주체107(2018)년 11월 5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발전풍부화시키신 불멸의 주체사상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았다.수많은 나라의 정계, 사회계, 문화계, 언론계, 학계의 인사들과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등 광범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주체의 진리에 공감되여 그것을 신봉하며 따르는 길에 나섰다.

그들중에는 짐바브웨의 사회활동가였던 슘바돈도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슘바돈도는 열한살 나이에 부모를 잃고 혈혈단신으로 인종주의사회의 막바지에서 10여년간 헤매이던 사람이였다.그러다가 마침내 그는 손에 총을 잡고 자유와 독립을 위한 투쟁의 길에 나서게 되였다.

그가 주체사상에 대하여 처음으로 알게 된것은 밀림속근거지에서였다.

어느날 그는 동료들로부터 주체사상에 관한 글이 게재된 한장의 신문을 받게 되였다.많은 사람의 손을 거친 흔적인듯 신문은 몹시 보풀이 져있었다.

《주체!》

글을 읽어나가는 그의 뇌리에는 아직 선명치는 않으나 그 무엇인가 밝은 빛발이 비쳐지는것 같았다.그때부터 그는 주체사상에 대한 글뿐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들, 절세의 위인들의 위대성을 칭송하는 글들이 실린 신문들을 열심히 탐독하기 시작하였다.

해빛조차 스며들지 않는 천고의 열대림속에 비쳐든 진리의 빛발, 그것은 어둠의 장막을 산산이 찢어버리는 찬란한 서광이였으며 멍든 가슴에 재생의 기쁨과 투쟁의 활력이 솟구치게 한 강렬한 열원이기도 하였다.그것은 투쟁의 봄, 승리의 새 아침을 알리는 희망의 서곡이였다.

슘바돈도에게 비쳐든 진리의 빛발은 그의 인생행로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했다.슘바돈도는 용솟음치는 힘과 의지를 안고 거리와 마을들을 찾아다니며 지난날의 자신처럼 어둠속에서 헤매이는 사람들에게 투쟁의 진리를 깨우쳐주었다.총검의 숲을 헤치고 적후정찰도 하고 반동통치배들의 소굴을 짓부시는 습격전의 앞장에 서기도 하였다.

짐바브웨인민이 무장투쟁에서 승리하고 독립을 쟁취한 후 그도 주권기관의 한 일군으로서 청소년들을 계몽하는 사업을 맡게 되였다.

그러던 1983년 슘바돈도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받아안게 되였다.천출위인의 주옥같은 문구를 자자구구 새기는 과정에 그는 위대한 주체사상의 진리가 가리키는 길에 여생을 끝까지 바치리라 굳은 결심을 품게 되였다.

다음해 조선을 방문한 그는 자기의 마음속진정을 담아 이렇게 웨쳤다.

《투쟁의 진리를 밝혀주는 빛발을 받아안고 자주의 격랑은 더욱 세차질것입니다.가장 존경하는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우리모두의 고마운 스승이십니다.》

이것이 어찌 그 한사람만의 감정이였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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