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19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함에 대하여

주체108(2019)년 8월 9일 로동신문

제20호      주체108(2019)년 8월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2차회의를 주체108(2019)년 8월 29일 평양에서 소집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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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당정책결사관철전으로 끓어번지는 상원전역

주체108(2019)년 8월 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당이 제시한 세멘트증산목표점령에 떨쳐나선 상원의 미더운 로동계급이 7월 하순에만도 계획외에 수천t의 세멘트를 더 마련하여 대건설장들에 보내주었다.

당정책관철의 성패여부가 전적으로 상원로동계급의 손에 달려있다고 하시며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관철하기 위한 올해사업을 힘껏 지원해줄것을 당부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은 전체 상원로동계급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로동계급의 애국충정을 최대로 분출시켜 세멘트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기 위한 첨입식정치사상공세를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힘있는 구호들과 속보판들을 생산현장마다에 기동적으로 전개하고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고있다.여기에 각지에서 달려온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의 출근길선동, 현장경제선동, 혁신자축하공연, 시랑송발표 등 집중경제선동활동으로 하여 온 명당지구가 증산투쟁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이곳 참모부에서는 당이 제시한 세멘트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하여 월별, 주별, 일별생산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각종 원료, 연료보장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설비리용과 로력조직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특히 광석생산기지들에서 원료생산을 끌어올리는 한편 장마철조건에 맞게 소성로와 분쇄기를 비롯한 주요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성있는 대책들을 세워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의 모든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애국의 성실한 피와 땀을 바쳐 부강조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불타는 열의밑에 하루하루를 혁신과 위훈으로 빛내여가고있다.

증산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투쟁의 앞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운영중이던 소성로에서 뜻밖의 정황이 발생한적도 있었고 억수로 내린 장마비에 석회석을 운반하는 도로가 뭉청 패여나가기도 하였다.

하지만 상원로동계급은 식지 않은 소성로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었고 밤을 꼬박 새우면서 도로보수를 진행하여 세멘트생산에 필요한 석회석을 원만히 보장하였다.낮과 밤이 따로 없이 예비부속품과 자재를 마련하고 설비가동중에 정황이 조성될 때마다 락반처리와 불판교체를 지체없이 진행하고있다.

전반적인 공정운영을 보다 합리적으로 하기 위해 머리를 쓰며 세멘트증산에 이바지할수 있는 사소한 기술혁신이라도 모두 받아들이기 위해 정열적으로 탐구하고있다.

소성직장과 세멘트직장, 조합원료직장, 중앙조종실을 비롯하여 모체기업소의 모든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초병의 영예를 다시한번 높이 떨칠 일념 안고 증산투쟁에 적극 기여하고있다.

상원석회석광산, 삼청광산, 화천탄광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부강조국의 억척의 기둥이 될 애국의 마음 안고 련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각지 인민들의 뜨거운 지원열의는 상원로동계급의 증산열의를 크게 북돋아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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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옮겨지펴주신 불길

주체108(2019)년 8월 9일 로동신문

 

오늘 어랑이라는 말은 하나의 지명이 아니라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이 빠른 속도로 일떠서는 함북전역의 발전소건설장을 일컫는 대명사로 되고있다.

뜻깊은 10월 10일을 완공의 날로 정하고 총매진하고있는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의 영웅적투쟁소식은 온 나라를 기쁘게 하고있으며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전인민적진군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어랑천발전소건설이 가지는 의의는 자못 크다.이 발전소가 완공되면 함경북도의 경제문제를 풀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게 되며 나라의 전력생산도 장성시킬수 있다. 그런데 지난 시기 해당 부문 일군들의 무책임한 사업태도로 하여 발전소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지 못하였다.그러하던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이 지난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그때부터 혁신과 위훈으로 들끓으며 크게 소문을 내고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우리 원수님의 그날의 현지지도가 얼마나 뜨거운 고무와 크나큰 믿음으로 이어졌는지 다는 모를것이다.

지난해 7월 12일이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장을 찾으시였다.꿈결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뜻밖에 발전소건설장에서 만나뵈운 도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차마 머리를 들수가 없었다.공사를 시작한지 퍼그나 오래지만 아직 발전소를 완공하지 못하였던것이다.

그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정히 손을 잡아주시면서 《오늘 어랑천발전소건설실태와 공사가 진척되지 못하고있는 원인을 현지에서 료해해보고 결정적인 대책을 세우려고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신 후 발전소건설에서 걸린 문제들을 상세히 료해하시였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언제위치까지 정해주시면서 건설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무려 4차례나 찾으시였던 어랑천발전소건설장,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른 건설장들과는 달리 시대의 벅찬 숨결이 느껴지지 않는 언제건설장을 흐리신 안색으로 둘러보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긴장한 전력문제를 푸시려고 험한 진창길을 헤치시며 여기까지 오시였던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난다고,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어랑천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내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여야 한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

북방의 험한 골짜기, 아찔한 벼랑가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고의 자욱을 마음속으로 더듬어보는 일군들의 가슴은 뼈아픈 죄책감으로 끝없이 옥죄여들었다.

천리도 넘는 먼길을 오시여 진창을 밟으시면서 언제건설장을 돌아보시는 한걸음한걸음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무겁게 얹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간곡하게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제대로 내밀지 못한데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이제부터라도 이 발전소건설에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총집중하여 공사를 와닥닥 끝내야 합니다.》

그러시면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도 전당, 전국이 달라붙어 해제꼈다고, 어랑천발전소건설은 정치적의의로 보나 경제적효과성으로 보나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에 못지 않은 중대한 대상건설이라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눈앞에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의 웅장한 자태가 우렷이 떠올랐다.

성스러운 백두대지에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거연히 솟아오른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참으로 이름만 외워보아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거창한 창조물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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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현대화에서는 만족을 몰라야 한다

주체108(2019)년 8월 9일 로동신문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과 함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쳐 우리 국가를 자립경제강국, 지식경제강국으로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적극적으로 실현하여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합니다.》

인민경제를 현대화한다는것은 뒤떨어진 기술을 선진기술로 개조하여 인민경제의 기술장비수준을 높인다는것을 말한다.

오늘 과학기술의 발전속도는 상상을 초월하고있다.지식의 갱신주기가 급속히 빨라져 어제날의 첨단기술이 오늘날에는 낡은 기술로 되고있는것이 현실이다.공장, 기업소들에서 지금의 현대화수준에 만족하여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지 않는다면 아득히 뒤떨어지게 된다.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현대화를 착상하고 설계하며 전망성있게 진행해나가는데 끊임없는 생산장성과 지속적인 발전이 있다.

물론 현대화실현과정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어렵고 힘들다고 하여 남에게 의존하여 쉽게 가려고 하면 헤여나올수 없는 경제적예속의 함정에 빠지게 되고 나중에는 나라의 운명을 외세에게 내맡긴 현대판노예가 되고만다.오늘 우리 당이 자력갱생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생명선으로 내세우고 현대화를 우리 식, 우리 힘으로 해나갈것을 강조하고있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나라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경제건설에 총동원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과 환경이 마련되였다.문제는 우리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생산자대중이 어떻게 노력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제기되는 물질적수요를 국내생산으로 보장할수 있도록 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자고 하여도, 생산공정들을 보충갱신하며 인민경제의 균형적발전을 보장하자고 하여도 현대화에 계속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

인민경제의 현대화를 줄기차게 밀고나가는것은 지식경제시대의 면모에 맞는 경제를 하루빨리 건설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지식경제시대는 경제를 과학기술집약형경제로 확고히 전환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전반적기술장비수준을 부단히 높이는데 지식경제건설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지식경제는 현대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하고 첨단산업을 기둥으로 하는 경제이다.정보산업, 나노산업, 생물산업을 비롯한 첨단산업의 발전은 중요하게 현대화수준과 련관되여있다.현대화실현에서 답보와 침체를 허용한다면 지식경제의 하부구조를 강력하게 구축할수 없으며 경제발전에서 첨단기술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추적역할을 높일수도 없다.통합생산체계와 무인조종체계를 확립하고 중요한 경제기술지표들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방도도, 과학과 기술, 지식이 생산을 주도하는 경영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생산과 기술관리공정을 개발창조형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지름길도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실현에 있다.

오늘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기 위하여 과학기술봉쇄책동을 악랄하게 벌리고있다.첨단과학기술이 들어가지 못하게 철저히 차단하면 우리의 경제가 뒤떨어지고 맥을 추지 못하게 되며 나중에는 저들에게 손들고 나앉을것처럼 어리석게 생각하면서 놀아대고있는것이 적대세력들의 행태이다.첨단과학기술에 의거한 현대화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원쑤들의 책동이 산산이 짓부셔지고 우리 경제가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라서게 된다.앞선 단위는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련속공격하고 뒤떨어진 단위는 맹렬한 추적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갈 때 자립경제강국, 지식경제강국을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가 빛나게 실현되게 될것이다.

인민경제의 현대화를 줄기차게 밀고나가는것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자립경제의 우월성과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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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상적인 실력가

주체108(2019)년 8월 9일 로동신문

지상연단
당은 부른다, 모두가 만리마시대의
영웅이 되고 주인공이 되자

 

실력은 일군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징표이다.그러나 일군들이 실력이 높은가 낮은가는 눈으로 보고 알수 없다.그것을 정확히 검증하는 시금석은 실천행동 즉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되는 사업실적이다.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해제끼고있는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사업경험은 오늘의 시대에 리상적인 실력가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를 시사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이 맡겨준 위치에서 자기 직분을 다하기 위한 첫째가는 전제가 실력제고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며 사색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합니다.》

사람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학력이 아니다.아무리 대학을 나오고 지식수준이 높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실천에 써먹지 못하고 일자리를 푹푹 내지 못하는 사람은 실력이 있다고 말할수 없다.기적과 혁신으로 들끓는 만리마시대에는 학력자랑, 경력자랑이나 하는 일군이 필요한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맡겨도 최상의 수준에서 해내는 실천력이 강한 일군이 절실히 요구되며 이런 일군이 실력가로 평가받게 된다.

만리마시대 전형들은 학력과 경력은 요란하지 않아도 모두가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높은 사업실적을 내는 실력가들이다.자기 사업에 정통하기 위하여 꾸준히 학습하고 이악하게 노력하는 열정의 인간, 언제나 실리를 중시하고 구체적인 타산밑에 알심있게 일하는 치밀한 작전가, 대중의 마음을 알고 그들의 힘과 지혜를 발동할줄 아는 군중공작의 능수, 발전과 비약의 묘술을 찾을줄 아는 기발한 착상의 명수,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든든한 배심과 혁신적인 안목, 완강한 전개력으로 뚫고나가는 능숙한 조직적수완가들이 만리마시대의 전형들이다.그러나 이들의 실력에서 기본은 바로 당정책의 진수를 자기의 뼈와 살에 새기고 그것을 실지 사업에 정확히 구현해나갈줄 아는 능력이다.결국 현대과학기술, 다방면적인 지식, 강한 조직력도 높은 사상리론적자질과 쌍기둥을 이룰 때 커다란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는것을 이들은 실천으로 보여주고있다.여기에 만리마시대의 전형들이 뚜렷한 실적을 내는 비결이 있다.

오늘날 한날한시에 받은 과업도 그 집행에서는 일군에 따라 차이가 많다.조건과 환경이 어려운것은 어느 단위나 마찬가지이지만 같은 밑천을 가지고도 훨씬 더 많이 생산하고 더 빨리 전진하는 단위가 있는 반면에 뒤전에 나앉아 어물거리면서 일어나지도 혁신하지도 비약하지도 못하는 단위들이 있는것은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실력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지 않고 자기 마력을 다 내여 일하지 않고있기때문이다.지금은 높은 실력으로 나라의 부를 늘이는 사람, 국고를 채우는 사람이 많아야지 애로와 난관앞에 겁을 먹고 주저앉아 우는소리나 하고 국가에 손을 내밀며 부담을 주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된다.

타고난 실력이란 없으며 실력을 높이는 묘술이란 따로 없다.사업년한이 오래다고 하여 저절로 실력이 높아지는것도 아니다.오직 학습과 혁명실천을 통한 꾸준하고 진지한 노력에 의해서만 높은 실력을 지닐수 있다.고생끝에 락이 온다는 말이 있듯이 실력을 높여 뚜렷한 실적을 거두고 맛보는 기쁨과 행복은 그 무엇에도 비할바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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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정세긴장을 격화시키는 장본인은 누구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통일선전국 진상공개장-

주체108(2019)년 8월 9일 로동신문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미국과 함께 8월 5일부터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강행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발표이후 오늘까지 북남합의정신에 위반되는 이러한 북침전쟁연습을 어느 한시도 중단하지 않고 부단히 벌려왔으며 동족을 반대하는 최신전쟁장비반입책동에도 집요하게 매달려왔다.

이것은 동족에 대한 배신행위이며 민족의 화해단합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온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통일선전국은 북남관계발전과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민족의 지향과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요구와 념원에 역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있는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내외에 똑똑히 밝히기 위해 이 진상공개장을 발표한다.

 

간판만 바꾸어달고 강행되는
북침합동군사연습들

 

남조선당국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벌리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북남관계발전을 가로막는 근원이다.

남조선당국은 대화의 마당에서는 우리와 《화해와 평화》의 악수를 하고 뒤돌아앉아서는 《군사적대비태세에서는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력설하면서 외세와 함께 동족을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을 계속 강행하고있다.

온 민족과 국제사회를 격동시킨 력사적인 4.27판문점선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인 지난해 5월 11일부터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함께 남조선전역에서 우리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장악을 목적으로 벌려놓은 극히 모험적인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이 그 대표적인 실례이다.

남조선주둔 미군과 남조선공군의 주관하에 미군의 《B-52》전략핵폭격기와 《F-22랩터》스텔스전투기를 포함한 100여대의 각종 전투기들이 동원되여 력대 최대규모로 감행된 이 련합공중전투훈련을 두고 남조선당국은 《북에 대한 변함없는 압박공세의 일환》이라고 꺼리낌없이 공언해댔다.

이 무분별한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따라 진행하게 되였던 북남고위급회담이 중지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조성되였다.

이러한 엄중한 국면하에서 제정신을 가지고있다면 늦게라도 북남합의의 정신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는것이 정상일것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올해초 미국과 함께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련합공중탐색구조훈련인 《퍼시픽 썬더》를 또다시 벌려놓았으며 4월말부터 두주일동안 《련합편대군 종합훈련》이라는 새로운 간판으로 미공군과 오스트랄리아공군무력까지 남조선에 끌어들여 우리를 겨냥한 공중불장난소동을 벌려놓았다.

특히 남조선당국은 지난 3월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의 간판만 바꾼 《동맹 19-1》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3월 4일부터 12일까지 벌어진 이 합동군사연습에 남조선측에서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륙해공군작전사령부, 국방부직속 합동부대가, 미국측에서는 《한》미련합사령부와 남조선주둔 미군사령부, 인디아-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부를 비롯하여 유사시 조선전선에 동원될 지휘기관 관계자들과 부대들이 대거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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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망령을 불러오는 《안보》세력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8월 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 보수패거리들이 《안보위기》소동에 더욱 발광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우리의 군사적조치들을 《위험한 도발》로 매도하며 《9.19남북군사분야합의서와 유엔제재결의위반》을 떠들다 못해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무효화에 대해서까지 력설해대고있다.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망언이 아닐수 없다.

우리의 국가방위력강화조치는 주권국가의 자주권에 속한 정정당당한 물리적행사로서 무분별한 북침합동군사연습과 첨단전쟁장비반입책동에 광분하는 남조선호전세력들에게 보내는 엄중한 경고이다.

우리가 인정조차 하지 않는 《제재결의》를 들먹이며 《불법성》을 운운하는것자체가 칼을 빼든 적수앞에 적수공권으로 나서라는것과 다를바없는 강도적인 궤변이다.

력사적인 북남합의들을 짓밟으며 정세의 안정적발전에 장애를 조성해온 훼방자,도발자는 다름아닌 남조선대결광들이다.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채택이후에도 호전세력들은 외세와의 야합하에 우리를 반대하는 각종 군사연습들을 끊임없이 감행해왔다.

특히 우리의 지하핵시설을 노린 합동침투훈련이 극비밀리에 진행된 이후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이 《국회》의 한 인물과 만나 《대내적으로 발표를 안했을뿐이지 훈련은 더욱 강화되고있다.》고 한 발언내용은 합동군사연습들의 침략적,도발적성격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으며 그 수법은 보다 음흉해지고 횡포해지고있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여기에 남조선호전광들이 하늘과 땅,바다에서의 반공화국선제타격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례없는 규모로 벌리고있는 무력증강소동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 장본인은 과연 누구들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패거리들이 제편에서 남을 함부로 걸고들며 북남합의페기나발을 불어대고있으니 파렴치의 극치이다.

《안보위기》소동으로 정세흐름을 대결시대에로 되돌려세우고 그 싸구려 《안보》타령으로 인기를 모아 재집권을 기어이 실현해보자는것이다.

보수패당이야말로 저들의 더러운 목적을 위해서라면 이 땅에 참혹한 전란을 몰아오는짓도 서슴지 않는 가증스러운 평화파괴세력,전쟁도깨비무리이다.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제 아무리 《안보》북통을 두드리며 날고뛰여도 파멸의 운명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정권》탈취욕에 환장하여 고의적인 정세불안과 전쟁위기를 고취하는 보수무리는 력사와 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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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남의 령토를 넘보지 말라

주체108(2019)년 8월 9일 로동신문

 

도꾜올림픽조직위원회가 2020년 일본에서 올림픽경기대회가 진행되는것을 계기로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홈페지에 뻐젓이 게재하였다.

일본에서 날로 더욱 로골화되는 령토강탈야망의 집중적인 발로라고 해야 할것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내각관방장관 스가가 기자회견에서 독도령유권과 《일본해》에서의 저들의 지위를 고려하였다고 뇌까린것이다.

이것은 일본정부가 신성한 국제체육축전마당까지도 정치적롱락물로 삼으려 한다는데 대한 실증으로 된다.

일본반동들의 령토강탈야망은 참으로 집요하다.

력사적으로 보나, 국제법적견지에서 보나 독도는 명실공히 우리의 땅이다.

독도를 처음으로 발견하고 국토에 편입시킨것도 우리 민족이며 국제법적요구에 맞게 독도령유권을 재확인하고 그것을 내외에 제일먼저 선포한 국가도 조선이다.독도가 우리 민족의 땅이라는것을 증명하는 자료들은 일본에서도 적지 않게 나왔다.일본반동들도 이에 대해 모르지 않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도강탈책동에 한사코 매여달리고있는 속심은 어디에 있는가.

올림픽경기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수많은 체육인들이 참가한다.관광객 또한 많을것이다.

교활하게도 일본반동들은 이 기회를 리용하여 독도와 조선동해가 《일본땅》, 《일본해》라는 인식을 세상사람들속에 불어넣으려고 꾀하고있다.

한마디로 국제사회에 독도와 조선동해를 《빼앗긴 땅》, 《빼앗긴 령해》로 인식시켜 저들을 《피해자》로 둔갑시키자는것이다.

그래서 우리 나라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는 물론 조선동해까지 저들의것이라고 강짜를 부림으로써 이 지역을 분쟁지역으로 만들고 국제적으로 여론화하여 조선재침의 합법적구실을 마련해보려고 어리석게 날뛰고있는것이다.

결국 조선동해에 대한 《일본해》표기나 독도에 대한 《다께시마》표기는 일제의 과거범죄를 재현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해야 할것이다.

일본반동들이 아직까지도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버리지 않고 우리 나라를 넘보고있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섬나라족속들의 간특한 수법은 그 어디에도 절대로 통할수 없다.

우리 인민은 령토강탈야망에 환장이 되여 날뛰는 일본반동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며 과거범죄까지 포함하여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철저히 청산하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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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규탄배격받는 전대미문의 굴욕협정

주체108(2019)년 8월 9일 로동신문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남조선에서 크게 울려나오고있다.

《행정협정》이 조작된 7월 9일을 계기로 서울에서 《불평등한 〈행정협정〉개정 국민련대》를 비롯한 여러 단체의 주최로 협정개정과 룡산미군기지 환경오염제거비용을 미국에 요구하기 위한 투쟁을 선포하는 집회가 진행되였다.참가자들은 《행정협정》에 의해 환경오염을 초래한 미제침략군이 그것을 제거할 아무런 의무도 지니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불평등한 협정을 개정함으로써 심각하게 파괴된 미군기지의 환경을 원상복구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미국으로부터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한편 의정부와 동두천, 부산에서 미군기지환경오염제거비용문제 등으로 기지반환이 늦어지고 미국이 부산항 8부두기지에서 생화학전계획인 《쥬피터계획》을 계속 추진하고있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대매국적이며 굴욕적인 《행정협정》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반대여론이 한층 고조되고있다.이런 속에 남조선의 한 방송이 《행정협정》에 로동자들의 기본권리를 억압하는 조항까지 들어있으며 이전 보수《정권》들이 그에 대해 알고있으면서도 진상을 덮어버렸다는것을 폭로하면서 사회적분노는 더욱 치솟고있다.

남조선에서 《행정협정》반대기운이 높아가고있는것은 이 매국협정을 턱대고 치외법권적존재로 군림하면서 온갖 전횡과 범죄를 일삼아온 미제침략군에 대한 항거와 규탄의 뚜렷한 표시이다.

1966년 7월 9일 박정희군사파쑈도당이 상전과 함께 체결한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은 미군의 남조선강점을 합법화하고 침략군에게 형사재판권과 토지 및 시설사용, 세금업무, 《출입국》수속 등 모든 면에서 무제한한 특권적지위를 부여해줄뿐아니라 그들의 범죄행위까지 무마해주는 전대미문의 매국협정, 현대판노예문서이다.이 협정에 의해 미제침략군은 남조선땅을 제 집 드나들듯 하고 토지와 시설을 제 마음대로 사용하고있다.지어 살인, 폭행, 략탈, 강간 등 온갖 치떨리는 범죄적만행을 다 저질러도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게 되여있다.

미국은 현재까지 세계의 여러 나라와 지역과 침략군의 주둔과 관련한 협정을 체결하였다.하지만 남조선미국《행정협정》처럼 그렇듯 예속적이고 불평등한 협정은 찾아볼수 없다.오죽했으면 협정체결을 위해 협상에 참가하였던 남조선의 한 관리가 《땅을 치며 통곡할만큼 불평등한 협정》이라고 개탄하였겠는가.

미제침략군이 이 날강도적인 협정을 방패막이로 삼고 남조선인민들에게 들씌운 고통과 재난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짐승도 낯을 붉힐 의정부집단륜간사건, 윤금이살해사건, 매향리폭탄투하사건, 미군장갑차녀중학생학살사건을 비롯하여 세인을 경악시킨 미제침략군의 천인공노할 야수적인 만행은 지금도 사람들의 기억속에 생생하게 남아있다.미제침략군은 살인과 폭행, 략탈로도 성차지 않아 남조선도처에 널려있는 저들의 군사기지를 유독성물질들로 오염시켜 불모의 땅으로 만들고 그곳에 생화학무기들까지 끌어들이면서 우리 민족의 생존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미제침략군은 이 범죄행위 역시 《행정협정》으로 정당화하고있다.

자주를 지향하는 현시대에 외래침략군을 신성불가침의 존재로 섬기게 하는 남조선미국《행정협정》과 같은 매국협정이 존재한다는것은 민족의 수치이고 비극이다.굴욕협정의 페기는 더는 미룰수 없는 남조선인민들의 사활적인 요구로 나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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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고단한 대가를 자청하는 북침전쟁책동

주체108(2019)년 8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과 미국이 합동군사훈련을 벌려놓았다.

8월 5일부터 20일까지의 기간에 벌어지는 이번 훈련에는 남조선측에서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륙해공군 작전사령부, 《국방부》직속 합동부대들이 동원되고 미국측에서는 남조선미국《련합사령부》,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 태평양사령부 등이 참가한다고 한다.

이것은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긴장시키는 의도적인 불장난소동인 동시에 북침전쟁준비를 완성하기 위한 모의전쟁, 예비전쟁으로서 북남군사분야합의와 조미공동성명에 대한 로골적인 위배, 조선반도평화기류에 역행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실제적인 병력과 장비가 동원되는 야외기동훈련과는 다르다.》느니, 《실내에서 하는 콤퓨터모의훈련에 불과하다.》느니, 《북을 자극하는 명칭도 쓰지 않았다.》느니 하며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지만 침략적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아는바와 같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은 지금도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하지만 미국과 남조선은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는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려왔다.

미국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요격을 가상한 시험을 진행하고 대륙간탄도미싸일 《미니트맨-3》과 잠수함탄도미싸일 《트라이든트 2D-5》의 시험발사 등 각종 미싸일시험을 거듭하였다. 뿐만아니라 남조선군부호전광들도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와 세계의 면전에서 해병대련합훈련, 《동맹 19-1》훈련, 련합공중훈련, 《북의 지하시설제거》를 위한 련합침투훈련 등 각종 명목의 북침전쟁연습들을 로골적으로 강행하였다.

여기에 미국의 대형수송함, 전략잠수함들이 무차별적으로 남조선에 들어오고 《F-35A》스텔스전투기와 《글로벌 호크》고고도정찰무인기를 비롯한 전략자산, 전쟁장비들에 대한 반입이 대대적으로 추진되고있다.

나타난 현실은 미국과 남조선이 조미, 북남관계개선과 관련한 합의들을 리행할 의지가 전혀 없으며 오직 상대방을 무장해제시켜 힘으로 우리를 압살할 야망만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더우기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과 판문점조미수뇌상봉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한 합동군사연습중지공약은 안중에도 없이 올해 봄에 이어 8월에 들어와서도 상대가 보란듯이, 상대의 면전에서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계속 벌려놓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당국의 배신적이며 파렴치한 군사적광태는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를 경악과 분노로 끓게 하고있다.

지금 내외언론들과 전문가들이 《북조선은 자신들의 할바를 성실히 해왔는데 미국은 약속을 계속 위반하고있다.》, 《남조선이 북조선과 군사합의를 비롯하여 좋은 합의들을 해놓고도 미국과 함께 계속 북조선을 자극하는 군사행동을 하는것은 너무도 배신적이다. 누가 미국과 남조선을 신뢰하겠는가. 배신적행위에 대응하는 북조선의 일련의 군사적조치들은 너무도 정당하며 누구도 비난할 근거가 전혀 없다.》고 주장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미국과 남조선은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보장에 저촉되는 일체의 군사적행태를 즉각 중지해야 한다.

정세악화를 초래한 책임은 반드시 고단한 대가로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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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공격분쇄, 친일적페청산을 위한 시국선언문 발표

주체108(2019)년 8월 9일 로동신문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 청년학생단체 대표 98명이 5일 서울의 일본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일본 경제침략 규탄! 식민지지배사죄, 철저한 배상! 군국주의화분쇄! 친일적페청산》을 위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선언문은 최근 일본정부가 남조선과의 경제전쟁을 선포한것은 과거범죄에 대한 부정이며 파렴치하고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단죄하였다.

일본이 남조선을 업신여기며 경제도발을 하는 배경에는 남조선내에 일본편을 들어줄 우군이 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친일적페세력을 뿌리뽑지 않고서는 과거사를 바로잡을수 없다고 선언문은 주장하였다.

선언문은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서 광범한 청년학생들이 국민들의 반일, 친일적페청산행동에 함께 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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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군사연습저지투쟁에 나설것을 선언

주체108(2019)년 8월 9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이 5일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중지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된데 대해 밝히고 이것은 대화를 하자고 말하면서도 겨누고있던 총의 방아쇠를 만지는것과 같다고 규탄하였다.

남조선과 미국의 군부당국이 이번 연습에서 《반격》내용은 생략되였다고 말하며 그의 성격을 감추려 하지만 북을 《적》으로 지정한 전쟁연습이라는 본질은 숨길수 없다고 성명은 비난하였다.

화해와 평화를 지향하는 시대에 대결의 대표적상징인 합동군사연습을 전면중지해야 한다고 성명은 주장하였다.

성명은 평화를 념원하는 각계각층이 합동군사연습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에 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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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문제에 대한 란폭한 간섭을 즉시 중지하라고 미국에 요구

주체108(2019)년 8월 9일 로동신문

 

중국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이 7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내정간섭행위를 배격하였다.

최근 미국회 상원의원들이 중국공산당이 홍콩의 항의자들을 폭력으로 진압할 준비를 하고있는것 같다고 걸고들면서 홍콩에서 계엄령을 선포하는 경우 미국은 미중무역협상을 중지하고 중국과의 관계를 다시 평가할것이라고 력설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대변인은 중국측은 미국의 일부 사람들이 폭력 및 위법범죄를 묵인하고 홍콩문제에 란폭하게 간섭하는것을 즉시 중지할것을 다시한번 엄숙히 요구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홍콩에서 련일 발생한 시위활동이 이미 극단적인 폭력행위로 변화되였으며 법률을 엄중히 위반하고 사회의 안전과 질서, 시민들의 생명재산과 정상생활을 엄중히 파괴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광범한 홍콩동포들을 포함한 전체 중국인민은 《한 나라, 두 제도》와 홍콩특별행정구의 번영, 안정을 파괴하려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홍콩문제와 중국내정에 간섭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반드시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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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일군들은 대담하게 작전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자

주체108(2019)년 8월 8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일군들에게는 참으로 중대하고도 무거운 책임이 지워져있다.당중앙의 권위, 당의 전략적구상실현이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고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이 일군들의 헌신성과 투신력에 의하여 좌우되고있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핵심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일군들이 분발하는것만큼 혁명이 가속화되고 우리 식 사회주의가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된다.

일군들은 대담하게 작전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자, 이것이 현시기 우리 당의 뜻이고 시대와 혁명의 요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고 요구하는것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높은 책임성과 정열, 사업의욕을 가지고 맡은 사업을 실속있게 작전하고 짜고들며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앙양기를 열어나가는 거창한 창조대전에서 모든 일군들이 기수, 견인기가 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고계신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무책임한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지적하시면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배심있게 일판을 벌려나가도록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우리 일군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분신이 된다는것은 최고령도자동지와 생각도 실천도 풍모도 하나가 된다는것이다.언제나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심장을 끓이며 무엇을 하나 설계하고 작전하여도 대담하고 통이 크게 하고 불같은 정열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닮은 우리 시대 일군들의 참모습이 있다.모든 일군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일군들이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일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신 참뜻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일군들의 대담성과 적극성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충정의 발현이다.

대담성과 적극성이 당을 믿는 마음에서 생긴다면 소심성과 눈치놀음은 당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데서 나온다.일군들의 당에 대한 믿음은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울 담력과 배짱을 낳게 하는 원천이다.

당에 대한 믿음, 이것은 우리 일군들의 삶의 근본요구이고 모든 사고와 실천의 정신적기둥이다.사람이 일하는 과정에는 과오도 범할수 있고 처벌을 받을수도 있다.일군들이 책임과 후과를 두려워하여서는 무슨 일 하나 똑바로 해나갈수 없다.더우기 오늘과 같이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선구자, 개척자가 되여야 할 일군들이 우유부단하고 눈치놀음을 한다면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이 제대로 실현될수 없고 혁명의 전진이 드티게 된다.

우리 당은 일군들 한사람한사람을 품들여 키워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내세워주었다.당의 믿음을 한생의 재부로, 더없는 영광으로 간직한 일군에게서는 당에서 맡겨준 과업을 놓고 흥정하려 하거나 책임한계를 따지며 저울질하는 현상, 당정책집행에서 연구와 창발성이 없이 그저 되받아넘기면서 말이나 듣지 않고 문제나 서지 않을 정도로 일하는 현상, 자기 단위 사업이야 어떻게 되든 제살궁리만 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날수 없다.당의 믿음이면 더 바랄것이 없고 지구도 들어올릴수 있다는 불같은 충정을 지닌 일군만이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용감무쌍하게 돌진할수 있다.

일군들의 대담성과 적극성은 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의 분출이다.(전문 보기)

 


 

여러가지 블로크를 생산하여 사회주의건설장들에 보내주고있다.

-천리마건재종합공장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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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서해포구의 보물고에 넘치는 어버이사랑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을 찾아서-

주체108(2019)년 8월 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국가사회생활전반에서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에 모든것을 아낌없이 돌려왔습니다.》

대를 두고 내려오면서 우리 인민은 건뎅이와 멸치, 조개젓을 비롯한 갖가지 젓갈을 담그어먹었다.

오랜 력사를 가진 우리의 젓갈문화는 오늘 새로운 발전의 길에 들어섰다.

젓갈가공의 공업화가 실현되였다.맛좋고 영양가높은 각종 젓갈제품이 공장에서 꽝꽝 생산되고있다.그 공장이 바로 서해기슭의 금산포에 자리잡은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이다.

과연 그 누가 젓갈가공의 공업화에 대해 생각하였던가.

나라에 자금이 남아돌아가서 젓갈가공공장을 특별히 건설한것이 아니다.아무리 자금과 자재, 로력이 많이 들더라도 인민을 위해서라면 세상에 없는 공장도 지어야 한다는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의지에 받들려 력사상 처음으로 젓갈가공공장이 일떠섰다.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금산포의 돌밭길을 걸으시며 우리 나라에 젓갈가공공업화의 새 력사를 창조해주시였다.

금산포앞바다 능금도에 주변의 자연풍치와 조화를 이루며 솟아난 덩지큰 생산건물들과 아담하고 산뜻한 생활건물…

번듯하게 포장된 공장의 마당가엔 바다에서 잡은 건뎅이, 멸치 등을 받아들이는 부두가 있다.이곳을 찾은 우리는 공장의 모습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였다.볼수록 감탄이 절로 터져나왔다.

우리 원수님 아니시면 세상에 둘도 없는 이런 공장이 어떻게 생겨날수 있겠는가.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을 찾으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가슴을 세차게 두드렸다.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한술이라도 보탬을 주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긍지와 보람이 차넘친다고,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은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한 서해포구의 보물고나 같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와 만난 공장의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인민들에게 공업적인 방법으로 만든 맛좋은 젓갈품을 안겨주는 문제를 얼마나 중시하시였으면 우리 원수님께서 삼복의 무더위가 최절정에 올랐던 지난해 8월 7일 또다시 공장을 찾으시였겠습니까.》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 무더운 삼복철에 자기들의 일터를 찾으실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날 생산현장으로 향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복도벽면에 젓갈문제와 관련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교시가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보고 또 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격정에 젖은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6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보니 가슴이 젖어든다고, 수령님께서는 전원회의에서 항일무장투쟁시기를 회고하시며 젓갈품에 대하여 교시하시였다고, 그때 수령님께서는 건뎅이젓같은 젓갈품만 잘 만들어 팔아도 인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는데 우리는 30여년전 수령님의 교시를 오늘날에 와서 집행하게 되였다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사랑하신 인민, 바로 그 인민들의 식생활에 한가지라도 보탬을 주시려 누구도 해보지 못한 젓갈가공공업화의 초행길을 헤치시며 이렇듯 멋들어진 젓갈가공공장을 일떠세워주시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우리 원수님.

못 잊을 사연을 돌이켜보는 우리의 가슴에 추억의 물결이 파도쳐왔다.

아직은 터전밖에 없고 보이는것은 먼지날리는 버럭투성이뿐이였던 이곳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처음으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 그날은 네해전 3월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설비배치와 생산조직, 경영활동을 합리적으로 할뿐아니라 제품의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할수 있게 젓갈가공공장을 건설하며 생산준비와 숙성, 주입과 포장을 비롯한 모든 생산공정들을 무인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건설력량으로부터 시작하여 설계문제, 자재보장대책문제에 이르기까지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다.

머지않아 일떠서게 될 공장의 이름도 《금산포젓갈가공공장》으로 명명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에 떠받들리여 금산포전역에서는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졌다.

두해전 1월 나라일에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이곳에 령도의 자욱을 남기시며 공장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그날은 이 고장에서 보기 드문 맵짠 추위와 칼바람이 휩쓸던 날이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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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풍모-혁명선배존대

주체108(2019)년 8월 8일 로동신문

 

혁명선배에 대한 관점과 태도문제는 혁명에 대한 관점과 태도문제이며 혁명의 운명과 직결되여있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가 혁명선배로 부르는 전세대들은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의 번영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며 영웅적위훈을 수놓아온 사람들이다.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것은 후세대사람들이 지켜야 할 마땅한 도리이며 혁명적의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시대의 영웅들과 공로자들을 내세워주며 후대들을 사랑하고 사회적으로 돌보아주어야 할 대상들을 적극 보살펴주는 아름다운 미풍이 더욱 꽃펴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선배를 존대한다는것은 혁명위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혁명가들을 적극 내세우고 그들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은 세대가 혁명선배들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혁명위업이 대를 이어 전진할수 있으며 빛나게 완성될수 있다.

혁명선배들을 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며 생활에서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진정을 다하여 돌보아주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그리하여 그들이 혁명선배라는 영예감을 가지고 로당익장하면서 자기의 한생을 긍지높이 총화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혁명선배존대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

여기에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어느해 12월 이른새벽이였다.집무실에서 문건을 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어느 한 전쟁로병의 이름을 부르시며 그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물으시였다.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과 혁명위업에 충정다하도록 그의 건강을 잘 돌봐줄데 대하여 일군에게 특별히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가 종합검진을 언제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이 검진날자를 말씀올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뜸 검진결과를 자신에게 보고하라고 이르시였다.일군의 가슴속에 놀라움과 함께 뜨거운 격정이 솟구쳐올랐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가 섭생을 잘하도록 하며 치료시간과 약먹는 시간을 무조건 지키도록 할데 대하여 재삼 당부하시였다.

그 시각 일군은 자신께서는 전쟁로병들을 도덕의리적으로만이 아니라 인간적으로 자신의 할아버지, 아버지로 생각하며 존경하고 귀중히 여긴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면서 혁명선배를 진정으로 존대하고 아끼며 위하시는 그이의 혁명적도덕의리심을 가슴뜨겁게 체험하였다.

완공단계에 이른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돌아보실 때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전사한 인민군렬사들을 안치한 묘의 묘주는 우리 당이라고, 조국의 통일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인민군렬사들의 영웅적위훈을 후대들에게 길이 전해주는 의미에서도 그렇고 혁명선배들에 대한 도덕의리의 면에서 놓고보아도 마땅히 우리 당이 인민군렬사묘의 묘주가 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 있어서 항일혁명투사들, 전쟁로병들을 비롯하여 혁명의 각이한 년대들에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든 전세대들은 자신의 사랑과 정을 아낌없이 쏟고 위해주고싶으신 더없이 귀중한 혁명선배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숭고한 애국심을 안고 떨쳐나서야 한다 -올해 상반년도 산림복구전투진행정형을 놓고-

주체108(2019)년 8월 8일 로동신문

 

산림복구전투 2단계 과업수행의 두번째 해인 올해의 상반년기간 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어 조국의 모든 산을 푸른 숲으로 우거지게 하려는 천만군민의 애국열의가 힘있게 과시되였다.

이 나날 봄철나무심기와 종자파종 그리고 현대적인 도양묘장과 시, 군모체양묘장 나무모온실, 산림연구원건설을 비롯하여 산림복구사업전반에서는 또 한걸음의 전진이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복구전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며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최대의 애국사업입니다.》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산림복구전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정치적사업이며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중요한 과업의 하나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을 산림복구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에도 조국의 산들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갔다.

산림복구전투의 병기창인 양묘장들을 현대적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이 경쟁적으로 벌어졌다.

라선시와 평안북도, 남포시, 자강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토지절약형, 로력절약형의 현대적인 양묘장건설을 중요한 정책적과제로 틀어쥐고 설비제작설치와 운영준비를 다같이 내밀어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라선시에서는 건축물공사를 끝내고 설비들의 제작과 설치도 기본적으로 해제꼈다.

만경대구역, 강동군, 력포구역, 룡성구역, 태천군, 운산군, 장연군, 곡산군, 중화군, 경성군, 온천군을 비롯한 군, 구역들에서는 모든것을 자체로 보장하면서 올해에 계획된 모체양묘장의 나무모온실건설을 본격적으로 다그쳐나갔다.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에서도 혁신이 일어났다.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려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식수절 하루동안에만도 수백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그 앙양된 기세로 련속공격전을 벌려 상반년기간 15만여정보에 대한 나무심기를 진행하였다.

뿐만아니라 심은 나무가꾸기와 사방야계공사, 산불 및 병해충피해막이에 큰 힘을 넣어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올수 있게 하였다.

금야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몸소 보아주시고 이름지어주신 《금야흑송》을 더 많이 심기 위한 사업에 애국의 마음을 바치였다.

은률군에서는 봄철나무심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나무모생산의 과학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 전진을 이룩하였다.

김형직군에서는 나무심기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는것과 함께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전개하여 나무모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켰다.우시군과 시중군, 창성군, 린산군, 연탄군, 은정구역을 비롯한 각지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제적가치가 있는 좋은 수종의 나무를 많이 심어 자기 지역의 산들을 실지 쓸모있는 황금산으로 더 잘 가꾸어나갔다.

올해 봄철에 위원회,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주변의 산들에 수십만그루의 나무를 정성껏 심고 사름률을 최대로 높이였다.산림연구원건설에 동원된 여러 단위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5개 호동의 기본청사를 포함한 10여개 대상의 골조공사를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다.

이렇듯 당정책관철에서의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지니고 모든 사업을 책임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실천해나간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산림복구전투의 전 과정이 당에서 의도하는대로 진행되여 혁신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상반년기간에 성과와 함께 반드시 극복해야 할 편향들도 나타났다.(전문 보기)

 

-강원도양묘장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린산군에서-

-대동군 학수협동농장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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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불순한 정치적목적이 깔린 《안보》소동

주체108(2019)년 8월 8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며 때를 만난듯이 《안보》소동에 광분하고있다.

《자한당》과 《바른미래당》을 비롯한 보수역적패당은 그 무슨 《위험한 도발》이니, 《결의위반》이니 하고 입에 게거품을 물고 고아대면서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무효화해야 한다는 대결망언을 마구 쏟아내고있다.《자한당》 대표 황교안과 원내대표 라경원은 《고집스러운 친북정책》이 오늘의 《안보위기》를 불러왔다고 현 당국을 물고늘어지면서 《안보역주행》을 검토하는 《안보국회》를 개최하겠다고 피대를 돋구고있다.지어 미국상전에게까지 불평을 부리면서 《자체핵무장론》을 또다시 들고나오고있다.

현실은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안보위기》를 고취하여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을 어떻게 하나 전쟁위험이 최극단에로 치닫던 과거에로 돌려세우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번에 우리가 진행한 신형잠수함공개와 그에 이은 신형전술유도무기 위력시위사격은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자위적행동으로서 결코 시비거리로 될수 없다.우리의 군사적조치는 긴장완화와 평화의 기류에 역행하여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과 전쟁장비반입책동에 매달리는 남조선군부호전세력에게 보내는 엄중한 경고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통해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을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갈것을 온 민족앞에 확약하였다.이에 따라 우리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왔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과거의 대결악습을 버리지 못한 군부호전세력은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도발적인 합동군사연습소동을 끊임없이 감행하고 각종 첨단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긴장격화를 부채질하였다.

우리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외부로부터의 무력증강소동이 빚어낼 엄중한 후과에 대해 경종을 울리면서 그런 무모한 행위를 걷어치울것을 한두번만 요구하지 않았다.하지만 호전광들은 내외의 우려와 규탄을 무시하고 도발행위에 계속 매달렸다.최근에는 《F-35A》스텔스전투기들을 반입하고 미핵전략잠수함을 부산항에 끌어들였는가 하면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도입계획을 발표하면서 우리를 심히 자극하였다.이것이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란폭한 위반인 동시에 북남관계와 조선반도평화를 위협하고 정세악화를 부추기는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라는데 대해서는 더 론할 여지가 없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은 저들의 죄악을 돌이켜보고 자중할 대신 동족의 정당한 군사적대응조치들에 대해 터무니없이 악다구니질을 해대다 못해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페기》까지 운운하며 대결광기를 부리고있다.여기에는 우리에게 《도발》의 감투를 씌우면서 《안보위기》가 조성된듯이 법석 떠들어 여론을 오도하고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는 흉악한 속심이 깔려있다.

입만 벌리면 《북의 도발과 위협》을 외워대고 쩍하면 치졸하기 짝이 없는 《안보》광대극을 펼치면서 대결기운을 고취하는것은 남조선보수패당의 상투적수법이다.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안보》소동에 광분하는 역적무리의 추악한 기질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

남조선보수패당의 시대착오적인 《안보》소동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역적패당이 저들의 속통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미국상전에게 앙탈질을 해대면서 《자체핵무장론》까지 꺼내든것은 사실상 제 처지도 모르고 세상 돌아가는 형편도 모르면서 스스로 재앙을 불러오는 얼간망둥이들의 자살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동족대결에 명줄을 걸고 낡아빠진 《안보》북통을 필사적으로 두드려대는 남조선보수패당이야말로 남조선에 《안보》불안을 조성하고 전쟁망령을 불러오는 도깨비무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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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침략력사를 찬미하는 해괴한 추태

주체108(2019)년 8월 8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에서는 지난 조선전쟁에 가담하였던 추종국가고용병들을 끌어들인 가운데 《유엔군참전의 날》기념식이라는것이 벌어졌다.그런가 하면 미국에서 진행된 정전협정체결 66년과 관련한 놀음에 《축하메쎄지》라는것을 보내는 등 낯뜨거운 친미추종극들이 연출되였다.그야말로 지난 조선전쟁을 도발한 침략자로서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우고 쓰디쓴 참패의 력사를 미화분식하려는 해괴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지난 조선전쟁은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그것을 발판으로 아시아와 세계제패의 야망을 실현할 흉심밑에 도발한 가장 야만적인 침략전쟁이였다.그러나 전쟁은 영웅적인 조선인민의 승리로 끝났으며 허장성세하던 침략자들에게 차례진것이란 참패와 죽음밖에 없었다.그것이 얼마나 몸서리치는것이였으면 당시 조선정전협정조인식에 참가했던 전 미극동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 클라크가 자기는 미국력사상 처음으로 승리하지 못한 정전협정문에 수표한 첫 미군사령관이 되였다고 개탄하였겠는가.침략자들에게 있어서 조선전쟁에서의 대참패는 잊을래야 잊을수 없고 돌이켜보기조차 두려운 가장 큰 수치로 되였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패배자들이 조선전쟁에서 당한 참패를 《잊혀진 승리》로 둔갑시키며 그것을 《기념》하는 광대극을 벌려놓은것은 삶은 소대가리도 폭소를 터칠 일이다.

이 파렴치한 놀음에는 그저 스쳐지날수 없는 불순한 목적이 깔려있다.

돌이켜보면 박근혜역도는 지난 집권시기 외세와 작당하여 화약내풍기는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매일과 같이 벌려놓으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역도는 이런 위험한 군사적도발에 매달리면서 한편으로는 그 무슨 《유엔군참전의 날》이라는것을 지정하고 조선전쟁에 가담하였던 추종국가고용병들을 불러들여 《은혜》니, 《감사》니 하고 괴여올리는 망동을 부리였다.이것은 피로 얼룩진 침략력사를 외곡하고 합리화하는 동시에 외세를 하나라도 더 끌어들여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할 흉심의 발로였다.

이번에 남조선에서 벌어진 《유엔군참전의 날》기념식이라는것도 마찬가지이다.그것은 외세와 결탁하여 이 땅에서 또다시 전쟁의 참극을 재현해보려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망동이다.

유엔의 이름을 도용한 침략전쟁력사를 찬미하는것은 결국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대결의식을 고취하고 외세와 함께 지난 조선전쟁에서 당한 참패를 만회해보려는 범죄적기도를 드러낸것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외세추종의 종착점은 파멸이다.력대로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던자들의 비참한 말로가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그러한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지난 조선전쟁에서 당한 참패를 미화분식하는것과 같은 어리석고 미련한짓에서 손을 떼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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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반일, 반보수투쟁 전개

주체108(2019)년 8월 8일 로동신문

 

보도들에 의하면 3일 서울에서 남조선에 대한 일본의 경제제재조치와 이에 추종하는 보수세력을 규탄하는 투쟁들이 전개되였다.

6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력사외곡, 경제침략, 평화위협 아베규탄시민행동》의 주최로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주변 소녀상앞에서 일본과 그에 추종하는 친일적페세력을 규탄하는 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

1만 5 000여명의 각계층 군중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발언자들은 남조선을 전략물자수출심사 우대대상에서 배제한 일본에 군사정보를 주어야 하는가고 하면서 군사정보보호협정페기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운동에 적극 참가하자고 호소하였다.

이번 기회에 친일파 《국회》의원들도 내쫓아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은 일본의 타격을 받고도 《대응해서는 안되고 신중해야 한다.》, 《일본은 치밀하며 우리는 아직 일본을 몰라도 너무도 모른다.》고 하는자들은 모두 신친일파, 21세기 매국노, 토착왜구라고 비난하였다.

아베의 특사나 다름없는 《자한당》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신친일파들이 자기 본성을 드러낸 지금이야말로 이들을 한꺼번에 소탕해버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그들은 목소리를 높이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등의 구호판들을 들고 일본대사관앞에서 항의행동을 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조선일보〉는 아베의 통신원》, 《〈산께이신붕〉의 한국지부》라고 규탄하며 조선일보사까지 행진을 하였다.

조선일보사앞에서 참가자들은 일본극우세력의 립장을 대변하며 허위, 편파, 외곡보도를 일삼는 《조선일보》를 스스로 페간할것을 요구하였다.

《조선일보》에 대한 전국민적불매운동을 벌릴것이라고 그들은 경고하였다.

한편 청와대앞에서 대학생진보련합, 국민주권련대, 청년당 등이 반일, 반《자한당》 범국민집회를 가지고 일본과의 교류를 단절하며 《자한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정계에서 물러날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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