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22

이런 미더운 새세대들이 과학전선을 굳건히 지켜간다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의 청년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12월 1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국력경쟁은 과학기술경쟁이며 부강조국의 미래는 새것에 민감하고 창조적지혜와 열정이 용솟음치는 청년들이 어떻게 분발하여나서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우리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 화학공업발전에 크게 공헌한 이름있는 사람들도 아니고 연구사업년한이 오랜 과학자들도 아니다.어느한 첨단기술설비를 정상가동시킬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한 20대, 30대의 청년과학자들이다.하지만 이들이 발휘한 헌신적인 탐구기풍에서 우리는 과학기술강국건설을 위한 두뇌전, 기술전의 전렬에 선 새세대 청년과학자들의 심장은 어떻게 고동쳐야 하며 주체과학의 대가 어떻게 이어지고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찾는다.

 

당의 믿음에 실적으로 보답하자

 

척 보기에도 정말 우람하고 덩지큰 설비였다.번쩍거리는 불수강재질의 내압통들이며 맵시있게 생긴 압축기, 정교하게 뻗어간 각종 규격의 가스관들…

물질의 유용성분을 그 특성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신속하게, 안전하게 추출할수 있어 세계적으로도 식료공업, 제약공업 등에 널리 쓰이는 이 설비는 여러가지 기술적난문제로 하여 여러해동안이나 정상가동을 멈추고있었다.분원에서는 쟁쟁한 청년과학자들에게 이 설비를 살려낼데 대한 과업을 통채로 맡겨주었다.우리의 이야기는 바로 청년과학자연구집단이 활동을 시작한 주체107(2018)년부터 시작된다.…

벌써 수십번째나 반복되는 질문이였다.

《아바이, 아직 소식이 없습니까?》

한손으로 도수높은 안경을 비스듬히 내리우고 경비원아바이는 청년에게 또 같은 대답을 반복했다.

《좀더 기다리라구.련락을 했으니 인차 나온다니까.》

수수한 작업복차림에 한개가 수십kg이나 되는 빈 금속통을 몇개씩이나 가지고온 청년은 당시 새로 조직된 연구집단의 실장이였던 윤일진동무였다.이렇게 몇시간째나 어느한 기업소정문앞에서 기다리고있는것은 첨단추출설비가동에 절실히 필요한 액체탄산가스를 구입하기 위해서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박사원을 졸업하고 나노기술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단위의 연구사로 배치받은 때로부터 현재까지 그가 몇해동안 첨단추출설비를 다루어본 경험이 있다고는 하지만 지금 멎어있는 대형설비를 살려내기에는 어림도 없었다.진맥이 날 정도로 이 설비를 붙잡고 씨름질하는 과정에 어쩌다 한번 시운전을 해볼가 하면 액체탄산가스구입이 발목을 잡군 했다.

바로 이 탄산가스를 구입하기 위해서만도 윤일진동무와 연구사들은 안다녀본데가 없었다.그렇게 고생하면서 구입해온 탄산가스로 시운전을 진행하다가 그마저 실패하면 그이상 더 맥나는 일이 없었다.

이 첨단설비를 꽤 살려낼수 있겠는가고, 우리 힘으로는 안되겠다고 우려와 포기의 뜻을 표시하는 사람들에게 윤일진동무는 이렇게 말하군 했다.

《사람이 제구실을 하느라면 설비도 제구실을 하게 되겠지요.》

바로 그러한 때 청년과학자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안겨졌다.

당에서 귀중한 자금을 들여 액체탄산가스를 생산하는데서 관건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귀중한 설비를 보내주었던것이다.

청년과학자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얼마나 바라고바라던 설비인가.이 설비가 없어 고생하던 지나온 나날이 주마등처럼 떠올라 과학자들은 눈물속에 그날 밤을 새웠다.

《동무들, 첨단추출설비를 살려내지 못한것만도 죄스러운데 이렇게 또다시 당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고보니 자책되는바가 큽니다.이 믿음에 반드시 량심과 실적으로 보답합시다.》

연구집단은 새로운 각오와 신심으로 끓어넘쳤고 그들의 열의에 의해 불가능하다던 여러 문제가 하나둘 해결되였다.

그 나날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연구집단의 한 성원이 안해에게 집에서 쓰던 가정용분쇄기를 실험에 쓰면 어떻겠는가고 물었을 때였다.

연구사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것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없이 들고나가는 남편을 보아오는데 습관이 된 안해였지만 애지중지하던 분쇄기까지 들고나가겠다고 하는 바람에 더는 참지 못하고 섭섭한 소리를 했다.

그때 과학자는 안해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보, 당의 믿음에 보답한다는게 과연 무엇이겠소? 오늘 이 자그마한것을 바쳐 래일에는 나라에 큰 보탬을 주는 그것이 바로 보답이 아니겠소.》

과학자의 진정앞에 안해는 더 할 말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더욱 감동깊은 화폭은 그 다음날에 펼쳐졌다.아침일찍 출근하니 여러명의 성원들이 자기 집의 분쇄기들을 다 들고나왔던것이다.

이런 뜨거운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지는 속에 연구집단은 끝끝내 첨단추출설비를 가동시키고 실험적단계에서 어느한 물질의 유용성분을 추출해내는데 성공하였다.그것을 분석해본 결과 세계적인 기준수치에 못지 않다는것이 판명되였다.이것은 당의 믿음에 순결한 량심과 실적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떨쳐나선 청년과학자들의 불같은 열정과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였다.

 

과학자라고 불리울수 있는 권리

 

첨단추출설비의 정상가동을 위한 돌파구가 열린 주체108(2019)년말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일군의 방에서는 이런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당에서는 우리 과학자들이 이룩하는 하나하나의 연구성과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결과물이 될것을 바라고있습니다.생산현장들에서 요구하는 추출성분들을 꽝꽝 생산보장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자만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분원에서는 첨단추출설비가 그 어떤 조건에서도 원만히 가동할수 있도록 모든 요소들을 엄격히 재검토하는 한편 해당 일군들과의 합의끝에 이 설비를 리용하여 대동강맥주생산에 필요한 어느한 성분을 대량적으로 추출해내는것을 과제로 내세웠다.

당시까지만 해도 수입에 의존하고있던 이 성분을 대량추출해내자면 뭐니뭐니해도 질좋은 액체탄산가스를 생산하는 공정을 새롭게 확립해야 했다.

해당 단위 일군들과 기술자들과의 협동속에 청년과학자들은 낮에 밤을 이어 설계도면을 비롯한 기술문건들을 완성해나갔고 분원과 연구소의 책임일군들은 수차례에 걸치는 과학평의회와 심의를 통하여 공정이 기술적으로 완성되도록 적극 이끌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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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근로대중의 몫

주체111(2022)년 12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정치권에 대한 민심의 비난이 고조되고있다.

정치를 한답시고 여의도에 모여든 정객들이 하는 일이란 세상을 소란케 하는 싸움질뿐이기때문이다.

여야당것들이 치렬하게 벌리고있는 싸움은 시간이 갈수록, 날이 갈수록 더욱 격화되고있다.

《예산안처리》와 관련한 피터지는 싸움판만 놓고보자.

서로의 양보없는 싸움으로 이미 《예산안처리기간》을 넘긴것은 물론이다. 이에 바빠난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민을 위해서, 특히 약자와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고 민생을 위해 준비한 예산안》, 《민주당이 수자가 많다고 몽니를 부린다.》, 《예산안은 내팽개치고 어떻게 해서든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키겠다고 악을 쓰고있다.》, 《야당의 발목잡기》, 《렴치가 없다.》 등으로 악을 쓰며 야당들을 《민생파괴범》으로 몰아가고있다.

야당은 야당대로 《문제가 있는 예산》, 《여당은 초부자감세를 고집하면서 민생을 나 몰라라한다.》, 《정쟁의 소용돌이로 국회를 끌고가려는것》, 《초부자감세를 철회하고 위법적, 랑비성 예산을 삭감하라.》고 여당에 호통치면서 저들이 마련해놓은 《수정안》에 대한 《단독가결》까지 운운하며 협박하고있다.

오죽하면 남조선각계가 고성과 욕설, 협박이 란무하는 여의도를 《전쟁터》에 비유하겠는가.

여야당들의 추태가 겉으로는 《민생》을 걸고 앙앙불락하는것처럼 보이지만 그속을 들여다보면 서로가 제 리속을 차리기 위한 너절한 싸움임을 알수 있다. 다시말하여 상대를 물어메치고 정치적주도권을 잡으려는 더럽고 음흉한 야심만 가득차있다는것이다.

당리당략, 권력쟁탈에만 피눈이 되여있는 시정배들에게 있어서 《민생》이란 한갖 저들의 정치적야심을 가리우기 위한 위장물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혈세로 배를 불리며 주도권싸움으로 날을 보내고있는 정치간상배들때문에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이며 어지러운 정치풍토에서 녹아날것은 오직 《민생》밖에 없다.

민의를 떠난 정치는 민심의 배척을 받기마련이다.

《민생예산이 아니라 정치예산》, 《경제위기에 정치권에선 여전히 나몰라라 수수방관중》, 《위기경보가 요란하게 울려도 경제훼방군 정치인들에게는 딴 세상 일일뿐인가 싶다.》, 《정치판이 아니라 개판이다.》, 《차라리 국회를 없애라.》…

한마디로 근로대중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끝장내려면 썩은 정치풍토부터 바꾸어야 한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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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탄압의 칼을 빼든 파쑈폭군

주체111(2022)년 12월 10일 《려명》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은 로동자들의 생존권쟁취를 위한 정의로운 투쟁을 《불법적인 폭력행위》,  《세력확장을 위한 불순한 기도》, 《종북, 반미세력의 정권퇴진운동》으로 매도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강경대응》을 떠들어대면서 수많은 경찰들을 내몰아 탄압에 미쳐날뛰고있다.

특히 남조선《민주로총》산하 《공공운수로동조합 화물련대본부》가 지난 11월 24일 안전운임제적용과 운송료금인상, 로동기본권확대, 화물차운전수권리보장 등을 요구하여 총파업에 들어서자 윤석열역적패당은 18년만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여 파업을 진압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이것은 로동자들의 초보적인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적자유를 마구 짓밟는 용납못할 반로동적, 반민주적행태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집권초기부터 《최저임금인상》, 《52시간근로제변경중단》, 《중대재해기업처벌법개악반대》, 《차별없는 로동권쟁취》 등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의 정당한 주장에 《지난 정부와 다르다는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응해야 한다.》고 고아대면서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에 대한 살벌한 파쑈광풍을 일으키고있다.

역도로 말하면 룡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기는데 6 658만us$의 자금을  탕진하고도 성차지 않아 지난 9월 폭우피해로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집을 잃는 비참한 사태가 벌어졌을때 눈섭하나 까딱하지 않고 8 000만us$를 들여 《대통령실》주변에 호화스러운 《영빈관》을 새로 짓겠다고 하여  만사람의 저주와 경악을 자아낸 암적존재, 특등재앙거리이다.

이로하여 지금 남조선에는 기아와 빈궁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변변한 일자리가 없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실업자대렬이 급증하고있으며 렬악한 로동조건, 취업조건으로 로동자들의 생존위협이 시시각각 따라서고있는것으로 하여 사회에 대한 불만과 원성이 나날이 높아가고있다.

그런데도 역적패당은 《민생과 경제에 초래될 더 심각한 위기를 막기 위해 부득이 <업무개시령>을 발동한다.》고 줴쳐대면서 로동자들의 생존권쟁취를 위한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있다.

이것은 무지와 무능, 오만과 독선으로 초래된 최악의 경제위기의 책임을 로동자들의 파업에 넘겨씌우고 파쑈독재의 시대를 되살려 더러운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단말마적발악이다.

막다른 골목에 처할때마다 온갖 어지러운 추문들과 사건들을 터뜨려 탄압말살하는것으로 저들에게 날아오는 화살의 예봉을 돌리는것이 역적패당의 상투적인 수법이라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제 버릇 개 못준다고 배운것이란 사람잡이밖에 없는 윤석열역도에게 있어서 더 나올것이란 피비린내나는 교형리의 기질뿐이다.

지금 남조선의 로동운동단체들은  《윤석열정부는 화물로동자들에게 계엄령을 선포했다.》, 《화물련대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굴하지 않고 투쟁을 이어갈것이다.》라고 성토하면서 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오늘 남조선의 근로대중에게 있어서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로동적행태를 멈춰세우는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죽느냐 사느냐 하는 사활의 문제이다.

생존권이 최악의 계선에 이른 오늘 윤석열역적패당에게서 더 이상 기대할것도 물러설 길도 없다.

오직 투쟁만이 인간답게 살고 근로대중의 자유와 권리를 되찾기 위한 옳바른 선택이고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남조선에서 정의와 진리, 민주주의와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대중투쟁의 불길은 더 세차게 타번질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전창혁


(전문 보기)

 

[Korea Info]

 

극난속에서 백배해진 우리의 일심단결

주체111(2022)년 12월 9일 로동신문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 민족사적사변들을 아로새긴
위대한 승리의 해 2022년

 

 

주체111(2022)년은 주체조선의 제일국력인 일심단결이 그 어느때보다 더욱 공고히 다져진 의의깊은 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수령을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치고 온 사회가 동지적으로 서로 돕고 이끄는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있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이며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흔히 나라가 위기에 직면하고 자연재해를 크게 입으면 정국이 흔들리고 민심이 소란해지는것이 상례이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사상최악의 고난과 시련속에서 분렬와해된것이 아니라 오히려 당중앙의 두리에 더 굳게 뭉쳐 뜻과 지향, 전진의 보폭과 발걸음을 같이하며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승리를 이룩하였다.

그 어떤 곡경도 국난도 수령의 두리에 천만이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을 허물지 못하며 이 위대한 혼연일체만 있으면 이 세상에 뚫지 못할 난관, 이루지 못할 대업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올해 2022년의 장엄한 투쟁사가 다시한번 확증한 철의 진리이다.

 

절대불변의것으로 다져진 우리 인민의 충의심

 

수령을 충성과 의리를 다해 받들어모시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은 최악의 국난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주체조선특유의 불가항력이다.

올해 2022년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굳게 믿고 받드는 충의심으로 만난을 부시고 힘차게 전진하며 승리떨쳐온 긍지높고 자랑찬 해이다.

우리 인민이 지닌 고결한 충의심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신뢰심으로 충만된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신뢰심은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조이다.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로선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면 그것이 그대로 변혁적실체로 이어진다는것을 올해에 이룩된 놀라운 사변과 성과들을 통하여 더욱 깊이 체득하였다.뜻깊은 올해의 날과 달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과 흠모심이 보다 강렬해지고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휘황한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는 신념이 더욱 공고히 새겨진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우리 인민의 신뢰와 흠모의 열기가 얼마나 뜨겁고 진실한가 하는것은 올해의 주요정치적계기마다에서 뚜렷이 과시되였다.몸소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장에 나오시여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김정은》, 《결사옹위》의 함성을 목청껏 터쳐올리던 군인건설자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무대에서 총비서동지와 한가정, 한식솔처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어깨성을 쌓고 행복에 겨워 울고웃던 나어린 소학교학생들과 예술인들의 모습은 령도자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와 흠모의 감정이 얼마나 숭고한 높이에 이르고있는가를 가슴뜨겁게 보여주는 불멸의 화폭들이다.

수령에 대한 매혹과 흠모가 열렬할수록 충의심도 절대적인것으로 다져지게 된다.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자신의 심혈과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인민들의 수고에 대하여 제일먼저 떠올리시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보내실 때 우리 인민모두가 터뜨린 격정의 눈물, 고마움의 눈물은 결코 꾸며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절대적인 흠모심의 분출이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일편단심 충성을 다해갈 드팀없는 의지의 표출이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신뢰심이야말로 우리 인민을 충성의 길, 보답과 의리의 길로 떠미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우리 인민이 지닌 고결한 충의심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나가는 실천투쟁속에서 공고화된 투철한 사상정신이다.

수령에 대한 충의심은 말이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발휘되여야 한다.

올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난관앞에 굴하지 않고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지 않으며 제시된 투쟁과업을 철저히 수행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이 높이 발휘된 해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당이 준 과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훌륭히 수행하기 위한 혁신, 창조, 전진의 기운이 고조되는 속에 전국적으로 수백명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배출되고 황해남도안의 전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알곡증산으로 당중앙을 받들어갈 충성의 열의를 안고 모내기와 가을걷이를 비롯한 영농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한것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관철해나가려는 고결한 충의심이 안아온 결실이다.

새세대 청년들이 당중앙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해나선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자랑찬 성과이다.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최전연지대, 섬마을과 산골마을, 탄광과 광산, 농촌 등으로 진출하는 청년들이 날로 늘어나 온 나라를 격동시켰고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부어주었다.다른 나라들에서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을 때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당의 뜻을 받들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더 밝은 미래를 위하여 투신하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모습은 조국의 창창한 래일을 확신케 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한두가지가 아니다.그러나 우리의 전진동력은 그 어떤 물질적재부나 객관적요인에 있는것이 아니라 수령을 받드는 고결한 충의심에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의심만 있으면 그 어떤 곤난도 시련도 이겨내고 국가부흥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이 올해 투쟁의 주되는 총화이다.

 

최악의 시련속에서 더 높이 발휘된 미덕, 미풍

 

올해 우리 사회특유의 미덕, 미풍이 그 어느때보다 높이 발양되였다.서로 아껴주고 위해주며 도와주는 미덕과 미풍으로 아름답게 수놓아진 해가 바로 2022년이다.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은 돌발적인 보건위기를 타개하고 방역대승을 안아온 중요한 비결의 하나이다.

우리 국가가 건국이래 많은 곡경을 치르어왔지만 올해처럼 악성비루스의 류입으로 수천만의 생명이 직접적인 위협을 당하고 정상적인 사업과 생활의 률동이 파괴되는 상황에 직면한적은 일찌기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 첫 시기에 벌써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은 그 어떤 최신의학과학기술보다도 더 위력한 방역대승의 비결, 담보로 된다고 하시면서 모든 당조직들이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의 제일가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이 어렵고 간고한 방역대전에서 더 높이 발양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행해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올해 우리가 이룩한 방역대전에서의 승리는 결코 조건과 토대가 남들보다 좋아서 이룩된것이 아니다.악성전염병에 시달리는 인민들에게 약품과 식료품을 보내주기 위해 철야전을 벌린 공장종업원들과 일군들, 가산을 아낌없이 덜어내여 마련한 물자들을 합숙과 대학기숙사, 육아원, 애육원에 보내준 사람들, 방조가 필요한 세대, 곤난한 이웃들에게 사심없이 식량과 부식물, 필수품을 보내준 주민들의 아름다운 소행을 비롯하여 뜨겁게 오고간 덕과 정은 그대로 불사약이였다.곤난한 형편에서 자기보다 동지들과 이웃들, 집단을 먼저 생각하고 더우기 자기는 배를 곯으면서도 성의를 다 바치는 이런 미덕, 미풍의 세계를 떠나 생각조차 할수 없는것이 바로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적승리이다.

지금 이 시각도 수많은 나라들에서 악성비루스의 류입과 전파를 종식시키지 못하고있다.현실은 온 나라가 당과 정부의 두리에 일심일체를 이루고 한결같이 움직이며 집단주의에 기초한 덕과 정이 국풍으로 되여있는 우리 국가의 우월성과 위력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집단주의적미덕과 미풍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게 하는 자양분이다.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은 개인의 리익보다 집단의 리익을 앞세우고 집단을 위해 헌신분투하는 미덕, 미풍이 높이 발양될 때 성과를 거둘수 있다.집단주의정신을 떠나서 당정책관철에서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

올해 우리 인민들속에서는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미덕, 미풍이 높이 발휘되였다.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기의 지혜와 재능, 지성을 아낌없이 바치는 애국적인 소행들은 공화국공민으로서의 도리와 본분을 다해나가려는 순결한 량심과 의리의 발현이다.

특히 우리 학생들에게 새 교복을 다 해입히면 정말 한시름을 놓겠다고 하시며 국가적부담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만들어 공급하는것을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으로 정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후대사랑에 눈굽을 적시며 많은 기관,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이 학생교복과 가방을 생산하는 단위들에 대한 지원사업에 적극 참가하였다.지원자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일념은 자기 자식들을 더 잘 해입히고 남부럼없이 내세워주려는 부모의 심정에서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더 밝고 씩씩하게 키우기 위한 사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 기여하려는 마음이였다.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다.올해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귀중한 혁명선배, 혁명동지로 존경하고 적극 도와주는 아름다운 소행들도 더욱 높이 발휘되였다.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의 친혈육이 되여 성의를 다하는 미풍의 소유자들이 늘어나는 속에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이 후대들에게 련련히 이어지고 영예군인들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가고있다.

시련이 겹쌓이고 고난이 더해질수록 파괴되고 사멸되여가는것이 아니라 더더욱 만발하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 이것이야말로 사회주의대가정의 영원한 생명수이고 누구도 지어낼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주체조선의 불멸할 참모습이라는것이 올해에 다시한번 검증되였다.

 

눈부신 기적과 전변을 안아온 군민대단결

 

군민대단결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원동력이다.

올해 전국도처에 펼쳐진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마다에는 언제나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어깨겯고 한전호에 함께 서있었고 이룩된 기적적성과들과 변혁적실체들마다에는 군민의 정, 원군, 원민의 가지가지의 사연과 미담들이 슴배여있다.군민대단결, 군민협동작전의 거대한 힘으로 승리떨치고 그것으로 하여 빛나는 해가 2022년이다.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고 행복을 꽃피우기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인민군대의 투쟁정신은 놀라운 기적과 실체들을 련이어 떠올리게 한 원천이다.

우리 인민군대는 국가방위의 주체일뿐 아니라 국가발전의 힘있는 력량,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이다.조국보위만이 아니라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아 해제끼는 인민군대의 전진속도, 힘찬 발걸음에 의해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적적승리들이 끊임없이 이룩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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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마음속깊이 품고계신 아쉬움

주체111(2022)년 12월 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의 도리를 다하여 장군님을 충정다해 모셔야 하며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합니다.》

주체106(2017)년 9월 20일 한낮이 가까와올무렵이였다.

때는 가을절기에 한창 접어들었으나 례년에 없는 폭열은 물러갈줄 모르고 대지를 확확 달구고있었다.

바로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풍작을 마련한 과일군의 어느한 농장길을 걷고계시였다.

사과나무들마다 땅이 꺼지도록 열매가 주렁졌다고, 알알이 여문 사과들이 가지가 휘도록 주렁진것을 보니 어깨춤이 절로 난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종 환하게 웃으시였다.

말그대로 사과바다, 사과천지였다.

그토록 기뻐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일군들은 저저마다 신명이 나서 아뢰였다.

군에서 농약생산공정을 꾸려놓고 120t의 농약을 생산하여 시비한 이야기며 결과 그루당 평균 200알, 300알정도씩 달렸다는 이야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말 많이 열렸다고, 그루당 평균 200알, 최고 300알이상 달린 나무들도 있다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하시며 존안에 만족하신 미소를 그득히 실으시였다.

그러시고는 눈앞의 사과풍경도 성차지 않으신듯 몸소 허리를 굽히시고 사과나무가지를 헤치시며 포전의 다음줄에 들어서시였다.

거기에도 역시 알알이 무르익은 사과들, 무겁게 가지를 휘늘어뜨린 사과나무들이 눈뿌리아득히 펼쳐져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량없는 기쁨이 담긴 어조로 다시금 말씀하시였다.

《정말 땅이 꺼지게 열매가 달렸구만.》

일군들은 그지없는 행복감에 휩싸였다.

얼마나 기다려온 이 순간이였던가.

우리 조국을 더욱 강대하게 하고 우리 인민에게 보다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어느 한시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잠시나마 기쁨을 드리게 되였으니 이보다 더 큰 영광과 행복이 어디에 있겠는가.

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감개무량하여 서있는데 어인 일인지 그이의 안색이 서서히 흐려지였다.

한동안 아득히 펼쳐진 과수바다를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나라를 세상에서 제일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만드시기 위하여 한평생 멀고 험한 길을 끊임없이 걸으신 우리 장군님께서 저 풍요한 백리청춘과원을 보시였더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나직이 외우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목이 꺽 메여올랐다.

가슴들먹이는 기쁨속에서도 이 희한한 광경을 위대한 장군님께 보여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에 가슴저려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 땅우에 펼쳐지는 좋은 일, 기쁜 일에 접하실 때마다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생각으로 마음젖어들군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장군님께서 보시였더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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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민은 왜 사회주의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가

주체111(2022)년 12월 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는 사회주의라는 네 글자가 소중히 간직되여있다.우리 인민이 어느때나 즐겨부르는 노래도 《사회주의전진가》, 《사회주의 너를 사랑해》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과 같은 표어들이 어디에나 게시되여있다.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인것이 사회주의이고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는 품이 사회주의조국의 품이다.

흔히 사람들은 귀중한것에 대하여 론할 때면 그것을 생명에 비기군 한다.사람에게서 제일 귀중한것은 생이라고 말할수 있다.《생명처럼》, 《목숨보다》, 아마 이 표현보다 세상에서 제일 귀중한것에 걸맞는 적중한 부름은 없을것이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바로 그렇게 고귀한 생명과 결부시켜 부르고있다.우리 인민모두가 하나밖에 없는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한목숨 바쳐서라도 지키고 빛내이려는것, 그것이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인류가 발생한 때로부터 지구상에는 각이한 시대를 대표하는 사회적사상과 리념들, 사회제도들이 존재하여왔다.그러나 사회주의를 내놓은 이여의것들은 어디까지나 착취계급의 요구와 리익을 대변한 착취계급의 사상이고 제도였다.극소수 착취계급을 위한 사상적도구, 지배적지위를 안받침하는 수단에 불과한 사회적사상과 제도가 인민대중의 지지와 신뢰를 쟁취할수 없은것은 당연하다.

인민대중이 열렬히 공감하고 절대적으로 따르는 리념은 사회주의이다.사회주의는 인민의 지향이고 의지이며 그 누가 고안해낸것이 아니라 인민대중이 스스로 선택한 리념이다.

20세기말 동유럽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 후 제국주의자들은 그 무슨 《실패한 실험》에 대하여 떠들면서 마치도 자본주의가 인류사회발전의 영원한 최종단계인듯이 세계를 기만하였다.또한 사회주의배신자들도 사회주의를 한것부터가 잘못이였다느니 뭐니 하며 악선전을 해왔다.

이러한 론조와 망발들은 사회주의리념에 대한 초보적인 견해도 가지지 못하고 그 진리성과 과학성을 애써 부정하려는 인민의 원쑤들이 줴치는 궤변으로서 거기에는 아무런 타당성이나 력사적진실성도 없다.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세기적념원과 리상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인민대중스스로가 받아들이고 한결같이 지향한 인민의 리념이다.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린 소중한것은 누구나 목숨바쳐 지켜가기마련이다.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생명처럼 소중히 간직하고 이 제도를 지켜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가고있다.전진하는 사회주의의 기상과 함께 존엄떨치고 약동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거세찬 활력과 함께 행복과 긍지를 한껏 누리는 우리 인민이다.세상에는 수십억의 사람들이 살고있지만 자기 사상과 리념, 자기 제도를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고 운명을 함께 하는 인민은 오직 우리 인민뿐이다.

우리 인민은 자기자신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자신들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식 사회주의를 목숨처럼 귀중히 여긴다.

세상에 남에게 예속되고 노예로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다.사회적인간이라면 누구나 주인으로서의 참된 삶을 누리기를 원한다.우리식 사회주의는 바로 인민들을 정치생활의 주인, 경제생활의 주인, 사상문화생활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사회이다.

우리 사회에서 인민들은 정치생활의 주인이다.지난날 착취사회에서 인민대중은 어디까지나 정치의 주인이 아니라 정치의 대상이였다.그러나 사회주의사회에서 우리 인민들은 누구나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사회적존재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여가고있다.전체 인민들이 동등한 정치적권리를 가지고 사회정치활동에 적극 참가하고있는 사회, 로동자, 농민, 지식인을 비롯한 평범한 사람들이 나라의 정사를 론하는 대의원이 되고있는 사회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이다.

3년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서 선거된 대의원들의 구성을 놓고보더라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의 앞장에서 자랑찬 로력적위훈을 새겨가는 공장, 기업소로동자는 16.2%, 농장원은 9.6%이다.그리고 사무원을 비롯한 나머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도 거의다 어제날의 로동자, 농민들이였거나 그 계급의 출신들이다.우리 나라에서 채택되는 모든 로선과 정책에 인민의 의사와 념원이 그대로 반영되고 그 집행도 인민의 리익에 맞게 철저히 실현되고있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 사회에서 인민대중은 사회의 물질적부를 창조하고 마음껏 향유하고있다.근로인민대중이 생산수단의 주인, 경제관리, 경영관리의 주인으로서 높은 창발성과 열의를 가지고 경제생활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있으며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그들자신에게 고스란히 차례지고있다.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혁신, 창조,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현실은 누구나 주인이라는 전인민적인 자각과 의지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물론 자본주의사회에서도 인민대중은 물질적부를 창조한다.그러나 자본주의경제제도하에서 주인노릇을 하는것은 몇몇 안되는 자본가들뿐이고 근면한 로동으로 사회적부를 창조하는 인민대중은 자본과 임금에 매여사는 하나의 생산요소에 불과하다.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는 극도에 이르고있다.우리의 근로자들이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 사회주의재부들을 늘여가고 거기서 로동의 기쁨과 희열을 찾을 때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세계에서 생산수단을 틀어쥔 1%의 특권족속들을 반대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는 99%이다.》라고 웨치며 대중적시위에 떨쳐나서는 판이한 모습은 어느 사회가 진짜 인민의 사회이고 반동화된 사회인가를 똑똑히 가려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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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방역전을 계속 강도높이 : 방역의식, 위기의식제고에 더욱 주력하자

주체111(2022)년 12월 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비상방역사업은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나라의 안전과 관련한 중대한 사업입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세계적인 전염병전파상황이 심각해지고있다.

현실은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할수 있게 전인민적인 방역의식과 각성을 견지해야 할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각급 비상방역기관들에서는 전사회적인 방역분위기를 계속 고조시키는 사업의 중요성을 똑바로 인식하고 대중의 방역의식, 위기의식을 높여주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대중의 방역의식을 공고히 하고 방역준수기풍을 심화시킬수 있는 선전전, 사상전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든 공민들이 전사회적인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일치성을 보장해나갈 때 철통같이 구축된 방역장벽을 유지공고화할수 있다.그러자면 사람들속에서 방역의식이 흐려지거나 긴장성을 늦추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방역의식, 위기의식제고를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당과 국가가 취한 방역조치들에 대하여 정상적으로 알려주고 부단히 재인식시키는것과 함께 대중의 인식정형을 놓고 사상교양사업의 실효를 엄격하게 평가하며 요구성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

방역선전과 해설사업을 판에 박은 소리로 반복할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방역상황의 변화에 따르는 자료들과 우리의 방역실태에 대한 분석에 기초하여 대중의 방역의식을 높여줄수 있도록 참신하고 생동하게 하여야 한다.

특히 방역지침과 규률을 어기는 현상과의 투쟁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감으로써 우리의 방역투쟁이 대중의 자각성에 강력한 법적담보가 안받침된 확실하고 믿음성있는 사업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전사회적인 방역분위기가 절대로 약화되거나 저조해지지 않게 모든 공민들이 서로 방조하고 통제하는 기풍을 확고히 세워나가는것이 다음으로 중요하다.

모든 공민들은 비상방역사업은 자기자신과 자식들, 부모형제들을 위한것이라는 정확한 인식밑에 손씻기, 소독과 방역학적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규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엄격히 지켜나가야 한다.방역규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철저히 지키는것은 악성전염병위기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공민들 누구나 생활화, 습벽화하여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

방역규정과 질서를 준수하는데서는 례외나 특수가 있을수 없다.

공민들은 자기 한사람의 순간의 해이된 행동이 비상방역사업에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위기의식, 책임의식을 부단히 높이면서 전사회적인 방역분위기를 계속 견지해나가야 한다.

모두다 비상방역사업에서 전인민적인 방역의식과 각성을 계속 견지하여 나라의 방역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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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방역전을 계속 강도높이 : 문수식료공장에서

주체111(2022)년 12월 9일 로동신문

비상방역전을 계속 강도높이

문수식료공장에서

 

본사기자 리경미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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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일본의 조기경보기가 되려는가

주체111(2022)년 12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윤석열역도가 집권한후 남조선에서 일본에 아부굴종하는 《친일토착왜구》들의 행태가 날이 갈수록 가관이다.

2018년 12월 당시에 일본해상《자위대》의 초계기가 괴뢰함선에 바싹 다가붙어 저공비행으로 위협한데 대해 사격통제용레이다로 조준한 저들의 조치가 잘못되였다는 궤변이 나오더니 독도근처해역에서 일본해상《자위대》와 련합반잠수함훈련이 벌어졌고 일본의 《자위함기》는 《욱일기》가 아니라는 변명에 이어 《국제관함식》에 기를 쓰고 참가한 괴뢰해군이 《욱일기》에 《경례》하는 추태가 잇달았다.

심지어 윤석열역도는 일본이 《회담》에 응해준데 대해 감지덕지해하면서 《미싸일경보정보를 공유》한다, 유명무실하던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보완하고 강화한다 어쩐다 하며 중요한 군사비밀정보를 일본에 통채로 다 내주려 하고있다. 일본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와 관련한 보복으로 남조선에 취한 수출규제조치를 여직 해제하지 않고있지만 윤석열역적패당은 도리여 저들을 제재하는 상대에게 군사비밀을 넘겨주는 행위까지 거침없이 자행하고있는것이다.

이처럼 윤석열역적패당이 일본반동들에게 모든것을 섬겨바치면서 로골적인 군사적결탁에로 나가고있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반공화국대결을 위해서라면 미국은 물론 민족의 천년숙적인 일본과도 손을 잡아야 하고 왜나라쪽발이들을 끌어들여도 무방하다는것이 역적패당의 심보이다.

괴뢰들이 그 무슨 《안보협력강화》의 명분으로 일본과 《미싸일경보정보를 공유》하고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보완하겠다고 하는것은 결국 일본의 조기경보기노릇을 하겠다는것이며 이것은 조선반도재침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는 일본사무라이들에게 침략의 길을 열어주고 그 길잡이, 안내자가 되겠다는것이나 다를바 없다. 그러니 어찌 남조선민심이 분노로 끓어번지지 않을수 있겠는가.

이런 《충실한》 협조자, 앞잡이가 있기때문에 일본반동들이 그처럼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회피하고있는것이며 오히려 조선반도재침의 길을 열게 되였다고 쾌재를 올리면서 더욱 오만방자하게 날뛰고있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이 일본의 조기경보기노릇을 자임해나선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왜적에게 통채로 이 땅을 가져다 바치는 《왜적스파이》라고 침을 뱉으면서 《세상에 굴욕도 이런 굴욕이 어디 있는가.》, 《취임전부터 유사시 일본<자위대>가 조선반도에 들어올수도 있다고 하였던 윤석열이고 보면 예고된 일이다.》, 《윤석열때문에 전쟁은 시간문제》라고 증오를 터치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간이고 쓸개고 일본에게 아낌없이 다 내주는 《윤석열토착왜구정권》에서 친일굴종, 매국배족행위는 끝없이 되풀이될것이다.

남조선 각계층이 초불을 추켜들고 《윤석열퇴진!》을 웨치며 투쟁에 떨쳐나선 리유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남조선문제연구사 박 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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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추악한 본색은 가리울수 없다

주체111(2022)년 12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괴뢰통일부것들이 《통일 및 대북정책설명자료집》이라는것을 내놓았다.

거기에는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라는 《현란한》 제목밑에 《3대목표》이니, 《3대추진원칙》이니, 《5대중점추진과제》니 하는 《요란한》 문구들이 씌여져있다.

하지만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그 내용들을 파헤쳐보면 《북비핵화》를 《유도》하고 《체제통일》을 실현해보려는 반공화국대결흉심이 가득차있다.

우리 공화국의 《비핵화》를 목표로 한 윤석열역도의 《담대한 구상》이 나오자마자 내외의 뭇매를 받고 쓰레기취급을 받고있다는것은 세상에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도 역적패당은 그것을 쓸고 닦으며 어떻게 하나 되살려보려고 역사질을 하고있는것이다.

이미 남조선민심도 《전혀 담대하지 않은 <담대한 구상>》이라고 침을 뱉고 배척하는것을 《귀물》처럼 애지중지하며 여기저기에 좀 보아달라고 애걸하는 역적패당의 추태는 참으로 눈뜨고 봐주기 힘들다.

오늘 역적패당이 민심의 강력한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그 무슨 《설명자료집》발간놀음을 벌려놓은데는 또다른 흉심도 있다.

그것은 바로 저들의 북침전쟁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가 극히 엄중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는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워보자는것이다.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조선반도정세는 점점 걷잡을수 없는 지경으로 악화되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이 미제와 야합하여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북침전쟁연습을 수시로 벌려놓고 첨단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북침전쟁준비에 열을 올리고있어 조선반도에 어느 하루도 화약내가 가셔지지 않고있으며 그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은 전쟁불안과 공포속에서 시달리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동족대결정책에 집착하는 현 집권세력때문에 어떤 큰일이 벌어질지 모르겠다.》, 《윤석열을 당장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야 한다.》는 항의와 규탄이 비발치고 서울을 비롯한 남조선각지에서 윤석열퇴진투쟁이 더욱더 확대되고있는것은 바로 그때문이다.

다급해맞은 역적패당은 민심의 거세찬 분노와 항거를 눅잦히고 정세악화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마치 저들이 정세완화나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생색을 내며 기만극을 벌려놓고있다.

하지만 윤석열역적패당이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써도 반공화국대결무리, 반통일무리로서의 추악한 본색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으며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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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대》의 너울속에 숨겨진 불순한 흉계

주체111(2022)년 12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동아시아나라들을 행각하면서 《남조선-아세안련대구상》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쥐여짜면 아세안성원국들과의 협력관계를 경제뿐 아니라 외교안보, 정치, 사회문화 등으로 대폭 확대하여 아세안과의 관계를 2024년까지 《포괄적전략적동반자관계》로 높인다는것이다.

지금 괴뢰역적패당은 이것이 저들의 《최초의 포괄적인 지역전략》이라느니, 《아세안과의 협력관계를 대폭 확대하려는 강력한 의지의 표시》라느니, 《대외정책의 기본틀완성》이라느니 하고 광고하면서 《아세안과 복합적이고 포괄적인 관계로 나가는것이 국익으로 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괴뢰들이 이번에 내놓은 그 무슨 《남조선-아세안련대구상》이라는것은 실제에 있어서 저들의 반인민적악정으로 인해 초래된 극도의 경제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로를 찾아보려는 궁여지책에 불과하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역적패당의 외세의존적이고 친기업적이며 반인민적인 경제정책으로 인해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률》)와 《3저》(《저생산》, 《저소비》, 《저투자》)라는 복합적인 경제위기가 지속되고있다. 이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의 처지는 갈수록 악화되고 역적패당에 대한 민심의 항거는 더욱 높아지고있다.

때문에 윤석열역적패당은 그 무슨 《련대구상》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아세안나라들과의 경제협력확대를 통해 물가폭등, 금융위기, 환률파동의 늪에서 벗어나보려는것이다.

그러면서도 《세계중추국가》역할을 떠들며 《선진국》흉내를 내보려고 안깐힘을 쓰는 꼴은 참 가관이 아닐수 없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박공조놀음에 아세안나라들까지 끌어들이려는 흉심을 공공연히 드러낸것이다.

실지 윤석열역도가 이번 행각기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핵문제해결을 위한 긴밀한 노력》이니, 《북의 비핵화가 반드시 전제되여야 한다.》느니 하면서 《아세안과의 협력강화》를 력설해댔으며 괴뢰국무총리라는자도 때를 같이하여 타이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에 참가하여 《북의 미싸일발사는 유엔<결의>를 명백히 위반한것이며 조선반도와 아시아지역 및 전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다.》, 《국제사회는 단호한 방식으로 단결하여 대응해야 한다.》고 게거품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언론,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남조선-아세안련대구상》이 명색은 《협력확대》이지만 실지는 《아세안나라들을 회유하여 반공화국대결정책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마련하기 위한것》, 《북에 대한 압박의 도수를 높이려는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외세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주제에 격에 어울리지도 않게 그 무슨 《련대》니, 《구상》이니 해봐야 차례질것은 랭대와 조소밖에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2(2013)년 12월 8일-

주체111(2022)년 12월 8일 웹 우리 동포

 

당의 령도밑에 건설에서 최전성기가 펼쳐지고 올해의 승리를 위한 총돌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때에 우리 나라의 건설력사에서 처음으로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열린것은 매우 의의있는 일입니다.

《주체건축예술의 어제와 오늘, 오늘과 래일》이라는 주제밑에 진행되는 이번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은 건설부문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혁명과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발기에 따라 마련되였습니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 우리 당과 혁명앞에는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하루빨리 강성국가건설의 높은 령마루를 점령하여야 할 중대한 시대적과제가 나서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선군조선의 새로운 비약의 년대를 펼쳐나가는데서 건설부문 사업을 매우 중시하고있습니다.

건설은 사회주의강성국가,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며 나라의 경제적위력과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건설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많이 일떠세우면 그만큼 강성국가의 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터전이 훌륭히 마련되게 됩니다. 우리 인민들은 날로 변모되는 부강하고 문명한 조국의 모습을 보면서 크나큰 긍지와 혁명적자부심을 느끼게 되며 애국의 마음을 더 깊이 간직하게 됩니다. 대건설전투장들에서 창조되는 새로운 건설속도와 시대정신은 천만군민을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합니다.

건설에서 오늘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더욱 고조시켜 선군조선의 새로운 건설력사를 창조하고 건설부문에서의 혁신의 봉화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펼쳐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모든 강습참가자들은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을 조직한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강습을 통하여 우리 당이 구상하고있는 사회주의경제강국, 문명국건설의 설계도가 어떤것이며 그 실현을 위한 방도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똑바로 인식함으로써 이번 대강습이 건설부문에서 다시한번 크게 도약하는 전환적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조국의 건설력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탁월한 건축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기적과 전변을 이룩하여온 자랑찬 력사입니다.

해방후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건축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빈터우에 위력한 자립경제의 나라, 행복한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주체의 건축대강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고 사회주의대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건설령도업적은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재보로 길이 빛날것입니다.

오늘 당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땅에는 건설의 최전성기가 열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이 희한한 현실로 펼쳐지고있습니다.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의 충정과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이 수령영생의 대기념비로 더욱 숭엄하게 꾸려지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은하과학자거리, 문수물놀이장과 마식령스키장을 비롯하여 품격과 내용, 건축형식에 있어서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어울리는 로동당시대의 자랑스러운 건축물들이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련이어 일떠서 우리 인민들에게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행복한 삶의 희열을 안겨주고있습니다.

당의 건설구상을 실현하는 길에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조선은 한다면 기어이 한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조국의 슬기와 기상을 온 세상에 과시한 인민군군인들을 비롯한 건설자들은 선군시대의 영웅들이고 우리 당의 보배들입니다.

나는 당의 원대한 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불타는 애국의 열정과 무비의 헌신성으로 건설의 최전성기를 안아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과 군인건설자들, 전국의 건설자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앞에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건설령도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 가까운 기간에 사회주의경제강국의 튼튼한 기틀을 마련하고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할 중대하고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

우리는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과 경공업, 농업을 비롯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생산적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하루빨리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심장이며 선군문화의 중심지인 수도 평양시를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도시로 일떠세우며 지방들에서도 건설의 불바람을 일으켜 도, 시, 군들을 자기의 얼굴이 살아나게 특색있고 아름답게 꾸려 온 나라를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교육기관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현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상건설을 적극적으로 밀고나가며 보건, 체육, 문화시설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건설하여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새로운 높은 경지를 개척하여야 합니다.

건설부문앞에 나선 목표는 매우 방대하고 아름찹니다. 그러나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에 끝없이 충실한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있기에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리상과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것입니다.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미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강성국가건설대전의 앞장에서 더욱 용기백배하여 투쟁해나감으로써 오늘의 승리가 래일의 더 큰 승리로 이어지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앞에 나선 웅대한 건설구상과 목표를 훌륭히 실현하기 위한 지도적지침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리론, 건설정책입니다.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건축의 주인은 인민대중입니다. 건축의 창조자도 인민대중이고 그 향유자도 인민대중인것만큼 건설에서는 마땅히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 편의가 최우선시되여야 하며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사상예술성과 실용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여야 합니다. 우리는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과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키며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이것은 건설에서 우리가 견지하여야 할 기본원칙이며 주체적건축사상의 근본핵입니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오늘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입니다.

건설부문에서는 설계와 시공, 건재생산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나라의 건설사업전반을 세계적높이에 올려세워야 합니다.

설계, 시공, 건재는 건설의 3대요소입니다. 건설부문에서 훌륭한 건축물을 일떠세우기 위한 중요한 비결은 설계와 시공, 건재의 3대요소를 옳게 결합시키는데 있습니다.

설계와 시공, 건재부문을 발전시키는데서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정책적요구는 건설에서 선편리성, 후미학성과 선하부구조, 후상부구조건설원칙을 엄격히 지키고 전문화와 공업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섬멸전, 립체전을 벌려 대상건설을 단숨에 해제끼는것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특출하고 세련된 령도로 안아오신 전당강화의 전성기

주체111(2022)년 12월 8일 로동신문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 민족사적사변들을 아로새긴
위대한 승리의 해 2022년

 

주체111(2022)년은 전당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획기적인 리정표를 세운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사변의 해이다.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따라 과감히 전진하여온 올해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력과 실천적집행력이 그 어느때보다 힘있게 과시되여 주체조선의 강대함이 다시한번 온 세계에 뚜렷이 각인된 긍지높은 승리의 해이다.

혁명적당건설의 위대한 거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을 강화하는 사업이 우리 혁명의 장래를 위한 중차대한 과업으로 더욱 부각되고있는 새시대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올해에도 당의 령도력을 강화하며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확립하기 위한 사업과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업, 당원들의 정치의식을 높이고 당안에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당풍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올해 당사업에서는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였다.

사상최악의 극난한 환경속에서 이루어진 올해의 사변적성과들은 당의 강화발전에 선차적의의를 부여하시고 그 령도력과 전투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일관하게 이끄시여 전당강화의 전성기를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당의 령도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기 위한 강령적지침

 

당을 강화하고 그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은 혁명위업수행에서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혁명의 줄기찬 전진이 있고 나라와 민족의 창창한 미래가 있다.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우리 당이 올해와 같이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준엄한 시련과 격난속에서도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향도하며 위대한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저술활동으로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고귀한 지침들을 마련하여주시였다.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해인 올해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명확한 진로를 명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와 같은 중요당회의들에서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되였다.

당세포와 함께 초급당강화를 전당강화의 중요고리로 내세우시고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를 소집하시여 기층당조직강화의 전환적계기를 마련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력사에 전례없는 조선로동당 각급 당위원회 조직부 당생활지도부문일군 특별강습회와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를 비롯한 지도계선별, 공작부문별대회합을 마련하시여 각급 지도단위들과 공작부서들이 자기 임무와 활동원칙, 투쟁방향을 정확히 알고 당사업을 혁신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신것은 우리 당이 그 어느때보다도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적사명을 더욱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게 한 결정적담보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초급당역할론, 초급당중시론과 당생활조직과 지도에서 견지하여야 할 주요4대원칙과 6대과업, 당선전일군들이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될데 대한 사상들은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며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강령적지침들이다.

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시대 당건설방향을 천명하신것은 《ㅌ.ㄷ》결성 96돐이 되는 뜻깊은 날을 기점으로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근 80년집권사를 800년, 8 000년으로 이어나갈수 있는 진로를 명시하고 존엄높은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성격과 본태를 영원히 고수하며 당의 령도력을 끊임없이 높여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수 있는 만년기틀을 마련한 력사적사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는 속에 우리 당은 전도양양한 혁명적인 당으로, 전투력있는 사회주의집권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고 올해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뚜렷한 계기성과 력동성을 가지고 힘있게 진척되였으며 우리식 사회주의는 모진 시련속에서도 줄기찬 전진을 이룩하였다.

그 나날에 우리 인민은 향도의 억센 힘으로 우리 혁명을 백전백승에로 이끄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만 있으면 그 어떤 천만시련도 두려울것이 없고 부흥강국의 찬란한 미래도 얼마든지 자력으로 앞당겨올수 있다는것을 뼈에 새기였다.

2022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이야말로 조선로동당의 백년, 천년미래를 담보하는 만년초석이고 력사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며 백승을 안아오는 만능의 보검이라는것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승리로 확증한 뜻깊은 해이다.

천재적인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 심오한 사상리론으로 우리 당과 혁명이 나아갈 비약의 지름길을 밝혀주시고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겨주시며 전당강화의 전성기와 더불어 력사에 특기할 사변의 해, 위대한 승리의 해를 안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세세년년 길이 빛날것이다.

 

우리 혁명발전에 상응한 당사상사업의 새로운 전환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가 모든 사회성원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유일적으로 지배하게 하고 주체조선특유의 정치사상적위력으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올해는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기 위한 사상공세가 강력히 전개되고 주체혁명의 사상진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한 사업이 활기차게 진행되여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근본적인 혁신과 새로운 전환이 이룩되고 전당강화의 큰 보폭을 내짚은 자랑찬 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상론을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당에 있어서 사상사업은 당사업의 중핵중의 핵입니다.

사상제일주의, 바로 이것이 난국을 타개하고 새 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하는 근본비결이며 조선로동당의 고유한 혁명방식입니다.》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이룩하고 굳건히 담보하기 위하여 우리 당은 언제나 사상전선에 첫째가는 의의를 부여하고있다.

올해 우리 당은 혁명사적교양과 혁명전통교양, 애국주의교양을 강도높이 속살이 지게 진행하고 직관선전을 개선하며 경제건설을 강력한 선동공세로 떠미는것을 당사상사업부문의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힘있게 내밀었다.

혁명전통교양,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은 우리 당사상사업의 뿌리이며 첫시작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무의 뿌리가 썩으면 가지가 퍼지지 못하고 잎이 달리지 못하다가 나중에는 말라죽고마는것처럼 혁명의 개척과 승리적전진의 장구한 로정에서 마련된 혁명전통에 대한 교양,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을 강화하지 않는다면 혁명이라는 거목의 뿌리가 썩을수 있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진짜배기혁명가들로 키우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는 올해에 혁명사적관과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를 잘 꾸리고 그를 통한 혁명사적교양,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공장, 기업소를 찾으실 때마다 제일먼저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부터 들리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정형과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진행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어느한 공장을 돌아보실 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조직들에서 혁명사적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당사상사업의 제1차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당과 수령에 대한 흠모심이 우리 인민의 체질화된 사상정신적풍모로 공고화되게 하는것을 혁명사적사업의 핵으로 규정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초급당비서들이 교양거점들을 잘 꾸리고 운영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과 신념, 도덕의리심을 배양하고 혁명의 전세대들이 발휘한 고귀한 투쟁정신을 꿋꿋이 이어가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그리고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인 서한에서도 혁명사적관과 혁명사적물보존실,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정중히 잘 꾸리며 그를 통한 교양사업에 항상 깊은 관심을 돌리고 품을 들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일군이라면 이것을 습벽으로, 특유의 일과로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혁명사적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 혁명사적교양거점들을 보다 정중히 꾸리고 혁명사적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전당적으로 전세대들이 지녔던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고귀한 투쟁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혁명전통교양도 활발히 진행되였다.

충실성교양, 혁명전통교양을 혁명의 명맥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로 간주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의 계승자들이 선렬들의 넋을 억세게 이어나가도록 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리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10월에 두차례나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신데는 우리 혁명의 원기둥, 뿌리를 튼튼케 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게 하시려는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당적으로 혁명사적교양,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기 위한 된바람이 세차게 일어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백두의 혁명전통을 체질화한 혁명가들로 준비시키고 전당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는 사업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선것은 올해 당사상사업에서 이룩된 가장 소중한 성과이다.

애국주의교양은 전체 인민을 사회주의조국의 귀중함을 뼈에 새기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순결한 량심을 다 바쳐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진정한 애국자들로 키우는 사업으로서 부흥강국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올해 당사상사업부문에서 애국주의교양을 속살이 지게, 일관성있게 진행함으로써 우리 국가제일주의가 전인민적인 애국정신으로 더욱 승화되였다.

사람들의 생활 그자체가 애국심을 배양하는 과정으로 전환되여 국가적인 명절과 기념일에 국기게양식이 의의있게 진행되고 집집과 사무실마다에서도 뜻깊은 날만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우리의 국기를 볼수 있으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공장과 전야, 대건설전역들에서도 람홍색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있다.노래를 불러도 《우리의 국기》를 즐겨부르고 옷을 입어도 국기가 형상된 옷을 입고다니는것을 자랑으로 여기며 부모들이 자식들을 교양하여도 어려서부터 국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도록 이끌어주고있다.

온 나라에 당중앙의 사상을 파급시키는 선전공세, 당정책관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는 선동공세는 당사상사업의 본태이다.

직관선전, 직관선동사업을 개선하고 경제선동을 강력히 들이대여 온 나라에 당정책관철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난것은 우리 당사상사업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올해의 중요한 성과이다.

도식주의와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직관선전, 직관선동의 정치사상성과 시기성을 철저히 보장하여 전국을 당정책화하는데서 큰걸음을 내짚었다.

사상론을 주장하는 주체의 혁명가들은 거리를 형성하고 건축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거기에 사상성을 부여할줄 알아야 하며 세계적인 정치강국의 면모와 우리 시대의 정신적발전상이 뚜렷이 살아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거리와 마을, 일터 그 어디에나 당의 사상과 정책을 반영한 힘있는 구호들과 표어들이 게시되여 온 나라가 그대로 구호집이 되고 교양마당이 되게 하는데서 새로운 전진이 이룩되였다.

당선전일군들이 도식주의와 형식주의에서 벗어나도록 깨우쳐주기도 하시고 실천방도도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올해 직관선전, 직관선동사업에서 새로운 장을 펼칠수 있게 한 근본요인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중요전구들에서 예술선전대, 경제선동대들이 맹렬한 화선식선전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린것도 당사상사업부문의 새로운 면모이다.

1월과 2월에 전국적으로 3 000여개의 기동예술선동대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2.8비날론련합기업소 등 나라의 중요공업기지들에서 맹활약한것을 비롯하여 중앙과 지방의 예술단체,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들이 진행하는 방송선동, 예술선동, 직관선동 등 다양한 형식의 경제선동활동으로 온 한해가 부글부글 끓었다.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하여 실효성이 높은 화선식선전선동활동을 맹렬히 전개함으로써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과 올해 목표수행에서 기적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전개된 사상공세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는 속에 당사상사업부문에서는 우리 혁명발전에 상응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격난들을 이겨내고 우리 국가의 저력을 과시하는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안아올수 있었다.

사상전선이 든든하고 활기찬것만큼 전당의 전투력이 과시되며 사회주의가 굳건하고 승리적으로 전진한다는것, 이것이 우리 공화국이 이룩한 기적적인 사변들을 통하여 2022년이 다시금 확증한 철의 진리이다.

 

극난한 시련속에서 더욱 철저히 확립된 우리당 특유의 혁명적당풍

 

혁명적당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당의 전투력과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이고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전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굳게 단결시키고 혁명적당풍을 철저히 확립하여 혁명과 건설사업전반에서 당의 전투력과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당풍은 한마디로 말하여 당생활기풍과 당사업기풍이다.

혁명적학습기풍과 당규약준수기풍, 당결정집행에서의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기풍 등 혁명적당풍을 확립하는것은 우리 당을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실현하는데서 특별한 의의를 가진다.

올해 우리 당이 력사의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조직력과 전투력이 강한 강철의 당으로 존엄떨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빛나게 향도해올수 있은것은 혁명적당풍을 확립하는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시켜온데 중요한 비결이 있다.

특히 주목되는것은 각급 당조직들과 당원들속에서 학습열풍을 고조시키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기풍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서 진일보를 가져온것이다.

학습은 우리 당을 강화하고 혁명사업을 잘해나가기 위한 귀중한 정신적량식을 섭취하는 사업이며 우리 당을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만이 아니라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

학습, 이것은 우리당 특유의 훌륭한 당풍의 하나이다.학습을 떠나서는 당중앙의 의도를 파악할수 없고 당정책을 알수 없으며 결국은 아무것도 할수 없다.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학습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에 진행된 지도계선별, 공작부문별대회와 강습들에서도 당일군들이 학습에서 모범이 될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학습열풍을 일으키는데서 구현하여야 할 방법론적문제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각급 당위원회 조직부 당생활지도부문일군 특별강습회는 학습정형에 대한 료해와 총화평가사업의 본보기가 마련된 회의로서 학습기풍을 당풍으로 확립하는데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올해 전당적으로 당문헌학습열풍을 일으키고 학습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진행되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문헌들에 대한 전당적인 학습으로 시작된 올해의 학습분위기는 더없이 앙양되였으며 혁명과업수행에 실지 도움을 주는 학습방법들이 탐구적용되였다.

당문헌학습을 첫자리에 놓으며 한두번 읽어보는것으로 그칠것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반복학습하여 완전히 자기의것으로 소화하는 기풍, 당정책학습을 당문헌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한데 기초하여 체계와 요점들을 발취하고 그것을 실천과 결부하여 되새기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방법론, 당의 방침을 접수하면 방침이 제시되게 된 경위와 요구, 그 의의와 집행방도를 구체적으로 연구파악하는것이 필수불가결한 공정으로 되였다.

당보학습을 생활화하고 당사업실무학습을 계속 심화시키며 자기 단위 사업과 관련한 기술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열기도 비할바없이 높아졌다.

학습열풍이 고조된 결과 온 나라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들며 우리 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진일보가 이룩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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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혁명은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지켜지고 전진한다

주체111(2022)년 12월 8일 로동신문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줄기차게 달려온 주체111(2022)년의 마지막달에 들어선 이 시각 우리 천만인민 누구나 더더욱 가슴깊이 새겨안는 고귀한 가르치심이 있다.

지난 10월 12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은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래일도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지켜지고 전진합니다.》

얼마나 심원한 진리가 담겨져있는 가르치심인가.

이 땅에 끝없이 메아리치는 절세위인의 고귀한 가르치심은 혁명과 신념의 세계앞에 우리모두를 엄숙히 불러세운다.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심각한 사회적변혁으로서 온갖 낡고 침체한것과의 날카로운 투쟁을 동반하며 그 투쟁속에서 전진한다.

혁명의 길은 멀고 험난하다.자주와 정의, 인민의 운명을 위해 미증유의 길을 개척해나가야 하는 혁명의 길은 하루이틀에 끝날 길이 아니며 순탄한 길도 아니다.간고성을 띠는 혁명의 길을 걸어나가자면 피바다, 불바다도 건너야 하고 진펄길도 헤쳐야 한다.승승장구만이 아니라 존망이 판가리되는 위기도 있고 값비싼 희생도 있는것이 혁명이다.하지만 그길이 아무리 험하고 사납다 하여도 기어이 가야 하는것이 다름아닌 혁명의 길이다.

하다면 혁명의 길을 곧바로, 끝까지 가게 하는 불굴의 정신력, 드팀없는 마음의 기둥은 무엇인가.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혁명을 지키고 전진시켜나가게 하는 무한대의 동력은 무엇인가.

혁명의 길, 이길은 오직 신념으로만 갈수 있다.

혁명은 신념으로 하며 신념이 없이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나가야 하는 혁명을 할수 없다.그래서 혁명은 곧 신념이고 신념이자 곧 혁명이라고 하는것이다.

한마디로 혁명은 신념으로 지켜지고 신념으로 전진한다.

혁명적신념은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갈수 있게 하는 정신적원동력이다.혁명적신념은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신이며 혁명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려는 굳은 각오와 의지이다.혁명을 위하여 싸우는 혁명가들이 혁명적신념을 지니지 못한다면 간고하고 험난한 혁명의 길에서 끝까지 싸워나갈수 없다.혁명적신념을 깊이 간직해야 어떤 역경속에서도 동요와 주저를 모르고 용기백배하여 싸워 혁명을 지켜내고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신념이 있는 곳에 승리가 있고 인생의 영광이 있다는것이 우리 혁명력사가 피로써 새긴 진리이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지난 세기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이 헤친 피어린 항일전의 그 나날에 마음을 자주 세워보군 한다.

력량상 대비조차 할수 없는 적들의 끈질기고 악착스러운 공격도 공격이지만 매 사람의 의지를 시험하며 혁명앞에 조성되는 어려운 정치정세는 얼마나 가혹한것이였던가.

말그대로 사생결단의 각오가 없이는 단 한걸음조차도 떼지 못할 시련에 찬 길이였지만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르는 길에는 오직 승리만이 있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그 험난한 길을 과감히 헤치였다.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한 영웅전사들의 심장마다에도,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재더미우에서 천리마가 솟구쳐오르게 하고 생존 그자체가 기적이였던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고 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한 혁명의 전세대들의 가슴마다에도 굳게 간직되여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이였다.

준엄한 폭풍을 헤치며 우리 혁명이 언제나 승승장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 근본비결은 신념의 불변성, 계승성에 있다.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은 장기성을 띠는 력사적위업이다.혁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속되며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속에서 발전하고 완성되게 된다.

때문에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완성기에 이르는 전 기간 혁명의 근본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한세대에서 다음세대에로 혁명의 명맥을 순결하게, 꿋꿋이 이어나가는것은 혁명위업의 승패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혁명신념을 벼려주시며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도록 이끌어주고계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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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관주의자들은 언제나 이긴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쳐보며-

주체111(2022)년 12월 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승리자의 높은 긍지와 밝은 앞날에 대한 신심드높이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장엄한 진군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하겠습니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며 혁명가는 오늘보다 래일을 위해 싸우는 사람이다.때문에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자면 자기 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확신하는 락관의 정신을 지녀야 한다.

오늘도 조선혁명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은 항일혁명투쟁시기관 제6호실에 있는 유격구병기창모형앞에서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한다.혁명의 승리를 확신하는 락관주의자들에게 있어서 뚫지 못할 난관, 싸워이기지 못할 강적이란 없다는 력사의 철리가 하나하나의 전시품마다에 력력히 어려있기때문이다.

그 아무리 어려운 시련에 부닥친다 하더라도 혁명적락관주의를 높이 발휘해나갈 때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은 항일혁명투사들이 조국해방을 위한 간고한 투쟁속에서 실천으로 증명한 고귀한 진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이 자체의 힘으로 격침을 수리한 사실을 회억하시면서 격침 한개란 사실 보잘것없는것이다, 그것을 수리하는 시간이면 새 보총 10자루도 능히 로획해올수 있다, 하지만 그 격침 한개를 수리했을 때에 얻게 되는 교훈은 수소폭탄 한개의 힘보다 더 큰 힘을 산생시키고 확산시킨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속에는 모진 고난도 웃으며 맞받아나가면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는 배짱과 투쟁기질은 바로 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혁명의 승리를 락관하는 정신력의 강자들에게서만 발휘될수 있다는 고귀한 진리가 담겨져있다.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만이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혁명이 거대한 활력을 가지고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다는것을 신념으로 간직한 투사들의 그 높은 정신세계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우리 눈앞에는 언제나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글줄들이 떠오른다.

혁명을 위하여 한몸 바칠것을 각오하고 손에 총을 쥔 우리들에게 있어서 락망과 비관, 주저와 동요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고, 혁명도상에 부닥치는 곤난앞에서 락망하거나 비관하며 주저하게 되면 동요가 생기게 되고 나아가서는 혁명을 배신하는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일제놈들때문에 정든 고향을 등지고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느게 되던 때의 가슴아픈 심정과 놈들을 쳐부시기 전에는 조국에 돌아가지 않겠다고 했던 맹세를 돌이켜보며 원쑤격멸의 투지를 더욱 굳혀온 사람들, 적들이 무리를 지어 사면팔방에서 덤벼드는 속에서도 축구경기와 씨름, 오락회도 하고 간고한 행군로상에서 가재잡이도 하면서 새로운 힘과 용기를 가다듬은 동서고금에 없는 락천가들이 바로 우리의 항일혁명투사들이 아니던가.

참된 애국자의 진가는 시련속에서 뚜렷이 검증되듯이 제일 엄혹한 상황에 처해보아야 그 사람이 락관주의자인가 혹은 비관주의자인가를 똑똑히 판별할수 있다.

국가적후방과 정규군의 지원도 없이 총 한자루한자루를 목숨과 바꾸어야 했고 수류탄도 변변히 없어 연길폭탄을 자체로 만들어 아시아의 맹주라고 일컫는 일제와의 피어린 격전을 벌려야 했던 항일투사들에게는 항상 굶주림과 추위, 적들의 검질긴 추격이 뒤따랐고 극심한 피로와 무서운 병마와의 투쟁, 자기자신을 이겨내기 위한 투쟁이 동반되였다.

발톱까지 무장한 적들과 싸워이기기 위한 그 간고한 투쟁에서 지쳐 쓰러졌던적은 과연 얼마이며 생사를 판가름하는 아슬아슬한 고비들은 또 얼마나 무수히 넘어왔던가.

작업도중 폭발사고로 두눈을 잃는 불행까지 당했지만 실명의 쓰라린 아픔속에서도 락심하거나 비관하지 않고 《동무들, 슬퍼말라.비록 두눈은 잃었지만 나에게는 심장이 남아있지 않는가.두팔이 있고 두다리가 있지 않는가!》라고 하면서 오히려 동지들을 위로한 항일혁명투사 손원금동지, 그는 비상한 열정과 투신력은 혁명승리에 대한 락관에서만 나올수 있다는것을 자기의 길지 않은 생을 통하여 후대들에게 가르쳐준 견결한 혁명투사였다.

후날 원쑤들에게 체포되여 화형을 당하는 순간 손원금동지는 이런 마지막말을 남기였다.

《여러분, 나에게는 눈이 없습니다.그러나 해방된 조국산천이 환히 보입니다.승리의 날까지 굳세게 싸워주십시오! 조선혁명 만세!》

그렇듯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의 승리를 확신할수 있게 한 삶의 원동력인 혁명적락관주의, 그것은 결코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였다.부단한 교양과 단련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고 다져지는것이 바로 혁명적락관주의이다.강한 적이 눈앞에 있고 혁명이 언제 승리하겠는지 기약할수 없는 그처럼 간고한 항일대전의 나날 승리를 확신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하다면 과연 무엇이 항일혁명투사들을 그처럼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시련도 이겨내는 락관주의자로 키웠는가.

자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였다.미래에 대한 락관, 그것은 곧 자기 수령에 대한 믿음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언제나 필승의 신심에 넘치시여 역경을 웃음으로 다스리시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시며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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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법

주체111(2022)년 12월 8일 로동신문

법과 우리 생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법은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법입니다.》

사회주의법이 우리 생활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가를 잘 아는것은 사회주의법을 지키기 위하여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사회주의법을 그저 좋은 법이라고만 알고있는 사람보다 그것이 자기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좋은가, 자기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것을 잘 아는 사람이 그 중요성을 스스로 자각하고 법을 존중히 대하며 그것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할수 있다.

사회주의법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법이다.

사회주의법은 당의 로선과 정책, 그를 구현한 국가의 시책을 정치적내용으로 하고있으며 그것을 행동규범의 형식으로 표현하고있다.

근로자들은 사회주의법을 통하여 해당 부문에서 견지하고있는 당의 로선과 정책, 원칙 등을 똑똑히 알수 있으며 국가의 시책들을 잘 파악할수 있다.

사회주의법은 근로인민대중의 지위를 높여주며 그들에게 당정책의 내용과 요구를 인식시키는 작용을 함으로써 당과 국가의 정치실현에로 적극 동원한다.

또한 인민대중을 계급적으로 각성시켜 원쑤들의 준동을 제때에 철저히 분쇄함으로써 우리모두의 삶의 요람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작용을 한다.

사회주의법에는 사회주의제도를 적대시하는 온갖 원쑤들의 악랄하고 교활한 책동의 표현수법들이 형태별로 서술되여있으며 그에 따르는 형사적책임이 명백히 규정되여있다.

이러한 법규정들은 원쑤들에 대한 증오심을 더욱 북돋아주고 혁명적경각성을 비상히 높여주게 된다.

사회주의법은 또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원칙이 온 사회에 철저히 구현되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사회주의사회생활에서 지켜야 할 규범과 준칙들을 규정하고있는 사회주의법의 요구대로 사업하고 생활하는 과정을 통하여 사람들은 집단과 조직을 사랑하고 사회와 인민을 위하여 몸바쳐 싸우는 집단주의정신을 배양하고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니게 된다.

이와 함께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특성에 맞게 국가와 사회를 유지공고화하는데 필요한 제도와 질서를 설정하고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엄격히 지키도록 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집단주의원칙에 맞게 살며 행동하게 한다.

사회주의법은 또한 사람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낡은 사상잔재를 없애고 밖으로부터 침습하는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영향을 막는데서도 적극적인 작용을 한다.

온갖 자유주의적이며 위법적인 현상의 사소한 발현도 허용하지 않으며 설사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여도 제때에 발견하고 투쟁을 벌리게 하며 위법행위를 한 사람들에게 경중에 따라 법적제재를 가함으로써 그들이 자신들을 심각히 뉘우치고 바른길에 들어서도록 해준다.

사회주의법은 또한 경제문화건설에서 커다란 조직동원적작용을 한다.

사회주의로동법에는 국가기관, 기업소, 사회협동단체는 창의고안, 합리화운동을 적극 장려하며 창의고안과 합리화안을 제때에 생산에 받아들여야 한다고 규제되여있다.

이것은 기술을 발전시켜 우리 인민의 물질적부를 더 늘이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데서 하나의 조직적작용으로 된다.

이처럼 사회주의법은 우리의 삶의 요람인 사회주의제도를 지켜주고 우리모두를 참된 인간으로 키워주며 물질문화적재부를 늘여주는 위력한 수단이다.

누구나 우리 법의 인민적성격에 대하여 잘 알고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법을 자각적으로 지켜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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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요격체계강화놀음에 깔린 흉심

주체111(2022)년 12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미국과 일본, 괴뢰들이 우리의 그 무슨 《위협》에 대해 떠들며 미싸일요격체계강화놀음에 급급하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북미항공우주사령부의 미싸일요격능력강화에 앞으로 20년간 386억US$를 퍼붓기로 결정하였는가 하면 인디아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부안에 우주군사령부를 창설하고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부에도 우주군사령부를 내올 예정이라고 공표하였다. 한편 일본반동들은 지난 11월 15일 하와이앞바다에서 요격고도가 1 000Km인 신형해상대공중미싸일 《SM-3 블로크 2A》시험발사를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저들이 보유한 신형이지스구축함 모두를 미싸일요격에 동원할것이라고 떠들고있다. 괴뢰군부패거리들도 장거리지상대공중미싸일요격시험이니, 대형발사체시험을 위한 시설구축이니, 대형함선건조니 하며 요격미싸일개발에 열을 올리고있다.

적대세력들의 이러한 놀음은 조선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미싸일요격체계강화놀음이 표면상으로는 3자가 제각기 뛰여든것처럼 보이지만 실지 내속을 들여다보면 미국의 조종하에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미싸일방어체계구축실현을 목표로 하고있다는것을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더우기 미국이 추구하는 미싸일방어체계가 단순히 방어용이 아니라 선제타격용으로 전환될수 있다는것은 남조선에 배비된 《싸드》가 임의의 순간에 방어로부터 공격으로 이행할수 있는 2중용도의 장비라는 사실이 증명해준다.

결국 미싸일요격체계강화놀음은 일본반동들과 남조선괴뢰들을 돌격대로 내세워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 나라들을 위협하면서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패권적지위를 차지하려는 미국과 이를 계기로 군사대국화야망을 실현해보려는 기시다패거리들, 북침전쟁준비를 보다 완성하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흉악한 속심이 맞아떨어진 결과인것이다.

이로 하여 조선반도정세가 더욱더 긴장격화에로 치닫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이 엄중히 위협당할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대세력들이 저들의 미싸일요격체계강화놀음을 그 누구의 《위협》때문인듯이 여론을 오도하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며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적대세력들이 그 누구의 《위협》설을 요란스럽게 떠드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한마디로 북침전쟁준비를 위한 무모한 무력증강책동을 합리화하고 내외의 비난과 규탄여론을 무마시킬 명분이 필요하기때문이다.

하지만 그따위 황당무계한 궤변에 귀기울일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오히려 그것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몰아오는 진짜 도발자, 위협세력이 다름아닌 미국과 일본반동들, 윤석열역적패당이라는것을 더욱더 만천하에 각인시킬뿐이다.

호전광들이 우리의 미싸일능력이 더욱더 실전화, 고도화되고있는데 혼비백산하여 허세성발악을 해대고있지만 그것은 저들내부의 안보불안을 더욱 고조시키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지금 미국과 일본, 남조선내에서 《북의 미싸일공격능력이 커다란 고민거리로 되고있다.》, 《문제는 공세적인 성격이 점점 강화되고있는 북의 미싸일능력을 저지할 수단이나 방법이 없는것이다.》, 《다양화, 다종화된 북의 각종 타격수단들을 면밀히 감시하고 대응한다는것은 불가능하다.》 등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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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의 비난을 모면하려는 비렬한 술수

주체111(2022)년 12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각지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대규모적인 투쟁이 광범하게 벌어지고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소속 《국회》의원들이 참가하여 《지금 이곳은 검찰왕국이며 고장난 <윤석열차>는 페기해야 한다. 반성하고 폭주를 멈추라.》고 하자 《국민의힘》패들은 《대선불복》이니, 《정부흔들기에 혈안이 된 인물들》이라느니, 《사회혼란을 유도한다.》느니 하면서 앙앙불락해대고있다.

남조선에서 날로 고조되고있는 윤석열퇴진투쟁은 정의와 민의에 역행하여 사대매국과 파쑈독재통치, 북침전쟁책동에 미쳐날뛰는 역적패당에 대한 민심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거세찬 분노의 폭발이다.

친미사대와 친일굴종, 무분별한 대결책동으로 조선반도의 전쟁위기를 격화시키고 반인민적이고 반로동적인 정책들을 강행하여 심각한 경제위기와 《민생고》를 초래하였으며 온갖 재난과 재앙들을 련발시켜 《3대위기》를 몰아온 윤석열역적패당의 행태에 더는 참을수 없었던 남조선인민들이 《윤석열의 만행에 못살겠다.》, 《이대로 살수 없다.》고 절규하면서 투쟁의 거리로 떨쳐나선것이다.

극도의 무지무능과 독선, 대결정책으로 초래된 심각한 통치위기에 대해 응당 반성할대신 《국민의힘》패들이 집회에 참가한 야당을 한사코 걸고들고있는것은 야당에 그 모든 책임을 넘겨씌우자는데 그 흉심이 있다.

야당이 나서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선동하고 혼란을 야기시킨다는 식으로 여론을 확산시켜 저들에게 쏠린 민심의 비난과 불만을 눅잦히며 궁지에 몰린 비루한 잔명을 부지해보자는 비렬한 술수인것이다.

하지만 간교한 그 속통을 누가 모르겠는가.

집권후 정치권에서의 치렬한 대립과 보복의 악순환을 빚어내고 《업무개시명령》과 같은 폭압조치들을 취하고있는 당국을 비호두둔하고있는것을 통하여 《국민의힘》의 반인민적실체를 더욱 똑똑히 깨닫고있는 남조선민심이다.

《국민의힘》이 각계층의 저주와 분노를 모면해보려고 오그랑수를 쓰며 발악할수록 남조선인민들의 더 큰 환멸과 배척을 자아내고 그들의 투쟁열기만을 고조시킬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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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카나다의 대미추종정책은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주체111(2022)년 12월 8일 조선외무성

 

지난 11월 27일 카나다외무상은 《인디아태평양전략》이라는것을 발표하면서 우리 나라와 중국이 인디아태평양지역에 《실제적인 안보위협》을 조성하고있다는 터무니없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대미추종의 《모범국가》인 카나다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은 신통히도 대중국견제를 목표로 하고있는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을 그대로 본딴것이다.

《환구시보》를 비롯한 중국언론들이 《오타와가 중국과의 협조와 관여에 관한 자기의 장기적인 대외정책을 중단하고 워싱톤의 반중국심부름군으로 놀아나기 시작하였다.》, 《카나다가 자기의 모든 리익을 미국에 전적으로 투자하고있다.》고 평한것이 우연하지 않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의 침략행위에 적극 추종하였던 카나다가 이번 《인디아태평양전략》이라는데서 우리를 겨냥한 각종 명목의 군사작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가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이다.

카나다가 우리의 합법적인 자위권행사를 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오도하는것은 미국의 불법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무턱대고 추종하고있는 저들의 대미굴종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카나다는 지난 조선전쟁으로부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종일관 미국의 반공화국적대행위들에 맹목적으로 추종하여왔으며 유엔안보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를 리행한다는 구실밑에 각종 군사장비들을 조선반도주변에 끌어들여 정세격화를 부채질하고있다.

카나다가 2018년부터 조선반도주변에서의 해상환적활동을 《단속》한다는 구실밑에 벌려놓고있는 《네온》작전을 앞으로도 계속 감행할 기도를 드러낸것은 날로 긴장해지고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카나다는 저들의 무분별한 행위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무모한짓으로 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카나다가 지난 1950년대 조선전쟁에서 당한 패배와 수치를 망각하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추종한다면 반드시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혁명의 휘황한 앞길을 밝힌 불멸의 대강

주체111(2022)년 12월 7일 로동신문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 민족사적사변들을 아로새긴
위대한 승리의 해 2022년

 

(전호에서 계속)

 

3.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진로를 명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에서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였다.강령에는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목표와 당면한 중심과업,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치며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킬데 대한 문제, 농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고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할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농촌건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전국의 농촌을 부유하고 문명하고 살기 좋은 리상촌으로 꾸리는데서 나서는 고귀한 지침들이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은 우리식 농촌발전의 위대한 실천의 무기이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중대한 변혁적의의를 가지는 기념비적문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농촌진흥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 밝혀진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목표는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고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만드는것이다.다시말하여 전체 농업근로자들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만들고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농업생산과 농촌건설에서 근본적인 개조변혁을 이룩하여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는것이다.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은 그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과업의 방대함에 있어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건설력사에서 전례없이 거창한 위업이다.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고 부유하게 만들기 위한 새시대 농촌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과학적인 단계와 목표를 설정하고 년차별계획에 따라 목적지향적인 투쟁을 전개하여야 한다.

당면한 농촌발전전략의 중심과업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로동당시대에 어울리는 혁명적인 농업근로자로 개조하고 나라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며 농촌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농촌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우는것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의 주동적역할이 결정적이라는것은 조선혁명사가 가르쳐주는 철의 진리이다.객관적조건으로 인한 어려움이 아무리 크다 해도 주체적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면 모든 간고함을 극복하고 혁명투쟁을 새로운 앙양에로 계속 고조시킬수 있다.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만드는것은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주되는 과업이며 그 승리를 위한 관건적요인이다.이와 함께 농업생산을 증대시켜 나라의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을 농촌발전전략의 기본과업으로,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새롭게 변모시키는 사업을 특별히 중시해야 할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우리 농촌의 진흥을 앞당길수 있다.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수준제고, 농업생산력의 비약적발전, 농촌생활환경의 근본적인 개변, 이것이 우리식 농촌발전에서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점령하여야 할 목표들이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가로 키우고 온 나라 농촌을 세계가 부러워할 지상락원으로 전변시켜 당을 따라 준엄한 난국을 뚫고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무한히 헌신하여온 농업근로자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의 요구에 부응하여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진로를 밝혀주는 위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력사적지위는 무엇보다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농촌테제의 혁명적계승이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라는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의 첫 시기부터 농촌문제해결을 전면에 내세우시고 커다란 심혈을 기울여오시였으며 주체53(1964)년 2월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시여 사회주의하에서 농촌문제를 가장 정확히 해결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으시였다.세기적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우리 나라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농촌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 농촌문제해결의 세계적본보기를 창조하고 사회주의나라들은 물론 진보적나라들의 각광을 받아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농촌테제를 빛나게 실현하여왔기때문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근본목적, 기본내용은 농민문제와 농업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로동계급과 농민,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완전히 없애고 인민의 리상사회,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것이다.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풀어나가며 그 누구를 모방하거나 남의 뒤를 따라갈것이 아니라 오직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조선식농촌발전을 지향하는것을 비롯하여 새시대 농촌건설의 기본원칙과 새시대 농촌건설강령의 모든 내용들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농촌테제에 기초하고있다.또한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꾸릴데 대한 문제, 농업근로자들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만들며 정신문화적으로 개명시킬데 대한 문제,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모든 내용들은 농촌테제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높은 수준에서 완벽하게 실행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을 기어이 완수하여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는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력사적지위는 다음으로 우리 나라 농촌의 현 실태와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고조기에 들어선 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농촌진흥을 강력히 추진함으로써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진로를 밝혀주었다는데 있다.

오늘 우리는 간고한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행해나가고있다.적대세력들의 극심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세계를 휩쓰는 장기적인 전염병사태, 횡포한 자연의 대재앙, 이 모든것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혹독한 도전이다.이 엄혹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고 국가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해나가자면 반드시 농촌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농촌문제를 잘 풀어나가야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물질경제적토대를 튼튼히 다질수 있으며 사회주의제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킬수 있다.

특히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기점으로 하여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이 전면적발전에로 이행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고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존엄이 비할바없이 높아진 현시점에서 나라의 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촌의 면모를 개변시키는 문제는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생활력, 승리의 필연성을 립증하고 진정한 인민의 나라, 참다운 강국의 실체를 더욱 뚜렷이 과시하는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

농촌혁명은 사상, 기술, 문화혁명이다.농촌이 진보하고 변혁되자면 무엇보다먼저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과 문화기술수준이 혁명적으로, 문명하게 개변되여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새시대 사회주의농촌발전에서 주력군의 역할을 훌륭히 감당할수 있게 준비되여있어야 한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을 농촌혁명의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움으로써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정치사상적면에서나 기술지식과 문화생활의 모든 면에서 근본적으로 개명시켜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촌혁명의 담당자,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한 지식형근로자,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키우기 위한 원칙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혀주고있다.또한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 문제를 혁명의 전진을 좌우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로, 인민들이 제일 기다리는 절실한 과제로 내세우고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기 위한 현실적이며 합리적인 방도를 제시하고있다.농촌경리의 특성에 맞게 농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며 가까운 앞날에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 화학화, 전기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데 대한 문제,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이며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를 중시할데 대한 문제,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들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내세우는 원칙들과 투쟁과업들은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는 지도적지침이다.

2022년은 사회주의농촌의 새로운 발전이 시작된 첫해이다.투쟁과업도 방대하고 직면한 도전 역시 사상최악이였지만 우리 인민은 전진의 보폭을 크게 내짚었다.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이 이룩되는 위대한 시대,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열, 애국열이 비상히 승화되고 과학농사의 힘으로 다수확을 안아오는 단위들이 늘어났으며 농촌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온 나라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금성뜨락또르공장 1단계 개건현대화대상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것은 농촌건설강령실현에서 이룩된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이다.동해기슭에 일떠선 세계굴지의 련포온실농장과 전국각지에 일떠선 농촌살림집들, 황남에 울려퍼진 농기계들의 동음은 새시대 농촌건설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은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 인민의 지향과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백승의 보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농촌건설강령이 있기에 새시대 농촌혁명은 반드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게 될것이다.

 

4.주체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는 혁명가후비육성사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1(2022)년 10월 12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시여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주체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는 핵심육성의 원종장이 되라》라는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연설에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75년에 걸친 연혁사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 드팀없이 구현하여온 유자녀교육사상에 의하여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승리만을 이룩해온 우리 혁명사에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주체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는 핵심들을 튼튼히 키워내기 위한 독창적인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가의 사상과 정신을 제일가는 재부로 내세우고 부모들의 유지와 공훈이 자녀들의 생활과 투쟁속에 더욱 빛나도록 혁명을 이끌어가는것이 우리 당이며 이 조선로동당특유의 계승위업으로 하여 주체혁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합니다.》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높뛰는 숭고한 넋의 계승이다.혁명성은 절대로 유전되지 않는다는것이 장구한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사가 가르치는 고귀한 진리이다.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희미해지거나 퇴색됨이 없이 더 붉게, 더 줄기차게 계승해나가야 하는것이 사상과 신념의 대이며 혁명이 전진할수록 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는것이 혁명가후비육성사업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의 본질은 혁명렬사들이 남기고간 자녀들을 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전통을 억세게 이어가는 견결한 혁명가들로 알차게 키워 그들이 혁명대오에서 핵심중의 핵심이 되게 하고 어느 부문, 어느 초소에서나 전진과 발전의 선구자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이다.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의 기본내용은 우선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사업을 개선강화하여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갈 핵심골간후비,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중추적역할을 담당할 기둥감들을 육성하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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