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22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해설 :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드는것은 사상건설의 중요한 요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기념강의에서 당의 사상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자는 구호가 당원대중의것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어 전당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들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이끌어나가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드는것은 혁명적당의 존립과 강화발전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전당의 당원들을 참다운 혁명가로 억세게 준비시켜야 당이 자기의 창당리념을 철저히 견지하며 혁명의 기관차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다.전당의 사상적일색화를 철저히 실현하고 당대렬의 통일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당안에 혁명적인 사업기풍, 진취적인 일본새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도 학습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학습은 당을 강화하고 혁명사업을 잘해나가기 위한 귀중한 정신적량식을 섭취하는 사업이다.
조선로동당은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이며 학습하는 당이다.
우리 당은 일찌기 학습을 일군들과 당원들의 조직사상생활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첫째가는 요구로 제기하고 여기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왔다.《전당이 학습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전당에 정연한 학습체계를 세워 누구나 다 학습하도록 한것은 조선로동당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일이다.우리 당이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도 언제나 로쇠와 침체를 모르고 불패의 전투력과 비상한 견인력을 발휘하며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워 모든 당원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정신도덕적으로, 기술실무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데 그 비결의 하나가 있다.학습하는 당, 바로 이것이 혁명이 전진하고 세대가 바뀌여도 절대로 변할수 없는 조선로동당특유의 모습이다.
전당에 학습열기를 끊임없이 고조시키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이 전면적발전에로 이행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오늘 더욱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는 무엇보다도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를 전제로 하고있으며 어디서나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이룩될것을 요구하고있다.우리의 주체적력량을 비상히 강화하고 온 나라에 혁신, 창조,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는데서 당원들의 위치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모든 당원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 자력자강의 투사, 다재다능한 실력가가 되여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다하여야 부문과 단위가 일떠서고 국가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이 촉진되게 된다.지금이야말로 전당의 당원들이 학습을 꾸준히 실속있게 진행하여 당정책과 과학기술지식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높은 실력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할 관건적인 시기이다.
전당이 학습하는 훌륭한 당풍은 몇몇 당원들의 건전한 학습기풍을 의미하지 않는다.학습의 주인인 전체 당원대중이 주동적인 학습자가 되여야 당안에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며 학습에 열중하는 자각적인 학습기풍이 철저히 확립되고 당풍으로 고착되게 된다.당중앙이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자는 구호가 당원대중의것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중요하게 강조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은 전당의 당원들을 참다운 주체형의 혁명가로 억세게 키우기 위한 생명선이다.
수령의 혁명사상은 신념의 대를 심어주는 정신적기둥이며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홰불이다.수령의 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잘하지 않으면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이 약해지고 나중에는 패배주의자가 되여 혁명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게 된다.전당의 당원들이 꾸준한 학습을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 우리 당대렬은 충성의 전일체로 더욱 강화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은 힘있게 다그쳐지게 된다.
선진과학기술을 비롯한 새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학습은 도식과 경직을 극복하고 모든 사업을 혁신적으로, 진취적으로 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며 실력전의 시대이다.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그 갱신주기가 짧아지고있는 오늘 낡은 지식과 경험에 매달려서는 아무리 사업의욕과 열성이 높아도 맡은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부단히 새것을 지향하며 선진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해야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당에서 맡겨준 혁명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해낼수 있다.우리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이 기본이고 첫째가는 실력이라면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하는것은 필수적인 제2의 실력이라고 할수 있다.
학습에서는 례외되는 당원이 있을수 없다.학력과 경력, 나이와 성별, 직위와 직무에 관계없이 당원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은 사업실적을 통하여 검증되며 실적의 높이는 다름아닌 실력의 높이이다.당정책과 새 지식을 섭취하기 위해 열심히 학습하며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데 당원의 본분을 다하는 길이 있다.당원에게 있어서 육체적로화는 있을수 있어도 정신적로화란 있어서는 안된다.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자면 일군들부터가 학습관점과 태도를 바로가져야 한다.일군들의 학습태도는 그들자신에게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해당 단위의 학습기풍문제와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다.일군들이 적극적이며 진지한 학습태도를 가지고 정열적으로 학습하는 곳에서는 례외없이 학습열기가 고조되는 법이다.일군이라면 아무리 시간이 바쁘고 해야 할 사업이 많아도 학습을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여야 한다.
전당에 혁명적인 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워 우리의 전진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자는 구호를 뼈에 쪼아박고 당정책과 새 지식섭취에 진지한 품을 기울임으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시켜나가는데서 자기의 책임을 다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향유의 권리앞에 헌신의 의무가 있다
뿌리가 있어 거목이 있고 잎과 열매가 있듯이 전세대들이 허리띠를 조이면서 마련해준 하나하나의 재부들이 있어 행복한 오늘의 우리 생활이 있다.
하다면 할아버지, 아버지세대가 피땀으로 가꾼 행복의 터전에서 우리가 향락만을 누려야 하겠는가.아니다.우리도 전세대처럼 힘과 열정을 다 바쳐 후대들을 위한 재부들을 마련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제가 없는 오늘이 없고 오늘이 없는 래일이 있을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 주위에는 오늘의 창조와 헌신이 없이 다음세대의 번영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수놓아가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2차에 걸쳐 수술을 받은 불편한 몸으로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뒤떨어진 작업반의 면모를 완전히 일신시킨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백곡농장 제3작업반 반장 한선희동무가 바로 그러하다.
처음 작업반장사업을 시작했을 때 한선희동무의 가슴을 아프게 파고든것은 미약한 토대나 벽체에 금이 간 건물들보다도 작업반원들의 사상정신상태였다.사실 작업반은 이미 오래전에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였고 한때 군적으로는 물론 도적으로도 본보기작업반으로 이름을 날리던 단위였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전세대들이 값높은 헌신으로 심어놓은 행복의 나무아래서 향유의 권리만을 생각한다면 작업반은 주저앉게 될것이며 그로 하여 후대들의 어깨에는 또 얼마나 무거운 짐이 실리겠는가.우리 세대가 지여야 할 짐을 후대들의 어깨에 지울수는 없다.
이런 자각을 안고 살았기에 그는 늘 작업반의 옛 3대혁명기수들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그들처럼 헌신적으로 일하리라 굳게 마음다지군 했다.남몰래 아픔을 참아가며 작업반을 추켜세우기 위해 헌신하는 한선희동무의 모습을 보며 작업반원들도 자책을 금할수 없었다.점차 그들의 사상정신상태와 일솜씨에서 눈에 뜨이는 변화가 일어났고 작업반은 그 면모가 새로와지고 모든 면에서 그쯘한 본보기단위로 다시금 일떠설수 있게 되였다.
지금 혁신과 전변의 기운이 약동하는 단위들에 가보면 이처럼 불같은 지향을 안고 두몫, 세몫씩 일감을 맡아안는 성실한 사람들, 래일을 위해 고생도 락으로 여기는 참된 인간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웃으며 고생도 이겨내게 하는 힘, 그것은 향유의 권리보다 헌신의 의무를 먼저 생각하는 숭고한 사명감, 후대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려는 굳은 각오와 의지에서 용솟는것이다.
다음세대를 위하여, 누구나 이 하나의 지향으로 오늘의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가자.래일을 위해, 후대들을 위해 오늘의 하루하루를 헌신의 땀방울로 값있게 이어나가자.(전문 보기)
간석지농사를 잘할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이룩된 성과 -평안북도에서 간석지농사를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착실히 다져 지난 시기보다 정보당소출을 훨씬 높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평안북도에서는 최근년간 어렵고 불리한 조건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간석지농사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어왔다.결과 올해에 재해성기상현상을 비롯한 여러가지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간석지농사에서 전례없는 작황을 안아왔다.
수수천년 사나운 파도만이 출렁이던 날바다 한가운데 생겨난 대규모규격포전들에 수십km 물길을 따라 단물이 흘러들게 하고 우량품종을 받아들여 간석지농사에서 장훈을 부른 이 현실속에는 어떻게 하나 나라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려는 당의 뜻을 실질적인 성과로 받들기 위해 펼친 도일군들의 작전도가 비껴있으며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해 산악같이 떨쳐나선 도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정이 어려있다.
제힘으로 난관을 뚫고나갈 각오를 가질 때
간석지농사를 잘하는것은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당의 뜻을 뼈에 새기며 지난 시기의 간석지농사정형을 돌이켜볼수록 도의 책임일군들의 마음은 무거웠다.
홍건도간석지만 놓고보아도 그러했다.우리 당의 대자연개조구상에 따라 일떠선 간석지에서 농사를 잘 짓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어떻게 하였는가 하는 량심의 물음앞에 떳떳이 대답할수 없었다.
도의 책임일군들은 간석지농사를 혁신하자면 자신들의 구태의연한 일본새에서부터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는것을 깊이 깨닫게 되였다.
도당책임일군은 당의 뜻대로 간석지농사에서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대책적방도들을 찾아나갔다.
수천정보의 간석지에 대한 내부망공사, 동래강저수지건설, 동래강저수지로부터 홍건도간석지까지의 물길공사…
해야 할 사업은 방대하였다.
로력과 자금이 긴장한 도의 형편에서 이러한 일들을 해제낀다는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였다.
하지만 간석지농사를 중시하는 당의 높은 뜻을 기어이 현실로 꽃피우려는 도일군들의 립장은 확고하였다.
그들은 알곡생산목표앞에서 흥정을 모르고 무조건 점령하기 위해 헌신분투할줄 아는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믿고 이 방대한 공사를 해낼것을 결심하였다.
도책임일군들은 도안의 내적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간석지내부망공사와 동래강저수지건설 및 물길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기 위한 대담한 작전을 펼치였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방대한 공사가 진행된다는 소식에 접하고 도안의 곳곳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저저마다 앞을 다투어 바람세찬 공사장들로 달려나왔다.
도의 책임일군들은 간석지농사에서 기어이 혁신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로 그들을 불러일으켰다.우선 기계수단 및 자재보장은 물론 선전선동수단을 총동원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매 단위별로 작업조직을 구체적으로 하였다.특히 토지정리돌격대와의 련계를 긴밀히 하면서 간석지내부망공사를 힘있게 내밀었다.드넓은 간석지에 붉은기가 숲을 이루고 백열전이 벌어졌으며 포전들을 정리하는 불도젤들의 동음이 높이 울려퍼졌다.
홍건도간석지 내부망공사를 하루빨리 다그쳐 포전정리를 끝내겠다는 불도젤운전수들의 진정에 감동되여 안해들까지 먼길을 달려와 한대오에 섰다.근로자들은 억수로 퍼붓는 소낙비로 하여 불도젤이 움직이지 못할 때에도 숙소로 돌아가지 않았으며 홰불을 켜들고 깊은 밤에도 한평한평 새땅을 정리해나갔다.
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간석지는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여갔다.
홍건도간석지 내부망공사를 힘있게 추진하는 한편 도에서는 동래강저수지공사와 저수지로부터 홍건도간석지까지의 물길공사도 립체적으로 내밀었다.
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라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피끓는 가슴에 만장약하고 떨쳐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공사장마다에서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였다.방대한 토량처리와 수만㎡의 장석공사, 5백여개소의 구조물건설 등을 해제끼고 계획하였던 공사들을 훌륭히 결속하였다.
이 성과는 당의 구상과 결심이라면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도 무조건 끝까지 실현하는 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이 안아온 자랑찬 결정체였다.
종자혁명에 사활을 걸고
농사에서는 종자가 기본이며 종자혁명은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의 기본고리이다.
특히 최근년간 고온과 가물, 큰물과 태풍, 서리와 우박과 같은 자연재해가 시계바늘돌듯이 반복되고있는 현실은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더욱 철저히 관철할것을 요구하고있었다.
도책임일군들은 간석지농사에서 전환을 가져오기 위해 종자문제해결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간석지농사대책안을 토의하던 책임일군들은 염기견딜성이 강한 우량품종을 연구도입하기로 하였다.
여기에서 주목되는것은 도의 농업과학자들과의 사업을 중시하고 그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떠밀어준것이다.
책임일군들은 우량품종연구도입사업이 벌어지는 현지에 자주 나가 실태도 알아보고 제기되는 문제들도 풀어주면서 과학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농업연구원 농업토지자원연구소 곽산토양연구분소의 시험포전들을 계속 찾았다는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당의 종자혁명방침관철에 대한 도책임일군들의 투철한 자세와 립장을 잘 알수 있다.
결과 병견딜성과 정보당수확고가 높고 곧추 서면서도 쌀품질과 맛까지 좋은 다수확의 새 우량품종이 마련되게 되였으며 시험재배가 진행된 포전들에서는 정보당 평균 10.2t의 논벼소출이 났다.뿐만아니라 이 품종이 다른 품종들보다 물과 로력, 영농자재를 적게 요구하면서도 가물을 비롯한 불리한 조건에 견디는 힘이 세다는것을 과학적으로 확증하였다.(전문 보기)
이번 련합공중훈련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실장 리진성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번 련합공중훈련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과 야합하여 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광란적으로 벌렸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감행된 이번 훈련에는 괴뢰공군의 항공기 140여대와 스텔스전투폭격기 《F-35B》 등 미제침략군비행기 100여대를 포함하여 총 240여대의 군용기들과 병력이 투입되였다.
이에 대해 국제사회와 내외여론들이 《지난 7월 30여대의 군용기가 참가하여 벌린 남조선미국련합공중훈련때의 8배가 넘는 공군전력이 동원되였다.》,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이다.》,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명백히 북에 대한 압박이고 위협이다.》고 일치하게 평하였다.
세인이 주지하듯이 괴뢰패당이 미국을 등에 업고 한시도 중단없이 벌리는 각종 합동군사연습으로 인해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일촉즉발의 전운이 무겁게 드리운 최대의 긴장격화지대로 화하였다.
지난 4월에 벌어진 《련합지휘소》훈련, 8월의 《을지 프리덤 실드》훈련, 9월의 해상련합훈련, 더우기 남조선강점 미군의 참가하에 10월에 감행된 대규모의 《2022 호국훈련》이 끝난지 며칠 되지도 않은 시점에 또다시 미친듯이 벌린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은 무엇을 말해주고있는가.
기어이 우리와 힘으로 대결하려는 미국과 윤석열역적패당의 침략적흉심에는 추호의 변화도 없다는것이다.
특히 이번 훈련을 통해 드러난 호전성과 침략성은 적들의 북침전쟁광기가 어느 지경에 이르고있는가를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었다.
호전광들은 《<북의 도발>을 억제 및 대응》한다는 미명하에 련합공중작전수행능력향상, 전시항공작전절차숙달을 목표로 내세우고 남조선전지역에서《96시간에 걸쳐 공격편대군에 의한 <적>종심타격》, 《제공권확보》, 《긴급항공차단》 등의 훈련을 미친듯이 벌렸으며 군용기들의 출격회수는 력대최고인 1 600여회라고 고아댔다. 나중에는 《북에 대한 사전경고장》, 《획기적인 확장억제력강화의 신호탄》이라고 로골적으로 떠들었다.
그뿐이 아니다.
훈련을 앞두고 미국은 핵전략폭격기 《B-1B》 4대를 미국본토에서 괌도로 배치하고 그중 2대를 일본으로 이동시킨데 이어 핵동력잠수함 《스프링 필드》호를 일본 요꼬스까항에 전개했으며 특히 훈련개시날인 10월 31일에는 핵동력잠수함 《키웨스트》호를 부산항에 들이밀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정권종말》을 핵전략의 주요목표로 정책화한데 때를 맞추어 총알받이에 불과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북이 핵을 사용하는 경우 정권을 전멸시켜야 한다.》는 극악무도한 망발까지 서슴없이 늘어놓은것이다.
이 모든 사실들은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을 등에 업고 벌린 이번 훈련이 명백히 조선반도유사시 우리의 전략적대상들을 타격하는데 기본목적을 둔 북침전쟁연습이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핵전쟁각본이 마지막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그런데도 호전광들은 《오래동안 계획된 훈련》, 《년례적이며 지속적인 훈련계획의 일환》, 《순전히 방어적인 성격의 훈련》이라는 뻔뻔스러운 거짓말을 늘어놓으면서 저들의 침략적본색을 은페하기 위해 모지름을 쓰고있다.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수백대의 최신예공격전투기들을 투입하고 핵전략폭격기와 핵동력잠수함을 비롯한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주야로 미친듯이 벌린 전쟁연습이 《방어》를 위한 《년례적》훈련이라니 그야말로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긴장격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는 역겨운 말장난의 그 유치함에는 누구도 침을 뱉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군사연습과 같은 도발로 긴장격화를 조성하고 그를 구실로 전쟁을 일으키는것은 침략자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세계최대규모로 벌어지군하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노린 침략연습이며 조선반도평화를 파괴하는 기본요인이라는것은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사실이다.
현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기본장본인, 주범이 다름아닌 미국과 윤석열역적패당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명백백히 만천하에 고발해주고있다.
부언하건대 지금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크게 오산하고있다.
《년례적》, 《방어적》훈련의 간판밑에 우리를 군사적으로 자극하여 자위적대응조치를 유발시키고 그것을 《도발》로 매도하여 정세격화의 책임을 전가하려는것은 말그대로 망상이다.
또 저들의 군사적허세가 통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착각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더이상의 군사적객기와 도발에 매여달린다면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실장 리진성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무서운 흉계를 싸고도는 목적은 무엇인가
얼마전 우크라이나군이 비밀리에 추진하던 《더러운 폭탄》사용계획이 공개되여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더러운 폭탄》은 재래식폭탄에 방사성물질을 장약하고 공중에서 핵폭발이 아닌 일반폭발을 일으켜 넓은 면적의 방사능오염구역을 형성하는 일종의 저위력핵무기로 알려져있다.
로씨야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젤렌스끼당국은 이미 국가과학원 핵연구소와 드네쁘로뻬뜨롭스크주에 있는 동부선광련합기업소에 《더러운 폭탄》제조와 관련한 지시를 주었으며 현재 그 과정이 마감단계에 이르렀다고 한다.
군사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가 자체로 개조한 전술미싸일 《또츠까-y》를 폭탄용운반수단으로 리용할수 있다는 견해도 내놓았다.
끼예브당국의 범죄계획과 관련한 정보를 입수한 로씨야는 정세가 통제불가능한 국면에로 번져지는것을 막기 위해 즉시 미국과 영국, 프랑스에 해당 자료를 통보하였다.
하지만 이에 대한 서방나라들의 반응은 참으로 놀랄만한것이였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는 로씨야로부터 우크라이나의 《더러운 폭탄》사용계획에 대해 통보받은 후 무작정 로씨야의 주장이 완전한 거짓이라고 우기면서 그 무슨 공동성명이라는것까지 발표하였다.
특히 미국가안보회의 전략공보담당 조정관은 《더러운 폭탄》을 사용하려는것은 바로 로씨야라고 하면서 우크라이나를 비호두둔해나섰다.
실로 파렴치의 극치, 미국식편가르기정책의 집중적표현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일이 이쯤 되고보면 앞으로 우크라이나가 《더러운 폭탄》을 사용하는 경우 일어날 사태발전에 대해 충분히 가늠해볼수 있다.
미국과 서방이 젤렌스끼당국의 역성을 들면서 로씨야를 《핵전범국》, 《핵테로국가》로 몰아붙일것은 불보듯 뻔하다.
지금 외무상과 외무성대변인을 비롯한 로씨야의 공식인물들이 우크라이나가 《더러운 폭탄》을 리용하여 끔찍한 도발을 일으키려는 목적은 대량살륙무기사용의 책임을 로씨야에 넘겨씌우려는데 있다고 맹비난하고있는것이 우연치 않다.
로씨야의 한 정치학자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있는 자국공민들에게 이미 철수지시를 내렸고 젤렌스끼당국이 미국인들이 떠나기전에는 방사성폭탄을 사용할수 없는것만큼 우크라이나에 있는 미군교관들과 고문들의 움직임을 잘 주시해보면 폭탄사용시점을 얼마든지 추리해낼수 있다고 하였다.
군인양성과 공격계획작성은 물론 대통령호위마저 서방나라들에 떠맡긴 끼예브당국의 처사를 지켜보느라면 《더러운 폭탄》사용의 각본을 짜준 주인공도 끼예브당국의 배후에 있는 《인형조종사》들이 아니겠는가 하는 느낌이 든다.
누구의 주장이 옳고 그른가 하는것은 시간이 증명해줄것이며 미국과 서방은 끼예브당국의 무모한 대량살륙무기사용을 묵인조장한다면 국제사회의 저주를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조로교류협력촉진협회 회원 길명성
최근소식 :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는 일본의 반인륜범죄
1923년 9월 1일 지구의 지각활동이 몰아온 간또대지진은 조선인민에게 진재보다 더 혹독한 인재를 들씌웠다.
당시 리히터척도로 7.9의 강력한 대지진으로 인한 화재 등으로 하여 도꾜를 중심으로 간또지방은 불바다로, 페허로 화하였으며 수많은 사상자, 행방불명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사람들속에서 피해구제대책에 전념하지 않고있는 정부에 대한 항의기운이 고조되고 리재민들의 불만은 극도에 이르렀다.
일제는 사회정치적혼란의 책임을 재일조선인들에 넘겨씌울 악랄한 흉계밑에 《조선인폭동설》, 《방화설》 등을 날조류포시켜 대대적인 조선인학살에로 선동하였다.
칙령으로 《계엄령》까지 조작공포된 속에서 일본군대와 헌병, 경찰 등 무장집단이 《자경단》, 《청년단》들과 함께 도처에서 조선사람들을 말이나 글로는 다 표현할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방법으로 학살하였다.
일제의 귀축같은 만행에 의하여 열흘남짓한 기간에만도 무려 2만 3 000여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때로부터 근 10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일본은 아직까지 조선민족앞에 저지른 피비린 범죄행위와 침략력사에 대하여 한사코 부정하려들고있다.
최근 도꾜도당국이 어느한 전시회에서 간또대지진 당시 조선인학살사건을 취급한 동영상의 상영을 금지시킨 사실이 밝혀진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언론들은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차별에 기초한 검열이 있은것같다고 하면서 도당국의 이러한 판단에는 고이께지사의 립장이 영향을 미치였을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동영상상영을 불허한데 대해 고이께지사는 전시회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것이다, 모든 재해피해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는 식으로 대응해왔다는 표리부동한 언행으로 밝은 세상을 기만하고 세인을 우롱하려 들었다.
해마다 진행되는 간또대지진조선인희생자추도모임에 선임지사들과 달리 2017년부터 추도문을 보내지 않고있는 고이께지사의 구구한 변명은 일본사회에 극단한 조선민족배타주의를 묵인조장시키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정체만 드러낼뿐이다.
도꾜도가 조선인학살과 관련한 동영상의 상영을 불허한것은 명백히 일제의 반인륜범죄를 덮어버리려는 집요하고 파렴치한 력사부정책동의 일환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지만 그 10년이 열백번 흐른다해도 일제의 반인륜범죄로 인해 조선민족에게 쌓이고쌓인 원한의 력사를 절대로 묻어버릴수 없다.
일본당국은 조선인대학살만행들의 진상을 덮어버리려는 헛된 망상을 버리고 그에 대한 철저한 사죄와 배상의무를 리행하는 길에 들어서야 한다.
그것이 일본의 미래를 담보하는 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박학성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 – 모순과 위기(1)
이 시간부터 두번에 걸쳐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 – 모순과 위기》,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물질적번영과 문명을 떠드는 자본주의세계가 위기에 시달리며 불안에 떨고있습니다. 자본주의적생산방식과 사회의 량극분화, 빈부의 격차가 한계점에 도달하였습니다. 정신문화도덕생활령역에서의 빈궁화가 촉진되고 사람들사이에 적대감과 증오심이 격화되고있으며 사회전체가 분렬과 혼란, 절망의 소용돌이속에 깊숙이 빠져들고있습니다.
자본주의가 겪고있는 이러한 모순과 위기들은 영원히 고칠수 없는 악성종양과 같은것으로서 반인민적인 사회제도의 필연적산물입니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시장경제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경제위기와 혼란은 피할수 없는 현상입니다.
자본주의는 경제공황이라는 만성병을 앓으며 존재하여왔습니다. 경제공황은 한 나라의 범위를 벗어나 전 세계 자본주의를 휩쓸었으며 오늘도 자본주의나라들은 항시적인 경제위기로 허덕이고있습니다.
생산의 무정부성은 자본주의경제에서 필연이며 하나의 법칙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그 누구도 사회적수요를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그에 맞게 생산을 계획적으로 조절해나갈수 없습니다. 물론 자본주의사회에서도 경제의 《계획적발전》에 대하여 운운하고있지만 생산수단의 사적소유와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경제를 국가가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계획화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합니다.
자본가들의 무제한한 탐욕은 경제위기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되고있습니다.
리윤에 대한 흡혈귀적인 탐욕은 자본가들의 변함없는 본성입니다.
자본주의적발전의 그 어느 단계에서도 리윤획득을 목적으로 하지 않은 자본가란 있어본적이 없습니다.
리윤추구와 자본의 증식을 위해 인간에 대한 인간의 착취와 략탈을 확대강화하여온것이 자본주의의 전 력사입니다.
리윤에 대한 자본가들의 끝없는 욕망은 생산을 끊임없이 확대하는데로 나가게 합니다. 그러나 시장의 감소로 리윤률은 극도로 낮아지고있으며 자본주의는 만성적인 경제위기에 시달리고있습니다. 이런 속에서도 자본가들은 많은 리윤을 얻기 위해 비인간적인 수요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내고 물질생활을 기형화하고있으며 금융투기행위에 매달리고있습니다.
이것은 자본주의경제를 수습할수 없는 침체상태와 혼란에 빠뜨리고있습니다.
한때 자본주의세계를 련쇄적인 파국상황에 몰아넣었던 금융위기도 실물경제에서 리윤획득공간을 찾지 못한 거대한 자본이 금융투기행위에 몰려든 결과에 산생된것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경제위기의 파국적후과를 절대로 면할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 – 모순과 위기》,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전문 보기)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우리 공화국의 국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웠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자주로 존엄높고 자력으로 부흥해가는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그 위용을 만방에 높이 떨쳐가고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절대적인 권위와 가장 높은 존엄을 지니고 자기 발전의 전성기를 휘황히 펼쳐가는 강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그 이름 한번 불러만 보아도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부풀고 끝없이 번영할 미래에 대한 포부와 신심으로 마음설레인다.
자연과 사회의 온갖 동란에 휘말린 이 행성우에 우뚝 서서 누구도 엄두내지 못할 최상의 국위를 떨쳐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올린 빛나는 실체이다.
위대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해온 자주정치에 의해 오늘 우리 조국은 가장 높은 권위와 존엄, 만방에 찬연한 빛을 뿌리는 위상과 절대적인 지위를 지닌 위대한 강국으로 세계우에 우뚝 솟구쳐올랐다.
지난날 사대와 망국으로 수난도 많던 이 나라, 세계지도에서 그 이름마저 지워질번하였던 이 조선을 세계가 부러워하는 가장 존엄높고 불패의 힘을 지닌 최강국으로 당당히 올려세운것이야말로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최대의 공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입니다.》
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국위를 떨치려는 열망은 한결같다.
세상을 둘러보면 수많은 나라들이 존재하고 나라마다 자기의 국가적위상을 높이기 위해 나름대로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어떤 나라는 경제력을 발전시켜 국가의 위상을 떨치려 하고있고 또 군사력을 강화하여 자기의 존재를 시위하려 하는 나라도 있다.
하지만 방대한 령토나 억대의 재부를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경제력이나 군사력이 그 아무리 강대하다 하여도 그것이 결코 한 나라의 국위를 결정하는 징표로 되는것이 아니다.
진정한 국위는 자주에 있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에 관한 문제이다.자주성을 가지는가 못가지는가, 그것을 어떻게 옹호하고 실현해나가는가 하는데 따라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좌우된다.
이는 지나온 력사가 뚜렷이 립증한 진리이다.
세계정치사를 펼쳐보면 막강한 경제력이나 강대한 군사력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자주정신이 부족한탓에 자기의 존엄과 리익을 지켜내지 못한 실례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더우기 강권과 전횡, 지배와 간섭이 판을 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주적대를 견지하지 못하면 아무리 큰 나라라고 하여도 자기의 존엄을 지켜낼수 없고 자기 나라 인민의 지향과 념원에 맞는 강국을 일떠세울수도 없다.
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 하늘이 무너져도 해야 할것은 반드시 한다는 배짱, 남에게 예속되거나 짓밟히는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견결한 자주정신만 있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도 이루어낼수 있고 남의 눈치를 보거나 도움을 바라지 않고 자기식의 발전을 당당하게 이룩해나갈수 있다.
세계정치무대의 중심에 확고히 자리잡은 나라, 후손만대의 번영과 안전을 굳건히 담보하고 인민이 마음껏 행복을 창조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국위,
정녕 이는 투철한 자주의 리념밑에 온 나라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힘과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자기 힘으로 자기 앞길을 꿋꿋이 개척해가는 자립, 자존의 정신, 온갖 불의와 지배의 검은 마수를 쳐갈기는 무진막강한 자위의 군사력이 안아올린 우리 국가의 권위이고 위력이다.
오직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의 장구한 로정을 돌이켜볼수록 온몸에 솟아오르는 크나큰 긍지감을 금할수 없다.
우리 당이 눈앞의 난관이나 외세의 압력에 굴복하여 순간이나마 주저하였더라면 오늘과 같이 자주로 존엄높고 자위로 굳건하며 자력으로 부강하는 위대한 국가의 실체에 대하여 과연 생각이나 할수 있겠는가.
우리 당은 건국의 첫 시기부터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대외관계의 모든 분야에서 외세의 압력과 간섭을 철저히 배격하고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실정과 우리 인민의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결해왔다.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조금이라도 침해하려는데 대해서는 털끝만한 타협이나 양보를 몰랐다.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하여야 한다는 견결한 자주사상을 진리로, 혁명의 기치로 높이 추켜드시고 자주로 존엄높은 강국을 일떠세우시려 한생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복구건설, 두 단계의 사회혁명을 승리적으로 진척시킬수 있었다.
나라의 자주권에 대하여서는 한치의 양보도 모르시고 인민의 자주적요구와 근본리익에 대한 티끌만한 침해도 허용하지 않으시며 강국념원을 꽃피워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아래 장장 수십년간 우리 조국은 자기 발전의 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었다.
우리 혁명의 전 력사적로정이 다 그러하지만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위대한 승리와 기적의 나날이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은 세계정치무대에서 국가주권존중과 령토완정, 국제분쟁의 평화적해결과 내정불간섭 등 인류가 합의하여 규제해놓은 국제관계의 초보적인 원칙마저 무시되며 대국중심의 강권이 더더욱 란무했던 날들이였다.공정성과 원칙성이 결여된 국제무대에는 자주적존엄은 실현하기 어려운 공상으로만 여기면서 대국들의 정치적도구가 되는것을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나라들도 많았다.
이중기준, 이중자대가 각일각 압박을 가해오는 험악한 국제적환경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이끄시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지켜내는 자주의 한길, 사회주의한길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조국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였다.
그길은 결코 수월하게 온 길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을 높이 받들어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우기 위한 우리의 진군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장애를 뚫고헤쳐야 하는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만을 굳게 믿고 따라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기 위하여, 우리 후대들이 영원히 지배와 간섭, 전쟁을 모르고 존엄높고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하여 전인미답의 험난한 그길을 추호의 동요도 없이 과감히 헤치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진행된 당대회들, 중요당회의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해주신 로선과 투쟁방략들은 우리 조국이 강국으로 더욱더 솟아오르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병진로선, 당 제7차대회가 밝힌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밀고나갈데 대한 사상, 당 제8차대회에서 다시금 뚜렷이 밝힌 자력갱생의 리념…
우리 당이 밝힌 그 모든 로선과 정책들은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게 한 고귀한 지침으로 되였다.
위대한 당을 따라 시련과 난관을 강인하게 헤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 우리 조국은 얼마나 아득한 상상봉에 올라섰던가.
일심단결로 강대한 정치사상강국, 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군사강국, 인민의 근본리익과 인류의 정의를 지켜 자주적요구를 당당히 내세우는 존엄높은 나라…
어찌 이뿐이던가.
온 세계를 동란속에 몰아넣은 병마와 련이어 닥쳐든 자연재해도 이겨내며 모진 곤난속에서도 착실하게, 확실하게 전진하고 승승장구하는 우리 조국의 모습은 참으로 놀랍고 자랑스럽다.날로 더해지는 시련을 과감히 이겨내며 우리의 수도에는 인민의 문명거리가 일떠서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우리 당의 후대사랑속에 젖제품을 받아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새 교복을 떨쳐입은 학생들의 환한 얼굴로 마을과 거리는 더더욱 밝아졌다.
정의로운 리념과 령활한 지략, 철의 의지와 결부된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비축하고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안전과 만년대계의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정치적, 제도적장치까지 마련하여 그 어떤 대국들도 우리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철저히 존중할수밖에 없는 오늘의 긍지높은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력사의 거대한 기적이다.
참으로 위대한 당을 따라 우리 인민이 헤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10년세월은 자주의 기치밑에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기적과 영광의 년대이다.(전문 보기)
원대한 리상과 포부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요구한다
오늘 우리는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밝은 래일을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 나라를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나라로 만들려는것이 당중앙의 구상이고 리상이다.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국가의 부흥발전을 이룩하고 광명한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오늘의 투쟁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구상과 결심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보다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을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투쟁목표는 방대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앞길에 의연히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의지는 확고부동합니다.》
이 땅의 사람들 누구에게나 소중히 안고 사는 꿈과 희망이 있다.자기가 내세운 리상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에 지향되고 복종되는것이 인간생활이다.리상과 포부를 보면 인간을 알수 있고 그 삶을 특징지을수 있다.리상의 가치는 곧 삶의 가치이고 리상의 높이이자 인간의 높이이다.
혁명가라면 그 누구보다 포부와 꿈, 리상이 커야 하며 그것을 반드시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에서 그 어떤 리상과 포부도 내세우지 못한다면 혁명가라고 말할수 없다.원대한 리상과 포부에서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성, 불굴의 투지도 발휘되는 법이다.혁명가의 삶이 그토록 값높고 빛나는것은 포부와 리상이 위대하고 그 실천력 또한 비상하기때문이다.
혁명가의 리상과 포부, 그것은 당의 요구, 혁명의 요구와 하나로 잇닿아있다.당과 혁명의 요구는 곧 인민의 요구, 시대의 지향이며 그것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성공작으로 이어놓는데 혁명가의 참된 삶과 보람이 있다.혁명가의 꿈과 포부는 곧 당성, 혁명성의 발현이며 리상의 숭고성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열도이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라는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인도해나가고있다.우리가 달성하여야 할 방대한 투쟁과업, 부닥친 시련과 난관은 완강한 투지, 드센 실천력으로만 달성하고 헤쳐나갈수 있다.지금이야말로 누구나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지니고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 천배로 가다듬으며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분투하여야 할 때이다.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은 미래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에 원천을 두고있다.
신념은 미래를 본다.신념이 확고한 사람은 그 누구보다도 미래를 사랑하며 미래를 사랑하는 사람은 비관을 모른다.신념의 강자만이 뚜렷한 리상과 목적을 내세우고 광명한 래일을 향하여 굴함없이 나아갈수 있다.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실현해나가는 과정은 불피코 시련과 장애를 동반한다.미래를 확신하는 사람은 애로와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나선다고 하여도 주저나 동요를 모르고 그것을 맞받아 뚫고나간다.눈앞에 부닥친 일에만 급급하고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자리지킴이나 하는 하루살이식일본새와 눈치놀음, 조국과 인민의 리익보다도 자기 개인의 안일과 향락만을 추구하는 보신주의, 리기주의는 신념의 결핍, 의지박약으로부터 산생되는 필연적산물이다.신념의 투철성, 확고부동성에서 견인불발의 의지도 나오고 백절불굴, 간고분투의 혁명적기개도 발현되는 법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손에 무장을 들고 우리와 함께 험난한 항일혁명의 길을 걸어온 사람들의 절대다수는 물론 신념도 강하고 의지도 강한 백절불굴의 투사들이였다고 교시하시였다.최악의 역경에 처한 순간에도 혁명가의 지조를 버리지 않고 혁명신념을 굽히지 않았으며 낯설은 이역에서 황야의 티끌로 사라지면서도 《미래를 사랑하라!》, 《공산주의는 청춘!》이라고 소리높이 웨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이 우리 혁명의 1세들이다.혁명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백절불굴의 기개로 항일혁명선렬들은 마지막피 한방울이 남을 때까지 희생적으로 싸워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금이나 재부보다도 우리에게 더욱 절실한것은 바로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다.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믿음만 굳건하면 우리가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우리의 뜻과 의지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용의주도하게 실현해나갈수 있다.누구나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실천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미래를 향한 진군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을 때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자력갱생강자들의 특질이다.
리상과 포부는 그 누가 만들어서 선사하는것도 아니고 시간의 루적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다.남에게 기대를 걸고 남의 힘에 의거하여서는 멀리 앞을 내다볼수도 없으며 언제 가도 목적한바를 이룩할수 없다.자력자강, 바로 이것이 원대한 리상과 포부실현의 기본주제이다.
최근년간 인민경제 많은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실정에 맞게 발전잠재력을 키우고 당결정관철에서 실제적인 성과물을 내놓으려는 기운이 우세하게 발현되고있다.자기의 힘과 지혜, 기술에 의거하여 생산장성과 발전에서 급속한 비약을 이룩하고 나라에 실제적인 보탬을 주고있는 단위들의 경험은 자력갱생을 생명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개발, 창조, 혁신의 목표를 향해 완강하게 돌진할 때 불리한 주객관적조건과 환경도 능히 극복할수 있으며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을 빛나게 수행하고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설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리상과 포부를 실현해나가는 과정은 자체의 힘을 더욱 강화하고 부단히 증대시켜나가는 과정이다.야심만만한 목표와 포부, 구체적인 계획을 내세우고 실천해나가는 투쟁속에서 수입병과 의존심, 패배주의와 같은 잡사상, 잡귀신들이 날아나고 자기의 힘과 기술로 능히 해낼수 있다는 자신심과 용기를 가다듬게 되며 그 실현을 위한 가능성도 생기게 된다.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거둔 자력자강의 소중한 성과는 더 큰 성과를 안아오는 도약대로, 더 높은 리상실현의 든든한 디딤돌로 된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하는 오늘날 우리에게는 부족한것도 없는것도 적지 않다.그러나 우리에게는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하는 장구한 투쟁속에서 백배해진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이 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해낼 일이 없다는 배짱, 우리 식, 우리 힘, 우리 손으로 기어이 더 좋은 래일을 안아오겠다는 자신심과 분발력을 안고 자체의 위력을 보다 강화해나갈 때 내세운 투쟁목표들이 성공과 승리에로 확고히 이어지게 된다.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은 내세운 리상과 포부에 대한 높은 책임성, 무한한 헌신성의 정신이다.(전문 보기)
사지판에서도 불사신의 용맹을 낳는 원천
도서 《조국해방전쟁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조국앞에 닥친 생사존망의 위기를 맞받아뚫고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전승세대의 넋이 그대로 어려있는 도서 《조국해방전쟁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쳐볼 때마다 우리는 1950년대 인민군용사들의 고귀한 사상정신적풍모를 다시금 가슴후덥게 안아보게 된다.
이 땅의 귀중한 모든것이 파괴되고 지어 흙도 바위도 강물도 불타던 가렬한 전화의 나날 우리 인민군용사들속에서 발휘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 용감성은 과연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었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의 가렬한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수호정신, 대중적영웅주의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우리의 투쟁에서 더없이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로 됩니다.》
《조국해방전쟁참가자들의 회상기》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 삼가 드리나이다.오늘 우리 중대는 수암산돌출부 무명고지를 사수할데 대한 명령을 수행하고있습니다.
적들은 우리가 차지한 고지에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반돌격을 감행하고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탄약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우리는 적들의 포격과 폭격이 아무리 심하다 할지라도 고지를 끝까지 사수할것을 맹세합니다.…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이시여!
이 몸이 한줌의 흙이 되여 고지에 묻힌다 해도 장군님의 명령대로 고지를 사수하기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울것입니다.》
이것은 락동강계선의 수암산전투에서 희생된 한 문화부중대장의 품속에서 나온 위대한 수령님께 올리는 맹세문이다.
매일 평균 3 000여발의 포탄이 작렬하는 고지를 지켜 싸우는 그들에게 남은것은 아무것도 없었다.4문의 박격포도 다 파괴되고 탄약도 다 떨어져갔다.그러나 그들의 가슴속에는 한목숨 다 바쳐서라도 기어이 수령의 명령을 결사관철할것을 심장으로 맹세한 충성의 맹세문이 간직되여있었다.
맹세문, 그것은 단순한 글줄이 아니라 전사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충성심의 결정체였다.대대로 머슴살이를 하며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던 자기들에게 나라를 찾아주시고 땅을 주시고 참된 삶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에 보답하는 길은 그이께서 주신 명령을 결사관철하는데 있으며 그길에서는 죽음도 두렵지 않다는것이 용사들의 심정이였다.하기에 그들은 피젖은 맹세문을 안고 끝까지 고지를 사수하였다.
결코 수령의 은덕속에 살아온 나날이 길어서가 아니였다.불과 5년, 그 길지 않은 나날 그들은 참된 삶과 진정한 행복에 대하여 알게 되였고 조국의 귀중함을 뼈에 사무치게 새겨안았다.
목숨바쳐 조국을 지킴은 곧 수령께 충성다하는것임을 심장으로 절감하였기에 전화의 용사들은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으로 사지판에서도 불사신의 용맹을 높이 발휘하였다.
불과 17살이였던 한 인민군전사의 목소리가 오늘도 우리에게 들려온다.
락동강전투에서 미제침략자들을 호되게 족치고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의 길에 올랐던 인민군대 어느한 대대의 전사들은 꿈결에도 뵙고싶던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게 되였다.
태백산줄기의 험한 령을 넘으며 머나먼 길을 걸어온 전사들, 그들의 모습을 대견하게 둘러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 나어린 전사의 땀배인 얼굴을 보시며 몹시 피곤하겠다고 걱정하실 때 17살 난 전사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만나뵈오니 피곤한줄 모르겠다고 힘차고도 당돌하게 대답을 올리였다.
난생처음 걸어보는 멀고 험한 길에 어찌 난관이 없고 참기 힘든 고비가 없었으랴.허나 땀배인 배낭의 무게도 가늠해보시고 어깨우의 무기에 대해서도 물어주시는 다심한 어버이의 사랑이 있어 그들에게는 새힘이 용솟음쳤다.하기에 우리의 인민군용사들은 불타는 전호가에서 마지막탄환이 떨어지면 총창을 비껴들고 백병전에 나섰고 적탄에 팔다리가 끊어지면 입에 수류탄을 물고서라도 적들을 혼비백산케 하였다.
1950년 8월말 락동강도하전투때 인민군대의 한 통신소대에는 도하를 위한 지휘부의 통신을 구분대마다에 신속정확히 보장할데 대한 임무가 하달되였다.
구분대들에 파견되였던 일부 무전수들이 희생되고 또 축전지가 제때에 보장되지 못하는 조건에서 그들이 맡은 유선통신은 중요한것이였다.더우기 벌써 한개 분대의 통신병들이 보병들과 함께 불바다를 헤치며 통신선을 늘이다가 거의 모두가 희생되였다.
하지만 그들에게 있어서 두려운것은 죽음이 아니라 바로 맡은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것이였다.
군데군데 돌을 매달고 물속으로 선을 늘인다면 적기의 폭격이나 불길속에서도 통신선이 안전할수 있다고 생각한 전투원들은 결사대를 뭇고 지체없이 강물속으로 들어갔다.
그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하며 싸웠기에 그들은 끝끝내 지휘부와의 통화를 보장할수 있었다.
그렇다.수령에 대한 불같은 충성의 마음은 그 어떤 사지판에서도 불사신의 용맹을 높이 발휘하게 하는 마를줄 모르는 원천이다.수령께 충직한 전사들만이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백절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끝까지 싸워 이길수 있는것이다.
1950년대 전화의 용사들앞에서 우리 다시금 되새겨본다.진정으로 수령께 충직한 전사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를.
사람들은 평시에 누구나 당앞에 충실하겠다고 맹세도 많이 다지고 또 그렇게 살고있다고 자부하기도 한다.그러나 실지에 있어서 시련과 난관이 앞길을 가로막을 때 그것을 대하는 매 사람의 태도와 각오는 같지 않다.
전화의 나날 인민군용사들은 충성에 대해, 불굴성과 용감성에 대해 요란하게 말하지 않았다.그러나 그들은 탄약이 모자라고 수류탄이 떨어졌다고 해도 고지를 사수하고 강을 도하할데 대한 수령의 명령을 끝까지 관철하였다.그것을 결사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조차 없다는 투철한 신념, 한목숨 기꺼이 바쳐서라도 수령의 은덕에 보답하겠다는 충성심이 그들로 하여금 탄약이 떨어지면 육탄이 되여 적들을 쓸어눕히게 했고 불타는 강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게 한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바로 1950년대 인민군용사들이 지녔던 그런 티없이 순결한 충성심이고 불굴의 정신이다.
전승세대가 지녔던 그 정신을 만장약하고 그들처럼 살며 투쟁한다면 아무리 1950년대와 같은 엄혹한 시련의 시기가 열백번 닥쳐온대도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것이 바로 우리가 다시금 새겨안게 되는 진리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누구나 수령께 무한히 충실한 사람만이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웃으며 뚫고나가는 불굴의 투사가 될수 있다는것을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게 살며 투쟁해나감으로써 우리 국가의 존엄과 기상을 더욱 힘있게 떨치자.(전문 보기)
오늘의 천리마는 과학기술룡마이다 -초고전력전기로에 산소-미분탄취입기술을 우리 식으로 연구도입한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로동계급과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과학자들-
최근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초고전력전기로에 산소-미분탄취입기술이 도입되여 커다란 은을 나타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키며 경제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과학기술적으로 풀어나가는 기풍을 세워 나라의 경제발전을 과학기술적으로 확고히 담보하여야 합니다.》
산소-미분탄취입기술은 전기로제강행정에서 전력과 전극, 내화물 등의 소비를 줄이면서 생산능력을 높일수 있게 하는 선진적인 제강기술의 하나이다.
당결정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을 안고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선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과학자들과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고심어린 노력과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초고전력전기로에 실리가 큰 제강기술이 우리 식으로 연구도입됨으로써 나라의 강철생산에서 질적인 비약을 일으킬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천리마의 고향에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는 당정책옹위전의 거세찬 불바람은 오늘의 천리마기수는 어떤 사람들인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모두 강선사람들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직후인 지난해 2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는 긴급협의회가 열리였다.
여기에서 론의된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가 바로 전원회의결정에 제시된 초고전력전기로에 대한 산소-미분탄취입기술도입과 관련한것이였다.지난 시기 련합기업소에서는 당면한 생산계획수행이 긴장하고 더우기는 새 제강기술도입에 적지 않은 자재와 설비, 로력 등이 요구되는것으로 하여 쉽게 결심을 내리지 못하고있었다.
전국적으로 보아도 실리가 큰 이 제강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시도는 여러 단위에서 있었으나 당시까지 실지 생산에서 덕을 보는 단위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당에서는 우리 강선이 나라의 금속공업을 추켜세우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할것을 바라고있습니다.선진제강기술도입에서 강선의 본때를 다시한번 보입시다!》
련합기업소 책임일군의 호소는 길지 않았다.
할수 있는가 없는가가 아니라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모두의 격앙된 기세로 하여 처음부터 열기띤 협의회분위기는 갈수록 고조되였다.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선진제강기술도입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한 당결정이 엄숙히 채택되였다.당 및 행정일군들과 근로단체일군들로 강력한 지휘력량이 무어지고 사업에 착수하였다.
그 시각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격식없는 모임이 진지하게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초고전력전기로들에 산소-미분탄취입기술을 도입할데 대하여 하신 말씀에 접하여 누구보다 충격이 큰 이들이였다.
《선진제강기술도입은 당에서 강선의 로동계급과 함께 우리 연구소의 과학자들을 믿고 준 혁명임무입니다.우리가 연구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었더라면…》
전원회의소식에 접하자마자 벌써 몇차례나 련합기업소를 다녀온 김혁소장의 그 심정을 모두가 충분히 리해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사실 초고전력전기로에 산소-미분탄취입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연구사업은 홍찬동무를 비롯한 전기제강연구집단의 과학자들이 이미 몇해전부터 어느한 기업소에 나가 진행해오던것이였다.하지만 현장조건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사정으로 부진상태에 놓여있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말씀은 선진제강기술연구에서 거의나 손맥을 놓고있던 과학자들에게 천백배의 용기와 결사의 각오를 안겨주었다.
《전원회의결정대로 우리 강선에서부터 빨리 성공시킵시다.》
우리 강선!
누군가 저도 모르게 하는 말에 모두가 새삼스럽게 자신들을 의식해보았다.
연구소의 과학자이기 전에 강철로 위대한 수령님을 받들어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온 천리마의 고향사람이라는 긍지를 소중히 안고 사는 강선사람들, 그들이 다름아닌 자기자신들이였다.
토끼무늬가방을 메고 강선의 구내길을 제 집뜨락처럼 밟으며 오직 쇠물 하나밖에 모르는 부모들의 모습을 눈에 익히면서 성장한 천리마세대의 후손들이기에 그들의 마음 한끝은 언제나 굴지의 대야금기지에 잇닿아있었던것이다.
세상을 놀래운 영웅적인 천리마시대의 탄생과 더불어 천리마의 고향 강선에 우리 나라 금속부문의 연구소를 내오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이 그날따라 더더욱 새로운 의미를 안고 과학자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림없이 한몸을 내댄 우리의 부모들, 어제날의 천리마기수들처럼 당결정관철을 위해 있는 힘과 지식과 열정을 깡그리 바치는 오늘날의 천리마기수들의 전렬에 우리가 서자!)
모임참가자들 누구나의 가슴마다에서 이런 맹세가 굳어졌다.
초급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박사, 부교수인 김영일부소장을 연구과제책임자로 하고 전기제강, 압착가공연구집단과 설계집단의 과학자, 기술자들로 구성된 연구력량이 무어졌다.
그들은 즉시에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로 향하였다.
과학자들을 맞이한 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은 흥분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였다.
《기다렸습니다.우리 같이 손잡고 꼭 성공시킵시다.》
《우리도 강선사람입니다.〈쇠물집〉의 한식솔이지요.》
호기를 띤 과학자들의 대답이였다.
강선사람이라는 그 부름은 과학자들과 현장로동계급을 하나로 만들고 련합기업소와 연구소를 하나로 굳게 밀착시켜주었다.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에 앞서 마음과 뜻이 통하고 정이 통하는 한덩어리가 된 이들의 심장은 벌써 선진제강기술도입의 확고한 성공을 내다보고있었다.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과학자들과 로동계급이 함께 오른 과학기술룡마는 이렇게 비약의 나래를 펼치였다.
우리식 창조본때로 천리마정신을 빛내이자
천리마를 탄 기세로 내달려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이것은 당의 부름따라 전후 재더미밖에 남지 않았던 이 땅우에 영웅적인 천리마시대를 열어놓는데서 앞장에 섰던 천리마의 고향 강선의 로동계급이 창조한 기적이다.
소극성과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불사르며 전진 또 전진, 투쟁 또 투쟁하던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러왔다.
하지만 천리마세대의 그 정신은 과학기술룡마의 고삐를 억세게 틀어쥔 오늘의 강선사람들에 의하여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산소-미분탄취입기술도입을 위한 립체전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흑색금속연구소에서 동시에 벌어졌다.
강철직장의 초고전력전기로에 산소-미분탄취입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설계와 취입장치설계는 연구소가, 산소와 미분탄공급계통에 대한 설계와 시공, 취입장치제작은 련합기업소가 맡았다.
선행공정을 담당한 전기제강연구집단의 과학자들은 현장기술자, 로동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구체적인 환경과 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방안을 내놓기 위해 사색에 사색을 거듭해나갔다.그 모습을 얼핏 보아서는 누가 과학자이고 누가 로동자인가를 분간하기 힘들었다.(전문 보기)
론평 : 비참한 종말을 앞당기는 전쟁소동
지난 3일 미국과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이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연기하는 가장 위험한 선택을 하였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로골적이며 위험천만한 전쟁도발기도의 집중적발로로서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을 지르려는 호전광들의 대결광증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낱낱이 보여주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미국과 윤석열역적패당이 벌려놓은 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은 그 목적부터가 우리의 수도 평양을 포함한 700여개의 대상물을 주요목표로 하여 강행되는 극히 침략적이며 모험적인 북침전쟁훈련이다.
여기에 투입된 공군기만 해도 미핵전략자산인 스텔스전투기 《F-35B》와 전자전기 《EA-18》, 고공정찰기 《U-2》를 포함한 240여대로서 력대 최대규모이고 그 출동회수도 1 600여회에 이르는 등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매우 위험천만하고 공격적이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현 사태를 두고 지금 내외여론은 한결같이 《전쟁이 가능한 상태》라고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사상최대의 련합공중훈련을 당장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해나서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공화국대결의 흉심이 골수에 찬 윤석열역적패당은 오히려 대양건너 미국에까지 게바라가 상전에 애걸복걸하여 훈련을 연장시킴으로써 끝끝내 정세를 통제불능의 국면에로 떠미는 엄중한 군사적도발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우리를 몰라도 너무도 모르고있다.
그 어떤 대적도 일격에 소멸해버릴수 있는 불패의 힘을 보유한 세계적인 군사강국, 당당한 핵보유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저력을 아직도 모르고있다는데 침략자, 도발자들의 비극이 있다.
《비질런트 스톰》의 연장, 그것은 곧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비참한 종말을 앞당기는 자멸적망동이다.
전쟁은 자비를 모른다.
불속에 날아드는 부나비들은 불에 타죽기마련이다.(전문 보기)
론평 : 제가 지른 불에 타죽을것이다
요즘 조선반도가 긴장격화의 세찬 소용돌이에 휘말려들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에서 감행된 《2022 호국훈련》이 피워올린 전쟁불장난의 화약내가 채 가셔지기도 전에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비질런트 스톰》이라는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을 련이어 벌려놓은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는 그야말로 극도에 이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현 안보위기상황하에서 굳건한 련합방위태세가 필요하다.》고 떠벌이면서 문제의 《비질런트 스톰》훈련기간을 연장할것을 공모했다.
불 지른자가 불이야 한다더니 꼭 그 격이다.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많은 전투기를 동원하여 위험천만한 북침선제공격훈련을 미친듯이 감행하는자들이 스스로가 만든 《위기상황》을 구실로 전쟁연습의 연장이 필요하다는 말같지도 않은 궤변을 늘어놓고있으니 세상에 이처럼 낯가죽이 두터운자들은 아마 찾아볼수 없을것이다.
까놓고 말해서 조선반도의 첨예한 현 긴장상황은 갑자기 찾아든 뜻밖의 사태가 아니다. 이미전부터 다 예견된 일이였다는것이다.
지난 10월 27일 남조선의 704개 종교, 사회단체들이 《전쟁을 부르는 군사행동을 멈춰야 한다》는 제목으로 발표한 기자회견문에 이런 대목이 있다.
《북의 전략거점 수백곳을 동시에 타격하는 내용의 대규모련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이 예고되였습니다. 이 훈련은 더 큰 위기의 시작이 될수 있습니다.》
이것은 결코 이들만의 목소리가 아니였다. 남조선의 대다수 언론들과 전문가들도 《비질런트 스톰》이 강행되면 조선반도의 긴장이 더욱 높아질것으로 한결같이 예측하였고 지어 《이번 훈련의 진정한 목적이 전쟁의 예방인지, 전쟁에로의 유도인지 매우 의심이 든다.》는 분석까지 내놓았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조선 각계가 우려하던대로 정세는 험악하게 흘러가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에서 전쟁발발의 위험성이 극대화되고있다는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왜 이토록 위험한 전쟁의 불집을 일구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 리유는 명백하다. 어떻게 해서든 북침야망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로서는 조선반도의 긴장격화가 저들의 북침전쟁도발기도를 실현하는데 유리하다고 타산하고있기때문이다.
적대행위로 시발을 떼고 무력충돌위험을 의도적으로 증폭시킨 다음 전쟁을 일으키는것은 전쟁도발자들이 흔히 쓰는 수법이다.
불은 제가 지르고도 도리여 제편에서 《불이야.》하고 소란을 피우며 반공화국군사적도발에 광분하고있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파괴범, 진짜 도발자들이다.
《이러다 정말 큰일난다. 선제타격련합연습 <비질런트 스톰> 즉각 중단하라.》, 《지금의 전쟁위기사태를 만든 장본인은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에 동조하고있는 윤석열정권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예기치 않은 무력충돌이 일어날수 있고 전쟁이 현실로 될수 있다.》는 남조선민심의 분노에 찬 비난과 규탄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불을 즐기는자는 제가 지른 불에 타죽기마련이다.(전문 보기)
통제불능의 정세악화를 몰아오는 《비질런트 스톰》
최근 조선반도정세가 각일각 최악의 파국적사태에로 치닫고있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강행한 미국과 괴뢰들은 우리의 자위적인 대응조치들을 구실로 련합공중훈련을 연기함으로써 저들의 북침전쟁기도를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이것은 사실상 가뜩이나 험악한 정세를 통제불능의 국면에로 몰아넣으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미국과 괴뢰들이 벌려놓은 련합공중훈련은 철두철미 우리를 겨냥한 극히 위험천만한 침략전쟁연습이다. 이번 훈련에 동원되는 각종 전투기들만 해도 무려 240여대에 달하며 여기에다 미국의 공격형핵동력잠수함 《키웨스트》호가 부산항에 기여들어 호시탐탐 북침을 노리고있다. 괴뢰들자체가 《이번 훈련은 전례없는 규모이고 명칭도 호전적이다.》, 《전투기 240대이면 웬만한 국가의 공군력에 맞먹는 규모이다.》, 《어느곳이든 정밀타격할수 있는 무력시위로서 북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고 광고하고있는것은 이번 전쟁연습의 호전성과 엄중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명칭도 1991년 미국이 이라크전쟁에 적용한 침략적인 작전대호인 《데저트 스톰》(《사막의 폭풍》)을 본딴 이번 《비질런트 스톰》(《경계하는 폭풍》)훈련을 연장한것자체가 우리에 대한 용납못할 선전포고이며 현 정세악화의 국면을 더욱 격화시켜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전쟁의 불집을 일으키려는 흉심의 발로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 군대는 최근 적들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강력한 군사적대응조치로 분별을 잃고 날뛰는 호전광무리들에게 북침불장난소동이 어떤 파멸적후과를 초래할것인가를 명백히 경고하였다. 아직도 우리의 이 엄정한 경고를 제대로 리해하지 못하고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을 연장하는 군사적객기를 부리는것부터가 스스로 자멸을 초래하는 어리석은 망동이 아닐수 없다.
전쟁열에 들뜬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광기어린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정세는 더이상 걷잡을수 없는 최악의 국면에로 치닫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은 분명 착각하고있다.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으로 내리치고 총을 내대면 대포로 맞서며 핵으로 위협하면 그보다 더 위력한 정밀핵타격수단으로 짓누르는것은 우리 인민과 군대의 억척의 신념이며 배짱이다.
조선반도정세국면을 통제불능의 국면에로 몰아가고있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그로 인한 참담한 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것이다. 또한 반드시 그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진짜 도발자, 전쟁광신자는 누구인가
이 시간에는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최철진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진짜 도발자, 전쟁광신자는 누구인가》
미국과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이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에도 불구하고 11월 4일까지 하게 된 침략적인 련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는 뻔뻔스럽게도 그 무슨 누구의 《도발이 계속되기때문》이라느니, 《무모한 도발을 중지하라.》느니, 《용납할수 없다.》느니 하면서 도적이 매를 들고있다.
참으로 황당한 궤변이다.
지금까지 괴뢰역적패당과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위험한 침략전쟁연습들을 수없이 벌려왔다.
특히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거점 수백곳을 동시에 타격하는 내용의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은 그 위험성과 공격성의 도수가 다른 전쟁연습들보다 훨씬 높다.
수많은 전투기들을 동원하여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을 감행하고도 모자라 전쟁연습기일을 더 연장하려하는것을 보면 괴뢰역적패당과 미국의 전쟁도발흉계가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미국과 괴뢰들의 련합공중훈련으로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위험한 국면으로 번져지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괴뢰역적패당의 전쟁도발책동은 온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이 외세와 야합하여 벌리는 《비질런트 스톰》전쟁연습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진짜 도발자, 전쟁광신자가 과연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시도 때도 없이 전쟁의 불뭉치를 휘두르는 괴뢰역적패당과 미국의 침략전쟁광기는 우리가 자위적전쟁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온것이 천만번 옳았다는것을 현실로 립증해주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외세와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도발에 광분할수록 자멸의 시각만 앞당기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할것이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최철진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성명
이미 우리는 미국이 자기의 안보리익을 해치는 엄중한 사태발생을 바라지 않는다면 도발적인 《비질런트 스톰》련합공중훈련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는것을 명백히 경고하였다.
이는 불안정한 현 군사정전체계하에서 교전일방을 겨냥한 공격형전쟁연습이 초래할수 있는 위험한 충돌현상을 예방하고 어떻게 하나 조선반도와 지역에 안정적인 안보환경을 마련하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평화애호적인 노력과 인내심의 발현이다.
우려스러운 사태발전을 두고 지역내 나라들도 조선반도정세가 현 불안정국면에 처하게 된 맥락과 근원을 정확히 진단하면서 책임있는 당사자들이 성의있는 실천행동으로 긴장완화조치를 취할것을 거듭 호소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지역내 나라들의 요구와 평화적안정환경유지의 자명한 리치도 외면하고 그 무슨 도발을 억제하고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침략적인 련합공중훈련을 강행하는것으로 대답하였으며 우리의 정당방위대응조치를 걸고 4일까지 예정되였던 훈련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까지 소집하는 도발적망동을 거듭하고있다.
극도에 이른 미국의 군사적대결광란은 조선반도범위를 초월하여 동북아시아의 전반적안전환경에도 커다란 부정적파장을 일으키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의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위를 주권국가의 안전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념원에 대한 파렴치한 도전으로 락인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미국이 추종세력과 야합하여 련합공중훈련《비질런트 스톰》을 개시한 이후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의 군사훈련은 적대적도발행위에 대한 응당한 반응이며 행동적경고이다.
현재 조성된 엄중한 군사적대치상황은 명백히 미국과 남조선이 우리에 대한 《압도적대응》을 운운하며 사상최대규모의 합동공중타격훈련을 벌려놓은것으로 하여 초래되였다.
미국과 남조선의 무분별한 대결적선택은 적대적긴장상태를 촉발시킨 근원을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조선반도와 지역의 우려스러운 불안정기류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매우 위험한 기도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조선반도정세가 오늘의 지경에 이르게 된것은 지역내 동맹세력을 발동하여 제재압박과 군사적위협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일방적인 무장해제를 강요하려는 미국에 절대적책임이 있다.
미국은 자기의 상투적인 《전제조건없는 대화》와 《외교를 통한 문제해결》립장이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한 한갖 연막에 불과하며 추구하는 목적은 오직 하나 조선반도의 지속적인 긴장격화와 불안정뿐이라는것을 세계앞에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지속적인 도발에는 지속적인 대응이 뒤따르기마련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기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침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기도에 대해서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며 끝까지 초강력대응으로 대답할것임을 다시 한번 명백히 천명한다.
앞으로 정세가 어떻게 번져지든,그 어떤 상상 못할 사태가 발생하든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길에서 우리는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것이다.
미국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11(2022)년 11월 4일
평 양
당중앙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드높은 혁명적열의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뿌리가 내려진 뜻깊은 날에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의 전문이 각급 당조직들에 배포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로작들과 당문헌학습을 직심스럽게 하여 앞으로 사업을 잘해나갈수 있는 사상정신적량식을 든든히 마련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식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밝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문헌《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를 무한한 격정속에 받아안은 전당의 당일군들과 당학교일군들, 교원들이 문헌의 진수를 깊이 연구체득하고 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 일제히 들어갔다.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의 진수를 깊이있게 체득
각급 당조직들에서
위원회,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이 강령적인 문헌에 대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특히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이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의 진수를 깊이 체득하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데 모를 박고 학습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금속공업성, 화학공업성, 전력공업성, 석탄공업성, 농업위원회 당조직들에서는 당일군들이 문헌을 자자구구 되새기며 깊이있게 학습한데 기초하여 문답의 방법으로 문헌의 사상과 진수를 실천과 결부하여 폭넓게 인식하도록 하고있다.
륙해운성, 국가과학원, 혁명사적지건설국의 당조직들에서는 문헌학습에 도움을 줄수 있는 학습참고자료를 배포하고 학습조직과 지도를 심화시켜 당일군들의 학습열의를 더욱 높여주고있다.
력사적인 문헌에 대한 평양시안의 당일군들의 학습열의가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시당위원회일군들부터가 앞장서고있다.그들은 부서별, 학습반별로 독보시간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 문헌학습과 관련하여 제시된 수십가지의 문제를 가지고 문답의 방법으로 학습을 심화시키고있다.
모란봉구역, 대동강구역, 동대원구역, 룡성구역을 비롯한 구역, 군당위원회들에서도 일군들이 력사적인 문헌과 당보에 실리는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에 관한 기사들을 가지고 독보 및 자체학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면서 공장, 기업소, 농장의 당일군들에 대한 학습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의 진수를 깊이 체득하기 위한 함경북도안의 당일군들의 학습열의도 드높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매일 독보시간을 리용하여 일군들의 학습정형을 료해하고 다음날학습방향을 주어 하루일이 끝나면 그들스스로가 자기의 사업과 밀접히 결부하여 문헌학습을 진지하게 하도록 하고있다.한편 시, 군, 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들부터가 문헌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고 현장지도를 하면서 당일군들의 인식정형을 료해하고 학습을 실천과 결부하여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게 하고있다.이 과정에 청진시당위원회, 길주군당위원회,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당위원회를 비롯한 도안의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문헌의 사상과 진수를 깊이 파악하고 실천에 적극 구현하기 위한 학습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일군들은 아침독보시간에는 문답의 방법으로, 저녁시간에는 연구토론을 심화시키는 방법으로 문헌의 사상과 진수를 깊이 체득하고있다.이런 학습열풍은 함흥시당위원회, 정평군당위원회, 북청군당위원회를 비롯한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속에서도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특히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 활용하는 문답식학습방법이 당일군들의 학습열의를 고조시키는데서 큰 작용을 하고있다.
평안북도당위원회, 황해남도당위원회, 자강도당위원회, 강원도당위원회, 량강도당위원회를 비롯한 도당위원회들과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도 학습토론, 연구발표모임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당일군들 누구나 문헌의 사상과 진수를 뼈에 새기고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방도를 찾도록 학습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투쟁방침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우리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의 빛나는 성공과 승리를 위하여 일심전력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게 하는 전당의 일군들의 문헌학습은 계속 심화되고있다.
본사기자 장철범
불멸의 강령을 교수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 심화
각급 당학교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의 사상과 진수를 깊이 체득하고 교수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 각급 당학교들에서 본격화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교단에 높이 모시고 한생의 영광으로 간직될 혁명강의를 받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이 비상한 각오와 열정을 안고 한사람같이 분기해나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기념강의를 무한한 격정속에 받은 모든 강좌, 부서들에서는 기념강의의 내용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면서 지난 시기의 사업을 랭철하게 분석총화하였다.교육내용과 방법에서 부족점은 무엇이고 혁신해야 할것은 무엇인가, 우리 식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교육사업에 구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 실천적인 문제들을 놓고 협의와 토론을 심도있게, 광범하게 진행하고있다.
모든 학생들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당중앙의 혁명사상만이 흐르고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견결히 옹호관철하는 진짜배기혁명가, 당의 정수분자들로 육성하는것이 학교의 기본임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자각한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은 교육내용의 질을 높이며 정치적대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방도들을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속에서 탐구해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학교의 교육형식과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책임일군들부터가 학제에 따르는 교수방법을 탐구적용하며 원리교육과 실천교육을 원만히 배합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깊이 연구하고있으며 교원, 연구사들도 교육형식과 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사업에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이러한 노력이 적극화되고있는 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학교를 다녀가신 이후 가상현실기술과 증강현실기술을 비롯하여 현대과학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교수방법이 10건이나 창조되였다.
학교에서는 또한 현직에서 사업하고있는 당일군들의 정치실무적자질과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당의 뜻을 받들고 학교의 일군들과 해당 강좌의 교원, 연구사들은 현실에 내려가 당일군들에 대한 강습과 재교육을 실속있게 진행할수 있도록 이동교육대준비에 큰 힘을 넣고있다.당일군들의 정치의식제고와 실무능력향상에 이바지할수 있게 실정에 맞는 강의안과 교수방법들도 품들여 준비하고있다.
학교에서는 각급 당학교들의 교육사업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내밀고있다.
각 도, 시, 군당학교들에서도 불멸의 강령을 깊이 연구체득하고 교수에 구현하기 위한 된바람이 일고있다.
평안북도당학교, 강원도당학교에서는 력사적인 기념강의의 전문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한데 기초하여 새로운 5대당건설방향에 관한 사상을 교수실천에 적극 구현하기 위한 강좌별토론을 심화시키고있다.
혜산시당학교, 평천구역당학교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교원들이 로작의 사상과 진수를 뼈속깊이 새기도록 학습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이밖의 모든 도, 시, 군당학교들에서도 우리 식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깊이 연구체득하고 교육실천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당간부육성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본사기자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
황남의 농기계바다를 펼친 위대한 손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에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를 위해 군수공업부문에서 많은 농기계들을 생산하도록 하신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하며-
서해곡창 황남에서 기적이 일어나고있다.
황해남도의 모든 시, 군들에서 지난해에 비해 한주일이나 기일을 앞당겨 벼가을이 완전히 결속되였으며 낟알털기에서도 1.5배의 실적을 올리며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다.현지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이것은 지난해에 비해볼 때 훨씬 앞서나가는것이라고 한다.수많은 다수확농장원, 다수확분조, 다수확작업반도 배출되고있다.
황해남도에 펼쳐지고있는 이 기적이 과연 어떻게 마련된것이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쳐놓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고 결심입니다.》
황남의 전야에 펼쳐진 농기계바다,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아오신 이 커다란 변혁적실체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 희한한 결실이다.
원대한 구상과 결사의 실천력으로 사회주의농촌진흥의 밝은 미래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이 있어 그처럼 어려운 시련과 곤난속에서도 우리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비상히 강화하고 농업생산력을 비약적으로 장성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음을 우리는 온 세상에 전하려고 한다.
인민이 미처 알지 못한 사랑의 작전
능률높은 새형의 농기계들의 동음 높이 울리는 황남의 드넓은 전야를 가슴뿌듯하게 안아볼수록 우리의 추억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받들고 온 나라가 끓어번지던 뜻깊은 올해의 첫 기슭에로 끝없이 달려간다.
전원회의가 진행된 때로부터 한주일밖에 안되던 1월 6일이였다.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특별히 강조하신 문제는 농기계생산문제였다.
《빠른 시일안에 모든 농촌을 전면적으로 발전시키자면 농촌을 로력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지원하여 농업생산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농업근로자들이 신심을 가지고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번에 군수공업부문에서 농업부문을 힘있게 지원하도록 하였다고 하시면서 군수공업부문이 농기계들을 생산하여 농업부문을 도와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를수록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알곡생산을 늘여 인민들을 잘 먹이고 농민들을 힘든 일에서 해방하는 사업에 얼마나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였으면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군수공업부문에 나라의 방위력강화와 전혀 인연이 없는 농기계생산과제를 맡겨주시였으랴.
사실 그이께서 군수공업부문에서 농업부문을 도와줄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것은 이날이 처음이 아니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진행되던 지난해 12월 29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의 옳바른 해결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 토의한것만큼 군수공업부문에서도 농업부문을 도와주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때 일군들 누구나 깜짝 놀랐다.
최근년간 우리의 국가방위력을 세계의 전렬에 당당히 올려세운 특출한 성과들에는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의 불굴의 투쟁과 위훈이 력력히 어려있었다.
우리의 주체탄들이 세찬 불줄기를 내뿜으며 만리대공으로 치솟아오를 때마다, 열병광장들에 도도히 굽이친 조선로동당식절대병기들의 장엄한 흐름을 대하실 때마다 우리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언제나 소중히 간직되여있던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
우리를 겨냥한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책동이 계속되고있었으며 부족한것도, 어려운것도 많은 조건이였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을 믿으시고 대용단을 내리신것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수공업부문에서 군수생산을 진행하면서 인민경제부문을 적극 도와줄데 대한 대담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이날뿐이 아니였다.
그 다음날인 12월 30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군수공장들에서 농기계들을 잘 만들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군수공장들에서는 농기계들을 높은 수준에서 생산할데 대하여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그 당부에는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로 올려세워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와 함께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전략무기들의 탄생을 안아오는데 커다란 기여를 한것처럼 사회주의농촌발전을 위한 투쟁에서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기대가 담겨져있었다.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치는것을 제일 선차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사업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여서 이렇듯 지난해에 이어 새해의 첫 기슭에서 또다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것이였다.
잊지 못할 1월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기계생산과 관련한 세부적인 문제까지 하나하나 다 가르쳐주시였다.
생산대수나 맞추는 식이 아니라 우리 실정에 맞으면서도 발전된것을 만들어 농촌에 보내줄데 대하여, 여러가지 농기계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보고 우수한 기능을 창조적으로 더 보충하며 농기계를 다루어야 할 사람들의 의견까지 반영하여 설계도면을 작성할데 대하여, 시제품을 만든 다음에는 농장에 가지고나가 실지 동작을 시켜보고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서 농기계를 완성할데 대하여, 매 공정마다 품질검사를 하면서 제품의 질을 높이도록 할데 대하여…
농기계생산문제를 놓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슴속에 뜨겁게 간직되여있는것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실 진정이였다.
쌀을 헐하게 생산하여야 그것을 먹는 사람의 마음도 편하지 힘들게 생산하면 쌀을 먹는 사람의 마음도 편하지 않고 밥이 목에 잘 넘어가지 않는다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
해방후 미림벌에서 첫모를 내신 력사의 그날에 벌써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완전히 해방시키실 구상을 안으시고 농산작업을 기계화하는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때로는 승용차의 전조등을 비쳐가시며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모내는기계의 시운전을 지도해주시고 때로는 당중앙위원회청사마당에서 새로 만든 이동식벼탈곡기를 보아주시며 로고에 로고를 바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사랑의 력사는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줄기차게 이어지였다.
토지정리를 잘하는것을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농민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해방하는 숭고한 임무로 내세우시고 전선길에서 토지정리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끊임없이 찾으시는 속에서도 토지정리현장을 하나하나 돌아보시고 토지정리된 벌에 나오시여서는 기계로 농사짓는 모습도 보아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낮과 밤속에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킬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지 않았던가.
진정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 농업근로자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시키는것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신 절절한 념원이였다.
우리 수령님들의 그 념원을 언제나 가슴에 간직하고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여서 몇해전에는 당 제7차대회장의 연단에 계시던 그 차림으로 기계설비전시장을 찾으시여 농기계들을 보아주시였고 그 이듬해에는 몸소 뜨락또르운전을 해보시며 그 성능과 기술적특성을 직접 료해하기도 하시였으며 이번에는 또 이렇게 농기계생산을 위한 대작전을 펼치시고 구체적인 대책까지 세워주신것 아니랴.
우리 혁명공업의 명예를 걸고 민수공업부문을 적극 지원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불같은 호소는 우리 혁명의 시기마다 당이 바라는것이라면 목숨을 내대고 결사로 관철해온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에 대한 최대의 믿음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신 중대과업을 받들고 군수공업부문에서는 즉시 수천대의 농기계생산과 관련한 지휘조가 무어졌으며 필요한 자재와 협동품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빈틈없는 조직사업이 진행되였다.우리 식의 농기계설계를 빠른 기간에 완성하기 위하여 여러 나라의 각종 농기계실태와 관련한 방대한 자료들이 종합되였다.
농촌진흥의 변혁적실체, 농기계바다가 펼쳐질 그날은 멀지 않은 가까이에 있었다.하지만 그때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과 온 나라 인민은 농기계생산을 위한 이렇듯 웅대한 사랑의 작전이 펼쳐지고 추진되고있는줄 모르고있었다.
황남의 새 전설을 낳은 250여일
공화국창건 74돐을 앞둔 지난 9월 어느날,
군수공업부문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농업부문에 보내줄 5 500대의 농기계생산을 끝냈다는 자랑찬 보고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로부터 농기계생산과업을 받아안은지 불과 250여일,
어찌 그 나날을 군수로동계급의 결사관철의 투쟁으로만 이야기할수 있겠는가.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이며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를 중시하시며 뜻깊은 올해에 황남인민들에게 자자손손 길이 전할 크나큰 은정과 배려를 거듭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 고귀한 결실인것이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연단에서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를 중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5개년계획기간에 당적으로, 국가적으로 황해남도에 힘을 집중하여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실 때 사람들 누구나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발전을 확신하며 가슴설레였다.그러나 2022년이 황해남도에 어떤 전설적인 화폭들을 수놓을것인지 그때 누구도 알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애국자의 신조
후대들은 래일의 인민이며 조국이다.
우리 조국의 번영과 승리의 력사는 곧 후대들에 대한 헌신과 사랑의 력사이다.후대들을 위함에 혁명의 목적이 있고 후대들의 웃음에 사회주의전진의 힘이 있다.
먼 후날에도 우리 후손들이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도록 지혜와 땀과 혼심을 바쳐 창조하는것이 우리 시대 애국자의 신조이다.
설사 그것이 크든작든 후대들을 위한 일에는 무겁고 가벼운 일이란 있을수 없다.
후대들과 동떨어진 나만을 위한 오늘, 나만을 위한 행복, 나만을 위한 향락, 그것은 남을것이란 아무것도 없는 무의미한 삶이다.
후대들을 위하여 사는 인민, 그 인민이 받드는 나라는 영원히 강대하고 무궁하거니 우리 세대의 고생이 다음세대의 번영의 밑천이 된다면 그보다 더 보람있는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우리의 피와 넋을 이어받은 후손들이 세상에 부러운것 없이 가슴펴고 행복하게 살아갈 때, 또한 그들도 우리처럼 먼 앞날을 내다보며 미래를 창조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세계우에 더 우뚝 솟구쳐오르게 될것이다.
래일을 위해, 후대들을 위해 오늘을 값있게 살자.
후대들을 위하여 자신을 바쳐가는 참된 애국자가 되자.(전문 보기)
과학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을 아는 참된 혁명인재들을 키워내자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는 어떤 인재인가.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에 맞게 모든 사업에서 일대 변혁을 일으켜야 할 무겁고도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오늘 이 물음이 안고있는 의미는 더욱 부각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이 요구하는 인재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알고 사회주의건설에 복무하는 혁명인재, 심도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입니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사회주의강국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인재들로 키워내고 그들에게 의거하여 혁명의 끊임없는 전진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해나가자면 교육부문에서 모든 학생들을 과학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을 아는 참된 혁명인재들로 키우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
충성과 애국은 인재의 첫째가는 징표
애어린 싹이 아름드리나무로 되자면 영양소가 있어야 한다.
하다면 우리 새세대들을 앞날의 기둥감, 사회주의조국을 과학기술로 떠받들어올릴 거목으로 키우는데 필요한 영양소는 무엇인가.
오직 우리 당, 우리의 사회주의조국밖에 모르는 절대적인 충실성,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치려는 열렬한 애국심이다.
높은 충실성과 애국심, 이것은 오늘의 시대가 바라고 혁명이 요구하는 인재의 첫째가는 징표이며 사상정신적특질이다.
물론 과학과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혁명의 전진이 다그쳐지고있는 오늘의 시대에는 심도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가 절실히 필요하다.그러나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떠난 지식과 능력은 결국에는 개인의 영달과 리익을 위한것으로밖에 될수 없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끝까지 실천하고 조국의 발전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려는 순결한 충실성과 애국의 마음을 간직할 때만이 하나를 배워도 당과 조국, 혁명을 위하여 배우게 되고 현실에서 절박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푸는 길에 모든 지혜와 정력, 생명까지도 주저없이 바치는 참다운 지식인이 될수 있는것이다.
오늘 우리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은 과학자들속에는 20대, 30대의 청년과학자들이 수없이 많다.
과연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조국과 인민을 위한 과학탐구의 길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길수 있게 하였던가.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에게는 과학의 터전, 과학으로 복무해야 할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이 있으며 과학을 해도 오직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만 하겠다는 억척의 신념이였다.
세계적인 두뇌경쟁무대에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일 특출한 정보기술인재들을 키우는 길에 자기 지식의 마지막 한쪼각, 피끓는 심장의 마지막박동까지 아낌없이 바치고 우리곁을 떠나간 리과대학 정보과학소조 지도교원이였던 김철경동무,
그도 뚜렷한 애국의 자욱을 남긴 참된 새세대 지식인들중의 한사람이다.
자기의 생이 시시각각으로 꺼져가고있음을 알면서도 학생들을 세계적인 프로그람기술인재들로 키우는 길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았던 그 정신적힘의 원천을 우리는 다른데서 찾지 않는다.
당의 품속에서 배우며 자란 지식인이라면 응당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뿌리가 되여야 한다, 위대한 우리 조국의 영예를 자기 하나의 생이나 안락과 절대로 바꿀수 없다는 바로 그것이였다.
이것은 오직 주체의 교육을 받으며 자란 우리 새세대들속에서만 발휘될수 있는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인것이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사회주의교육은 순수 지식과 기술만을 배워주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혁명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혁명사업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조국의 운명은 혁명의 계승자들인 새세대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에 달려있다.
국가가 더욱 부흥하고 혁명이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하려면 새세대가 전세대보다 혁명적으로 더 잘 준비되여야 한다.새세대들을 당과 조국앞에 무한히 충실한 전위투사들로 교육교양하고 튼튼히 준비시킬 때만이 혁명의 대가 꿋꿋이 이어질수 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더욱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다.
새세대들에 대한 교양을 잘하지 못하면 혁명의 배신자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에 말려들고 자기를 먹여주고 입혀주고 공부시켜준 제도의 고마움을 망각하게 된다는것이 사회주의가 붕괴된 나라들의 실태가 보여주는 력사적교훈이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과학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을 아는 혁명인재, 그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더없는 영예로 간직할줄 아는 참된 인간으로 키워내는것, 이것이 오늘 우리 교육부문앞에 선차적으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교육의 모든 공정이 교양과정으로 되게
혁명인재의 사상정신적특질은 혁명적인 교양과 학습, 꾸준한 자체수양과 실천을 통해서 배양되고 체질화되게 된다.
이것은 가정교육, 사회교육의 영향에도 관계된다.그러나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교육교양하는데서 기본은 학교교육이다.따라서 각급 교육기관들에서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등을 강화하는것은 학생들을 그 어떤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들로 준비시키는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
학생들을 과학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을 아는 참된 혁명인재들로 키워내자면 교육의 모든 공정이 교양과정으로 되여야 한다.
정치사상교육을 확고히 앞세워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