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22
애국렬사 안중근이 환생하였다면
주체111(2022)년 10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안중근은 1879년 9월 황해도 해주에서 진사 안태훈의 맏아들로 태여났다.
우국지사의 가정에서 자라난 그는 어려서부터 의협심이 강했고 대담성과 희생정신이 높았다.
특히 아버지의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안중근은 대가 세고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그리고 불의에 대해서는 타협을 몰랐다.
안중근은 17살부터 군사학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자기 집 재산을 팔아 각종 무기들을 구입하여 지방소년들로 《향군회》를 뭇고 군사훈련도 은밀히 하였다. 이 시기부터 그는 사격명수로 이름이 높았다. 그는 50발자국밖에 자그마한 엽전을 놓고도 그 구멍을 쏘아 틀림없이 맞혔다고 한다.
안중근은 가산을 털어서 삼흥학교라는 사립학교를 세운 다음 청소년들에게 반일애국정신을 고취하는 사업도 벌리고 반일의병대 참모총장으로 있으면서 직접 싸움의 선봉에 서기도 하였다.
그후 그는 조선침략의 원흉인 이또 히로부미를 처단할것을 결심했다.
안중근은 3년내에 이것을 성사시키지 못하면 자결로써 인민앞에 자기의 죄인됨을 속죄하기로 맹세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1909년 가을에 조선강점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며 대륙침략을 확대하기 위한 흉계를 가지고 조선침략의 원흉인 이또 히로부미가 《만주시찰》의 길에 나서게 되였다.
이에 대하여 정보를 받은 안중근은 이 절호의 기회를 리용하여 이또를 처단함으로써 민족의 원쑤를 복수하는 동시에 놈들의 흉계를 앞질러 파탄시킬것을 결심하였다.
신문을 통하여 이또놈이 10월 26일 아침 9시 정각에 할빈역에 도착한다는것을 알게 된 안중근은 시간을 맞추어 할빈역으로 나갔다.
군중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안중근은 주머니속의 권총을 으스러지게 틀어쥐고 거사의 순간을 재촉하며 초조히 역두를 노려보았다.
아침 9시 장내를 흔드는 영접곡의 울림과 때를 같이하여 이또 히로부미를 태운 렬차가 정시로 역구내에 들어섰다.
대접 후한 환영에 역은 웃음을 지으며 여유있게 렬차에서 내려선 이또놈이 위병대를 사열한 후 역구내를 나서기 위해 돌아서는 순간 안중근이 발사한 복수의 명중탄이 그대로 이또의 심장과 륵골, 복부에 차례로 들어가 박혔다. 놈은 그 자리에 푹 꼬꾸라지고말았다.
그다음 련이어 증오의 총탄은 가와시마령사, 모리서기관, 다나까만철리사장을 차례로 쓸어눕혔다. 순식간에 환영장은 수라장으로 변하였고 원쑤의 더러운 피로 물들었다.
놈들이 전률과 공포에 몸부림치는데 안중근은 순간 뛰여나가 이또의 시체를 디디고 《조선 만세!》를 거듭거듭 소리높이 웨치였다. 그리고는 구내가 떠나가게 사나이의 큰 웃음을 터뜨렸다.
과연 통쾌한 순간이였다.
얼마나 바라고바라던 순간이였던가. 그의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어리여있었다.
일제는 안중근을 체포하여 려순감옥으로 끌어갔다. 원쑤놈들은 그에게 말로 형언할수 없는 악착한 고문을 들이대였다.
하지만 이에 굴복할 그가 아니였다.
안중근은 변호사이며 스승인 안병찬과 감옥에서 만나 이또란 놈이 과연 어떤 놈인가, 선량한 백의동포의 깨끗한 넋을 짓밟고 우리 나라의 독립을 유린하는데서 앞장섰던 승냥이가 아닌가고 규탄하면서 자신은 결코 살인자가 아니라고 격분을 터놓았다.
안중근은 감옥에서도 원쑤들을 전률케 하였으며 조선사람의 애국적기개를 남김없이 시위하였다.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는 날 나는 천국에서도 덩실덩실 춤을 추고 조국만세를 소리높이 부르리라!》
1910년 3월 26일 반일애국렬사 안중근은 형장으로 태연히 걸어나갔다.
* * *
력사의 한페지를 들여다보게 되는 리유가 있다.
지금 남조선의 괴뢰역적패당은 이른바 《미래지향적관계》를 운운하며 왜나라것들과의 《관계개선》놀음에 극성스레 집착하는가 하면 《안보협력》이라는 미명하에 천년숙적과의 군사적결탁강화책동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와 일본군성노에문제《합의》 등과 관련하여 섬오랑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굴종적태도로 일관하는가 하면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을 정상화할 흉심을 로골적으로 표방하고있다.
이른바 《억제력강화》를 운운하며 《3자협력강화》에 대해 계속 떠들어대고있는속에 지난달 30일에는 괴뢰호전광들이 미국, 일본과 함께 독도로부터 150km 떨어진 조선동해주변 공해상에서 사상 처음으로 《련합반잠수함훈련》을 벌려놓는것과 같은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에게 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시초로 되는것으로 하여 우리 민족은 물론 아시아나라들의 거세찬 항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과거 우리 나라를 강점하여 수백만의 조선사람들을 살륙하고 노예처럼 부려먹으며 그야말로 상상못할 인적, 물적자원을 략탈해간 천년숙적, 오늘날까지도 과거죄악에 대한 꼬물만한 사죄는커녕 오히려 그것을 정당화하며 재침의 칼을 벼리는 섬오랑캐들과 입을 맞추며 동족압살책동에 미쳐날뛰는 괴뢰역적패당의 망동은 전체 조선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만일 지난 세기 일제에 항거하여 싸우다 목숨을 바친 안중근과 같은 애국렬사들이 윤석열역적패당의 추악한 친일매국행위를 안다면 땅을 박차고 나와 매국노들의 뺨을 드세게 후려갈겼을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성토할것이다.
《이 리완용과 같은 놈들아, 지난 세기 섬오랑캐들에게 짐승처럼 짓밟히고 모든것을 빼앗기고 처참하게 맞아죽은 수많은 조선사람들의 령혼들이 역적들을 용서치 않을것이다.》
사람들은 력사를 거울로 삼고 반성도 하고 용기도 얻으며 미래를 개척해나간다. 하지만 지나온 력사의 참혹한 비극과 교훈을 망각하면 그 치욕의 력사가 되풀이 되기마련이다. 일신의 권력과 부귀영달을 위해 외세와 결탁하고 민족을 욕되게 하는것보다 천하의 역적짓은 없다.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 매국역적들의 운명이 결코 오래갈수 없다는것은 력사가 보여주는 진리이다.
친일을 잔명부지의 출로로 삼고있는 천하의 매국집단 윤석열역적패당의 운명도 결코 다를바 없다.(전문 보기)
고결한 인생관과 도덕관이 지배하는 사회, 약육강식과 반목질시가 지배하는 사회(1)
주체111(2022)년 10월 28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부터 세번에 걸쳐 《고결한 인생관과 도덕관이 지배하는 사회, 약육강식과 반목질시가 지배하는 사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모진 고난과 도전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은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습니다.
천만인민이 고결한 도덕의리심과 후더운 인정미, 고도의 자각성과 불같은 헌신성을 지니고 위대한 조선로동당과 사회주의국가,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나라, 사람들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며 정을 뜨겁게 나누는 나라, 고결한 인생관, 도덕관을 지닌 인간들의 고상한 미덕, 미풍이 날마다 꽃펴나는 나라가 바로 우리 조국입니다.
누구나 바랐지만 누구도 이루지 못한 참다운 인간세계를 펼쳐가고있는 우리 나라를 바라보며 세상사람들은 경탄과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서방세계에서 오래동안 살아오면서 사회를 얼구는 쌀쌀한 분위기, 차겁고 매정한 눈빛만을 체험해온 한 해외동포언론인은 누가 지어낼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나라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하나의 생동한 표상으로 글에 이렇게 담았습니다.
《…나는 마치도 사람의 생명도 구원해내는 저 진귀한 약초를 캐내기 위해 배낭을 메고 심산유곡을 헤매는 사람처럼 그 땅에서의 미담들을 채집하여 하나씩, 둘씩 나의 배낭을 채워가려 했다.
헌데 이것이 웬일인가. 저 깊은 숲속 혹은 들판에 희귀하게 하나씩, 둘씩 숨어있어야 할 미담의 꽃송이들이 조국의 들판에는 마치도 번식이 빠른 풀들인양 온 천지를 뒤덮듯 무수히 피여있지 않는가. 그리고 거기에 피여난 꽃송이들은 저마다 갖가지 모양, 갖가지 빛갈을 띠고 그윽한 향기를 뿜고있었다.》
덕과 정이 차넘치는 사회주의대가정, 이 말은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 천만이 혁명적의리와 동지적단결, 사랑과 협력의 고상한 집단주의적인간관계를 활짝 꽃피워가는 우리나라 사회주의사회를 가리키는 대명사입니다.
벌써 60여년전에 《세상에 부럼없어라》라는 노래가 나왔고 세상사람들이 일찌기 《예수》가 왔다가도 할 일이 없는 말그대로 사랑의 공동체라고 찬탄한 이 땅에서는 전체 인민이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한마음한뜻이 되여 광명한 미래를 개척해나가고있습니다.
가장 가혹한 환경속에서도 우리 나라가 인민의 락원, 인류의 리상사회로 전변되고있는 이 위대한 현실의 밑바탕에는 사회주의라는 삶의 보금자리에 대한 우리 인민의 무한한 애착과 긍지가 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가 그토록 숭고하고 위대한것은 모든 사람들을 고상하고 아름답게 육성하며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묶어세울수 있는 도덕적기초가 있기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집단주의입니다.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반영하고있는 집단주의는 사람들을 정의롭고 아름다운 인간으로 키우고 모든 인간관계를 진정한 단결과 협력의 관계로 전환시킵니다. 어려울수록, 힘들수록 사람들모두가 나라를 위해 투신하는것을 도덕적의무로 내세우고 분투하게 하며 동지들사이에, 사람들사이에 뜨거운 사랑과 정이 넘치게 하는것이 집단주의이며 그것이 빛나게 구현된 사회가 바로 우리 나라 사회주의입니다.
집단주의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공통된 지향을 안고 공동의 노력으로 끊임없이 전진해나가는 가장 단합되고 활력있는 사회로 되는것입니다.
《너 아니면 나》라는 가치관이 지배하고 남을 경계하며 딛고올라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약육강식의 사회에서는 이런 경이적인 현실을 상상조차 할수 없습니다.
《…근대인들의 성공의 목표는 더 론의할 여지없이 권세와 부귀영화이다.
이 목표에로의 길을 어떻게 밟는가, 그 성공의 열매를 어떻게 당겨오는가 하는것은 각자나름의 잠재능력에 기인된다.
바로 그 잠재능력의 기초는 〈너를 눌러야 내가 산다.〉는 생존의식이다.》
자본주의의 사회정치학이 설교하는 이 랭혹한 론리는 모든 인간관계가 오직 먹이사슬로 엮어진 약육강식의 법칙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인의 리익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승자의 도덕이 극구 찬양되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낱낱이 드러내보이고있습니다.
사람들을 저 하나만의 리익을 위하여 살아가는 극도의 리기적인 존재, 물질적욕망에 의하여 지배되는 돈의 노예로 만드는 개인주의는 인간의 본성적요구로부터 흘러나오는 덕과 정을 말살하는 근본요인입니다.
지금까지 《고결한 인생관과 도덕관이 지배하는 사회, 약육강식과 반목질시가 지배하는 사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전문 보기)
사설 :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참된 애국자가 되자
오늘 전체 인민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사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을 다그쳐나가고있다.
위대한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애국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투사들에 의하여 그 속도가 배가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이 벌어지고있는 지금 우리 인민앞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은 만만치 않다.시련이 크다고 하여 주저앉으면 우리앞에는 더 엄혹한 장애가 가로놓이게 될것이며 강국건설의 시간표는 그만큼 드티여지게 된다.
보통의 각오와 잡도리로써는 혁명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애국은 구호나 맹세가 아니라 실천이고 투신이여야 한다.지금이야말로 누구나 애국의 성실한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더욱 분발하고 분투해나가야 할 때이다.
부강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는데서 결정적인것은 물질적조건이나 유리한 환경이 아니라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이다.조국의 부름에 심장을 내대는 불굴의 투쟁정신이 강렬히 분출되는것만큼 강국건설이 앞당겨지게 된다.전체 인민이 중첩되는 격난을 과감히 부시며 하나하나의 창조물에 심혼을 바칠 때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이 굳건히 쌓아지고 공화국의 국력은 백배해질것이다.
전체 인민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참된 애국자가 되는것은 공화국의 정치사상적힘을 천백배로 다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정치사상적위력은 사회주의조선고유의 불가항력이다.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킬수 있는 묘술도,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국가의 종합적국력과 대외적지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킬수 있는 방략도 정치사상진지강화에 있다.
전체 인민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애국자로 튼튼히 준비하는 과정이자 우리의 혁명진지, 사상진지가 억척의 보루로 다져지는 과정이다.최근년간 우리 국가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강력한 힘의 실체, 자주강국으로 자기의 면모를 더욱 뚜렷이 한것은 우리 혁명대오를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충신들의 대오, 강국인민의 기품과 인격을 지닌 애국자들의 대부대로 만드는데 진지한 품을 들여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정치사상진지를 다지는데서 완성이란 있을수 없다.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삶은 국가의 부강번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삶이 어떤것인가를 보여주는 참된 본보기이다.누구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워 가사보다 국사를 더 중히 여기는 관점,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을 지닌 애국자로 튼튼히 준비할 때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위력인 정치사상적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는 절대적힘으로 더욱 강화될것이다.
전체 인민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참된 애국자가 되는것은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모든 분야에서 강국의 면모에 걸맞는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국가의 전진동력은 자기의 지혜와 노력으로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해 투신하려는 전체 인민의 애국의 열정이다.우리 공화국의 력사가 그토록 영광스럽고 주체조선의 변혁상이 그처럼 눈부신것은 우리 인민이 지닌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자력갱생궤도우에서 페허우에 천리마가 날아올랐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섰다.일터마다에 애국의 기상이 차넘치고 누구나 국가의 큰 짐을 덜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나갈 때 엄혹한 시련기를 국력강화의 호기로 반전시키며 부흥강국건설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자력갱생의 영웅서사시로 빛나는 공화국의 력사가 가르치는 철의 진리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조국이 부여한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기세는 충천하다.난관은 중첩되고 모든것이 부족하지만 연길폭탄의 력사, 천리마시대의 서사시를 배우며 자란 우리 인민에게는 못해낼 일도, 점령 못할 요새도 있을수 없다.전체 인민이 자기의 힘과 기술로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야심만만한 배짱을 지니고 공민의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갈 때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은 당겨지고 이 땅우에는 세계가 우러러보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 보란듯이 일떠서게 될것이다.
전면적국가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현실은 위대한 조국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자라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흥강국건설에 자기의 슬기와 재능을 다 바쳐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나는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삶의 순간순간을 값높은 애국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하루빨리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과 포부가 실현된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시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절대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앞당겨 이룩하는 근본담보가 있다.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국가건설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희생적헌신이 얼마나 값비싼것인가를 심장깊이 새기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열혈충신이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를 따라배워 나라와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고 조국의 부름이라면 한목숨 서슴없이 내대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오늘의 하루하루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는 중요한 계기로 여기고 당중앙이 구상하고 의도하는 문제들을 완벽하게 실천해나가는 견결한 혁명전사가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뜻깊은 10월 만경대혁명학원을 두번째로 찾으신 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핵심골간육성원종장에 또다시 새기신 사랑의 자욱을 더듬어-
지난 10월 17일부 《로동신문》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만경대혁명학원을 또다시 찾으신데 대한 소식이 실리였다.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불과 며칠전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고 원아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을 크나큰 감격속에 뵈옵지 않았던가.
온 나라 인민이 보다 자상히 알고싶어하는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하고싶어 얼마전 우리는 또다시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학생들은 우리 당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조선로동당의 아들딸이며 나의 아들딸입니다.》
솟구치는 격정을 안고 혁명의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을 돌아보는 우리의 심장은 세차게 달아올랐다.
얼마나 다심한 사랑의 손길이 만경대혁명학원에 어려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자욱을 따라 걸을수록 위대한 아버지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만경봉의 소나무처럼 꿋꿋이, 백두의 산악처럼 억세게 자라는 계승자들의 대오와 함께 더욱 줄기차게 전진하는 주체혁명위업의 기상과 창창한 미래가 가슴벅차게 안겨왔다.
백두의 산악처럼 억세고도 미더운 우리 혁명의 계승자들이 자라는 만경대혁명학원!
솨-솨-
만경봉기슭에 뿌리내린 푸르른 소나무들도 한껏 설레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찾아오신 사연을 력사의 증견자가 되여 전하는 유서깊은 교정에서 우리와 만난 혁명학원의 일군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지난 10월 12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도 하시고 혁명학원학생들의 분렬행진을 보아주시며 기쁨과 만족속에 손을 높이 드시여 격려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아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도 발걸음을 쉬이 떼지 못하시였다.
자애로운 아버지품에서 떨어지기 힘들어하는 원아들의 심정을 헤아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간이 바빠 학원을 다 돌아보지 못하였는데 주말에 꼭 다시 오겠다고 사랑의 약속을 하시였다.
그때로부터 나흘낮 나흘밤이 흘러 새 아침이 밝아왔다.
그 며칠은 학원교정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세차게 굽이쳐흐른 날과 날이였다.
자동차경적소리만 울려도 경애하는 그이께서 오시는것만 같아 한달음에 달려나가던 일군들이며 붉은 감이 주렁진 나무아지에서 까치소리만 들려도 약속이나 한듯 창밖을 내다보던 원아들…
하지만 그 누구도 알지 못했다.흐르는 시간과 함께 산같이 쌓아지는 그리움을 안고 기다리는 자식들의 마음보다 더 열렬한 그리움이 위대한 어버이의 심장에서 끓고있은줄을.
10월 16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아들과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천금같은 시간을 내여 만경대혁명학원에 나오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맞이한 학원책임일군들은 너무도 감격하여 어쩔줄 몰랐다고 한다.
학원의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언제면 오실가 손꼽아 기다린 우리들이였습니다.그러나 천만가지 나라일을 돌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시 오겠다고 하신 사랑의 약속을 지켜주실줄은 정말 몰랐습니다.우리가 너무 철없이 기다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의 가슴도 젖어들었다.올해의 마지막분기가 흐르는 이 시각, 우리 당이 제시한 올해 과업수행의 빛나는 결속을 위하여 누구보다도 하셔야 할 일, 찾으셔야 할 곳이 많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후대들을 훌륭히 키우는것을 나라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더없이 중요한 사업으로 간주하시는 그이이시기에 우리당 붉은기의 그 빛갈처럼 색조도 숨결도 모습도 한빛으로 붉고 청신한 계승의 본피줄에 진함없는 활력을 부어주고 주체위업의 원기둥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져주시려 만경대혁명학원을 또다시 찾으신것이 아니랴.
원아들과 보내시는 시간이 그대로 자신의 휴식이고 기쁨이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의 원아들과 함께 계시며 시종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종합체육관을 찾으시여서는 원아들의 격술도 보아주시며 정말 잘한다고 높이 치하해주시고 수영관에 들리시여서는 조약대에서 물에 뛰여드는 원아들에게 남먼저 박수도 쳐주신 그이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졸업반학생들의 권총실탄사격도 보아주시며 우리 군대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군사인재후비들로 준비해가는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고 사격에 참가한 그들모두가 만경대의 물과 공기를 마시며 성장한 아들들답게 우리 당의 핵심중의 핵심, 혁명의 기둥으로 활약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담아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실 때 일군들은 가슴이 뜨거워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원래 졸업반학생들은 학원창립 75돐전에 졸업하게 되여있었다.그들의 아쉬움을 헤아리시여 졸업날자를 미루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보살피심속에 그들은 창립 75돐 기념행사에 참가하였는데 이날 또다시 꿈만 같은 영광을 받아안았던것이다.
혁명가유자녀모두를 자신의 살붙이처럼 여기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을 부어주신 감동깊은 이야기는 이뿐이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랜 시간을 혁명가유자녀들을 위해 바치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학원의 식당에도 들리시여 원아들이 밥을 먹는 모습도 보아주시기 위해 친히 그들을 기다리기까지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한초한초의 시간이 얼마나 귀중한것인가.
하지만 그이께서는 우리 원아들이 무엇을 먹는가를 직접 알아보시며 원아들에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가, 음식을 어떻게 가공했을 때가 제일 맛이 있는가고 물어주시면서 천금같은 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였다.
감동깊은 사랑의 화폭이 련이어 펼쳐지는 가운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물으심에 씩씩하게 대답을 올린 원아들인 최청해, 윤평혁, 송재경, 박웅…
그들의 나이는 모두가 13살이다.
사랑스러운 원아들을 대견함과 만족속에 바라보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해빛같은 미소에는 우리 원아들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며 이 세상 모든 행복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정과 사랑이 비껴있었다.
이날 교육조종실, 저격무기강실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학원의 교육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으며 혁명의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인 혁명학원의 교육사업을 개선강화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고 학원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해설 : 당의 정치건설에서 초점을 두고 해결하여야 할 과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에서 모든 당원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가지고 정치활동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는것을 당의 정치건설에서 초점을 두고 해결하여야 할 과제로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로동당을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력사적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은 혁명과 건설의 령도적정치조직, 전위대오이다.당이 정치적참모부로서 자기의 사명을 다하자면 당을 이루는 매 당원들이 자각적인 선봉투사, 정치활동가답게 수준있게 사고하고 투쟁하여야 한다.
력사가 오래고 당원수가 많다고 하여 당이 강한것이 아니다.수많은 당원들이 있고 력사와 전통이 있는 당이라고 하여도 당원들의 정치의식이 낮으면 무맥한 당, 바람앞의 초불과 같다.지난 세기말 자본주의가 복귀된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의 비극적인 현실이 보여주듯이 당원들이 정치의식, 정치적감수성이 부족하면 청맹과니가 되여 당자체는 물론 진정한 인민의 세상인 사회주의도 지켜낼수 없다.모든 당원들이 정치의식을 부단히 제고하고 자각적인 선봉투사, 정치활동가답게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높일수 있다.
당원들의 높은 정치의식은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는데서 뚜렷이 표현된다.우리 당이 70여년간 간고하고 복잡한 조선혁명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면서 력사에 길이 빛날 거대한 공적을 쌓아올릴수 있은것은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당원들의 영웅적투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자주 추억하신 락원의 10명 당원들, 그들은 불비쏟아지는 전화의 나날 폭격으로 발전소가 멎어서면 목탄차를 끌어다 송풍기를 돌리고 파편에 맞아 로체에 구멍이 나면 모래마대를 안고 육탄이 되여 막으면서 수류탄을 생산하였다.전후에는 모든것이 파괴된 재더미우에서도 종파분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자체의 힘으로 양수기를 만들어냈다.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모든것을 정책적안목에서 보고 대하며 당정책을 견결히 옹호관철해온 당원들이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를 지켜서있었기에 전설적인 천리마시대가 펼쳐졌고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일대 전성기가 열리였으며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혹독한 도전과 시련속에서 우리식 사회주의가 굳건히 고수되고 강국건설의 새시대가 태여나게 되였다.
시대가 전진하고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더욱 높아져야 하는것이 당원들의 정치의식이다.우리 혁명대오에서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새세대 당원들이 당대렬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현실은 정치의식제고를 필수불가결의 요구로 제기하고있다.새세대 당원들의 정치의식이 낮으면 당의 면모가 흐려지게 되고 조만간에는 훌륭했던 당의 존재도 력사책의 과거지사로 밀려나기마련이다.정치의식은 유전되는것도, 저절로 높아지는것도 아니다.오직 본인의 자각적이며 꾸준한 노력을 통하여 정치의식이 제고될수 있다.
현시기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우리가 달성한 성과도 크지만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고 수행해야 할 과업 또한 방대하다.당원들이 정치의식이 희박하고 안목이 좁으면 아무리 훌륭한 당결정을 채택했다고 해도 단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으며 결국 우리 당이 정한 시간표가 흔들리게 되고 그만큼 혁명의 전진속도가 더디여진다.당원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녀야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모든 사업을 당정책에 철저히 립각하여 진행해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 당에는 말 잘하는 당원이 아니라 당에서 걱정하고 바라는 문제를 풀기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는 당원,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대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당원들이 절실히 필요하다.전체 당원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당과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며 당정책관철에 적극 떨쳐나설 때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진척되고 당중앙의 높은 존엄과 권위가 지켜지게 된다.
당정책과 당결정이 무조건 철저히, 완벽하게 관철되자면 광범한 대중이 발동되여야 하며 그러자면 당원들이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한다.수백만 당원들이 몇사람씩만 맡아 그들을 교양하고 당정책관철에로 이끈다면 못해낼 일, 점령 못할 목표란 있을수 없다.당원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가질 때 사람들이 평범하게 하는 말이나 눈빛속에서도 그들의 사상정신상태를 정확히 판별할수 있으며 대중속에 당의 목소리를 알려주고 실천적모범으로 이끌어나갈수 있다.
당원들이 정치의식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는 학습과 자체수양을 강화하는것이다.
당의 혁명사상과 령도업적을 잘 알아야 정치적감수성과 정치리론수준을 높이고 제기된 문제를 정치적각도에서 예민하게 보고 대할수 있다.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인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하는것이 중요하다.정규학습, 강연회에 빠짐없이 참가하여 새로운 사상과 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자체학습도 풍부하게 다방면적으로 진행하면서 사업과 생활의 전 과정을 학습과정, 탐구과정으로 전환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나라를 위한 일감은 어디에나 있다
요즈음 신문과 TV로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한가지라도 좋은 일을 찾아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소행이 계속 전해지고있다.
비록 나이와 사는 곳은 서로 다르지만 나라를 위함이라면 큰일, 작은 일을 가리지 않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어떤 생활의 진리를 새겨안게 되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중구역 역전동에 가면 사람들로부터 《애국자아바이》로 불리우는 80고령의 한 로인이 있다.지난 시기 공훈기술자칭호를 수여받은 그는 오늘도 변함없이 애국의 길을 걷고있다.
자체로 수도물절약기를 만들어 동주민들이 생활에 적극 리용하도록 하는것이라든가, 자기곁을 지나치는 자전거에서 착상을 얻어 실리있는 도로청소기를 만들어 수도의 환경을 깨끗이 하는데 이바지한것을 비롯하여 그는 여든이 넘은 오늘까지도 크든작든 나라위해 할수 있는 일감들을 적극 찾아내고있다고 한다.
사실 우리 생활을 둘러보면 이렇게 나라에 보탬이 될수 있는 일감들이 얼마든지 있다.길가에 흘린 한이삭의 낟알, 한줌의 석탄을 놓고서도 나라의 쌀독, 조국의 불빛을 생각할수 있고 덧없이 흘러가는 한갈래의 물줄기앞에서도 자기가 사는 고향의 래일을 그려볼수 있다.그런데 이 일감을 보는 눈은 누구에게나 있는것이 아니다.
하다면 어떤 사람의 눈에 애국의 일감이 보이는가.
함흥시에 자리잡은 성천강가방공장에 가면 《기발한 착상, 애국의 마음》이라는 제목을 가진 류다른 일지를 볼수 있다.부피두터운 그 일지에는 단위발전과 생산정상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하여 그곳 종업원들이 기울인 지혜와 열정, 땀과 노력이 력력히 새겨져있다.공장일군의 말에 의하면 그 일지를 리용하면서부터 종업원들속에서 기술혁신과 창의고안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일터애, 공장애도 더욱 높아졌다고 한다.공장의 소문난 한 창의고안명수는 이렇게 말하였다.
《공장의 생산정상화를 위해,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나도 무엇인가 이바지해야겠구나 하고 생각하니 생산과정에 나오는 자투리천도 무심히 스쳐지날수 없었습니다.》
나라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만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일감을 보는 눈을 가지게 되는것이다.
《조국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할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한가지라도 나라에 보탬이 될수 있는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사람만이 우리 시대의 참된 공민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우리가 살고있는 마을과 거리마다에, 우리의 일터와 초소마다에 이러한 애국의 고결한 사상감정이 공기처럼 흘러넘치고 누구나 다 우리 시대의 참다운 애국자로 빛나는 삶의 길을 이어간다면 우리 조국의 전진발전은 더욱 빨라지게 될것이고 우리의 리상은 이 땅우에 현실로 꽃펴날것이다.
그렇다.나라를 위한 일감은 어디에나 있다.누구나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후대들의 행복한 래일을 위하여 애국의 일감을 한가지라도 더 많이 찾아하자.(전문 보기)
론평 : 제 도끼에 제 발등 찍힌다
주체111(2022)년 10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북침전쟁책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는속에 조선서해해상에서 륙, 해, 공군무력을 동원한 대규모적인 《서해합동훈련》을 벌려놓았다.
24일부터 27일까지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있는 이번 훈련에 남조선괴뢰군은 이지스구축함, 호위함을 비롯한 수십척의 군함들과 해상초계기, 해상작전직승기, 《F-15K》, 《KF-16》전투기들을 투입했으며 여기에 남조선강점 미군의 전투기들도 참가하여 전쟁열을 고취하고있다.
잠시라도 잠잠해있으면 엉치에 뿔이 나는지 하루도 쉴새없이 벌려놓는 호전광들의 불장난소동으로 조선반도지역은 전운의 기운이 항시적으로 감돌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이번 훈련의 목적에 대해 그 누구의 《도발》에 대비한 련합, 합동 해상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데 있다며 《방어》와 《년례》의 모자를 씌우는것은 그야말로 오만함과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력대로 조선반도에서 긴장격화의 악순환이 조성되게 된 근본원인은 우리에 대한 미국, 남조선괴뢰군의 일방적인 군사적도발에 있었다는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정의와 자주의 성새, 세계사회주의보루를 없애버리고 동북아시아패권을 유지강화하려는 미국과 상전을 업고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타고앉으려는 남조선괴뢰들의 공통된 야망은 끊임없는 반공화국군사적도발로 이어져 조선반도지역의 정세격화를 초래하군 하였다.
그에 대한 례는 얼마든지 있다.
1960년대에 우리의 령해를 침범한 《푸에블로》호사건과 우리의 령공에 침입한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1970년대 미군에 의한 판문점도끼사건과 1990년대 미군정찰직승기침입사건, 1990년대말에 있은 서해해상사건 등이 바로 그러하다. 여기에 《키 리졸브》,《독수리》, 《을지 프리덤 실드》를 비롯한 각종 명목의 북침합동군사연습들, 우리 공화국을 분렬와해시키기 위한 반공화국삐라살포 및 심리모략방송놀음 등은 군사적도발의 원흉,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장본인이 누구들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력사적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괴뢰호전광들이 이번 《서해합동훈련》은 물론 일체의 군사훈련들에 그 누구의 《도발》을 격퇴하기 위한 《방어적훈련》, 《년례적훈련》이라는 감투를 씌우는것이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이다. 오히려 남조선괴뢰들은 이번 계기를 통하여 위선자, 도발자로서의 저들의 추악한 실체만을 극명하게 드러냈을뿐이다.
괴뢰호전광들은 이번에도 《년례적》이라는 미명하에 서해상에 대규모무력을 집결시켜놓고 《호국》훈련을 벌리면서 남조선강점 미군과 함께 우리에 대한 실제적인 군사적도발을 감행하려 하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서해합동훈련》을 시작하면서 그 누구에 대한 《격멸》과 《응징》을 여느때없이 거세게 내뱉으며 이번 훈련이 우리를 겨냥하고있다는것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것과 동시에 괴뢰언론들이 이에 대해 구체적이며 신빙성있는 사실자료들을 들며 경쟁적으로 떠들고있는 사실은 사태의 엄중성을 더욱 배가해주고있다. 여기에 외신들과 전문가들도 고도로 긴장된 조선반도의 현 상황을 두고 한결같이 《전쟁이 가능한 상태》라고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현실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산생시키는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제 도끼에 제 발등 찍힌다는 말이 있다.
가뜩이나 첨예한 시기에, 한점의 불꽃이 전면전에로 번져질수 있는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 괴뢰호전광들이 벌리는 무모한 군사적망동, 계속되는 불장난소동은 돌이킬수 없는 화난만을 자청하는 근원으로 될뿐이다. (전문 보기)
남조선에서 윤석열역도를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기 위한 대규모초불집회 진행
주체111(2022)년 10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22일 서울에서 《초불승리전환행동》의 주최로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 제11차 전국집중초불대행진》이 대규모로 진행되였다.
각지에서 모인 수만여명의 각계층 시민들이 《윤석열퇴진》, 《민생파탄》, 《정치보복》, 《부끄러워 못살겠다》 등의 손구호들을 들고 집회에 참가하였다고 한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검찰독재왕국을 만든 사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전쟁위기를 만드는 사람, 복지예산을 삭감하고 대통령관저에 돈을 쏟아붓는 사람이 누구냐.》고 하면서 《권력에 취한 사람들에 의해 광기의 시대가 도래했다.》, 《무도한 윤석열정부와 검찰독재를 막아내야 한다.》고 단죄하였다.
이어 시민들은 《윤석열정권이 광화문초불혁명의 맥을 이어 이 자리에 온 초불국민이 두려워 겁박하고있다.》고 폭로하면서 《초불행동은 국민명령이고 주권자의 권리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계속하여 집회참가자들은 《우리 국민은 윤석열과 그 적페일당의 권한을 완전히 박탈할것이다.》, 《단호하게 끝까지 싸울것이다.》라고 자신들의 투쟁결의를 피력하였다.
집회가 끝난후 참가자들은 서울시청앞에서부터 출발하여 괴뢰대통령실가까이까지 행진을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언론탄압에 비낀 독재광의 저의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사회적현상에 대한 서술과 분석에서 객관성, 진실성, 공정성을 보장하는것은 언론의 사명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그른것을 보고도 그르다고 말할 용기가 없는 언론은 구태여 존재할 필요조차 없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이러한 본연의 사명에 맞지 않게 언론에 거짓과 위선을 강요하는 독재자의 검은 마수가 로골적으로 뻗쳐지고있다.
괴뢰패당은 지난 9월 해외행각기간 윤석열역도가 쏟아낸 상말을 처음으로 폭로하고 김건희의 부정부패의혹 등을 신랄하게 파헤치고있는 《MBC》를 비롯한 언론들이 사실과 다른 보도로 《정부》의 신뢰를 떨어뜨리고있다고 하면서 언론사들에 사과할것을 강박하고있으며 그들에 대한 탄압책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 뿐만아니라 반《정부》경향의 언론들에 대한 강도높은 수사와 조사놀음을 벌려놓고 그것만으로도 성차지 않아 진보적경향의 언론들은 아예 없애버리려고 책동하고있다.
언론의 《자유》라는 기만적인 방패를 들고 《공정》과 《상식》을 목이 쉬도록 열창하던 괴뢰역적패당이 갈데없는 가긍한 처지에 빠져 오만과 독선의 진면모를 스스로 드러낸셈이다.
하다면 괴뢰내부는 물론 외신들까지도 강하게 반발하며 일제히 규탄의 포문을 열어놓은 역적패당의 언론자유에 대한 위협, 언론탄압행위의 근저에는 무엇이 깔려있는가.
명백히 단언하건대 여기에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력사의 진실이 어떻게 오도되든 범죄의 흔적을 흑막속에 묻어버리고 모든 언론사들을 저들만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대변하는 어용나팔수로 전락시키려는 파쑈독재광의 후안무치한 저의가 깔려있다.
괴뢰역적패당이 아무리 독재의 검은 칼을 휘둘러도 그것은 절망끝에 부리는 객기이고 광기일뿐 력사의 진실을 가리우려는 독재자의 방패로는 될수 없다.
진실은 오직 진실대로 남아있을것이다.(전문 보기)
여실히 드러나고있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2)
주체111(2022)년 10월 27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여실히 드러나고있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 이런 제목으로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은 자본가계급이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를 요구하여 떨쳐나서는 광범한 근로대중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진압하는데서도 드러나고있습니다.
자본가계급은 《자유》, 《인권》, 《민주주의》를 부르짖다가도 저들의 지배권실현에 위기가 닥쳐오면 파쑈독재의 이발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광범한 대중의 정치적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그들에게 정치적박해를 가합니다. 때문에 자본주의나라들의 근로대중에게 있어서 정치적권리와 민주주의적자유는 한갖 그림의 떡에 불과합니다. 수많은 악법과 수사기관들을 비롯한 방대한 폭압기구들이 진보적인 정당, 사회단체들의 활동과 일반주민들의 일거일동을 항시적으로 제약, 감시하고있습니다. 언론, 출판과 집회, 시위에 대한 탄압, 선진적인 사회활동가에 대한 박해와 추방, 인종차별 등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자유말살, 인권침해현상은 지금 극도에 이르고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와 자본주의세계를 뒤흔드는 금융위기가 폭발하고 그로 하여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가 조성되자 자본주의나라들의 권력층을 비롯한 지배계급은 생존권을 요구하고 자본의 착취를 반대하여 들고일어난 각계층 근로대중의 항의시위를 폭압무력을 동원하여 무차별적으로 탄압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철창속에 가두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자본주의나라들이 열을 올리며 선전하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을 여실히 드러내보이고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는 자본의 착취와 침탈행위들을 변호하고 사회주의를 악랄하게 비방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사상적도구입니다.
지난 시기 제국주의자들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높아가는 자본의 착취에 대한 반항심과 사회주의에 대한 동경심을 억누르기 위해 사회주의에 대한 온갖 비방중상을 일삼아왔습니다. 이러한 허위선전의 주되는 목적은 사회주의의 영상을 흐리게 하고 인민들속에서 사상적혼란을 일으키기 위한데 있습니다.
사람들을 황금만능과 부르죠아적방종에 물젖은 자본의 노예로, 저속한 존재로 전락시키는 《자유민주주의》가 지배계급의 리익을 위해 사회주의사상과 제도를 겨냥했던 반공리념에 불과했다는것이 랭전종식이후 더욱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극단화된 사회의 량극화와 경제적위기, 민족간대립과 종교분쟁의 격화, 극우익의 란동과 환경위기 등 론의거리로 되고있는 모든 문제들이 자본주의리념으로써는 도저히 해결할수 없는 난문제들로 되고있습니다. 또한 민족배타주의와 인종주의, 신나치즘까지 대두하여 리념의 위기, 정치적위기는 더한층 심각해지고있습니다.
자본주의세계가 암담한 전도를 놓고 방황하는 속에 사람들사이에 불화와 대립, 적대감과 증오심을 조장시키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범람하고 지어 사고나 관념상에서 리념적인 실체가 명백치 않은 별의별 오가잡탕의 궤변들까지 쏟아져나와 정치생활과 정신문화생활령역에서의 반동화, 빈궁화는 가속화되고있으며 사회전체가 절망과 혼란에 깊이 빠져들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이 다 낡아빠진 《자유민주주의》의 타령을 늘어놓아도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를 보장하여주는 사회주의에 대한 수억만 인민대중의 지향과 동경심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습니다.
인류의 미래인 사회주의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이 오랜 투쟁과정을 통하여 스스로 선택한것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유린하는 세력이 있는한 인민대중이 그것을 반대하여 투쟁하는것은 필연적이며 그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가 승리하는것은 확정적입니다.
이것은 오늘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 처한 자본주의의 비참한 운명을 통하여 인류가 다시금 확신하게 되는 진리입니다.
지금까지 두번에 걸쳐 《여실히 드러나고있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 이런 제목으로 전부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 련재
최근소식 : 남을 훈시하기전에 자기부터 돌이켜보아야 한다
최근 영국외무성이 우리의 자위적인 군사적조치들을 걸고드는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영국이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인 자위권행사를 걸핏하면 문제시하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우리는 영국이 말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라는것을 언제한번 인정해본적이 없다.
더우기 영국으로 말하면 우리를 걸고들 초보적인 체면이나 자격도 없는 나라이다.
영국이 지난해 3월 핵탄두수를 현재의 180개로부터 260개로 늘이는것을 국책으로 정하였다는것은 이미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같은해 9월 영국은 국제적인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가까운 동맹국들까지 속여넘기며 미국주도의 안보동맹인 《오커스》에 가입한것으로 하여 지금까지도 국제사회는 물론 동맹국들로부터 맹비난을 받고있다.
대양건너 태평양수역에까지 항공모함을 비롯한 수많은 군함들을 들이밀어 지역정세를 계단식으로 격화시켜 아시아나라들의 강한 경계심과 반발을 초래하고있는것도 바로 영국이다.
지금 국제언론들과 군사전문가들은 《국제법에 의한 질서》수립을 요란하게 광고하는 영국이 실지로는 국제적인 핵군축 및 핵무기전파방지체계에 부정적인 충격만을 조성하고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이렇듯 국제질서를 란폭하게 위반하고 세계와 지역의 안정을 주저없이 파괴하고있는 영국이 당당한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인 우리의 자위권행사를 무턱대고 부정하려드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고 이중기준의 극치이다.
만약 핵항공모함, 이지스구축함, 핵동력잠수함을 비롯한 적대국의 대규모해상전력이 도바해협에서 군사연습을 벌린다면 이에 대해 영국은 어떻게 대응하겠는가.
앞으로도 영국이 조선반도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격화시키는 미국에 대해서는 입 한번 벌리지 못하고 우리의 자위적조치들만 문제시하게 되면 세계면전에서 자기 손으로 자기 허물을 드러내보이고 톡톡히 망신당하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
남에게 훈시하기전에 먼저 자기부터 보라는 말이 있다.
영국은 자기의 발언과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해보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국제법적의무를 리행하는데서 다른 나라들의 수범이 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할것이다.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최현도
론설 : 혁명의 혈통은 사상적피줄기이다
조선혁명의 닻이 오른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러갔다.그 나날 우리 혁명은 간고한 시련의 고비들을 무수히 넘어왔으며 세대도 여러번 교체되였다.중첩되는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백두밀림에서 나붓기던 혁명의 붉은기는 그 어떤 탈색이나 변색을 몰랐고 주체의 항로는 추호의 드팀도 없었다.
백두의 혈통을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피로 꿋꿋이 이어나가는데 조선혁명의 영원한 승리가 있고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며 우리 당과 인민이 체득한 고귀한 철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말하는 주체의 혈통은 생물학적인 혈통이 아니라 사상적인 혈통입니다.》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혁명에는 자기의 고유한 혈통이 있다.개척기에 마련되고 굳건해진 자기 특유의 혈통을 순결하게 계승해나가는 혁명만이 승승장구하게 된다.
혁명의 혈통은 혁명투쟁의 력사적시원과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며 혈통을 옹호고수하고 계속 이어나가는것은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근본담보이다.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은 대를 이어 계속되며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속에서 발전완성되게 된다.혁명의 근본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그 명맥을 순결하게 이어나가는것은 혁명위업의 승패와 운명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혈통은 결코 저절로 이어지고 계승되는것이 아니다.장구한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사는 혈통의 순결성을 대를 이어 고수하는 사업을 소홀히 하게 되면 불피코 혁명의 전세대가 창조한 전통이 흐려지고 이룩한 업적이 훼손되게 되며 종당에는 혁명 그자체를 말아먹게 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혁명이 전진하고 투쟁이 심화될수록 더욱 부각되고 진지한 품을 들여야 하는것이 바로 혈통, 사상과 정신의 계승문제이다.
혁명의 혈통은 곧 사상적피줄기이다.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진로가 밝혀지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가 담보된다.혈통의 위대성은 다름아닌 사상의 위대성이며 혈통의 계승은 본질에 있어서 사상의 순결성, 유일성의 계승이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은 위대한 사상으로 첫걸음을 떼고 사상의 계승으로 전진비약해온 백승의 력사이다.적수공권으로 시작한 조선혁명에서 유일무이한 무기는 위대한 혁명사상이였다.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은 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하여 하나로 뭉치고 단결의 정신, 충실성의 정신으로 혁명의 큰 산들을 줄기차게 넘어왔다.사상과 신념의 피가 년대와 년대를 이어 변함없이 흐르고 그 바통이 빛나게 계승된 바로 여기에 조선혁명의 필승불패성이 있다.
우리 혁명의 사상적피줄기는 주체사상을 뿌리로 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이 복잡다단한 정치정세속에서도 자주의 길을 따라 곧바로 전진해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고 우리 인민을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혁명적인민으로 키운 자양분이였다.우리의 심장에서 높뛰는 피는 주체의 피이고 우리가 영원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기치도 주체의 기치이다.주체사상이 있기에 우리 혁명특유의 발전성과 생명력은 무궁하고 우리 혁명의 억년 청청함이 굳건히 담보되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혈통의 순결성으로 빛나는 주체100년대의 계승이다.
지난 10년간은 우리 혁명의 존립과 전도에 있어서 제일 관건적이고 결정적인 년대였다.사상최악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 혁명이 자기의 성격과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며 현격한 전진발전을 이룩해올수 있은것은 사상적피줄기의 굳건함에 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우리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고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가 전당과 온 사회에 힘있게 맥박치고있으며 우리의 혁명진지, 사상진지가 철옹성같이 다져졌기에 우리 국가의 국력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비약해나가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한길을 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고있다.혁명대오에 차넘치는 숭고한 사상정신도 혁명적신념과 의리에 기초한 충실성의 정신이며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도 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일심동체가 되여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한결같이 움직이는 위대한 혁명적단결이다.우리 혁명을 백승에로 견인해온 위대한 사상과 정신이 전체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히 변색되지 않는 신념의 피로 맥박칠 때 백두의 혈통은 억세게 이어지고 주체혁명위업은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사상적피줄기를 굳건히 이어나가기 위한 근본조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주체혁명의 백년대계를 담보하고 우리 시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며 대백과전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우리 혁명의 명맥, 사상과 신념의 피줄기를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나가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다는것은 그것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고 확고부동한 신조로 삼는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굳은 신념, 총비서동지 따라 영원히 한길만을 가려는 철석의 의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결사관철의 정신, 이것이 우리 시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특질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과학성과 견인력, 변혁적위력이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전당과 온 사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열기가 고조되고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이 철저히 보장되고있으며 누구나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며 광명한 래일을 향해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당중앙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백두의 혈통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전세대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전통, 이것이 우리가 이어받아야 할 사상적피줄기이다.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혁명정신, 혁명가의 넋은 우리모두의 심장속에 사상과 신념, 충성과 애국의 피가 끓어넘치게 하는 사상정신적자양분이다.
항일혁명선렬들과 위대한 전승을 안아온 영웅세대를 비롯하여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은 수령을 받들고 당과 조국을 위한 성스러운 행로에 충신의 한모습만을 아로새긴 열혈의 혁명가들이였다. 수령의 신변안전과 혁명사상, 권위를 보위하기 위함이라면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고 조국의 무궁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친 그들의 불굴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이 있었기에 이 땅우에 자주강국의 터전이 닦아지고 주체사상이 구현된 불패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서게 되였으며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가 영예롭게 수호되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다져질수 있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식수절을 정함에 대하여
제1090호 주체111(2022)년 10월 25일
주체41(1952)년 3월 14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미제의 야수적인 폭격으로 파괴된 산림을 전군중적운동으로 복구할데 대한 교시를 주신 력사의 날이다.
뜻깊은 이날이 있어 우리 나라에서는 산림복구사업의 첫 봉화가 타오르게 되였으며 로동당시대의 황금산, 보물산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주의리상촌으로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한 산림복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산림복구의 첫 봉화를 지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산림복구의 첫 봉화를 지펴주신 력사의 날인 3월 14일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식수절로 한다.
2. 중앙인민위원회 정령 제7872호[주체87(1998)년 6월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식수절을 제정함에 대하여》를 페지한다.
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울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조국강산을 사랑하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을 전망적으로 힘있게 벌려야 내 나라, 내 조국을 사회주의강성국가로, 인민의 락원으로 건설할수 있으며 후대들에게 풍요하고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물려줄수 있습니다.》
우리 조국의 산과 강들이 변모되고있다.어제날 간고했던 고난의 상처자리와도 같이 가슴아픈 시련의 흔적들이 력력하던 이 땅에 수림화, 원림화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재난을 안아오던 강하천들이 사회주의맛이 나게 정리되여 나라의 모습이 새롭게 달라지고있다.
위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애국의 열정을 총폭발시켜 나라의 국토를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가꾸어가려는 천만인민의 불같은 지향에 의해 나날이 새 모습을 펼치는 사회주의 내 조국강산,
우리 민족이 대대로 살아온 조국산천을 더 풍치수려하고 갖가지 열매들이 주렁지는 행복의 무릉도원으로,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려는것은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이고 확고한 결심이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양묘장과 같은 현대적인 양묘장을 도마다에 건설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애국의 숭고한 의지를 또다시 피력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조국산천에 대한 끝없는 사랑, 후손만대의 번영과 빛나는 미래에 대한 숭고한 념원이 깃든 우리 조국강산을 소중히 안아볼수록 이 땅의 한그루 나무, 풀 한포기도 자기 살점처럼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열렬한 마음에서부터 참다운 애국심이 싹트고 혁명가의 인생관이 뿌리내리고 굳건해진다는 생각이 더욱 굳어진다.
우리는 지금 화성산의 사연깊은 두그루 나무앞에 서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3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시면서 친히 심으신 전나무들,
눈길을 들면 저 멀리 금수산태양궁전의 웅자가 숭엄히 안겨오고 한쪽에서는 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솟구치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의 우렁찬 동음이 들려오는 이곳에서 유정한 전나무향취를 가슴한껏 들이킬수록 눈굽은 쩌릿이 젖어든다.
두아름도 실히 될 뿌리에 흙덩이들이 묵직하게 붙은 그 무거운 나무를 몸소 드시고 앞장에서 나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나무를 심어야 할 장소에 이르시여서는 나무뿌리의 크기에 맞게 구뎅이를 파야 한다고 하시며 첫삽을 힘있게 땅에 박으신 그이이시였다.
한삽 또 한삽…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이 깃들어있는 이 땅을 자신의 열과 정으로 더 뜨겁게 품어안으시는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삽을 틀어쥐신 손에 보다 큰 힘을 실으시였다.
그이의 심중에서 용암처럼 끓어번지는 애국의 숭고한 세계를 곁에서 온몸으로 감수하는 대회참가자들의 가슴도 불덩어리를 안은듯 후더워올랐다.
천금같이 귀중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을 너무 지체시키는것같아 일군들이 구뎅이에 서둘러 흙을 덮으려 할 때에도 그이께서는 나무뿌리가 땅속에 더 잘 닿도록 하기 위하여 육중한 무게에 눌리워 파묻힌 새끼오리들을 손수 한오리한오리 힘주어 뽑으시였다.한줄기 바람이라도 스며들세라 정성껏 흙을 채워넣으시고는 힘껏 다지시고 그우에 또 흙을 얹으시고 또다시 다지시기를 그 몇번…
그처럼 뜨거운 정성을 기울이시며 나무를 심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뵈옵는 일군들의 가슴에 세찬 격랑이 일어번졌다.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위해 화성지구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일떠세우기에 앞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만의 심장마다에 애국이란 무엇이고 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그 어떤 연설이 아니라 온넋을 다해 나무를 심으시는 실천적모범으로 새겨주신것이였다.
해방후 문수봉에 오르시여 잔뿌리 하나라도 상할세라, 바람에 넘어지기라도 할세라 두손으로 흙을 다지시며 자신께서 드셔야 할 한모금의 물마저도 조국땅에 뿌리내릴 애어린 나무에 부어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열렬한 조국애, 가렬처절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두그루의 잣나무로 애국의 숭고한 력사를 수놓으시였고 조국수호의 선군길에서도 늘《푸른 산, 푸른 들》이라고 외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애국의지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심으신 두그루 전나무와 함께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더욱 뜨겁게 흘러들었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황금산, 보물산으로 푸르러 설레일 조국의 앞날을 그려보시며 애지중지 심으신 두그루 전나무는 내 조국산천에 젊음을 더해주는 귀중한 재부이며 천만인민의 심장을 애국에로 다시한번 불러일으키는 거세찬 불길이였다.
우리 숭엄한 마음 안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자욱을 떼던 못잊을 그 나날을 다시금 되새겨본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 정식화되던 그 뜻깊은 좌석에서 전당, 전국, 전군, 전민이 나무심기에 떨쳐나 가까운 몇해안으로 온 나라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여야 한다고, 이와 함께 강하천정리와 도로관리를 비롯한 국토관리사업과 도시경영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옴으로써 내 나라, 내 조국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더 잘 꾸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그 뜻,
몸소 잔디시험포전을 꾸려놓으시고 새 품종의 잔디를 가꾸시며 푸르러 설레일 내 조국의 미래를 설계하시던 절세의 애국자의 불같은 헌신의 세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를 받아안던 때의 크나큰 격정…
약동하는 젊음으로 시작된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길에서 한그루한그루의 나무는 그렇게 이 땅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고 조국산천은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되여갔다.
인민대중을 자연의 구속에서 완전히 해방하고 그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자면 산을 가꾸고 강을 다스리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산들에 나무를 많이 심고 강하천정리를 잘하여야 토지를 비롯한 국토를 보호할수 있고 인민들의 생명재산도 안전하게 지킬수 있으며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전변시킬수 있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울창한 산림을 보시면 산림조성과 관리에 이바지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적삶을 값높이 빛내여주시였고 산과 강을 잘 다스리고있는 군들의 모범을 전국이 따라배우도록 내세워주기도 하시였으며 재난이 휩쓴 피해복구지역들을 찾으시였을 때에도 치산치수사업을 잘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조국땅에 푸른 숲의 새 력사, 락원의 강의 새 페지를 소중히 쓰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시선이 닿으면 조국의 산야마다 황금산, 황금벌의 새싹이 움터났고 그이의 손길이 미치면 이름없던 산천도 새 모습으로 빛났다.
봄철나무심기기간에 인민군부대들을 현지시찰하시면서도, 혁명의 기둥감들이 자라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여서도 나무를 정성껏 심으시였고 우리 일군들에게 자기가 사는 도시와 구역, 자기가 일하는 단위에 잔디를 비롯한 지피식물을 많이 심고 가꾸도록 할데 대하여서도 간곡히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그이의 애국헌신의 자욱은 정녕 끝이 없다.(전문 보기)
《김정일전집》제49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49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1(1992)년 1월부터 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를 비롯한 29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일대 앙양을 일으키며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투쟁방략들이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정당한 위업이며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전적로작《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에서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근본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시면서 로동계급의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또한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철저히 수행할데 대한 우리 당의 총로선을 끝까지 관철하여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할것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로작《현시기 당조직사상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당사업을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이자》에는 당의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지도체제를 튼튼히 세우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과 우리 당의 사상론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이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살며 혁명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여나갈데 대한 사상이《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며 조선민족제일주의를 고수하여야 한다》,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며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자》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 반영되여있다.
로작 《인민군대를 강화하며 군사를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울데 대하여》, 《조선인민군협주단 단장과 한 담화》에는 군인들속에서 정치사상교양을 강화하고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높이 발양시키며 조선인민군협주단이 예술작품창작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들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시 5만세대살림집건설을 다그쳐 끝내며 절약투쟁과 청소년교양을 강화할데 대하여》, 《건축가들은 당과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야 한다》등의 로작들에서 위대한 수령님 탄생 80돐까지 평양시 5만세대살림집건설을 완공하며 건축가들이 당의 건축사상과 리론을 심장에 새기고 건축물마다에 정확히 구현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주체문학론》,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우리 영화예술을 계속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문학예술혁명을 수행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주체적문학예술을 발전시키며 인민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교양하는데 이바지하는 훌륭한 영화를 더 많이 만들어내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위대한 수령님 탄생 80돐 경축행사준비에서 나서는 문제들과 지식인들과의 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유압식굴착기생산을 늘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들어있다.
《김정일전집》제49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대백과전서로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향한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기치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용감하고 또 용감하라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칠 때마다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것은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굴함을 모르고 자기의 리상과 목표를 향해 용감하게 돌진한 항일혁명투사들의 백절불굴의 기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의의 위업을 위해 일떠선 인민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입니다.》
항일혁명투사 조동욱동지가 쓴 회상실기 《공청원의 심장》에 이런 내용이 있다.
1933년 초겨울 어느날 수백명의 적들이 밤사이에 은밀히 쑥밭골을 포위하고 달려들었다.
엄청난 력량상차이에도 불구하고 10여명의 대원들은 누구 하나 동요하거나 물러서지 않았다.
그들은 수적우세를 믿고 집요하게 달려드는 원쑤들의 6차례나 되는 발악적인 공격을 물리쳤다.그 과정에 거의 모두가 부상을 당하였지만 그들은 원쑤들을 노려보며 방아쇠를 당기고 또 당기였다.
만일 여기서 한치라도 뒤로 물러선다면 우리는 조선청년으로서 이 세상에 살아있을 자격이 없다는 공청소조책임자의 불같은 호소에 심장으로 호응하면서 공청원들은 끝끝내 쑥밭골초소를 지켜냈다.
지금도 우리 인민들의 기억속에 소중히 간직된 《13련발》이라는 말도 바로 그때에 나왔다.13발의 적탄을 맞고도 조금도 굴함없이 용감히 싸운 《13련발》, 그는 다름아닌 그곳 공청소조책임자였다.
하기에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조선청년의 불굴의 투지와 무비의 용감성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는 값높은 평가를 받아안게 되였다.
투사들이 지닌 이러한 용감성은 역경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힘의 원천이였다.
1939년 10월 리용운동지와 태병렬동지가 어느한 부락에 내려갔던적이 있다.밤낮으로 인민들을 못살게 구는 적들을 소멸하기 위해 내려갔던 그들은 뜻밖에도 많은 적들과 조우하게 되였다.분명 적이 몇명 안되는것으로 알고있던 곳에 30여명이나 되는 적장교들이 있었던것이다.
결코 죽고사는것이 문제가 아니였다.부대의 앞으로의 임무수행을 위해서는 적들을 한놈도 살려둘수 없었다.
(후퇴는 죽음이다.오직 맞받아나가는 길만이 남아있다.결정적인 행동으로 놈들을 족쳐야 한다.…)
그 어떤 역경도 맞받아 뚫고나가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와 용감성을 지닌 그들은 그날 불과 몇분사이에 단 둘이서 수십명의 적들을 살상포로하고 많은 무기를 획득하였다.
그렇듯 간고한 시련과 난관도 과감히 뚫고헤치며 오직 혁명의 승리를 위해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운 투사들의 무비의 용감성과 백절불굴의 투지는 과연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었던가.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한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이였다.
바로 그 억척불변의 믿음이 있어 투사들은 눈보라사나운 밀림속에서 때로는 단신으로 있어도, 때로는 적들의 포위속에서도 신심에 넘쳐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용감하게 이겨낼수 있었다.
1937년 10월말 항일혁명투사 리명선동지가 속한 소부대는 불의에 적들과 맞다들게 되였다.치렬한 전투끝에 대원들은 모두 희생되고 리명선동지만이 남게 되였다.
함께 싸우던 전우들과 혈육처럼 믿고 따르던 지휘관마저 잃은 그날 저녁 피눈물을 삼키며 전우들의 시신을 가랑잎으로 덮어주고난 리명선동지는 결연히 일어섰다.
전투에서 입은 총상이 몹시 심했지만 그는 이를 사려물고 사령부를 향하여 기여가기 시작하였다.하루에 10리, 어떤 때는 5리…
그는 피가 흐르는 두무릎에 피나무껍질을 갈아대면서 한치 또 한치 기여갔다.그렇게 그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47일만에 드디여 전우들을 만났다.
우리 다시금 투사가 헤쳐온 그 험난한 눈보라길을, 그 불굴의 47일을 눈앞에 그려본다.과연 무엇이 우리 투사들에게 그렇듯 강의한 힘을 안겨주었는가.
이 세상 오직 우리 인민만이 가지고있는 사상정신적특질인 백절불굴의 투지와 용감성은 다름아닌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가장 애국적인 사람만이 가장 용감해질수 있는 법이다.조국을 위한 용감성, 혁명과 인민을 위한 용감성, 이보다 헌신적이고 열렬한 사랑은 없는것이다.뜨거운 애국심을 지닌 사람만이 위험한 일에도 용감하게 솔선 뛰여들어 한몸 내댈수 있고 미래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를 안고 사는 사람만이 아름찬 일감도 선뜻 맡아안고 굴함없이 밀고나갈수 있다.
무비의 용감성과 백절불굴의 투지, 이것은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세계를 향해 비약하는 오늘의 시대에 우리 인민 누구나 체질화하여야 할 투쟁기풍이며 투쟁본때이다.(전문 보기)
애국의 인생을 살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 누구나 자신의 심장에 손을 얹고 물어보아야 한다.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있는가.나자신을 위한 삶인가, 나라를 위한 삶인가.걸어온 인생길에, 새겨가는 하루하루의 삶의 자욱에 나 하나의 편안과 리익을 위한것은 얼마이고 조국을 위해 바친것은 그 얼마인가.
자기를 품어주고 키워준 조국을 위해 량심껏 힘과 지혜를 다 바치는 애국적인 삶, 당의 크나큰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사는 충성스러운 생을 어찌 자기자신만을 위하고 몇푼의 돈에 울고웃는 값없는 인생, 우리 조국력사에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못하고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속절없는 생과 대비할수 있겠는가.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생이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는 한생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예술영화 《도라지꽃》의 한 장면을 되새겨보자.
화려한 도시생활을 꿈꾸며 고향을 떠나자고 하는 애인에게 주인공은 이렇게 대답한다.
강냉이밥에 토장국을 먹어도 내가 나서자란 고향에서 살겠다고, 남의 집에 가서 백미밥에 고기국을 얻어먹느니 제고장에서 제손으로 가꾼 강냉이밥으로 보람을 느끼고싶다고.
그렇듯 제 고향을 조국의 한 부분으로 여기며 그처럼 사랑한 주인공이였기에 고향을 꽃피우는 길에 청춘의 땀과 열정, 지혜 지어 귀중한 생명도 서슴없이 바쳤던것이다.
그런 삶은 비록 짧은 생을 산다 해도 그가 지녔던 애국적리상과 포부, 몰라보게 전변된 아름다운 고향산천과 더불어 동지들과 후대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살아있게 된다.
우리 조국이 내세워준 애국자들의 군상이 우렷이 떠오른다.
지하막장에서 석탄을 캐는 탄부, 전야를 가꾸는 농장원, 초행길을 걷는 과학자…
겉모습은 수수하고 가슴에 많은 훈장과 메달이 번쩍이지 않아도 조국이 맡겨준 일터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직장일, 나라일에 누구보다 충실하여 집단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그들이야말로 훌륭한 애국자,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들이며 그들의 삶은 가장 값높은 애국의 인생인것이다.
애국의 인생, 그것은 삶의 전 기간 한순간의 공백도 없는 나라위한 헌신이다.
지난 8월 《로동신문》에는 구성시 차흥1동에서 사는 전시공로자 최금산로인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그는 10대의 어린 나이에는 군수공장에서 수류탄을 생산하여 전쟁승리에 기여하였고 그후에는 자동차운전사로서 조국을 위한 충성의 운행길을 달리였으며 년로보장을 받은 다음에는 자기가 사는 마을의 주변산에 푸른 숲을 펼쳐갔다.
말그대로 생의 전 기간 오로지 나라를 위해 살아온 사람 그리고 그 생의 한구간한구간을 남들의 두세배맞잡이로 산 훌륭한 인간, 정녕 그의 생은 우리모두의 본보기적인 삶이 아닐수 없다.나라위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걸음걸음 막아서는 도전과 난관들을 뚫고헤치며 조국을 위해, 후대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바쳐가는 삶이야말로 보통의 각오를 가지고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애국의 인생이다.
애국의 인생, 그것은 결코 생각만으로, 결심만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갈길이 료원하다고 하여 중도에서 포기하지 말아야 하며 시련이 앞을 막았다고 하여 에돌지 말아야 하고 성공했다고 하여 순간도 자만하지 말며 삶의 하루하루를 조국과 인민, 후대들을 위한 분발과 분투로 이어나갈 때에만 애국의 인생을 살고있다고 자부할수 있다.
우리들 매 사람이 오직 나라위한 한마음으로 걷는 인생길들이 합쳐져 조국의 승리와 번영의 직선주로가 될것이니 누구나 애국의 인생을 살자.
그 길에 값높은 영예도, 밝은 미래도, 조국의 부강번영도 있다.(전문 보기)
조국의 불빛을 지켜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리강혁 찍음
겸손성은 인간의 미덕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업과 생활에서 언제나 겸손하고 청렴결백하며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하여야 한다.》
믿음과 보답, 도덕과 의리, 희생성과 헌신성, 덕과 정, 량심과 정의 등은 사회적존재인 인간이 지녀야 할 미덕이다.인간을 아름답고 고상하게 만드는 이 모든 미덕가운데서 첫째가는 미덕은 다름아닌 겸손성이다.그것은 겸손성이 인간미의 중요한 원천이기때문이다.《참된 겸손성은 모든 미덕의 어머니》라는 성구도 이런데서부터 생겨났다고 할수 있다.
겸손한 사람일수록 자신을 부단히 낮추며 또 그런 사람만이 뭇사람들의 존경을 받게 된다.
서로가 상대방을 무한히 존중할줄 알고 자기를 낮출줄 아는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사람들사이에 솔직한 대화가 오갈수 있고 진실한 교제도 이루어질수 있으며 집단의 단합도 공고해지게 된다.
인간의 겸손성은 결코 타고나는것도, 고정불변한것도 아니다.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끼듯이 자기를 꾸준히 수양하지 않고 끊임없이 단련하지 않으면 겸손하고 소박하던 사람도 저도 모르는 사이에 교만해지고 거만해지게 된다.
인간의 겸손성은 매일매일의 사업과 생활을 엄정히 총화해보며 부단히 자신을 채찍질하는 과정에 지니고 공고해지게 된다.
주위사람들을 깔보거나 자기를 특수화하며 내세우려 하지 않았는가, 자그마한 성과에 으쓱해하며 거만하게 행동한것은 없는가, 경솔하게 행동하고 즉흥적으로 발언한것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정당한 충고를 언짢게 생각한적은 없는가 등을 심각히 반성해보며 순간순간 자신을 다잡는 사람만이 고상한 품성의 소유자로 인생을 빛내일수 있다.
더우기 그가 일군이라면 마땅히 겸손한 품성을 지녀야 하며 직급이 높을수록 겸손치 못한 품성을 철저히 극복해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한 일군에게 지금 일부 일군들은 초보적인 전화례절조차 지키지 않고있다, 그런 사람들은 전화로 큰소리를 치면 마치 자기의 위신이 쑥 올라가는것처럼 생각하는데 사실은 제 위신을 자기 손으로 땅바닥에 떨구는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일군들이 사업과 생활에서 겸손하지 못하면 대중의 미움을 사게 되고 나중에는 인민이라는 바다우에 뜬 기름방울이 되고만다고, 결국 겸손치 못한 몇몇 일군들때문에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에 좀이 쓰는 위험한 결과가 초래될수 있다고 하시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겸손성은 생명과 같다고 간곡하게 이르시였다.
겸손한 일군은 항상 자기 사업을 랭정하게 반성해보고 경험과 교훈을 찾으며 군중의 의견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참작할뿐 아니라 만약 일이 잘못되여 문제가 서면 결함의 원인을 자기자신에게서 찾는다.
하지만 겸손치 못한 일군은 군중을 눈아래로 보고 우쭐렁거리며 자고자대하게 된다.이것은 극단한 자기과신이며 대중을 하찮게 대하는 사고방식, 생활태도로 이어지게 된다.
일군의 직위는 결코 대중우에 군림하라는 벼슬자리가 아니다.직무나 직위는 군중을 존대하고 군중속에서 배우며 그들에게 의거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수행하는데서 선구자가 되고 핵심이 되라는 당의 신임, 군중의 기대가 담긴 사회적분공이다.
일군이라면 무한히 겸손하고 또 겸손해야 하며 그렇게 할 때만이 인격과 품위를 높일수 있고 군중의 존경과 사랑을 받을수 있다.
누구나 겸손성을 체질화하기 위해 부단히 자기에 대한 요구성을 높이고 끊임없이 노력함으로써 정신도덕적으로 완성된 인격자가 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독재부활은 용납될수 없다
주체111(2022)년 10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력사는 민심을 짓밟고 시대에 역행하면서 온갖 반인민적, 반민족적, 반인륜적죄악을 저지른 파쑈독재자, 폭군, 사대매국노들의 운명은 언제나 비참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으로부터 43년전 악명높은 대결광, 사대매국노인 《유신》독재자에게 차례진 비참한 말로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박정희가 심복졸개의 총탄에 맞아 비명횡사한것은 결코 통치층안의 모순과 알륵, 권력싸움에 의한 우발적결과가 아니였다.
당시 《유신》독재자의 장기집권과 군사파쑈통치로 말미암아 남조선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식민지적예속성이 더욱 심화되고 폭력이 란무하는 암흑사회,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으로 되여버렸다.
《유신》독재자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는 드디여 10월민주항쟁으로 폭발하고야말았다. 《유신헌법철페!》, 《유신독재타도!》의 함성이 온 남조선땅을 뒤흔들었다. 남조선청년학생들과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은 《유신》독재집단내의 불안과 공포, 내부모순, 통치위기를 극도로 첨예화시키였다.
남조선에서 《유신》독재반대투쟁이 날로 확대되고있던 1979년 10월 26일 저녁 《유신》독재자는 자기 졸개의 총에 맞아죽었다.
《유신》독재자의 비참한 말로, 그것은 력사가 정해준 필연이였다.
침략자의 주구노릇을 하며 반인민적, 반민족적죄악을 저지른자들, 민심에 역행하는자들은 불피코 파멸되고야만다는 철리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유신》독재자가 비참한 종말을 고한 때로부터 4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도 남조선에서는 《유신》독재의 후예들이 파쑈독재를 부활시키려고 음으로양으로 책동하고있다.
과거 군사파쑈통치를 재현하기 위해 집권하기 전부터 《독재가 경제를 살렸다.》는따위의 궤변을 늘어놓고 파쑈독재를 되살릴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 윤석열역적패당은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자마자 본격적으로 독재체제를 구축하면서 과거의 암흑시대를 되살리고있다.
때문에 남조선각계는 《<국민의힘>은 <유신>의 뿌리에서 돋아난 독초》, 《독재자에 대한 광적인 숭배에 사로잡혀있는 보수》, 《오물장에 쉬파리 모이듯 보수세력안에 <유신>후예, 독재잔재들만 모여들고있다.》, 《력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리려는 반역무리》라고 강력히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이다.
독초는 뿌리채 뽑아버려야 하고 독사는 씨를 말리워야 후환이 없다.
윤석열역도와 괴뢰《국민의힘》과 같은 《유신》독재잔당들이 살판치는한 몸서리치는 파쑈독재의 암흑시대가 또다시 재현되고 언제 가도 새 정치, 새 생활을 바라는 각계층의 념원이 실현될수 없기에 오늘 남조선인민들이 독재의 부활을 막고 《유신》의 뿌리를 송두리채 들어내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유전자는 속일수 없다
주체111(2022)년 10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친일배족행위에 한사코 매달리고있어 온 겨레의 우려가 갈수록 커가고있다.
아는바와 같이 얼마전 윤석열역도는 조선동해에서 일본반동들과의 《련합반잠수함훈련》을 벌려놓은데 이어 일본수상 기시다와의 잦은 전화대화를 통해 《굳건한 안보협력강화》를 운운하면서 군사적결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역도는 일본기업들이 물어야 할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를 괴뢰정부가 대신 먼저 부담하는 《제3자에 의한 변제》방식을 추진하려고 꾀하고있는가 하면 일본의 후꾸시마원자로오염수방류문제에 대해서도 암암리에 묵인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기시다패당에게 《관계개선》을 애걸하는 비굴한 추태도 서슴지 않고있다.
이것은 민족의 존엄과 명예에 대한 엄중한 모독이고 천하의 쓸개빠진 매국배족행위가 아닐수 없다.
일본이 과연 어떤 나라인가.
이 땅에서 일제강점기가 종식된 때로부터 세월은 아득히 흘렀지만 장장 40여년에 걸친 식민지노예의 그 모진 민족적수난과 고통, 불행과 희생을 우리 민족은 언제 한번 잊은적이 없다.
840만여명의 조선인청장년들이 일제의 《대동아공영권》야망실현의 제물이 되고 강제징용으로 죽음의 고역장들에 끌려가 노예로동을 하였으며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이 일본군성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우리 민족의 말과 글, 이름까지 깡그리 말살하고 수많은 지하자원과 귀중한 민족문화유산들을 강탈해갔으며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무자비하게 도륙낸것이 바로 지난 세기 일본야만인들이였다.
아직도 눈도 감지 못한채 구천을 떠도는 수백만명의 강제징용피해자들과 일본군성노예들의 령혼들이, 지금도 두눈을 부릅뜨고 살아있는 생존자와 그 후손들, 온 겨레가 일본으로부터 천백배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낼것을 피터지게 절규하고있다.
그런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이런 만고죄악에 대한 사죄와 꼬물만큼의 반성도 없이 독도강탈 등 재침을 꾀하는 섬오랑캐들과 《관계개선》을 읊조리고 지어 《군사동맹》까지 추진하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을사오적》을 릉가하는 희세의 특등매국노가 아니고 무엇인가.
역시 조상으로부터 넘겨받은 친일유전인자는 올데 갈데 없는것같다.
윤석열역도부터가 애비가 일본문부성 장학금을 받아 일본에서 류학하면서 왜나라를 절대적으로 숭배해온 친일파로서 친일가문의 후예이다.
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흐른다고 괴뢰대통령실 안보실 실장 김성한은 친일매국노로 악명떨친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 괴뢰대통령외교안보자문위원, 외교통상부 2차관을 지낸자이며 괴뢰안보실 1차장 김태효 역시 리명박역도집권시기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을 하면서 리명박역적패당의 친일정책수립과 추진에 가담하고 《일본자위대의 조선반도유사시개입》을 주장한자이다. 또한 괴뢰외교부 장관 박진은 리명박역도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친일정책수립을 주도하였으며 최근에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는 《정부의 공식합의》라고 떠든 친일분자이다. 일본주재 괴뢰대사 윤덕민도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일본반동들과의 인맥관계가 넓은것으로 하여 박근혜집권시기 괴뢰국립외교원 원장을 하면서 역도의 친일정책을 적극 뒤받침해준자이다.
친일파후예인 윤석열역도와 추악한 친일주구들이 한구들 모여 그 무슨 《외교안보정책》이라는것을 주도하고있으니 어찌 역적패당의 친일매국행위가 갈수록 로골화, 극심해지지 않을수 있고 남조선각계에서 울려나오는 항거와 분노의 목소리에 귀달린 벙어리흉내를 내지 않을수 있겠는가.
집권자로부터 수하졸개들, 집권여당패거리들에 이르기까지 몸뚱이에 조선사람의 피가 아니라 오랑캐의 뜨물이 흐르고있기에 천년숙적 일본사무라이들에게 재침의 발판을 놓아주는 천하매국역적짓도 서슴지 않는것이다.
그렇다. 친일매국의 유전자는 절대로 속일수 없다.
최근 남조선각계에서 《굴종적인 친일행태에 격분을 금할수 없다.》, 《주민들의 반일감정을 외면한채 일본과의 협력강화에 나서는것은 뿌리깊이 존재하는 민족의 반일감정을 무시한 행위이다.》, 《일본군성노예합의를 졸속으로 맺은 박근혜처럼 민심의 거세찬 항의에 직면하여 불행한 운명을 면할수 없다.》, 《친일매국을 유전처럼 물려온 보수집권세력을 정권의 자리에서 쫓아내자!》 등의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