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의 위협수출국
미국이 평화에 대해 입버릇처럼 외워대며 제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위협국가》로 매도하고있지만 세계평화의 파괴자로서의 그들의 정체는 현실이 보여주고있다.
세계평화와 안전, 인류의 생존을 시시각각 위협하고있는 미국의 분별없는 무기수출책동이 그 단적인 실례이다.
얼마전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은 미국이 올해 10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무장충돌이 발생한이래 이스라엘에 항공폭탄 1만 5 000여발과 155㎜포탄 5만 7 000여발을 비롯한 대량의 무기를 제공하였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당국이 앞에서는 이스라엘에 폭발력이 약한 무기를 사용할것을 《요구》하면서도 뒤에 돌아앉아서는 고화력무기를 대량으로 제공하고있다고 까밝혔다.
비단 이뿐이 아니다.
알려진바와 같이 저들의 패권적리익을 위해 우크라이나사태를 조작해낸 미국은 이 나라에 매우 위험한 대량살륙무기로 공인되여있고 국제적으로 그 사용이 금지된 송이폭탄을 들이민데 이어 《F-16》전투기까지 제공하려 하고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과 그의 사촉을 받은 서방의 대대적인 무기제공행위로 하여 사태는 장기화되고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 대가를 피로, 목숨으로 치르고있다.
미국의 살인무기, 전쟁장비들은 또한 영국, 오스트랄리아, 카나다 등 나라들에도 끊임없이 흘러들고있다.
특히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을 주되는 목표로 삼고 이 지역에 대한 무기장사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1일 그 무슨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정치적안정과 주요동맹국의 안보에 대한 개선》을 운운하며 괴뢰들에게 《F-35》전투기와 관련한 군수품 및 장비를 팔아주기로 하였다.
가뜩이나 세계최대열점지역으로 화한 조선반도와 지역정세에 풍구질을 해대는 매우 위험천만한 행태가 아닐수 없다.
미국은 또한 재침야망실현에 광분하는 전범국 일본에 대한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비롯한 각종 공격형무장장비들의 수출까지 허용함으로써 《자위대》를 《전수방위》형이 아니라 공격형집단으로 변신시키는데 이를데 없는 《공헌》을 하였다.
그 누구를 《견제》한다는 명목밑에 대만에 각종 무장장비들을 계속 제공해온 미국은 최근에는 대만의 미국산무기수입을 《지원》하는 보조금도 지불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미국의 무기장사행위가 결코 돈벌이를 위한데만 목적이 있지 않다는것이 지금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으로 되고있다.
첨단살인장비들로 대리전쟁의 하수인, 추종자들을 더욱 철저히 무장시켜 세계패권전략실현의 돌격대로 내모는 한편 잠재적《적수》들을 고립약화시켜 무너져가는 패권적지위를 어떻게 하나 유지해보려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다.
미국의 첨단무기매각책동 하나만 놓고서도 세계최대의 위협수출국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이 더욱 명백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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