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강경의지를 보여주는 이란의 함선파견계획

주체106(2017)년 12월 4일 로동신문

 

얼마전 새로 임명된 이란군 해군사령관은 대서양과 메히꼬만에 함선을 파견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란의 파르스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그는 자국의 함대가 가까운 앞날에 대서양으로 파견될것이며 남아메리카와 메히꼬만에 있는 우호국가들중 한 나라를 방문할것이라고 말하였다.그는 《지중해와 수에즈운하에서의 우리 함선들의 출현은 세계를 깜짝 놀래웠다.》고 덧붙였다.

이란의 함선들이 대서양과 메히꼬만에 나타나게 되면 미국은 본토안전에 위협을 느끼게 될것이며 이란을 반대하는 군사적행동을 함부로 하기 힘들게 될것이다.또한 미국내에서 이란문제와 관련한 정부의 강경책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크게 울려나올 가능성도 조성될수 있다.

미국이 이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고있다.그러나 이것은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해 무모하게 날뛰는 미국의 망동이 낳은 불가피한 결과이다.

이란-미국관계는 나날이 파국에로 치닫고있다.

미국은 이란의 탄도미싸일시험을 한사코 걸고들며 악랄한 제재책동에 매여달리고있다.이란의 인권과 종교 등 각 분야의 정책들을 시비중상하면서 《독재국가》, 《불량배국가》, 《테로지원국》으로 몰아붙이고있다.군사적으로도 계속 위협공갈하고있다.

그로 하여 올해에만도 이란과 그 주변에서는 무력충돌로 이어질번 한 사건들이 여러번 발생하였다.3월에는 정찰기 《U-2》가, 8월에는 무인정찰기가 이란령공가까이에 침범하였다가 이란반항공무력의 경고를 받고 꼬리를 사리였다.미해군전투기가 이란무인기에 접근하여 서로 충돌을 일으킬번 한 사실도 있으며 미해군구축함이 오만해에서 민간선박을 구조하던 이란미싸일정에 접근하다가 경고를 받은 일도 있다.

미국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테로단체로 규정하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기도 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미국의 침략책동을 저지분쇄하는데서 가장 효과적인 무력일뿐아니라 탄도미싸일시험발사들과 신형무기개발사업 등 국방력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들도 관할하고있다.이란과 미국사이의 군사적충돌이 일어나는 경우 주변의 많은 미군사기지들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의 첫 타격목표로 된다.

미국의 속심은 뻔하다.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테로단체로 몰아 제재대상에 넣어 탄도미싸일개발을 가로막고 정상적인 군사훈련들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군사력을 약화시키려 하고있다.미군무력에 대항할수 없게 만들어보자는것이다.

호르무즈해협에서의 이란과 미국의 대결도 치렬해지고있다.

미국은 호르무즈해협에 항공모함타격단을 항시적으로 배비해놓고있으며 수많은 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고 군사연습을 벌리면서 이란을 위협공갈하고있다.목적은 중요한 해상운수통로인 호르무즈해협을 장악하려는데 있으며 중동지배야망실현에서 가장 큰 장애로 되고있는 이란을 견제하고 계속적인 위협을 가하여 저들의 말에 고분고분하게 만들려는데 있다.

미국의 책동들은 이란의 강경태세를 더욱 촉발시키는 촉매제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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