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8
겨레의 념원을 한몸에 안으시고
인민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길
어느해 경사로운 2월의 명절을 며칠 앞둔 날 조국통일부문의 책임일군들을 만나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이며 민족지상의 과제이라고, 우리는 어떻게 하나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조국통일을 두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생애를 가슴뜨겁게 추억하시였다.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천근만근의 무게가 실린 어조로 우리 인민들이 자신을 하늘처럼 믿고 산다고 칭송하고있는데 자신께서 우리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는 길은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는것이라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언제나 어버이수령님의 통일유훈을 가슴속에 깊이 새겨안으시고 그를 철저히 관철해나가실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엄한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격정이 북받쳐오름을 금할수 없었다.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는 얼어붙은 분렬의 장벽을 깨뜨리는 통일의 봄우뢰인양 그들의 가슴을 쾅쾅 울려주었다.
명철한 대답
어느해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외국의 한 국가수반이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 자리에서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에 대하여 말씀해주실것을 요청드린적이 있었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의 통일문제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민족최대의 숙망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하고 절박한 문제이다, 나라의 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여야 우리 인민은 민족분렬로 인한 재난과 불행에서 벗어날수 있으며 온 민족이 다같이 진보와 번영의 길로 나갈수 있다는 명철한 대답을 주시였다.
민족의 분렬로 겨레가 당하는 고통과 불행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그것을 하루빨리 가시고 온 겨레를 행복과 번영에로 이끌어주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분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이시다.(전문 보기)
《자유한국당》을 반평화세력으로 락인
남조선 각계가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북남군사분야합의를 헐뜯으며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의 무분별한 망동을 단죄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는 《9월평양공동선언》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와 관련한 《자유한국당》의 《효력정지가처분신청》놀음을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이 일제히 규탄해나선데 대해 보도하였다.그에 의하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자유한국당》 당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이 판문점선언의 《국회》통과를 리유없이 방해한것도 모자라 《9월평양공동선언》을 반대해나선것은 스스로 조선반도평화와 북남관계발전을 원치 않는 세력임을 립증한것이라고 까밝혔다.그러면서 평화와 북남관계발전을 한갖 정쟁거리로 만들려는 《자유한국당》의 망동은 당장 중지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대학생겨레하나, 청년련대를 비롯한 각계 청년운동단체들도 얼마전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참가자들은 《〈자유한국당〉 이제 쓰레기통으로》, 《경고장》, 《분단세력 라경원》, 《평화발목잡는 김성태》라고 씌여진 표어들을 들고 반역당패거리들을 쓰레기통에 처넣는 상징의식을 벌렸다.
남조선의 각 정당들도 군사적대결과 긴장을 꾀하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대결망동을 규탄하고있다.민주평화당 대변인은 론평을 통해 《9월평양공동선언》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비준을 《위헌》이라고 걸고드는 《자유한국당》의 망동을 구태의연한 랭전적사고방식의 발로라고 단죄하였다.그는 전세계가 조선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있는 때에 유일하게 반평화적행동만 하고있는 《자유한국당》의 망동은 그야말로 세계적인 특종보도감이라고 조소하며 이것은 박근혜의 《수구꼴통정치》, 홍준표의 《위장평화공세론》이 그대로 부활한것이라고 비난하였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9월평양공동선언》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해 오직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일삼으며 《위헌》시비를 걸고있다고 하면서 그런 행위는 반평화적체질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는것이라고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보수언론들의 비렬한 모략보도행위를 규탄
남조선 《뉴스1》에 의하면 서울교통공사로조가 1일 조선일보사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보수언론들의 비렬한 모략보도행위를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이 서울교통공사에서의 취업문제를 놓고 그 무슨 《채용비리의혹》을 떠드는 《자유한국당》의 망언을 그대로 되받아외우면서 로조를 비난하는 기사들을 련일 쏟아냈다고 단죄하였다.
이것은 단순한 정치공세가 아니라 로조를 압살하기 위한것이라고 그들은 까밝혔다.
그들은 보수언론들의 모략보도에 의해 로조가 피해를 입었다고 하면서 이에 대해 잘못을 반성하고 사과할것을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이 끝난 다음 로조는 모략보도를 일삼았던 보수신문들과 방송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기자살해사건에 대한 엇갈린 주장
국제적인 론의거리로 되고있는 사우디 아라비아기자인 하쇼기의 행방불명사건에 대한 결과가 나왔다.
10월 19일 사우디 아라비아는 하쇼기가 죽었다는것을 인정하였다.
사우디 아라비아검사는 하쇼기가 뛰르끼예주재 사우디 아라비아령사관에서 사람들과 싸우다가 죽었다고 주장하였다.
사우디 아라비아외무성이 전한데 의하면 하쇼기의 살해사건에 대한 조사가 계속 진행되고있으며 18명의 사우디 아라비아인이 구류되였다.외무성은 사우디 아라비아왕국이 왕세자의 측근들을 포함하여 여러 관리들을 해임하였다고 하면서 진상을 공개하겠다고 한 정부의 공약을 지켰다고 밝혔다.
그동안 하쇼기의 행방불명을 놓고 서방과 사우디 아라비아, 뛰르끼예사이에는 많은 문제거리가 발생하였다.
하쇼기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정책을 비난해온 주요비평가이며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의 특별기고자라고 한다.
알려진데 의하면 하쇼기는 뛰르끼예약혼녀와 결혼하는데 필요한 일부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 10월 2일 뛰르끼예주재 사우디 아라비아령사관에 들어간이래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뛰르끼예당국은 그가 령사관안에서 살해되였다고 주장하였다.뛰르끼예의 언론들도 이에 목소리를 합치였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하쇼기가 령사관에 들어갔다가 얼마 안되여 그곳을 떠났다고 하면서 뛰르끼예의 주장을 일축하였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하쇼기를 살해할데 대한 지시를 내렸다는 소리들도 나돌았다.《워싱톤 포스트》를 비롯한 보도수단들은 미국정보기관의 소식을 인용하여 사우디 아라비아당국이 하쇼기를 유인하여 체포할데 대한 령을 내렸다고 전하였다.
사우디 아라비아내무상은 하쇼기의 행방불명을 자기 나라와 련관시키는 주장들을 비난하였다.그는 그것이 자국정부를 반대하는 《거짓말》이라고 강조하였다.
사우디 아라비아에 정치적압력이나 경제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주장들도 나왔지만 사우디 아라비아는 자국이 세계경제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주요한 역할을 놀고있는것만큼 어떠한 행동에도 더 큰 행동으로 대응할것이라고 밝혔다.
하쇼기가 《워싱톤 포스트》의 특별기고자였던 까닭으로 미국의 태도여부가 국제사회의 초점으로 되였다.
하쇼기의 행방불명이 처음 알려졌을 때 미국은 사우디 아라비아를 처벌할것이라고 위협하였고 제재가능성에 대하여서도 시사하였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미국의 태도는 바뀌여졌다.미국은 사우디 아라비아에 대한 비난이 세계적인 범위에서 급속히 확대되고있는데 대해 비평하면서 서뿌른 판단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킨다는 소리를 하였다.하쇼기의 죽음을 사우디 아라비아와 련관시키고있는 뛰르끼예에 증거물을 요구하였으며 이 사건을 불량배들의 소행으로 추측하였다.사우디 아라비아에 대한 무기판매문제를 놓고서도 하쇼기사건이 판매를 중지시켜야 할 리유로는 되지 않는다고 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우호조약을 둘러싸고 더욱 긴장해지는 이란-미국관계
얼마전 미국이 이란과 체결하였던 우호조약의 파기를 선언하였다.이란외무성이 이와 관련한 서면각서를 미국측으로부터 받았다는것을 공식 밝혔다.
1955년에 두 나라사이에 체결되였던 조약은 우호, 경제관계 및 령사권리에 관한 조약이다.당시 이란은 친미적인 파흐라비가 통치하고있었다.
미국이 60여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 이 조약에서 탈퇴하는 조치를 취한데는 그럴만한 리유가 있다.최근년간 이란이 이 조약을 미국의 대이란제재의 비법성을 까밝히는 주되는 법률적근거로 내들고있기때문이다.
지난 7월 이란은 미국이 핵합의에서 탈퇴한 후 취하고있는 대이란제재조치들이 1955년 우호조약에 위반된다는 내용으로 국제사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하였다.이란은 미국의 핵합의탈퇴를 규탄하면서 자기 나라 정부가 미국의 위법행위들을 철저히 조사할것이며 이에 따르는 필요한 모든 대응조치를 취할 법적권리를 가지고있다고 강조한바 있다.
2016년에 이란은 자기 나라가 1983년에 있은 레바논주둔 미해병대에 대한 폭탄테로공격을 《지원》하였다는 리유로 미국이 동결시킨 20억US$의 자산을 되찾기 위해 국제사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하였다.이때에도 이란은 미국의 동결조치를 절도행위로 묘사하면서 그것이 1955년 우호조약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이란의 련이은 소송을 놓고 해당 조약은 1979년 이란이슬람교혁명전에 체결된 조약으로서 더이상 효력을 발생할수 없다, 따라서 대이란제재는 절대로 조약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국제사법재판소는 제기된 문제들과 관련한 심리를 진행한 후 이란의 주장을 지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결국 대이란제재의 도수를 더욱 높이려는 미국에 있어서 1955년 우호조약은 거치장스러운 장애물로 되였다.외신들이 평한바와 같이 미국은 더이상 이 조약을 유지할 필요가 없게 되였다.
이미전에 미국무장관은 자국이 이란과의 1955년 우호조약을 파기할것이라고 밝힌바 있다.그때 그는 이란이 정치적목적을 위해 국제사법재판소를 악용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나는 미국이 이란과의 우호조약을 파기할것이라는것을 발표하는바이다, 솔직히 말하여 이것은 39년동안 지연되여온 결정이다고 주장하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미국은 파기선언을 하였다.
이란외무성 대변인이 밝힌데 의하면 미국이 일방적으로 파기선언을 냈지만 그것이 실지로 효력을 발생하자면 적어도 1년이 걸릴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중예술인들의 합동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11월 3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조중예술인들의 합동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김여정동지, 문화상 박춘남동지, 당중앙위원회 성원들, 문화예술부문 창작가, 예술인, 교원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성원들이 공연에 초대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극장에 도착하시자 중화인민공화국 문화 및 관광부 부장 락수강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 왕아군동지, 문화 및 관광부 부부장 리군동지를 비롯한 중국예술인대표단 성원들,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리진군동지가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중국예술인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습근평동지께서 파견하신 관록있는 중국예술인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시고 그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친선의 정을 안고 온 중국의 유명한 예술인들의 평양방문은 우리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주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중국예술인대표단 단장인 락수강동지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평양에 도착한 순간부터 극진한 환대를 받은데 대한 고마움의 인사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중국예술인대표단의 이번 평양방문이 조중친선을 보다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의의있는 계기가 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고 중국예술인대표단 성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대표단 주요성원들과 함께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우렁찬 환호를 올리면서 조중친선의 년대기에 영원불멸할 공헌을 하시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조중 두 당,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깊은 관심속에 마련된 조중예술인들의 합동공연에는 우리 나라 예술인들과 중국의 이름있는 지휘자,가수,연주가,무용배우,영화배우들이 함께 출연한것으로 하여 더욱 이채를 띠였다.(전문 보기)
사설 : 형제적꾸바인민의 친선의 사절을 열렬히 환영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계기로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친 승리자의 기세드높이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안아오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오늘 평양에 도착한다.
우리 인민은 형제적꾸바인민의 친선의 정을 안고 지구의 머나먼 서반구에서 대륙과 대양을 넘어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를 열렬히 환영한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의 이번 우리 나라 방문은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정책을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공동투쟁에서 어깨겯고 나아가는 두 나라 인민들의 불패의 친선단결과 동지적우의를 힘있게 과시하는 력사적사변이다.
꾸바혁명의 탁월한 지도자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령도밑에 꾸바인민은 서반구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길을 개척하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반제자주의 길로 억세게 전진하여왔다.영웅적꾸바인민은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충실성, 혁명적원칙과 국제주의에 대한 헌신성으로 하여 세계 진보적인민들로부터 존경을 받고있다.
우리 인민은 꾸바인민이 어렵고 복잡한 조건에서도 동지적의리를 귀중히 여기는 믿음직한 전우이며 형제이라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체험하였다.우리는 꾸바인민과 같이 친근한 벗을 가지고있는것을 자랑으로 여기고있다.
세기와 세대를 이어오면서 공고해진 꾸바인민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오늘의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꾸바책동을 짓부시고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며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형제적꾸바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언제나 굳은 련대성을 보낼것입니다.》
조선과 꾸바는 비록 멀리 떨어져있지만 두 나라 인민은 사회주의사상과 리념에 기초하여 긴밀한 형제적뉴대를 맺어왔다.
조선과 꾸바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단결은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다.
우리 인민은 지구의 서반구에서 《사회주의냐 죽음이냐, 우리는 승리할것이다》는 구호를 들고 제국주의와 견결히 투쟁하고있는 꾸바인민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지성원하였다.국제무대에서는 예상치 않았던 복잡한 사태들이 벌어졌으나 두 당, 두 나라 인민의 숭고한 국제주의정신과 혁명적의리에 의하여 조선과 꾸바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굳건해졌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1986년 평양에서 뜻깊은 상봉을 진행하시고 동지적우의를 더욱 두터이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함께 마련하여주신 조선-꾸바친선은 두 당, 두 나라가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실현하며 국제무대에서 공동보조를 취해나가도록 하는데 거대한 기여를 하였다.조선과 꾸바 두 당, 두 나라사이에는 다방면적인 접촉과 래왕이 활발히 진행되였으며 경제기술적협조와 문화적교류가 날로 강화되여왔다.(전문 보기)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의 략력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는 1960년 4월 20일 꾸바의 빌랴 끌라라주 싼따끌라라시에서 출생하였다.
1982년 라스 빌랴스중앙대학을 졸업하고 전자공학기사자격을 받았으며 그후 전자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1985년 4월까지 꾸바혁명무력 군관으로 복무하였으며 제대된 후 라스 빌랴스중앙대학 교원으로 사업하였다.
1987년부터 1993년까지 니까라과에서 국제주의임무를 수행하는 꾸바협조단 공청제1비서, 빌랴 끌라라주공청 제1비서, 공청전국위원회 제2비서로 사업하였다.
1993년 꾸바공산당 빌랴 끌라라주위원회에서 당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994년부터 빌랴 끌라라주당 제1비서, 2003년부터 올긴주당 제1비서로 사업하였다.
2009년부터 고등교육상으로, 2012년부터 내각부수상으로 사업하였으며 2013년 2월 24일 제8기 꾸바인민주권민족회의 구성회의에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제1부위원장 겸 내각제1부수상으로 선거되였다.
2018년 4월 19일 제9기 꾸바인민주권민족회의 구성회의에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으로 선거되였다.
그는 1991년부터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2003년부터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사업하였으며 1993년부터 현재까지 꾸바인민주권민족회의 대의원으로 활동하고있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는 2015년 9월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제1부위원장 겸 내각제1부수상으로 사업할 당시 꾸바공화국 국가대표단을 이끌고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전문 보기)
공화국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지식인들 : 주체문학건설에 이바지한 작가 천세봉
우리 당의 위업을 사상과 신념의 붓대로 충직하게 받들어온 이름난 문필가들가운데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찌기 정치적안목이 높고 생활체험이 풍부한 재능있는 작가라고 평가해주신 천세봉선생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의 옳은 지도를 받는 작가와 작품은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는 법입니다.》
천세봉선생은 1915년 함경남도 고원군의 빈농가정에서 태여났다.
어려서부터 배움에 대한 열망이 강렬했고 문학을 남달리 사랑해온 그였지만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해야만 했던 비참한 처지는 쓰라린 고통과 설음만을 남기였다.
희망은 있어도 날아오를 창공이 없었고 꿈은 있어도 그것을 지켜줄 품이 없었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아오신 조국해방의 봄빛과 더불어 비로소 천세봉선생의 희망은 활짝 꽃펴나게 되였다.
조국이 해방된 이듬해 장막희곡 《고향의 인상》을 첫 작품으로 내놓은 천세봉선생은 그후 소설창작에 전념하여 1960년대까지 단편소설 《령로》(고개길), 《땅의 서곡》, 중편소설 《싸우는 마을사람들》, 장편소설 《석개울의 새봄》, 《대하는 흐른다》를 비롯한 수많은 농촌생활주제의 소설들을 창작하였다.
사람들속에 농민작가로 알려져있던 천세봉선생이 생의 후반기에 주체적인 혁명문학건설에 이바지하는 많은 혁명소설들을 훌륭히 써낼수 있었던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믿음과 세심한 가르치심이 있었기때문이였다.
천세봉선생의 혁명적열의와 창작적재능을 귀중히 여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에게 어버이수령님을 형상한 소설을 쓰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도 안겨주시고 수령형상문학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천재적인 문예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있었기에 천세봉선생은 총서 《불멸의 력사》 장편소설 《혁명의 려명》, 《은하수》를 비롯한 여러편의 혁명소설들을 기념비적명작으로 훌륭히 써내고 혁명문학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었다.
천세봉선생은 당의 크나큰 믿음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의원으로 사업하였고 오랜 기간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였으며 김일성훈장수훈자, 김일성상계관인으로 값높은 삶을 누리였다.
천세봉선생은 일생토록 새벽 2시부터 5시까지를 글쓰기에 제일 좋은 금같은 시간으로 여기군 했는데 글줄이 쏟아져나올 땐 앉은 자세가 점점 높아져 반쯤 일어서서 글을 썼다고 한다.
오랜 창작활동과정에 쌓인 육체적과로로 하여 그의 하반신은 거의나 마비되였으며 걸음을 걷다가도 갑자기 주저앉는 때가 많았다고 한다.(전문 보기)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의 진로를 밝혀주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자립적민족경제건설에 관한 사상을 내놓으시고 발전도상나라들이 자기 실정에 맞게 민족경제를 건설할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신것은 인류자주위업수행에서 이룩하신 특출한 공적중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혁명실천을 통하여 자주는 력사의 정의이고 혁명의 승리이며 공정한 국제관계발전의 기초이라는것을 확증하시였으며 20세기 력사의 흐름을 자주의 길로 이끄시여 인민대중이 지배와 굴종에서 벗어나 자기 나라 혁명을 자주적으로 해나가는 자주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하시였다.》
지난 세기 중엽 많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기반에서 벗어나 민족적독립을 이룩하고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섰다.그러나 정치적독립을 공고히 하고 경제적번영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이 나라들의 투쟁은 도전과 난관에 직면하게 되였다.그 주요한 원인은 오랜 기간에 걸치는 제국주의자들의 착취와 략탈로 말미암아 뒤떨어진 식민지경제를 물려받은데 있다.
발전도상나라들에 있어서 자기의 민족경제를 건설하는것은 자주적인 새 사회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나섰다.더우기 제국주의자들과 지배주의자들이 《원조》를 미끼로 새로 독립한 나라들에 신식민주의의 올가미를 씌우려고 보다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는 조건에서 그것은 더욱 절박한 문제로 제기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민족해방위업을 끝까지 완수하자면 반드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야 한다, 경제적자립은 정치적독립의 물질적기초이다, 경제적으로 남에게 예속되거나 의존하게 되면 정치적으로도 다른 나라에 예속되는것을 피할수 없으며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영원히 벗어날수 없다고 하시며 새로 독립한 나라들이 나아갈 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주체60(1971)년 4월 20일부터 아프리카의 어느 한 나라 지방장관대표단이 근 한달동안 우리 나라를 방문한적이 있었다.
그들의 방문이 거의 끝나갈무렵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친히 대표단을 만나주시였다.
접견석상에서 대표단 단장은 위대한 수령님께 자기 나라에서 도장관들을 이렇게 한꺼번에 외국에 보낸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면서 조선방문에서 많은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쌓게 되였다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직은 우리 나라에서 배울것이 그리 많지 못하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에는 중앙공업과 지방공업이 있는데 참고로 삼자면 지방공업을 봐야 할것이다, 우리 지방산업공장들이 물론 크지는 않지만 이 공장들은 우리 나라가 자력갱생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나라가 자력갱생을 하자면 소비품같은것은 지방에서 할수 있는데까지 자체해결을 해야 한다고 차근차근 일깨워주시였다.그러시면서 해방후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며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여 자기 조국을 건설하자, 외국에서 물품을 사들이지 말라, 손으로라도 무명을 짜자, 이런 구호를 내걸고 수공업을 복구하면서 민족경제를 건설해왔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여 당신들도 대규모공장들만 쳐다보지 말고 자기 힘으로도 얼마든지 발전시킬수 있는 수공업부터 발전시켜야 한다, 할수도 없는것을 보아서 무엇하겠는가, 할수 없는것을 보고 가면 자포자기밖에 얻을것이 없다고 웃으시며 이야기하시였다.(전문 보기)
남조선 각계층 미국의 내정간섭을 규탄하여 항의행동 전개
최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를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은 《5.24조치》해제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이 《우리의 승인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한데 대해 남조선 각계가 반발하고있는 소식들을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전국농민회총련맹 의장은 미국이 남조선의 정책판단에 대해 결재권을 행사하겠다고 한것은 이 땅을 식민지로 여긴다는 반증으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미국의 오만방자한 망발에 대한 사죄를 반드시 받아낼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남진보련합은 미국의 태도는 남북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의 장애물로서의 정체를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국민주권련대는 미국이 《승인》타령을 한것은 력대로 남조선의 식민지종주국노릇을 해왔기때문이라고 비난하였다고 한다.
미국에 대한 굴욕을 끝장내자면 민족자주와 민족자결, 반미자주의 기치를 들어야 하며 여기서 핵심은 미군철수라고 단체는 주장하였다.
《자주시보》를 비롯한 인터네트신문들은 청년학생들이 10월 12일과 19일 광화문광장, 미국대사관앞에서 《내정간섭 웬말이냐.내정간섭 중단하라.》, 《대북제재 해제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시위투쟁을 벌린데 대해 보도하였다.
시위참가자들은 미국을 규탄하면서 평화와 통일을 념원하는 우리 민족의 앞길을 가로막는 주권침해, 내정간섭을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대학생단체들은 《이 땅의 자주를 위한 대학생 반미전사》를 결성하고 미국대사관앞을 중심으로 서울시내 곳곳에서 초불시위와 집회, 기자회견, 서명운동, 사진전시회, 선전물배포를 비롯한 다양한 반미투쟁을 전개하였다고 한다.
국민주권련대 부산지역본부와 부산대학생진보련합, 세균실험실페쇄를 위한 주민모임, 적페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등은 긴급기자회견들을 가지고 미국의 《승인》망언은 한순간에 나온것이 아니며 평시 남조선에 대한 인식의 표현일뿐이라고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미국이 남북관계개선에 찬물을 끼얹는 내정간섭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사과할것을 요구하였다.
동두천, 평택, 광주 등지에서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미군철수를 요구하여 항의행동들을 벌리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사회주의기치높이 전진하는 꾸바
꾸바는 서반구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혁명의 승리를 이룩하고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세월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전진시켜왔다.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령도밑에 꾸바인민은 피어린 투쟁을 벌려 1959년에 바띠스따독재정권을 뒤집어엎었다.혁명이 승리함으로써 락후와 빈궁에 허덕이고 지배와 예속에 시달리던 꾸바인민은 마침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이 되여 자기 발전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꾸바혁명의 승리는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지배기반을 들어내고 자주와 정의, 사회적진보를 실현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놓은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꾸바인민은 혁명승리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용감하게 투쟁해왔다.온갖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과감히 물리치며 사회주의를 꿋꿋이 고수하고 빛내였다.
그 나날 꾸바인민은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누구나가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되여 참다운 정치생활을 진행하고 사회경제발전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전력, 금속, 화학, 기계, 방직 등 공업부문들의 전면적발전이 이룩되고 농업생산이 확대되였으며 생물공학, 유전자공학을 비롯한 과학기술부문에서도 성과들이 달성되였다.사탕수수재배와 그에 의거한 사탕공업이 나날이 발전하여 나라의 경제와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몫을 맡고있다.
교육과 보건분야에서 전변이 이룩되였다.
혁명이 승리하기 전에 꾸바인민은 현대문명과 멀리 떨어져있었다.의사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적었고 주민들의 평균수명은 극히 짧았다.
하지만 오늘에 와서는 과거의 흔적을 찾아볼수 없다.꾸바는 라틴아메리카에서 문맹자가 없는 첫 나라로 되였다.모두가 마음껏 배우며 사회주의의료시책의 혜택을 받고있다.
꾸바인민은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있으며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를 끝까지 고수할 결의에 넘쳐있다.
평화친선,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를 진행하고있다.쁠럭불가담운동과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를 비롯한 국제 및 지역기구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오늘날 꾸바인민은 혁명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2016년 4월에 진행된 꾸바공산당 제7차대회를 계기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은 꾸바인민은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령도밑에 대회가 밝혀준 길을 따라 사회적진보와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사회주의를 위한 꾸바인민의 정의의 투쟁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지지와 고무를 받고있다.
지난 4월 제9기 꾸바인민주권민족회의 구성회의에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으로 선거되였다.
지금 꾸바당과 정부, 인민은 혁명의 고귀한 전취물을 대를 이어 고수하고 사회주의길로 변함없이 나아가려는 의지를 안고 분투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비난과 조소를 받는 《보수대통합》놀음
민심의 배격을 받고 고립과 파멸의 위기에 몰린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보수대통합》에서 살길을 찾으면서 세력규합에 필사적으로 달라붙고있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병준과 원내대표 김성태를 비롯한 이 당 우두머리들은 별의별 감언리설을 다 늘어놓으며 다른 보수야당인 《바른미래당》을 끌어당겨보려고 추파를 던지는 한편 전당대회출마를 미끼로 전 《국무총리》 황교안, 전 서울시장 오세훈, 제주도지사 원희룡 등에게 손을 내밀면서 인위적인 정계개편에 나서고있다.나중에는 《보수대통합》의 간판밑에 어중이떠중이 보수잔당들은 물론이고 박근혜역도의 탄핵을 가장 악질적으로 반대해나섰던 극우보수떨거지들을 《제외시킬수 없다.》고 하면서 이자들을 무리로 입당시키는 놀음까지 벌려놓았다.그야말로 시대의 퇴물들을 규합하여 잔명을 부지하고 재집권의 망상을 이루어보려는 단말마적추태라고 해야 할것이다.
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항쟁에 의하여 박근혜《정권》이 붕괴된것은 파쑈독재와 반인민적악정,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을 일삼은 반역적죄악에 따른 응당한 징벌이였다.《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보수《정권》을 유지하려고 발악하였지만 새 정치, 새 생활을 념원하는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박근혜와 공모결탁하여 반역정책실현에 미쳐날뛴 역적무리에게 쓰디쓴 참패를 안겼다.그에 이어 지난 6월에 있은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또다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당한 사실 그리고 오늘까지도 그 파국의 나락에서 헤여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있는 사실을 통해서도 역적패당에게 침을 뱉고 등을 돌린 남조선의 민심을 잘 알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것들이 《바른미래당》은 물론 극우보수떨거지들까지 닥치는대로 끌어들이며 《보수대통합》을 시도해나서는것은 단순한 정계개편이 아니라 보수패당을 단호히 심판한 남조선민심에 대한 로골적인 선전포고이고 초불투쟁의 성과를 뒤집어엎기 위한 위험한 정치쿠데타이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보수세력규합소동이 극적인 전환을 맞이한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정세를 보수《정권》 9년과 같은 악몽의 시기로 되돌려놓으려는 반민족적이며 반평화적인 범죄행위라는데 있다.
지금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저들이 집권기간 북남관계를 여지없이 파괴한 그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자중할 대신 또다시 대결의 못된 악습을 드러내고있다.이자들이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동의를 한사코 거부하다 못해 《9월평양공동선언》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까지 걸고들며 그의 리행을 가로막으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것도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에로의 흐름을 불신과 대결의 과거에로 되돌리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보수패당의 망동에는 케케묵은 《색갈론》, 다 거덜이 난 《안보장사》놀음으로 잔명부지의 출로를 열고 나아가서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는 더러운 흉심도 깔려있다.
《자유한국당》것들이 이렇게 《보수대통합》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고있지만 그에 대한 각계의 반응은 랭담하기 그지없다.
《자유한국당》이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부르짖어도 《바른미래당》은 그에 대해 《수구세력의 몸집부풀리기》라고 비난하면서 다음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없어질 당과의 통합은 없다고 잘라매고있다.《자유한국당》이 극우보수떨거지들을 무더기로 끌어들인것과 관련하여 《바른미래당》은 《부패한 재료를 마구잡이로 섞은 음식물쓰레기를 비빔밥이라고 우기지 말라.》, 《극우잡탕밥이다.》라고 야유하였다.보수패당내부에서까지 《오물처리당》이라는 개탄의 목소리가 끊기지 않고있다.제주도지사 원희룡은 보수를 몰락시킨 《자유한국당》에 다시 들어가는것은 자신을 망치는 길이라고 하면서 《보수대통합》에 부정적인 립장을 취하고있다.전 《국회》의장들인 김형오, 박관용 등 다른 보수인물들도 《자유한국당》의 입당요구를 외면하고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사설 : 석탄전선이 경제건설대진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자
석탄은 공업의 식량이다.석탄전선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더 많은 석탄을 보내주자
석탄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석탄전선이 부글부글 끓고있다.순천과 덕천, 북창과 개천, 안주지구를 비롯한 각지의 지하막장들에서 과감한 생산돌격전이 벌어지고있으며 성, 중앙기관들과 수많은 단위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탄광지원사업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석탄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 경제건설대진군에 더 큰 박차를 가하려는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화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충분히 대주어야 합니다.》
석탄전선에서 높이 울려퍼지는 생산활성화의 동음, 이것은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의 힘찬 기상이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에게 내리는 철추이다.
석탄은 공업의 식량이다.석탄공업부문에서 석탄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여야 원료, 연료, 동력문제를 풀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전진을 가져올수 있다.
지금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고있다.김철과 황철에 주체철생산체계가 확립되고 도처에서 석탄에 의거한 자립경제의 생산잠재력이 날로 증대되고있다.금속, 전력공업과 철도운수부문, 경공업, 농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올해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며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에서 승전고를 높이 울리자면 결정적으로 석탄전선에서 생산활성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석탄산이 높이 쌓아지는것만큼 경제건설속도가 다그쳐지고 훌륭한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긍지와 영예를 안고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각지 탄광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올해신년사를 받아안고 가슴끓이던 그 기세, 그 본때로 올해의 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자기앞에 맡겨진 전투목표를 달성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자각을 안고 오늘의 순간순간을 로력적위훈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올해 전투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탄부들은 경제건설대진군속도가 자신들의 투쟁에 달려있다는것을 심장에 새기고 한g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여야 한다.2.8직동청년탄광을 비롯하여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단위들에서부터 생산정상화의 불길이 활활 타올라야 한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는것이 중요하다.(전문 보기)
론설 : 당사상사업의 수준을 높이는것은 혁명발전의 절박한 요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은 오늘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우리 혁명은 사상의 힘으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위업이며 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다.당사상사업을 혁명의 력사적전환기,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심화시키는것은 당의 전투력과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중대하고도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전반적인 당사업과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전변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당사상사업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교양하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업이며 사상사업의 성과는 사회주의건설의 성과로 나타나게 된다.그런것만큼 사상전선에서부터 혁신이 일어나야 온 나라가 혁명열, 투쟁열로 들끓게 되고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눈부신 전진발전이 이룩되게 된다.
지난 기간 우리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주체의 사상론을 확고히 틀어쥐고 대중을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총돌격전에로 고무추동하는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힘있게 벌려왔다.우리는 당의 의도에 맞게 사상공세의 화력을 강화하기 위한 열쇠를 사상사업의 수준을 높이는데서 찾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그 내용과 형식,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여왔다.
현시기 당사상사업의 수준을 높이는것은 전체 인민을 당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우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혁명의 최후승리는 불굴의 혁명신념을 지닌 인민만이 쟁취할수 있다.전체 인민이 최후승리를 이룩하는 그날까지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나가도록 교양하는 사업은 경제가 발전하고 물질생활수준이 높아지면 저절로 해결되는것이 아니다.사회주의건설이 진척되고 생활이 유족해질수록, 혁명대오내에서 세대교체가 이루어질수록 당사상사업의 수준을 높이지 못하면 오히려 사람들속에서 혁명성이 점차 약화될수 있다.사상사업에서의 답보는 곧 혁명의 침체와 퇴보, 좌절로 이어진다.이것은 이전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의 비극이 보여주는 력사의 교훈이다.
오늘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으로 급부상하고 대외적환경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있다.이것은 사람들속에서 격렬한 투쟁의 시대가 끝난것처럼 생각하며 안일해이되는것을 비롯하여 사상정신생활에서의 변화를 가져올수 있다.지금이야말로 인민들에게 사상정신적량식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때이며 당사상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보다 실효성있게 진행하여야 할 때이다.
지난 기간 시당위원회에서는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가 자리잡고있는 조선혁명의 심장이며 우리 나라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평양시의 인민들의 정치사상교양사업을 책임졌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심과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닌 전위투사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었다.(전문 보기)
중국예술인대표단을 환영하는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진행
우리 나라를 친선방문하고있는 중화인민공화국 예술인대표단을 위한 환영공연이 2일 삼지연관현악단 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공연관람에는 락수강 문화 및 관광부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예술인대표단, 리진군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대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박광호동지, 리수용동지, 문화상 박춘남동지,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안동춘동지, 문화예술부문 일군들, 창작가, 예술인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삼지연관현악단 예술인들은 중국인민의 예술사절들을 환영하여 성의있게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서곡 중국노래 《우리의 새시대》로 시작된 공연은 사회주의의 기치높이 평화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사상감정과 친선의 정을 특색있는 음악선률로 펼쳐보이였다.
출연자들은 녀성독창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녀성독창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관현악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에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의 꿈과 리상을 꽃피워가는 우리 인민의 존엄과 긍지를 사상예술적으로 잘 형상하였다.
중국인민들의 열렬한 조국애와 민족적정서, 랑만적인 생활모습을 생동하게 반영한 녀성독창 《장강의 노래》, 녀성중창 《붉은기 펄펄》, 녀성4중창 《행복의 새 출발점》 등의 종목들은 중국손님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출연자들이 높은 예술적기량과 세련된 연주기교로 훌륭히 형상한 세계명곡들을 비롯한 종목들은 공연분위기를 이채롭게 하였다.
조중친선의 년대기에 빛나는 불멸의 화폭들이 펼쳐지는 속에 종곡 《조중친선은 영원하리라》로 절정을 이룬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공연이 끝나자 중국예술인대표단과 중국대사관 성원들이 공연성과를 축하하여 출연자들에게 꽃다발들을 안겨주고 꽃바구니들을 전하였다.
삼지연관현악단의 환영공연은 조중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극진한 관심속에 만발하는 조중친선의 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갈 우리 인민의 우의를 잘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세계적인 정치풍파에도 끄떡없는 인민의 나라
《조선은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의 자주적이며 행복한 삶이 지켜지고 꽃피여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견해이며 찬사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가 있다.령토와 인구수를 자랑하는 나라도 있고 높은 경제성장을 뽐내는 나라도 있으며 방대한 군사력을 시위하는 나라도 있다.하지만 인민의 나라라고 자부할수 있는 나라는 없다.
우리 공화국만이 인민을 국가의 주인으로 떠받들고 인민을 위해 존재하며 인민의 존엄과 권리를 굳건히 지켜주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정권은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리상과 꿈을 현실로 꽃피우는데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가고있습니다.》
국가사회제도의 진보성을 가르는 척도는 인민에 대한 관점과 립장에 있다.
인민을 력사발전의 주체로, 국가정치의 주인으로 보는가 아니면 지배의 대상으로 보는가 하는데 따라 사회제도의 진보성과 반동성이 갈라진다.
지구상에 국가가 출현한 때로부터 장구한 기간 력사에는 여러 류형의 사회제도들이 존재하였다.하지만 그 어느 국가도 인민을 주인으로 내세운 례가 없다.근로인민대중은 항상 착취의 대상으로 되였을뿐이다.
오늘날 《만민평등》, 《민주주의》를 제창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도 인민대중의 처지는 다를바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만민평등》이란 극소수 착취계급이 광범한 근로대중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불평등한 현실을 가리우기 위한 면사포이며 《민주주의》란 부르죠아독재를 미화하기 위한 병풍에 불과하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되여 자기의 의사를 집대성한 정치에 참가하고 국가의 인민적시책속에 누구나가 마음껏 배우고 일하며 행복한 물질문화생활을 누리고있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열렬히 격찬하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인류의 념원이 현실로 꽃펴나는 나라는 조선이다.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있는 조선인민이 정말 부럽다.》,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조선의 사회주의제도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우월한 제도이다.》
어느 한 나라의 출판물은 우리 나라의 인민적의료시책에 대해 이렇게 서술하였다.
《최근년간 조선은 해마다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를 일떠세우고 사회주의보건제도를 부단히 완비함으로써 조선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전적으로 담보해주고있다.류경안과종합병원은 이러한 배경하에 건설되였다.
얼마전 본사기자는 이 병원을 취재하면서 조선의 사회주의보건제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하였다.
기자는 류경안과종합병원주변에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와 류경치과병원, 옥류아동병원 등 의료기관들이 최근 몇년사이에 새로 건설된데 대해 류의하였다.
이러한 의료기관들이 집중되여있는 평양의 문수지역은 오늘날 조선의 유명한 병원촌으로 되여 조선인민에게 보다 우수한 의료봉사를 제공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고 흉내도 낼수 없는 우리 공화국의 인민적시책들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인민사랑의 결정체이다.(전문 보기)
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일심단결의 모습 로씨야출판보도물들 보도
로씨야출판보도물들이 《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특이한것》, 《주체의 나라 려행》, 《신비경의 극치》, 《세계를 부르는 5월1일경기장》, 《환상적인 공연》이라는 제목들로 우리 나라를 소개하였다.
텔레비죤방송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보여주는 편집물들을 방영하면서 그에 대하여 상세히 전하였다.
《1통로》TV방송은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9월 9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이 되는 날이다.이날에 진행된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는 독특하고 훌륭하였으며 정말이지 깊은 인상을 주었다.조선의 열병식과 군중시위는 다른 나라들이 흉내낼수 없는것이다.
김정은최고령도자를 우러러 환호하는 인민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자기 령도자에 대한 조선인민의 흠모의 감정을 느낄수 있었다.군중시위를 통해 조선은 선대수령들의 위업을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김정은최고령도자에 의하여 더욱 강화발전된 막강한 국력을 세계에 보여주었다.
열병식 및 군중시위는 일심단결된 조선의 모습과 이 나라 인민의 평화수호의지를 더 잘 알게 한 행사였다.
《RT》TV방송은 조선이 공화국창건 70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전하였다.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와 같은 현대적인 거리들로 하여 평양의 모습은 황홀하였다.
제재속에서도 발전하는 조선의 모습은 실로 놀라왔다.
조선을 방문한 취재단에 있어서 가장 인상깊은것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한것이였다.
공화국의 70년력사를 펼쳐보인 공연은 시작부터 관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콤퓨터조작과도 같은 신비로운 배경대와 훌륭한 조명배합으로 창작형상된 걸작을 통해 랑만에 넘친 조선인민의 생활과 변모되여가는 조선의 현실을 절감할수 있다.
최근 여러 나라의 언론들도 《조선을 알려거든 〈빛나는 조국〉을 보라.》고 보도하고있다.
평화를 사랑하고 지향하는 조선인민의 념원이 실현되기 바란다.
인터네트신문 《포름》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에 대한 소개편집물과 사진들을 싣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수많은 학생들의 일치한 행동으로 이루어지는 정교한 배경대, 영화를 보는듯 련이어 펼쳐지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춤바다, 보기만 해도 힘과 용기가 솟게 하는 체조대, 아슬아슬한 교예장면들, 경기장을 가득 채우며 뿜어지는 갖가지 색갈과 양상의 레이자빛, 경기장바닥전체가 통채로 살아움직이는듯 한 감을 주는 환상적인 장면들…
이렇듯 아름답고 황홀한 모습은 공화국의 70년력사를 담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통하여 볼수 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전쟁에서 살길을 찾는 평화의 원쑤
최근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을 가로막기 위한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의 발악적인 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리행합의서》에 대해 조목조목 헐뜯으면서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망동을 부리고있는것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그리고 예비역장성들의 모임인 《성우회》의 악질보수패거리들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북에 무장해제당한 합의서》라느니, 《항복문서》라느니 하고 걸고들며 《절대 수용할수 없다.》고 련일 고아대고있다.이자들은 서해열점수역을 평화수역으로 만들기로 한데 대해서는 그 무슨 《북방한계선》을 포기한것이라고 하면서 《항의해야 한다.》고 앙탈질을 해대고있다.또한 군사분계선일대에서의 우발적충돌방지를 위한 조치들에 대해서는 《안보》를 허물며 미국과의 《동맹》에 균렬을 내는것이라고 하면서 한사코 반대해나서고있다.나중에는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내용을 《전면수정》하거나 《페기》해야 한다고 악청을 돋구고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북남군사분야합의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대결란동을 부리고있는것은 동족에 대한 체질적이고 병적인 거부감과 적대의식이 뼈속에까지 꽉 차있는 반통일광신자들의 히스테리적인 발작이다.
서해열점수역을 비롯한 군사적대치지역에서의 첨예한 긴장상태의 지속이 곧 군사적충돌과 전쟁에로 이어질수 있다는것은 과거의 불미스러운 우발적사건들이 보여주는 교훈이다.
《판문점선언 군사분야리행합의서》는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제거하여 조선반도의 평화번영과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념원을 반영한 문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저들의 머리우에 당장 불소나기가 떨어지기라도 하는것처럼 악을 쓰며 평화의 새 전기를 마련한 민족공동의 합의를 마구 헐뜯고있다.북남사이의 력사적인 합의에 도전해나선 남조선보수패당의 망동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에로 향한 대세의 흐름을 과거의 대결시대에로 되돌려세워보려는 극악한 반역행위로서 만사람의 분노와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이야말로 대결과 전쟁에서 살길을 찾는 평화의 극악한 원쑤, 민족안에 더이상 두어서는 안될 천하역적의 무리들이다.저들의 버러지같은 명줄을 부지하기 위해서라면 온 강토를 불바다에 잠그어도 상관없다고 여기며 겨레의 머리우에 참화를 들씌우지 못해 미쳐날뛰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역적패당을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
이런 가증스러운 역적들은 하루라도 빨리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제거해야 한다.그래야 후환이 없는 법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외세의 반통일적인 간섭을 배격하며
최근 남조선에서 북남협력사업들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규탄하면서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려는 기운이 고조되고있다.
《국민주권련대》, 대학생진보련합, 평화협정운동본부 등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미국대사관앞을 비롯한 도처에서 기자회견과 항의집회들을 진행하였다.단체들은 미국이 저들의 《승인》이 없이는 남조선이 제재를 해제할수 없다고 한것은 남조선을 저들의 속국으로 보는 오만함의 발로이고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에도 배치되는 처사라고 하면서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내정간섭과 주권침해행위를 중단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그리고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적극 리행하고 민족자주를 실현하기 위해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외세의 개입과 간섭, 방해책동을 철저히 배격할것을 주장하였다.기자회견과 항의집회들에서는 《대북적대정책철회》, 《제재해제》, 《판문점선언리행방해, 내정간섭 중단》 등의 구호들이 울려나왔다.
민주개혁정당들도 북남관계는 외세의 일방적인 지시에 따라 좌우될수 없으며 호상신뢰에 기초하여 서로 상응한 조치를 취하는것은 이미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체제수립의 기본원칙으로 자리잡았다고 하면서 그 누구의 눈치를 보지 말고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리행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진보적인 언론, 전문가들은 외세에 눌리워 할 말을 못하면 북남사이에 합의된 협력교류사업들은 사실상 빈말공부로 끝나게 된다고 하면서 북남관계문제는 어떤 경우에도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이것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의지의 발현이다.
민족자주에 대한 민심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유독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당만은 미국의 《승인》발언은 《사실상의 경고》라느니, 《남북관계에서 너무 앞서나간탓》이라느니 하는따위의 쓸개빠진 나발을 불어대고있다.
하지만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히고있는 산송장들의 잡소리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다.
조국통일은 철두철미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으로서 그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더우기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은 미국은 북과 남이 손잡고 평화와 번영, 통일에로 나아가는것을 가로막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해내외 온 겨레의 목소리이다.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풀어나가야 할 민족내부문제로서 그 어떤 외세도 여기에 끼여들 자격과 명분이 없다.북남관계의 주인은 외세가 아니라 우리 민족이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제껴놓고 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외세의 눈치를 보다가는 북남사이의 관계개선과 협력사업들이 전진할수 없고 언제 가도 겨레의 념원과 민족의 큰뜻을 실현할수 없다.이것은 력사가 가르쳐주는 쓰라린 교훈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