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8
혁명가들의 고유한 기질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오늘 누구보다도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일해야 할 사람들은 우리 일군들이다.
일군들이 얼마나 머리를 쓰고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데 증산돌격운동의 성패가 달려있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최대의 마력을 내여 긴장하게 일하여야 한다는것이 오늘 우리 당의 뜻이다.
책임일군들부터가 긴장하게 일하면 아래일군들이 분발하게 되고 군중이 분발하여 뛰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춤이 없이 언제나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일하며 생활하는것은 우리 혁명가들의 고유한 기질입니다.》
높은 사업열의를 가지고 맡겨진 혁명과업을 기어이 수행하고야마는 혁명적일본새,
언제나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일하고 생활하여 맡겨진 혁명과업을 무조건 해제끼는 혁명적인 기질을 발휘하는 과정에 우리 일군들은 혁명성, 당성, 로동계급성, 인민성을 끊임없이 높이고 자신을 철저히 혁명화할수 있다.
어떤 환경속에서도 자기가 맡은 임무를 제힘으로 끝까지 수행하고 실적을 올리는 일군, 말로 굼때려 하지 않고 진심을 바치고 뼈심을 들여 실속있게 일하며 훌륭한 결실을 가져오는 일군이 우리 당에 필요한 일군이다.
지금은 직위나 간판을 가지고 일할 때가 아니라 충실성과 실력을 가지고 일할 때이다.충실성과 실력을 추동해주는 수단은 마음을 바짝 조이는 긴장성이다.
일군들이 오늘의 벅찬 투쟁속에서 언제나 당과 보조를 맞추기 위하여서는 더 많은 일감을 맡아안고 늘 바쁘게 뛰여다니고 헌신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일에 파묻혀 볶이울 때가 제일 보람있고 행복한 때이라고 하시면서 일군들은 당의 로선과 방침을 관철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애쓰고 뛰고 또 뛰여야 하며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긴장하게 일하는데서 삶의 보람과 희열을 느껴야 한다는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푸른 숲이 전하는 아름다운 삶의 노래 -운산군산림경영소 북진로동자구 산림감독원 강영수동무에 대한 이야기-
운산군 북진로동자구에는 잣나무와 가래나무, 이깔나무, 밤나무, 단나무 등이 산발마다에 무성한 숲을 이룬 눈뿌리아득한 유용동물보호구가 있다.
그 숲을 가꾼 주인공이 바로 운산군산림경영소 북진로동자구 산림감독원 강영수동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강영수동무는 조선예술영화 《숲은 설레인다》의 원형인 우리 나라의 첫 공훈산림공 강윤경의 아들이다. 전후 재가루만 날리던 조국산천을 소중히 품어안고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 푸른 숲을 가꾼 아버지의 넋을 참되게 이어가고있는 강영수동무,
지난 10여년간 가족소대를 뭇고 수천정보의 산림을 무성하게 가꾸며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빛내여가고있는 그의 공적도 자랑할만 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우리의 가슴을 흔드는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세대를 이어 줄기차게 계승되는 애국의 넋이고 숨결이다.
이 한몸 뿌리가 되여서라도
10여년전 운산군 북진로동자구의 한 산발을 오르는 사람이 있었다. 당시 운산군의 어느 한 체신분소 분소장으로 사업하던 강영수동무였다.
산발들을 돌아보는 그의 마음은 납덩이를 안은듯 했다. 고난의 행군을 겪다보니 무성하던 푸른 숲은 점점 빛을 잃고있었다.
그의 귀전에 침상에서 형이 안타깝게 토로하던 목소리가 울려왔다.
《영수야, 온 나라가 다 아는 공훈산림공의 자식들이 펀히 살아있으면서도 숲을 지켜내지 못하고있으니 당앞에 정말 면목이 없구나.》
강영수동무는 병석에서 기진해가는 힘을 모아 형이 자기의 손에 꼭 쥐여주던 보풀이 인 수첩을 꺼내들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산림감독원이 된 형이 북진로동자구의 산림조성실태를 기록하며 애용하던 수첩이였다.
형의 땀과 열정이 슴배인 그 수첩을 펼치던 강영수동무는 무춤 굳어졌다. 조선예술영화 《숲은 설레인다》에서와 같이 조국의 산과 들을 푸른 숲으로 뒤덮이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가 그의 심장을 쾅쾅 울려주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치하해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아시는 북진로동자구의 산은 황금산, 보물산이 아닌가. 그런데 지금 내가 딛고선 이 산을 두고 과연 황금산이라고 당앞에, 후대들앞에 떳떳이 말할수 있는가.
군기앞에서 군인선서를 다진 어제날의 병사, 제대군관으로서, 공훈산림공의 아들로서 조국의 한 부분인 북진로동자구의 산을 다름아닌 자기가 주인이 되여 가꾸어야 한다는 각오가 그의 가슴에 깊이 뿌리내리였다.
그의 어린시절과 중학시절의 많은 추억은 황금산, 보물산으로 온 나라에 소문났던 북진로동자구의 푸른 숲에 대한것이였다. 산의 어디에나 아버지를 따라 함께 걸은 그의 발자욱이 찍혀져있고 아버지와 함께 심은 나무들이 있다.(전문 보기)
강영수동무(앞줄 가운데)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한없는 민족적긍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출중한 정치실력에 의해 조선반도정세는 새로운 궤도에 올라섰다.오래동안 파국에 처하였던 북남관계에서는 민족적화해와 평화의 새시대가 열려지고 가장 적대적인 조미관계에서도 전변이 이룩되였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새겨안으시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활동으로 북남관계와 조미관계에서 격동적인 사변들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해내외의 우리 겨레는 다함없는 경모심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온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을 앞당겨나가는데서 자기의 숭고한 사명과 책임을 다할것입니다.》
랭전의 산물인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가시고 겨레에게 평화롭고 번영하는 통일조국을 안겨주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이고 결심이다.그이께서 올해신년사에서 북남관계대전환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파격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였기에 대결과 적대의 악화일로를 걷던 북남관계는 드디여 화해와 단합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였고 이 땅에는 평화와 통일의 따뜻한 봄기운이 어리기 시작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민족분렬의 쓰라린 아픔을 화창한 4월의 봄계절과 더불어 흩날려버리시며 대결과 적대의 상징으로 되여온 판문점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것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 일대 장거였다.그이의 확고한 통일의지와 한없이 뜨거운 민족애, 대범한 결단에 의해 마련된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온 민족과 세계를 격동시키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분렬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는 민족적사명감과 의무를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고 하시면서 오늘 그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는 출발선에서 신호탄을 쏜다는 마음을 안고왔다고 말씀하시였을 때 누구나 그이의 숭고한 통일애국의 뜻에 감복하여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에서 과시된 절세위인의 탁월한 정치실력과 비범한 풍모는 또 얼마나 세인의 경탄을 자아냈던가.
당시 그 력사적화폭을 지켜본 남조선과 세계 여러 나라들의 언론, 전문가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세계 각국의 국가수반들을 뛰여넘는 탁월한 전략과 협상술을 보여주시였다고 격찬하면서 그이께서 수뇌회담의 장소를 분렬과 대결의 상징인 판문점으로 정하여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시고 상상을 뛰여넘는 파격적이고 대담한 제안, 그리고 친화적이고 겸손한 대화법, 여유를 잃지 않는 당당한 모습으로 남조선민심과 인류의 마음을 사로잡으셨다고 평하였다.그러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파격적인 행동으로 순간에 판문점군사분리선을 무력화시키시고 활달한 필체로 방명록에 평화의지를 새겨주시였으며 재치있는 평양랭면유모아로 좌중을 끌어당기시였다고 하면서 그 모든것은 전세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고 전하였다.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에 참가하였던 남측관계자들도 《김정은위원장의 첫인상은 솔직담백하고 례의가 바른것이였다.》, 《대범한 기상과 대단한 결단력을 느끼였다.정말 감격적인 모습이였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인적풍모에 대한 자신들의 심정을 그대로 터놓았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통일과 담을 쌓은 역적배들의 추태
지금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은 모든 정당들이 당리당략을 떠나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동의에 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이런 속에 얼마전 남조선강원도와 경기도, 인천시 등 각 지방의 의회들도 《국회》가 판문점선언의 비준동의를 미루는것은 민중의 의사와 념원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선언의 조속한 비준동의를 요구하였다.
하지만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그 무슨 《비핵화의 전진속도》와 《남북경제협력에 관한 비용문제》 등을 운운하며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동의는 《시기상조》라고 떠들어대고있다.
바로 이것을 통해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그 리행을 가로막으려는 반통일역적배들의 속심을 잘 알수 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은 끊어진 민족의 혈맥과 지맥을 잇고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가장 옳바른 길을 밝혀주고있는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다.
판문점선언은 겨레의 절절한 자주통일지향과 념원을 반영하고있으며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성취할수 있게 하는 현실적인 방도를 담고있다.
판문점선언의 채택이후 북과 남이 달성한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향한 의의있는 성과들은 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그런것으로 하여 판문점선언은 우리 겨레는 물론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판문점수뇌상봉의 력사적의의를 깎아내리려고 지랄발광해온 《자유한국당》것들은 오늘까지도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동의를 악랄하게 반대하고있다.
판문점선언에 따라 이루어지는 북남협력사업들은 그 어느것을 막론하고 민족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전민족적인 사업이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이것을 외면하고 판문점선언에 명시된 북남협력사업들을 무턱대고 시비질하는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과 담을 쌓고 대결에만 미쳐돌아가는 저들의 반민족적정체를 스스로 드러내놓는것으로 된다.
현실은 남조선의 《자유한국당》이야말로 동족대결에 명줄을 걸고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짓밟으면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화근덩어리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판문점선언을 악랄하게 비방중상하고 헐뜯으면서 당치않은 구실을 붙여 그의 《국회》비준동의를 가로막으려는 《자유한국당》의 반통일적추태는 남조선 각계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정의당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동의를 계속 반대한다면 이 땅에 설자리가 없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남조선의 민심은 이미 북남관계개선과 평화, 통일의 시대적흐름을 방해하려고 기승을 부리는 낡고 부패한 세력인 《자유한국당》에 침을 뱉고 등을 돌려댔다.
력대 최악의 상태에 이른 《자유한국당》의 지지률이라는것이 보수패당이 아무리 몸부림쳐도 도저히 오르지 않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
력사의 갈피에서 : 전쟁을 몰아온 타협정책
인류력사에서 가장 참담한 비극을 빚어낸 뮨헨협정의 체결은 대국으로 자처하는 나라들이 파쑈도이췰란드의 침략행위를 부채질한 만고의 죄악으로 력사에 기록되여있다.
뮨헨협정은 영국수상 쳄벌렌의 타협정책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영국과 프랑스는 승리자가 되였으나 전쟁으로 인한 피해는 막심하였다.때를 같이하여 도이췰란드에서 정권을 잡은 히틀러는 게르만족의 세계지배를 주장하면서 전쟁준비에 미쳐날뛰였다.
제1차 세계대전의 공포와 아픔을 체험한 유럽은 1930년대에 와서 새 전쟁의 위험이 닥쳐오자 그것을 피해보려고 모지름을 썼다.1937년 5월 영국의 수상으로 된 쳄벌렌은 온화한 외교정책 즉 타협정책을 실시하였다.그는 도이췰란드의 요구만 만족시켜주면 전쟁을 능히 막을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쳄벌렌은 내각과 국회내에 있던 반대파의 주장을 무시하고 측근을 도이췰란드로 파견하여 히틀러에게 도이췰란드가 《볼쉐비크를 반대하는 서방의 장벽》이라고 올려추어주도록 하였다.그의 말을 통해 히틀러는 영국이 도이췰란드의 중유럽침략을 반대하지 않을것이며 프랑스도 영국의 지지가 없이 도이췰란드와 싸우지 않을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히틀러는 아무런 위협도 느끼지 않게 되자 1938년 3월 11일 거리낌없이 오스트리아로 진격하였다.이틀후에는 오스트리아를 자기의 동방주로 선포하였다.4월초에 영국은 오스트리아주재 대사관을 철수시키고 대신 윈주재 령사관을 설치하였다.이것은 사실상 도이췰란드의 오스트리아병탄을 승인한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영국과 프랑스의 타협적인 태도에 의해 오스트리아를 쉽게 손에 넣은 파쑈도이췰란드의 야욕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이번에는 침략목표를 체스꼬슬로벤스꼬(당시)로 정하고 슈제트지방의 자치를 요구하였다.
당시 슈제트지방에는 게르만족사람들이 많이 살고있었다.히틀러는 이것을 구실로 앞에서는 슈제트지방의 자치를 요구하고 뒤에서는 슈제트에 대한 진공작전계획을 짜놓고있었다.
쳄벌렌은 침략열로 들뜬 히틀러를 달래기 위해 또다시 타협의 길을 택하였다.
1938년 9월 중순 그는 히틀러에게 서로 마주앉아 평화적해결방법을 모색하자고 지급전문을 날리고 직접 히틀러를 찾아갔다.하지만 쳄벌렌의 고달픈 도이췰란드행각은 헛수고로 되고말았다.
히틀러는 쳄벌렌과의 회담에서 슈제트지방의 자치가 아니라 아예 그것을 도이췰란드에 넘길것을 강요하였다.그에 굴복한 쳄벌렌은 프랑스와 함께 체스꼬슬로벤스꼬정부를 위협하여 항복을 받아낸 다음 다시 도이췰란드로 날아가 히틀러에게 영국과 프랑스가 도이췰란드와 체스꼬슬로벤스꼬의 새 국경을 보증한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자살사건들은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22살 난 대학생과 23살 난 전문학교학생이 높이가 45m나 되는 다리에서 떨어져 자살》, 《17살 난 고등학교학생이 전차길에 뛰여들어 자살, 그의 손전화기에 학업에 대한 고충 등을 밝힌 유서같은 내용이 기록》
이것은 일본에서 얼마전에 일어난 자살사건들을 언론들이 보도한 내용이다.
그뿐이 아니다.지난 5월과 6월, 7월에도 구마모도현과 니이가다현, 이와데현에서 학생자살사건들이 련발하였다.
사건들은 대상과 동기에 있어서 서로 류사성을 띠고있다.
그것은 모두 학생들의 학업에서의 고충으로 인한 자살이라는것이다.
구마모도현내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녀학생이 자살한 사건만 놓고보아도 알수 있다.
어느날 오전 몸상태가 나쁘다고 하면서 학교에서 조퇴한 후 녀학생은 유서를 남기고 집에서 자살하였다.
유서에는 동창생들로부터 《콱 죽어라.》는 말을 듣는 등 학대를 받은 내용과 함께 《정말 고통스럽다.》, 《더는 살고싶지 않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고 한다.이것이 바로 인간증오, 황금만능의 사상이 지배하고 약육강식의 질서가 판을 치는 일본의 교육실태이다.
지난해 중국의 신화통신은 《거액의 빚을 지며 대학공부를 해야 하는 일본청년들》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전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몸까기를 하느라고 야단이지만 나는 하루하루를 보내는것 그자체가 몸까기이다.어서 빨리 18살이 되여 술집에서 일하고싶다.술집에서 일하면 돈을 벌수 있게 된다.돈을 벌면 대학에도 갈수 있지 않겠는가.〉
이것은 올해 17살 난 처녀 고바야시가 한 말이다.
다음해이면 그는 대학에 갈 나이가 된다.그러나 그가 그토록 가고싶어하는 대학에서 공부하려면 입학금과 첫해의 학비만도 아버지의 월급보다 3~4배나 많은 돈이 든다고 한다.그때문에 그는 부모들에게 〈대학에 가고싶어요.〉라는 말을 꺼내지 못하고있다.》
불쌍한 이 처녀의 운명은 일본의 수많은 가난한 청년들의 운명의 축도라고 할수 있다.
지금 일본에서 학비가 가장 눅다고 하는 공립대학만 봐도 4년간의 학비가 470만¥에 달하고 사립대학은 그보다 30~50% 더 비싸다고 한다.
여기에 생활비용까지 합하면 엄청난 액수에 달하게 된다.
이러한 사태앞에서 일본집권층은 《교육의 무상화》를 운운하면서 민심을 기만하고있다.
그들이 제창하는 《교육의 무상화》는 대학수업료를 무상화하는 대신 졸업한 후에는 그 자금을 징수하는 방식의 제도이다.(전문 보기)
사랑과 믿음으로 가꾸시는 일심단결의 대화원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일심단결은 오직 비범한 예지와 현명한 령도력, 고매한 풍모를 지닌 위대한 령도자,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절세의 위인의 령도밑에서만 실현되고 강화발전될수 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오늘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의하여 더더욱 굳건해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이라는 절대적인 믿음으로 위대한 단결의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나는 몇명 안되는 일군들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철저히 광범한 인민대중,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키우시고 내세워주시고 아껴주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하려고 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당의 당세포위원장들과 일군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신 숭고한 인민관이고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3년전 2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되새겨진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다.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여기에 인민을 더없이 위대한 존재로 믿고 존중하시는 우리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견해와 관점이 그대로 체현되여있다.
몇해전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인민들을 잘살게 하고 인민들이 불편없이 철도를 리용할수 있게 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못다 바친 충정을 우리 인민들을 위해 바쳐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로동계급을 믿고 철도현대화를 실현하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로동계급을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고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철도부문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온 나라 로동계급이 나라의 철도를 현대화하기 위한 벅찬 투쟁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을 다시한번 떨쳐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
로동계급뿐이 아니다.
우리 인민을 대할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모습을 뵈옵는것 같다고 하시며 인민을 더없이 위대한 존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전문 보기)
론설 : 사람과의 사업에서 기본
사람과의 사업은 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일군들이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심장에 불을 지필 때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과 창조력이 최대로 분출되게 되며 혁명의 전진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게 된다.
오늘 우리앞에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사람과의 사업을 그 어느때보다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람과의 사업에서는 공식이 따로 없습니다.마음의 문을 여는것이 기본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사람과의 사업에서 기본은 마음의 문을 여는것이다.사람은 자기의 마음과 사상에 따라 움직이며 활동하게 된다.사람들의 생활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며 그들의 성격도 천태만상이다.그런것만큼 사람들과의 사업을 잘하자면 그들의 마음과 사상감정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속담에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사람의 내면세계를 꿰든다는것은 매우 힘들다.하지만 열길 물속은 몰라도 한길 사람의 속은 반드시 알아야 하는것이 바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이다.
일군들이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을 잘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 사람들을 진정으로 대하는것이다.
마음의 문은 강요로써는 열수 없다.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는 진정이다.군중은 일군들의 겉이 아니라 속을 더 따르며 자기를 위해 진정을 바치는 일군들에게 속마음을 터놓는다.군중앞에서 관리행세를 하고 교양자의 티를 내면서 훈시하려들거나 사람들의 고충은 알려고도 하지 않고 혁명적인 언사만 늘어놓는다면 절대로 대중의 마음을 얻을수 없다.이렇게 되면 물우에 뜬 기름방울처럼 군중과 동떨어져 그들이 무엇을 바라고 지향하는지 전혀 알수 없고 사업에서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하게 된다.
군중은 허심한 자세와 립장에서 기탄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일군, 자기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기 위하여 진정으로 애쓰는 일군들을 믿고 의지하며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인민의 심장속깊이에로 침투하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다, 하지만 그 심장이 받아들이는 통행증은 단 한가지밖에 없으니 그것이 바로 진심이라고 쓰시였다.우리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이 금언을 사람과의 사업에서 절대불변의 좌우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자본주의의 반인민성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은 자본주의사회가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사회》, 《물질적으로 풍요한 사회》, 《복지사회》라고 떠들어대고있다.
그러나 그 모든 타령은 자본주의사회의 반동성과 부패성을 가리우기 위한 기만선전에 불과하다.그 리면에는 온갖 불평등과 정신적타락, 무지몽매와 빈곤이 휩쓰는 자본주의의 흉물스러운 몰골이 숨겨져있다.
자본주의사회는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사회가 아니라 착취계급을 위한 사회이며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고 다수에 의해 창조된 물질적부를 소수가 향유하는 사회이다.
착취계급의 비인간적인 치부와 탐욕으로 말미암아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광범한 근로대중의 생존권이 항시적으로 유린당한다.이런 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에게는 자유와 민주주의, 물질적번영과 풍요한 생활이 한갖 그림의 떡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계급적대립과 모순이 격화되는것은 필연이다.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자본의 착취를 은페하고 자본주의사회의 첨예한 내부모순을 가리우기 위하여 교활하게 책동하고있지만 멸망의 운명을 타고난 자본주의의 취약성을 가리울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어느 한 언론은 지난 세기 90년대초 서방이 세계를 정복하였고 《사회주의의 력사는 끝났다.》고 환성을 올렸지만 그때로부터 20년도 못되여 자본주의는 살려달라고 구원을 청하였다는 글을 발표하였다.
날이 갈수록 늙고 병에 시들어가는 자본주의에 대한 신랄한 야유이다.
자본주의의 악성종양은 곪아터질 지경에 이르렀다.그 악성종양은 다름아닌 정치생활에서의 반동화, 정신문화생활에서의 빈궁화, 물질생활에서의 기형화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정치생활이 극도로 반동화되여가고있다.
사람은 육체적생명을 가진 생명유기체뿐만이 아니라 사회정치적생명을 가진 사회적존재이다.사람에게서 사상의식이 마비되고 정치생활에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한다면 목숨은 있어도 죽은것이나 같다.
제국주의자들이 《민주주의》와 《사상의 자유》를 떠들어대고있지만 정치생활에서의 반동화가 날을 따라 심화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가리울수는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정치는 독점재벌들을 비롯한 착취계급의 리익을 대변하는 반인민적인 정치이며 금권과 결합된 교활한 억압정치, 독재정치이다.(전문 보기)
론평 : 성노예피해자들을 모독하는 파렴치한 망동
얼마전 일본의 어느 한 우익단체가 중국 대만을 행각하였다.지난 8월 대만에 처음으로 성노예소녀상이 설치되였는데 그에 대해 항의하고 성노예문제와 관련한 이른바 변론을 하겠다는것이 우익분자들의 행각목적이였다.대만에 성노예소녀상이 설치되자마자 《항의》니, 《유감》이니 하면서 법석 떠들어대던 일본의 우익분자들이 광증을 참지 못하고 현지로 기여든것이다.
성노예소녀상에 추모의 꽃을 들고와 무릎꿇고 용서를 빌지는 못할지언정 앙탈질을 하겠다고 밀려든것만 보아도 일본반동들의 덜돼먹은 속통머리를 잘 알수 있다.
엄중한것은 대만에 기여든 우익단체의 우두머리가 성노예소녀상에 발길질까지 해댄것이다.
정의와 진리, 인륜도덕과 량심을 모독하는 망동이 아닐수 없다.
일본의 과거 성노예범죄는 력사에 그 류례가 없는 극악하고 야만적인 특대형반인륜죄악이다.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포함한 아시아의 수많은 녀성들이 일제침략자들에 의해 정조를 유린당하고 귀중한 청춘과 생명을 빼앗겼다.성노예소녀상은 바로 이들을 상징하며 여기에는 수난당한 그들의 피타는 원한과 잠들지 못하는 넋이 깃들어있다.
그앞에서 일본반동들은 발길질을 해대는것과 같은 추악한 망동을 일삼고있다.
그러한 일들은 한두번이 아니다.
2012년 10월 일본의 극우익분자들이 미국의 어느 한 시에 세워진 일본군성노예범죄를 고발하는 비석에 우리 나라의 독도를 저들의 고유령토라는 글이 씌여진 말뚝을 몰래 세워놓아 만사람을 격분시켰다.이자들은 그전에 남조선주재 일본대사관앞에 있는 성노예소녀상에 말뚝을 묶어놓았던자들과 한패당이였다.당시 사건이 발생하자 일본반동들은 성노예소녀상을 모독한 장본인을 《영웅》으로 춰올리기까지 하였다.
성노예피해자들을 《매춘부》로 모독한 합성사진을 만들어 인터네트상에 올리고 《제5종보급품》이라는 글자가 적힌 상자를 성노예피해생존자들에게 보내기도 하였다.5종보급품이란 군인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는 녀성이라는 뜻이다.
지난해에 미국의 쌘프랜씨스코시에서 성노예소녀상을 설치하기로 하였을 때에는 이 시와의 자매도시관계를 끊겠다고 하면서 생떼를 쓰기도 하였다.
그뿐이 아니다.
일본반동들은 몇푼의 돈을 내흔들며 인류를 우롱하고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로스안젤스시에 성노예소녀상이 건립되였을 때에는 《녀성들을 위한 아시아평화기금》이라는것을 통해 《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넉두리를 늘어놓았는가 하면 뉴져시주 팰리 쎄이즈파크시에 건립된 일본군성노예추모비를 철거시키려고 흥정놀음을 벌려놓기도 하였다.
지난해 유네스코에서 성노예관련자료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하는 문제가 토의된데 반발하여 오만방자하게도 기구분담금지불을 보류하겠다느니, 기구에서 탈퇴하겠다느니 하고 행패질을 해댔다.
일본이 과거 성노예범죄를 부정하는것은 밝은 세상을 등지는것이나 같다.(전문 보기)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의 암적존재
지금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의지는 그 어느때보다 강렬하다.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환영하면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촉진하고 북남관계개선을 추동하여 자주통일을 앞당기려는 겨레의 지향은 날로 높아가고있다.이런 속에 얼마전 평양에서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로 10.4선언발표 11돐기념 민족통일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겨레의 통일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고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민족의 통일념원에 역행하여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추악한 반통일망동을 일삼고있다.이자들이 《9월평양공동선언》리행을 위한 첫 사업으로 진행된 10.4선언발표 11돐기념 민족통일대회의 성과를 중상모독해나서면서 히스테리적인 발작증을 일으키고있는것이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를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민족통일대회와 이번에 평양을 방문하고 기념행사들에 참가한 남측성원들의 언행에 대해 그 무슨 《통일전선의 단일대오형성》이니, 《조공외교》니 하고 마구 악담질하였다.이에 편승하여 보수언론, 전문가나부랭이들도 덩달아 남측대표단의 평양방문일정 등을 트집잡으면서 속삐뚤어진 소리들을 늘어놓았다.보수패거리들의 추태는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다.이자들의 망동은 겨레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은 안중에도 없는 반민족적인 범죄행위가 아닐수 없다.
다 아는바와 같이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기치높이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의지로 되고있다.
이번에 평양에서 진행된 통일행사는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실천하려는 온 민족의 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 민족적회합이였다.이에 대해서는 전체 조선민족과 국제사회가 열렬한 지지찬동을 보내였다.
우리 민족끼리 손잡고 자주통일에로 향한 민족사적흐름을 줄기차게 이어나가자고 하는 바로 이러한 때에 유독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만은 그에 박수를 보내기는 고사하고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를 마구 헐뜯는 고약한 망발들을 늘어놓으며 오늘의 벅찬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그에 어떻게 하나 제동을 걸어보려고 리성을 잃고 헤덤비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대결란동은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북남관계의 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가 막을수 없는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는 오늘 《자유한국당》은 응당 저들의 과거죄악에서 교훈을 찾고 늦게나마 민족을 위한 길에 나서야 한다.하지만 동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감과 대결의식에 사로잡힌 《자유한국당》의 보수패당은 저들의 고질적인 악습을 버리지 않고있다.오히려 남조선 각계의 요구를 짓밟으며 대결시대를 되살리기 위해 더욱 기를 쓰고 날뛰고있다.
10.4선언발표 11돐기념 민족통일대회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는 《자유한국당》것들의 처사는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로 나가는 력사의 흐름에서 밀려나 개밥에 도토리신세가 된 천하역적무리의 앙탈이고 단말마적발악이다.
그것이 얼마나 역겨웠으면 남조선 각계가 《〈자유한국당〉만 고립되여 평화훼방군으로 남았다.》, 《구태의연한 랭전시대의 유물을 집어던지라.》, 《시대착오적인 행위를 멈추고 조선반도평화흐름에 협력해나서라.》고 반역당패거리들을 단죄하고있겠는가.(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중앙아시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각축전
중앙아시아지역에서 로미사이의 힘겨루기가 치렬해지고있다.
현재 미국은 중앙아시아지역에서 《С5+1》로 불리우는 대중앙아시아계획을 추진시키고있다.《С5+1》형식의 대중앙아시아계획은 경제적통합과 환경보호, 안전분야에서의 협조강화를 위해 미국과 중앙아시아 5개 나라들(까자흐스딴, 끼르기즈스딴, 따쥐끼스딴, 뚜르크메니스딴, 우즈베끼스딴)이 긴밀히 협력한다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다.
중앙아시아지역은 미국이 오래전부터 점찍어놓은 전략적요충지이다.
전문가들의 견해에 의하면 미국이 중앙아시아지역에 관심하고있는것은 풍부한 원유와 천연가스이다.그러나 보다 중시하는것은 이 지역의 군사전략적의의라고 한다.중앙아시아지역 주변에는 미국이 잠재적인 경쟁적수로 여기는 나라들이 있다.미국은 중앙아시아를 장악하면 로씨야와 중국을 견제, 압박하고 이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는데 매우 유리하다고 타산하고있다.
미국이 중앙아시아지역의 덕을 톡톡히 본 실례가 있다.
2001년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전쟁을 기화로 끼르기즈스딴과 합의를 이룩하고 이 나라의 수도 비슈께크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마나스비행장을 공군기지로 임대받음으로써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의 군사작전을 원만히 지원할수 있게 되였다.후에 마나스미공군기지를 둘러싸고 로미사이에 날이 선 대결이 벌어졌다.
로미사이의 뿌리깊은 반목과 리해관계의 충돌은 오늘날 중앙아시아지역에서 보다 확대되고있다.
이미 미국은 중앙아시아지역에서 일정한 정도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간주하고있다.일부 외신들도 미국이 이 지역에서 로씨야를 차츰 밀어내고 세력권을 확대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까자흐스딴대통령이 워싱톤에서 미국집권자와 만났다.그는 트럼프와의 회담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회담결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까자흐스딴은 자국에 오는 미국인들에 한해 무사증제도를 실시하기로 하였다고 언급하였다.
여러 중앙아시아지역 나라들이 미국의 《경제원조》에 기대를 거는 경향도 나타나고있다.
하지만 중앙아시아지역에서 로씨야의 영향력도 결코 무시할수는 없다.
중앙아시아지역 나라들과 로씨야는 일정한 정도로 구축된 전통적인 우의관계를 가지고있다.이것은 로씨야가 제일 중시하는 측면이며 또 그것을 지레대로 삼아 해당 나라들과의 련계를 긴밀히 하고있다.
최근 10년간 로씨야는 중앙아시아지역에 60억US$이상의 원조를 제공하였다.이 지역에 대한 로씨야의 투자액은 이미 200억US$를 초과하였으며 로씨야자본을 리용하는 약 7 500개의 회사들이 지역에서 활동하고있다.
여기에 독립국가협동체 자유무역지대와 유라시아경제동맹이 창설됨으로써 지역내에서 로씨야의 영향력은 확대되고있다.최근년간 중앙아시아지역 나라들과 로씨야사이의 무역액은 지난 시기에 비해 3배로 장성하였다.(전문 보기)
김일성 제국주의를 타도하자 -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모임에서 한 보고 1926년 10월 17일-
동무들!
오늘 우리는 조선독립을 위한 성스러운 혁명투쟁에 한몸 바칠 불타는 결의를 안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이제까지 조선독립을 이룩하기 위한 진로와 투쟁방법에 대하여 여러모로 모색하고 토론도 진행하였습니다. 그 과정에 우리는 어느 길로 나아가야 하며 어떤 방법으로 투쟁을 벌려야 하겠는가를 알게 되였습니다.
우리가 혁명앞에 엄숙히 다진 맹세대로 인민대중을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해방하기 위하여서는 일본제국주의를 반대하여 끝까지 싸워야 합니다.
제국주의는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감행하고있습니다.
오늘 제국주의는 식민지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그들을 잔인한 방법으로 억압하며 착취하고있습니다. 일본제국주의는 조선에서 식민지통치를 가장 악랄하게 감행하고있습니다.
강도 일본제국주의는 우리의 삼천리금수강산을 강점한이래 우리 인민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2천만겨레들에 대한 류례없는 식민지적폭압과 략탈만행을 미친듯이 감행하고있습니다.
일제는 식민지통치기구와 헌병경찰제도를 확립하고 그것을 더욱 강화하고있습니다. 일제는 조선땅에 경찰, 헌병기관만 하여도 무려 수천개소나 배치하였습니다. 일제는 대대적으로 확대강화된 폭력수단에 의거하여 언론, 출판, 집회, 결사, 시위 등 우리 인민의 초보적인 권리와 자유마저 유린하고있으며 무고한 인민들을 검거투옥, 학살하고있습니다.
최근에는 6. 10만세사건에 관련된 수많은 청년학생들을 재판에 회부하여 중형을 들씌우려 하고있습니다.
조선인민에 대한 일제의 폭압만행은 국내에서뿐아니라 국외에서도 감행되고있습니다. 1920년에 있은 《간도대토벌》만행과 1923년 간또대진재때에 있은 대학살만행을 그 실례로 들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조선민족이 살고있고 일본제국주의의 더러운 발길이 미치고있는 모든 곳에서 우리 겨레의 피가 흐르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일제는 우리 인민을 경제적으로도 가혹하게 착취하고있습니다. 일제는 공장과 광산, 탄광에서 우리 로동자들을 마소와 같이 부리면서도 그들에게 아사를 면하기조차 어려운 낮은 임금을 주고있습니다.
일제는 조선의 풍부한 지하부원과 재부를 강도적으로 략탈해가고있습니다. 일제는 삼남평야의 옥토를 비롯하여 조선의 비옥한 토지를 수십만정보나 빼앗아냈으며 막대한 량의 식량을 략탈해가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인민은 입을것을 제대로 입지 못하고 풀뿌리와 나무껍질로 겨우 목숨을 이어가고있으며 살길을 찾아 낯선 이국땅으로 정처없이 떠나가고있습니다.
오늘 조선은 이처럼 일본제국주의의 무제한한 착취대상으로, 자원략탈지로 전락되였으며 전대미문의 기아와 빈궁이 지배하는 암흑천지로 되였습니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 조선은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의 강점으로 인하여 빛을 잃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일대 수난을 겪고있습니다. 현실은 제국주의자들에게 나라를 빼앗긴 민족의 처지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오늘 미국, 영국, 프랑스를 비롯한 몇몇 제국주의렬강들의 식민지로 전락된 세계의 수십개 나라 수억만 인민들도 바로 우리 인민과 같은 비참한 처지에서 신음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사설 : 뜻깊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지금 우리 인민은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그 기세로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이 심화되는 속에 금속,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에서 생산활성화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사회주의협동벌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전투로 부글부글 끓고있으며 경공업부문에서 다양하고 질좋은 인민소비품들을 더 많이 만들기 위한 생산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올해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여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치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올해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불가능을 모르는 주체조선의 불굴의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고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하겠습니다.》
올해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자!》는 혁명적인 구호를 제시하시고 전체 인민을 경제건설대진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이끄신분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우리 당의 령도에 의하여 올해에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힘있게 떨치는 극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지고 경제건설전반에서 새로운 앙양이 일어나 우리 조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뜻깊은 올해에 경제강국건설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은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더없이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올해의 총진군은 결속단계에 들어섰다.올해전투의 마무리를 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내세운 전투목표를 무조건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올해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것은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를 박차고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심각한 정치투쟁이다.(전문 보기)
영원한 승리의 기치-《ㅌ.ㄷ》
온 나라가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ㅌ.ㄷ》결성기념일을 맞게 되는 우리 인민의 감회는 류다르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10대의 시절에 혁명의 전위조직인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시다.》
타도제국주의동맹,
조선혁명의 닻이 오른 력사의 첫 기슭에로 추억의 노를 저어가는 우리의 눈앞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겨레의 념원을 한몸에 안으시고 새형의 혁명조직을 내오시기 위해 뜻을 같이할 열혈청년들을 한사람한사람 묶어세우시던 잊을수 없는 나날이 어려온다.
화성의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대중을 조직동원하여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조선의 해방을 이룩하자면 무엇보다도 열혈청년들로 새형의 전위조직을 결성하여야 한다고 보시였다.
생전에 늘 동지를 잘 사귀고 동지를 많이 가져야 한다고 하신 김형직선생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시고 우리 수령님께서는 품들여 혁명동지들을 키우시였다.
혁명은 동지를 얻고 동지들을 하나로 결속하여 조직화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조직은 혁명을 낳는 산파이며 혁명의 생명이다.혁명의 이 근본리치를 누구보다 먼저 파악하고 혁명실천에 구현하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조선혁명의 참다운 길, 자주적발전의 길이 탐구되고 핵심력량이 마련되자 우리 혁명을 떠메고나갈 혁명의 전위조직을 결성하기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시였다.
주체15(1926)년 9월말 화성의숙의 청년핵심들을 휘발하강변의 모임장소로 부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직의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나라를 해방하고 근로민중이 잘사는 세상을 세우자면 멀고도 험난한 길을 개척해야 한다, 우리가 대오를 늘이고 완강하게 혈전을 벌려나간다면 능히 승리할수 있다, 조직을 내온 다음 대중을 그 두리에 묶어세우고 각성시켜 그들의 힘으로써 나라를 해방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후 조직을 내오기 위한 핵심성원들의 예비회의를 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직의 명칭과 성격, 투쟁강령, 활동규범들에 대한 문제를 토의하시였다.
드디여 력사의 그날은 밝아왔다.
주체15(1926)년 10월 17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최창걸, 김리갑, 리제우, 김원우, 박근원을 비롯한 핵심성원들과 함께 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모임을 소집하시였다.
《ㅌ.ㄷ》가 결성된 장소는 연탁도 없는 화전의 작은 집, 당시 그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수수한 온돌방이였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제국주의를 타도하자》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메아리쳐온다.
우리는 반일투쟁의 력사적교훈에 비추어 상층의 몇몇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대중운동으로, 그 어떤 외부세력에 의존해서가 아니라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자주적으로 일본제국주의를 때려부시고 조선의 진정한 독립을 달성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절세위인의 애국헌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
지금 온 겨레는 조국통일위업의 전도를 락관하면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해내외의 우리 겨레에게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는 북남관계발전의 경이적인 현실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애국헌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열화같은 민족애와 확고한 통일의지를 지니시고 자주통일위업의 성취를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분렬을 더 이상 지속시켜서는 안되며 우리 대에 반드시 조국을 통일하여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에 특기할 력사적사변을 련이어 아로새기며 흘러온 격동의 날과 날을 돌이켜볼수록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민족애와 드팀없는 통일애국의 의지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주체101(2012)년 3월 대결의 최전방이며 민족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을 찾으시여 조국통일에 대한 철석의 의지를 천명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그 음성이.
그에 이어 어버이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우리 민족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실 의지를 다시한번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엄한 모습에서 우리가 절감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이였고 민족의 사활적요구인 조국통일을 반드시 이룩하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며 불변의 신념이라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 의지, 그 신념을 안으시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고계신다.
돌이켜보면 지난해까지만 하여도 이 땅에는 얼마나 첨예한 나날이 흘렀던가.대결과 전쟁의 최극단에로 치닫는 조선반도정세를 온 세계가 커다란 우려속에 지켜보았다.
열렬한 애국애족의 뜻과 확고한 통일의지를 지니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아니시였다면 화해와 단합, 평화에로 향한 오늘의 북남관계의 기적같은 현실에 대해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
올해의 첫아침 불신과 적대의 얼음장을 깨뜨리며 절세위인의 뜨거운 애국의 호소가 삼천리강토에 울려퍼졌다.뜨거운 동포애와 한없이 넓은 도량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적극적인 북남관계대전환방침을 제시하시고 이어 세인을 경탄시키는 통이 큰 결단과 파격적조치들을 련속 취해주시였다.(전문 보기)
백전백승의 당
◇조선로동당은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이다.
이것은 국제사회에서 끊임없이 울려나오는 격찬의 목소리이다.
인디아신문 《인디안 앤드 월드 이벤트》는 옹근 두면에 걸쳐 게재한 《백승의 조선로동당》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선로동당이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고 전당의 강철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하였으며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이라는데 대하여 서술하면서 《인민들로부터 어머니당으로 불리우는 조선로동당은 언제나 불패》이라고 력점을 찍어 주장하였다.
세상에는 수많은 정당들이 있다.그러나 백전백승의 당이라는 표현은 인민을 이끌어 70여년간 력사의 온갖 돌풍과 역풍속에서도 끄떡없이 주체의 사회주의를 승리의 한길로만 이끌어온 위대한 조선로동당을 대표하는 영광스러운 시대어이다.
◇탁월한 수령의 령도가 있어 조선로동당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한 필승불패의 당으로 승승장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를 이어 탁월한 수령을 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을 보장한것은 조선로동당의 전투적위력과 불패성의 근본요인으로 되였다.》
당은 혁명의 참모부이다.
당건설에서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고 그 계승성을 실현하는것이 기본이다.
혁명을 성과적으로 전진시켜온 당이라 하더라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옳게 계승하지 못하면 당이 변질되고 결국에는 혁명의 좌절을 가져오게 된다는것이 력사에 새겨진 뼈아픈 교훈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적당건설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된 수령의 당으로 건설된 여기에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의 비결이 있다.
우리 당을 명실공히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며 우리 인민은 그이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받들어모시였다.(전문 보기)
론평 : 뿌리깊은 군국주의야망의 발로
자민당총재로 재선된 일본의 아베와 그 일당이 《래년중 개헌, 2020년 새 헌법시행》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헌법개악에 더욱 발광적으로 매달리고있다.총재선거가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베는 70년동안 실현하지 못한 헌법개정을 무조건 실행하겠다, 헌법개정안의 국회제출을 위한 폭넓은 합의가 이루어지도록 당에서 대응을 다그치겠다고 떠들어댔다.최근에는 헌법개정을 지지하고 과거범죄를 부정하는 극우익보수인물들로 내각과 여당을 다시 꾸리고 자민당의 개헌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줴쳐댔다.이에 따라 자민당은 법안제출에 앞서 련립여당인 공명당과 사전협의를 해오던 전례를 무시하고 머지않아 열리는 림시국회 회기중에 《자위대》존재명기와 긴급사태조항의 포함 등을 골자로 하는 독자적인 개헌안을 제출하기로 하였다.
옛 종주국의 지위를 다시 획득하기 위해 재침의 칼날만을 벼리고있는 일본지배층의 뿌리깊은 군국주의야망의 발로이다.
현행헌법을 내들고 형식상으로나마 《평화국가》로 자처해오던 일본이 이제는 그 허울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세계침략을 위한 위험천만한 전쟁국가를 만드는 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것은 일본반동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며 전략적목표이다.패망후부터 오늘까지 일본반동들은 단 한번도 이것을 포기해본적이 없다.오히려 힘으로 패망의 앙갚음을 하겠다고 독이발을 갈며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여왔다.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며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끊임없이 개발, 생산, 구입하여왔다.
집요한 군사대국화책동으로 일본《자위대》의 무장장비는 세계군사렬강들과 어깨를 겨루는 정도로 되였다.현 일본집권세력은 이것도 모자라 《자위대》의 선제공격능력확장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항공모함형의 전투함선들과 신형전투기들, 중장거리미싸일들을 개발, 보유하려 하고있다.
《자위대》가 재편성되고있다.이미 구일본군의 륙군참모본부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륙상총대가 창설되여 임의의 시각에 《자위대》무력을 동원할수 있는 지휘체계가 수립되였다.미해병대와 같은 상륙작전특수집단인 수륙기동단이 새로 조직되였다.
실전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쟁연습을 뻔질나게 감행하고있으며 다른 나라 무력까지 끌어들여 불장난소동을 벌리고있다.일본《자위대》는 더는 무시할수 없는 전쟁세력으로 되였다.
아베세력은 여기에 만족해하지 않고있다.그들은 재침이라는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부단한 힘의 저축과 함께 필요한 법적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고있다.바로 그래서 전쟁포기와 전투력불보유를 쪼아박은 현행헌법을 개악하려 하고있다.
력대 일본집권자들중 거의 대다수가 해외침략에 장애로 되는 법적, 제도적장치들을 제거해버리기 위해 모지름을 써왔다.하지만 아베패당처럼 그렇게 법을 아예 뜯어고치고 공개적으로 해외침략에 나서려고 광기를 부린자들은 일찌기 없었다.
아베세력은 집권초기부터 전후체제로부터의 탈각과 헌법개정을 부르짖으며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을 합법화하기 위한 책동을 끈질기게 벌려왔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위해 헌법해석을 변경시켜야 한다고 떠들었다.자민당이 헌법개악안을 만들어 내돌리게 하기도 하였다.(전문 보기)
중국기행 : 조중친선의 길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을 따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올해 진행하신 3차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으로 조중친선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라선 때에 중국에 대한 취재길에 오른 우리의 감회는 뜨거웠다.
비행기의 시창밑으로 흘러가는 드넓은 중국의 대지를 바라보느라니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을 혈연적으로 결합시킨 친선과 뉴대의 뿌리에 대한 생각이 뇌리를 파고들었다.
조선과 중국은 결코 자연지리적으로만 가까운 린방이 아니였다.
조중 두 당, 두 나라, 두 인민들사이의 형제적관계의 뿌리는 조중친선의 년대기에 거룩하게 아로새겨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력사의 발자취였고 세대를 이어가며 숭고하게 맺어지고있는 두 나라 령도자들의 두터운 동지적신뢰와 혁명적의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대수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성스러운 공동의 투쟁에서 맺어지고 력사의 온갖 돌풍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지켜온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이에서 강화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입니다.》
베이징에 도착하자 비행장에서 중국외교부의 안내일군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사회주의현대화강국건설투쟁을 선도해나가는 수도 베이징에는 약동과 변혁의 기백이 차넘치였다.시원하게 뻗은 륜환선도로들을 따라 시내중심부로 들어가느라니 줄지어 들어앉은 공공건물들과 살림집들, 록색발전을 지향하여 특색있게 형성된 거리들, 경쟁적으로 일떠서는 수많은 건축물들을 통하여 베이징시의 발전면모와 전변의 력사가 직관적으로 안겨왔다.
천안문과 그 광장에 있는 인민영웅기념비도 가슴뜨거운 추억에로 우리를 이끌었다.
주체89(2000)년 5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창건이 선포된 이 천안문성루에 조중친선관계발전의 뚜렷한 자욱을 남기시였다.
그 력사의 발자취를 더듬어가느라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95(2006)년 1월 중국방문의 나날에 찾으시였던 중국농업과학원 작물과학연구소에도 가닿게 되리라.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작물과학연구소를 돌아보시고 연구집단이 나라의 농업발전에 이바지할 농작물연구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은 평가도 해주시였다.
조중친선의 년대기우에 자욱자욱 빛나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발자취를 가슴뜨거운 회억속에 소중히 새겨안으며 우리는 베이징시의 지하철도역으로 들어갔다.
우리와 동행한 한 일군은 여러 갈래의 로선으로 건설된 베이징시의 지하철도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이 복잡한 로선들을 통합조종체계에 의하여 질서정연하게 감시, 지휘하고있는 곳이 올해 6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돌아보신 베이징시궤도교통지휘쎈터라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력사의 그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베이징시지하철도건설력사전시장과 지하철도사령지휘쎈터, 자동표판매 및 검표체계감시쎈터를 돌아보시면서 베이징시의 지하철도운영실태와 발전전망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베이징시궤도교통지휘쎈터가 앞으로 세계적인 교통지휘쎈터로 더욱 비약하며 더 큰 전진을 이룩하기를 축원하시였다.(전문 보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펼쳐주시여
위대한 당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인민의 행복이 날에날마다 꽃펴나고있다.
이 땅 그 어디에 들려보아도 좋다.
희한하게 일떠선 미래과학자거리며 려명거리에는 평범한 인민들이 보금자리를 폈고 아이들의 궁전인 육아원, 애육원들에서는 원아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고있다.문수물놀이장과 개선청년공원, 릉라도에 일떠선 훌륭한 곱등어관이 언제나 문을 열고 인민을 기다리고있다.황금해의 새 력사속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온 나라에 풍기고 대대로 꿈과 리상을 실어보던 무지개가 대동강꽃물결우에 행복의 배가 되여 두둥실 떴다.하늘에서는 우리 비행기가 날고 땅속에서는 우리의 지하전동차가 기운차게 달리고…
정녕 이 땅에 펼쳐진 현실들은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세상을 둘러보면 현대문명과 억대의 재부를 자랑하는 나라도 많다.하지만 우리 조국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에는 다른 나라들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가장 근본적인것이 있다.
그 모든 행복의 주인공이 다름아닌 인민이라는 그것이다.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
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이 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초석으로 하고있는 주체의 사회주의이다.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풀어나간다는데 우리의 사회주의의 근본특징이 있고 그 우월성과 위력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
우리 조국에 펼쳐진 긍지높은 현실은 이민위천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제1권을 펼치면 누구나 먼저 새기는 철리가 있다.
혁명하는 사람은 언제나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 진리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아야 한다!
금옥같은 명언을 되새길수록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백승의 한길로 줄달음쳐온 조선혁명의 자랑찬 년대들이 숭엄한 추억을 불러온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