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8
《평화의 첫출발은 백두산》, 《5천년을 함께 살던 민족에게 희망이 생겼다》 -남조선 각계층이 터친 격정의 목소리-
뜨거운 민족애와 포옹력으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대범한 결단에 의하여 마련된 력사적인 평양수뇌상봉과 회담은 온 남녘땅을 충격과 환희, 경탄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된 이번 평양수뇌상봉과 회담과정을 목격한 남조선언론들과 정계, 사회계인사들, 전문가들, 각계층 인민들은 흥분된 심정을 감추지 못하였다.
《련합뉴스》, 《뉴스1》, 《이데일리》를 비롯한 언론들은 이번 북남수뇌상봉의 전과정을 대대적으로 보도하였다.
언론들은 《시민들, 생중계 보며 동시 환호》, 《상상만 해도 가슴 벅차》 등의 표제밑에 남북수뇌분들께서 상봉하시고 뜨겁게 포옹하시는 영상을 대형화면으로 뵈옵고 시민들이 눈물을 흘리며 환호하였다, 동시에 웃음소리,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낯선 사이인데도 서로 손을 잡고 기쁨을 나누었다고 전하였다.
북남수뇌분들의 상봉과 회담, 《9월평양공동선언》발표 등의 사변을 격정속에 지켜본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은 수뇌분들의 상봉이 감동적이다, 하나가 된다는것이 정말 좋고 감격적이다, 통일이 어서 되였으면 좋겠다고 토로하였다.
특히 북남수뇌분들께서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신 격동적인 소식은 남조선언론들과 겨레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련합뉴스》, 《아시아경제》, 《서울경제》를 비롯한 언론들은 일제히 《남북정상 백두산에서 한반도평화의지 피력》, 《천지에 새 력사의 모습 담아》, 《천지내준 백두산기운, 평화의 한반도 서광될것이다》, 《백두산방문 축하》 등의 제목으로 북남수뇌분들께서 백두산을 탐승하신 전과정을 구체적으로 보도하였다.
《서울신문》은 《남북의 정상이 민족의 성산에 오른것은 정말 대단한, 통일의 징조를 보이는 의미있는 일이다.백두산에서 남북정상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것은 8천만 민족과 전세계에 〈우리가 이젠 평화로 간다.〉, 〈평화의 첫출발은 백두산〉이라고 전하는 깊은 의미가 있다.》고 대서특필하였다.
《백두산천지를 배경으로 선 남북정상의 모습은 누구도 상상할수 없었을것이다.》, 《가야 할 길이 멀고 험하지만 두 정상에게 천지를 내준 백두산의 기운은 민족의 하나됨과 평화의 한반도 서광이 될것이다.》, 《국제사회에서도 두 정상내외가 백두산에 섰다는것만으로도 감동이 있었을것이다.백두산은 국제사회가 아니라 우리 민족에게 주는 그 상징이 워낙 크고 한 민족의 진원이라고 할수 있는 곳이여서 그 정서는 훨씬 크다.》 등으로 북남수뇌분들의 백두산탐승의 의미를 부각시켰다.(전문 보기)
내 조국의 발전모습을 보았다
나는 제11차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중국국가신문출판서대표단의 한 성원으로 우리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를 대표하여 평양에 왔다.
처음으로 조국에 왔다.하지만 우리 출판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평양에서 진행되는 도서전람회에 계속 참가하고있다.
이번 전람회에 우리가 내놓은 도서들가운데는 중국사람들이 항일전쟁을 배경으로 하여 쓴 소설을 내가 직접 조선어로 번역하여 출판한 책도 있다.
사실 이번에 처음으로 조국에 왔는데 마침 공화국창건 70돐을 맞는 때여서 성대한 음악무용종합공연과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도 보고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과 홰불야회도 다 보았다.
정말 모든 행사들이 대단히 장관이였고 너무나도 훌륭하였다.
조국에 와서 그처럼 훌륭한 행사들에 참가하고보니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우리 출판사에서는 나 혼자 왔는데 이 모든 행사들에 참가할수 있도록 초청해준데 대해 다시한번 고맙게 생각한다.
중국에는 처와 세살잡이 아들이 있다.나의 처는 아직 조국에 와보지 못하였다.이제 돌아가면 그에게 우리 조국에 대해서 말해주겠다.
정말이지 나로서는 조국땅을 처음으로 밟아보는 이번의 평양방문이 조선민족으로서 참말로 감개무량하고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더우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맞는 시기에 초청해준것이 제일 고맙다.
여러모로 볼 때 우리 조선민족이 불패하고 우리 조선이 발전한것을 보니 참으로 기쁘다.앞으로도 조국에 계속 오고싶다.
지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존경하는 습근평동지의 령도밑에 조중친선이 강화되고있는데 대해 중국사람들은 대단히 좋게 생각하고있다.
내가 보기에는 중국사람들도 조선사람들과 아주 친선적이며 교류도 활발히 벌리고싶어한다.
이번 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가 끝났을 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률전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김일성광장 주석단로대에서 손을 맞잡으시고 높이 들어 답례하시던 모습을 정말 잊을수 없다.
우리 출판사에서도 중국과 조선의 친선과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힘을 주기 위해 중조조중사전을 새로 출판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내전종식을 위한 노력과정에 이룩된 결실
오래동안 내전을 겪어오던 남부수단에서 긍정적움직임이 나타나고있다.얼마전 이 나라의 교전분파들이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 모여 평화합의에 최종서명하였다.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게 되는 남부수단문제에 관한 합동감독 및 평가위원회 위원장은 남부수단평화과정이 많은 도전들을 극복하고 마침내 평화합의에 최종서명하는 현시점에 도달하였다고 말하였다.그는 최종서명한 합의가 훌륭히 리행되는 경우 남부수단공화국에서 지속적인 평화와 번영이 이룩될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교전측들이 지금의 기회를 다시는 놓치지 말것을 호소하였다.
남부수단에서 장기간 지속되여오던 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기 위한 분쟁측들의 노력은 국제사회의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
유엔은 성명을 발표하여 남부수단에서 평화합의가 최종적으로 이룩된것을 환영하면서 모든 교전측들이 나라의 전지역에서 적대행위를 즉시 중지하는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부 분석가들과 언론들은 남부수단에서의 평화가 항구적이겠는가는 앞으로 더 두고보아야 할 일이라고 하면서 이에 회의심을 표시하고있다.
지난 시기 남부수단에서는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들이 여러차례나 있었다.
대표적으로 2016년에 남부수단에서는 정부측과 반란세력사이에 정치적합의가 이룩되고 그에 따라 통일정부까지 구성된적이 있었다.
국제사회가 이를 적극 지지하면서 이 나라에서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 발전이 이룩되기를 희망하였다.그러나 그것은 얼마 가지 못하였다.
상반되는 립장과 의견상이는 또다시 량측사이의 충돌로 이어졌다.
당시 분석가들은 내전이 의연 지속되고있는것은 교전측들사이에 존재하는 뿌리깊은 적대와 불신으로부터 출발하여 호상신뢰가 부족한데 기본원인이 있다고 평하였었다.
그러면 이들의 적대와 불신은 과연 어디에서 산생된것인가.
한마디로 그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분렬리간책동의 산물이다.
원래 남부수단은 수단의 일부로 있었다.
1950년대에 아프리카나라들에서는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이 세차게 벌어졌다.수단도 례외가 아니였다.이 나라 남부에 풍부하게 매장되여있는 우라니움과 원유에 눈독을 들이고있던 제국주의자들은 이 지역만이라도 타고앉을 음흉한 속심밑에 북부와 남부사이에 반목과 리간을 조성하는 등 온갖 비렬한 술책을 다 썼다.결과 북부와 남부사이에는 종족 및 교파간의 의견상이로 류혈적인 충돌이 자주 일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오래동안 수단은 분쟁에 시달려왔다.(전문 보기)
과거죄악은 반드시 청산되여야 한다
일본침략자들이 우리 나라에 군함 《운양》호를 침입시켜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한 때로부터 143년이 지나갔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일본이 저지른 과거죄악에 대하여 어느 한시도 잊지 않고있다.
그날은 바로 1875년 9월 20일이였다.일본침략자들은 조선봉건정부를 힘으로 굴복시키고 예속적이며 불평등한 조약체결을 강요할 목적밑에 《운양》호를 강화도앞바다에 들이밀었다.
《운양》호가 우리 나라에 불법침입한것은 그때가 처음이 아니였다.그해 5월에 부산항에 기여들어왔었다.그때 파렴치한 일본침략자들은 저들의 침입을 《정기적인 연습항해》라고 정당화하고는 《발포연습》을 한다고 하면서 위세를 돋구며 조선봉건정부를 위협공갈하였다.그것이 잘 통하지 않게 되자 재차 강화도앞바다로 침입하였던것이다.
남의 나라 령해에 들어가자면 그 나라의 사전승인을 받는것이 국제법상의 요구이다.
그러나 일본침략자들은 조선봉건정부가 즉시 물러갈것을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았다.뿐만아니라 우리 인민의 반일감정을 자극하여 도발에 말려들게 하려고 온갖 횡포한짓을 다 감행하였다.
일본침략자들은 물이 떨어졌다는 구실을 내대면서 우리 나라 서해의 중요한 요새로서 사전허가없이는 드나들수 없는 초지진포대가까이로 기여들었다.수비병들은 일본침략자들을 단호하게 격퇴해버리였다.초지진전투에서 패한 침략자들은 방어가 약한 섬들을 습격하여 무고한 주민들을 수많이 살륙하였으며 파괴략탈만행을 감행하였다.종당에는 우리 나라 수비병들에 의해 쫓겨나고말았다.
이것이 《운양》호사건의 진상이다.
《운양》호사건은 《정한론》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일본의 계획적인 군사작전이였다.
일본고위인물들의 진술과 《운양》호사건이후 일본의 행태가 그것을 증명해주고있다.
일본륙군대장 야마가다는 《1875년 9월 〈운양〉호 함장 이노우에소좌는 조선연해안으로부터 청나라 우장에 이르는 해로를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암암리에 조선에 대한 시위운동을 실시하라는 내적훈령을 해군성으로부터 받았다.》고 하였으며 참의 기도는 《〈운양〉호사건을 계기로 일본은 이미전부터의 목적을 단숨에 달성하려고 하였다.》고 토설하였다.
《운양》호사건이후 일본은 힘으로 조선을 정복하기 위한 책동에 더욱 광분하였다.로골적인 군사적위협과 공갈로 1876년 2월 27일 12개 조항으로 된 불법비법의 《강화도조약》을 강압적으로 조작하였다.1905년에 들어와 《을사5조약》을 날조하고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가로타고앉은 일제는 40년간에 걸치는 악랄한 식민지파쑈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웠다.(전문 보기)
김정일 반제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길로 힘차게 나아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87년 9월 25일-
오늘 혁명의 전반적정세는 매우 복잡합니다. 국제무대에서 지금 벌어지고있는 제반 사태를 분석하여보면 비단 우리 혁명뿐아니라 세계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심중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여야 할 우리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앞에는 현 정세에 대하여 옳바른 견해를 가지고 로동계급의 혁명적립장을 확고히 고수하며 혁명의 새로운 앙양을 이룩하여야 할 력사적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
오늘의 혁명정세를 옳게 평가하고 혁명적립장을 견지하려면 무엇보다도 현대제국주의의 진면모와 그 운명에 대하여 정확한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세계제국주의는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하여 심대한 타격을 받았습니다. 파쑈독일과 일본, 이딸리아같은 전패국들이 치명적인 타격을 받은것은 물론,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련합국측의 자본주의렬강들도 전패국들에 못지 않게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여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 자본주의는 심히 약화되였습니다.
그러나 미제국주의만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막대한 리득을 보았으며 급격히 비대해졌습니다. 미국은 전쟁과정에 국내산업이 파괴되지 않았을뿐아니라 오히려 공업생산이 2배이상으로 장성하였습니다. 전쟁기간에 미국은 련합국들에 대한 무기와 군수물자의 공급자로서 군수산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하였으며 잉여상품을 비싼 값으로 실현하여 막대한 폭리를 얻었습니다. 미국은 전쟁을 계기로 하여 세계최대의 채권국가로 되였습니다.
이리하여 미제국주의는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자본주의세계에서 압도적지위를 차지하게 되였으며 그것은 제2차 세계대전후 자본주의세계의 변화과정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되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독점자본가들앞에는 엄청나게 확장된 군수산업을 어떻게 유지할것인가 또한 막대한 잉여자본을 어떻게 처리할것인가 하는것이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되였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확장된 군수산업을 유지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기 위하여 《공산주의의 위협》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었으며 《자유세계》를 수호한다는 간판밑에 사회주의나라들을 반대하고 국제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랭전정책을 실시하였습니다. 이것이 다름아닌 《트루맨주의》였습니다. 다른 한편 미제국주의자들은 경제공황을 모면하고 잉여자본을 처리하기 위한 방책으로서 파괴된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한 《원조》라는 미명밑에 구라파의 주요자본주의나라들에 자본을 투자하여 이 나라들의 경제를 틀어쥐는 정책을 실시하였습니다. 이것이 이른바 《마샬안》이였습니다.
미제국주의는 이와 같이 하여 자본주의세계를 군사적으로 장악하고 경제적으로 자기의 통제밑에 넣게 되였으며 장성하는 사회주의력량을 견제하고 세계제패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침략정책에 더욱더 매달리게 되였습니다.
미국독점자본은 발전된 기술과 우세한 경제력에 의거하여 자본의 대외진출을 강화하였으며 여러 나라들에 새끼회사들을 내오는 방법으로 다국적기업체들을 만들어냈습니다. 1960년대에 이르러 다른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다국적기업체들이 많이 출현하였습니다. 이리하여 자본의 국제화가 급속히 추진되였으며 미국을 비롯한 발전된 자본주의나라 다국적기업체들이 자본주의세계의 경제를 좌지우지하게 되였습니다.
다국적기업체들을 통하여 자본의 국제화가 급속히 추진됨에 따라 자본주의나라들의 호상관계에서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전문 보기)
사설 : 필승의 신심드높이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전체 인민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은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순천화력발전소와 2.8직동청년탄광, 서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 평양무궤도전차공장, 문천시식료공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으로 과감한 공격전을 벌리며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시대의 선구자로 위훈떨치는 단위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는 전체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온 나라에 사회주의경쟁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고있다.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당중앙의 절대적권위와 당 제7차대회정신을 결사보위하자, 이것이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가슴을 끓이는 우리 인민의 신념의 맹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기풍입니다.》
우리 인민은 공화국창건 70돐을 향한 총진군에서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왔다.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올해 정초부터 드센 공격전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온 우리 인민의 애국적열의는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을 위한 투쟁과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속에서 더욱 고조되였다.9월의 대축전을 향한 혁명적인 총공세에서의 자랑찬 승리는 전체 인민이 당의 구상과 결심은 진리이며 실천이라는것을 세계앞에 증명하기 위한 불타는 애국충정으로 쌓아올린 자랑스러운 성공탑이다.
이룩한 승리에 만족을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방식, 창조본때이다.오늘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시련이 가로놓여도 순간의 주저나 동요, 두려움을 모르고 맞받아 뚫고헤치며 공화국의 만년대계를 위한 큰 산들을 넘고넘어 륭성번영의 위대한 시대를 펼친 강용한 인민을 보다 큰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총진군에로 부르고있다.
우리는 공화국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한 승리자의 기세드높이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은 련속적인 공격, 최대한의 증산으로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무조건 점령하여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운동이다.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게 하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여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우리는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이 더욱 악랄해진다고 하여도 멈춰섬이 없이 당중앙이 가리킨 직선침로따라 질풍같이 내달려야 한다.
우리에게는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위대한 힘이 있다.(전문 보기)
평화와 번영, 통일의 풍만한 가을을 펼쳐주신 민족의 태양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드립니다
지금 남북삼천리는 력사적인 제5차 남북정상회담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9월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된 사변적인 소식에 접하고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들끓고있으며 전세계의 열광과 감동은 우주창공에 치닿고있습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인 제5차 남북정상간 상봉과 회담을 대성공에로 이끄시여 온 겨레에게 평화와 번영, 통일에 대한 크나큰 락관과 희망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남녘민중의 한결같은 경모의 마음을 담아 뜨거운 감사와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꽃피는 봄계절인 지난 4월과 5월의 판문점상봉에 이어 9월의 황금계절을 더욱 풍요롭게 장식하시며 평양정상회담의 대성공을 안아오신것은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기초하여 남북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을 펼친 력사적장거입니다.
특히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뜨거운 동포애와 넓은 도량으로 대범한 조치들을 련속 취해주시여 판문점선언리행의 풍성한 수확을 안아오신데 이어 《9월평양공동선언》을 채택발표하신것은 평화롭고 번영하는 한반도의 미래를 열고 자주통일을 이루려는 우리 겨레의 발걸음을 더욱 빨라지게 할 힘있는 추동력을 마련하신 특기할 공적으로 됩니다.
판문점에서 시작한 력사적인 첫 출발이 오랜 기간의 불신과 대결의 늪속에서 과감히 벗어나 실질적인 화해와 평화번영에 접어들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깊으신 뜻과 불같은 열정,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에 받들려 평양정상회담의 대성공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탄생이라는 민족사적쾌거가 이룩될수 있었습니다.
력사와 민족을 위한 막중한 사명감과 민족화해,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더욱 꽃피워나가실 확고한 자신감과 열정을 지니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겨레는 판문점을 출발역으로 하여 떠난 새로운 력사의 기관차를 평화와 번영의 궤도를 따라 멈춤도 탈선도 없이 더욱 기운차게 자주통일의 종착역을 향해 몰아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평양을 찾은 남녘사절들에게 꿈같은 환대와 격식을 떠난 진정넘친 례우를 해주시고 15만 평양시민들앞에 내세워주시여 남북관계발전을 위한 굳은 마음과 뜨거운 열정을 고무해주신것을 비롯하여 정상회담의 나날에 격정없이는 접할수 없는 명장면들을 련속 펼치시여 경향각지를 뜨겁게 하시였습니다.(전문 보기)
조국통일의 위대한 구성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철석의 통일의지와 애국의 대용단으로 두차례에 걸친 북남수뇌상봉에 이어 이번에 평양에서 남조선 문재인대통령일행을 따뜻이 맞이하시고 펼쳐주신 한없이 숭고한 애족의 대화폭들을 커다란 환희와 감격속에 접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높이 모신 끝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10만여명 평양시민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백화원영빈관으로 가시는 태양처럼 환하신 모습과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하시고 발표하시는 천하제일장군의 영상,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의 화려한 무대로 북과 남이 손잡고 평화와 번영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때 이 땅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을 감명있게 펼쳐주시고 민족의 성지, 조종의 산 백두산에서 우리 민족의 정기와 통일의지를 전세계에 과시하시는 천출령장의 위인상을 우러르면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만세를 목청껏 부르고 또 불렀습니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리정표를 새긴 력사적인 평양북남수뇌상봉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판문점선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시대를 열어나가는 중대한 계기로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실현에 쌓아올리신 특기할 공적으로 세세년년 빛을 뿌릴것입니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숭고한 사명으로 새겨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은 새로운 통일력사의 위대한 창조자이시며 삼천리조국강토를 환히 밝히시는 찬란한 태양이십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확고한 통일성취의 대용단으로 5천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륭성번영의 새 전기를 펼치시고 조국통일운동사에 특기할 평양수뇌상봉을 마련하시여 민족자주의 원칙에 따라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9월평양공동선언》을 천명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최상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평양과 백두산에서 펼쳐진 특대사변을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출위인상을 다시금 페부로 절감한 우리들은 주체조선을 위풍당당한 최상의 지위에 올려세우시고 국제정치흐름을 주도하시면서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여 통일위업성취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위업을 빛나게 완수하는데 참답게 이바지할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습니다.(전문 보기)
우리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찬란한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환희와 기쁨을 안고 조국의 천만군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령마루를 향한 총진군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남조선 문재인대통령과 또다시 평양에서 상봉하시고 자주통일의 창창한 앞길을 밝힌 《9월평양공동선언》을 마련해주시였다는 천하를 진감하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였습니다.
반세기가 넘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불신과 대결로 얼어붙었던 분렬의 장벽을 통일의 뜨거운 열기로 녹여주시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주심으로써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북과 남의 최고수뇌분들께서 격식과 틀이 없이 마음을 터놓고 중대한 현안문제들에 대하여 서로의 견해를 청취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신 이번 평양에서의 상봉은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 또 하나의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북남관계를 민족적화해와 협력, 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제반 문제들과 구체적인 실천적대책들을 명백히 밝힌 공동선언을 온 겨레에게 안겨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련해주신 《9월평양공동선언》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판문점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며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고 조선반도를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의 땅으로 만들어나갈 새로운 리정표입니다.
우리 겨레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안겨주고 강렬한 통일의지로 불타는 온 민족의 넋을 반영한 《9월평양공동선언》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4.27판문점선언과 더불어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대강으로 청사에 아로새겨질것입니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시여 민족대단합의 위대한 경륜으로 온 겨레를 자주통일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찬란한 구성이십니다.(전문 보기)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추석을 맞이하여 화환 진정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추석을 맞이하여 24일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렬사릉들과 렬사묘의 화환진정대에 놓여있었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박광호동지, 태종수동지, 박태성동지, 최부일동지, 로두철동지, 최휘동지, 정경택동지, 김능오동지와 우당위원장, 당중앙위원회 성원들, 정권기관, 내각, 근로단체, 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군들, 시안의 기관, 기업소 일군들, 근로자들이 화환진정들에 참가하였다.
리명수동지, 김수길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들이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의 화환진정대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이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의 화환진정대에 진정되였다.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 근로단체, 위원회,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과학, 교육, 보건, 출판보도기관, 평양시내 당, 정권기관, 기업소, 대학, 농장 등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무한히 충직하였으며 조국의 해방과 부강번영,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고귀한 생을 바친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참가자들은 렬사릉들과 렬사묘를 돌아보았다.
이날 각지에 있는 렬사들의 동상과 렬사릉, 인민군렬사추모탑, 렬사묘들에 화환들이 진정되였다.(전문 보기)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을 안아온 탁월한 령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력사가 창조되고있는 가운데 조국통일운동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자욱을 아로새긴 뜻깊은 사변이 펼쳐졌다.
력사적인 평양수뇌상봉과 회담,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 이것은 온 겨레에게 하루빨리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대한 조국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의지가 안아온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이다.
커다란 충격과 열광, 격정의 환호와 경탄속에 평양수뇌상봉 전과정을 지켜본 우리 겨레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새로운 통일력사의 위대한 창조자이시며 온 민족이 영원히 따르고 받들어나갈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심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분렬을 더 이상 지속시켜서는 안되며 우리 대에 반드시 조국을 통일하여야 합니다.》
이번 평양수뇌상봉과 회담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과 유훈을 받들어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시기 위해 얼마나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고계시는가 하는것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몸소 비행장에까지 나가 마중하시고 예술공연도 함께 보시며 뜨거운 민족애와 동포애의 정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크나큰 아량과 포옹력을 지니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대범하게 풀어나가시며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해나갈 중요한 리정표인 《9월평양공동선언》을 마련해주신 그이의 비범하고 숭고한 풍모앞에 온 겨레는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지금 삼천리강토에 세차게 태동하는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자주통일의 기운은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한몸에 안으시고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정치실력과 열화같은 민족애의 고귀한 산물이다.
우리 민족이 겪고있는 분렬의 비극과 고통을 두고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모든 사색과 활동은 언제나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로 지향되고있다.
오늘도 우리 겨레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의 구절구절을 끓어오르는 격정속에 되새긴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이 장장 70여년동안이나 외세에 의하여 분렬의 고통과 불행을 겪고있는것은 더이상 참을수 없고 용납할수 없는 민족의 수치라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민족의 한결같은 념원을 담은 통일애국의 의지를 내외에 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고매한 인덕과 열화같은 민족애로 해내외의 각계각층 겨레를 자주통일의 기치아래 묶어세우시고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시였다.(전문 보기)
주체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세계최고의 걸작품 -외국인들의 반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한 외국인들이 아낌없는 찬사를 터치였다.
까를로스 보닐랴 게레로 에꽈도르 볼리바르주 에체안디아시대표단 단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의 집단체조가 훌륭하다는데 대해 말을 많이 들어왔지만 직접 보니 정말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
멋있다, 황홀하다는 몇마디 말로는 내가 받은 감흥을 다 표현하기 어렵다.
세상에 이런 예술작품이 있다는것자체가 인간세계의 자랑이 아닐수 없다.
특히 모든 출연자들이 김정은각하를 열렬히 따르며 존경하는 모습, 이것이 바로 조선의 힘, 일심단결이라는것을 절감하였다.
세인을 경탄시키는 명작중의 명작을 창조하도록 지도하여주신 김정은각하께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싶다.
리야드 샬루브 기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정말 탄복을 금할수 없다, 모든것이 너무도 희한하여 무엇부터 보아야 할지 종잡을수 없었다, 이런 공연은 오직 주체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세계최고의 걸작품이다, 규모와 형상수준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다, 조선인민의 째인 규률성과 섬세성, 끝없는 창조력을 상징하는 완전히 성공한 작품이다고 경탄하였다.
헤쑤스 안또니오 까를로스 에르난데스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 1부위원장은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이런 공연을 그 어디에서 또 볼수 있겠는가.
오직 조선에서만 형상창조할수 있는 기념비적대작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강한 조직성, 규률성을 가진 나라와 인민을 이길수 있는 힘은 세상에 없을것이다.
조선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최고이다.
더이상의 훌륭한 표현을 찾을수 없는것이 정말 유감스럽다.
피터 윌슨 뉴질랜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협회대표단 단장은 지난 시기 보았던 《아리랑》공연에 비하여 모든 면에서 더 완벽하게 구성된 훌륭한 공연이다, 조선에 대하여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하여도 이 공연 하나만 보면 많은것을 알게 될것이다, 공연의 형식과 내용도 풍부하지만 장치설비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리용하여 환상세계를 펼치였는데 최고의 공연이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께베 유끼에 일본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련락회대표단 성원은 이렇게 말하였다.
박력있고 현대감이 나는 선률과 출연자들의 예술적형상, 선진과학기술이 도입된 무대장치들로 화려한 예술의 세계를 펼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나의 온넋을 완전히 틀어잡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0년력사를 한눈에 담아볼수 있는 대서사시적화폭이다.(전문 보기)
발전전망이 좋은 재생산업
세계적으로 자원, 원료가 점점 고갈되여가는것과 관련하여 많은 나라들에서 경제구조의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생산된 제품들을 재생, 재순환, 재리용하는 경제방식들이 널리 도입되고있다.대표적으로 중고옷을 회수처리하여 그것들을 재리용하는것을 들수 있다.
영국에서는 오물들을 일종의 자원으로 간주하면서 《버리는것이 없는 경제》라는 새로운 사회발전목표를 내걸고 가정들에서 나오는 오물의 40%를 순환리용하고있다.이 나라 정부는 모든 사람들이 오물을 재생리용할수 있는 자원으로 여기도록 하고있다.특히 낡아서 못쓰게 된 옷이나 천을 재생리용하도록 하고있다.정부와 기업, 자선단체, 과학연구기관 지어 일반사람들까지 이 사업에 적극 참가하고있다.오늘에 와서 이 나라에서 중고옷회수처리사업은 완벽하고 제도화된 옹근 하나의 산업으로 되여가고있다.현재 방직물 및 옷회수경로체계를 원만히 갖추고 여러 비정부기구들과 자원봉사단체들이 낡은 천회수처리사업에 종사하고있다.적지 않은 기업들이 회수한 낡은 천으로 재생섬유를 생산하고있다.
한편 아메리카의 어느 한 나라에서도 중고옷을 회수처리하는 사업이 진행되여 실리를 얻고있다.이 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이 사업이 진행되여왔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중고옷회수처리분야의 전망을 내다보고 사람들이 저저마다 관련기업체들을 세웠는데 그중 일부는 오늘까지 존재하고있다고 한다.현재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름있는 피복회사들도 중고옷회수처리체계를 세우고 낡은 옷들을 기증할수 있게 회수통들을 설치하였다.
어느 한 회사는 세계적범위에서 처음으로 낡은 옷을 회수 및 재생리용하는 경영방식을 도입하고 그것을 회사의 일상적인 업무로 고정시켰다.
2013년부터 여러가지 상표의 옷들과 함께 재질과 성분이 서로 다른 중고옷들을 회수하기 시작하여 2016년 4월에는 3 600개에 달하는 세계 각지의 상점들을 통해 낡거나 입지 않는 옷을 1 000t이나 회수처리하였다.이 회사는 중고옷회수처리사업에 참가하고있는 사람들에 한하여 상품가격을 15% 낮추어주는 방식을 도입하고있다.
이 경영방식은 판매회사와 구매자들에게 다같이 리윤을 준다고 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꾸바―미국모순을 격화시키는 《음파공격》설
《음파공격》사건을 둘러싸고 지난해부터 지속되여온 꾸바와 미국사이의 대립관계가 여전히 풀리지 않고있다.
얼마전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가 꾸바에서 미국외교관들의 집주변을 맴도는 《이상한 차량》들이 뇌손상의 원인으로 되는 마이크로파를 내보냈을수 있다는 주장을 함으로써 가뜩이나 팽팽하던 두 나라 관계를 더욱 긴장시켰다.
꾸바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은 미국의 이러한 주장들을 날조로 락인하였다.그는 《그 어떤 미국외교관에 대한 공격이나 고의적인 행위도 없었고 미국무성도 그것을 알고있다.미국이 새롭고 불투명한 증거들을 제시하면서 자국외교관들이 겪고있는 이상한 고통에 대해 요란하게 선전하고있는것은 쌍무관계를 파괴하기 위한 비렬한 공격이다.》고 반박하였다.
지난해 미국의 CNN TV방송은 아바나에 주재하고있는 10여명의 자국외교관과 그 가족들이 불명확한 음파의 영향으로 인한 증상으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고 전하였다.미국은 자국외교관과 그 가족들이 2016년 11월부터 《음파공격》을 받아왔으며 그들속에서는 청각장애와 자세유지상실, 시력장애, 기억력상실 등과 같은 이상증세들이 나타났다고 주장하였다.그후 미국회 상원에서 《음파공격》과 관련한 청문회가 열리는 등 꾸바에 대한 압력이 강화되였다.
꾸바는 이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하고 건강피해의 원인으로 될만 한 그 어떤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미국과의 공동조사에서 진지하게 협력할 용의를 표명하였다.
한편 미국은 꾸바에 있는 외교인원들과 그 가족들이 이상한 《음파공격》을 받았다는 리유로 이 나라 주재 자국대사관 성원의 60%를 철수시켰다.자국공민들이 꾸바려행을 삼가할데 대한 경고령도 내렸다.
이로 하여 두 나라사이의 관계는 악화되게 되였다.
사건발생직후 미국은 꾸바에서 일어난 《음파공격》의 배후자로 로씨야를 지목하였었다.로씨야가 이를 완강하게 부정해나선것은 물론이다.미국도 그에 대한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였다.그후 미국은 꾸바가 전적으로 《음파공격》사건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면서 압력을 가하였다.자국주재 꾸바외교관 15명을 추방하는 한편 꾸바의 조사관들에게 《음파공격》시 피해자들이 들었다고 하는 14건의 록음자료들을 제공하였다.하지만 연구결과 그러한 록음자료들에 건강을 해칠수 있는 음향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는것이 판명되였다.(전문 보기)
《김정일전집》 제23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 총서인
《김정일전집》 제23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3(1974)년 3월부터 주체63(1974)년 7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와 연설을 비롯한 69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전당과 온 사회에 유일사상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우며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사상과 리론, 전략전술적방침들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김일성정치대학 교육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 《전당과 온 사회에 유일사상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우자》,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에 이바지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이다》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본질과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한 우리는 이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며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김일성주의가 가리키는 길로 힘차게 나아갈것입니다.》
로작들에는 김일성정치대학에서 교육내용을 철두철미 김일성주의로 일관시키고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을 적극 받아들일데 대하여서와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운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더욱 심화시키며 김일성주의출판보도물의 기본사명과 임무를 잘 알고 신문혁명, 보도혁명, 출판혁명을 일으켜나갈데 대한 사상이 명시되여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중앙으로부터 지방에 이르기까지 질서정연한 당사업체계를 확립하며 당조직사업과 사상사업에서 수령님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철저히 구현할데 대한 내용이 《전국당조직일군강습회가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의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 《현시기 당내부사업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지방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등 여러 로작들에 반영되여있다.
《우리 나라의 화학공업은 자체의 원료와 자재, 기술에 의거하는 주체적인 공업으로 되여야 한다》, 《철도수송사업을 개선하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 《수풍호를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와 같은 로작들에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주체성을 철저히 확립하며 사회주의대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데 대한 문제들이 서술되여있다.(전문 보기)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꽃펴나는 우리의 민속전통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오늘날 이 땅 그 어디서나 민족의 향기가 그윽히 흘러넘친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이 빛나게 구현되여 민족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적풍모와 정서가 활짝 꽃펴나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대하며 사람들 누구나 사무치게 절감하는것은 무엇이던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민족적생활풍습, 민속유산에 대하여 잘 알고 그것을 귀중히 여길줄 알아야 합니다.
자기 민족의 고유한 민속유산을 잘 알도록 하는것은 사람들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애국심을 북돋아주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우수한 민속전통을 창조하고 발전시켜왔다.
하지만 아무리 력사가 오래고 우수한 민속전통이라고 하여도 그것을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위인의 손길이 없다면 그 개화발전에 대하여 결코 생각할수 없다.
못 잊을 추억의 갈피가 숭엄히 더듬어진다.
피어린 항일전의 그 나날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가슴마다에 불타는 조국애를 심어주시며 그들이 우리 나라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 풍습에 대하여 잘 알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
설명절이나 정월대보름, 추석을 비롯한 민속명절이 오면 고향을 그리워할 대원들의 속마음을 헤아려 특식도 해주도록 하시며 그들에게 일제에 대한 적개심과 조국해방에 대한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시던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새 조국건설의 첫 시기부터 민속전통을 비롯한 민족문화유산을 옳게 계승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인 문제들과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민족유산을 발굴수집하고 연구하는 전문부서를 내오도록 하시였다.
전후 나라형편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조선민속박물관창립을 발기하시고 그 준비사업을 세심히 보살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몸소 박물관을 찾으시여 박물관의 사업방향에 대해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여러차례에 걸쳐 박물관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교시를 주시였다.
여기에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다.(전문 보기)
우리 인민의 고유한 민속명절-추석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속에서 민속적으로 전해오는 좋은 관습들에는 민족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적풍모와 정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추석은 옛날부터 음력 8월 15일에 쇠는 명절로서 우리 인민이 크게 쇠던 민속명절들중의 하나이다.
추석은 가을저녁이라는 뜻으로서 오곡이 무르익는 좋은 계절인 가을철의 달밝은 보름날을 명절로 즐기는데로부터 생기였다.지난날 추석을 가배, 가위, 한가위라고도 불러왔다.
예로부터 전하여오는 추석맞이풍습에는 조상을 위한 의례, 철음식, 민속놀이 등이 서로 밀접히 결합되여있었다.
대대로 내려오는 추석날의 첫 의례는 조상의 무덤을 돌아보는것이다.먼 옛날부터 우리 인민들은 추석날에 햇곡식으로 음식을 만들어가지고 조상의 무덤을 찾는것을 응당한 도리로, 전통적인 풍습으로 지켜왔다.이날 사람들은 명절옷차림을 하고 조상의 묘를 찾아가 풀베기 등 무덤손질을 한 다음 제사를 지냈다.제사가 끝나면 둘러앉아 선조들의 생전에 있었던 일들을 돌이켜보고 음식을 나누어먹으면서 화목을 도모하였다.이와 같은 풍습에는 예로부터 례절이 밝고 의리가 깊은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정신도덕적풍모가 반영되여있다.
추석날 저녁에는 달구경을 하는 풍습이 있었다.
이날 사람들은 집주변의 높은 산에 올라가 떠오르는 달을 구경하기도 하고 마당에 멍석을 펴고 달을 바라보며 즐기였다.이때 사람들은 밝고 시원한 은빛색으로 대지를 부드럽게 비쳐주는 둥근달을 바라보며 소박한 꿈이 담긴 시를 읊거나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고 하늘의 달빛을 보면서 농사의 결실을 예언하기도 하였다.
추석명절을 뜻깊고 즐겁게 보내기 위하여 가정들에서는 전날에 음식준비를 잘하였다.
추석명절에 만드는 독특한 민족음식으로는 햇곡식으로 만든 송편, 시루떡, 찰떡, 밤단자 등이였다.
추석을 상징할수 있으리만큼 빠져서는 안되는 음식은 송편이였다.송편에는 햇콩, 참깨, 밤, 대추같은것을 속으로 넣었다.시루떡에는 흔히 무우나 호박, 오가리를 넣었으며 찰떡에는 콩가루, 깨소금같은것을 고물로 썼다.(전문 보기)
성황리에 진행된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씨름은 조선사람들이 좋아하는 전통적인 민족경기입니다.》
온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며칠전 릉라도의 민족씨름경기장에서 제15차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가 진행되였다.
이번 경기에서 관중이 특별히 우승후보자로 지목한 선수들은 지난 기간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들에서 여러차례 우승한 전적이 있는 평안북도의 조명진선수와 제11차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에서 1등을 한 황해남도의 손광철선수였다.
9월 20일에 있은 1차련맹전에 이어 21일에 진행된 2차련맹전 첫 경기는 조명진선수와 손광철선수사이에 있었다.
결승경기도 아닌 2차련맹전에서 관록있는 두 씨름군들이 경기를 진행하는것으로 하여 관중은 볼만 한 경기라고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척 아쉬워하였다.이 경기에서 이기는 선수가 분명 우승자가 될것은 뻔하다고 생각하였기때문이다.
이 경기에서는 손광철선수가 조명진선수를 1:0으로 이겼다.
이어 평양시의 송철민선수와 함경북도의 김철훈선수간의 경기가 진행되였다.
김철훈선수는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들에 여러번 참가한 경험이 풍부한 선수인 반면에 송철민선수는 지난해부터 씨름을 시작한 신진선수였다.보나마나 이 경기는 김철훈선수가 이길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태반이였다.하지만 경기결과는 뜻밖이였다.
1회전경기시작부터 경기를 자신만만하게 운영해나가던 송철민선수가 상대방이 샅바를 놓친 틈을 타서 날쌔게 그를 둘러메쳤던것이다.
2회전에서는 신진선수에게 패한 봉창을 하려는듯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김철훈선수가 자기의 특기를 살려 송철민선수를 이겼다.
3회전에서는 육체적능력이 높고 중심이 좋은 송철민선수가 상대선수를 압도하였다.
관중은 멋있는 경기를 보여준 두 선수에게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어느덧 2차련맹전이 끝나고 준결승경기가 시작되였다.하늘에서는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관중의 응원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준결승단계에는 평양시의 송철민선수와 황해북도의 손철민선수, 강원도의 김정수선수와 황해남도의 손광철선수가 올라왔다.(전문 보기)
통일위업의 전성기를 펼치시는 절세의 위인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에 새로운 장을 아로새긴 특대사변이 온 겨레와 세계를 격동시키고있다.력사적인 평양수뇌상봉과 회담은 북과 남이 손잡고 마련한 귀중한 성과들을 더욱 공고히 하며 북남관계를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우에서 가속적으로 발전시켜 조국통일위업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획기적전환점으로 되였다.
이번 상봉과 회담을 통해 마련된 《9월평양공동선언》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4.27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 번영을 앞당겨 이룩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삼천리강토를 한지맥으로 안고 거연히 솟아 빛나는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 남측인사들과 함께 오르신것은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의 순간이였다.
지금 우리 겨레는 북남관계발전을 주도하시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새 력사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가시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온갖 심혈을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열렬한 통일의지로 심장을 끓이시며 뜨거운 민족애와 포옹력으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위업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마련해주신 그이의 헌신의 자욱자욱은 가장 성스러운 애국실록으로 우리 민족사에 빛나게 수놓아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하루빨리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가시고 통일된 삼천리강산에서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려는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간절한 념원이며 한결같은 지향이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외세에 의한 국토의 량단은 우리 겨레 누구에게나 헤아릴수 없이 큰 마음의 상처를 남겼다.
분렬로 하여 우리 겨레가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낮이나 밤이나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온 겨레를 부강번영하는 통일조국에서 살게 하시려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계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여 그토록 짧은 기간에 세계를 놀래우는 경이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시면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언제나 마음속에 간직하고계시는것은 조국통일문제이다.
조국통일운동사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통일애국의 의지,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를 전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아로새겨져있다.
오늘도 우리 겨레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으시고 력사의 땅 판문점을 찾으시였던 주체101(2012)년 3월의 그날을 잊지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이루 말할수 없는 감격스러운 상봉, 가슴벅차오르는 력사적인 날 -남조선 각계의 반향-
남조선 각계층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을 아로새긴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9월평양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환영하고있다.
거리들의 곳곳과 역대합실들에 설치된 대형화면앞에 모여있던 서울, 대구시민들은 평양국제비행장에 나오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뵈옵는 순간 일제히 박수를 치며 서로 붙안고 기쁨을 나누었다.
《이루 말할수 없는 감격스러운 상봉이다.》, 《가슴벅차오르는 력사적인 날이다.》, 《하나가 된다는것이 정말 감격적이다.》,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벅차다.》고 하면서 눈물을 흘리였다.
《국회》회의실에 모여있던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와 정책위원회 의장, 수석부의장 등은 북남수뇌분들께서 뜨겁게 포옹하시자 참으로 감격적이라고 하면서 얼싸안기도 하였다.
야당들인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의원들도 《력사적인 날이다.》, 《감회가 새롭다.》, 《훌륭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박수를 힘껏 치며 환호를 터쳤다.
서울의 《정부》청사 회의장에서는 지난 4월 27일부터 지금까지 5개월도 안되는 사이에 세번째로 남북수뇌분들이 상봉하는것만으로도 놀라운것이라는 경탄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서울 중구의 한 기자쎈터에 모인 기자들도 력사적화면이 펼쳐지는 순간 하던 일을 멈추고 일제히 탄성을 올렸다.
이에 대해 《련합뉴스》는 김정은국무위원장께서 비행장에 나오시자 취재진은 력사적인 장면을 놓칠세라 일제히 고개를 들어 화면을 지켜보았다, 요란했던 휴대용콤퓨터 타자소리는 일시 정지되였고 바삐 오가던 기자들도 발걸음을 멈췄다고 전하였다.
언론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번 북남수뇌상봉을 위해 취하신 조치들에 대해 모두 경탄을 표시하며 이것만 보아도 구체적성과가 주목된다고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되자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을 비롯하여 정계, 사회계의 인사들과 단체들은 물론 보수계의 개별적인물들과 단체들까지도 적극 지지한다는 립장을 내놓았다.
울산시장은 판문점의 봄이 평양의 가을을 만들었으며 이번 남북수뇌상봉이 조국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게 할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