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각지에서 모내기 련이어 결속
불가능을 모르는 투쟁본때, 완강한 공격정신의 과시
온 나라 협동벌들에서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가운데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결속한 지역과 단위들이 련이어 배출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6월 1일현재 전국적으로 근 70개의 시, 군, 구역들과 1 200여개 농장, 협동농장들에서 모내기를 결속하였으며 그 수는 시간이 다르게 속속 늘어나고있다.
이 자랑찬 성과는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함으로써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 승전고를 높이 울리려는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의 드높은 열의와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로서 당대회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총진군대오에 용기와 활력을 북돋아주고있다.
평안북도에서
평안북도에서 지난 5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제일먼저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결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에 인민생활향상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려는 당의 뜻을 심장깊이 새겨안은 도의 책임일군들은 모내기를 어떤 일이 있어도 최적기에 무조건 결속하고 알곡고지점령의 담보를 마련할 목표밑에 조직정치사업을 주도세밀하게 해나갔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본분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선전공세를 진공적으로 벌려나갔다.사상전의 포성이 협동벌을 들었다놓고 뒤떨어진 시, 군, 협동농장, 작업반, 분조들에 대한 도, 시, 군일군들의 지도방조가 심화되는 속에 대중의 정신력이 전례없이 앙양되였다.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밭모와 밭상태모기르기방법을 거의 모든 면적에 받아들여 튼튼한 모를 키우는것과 함께 모내는기계의 가동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을 중심고리로 내세우고 기술지도를 심화시키였다.모든 논면적에 질좋은 유기질복합비료를 정보당 3t씩 무조건 냄으로써 모살이를 촉진시키고 논벼초기생육에 유리한 조건을 지어주기 위한 사업도 완강하게 내밀었다.특히 부족되는 영농물자와 자재를 제때에 보장해주기 위해 분투하였다.
온 도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가운데 곽산군과 삭주, 벽동군에서 남먼저 모내기가 결속되였다.다음날에는 염주, 구장, 태천, 천마, 동창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승전포성이 울린데 이어 5월 31일에는 도적으로 모든 시, 군에서 기본면적의 모내기가 결속된 소식이 자랑스럽게 전해졌다.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적기에 성과적으로 결속한 도에서는 지금 논물관리, 병해충구제를 비롯한 비배관리를 짜고드는것과 함께 김매기에 력량을 집중시키고있다.
각 시, 군들에서
함경북도의 전야마다에서 전례없는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고있다.
우리가 어떤 격난속에서도 끄떡없이 내적동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이고 전면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자면 농사를 잘 지어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자체로 해결해야 한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도의 책임일군들은 모내기작전과 지휘를 면밀히 해나갔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겹쌓이는 난관과 도전들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맞받아 뚫고나가기 위한 실속있는 작전안을 세우는 한편 지난해 피해를 입었던 관개물길들을 영농기전으로 환원복구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었다.모든 력량과 수단이 총동원, 총집중되여 협동벌 어디서나 부글부글 끓어번지는 가운데 지난 5월 28일 길주군과 명천군에서 먼저 모내기가 결속된 소식이 전해져 온 도에 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었다.(전문 보기)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에서-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