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보도 : 보답의 열기로 들끓는 영광의 땅

주체110(2021)년 6월 3일 로동신문

최적기는 얼마 남지 않았다, 모내기의 성과적결속을 위해 총매진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여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자욱이 뜨겁게 어려있는 은파군 대청협동농장이다.

지금 영광의 땅에서는 모내기가 마지막단계에서 본때있게 추진되고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에 기어이 다수확을 이룩하여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은덕에 보답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 모내기를 다그치는 일군들과 농장원들, 지원자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

뜨락또르와 모내는기계들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 붉은 기발들이 펄럭이는 포전마다에서는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이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해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그 어디를 보아도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드높은 열의로 달아오른 협동전야이다.

제2작업반의 포전이 세차게 끓는다.

모내는기계를 능숙하게 몰아가는 운전공의 모습이 미덥게 안겨든다.

탄약공급수마냥 잽싸게 모를 갈라넣는 모공급수들의 일솜씨 또한 만만치 않다.

모운반을 맡아 제때에 보장해주는 농장원들의 일손에서도 불이 인다.

잠간사이에 포전끝까지 푸른 주단을 펼친 모내는기계가 서서히 속도를 늦춘다.

모내는기계운전공이 모공급수들을 바라보며 재촉한다.

모보장을 맡은 농장원들이 포전머리에 날라온 모들을 날렵한 동작으로 쌓는다.

하나같이 실한 모를 가득 싣고 모내는기계는 또다시 포전을 누벼간다.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가 정확히 보장되였는가를 깐깐히 살펴보는 작업반장의 얼굴에 미소가 어린다.

시간이 흐를수록 협동벌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된다.

《지금 우리는 모내기결속을 눈앞에 두고있습니다.

이 기세로 나가면 모내기를 적기에 끝내는것은 문제로도 되지 않습니다.》

포전에서 우리와 만난 관리위원장의 확신에 넘친 목소리이다.

그것을 증명하듯 농장원들의 신심에 넘친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연방 울려온다.

《또 한배미 넘어간다.》

복받은 영광의 땅의 포전마다에 풍요한 가을을 약속하는 푸른 주단이 끝없이 펼쳐진다.

높은 모내기실적과 잇닿아있는 모뜨기현장의 숨결은 또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자, 동무들! 결승선이 눈앞에 있소.

모뜨기실적이자 모내기실적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일손을 더욱 다그칩시다.》

언제나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리당일군의 호소에 모두가 화답하며 성수가 나서 모뜨기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낀다.

재빨리 그리고 한대도 상하지 않게 모를 떠서 재치있게 모춤을 묶는 지원자들의 일솜씨에 농장원들도 혀를 내두른다.

그런가 하면 모운반을 담당한 성원들이 기세충천하여 걸싸게 일손을 다그친다.

그 열정적인 모습들을 바라보느라니 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리게 될 풍년가을이 눈앞에 보이는듯싶다.

자기 고장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정에 기어이 알곡증산성과로 보답해갈 굳은 결심을 안고 모내기철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불같이 이어가며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농장원들과 지원자들.

이런 앙양된 열의로 하여 모내기가 결속단계에서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대청협동농장의 포전들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푸르러진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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