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22

최근소식 : 《아동 및 강제로동왕국》의 파렴치한 처사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조선외무성

 

9월 28일 미로동성은 《아동 및 강제로동으로 생산된 상품목록보고서》라는것을 통하여 우리 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아동 및 강제로동을 통해 상품들을 생산하고있다는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아동권리협약》과 《1930년강제로동협약》을 비준조차 하지 않고있는 미국이 다른 나라의 《아동 및 강제로동문제》를 거론하고있는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격이다.

《노예해방》이 선포된지 150여년이 흘렀지만 철부지아이들마저 현대판노예로 전락되여 성노예생활과 강제로동을 강요당하고있는 곳이 바로 미국이다.

그도 그럴것이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소년로동이 허용되고있으며 소년로동을 하고있는 어린이수가 80여만명을 헤아리고있기때문이다.

50만명의 소년들이 미국의 농장들에서 강제로동을 하고있으며 일부 어린이들이 8살때부터 매주 72시간, 하루에 보통 10시간이상 고된 로동에 시달리고있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에는 미국에 이주하려다가 구류된 어린이들중 2만 5 000명이 100일넘게 구류장에서 강제로동을 당하였다는 자료가 발표되여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냈다.

미국으로는 해마다 40개 나라와 지역에서 10만명의 사람들이 《인기있는 상품》으로 팔려와 온갖 박해와 멸시속에서 노예로동을 하고있다.

지난해 11월 미사법성은 메히꼬와 중앙아메리카에서 온 이주민들이 미국 죠지아주에 있는 한 농장에 팔려가 매우 한심한 조건에서 로동을 강요당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그들이 미국의 《현대노예제도》의 피해자로 되였다고 자인하였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도 수백명의 인디아로동자들이 미국의 애틀란타, 시카고, 휴스톤, 로스안젤스를 비롯한 미국의 대도시들에서 강압에 못이겨 고되고 위험한 건설작업에 종사하고있으며 증명서를 몰수당한채 폭력적인 위협까지 받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이러한 미국이 다른 나라들이 《아동 및 강제로동》을 통해 상품들을 생산하고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내들고있는것은 언어도단이며 인권에 대한 우롱이다.

미국이 제아무리 《만민평등》과 《인권옹호》라는 화려한 미사려구로 자기를 분칠해보려고 해도 《현대판노예소유자국가》로서의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조선인권연구협회 연구사 김충혁

(전문 보기)

 

[Korea Info]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참석하시여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11(2022)년 10월 13일 로동신문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명맥에 영원한 생명력을 부어주는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년대와 세기를 이어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 우리 혁명의 핵심골간육성기지로 자랑떨쳐온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이 창립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후대관에 받들려 줄기찬 발전행로를 펼쳐가며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불요불굴의 혁명가, 애국충신의 대부대를 키워 우리 당과 국가, 혁명무력의 장성을 추동하고 조국과 혁명의 백년지계를 담보하는 초석을 굳건히 다진것은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장구한 력사의 긍지높은 총화이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가 10월 12일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기념행사에 참석하시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교정에 모시고 뜻깊은 창립일을 경축하는 무상의 영광과 행복을 지니게 된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은 끝없는 격정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만경대혁명학원에 도착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혁명가유자녀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태양의 열과 정으로 보살피시며 주체혁명의 혈맥을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원수님을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책임일군들이 영접하였다.

김정은동지께 혁명학원 원아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올리고 소년단넥타이를 매여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손저어주시며 창립일을 맞이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 졸업생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박정천동지, 리병철동지가 동행하였다.

혁명학원출신의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이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일군, 교직원, 학생들, 졸업생들과 함께 기념행사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75년에 걸친 연혁사는 우리 당이 혁명선렬들에 대한 도덕의리에 끝없이 충실하여온 력사, 혁명위업계승에 명줄을 걸고 혁명가후비육성에 정성을 기울여온 력사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공화국의 력사, 정규적혁명무력의 력사와 맞먹는 혁명학원들의 성스러운 장로에 빛나는 공적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학원들이 주체혁명의 원기둥이며 우리 당의 성스러운 위업을 떠메고나가는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원종장으로서의 중대한 사명과 기본임무에 맞게 교수교양에서 전국의 본보기, 선구자가 되며 혁명대오의 제일선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견인해나가리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이 조선로동당의 학원으로서의 성격과 본태를 견결히 고수하고 빛내이며 민족만대, 혁명만대의 존엄과 번영을 억척으로 담보해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지침을 안겨주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우렁찬 환호와 박수갈채를 터치였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을 기념하는 혁명학원 학생들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직 우리 당만을 변심없이 받들고 따르며 주체혁명위업을 결사옹위해갈 원아들의 충성의 열정과 기백이 용솟음치는 담찬 모습에 기쁨과 만족을 금치 못하시며 손을 높이 드시여 격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 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최고전당, 우리 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는 이런 위대한 혁명의 집을 가지고 혁명의 원피줄기를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고 더없는 긍지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가유자녀들을 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전통을 억세게 이어가는 견결한 투사들로 알차게 키워 우리 혁명의 핵심중의 핵심이 되게 하고 전진과 발전의 선구자가 되게 하는것이 당중앙의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이 만경대의 물과 공기를 마시고 백두의 넋을 지니며 성장하는 조선로동당의 참된 아들딸답게 혁명가유자녀의 근본을 언제나 잊지 않고 당의 위업수행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또다시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과 축포가 터져오르고 《김정은》, 《결사옹위》의 함성이 하늘땅을 뒤흔들며 울려퍼지였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혁명가유자녀들에 대한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한량없는 믿음과 사랑을 운명의 피줄로 간직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헌신분투해나갈 계승자들의 드높은 열의와 세대가 바뀌여도 더더욱 굳건해지는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성과 불패성을 뚜렷이 과시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주체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는 핵심육성의 원종장이 되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서 하신 연설 -주체111(2022)년 10월 12일-

주체111(2022)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사랑하는 혁명학원 학생동무들!

존경하는 혁명학원 교원동지들!

뜻깊은 창립일을 맞으며 정든 고향집을 다시 찾은 혁명학원졸업생동지들!

혁명학원들의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

친애하는 동지들!

우리 당과 온 나라 인민의 축복속에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일흔다섯돐을 맞이한 동지들을 축하합니다.

아울러 혁명학원시절의 굳은 맹세를 마음속깊이 간직하고 지금 이 시각도 조국보위의 방선들과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당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고있는 전체 졸업생들에게도 뜨거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보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당과 조국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고귀한 생을 아낌없이 바친 혁명선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렬사들이 못다한 충성과 애국의 길에 변함없는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유가족들에게도 따뜻한 진정을 전하는바입니다.

혁명학원 학생동무들!

혁명학원졸업생동지들!

항상 보고싶었던 동지들을 오늘 이렇게 유서깊은 만경대의 혁명학원교정에서 만나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게 되니 기쁜 마음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75년에 걸친 연혁사는 우리 당이 혁명선렬들에 대한 도덕의리에 끝없이 충실하여온 력사, 혁명위업계승에 명줄을 걸고 혁명가후비육성에 정성을 기울여온 력사입니다.

수령님을 모시고 개원식이 거행되였던 1947년 10월 12일로부터 시작된 혁명학원들의 발전행로는 우리 공화국의 력사, 정규적혁명무력의 력사와 사실상 맞먹는다고 할수 있습니다.

건국에 앞서, 건군에 앞서 혁명을 떠메고나갈 기둥감들을 키우는 학원부터 세우고 거기서 자라난 불요불굴의 혁명가들을 핵심골간으로 내세워 국가와 군대의 발전을 주도해나가게 한것이 우리의 주체혁명입니다.

수령의 품속에서 태여나 당의 손길아래 혁명인재양성의 원종장으로 강화발전되여온 우리의 혁명학원들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명맥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해나가는 성스러운 장로에서 커다란 공헌을 하였습니다.

힘들 때에도 어려울 때에도 오직 수령만을 믿고 혁명을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을 다 바치며 우리 국가, 우리 군대의 장성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는 애국충신들을 수많이 키워 당의 두리에 불패의 성벽을 이루게 한것은 우리 혁명학원들의 불후할 공적입니다.

참된 혁명가들의 신념과 불굴의 정신을 생명력으로 하여 전진하는 주체위업에 억년 청청함을 보태여주는 이렇듯 위대한 혁명의 집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이며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의 밑천으로 됩니다.

혁명렬사들이 남기고 간 자녀들을 견결한 혁명가들로 알차게 키워 그들이 혁명대오에서 핵심중의 핵심이 되게 하고 어느 부문, 어느 초소에서나 전진과 발전의 선구자가 되게 하는것이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 드팀없이 구현하여온 유자녀교육사상입니다.

혁명가유자녀들이 온 나라 인민과 함께 그리고 그 인민의 선두에서 당의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따라주었기에 우리의 위업은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자기의 붉은 색채를 변함없이 고수하면서 승리만을 이루어올수 있었습니다.

실지 항일선렬들의 피가 스민 학원복을 남먼저 입고 혁명학원개원식에 참가하여 수령님의 연설을 받아안았던 첫 세대 졸업생들은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부를 옹위하고 위대한 전승을 안아오는데 피로써 이바지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시기에는 당과 국가의 중요직책과 혁명초소들마다에서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훌륭히 감당하였습니다.

혁명학원졸업생들이 성실한 노력과 피땀으로 쌓아올린 하나하나의 성과들은 그대로 우리 국가의 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밑받침하는 든든한 주추를 이루고 비옥한 토양으로 되였습니다.

혁명학원출신들가운데는 연형묵, 박송봉, 심창완, 김영춘동지를 비롯하여 당에 끝없이 충직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 투쟁한 충신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현철해동지도 다름아닌 만경대혁명학원출신입니다.

만경대혁명학원 졸업생들가운데서 공화국정부의 수반이 3명, 조선인민군 원수가 3명 나오고 3중영웅, 2중영웅들을 포함하여 수십명의 영웅이 배출되였다는 사실은 혁명가유자녀들에 대한 당과 수령의 신임이 얼마나 크고 그들을 우리 국가의 대들보로 키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품을 들여왔는가를 웅변으로 보여주고있습니다.

혁명가의 사상과 정신을 제일가는 재부로 내세우고 부모들의 유지와 공훈이 자녀들의 생활과 투쟁속에 더욱 빛나도록 혁명을 이끌어가는것이 우리 당이며 이 조선로동당특유의 계승위업으로 하여 주체혁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합니다.

만경대의 혈통을 만대에 이어나갈 굳센 의지를 정확한 혁명가후비육성사상과 령도로 실현해나가는 우리 당의 책임적인 노력에 의하여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영원히 계승의 본피줄로, 조선로동당의 학원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사명에 충실할것입니다.

동지들!

세기와 세대를 이어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앞에는 의연히 딛고 넘어야 할 큰 산들이 적지 않습니다.

우리가 수행하고있고 반드시 완수하여야 할 전인미답의 이 혁명은 오직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야 하는 까닭에 직면하게 되는 난관과 도전 또한 헐치 않습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이룩한 성과들과 그로 하여 오늘 우리 국가가 도달한 지위와 국력은 전례없는것이며 우리는 굴함없는 의지력과 혁명적인 단결력, 비상한 투쟁력으로 련이어 닥쳐드는 국난을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추진하는 과정을 통하여 귀중한 경험들을 축적하였습니다.

우리는 얼마든지 자기의 힘으로 승리할수 있으며 지금보다 더 가혹한 역경이 조성되여도, 앞으로 어떤 위기와 마주하여도 자존과 자신심을 견결히 고수하고 우리 식의 발전전략을 착실하게 실행하면서 사회주의의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과감하고 용의주도한 투쟁으로 최고의 국광을 달성하자면 무엇보다도 모든 전선, 모든 초소를 철옹성의 혁명진지로 만들고 부과된 임무를 완전무결하게 집행하는데 능란한 지휘성원들이 있어야 하고 믿음직한 핵심들이 있어야 합니다.

주체혁명의 역군으로서의 성장기를 혁명학원에서 거치였고 또 현재 거치고있는 혁명가유자녀들이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준비되는가에 의하여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현시기 변화발전과 장래의 운명이 좌우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 당이 혁명학원창립 일흔다섯돐 기념행사에 특별히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 오늘은 여기 만경대에서 원아들과 졸업생들의 대회합을 마련하여 조국과 인민의 요구와 기대를 다시금 새겨주는것입니다.

혁명가유자녀들이 분기하여 자기 초소, 자기 단위에서 부단한 혁신과 전진을 위한 투쟁에 앞장섬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높은 목표들을 달성하는데 기여하며 그 숭고한 수범으로 대중을 불러일으킨다면 오늘의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진일보를 이루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일흔다섯돐을 분수령으로 하여 혁명가유자녀들을 교육교양하는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현시기 혁명의 요구이며 혁명학원들에 대한 우리 당과 인민의 높은 기대입니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주체혁명의 원기둥, 뿌리를 억년 튼튼케 하고 그 위대한 정신력으로 전체 혁명대오를 정예화하는 성스러운 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훌륭한 인재들을 키워내는 원종장입니다.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갈 핵심골간후비,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중추적역할을 담당할 기둥감들을 육성하는것, 바로 이것이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기본임무입니다.

혁명학원들에서 학생들을 선렬들의 투쟁정신과 불굴의 넋을 사상정신적특질로 이어받은 정신력의 최강자들로 육성하여야 혁명의 붉은기가 변색을 모르며 우리의 혁명진지가 그 어떤 잡사상에도 오염을 모르는 순결한 전일체로 강화될수 있습니다.

혁명가유자녀들을 주체혁명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가는 믿음직한 계승자, 우리 당의 사상만을 아는 정수분자들로 준비시키는데 학원사업전반을 지향시켜나가야 하겠습니다.

늘 강조하는바와 같이 혁명성은 절대로 유전되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혁명가라고 하여 그 아들딸들이 저절로 혁명가가 되는것이 아니며 그 증례는 우리 나라는 물론 세계혁명운동사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수 있었습니다.

수령을 따르는 충의지심으로부터 인민을 위하는 진정과 투철한 신념, 완강한 투쟁력과 인간적인 성실성에 이르기까지 혁명가의 사상정신적특질을 이루는 모든 요소들은 어느것이나 다 혁명적교양과 학습, 꾸준한 자체수양과 실천을 통해서만 배양되는 법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주체111(2022)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조성된 정세와 혁명의 요구로부터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강력한 실천조치들이 추진되고있는 가운데 10월 12일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시험발사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당중앙군사위원회 성원들이 시험발사를 참관하였다.

시험발사는 조선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들에 작전배치된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의 전투적성능과 위력을 더욱 제고하고 전반적작전운용체계의 믿음성과 기술적안정성을 재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발사된 2기의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들은 조선서해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비행궤도를 따라 1만 234s를 비행하여 2, 000㎞계선의 표적을 명중타격하였다.

성공적으로 진행된 시험발사를 통하여 무기체계전반의 정확성과 기술적우월성, 실전효과성이 완벽하게 확인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시험발사결과에 대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임의의 무기체계에 의한 무조건적이고 기동적이며 정밀하고 강위력한 반격으로 적들을 일거에 제압할수 있는 철저한 실전준비태세를 또다시 립증한 우리 핵전투무력의 고도의 반응능력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울린 미싸일폭음은 적들에게 또다시 보내는 우리의 명명백백한 경고이며 우리 국가의 전쟁억제력의 절대적인 신뢰성과 전투력에 대한 실천적인 검증이고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다시한번 강조하시면서 우리는 임의의 시각에 도래하는 그 어떤 엄중한 군사적위기, 전쟁위기도 단호히 억제하고 주도권을 완전히 쟁취할수 있게 핵전략무력운용공간을 계속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끊임없는 국가방위력강화는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사수를 위해 조금도 드틸수 없는, 드티여서는 안될 일관하고 불변한 우리의 혁명방침, 투쟁기조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국가핵전투무력의 무한대하고 가속적인 강화발전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핵전투무력이 더욱 정확하고 확신성있는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다시금 새기자,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요구를

주체111(2022)년 10월 13일 로동신문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주름잡으며 내달려야 하는 격동의 이 시각 전당의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선차적으로 관심하고 최대의 품을 넣어야 할 문제가 있다.

사상사업이다.

지금까지의 간고한 투쟁과정이 잘 보여주고있듯이 우리는 사상을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켜 무에서 유를 창조하였고 이 땅우에 위대한 력사를 수놓아왔다.

사상사업의 강화이자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의 분출이고 바로 여기에 올해 진군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근본열쇠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은 당의 기본임무이며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혁명방식입니다.》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온 나라를 끓어번지게 하는데서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요구를 다시금 깊이 새기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의 혁명사상을 신념화한 참된 충신, 애국자로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요구는 우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준비시키는것이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숨을 쉬고 걸음을 걸어도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 숨쉬고 하나와 같이 움직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며 애국으로 불타는 열의와 지혜, 슬기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함에 최대로 지향되여야 할 때이다.

물론 오늘 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크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역경을 순경으로 길들이며 승리의 한길로만 힘차게 나아갈수 있게 하는 휘황한 등대이며 만능의 보검인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있다.

엄혹한 격난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며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고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지역과 단위들에 가보면 례외없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념의 강자들의 우렁찬 웨침이 메아리쳐울리고있다.

하늘같은 당의 사랑과 믿음에 기어이 실천적성과로 보답할 일념 안고 용암마냥 세차게 끓어번지는 황해남도에 가보아도 그렇고 어려운 속에서도 난관을 박차고 일어나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대상건설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평안북도와 강원도는 물론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등 그 어디에 가보아도 그렇다.

이것은 철두철미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대중을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불길속에서 이룩된 자랑찬 결실인것이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높뛰는 심장은 불가능을 모른다.

당조직들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다운 충신, 열렬한 애국자들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더욱 박력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부단한 학습과정을 통하여 완전히 체득되고 공고화되게 된다.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당정책학습열의를 계속 고조시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체계적으로, 일상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하도록 하며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정책과 방침들을 해설선전하는 사업을 심도있게 꾸준히 진행하여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모든 사람들의 확고한 신조로, 사고와 활동의 절대적기준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주입식, 필기전달식학습방법과 단호히 결별하고 학습회, 강습을 한번 조직하여도 인식교양적효과를 최대로 높일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적극 활용하여 학습시간이 그대로 모든 사람들에게 혁명의 연료, 사상정신적자양분을 보충해주는 중요한 계기로, 누구나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혁명사적관과 혁명사적물보존실,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정중히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대중이 언제나 절세위인들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며 신념으로 간직하도록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일군들모두가 선전원, 선동원이 되여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당중앙의 뜻을 받드는 길에 국가의 부강발전도, 자신의 행복도 있으며 당의 의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살며 일해나가야 하는가를 실지 사업, 생활과 결부하여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해설선전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유일적으로 지배하도록 함으로써 그들모두를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한 신념의 강자, 가사보다 국사를 더 중히 여기는 진정한 애국자들로 철저히 준비시켜나가야 한다.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부단히 새롭게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요구는 또한 사상사업을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계속 강도를 높이면서 부단히 혁신하는것이다.

사상사업에서는 자만과 방심, 답보란 있을수 없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사상사업을 순간이라도 소홀히 한다면 사람들이 사상적으로 병들게 되고 나아가서 혁명의 전진에 엄중한 후과를 미칠수 있다.

사상사업은 오분열도식, 행사식으로가 아니라 일상적인 사업으로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진행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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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도 모르는 자들의 어리석은 망동

주체111(2022)년 10월 13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대세도 모르는 자들의 어리석은 망동》,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날로 강대해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군사적위력앞에 당황망조한 윤석열역적패당이 그 어느때보다도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질려 안절부절 못하고있습니다.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그 무슨 《위협》설을 크게 떠들며 미국상전으로부터 보다 강화된 《확장억제력》을 제공받기 위한 구걸놀음에 기를 쓰고 매여달리는것을 놓고도 잘 알수 있습니다.

역적패당은 《보다 강화되고 구체적인 확장억제방안을 최대한 빨리 협의하겠다.》, 《미국이 이를 어기지 않도록 문서화하겠다.》며 제3차 남조선미국《고위급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를 열고 《공동성명》이라는것을 채택하는 놀음까지 벌렸습니다.

특히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계속 끌어들이는것이 그 무슨 《최선의 방책》이나 되는듯이 어리석게 타산하면서 남조선에 더 많이 전개해줄것을 상전에게 간청하는 망동을 부렸습니다.

아직까지도 대세가 어떻게 흐르는지 모르고 상전에 기대여 저들의 렬세를 만회해보려는 역적패당의 망동이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습니다.

문제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확장억제력》구걸놀음이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 민족의 머리우에 핵재난을 몰아오는 반민족적범죄행위로 된다는데 있습니다.

아시다싶이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력》제공은 조선반도유사시 미국의 핵타격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핵공격을 가하는것을 기본내용으로 하고있습니다. 남조선의 력대 괴뢰보수역적패당은 반공화국대결야망실현의 일환으로서 《확장억제력》제공과 관련한 모의판들을 뻔질나게 벌려놓고 미국으로부터 각종 첨단무장장비들을 남조선에 지속적으로 끌어들였으며 해마다 미국과의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군 하였습니다.

이번에 윤석열역적패당이 상전을 믿고 또다시 《단호한 대응》, 《확고한 대비태세유지》를 떠들어댄것은 저들의 렬세를 만회해보려는 얼간망둥이들의 가소로운 객기에 불과합니다.

이제는 미국이 핵몽둥이를 휘두르며 세계를 좌우지하던 시대는 지나가버렸습니다.

시대착오적인 대결망상에 사로잡혀 외세를 등에 업고 어떻게 하나 조선반도에서 침략전쟁을 도발하려고 날뛰는 괴뢰역적패당에게 차례질것은 민족의 저주와 수치스러운 파멸뿐입니다.

 

지금까지 《대세도 모르는 자들의 어리석은 망동》,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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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관계 :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에 대해 시비하지 말라

주체111(2022)년 10월 13일 조선외무성

 

지금 일본이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들을 사사건건 걸고들고있다.

수상, 내각관방장관, 방위상 등이 저저마다 우리의 《련이은 탄도미싸일발사》가 《유엔안보리사회결의위반》이고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며 《도발》이라고 억지를 부리고있다.

지어는 우리를 비난하는 내각관방장관성명을 발표한다, 국회결의를 채택한다, 미국 등과 련대하여 우리에 대한 대응을 모의한다, 공동훈련을 벌린다 하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두고 《도발》, 《위협》이라고 생떼를 부리는것이야말로 흑백을 전도하는 강도의 론리이다.

지난날 조선을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전쟁으로 인류에게 무서운 참화를 들씌우고 패망후에는 미국을 등에 업고 계속 재침의 칼을 벼리면서 군사대국화책동에 매달리고있는 일본은 《평화》나 《위협》에 대해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

올해에만 하여도 일본은 해외에서 첨단무기들을 대량 끌어들이고 각종 장거리미싸일개발, 최신형함선건조 등 해상 및 공중무력강화에 광분하였을뿐 아니라 미국, 괴뢰들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노린 침략전쟁연습을 도처에서 벌려놓고있다.

한편 군사비를 국내총생산액의 2%이상으로 늘이고 공격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본격화되고있다.

이것이야말로 명백히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도발이고 위협인것이다.

해외팽창야욕과 재침야망에 들뜬 전쟁국가, 침략국가 일본을 다스리고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을 담보하자면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보다 굳건히 다지는것이 필수불가결하다.

일본이 렬도의 안전을 그토록 바란다면 현실을 랭철하게 보고 자중자숙하여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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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누구의 《소행》인가

주체111(2022)년 10월 13일 조선외무성

 

미국과 서방의 전방위적인 대로씨야제재가 초래한 에네르기난에 시달리며 추운 겨울을 어떻게 날가 하고 가슴을 조이고있는 유럽사람들에게 불안을 더해주는 폭음이 바다밑에서 울려나왔다.

9월 26일밤 발뜨해의 스웨리예와 단마르크의 전속경제수역 40~60m깊이의 해저에 부설된 《북부흐름-1》과 《북부흐름-2》가스수송관들의 3개 지선에서 폭발사고가 련발한것이다.

사건발생후 미국과 서방은 《고의적인 파괴행위》와 《강력한 대응》을 떠들면서 다짜고짜 로씨야에 혐의를 들씌우고있으며 로씨야는 자국과 유럽나라들사이의 반목과 대립을 격화시켜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미국에 의심의 초점을 모으면서 지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그렇다면 수수께끼와도 같은 이번 사건은 과연 누구의 《소행》이겠는가.

명백한것은 두께가 27~41mm인 강철관우에 60~110mm두께의 콩크리트피복을 씌운데다가 수십m깊이의 바다밑에 부설된 가스수송관들을 나토무력의 엄밀한 감시와 통제를 피하여 한꺼번에 폭파하는것은 개인이나 단체가 벌리기에는 너무나도 힘에 부치는 일이라는것이다.

예로부터 사건의 장본인은 바로 거기에서 최대의 리익을 얻는자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이번 가스관폭발사건에 가장 큰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 나라가 과연 어느 나라인지.

물론 아직 관건적인 증거도 나지지 않고 과학적인 조사결과가 발표된것도 없으므로 선뜻 단정할수는 없지만 론리적인 추리와 분석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번 사건의 혐의자를 어렵지 않게 추측해볼수 있을것이다.

로씨야는 이전 쏘련시기인 1967년부터 유럽나라들에 가스수송관을 통하여 자국산천연가스를 납입하였으며 유럽에로의 가스수출을 중요한 외화수입공간으로 삼고있다.

이로부터 로씨야는 100여억US$의 막대한 자금을 들여 2011년에 자국의 서북부해안으로부터 발뜨해해저를 거쳐 도이췰란드로 뻗어나간 《북부흐름-1》가스수송관을 가동시킨데 이어 2021년에는 같은 로상에 《북부흐름-2》가스수송관을 추가로 부설하였다.

우크라이나사태발생전까지 로씨야가 해마다 《북부흐름-1》가스수송관을 통하여 년간 대유럽가스수출량의 35%에 달하는 550억㎥의 천연가스를 유럽에 납입하였으며 앞으로 《북부흐름-2》가스수송관이 정상가동하는 경우 가스납입량을 2배로 늘일수 있다는 한가지 사실만 놓고도 상기 가스수송관들의 전략적가치를 잘 알수 있다.

미국과 서방의 분석가들은 로씨야가 우크라이나사태발생이후 초강도제재속에서도 경제적안정을 보장하고있는것은 가스를 비롯한 에네르기수출을 통하여 수천억US$의 외화를 벌어들이고있는데 적지 않게 기인된다고 주장하고있다.

이들의 론리대로 볼 때 로씨야가 스스로 《북부흐름》가스수송관들을 폭파하여 자기가 투자한 거액의 자금을 순식간에 바다에 날려보내고 외화수입의 《노란자위》를 깨버리겠는지. 참으로 궁금한 일이 아닐수 없다.

일각에서는 로씨야가 《북부흐름》가스수송관들을 고의적으로 파괴한것은 유럽나라들에 에네르기위기를 조성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고있지만 만약 그렇다면 로씨야는 구태여 이 가스관들을 폭파하느라 아득바득하지 않고 자기땅에 있는 가스관들의 발브들을 막으면 그만일것이다.

한편 가스수요량의 30%이상을 로씨야산천연가스수입으로 충당하고있는 유럽나라들의 경우 엄혹한 겨울이 박두한 시점에서 심각한 에네르기부족과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북부흐름》가스수송관들을 폭파하는 무분별한 자멸행위에 나서겠는가 하는 물음이 제기된다.

의심의 눈초리는 자연히 한곳으로 향하는바 그것이 다름아닌 미국에로 쏠리는것을 어쩔수 없다.

유럽시장에서 어떻게 하나 로씨야산천연가스를 밀어내고 저들의 값비싼 액화가스를 들이밀어 이 지역나라들의 에네르기명맥을 틀어쥐며 폭리를 보지 못해 안달아한 미국이 이미전부터 《북부흐름》가스수송관들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번 사건발생후 블링컨 미국무장관이 마치 때를 기다리기나 한듯이 언론에 나서서 이제는 유럽에 있어서 미국이 기본가스납입국으로 되였다, 미국은 동맹국들의 에네르기안전을 보장할 준비가 되여있으며 에네르기손실을 보상하도록 지원할것이다, 장기적견지에서 유럽의 에네르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사업하고있다고 횡설수설한것은 미국의 속내를 적라라하게 드러낸 대목이라고 할수 있다.

로씨야의 《잔인성》을 부각시켜 유럽나라들의 반로씨야적대의식을 고취하고 저들이 주도하는 집단적인 제재압박공조에 더 바싹 얽어매는 한편 로씨야가스대신 미국산액화가스를 대량판매하여 독점적리윤을 추구할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를 찾은듯싶다.

《북부흐름》가스수송관들이 폭파된 후 전 뽈스까수상이 트위터에 《북부흐름》가스수송관에서 가스가 루출되는 사진과 함께 《THANK YOU, USA》라는 글을 게재하였다가 삭제한 사실은 실로 많은것을 시사해준다.

패권확립과 독점적리윤추구의 길에서 온갖 피비린내나는 살륙만행과 모략행위들을 꺼리낌없이 일삼고있는 미국에 있어서 말못하는 철덩어리인 가스수송관을 폭파시키는것쯤은 그야말로 식은죽먹기이다.

지금 미국이 유럽나라들을 내세워 로씨야에 의한 《북부흐름》가스수송관폭파설을 여론화하면서 아닌보살하고있지만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동맹국들의 리익도 사정없이 해치는 그 파렴치성이야 어디에 가겠는가.

그가 누구이든 미국에 순종하지 않고 비위에 거슬리게 되면 모든 악행의 장본인으로 몰리우고 더우기 자기를 지킬 힘마저 없는 경우에는 미국식 강권과 전횡의 희생물로 되여야만 하는 오늘의 현실이 참으로 랭혹하기 그지없을뿐이다.

그러나 어느때든 흑백이 꼭 갈라지기를 바란다.

 

조로교류협력촉진협회 회원 김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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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반로씨야책동에 단호히 맞서나가려는 립장 표명

주체111(2022)년 10월 13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모스크바의 크레믈리에서는 도네쯔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 자뽀로쥐예주, 헤르쏜주의 로씨야에로의 통합과 관련한 조약조인식이 진행되였다.

조약조인에 앞서 뿌찐대통령이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수백만주민들의 의사에 따라 오늘 도네쯔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 자뽀로쥐예주와 헤르쏜주들의 로씨야에로의 통합에 관한 조약들을 조인하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쏘련붕괴후 서방은 로씨야를 포함한 세계가 저들의 통치에 순종할것을 요구하였으며 로씨야를 자유로운 사회가 아니라 노예무리로 만들려고 하고있다.

서방은 오랜기간 로씨야에 타격을 가하고 약화, 붕괴시킬수 있는 기회를 노려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것이다.

서방은 세계에 령토가 크고 자연부원이 많으며 남의 지시대로 살줄 모르는 인민을 가진 로씨야와 같은 위대하고 거대한 나라가 존재하는것을 허용할수 없는것으로 간주하고있다.

서방은 딸라와 기술적우세로 말그대로 세계를 략탈하고 기생하며 지배권을 유지할수 있는 신식민주의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그 무엇도 서슴지 않고있으며 독립국가들을 침략하고 전통적인 가치관과 독특한 문화를 파괴하고있다.

로씨야를 반대하는 혼합전쟁을 벌리는 서방의 진의도는 저들의 무제한한 권력을 보존하자는데 있다.

연설의 마감부문에서 뿌찐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자신과 로씨야에 있어서 정의롭고 자유로운 길을 위하여, 독재와 전횡이 영원한 과거로 되도록 하기 위하여 싸우고있다고 하면서 진리는 우리의것이고 로씨야는 우리의것이라고 선언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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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영상 : 위대한 어머니당이 우리 인민에게 안겨준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 경사로운 10월의 명절을 맞으며 련포온실농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주체111(2022)년 10월 12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어머니당이 우리 인민에게 안겨준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
경사로운 10월의 명절을 맞으며 련포온실농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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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련포전역에 장쾌한 승전포성이 울렸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다발적인 승리로 화답해나가자

주체111(2022)년 10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이 비상히 고조되고있는 시기에 이룩된 련포전역에서의 승리는 지금 경사스러운 10월명절을 성대히 경축한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크나큰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나라의 동부지구에 일떠선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남새생산기지는 인민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제일 잘해 내세우기 위함에 일심전력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정력적인 령도가 떠올린 인민사랑의 빛나는 결정체이며 당중앙과 사상과 뜻, 숨결과 보폭을 같이하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투쟁과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인 군민대단결의 힘이 안아온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이다.

지금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을 위한 일은 그 어느것이나 반드시 훌륭한 결실로 이어놓는 어머니당에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있으며 당의 령도를 더욱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유일한 존재명분이고 최고의 징표이며 영원한 본태이다.지금과 같이 극난한 시기에 세상에 둘도 없는 대온실농장으로, 높은 수준에서 자동화가 실현된 현대적인 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으로 희한하게 솟아난 련포온실농장은 고생을 묻어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가는 어머니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이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당겨오기 위한 우리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는 나라의 모든 분야와 지역에서 위대한 승리,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치고있다.가까운 앞날에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

련포전역의 장쾌한 승전포성은 난관앞에 더욱 강해지며 내세운 목표를 향해 노도치는 주체조선의 불패의 기상과 막강한 저력의 일대 과시이다.

련포온실농장건설은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극난한 조건과 환경에서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을 소중히 지켜주기 위해 진행된 격렬한 투쟁이였다.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과 지속되는 세계적인 보건위기는 우리의 전진도상에 만만치 않은 장애를 조성하였고 돌발적인 방역위기형세는 인민의 운명과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였다.조국보위, 인민보위를 위한 계급투쟁, 방역전쟁이 병행되고 혹심한 자연피해의 후과까지 가셔야 했던 때에 련포전역에서 울려퍼진 우렁찬 건설의 동음은 난관을 딛고 솟구치는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힘을 만천하에 힘있게 떨치였다.련포전역에서 이룩된 자랑찬 승리는 광휘로운 미래를 향한 사회주의조선의 용용한 돌진력이 맞다드는 도전과 장애보다 더 강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련포의 기적은 결심만 하면 반드시 해내는 우리 국가의 실천력의 증시이고 미증유의 격난을 이겨내며 굴함없이 전진해온 올해 투쟁의 상징과도 같은 위대한 승리이다.남들같으면 발전은 고사하고 생존조차 불가능한 조건에서도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내세운 높은 목표를 착실히 실현해나가는 우리 조국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강대한 나라,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지닌 국가이다.

련포전역의 희한한 전변은 우리모두가 누리게 될 문명과 행복이 나날이 커가고있음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축도이다.

생산면적만 해도 100정보에 달하고 생산능력이 수만t에 달하는 련포온실농장은 남새생산의 현대화, 집약화, 공업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우리 나라 온실농장의 새로운 표준이며 선진적인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실물교육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새로운 거점이다.크기와 형식에 있어서나 담고있는 내용에 있어서 견줄만한 실체가 없는 련포온실농장을 보면서 우리 인민은 어머니당이 안겨주는 사회주의문명과 만복을 체감하고있다.그러나 인민을 위함에 만족을 모르는 우리 당은 이러한 성과를 큰 산속의 모래알처럼 여기고있다.

함경북도와 함경남도에 련이어 전국도처에 이런 대규모온실농장을 일떠세움으로써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생활리듬과 생활습성, 생활방식에서의 긍정적인 변화를 확실하게 일으켜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상상을 초월하는 거창한 작전을 련이어 펼치고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강력히 추진하여 완벽한 성공작으로 이루어내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인민들에게 차례지는 사회주의혜택은 날로 늘어나고 우리 조국의 면모는 더욱 아름답게 변모될것이다.

련포지구의 일대 변혁은 위대한 우리 국가의 휘황한 래일을 확신케 하는 승리이다.

이번에 련포전역에서 일어난 련포창조정신, 련포불바람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군민일치,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가를 다시금 보여주었다.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심장으로 받들고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은 중평온실농장에 비해 공사량은 두배이상에 달하고 기일은 절반밖에 안되였지만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가 없다는 각오를 가지고 시간과의 전쟁, 새 기준, 새 기적창조의 공격전을 순간도 멈춤없이 전개하였으며 함경남도인민들은 군인건설자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대상건설에 필요한 골재를 원만히 보장하였다.불과 230여일동안에 창조된 련포의 기적은 당의 두리에 일심일체를 이룬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있는한 넘지 못할 험산,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음을 립증하였다.

우리 당은 련포지구에서 공산주의농촌마을을 보게 하며 련포온실농장을 본보기로 하여 나라의 전반적농촌발전을 더욱 강력하고 확신성있게 추진할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였다.당중앙의 결심을 받들어 인민의 재부를 훌륭히 일떠세운 그 정신, 그 기세로 련포불바람과 같은 건설신화들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전진한다면 우리의 꿈과 리상은 더 빨리 실현될것이다.

우리는 과감한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며 련포전역에서 이룩된 거대한 승리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의 더 큰 승리로 줄기차게 이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련포온실농장 준공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격정의 분출

주체111(2022)년 10월 12일 로동신문

 

함남도를 진감하는 불덩이같은 웨침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함경남도인민들이 한없는 격정에 설레이고있다.

련포온실농장 준공, 그 경이적인 사변을 직접 체험한 그들의 가슴속에서 울려나오는 불덩이같은 웨침은 무엇이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에 참가한 도의 책임일군은 도안의 주민들의 생활을 책임진 일군으로서 남새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해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고, 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리상으로만, 미래형으로만 그려보던 온실농장을 일떠세워 우리 도인민들에게 선물로 안겨주시였다고 하며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희한하게 펼쳐진 온실바다와 살림집지구는 물론이고 륜전기재와 한그루한그루의 수삼나무, 그 모든것을 바라볼수록 오늘의 기적같은 현실이야말로 우리 인민들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어머니 우리당의 손길아래서만 창조될수 있는 기적중의 기적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뜨겁게 갈마듭니다.》

함흥김치공장의 한 일군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예로부터 김치는 겨울철 반식량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우리 공장에서는 번듯한 건물에 훌륭한 설비들을 차려놓고도 남새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생산에서 적지 않게 애로를 느끼였다, 그런데 이제는 련포온실농장에서 나오는 남새로 마음먹은대로 김치를 생산하여 주민들에게 판매할수 있게 되였으니 이 기쁨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지 모르겠다.

함흥시 동흥산구역 구흥동에서 살고있는 한 녀성은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으로 하여 온 함경남도가 끓고있지만 녀성들의 심정은 류다르다고 하면서 맛있는 식찬 한가지라도 더 만들어 밥상에 올려놓고싶은 주부들의 심정까지 다심히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큰절을 드리고싶은 생각뿐이라고 격정을 터놓았다.

련포온실농장의 한 종업원은 이런 희한한 일터와 마을에서 살며 일하게 되였다는것이 꿈만 같고 신심이 넘쳐난다고 하면서 이 아름다운 땅을 한생토록 정성다해 가꾸어가는것으로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은덕에 적으나마 이바지하겠다는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이렇듯 뜻깊은 우리 당창건기념일과 더불어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사랑과 배려를 받아안은 함경남도인민들, 그들모두의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웨침은 하나였으니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바로 이것이였다.

어려울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우리모두를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사회주의전면적부흥의 그날은 하루빨리 오고야말것이다.

 

조국의 래일을 눈부신 실체로 보았다

 

현창히 자강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가슴속에 끝없이 고패치는 이 감격을 어떻게 표현했으면 좋을지 모르겠다.

정말 희한하다.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을 기념하여 건설의 첫삽을 몸소 뜨시고 직접 발파단추를 누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뵈옵던 그날이 어제만 같은데 그토록 짧은 기간에 이처럼 놀라운 별천지가 펼쳐졌으니 선뜻 믿어지지 않는다.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를 통하여 부유하고 살기 좋고 문명한 우리 농촌의 미래를 확신하게 되였다.

한개 도의 농업지도기관 책임일군으로서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다.이 한몸이 열쪼각, 백쪼각으로 부서진대도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는 길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갈 심장의 맹세가 더욱 백배해진다.

회령시 창효농장 관리위원장 염성희는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남새생산기지인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에 관한 소식은 농장원들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드넓은 부지에 현대화, 집약화, 공업화된 온실바다가 펼쳐진것도 멋있지만 그림같이 아름다운 농장마을은 또 얼마나 희한한가.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으로 희한하게 솟아난 련포온실농장을 보니 우리 당이 펼친 농촌진흥의 웅대한 구상이 어떤것인가를 더욱 똑똑히 알게 되였다.머지않아 문명의 상상봉에 올라설 우리 농촌의 새 모습이 눈앞에 안겨오는것만 같다.

정말 신심이 생긴다.련포의 전변은 우리 농장원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오늘의 이 격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위대한 투쟁강령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헌신분투하겠다.

로동당시대에 인민이 어떻게 떠받들리우고 당중앙이 펼친 번영의 설계도따라 우리가 어떤 래일을 마중하고있는가를 보여주는 사회주의문화농장의 가슴뿌듯한 장관을 흥분과 격정속에 안아보았다고 하면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1발생로직장 직장장 최경진은 이렇게 말하였다.

신문과 TV화면을 통해 준공된 련포온실농장을 보니 멋있다, 희한하다는 말로써는 이 심정을 다 표현하지 못하겠다.세상에 이렇게 눈으로 실지 볼수 있고 손으로 직접 만져볼수 있으며 온몸을 통채로 그속에 들여세워볼수 있는 그런 꿈과 리상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눈굽이 다 후더워난다.농촌진흥의 새시대, 우리 당이 구상한 조국의 래일이 여기에 그대로 비껴있는것이 아니겠는가.

격정이 클수록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을 지켜선 로동계급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고있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가슴이 옥죄여든다.

준공식장에서 그처럼 기뻐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면서 굳게 결심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남흥의 로동계급이 생산하여 산더미같이 쌓아놓은 비료를 기쁨에 넘쳐 바라보시며 이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장에서처럼 환하게 웃으실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나의 모든것을 다 바쳐 분투하리라고.

평양베아링공장 보호철작업반 반장 김제규는 련포온실농장이 준공된 소식에 접하여 흥분을 걷잡지 못하고있는 작업반원모두의 심정을 담아 꼭 한마디 하고싶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세상에 둘도 없는 훌륭한 창조물을 일떠세워 경사로운 이 10월에 온 나라를 환희로 들끓게 한 우리의 미더운 인민군군인들을 직접 찾아가 얼싸안고싶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셨던 장소의 흙을 담은 붉은 주머니와 피끓는 심장으로 쓴 맹세문을 가슴에 품고 낮에 밤을 이어 백열전을 벌린 군인건설자들을 항상 마음의 거울, 실천의 본보기로 삼고 순간순간을 살며 일하겠다.

우리가 생산하는 베아링이 저렇듯 훌륭하게 개변될 온 나라의 사회주의문화농장들에도 가닿게 된다는 긍지감을 안고 맡은 일을 더욱 책임적으로 해나가겠다.

 

당의 구상을 받들어 번영의 모든 꿈 현실로 꽃피우리

 

어제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사수의 최전방에 계시였고 오늘은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련포온실농장에서 준공테프를 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신문과 TV화면으로 우러르니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 사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이 부풀어오른다고 하면서 조영수 남포시당위원회 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함경북도에 이어 함경남도에 펼쳐진 장쾌한 온실바다는 농촌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다그치고 우리 인민의 행복한 래일을 앞당겨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의 결정체이다.

우리들은 시안의 모든 농촌들을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히 전변시켜 인민들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맡은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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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어버이품, 혁명가들의 고향집

주체111(2022)년 10월 12일 로동신문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을 맞으며

 

 

세계에 둘도 없는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 주체혁명의 피줄기,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으로 온 세상에 그 이름 떨치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이 온 나라의 열렬한 축하를 받으며 창립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주체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미래의 훌륭한 역군, 당당한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나는 만경대의 아들딸들,

이 미더운 계승자들의 대오와 더불어 우리 혁명의 피줄기는 얼마나 줄기차게 이어졌고 이 끌끌하고 대견한 핵심골간, 혁명인재들이 있어 내 조국의 앞날은 또 얼마나 밝고 창창한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학생들은 우리 당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조선로동당의 아들딸이며 나의 아들딸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10여차, 위대한 장군님께서 90여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여러 차례나 현지지도하신 만경대혁명학원은 말그대로 곳곳에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혁명령도자욱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세계에 둘도 없는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이다.

어디서나 느낄수 있고 누구를 만나보아도 알수 있다.

추울세라, 더울세라 품어주고 보살피면서 한생 안고 살아야 할 넋과 정신을 주고 절대로 주눅이 들지 않는 담력과 배짱도 안겨주시며 혁명골간으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사랑과 다심한 정에 대하여.

혁명의 귀중한 보배들인 원아들이 여기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에서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진짜배기혁명가들로 어떻게 태여나고 정의롭고 강인하게 자라고있는가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고 사는 크나큰 영광, 모든것이 최고의 최고인 훌륭한 교육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는 무한한 행복, 철따라 안겨지는 새옷을 입고 새 학용품들을 가슴벌게 받아안으며 몸과 마음을 자래우는 더없는 기쁨,

보기만 하여도 눈굽이 젖어드는 사연깊은 운동장이며 누구나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는 희한한 종합체육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수영관과 장난세찬 원아들을 돌봐주는 따뜻한 손길이 항상 기다리는 종합편의, 전자도서관…

이 세상에 어느 부모의 자식인들 이런 행운, 이런 복을 누릴수 있으랴.

그 탄생으로부터 발전에 이르는 전 로정에서 수령의 직접적인 보살피심과 따뜻한 사랑속에 걸음걸음 영광의 자욱을 새기며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으로 빛을 뿌리는것은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더없는 자랑이고 크나큰 영광이다.

우리 다시금 숭엄히 되새겨본다.

해방후 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스무해만에 고향집을 찾으시였던 못잊을 그 나날의 가슴뜨거운 사연,

만경대인민들이 만경대는 김일성장군님께서 탄생하신 유명한 고장인데 중학교를 하나 큼직하게 짓고 《김일성중학교》로 하여주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리였을 때 그이께서는 이곳 만경대에는 과거에 나라를 찾으려고 일본제국주의자들과 싸우다가 희생된 혁명가들의 자녀들을 공부시킬 학교를 건립하는것이 좋겠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몸소 학원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이 되시여 정처없이 헤매이던 혁명가유자녀들을 빠짐없이 찾아오도록 하시고 유서깊은 만경대의 푸른 언덕에 터전도 잡아주시면서 만경대혁명학원의 창립을 위해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그렇게 태여난 만경대혁명학원이다.

주체36(1947)년 10월 12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이 창립된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가유자녀교육사상과 혁명적의리의 고귀한 결실이였으며 우리 혁명의 계승자들을 키우는데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였다.

지금도 잊지 못할 만경대혁명학원 개원식의 그날에로 마음을 달리느라면 새별눈 반짝이며 주석단을 우러르는 원아들에게 우리 전체 인민이 기대하는 새 조선의 씩씩하고도 새로운 민족간부가 될것을 축원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귀가에 들려오는듯싶다.

새 조선의 씩씩하고도 새로운 민족간부가 되라.

우리 수령님께서 혁명가유자녀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 조국의 먼 앞날에 대한 확신을 안으시고 하신 이 교시는 그대로 만경대혁명학원의 사명과 임무로 정해졌고 학원을 떠받드는 억년주추로 되였다.

바로 여기에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내다보시며 해방된 조국의 첫 기슭에서 우리 혁명의 핵심골간육성기지부터 일떠세우시고 혁명가유자녀들로 혁명가의 대부대를 키워내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선견지명이 있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품에서 얼마나 많은 열혈충신, 혁명의 핵심골간들이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으며 성장하여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조국의 부강번영에 커다란 공적을 쌓으면서 값높은 삶의 자욱을 뚜렷이 아로새기였는가.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자체의 민족간부를 가지고 나라를 훌륭히 건설하고 관리운영하고있는 현실을 놓고서도 수령님께서 해방직후 그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만경대혁명학원과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민족간부양성기지를 선참으로 꾸리신것이 얼마나 현명한 조치였는가 하는것을 다시금 깊이 느끼게 된다는 참으로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해방후 그처럼 복잡다단한 속에서 혁명가유자녀들의 학원을 세울것을 발기하시고 천대받고 멸시받던 그들을 우리 혁명의 핵심골간들로 억세게 키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이 있었기에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오늘도 있는것이다.

민족의 태양이 솟아오른 만경대는 대를 이어 주체의 혈통을 이어나갈 혁명의 계승자들이 끊임없이 태여나는 혁명가들의 영원한 고향이 되여야 하며 그들에게 진함을 모르는 주체형의 피와 숨결을 주어야 할 혁명의 중대사에 대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이 세대를 이어 변함없이 이어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

혁명의 년대마다 그리고 조국이 어려운 시련을 겪던 고난의 나날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이 혁명의 피줄기를 이어나갈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답게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품을 들여 이끌어주시고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신 그이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가 수많은 진짜배기혁명가들을 키워내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억척같이 담보하게 하였음을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의 전렬에 서있는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의 졸업생들을 보면서 깊이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으시여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의 성스러운 새 력사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갈피에 광휘롭게 수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원아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부어주시는 그이의 사랑은 단순한 인정세계의 열과 정이 아니다.

우리 혁명의 오늘뿐 아니라 먼 앞날까지 담보할수 있는 혁명인재, 혁명골간들을 당에서 직접 맡아 착실하게, 확실하게 키워야 한다는 숭고한 뜻, 새로운 주체100년대와 더불어 더욱 창창하게 펼쳐질 조국의 미래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이 여기에 깃들어있다.

학원생활 그자체가 꺾이면 꺾일지언정 휘여들지 않는 강의한 의지, 필승의 신심과 혁명적락관주의를 심어주는 과정으로 되도록 하시기 위해, 원아들을 호부자집자식이 아니라 실천투쟁속에서 당과 혁명을 알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불굴의 투사로 키우시려고 은정어린 조치들도 취해주시고 중요대상건설장에도 파견하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만경대의 아들딸들은 하루가 다르게 몰라보게 성장해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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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 애국자들의 전렬에 혁명학원졸업생들이 있다

주체111(2022)년 10월 12일 로동신문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는것은 혁명가유자녀들의 마땅한 도리이며 의무입니다.》

공화국이 창건되기도 전에 먼저 해방된 조국땅우에 세워진 만경대혁명학원.

75년, 결코 수월히 흘러간 세월이 아니였다.

불구름과 재더미도 있었고 피눈물의 언덕도 있었다.고난의 행군과 있어본적 없는 국난도 있었다.

하지만 그 세월의 풍파속에서도 더욱 뜨거워진것은 시련의 시기마다 우리 당을 앞장에서 옹위한 혁명학원졸업생들의 백옥같은 충실성이다.

오늘도 만경대혁명학원 연혁실에는 태양의 품속에서 영생의 삶을 빛내인 졸업생들의 모습이 학원시절의 그 모습으로 빛나고있다.

바로 그 맨 앞자리에 현철해동지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더없이 아껴주고 내세워주신 우리 군대의 원로였던 견실한 혁명가 현철해동지,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영광스러운 친위중대시절로부터 수십년간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는 투쟁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면서 우리 장군님의 그림자가 되여 인민군대를 오직 수령의 령도만을 받드는 충실한 혁명적당군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성업에 헌신하여온 현철해동지의 삶은 얼마나 고귀한것이였던가.

연형묵동무가 자강도에 가서 일을 잘하였기때문에 고난의 행군시기 자강도는 자신에게 있어서 의지가 되였다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늘 잊지 못해 외우시던 연형묵동지의 한생도 당과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친 혁명가의 귀중한 본보기적인 한생이였다.

그는 늘 입버릇처럼 외웠다.

당에 충실한 일군이란 별다른 사람이 아니다, 진심으로 당의 뜻에 살고 당의 은덕에 보답할줄 아는 사람이다, 내 오늘 당의 믿음에 어떻게 보답하고있는가, 매일 자기의 량심에 이렇게 물어보며 위대한 장군님의 걱정을 하나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진지하게 머리를 쓰고 피타게 분투하면 그것이 곧 충실성이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추억속에 나라의 국방력강화에 특출한 공적을 남긴 일군으로 살아있는 박송봉동지가 자서전에 새긴 글줄들이 눈앞에 어려온다.

자기가 오늘처럼 혁명가로 자라날수 있은것은 혁명가유자녀들을 마음껏 공부시켜 훌륭한 일군으로 키우는것을 숭고한 의리로, 평생의 소원으로 여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유자녀들에게 아낌없이 쏟아부어주신 사랑과 은정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는 자서전의 글줄은 결코 종이우에 씌여진것이 아니였다.보답으로 불타는 그의 심장에 새겨진것이였다.

어찌 이들뿐이겠는가.

수령을 받드는 일편단심에 제일생명을 두고 위대한 장군님을 앞장에서 받들어온 1980년대의 김혁-심창완동지, 우리 당의 농업정책을 앞장에서 받들어온 최상벽동지, 최고사령부의 믿음직한 작전보좌관이였던 위창진동지…

오늘도 애국렬사릉에서 영생하는 그들의 값높은 삶은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체질화한 혁명가유자녀들의 생의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뚜렷이 알게 해준다.

30여년세월을 원쑤들의 온갖 악형을 이겨내며 기어이 조국의 품에 안긴 만경대혁명학원 졸업생 김일진동지는 끝까지 신념을 지킬수 있은 비결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만일 그때 나의 가슴속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지 않았더라면 나는 놈들의 야수적인 고문으로 뼈가 부스러져 다리병신이 되기 전에 벌써 전향서에 이름석자를 써넣고말았을것입니다.》

20대 꽃나이청춘을 혁명동지들을 위하여 아낌없이 바치고 희생된 공화국영웅 김혁남동지, 영웅의 아들인 그가 학원시절 자기의 수첩에 남긴 한편의 글은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오직 혁명전에 피를 뿌린 아버지처럼 살줄 알 때, 당을 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고 성새, 방패가 되였을 때 혁명의 피줄기를 참답게 이어나가는 영웅의 아들, 만경대의 아들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것이다.》

따뜻이 품어안아 키워주고 내세워준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목숨을 바쳐서라도 혁명의 붉은기, 영광스러운 당기발을 끝까지 높이 휘날려가리라.

그 신념을 지켜가는 성스러운 길에서 얼마나 많은 혁명학원졸업생들이 조국청사에 자기의 이름을 떳떳이 새기였던가.

그들중에는 가치있는 과학적성과를 이룩하여 우리 당에 여러 차례 기쁨을 드린 공학박사도 있고 수많은 유능한 지휘관들과 공화국영웅들을 배출시킨 영웅교원도 있다.우리 혁명무력의 현대화된 무장장비에도, 이 땅우에 다계단으로 일어나는 경이적인 기적과 변혁들에도 우리 당이 품들여 키운 혁명학원졸업생들이 바쳐온 피땀이 보석처럼 빛나고있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절해고도에서도 오직 조선로동당만을 따르고 받드는 제일근위병이 될 혁명학원졸업생들의 맹세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다.우리 당의 품속에 안겨 보낸 학원시절을 한생의 제일 귀중한 시절로 간직한 혁명가유자녀들의 인생행로에는 앞으로도 영원히 한치의 드팀도 탈선도 없을것이다.

어제도 그러했듯이 오늘도 래일도 충신, 애국자들의 전렬에는 언제나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가는 혁명학원졸업생들이 서있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련일 높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실적을 기록, 성과를 부단히 확대

주체111(2022)년 10월 12일 로동신문

신심드높이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농사를 최단기간에 결속할 목표밑에 련일 높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실적을 기록하며 부단히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나라의 알곡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황해남도에서 가을걷이를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도안의 농촌들에서 매일 수천정보의 벼가을을 진행하고있다.벼가을실적은 현재 90%계선에 들어섰으며 날마다 수천t의 낟알을 털어내고있다.

신천군에서 당의 은정어린 농기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속도를 높이고있다.

배천군의 농업근로자들도 농기계들을 살붙이같이 애호관리하고 가동률을 높이면서 매일 많은 면적에 대한 벼가을을 진행하고있다.

낟알털기도 동시에 내밀고있다.

안악군에서는 이동수리조활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벼종합수확기와 뜨락또르를 비롯한 각종 농기계들이 힘찬 동음을 울리며 일자리를 푹푹 내고있다.

재령군을 비롯한 도안의 다른 지역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새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면서 곡식을 가을하는족족 실어들이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고있다.화물자동차, 뜨락또르의 적재량을 늘이고 곡식을 싣고부리는 시간을 단축할수 있게 이미 구체적인 조치를 취한데 맞게 높이 세운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평안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가을걷이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우리 당에 충성의 보고를 드리자.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이런 불같은 맹세로 가슴끓이면서 분초를 다투어 일하고있다.불리한 일기조건으로 인한 낟알허실을 막을수 있도록 만단의 대책을 세우면서 수확과 운반 등 모든 작업을 불이 번쩍 나게 해나가고있다.도적으로 벼가을과 강냉이가을실적은 75%이상 올라섰다.

문덕군일군들은 과학적으로 정한 수확적기를 보장하지 못하면 소출감소를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작전을 치밀하게 하고있다.

군안의 농장들에서는 농작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가을걷이적기를 바로 정하고 일정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내밀고있다.

군에서는 매일 벼가을계획을 145%이상 넘쳐 수행하고있다.

숙천군에서 가을걷이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다.군일군들은 농장들에서 곡식이 충분하게 여문 포전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물떼기를 제때에 하여 벼베기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도록 하고있다.그리고 농기계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앞질러가며 세우고있다.농장들에서는 포전별작업순차를 바로 정하고 그에 맞게 로력과 농기계를 잘 배치하여 벼가을계획을 125%이상 초과완수하고있다.덕천시와 안주시, 대동군을 비롯한 도안의 다른 시, 군들에서 일정계획을 100%이상 수행하고있다.

황해북도에서 가을걷이가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도에서는 농작물의 품종별특성과 여문 상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가을걷이일정계획을 면밀히 세웠다.

시, 군일군들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다그쳐 끝낼 목표밑에 모든 농장에서 높이 세운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할수 있도록 조건보장사업을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은파군에서 포전별수확고판정을 정확히 하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 농기계가동률을 최대로 높이고있다.농업근로자들속에서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이 높이 발휘되는 속에 벼단운반과 낟알털기에서 뚜렷한 실적이 기록되고있다.

승호군에서도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곡식이 익는족족 제때에 거두어들이고있다.

함경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날마다 많은 면적의 벼가을을 진행하고있다.

현재 도적인 벼가을실적은 71%이상, 강냉이가을실적은 83%이상이다.

신흥군과 영광군에서는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앞장서고있는 농장들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뒤떨어진 단위들을 추켜세우는데 힘을 넣으면서 어디서나 집단적혁신이 창조되게 하고있다.결과 이 지역들의 벼가을실적은 90%계선을 넘어섰다.

금야군에서는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농기계의 만가동보장과 낟알허실을 막는데 힘을 집중하면서 농사결속을 위한 사업을 빠른 속도로 추진하고있다.

도안의 다른 지역들에서도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걸린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면서 곡식이 익는족족 제때에 거두어들이기 위해 애쓰고있다.

강원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농사의 시작도 중요하지만 결속을 잘하는것 역시 대단히 중요하다는것을 명심하고 당면한 영농사업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고있다.

도에서는 여러 계기를 통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과정에 생길수 있는 낟알허실요소와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제때에 알려주고있다.특히 농장들에서 가을하는족족 낟알털기를 하여 농사결속을 다그치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곡식을 제때에 말끔히 거두어들이기 위해 모든 영농작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

다른 도들에서도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그날 계획했던 포전의 가을걷이를 그날로 무조건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열, 투쟁열로 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필 : 《심기경호》

주체111(2022)년 10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요새 남조선에 《심기경호》라는 말이 또다시 나돌고있습니다.

말그대로 《대통령의 심기를 편안하게 해야 한다.》는것이지요.

감히 괴뢰대통령의 부아통을 건드리는것들은 두부모 베듯 단칼에 잘라버리고 가려운 곳은 시원하게 긁어주며 귀맛좋은 소리를 냅다 불어대는것입니다.

예? 처음 듣는 말이 아니라구요? 아마 그럴겁니다.

원래 이 말은 과거 군사파쑈독재시기에 나왔습니다. 헌데 수십년이 흐른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에 이어 오늘 또다시 등장했으니 한번 볼가요?

 

※ ※ ※

 

얼마전 남조선의 한 학생이 그린 만화가 《국제만화축전》기간에 전시되여 민심의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습니다.

최근에도 자기를 신랄하게 조롱하는 풍자만화 10여장이 《룡산골》에 뻐젓이 나붙어 독이 오른 고추상이 되여 불그락푸르락하던 윤석열역도가 학생한테서까지 놀림거리가 되자 심기가 몹시 불편해 밤잠까지 설친다고 합니다.

앙앙불락하다 못해 졸개들을 내몰아 《수상을 무효화하고 시상금을 회수하겠다.》, 《예산지원을 취소하겠다.》, 《엄중히 경고하고 신속히 조처하겠다.》고 로골적으로 협박하면서 개코망신당한 앙갚음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런데 표리부동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전에 《해학과 야유는 현실에 대한 풍자이다.》, 《정치풍자는 당연한 권리이다.》, 《표현과 창작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한다.》고 떠들어댔던게 과연 누구들이였던가요? 이제 와서 저들이 했던 말도 싹 뒤집어놓습니다.

《자가당착이고 자승자박이니 자중자숙하라.》는 비난과 충고에는 아예 마이동풍입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룡산골》에 풍자그림들을 내붙인 사람의 뒤조사를 끈질기게 벌려놓고 이번 해외나들이기간에 상말을 쏟아낸것을 보도한 방송사를 위협공갈하다 못해 뭐 《명예훼손》으로 고발까지 하였다나요.

만화 한장, 보도 한편때문에 졸지에 《살생부》에 오른것을 보니 《리협박(리명박), 발끈해(박근혜)》때의 《문화예술인요시찰명단사건》을 방불케 하고 전형적인 《심기경호》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는것이 여론입니다.

사실 역도의 《심기경호》는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그때부터 이미 시작되였는데 그 폭과 심도가 이전 독재자들을 훨씬 릉가합니다.

괴뢰방송통신위원장과 주요방송사 사장들에 대한 공개적인 사퇴압박, 언론사들에 대한 조사와 압수수색, 강도높은 《감사》놀음…

그뿐이 아닙니다. 역도가 개입한 《국회의원선거개입의혹사건》과 《라임 및 옵티머스환매중단사건》수사에 압력을 가한 의혹, 《불법적인 판사사찰의혹》, 《교회압수수색방해의혹》, 《군복무면제를 위한 시력검사조작의혹》, 《삼부토건》건설회사의 뢰물을 받고 수사에 압력을 가한 의혹, 《검찰특수활동비람용의혹》 등 각종 부정부패의혹사건들이 기각되거나 무혐의로 처리되였습니다.

게다가 장모와 녀편네가 련루된 《납골당경영권강탈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 《뢰물수수사건》, 《료양급여부정수급사건》 등과 김건희의 《경력 및 학력위조의혹》, 《론문표절의혹》을 비롯한 10여개의 부정부패사건들이 무혐의로 처분되거나 서면조사로 그치고 별도의 소환조사는 없을것이라고 결론이 내려졌지요. 증인들의 진술과 증거자료들이 엄연하게 존재하고있는데도 말입니다.

지난해에 김건희(윤석열역도는 녀편네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니까요.)가 《내가 청와대에 가면 전부 다 감옥에 넣겠다. 권력을 잡으면 우리가 시키지 않아도 경찰들이 알아서 립건한다.》고 말했었는데 정말 믿기 힘들 정도로 그것이 현실로 증명되고있습니다.

하긴 이미 그때부터 《심기경호》가 계획되였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가요? 아니, 그보다는 역도와 그 녀편네가 보수졸개들의 더러운 속성과 악습을 아주 잘 파악했다고 보는것이 정확할듯 합니다.

여하튼 역도의 비위를 건드리거나 괴롭히는것은 례외없이 《심기경호》의 목표로 되여 무우처럼 쑥 뽑히워 사정없이 내동댕이쳐지는것이 부인할수 없는 남조선의 현실이지요. 《내 멋대로》, 《내 밸대로》의 독판치기에 바른소리 한마디 했다가는 즉시로 앞날이 위태로워집니다.

오죽하면 남조선민심이 《살아있는 권력에 면죄부를 주는 처참한 현실》이라고 개탄할가요.

윤석열역도가 바란다면 거짓도 진실로 분칠하고 부정의도 정의로 광고하면서 눈맛, 입맛, 귀맛에 맞게 온갖 날조와 모략을 양념처럼 버무려 람발하는 《심기경호》, 권력자에게 삼복엔 부채가 되고 동삼엔 난로가 되는 이런 정치광대극은 오직 남조선에만 있답니다.

《심기경호》의 재등장은 파쑈독재의 부활을 보여주는 신호가 분명합니다.

그러나 《심기경호》를 받던 독재자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였습니까? 비명횡사하거나 감옥행입니다.

결국 《심기경호》란 북망산으로 가는 시초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니 《룡산골》 윤석열역도의 앞날도 불을 보듯 뻔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과 글] : 한시바삐 척결해야 할 겨레의 재앙덩어리

주체111(2022)년 10월 12일 《려명》

 

최근 괴뢰역적패당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이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정세를 더 험악한 지경으로 몰아가고있다.

지금 괴뢰군부는 미국과 야합하여 경상북도 성주기지에 배치된 남조선강점 미군의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 《싸드》의 성능개량을 마지막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공동언론보도문이라는데서 괴뢰군부는 남조선주둔 미군은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 《싸드》와 저고도요격미싸일체계 《패트리오트》사이의 호상운영성을 향상하기 위한 《싸드》성능개량장비를 성주기지에 반입하였다고 공개하였다.

내외가 공인하는것처럼 남조선에 대한 《싸드》배치는 전 조선을 타고앉고 나아가서 주변나라들을 군사적으로 제압하여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흉악한 기도의 산물이다.

지난 괴뢰대통령선거당시 《싸드》의 추가배치를 선거공약으로 내들었던 윤석열역도는 집권후 괴뢰군부를 내세워 《싸드》의 정상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하루가 멀다하게 건설 및 운영장비를 기지에 반입하였으며 지어 《싸드》의 추가배치기도까지 공공연히 떠들며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의 돌격대역을 스스로 자행해나섰다.

이로써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사력에 비한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만회하고 동족과 끝까지 대결해보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더러운 흉심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에 의해 남조선에 《싸드》배치가 완성됨으로써 남조선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과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미국의 전초기지, 전쟁화약고로 더욱 철저히 전락되고 유사시 선제, 보복타격의 제1과녁으로 되게 되였다.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고 환심을 사기 위해서라면, 동족대결을 위해서라면 인민들의 생명안전도, 민족의 운명도 안중에 없이 력사에 오명을 남길 치욕스러운 매국행위도 서슴지 않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민족의 주적, 한시바삐 척결해야 할 겨레의 재앙덩어리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은 극악한 동족대결광, 전쟁광인 윤석열역적패당을 《싸드》와 함께 이 땅에서 하루속히 박멸해버리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최명길

(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어머니당이 우리 인민에게 안겨준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  경사로운 10월의 명절을 맞으며 련포온실농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주체111(2022)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인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위대한 당중앙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올해 당과 국가의 최중대건설정책과제로 책정되고 성과적으로 추진되여온 련포온실농장건설이 뜻깊은 조선로동당창건 77돐을 맞으며 훌륭히 완공되였다.

대규모남새생산기지인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이 10월 10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으로, 높은 수준에서 자동화가 실현된 현대적인 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으로 희한하게 솟아난 련포온실농장은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이고 번영의 재부이며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이다.

나라의 중요한 공업도시, 과학도시인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남새보장문제를 언제나 중대사항으로 관심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 실현을 위해 동부전선의 공군기지를 대규모온실농장으로 전변시키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몸소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심장으로 받들고 떨쳐나선 인민군장병들은 련포창조정신, 련포불바람을 일으키며 불과 230여일동안에 사람들이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거대한 온실농장을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우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280정보의 드넓은 부지에 현대화, 집약화, 공업화된 850여동의 수경 및 토양온실들과 지방의 특색을 살린 1, 000여세대의 살림집, 학교, 문화회관, 종합봉사시설 등이 구획별로 이채롭게 조화되여 새시대의 문명을 과시하는 옹근 하나의 대농장지구가 가슴뿌듯한 장관을 펼치였다.

경사로운 10월명절에 위대한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사회주의문화농장의 탄생을 선포하게 될 준공식장은 참가자들의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지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도착하시자 축포가 터져오르고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혁명의 극난한 환경에서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로선을 제시하시고 통이 큰 목표와 휘황한 앞날을 설계하시며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격정속에 우러르며 열광적으로 환호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의 명령을 빛나게 관철하여 무연하던 벌판에 희한한 온실바다를 펼쳐놓은 전체 군인건설자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전투적격려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김정관동지, 김명식동지, 김광혁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책임일군들, 건설에 동원된 인민군부대 지휘성원들과 군인건설자들이 참가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를 비롯한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련포온실농장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동해기슭에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보배농장을 훌륭히 일떠세운 인민군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사를 보낸다고 하면서 경사로운 10월의 명절과 더불어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남새생산기지가 성대히 준공하게 된것은 함경남도인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의 기쁨이고 경사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과 한 약속,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어이 결실을 보아야 하는 중차대한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부지확정과 력량편성, 설계와 시공, 자재보장문제에 이르기까지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주도록 하시며 건설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받아안은 군인건설자들이 총비서동지께서 착공의 첫삽을 뜨셨던 장소의 흙을 담은 붉은 주머니와 피끓는 심장으로 쓴 맹세문을 가슴에 품고 낮에 밤을 이어 백열전을 벌림으로써 방대한 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련포온실농장의 준공은 위대한 당중앙과 사상과 뜻, 숨결과 보폭을 같이하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투쟁과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인 군민대단결의 힘이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라고 하면서 모두다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더 좋은 래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계속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진정한 인민의 당, 어머니 우리 당의 거룩한 위민헌신의 려정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숭고한 화폭이 펼쳐진 준공식장에 또다시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과 축포가 터져오르고 감격의 파도가 끝없이 설레이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군인건설자들과 군중들에게 오래도록 손저어주시며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과 함께 련포온실농장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가없이 펼쳐진 온실바다를 부감하시면서 대규모의 현대적인 온실농장이 일떠섬으로써 나라의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에서 큰 몫을 맡아 수고가 많은 함흥시의 로동계급과 과학자들, 함경남도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정상적으로 공급할수 있게 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불과 몇달동안에 이처럼 희한한 대농장지구를 눈앞의 현실로 펼쳐놓은것은 오직 우리 인민군대만이 창조할수 있는 기적중의 기적이라고 거듭 치하하시면서 우리 당의 인민사랑을 심장에 새겨안고 인민을 위한 거창한 창조물을 일떠세우는데서 혁명군대 지휘성원으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건설부대 지휘관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매남새온실을 비롯한 생산건물들을 돌아보시면서 남새품종을 더욱 늘이고 온실면적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는 등 남새생산과 경영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보다 높이며 중평온실농장과 생산경쟁을 벌리면서 실지 함경남도인민들이 덕을 보는 농장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의 자연기후조건에서 인민들에게 남새를 풍족히 보장하자면 련포온실농장과 같은 대규모의 온실농장을 각 도에 건설하고 남새생산의 현대화, 집약화, 공업화를 실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련포지구에서 공산주의농촌마을을 보게 하여야 한다고, 련포온실농장을 본보기로 하여 나라의 전반적농촌발전을 더욱 강력하고 확신성있게 추진하자는것이 당중앙의 구상이라고 하시면서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련포전역에서 무한한 충실성과 결사관철의 헌신적투쟁기풍을 발휘하여 올해 당과 국가의 최중대건설정책과제를 당에서 정해준 기일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한 군인건설자들에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시였다.

무상의 믿음과 영광을 받아안은 전체 군인건설자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더욱 높이 들고 련포온실농장건설에서 발휘한 투쟁기질과 창조본때를 끊임없이 승화시켜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련포온실농장의 준공은 어려울수록 더욱 강렬하고 뜨거워지는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 중첩되는 시련속에서도 세기를 주름잡으며 전면적부흥에로 비약하는 우리 국가의 필승불패의 위상을 다시한번 만방에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의 준공사

주체111(2022)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건설투쟁에서 혁명적당군의 필승의 기질과 실천력을 다시한번 본때있게 과시한 영용한 조선인민군 해군, 공군장병동지들!

나라의 동부지구에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남새생산기지를 훌륭히 일떠세우는데 기여한 인민군군인들과 군인가족 여러분!

함흥시민들과 함경남도안의 근로자 여러분!

동지들의 견인불발의 로력투쟁과 희생적인 헌신에 의하여 우리 당이 구상하고 전개한 또 하나의 거창한 창조물이 여기 련포지구에 가슴벅찬 실체로 태여났습니다.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전망도에서만 그려볼수 있었던 장쾌한 온실바다가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고 그림같이 아름다운 농장마을이 솟아나 경사로운 10월의 명절과 더불어 성대한 준공의 날을 맞이하게 된것은 함경남도인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기쁨이고 경사입니다.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표현할수 없는 이 변혁은 미증유의 격난을 이겨내며 굴함없이 전진해온 올해 투쟁의 상징과도 같은 위대한 승리입니다.

세월을 주름잡은 련포의 전변은 난관앞에서 더욱 강해지는 우리의 힘과 기상의 축도이며 어려울수록 더욱 강렬하고 뜨거워지는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사랑의 자랑찬 결실입니다.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압살책동에 돌발적인 악성전염병사태와 혹심한 자연재해까지 련이어 겹쳐들었던 최악의 국난을 과감히 격파하며 자력으로 행복과 문명을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지와 우리 국가의 무진한 저력이 련포의 새 모습에 응축되여있습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혁명적당군의 무한한 충실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여기 동해기슭에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보배농장을 훌륭히 일떠세운 인민군장병들에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련포온실농장은 결코 그 규모나 사명만으로는 다 헤아릴수 없는 가슴뜨거운 사연을 안고있습니다.

련포지구에서 착공의 첫 발파소리가 울린것은 올해의 2월이였지만 당중앙이 이곳에 대규모의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일떠세울것을 구상하고 추진하여온것은 지금으로부터 세해전 중평온실농장건설을 작전할 때부터였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눈조차 뜨기 힘든 세찬 모래바람속에서 몸소 건설부지를 확정해주시고 강풍에도 견딜수 있게 건물들을 잘 건설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온실농장건설과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을 잊을수 없습니다.

나라의 중요군사기지를 통채로 내여주는한이 있더라도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에서 큰 몫을 맡아 수고가 많은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에게 푸르싱싱한 남새를 떨구지 않고 생산공급하여야 한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지에 떠받들려 련포온실농장건설이 올해의 최중대건설정책과제로 정해지고 강력한 건설지휘부와 력량이 편성되였으며 설비와 자재, 자금 등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되였습니다.

인민과 한 약속,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은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어이 결실을 보아야 한다는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에 따라 련포전역에서는 시간과의 전쟁, 새 기준, 새 기적창조의 공격전이 순간도 멈춤없이 전개되였습니다.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받아안은 하늘의 불사조, 바다의 결사대원들은 총비서동지께서 착공의 첫삽을 뜨셨던 장소의 흙을 담은 붉은 주머니와 피끓는 심장으로 쓴 맹세문을 가슴에 품고 230여일의 낮과 밤을 치렬한 백열전으로 이어왔습니다.

국가와 인민의 생사존망이 판가리되던 최악의 위기상황에서도 련포전역에서 우렁찬 건설의 동음이 더 힘차게 울리고있다는 소식은 그대로 병마와 싸우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준 불사약이 되였고 우리가 고통속에 신음하며 쓰러져 주저앉기를 바라는 원쑤들에게는 무서운 철추로 되였습니다.

중평온실농장에 비해 공사량은 두배이상에 달하고 기일은 절반밖에 안되였지만 군인건설자들은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가 없다는 각오, 자기들이 땀을 흘린것만큼, 고생한것만큼 인민의 행복이 커간다는 숭고한 정신을 안고 엄습하는 고열과 세찬 모래강풍, 쏟아지는 폭우속에서도 서로 돕고 경쟁하며 공격기세를 한시도 늦추지 않았습니다.

당과 조국에 바치는 군인들의 가장 깨끗한 량심과 고결한 헌신은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없는 재부를 안겨주려는 당의 뜻을 꽃피우고 뜻깊은 10월의 명절을 맞는 우리 당에 더없는 보람과 영광을 선물하였습니다.

함경남도인민들도 공사기간 군인건설자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850여동의 온실과 1, 000여세대의 살림집을 비롯하여 많은 대상건설에 필요한 골재를 원만히 보장하였으며 방풍림의 나무 한그루, 잔디 한포기에도 진정을 기울여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군민일치,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습니다.

정녕 련포온실농장의 준공은 위대한 당중앙과 사상과 뜻, 숨결과 보폭을 같이하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투쟁과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인 군민대단결의 힘이 안아온 빛나는 승리입니다.

동지들!

생산면적만 해도 100정보에 달하고 생산능력이 수만t에 달하는 세계최대규모의 련포온실농장은 남새생산의 현대화, 집약화, 공업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우리 나라 온실농장의 새로운 표준이며 선진적인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실물교육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새로운 거점입니다.

함경북도와 함경남도에 련이어 전국도처에 이런 대규모온실농장을 일떠세워 우리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우리자신의 생활을 개변시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포부이고 확고한 결심입니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 인민의 재부를 훌륭히 일떠세운 그 정신, 그 기세로 련포불바람과 같은 건설신화들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전진한다면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우리의 목표들은 더 빨리, 더욱 용의주도하게 점령될것입니다.

모든 인민군장병들은 조국의 방선을 금성철벽으로 사수하는것과 함께 당중앙이 부르는 사회주의건설의 영예로운 전선마다에서 계속 승리의 개가만을 높이 울려나가야 합니다.

련포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군군인들의 애국애민의 땀이 슴배인 온실을 정성껏, 책임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생산을 활성화하여 도내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실질적인 덕을 주는 보배농장, 애국농장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함경남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공업도 함남이 용을 쓰며 일어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바라는 당의 기대를 언제나 명심하고 일터마다에서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전면적국가발전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머지않아 여기 련포지구에서 생산한 갖가지 첫물남새들이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에게 가닿게 될것이며 이곳에서 울려나올 풍년의 노래소리는 온 나라에 사회주의승리의 메아리로 울려퍼지게 될것입니다.

가장 정확하고 세련된 령도로 혁명을 이끄는 당이 있고 가장 슬기롭고 강인한 인민이 사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국력과 국위는 나날이 높아지고있으며 우리가 바라고 착실하게 실현해가는 변화는 우리앞에 스스로도 놀라운 새 면모, 새 생활을 펼치고있습니다.

모두다 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 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고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더 좋은 래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계속 힘차게 싸워나갑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기록한 위대한 당

주체111(2022)년 10월 11일 로동신문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며 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갈것이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위대한 당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심이 더욱 뜨겁게 분출하는 10월의 이 아침, 우리 삼가 눈길을 들어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를 우러른다.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장장 70여성상 이 조선을 이끌어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맑고 푸른 하늘가에 힘차게 나붓기는 당기발의 눈부신 자태는 력사의 기적을 떠올리는 찬란한 빛발이고 세찬 퍼덕임소리는 영원한 생명력을 구가하는 장엄한 메아리인듯.

조선로동당은 세계 그 어느 나라 당도 겪어보지 못한 혹독한 시련과 도전을 이겨내며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기록한 위대한 당이다.

이것이 영광스러운 70여년의 고귀한 총화이며 영원불멸할 조선로동당의 빛나는 년륜이다.

돌이켜보면 지구상에 근로대중의 의사와 리익을 대표하는 사회주의집권당이 출현한 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다.그러나 풍파사나운 력사의 흐름과 더불어 그 존재는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점차 사라져가고있다.

오직 하나 조선로동당만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아로새기며 현세기의 각광속에 세인의 눈길을 모으고있다.

이는 곧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고 자부이며 절대의 힘을 지닌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더없는 영예이고 자랑이다.

 

우리당 특유의 불패의 힘

 

세월의 온갖 도전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언제나 꿋꿋이 용진하며 자기의 영광스런 행로우에 백승의 력사만을 수놓아온 우리 당이다.

하다면 만난시련도 끄떡없이 뚫고헤치며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 천만복을 안겨주고 찬란한 미래를 펼쳐주는 우리 당의 그 위대한 힘은 과연 어디서 샘솟는것인가.

혁명하는 당이 자기의 성스럽고 원대한 투쟁강령을 실현하자면 국가와 인민을 조직발동하고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힘, 유일적령도체계가 있어야 한다.

만일 유일적령도를 실현하지 못하면 그 아무리 로선과 정책이 정당하고 당원수가 많다고 해도 혁명투쟁을 옳바로 이끌어나갈수 없으며 나중에는 사분오렬되여 그 존재마저 유지할수 없게 된다.이것은 력사에 의해 확증된 철리이다.

우리 당의 력사는 유일적령도체계의 위력으로 승리하고 전진해온 자랑스러운 력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에 맞게 당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자》에서 오늘 세계만방에 빛나는 우리 당과 국가의 높은 권위와 위신,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이룩한 모든 기적적인 승리는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우리 국가를 부흥발전시키고 수천만 인민을 부럼없는 행복에로 인도하는 지름길도 여기에 있다고 밝혀주시였다.

세계에는 수많은 당들이 존재하고있다.그러나 우리 조선로동당처럼 사상적일색화와 조직적단결을 최상의 경지에서 완벽하게 실현하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이끌어가는 당은 그 어디에도 없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투쟁이 더욱 강도높이 벌어지고 당의 면모가 새롭게 일신된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자기 사명을 다할수 있으며 광범한 대중을 조직동원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는 확고부동한 정치신조를 지니시고 우리 당을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실현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당 특유의 힘인 당의 유일적령도체계의 위력은 천백배로 다져지게 되였다.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유일적령도가 확고히 보장됨으로써 우리는 혹독한 도전과 격난들을 꿋꿋이 물리치며 세인이 경탄하는 기적적승리와 전변의 력사를 창조할수 있게 되였다.

우리 조국이 걸어온 자랑찬 력사적로정은 당의 령도야말로 혁명과 건설의 생명선이며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는 여기에 백승의 비결이 있다는 진리를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생명의 뿌리-인민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믿고!

이것이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승승장구해온 우리 조국의 자랑찬 행로이다.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력사의 초행길에서 우리 당은 혁명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올 때마다, 중대한 혁명임무가 나설 때마다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였으며 우리 인민은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고조를 일으켜왔다.

시련의 폭풍속에서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 남들이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이러한 단결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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