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23

《몰아쳐라 탄핵폭풍!》,《미일에 편승한 윤석열일당의 북침전쟁도발책동 규탄!》,《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을 끝장내자!》 -괴뢰 전 지역에서 윤석열역도심판투쟁 더욱 확대, 제60차 초불집회와 시위 전개-

주체112(2023)년 10월 17일 로동신문

 

 

괴뢰 전 지역에서 외세와 결탁하여 핵전쟁도발을 기도하면서 파쑈독재통치로 민중을 죽음에로 몰아넣는 윤석열일당의 반역적이고 살인적인 악정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이 더욱 확대강화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사상과 정견, 리념, 계급, 계층, 지역의 차이를 넘어 《윤석열심판》이라는 구호밑에 집결되고있는것이다.

특히 언론들은 초불투쟁소식을 객관적으로 전하던 종래의 방식에서 벗어나 윤석열일당의 반역적, 반민중적행적을 폭로하면서 역도퇴진투쟁을 적극 선동하고있다.

《윤석열이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에 무조건 추종하면서 한반도와 지역의 정세가 악화되고있다.》, 《일본까지 끌어들이면서 지금의 한반도정세는 제3차 세계대전의 불꽃이 튈수 있는 형세이다.》, 《12일 미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핵심으로 한 제5항공모함강습단을 부산항에 끌어들였다.》, 《미일에 편승한 윤석열일당의 전쟁도발책동은 극한점을 넘어섰다.》, 《세계대전이 림박한 와중에 벌어진 침략세력들의 전쟁연습과 핵항공모함전개는 극히 위험천만하다.》, 《미제침략세력은 일본군국주의세력과 윤석열친미호전무리를 결집시켜 북침전쟁동맹을 심화하고 〈아시아판나토〉를 조작하며 북침전쟁전략을 사실상 완성하였다.》, 《미국에 의한 신랭전전략이 불피코 전쟁을 불러온다는것은 현재의 전황을 통해 확인되였다.》, 《침략과 전쟁을 존재리유로 삼는 미제침략세력과 그 주구들이 일으키는 부정의의 전쟁을 자주와 해방을 위한 정의의 전쟁으로 전환시키는것은 오직 반미자주세력의 힘에 달려있다.》, 《미일의 주구 윤석열을 끌어내려야만 이 땅에 평화가 깃들고 국민의 새 정치, 새 시대에 대한 갈망이 현실로 된다.》, 《〈윤석열탄핵!〉을 웨치자.》, 《초불광장을 가득 메우는 들불로 번질 때 윤석열탄핵이 이루어진다.》, 《그날이 멀지 않았다.》, 《승리의 그날을 향해 발걸음을 다그쳐나가자.》 …

민중행동, 초불행동 등 대중단체들은 격문, 성명들을 련이어 발표하여 역도를 끌어내리기 위한 초불투쟁을 과감히 벌리며 여기에 모두가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단체들은 윤석열패당이 미일과 야합하여 세계제일의 화약고라고 할수 있는 조선반도에서 벌리는 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위기의 순간이 계속 다가들고있다, 평화와 미래를 위협하는 윤석열《정권》에 의해 위기에 몰린 민중의 고통이 가중되고있다, 윤석열탄핵에 총집중하여 윤석열검찰독재《정권》의 광란의 폭주를 막고 민심이 바라는 평화와 민주를 실현하자고 주장하였다.

광주, 울산을 비롯한 각지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집회, 기자회견들을 가지고 미국, 일본의 리익을 위해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희생시키는 윤석열은 퇴진해야 한다, 1960년 4.19봉기,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1987년 6.10항쟁, 2017년 초불항쟁의 정신을 이어 잘못된 《정부》, 무능한 《대통령》을 하루빨리 끌어내리기 위해 민중항쟁을 굴함없이 전개해나갈것을 선언하였다.

일본의 핵오염수바다방류를 적극 비호하고 묵인조장하며 민중의 생명안전에 또 다른 위협을 조성하는 윤석열역도에 대한 분노가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서울, 부산을 비롯한 각지에서 일본의 핵오염수바다방류를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이 고조되는 속에 대전지역에서는 72개 시민사회, 종교, 정당 등을 망라한 《일본 핵페수해양투기저지 대전행동》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갔다.

결성과 관련한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일본의 핵오염수해양투기는 인류력사상 초유의 사태로서 해양생태를 파괴할뿐 아니라 민중생명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있다, 우리는 전쟁범죄에 이어 또 다른 반인륜범죄를 저지르고있는 일본정부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핵페수해양투기중지, 이를 용인동조하는 윤석열퇴진, 일본산수산물의 전면수입금지 등을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나갈것이다고 밝혔다.

14일 서울에서 초불행동의 주최로 역도퇴진을 위한 제60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광범히 전개되였다.

《몰아쳐라 탄핵폭풍!》의 주제로 열린 집회에 로동자, 농민, 빈민, 대학생, 종교인 등 수많은 각계층이 참가하였다.

《강서구에서 탄핵신호탄이 올랐다! 탄핵폭풍으로 몰아쳐가자!》, 《이제는 항쟁이다! 윤석열을 탄핵하자!》, 《극우파쑈 전쟁추구 윤석열 탄핵하라!》, 《우리가 홍범도다! 친일파 처단!》,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을 끝장내자!》, 《윤석열탄핵!》, 《국민을 버린 윤석열은 퇴진하라!》, 《일본앞잡이 윤석열을 끝장내자!》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든 참가자들은 윤석열일당의 반역적, 반민중적행적을 폭로단죄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과 그 일당이 조선반도에 전쟁위기를 조성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 래일이라도 도시한복판에 미싸일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는데 몰두하고있다, 민중의 생명과 안전이 안중에 없는자들이 설쳐대는 꼴을 더이상 보고있을수 없다고 단죄하였다.

질병관리청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의 안전문제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의도적으로 루락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것이 윤석열《정권》의 현주소이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그들은 지난 강서구청장보궐선거에서 윤석열이 연출하고 억지쓰며 개입한 선거가 패했다, 이번 선거는 초불민중의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였다, 윤석열탄핵은 누가 대신해줄수 없다, 초불을 든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땀으로, 우리의 힘으로 해내야 한다, 범민중항쟁의 본때를 보여주자, 윤석열은 앞으로 계속 망할것이며 초불민중의 투쟁은 더욱 거세질것이다, 윤석열이 탄핵당하였다는 소식이 곧 전해질것이다고 주장하였다.

민주개혁세력이 총단결하여 윤석열탄핵투쟁에 떨쳐나서자고 하면서 그들은 무도한 윤석열검찰독재《정권》을 타도하는 선봉장이 되자고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강서의 탄핵바람으로 윤석열을 몰아내자!》, 《극우파쑈 전쟁추구 윤석열을 탄핵하라!》, 《극우친일 전쟁내각 윤석열을 끝장내자!》, 《핵오염수투기공범 윤석열을 탄핵하라!》, 《도로조작 국정롱단 윤석열을 탄핵하라!》, 《강제징용판결 부정 윤석열을 탄핵하라!》, 《평화파괴 전쟁조장 윤석열을 탄핵하라!》,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전문가들은 《주민들속에서 윤석열퇴진분위기가 고조》, 《윤석열은 앞으로도 계속 망할것》, 《이제 윤석열은 끝났다》 등의 제목으로 된 글들에서 윤석열탄핵은 대세로 되였다고 주장하였다.

글들은 민심은 그야말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윤석열심판여론이 끓어오르고있다, 지난 7일에 진행된 강서구청장보궐선거의 사전투표률은 지방선거, 재보궐선거를 통털어 력대의 최고이다, 초불광장의 열기 또한 뜨겁다, 수많은 국민이 윤석열탄핵을 웨치며 초불을 들고있다, 초불이 광장을 가득 메우고 들불로 번질 때 윤석열탄핵은 이루어질것이다, 그날이 멀지 않았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적화학공업발전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소중한 재부 -12월5일청년광산 결정망초생산공정 준공-

주체112(2023)년 10월 16일 로동신문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는 자랑찬 혁신적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하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이 가속화되는 속에 자립적인 탄산소다공업창설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12월5일청년광산 결정망초생산공정건설이 완공되였다.

나라의 화학공업을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는 주체공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킬데 대한 당정책관철에 떨쳐나선 건설자, 과학자, 기술자들, 광산로동계급은 충성과 애국의 힘과 열정을 분출시켜 결정망초생산공정을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화학공업발전의 토대를 한층 튼튼히 다지고 경제전반의 상승국면에 활력을 부어주었다.

전면적국가부흥을 향한 우리 인민의 투쟁행로에서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를 창조한 이 자랑찬 성과는 과학기술의 힘으로 기간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실현하고 경제전반을 활성화할데 대한 우리당 경제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이다.

우리 식의 새로운 생산공정의 확립으로 우리 나라에 무진장한 회망초를 리용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절실히 요구되는 탄산소다를 비롯한 기초화학제품의 자급률을 높일수 있는 밝은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12월5일청년광산 결정망초생산공정 준공식이 15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오수용동지, 채취공업상 김철수동지, 국가과학원 원장 김승진동지,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영철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 과학자, 기술자들, 광산종업원들, 도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내각부총리 양승호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12월5일청년광산을 화학공업의 자립적발전을 확실하게 담보하는 전초기지로 전변시킬 목표를 내세운것은 기초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을 위한 투쟁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준 전환적계기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기초화학공업창설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나라의 경제명맥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보시고 결정망초생산공정건설을 당적, 국가적으로 완강히 내밀도록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내각과 련관단위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필요한 설비, 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하고 생산공정의 주체화실현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였다고 말하였다.

당결정관철에서 불가능이란 없다는 각오와 투지를 안고 건설자들과 광산의 로동계급이 어려운 대상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으며 평안북도안의 근로자들도 공사에 적극 기여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화학공업발전의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하는 이번 공사를 통하여 당결정관철을 위함에 마음을 합치고 자존, 자립의 혁명정신으로 분투한다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나라의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다는것이 다시금 확증되였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화학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결정망초생산공정을 자체의 힘으로 훌륭히 일떠세운 경험과 고무적인 성과를 불씨로 하여 화학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실현하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전망계획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광산의 종업원들이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이며 연구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제기되는 과학기술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여 생산공정을 보다 완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결정망초생산공정에서 거둔 성과를 소중히 여기고 여러 부문에 확대도입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나라의 공업토대강화에서 비약적인 전진을 이룩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12월5일청년광산 기사장 장철헌동지, 갱장 한관일동지, 로동자 강명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화학공업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책임감을 안고 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며 당의 주체적화학공업발전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12월5일청년광산의 전체 로동계급과 일군들, 참가자들은 우리 식의 훌륭한 생산공정을 일떠세우는 과정에 발휘한 투쟁기질과 창조본때를 앞으로의 당정책관철에서 더욱 승화시켜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건설된 생산공정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기행 : 사회주의대지는 위대한 전변의 새시대를 노래한다 -나라의 농업도인 황해남북도와 개성시를 돌아보고-

주체112(2023)년 10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방의 얼굴이 달라지고 농촌의 어제와 오늘이 뚜렷이 대비되는것으로부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가 시작되고 바로 여기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진면모가 나타나게 됩니다.》

공화국의 존엄높은 국장을 우러를 때마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속에 그들먹이 차오르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이 있다.성스럽고 영광스러운 우리의 국장을 다름아닌 알알이 잘 여문 탐스러운 벼이삭이 감싸안고있는것이다.

우리 공화국의 국장을 벼이삭으로 감싸도록 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당은 나라의 농업발전과 사회주의농촌의 전변을 위해 얼마나 많은 로고와 심혈을 기울였던가.

사회주의농촌발전을 위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하고도 정력적인 령도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를 펼치였다.

황해남도와 황해북도는 나라의 농업도로 불리우고있다.

넓은 벌과 농사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집중되여있는 이 지역은 우리 나라의 농업발전과 사회주의농촌의 전변을 대표하고있다.거기에 가보면 사회주의농촌발전을 위해 기울이는 우리 당의 각별한 관심과 정력적인 령도, 위대한 사랑과 고귀한 은정의 세계를,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나라의 농업부문과 농촌에서 일어난 전변의 실체들을 집중적으로 체감할수 있다.하여 우리는 황해북도, 황해남도, 개성시에 이르는 기행길을 떠났다.

 

강북리에서 황주긴등벌까지

 

황해북도를 찾은 우리가 첫 목적지로 정한 곳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사회주의농촌의 위대한 전변사에서 특기할 페지를 수놓아 만사람의 주목을 끄는 금천군 강북리였다.

드넓은 농장벌을 마주하여 즐비하게 늘어선 아담한 소층, 단층살림집들과 금시라도 행복넘친 노래소리가 들려올것만 같은 멋쟁이문화회관, 도시부럽지 않게 손색없이 꾸려진 학교와 유치원이 제 모습을 뽐내는데 마을뒤산에 우뚝 솟아있는 《사회주의 만세!》의 글발은 저 멀리에서부터 선경마을의 문패마냥 안겨왔다.한폭의 그림,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감상하는것만 같아 이윽토록 눈길을 뗄수가 없고 이것이 바로 사회주의문화농촌이로구나 하는 감탄이 가슴속에서 저도 모르게 솟구쳐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여직껏 소문없던 우리 강북리가 오늘은 온 나라가 다 아는 〈강복리〉로 되였습니다.》

몇해전 뜻밖의 자연재해를 입은 그때에야 많은 사람들이 강북리라는 지명을 알게 되였다.

그 크지 않은 마을이 당한 재난을 하루빨리 가셔주시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얼마나 마음을 쓰시였던가.

이곳에 태를 묻고 자란 사람들조차 오랜만에 고향땅을 찾아오다가 길을 헛들지 않았는가 자기 눈을 의심하군 한다는 강북리의 천지개벽에 깃든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은덕을 전하는 농장일군의 목소리에서도, 우리 원수님 다녀가신 집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편 꿈같은 영광을 안고 산다는 평범한 녀성농장원의 이야기에서도 우리는 오직 보답의 일념으로 끓어번지는 이곳 사람들의 뜨거운 심중을 읽을수 있었다.

이러한 진정의 토로는 위대한 사랑의 서사시가 수놓아져있는 은파군 대청리에서도 꼭같이 울려나왔다.

자연의 대재앙이 휩쓸고지나간 대청리의 인민들이 걱정되시여 험한 흙탕물, 진창길을 헤치시며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가슴뜨거운 헌신과 로고에 떠받들려 화를 복으로 바꾼 대청리의 눈부신 전변의 오늘이 펼쳐질수 있었음을 우리는 온몸으로 체감할수 있었다.

위대한 어버이의 하해같은 사랑과 은덕속에 변천의 새 아침을 맞은 사회주의문화농촌이 어찌 이곳뿐이랴.

황주군 장천리와 연탄군 월룡리, 연산군 공포리며 은파군 초구리 등 벌방으로부터 저 멀리 산골군의 막바지에 이르기까지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만복의 보금자리, 농촌문명의 실체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귀전에 메아리쳐와 우리의 가슴은 뜨거워졌다.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이 얼마나 몰라보게 변하고있는가.

나라에서 지어준 희한한 농촌살림집들이 방방곡곡에 일떠서면서 농장과 마을의 모습이 달라지고 하루가 멀다하게 들려오는 새집들이경사의 소식들과 함께 당의 은혜, 나라의 은덕에 보답하려는 농업근로자들의 열망도 나날이 커가고있다.

정녕 지나온 시대에 사리원시 미곡리며 서흥군 범안리의 선경을 펼쳐 보는 사람마다 경탄을 금치 못하게 했던 황해북도가 오늘의 새시대에도 역시 농촌문명의 봄을 알리는 고장, 농촌진흥의 새 아침을 부르는 선경의 도로 새로운 전변의 력사를 수놓고있는것이다.우리와 만난 사람들은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하신 고귀한 말씀들을 외우며 농업발전과 농촌의 전변을 위하여 거듭거듭 베푸는 당과 국가의 은정을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당의 농촌건설구상과 정책을 실현하는것은 전체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인민적인 사업,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놓는 정치적사업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우리의 가슴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은파군 읍지구의 전경은 위대한 새시대에 우리의 사회주의농촌, 지방이 올라서고있는 문명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볼수 있게 하였다.

쭉 뻗어나간 포장도로의 량켠으로 멋쟁이소층살림집들과 봉사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섰는데 특색있는 원림경관을 갖춘 공원지구가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또 번듯하게 일떠선 은파군국수집으로 끊길줄 모르고 흐르는 사람들의 물결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흐뭇하였다.

《멋쟁이건물에서 〈멋쟁이〉국수를 만들어 봉사하여 군주민들은 물론이고 우리 군을 찾는 손님들도 두고두고 기억하게 하겠습니다.》

이곳 책임자의 다기찬 목소리에 우리 일행은 누구라 할것없이 웃음꽃을 피웠다.

지방의 전변에서도 농촌지역의 전변이야말로 그 축도라고 할수 있다.우리는 봉산, 연탄 등지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면서 그것을 똑똑히 느낄수 있었다.

우리가 봉산군량정사업소에 들렸을 때 거기서는 각종 낟알가공과 함께 기름생산이 한창이였다.

사업소의 넓다란 부지에 새로 번듯하게 일떠선 저장고며 건물들의 모습에 감탄하면서도 여기서 무슨 기름을 생산할가 하는 의문을 안고있는데 우리의 속마음을 읽기라도 한듯이 이곳에 나와있던 군인민위원회일군인 김용욱동무가 그에 대하여 신이 나서 설명하는것이였다.

《군에 흔한 목화씨로 짜는 기름입니다.그전에는 쓸모가 없어 숱한 목화씨를 그냥 버리였는데 이제는 거기서 먹는기름까지 짜내고있습니다.맛도 좋고 약용가치도 높은데다가 기름찌끼는 비누원료로 쓰고 또 그 부산물은 집짐승먹이로 리용하니 이제는 버릴것이 하나도 없어 한마디로 꿩먹고 알먹고 둥지털어 불때는 격입니다.》

지방에 흔한 원료원천을 최대한 동원리용하여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향상에 한몫 단단히 하는 질좋은 제품들을 꽝꽝 만들어내는 자랑은 초무연탄에 의한 구멍탄생산을 정상화하고있는 군연료사업소며 군식료공장, 군일용품생산협동조합 등에서도 한결같이 울려나오고있었다.

그 옛날에는 돌이 많아 돌모루로 불리웠지만 오늘은 온 나라에 소문이 난 연탄군의 현실도 우리를 감탄케 하였다.

군가구생산협동조합에서는 자기 지방의 원료와 예비에 의거하여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각종 합판을 비롯한 목재가공품들은 물론 고급가구들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고있었다.

그런가하면 산마다, 골마다 꽉 채운 군원천동원사업소의 단나무림, 오미자나무림에서 수확한 열매들이 갖가지 식료품, 의약품 등 많은 생산품들로 전환되여 인민들에게 가닿고 그만큼 그들의 물질생활은 더욱 이채로와질것이니 이보다 더 흐뭇한 일이 또 어데 있겠는가.

바로 이것이 당정책의 위대한 생활력이 아니겠는가.

이러한 현실은 금천과 곡산, 상원 등 도안의 어느 군이라 할것없이 자랑스럽게 펼쳐져있었다.자기 지방의 원료원천에 철저히 의거한 튼튼한 지방공업의 발전, 이것이 곧 당에서 가르친대로 농촌문명, 지방의 변화를 뒤받침하는 튼튼한 담보임을 다시금 절감하며 우리는 사리원시로 향하였다.

도소재지 사리원시는 우리가 지금까지 도에서 보아온 모든것의 집합체라고 할수 있었다.거리의 면모로부터 시작하여 도예술극장이며 도과학기술도서관, 도양묘장과 청년야외극장, 보건산소공장, 사리원체육관, 도축구학교 등 멋쟁이건물들이 곳곳에 늘어서고 경암산유원지와 물놀이장, 풍치수려한 정방산기슭에 훌륭하게 꾸려진 문화휴식터에선 인민들의 한없는 기쁨이 넘쳐흐르고있었다.

그런가하면 안팎으로 멋쟁이인 사리원기초식품공장이며 그 규모와 현대화수준에 있어서 당당한 본보기라고 할수 있는 사리원시량정사업소, 정방산종합식료공장, 경암세멘트공장 등에서는 생산의 동음이 기운차게 울려나왔고 당의 육아정책관철에서 큰 몫을 맡아할 황주젖소목장 등은 준공의 그날을 눈앞에 두고있었다.

당의 뜻을 받들어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남먼저 펼쳐가려는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충만된 열의와 불굴의 실천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였다.

우리는 70여리나 뻗어간 드넓은 포도밭 한가운데 자리잡은 유명한 사리원포도술공장에도 들리였다.현대적인 생산설비들이며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갖가지 포도술들이 생산년도순서에 따라 들어차있는 지하저장고도 대단했지만 세계와 경쟁하고 세계를 앞서나가는 명주를 만들어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겠다는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열의 또한 기세충천했다.

지방이 변모되는 시대의 오늘과 더 휘황찬란할 래일을 가슴벅차게 안아보며 우리는 위대한 새시대와 더불어 태여나게 될 황북의 젖줄기 황주긴등물길을 따라 취재의 길을 이어갔다.

지난날 지나가는 길손에게 밥 한그릇은 대접해도 물 한사발은 올려놓지 못했다던 이곳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은덕으로 황북의 바다 서흥호를 비롯한 대인공호수들이 태여나 거부기잔등처럼 터갈라졌던 메마른 대지를 함뿍 적시며 풍년이삭을 자래우더니 오늘은 또 연탄호의 풍부한 수원이 황주긴등벌에 관개의 새 력사를 써놓으려 움씰움씰 용을 쓰고있는것이다.

황북인민들의 물에 대한 갈망을 후련히 풀어주며 어머니당의 하늘같은 은덕을 가득 담아싣고 흘러갈 이 생명수가 이제 얼마나 많은 황금이삭을 주렁지우겠는가.

우리는 황주긴등벌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황주군 룡천농장의 전망대에 올라섰다.

정말 장쾌하였다.

풍요한 가을의 정취 가득한 가없이 펼쳐진 전야가 안겨왔다.동행한 군의 일군이 하는 말이 참 인상깊었다.

《날아가던 황새들도 목추길 물이 없어 흙먼지속에 깃을 박고 숨지고말았다고 해서 황살메라 불리우던 이 고장에 밭관개바다가 펼쳐졌으니 농장원들은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 얼씨구 좋다고, 올해 농사결속을 잘해서 당의 은덕에 기어이 보답하자고 하면서 모두가 떨쳐나섰답니다.》

강북리에서 황주긴등벌까지!

시작부터 끝까지 사회주의농촌에 베풀어지는 당의 고마운 은정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 그 손길아래 꿈같이 변천하는 자기 고장에 대한 자랑이야기, 하늘같은 은덕에 보답하자고 분발해나선 이곳 사람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온 황해북도기행길이였다.

 

과학농사 좋을시구, 기계농사 좋을시구

 

나라의 제일 큰 쌀독을 맡고있는 서해곡창, 도경계에 들어서자부터 마음흐뭇한 황해남도였다.

아득히 펼쳐진 전야엔 풍년가을의 기쁨이 넘치는데 벼단을 가득 싣고 줄지어 달리는 뜨락또르들의 거세찬 동음은 마치도 그 춤가락의 장단인듯싶었다.

여기 황해남도에는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랑의 서사시가 수놓아져있고 얼마나 눈부신 전변의 력사가 흐를것인가.

우리가 처음으로 들린 곳은 재령군 삼지강농장이였다.

이 농장은 지난해에 올곡식농사를 본때있게 잘 지어 황금밀포전에 거대한 공화국기를 새긴것으로 유명짜한 곳이였다.

《굳이 자랑이라고 먼저 꼽아야 한다면 과학농사이야기입니다.농장원모두가 과학농사만이 흥하는 길임을 뼈에 새기고 모든 농사를 철저히 당에서 가르쳐준대로 과학적으로 하기 위해 애쓰는것이 최근에 우리 농장에서 일어난 제일 큰 변화입니다.》

리혜숙경리의 긍지에 넘친 이야기를 들으며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찾으니 마침 작업의 쉴참이라 농장원들이 콤퓨터앞에 척 마주앉아 서로 정열적으로 토론도 하고 학습장에 무엇인가를 부지런히 쓰기도 하며 과학기술학습에 열중하는것이였다.더우기 농장자체의 기상관측체계와 중앙과 도의 기상관측자료들을 종합하여 필요한 정보자료들을 확보하며 모의프로그람을 통해 한해 농사의 전 과정을 예측하여 농사방향을 결정한다는 사실도 우리를 놀라게 하였다.역시 온 나라에 소문난 본보기농장이 다르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지난날 경험에 매달리고 하늘에 매달리던 낡은 농사방법에서 확고히 벗어나 이제는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고있는 우리 농업의 발전축도를 여기서 들여다볼수 있었다.

삼지강농장의 밀포전에 새겨졌던 우리의 국기, 우리 세대는 물론 우리 후대들도 영원히 간직할 그 불멸의 화폭이 과연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똑똑히 새겨안을수 있었다.

우리의 기행길은 온 나라에 잘 알려진 안악군 오국농장에로 이어졌다.

눈뿌리 아득히 끝간데없이 펼쳐진 어러리벌, 기러기도 날아가다가 한번은 쉬여간다는 드넓은 전야에 이동식벼탈곡기며 뜨락또르 등 각종 농기계들이 들어차 저저마다 목청을 돋구며 힘자랑, 재간자랑을 하는데 그 모양이 정말 장관은 장관이였다.

《올해에 기계덕을 정말 톡톡히 보았습니다.봄에는 봄대로 또 이렇게 가을은 가을대로 기계가 벌판을 주름잡으니 정말 농사일이 헐하게 되였습니다.올여름엔 비료와 농약뿌리기를 무인기로 그것도 우리 농장의 평범한 농장원이 직접 다루면서 했는데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이곳 경리인 최영삼동무가 감개한 어조로 하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여운을 남겼다.

지난날 지게를 진 구부정한 모습으로 세계앞에 나섰던 조선농민, 난생처음 보는 뜨락또르앞에 《무쇠소》에게 줄 먹이라고 하면서 풀단을 가져다놓았다던 그 순박한 사람들의 자손들이 오늘은 이렇게 기계로 농사를 짓는 새시대의 주인으로 된것이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농사일에서 해방시켜주시려 그처럼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오늘날 몰라보게 비약한 우리 농업의 현실을 보시였다면 얼마나 기뻐하시였으랴 하는 생각으로 뜨거운것이 치밀어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과학농사, 기계농사의 주인이 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은 은천군에서도 볼수 있었다.

과학적인 모기르기방법을 전 면적에 도입하여 몇해째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는 자랑을 내놓고도 군농기계작업소에 꽉 들어찬 각종 륜전기재와 련결농기계, 종합수확기며 중기계자랑만 하자고 해도 끝이 없을상싶었다.

그래서 군적으로 제일 구석진 곳에 위치한 정동리와 학월리도 올해 농사에서 앞장서나갈수 있었던것 아닌가.

《이게 다 기계화의 덕분입니다.》라고 이곳 사람들 누구나 한결같이 말하였다.

그 말을 되새기느라니 지난해에 해주시의 광장에 펼쳐졌던 희한한 농기계바다, 농기계들의 대열병식광경이 다시금 떠오르고 이제는 허리굽혀 하는 농사일을 형상하던 농악무춤가락도 기계농사의 흥겨운 률동으로 마땅히 바꾸어야 한다며 눈굽을 적시던 로인의 목소리가 귀전에 울려오는것만 같아 감격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그럴수록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쳐놓자는것이 당의 구상이고 결심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며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궂은 길, 험한 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눈물겨운 헌신과 로고가 어려와 우리는 눈굽이 후더워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정녕 황해남도에 펼쳐진 현실은 나라의 농업도를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 두시고 태풍이 몰아쳐오면 피해를 볼세라, 악성병마가 들이닥치면 쓰러질세라 품에 안아 뜨겁게 보살피시며 제일 좋은 농기계도, 귀중한 영농물자도 여기 황남에 제일 선참으로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헌신의 고귀한 결정체, 농촌진흥의 새시대가 불러오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모습인것이다.

끓어오르는 흥분으로 가슴설레며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새겨져있는 과수의 고장 과일군으로 기행의 길을 이어갔다.

저 멀리에선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에서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이 바다가에 둥실 뜬 꽃배마냥 바라보이고 나라의 금속공업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은률광산의 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도 안겨오는데 어느새 우리는 서해의 푸른 물을 옆구리에 끼고 척 들어앉은 백리청춘과원, 과수의 바다에 들어섰다.

스치는 바람결에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덕이 그대로 어려있는것만 같은 사연깊은 력사의 고장을 밟으니 감회도 새롭고 가지마다 탐스러운 사과열매주렁진 포전에 서시여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 귀전에 메아리쳐오는것같았다.

끔찍이도 많이 달렸다고, 쌓였던 피로가 말끔히 가셔진다고 하시며 우리 총비서동지 그날 정말 기분이 좋고 어깨춤이 절로 난다고 말씀하시였으니 어버이의 그 열화같은 희열의 세계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속에 그 옛날 바람이 세게 부는 지대라 하여 풍천이라 불리우던 이곳에 굴지의 과일생산기지가 태여나고 오늘은 또 희한한 과일대풍이 펼쳐졌으니 우리의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열매주렁진 이 장관을 위대한 수령님들께 보여드리고싶은 절절한 마음이 그리도 깊이 자리잡고있은줄 그때는 미처 다 알수 없었다.

《우리가 가꾼 붉고붉은 저 사과알들을 어찌 자연의 혜택이라고만 하겠습니까.인민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가 진하게 어려있어 우리 고장의 사과는 그리도 빨갛고 탐스러운것 아니겠습니까.》

송곡1작업반 반장 최영익동무의 절절한 이야기에 우리의 마음도 숙연해졌다.

우리는 과일생산을 늘일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수의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해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 일떠세운 린비료공장과 복합미생물비료공장에도 들려보았다.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갖추어놓은 생산공정도 볼만했지만 군안의 풍부한 원료매장지를 찾아내여 원료걱정을 모른다는 이곳 종업원들의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했다.

이렇게 생산한 린비료와 복합미생물비료, 지효성알비료와 각종 농약들이 과수의 과학화를 실현하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음은 두말할 여지도 없었다.

어디 과수자랑뿐인가.

삼천군에서는 우리 나라 메기양어의 표준, 본보기로 꾸려져 양어의 과학화, 집약화의 기치를 들고나가는 삼천메기공장의 희한한 메기양어풍경을 볼수 있었고 신원군에서는 유정한 산새들의 지저귐, 졸졸 흐르는 시내물소리가 무성한 풀판을 뒤덮는 염소떼의 청높은 울음소리와 어울려 마치 산촌의 아름다운 교향곡을 련상케 하는 계남목장의 과학축산자랑을 들을수 있었다.

또 밭농사가 기본인 장연군에서는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당의 뜻을 앞장에서 받들 열의에 넘쳐 밀보리농사의 과학화, 기계화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올해 올곡식농사에서 도적으로 제일 앞자리를 차지한 자랑이며 당의 은정속에 새로 완비된 밭관개의 무궁무진한 생활력에 대한 신심에 찬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흥분된 걸음을 내처 달려 해주시에 이르니 이곳은 역시 나라의 농업도, 황해남도의 소재지답게 모든것이 농업생산장성에로 지향되여있음을 한눈에 알수 있었다.한마디로 도전체가 뜻깊은 올해의 농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하나의 목표로 부글부글 들끓고있었다.

도소재지로서의 면모를 원만히 갖추기 위한 굴공사며 해주시비누공장, 고층살림집건설 등 통이 큰 대상공사들이 추진되는것과 동시에 한켠에서는 해주농기계공장,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 해주관개기계공장을 비롯한 중요공장들에서 생산의 동음이 거세차게 울리고 이를 뒤받침할 강철공장건설도 힘있게 추진되고있었다.

특히 해주농기계공장에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발휘하여 생산한 100여대의 성능높은 수확기들을 농촌에 보내준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인상적이였다.

어디 가나 과학으로 농사를 짓고 기계로 농사를 지으려는 기풍이 확고히 서있고 그 뜨거운 열도가 온몸으로 느껴졌다.

참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는 전변의 새시대와 더불어 우리의 농업이 하늘농사에서 과학농사로, 손농사에서 기계농사로 확고히 비약하는 변혁의 축도를 집약적으로, 직관적으로 알수 있게 하는 나라의 농업도에 대한 흥겹고도 즐거운 기행길이였다.

그럴수록 걸어온 10여년간에 벌써 이만큼인데 앞으로 10년 또 10년후에는 우리의 농업이 얼마만한 수준에 올라서겠는가 하는 휘황한 전망과 자부로 하여 가슴뻐근해짐을 금할수 없었다.

떠나기 아쉬운 황남의 대지를 뒤에 두고 취재차는 분계연선도시 개성을 향해 경쾌하게 달리였다.

 

천년과 10여년

 

옛 성벽엔 검푸른 이끼가 덮이고 남대문의 지붕도 고색이 짙은 력사도시, 발길이 닿는 곳마다 력사유적과 유물들이 있고 자연의 정취 또한 감미로와 고적의 도시로도 불리워온 개성이다.

하기에 어떤 사람들은 고티나는 기와집들이 줄지어 늘어선 광경을 개성의 얼굴이라 여기기도 하였다.

하지만 오늘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희한하게 일떠선 농촌문화주택들을 보고나면 이 고장의 진짜얼굴을 똑똑히 알수 있다.

우리의 첫걸음은 개풍구역 신광리에 새로 일떠선 선경마을에서 시작되였다.

앞에는 드넓은 논벌을 안고 뒤에는 나지막한 야산을 업은 명당자리에 들어앉은 마을은 척 보기에도 훤하였다.

거기에 현대미와 조형미를 잘 갖춘 농촌살림집들이 조화롭게 늘어선 광경은 그야말로 산기슭에 피여난 아름다운 꽃바다를 보는것같았다.

우리는 만복의 주인공들을 만나보고싶은 충동을 금할수 없어 뜨락에 감나무며 대추나무 등 과일나무가 가득한 어느한 살림집의 문을 두드렸다.점심무렵인지라 집에는 마침 주인들이 있었다.알고보니 잠업분조장으로 일하는 정상렬로인의 내외가 사는 집이였다.

새집에서 사는 소감을 듣고싶어 찾아왔다는 우리의 이야기에 로인내외는 반색하며 저마끔 자기들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한생 농사밖에 모른 농사군이 제손으로 망치질 한번 해보지 않고 이런 훌륭한 집을 쓰고살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고, 고마운 당의 은덕에 보답하고저 비록 몸은 늙었어도 일손을 놓을수 없다고 말하는 정상렬로인의 눈굽은 달아오르는데 안주인은 또 안주인답게 수도물이 콸콸 나오니 좋고 부엌이 넓어 좋다, 터밭에서 오이를 땄는데 실컷 맛보고도 한독이나 절구었다는 등 집자랑, 살림자랑이 그치지 않았다.

《함북도내기인 저 로친이 하두 나를 따라왔으니 이렇게 새집에서 살지.》 하고 로인이 롱조로 말을 던졌는데 되돌아오는 안주인의 대답에 즐거운 웃음판이 터졌다.

《웬걸요.온 나라에 새집천지인데… 이게 다 나라덕이고 우리 원수님 은덕이지요.》

판문구역 동내리와 개성시농촌경리위원회 덕암농장 소재지마을, 장풍군 대덕산리 등 들리는 곳마다에서 우리는 당의 각별한 은정을 가슴깊이 새기고 사는 개성사람들의 진정의 목소리들을 들을수 있었다.

비록 이곳은 분계선이 코앞이지만 우리는 여기서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하나같이 울리는 절절한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고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사회의 문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가 얼마나 확고부동한가를 다시금 느낄수 있었다.그럴수록 우리의 기행길 곳곳에서 가슴뜨겁게 안아보군 하던 구호 《공산주의로 가자!》의 글발이 거대한 의미로 증폭되여 안겨오는것만 같았다.

개성시안의 공장과 농촌으로 취재길을 이어가는 과정에 우리는 어느 마을, 어느 가정에서나 꼭같이 외우는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설명절날에 울린 떡치는 소리에 대한 일화였다.비상방역위기로 하여 간고한 시련속에서 명절을 맞는 개성시인민들 생각으로 잠 못이루시며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베풀어주신 하늘같은 그 은정이 낳은 수많은 사랑의 일화들중의 한편이였다.

어려움을 겪는 개성시인민들을 위해 당에서는 얼마나 가슴뜨거운 조치들을 취해주었던가.그 나날의 사랑과 은덕에 대한 이야기들은 로동당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와 더불어 이곳에 얼마나 감동깊은 새 전설들을 많이도 낳았던가.

분계연선도시의 아이들이 마음속에 그늘을 안고 살세라 전후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여기 개성시에 학생소년궁전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 멋쟁이궁전에서 마음껏 뛰놀며 그 사랑, 그 은덕에 목메여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 노래불렀던 그날의 학생소년들의 자손들이 오늘은 우리의 아버진 김정은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온 세상이 다 듣도록 목청껏 웨치고있는것이다.

《도리를 모르면야 인간이 아니지요.》

우리가 개성시농촌경리위원회 해선남새농장을 찾았을 때 백춘기경리가 그루를 박아 한 이 말은 개성사람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기도 하였다.

룡수산샘물공장과 보건산소공급소, 은덕원 실내수영장이며 개성시농촌경리위원회 박연축산농장 젖가공장 등 막아서는 장애와 곤난을 강잉하게 극복하며 지난 10여년간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일떠세운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은 모두 보답의 일념으로 충만된 투쟁과 전진의 자랑찬 결정체였다.

천년이 넘는 개성의 력사에서 10여년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수 있다.하지만 그 10여년동안에 개성시는 얼마나 놀라운 변천을 이룩하였는가.

면모도 많이 달라졌지만 더욱 중요한것은 사람들이 몰라보게 성장한것이다.그러니 이제 이들이 펼쳐갈 개성의 래일은 또 얼마나 휘황찬란할것인가.

천년과 10여년!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이 나라에 어떤 기적같은 전변을 안아오고있는가를 명백히 비쳐주는 개성의 두 력사의 대조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후방사업을 당조직의 몫으로 틀어쥐고

주체112(2023)년 10월 16일 로동신문

 

만족을 모르는 일본새

 

최근년간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탄광부재공장이 단위의 후방토대를 갖추는데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몇해전부터 공장에서는 종합축사를 번듯하게 꾸려놓고 여러개의 양어못을 건설하여 종업원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에서 전진을 가져왔다.하지만 초급당위원회일군들은 그에 만족하지 않았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이들은 여러 정보의 비경지를 개간하여 콩밭으로 만드는것을 비롯하여 후방토대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갔다.

지난 5월초 초급당위원회에서 종업원들의 생산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방도를 토의할 때였다.지배인이 양어를 대대적으로 전개할데 대한 의견을 제기하였다.하나의 후방기지를 일떠세워도 종업원들의 생활에 실지 이바지하는것으로 되게 하자는 그의 의견을 초급당위원들모두가 지지하였다.

그리하여 700여㎡에 달하는 양어장을 단 몇달동안에 건설할 목표가 세워지게 되였다.대오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공사는 힘있게 진척되였으며 10월초에는 양어장이 훌륭히 완공되여 지금은 철갑상어며 칠색송어를 비롯한 물고기들이 욱실거리고있다.자체의 후방사업토대를 부단히 강화하여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나가고있는 이곳 초급당위원회 일군들의 일본새는 참으로 본받을만하다.

 

생산장성의 중요고리로

 

재령광산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종업원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을 생산장성의 중요고리로 틀어쥐고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초급당위원회의 발기로 양어못건설을 내밀 때였다.

생산계획을 수행하자고 해도 헐치 않고 부족되는것도 적지 않은것으로 하여 이 사업을 회의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그러나 초급당위원회는 비적극적인 태도를 단호히 일소해버리면서 양어못들을 새로 꾸리는 사업을 완강하게 밀고나갔다.

봉사관리소의 종업원들을 적극 불러일으키는것과 동시에 필요한 자재들을 마련하기 위하여 일군들이 솔선 앞장에서 뛰도록 하였다.결국 여러개의 양어못들이 새로 꾸려지게 되였으며 여기에서 생산된 물고기들은 광산의 기술자, 기능공들과 혁신자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었다.올해에도 양어못들에 수만마리의 물고기를 넣어기르고있는데 그것이 그대로 종업원들의 식생활에 이바지되게 된다.박토산에 수유나무림과 아카시아나무림을 조성하고 그 덕을 보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종업원들의 생활향상을 위하여 초급당위원회가 품을 들인 문제는 한두가지가 아니다.

지금도 초급당위원회는 후방사업을 종업원들의 마음속에 자기 일터에 대한 애착심을 깊이 심어주고 그들의 생산의욕을 높여주기 위한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이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쟁국가 일본의 위험천만한 군사적책동을 엄정히 주시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2(2023)년 10월 16일 로동신문

 

일본이 이제는 《전수방위》라는 거치장스러운 가면을 완전히 벗어던졌다.

10일 일본방위상은 우리와 중국 등 주변국을 직접 타격하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위한 장거리미싸일의 실전배치시기를 앞당길것이라고 력설하였다.

앞서 지난 5일에는 미국에 찾아가 미국제장거리순항미싸일 《토마호크》를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제공해줄것을 구걸하였다.

이것은 재침을 위한 일본의 군사적움직임이 매우 엄중한 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말해준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일본《자위대》무력은 이미 오래전에 《전수방위》의 수요를 초월하였다.

해마다 사상최고를 갱신하며 지출되는 군비와 그에 따른 항공모함, 최신형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공격용첨단군사장비도입, 우주와 싸이버, 전자기파령역에서의 군사작전태세수립 등은 명백히 침략전쟁수행을 위한것이다.

공격능력을 부단히 숙달완성하기 위한 렬도와 해상에서의 대규모군사연습은 그 연장이다.

일본은 이미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전세계에로 확대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지난해말에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 방위비증대를 명문화한 전쟁지침서를 공표하였다.

군사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의 패권전략에 적극 편승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을 강화하고있다.령유권분쟁, 해상안전확보 등을 구실로 주변나라들과 끊임없는 마찰을 빚어내고 동맹강화의 미명하에 국내외에서 다국적군사연습까지 뻐젓이 벌리고있다.

지난 8월에는 워싱톤교외의 캠프 데이비드별장에서 미국, 괴뢰우두머리들과 《북미싸일경보정보 실시간공유체제》를 년내에 가동하며 3자군사훈련도 년례화하기로 하였다.

《3자군사훈련 년례화》는 《자위대》가 조선반도재침을 숙달하고 일단 유사시 조선전선에 투입될수 있는 《합법적인 명분》으로서 조선반도에 대한 《입장권》이나 다름없다.

일본의 재침, 전쟁국가 일본은 허구가 아니라 실체이며 현실로 되였다.

지난 세기 《운양》호사건을 일으키고 비법적인 《강화도조약》을 강요한데 이어 독도를 《일본령토》에 편입시키고 조선합병과 대륙침략, 남방진출에로 내달렸던 때를 재현해보려는 일본의 전쟁광증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일본의 오만한 선택은 안전에 대한 새로운 도전들을 산생시킬것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키는 결과가 초래될것이다.

일본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중대한 사명을 지닌 우리 공화국무력은 패전의 력사를 망각하고 대를 물려가며 조선의 국토를 노리고 또다시 이 땅우에 전범기를 날리려는 천년숙적 일본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戦争国家日本の危険極まりない軍事的策動を厳正に注視している  朝鮮中央通信社論評

チュチェ112(2023)年 10月 16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0月16日発朝鮮中央通信】日本が今や、「専守防衛」というわずらわしい仮面を完全に脱ぎ捨てた。

10日、日本の防衛相はわが国と中国など周辺国を直接打撃する「敵基地攻撃能力」保有のための長射程ミサイルの実戦配備時期を早めると力説した。

それに先立って、5日には米国を訪れて米国製巡航ミサイル「トマホーク」を計画より1年前倒しして提供してくれることを哀願した。

これは、再侵略のための日本の軍事的動きが極めて重大な段階に入ったことを物語っている。

周知のように、日本の「自衛隊」武力はすでに久しい前に「専守防衛」の需要を超越した。

毎年、史上最高を更新して支出される軍費と、それによる空母、最新型ステルス戦闘機をはじめ攻撃用先端軍事装備の導入、宇宙とサイバー、電磁波領域での軍事作戦態勢の樹立などは明白に、侵略戦争を遂行するためのものである。

攻撃能力を絶えず熟達、完成するための列島と海上での大規模軍事演習は、その延長である。

日本はすでに、「自衛隊」の活動範囲を全世界へ拡大する足場を設けたし、昨年末には「敵基地攻撃能力」の保有、防衛費増大を明文化した戦争指針書を公表した。

軍事的野望を実現するために、米国の覇権戦略に積極的に便乗して他国の内政に干渉し、「自衛隊」武力の海外進出を強化している。

領有権紛争、海上安全の確保などを口実にして周辺諸国と絶え間ない摩擦を生じさせ、同盟強化の美名の下、国内外で多国籍軍事演習まで公然と行っている。

去る8月には、ワシントン郊外のキャンプデービッド別荘で米国、かいらいの頭目らと「北のミサイル警報情報のリアルタイム共有体制」を年内に稼働し、3者軍事訓練も定例化することにした。

「3者軍事訓練の定例化」は、「自衛隊」が朝鮮半島再侵略を熟達し、いったん有事の際、朝鮮戦線への投入可能な「合法的な名分」として、朝鮮半島への「入場券」同様である。

日本の再侵略、戦争国家日本は、虚構ではなく、実体であり、現実となった。

20世紀、「雲揚」号事件を起こし、不法的な「江華島条約」を強要したのに続いて、独島を「日本領土」に編入させ、朝鮮併合と大陸侵略、南方進出へと突っ走った時代を再現しようとする日本の戦争ヒステリーは、極に達している。

日本の傲慢(ごうまん)な選択は、安全に対する新たな挑戦を生じさせるであろうし、朝鮮半島と地域の緊張状態を一層激化させる結果を招くであろう。

日本は、軽挙妄動してはならない。

朝鮮半島と地域の平和と安定を守る重大な使命を担ったわが共和国武力は、敗戦の歴史を忘却して代を継いで朝鮮の国土を狙い、またもやこの地に戦犯旗を翻そうとする千年来の敵、日本の一挙一動を鋭く注視している。(記事全文)

 

[Korea Info]

 

《미국의 군사적패권의 근원 및 현 실태와 그 해독성》(3) -중국 신화통신사 국가고급두뇌진이 보고서 발표-

주체112(2023)년 10월 16일 로동신문

 

제3장 미국의 군사적패권이 세계에 끼치는 해독성

 

1901년 미국작가 마크 트웨인은 《성조기의 흰줄은 검은줄로 물들여야 하고 별들은 두개골과 두개의 뼈를 가로놓은 그림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글로 필리핀전쟁을 일으켜 피비린 살륙전을 벌린 미국의 제국주의행위를 규탄하였다.

미국의 군사적패권은 력사적인 타성을 가지고있다.

아메리카합중국은 전쟁과 도살에서 생겨나고 간섭과 음모속에서 팽창하고있으며 권력과 리권쟁탈속에서 군사적패권을 형성하고 패권과 폭력속에서 전략적리익을 고수하고있다.

미국의 한 학자가 말한바와 같이 《미국은 세계력사에서 가장 위험한 군사력량이다.》

수많은 사실들은 세상사람들에게 평화와 발전의 대세에 어긋나는 미국의 군사적패권주의와 패권행위는 세계의 도처에서 인도주의재난을 일으키고 다른 나라의 주권을 침범하며 국제규칙을 짓밟고 국제질서를 파괴하며 수많은 나라 지어 미국에도 커다란 재난과 피해를 주는 세계의 불안정의 주요근원, 인류사회와 문명발전을 위협하는 최대의 도전이라는것을 말해준다.

 

1.인도주의재난을 초래하고있다.

 

생명을 해치고있다.

이전 미군무인기조종사 브라이언트는 자기가 직접 겪은 사실을 언론에 여러번이나 이야기하였다.

한번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공격임무를 수행하던 그는 미싸일을 발사하려는 순간 무인기의 촬영기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어린이가 목표지점에 뛰여든것을 발견하고 상급에게 보고하였는데 상급으로부터 《상관하지 말라.그것은 한마리의 개이다.》라는 답전이 날아왔다고 한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한 언론기관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4년 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미국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소말리아, 예멘에서의 무인기공습으로 910~2, 200명의 민간인사망자를 냈는데 그중에는 283~454명의 어린이가 포함되여있다.

일부 조사자료에 의하면 미군무인기가 무고한 민간인들에게 피해를 줄수 있는 비률은 90%에 달하였지만 이러한 사상자수는 정부문건에서 《부차적인 손실》이라는 몇글자로 간단히 서술되였으며 책임추궁을 받은 사건관계자는 얼마 안된다.

생명권은 가장 중요한 인권이지만 미국이 일으킨 전쟁은 수많은 인도주의재난을 초래하였다.

인디안정복전쟁은 수백만명의 인디안들을 멸살시켰고 필리핀전쟁은 20만~100만명의 필리핀인사망자를, 조선전쟁은 300만명의 민간인사망자를, 윁남전쟁은 200만명의 민간인사망자를, 아프가니스탄전쟁은 10여만명의 민간인사상자를, 이라크전쟁은 20만~25만명의 민간인사망자를 냈다.

미국 브라운종합대학의 《전쟁대가항목》이 2021년 9월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1년이래 미국이 일으킨 세계《반테로》전쟁은 38만 7, 000명의 민간인을 포함한 약 92만 9, 000명의 사망자와 3, 800만명의 류랑자 또는 피난민을 초래하였다.

인격을 짓밟고있다.

최근년간 신문지상에서 흔히 볼수 있는 미군의 체계적인 학대행위와 관련한 추문은 미국이 인권을 무시하고 인간의 인격과 존엄을 짓밟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범죄증거들이다.

일찌기 2009년 유엔인권리사회 특별보고관은 인권리사회 제10차회의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미국이 특별호송과 장기 및 비밀구류 그리고 유엔고문금지협약에 어긋나는 수법들을 고안해냈다고 까밝혔다.

이 보고관은 제64차 유엔총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미국정부와 그의 개인청부업자들은 이라크와 기타 지역들에 갇혀있는 이슬람교남성수감자들에게 알몸으로 인간피라미드를 쌓고 다른 수감자와 동성성행위를 하며 옷을 홀딱 벗도록 강요하는것과 같은 심문수단을 리용하였다고 밝혔다.

미국 브라운종합대학의 《전쟁대가항목》이 발표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9.11사건후 미국은 《반테로》의 미명하에 해외에 《비밀감옥》들을 설치해놓았으며 적어도 54개의 나라와 지역에서 이슬람교도들과 녀성들, 미성년들 등을 포함한 수십만명을 구류하였다.

이라크인 베이디 하미드는 이전에 이른바 《테로행위와 련관이 있다.》는 리유로 미군에 의해 수도 바그다드 서쪽에 있는 아부 그라이브형무소에 갇힌적이 있었다.

그는 형무소의 생활을 지옥으로 묘사하면서 미군은 수감자들을 독감방에 한달동안 가두어넣어 더위와 추위에 시달리게 하였다, 미군은 형무소에서 이라크인들끼리 서로 학대하게 하였다, 그들은 포로된 한 이라크경찰을 극단분자들의 감방에 가두어넣고 극단분자들이 경찰의 손과 발을 분질러놓게 하였다고 밝혔다.

오래동안 형무소에 갇혀있은것으로 인한 정신상문제로 하미드는 한동안 자기 가족의 얼굴도 알아보지 못하였다.

관따나모감옥에서 미국인들은 광범한 학대와 고문행위를 저지른외에 《코란경》을 위생실안에 버리고 무기수색을 구실로 《코란경》을 찢거나 불태워버렸으며 녀성경찰이 목욕실안에서 알몸상태인 수감자들을 감시하게 하는 등 《코란경》을 모독하거나 이슬람교신앙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는 방법으로 수감자들을 괴롭혀 그들의 집단적인 항의와 집단자살을 초래하였다.

생태환경을 파괴하고있다.

전세계에서의 미국의 군사적행위는 엄중한 생태위기도 몰아왔다. 실례로 미군은 윁남에 약 35만t의 폭발가능한 폭탄과 지뢰를 남겨놓았는데 300년이 걸려야 이것을 전부 제거할수 있다고 한다.

유고슬라비아공습과정에 미국을 위수로 한 나토는 수많은 렬화우라니움탄을 사용함으로써 현지에서 암 및 백혈병발병률을 급속히 증대시키고 현지와 유럽의 생태환경을 엄중히 파괴하였다.

일본 오끼나와현에 주둔해있는 3개의 미국군사기지에서는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적어도 270건의 환경오염사건이 발생하였는데 그중 대다수는 일본정부에 보고되지 않았다.

미군은 세계에서 가장 큰 연료소비기구로 불리우고있는데 그들이 전쟁이외에 소비하는 원유량과 그로부터 산생되는 이산화탄소방출량은 세계의 대다수 나라들을 릉가한다.

미군의 온실가스배출량에는 그 어느 나라 군대도 견줄수 없다.

영국 랭카스터종합대학과 다럼종합대학이 2019년에 발표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미군은 력사상 가장 큰 오염자들중의 하나》로서 세계의 대다수 나라들보다 더 많은 액체연료를 소비하고 많은 온실가스를 방출하였다.

만약 미군을 한개 국가로 볼 때 그들의 연료사용량만 계산해봐도 세계의 47번째 온실가스방출국과 맞먹는다.

다른 한편 미국 브라운종합대학의 한 연구소가 밝힌 자료에 의하면 2001년의 세계《반테로》전쟁이래 미군은 이미 12억t의 온실가스를 산생시켰다.

 

2.주권을 침해하고있다.

 

미국이 저들의 군사적패권을 리용하여 주권원칙을 침해한 사건은 수없이 많으며 다른 나라들을 상대로 직접적인 군사적침입을 감행한외에 미국은 정권전복과 치외법권행사, 다른 나라의 령공 및 령해침범 등의 행위를 저질렀다.

해외군사적간섭을 일삼고있다.

1776년 독립을 선포한 때부터 미국은 세계도처에서 해외군사적간섭(직접적인 침입과 무력사용 포함)을 진행하였다.

이전 미국대통령 카터는 미국은 세계력사상 가장 호전적인 나라로서 건국후 240여년가운데서 16년동안만 평화상태에 있었다고 말한바 있다.

미국 타프쯔종합대학이 발표한 연구보고서 《군사적간섭항목: 1776년-2019년 미군의 군사적간섭자료집》에 의하면 국가를 건립한 때부터 2019년까지 미국은 세계에서 392차의 군사적간섭(무력사용위협과 무력시위, 특수부대행동 포함)을 벌렸다.

그중 약 절반은 1950년이후에, 4분의 1은 랭전종식이후에 발생하였다.

지역적으로 볼 때 미국의 군사적간섭가운데서 34%는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지역을, 23%는 동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을, 14%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지역을, 13%는 유럽과 중앙아시아지역을 겨냥하고 감행되였다.

다른 나라 정권을 전복하고있다.

미국은 나라를 세운지 얼마 되지 않아 다른 나라의 정권을 전복하는 력사를 창조하였다.1801년-1805년 트리폴리전쟁에서 당시 미국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의 비준과 위임에 따라 뜌니지주재 미국령사가 트리폴리정부를 뒤집어엎기 위한 모략에 참여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다른 나라를 겨냥하여 벌린 첫 정권교체행동이다.

미국 보스톤종합대학의 한 부교수는 도서 《은페된 정권교체: 미국의 비밀랭전》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은 1947년부터 1989년까지의 기간에 도합 70차의 정권교체행동을 벌렸는데 그중 64차는 비밀리에, 6차는 공개적으로 벌렸다.

정권교체대상도 적과 동맹국 그리고 정치체제를 가리지 않았다.랭전종식후 미국은 아이띠,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리비아, 수리아, 베네수엘라 등 나라들에서 정권교체행동을 감행하였다.

이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볼튼은 2022년에 자기가 다른 나라에서의 정변계획에 협조한적이 있다고 인정하면서 2019년 베네수엘라에서의 정변미수사건을 간접적으로 시사하였다.

치외법권을 《향유》하고있다.

전세계에 배치된 미군이 주재국들에서 법률을 위반한 행위는 수없이 많지만 미국측은 미군인원들이 주재지의 사법관할을 받는것을 극력 회피하였는데 이러한 행동은 주재국의 사법주권에 대한 침해로 된다.

최근에 발표된 연구자료에 의하면 미군이 해외에서 범죄에 련루된 정도는 이전에 알려졌던것을 훨씬 초월한다.

1954년부터 1970년까지의 기간에 외국의 사법부문은 미군측인원들과 그 가족이 련루된 36만건이상의 형사사건을 립건하였지만 약 3분의 1의 사건만 주재국의 재판소에서 재판을 받았다.

미국이 제공해주는 안전보장에 대한 주재국의 의존도가 높을수록 미군인원이 련루된 사건이 판결을 받을 가능성은 더욱 낮다.

령공과 령해를 침해하고있다.

1956년 6월부터 1959년말까지의 기간에만도 미중앙정보국은 사진자료와 신호정보를 획득할 목적밑에 《U-2》고공전략정찰기로 유럽과 쏘련, 중동, 동아시아지역의 령공에서 250여차의 정찰임무를 수행하였다.

1960년 5월 쏘련이 미국의 《U-2》고공전략정찰기를 격추한 후 중앙정보국은 고공정찰활동의 중점을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나라들로 옮겼다.

미국이 9.11사건후 《반테로》를 구실로 파키스탄 등 나라들에서 대규모적인 무인기공습행동을 벌린것도 다른 나라의 령공주권을 침해한 증례로 된다.공습은 많은 민간인사망자를 초래하였다.

저들의 무력을 전세계에 자유롭게 배치하기 위해 미국은 1979년부터 이른바 《항행의 자유행동》을 실시하여 다른 나라의 《과도한 해양권리주장》에 도전하였다.

미국방성이 발표한 년례적인 《항행의 자유행동》에 관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은 1990년부터 2021년까지의 기간에 군사적수단을 리용하여 령해와 배타적경제수역, 무리섬, 해협 등 수역에서 70개 연해국가와 지역의 주권과 관할권에 도전하였다.

그 대상들가운데는 일본과 이딸리아,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한 전통적인 동맹국과 동반자들도 적지 않다.

 

3.질서를 파괴하고있다.

 

미국의 군사적패권주의는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것》을 허용하지 않고 항상 의도적으로 그에 배치되게 행동하고있다.

미국은 오랜 기간 비법적인 무력사용이나 무력으로 서로 위협하는것을 금지한다는 국제법의 기본준칙을 무시하고 여러 차례나 꺼리낌없이 주권국가들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켰다.

미국은 우주군을 조직하고 우주사령부를 창설하는 한편 우주무기시험과 군사연습을 벌려놓음으로써 우주의 평화적리용에 관한 리념을 심히 위반하고있다.

관따나모에서의 수감자학대추문은 유엔고문금지협약에 대한 유린으로 된다.

2022년 9월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소집된 생물무기금지협약체약국들의 공식협상회의에서 로씨야대표단은 일련의 문건을 공개하면서 미국이 이 협약을 위반하였다고 비난하였다.

그중 《독모기공중살포체계》라는 이름으로 된 문건에는 무인기를 통해 병원체를 가진 많은 모기들을 특정지역에 살포하여 특정집단들이 독성이 센 전염병에 걸리게 함으로써 《적은 원가로 치사성질병을 전파》시킬뿐 아니라 상대방을 마비시키는 목적을 달성한다는 기술적내용이 서술되여있다.

이 문건은 또한 일단 《법률적제한을 조절하거나 없애는 경우》 이 기술은 즉시 군사분야에 도입되여 현재의 가장 선진적인 무기보다 더욱 효과적인 《수단》으로 될수 있다고 보충적으로 설명하였다.

1972년에 합의되고 1975년에 발효되였으며 오늘까지 185개의 나라가 서명한 생물무기금지협약은 세계생물안전관리의 초석으로 된다.

그러나 체약국인 미국은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위험한 생물실험을 벌리고 미국내에서 인체실험을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다년간 매우 불투명한 생물연구를 진행하였을뿐 아니라 유독 해당 다무적인 조사제도를 내오는것을 반대함으로써 지금까지 줄곧 협약리행조사의정서와 관련한 협상을 침체상태에 빠뜨리고있다.

미국은 일관하게 국제법과 국제규칙이 저들에게 유리하면 써먹고 유리하지 않으면 위반하고있으며 제멋대로 국제기구나 조약에서 탈퇴하거나 이를 파기하고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1980년대이래 미국은 유엔인권리사회와 세계보건기구,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기후변화에 관한 빠리협정, 이란핵문제에 관한 전면적인 합의, 무기무역조약, 중거리 및 보다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 령공개방에 관한 조약 등 17개 국제기구 혹은 조약에서 탈퇴하였다.

미국은 여전히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거나 조약을 파기하는 수법을 지속하고있다.

미국력사학자 알프레드 머코이가 말한것처럼 워싱톤은 앞으로도 계속 저들의 권력을 제한시키는 국제법이나 국제협약을 거부할것이며 이것은 《우리 행성에서 성문화되지 않은 규칙》으로 되고있다.

 

4.자기자신도 해치고있다.

 

전쟁과 해외침략 등 미국의 군사적패권행위는 세계의 각국에 재난을 가져다준 동시에 미국자체에도 심한 상처를 남겼다.

프랑스력사학자 토마스 라비노는 도서 《미국의 전쟁문화》에서 미국의 거의 모든 세대는 전쟁으로 인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혼란의 쓴맛을 보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밝혔다.

미국공민사상자를 산생시켰다.

미국이 일으키거나 개입한 전쟁으로 많은 미국군인들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방성이 밝힌 통계자료에 의하면 조선전쟁에서는 3만 6, 000명이상의 미군이 전사하고 10만명이상이 부상당하였으며 윁남전쟁에서는 5만 8, 000명의 미군이 전사하고 15만명이상이 부상당하였다.

《전쟁대가항목》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7, 000명이상의 미군사병들과 약 8, 000명의 미국군사청부업자들이 9.11사건후 미국이 일으킨 전쟁들에서 죽었다.

이외에 일반주민들에 비해볼 때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한적이 있는 퇴역군인속에서 자살, 정신장애, 약물 및 알콜중독, 리혼, 자식학대비률은 더 높았다.

9.11사건후에 일어난 전쟁들에서 3만명이상의 미군이 자살하였는데 이 수자는 전투에서 죽은 수의 4배나 된다.

경제적대가를 치르었다.

미국이 전쟁기계를 유지하고 군사행동을 전개하기 위해 투입한 엄청난 군사비는 미국민들이 무거운 부담을 걸머지게 하고있다.

2011년의 딸라시세로 계산하면 미국이 윁남전쟁에서 탕진한 군사비는 7, 370억US$에 달한다.

윁남전쟁은 당시 미국경제에 엄중한 영향을 주었으며 전쟁은 미국에 높은 인플레률과 거액의 적자를 초래하였다.

이것은 브레턴우즈체계가 붕괴된 중요원인들중 하나였다.

미국은 2001년이후의 전쟁에서 5억 8, 000만US$이상을 소비하였다.

명예를 떨어뜨리고 자기자신을 해쳤다.

《바크보만사건》으로부터 대량살륙무기사건조작에 이르기까지, 《펜타곤문건》으로부터 《아프가니스탄문건》에 이르기까지 미군은 전쟁을 일으키거나 지속시킬 때마다 늘 속임수와 거짓을 꾸며내군 하였다.

조선전쟁시기의 로근리사건과 윁남전쟁시기의 미라이학살사건, 이라크전쟁시기의 수감자학대사건, 《반테로》전쟁시기의 무인기를 리용한 민간인살륙사건 등은 미군이 해외전쟁에서 저지른 각종 폭행의 진상을 덮어버리는데 습관되여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하나하나의 거짓말과 속임수는 미국의 영상과 명예를 끊임없이 훼손시켰다.

2010년에 현임 중국주재 미국대사인 이전 하바드종합대학 교수 니콜라스 번즈는 이라크전쟁을 일으킨것은 미국의 전략적오판이였으며 윁남전쟁후 미국의 실력과 위신에 대한 가장 큰 타격으로 된다, 아부 그라이브형무소와 관따나모감옥은 세계 10여억명의 이슬람교도들속에서 미국의 명예를 손상시켰다고 말하였다.

미국 퓨연구쎈터가 2019년에 발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미국의 국제적명예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의 기간에 현저히 떨어졌으며 미국의 실력과 영향력을 심각한 위협으로 보는 외국인은 2013년의 25%로부터 5년후 45%로 상승하였다.

미국의 군사적패권과 해외전쟁행위는 극단주의세력을 번식시키고 그들의 행위를 조장시켰으며 미국자체의 안전을 해쳤다.

2001년의 9.11사건은 미국의 군사적패권이 오히려 타격을 입은 전형적인 사례로 된다.

근 3, 000명의 사망자를 낸 이 사건은 미본토에서 가장 엄중한 테로사건으로 되며 미국인들의 마음속에 생긴 상처는 오늘도 아물지 않고있다.

그후 다년간 미국은 《반테로》의 미명하에 패권과 간섭행위를 저지르면서 도처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정권을 전복하였으며 《이슬람교국가》 등 극단적인 조직들의 장성강화와 지역의 지속적인 불안정을 조성한 동시에 자기에게도 수많은 나쁜 후과를 초래하였다.

국내정치와 사회를 부식시켰다.

장기간의 해외전쟁은 또한 미국내에서의 불안정을 격화시켰다.

윁남전쟁기간 윁남에서의 미군의 인적피해와 폭행 그리고 미국내에서의 징병과 세금인상조치는 국내의 강렬한 반전감정과 정부에 대한 불신을 야기시켰다.

1970년 5월 미국 오하이오주의 방위군이 켄트주립종합대학에서 반전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을 향해 사격을 가하여 4명의 학생을 사살하고 9명의 학생에게 부상을 입혔다.

이 참사는 당시 미국의 정치와 사회의 심각한 분렬을 보여주었다.

그때로부터 반세기가 지난 오늘 미국이 해외에서 벌린 《반테로》전쟁은 미국의 사회 및 정치분야에서 기본권리의 침식을 초래하였다.

《전쟁대가항목》의 연구자료에 의하면 미국정부가 세금을 줄이면서 수조US$의 대부금으로 전쟁을 부담하는 경우 미국의 사회적불평등을 계속 격화시킬수 있다.

해외에서 벌어지고있는 미국의 《모험적인 행동》과 국내의 불안정사이의 련관성을 무시할수 없다.

미국이 《끊임없는 해외전쟁》과정에 리용하고있는 군국주의와 강화된 행정권력, 배외적심리, 가짜애국주의, 사촉행위 등과 같은 정치적수단은 공민적도덕에 배치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일본제국주의의 호전적성격에 대하여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한 담화 1963년 10월 15일-

주체112(2023)년 10월 15일 웹 우리 동포

 

일본제국주의의 호전적성격을 밝히는것은 지난날의 일본제국주의가 가지고있던 침략성과 야만성을 발가놓으며 오늘 되살아나고있는 일본군국주의가 내포하고있는 위험성의 력사적근원을 정확히 해명하기 위하여 나서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일본제국주의의 호전적성격에 대한 리해를 바로하는것은 근 반세기에 걸쳐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밑에서 헤아릴수 없는 민족적재난을 강요당하였으며 오늘 또다시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재침의 위협을 받고있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지난날의 일본제국주의는 호전적인 제국주의입니다.

일제의 력사는 침략과 전쟁으로 일관되여있습니다. 일본제국주의는 끊임없는 침략전쟁을 통하여 수많은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다른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파괴, 말살하였습니다. 일본은 제국주의로 이행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할 때까지 수많은 무력간섭과 전쟁을 도발하였습니다. 특히 일제는 1930년대부터 항시적으로 전쟁상태에 있었습니다. 이 시기 아세아에서 벌어진 큰 전쟁은 다 일제에 의하여 도발된것이였습니다. 일제의 침략책동으로 하여 아세아에서는 전쟁의 비운이 가셔질 날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일본제국주의가 어떻게 되여 극악한 호전적성격을 띠게 되였는가 하는것을 명확히 파악하여야 합니다. 일본제국주의의 호전적인 성격은 그 발생발전자체가 빚어낸 필연적인것이였습니다.

일본은 독점전자본주의시기부터 호전적성격이 강하였습니다. 그것은 일본에서 부르죠아혁명이 매우 불철저하게 수행된것과 관련되여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명치유신》으로 불리우는 부르죠아혁명이 있었으나 그것은 매우 불철저한것이였습니다.

부르죠아혁명이 어떻게 수행되는가 하는것은 그 지도층의 계급적본질에 의하여 좌우됩니다. 일본의 부르죠아혁명에서 지도적자리를 차지한것은 군사봉건세력이였습니다. 《명치유신》때 일본은 자본주의적관계의 발전이 미숙한 상태에 있었으며 부르죠아지의 세력도 미약하였습니다. 부르죠아지는 나라의 자본주의적발전을 요구하였으나 자기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부르죠아혁명을 감당해낼수 없었습니다. 상인을 기본으로 하는 일본의 신흥부르죠아지는 일본봉건주의의 주되는 세력이였던 막부정권을 반대하는데서 그에 불만을 품고있던 봉건령주를 비롯하여 귀족, 사무라이세력과 결탁하게 되였습니다. 이 결탁에서 우세를 차지한것은 군사봉건세력이였습니다.

반막부세력은 급격히 앙양되고있던 농민대중의 반봉건, 반막부투쟁을 리용하여 막부정권을 꺼꾸러뜨리고 《천황》정권을 세웠습니다.

《명치유신》은 그 지도층이 상인과 결탁한 군사봉건세력이였기때문에 새로 권력을 장악한 《천황》정권도 사무라이세력을 비롯한 봉건귀족과 관료들, 특권적인 상인의 정권으로 되였으며 거기에서 군사봉건세력이 지배적자리를 차지하게 되였습니다.

결국 일본에서는 지난날의 호전적인 봉건사무라이세력이 자본주의시기에 와서도 지배적자리를 차지하게 되였습니다. 이것은 《명치유신》에 의하여 발전의 길에 들어선 일본자본주의로 하여금 호전적성격을 띠게 하였습니다.

일본부르죠아혁명의 제한성은 《명치유신》에 의하여 세워진 정부가 우로부터 실시한 일련의 부르죠아적개혁에서도 뚜렷이 드러났습니다.

일본에서의 부르죠아적개혁은 본질상 봉건관계를 보존하고 그것을 자본주의발전에 적응시키며 군부세력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이것은 결국 일본자본주의로 하여금 군사봉건적요소를 많이 가지게 하고 호전적성격을 띠게 하였습니다.

일본에서의 부르죠아혁명은 영국, 프랑스와 같은 구라파나라들에서 진행된 부르죠아혁명에 비하여 매우 불철저한것이였습니다. 부르죠아혁명이 불철저하게 수행된 결과 일본자본주의는 경제적으로 매우 취약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자본의 축적이 미약하였으며 가혹한 착취로 하여 근로자들의 처지가 비참하고 그들의 구매력이 낮았으며 원료와 식량부족도 심각하였습니다. 이로부터 일본자본주의에 있어서 자본을 축적하며 상품판매시장과 원료원천지와 같은 식민지를 강탈하는것은 특히 사활적인 문제로 나섰습니다.

그러나 식민지분할이 마감단계에 이르고 식민지를 재분할하기 위한 제국주의렬강들의 쟁탈전이 성숙되여가고있던 당시의 조건에서 방금 자본주의길에 들어선 일본으로서는 식민지쟁탈야망을 경제적방법으로는 도저히 실현할수 없었습니다. 이로부터 일본의 통치배들은 군사력을 강행적으로 증강하고 주로 전쟁과 군사력에 의거하여 식민지강탈과 지배를 실현하려고 꾀하였습니다. 이것은 일본자본주의로 하여금 호전성을 띠게 한 요인의 하나로 되였습니다.

일본자본주의의 호전성은 《명치유신》직후시기에 조선을 무력으로 정복할데 대한 강도적인 《정한론》이 대두하고 일본침략자들이 《운양》호침입사건을 비롯한 침략적인 무장도발을 감행한 사실에서 뚜렷이 드러났습니다.

일본통치배들의 호전성은 제국주의단계에 들어서면서 더욱 강화되였습니다. 제국주의단계에 이르러 일본에서는 군벌과 독점자본가들이 전횡을 부렸으며 그들의 해외팽창야망이 전례없이 커졌습니다. 구라파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보통 부르죠아혁명으로부터 산업자본주의시기를 거쳐 제국주의단계에 이르는 기간이 한세기 또는 수세기가 걸렸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부르죠아혁명으로부터 제국주의단계에 이르기까지 수십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일본에서 독점자본주의에로의 이행은 산업자본주의발전단계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국가권력의 비호밑에 강행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특히 일제는 청일전쟁, 로일전쟁, 제1차 세계대전과 같은 침략전쟁을 통하여 비대해졌습니다. 거듭되는 침략전쟁은 일본에서 무력증강과 군비경쟁, 나라의 반동화와 군국화를 촉진시키는 계기로 되였습니다. 전쟁을 통하여 호전적이며 국수주의적인 군벌과 독점자본가들의 세력이 강화되였으며 1930년대에 이르러서는 파쑈반란이 거듭되는 가운데 《천황》을 우두머리로 하는 파쑈독재가 수립되였습니다. 군사파쑈도당에 의하여 일본에서는 갈수록 군국화가 촉진되고 군국주의가 기승을 부리게 되였습니다.

전쟁으로 비대해진 일제는 구미렬강에 비하여 아세아침략에서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는것을 리용하여 조선을 강점하고 중국과 기타 아세아와 태평양지역을 포괄하는 광활한 지역에서 《대동아공영권》을 조작하려고 책동하였습니다. 침략과 전쟁에 이골이 난 오만한 일본제국주의자들은 무모한 침략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미친듯이 침략전쟁을 벌렸습니다.

일본제국주의의 호전성은 교활성과 결부되여있었습니다.

일제는 다른 나라에 대한 강도적인 무력침략을 감행할 때마다 아세아인민들의 《벗》으로, 《해방자》, 《보호자》로 가장하였으며 침략과 전쟁을 동양의 《평화》를 위한것으로 날조하였습니다.

일제는 력사적으로 큰 제국주의세력을 등에 업고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달성해보려고 하였습니다. 일제는 미영제국주의자들의 적극적인 비호를 받으면서 조선을 강점하고 아세아에서 침략전쟁을 확대하였으며 1930년대 중엽이후에는 파쑈독일과 이딸리아와 결탁하여 침략전쟁의 불길을 확대하였습니다.

일본제국주의는 끊임없는 침략전쟁을 통하여 조선을 비롯한 아세아와 태평양지역의 많은 나라와 넓은 령토를 강탈하고 수백수천만 인민들에게 류례없는 재난과 불행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식민지와 강점지역에서 잔인무도한 군사경찰파쑈독재를 실시하고 인민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 인간의 존엄을 여지없이 유린말살하였습니다. 일제는 이르는 곳마다에서 사람들을 중세기적방법으로 야수적으로 학살하였으며 침략전쟁을 위하여 인적, 물적자원을 깡그리 징발, 략탈하였습니다.

일본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으로 하여 아세아의 많은 나라 인민들뿐아니라 일본인민들도 커다란 재난을 겪었습니다. 일본인민들은 일본군국주의와 파시즘의 전횡속에 신음하였으며 수백만인민들이 침략전쟁의 희생물로 되였습니다.

참으로 일본제국주의에 의하여 아세아와 태평양지역 인민들이 당한 재난과 불행은 이루다 헤아릴수 없습니다.

그러나 일본제국주의는 오래 가지 못하였습니다. 아세아인민들의 견결한 반일항전에 의하여 일본제국주의는 전쟁에서 패망하고말았습니다. 이것은 침략전쟁을 즐기는자들은 반드시 저들이 지른 불속에서 타죽고만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확증하여주었습니다.

일본제국주의의 호전적성격을 리해하는데서 잊지 말아야 할것은 되살아나고있는 일본군국주의의 위험성입니다.

일본제국주의는 패망하였으나 그의 침략성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늘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침략성은 복수주의적야망으로 하여 보다 악랄해졌습니다. 되살아난 일본군국주의의 위험성은 특히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제의 아세아전략에 편승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고 하는데서 나타나고있습니다. 일본군국주의는 미제의 적극적인 비호밑에 급속히 되살아나 옛날과 같이 우리 나라를 첫 침략대상으로 삼고 남조선에 재침의 마수를 뻗치고있습니다.

우리는 미제와 공모결탁하여 감행되고있는 일본군국주의의 재생재무장책동과 우리 나라에 대한 재침책동을 분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합니다. 이 투쟁은 미제의 아세아전략을 파탄시키며 남조선에서 미제침략자들을 몰아내고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의 중요한 고리의 하나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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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국위는 만방에 과시되고 인민의 신심은 백배해진다

주체112(2023)년 10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눈부신 변혁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나라의 면모가 새롭게 변천되고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이 세계만방에 힘있게 과시되는 속에 우리 인민의 래일에 대한 신심은 백배해지고있다.

우리자신들조차 믿기 어려운 놀라운 변혁들로 수놓아지는 오늘의 세월을 두고 사람들 누구나 한목소리로 뜨거운 격정을 터친다.

참으로 위대한 시대에 우리가 살며 투쟁하고있다고.

세인이 경이의 시선으로 우러르고 찬탄을 금치 못하는 나라, 세계정치에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만난을 뚫고 대세를 휘여잡아 억세게 전진하는 강대한 우리 조국,

이 가슴벅찬 현실앞에서 탁월한 수령을 진두에 모신 나라는 존엄과 국위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일수 있다는 력사의 철리를 페부로 절감하는 우리 인민이다.

그렇다.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강성과 번영의 새시대,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변혁상을 체감하는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끓어번지는것은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의 위대성은 수령의 위대성입니다.》

세상을 둘러보면 수많은 나라들이 존재하고 나라마다 자기의 국위를 높이기 위해 나름대로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하지만 광대한 령토나 억대의 재부를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경제력이나 군사력이 그 아무리 막강하다 하여도 그것이 결코 한 나라의 국위를 결정하는 징표로 되는것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강국을 일떠세운다.

수령의 위대성이자 강국의 국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비범한 예지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 강철의 의지와 무비의 배짱, 걸출한 령도와 정력적인 헌신으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 끌어올리시며 끊임없는 발전과 비약에로 이끄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세계가 경탄하는 조선의 힘, 조선의 전진속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가 안아오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투철한 자주정신은 우리의 국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근본원천이다.

제국주의렬강들은 세계제패를 위하여 자주의 길로 나가는 나라들의 앞길을 가로막으려고 악착하게 날뛰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굴복하여 자주의 길에서 순간이라도 탈선한다면 나라의 존엄과 명예는 끝장나고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우리가 걸어온 지난 10여년간은 자주성을 고수하기 위한 치렬한 대결전으로 이어져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 국가의 자주권을 지켜야 한다는 견결한 의지를 지니시고 단 한치의 양보나 타협도 없이 맞받아나가시였다.그길에는 우리 국가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침탈하려는 오만한 시도를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린 자욱도 새겨져있고 우리의 평화적인 발전환경을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책동을 상상할수 없는 대응조치로 무력화시킨 사실도 있다.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에서 핵무력정책을 국가의 기본법으로 공식화하는 중대의정이 만장일치로 채택된것을 비롯하여 올해에 우리 국가의 위력을 떨치는 사변적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된것도 그 어떤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끄떡하지 않으시고 자주의 길을 따라 확신성있게 나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담대한 결단과 배짱이 안아온 승리이다.

자주는 자위에 의하여 지켜진다.자위력을 응당한 수준에서 가지지 못한다면 외부의 군사적위협에 끌려다니며 강요당할수밖에 없고 국가와 인민의 존재자체도 지켜낼수 없다.조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후손만대의 영원한 존엄과 행복과 안녕을 위해 더욱 강하고 절대적인 힘을 키워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눈물부터 앞선다.우리 국가를 그 어떤 강적도 범접 못하는 강위력한 나라로 더욱 빛내이시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맞고보내신 피타는 사색과 열정의 낮과 밤은 그 얼마이며 헤쳐오신 초강도강행군길은 또 얼마이던가.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우리 혁명과 미래를 위하여 국방력을 억척같이 다져야 한다는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올해에만도 불철주야 눈물겨운 헌신의 날과 달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가 있어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의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진수식이 거행되여 주체적해군무력의 급속한 발전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할수 있었다.

올해에 진행된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마련된 우리의 군력이 얼마나 강대무비한것인가를,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건드리는 그 어떤 요소도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는것을 만천하에 뚜렷이 보여주었다.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강렬한 애국의지, 우리 대에 반드시 번영하는 강국을 일떠세워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하루이틀도 아니고 한해도 아닌 지난 10여년의 로정을 그렇듯 영웅서사시적행로로 엮어오시였다.

우리 조국의 비상한 진군속도는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오신 강행군속도였다.그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겪으신 천만고생과 거기에 깃든 만단사연은 수천수만권의 책에 담아도 다 담지 못할것이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걸머지신 사명감을 안으시고 실로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희생적인 헌신의 자욱자욱을 아로새기시였다.깊은 밤, 이른새벽 인민을 단잠에 재우시고 수백리길을 달리신적은 얼마였으며 주체병기의 탄생을 위해 그토록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 개발사업을 이끌어주시고도 일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화선에까지 나오시여 발사 전 과정을 지켜보신적은 그 몇번이던가.

그이의 투철한 자주의 신념, 숭고한 애국의 리상과 정력적인 령도의 날과 달을 따라 우리 조국은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였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이 그렇듯 빨리, 그렇듯 줄기차게 현실로 펼쳐진것 아니던가.

하기에 강국의 존엄과 영광을 높이 떨치는 특대사변들과 경이적인 성과들을 대할 때마다 우리 인민은 바로 그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희생적헌신과 맞바꾼것이라고 격정을 토로하고있는것이다.

무엇때문이였던가.정녕 인민, 인민때문이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그대로 이으시여 수령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을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실 일념을 안으시고 고난이 막아서도, 난관이 겹쌓여도 언제나 꿋꿋이 휘황한 미래에로의 진군로를 앞장에서 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이란 단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피와 살점과도 같고 한몸을 기꺼이 바쳐서라도 떠받들어야 할 더없이 신성한 존재이기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시려 깊은 밤 수도의 약국들을 찾아가시고 위험한 협곡철길을 달리시여 자연의 재앙이 휩쓴 땅우에 사회주의선경마을을 일떠세워주시였다.찌는듯한 삼복의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새로 만든 궤도전차를 보아주시고 세찬 바람에 옷자락을 날리시며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온실농장터전도 잡아주시였으며 황금해의 기적을 창조한 어로공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새로운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오늘 조국땅우에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생산기지들과 문화휴양지들, 현대적인 거리들을 비롯한 변혁적실체들이 솟아나 인민의 행복이 커가고있다.국가경제의 자립성을 튼튼히 다지기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진척되고 송화거리,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과 이르는 곳마다에 지방특유의 살림집들이 일떠섰으며 지방공업공장들이 현대적수준으로 개건되고있다.우리 당의 육아정책의 혜택아래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학생들에게 멋진 새 교복과 가방, 학용품들이 안겨졌으며 뜻깊은 명절들을 맞으며 인민들에게 혜택을 마련해주기 위한 조치도 취해졌다.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고 세상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정과 헌신에 떠받들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가혹한 환경속에서 인민을 위한 사업들이 더 거창하게, 더 활력있게 전개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인민적성격은 보다 굳건해지고 뚜렷해지고있다.우리 조국은 날을 따라 더욱 눈부신 모습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며 강성과 번영의 위대한 시대를 펼쳐가시는 절세의 위인을 우러르면서 우리 인민은 더욱 뜨겁게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앞날은 끝없는 존엄과 영광, 행복과 번영으로 창창하리라는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이 곧 주체조선의 높은 존엄이고 빛나는 국위이라는것을.

우리 인민은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백배하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우리의 국위를 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칠것이며 이 땅우에 기어이 세계가 우러르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규률건설의 본질

주체112(2023)년 10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우리 당을 전망성있게 건설하여 80년을 가까이하는 자기의 집권사를 영원무궁하게 이어놓고 강국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가자면 규률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엄격히 세워야 합니다.》

당의 규률건설은 당을 건전하고 혈기왕성한 정치조직으로 강화하는데서 언제나 큰 힘을 넣어야 할 당건설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당의 규률건설은 본질에 있어서 엄격한 규률제도로 당을 관리하고 강화하는 사업이다.정확하고 강력한 규률검사체계와 질서를 수립하고 발전시켜 규률로써 전당을 일사불란하게 관리하여 당안에 기강을 확고히 세우는 사업이 당의 규률건설이다.

당규률건설은 당안에 강철같은 혁명적규률을 확립하고 규률로써 당을 움직여나가는 사업으로서 당건설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

당규률건설은 당안에 공고한 규률풍토를 마련하고 당을 전망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제기되는 당건설의 독자적이고 중요한 부분이며 당의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작풍건설의 성과를 담보한다.

당이 결백한 정치풍토를 유지하고 각급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정치로선에 충실하게 하자면 당규률건설을 중시하고 강하게 추진하여야 한다.

당규률건설의 목적은 일군들과 당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정수분자로 만들고 그들이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과 당의 강령을 충실히 리행하도록 하자는데 있다.당안에 혁명적규률을 철저히 세워야 전당을 당중앙의 유일적결론에 따라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대오로 만들수 있으며 당의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다.당안에 강한 규률을 확립하지 못하면 당의 로선과 정책이 제대로 관철될수 없고 당원들이 못쓰게 되며 당안에 무풍지대가 조성되여 자기의 존재조차 유지할수 없게 된다는것이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 당들이 보여준 력사적교훈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이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이라는 위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전진해나가고있는 오늘 당안에 강한 규률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시대적환경과 사람들의 의식상태가 현저히 변화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 수행하여야 할 과업들이 산적되여있는 지금 우리 당이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으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자면 당규률건설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선결적인 중대과업, 중요로선으로 내세우고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당의 규률건설을 강하게 내미는것은 당의 안정적이며 건전한 발전을 담보하는 근본조건이다.

규률은 당의 생명이다.혁명적당이 자기의 성격과 본태를 고수하고 살려나가면서 정상적이며 옳바른 발전을 이룩하자면 당안에 강철같은 규률로써 전당을 엄격하게 관리할수 있는 기반을 닦는것이 필수불가결의 과업으로 나선다.당이 규률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강력한 규률제도를 수립하여야 당사업전반에서 온갖 비조직적이고 무규률적이며 부정적인 요소들을 철저히 억제하고 우리당 본연의 혁명적당풍과 근본성격을 확고히 고수할수 있으며 당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고 담보해나갈수 있다.

당의 규률건설을 강하게 내미는것은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부단히 높여나가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규률은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의 원천이다.혁명적규률이 없는 당은 혁명의 참모부,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없다.당안에 혁명적규률을 세워야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당중앙을 중심으로 철통같이 뭉치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에 절대복종하며 그와 배치되는 자그마한 요소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는 칼날같은 기강, 결백한 정치풍토가 수립되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이 끊임없이 높아지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당규률건설을 새로운 높이에서 더욱 심화시켜 강철같은 규률로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실현과 당의 광범위한 정치활동을 철저히 보장하며 조선로동당의 결백한 정치기풍을 변함없이 견지해나가기 위한 조치들을 련이어 취하고있다.당원들의 자각적인 규률준수기풍을 세우는 사업에 힘을 넣는 동시에 전당적인 규률감독체계, 규률적용체계를 엄격히 세우도록 현실적의의를 가지는 제도적장치들을 보강한것은 규률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당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전투력을 제고하며 당의 역할과 풍모를 세련시키고 끊임없이 개선강화해나가려는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다.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작풍건설과 함께 규률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당안에 공고한 규률풍토를 마련해가는 조선로동당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는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더욱 위용떨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도사업의 목적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주체112(2023)년 10월 15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거창한 투쟁이 전개되고있는 지금 일군들의 지도적역할은 나날이 부각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아래단위에 대한 지도사업을 실속있게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도사업은 일군들의 본신임무이며 해당 단위의 성과를 담보하는 관건적고리의 하나이다.

현실에는 같은 조건과 환경에서도 당정책관철에서 뚜렷한 전진을 이룩하고있는 단위들이 있는 반면에 부진상태에 있는 단위들도 있다.원인을 여러 측면에서 분석할수 있겠지만 중요하게는 단위들을 담당한 일군들이 지도사업의 목적에 충실하지 못한데 기인된다.

하다면 지도사업의 목적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이에 대해 농촌에 대한 시, 군당위원회들의 지도과정을 놓고 대답을 찾아보자.

지금 많은 시, 군당조직들이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지도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주목되는것은 우선 지도사업을 배워주는 지도로 전환시킨것이다.

지도사업의 목적은 담당한 단위들의 사업을 실제적으로 도와주는데 있다.여기에서 기본은 해당 단위가 자체로 걸어나갈수 있도록 아래일군들의 사업능력을 키워주고 사업방법을 배워주는것이다.

순천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을 분석해보자.

시당책임일군은 농촌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방도가 농촌당세포비서들의 역할제고에 있다고 보고 그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매월 세포비서의 날 지도분담안을 작성하여 당사업실무가 높고 능력있는 시당일군들을 파견하였다.시당일군들이 당세포결정을 현실적이며 동원적인 결정으로 채택하는 문제, 당적분공조직과 총화, 당원협의회진행방법을 비롯하여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점들을 정확히 찾아쥐고 그에 명백한 해답을 줌으로써 세포비서의 날 지도과정이 실지 당세포비서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는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하였다.

자기가 할바를 자각한다고 하여 누구나 자기 몫을 다할수 있는것은 아니다.맡은 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것이 필수적이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지도일군들이 실천적모범으로 당세포비서들에게 정치사업방법, 군중발동의 묘술과 방법론을 배워주도록 하는데도 힘을 넣었다.시당일군들은 당정책적문제들을 농장의 실태와 농장원들의 생활과 결부하여 통속적으로 해설해주기도 하고 농작물비배관리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도 하였으며 당세포비서들과 함께 농장원들의 가정을 자주 방문하면서 대중을 어떻게 교양하며 발동하여야 하는가를 배워주기도 하였다.

이 과정에 당세포비서들의 수준과 역할이 높아지게 되였으며 결과 농장원들의 정신력이 최대로 분출되여 알곡증수의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이것은 당세포비서들이 자기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배워주고 이끌어주는데 지도사업의 중점을 둔 시당위원회의 작전과 지도의 생활력에 대한 증시로 된다.

고산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경험도 시사적이다.

군당위원회는 경험주의에 매달려 과학농사를 소홀히 하는 일부 농장초급일군들의 그릇된 관점을 바로잡아주는 한편 그들에게 매월 기술학습과제를 주고 토론과 시험의 방법으로 학습열의를 고조시켰다.한편 그들이 대중속에 들어가 선진영농방법들을 배워주면서 과학농사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도록 하였다.결과 농장초급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이 현저히 높아져 단위사업에서 눈에 띄는 발전이 이룩되게 되였다.만약 농장초급일군들이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배워주는 사업에 힘을 넣지 않고 자재인수원노릇이나 하면서 뛰여다니였다면 이런 성과를 거둘수 있었겠는가.일군들 누구나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현실에는 사무실에 앉아 생산실적만 따지거나 제시된 과업을 되받아넘기는 식의 지도, 일상적으로 배워주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지 않고있다가 무슨 문제가 제기되면 벅적 떠들면서 문제를 세우거나 뒤따라 대책을 세우는 소방대식일본새, 일반적인 강조나 독촉, 비판으로 지도사업을 대치하는 일부 일군들로 하여 대중의 열의를 떨어뜨리고 단위발전에 부정적영향을 주는 편향들도 없지 않다.

이것은 명백히 배워주고 이끌어주는 지도가 아니라 단위발전에 지장을 주는것이다.아래일군들을 품들여 키우고 배워주는 지도사업이 단위발전에 도움이 되여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된다는것을 현실은 확증해주고있다.

주목되는것은 다음으로 담당단위사업에서 걸린 문제를 실제적으로 풀어주는데 기본을 두고 지도사업을 진행하고있는것이다.

당결정을 관철하는 길에는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게 제기된다.지도일군들이 걸린 문제를 옳게 찾고 그것을 풀어주는데 힘을 집중하여야 전반사업이 활력있게 진행될수 있다.

어느한 군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보자.

몇해전까지만 해도 많은 군당일군들이 농장들에 내려가 걸린 문제를 실제적으로 풀지 못하고 흉내나 내는 식으로 일하였다.그런데로부터 알곡생산을 비롯한 농촌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였다.

여기에서 교훈을 찾은 군당책임일군은 지도방법을 혁신할 결심을 내리고 그 앞장에 섰다.자신부터가 제일 뒤떨어진 농장을 맡고 내려갔다.농장실태를 료해하는 과정에 실지 걸린 문제가 부족되는 자재나 로력이 아니라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바다자원만 넘겨다보면서 맡은 일을 주인답게 하지 않는 그릇된 관점에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는 농사에 대한 관점을 바로세워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였다.리당위원회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앞세우는 한편 그들이 농장원들에게 당의 농업정책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면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도록 하였다.

관점을 혁신하자면 정치사업과 함께 신심을 주어야 한다.그는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활성화하고 농기계작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여 농장들에서 부족되는 비료와 농기계들을 원만히 보장해줄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결과 많은 농장들에서 올해 올곡식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이를 통하여 농장원들은 신심을 가지게 되였고 그 과정에 농사에 대한 관점과 일본새가 개변되였다.군당책임일군의 지도사업방식은 일군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다.일군들의 지도사업이 현장에 내려가 실지 걸린 문제를 찾고 그것을 풀어주는 사업으로 전환되니 주저앉았던 농장들이 하나둘 일떠서게 되였다.

이것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일군들이 실지로 걸린 문제를 푸는 똑똑한 지도, 실속있는 지도를 할 때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진일보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이다.

현실에는 걸린 문제를 제기받는것으로 그치거나 우에다 보고하는것으로 사업을 대치하는 현상, 진심으로 도와주는것이 아니라 비판이나 받지 않을 정도로 면무식이나 하는 현상, 자재인수원노릇이나 하며 하루살이식으로 지도사업을 진행하는 현상들도 없지 않다.

이것은 명백히 일군들이 지도사업에서 건수나 채우고 형식이나 차리는 비적극적이며 비현실적인 일본새이다.

아래에 내려갔다는 그자체가 중요한것이 아니다.지금은 한번 걸음을 해도 당정책관철의 방도를 찾아 문제를 푸는 일군,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는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해내는 일군이 필요하다.

아래일군들의 사업능력을 키워주고 사업방법을 배워주는것, 실지 걸린 문제를 책임적으로 풀어주는것, 이것이 지도사업에서 기본으로 틀어쥐여야 할 문제이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은 돌이켜보아야 할것이다.

나의 지도사업은 담당단위발전에 실지 도움이 되는 디딤돌인가 아니면 저해를 주는 걸림돌인가.

모든 일군들은 지도사업을 실지 배워주고 도와주는데 목적을 두고 심화시켜나감으로써 올해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실현에서 견인기적역할을 다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의 군사적패권의 근원 및 현 실태와 그 해독성》(2) -중국 신화통신사 국가고급두뇌진이 보고서 발표-

주체112(2023)년 10월 15일 로동신문

 

제2장 군사적패권을 수호하기 위한 미국의 행위와 수단

 

세계적인 군사적패권을 수호하는데서 미국은 전쟁을 일으키거나 전쟁에 개입하고 전지구적인 군사기지망을 구축하는것을 비롯한 유형의 수단을 통해 직접적으로 통제하는 방법을 리용하고있을뿐 아니라 동맹체계를 구축하거나 규정과 제도를 리용하는것을 비롯한 무형의 수단을 통해 간접적으로 통제하는 방법을 리용하고있으며 정세변화에 따라 새로운 개입방식과 새로운 군사기술, 새로운 작전개념 등도 적용하고있다.

미국은 또한 자기의 우세를 보호하는것과 동시에 임의의 잠재적인 경쟁자를 제압함으로써 그 나라가 미국과 엇비슷한 력량으로 자라나 세계의 유일무이한 맹주로서의 미국의 지위에 도전하지 못하도록 하고있다.

 

1.유형의 통제수단:전쟁과 기지

 

전쟁과 군사행동은 미국이 군사패권적지위를 고수하기 위한 가장 직접적인 수단이다.

프랑스력사학자 또마 라비노는 미국과 전쟁사이의 《불가분리적》인 관계를 다음과 같이 묘사하였다.

《전쟁은 이미 이 나라의 력사에서 불가분리적인 한부분으로 되였다.미국이 건국초기부터 줄곧 전쟁을 해왔다고 하기보다는 전쟁자체가 미국을 만들었다고 하는것이 나을것이다.미국이 벌린 전쟁에 의해 오늘의 미국이 태여났으며 미국이 벌리는 전쟁에 의해 미래의 미국이 만들어질것이다.》

미국은 전쟁과정에 형성되고 전쟁과정에 팽창되였으며 전쟁속에서 패권을 쥐였다.

지난 240여년간의 력사적과정은 미국독립전쟁, 인디안정복전쟁, 미국-메히꼬전쟁, 미국남북전쟁, 미국-에스빠냐전쟁,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조선전쟁, 윁남전쟁, 만전쟁, 꼬쏘보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 등 끊임없는 전쟁들로 이루어졌다.

미국의 군사적패권을 노린 전차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지역을 지나갔다.

미국은 전쟁을 통해 판도를 넓히고 전략적요충지들을 장악하였으며 세력범위를 확대하였다.

미국의 령토는 건국초기의 약 80만㎢로부터 지금의 약 937만㎢로 10배이상 늘어났다.

미국은 군사적개입과 정변조작, 대리전쟁 등의 수단을 통해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지역의 나라들을 《뒤동산》으로 만들었으며 중동을 비롯한 유라시아대륙의 지정학적요충지들을 통제하고있다.

미국은 전쟁을 통해 해상수송로와 관건적인 자원지대를 통제하고있다.

미국은 하와이와 웨이크도 등 태평양상의 많은 섬들을 병탄하고 필리핀을 식민지로 만들었으며 무력으로 위협하여 빠나마운하를 건설하였다.

또한 다른 제국주의렬강들과 함께 중국에서 리익을 분할하였으며 군대를 아프리카에 배치하고 군사행동을 통해 중요자원과 원료를 통제하고있다.

미국은 전쟁을 통해 진영들을 갈라놓고 자기와 다른것을 제거하고있다.

9.11사건후 미국은 《반테로》의 미명하에 세계의 85개 나라에서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행동을 벌렸다.

미국가안전보장국과 중앙정보국 등 기구들은 《적》을 부단히 만들어내고 비법적인 비밀행동으로 다른 나라 정부를 뒤집어엎었으며 미국을 반대하는 외국지도자들을 암살하였다.

단기전쟁, 장기전쟁, 세계대전, 랭전, 비밀전쟁, 대리전쟁, 《반테로》전쟁 등 세계패권을 고수하고 확장하기 위한 련이은 전쟁은 미국을 하나의 스파르타국가로 만들어놓고 이 나라가 항구적인 전쟁상태에 놓이게 하고있다.

세계를 뒤덮은 군사기지는 미국이 세계를 통제하기 위한 전략적거점이다.

군사기지는 미국이 억제와 군사적간섭을 추구하기 위한 전연진지이다.

미국은 군사기지를 거점으로 하여 군사적패권을 북극에서 희망봉에 이르기까지, 대서양에서 태평양에 이르기까지 세계적범위에로 확대하였다.

미국의 해외군사기지의 수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 현저히 늘어났다.

1940년 9월 미국은 파국에 직면한 영국에 제1차 세계대전시기에 리용하던 구축함 50척을 제공하는 대신 8개의 영국식민지에 있는 일부 해상 및 공군기지에 대한 통제권을 얻어냈다.

이러한 조치는 세계에서 군사적배비를 강화하려는 미국의 야심을 보여준다.1943년부터 1944년까지 미국의 군사계획작성자들은 해외기지체계수립을 계획하였다.

이 체계는 미국의 패권력량을 대서양과 태평양에로 확대하는것을 가상한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기간 미군은 세계의 여러 대륙에서 약 2, 000개의 기지와 약 3만개의 군사시설을 건설하거나 차지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국의 해외군사기지들은 미국의 《전략적전연》의 전초기지로 변하여 미국의 《실제적인 주권》범위를 구획지었다.

랭전시기 미국은 쏘련을 포위하고 억제하기 위해 쏘련과 될수록 가까운 지역들에서 많은 군대와 군사기지를 유지하였다.

랭전이 종식된 후 미국정계는 의연 해외군사기지들이 미국의 안전보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인정하면서 해외군사기지들이 있어야 군대의 항구적인 동원상태를 유지할수 있을뿐 아니라 미국본토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방어지대를 형성할수 있다고 확신하였다.

실례로 부쉬정부는 해외기지가 《평화를 유지해왔다.》고 주장하였으며 오바마정부는 《전연지대에로의 기지이동과 미국군대의 전연배비는 의의있으며 또 필수적》이라고 인정하였다.

2001년 9.11사건후 미국은 《반테로》의 미명하에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중동과 중앙아시아의 전 지역에 강대한 군사기지망을 구축함으로써 유라시아대륙의 심장부에 자기의 군사적, 전략적, 지정학적교두보를 꾸려놓았다.

21세기에 들어와 미국은 점차 자기의 군사기지배비전략을 조정하기 시작하면서 보다 규모가 작고 신축성있는 《전연작전기지》건설에 착수함으로써 랭전시기의 대규모군사기지에 대한 미군의 의존도를 낮추려 하고있다.

이러한 《전연작전기지》들은 꼴롬비아와 케니아, 타이 등 여러 나라와 지역에 건설되였다.

미국은 이러한 기지들을 보통 이전에는 미군의 군사활동이 덜 미치던 지역들에 건설함으로써 이 지역들을 《매우 가까운 곳》으로 만들어놓았다.

여러해동안 미국은 다른 나라들과 군사기지건설에 관한 협정과 부대의 지위확정에 관한 협정, 안전협조조약을 비롯한 쌍무 혹은 다무적인 문건 등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세계적범위에서 군사기지망을 구축하였다.

미국의 한 두뇌기관이 2021년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현재 미국은 해외의 80개 나라와 지역에 750개의 군사기지를 건설하였는데 이는 해외에 주재하고있는 미국대사관, 령사관과 사절단의 수의 3배에 달하며 그 운영원가는 해마다 550억US$에 달한다.

2001년부터만 놓고보더라도 해외군사기지는 미국이 적어서 25개 나라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군사행동을 벌리는것을 지원하였다.

분석가들은 미국의 해외군사기지건설과 해외전쟁발발이 일종의 인과순환관계를 보여준다고 하면서 군사기지가 전쟁을 불러올 가능성이 보다 높으며 또한 전쟁은 더 많은 군사기지를 요구한다고 인정하였다.

 

2.무형의 통제수단:동맹과 규칙

 

동맹체계는 미국의 군사적패권을 고수하기 위한 주요기둥으로 되고있다.

《유형》의 전쟁과 군사기지에 비해볼 때 미국이 수립하고 주도하는 동맹관계는 저들의 패권을 수호하기 위한 무형의 통제수단들중의 하나로 분류할수 있다.

미국의 세계적인 군사패권은 전지구를 뒤덮은 군사동맹체계가 뒤받침해주고있다.

미국이 군사패권을 쥐고 그것을 수호하는 주요방식은 바로 동맹을 뭇는것이다.

미국을 핵심으로 하는 동맹체계수립은 미국의 전략적목적실현을 적극 돕고있다.

1949년 나토창설을 출발점으로 하여 군사동맹을 뭇기 시작한 미국은 미국-필리핀, 미국-일본 등 쌍무군사동맹을 무어 미국을 핵심으로 하는 세계적인 동맹망을 구축하였다.

랭전시기 미국의 세계적인 동맹체계는 미국이 쏘련과의 랭전에서 중대한 역할을 하였다.랭전종식후 미국을 핵심으로 하는 동맹체계는 랭전종식과 함께 자기의 존재를 마친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강화되였다.

실례로 미국은 《나토전략의 새로운 개념》을 통해 나토의 직능을 집단적인 방어로부터 세계적인 간섭으로 바꿈으로써 저들의 세계패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치군사적도구로 만들었다.

랭전종식후 미국이 개입한 일련의 해외전쟁과 9.11사건이후의 세계《반테로》전쟁에서 미국의 동맹체계는 실질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이는 미국이 저들의 세계적인 군사적배치를 유지하고 세계패권적지위를 수호하는데서 주요기둥으로 되고있다.

미국이 군사동맹체계를 수립한데는 다음과 같은 3가지 타산이 있다.

첫째로, 군대주둔과 합동군사연습, 군사원조 등의 형식으로 상대방을 억제하자는것이다.

둘째로, 동맹을 무어 전반적인 군사적우세를 차지하고 저들의 정치적리익과 안전리익을 실현하자는것이다.

셋째로, 동맹을 뭇는 또 다른 목적은 동맹국들을 견제하고 통제하자는것이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미태평양사령부는 2011회계년도에 미군과 동맹국들이 참가한 도합 146차례의 군사연습을 주도하였으며 미국이 주도하는 나토는 2020년에 도합 88차례의 군사연습을 진행하였다.

총체적으로 볼 때 미국의 군사동맹체계는 《바퀴축-바퀴살》식의 국가간체계로서 미국이 주도적지위를 차지하고 의정을 설정하며 비대칭적이고 불평등한 조건하에서 자기의 패권과 권위를 형성하는것이다.

최근년간 미국은 미국, 일본, 오스트랄리아사이의 관계와 미국, 일본, 필리핀사이의 관계로부터 미국, 일본, 인디아, 오스트랄리아 《4자안전대화》와 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 《3자안전동반자관계》 등에 이르기까지 쌍무동맹체계의 3각화와 다각화를 주도하면서 동맹국들이 이른바 잠재적인 위협과 도전에 대응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강화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군사전략적중심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고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중요성이 부단히 높아짐에 따라 미국이 《인디아태평양동맹체계》수립에 전력을 다하고있는것은 동맹체계를 리용하여 지역의 전략자원을 통합하고 이 지역에서의 미국의 행동효률을 높이기 위해서이며 진짜목적은 저들이 주도하는 패권체계를 수호하는데 있다.

미국식규칙과 제도를 리용하여 미국의 우세한 군사패권적지위를 수호하고있다.

첫째로, 수출통제이다.

수출통제조치는 미국이 저들의 군사적우세를 유지하고 확대하며 군사적패권을 추구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로 된다.

랭전시기 서방의 수출통제정책은 쏘련을 고립시키고 억제하며 최종적으로 붕괴시키는데서 보조적역할을 하였다.

100여년의 력사를 가진 미국의 수출통제정책은 1917년의 《적성국무역법》으로 거슬러올라갈수 있다.이는 제2차 세계대전과 랭전시기에 더욱 강화되였는데 그 목적은 상대방에 비한 군사기술적우세를 유지하자는데 있었다.

저들의 패권을 수호하기 위해 미국은 동맹국들에 압력을 가하고 그들을 제재하는것도 서슴지 않았다.

《도시바사건》이 바로 그 대표적실례이다.

1980년대 일본 도시바기계회사는 쏘련에 9축수자조종반을 수출하였다.

미국은 이를 저들의 군사적우세와 국가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도시바기계회사에 제재를 가하였다.

또한 이 사건을 가지고 새세대전투기개발문제에서 일본에 압력을 가하여 양보를 받아냈다.

《도시바사건》은 동기로부터 결말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패권적사고방식과 행위를 낱낱이 보여주었다.

둘째로, 군비통제이다.

전통적인 관념에 따르면 랭전시기에 체결된 미쏘사이의 군축합의는 투명성을 높이고 쌍방의 핵충돌위험성을 낮추었으며 미쏘사이의 전략적안정을 강화하고 군비경쟁이 통제를 상실하지 않도록 한것과 함께 랭전을 평화적으로 종식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미국에 있어서 군축의 핵심목표는 여전히 쏘련에 비한 군사기술적우세를 차지하고 유지하는것이였다.

이전 미국무성 국제안보, 전파방지담당 차관보 토마스 칸트리맨은 《군축합의는 미국의 리익에 대한 상대방의 위협을 제한할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동시에 이 합의는 국가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미국과 동맹국들의 행동의 자유를 허용하였다.

다시말하여 군축합의는 미국이 한 양보나 다른 나라에 베푼 호의가 아니라 국가안전의 중요구성부분이며 촉진요소이다.》라고 말하였다.

군축제도를 신축성있게 활용한 결과 미국은 우선 기타 분야의 군사력을 강화할수 있는 자금을 얻을수 있게 되였다.

실례로 1972년에 쏘련과 미싸일방위조약을 체결함으로써 미국은 수십억US$를 절약할수 있게 되였다.

다음으로 미국은 새로운 전략무기축감조약과 같은 군축합의가 제공한 투명성과 사찰조치에 의거하여 상대방의 군사력과 관련한 정보를 장악, 분석하고 이에 토대하여 자기의 핵무력발전을 효과적으로 계획하였다.

이밖에 상대방의 우세한 분야의 발전을 최대한 제한한 동시에 미국이 우세를 차지한 분야에서 상대방이 이길수 없는 군비경쟁을 벌리도록 유도하였다.

실례로 미국과 쏘련이 1987년에 체결한 중거리 및 보다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은 결코 해상기지 및 공중기지 중거리미싸일배비를 겨냥한것이 아니라 이 분야에서 미국이 쏘련에 비해 확고한 기술적우세와 지리적우세, 동맹의 우세를 차지하기 위해서였다.

셋째로, 국제법을 외곡리용하는것이다.

국제법이 저들에게 맞으면 써먹고 맞지 않으면 버리는것은 미국의 일관한 패권주의적행위이다.

이러한 행위가 군사분야에 가장 직접적으로 구현된 실례로는 미국이 저들의 기준에 맞추어 유엔해양법협약(《협약》)을 외곡하고 대외적으로 《항행의 자유행동》을 실시하여 해상에서의 저들의 군사적패권을 고수하고있는것을 들수 있다.

미국은 1979년부터 이른바 《항행의 자유행동》을 실시하면서 이것이 《합법적인 상업무역과 미군의 전지구적인 기동성을 수호》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주장하고있지만 실은 미국의 해군과 공군이 아무런 제한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무력을 투하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자는것이다.

미국의 한 학자는 미국이 남해에서 벌리고있는 《항행의 자유행동》은 미군이 이 지역에서 군사적존재를 유지할수 있는 주요방식들중의 하나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항행의 자유행동》을 벌릴 때마다 대형전투함선들을 제멋대로 동원하여 령해와 배타적경제수역, 무리섬, 해협 등 수역에서의 연해국들의 주권과 관할권에 도전하고있으며 더우기 사전신청 및 통보와 관련한 연해국들의 요구를 거부하면서 함선들을 제 마음대로 타국의 령해에 들이밀어 군사적패권행위를 로골화하고있다.

미국은 오늘까지도 《협약》을 비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협약》을 선택적으로 외곡리용하면서 해양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고있는데 이것은 《강권은 곧 공인된 법칙》이라는 그들의 패권적론리를 보여준다.

 

3.새로운 방식과 새로운 동향

 

오늘날 미국이 살고있는 세계는 지난날과 다르다.

신흥국가들이 급속히 발전하고 군사기술이 점차적으로 전파되고있으며 국제력량관계의 구도가 다극화방향으로 나아가고있다.

국제구도의 심각한 변화앞에서 미국은 여전히 패권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고집하면서 각종 수단을 동원하여 저들의 군사패권적지위를 고수하고 강화해보려 하고있다.

새로운 군사적간섭방식

무력사용은 오랜 기간 미국이 군사적패권을 행사하기 위한 중요수단으로 되여왔다.

그러나 국력을 소모하고 명예를 훼손시킨 여러 차례의 전쟁을 겪은 후 미국사회에서는 최근년간 해외파병에 대한 지지률이 떨어지고있으며 미군의 해외무력사용에 대한 미국정부와 국회의 기대도 다소 약화되였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벌어진 로씨야-우크라이나충돌에서 미국은 동맹국들과 련합하여 인원을 공개적으로 충돌에 직접 파견하지 않고 많은 군사원조와 정보지원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전쟁국면을 조종하고있다.

이것은 이러한 방식이 미래의 미국의 새로운 해외군사적간섭방식으로 될것이라는것을 암시해준다.

로씨야-우크라이나충돌이 발발한 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400여억US$어치의 군사원조를 제공하였으며 원조하는 무기종류도 전쟁형세와 우크라이나의 수요에 맞게 변화시키고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군에 제공한 정보와 전장형세에 대한 감시자료는 우크라이나군의 작전능력에서 관건적인 역할을 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이 동맹국이 아닌 우크라이나에 방대한 량의 정보를 제공한것은 전례없는것이며 미국의 정보부문은 이를 위해 지어 27개 조항의 정보공유정책을 특별히 수정하였다.

미국은 동맹국들과 련합하여 로씨야를 상대로 경제전과 외교전, 여론전을 결합한 혼합전을 일으켰는데 미군이 충돌에 직접 개입하지 않은것을 제외하고는 실질적으로 이미 이 전쟁에 참여하고있다.

한 학자는 미국의 로씨야-우크라이나충돌개입방식은 미국이 앞으로 해외군사적간섭을 벌릴수 있는 규칙과 형식을 제공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동맹체계의 조정 및 갱신

미국의 절대적인 군사적우세의 약화와 대국간경쟁에로의 전략적목표전환에 비추어 미국은 최근년간 저들의 군사동맹체계를 리용하는데서 점차 지역적, 구조적, 기술적제한을 깨뜨리고있다.

첫째로,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안전문제에 지역밖의 동맹국들이 개입하도록 부추기고있는데 그것은 나토가 인디아태평양안전문제를 저들의 전략적시야에 넣고 서태평양에서의 저들의 군사적존재를 확대하고있는데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있다.

2021년 카나다,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 네데를란드 등 나라들은 21척의 해군함정을 남해수역에 파견하여 미국과 그의 인디아태평양동맹국들이 벌리고있는 해상훈련에 참가시켰다.

둘째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은 《바퀴살》식쌍무군사동맹을 기본으로 하던데로부터 3각화, 다각화방향으로 전환하고있다.

미국의 바이든정부는 2021년에 집권한 후 미국, 일본, 인디아, 오스트랄리아 4자제도의 격을 높이고 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 3자안전동반자관계를 구축하였으며 이와 함께 미국, 일본, 오스트랄리아 그리고 미일《한》 등 작은 규모의 다자안전제도를 계속 심화시키고 동맹국들사이에 안전협조관계를 승격시키도록 부추겼다.

셋째로, 미국은 동맹국들의 군사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동맹국들에 선진적인 군사기술을 이전하고있다.

실례로 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 3자안전동반자관계의 틀거리에서 미국과 영국 두 나라는 오스트랄리아해군에 적어도 8척의 공격형핵잠수함을 건조해주게 된다.이것은 미국이 60여년전 영국과 핵동력기술을 공유한데 뒤이어 처음으로 다른 나라에 핵기술을 제공하는것으로 될것이며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파괴하는것과 함께 잠재적인 핵전파위험을 초래하게 될것이다.

미국이 지난 시기의 제한과 관례를 깨뜨리고 지역동맹국들에 핵심적인 군사기술과 공격무기들을 이전하는 근본목적은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벌어지는 군사적경쟁에서 저들의 경쟁력을 높이자는것이다.

미국상업과학기술회사들의 개발우세와 도입경험에 비추어 펜타곤은 최근년간 상업과학기술회사들과의 련계를 긴밀히 하면서 인공지능과 자동화 등 새 기술을 개발하고 그것을 무장장비에 도입하는 사업을 부단히 추진하고있다.

미국은 2022년에 발표한 새로운 《국방전략보고서》에서 《일체화된 억제력》개념을 국방분야의 핵심으로 삼고 새 기술과 작전개념, 능력사이의 높은 융합을 실현하여 군, 병종사이 그리고 여러 작전지역사이의 계선을 없애고 동맹국간의 협력을 강화할데 대해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씨야는 공정한 세계질서를 위하여 투쟁하고있으며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고있다 -로씨야대통령이 언명-

주체112(2023)년 10월 15일 로동신문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최근 《로씨야동력주간》연단에서 로씨야는 공정한 세계질서를 위하여 투쟁하고있으며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고있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공정한 세계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로씨야의 투쟁이 많은 나라들의 지지를 받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그러나 서방은 식민주의적사고와 그와 같은 정치적립장에 의지하고있기때문에 세계적으로 지지를 잃고있다고 밝혔다.

로씨야를 고립시키려던 서방의 시도는 실패하였으며 이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하고 그는 많은 나라들이 로씨야와 립장을 같이하는 원인은 로씨야가 보다 공정한 다극적인 세계질서를 창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하고있으며 이 투쟁의 전방에 서있기때문이라고 말하였다.

사람들은 식민주의적사고와 그에 립각한 정치를 더이상 허용하려 하지 않으며 그러한 상황을 변화시키고싶어한다, 여기에 오늘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과정의 본질이 있다고 대통령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모든 일군들은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 올해 결속을 위한 투쟁기세를 배가해나가자

주체112(2023)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혁명은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에로 줄기차게 나아가는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

자주적이며 자위적인 국가건설과 국가방위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가 열리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단계별로 확신성있게 발전시켜나가는 새시대가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의 활기찬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는 전진과 력동의 시대에 부응하여 모든 일군들이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환히 꿰들고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불러일으켜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결사관철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당의 핵심력량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나라의 전반사업이 잘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떤 사상관점을 가지고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해나가는 과감한 투쟁의 고조기, 격변기를 맞이한 오늘의 시대에는 마땅히 우리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도 그에 상응한 높이에 올라서야 한다.혁명발전의 요구와 변화되는 환경에 대처한 전당적인 투쟁방향과 로선, 정책들이 새롭게 제시되고 그 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확고히 보장되고있는 지금 모든 일군들이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올해 투쟁목표들을 빛나게 점령하자면 결정적으로 정치사상수준과 실무적자질이 높아야 한다.당의 로선과 정책이 아무리 정당하고 그 집행대책이 바로세워져있어도 일군들이 준비되여있지 못하면 알찬 열매를 기대할수 없다.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일군은 높은 정치의식과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고 그 어디에서나 당정책을 해설선전할줄 아는 능숙한 정치활동가이다.

높은 정치의식은 정치활동가의 중요한 징표이다.

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로선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만큼 그 누구보다도 정치의식이 높고 정치적감수성이 예민해야 한다.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방침과 요구도 똑똑히 모르고 자기 부문과 단위의 사업개선에 보탬이 되는 건설적의견 하나 내놓지 못하는 일군, 대중을 공감시키고 격동시키며 이끌어나갈줄 모르는 일군은 사실상 눈뜬 소경, 무맥하고 유명무실한 존재나 같다.

정치의식만 높으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다고 말할수 있다.지금 우리 혁명의 전진을 저애하는 주되는 장애물은 부족되는 원료나 자재가 아니라 일군들의 구태의연한 사고방식과 일본새이다.올해 일부 지역에서 나타난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는 일군들의 무책임성과 무능력, 무규률에 의한 인재로서 이것은 당중앙의 호소에 호흡을 맞출줄 모르고 경종을 경종으로 받아들일줄 모르는 그릇된 사상관점과 정신상태에 근본원인이 있다.사상의식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높은 정치의식을 지닌 일군만이 긴장된 책임의식과 헌신성을 발휘할수 있으며 뚜렷한 실적과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간부라면 응당 당의 로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고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현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투시할줄 알며 거기에서 자기의 몫을 찾아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할줄 아는 관점과 사업기풍을 소유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해박한 지식은 정치활동가의 필수적자질이다.

일군들의 사업상권위와 대중의 신망은 직권이나 간판에 의해서가 아니라 높은 실력에 의하여 담보된다.일군들이 당정책에 정통할뿐 아니라 현대과학기술을 비롯한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여야 자기 부문과 단위 발전을 견인하고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지혜를 투쟁목표실현에로 지향시켜나갈수 있다.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에 일군들의 높은 실력과 사업능력이 결합되면 못해낼 일이 없다.

지금 우리는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와 위력을 더욱 불가역적인것으로 다지면서 모든 힘을 경제건설에 총집중하고있다.오늘날 경제건설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심각한 정치투쟁, 계급투쟁이며 경제건설투쟁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성패가 달려있다.일군들은 나라의 경제를 하루빨리 정상궤도에 올려세우는데서 국경밖을 넘겨다볼것이 아니라 남보다 앞서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과 지혜에 철저히 의거하여야 한다.일군들의 사업능력과 실천력은 바로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어떻게 총발동시켜나가는가 하는데서 표현된다.

모든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분야의 현대과학기술발전추세와 성과들, 다방면적이고 립체적인 지식과 폭넓은 상식을 소유한 박식가로 튼튼히 준비할 때 우리 인민의 창조적열의와 적극성을 고조시켜 올해 투쟁목표들을 성공적으로 점령해나갈수 있다.

당정책에 대한 능숙한 해설선전은 정치활동가의 기본역할이다.

사람과의 사업, 정치사업은 당일군이건 행정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누구나 다 하여야 할 사업이다.정치사업의 목적이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자는데 있는것만큼 당의 로선과 정책을 인민대중의 확고한 신념으로 만들자면 모든 일군들이 당정책해설선전의 능수가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는 언제나 일치하며 우리 인민이 리해하지 못하고 접수하지 못할 로선과 정책이란 없다.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절대지지하고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결사관철의 정신, 불굴의 투쟁정신은 이 땅우에 세상을 놀래우는 새로운 기적과 승리를 끊임없이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이다.우리 일군들이 사상의 무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능숙한 해설선전사업으로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킬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더 알찬 성과들로 올해를 떳떳이 마무리할수 있다.

그 어디서나,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나 대중이 당정책을 스스로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게 론리정연하고 설득력있게, 당과 국가가 취한 혁명적조치들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실지사업, 생활과 결부하여 리치에 맞게 해설선전할줄 아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정치활동가이다.

부닥치는 온갖 난국을 과감히 뚫고 전면적국가부흥의 거창한 위업을 추진해나가는 지금 우리 일군들에 대한 당의 신임과 기대는 그 어느때보다 크다.

모든 일군들은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될데 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항상 명심하고 벅찬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기 위함에 자신들의 지혜와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

정치의식,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더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집대성되여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은 정치의식을 높여주는 대백과전서이다.일군들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방침들을 누구보다 깊이 학습하여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섭취하고 소화하며 그 진수를 똑똑히 파악하여야 한다.늘 정책을 연구하고 현실과 사업을 연구하면서 우리 인민의 충성심과 애국적열의를 남김없이 분출시켜나가야 한다.무책임성과 무능력이야말로 당정책관철과 국가발전에 저해를 주는 무서운 제동기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책임성과 활동성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일군들의 시야가 넓은것만큼 단위사업이 전개되고 능력이 있는것만큼 혁신과 변화를 이룩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은 당이 맡겨준 위치에서 자기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첫째가는 전제가 실력제고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며 사색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분야의 최신과학기술성과와 경제관리지식에 정통하고 멀리 앞을 내다보는 시야를 가지며 제힘으로 발전과 비약의 묘술을 찾고 사업을 진취적으로 설계, 작전, 지휘할수 있는 일군이 되기 위한 노력을 순간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우리 당의 혁명적인 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당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 그 생활력에 대한 해설선전을 사람들이 당중앙의 위대성과 업적에 스스로 감복하고 절대적으로 따르도록 원리적으로, 진실하게 하여야 한다.언제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그들이 알고싶어하고 듣고싶어하는것을 당정책에 립각하여 귀에 쏙쏙 넣어주어야 한다.당정책해설을 출근길에서도 하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도 하며 사업총화때에도 하고 집체적으로나 개별적으로도 하면서 모든 공정과 계기가 효과적인 해설선전시간, 해설선전공간이 되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책임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이 우리 당이 바라는 정치활동가로서의 자질과 품격, 높은 실력을 훌륭히 갖추도록 적극 도와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일군들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 그들이 자기의 위치와 본분에 맞게 말 한마디를 해도 정책적선에서 하며 모든 문제를 정치적각도에서 풀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이 정치활동가로서의 사명과 임무에 충실하고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도록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일군들 한사람한사람은 우리 당이 금싸래기처럼 귀중히 여기고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키운 혁명의 핵심들이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당의 강화와 국가의 발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누구보다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대중의 앞장에서 그들을 교양하고 조직발동하는 정치활동가로 맹활약하여야 할 때이다.

전체 일군들이여, 우리 당이 바라고 시대와 혁명이 요구하는 능숙한 정치활동가로 철저히 준비하여 뜻깊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문명의 별천지를 펼쳐주신 그 은덕 세세년년 전해가리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정중히 모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삼가 우러르며-

주체112(2023)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정중히 모신 모자이크영상작품 《우리 인민들에게 희한한 온천문화휴양지를 마련해주시여》를 삼가 우러르고있다.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를 마련하신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서계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태양같은 미소를 지으신 절세위인을 우러를수록 우리의 마음에 격정의 파도가 일렁인다.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거점을 일떠세워주시려 몸소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을 발기하시고 비내리는 궂은날, 이른새벽 건설현장을 찾고 또 찾으시며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는 과연 그 얼마이던가.

자신께서 바치신 천만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할 종합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로 훌륭히 전변된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바라보시며 커다란 만족을 느끼시는 우리 어버이,

인민의 행복에서 혁명하는 멋, 크나큰 보람을 찾으시는 우리 어버이의 위대한 혁명세계를 떠나 오늘의 문명의 별천지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기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 또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유명한 화가나 설계가의 상상화라고 하여도 이보다 더 완벽하고 훌륭하지는 못할것이다.세상을 둘러보면 제나름의 운치를 자랑하는 건축물은 많고많아도 양덕온천문화휴양지보다 더 아름답고 눈부신 행복의 화원, 별천지는 없을것이다.

우리의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그처럼 세인을 감동시키는것은 이 황홀한 문명의 바다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이 떠올린 고귀한 결정체, 인민을 위해 마련된 명실공히 인민의 재부이기때문이다.

멋진 실내온천장에 들어서면 온천욕을 하며 좋아라 웃음꽃을 피울 근로자들의 모습을 기쁨속에 그려보시던 우리 어버이의 따뜻한 미소가 어려오는듯싶고 한폭의 그림인양 멋들어진 스키주로와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좋아하는 승마장을 마주하면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온천욕도 할수 있고 스키도 탈수 있으며 승마운동도 할수 있다고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그이의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아 우리의 가슴 뜨겁게 달아오른다.

산좋고 물좋고 지형지세도 좋은 석탕온천지구에 세계에 둘도 없는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거점을 훌륭히 건설하여 우리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마음껏 누리게 하실 일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새우신 밤, 걸으신 길은 정녕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양덕군 온정리에 종합적이고 현대적인 온천문화휴양지를 꾸리실 구상을 안으시고 석탕온천을 처음으로 찾으신것은 주체107(2018)년 8월 어느날이였다.

큰 기대를 안고 찾아오신 길이건만 온정리에서 석탕온천까지 가는 길에 있는 나지막한 고개를 넘으시면서 실망감을 금할수 없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한것은 온천문화휴양지를 꾸리는데서 기본으로 되는 온천의 용출량과 물온도 등에 대하여 주둔지역의 군부대지휘관들은 물론이고 동행한 해당 일군들도 잘 알지 못하고있었기때문이였다.그리하여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억수로 쏟아지는 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그 모든것을 직접 구체적으로 확정할것을 결심하시고 오랜 시간에 걸쳐 현지를 하나하나 밟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그날의 모습은 진정 자식들을 위해 혼심을 깡그리 다 바치는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이였다.끝끝내 80℃나 되는 뜨거운 물이 콸콸 솟구치는 용출구를 찾아내시였으니 경애하는 그이께서 얼마나 기쁘시였으랴.

그 무슨 보석이라도 찾으신듯, 쌓이신 피로가 다 가셔지신듯 그리도 만족해하시며 몸소 손을 잠그시고 그 온도까지 가늠해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과연 인류력사 그 어느 갈피에 이렇듯 인민이 리용할 온천에 손을 담그며 온도까지 가늠해본 령도자가 있었던가.

그때로부터 두달후 건설장을 찾으시고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을 향유할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정서생활거점을 안겨줄수 있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시종 만족감을 금치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변산들을 둘러보시다가 문득 어느한 야산을 바라보시며 저 고개는 절망고개였다고 조용히 뇌이시였다.

못잊을 8월의 그날을 추억하시는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직한 어조로 전번에 온천문화휴양지의 위치를 확정할 때 사실 여기로 올 때까지는 확신이 없었댔다고 하시면서 산너머에 있는 어느한 료양소에 가서 용출량을 알아보니 시원치 않아 여기로 넘어오면서도 우리가 괜히 걸음을 하는것이 아닌가 하고 마음이 무거웠댔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이 일대에서 끝내 명당자리를 찾았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 이 나라의 높고 험한 고개란 고개는 다 넘으시면서도 언제나 신심과 열정에 넘쳐계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 어찌하여 그 나지막한 고개를 절망고개라고 부르시였던가.

우리 어버이의 심중에 자리잡았던 《절망고개》, 여기에는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봉에 올려세워주시려는 그이의 불같은 열망과 숭고한 책임감이 어려있었다.

어찌 인민을 위한 우리 어버이의 헌신의 자욱이 이 고개에만 깃들어있으랴.

꿀물,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곳의 온천물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인민들에게 덕을 주고 기쁨을 안겨줄 온천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시기에 꿀물에 비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영원한 행복의 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다함없는 사랑이다.인민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그이의 열화같은 진정과 헌신이다.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리는 이 희한한 별천지에 또 얼마나 많은 사랑의 전설들이 깃들어있는것인가.

2 000여건의 형성안에 대한 이야기, 새로 생겨난 닭알삶는 터가 전하는 이야기, 나라의 왕들을 위한 스키주로이야기, 황금비에 대한 이야기, 행복스러운 고민에 대한 이야기…

이렇듯 위대한 어버이의 체취가 뜨겁게 슴배인 문명의 별천지여서 조용히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눈굽은 축축히 젖어들고 그 사랑이 목메이게 어려오는것 아니던가.

몸소 온천물의 맛까지 보시며 자신의 몸은 인민들을 위한 측정기나 같다고, 인민들이 먹을 물인데 배탈이 나지 않겠는지 자신께서 맛보아야 한다시던 그날의 그 음성,

인민들은 자신께서 삭도를 타고 올라갔다는것을 알게 되면 더 마음을 놓을수 있다고 하시며 몸소 삭도에 오르시던 그 모습.

세상에 이처럼 자애깊은 인민의 어버이가 또 어디에 있으랴.

꿈속에서도 그려볼수 없었던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황홀한 신비경속에서 인민이 터치는 감탄과 격찬의 목소리가 내 조국의 하늘가로 끝없이 울려퍼져가고있다.

《솔숲 우거진 골마다 온천수를 품어안고도 그 덕을 못보던 심심두메 양덕이 오늘은 우리 원수님의 은덕으로 행복의 별천지로 높이도 솟아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납니다.》

《자본주의는 영원히 만들어낼수 없는 인민의 재부,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 바로 이것이 양덕의 천지개벽이 안고있는 진의미라고 생각합니다.》

행복과 문명의 별천지에서 사람들 누구나 스스럼없이 터치는 이러한 심장의 목소리들은 고난속에서도 이 땅에 끝없이 펼쳐지는 인민의 행복의 재부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로고속에 마련된것임을 구가하는 열렬한 찬가이다.

돌아보면 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의 행복을 위해 기울이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어려와 가슴뭉클 젖어드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이다.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사랑은 이 땅의 천지개벽의 원천으로, 기적창조의 열원으로 되고있으며 그 사랑에 보답하려는 인민의 의지와 열정에 의하여 겹쌓이는 난관을 헤치며 눈부신 변혁적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것이 바로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사회주의문명의 새 모습을 자랑하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빛발치는 위대한 태양의 미소를 우러르며 인민은 심장으로 웨친다.

문명의 별천지여,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그 사랑, 하늘같은 그 은덕을 세세년년 노래하라!(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의 령공을 목숨으로 지켜가는 공군장병들의 열화같은 애국심을 따라배우자 -내 나라의 푸른 하늘에 새겨진 값높은 위훈의 비행운을 그려보며-

주체112(2023)년 10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용한 인민군대는 적들의 무분별한 침략과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보위하였으며 무적강군의 정치사상적면모와 군사기술적준비를 더욱 완벽하게 갖추었습니다.》

내 조국의 하늘은 언제 보아도 맑고 푸르다.이 땅의 모든것이 그대로 비껴있는것만 같은 넓고넓은 하늘을 바라볼 때마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조국의 하늘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는 조선인민군 공군장병들의 모습이 떠오르군 한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애국주의는 나라의 국권을 수호하고 자주권을 지키기 위하여서는 자기의 피와 살 지어 목숨까지도 바치는 조국에 대한 가장 열렬하고 숭엄한 사상감정의 분출이라고 하시면서 인민군공군 장병들이 지니고있는 애국주의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매일, 매 시각이 그대로 총포성없는 준엄한 대결의 순간순간으로 이어지고있는 이 땅에서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이라는 노래가 어디서나, 누구에게서나 울릴수 있는것은 수령을 위하여, 조국을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가는 조선인민군 공군장병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나서자란 정든 고향과 사랑하는 부모처자들이 원쑤의 더러운 날개밑에서 신음하지 않게 하려는 비행사들의 불같은 신념과 의지, 저 하늘에 천갈래, 만갈래의 길이 있다고 해도 오직 당중앙결사옹위의 항로만을 날으는 공군장병들의 결사의 각오와 실천이야말로 누구나 본받아야 할 참다운 애국의 귀감이다.

 

한없이 귀중한 조국과 사랑하는 부모처자를 위하여

 

조선인민군 공군이 창건되여 지난 70여년세월 하늘길에 수놓아진 우리 비행사들의 위훈을 돌이켜볼 때 어느것이나 세인을 놀래우지 않은것이란 없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재래식비행기로 미제의 최신형분사식비행기를 격추한것이라든가 1960년대말에 미제의 대형간첩비행기 《EC-121》을 격추한것 그리고 지난해 11월 수백대의 각종 전투기들이 총출동하여 핵전쟁의 검은 불구름을 몰아오는 미제의 기를 꺾어놓은것을 비롯하여 우리의 영용한 비행사들이 맑고 푸른 저 하늘에 수놓은 세계사적인 기적과 위훈은 참으로 많다.

돌이켜보면 그 하나하나의 격전들은 죽음도 각오해야 하는것이였다.하지만 우리의 미더운 하늘용사들은 자기들이 돌아오지 못할수 있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웃으며 원쑤들을 맞받아나갔다.

전쟁이 일어난지 불과 4일만에 미제가 《하늘의 요새》라고 자랑하던 전략폭격기 《B-29》를 단숨에 료정낸 공화국영웅 리문순동지,

당시 리문순영웅은 전선지대에 대한 정찰임무수행중에 있었다.누구도 영웅에게 적비행집단을 타격할데 대한 임무를 준적은 없었다.하지만 그는 수많은 적기와 맞서싸울것을 결심하고 희생적인 공중전을 벌려 거대한 마귀같은 《B-29》를 묵사발내는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였다.

미제의 공중비적 《B-29》를 보기 좋게 떨구고 돌아온 리문순영웅의 전투성과를 축하하며 전우들이 그에게 적기를 명중하게 된 비결이 무엇인가고 물었을 때 영웅은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 조국을 불바다로 만든 가증스러운 미국놈들의 비행기를 보는 순간 증오를 누를길 없었소.적기를 료정내지 못하면 고향의 부모형제들이 무참히 숨질것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속에서 피가 끓었소.》

세계가 격찬하는 위훈을 세운 영웅비행사의 가슴속에는 이렇듯 나서자란 고향과 부모형제들에 대한 사랑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귀중한 조국, 사랑하는 고향을 목숨바쳐 지킬 불같은 맹세를 안고 그만이 아닌 수많은 비행사들이 무분별하게 날뛰는 적기와 대담하게 맞서싸워 미제의 《공중우세》를 통쾌하게 짓부셔버렸던것이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의 성과적발사를 위해 총포성없는 격전을 치른 14명 비행사들의 위훈을 잊지 않고있다.

그때 우리 공화국이 인공지구위성을 발사한다는것을 알게 된 적대세력들은 그것을 가로막기 위해 미친듯이 발광하였다.허나 사회주의조국수호정신을 심장깊이 새겨안은 우리의 영용한 붉은 매들은 만약 적들이 조금이라도 움쩍한다면 즉시 강력한 대응타격으로 모조리 짓뭉개버릴 해상초저공비행훈련에 진입하였다.

사실 그것은 말이 훈련이지 생명을 내대야 하는 위험천만한 전투나 다름없었다.바다와 하늘이 모두 푸른색으로 시야에 안겨드는 상황에서 몇십분의 1초라도 혼동한다면 초음속으로 날으는 비행기가 그대로 바다에 수장될수도 있었다.

날개밑에서 형성되는 거세찬 비행기류의 영향으로 쩍 갈라지는듯하는 검푸른 바다와 수림처럼 키높이 일떠서며 사납게 광란하는 물갈기!

참으로 보통의 담력과 배짱을 가지고서는, 희생을 각오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수행할수 없는 훈련이였으나 비행사들은 구름이 짙게 낀 일기조건에서도 비행기의 동음을 멈추지 않았다.

과연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야 하는 위험천만한 하늘길로 주저없이 날아오르게 하였던가.

죽음도 각오해야 했던 비행훈련이 한창이던 어느날 결사대원들은 사랑하는 안해와 자식들의 편지를 받게 되였다.

설사 싸움터에서 돌아오지 못한다 해도 일생을 약속하던 그날처럼 영원히 기다리겠다는 안해들의 정다운 목소리, 영웅이 되여 돌아오라는 귀여운 자식들의 당부를 편지의 글줄마다에서 가슴뜨겁게 받아안으며 결사대원들은 이렇게 한목소리로 웨쳤다.

우리에게 돌아올 항로는 필요없다.타격목표를 더 달라!

락하산도 구명조끼도 제동산도 필요없다.비행기에 폭약을 장약하여 자폭위력을 더 크게 해달라.

안해가 편지와 함께 보낸 어린 자식의 손과 발을 그린 그림을 비행기좌실에 붙여놓고 훈련길을 날으고 출격명령을 기다리는 긴장한 그 시각에조차 가슴속에 늘 품고있던 사랑하는 자식들의 사진을 보고 또 보며 행복의 미소를 짓던 결사대원들,

고향과 부모처자에 대한 사랑은 이렇듯 평범한 비행사들을 죽음앞에서 굴할줄 모르는 강철의 인간들로 만들었으니 이런 군대앞에 어찌 천만대적도 무릎꿇지 않을수 있으랴.

우리 조국력사에 금문자로 길이 빛날 무적의 공군신화들, 정녕 그것은 정든 고향과 부모처자에 대한 열렬한 사랑에서 시작된 력사의 기적들이였다.

 

우리의 날개우엔 태양이 있고 우리의 날개아래 평양이 있다

 

하늘은 태양이 있어 푸르고 별들은 태양의 빛을 받아 반짝이는 법이다.하기에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비행사들에게 있어서 조국은 곧 수령의 품으로, 조국수호는 곧 당중앙결사옹위로 간주되고있다.

조선인민군 공군의 첫 근위추격기련대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살아있는 김지상영웅은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를 좌실에 모신 비행기를 몰고 불과 석달동안에 18대의 적기를 격추하고 6대를 격상하는 혁혁한 위훈을 세웠다.

하늘에서 삶과 죽음을 판가리하는 비행사가 자기 비행기의 좌실에 가족사진도 아닌 수령의 초상화를 모시고 공중전을 벌렸다는 사실은 세계 그 어느 나라 공군사에도 없다.

김지상영웅은 나라없던 그 세월에 철들기 전부터 연약한 어깨가 찢겨지도록 가대기를 끌며 자란 빈농의 아들이였다.딛고설 제땅 한뙈기도 없던 그에게 새 조선의 창공을 통채로 안겨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은덕에 목숨바쳐 보답하려는 열망으로 가슴을 끓이던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태워주신 비행기에 그 이름도 그리운 김일성장군님의 초상화를 정중히 모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를 모신 비행기는 곧 순간도 떠나선 살수 없는 조국이였고 고향이였으며 부모형제가 있는 정든 집이였다.

그 소중한 모든것을 위해 한목숨바쳐 싸울 일념으로 피를 끓이는 용사앞에서 어찌 생명보호요청서에 명줄을 건 미제침략군의 비행사들이 추풍락엽의 신세가 되지 않을수 있겠는가.

1990년대의 자폭용사로 영생하고있는 길영조영웅은 생전에 늘 비행기에 정통하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였다.한번은 기술근무원들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족점을 첫눈에 찾아낸 영웅에게 비행지휘관이 동무는 정말 비행기박사라고 하면서 그 비결을 말해보라고 하였다.그러자 길영조동무는 우리는 이 비행기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보위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하지 않는가고 대답하였다.

평범한 비행사들을 《나의 비행사》라고 불러주시며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는 은정에 격정의 눈물을 쏟고쏟으며 《이 한몸 천쪼각, 만쪼각이 난대도 영광의 길에 뿌려지는 은빛꽃보라로 흩날리리》라고 심장의 맹세를 터친 영웅비행사,

바로 이런 그였기에 그토록 위급한 순간에 누구보다도 락하산탈출방법을 잘 알고있었지만 위대한 장군님을 결사보위하는 길에서 주저없이 자폭의 길을 택할수 있었던것이다.

우리의 날개우엔 태양이 있고 우리의 날개아래 평양이 있다는 신념을 삶의 좌우명으로 새겨안고 당중앙결사옹위의 항로에 승리의 비행운만을 새겨가려는 공군장병들의 불같은 의지는 지난해 10월초에 진행된 대규모항공공격종합훈련에서도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미제의 핵전쟁연습소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기 위한 군사작전의 일환으로서 150여대의 전투기들을 동시출격시킬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에 《알았습니다.》, 이 한목소리로 화답해나선 미더운 공군장병들,

훈련경험과 작전을 준비할 시간적여유가 많아서 힘차게 올린 대답이 아니였다.

자기들이 살아서 돌아오지 못할수도 있다는 준엄한 시각에조차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비행사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먼저 자각하였기에 그렇듯 수많은 비행사들이 한모습으로 떨쳐나설수 있었던것이다.

한 비행사는 리륙한 후 착륙장치가 들어가지 않아 즉시 귀대할데 대한 비행지휘관의 지시를 받았으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절대로 돌아설수 없다고 하면서 그 상태로 날아가 폭격임무를 수행하였다.그리고 편대비행을 한번도 해본적 없는 20대의 젊은 비행사들도 용약 출격하여 맡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단 명령하시면 임의의 시간, 임의의 곳에서 날아올라 구름속 천리, 불비속 만리도 웃으며 날아가 한몸이 육탄되여 원쑤를 족치는 이런 붉은 매들을 이 세상 그 어디에서 찾아볼수 있으랴.

준엄한 시각에나 평화로운 나날에나 한목숨 아낌없이 내대며 내 조국의 맑고 푸른 하늘을 굳건히 지켜가는 공군의 미더운 전투원들, 그들의 참된 애국의 삶이 온 나라 인민을 위훈에로 부르고있다.

누구나 지금 이 시각도 결사의 각오 안고 조국수호의 항로를 날고있는 우리의 미더운 비행사들처럼 순간순간 어머니조국을 위해 목숨까지 내댈 비상한 열정으로 자기의 일터와 초소를 굳건히 지켜나가자.

바로 그길에 참다운 애국이 있고 값높은 삶의 영예가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의 군사적패권의 근원 및 현 실태와 그 해독성》(1) -중국 신화통신사 국가고급두뇌진이 보고서 발표-

주체112(2023)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중국 신화통신사 국가고급두뇌진이 보고서 《미국의 군사적패권의 근원 및 현 실태와 그 해독성》을 발표하였다.

보고서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머리말

 

2023년은 미국이 이라크전쟁을 일으킨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이 전쟁은 절대적안전을 추구하고 자기의 지정학적리익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이 꾸민 음모이며 거짓말을 구실로 내대여 주권국가를 상대로 일으킨 침략전쟁으로서 이라크와 중동지역, 기타 세계의 많은 나라들뿐 아니라 미국자체도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하였고 그로 인한 커다란 후과를 산생시켰다.

미국의 군사적패권은 미국이 막강한 군사력으로 다른 나라에 대한 군사적간섭을 벌리고 다른 나라를 통제하는 행위로서 일극세계를 추구하고 패권질서를 고수하는데서 핵심기둥으로 된다.

1776년 독립한 때부터 미국은 무력 등에 의거하여 부단히 팽창하였다.

메히꼬와의 전쟁을 통해 령토를 배로 넓히고 에스빠냐와의 전쟁을 치른 후 여러 지역을 포괄하는 대국으로 되면서 저들의 영향력을 서반구와 동아시아에로까지 확대하였다.

또한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통해 세계초대국으로 부상하게 되였다.

랭전종식으로 량극구도가 없어지고 일극패권이 형성되자 제마음대로 행동하고있다.

오늘도 미국은 저들의 군사패권적지위를 고수하기 위해 군사력을 확장하는데 매달리고있다.

240여년의 력사에서 불과 20년간 전쟁을 하지 않은 미국은 세계력사상 가장 호전적인 나라라고 할수 있다.

불완전통계자료에 의하면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부터 2001년까지 세계의 153개 지역에서 248차례의 무장충돌이 발생하였는데 그중 미국이 일으킨것은 201차례로서 약 81%를 차지한다.

미국의 군사적촉수는 전세계에 뻗어나갔다.

현재 미국은 적어도 세계의 80개 나라에 약 750개의 군사기지를 두고있으며 유엔의 190여개 성원국가운데서 175개 나라와 지역에 미군이 주둔하고있다.

2001년이래 미국은 세계의 80여개 나라에서 《반테로》의 미명하에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행동을 전개함으로써 38만 7, 000명의 민간인을 포함한 약 92만 9, 000명의 사망자를 직접적으로 초래하고 약 3, 800만명이 류랑자나 피난민으로 되게 하였다.

군사적패권을 추구하고 고수하는 과정에 미국은 시종 《하늘이 정한 운명론》, 《미국례외론》 등의 《제국사상》을 내들고 《해상권론》, 《패권안정론》 등으로 저들의 패권행위를 비호하였다.

절대적인 권력과 협애한 리익의 부추김밑에 미국은 자주 전쟁을 일으키고 다른 나라에 대한 간섭과 통제에 매달리였다.

륙지와 바다, 공중 나아가서 우주공간까지 전면적으로 통제하면서 이른바 《미국치하에서의 평화》를 건설하려 하고있는데 사실 이것은 미국의 패권적통치하에서의 일극세계를 수호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은 군사패권적지위에 의거하여 패권주의정책과 행위를 강행추진함으로써 세계에 각종 재난과 피해를 들씌우고있다.

미국은 인간의 생명과 존엄을 해치고 주권에 관한 원칙을 유린하며 국제질서를 파괴하고 평화적발전을 저애함으로써 각국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통과 재난을 들씌우고 세계의 안전과 안정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파괴하고있으며 인류문명의 발전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이 보고서는 사실과 자료를 통해 미국의 군사적패권의 사상적근원을 파헤치고 미국이 군사적패권을 고수하고 확대하는데 리용하고있는 수단을 분석하였으며 미국의 군사적패권이 세계에 해독을 끼친 더러운 행적을 까밝힘으로써 국제사회로 하여금 미국의 군사적패권의 진면모를 더욱 똑똑히 알게 해준다.

 

제1장 미국의 군사적패권의 형성

 

미국력사에 이름을 남긴 전략사상가들의 세계제패야망을 개괄한다면 《대양과 모든 해양을 통치하는것》으로 볼수 있다.

력사는 거울과도 같다.

폭넓은 의미에서 말한다면 미국의 군사적패권이 싹트고 자라나 형성되여온 력사는 바로 《제국사상》에 뿌리를 둔 미국의 한 부분이 북아메리카대륙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륙지에서 바다로, 지역에서 세계에로 팽창해온 력사이다.

 

1.미국의 군사적패권의 발전과정

 

19세기중엽의 미국-메히꼬전쟁으로부터 19세기말의 미국-에스빠냐전쟁까지는 미국의 군사적패권의 준비시기이다.

독립을 실현한 미국은 근 100년간에 걸친 《서쪽에로의 진출》을 개시하였다.

1846년부터 1848년까지 벌어진 미국-메히꼬전쟁은 미국이 처음으로 국경밖에서 벌린 대규모군사행동일뿐 아니라 처음으로 다른 나라를 점령한 전쟁이였다.

미국은 이 전쟁을 전후로 약 230만㎢의 땅을 타고앉음으로써 미국의 판도가 북아메리카대륙을 가로지르게 하였으며 태평양에로 진출할수 있는 출구를 차지함으로써 앞으로 태평양과 동아시아에서의 군사경제적팽창을 실현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였다.

19세기말 미국내에서는 군사력을 확장할데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으며 해군현대화가 이 시기에 점차적으로 추진되였다.

1898년에 일어난 미국-에스빠냐전쟁은 미국력사에서 제국주의팽창의 첫 고조기로 간주되고있다.

북아메리카지역밖에서 벌린 첫 정복전쟁에서 미국은 에스빠냐를 이기고 꾸바와 뿌에르또 리꼬, 필리핀, 괌도에 대한 통제를 실현한 동시에 하와이를 병탄하였다.

이는 미국이 이때부터 무력에 의거하여 세계에로 팽창하는 패권의 길로 나아갔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은 당시 까리브해와 태평양에 모두 군사기지를 두었는데 이는 미국국경의 급속한 확대와 함께 경제적 및 정치적, 군사적력량을 더욱 강화하려는 통치자들의 갈망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20세기의 상반기에 일어난 두차례의 세계대전은 미국의 세계적인 군사적패권의 확립시기이다.

미국의 군사력은 제1차 세계대전을 통해 현저히 강화되였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 미국은 1916년에 국방법안과 해군법안을 채택하여 미륙군과 해군의 규모를 확대하였고 1917년에는 전쟁에 참가하고 대규모병력을 유럽에 배비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국은 세계의 중요력량으로 자라났는바 륙군병력은 1917년의 불과 13만명으로부터 400만명으로 늘어나고 새로운 기계화부대들이 조직되였으며 후방지원체계가 구축되였다.

이와 함께 해군무력도 부단히 강화하였는데 1922년에 체결된 《해군군비제한에 관한 조약》을 통해 미해군의 규모를 영국과 대등한 수준으로 만들어놓고 일본을 제한하였다.

이는 영국이 지배적지위를 미국에 양보하기 시작하였다는것을 말해준다.

세계정치에서의 유럽시대의 종말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 일어났다.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미국은 커다란 군사적잠재력을 보여주면서 태평양전선과 유럽전선에서 싸웠으며 전쟁이 끝난 후에는 유일하게 전쟁전보다 더욱 강대한 나라로 되였다.

1945년 8월 미국은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투하하였다.이 두차례의 공격은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을 일정하게 앞당긴 동시에 핵무기의 막강한 힘을 충분히 과시하고 제2차 세계대전이후 미국의 군사적패권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닦아놓았다.

미국은 오늘까지도 전쟁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사용한 나라로 되고있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세계의 맹주로 될수 있는 초석 즉 력사에 류례없는 전쟁기계를 마련하였다.

전쟁이 끝날 당시 미국은 1, 250만명의 병력을 가지고있었으며 그중 750만명은 해외에 주둔하고있었다.

또한 약 1, 200척의 대형군함을 보유한 해군과 장거리폭격기를 보유한 공군을 가지고있었으며 핵무기를 독점하고있었다.

미국은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통해 세계적인 군사적패권을 확립함으로써 력사상 처음으로 《유라시아대륙의 두 끝》이라는 전략적중심축을 통제하는 강한 권력을 가지게 되였으며 그 영향력과 통제력은 전세계에로 확대되였다.

40여년간에 달하는 랭전시기는 미국과 쏘련사이의 군사적패권쟁탈시기이다.

랭전기간 미국과 쏘련 그리고 그들을 위수로 한 나토와 와르샤와조약기구 2대진영은 수많은 인적 및 물적자원을 투입하여 군비경쟁을 벌리는것과 함께 해외전쟁과 대리전쟁을 일으켰다.

1962년 10월에 있은 꾸바미싸일위기때 미쏘는 핵전쟁접경에까지 이르렀으며 이것은 랭전기간 가장 위급한 시기로 간주되였다.

미국은 랭전기간 두차례의 대규모전쟁 즉 조선전쟁과 윁남전쟁에 개입하였는데 모두 《공산주의의 확장을 억제하는것》을 핵심목표로 삼았다.

1950년 미국가안전보장회의는 제68호문건(NSC-68)에서 《세계적인 군사적우세전략》을 제시하면서 지속적인 동원을 통해 《강대한 종합적실력》을 마련하는것은 미국의 랭전정책의 기본강령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따라 작성된 각종 계획에는 군비를 대규모로 확장하고 다량의 재래식무기와 핵무기를 보유하며 미국의 기술적우세를 강화하고 전쟁 또는 급속한 실력강화로 쏘련을 억제하고 미국의 해외리익을 고수할데 대한 내용이 포함되였다.

이를 위해 미국은 고도과학기술에 기초한 재래식무력과 핵무력을 건설하고 방대한 규모의 쌍무적 및 다무적인 동맹체계와 전세계를 뒤덮는 군사기지를 구축할것을 추구하였다.

랭전의 종식으로 량극구도가 없어지면서 미국의 군사적패권은 전성기에 들어갔다.

1991년 쏘련이 해체되면서 미국은 유일초대국이 되여 압도적인 군사력을 가지게 되였다.

미국은 군비지출에서 세계의 첫자리를 차지하였으며 세계의 모든 해양뿐 아니라 륙해공군의 협동작전으로 해안까지도 통제할수 있는 군사적능력을 가지게 되였다.

미국의 군사추종국과 예속국은 전체 유라시아대륙에 분포되여있다.

군사패권적지위를 고수하기 위해 미국은 한켠으로는 군비지출증가와 군사력확장, 기지건설 등을 통해 세계에 대한 군사적간섭과 억제력을 강화하고 다른 한켠으로는 부단한 군사행동으로 저들이 주도하는 군사동맹의 존재필요성을 만들어내고있다.

랭전종식으로 동맹체계가 응집력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미국은 1990년대에 나토의 동쪽에로의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쌍무동맹관계들을 유지함으로써 전세계에서의 미국의 군사적 및 지정학적리익을 수호하였다.

2001년 9.11사건후 미국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대한 전쟁을 련이어 일으키고 리비아와 수리아 등지에서 군사행동을 벌렸다.

장기간의 세계《반테로》전쟁은 미국의 국력을 크게 약화시키고 미국의 명예를 훼손시켰으며 미군의 해외무력사용에 대한 미국내의 의지도 다소 약화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오늘까지도 여전히 군사분야에서 뚜렷한 우세를 차지하고있으며 새 기술과 새로운 작전리념의 융합과 응용, 동맹체계의 심화와 조정을 통해 21세기에도 세계군사패권적지위를 유지하고있다.

 

2.미국의 군사적패권의 사상적근원

 

《제국》, 《맹주》, 《권위》 이러한 신념은 미국력사를 관통하고있다.

비록 미국이 정치술어에서 《제국》이라는 글자가 출현하는것을 배척하고있지만 건국초기부터 제국사상은 이미 미국민의 정신세계에 깊이 뿌리박히고 세계군사적패권에로 나아가는 미국의 력사적과정에 계속 드러나고있으며 미국의 정책과 행동에도 영향을 주고있다.

군사팽창과 해외전쟁은 미국력사를 관통하고있으며 그 사상적근원은 일종의 《제국천명론》이다.

이러한 가치관은 서방식민주의자들이 북아메리카대륙에 상륙하면서 생겨났으며 특히 북아메리카가 영국에 속해있던 시기 마사츄세쯔식민지의 첫 총독 죤 윈스러프의 설교에 구현되였다.

1630년 식민지에 도착하면서 이 이주민지도자는 《우리는 최고의 도시가 될것이며 모든 사람들의 눈길이 우리를 주시하게 될것이다. 전세계는 우리들의 이야기와 격언들을 전파시키게 될것이다.》라고 선언하였다.

이 말은 240여년동안 수많은 미국인들속에 널리 전해져 점차 미국민은 《하느님이 선정한 민족》이라는 민족의식을 형성하였고 《문명》이라는 명목으로 저들의 눈에 보이는 《뒤떨어진 민족》을 정복하려는 신념을 산생시켰다.

이것은 자기를 구세주로 간주하는 기본신념으로서 미국으로 하여금 처음부터 팽창주의를 추구하게 하였으며 처음에는 대륙의 거인이 되려고 하였던 미국이 종당에는 대륙의 모든 인구를 가지게 되였다.

그후 변화발전되여 생겨난 《하늘이 정한 운명론》과 《미국례외론》이라는 두 론조는 오늘까지도 미국의 군사팽창과 군사적패권에 이른바 《합법성》과 《신성성》을 부여해주고있다.

《하늘이 정한 운명론》의 중요내용은 하느님이 미국에 북아메리카대륙 지어 그밖의 지역에서 령토와 세력범위를 확대하고 미국의 제도와 가치관을 전파시킬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였다는것이다.

력사학자들은 미국이 1803년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아나를 사들임으로써 《하늘이 정한 운명론》에 령토팽창과 제국건설에 관한 실질적내용을 더해주었고 1812년 미영전쟁개시에 앞서 무력에 의거한 팽창을 지지하는 미국내의 전쟁매파들이 처음으로 《하늘이 정한 운명론》을 일종의 정치사조로 삼은것으로 인정하고있다.

텍사스로부터 하와이에 이르기까지 미국이 군사수단을 사용하여 령토를 확장하고 원주민들을 폭력으로 박해할수 있는 근거와 구실로 되여온 《하늘이 정한 운명론》은 개인리기주의와 인종주의의 특징이 뚜렷하다.

세계력사가 변화발전하고 미국의 국력이 변화됨에 따라 《하늘이 정한 운명론》은 미국이 20세기이래 세계의 주도적지위를 차지하고 가치관을 수출하며 해외무력간섭을 일삼는 사상적근원의 하나로 되였다.

《미국례외론》은 미국이 인류력사상 유일무이한 국가로서 문명발전의 방향을 대표하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

이러한 례외론은 미국의 제국사상 특히 팽창정책이 보다 강한 추동력과 설득력을 가지고 미국의 대외정책의 근원들중의 하나로 되게 하였을뿐 아니라 미국이 《패권은 과거의 제국들보다 우월하고 문명하다.》고 자부하는데 리용되기도 하였다.

미국은 세계팽창에로 나아가고 세계군사패권을 확립하는 과정에 점차 자기의 리론체계를 발전시키고 이를 군사패권주의를 추진하는 리론적인 외피로 삼았다.

19세기말의 미국-에스빠냐전쟁은 세계에서의 미국의 지위를 크게 개변시켰다.전쟁이 발발하기 전에 미국내에서는 해외팽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도처에서 울려나왔으며 해외팽창을 고취하는 《리론》들도 때맞추어 생겨났다.

그중 앨프리드 세이어 머핸이 내놓은 《해상권론》은 당시 팽창주의자인 시어도 루즈벨트의 정치적수요에 부합되였고 미국해군발전의 추진제로 되였다.

《해상권론》은 미국의 군사발전과 패권확립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빠나마운하를 빼앗고 까리브해를 장악한것으로부터 《그레이트 와이트함대》를 창건하고 원동과 태평양에로 진출한데 이르기까지 그리고 세계각지에 해군기지를 건설하고 해상요충지들을 장악한데 이르기까지 미국은 점차적으로 세계의 해양을 지배하였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후 초대국으로 되였다.

《패권안정론》과 《일극안정론》, 《민주주의평화론》은 학계와 정계에서도 자주 관심과 론쟁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패권안정론》은 패권국의 존재가 국제체계의 상대적인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며 미국의 국력의 상대적인 쇠퇴와 무력사용에 대한 억제는 초대국들이 불안정하게 공존하는 시대에 들어서게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일극안정론》은 랭전이후의 세계가 미국주도의 안정적인 일극체계이라고 하면서 일극체계가 평화를 가져다주며 오래 지속된다고 주장하고있다.

이외에 《민주주의평화론》도 랭전종식후 미국이 민주주의의 미명하에 패권을 행사하는 중요한 리론적기초로 간주되고있다.

1990년대 나토의 동쪽에로의 확대, 유고슬라비아공습, 2003년 미국이 일으킨 이라크전쟁 그리고 2011년 리비아정권전복 … 이러한 군사행동들은 모두 미국정부가 이른바 《자유민주주의제도와 가치관》을 지지하고 보급하는것과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관계된다.

사실 이 리론들은 력사와 현실의 검증을 받지 못하였다.

이러한 리론들은 어떻게 말을 바꾸든지간에 모두 미국의 군사패권적지위와 리익을 비호하고 그에 복무하는 리론이며 그 본질은 전쟁, 팽창, 간섭 등 미국의 제국사상을 반영하고있다.

이는 앞으로도 계속 미국이 군사적패권을 행사하는 과정에 무시할수 없는 영향을 주게 될것이다.

 

3.미국의 군사적패권을 추동하는 근본요인

 

미국이 군사적패권을 수호하고 확장하도록 추동하는 근본요인을 리익과 전략, 국내정치의 3가지로 구분할수 있다.

리익: 자본팽창욕망

미국의 군사적패권이라는 정치적현상은 바로 그것이 의거하는 경제제도 즉 자본주의제도의 산물이며 미국의 패권형성의 자리길은 자본팽창의 자리길과 대체로 일치하다.

미국은 독립후 서쪽과 남쪽으로 령토를 확장하면서 토지와 자원을 략탈하고 광활한 국내시장을 차지한것과 함께 공업화, 도시화, 농업기계화를 완성함으로써 자본주의강국으로 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였다.

미국은 《몬로주의》의 간판밑에 서반구세력범위를 선포하고는 《제국의 접경지대》이며 대량의 자원이 매장되여있는 《황금의 나라》들을 자기의 소유로 만들었다.

1898년에는 미국-에스빠냐전쟁을 통해 식민지를 재분할하여 태평양과 그 연안의 섬들, 대륙에 상업통제권을 행사하였다. 또한 1899년에는 《문호개방》정책을 내대고 아시아에서 유럽과 리익쟁탈전을 벌렸다.

그후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 세계의 시장과 경제적명맥을 손에 넣었으며 저들의 군사적패권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전략자원을 보장하기 위해 원유, 광산 등의 자원 특히 에네르기매장량이 풍부한 중동지역을 장악하였다.

몇가지 간단한 실례를 들어보자.

미국은 빠나마독립을 조작하여 빠나마운하개발권과 영구임대권을 빼앗아냈으며 인민들에 의해 선출된 이란의 모사디크정부를 전복함으로써 미국원유회사들이 중동에서 기업을 확대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주었다.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까타르, 바레인 등 중동나라들에 군대를 장기주둔시키고 《만전쟁》과 《이라크전쟁》을 통해 《말을 듣지 않는》 나라들을 다스리였으며 원유질서를 주도하면서 에네르기안전을 공고히 하였다.

수리아에 군대를 비법적으로 주둔시키고 이 나라의 유전과 천연가스밭, 주요곡창지대들을 장악할 기회를 엿보고있으며 함선과 전투기 지어 항공모함으로 호르무즈해협을 순찰하면서 세계의 중요에네르기수송로를 장악하고있다.

미국의 견지에서 보면 패권국가는 반드시 원료와 자본의 원천과 시장을 틀어쥐고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생산에서 경쟁우세를 차지하여야 한다.

자원과 시장을 획득하는데서 군사적수단은 가장 직접적인 수단으로 된다.

전략: 절대적인 권력과 절대적인 안전

미국통치자들의 견지에서 볼 때 군사통치권은 그들이 세계의 절대적인 권력을 추구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며 권력의 증대는 그들의 군사적패권을 《자양》하게 된다.

이전 미국방장관 람스펠드의 상급보좌관인 토마스 바네트의 말에 의하면 2001년부터 미국의 안전구조의 확대는 미국을 하나의 《군사거물》로 만들었다.

세계에서 미국의 주요직능은 《안전을 수출하는것》을 통해 이전에 식민지였던 지역들중에서 규칙을 지키지 않는 대상, 불안정한 대상들을 징계함으로써 세계정치경제를 감독하고 미국의 《핵심》을 보호하는것이다.

미국이 추구하는 이러한 안전구조는 력사의 많은 제국들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과도한 팽창으로 된다.

미국의 전략가들은 국가의 안전이 팽창을 통해서만 수호될수 있으며 위협을 통해서만 다른 나라들을 굴복시킬수 있다고 인정하고있다.

미국이 군사적패권을 확대하는 과정에는 팽창을 통해서만 안전을 얻을수 있다는 신념이 의연 집요하게 작용하고있다.

나토의 동쪽에로의 확대를 실례로 들수 있다.

랭전의 산물인 나토는 원래 랭전의 종식과 함께 존재의 필요성을 상실하였다.

미국은 저들의 세계패권을 고수하고 절대적인 안전을 추구하기 위해 5차례나 되는 나토의 동쪽에로의 확대를 주도함으로써 그 성원국을 16개로부터 30개로 늘이였다.

나토는 아직도 팽창의 걸음을 멈추지 않고 새로운 팽창계획을 무르익히고있는바 저들의 영향력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확대하고 《나토의 세계화》를 추동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2021년에 미국은 세계군비지출액에서 38%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세계10위권에 있는 기타 나라들의 군비지출액을 합한것보다도 더 많다.

또한 미국과 기타 나토성원국들의 군비지출총액은 세계군비지출액의 55%에 달한다. 만약 태평양지역에 있는 미국동맹국들인 오스트랄리아, 일본, 뉴질랜드 등의 군비지출액까지 합하면 61%에 달하게 된다.

절대적인 안전에 대한 추구와 특정한 일방에 대한 정치적배척 그리고 무력을 통한 억제로는 결코 안전틀거리를 마련할수 없으며 그러한 행위들은 오히려 안전을 파괴하는 요소로 되여 더 큰 불안정을 조성할수 있다.

국내정치: 군사-공업복합체

미국의 군사적패권확장의 배후에는 미국특유의 국내정치시장이 있으며 정치시장안의 매 권력과 세력, 리익집단은 미국의 군사적패권행위에 영향을 주고있다.

그중 미국의 통치계층의 한부분인 군사-공업복합체는 미국정책을 틀어쥐고 미국의 《전차체계》를 가동시키고있다.

군사-공업복합체는 미국의 군사조직과 군수공업사이의 련합을 말한다.

오늘까지 발전해온 군사-공업복합체는 주로 4개의 실체 즉 군사안전부문과 방위관련기업, 국회, 학술기관을 포괄하고있다.

오늘날에는 언론기관과 유세단체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이것은 방대한 특수리익집단련맹으로서 매 부분이 호상 보충해주는 리익을 가지고있어 서로 의존하고 협조하는 종합적인 관계를 형성하고있다.

2022년 3월 이전 미국방성 관리 프랭클린 스피니는 자기의 글에서 지난 30여년동안 미국의 군사-공업복합체는 미국의 언론기관, 두뇌집단, 학계, 정보기관과 한짝이 되여왔으며 이 리익사슬은 로씨야-우크라이나충돌에서 막대한 리윤을 얻게 될것이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대담 : 오만과 독선, 무지무능이 낳은 필연적귀결(3)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론평원과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가 나눈 대담-

주체112(2023)년 10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연구사: 바로 그렇기때문에 당시 비윤석열파와 각계층속에서는 윤석열역도가 자기 파를 내세워 특정인물들을 공격하고 《집단따돌림》을 가하는 깡패짓을 하였으며 괴뢰《국민의 힘》의 《당대표》선거야말로 《친윤잔치》이고 《윤석열의 당대표지명》, 《친윤세력의 당대표추대》이며 《국민의 힘》이 아니라 완전한 《윤심의 힘》이라는 비난과 야유조소가 쏟아져나온것이다.

론평원: 옳은 말이다. 결국 류승민놈은 지방자치단체선거를 위한 괴뢰《국민의 힘》의 경기도지사후보선출경쟁에 이어 《당대표》선거경쟁에서도 밀려나 당안에서 완전히 따돌림을 받는 수치를 당하게 되였다.

연구사: 이것을 보면 윤석열역도가 자파세력을 로골적으로 밀어주고 편가르기를 하면서 제놈을 비판하는 반대파를 마구 몰아주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괴뢰언론, 전문가들과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는 윤석열역도가 《당대표》선출에 한사코 개입하면서 친윤석열파가 당을 장악하게 한것이 래년 《국회》의원선거를 위한 후보선출권을 틀어쥐기 위해서였다고 하면서 이번 기회에 제놈의 비위에 거슬리는자들을 모두 후보선출에서 배제시켜 당소속 《국회》의원들도 모두 친윤석열파로 교체하여 당에 대한 장악력을 일층 강화하는 동시에 《국회》활동에 대한 영향력을 높이려는것이 역도가 추구하는 궁극의 목적이라고 분석평가하고있다.

그래서 지금 괴뢰여당안의 각 파벌들은 자파세력의 리익을 추구하면서 신경을 도사리고 서로 반목질시하고있으며 《<국민의 힘>이 <룡산출장소>, <룡산뒤골방>이 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고있다.

이로 하여 괴뢰여당안에서의 갈등과 알륵, 대립이 날이 갈수록 더욱 격화되고 윤석열역도와 친윤석열파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부쩍 고조되고있다.

론평원: 오물더미는 들출수록 악취를 풍긴다고 이야기를 나눌수록 윤석열역도의 추악성과 괴뢰《국민의 힘》의 부패상이 끊임없이 적라라하게 드러나고있다.

이처럼 윤석열역도가 각계의 규탄과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민심에 역행하는 독재통치를 일삼으며 죄악에 죄악을 덧쌓고있기에 집권 2년도 못되여 제족속들에게서까지 비난과 저주, 배척을 받고있는것이다.

예로부터 죄는 지은데로 가고 물은 트는데로 흐른다고 하였다.

각계층으로부터 윤석열역도의 집권자체가 제일 큰 재앙이며 역도를 퇴진시켜야 살길이 열린다는 강한 비난을 받고있는것도 모자라 괴뢰보수세력에게서까지 저주와 배척을 받고있는 가련한 처지는 역도의 오만과 독선, 무지무능이 낳은 필연적귀결이다.

연구사: 옳다. 괴뢰《국민의 힘》을 비롯한 괴뢰보수패거리들이 망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지금 괴뢰 전 지역에서 윤석열역도퇴진투쟁과 괴뢰《국민의 힘》에 대한 배척투쟁이 더욱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는것이 이를 말해주고있다. (끝)

(전문 보기)

 

■련 재

[대담] 오만과 독선, 무지무능이 낳은 필연적귀결 (1)

[대담] 오만과 독선, 무지무능이 낳은 필연적귀결 (2)

[대담] 오만과 독선, 무지무능이 낳은 필연적귀결 (3)

 

[Korea Info]

 

필승의 신심 안고 용기백배 앞으로!

주체112(2023)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자

 

조국땅 그 어디서나 새로운 신심과 기대를 안고 시작한 올해의 투쟁을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창조와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더 큰 분발과 분투로 사회주의건설을 더 힘차게, 더 폭넓게 진척시켜 당의 원대한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변혁적실체로 전환시키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적대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이끌어나가면서 세계가 괄목하는 기적적승리들을 련이어 안아오고있는 우리 당의 령도는 인민들에게 무한한 긍지와 필승의 신심을 북돋아주고있습니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굴함없이, 멈춤없이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강력한 령도실천에 의하여 올해의 투쟁이 전개되여 9개월 남짓한 기간에 이 땅우에는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변혁적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였다.가장 정의로운 사명감과 원대한 리상을 안으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장정우에서 우리 공화국의 국위가 절대의 높이에 올라서고 핵무력강화를 위한 굳건한 법적담보가 마련되여 나라의 군사기술적강세가 불가역적인것으로 되였으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성과들이 마련되였다.당중앙의 비범한 령도력은 우리 인민이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투쟁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괄목할 승리들을 안아오게 한 근본원천이다.

성과에 자만을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끊임없이 비약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고 투쟁방식이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충성과 애국의 힘과 열정을 총폭발시키며 진군의 첫 보폭을 내짚던 그 기세, 그 기백으로 분발심과 투쟁력을 더욱 배가하여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함에 총매진해야 할 책임적인 시각이다.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는것은 우리 당의 존엄사수, 권위수호와 잇닿아있는 중차대한 사업이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것을 올해 사업의 총적방향으로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과학적인 진로와 명확한 실천방략을 밝히였다.우리 당이 힘겨운 곤난과 진통을 인내하면서 비상한 투쟁목표를 내세우고 강력히 실천해나가고있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고결한 충의심과 애국심을 굳게 믿기때문이다.

당이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점령의 마지막진군길에 나선 우리앞에는 의연 많은 난관이 가로놓여있다.하지만 우리에게는 가장 어려운 조건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두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온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고 그 어떤 방대한 과업도 능히 해낼수 있는 힘이 있다.전체 인민이 완강한 분발력과 강인한 분투로 당의 구상과 결심을 가장 완벽하게, 철저하게 관철할 때 존엄높은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는 만방에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는것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불가항력적인 투쟁기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치기 위한 보람찬 사업이다.

오늘의 투쟁은 단순히 경제성과만을 이룩하자는것이 아니다.우리 국가의 무진한 저력을 떨치고 전체 인민을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의 철저한 구현자, 난관앞에서 추호의 동요도 없이 자기 힘을 믿고 일떠서는 굳센 의지의 체현자들로 키우자는데 있다.올해의 목표점령을 위한 진군은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새 승리를 위한 격렬한 투쟁이며 자체의 발전잠재력에 의거하여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기 위한 공격전이다.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올해 투쟁의 빛나는 결속은 더 높은 진군속도와 비상한 분발력을 요구하고있다.우리가 완강한 분투와 견인불발의 노력으로 이룩한 승리를 공고히 하고 그에 토대하여 올해에 목적한 성과를 기어이 달성하면 우리 조국은 또 한단계 비약하고 우리 인민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는것이 다시금 뚜렷이 확증되게 된다.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심을 안고 첫시작부터 기세를 올리며 내짚은 진군의 발걸음을 잠시도 멈춤없이 계속전진, 련속도약으로 이어놓을 때 강국에로 향한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이 만천하에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진함없는 노력과 고심어린 헌신으로 이룩한 값진 성과들이 알찬 열매를 맺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이제 남은 투쟁여하에 달려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최대로 분발하고 분투하며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오늘의 시대에 진짜배기애국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충성의 인간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정초부터 초인간적인 의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승리에로 진두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총비서동지의 애국의 세계를 삶과 투쟁의 귀감으로 삼아야 한다.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강국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백배, 천배로 분발하고 분투하여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공민적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이 제시한 올해 목표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모든 잠재력과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들을 무조건 점령하여야 한다.농업전선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알곡고지점령의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며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주요공업부문에서 새로운 생산적앙양으로 올해의 투쟁을 힘있게 견인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들에서 생산계획을 일별,순별,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고 정비보강사업을 전반적으로 엄밀히 따져보고 강하게 밀고나가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당과 국가의 정책적과제들을 건별로 따져가며 철저히 집행하여야 한다.

누구나 먼 후날 후대들앞에 자기의 인생을 떳떳하게 총화지을수 있게 오늘의 하루하루를 애국의 자욱으로 수놓아가야 한다.《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을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이제 남은 투쟁의 성과여부가 전적으로 자신들의 책임과 역할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대오를 이끌어나가는 기관차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새로운 신심과 기대를 안고 력동적인 첫걸음을 내디딘 올해의 투쟁이 승리적으로 결속될 날이 멀지 않았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용기백배 분발하여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결속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자

주체112(2023)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자

 

-덕천시 운흥농장에서-

 

-재령군 동신흥농장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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