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7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7월 8일 로동신문

 

지난 4일 우리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최종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단번성공은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룩한 빛나는 승리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한 일대 장거이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세계적인 위협》으로 몰아붙이면서 우리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압박도수를 최대로 높여보려 하고있다.

명백히 하건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개발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지속되여온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전쟁위협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한 자위적인 선택이다.

이 세상에 핵무기를 보유한 나라가 여러개 있지만 우리에게 항시적인 핵위협과 공갈을 일삼는 나라는 오직 미국밖에 없다.

우리의 핵문제, 탄도로케트문제는 철두철미 조미사이의 문제이며 이번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는 다른 그 어느 나라도 아닌 바로 미국에 보내는 《선물보따리》이다.

력대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들가운데 우리만큼 그 개발과 시험발사를 투명성있게 한 나라는 없다.

우리는 가증되는 미국의 핵위협공갈에 대처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대륙간탄도로케트를 개발한다는것을 공식 선포하고 발동기연소시험으로부터 지상분출시험, 시험발사에 이르는 모든 공정들과 전술기술적제원, 기술적특성과 같은 예민한 문제들까지 다 공개하였다.

이것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가 다른 나라들을 불의에 들이치는 방법으로 공격하여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 야망밑에 극비밀리에 개발하고있는 미국의 침략전쟁장비들과는 그 성격이 전혀 다른 철저한 핵전쟁억제력이기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선택을 《세계적인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그를 막기 위한 《전세계적인 행동》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남을 희생시켜 제 리속을 차리려는 트럼프식《미국제일주의》의 적라라한 표현이다.

자기의 비위에 거슬린다고 하여 한 주권국가를 반대하는데 온 세상을 동원시키겠다는 강도적심보는 제정신을 가진 사람, 자주적인 나라들에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쌓으신 영원불멸할 업적

주체106(2017)년 7월 8일 로동신문

 

인류자주위업에 한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경모와 그리움의 대하가 세차게 굽이치는 행성에 주체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대성공소식이 전해졌다.사회주의의 보루, 반제자주의 성새,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로서의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국제적권위는 비할바없이 높아졌다.진보적인류는 주체조선에서 울려퍼진 반제반미대결전에서의 통쾌한 승전소식에 접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를 더욱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처음으로 자주의 기치를 추켜드시고 그것을 혁명의 원리로, 혁명방식으로 정립하고 구현하신것은 인류사상사와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사에서 특기할 력사적사변이였다.》

격동하는 20세기에 반제투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인류자주위업실현의 영구불멸할 사상리론적지침을 마련해주신 사상리론의 대가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인간의 자주적운명개척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가장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 자주시대를 펼쳐주시였다.주체라는 말속에 자주적인간이 있고 사회력사발전의 주인의 모습이 있으며 인류자주위업실현의 광명한 미래도 있다.인류는 전세계 근로인민대중의 영원한 수령이신 김일성동지의 위인상을 새겼고 제국주의, 지배주의를 반대하는 자주의 새시대에 살며 투쟁하게 되였다.주체사상이 있어 지난날 천대받고 멸시받던 세계 수많은 나라 인민들이 반제투쟁과 자주적인 새 사회건설의 투사들로, 력사발전의 창조자들로 자라났다.온 세계에 자주화의 거세찬 흐름이 용용히 굽이치게 되였다.

우리 수령님처럼 인류자주위업수행에 그토록 거대한 사상리론적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의 위인은 없다.20세기가 명실공히 인류사상사에 쌓아올리신 영원불멸할 업적과 자주라는 시대어로 빛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세기로 칭송받고있는것은 그때문이다.

주체사상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과 더불어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의 진로를 밝혀주는 절대불변의 사상리론적무기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빛나는 혁명실천으로 세계자주화위업을 이끌어오신 령도의 거장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선군혁명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다.무장한 적과는 무장으로 맞서야만 승리할수 있다는 혁명의 진리를 밝히시고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였으며 강도 일제와의 피어린 투쟁을 조직령도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인칭송의 시대어

주체106(2017)년 7월 8일 로동신문

 

◇ 자주는 시대의 거세찬 흐름으로 되고있다.

어느 한 외국인은 자기의 글에서 20세기는 사람들에게 삶의 보람과 행복을 안겨준 자주의 세기, 영광의 세기였다고 언급하고 《21세기는 인류자주위업이 개화만발하는 세기, 인류사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세기로 찬연히 빛나게 될것이다.》라고 예언하였다.

실지로 그렇게 되고있다.

지금 자주성을 실현하고 옹호하기 위한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이 세계의 모든 대륙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비록 제국주의자들, 지배주의자들이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함부로 침해하고 생존권을 유린하는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빚어지고있지만 자주의 흐름은 결코 멈춰서지 않았다.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주와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자기 힘을 강화하고있다.세계의 진보적인민들이 제국주의, 지배주의를 규탄배격하면서 투쟁하고있다.

바로 우리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 거대한 시대적흐름을 창조하고 추동해주시였다.

◇ 자주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진보적인류에게 안겨주신 투쟁과 승리의 기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자주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의 뚜렷한 상징으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시대어로 빛나고있다.》

진보와 반동,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의 격렬한 투쟁의 시대였던 지난 20세기에 흔적을 남긴 이름있는 위인들은 많았지만 자주의 기치밑에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신분은 오직 우리 수령님뿐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비범한 예지와 통찰력으로 자주성은 인민대중의 생명,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그것을 실현하자면 혁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철리를 밝히시였다.

위대한 혁명실천을 통하여 자주는 력사의 정의이고 혁명의 승리이며 공정한 국제관계발전의 기초이라는것을 확증하시였으며 20세기 력사의 흐름을 자주의 궤도우에 올려세우시여 인민대중이 지배와 굴종에서 벗어나 자기 나라 혁명을 자주적으로 해나가는 새 력사를 펼쳐놓으시였다.

자주는 20세기에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세계 진보적인류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는 등대이며 투쟁과 승리의 기치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의 무모한 대조선군사적공격은 도발자들의 종말을 앞당기는 최악의 선택으로 될것이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7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의 기치따라 비상히 빠른 속도로 강화발전되고있는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과 무진막강한 위력에 기절초풍한 미국이 분별을 잃고 군사적도박에 더욱더 매달리고있다.최근 미국방성이 《북도발》에 대한 다양한 대응방안들을 마련하라는 트럼프의 지시에 따라 군사적공격안을 준비하였다고 요란스럽게 광고해대고있는것이 그 뚜렷한 증거이다.

미국은 군사적공격방안이 우리가 전략적조치를 취하면 곧바로 대통령에게 제출될것이라고 떠들고있으며 트럼프 역시 《북에 대한 전략적인내시대는 끝났다.》, 《북에 대한 매우 강하고 확고한 계획을 가지고있다.》느니 뭐니 하며 우리에 대한 군사적공격기도를 숨기지 않고있다.

특히 이번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대성공에 기겁하여 남조선호전광들과 련합탄도미싸일무력시위라는것까지 벌리며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이것은 《침략도 하지 않으며 체제도 보장하겠다.》느니 뭐니 하던 트럼프행정부의 넉두리가 완전히 거짓이며 실제로는 불의적인 공격으로 북침전쟁야망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음흉한 기도를 가리우려는 기만술수임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사실 미국이 임의의 순간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공격을 기도하려고 더욱 분주탕을 피우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서태평양해역에는 2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이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하여 기동전개되여있으며 상대방의 전략적대상물들에 대한 기습선제타격을 사명으로 하는 핵전략폭격기 《B-1B》편대가 매월 1차이상 남조선지역 상공에 수시로 출동하고있다.

이러한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은 새로운 높이에 올라선 우리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전략적지위에 극도의 공포를 느낀 미국의 단말마적발악으로서 트럼프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이 극히 무모한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미국내에서까지 정치적곤경에 처한 트럼프가 대조선군사적공격에서 출로를 찾으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최고의 긴장상태를 야기시키는 트럼프행정부에 리성적으로 행동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얼마전 미국의 대표적인 대조선전문가들이 트럼프에게 미국의 《대북선제공격》은 북의 무서운 보복을 초래하여 남조선과 일본을 페허로 만드는것은 물론 미국본토까지 초토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시간은 결코 미국편에 있는것이 아니므로 심사숙고할것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낸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

명백히 말하지만 미국의 대조선군사적공격방안은 제손으로 제 숨통을 옭아매는 극히 어리석은 망동임을 명심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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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의 새세상, 민주의 새 정치를 실현하려는 남조선 로동자들의 정의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7월 8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로동권보장과 보수적페청산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의 총파업투쟁이 날로 거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지난 6월 하순에 시작된 이번 투쟁은 지금 각 부문별파업투쟁으로 계속 확대되여 6월 30일에는 서울에서 민주로동조합총련맹소속 로동자 6만여명이 참가한 총파업집회가 열리였으며 여기에 교직원로동조합의 합법화를 요구하는 교원들과 청년학생들, 농민들을 비롯한 광범한 계층이 적극 합세해나서고있다.

그들은 남조선당국에 비정규직의 정규직에로의 전환과 최저임금인상, 반인민적로동정책청산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그 실현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굳은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남조선로동자들의 이번 총파업은 집권기간 반인민적악정을 일삼으면서 로동자들의 초보적인 로동권과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아온 박근혜역적패당의 모든 악페를 완전히 청산하고 로동자들의 새세상을 안아오기 위한 정의의 투쟁이다.

지난 9년간 리명박, 박근혜보수《정권》은 특권족속들인 재벌들을 위한 경제정책을 공공연히 강행하면서 성과년봉제도입과 같은 로동악정을 실시하여 로동자들을 대량해고시키고 민생을 더욱 악화시킴으로써 남조선인민들의 생존을 벼랑끝으로 내몰았다.

이에 항거하여 로동자들을 비롯한 남조선의 광범한 각계층은 반박근혜, 반보수의 홰불을 추켜들고 사상 류례없는 전민항쟁에 일떠서 괴뢰보수역적패당을 파멸의 나락에 몰아넣고 보수《정권》이 저지른 모든 적페들을 청산하는데 나서고있다.

현 남조선당국은 초불민심의 《대변자》로 자처하면서 집권전부터 《적페청산》을 공약으로 내들었지만 집권한지 근 2개월이 되는 오늘까지도 로동악페청산을 주장하는 로동자들의 요구에 대해 《상생과 양보》를 운운하면서 우유부단한 태도를 취하고있다.

이것은 괴뢰보수패당의 로동정책을 그대로 답습하겠다는것으로서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배신이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는 모든 반인민적인 악페를 쓸어버리고 초보적인 로동권과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해 떨쳐나선 남조선로동자들의 정의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굳은 련대성을 보낸다.

남조선인민들이 괴뢰보수역적패당을 단호히 심판하였지만 사회전반에서는 보수《정권》에 의해 쌓이고 굳어진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파쑈독재의 적페가 여전히 악취를 풍기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새 정부가 들어섰지만 사회현실은 변한것이 하나도 없다.》는 저주와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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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가장 추악한 인신매매범죄의 왕초

주체106(2017)년 7월 8일 로동신문

 

미국이 마치도 《국제인권재판관》이라도 되는듯이 다른 나라들의 인권실태에 대해 걸고들며 주제넘게 놀아대고있다.

미국무성은 2000년부터 해마다 세계인신매매에 관한 년례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면서 세계 거의 모든 나라들의 《인신매매실태》를 제멋대로 평가하고 나라별로 등급을 매기는 오만하고 유치한 놀음을 벌려놓고있다.

지난 6월 27일 미국무성이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2017년 세계인신매매에 관한 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미국은 보고서에서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저들의 강권에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에 대하여 인신매매방지를 위한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다느니, 노력하지 않는다느니 하면서 헐뜯었다.

미국이 이번에도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에 대하여 횡설수설하면서 또다시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든것은 철두철미 자국의 비참한 인권실태를 가리우고 자주적인 나라들을 고립압박하기 위한 파렴치한 현실기만이며 용납 못할 주권침해행위이다.

인디안의 피바다우에 솟아난 미국이야말로 흑인사냥, 흑인노예무역으로부터 시작하여 현대판노예매매가 성행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력사상 가장 잔인한 인신매매범죄의 원흉이며 왕초이다.

그것은 17세기초부터 150여년간 미국야만인들의 조상들이 수백만에 달하는 아프리카의 흑인들을 노예무역선에 짐짝처럼 실어 한 항차에 1 000%이상의 폭리를 보며 팔아먹은 사실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그들의 대대적인 흑인사냥과 노예무역으로 하여 19세기초까지 1 000만명이상의 흑인들이 아프리카대륙에서 끌려오고 그와 맞먹는 수의 흑인들이 도중에 학대와 고역으로 숨지였다.오늘날 미국에서 혹심한 인종차별과 비인간적처지를 반대하여 투쟁하는 흑인들은 바로 아프리카출신 노예들의 후손들이다.

지금 인류는 인간존엄, 인간평등을 보편적가치로 하는 인간중심의 새시대에 살고있다.

지난날 식민주의자들과 착취계급이 사람을 물건처럼 사고팔던 노예무역, 인신매매는 자주적인간의 존엄을 무시하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로 락인되고있다.

그러나 《인권의 수호자》, 《민주주의표본》으로 자처하는 미국에서는 현대판노예매매가 사회악으로 더욱 만연하고있으며 인신매매범죄률에서 미국은 단연코 세계의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인신매매통보기관 폴라리스는 2016년에 미국에서 인신매매행위가 그 전해에 비하여 35.7% 늘어났다고 폭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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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 : 고교무상화 / 남조선농민대표단이 일본방문,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반대를 촉구 -《지원의 목소리를 백, 천, 만으로》-

주체106(2017)년 7월 8일 조선신보

 

지바초중의 학생, 교원들과 사진을 찍었다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남조선의 시민단체《우리 학교와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이하 우리 학교 시민모임), 전국농민회총련합(전농), 전국녀성농민회총련합(전녀농)의 성원들로 구성되는 《조선학교차별반대! 고교무상화적용요구! 금요행동참가단》이 6월 29일부터 7월 2일에 걸쳐 일본을 방문하였다.

작년 10월말 남조선대표단의 한 성원으로서 일본을 방문한 전농과 전녀농의 대표들은 남조선에 돌아간 후 조선학교를 응원하기 위하여 지방조직과 련계를 가지고 이번에 각지 농민대표들로 방문단을 구성하였다. 그들은 자유주의경제를 반대하고 민주화와 통일운동에 앞장서왔으며 민족의 밝은 앞날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박근혜퇴진운동에도 힘차게 떨쳐나섰다.

방문기간에 지바초중과 도꾜중고를 찾은 방문단 성원들은 교원, 학부모들과의 좌담회, 학생들의 공연관람을 통해서 조선학교에 깃든 재일동포들의 뜨거운 마음을 가슴깊이 간직한 동시에 민족교육에 대한 일본정부의 차별정책에 대하여 분노를 금치 못해하였다.

농민들은 학생, 동포들의 아픔을 자신들의 아픔으로 느끼며 함께 노래 《우리의 소원》,《다시 만납시다》를 부르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들은 문부과학성을 찾아 일본정부가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정책을 페지할것을 촉구하여 직원들에게 직접 요청문을 넘기고 자기 심정을 토로하였다.

한 남성은 아버지가 1944년에 강제징용으로 일본에 끌려갔는데 현재도 이역땅에서 식민지시기의 고통을 겪고있는 사람들이 있는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분노에 찬 어조로 이야기하면서 《조선학교의 문제를 인간의 존엄과 상식에 기초해서 풀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그후 매주 금요일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벌리고있는 무상화제도에서의 조선학교제외를 반대하는 《금요행동》에도 합세하였다.

《당신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 남측에서 1,700만의 초불의 힘으로 정권을 바꾸어낸것처럼 쉬임없는 투쟁의 과정이 력사를 바꿀것이다. 조선학교에 대한 불평등을 남측사회에 적극 알려 사람들의 목소리를 열이 백, 백이 천, 천이 만으로 확산시킬수 있도록 행동해나가겠다. 함께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자.》

농민들은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보낸 다음 권리획득투쟁과 조국통일운동에서의 승리를 기원하면서 남측의 보수정권하에서 9년간 제창이 금지되고있었던 《님을 위한 행진곡》을 목청껏 불렀다.

그들은 방문기간 4.24교육투쟁당시에 희생된 김태일소년과 박주범선생이 잠드는 《해방운동무명전사의 묘》(도꾜 아오야마레이엔)를 찾아가 묵상하고 추도시(별항)를 읊었으며 민족교육을 지키기 위한 재일동포들의 투쟁사를 되새기였다.

또한 금강산가극단공연을 관람하면서 이역땅에서 민족문화를 지키고 전통예술을 통해서 통일에 이바지하려는 단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였다.(전문 보기)

 

도꾜중고에서 수업을 관람하였다

매주 진행하고있는 조대생들에 의한 《금요행동》에 참가하였다

 

[Korea Info]

高校無償化 : 고교무상화 / 「東京判決(2017年9月13日・水)を前に
~広島・大阪判決を考える学習集会~」のお知らせ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東京判決を前に~広島・大阪判決を考える学習集会~」

「東京判決を前に~広島・大阪判決を考える学習集会~」

ー日時:2017年7月30日(日)13時~15時

ー会場:東京朝鮮中高級学校 多目的ホール

(最寄り駅:埼京線「十条」駅北口 東京都北区十条台2-6-32)

ー講師:

佐野通夫氏(こども教育宝仙大学教授)「広島判決について」

長谷川和男氏(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共同代表)「大阪判決について」

田中宏氏(一橋大学名誉教授、同共同代表)「『無償化裁判』のこれまでとこれから」

ー資料代:500円

ー朝鮮学校の子どもたちに学ぶ権利を!

 2010 年に「高校無償化」制度がはじまり7 年、2014 年 2 月に東京朝鮮高校生が「無償化裁判」を提起して、早 3 年半…

 高校生の教育の機会均等を目的とした「高校無償化」制度は、「外国人学校」である朝鮮学校も当然、適用対象となるはずでした。しかし、制度開始直後から、朝鮮学校のみ適用が除外され続け、毎年 500人以上の生徒がこの制度の適用を受けないまま卒業することを余儀なくされてきました。

 そのような中、今も朝鮮学校の子ども達の権利と民族教育を守るために、全国 5 ヶ所で裁判が繰り広げられています。そして、7 月 19 日に広島裁判が、7 月 28 日に大阪裁判が判決を迎えることとなります。東京でも 5 月に結審を終え、朝鮮高校生に対する日本政府の差別的処遇に、司法の判断が下されようとしています。

 そこで、9 月 13 日の東京判決を前に、民族教育を守る闘いを力強く推し進めるため、広島・大阪で下された司法判断を考え、東京判決に力強く向かっていくための学習会を行うこととしました。 多くの人の来場お待ちしております。

ー主催:

「高校無償化」からの朝鮮学校排除に反対する連絡会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東京朝高「無償化裁判」事務局

東京朝鮮学校オモニ会連絡会「無償化」裁判支援会部

ー連絡先:

080-3930-4971

mushokashien@yahoo.co.jp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Korea Info]

우리 당의 병진로선따라 오늘의 민족사적인 대승리를 최후승리에로 줄기차게 이어나가자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안아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인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을 경축하는 평양시군민련환대회 진행-

주체106(2017)년 7월 7일 로동신문

 

【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의 병진로선을 받들고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백두산대국의 영웅적기상과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방에 떨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 완전성공의 격동적인 소식은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며 온 나라 강산에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한 사회주의조선 만세의 환호를 끝없이 터쳐올리고있다.

반만년민족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7월의 대승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한평생을 바쳐오신 핵무력강화의 길에 온넋과 심혈을 다 바치시며 불같은 공격전으로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강철의 담력,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라는 구호를 신념의 표대로 내세우고 대륙간탄도로케트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전무결하게 만들어내는 세계적인 기적을 창조하여 주체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영웅적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떨치고 우리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결사옹위하였다.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은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핵강국, 로케트강국으로 전변시키시여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위업의 필승불패성, 우리의 강위력한 힘에 대한 확신과 크나큰 자부심에 넘쳐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을 열렬히 축하하고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안아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인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을 경축하는 평양시군민련환대회가 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김일성광장과 주체사상탑, 당창건기념탑, 4.25문화회관, 개선문, 평양체육관광장을 비롯한 대회장들은 세기를 두고 강위력한 국방력을 갈망해온 우리 민족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를 맞이한 끝없는 환희와 격정을 안고 모여온 수십만 군중들로 차넘치였다.

대회에는 당, 무력,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평양시내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김일성광장 대회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광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 등의 구호들과 《결사옹위》, 《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또한 《우리 조국을 핵강국, 로케트맹주국으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 《민족의 대경사를 안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으로 되는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을 열렬히 축하한다!》,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등의 구호판들과 글발들, 선전화들이 세워져있었으며 기발게양대들에는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가 나붓기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항일무장투쟁의 출발점으로 된 혁명적무장조직

주체106(2017)년 7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으로 뜨거운 7월, 백두산대국의 기상을 떨치며 우리는 또 한번 눈부시게 솟구쳐올랐다.

조국방선을 지켜선 병사들과 자력자강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뢰성을 힘차게 울려가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 격동적인 해 나라의 쌀독을 채울 일념으로 산악같이 떨쳐나 자연과의 투쟁을 벌리는 농업근로자들과 이 땅에 펼쳐진 거창한 창조대전의 위훈자들이 오늘의 특대사변에 접하여 위대한 우리 조국 만만세를 부르고부른다.

어찌 이들만이라 하랴.

조국해방을 위하여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친 혁명선렬들이 7월의 승리를 두고 터치는 환호성도 대성산의 유정한 바람소리에 실려오는듯싶다.

그래서 더더욱 뜨거운 7월 조선혁명가들의 첫 무장조직인 조선혁명군결성기념일을 맞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감회는 류다르다.

10대의 그 시절에 새 세대 혁명가들로 첫 무장조직을 결성하시고 일제를 반대하는 조직적인 무장투쟁을 전개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우리 어찌 이 땅의 모든 승리와 영광을 더듬어볼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혁명군의 활동은 항일무장투쟁의 출발점으로 되였습니다.》

망국의 비운이 드리웠던 수난의 그 세월 의병들의 화승총마저 땅에 묻히고 독립군의 투쟁도 스러지고있을 때 백의민족은 참다운 인민의 무장력을 갈망하였다.

강도 일제의 가혹한 총검밑에서 신음하는 겨레의 운명을 구원하자면 새 세대 혁명가들의 손으로 새형의 군대를 창건하여야 하며 무장투쟁만이 가장 철저하고 혁명적인 반일항전으로 될수 있다는것을 절감하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 물려주신 두자루의 권총을 가지고 성스러운 건군위업을 수행하는 길에 나서시였다.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 불멸의 선군사상을 창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장투쟁준비를 위한 첫걸음으로 조선혁명군을 결성하는 사업에 착수하시였다.

당시 새 세대 혁명가들에게는 무장투쟁을 벌리는데 필요한 지식도 별로 없었으며 본보기로 삼을만 한 군사교범이나 경험이 있는것도 아니였다.

무장투쟁의 밑천이 있었다면 독립군과 화성의숙을 다닌 몇몇 동지들과 몇자루의 권총이 있었을뿐이였다.

무기도 자체로 획득하고 군사적경험도 축적하여야 했던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도적인 정치 및 반군사조직을 내올것을 결심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안아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인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을 경축하는 평양시군민련환대회에서 한 연설들

주체106(2017)년 7월 7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 원장 장창하의 연설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뜻깊은 승리의 7월에 온 세계를 들었다놓은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완전대성공은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백두산대국의 영웅적기상과 무진막강한 국력의 일대 시위이며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 전체 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국가핵무력완성의 최종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성공을 축하하는 이 승리의 단상에 서고보니 주체적로케트공업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더욱 넘쳐나고 우리 식 전략무기체계의 완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가슴이 뜨겁게 젖어듭니다.

돌이켜보면 불과 100여년전까지만 하여도 변변한 화승대도 만들지 못하여 망국의 수난을 겪어야 했던 우리 민족이였습니다.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하여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의 대업을 성취한 전인미답의 장구한 행로는 우리 나라를 누구도 숙볼수 없는 세계적인 강대국,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있는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 빈터우에서 자립적국방공업의 터전을 억척같이 닦으시고 병진의 기치높이 만난시련을 과감히 뚫고 헤쳐오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천재적인 선견지명과 담대한 배짱,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력사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쟁의 참화를 강요하여 삼천리강토를 페허로 만든 날강도 미제를 침략의 본거지에서 완전히 쓸어버릴 위력한 전략무기를 가지는것을 일일천추 갈망해온 우리 인민의 세기적인 숙원을 풀어주시기 위하여 고심참담한 로케트과학의 초행길, 자립적로케트공업의 생눈길을 한걸음한걸음 개척하시였습니다.

미제의 핵무기는 주체의 핵탄으로, 원쑤들의 미싸일은 우리 식의 강력한 로케트로 제압할데 대한 전략적구상을 펼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전기간 주체적로케트공업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였으며 나라의 생사존망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시기에도 백두산의 공격정신으로 로케트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시였습니다.

우리의 전략무력이 현대적인 로케트를 가지지 못하게 하려고 사사건건 제재와 압박을 가해오는 온갖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며 로케트공업발전을 국가최우선과제로 강행추진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강철의 담력과 령활무쌍한 지략에 의하여 태평양작전지대안의 미제침략군기지들을 완전히 초토화할수 있는 우리의 주체적인 로케트무기체계가 확립되고 보다 위력한 로케트들을 개발완성할수 있는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주체적전략무기발전의 력사적총화이며 집대성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걸어오신 핵무력강화의 길에 온넋과 심혈을 다 바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불멸의 친필에 어린 절세위인의 숭고한 통일애국의 의지

주체106(2017)년 7월 7일 로동신문

 

 

7월을 맞이한 삼천리조국강산에 절절한 그리움의 대하가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가장 열렬한 조국애, 민족애를 지니시고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그이께서 민족의 통일념원을 실현하는 길에 쌓으신 업적은 그 얼마나 위대한것인가.

오늘도 우리 겨레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통일애국의 의지가 비껴있는 불멸의 친필을 경건히 우러른다.

김 일 성

1994.7.7.》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통일과 관련한 문건에 남기신 마지막친필!

보면 볼수록, 새기면 새길수록 조국과 민족에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이 가슴에 안겨오고 조국통일을 위한 그이의 위대한 헌신, 불면불휴의 로고가 한가득 어려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년대기들마다에는 뛰여난 예지와 선견지명, 탁월한 령도력으로 조국통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자욱이 아로새겨져있다.그이께서는 외세에 의해 조국강토와 민족이 둘로 갈라진 첫 시기부터 조국통일을 필생의 위업으로 간주하시며 그 실현을 위해 줄기찬 령도의 나날을 이어오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지새우신 사색의 밤, 기울이신 로고는 그 얼마인지 모른다.어버이수령님의 력사적친필에는 민족의 분렬을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수령님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무한한 애국의 열정이 그대로 슴배여있으며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그이의 애국애족의 뜻이 숭엄히 어리여있다.

남조선괴뢰들이 외세의 부추김밑에 《두개 조선》조작책동에 기승을 부리고있던 1970년대에 하나의 조선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시며 조국통일3대원칙을 제시하시여 분렬주의자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3대원칙을 제시하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실현의 불멸의 기치, 위력한 보검을 가지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제시하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과 주체82(1993)년 4월에 발표하신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함께 우리 민족이 나아갈 자주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가장 정당한 통일대강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의 대경사에 주먹질하는 대결미치광이들의 망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성명-

주체106(2017)년 7월 7일 로동신문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최종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빛나는 성공은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과 무진막강한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시위이며 세기를 두고 강위력한 국방력을 갈망해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으로 된다.

반미대결전에서 이룩한 주체조선의 위대한 승전소식에 온 세계가 끓어번지고있다.

용암같은 불기둥을 내뿜으며 기운차게 발사된 《화성-14》형과 더불어 이 행성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으로 솟구쳐오른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쾌거를 세계의 수많은 언론들이 특대소식으로 광범히 보도하고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내부에서는 《북의 대륙간탄도로케트발사성공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미국이 대응할 방안은 더이상 없다.》는 비명이 터져나오고있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에서는 세계정치구도에 대격동을 일으키고있는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의 사변적의의와 현실에 눈귀를 틀어막고 동족의 경사에 찬물을 끼얹는 대결광란극이 벌어져 온 겨레를 격분시키고있다.

우리의 이번 시험발사소식이 전해지자 남조선집권자는 황황히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라는것을 소집하고 《북의 무책임한 도발을 거듭 강력히 규탄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다 못해 《성명만으로 대응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트럼프의 승인을 받아 남조선미국련합탄도미싸일사격훈련이라는 가소로운 군사적객기까지 부리며 돌아쳤다.

괴뢰외교부, 통일부를 비롯한 외교안보관계자들은 물론 여당과 야당의 어중이떠중이들까지 줄줄이 나서서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에 대한 정면위반》이니, 《국제사회와의 조치협의》니 뭐니 하고 썩은 늪가에서 악마구리끓듯 악청을 돋구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다.

특히 괴뢰군부깡패들은 그 무슨 《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고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무엄하게 걸고들며 《도발》이니, 《파멸》이니 뭐니 하는 극악한 대결악담까지 줴쳐댔다.

서울한복판에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가 떨어지기라도 한듯 꼬리에 불달린 개처럼 날뛰는 남조선당국의 극악무도한 대결란동은 우리가 국방력강화를 위한 자위적조치를 취할 때마다 누구보다 기겁하여 《강력규탄》이니, 《자멸》이니 하며 《안보소동》을 일으키던 박근혜역적패당의 지랄발광증을 방불케 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의 전례없는 대결광기는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대성공에 완전히 기절초풍한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이며 죽지 못해 몸살이 난자들의 어리석은 망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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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총회 제40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연설

주체106(2017)년 7월 7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4일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총회 제40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아직 매개 나라들의 농업생산이 응당한 수준에 이르지 못한것으로 하여 많은 사람들속에서 기아와 영양실조가 근절되지 않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의 협조가 성원국들에서 지속개발목표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수 있도록 구체화되고 다양화되여야 하며 성원국들의 지속적인 농업발전과 빈궁청산을 위한 국제적노력에 저애를 주는 그 어떤 형태의 행위에 대해서도 묵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지속개발목표를 달성하자면 무엇보다도 평화적인 환경이 마련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주적지향을 힘으로 막아보려는 일부 특정국가들의 강권정책으로 하여 국가주권은 물론 인민들의 생존권과 농업을 비롯한 경제발전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오늘 적대세력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주의제도와 인민생활부문까지 질식시켜보려고 전대미문의 반인륜적제재를 실시하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조치들을 취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부당하게도 경제발전전반에 대한 제재를 받고있다.

그러나 현실은 적대세력들의 제재가 악랄해질수록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굳세게 지켜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와 정신력은 천백배로 강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의 시대에 역행하는 각종 제재와 압력이 종식되지 않는 한 아무리 훌륭한 지속개발목표도 그 결말을 기대할수 없으며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세계를 건설하려는 인류의 리상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을것이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나라가 떨쳐일어나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소동을 자강력의 위력으로 짓부셔버리며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농업전선을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하고 여기에 국가적투자와 힘을 집중하고있다.

당면하여 농업을 2020년까지 수행하여야 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의 중요한 부문으로 정하고 이 부문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며 오늘뿐아니라 앞날까지 예견성있게 내다보면서 식량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이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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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주체의 핵강국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주체106(2017)년 7월 7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을 움직여 조선의 핵개발을 저지시키려던 미국의 계획은 실패하였다고 실토하였다.

이를 놓고 언론들은 미국이 조선을 압살하기 위한 군사적위협공갈, 경제제재 등 모든 《명약》들이 효과가 없었다는것을 인정한것이라고 평가하였다.미국대외관계리사회 회장은 한 특별강연에서 조선비핵화가 비현실적인 목표라는데 대해 자인하였다.

이것은 조미대결전에서의 미국의 완전한 패배를 스스로 인정한것으로 된다.

최근년간 미국내에서 조미대결전에서의 저들의 패배, 대조선적대시정책의 파산을 인정하는 소리들이 적지 않게 울려나왔다.

트럼프행정부발족후 미국은 우리 나라의 핵보유국지위를 절대로 인정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악을 썼다.우리 공화국의 핵포기를 실현해보겠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핵항공모함을 비롯한 숱한 핵전략자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들이밀고 전쟁설을 류포시키면서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위협공갈하였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사촉하여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해내고 추종세력들을 발동하여 제재를 더욱 강화하면서 우리 나라의 자주권과 우리 인민의 생존권을 침해하려고 발광하였다.지어 반공화국제재망에 우리 주변나라까지 끌어들였다.

하지만 결과는 어떻게 되였는가.주체의 핵강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더욱 굳건해졌다.오늘에 와서 조미대결의 문제점은 완전히 달라졌다.우리 공화국의 핵포기가 아니라 미본토안전이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게 되였다.

지금까지 미국은 핵없는 나라, 힘이 약한 민족만을 골라가며 타격하고는 체통에 어울리지 않게 힘을 자랑해왔다.그야말로 미국식허세와 강권의 극치라고 해야 할것이다.미국은 저들의 땅에는 포탄 한발 날아와도 안되고 또 그럴수도 없으며 오직 타격할 권리만을 가지고있다는 오만성에 사로잡혀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댔다.

하지만 우리가 세계최강의 핵병기를 억세게 틀어쥠으로써 미국땅을 가장 안전한 곳으로 여겼던 기성관념에 영원히 종지부가 찍혀졌다.

미국에서 안보불안감이 날로 짙어가고있다.미국은 그야말로 악몽속에 빠져들고있다.미중앙정보국 국장 폼페오가 대통령이 하루도 번지지 않고 조선에 대해 묻고있으며 어떻게 대응할것인가를 놓고 고심하고있다고 하면서 트럼프의 머리속은 온통 조선으로 가득차있다고 말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군사적위력앞에 항시적인 압박과 고통에 시달리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미국이 스스로 그것을 청하였다.우리 공화국을 핵보유에로 떠민것도 미국이고 우리 나라로 하여금 그것을 운반할수 있는 각종 수단들을 갖추게 한것도 미국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우리 당 병진로선의 대승리, 최후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주체106(2017)년 7월 6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자주적존엄과 필승의 기상이 만방에 높이 떨쳐지고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전민총돌격전이 계속 고조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가 완전성공한 통쾌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금 온 나라 강산은 커다란 격정과 환희로 끝없이 설레이고있다.이 땅 그 어디서나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승리의 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 경축분위기로 들끓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전략적결단에 따라 우리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새로 연구개발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으로써 천신만고를 다하여온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게 되였다.이 위대한 사변으로 하여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반제자주의 성새, 사회주의의 강경보루로 더 굳건히 다져지게 되였으며 인민의 모든 리상과 꿈이 활짝 꽃펴나는 천하제일강국건설의 양양한 전도가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터치는 오늘의 이 환호성은 위대한 당에 드리는 다함없는 감사와 고마움의 분출이며 우리의 사상과 위업의 필승불패성과 우리의 강위력한 힘에 대한 확신과 크나큰 자부의 폭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단번성공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병진로선의 기치따라 비상히 빠른 속도로 강화발전된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과 무진막강한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시위이다.

우리 당이 제시한 독창적인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은 우리 혁명의 최고리익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하는 불멸의 기치이다.누가 강요한다고 하여 포기할수 없으며 지구상에서 악의 근원인 제국주의를 멸망시키고 사회주의승리봉에 붉은기를 휘날리는 그날까지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는것이 우리 당 병진로선이다.여기에 최악의 역경과 시련이 닥쳐와도 자력자강으로 나라의 국력을 천백배로 다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비결이 있다.

미제를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방해책동과 도전속에서도 병진의 한길을 굴함없이 헤쳐나간 우리 당의 비범특출한 령도에 의하여 최근년간 경제와 국방, 과학기술부문에서 세기를 주름잡는 기적적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였다.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가진 나라들에서도 수십년이나 걸린 수소탄보유의 기적을 단번성공으로 안아왔으며 불과 한두해사이에 우리 식의 강위력한 주체탄, 주체무기들을 다계단으로 개발완성하고 대륙간탄도로케트발사를 위한 모든 시험공정에서 완전성공한 눈부신 현실은 우리 당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산강국의 영원한 승리의 상징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6(2017)년 7월 6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진행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는 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에 대한 특별중대보도에 접하여 형언할수 없는 크나큰 환희에 휩싸이였으며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정점고도 2 802㎞까지 상승하여 933㎞의 거리를 비행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의 기치따라 상상할수 없는 빠른 속도로 강화발전된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과 무진막강한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시위이며 세기를 두고 강위력한 국방력을 갈망해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특대사변입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시여 천재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주체조선을 존엄높은 핵강국, 로케트강국으로 발전시키시였으며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최종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를 단번성공에로 이끄신 백두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상최대의 영광과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성공을 통하여 년대와 세기를 이어온 미제와의 대결을 끝장내고 최후승리의 통장훈을 부를 날이 이제는 멀지 않았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이 더더욱 솟구쳐오름을 금할수 없습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미제가 핵전쟁소동과 봉쇄책동에 환장이 되여 미쳐날뛸수록 보다 굳세여지고 강해지며 그 존엄과 위용을 더 높이 떨치는 우리 조국의 위력은 천재적군사전략가이시며 인류의 거성이신 위대한 김정은원수님을 주체혁명의 진두에 모신 대행운에 의한것임을 온몸으로 절감하고있습니다.

정녕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의 수호자이시며 백두의 정치대국, 군사강국의 존엄을 만천하에 떨치시고 세계정치를 쥐락펴락하시는 위인중의 대위인이십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새로운 높이에 올라섰음을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었으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영예와 긍지는 하늘을 찌를듯 합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더없는 영광을 안고 우리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옹위하고 희망의 등대인 어머니조국을 끝까지 옹호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대로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을 기어이 보다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은 무궁토록 최대의 경의를 드리리라

주체106(2017)년 7월 6일 로동신문

 

반만년 우리 민족사의 꿈과 리상, 포부를 만장약하고 발사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이 온 세계에 백두산대국의 승리를 선언하였다.

온 나라에 위대한 승리의 열파가 굽이친다.천하를 들부시는듯 한 그 장쾌한 폭음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마음속에 응축되여있던 사랑과 증오, 영원불멸할 신념과 의지의 뢰성이다.

창공을 날아오르는 그 맹렬한 속도는 천하제일강국을 바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하루빨리 꽃피우기 위하여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천만군민의 사회주의강국건설기상이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온 미제와의 대결을 마침내 끝장내고 최후승리의 통장훈을 부를 때가 되였다.지금껏 우리를 괴롭히지 못해 별의별 추악한짓만 일삼던 미제의 코를 이제는 우리가 꿰고 옴짝달싹 못하게 할수 있다.

설정된 목표수역 정확히 타격,

오랜 세월 지배와 예속의 올가미를 손에서 놓지 않고 우리를 어쩌지 못해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는 지배주의자들의 정수리를 내리친듯 가슴후련하다.

위대한 헌신의 낮과 밤을 이으시여 민족사적인 대경사를 안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천상천하를 얻은 위대한 승리자, 강자의 자존심으로, 이 하늘아래 둘도 없는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울 락관으로 우리는 오늘의 위대한 승리를 위하여 천신만고를 헤쳐오신 불세출의 령장, 절세의 애국자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헌신의 장정을 민족의 이름으로 소리높이 웨치고저 격랑치는 그리움의 대하에 삼가 매혹의 붓을 적신다.

 

* *

 

하늘을 꿰지르는 백두산대국의 존엄, 종심을 가늠할수 없는 무진막강한 힘, 강국의 미래를 담아싣고 최대정점고도 2 802km까지 상승비행하여 거리 933km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한 주체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미제와의 총결산을 의미하는 대륙간탄도로케트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천신만고의 대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시험발사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르렀음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시였을 때부터 온 나라 천만군민의 가슴 들먹이게 한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였다.

그처럼 바라던 날이 이처럼 빨리 올줄 우리도, 세계도 알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후승리를 부르는 장쾌한 승전포성

주체106(2017)년 7월 6일 로동신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성공소식에 접한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은 지금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를 맞이한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핵무기와 함께 세계 그 어느 지역도 타격할수 있는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함으로써 미국의 핵전쟁위협공갈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위력한 수단을 가지게 되였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성공은 명실상부한 핵강국으로서의 우리 조국의 지위를 세계만방에 다시금 뚜렷이 과시한 특대사변이며 조미대결전에서의 최후승리가 눈앞에 다가왔음을 예고하는 민족사적쾌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한평생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계시면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선군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며 이 땅우에 통일된 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단번성공은 우리 당의 선군정치,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이다.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에서 성공한 때로부터 두달도 못되는 사이에 부대실전배비를 앞둔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 신형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의 시험사격, 정밀조종유도체계를 도입한 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 새로 개발한 신형지상대해상순항로케트시험발사를 성과적으로 진행한것은 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기적적성과이다.

이번에 또다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으로써 우리 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라는것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였다.이 민족사적대사변은 우리에 대한 《최대의 압박과 관여》를 떠들며 거만하게 놀아대던 미국의 면상을 통쾌하게 후려갈기였으며 미국의 공포전략, 미국식허세를 산산이 짓부셔버리고 미제를 최후멸망의 나락으로 깊숙이 떠밀었다.

오늘의 이 승리를 통하여 우리가 가슴뿌듯이 새기게 되는것은 허리띠를 조여매면서도 병진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것이 천만번 옳았다는 확신이며 자기의 자주권과 존엄은 오직 자기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는 철의 진리이다.

온 세계를 뒤흔든 장쾌한 승전포성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최후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자기의 숭고한 리상을 향해 폭풍쳐 나아가는 선군조선의 억센 기상을 꺾을자는 이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주에 닿은 로케트강국의 위용

주체106(2017)년 7월 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고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은 현시기 우리 당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하고 절박한 과업입니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단번성공소식에 접한 내각의 전체 일군들은 우리 조국을 당당한 로케트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끝없는 격정으로 가슴설레이고있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이 새긴 저 하늘의 비행운은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제국주의와 그 추종세력들의 야만적인 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쳐물리치며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뚝 솟구쳐오르는 우리 공화국의 강용한 기상이며 보다 광명한 미래에로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내 조국의 참모습이다.

무진막강한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을 과시하며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대지를 박차고 솟구쳐오르는 탄도로케트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핵전쟁도발책동과 고립압살책동의 총파산을 선언하고있다.

세계적인 군사강국, 핵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제시한 조선로동당의 결심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우리 경제부문 일군들에게 다시금 뼈와 살로 깊이 새겨주고있다.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과정을 몸소 현지에서 지켜보시고 그 빛나는 성공을 세계 만방에 선언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기쁨에 넘치신 모습을 우러를수록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회주의강국건설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할 웅지를 안으시고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를 이어가신 그 자욱자욱이 어려와 저도모르게 눈굽을 적시였다.

백두의 담력과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을 진두에서 안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우리 내각의 전체 일군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최상최대의 축하를 삼가 드린다.

우리 당의 핵무력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고있는 국방과학전사들의 불타는 충정과 결사관철정신은 지금 우리 경제부문 일군들을 비상히 각성시키고있다.

우리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비약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할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오늘의 전민총돌격전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기수, 기관차가 되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하겠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와 잠재력을 더욱 높이 발휘하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의도대로 주체화, 국산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가겠다.그리하여 뜻깊은 올해에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승리의 축포성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려퍼지도록 하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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