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8

사설 : 조선로동당은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갈것이다

주체107(2018)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이 온 누리에 떨쳐지고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조선로동당창건 7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선로동당창건, 이것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운명개척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당건설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당창건위업이 빛나게 실현됨으로써 우리 혁명은 자기의 강력한 정치적참모부를 가지게 되였으며 수난많던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는 광명한 미래가 펼쳐지게 되였다.주체조선의 모든 승리와 세기적변혁, 우리 인민이 누리는 존엄높고 행복한 삶은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고 맞는 올해의 당창건기념일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하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어 오늘과 같이 민족의 영예가 최상의 경지에 오르고 강국건설의 리상과 꿈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는것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우리 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드리고있으며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단결은 혁명적당의 생명이며 가장 위력한 무기이다.수령을 중심으로 강철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한 당,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당만이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다.

조선로동당의 70여년의 력사는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조국과 혁명의 앞길을 개척하며 백승만을 떨쳐온 긍지높은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것을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로 내세우시고 우리 당을 전당에 유일사상체계가 튼튼히 서고 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을 지닌 전투적당,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건설하시였다.우리 당이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사소한 흔들림이나 탈선도 없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단결의 리념과 혁명철학을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이 있었기때문이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당의 조직사상적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 전당의 통일단결이 비상히 강화되였으며 혁명적당건설의 시대적본보기가 창조되게 되였다.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고귀한 혁명유산으로 물려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이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재보로 빛을 뿌리고 일심단결의 위력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는 격동적인 년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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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이 휘날리라 주체의 붉은 당기여!

주체107(2018)년 10월 1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며 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갈것이다.》

맑고 푸른 10월의 하늘가에 조선로동당기가 세차게 휘날린다.

주체조선의 높은 존엄의 상징이고 승리의 기치인 조선로동당기!

그 성스러운 기폭이 내 조국의 하늘가에 높이 휘날린 때로부터 얼마나 경이적이고도 영광스러운 력사가 장엄히 흐르게 되였던가.

정녕 조선로동당기의 세찬 퍼덕임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처지와 운명에서는 극적인 전환이 일어났으며 이 땅에서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고 영원한 승리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되였다.

결심하면 무엇이나 다 이루었고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 그 위대한 력사에 제명을 단다면 아마도 《조선로동당이 있기에!》일것이다.

그렇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이 조선은 무궁강대하다!

바로 이것이 당창건기념일을 맞이한 이 아침 창공높이 휘날리는 붉은 당기를 경건히 우러르며 우리 인민이 온 세상에 소리높이 터치는 뜨거운 격정의 웨침이다.

혁명적당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해나가는 수령의 당이며 당건설에서 기본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고 그 계승성을 실현하는것이다.

바로 그렇게 할 때만이 당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 조직자, 향도자로서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이것은 지나온 력사가 보여준 철리이다.

줄기차고 억센 향도의 힘으로 우리 혁명을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하다면 우리 당이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로서의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갈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은 과연 무엇이던가.

이에 대하여 우리는 조선로동당이 걸어온 70여년의 력사를 다 들어 이야기하려 하지 않는다.

하나의 자그마한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듯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을 통해서도 우리 당의 위대성에 대하여 명백히 이야기할수 있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계승문제는 당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며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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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빛나는 위대한 령도

주체107(2018)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위업을 최후승리에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이 만방에 과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발표 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104(2015)년 10월 10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주체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70년행로를 집대성한 기념비적문헌이며 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겨오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는 불멸의 대강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입니다.》

세상에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도 없다.당도 인민을 위하여 필요한것이며 혁명을 하는 목적도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그런것만큼 혁명을 이끄는 당은 근로하는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을 모든 활동의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는 사회주의위업을 이끄는 집권당이라고 하여 저절로 숭고한 높이에서 발휘하는것이 아니다.위대한 인민적수령의 령도를 받는 당만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헌신의 당으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으며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끄는 혁명적당의 본태를 꿋꿋이 이어나갈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한생을 초불처럼 불태우시며 이민위천의 숭고한 력사를 수놓아오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당은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당들이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을 배반하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른 엄혹한 시기에도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굳건히 지켜주고 그들을 더욱 큰 승리와 영광에로 향도하는 혁명적당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오늘 우리 당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진두에 모시여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가고있다.인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인민을 위하여 열과 정을 깡그리 기울여 인민이 바라는 리상사회를 반드시 일떠세우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다.오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혁명적당풍으로 확고히 전환되고 인민의 리익이 최우선, 절대시되며 인민생활향상에 총력이 집중되고있는 자랑찬 현실을 보면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의 위대성을 가슴깊이 절감하고있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투쟁기풍은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천신만고를 다하여 끝까지 보살펴주는데서 뚜렷이 발휘되고있다.

나라잃은 인민의 운명은 상가집 개만도 못한 신세에 놓이게 된다.지금 국제무대에서는 자주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나라들에 대한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야만적인 폭제가 만용을 부리고있다.오늘의 세계에서 인민에 대한 혁명적당의 멸사복무정신은 무엇보다 적대세력들의 침략정책을 총파산시키고 전쟁을 영원히 막는 강력한 힘을 마련하는데서 나타나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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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찬가

주체107(2018)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창건 73돐을 맞는 내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우리의 성스러운 당기가 펄펄 휘날린다.력사의 돌풍속에서도 진함을 모르고 힘차게 나붓겨온 주체의 붉은 당기, 그 세찬 펄럭임은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상징으로 되고있다.

영국신문 《랄카르》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리였다.

《조선은 지난 세기말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더욱 로골화되는 속에서도 붉은기를 높이 들고 반제자주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켰다.조선혁명이 모진 시련과 난관을 뚫고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는 비결은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시고 김정일동지께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기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당은 조성된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자그마한 로선상착오도 없이 우리 인민의 투쟁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왔다.나라의 자주권수호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의 진두에는 언제나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이 펄럭이였다.이것은 바로 우리 당을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절세의 위인들의 탁월한 령도가 있기때문이다.

조선로동당은 혁명의 강위력한 참모부로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였기에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을 안아올수 있었다.하기에 진보적인류는 백전백승을 떨쳐온 조선로동당의 자랑찬 투쟁력사에 감동을 금치 못하면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찬탄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는것이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인 주체사상연구 로므니아전국위원회 위원장 바씰레 오를레아누는 조선로동당창건 73돐에 즈음하여 발표한 담화에서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 축원의 인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을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여 당건설위업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그이께서는 김일성동지께서 서거하신 후 사회주의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고 당을 승리에로 향도하시였다.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오늘 조선로동당은 보다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인도네시아 라비뜨라 바흐떼라 쁘라따마회사 사장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빛내이시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사업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김일성주석각하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으로 조선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민족구국전선 위원장은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을 령도하시면서 당건설에서 특출한 업적을 이룩하시였다.그이께서 이룩하신 주요업적은 조선로동당을 인민대중의 리익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신것이다.》고 하면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승리적으로 전진하는 조선로동당과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격정을 토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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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시대흐름에 밀려난자들의 발악

주체107(2018)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얼마전 평양에서 제5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된것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국회》비준동의를 요구하는 기운이 높아가고있다.

민주개혁정당들과 언론, 시민사회단체들은 《9월평양공동선언》을 《남북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력사적인 대변혁의 시작〉을 알리는 획기적인 전환점》, 《조선반도평화를 활짝 열어제끼는 선언》 등으로 지지환영하면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국회》비준동의와 선언들의 리행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유독 《자유한국당》패거리들만은 시대의 변화와 민심의 요구를 한사코 외면하면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국회》비준동의를 반대하고있다.

《자유한국당》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못마땅해하면서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동의를 악랄히 반대해온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자들은 《국회》에 판문점선언비준동의안이 제출되자 《위험한 도박》이라느니, 미국과의 《동맹균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느니 하면서 법안처리를 거부하였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는 여당을 비롯하여 각계의 판문점선언《국회》통과요구를 《정치공작》으로 걸고들면서 《비준동의는 기대하지 말라.》고 고아대는 추태까지 부리였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9월평양공동선언》과 관련하여서도 저들의 반통일적인 본성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제5차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기 전부터 입에 담지 못할 악담들을 줴쳐대면서 대결기운을 극구 고취해온 이자들은 《9월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되자 다짜고짜 《북의 립장만 받아적은 선언》이라느니, 《공허한 선언》이라느니 하고 악의에 차서 헐뜯어댔다.그리고 유엔《제재결의》에 저촉된다느니, 《절대수용불가》니 하고 고아댔는가 하면 나중에는 《재검토》망발까지 내뱉으며 그 무슨 《남북군사합의검증특별위원회》라는것까지 조작해냈다.

그야말로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거세찬 격류에 밀려난 반통일대결광신자들의 최후발악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미친듯이 걸고들면서 그의 《국회》비준동의와 리행을 가로막으려는 《자유한국당》의 망동이 높아가는 겨레의 통일기운에 찬물을 끼얹고 대결시대를 되살림으로써 꺼져가는 잔명을 부지하려는 더러운 흉계의 발로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외세와 매국에 기생하며 동족대결로 명줄을 부지해온 《자유한국당》이 력사와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은 참으로 크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터무니없이 비방중상하며 그 리행을 악랄하게 가로막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고 조선반도에 극도의 긴장상태를 조성한 장본인이 다름아닌 《자유한국당》이다.남조선 각계가 주장하고있는것처럼 《자유한국당》으로서는 이제라도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존중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에로 나가려는 남녘민심을 따라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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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07(2018)년 10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21돐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만수대언덕으로는 탁월한 사상과 불면불휴의 령도로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력사의 준엄한 시련을 뚫고 혁명과 건설을 주체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은 군중들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쳤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 놓여있었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우리 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안고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들에도 그리움의 대하가 펼쳐졌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들에 인민군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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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주체107(2018)년 10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스물한돌기의 년륜이 새겨졌다.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고 새로운 승리의 령마루에로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이날을 맞이한것으로 하여 인민의 가슴은 더욱 세차게 끓어번진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우리는 준엄한 혁명의 언덕들을 넘고넘어 광활한 미래가 바라보이는 승리의 도약대우에 서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은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고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당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우리는 얼마나 영광넘친 길을 걸어왔던가.

절세위인의 고귀한 한평생을 되새기며 추억의 노를 저어가느라면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신의 심정을 펄펄 나붓기는 붉은 당기폭에 담으시며 하신 뜻깊은 교시가 메아리쳐온다.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고 수령님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 당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바로 그때부터 우리 당은 크나큰 활력과 약동의 숨결을 안고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환기를 펼치게 되였다.

1960년대 중엽 전당과 온 사회에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이 꽉 차넘치도록 하시기 위하여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식화하기 위한 준비사업에 크나큰 심혈을 바쳐오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속에 1970년대와 1980년대가 눈부시게 흘러갔다.20세기 문학예술혁명의 장엄한 포성도, 속도전의 기상으로 이룩한 사회주의대건설전투의 빛나는 승리도, 80년대속도창조의 불길속에 더욱 강화된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도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혁명과 건설에서 우리 당의 령도력을 비상히 강화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을 더듬어볼수록 못 잊을 하나의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40돐을 맞이한 2월의 명절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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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붉은 눈이 내린다》 공연 진행

주체107(2018)년 10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21돐과 조선로동당창건 73돐을 경축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21돐을 맞으며 연극 《붉은 눈이 내린다》 공연이 8일 국립연극극장에서 진행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박광호동지, 오수용동지, 박태성동지, 로두철동지, 최휘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평양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일군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연극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만난을 뚫고 헤치며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어이 완성한데 대하여 생동한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였다.

출연자들은 생애의 마지막시기 기업소를 찾으시여 붉은 눈이 내리는 날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심장에 새기고 나라의 강철기둥을 튼튼히 세워가는 황철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모습을 감명깊이 형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체철생산체계확립을 위해 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을 파견해주시고 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는 장면들이 펼쳐질 때마다 장내에는 격정의 파도가 일어번지였다.

공연은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겠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떨쳐나설 때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는 철리를 관람자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주체의 붉은 쇠물로 당을 옹위해나가는 황철로동계급처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의지를 더욱 굳게 하여준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송흥땅이 자랑하는 다수확분조장 -함흥시 동흥산구역 송흥협동농장 농산제2작업반 3분조장 송봉순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07(2018)년 10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사일을 잘하여 알곡증산으로 당을 받들고 조국에 헌신하는 사람이 당의 충직한 농업전사이고 내 나라의 참된 애국농민입니다.》

동해안의 공업도시 함흥시를 감돌아흐르는 성천강기슭에 송흥협동농장이 자리잡고있다. 지난 시기 얼마 알려지지 않았던 이 농장에 우리의 주인공이 있다.

함흥시 동흥산구역 송흥협동농장 농산제2작업반 3분조장 송봉순동무.

그는 우리 당의 농업정책을 심장으로 받들고 결사관철함으로써 동해안지대농사에서 해마다 높은 알곡소출을 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송흥땅이 자랑하는 다수확분조장, 그의 헌신적삶은 이 땅의 공민이라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민이라면 어떤 인생관과 열정을 가지고 조국을 받들어야 하는가를 보여주고있다.

 

모래땅이 아니라 바위산이라고 해도

 

지금도 황금이삭 설레이는 벌판에서 우리와 처음 만났던 송봉순동무의 모습을 잊을수가 없다.

불어오는 바람에 가볍게 흐느적이는 누런 벼이삭들을 터갈라진 두손으로 정히 품어안으며 그는 말했었다.

《올해도 다수확은 문제없을것 같습니다.》

온 한해 벌을 가꾸느라 검실검실해진 얼굴에 물결치던 기쁨의 그 미소, 끝없는 행복감에 저으기 떨리는듯 했던 그 목소리…

중학교를 졸업한 그날부터 수십년세월을 땅을 가꾸며 살아오는 그에게 있어서 풍년든 농장벌을 바라보는것보다 더 큰 기쁨, 더 큰 행복은 없을듯싶었다.

송봉순동무는 모래땅에 이렇듯 훌륭한 농사작황을 펼쳐놓을수 있은 비결을 묻는 우리에게 흔연히 대답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동해안지대농사때문에 얼마나 마음쓰시였습니까. 우리는 그저 이 땅에 우리 수령님들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하여 노력했을뿐입니다.》

농산제2작업반의 2분조에서 농장원으로 일하던 송봉순동무가 3분조에서 분조장사업을 시작한것은 지금으로부터 15년전이였다.

모내기전투를 하루 앞두고 당의 크나큰 신임에 의하여 분조장으로 임명된 그날 송봉순동무의 마음은 돌덩이를 안은듯 무거웠다. 분조장사업이 생소해서만이 아니였다.

사실 그때 3분조의 농사형편은 시원치 못하였다.

(내가 과연 분조농사를 추켜세울수 있을가?)(전문 보기)

 

송봉순동무(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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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황해북도에서 많은 꿩과 노루를 놓아주었다-

주체107(2018)년 10월 9일 로동신문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얼마전 많은 꿩과 노루를 키워 도안의 산들에 놓아주었다.

도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꿩, 노루를 적극 보호증식시키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내밀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꿩과 노루를 길러 도안의 산들에 놓아주는 사업에로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었다.

도의 책임일군들은 꿩, 노루기르는 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해당 시, 군당조직들에서 이 사업을 떠밀어주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해당 단위들에서 꿩과 노루를 많이 길러내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

황주군, 송림시, 린산군, 서흥군에서 꿩과 노루를 길러 산들에 놓아주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황주군의 일군들은 관리공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꿩과 노루 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송림시에서는 알깨우기실에 자동온습도조종체계를 받아들여 실수률을 종전에 비해 더 높이였다. 서흥군의 일군들은 해당 단위에 정상적으로 나가 관리공들의 생활조건을 비롯하여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면서 많은 꿩과 노루를 길러내도록 하였다. 린산군에서는 유용동물서식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주는 사업을 잘하였다.

사리원시, 평산군, 중화군을 비롯한 다른 시, 군들에서도 꿩과 노루사양관리에 힘을 넣어 지난해에 비해 마리수를 부쩍 늘이였다.

그리하여 도에서는 지난 7일 많은 꿩과 노루를 린산군 상하리와 서흥군 문무리, 연탄군 신흥리와 풍답리일대에 놓아주었다.

도에서는 꿩과 노루들을 주변산들에 놓아주는데 그치지 않고 먹이보장 등 야외조건에 순응되도록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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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위업실현의 길에 쌓으신 탁월한 공적

주체107(2018)년 10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신 21돐과 조선로동당창건 73돐을 맞으며 우리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장장 수십성상 조선로동당을 령도하시며 민족자주위업실현의 길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특히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당과 혁명을 이끌어오신 나날들은 우리 조국의 력사에 빛나는 자욱으로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온 나라가 격정의 환희로 끓어번지던 그날의 광경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지울수 없는 력사의 화폭으로 자리잡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을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탁월한 수령이십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그때로 말하면 우리 인민이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참으로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다.세계가 조선의 운명에 대하여 우려하고있었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생사존망의 위기에 처하였던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고 해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단호히 선언하시고 혁명과 건설을 오로지 수령님의 뜻대로, 수령님식대로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쳐가신 그 헌신의 로정에는 멀고 험한 전선길을 쪽잠과 줴기밥으로 이어가신 눈물겨운 사연도 어리여있고 밤잠도 잊으시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제낄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던 잊지 못할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뜨거운 애국헌신의 열기로 온몸을 불태우시며 조국통일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여 우리 민족이 나아갈 자주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그이의 탁월한 령도는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조국통일운동이 자기의 주체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하며 승리의 한길을 따라 끊임없이 전진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반통일세력을 압도하며 끊임없이 장성강화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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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나라를 방문한 미합중국 국무장관을 접견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10월 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10월 7일 우리 나라를 방문한 미합중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를 접견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백화원영빈관에서 마이크 폼페오 미합중국 국무장관을 따뜻이 맞이하시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시면서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과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을 위하여 여러차례 평양을 래왕하며 정력적으로 활동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그의 우리 나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어 마이크 폼페오 미합중국 국무장관과 담화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석상에서 제1차 조미수뇌회담에서 합의된 6.12공동성명리행에서 진전이 이룩되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시고 이를 위해 진심어린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트럼프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시며 자신의 인사를 전해주기 바란다고 따뜻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긍정적으로 변화발전하고있는 반도지역정세에 대하여 평가하시고 비핵화해결을 위한 방안들과 쌍방의 우려사항들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하시였으며 제2차 조미수뇌회담개최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량국최고지도부의 립장을 통보하고 진지한 토의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예정된 제2차 조미수뇌회담을 계기로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해결과 지난 회담에서 제시한 목표달성에서 반드시 큰 전진이 이룩될것이라는 의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석상에서는 제2차 조미수뇌회담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빠른 시일안에 개최할데 대하여 합의하고 그와 관련한 절차적문제들과 방법들에 대하여서도 론의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매우 생산적이고 훌륭한 담화를 진행하면서 서로의 립장을 충분히 리해하고 의견을 교환할수 있게 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며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날 미국대표단의 숙소인 백화원영빈관에서 오찬을 마련하시였다.

오찬에서는 조미수뇌회담의 성공과 조미관계발전을 위하여 쌍방사이에 의사소통과 접촉래왕을 더욱 활성화해나갈데 대한 흥미진진한 의견들이 교환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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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적당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107(2018)년 10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영원한 수령이시다.

오늘 우리는 전체 인민이 당의 령도따라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기세드높이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21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86(1997)년 10월 8일은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의 날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따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심으로써 우리 당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이 줄기차게 이어지고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더욱 활력에 넘쳐 전진할수 있게 되였다.세계적으로 공인된 조선로동당의 높은 존엄과 권위, 위대한 인민의 나라, 주체조선의 영웅서사시적행로도 이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건설하시고 조국땅우에 강성번영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조선로동당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주체혁명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시는 첫 시기부터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삼으시고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여오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조선로동당은 가장 공고한 지반을 가진 강위력한 혁명적당으로,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는 가장 권위있는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을 이끌어오신 나날은 우리 당력사에서 빛나는 자리를 차지한다.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엄혹한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고 우리 당을 주체혁명의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당의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치렬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시고 조국번영의 대로를 활짝 열어놓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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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시대 당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시여

주체107(2018)년 10월 8일 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10월 8일 로동신문

우리 당력사에 력력히 아로새겨진 10월 8일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받들어모신 이날이 있어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의 빛나는 력사는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가 오직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된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의 불패의 위력을 상징하며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와 영광의 기치로 힘차게 나붓기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당은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한치의 탈선도 없이 사회주의위업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었다.세계 진보적인민들은 필승불패의 조선로동당의 투쟁모습에서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확신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당은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근로대중의 혁명적당으로서 사회주의위업,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한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백승의 력사와 더불어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가 새겨안는 철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을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탁월한 수령이십니다.》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민들이 오늘도 잊지 못하고 격정속에 가슴뜨겁게 회억하여 펼치는 력사의 한페지가 있다.

주체81(1992)년 10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를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이 발표되자 국제사회에서는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교과서》,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등대》, 《혁명적당건설과 활동의 강령적지침》이라는 격동에 찬 목소리들이 세차게 울려나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이 인류의 심장속에 이토록 큰 격정을 불러일으킨것은 무엇때문인가.

돌이켜보면 1980년대말-1990년대초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집권당들이 련이어 해체되는 비극적사태가 빚어졌다.이를 기화로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해 떠들면서 지구상에서 사회주의의 존재자체를 없애버리려는 반사회주의기류가 기승을 부리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사회주의위업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새로운 앙양의 길로 전진시킬것을 념원하였다.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어떻게 높여나가는가 하는 문제가 이때처럼 긴절한 시대적과제로 제시된적은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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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후안무치한 날강도의 궤변

주체107(2018)년 10월 8일 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이 제주도에서 열리는 《관함식》에 《욱일기》를 내건 해상《자위대》함선을 참가시키겠다고 생억지를 부려 내외의 커다란 비난과 분노를 자아냈다.방위상 오노데라를 비롯한 일본반동들은 《욱일기》게양을 반대하는데 대해 그 무슨 《주권의 상징》이니,《비상식적이고 례의가 없는 행위》니 하고 횡설수설하면서 도리여 제편에서 《수용할수 없다.》고 을러멨다.

그야말로 후안무치하기 짝이 없는자들의 날강도적처사가 아닐수 없다.

도대체 상식도 례의도 모르는 무례무도한자들이 과연 누구인가.

《욱일기》로 말하면 지난 20세기 일본제국주의자들이 《동양제패》를 부르짖으며 우리 나라와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야만적인 침략행위를 감행할 때 사용한 피비린내나는 전범기이다.일본군국주의를 대표하는 상징물인 《욱일기》는 응당 1945년 일제의 패망과 함께 력사의 쓰레기통에 매장되였어야 한다.국제사회도 나치스상징물들의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여있는것처럼 일본의 《욱일기》사용도 금지시켜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해상《자위대》함선에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를 뻐젓이 달고 제주도에 들어오겠다고 우겨댄것은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다.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영원히 아물수 없는 력사의 상처를 남긴 천년숙적이다.우리 조국땅 어디에나 지난 세기 일제가 저지른 치떨리는 만행의 흔적이 남아있으며 수많은 령혼들이 오늘도 잠들지 못하고있다.남조선의 정계와 사회 각계는 《욱일기》는 일본제국주의의 상징이며 아픔과 치욕의 력사를 돌이켜보게 한다, 일본의 오만무례한 행위는 명백한 도발이라고 규탄하면서 일본해상《자위대》함선의 입항을 반대해나섰다.

그런데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과거침략범죄에 대한 사죄와 반성은커녕 오히려 군국주의상징인 《욱일기》게양을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을 향해 《비상식적이고 례의가 없는 행위》라고 뇌까리면서 실로 뻔뻔스럽게 놀아댔다.세상에 이런 날강도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하다면 왜 일본반동들이 한사코 《욱일기》를 단 해상《자위대》함선을 《관함식》에 참가시키겠다고 생떼를 부렸는가 하는것이다.여기에는 일본은 당당히 전쟁을 할수 있는 국가이며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는것을 국제사회에 공공연히 과시하려는 오만한 심보가 깔려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아베일당은 력대 집권자들이 엄두도 내지 못한 헌법개정을 강행하여 일본을 《전쟁이 가능한 나라》로 만들고 《자위대》에 해외침략의 날개를 달아주려고 발광하고있다.일본반동들은 《전수방위》의 허울을 벗어버리고 《자위대》를 공격형무력으로 개편하는데 박차를 가하는 한편 《자위대》의 활동령역을 점차 세계무대로 확대하고있다.일본반동들이 《관함식》에 참가하는 해상《자위대》함선에 《욱일기》를 게양하겠다고 고집을 부린것도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침략야망의 뚜렷한 발로이다.현실은 일본《자위대》가 《욱일기》를 펄럭거리며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반도와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는 길에 뛰여드는것은 시간문제로 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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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족에게 등을 돌려댄 매국배족무리

주체107(2018)년 10월 8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자유한국당》것들이 이전 보수《정권》의 친일굴종정책의 산물인 《화해, 치유재단》의 해체를 반대하는 추태를 부려 각계의 분격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에서 《화해, 치유재단》의 해체문제가 제기되자 대부분의 정당들은 한목소리로 지지해나섰다.그런데 유독 《자유한국당》만은 무슨 큰 변이나 난것처럼 떠들어대고있다.이자들은 《화해, 치유재단》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느니, 성노예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공백이 발생》할수 있다느니 하는 얼빠진 궤변을 늘어놓으며 재단해체를 정면으로 반대해나서고있다.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열망을 반영한 력사적인 4.27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기를 쓰고 헐뜯어대면서 민족의 천년숙적이 강요한 굴욕적인 《합의》의 산물인 《화해, 치유재단》은 해체하면 안된다고 앙탈을 부리는 《자유한국당》것들이야말로 천하의 특등친일역적무리, 민족에게 완전히 등을 돌려댄 매국배족패당이 분명하다.

《화해, 치유재단》으로 말한다면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인 2015년 12월 서울에서 열린 남조선일본외교장관회담이라는데서 일본이 저들의 과거 성노예범죄와 관련하여 피해자녀성들에게 10억¥의 《지원금》을 주며 남조선은 그 자금처리를 위한 《지원재단》을 설립하고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앞의 성노예소녀상을 철거한다는 등의 굴욕적인 《합의》를 맺은데 따라 조작된것이다.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와 《화해, 치유재단》의 조작은 애비의 친일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박근혜역도만이 저지를수 있는 천추에 용납 못할 친일매국범죄이다.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비롯하여 남조선인민들이 요구하는것은 일본당국이 던져주는 부스레기돈 몇푼이 아니다.그들의 요구는 일본당국이 피비린 과거죄악에 대한 법적, 도덕적책임을 인정하고 성근히 사죄하며 배상하라는것이다.

하지만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라는데는 남조선인민들의 이러한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그런데도 박근혜패당은 일본상전으로부터 몇푼의 돈을 받는 대가로 성노예범죄에 대한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인 해결》을 밀약하였다.이것을 턱대고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천인공노할 반인륜적죄악을 공공연히 부정하고 지어 성노예피해자들을 모독하는 망발까지 마구 줴치면서 실로 오만무례하게 놀아대고있다.

격분한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화해, 치유재단》의 조작을 수많은 조선녀성들의 존엄을 몇푼의 돈과 바꾼 《친일행위의 극치》로 규탄하면서 그의 해체를 요구하는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남조선에서 《화해, 치유재단》의 해체문제가 제기된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하지만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처사에서 수치와 모멸감을 느낄 대신 상전의 편에 서서 민족을 망신시키는 쓸개빠진 나발을 불어대며 남조선 각계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인 《화해, 치유재단》의 해체를 막아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자유한국당》이 《화해, 치유재단》의 해체에 반기를 드는것은 박근혜공범당으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낸것으로서 각계의 분노를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제의 야수성을 낱낱이 드러낸 을미사변

주체107(2018)년 10월 8일 로동신문

 

1895년 10월 3일 서울주재 일본공사관 밀실에서는 황궁에 들어가 명성황후를 살해할 모략이 꾸며졌다.일본에서 매우 음흉하고 악착하기로 소문난 군벌출신의 일본공사 미우라의 주관하에 서기관, 조선봉건정부의 궁내부《고문》, 공사관 무관 등 일제의 살인두목들이 모여 토의하고 구체적인 명성황후살해계획을 결정하였다.이 계획에서 요점은 명성황후를 살해하는것과 동시에 그것을 조선봉건정부의 《내부정변》으로 꾸밈으로써 일본에 대한 내외의 반항을 무마시키고 류혈참극을 빚어낸 책임에서 벗어나는것이였다.

일제가 이러한 흉계를 꾸미게 된것은 황궁안의 실권을 틀어쥐고있던 명성황후가 조선강점야망실현의 큰 장애로 되였기때문이다.

미우라를 비롯한 살인귀들은 명성황후살해날자를 10월 8일 새벽으로 정하였다.

그렇게 정한 의도가 있었다.

당시 조선봉건정부는 일제에 의하여 조직되고 길들여진 조선인훈련대의 해산을 선포하고 10월 8일부터 무장해제시킬것을 계획하고있었다.이것을 내탐한 일제는 명성황후살해사건의 총알받이로 나서야 할 조선인훈련대가 해산되면 저들의 음모가 물거품으로 돌아갈수 있다는것을 타산하였다.

이 흉계에 따라 미우라는 자기 공사관 관원을 대원군에게 보내여 명성황후를 몰아내고 다시 정권을 잡으라고 협박하는 한편 임의의 시각에 명성황후를 살해할수 있도록 일본불량배들로 폭력단을 조직하였다.

1895년 10월 8일 드디여 미우라의 총지휘밑에 력사에 을미사변이라고 기록된 피비린 명성황후살해극의 막이 올랐다.

일본군대, 경찰, 불량배, 친일무력인 훈련대 등이 망라된 살인무리는 경복궁으로 달려들었다.맞다드는 궁녀들을 닥치는대로 죽인 일제는 쓰러진 궁녀들가운데서 명성황후를 확인하자 범죄의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하여 채 죽지 않은 그를 미리 준비한 장작더미우에 올려놓고 불태워죽였으며 남은 유골까지도 못속에 집어던져버렸다.

저들의 목적이 달성되자 미우라는 《이것으로써 조선은 드디여 일본의것으로 되였다.》고 뻔뻔스럽게 뇌까렸다.

당시 조선봉건국가권력의 대표자의 한사람이였던 명성황후를 무참히 학살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강도적으로 란폭하게 침해하는 특대형범죄를 감행한 일제는 사건의 진상을 은페하는데서도 날강도적인 파렴치성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였다.

증인들과 흔적들을 없애버리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였으며 명성황후살해사건의 모든 책임을 대원군과 조선인훈련대에 넘겨씌우려고 획책하였다.그러나 그러한 행위들은 즉시에 반격을 받았고 명성황후살해사건은 점차 국제적문제로 번져졌다.바빠맞은 일제는 사건관계자들을 히로시마감옥에 림시《구금》하는 기만적인 놀음을 벌리였으나 《증거불명》이라는 구실을 내대고 인차 무죄석방하였다.

명성황후살해사건의 진상은 바로 이렇다.

모든것은 명성황후살해사건의 주범이 다름아닌 일본정부이며 전대미문의 이 테로사건은 조선에 대한 일제의 독점적지배를 실현하기 위한 침략의 전주곡이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명성황후살해사건이후 일제는 《을사5조약》과 《한일합병조약》을 조작해내고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권을 확립하였으며 식민지파쑈통치기간 우리 인민에게 온갖 불행과 재난을 다 들씌웠다.

중일전쟁도발후에만도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이 랍치, 강제련행, 유괴당하여 고역살이를 하였다.전쟁마당에 끌려가 희생물이 되고 탄광, 광산 등에서 고역을 치르다가 무참히 살해당한 조선사람들만도 헤아릴수 없이 많다.

오늘도 세계는 20만명의 조선녀성들에게 성노예생활을 강요한 일본의 과거죄악에 대해 저주하고 규탄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에게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다

주체107(2018)년 10월 7일 로동신문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송가가 높이 울려퍼지는 뜻깊은 10월, 인민은 다함없는 칭송의 목소리를 합친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새기면 새길수록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고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는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 가슴가득 차오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며 조선혁명의 참모부입니다.》

혁명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어느덧 70여년세월이 흘렀다.

그 나날 주체의 기치높이 사소한 로선상착오도 없이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온 조선로동당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은 중중첩첩 막아서는 력사의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세상에 둘도 없는 정치사상강국,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거연히 솟아올랐으며 이 땅에는 경제강국건설과 문명강국건설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다.

주체조선의 권위와 존엄,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오르고 조선로동당기가 모든 승리와 영광을 비껴담고 힘차게 나붓기는 오늘의 긍지높은 현실앞에서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온넋으로 절감하는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력사의 모진 시련과 역풍속에서도 세기적인 기적과 전변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있는 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라는 불변의 진리이다.

몇해전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이 지금도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대로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맹약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천지를 진감하는 백두의 봄우뢰마냥 조국강산에 메아리치던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은 만사람의 가슴속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력사의 그날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르며 이 세상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위대한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고갈 충정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비범한 령도의 손길로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의 나락에서 헤매이던 우리 조국을 승리에로 이끌어 력사의 기적을 창조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성스러운 추억이 우리의 가슴을 적신다.

해방후 우리 당은 일제의 식민지통치가 남겨놓은 세기적락후와 빈궁을 청산하고 민주의 새 조선을 건설하였으며 가렬처절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전승신화를 창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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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전으로 안아오신 승리

주체107(2018)년 10월 7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창건되여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혁명의 붉은 기폭에 오직 승리만을 아로새겨왔다.

그 성스러운 력사의 갈피에는 사상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면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울수 있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정치사업을 앞세워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이 제시한 높은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실현하자면 사상중시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합니다.》

주체63(1974)년은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대건설이 시작된 해였으며 6개년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뜻대로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하여 충정의 70일전투를 몸소 발기하시였다.

70일전투에 진입하기 전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협의회를 소집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일군들에게 이번 70일전투는 전당이 사상전을 들이대여 경제사업에서 전례없는 대혁신, 대비약을 이룩하기 위한 일대 진공전이라고 하시면서 70일전투지도소조들과 각급 당조직들은 사상전의 불길을 높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속도전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사상이 발동되면 모든것이 풀릴수 있으며 어디에서나 예비가 쏟아져나오고 앙양이 일어날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새기는 일군들의 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였다.

70일전투를 대사상전으로!

참으로 이것은 사상론의 요구대로 사람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최대한 발양시킬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한 작전이였으며 혁명적인 전투형식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작전에 따라 70일전투를 앞두고 전국각지에서 일제히 대사상전이 시작되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는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의 정치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였고 이어 충정의 궐기모임들이 진행되였다.

드디여 70일전투의 장엄한 포성이 울렸다.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밑에 모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이 70일전투의 주타격전선들에 급파되였고 패기있고 참신한 경제선동공세가 벌어졌다.

전당에 대사상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가운데 경제건설에서 걸렸던 고리들이 하나하나 풀리고 생산은 비상히 빠른 속도로 장성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세련된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7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새로운 사회주의건설속도로 널리 알려진 70일전투속도를 창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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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관철의 정신과 우리 식의 창조본때로 -2. 8직동청년탄광 탄부들의 투쟁-

주체107(2018)년 10월 7일 로동신문

경제강국건설의 높은 목표를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자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1단계전투에서 앞장선 단위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중앙결사옹위는 조선로동계급의 제일생명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앞장에서 내달릴것을 굳게 결의한 2. 8직동청년탄광의 탄부들은 매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많은 석탄을 보내주고있다.

5개년전략수행의 첫해인 2016년 석탄생산계획은 물론 2017년계획도 넘쳐 수행한 기세로 오늘의 증산돌격운동을 벌리고있는 직동의 지하전초병들, 그들은 과연 어떻게 살며 투쟁하고있는가.

 

정신력보다 강한 힘은 없다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오늘의 증산돌격운동에서 거세차게 타오르는 생산적앙양의 불길은 그 무궁무진한 정신력의 분출이다. 직동의 탄부들은 실천적모범으로 결사관철의 정신, 그 무한대한 힘이 과연 어떤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지난 어느날 북당골구역의 새 탄밭개발을 스스로 맡아나선 9갱 굴진3소대의 탄부들은 예상치 않게 터진 석수와 맞다들었다. 한시바삐 물길을 돌리지 않는다면 엄청난 후과를 초래할수 있었다.

결사전이 벌어졌다. 범람하는 물속에서의 치렬한 전투, 온몸에 덮쳐드는 찬물도 아랑곳없이 일군들과 탄부들은 한덩어리가 되여 불사신마냥 물길을 돌리기 위한 전투를 벌리였다.

격렬한 분분초초가 흘렀다. 결사의 각오안고 전투를 벌린 끝에 물길은 돌려졌으나 굴진3소대원들앞에는 더 큰 난관이 막아나섰다. 물주머니를 피하자면 수십m를 에돌아야 하였던것이다. 새로운 갱건설성과와 관련되는 후론할수 없는 중요한 기술적문제가 소대원들의 결심을 기다리고있었다.

단계별목표수행기일을 앞당기자면 하루 몇배이상의 실적을 올려야 했다. 산수적계산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엄연한 현실앞에 굴진공들의 심장은 어떻게 고동쳤던가.

절대로 물러설수 없다, 순간도 멈춤없이 돌진해야 한다.

이 시각 모두의 가슴속에 끓어번진것은 우리 당은 동지들을 굳게 믿는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기대에 새 탄밭개발성과로 보답해야 한다는 오직 하나의 생각이였다.

류철남소대장이 대오앞에 나섰다.

동무들, 우리들이 삼가 올린 편지에 사랑의 친필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증산돌격전의 앞장에 서자.

굴진전투는 단순히 자연과의 투쟁이 아니였다. 그것은 당앞에 다진 맹세를 무조건 지켜내기 위한 결사관철전, 난관을 뚫고 최단기간내에 최대의 성과를 최상의 수준에서 이룩하기 위한 정신력의 대결이였다.

모두가 용기백배하여 떨쳐나섰다. 천공속도를 높이기 위해 굳은 암벽에 석대의 착암기를 동시에 들이댔다. 배관을 련결하고 두대의 압축기를 가동시켜 부족되는 압축공기를 보장하였다.

굴진속도를 높이기 위해 누구나 버럭이 가득찬 탄차를 밀고 내달리고 련속천공, 련속발파소리가 순간도 그칠줄 모르는 막장은 그야말로 결사관철의 도가니였다.

굴진속도는 시간이 다르게 훨씬 뛰여오르고 새로운 구역에로 향한 전차갱과 벨트갱굴진이 동시에 빠른 속도로 추진되였다.

9갱 굴진3소대원들은 드디여 단계별목표를 점령하였으며 승리의 신심드높이 증산돌격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갔다.

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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