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우의 노죽
못난 계집 달밤에 삿갓쓰고 나선다더니 녀성으로서의 인격과 존엄마저 다 줴버리고 《국회》를 뛰쳐나가 온갖 추한 란동만 일삼던 남조선의 《자한당》원내대표 라경원이 제 몰골에 어울리지 않는 연극을 놀아대여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고있다. 얼마전 라경원이 그 무슨 《원내대표, 중진의원 련석회의》라는데 나타나 《국회》정상화문제를 놓고 자기로서도 《답답하다.》, 《최선을 다하고있다.》는 낯두꺼운 수작을 늘어놓은것이다.
노죽이 방치라더니 《국회》를 파국에 몰아넣고도 모자라 민생관련법안들을 내던진채 《국회》개원까지 반대하며 뻗치기를 하는 장본인이 누구인가.
그야말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년의 구역질나는 추태에 남조선인민들은 침을 뱉고있다.
저들의 집권야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녀성의 체면이고 뭐고 다 집어던지고 땅바닥에 드러눕는짓도,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 모를 망언도 서슴지 않는 추녀가 몇개월간을 한지에서 보낼 재해지역의 난민들을 비롯한 남조선인민들의 고통을 두고 정말로 답답해할리도 최선을 다할리도 만무하다.
요망스럽기 그지없는 라경원에게 있어서 실지로 답답한것이 있다면 갖은 감언리설을 늘어놓아도 《발목잡기정당》, 《민생파탄정당》이라는 남조선민심의 비난과 규탄이 날이 갈수록 더욱 커지는것뿐이다.
갈수록 민망스럽게만 놀아대여 격랑에 말려든 쪽배꼴이 된 라경원이 저들의 추한 흉심을 가리워보려고 노죽을 부렸지만 그런짓은 안한것만 못하다.
망녀가 아무리 구미여우같이 놀아대도 분노한 민심을 돌려세우기는 이미 때가 늦었다. 긁어 부스럼과도 같은 그런 서툰 연기는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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