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20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페염과 관련한 대중보호상식(1)

주체109(2020)년 2월 6일 로동신문

 

최근 중국의 인민보건출판사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페염과 관련한 대중보호안내서》를 발행하였다.

안내서는 《코로나비루스와 신형코로나비루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페염》, 《예방, 치료의 결합과 과학적보호》, 《공포심없애기와 리성적인 대응》으로 구성되여있다.

첫 체계인 《코로나비루스와 신형코로나비루스》에는 코로나비루스의 일반적인 종류, 신형코로나비루스의 특징 등에 대하여 서술되여있다.

그에 의하면 코로나비루스는 코로나비루스과, 코로나비루스속에 속한다.겉막과 게놈을 선형한 오리사슬로 가지고있는 RNA비루스로서 자연계에 광범히 존재하고있는 큰 류형의 비루스이다.

코로나비루스에는 척추동물만 감염되며 사람과 동물의 여러가지 질병과 련관이 있다.

사람과 동물의 호흡기계통, 소화기계통, 신경계통질병을 일으킬수 있다.

동물코로나비루스에는 포유동물코로나비루스와 날짐승코로나비루스가 포함된다.

포유동물코로나비루스에는 주요하게 α속코로나비루스와 β속코로나비루스가 있는데 박쥐, 돼지, 개, 고양이, 쥐, 소, 말 등의 동물들이 감염될수 있다.

날짐승코로나비루스에는 주요하게 γ속코로나비루스와 δ속코로나비루스가 있는데 닭, 참새, 오리, 게사니, 비둘기 등의 날짐승들이 감염될수 있다.

열에 비교적 민감한 사람코로나비루스는 4℃정도의 액속에서 대체로 안정되고 -60℃에서 몇년동안 잠복할수 있지만 온도가 상승하는데 따라 저항력이 떨어진다.

사람코로나비루스는 산과 알카리에 견디지 못하며 비루스복제에 가장 적합한 페하값은 7.2이다.

사람코로나비루스는 유기용매와 소독제에 민감하기때문에 75%에틸알콜, 에틸에테르, 클로로포름, 포름알데히드, 염소소독제, 과산화초산소독제, 자외선으로 죽일수 있다.

감염현상은 계절에 따라 류행되는데 해마다 봄철과 겨울철이 질병발생률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잠복기는 2~5일이며 많은 사람들이 쉽게 감염된다.주요하게는 사람과 사람이 접촉하는 과정에 전파된다.

신형코로나비루스는 큰 류형의 비루스로서 질병을 일으킨다.

일반감기로부터 심한 페부의 감염 등에 이르기까지의 각이한 림상증상이 나타난다.실례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을 들수 있다.

이번에 중국의 무한시에서 발생한 신형코로나비루스는 지난 시기 사람들속에서 발견되지 않은 신형코로나비루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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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초불민심에 대한 배신

주체109(2020)년 2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남조선 진보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이 지난해 미국대사관의 담장을 넘어들어가 《방위비분담금》증액을 반대하는 항의시위를 벌리다 구속된 대학생들의 무죄석방을 요구하는 투쟁을 계속 벌리고있다.

지난 1월 22일에도 《한국대학생진보련합》의 주최하에 진보단체회원 수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구치소앞에서 《미대사관저 투쟁 애국대학생석방대회》가 열리였다.

지난해 10월 대학생들의 서울주재 미국대사관점거시위는 남녘땅을 가로타고앉아 온갖 전횡과 략탈을 일삼는것으로도 모자라 엄청난 《방위비분담금》증액으로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를 깡그리 빨아내려는 미국의 날강도적요구를 용납치 않으려는 지극히 정당한 행동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의로운 장거를 단행한 대학생들에게 《범죄자》의 감투를 씌워 해가 바뀌도록 철창속에 가두어놓고있으니 이것이 초불민심에 대한 용납 못할 모독이며 배신이 아니고 무엇인가.

남조선을 한갖 식민지로 여기면서 《방위비분담금》증액과 해외파병을 강박하는 현대판 《총독부》에 민족적의분을 표시한것은 온 겨레의 찬양을 받을 애국적소행이지 결코 죄로 될수 없다.

이것은 자주와 애국이 《위법》으로 매도되고 사대와 매국이 《적법》으로 분식되는 거꾸로 된 사회가 바로 미국이 주인행세를 하는 남조선사회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준다.

더 많은 혈세를 내놓으라고 거리낌없이 강박하는 날강도에게는 항변 한마디 못하면서 그에 항거한 의로운 대학생들을 철창속에 가두어놓는 남조선당국의 친미굴종적태도는 민심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미대사관저를 넘은 투쟁은 금기의 담을 넘은 투쟁이였다.》, 《애국대학생 즉각 석방하라.》…

남조선당국은 이 민심의 웨침을 절대로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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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건설지휘부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주체109(2020)년 2월 5일 로동신문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주타격전방의 병기창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관철로 들끓는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되며 일단 시작한 일은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는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순천린비료공장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정면돌파전의 기상을 떨쳐가고있다.공사현장에서 우리는 농업전선의 병기창인 린비료공장건설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 공장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하는데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놓고 건설지휘부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나라의 농업생산을 추켜세우는데서 린비료공장건설이 가지는 의의가 대단히 크다고 본다.

건설지휘부책임자 강문길: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그 병기창인 린비료공장건설과 크게 관련되여있다.하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의 첫 현지지도로 린비료공장건설장을 찾으시여 우리들에게 정면돌파전의 맨 앞장에서 힘차게 투쟁해나가도록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기자:당의 전투적구호와 표어, 대형직관물들이 곳곳에 게시되여있고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힘차게 울리는 공사장을 돌아보면서 총돌격전에 진입한 건설자들의 높은 혁명적열정과 충천한 투쟁기세를 느끼게 되였다.완공의 날이 멀지 않았다는 신심이 생긴다.

종합분과장 박춘순:그렇다.린비료공장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믿음과 사랑은 전체 건설자들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지금 우리 건설자들의 열의는 비상히 앙양되여있고 기세는 충천하다.공사장에서 련일 창조되는 혁신적성과들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시공분과장 최일:지금 기본생산공정들의 설비조립전투가 맹렬히 벌어지고있으며 동시에 과학기술보급실과 종합후생건물, 합숙과 문화회관을 비롯한 수십개 건설대상의 내외부공사가 마감단계에서 진척되고있다.

구체적으로 본다면 황린생산공정의 핵심설비인 황린전기로 2호기의 동체조립과 내화물축조, 전극설치를 끝내고 랭응축탑, 세척탑을 비롯한 대형장치물조립과 관망들을 련결하여 시운전준비를 갖추어놓은것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린비료생산공정의 설비, 장치물제작 및 조립성과가 날에날마다 더욱 확대되고있다.

건축마감공사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군민협동작전으로 수십개 건설대상의 외벽미장과 내부바닥미장을 비롯한 마감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며 공사실적을 올리고있다.

기술분과장 고광일:공장건설과 운영과정에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한 사업도 계획적으로 진척되고있다.

특히 생산공정에서 배출되는 페수와 오염물질들이 생태환경에 주는 영향을 검토하고 순천시와 대동강의 오염방지를 위한 사업을 내밀고있다.이와 함께 공장기술자들을 대상으로 기술규정, 표준조작법강의를 진행하고 기능공들의 현장실습을 자주 조직하여 공장운영을 위한 준비사업도 예견성있게 밀고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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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쌀로써 사회주의를 받들자

주체109(2020)년 2월 5일 로동신문

 

다수확의 풍성한 열매로 충성의 꽃바구니를 정히 엮어 어머니당에 드릴 우리 농업전사들의 불타는 일념으로 사회주의대지는 뜨겁게 달았다.

한겨울의 추위를 심장의 열기로 녹이며 더 높이 쌓아가는 거름산들,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에서 당의 농업정책, 과학농법을 다시금 가슴마다에 만장약하고 돌아간 다수확선구자들의 저력있는 목소리가 울리는 농업과학기술보급실들, 참호를 박차고 돌격선에 나선 용사마냥 전야를 누비는 애국농민들의 높뛰는 심장의 고동으로 하여 드넓은 협동벌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들끓는다.

육체적한계를 초월하는 정열을 쏟아부어 피나게 농사를 짓는 열혈의 애국자들, 그 강인한 힘의 원천이 과연 무엇인가를 그들이 포전마다에 새긴 심장의 글발이 다 말하여준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이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절대불변의 신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사일을 잘하여 알곡증산으로 당을 받들고 조국에 헌신하는 사람이 당의 충직한 농업전사이고 내 나라의 참된 애국농민입니다.》

불러보면 한글자이건만 백마디, 천마디의 말로도 헤아릴수 없는 깊은 의미를 안고있는 땅, 국가가 딛고선 번영과 승리의 터전이고 나라의 제일가는 재부인 땅은 결코 흙만이 아니다.

땅은 농민이 심장으로 부둥켜안은 내 나라, 죽어서도 한줌의 거름이 되기를 소원하는 내 조국이다.그래서 땅의 무게를 쌀의 무게로, 쌀의 무게를 사회주의운명의 무게, 혁명승리의 무게로 간직하며 어머니대지에 아낌없이 진땀을 바쳐가는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이다.

《천리마동상에서 벼단을 안고있는 농민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것을 생각했습니다.우리가 농사일을 잘하여 쌀이 넘쳐나야 정면돌파전에서 승리하고 내 조국이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이것은 다수확의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가는 평원군 삼봉협동농장 영웅관리위원장의 진정의 토로이다.

정면돌파전의 승리는 다수확의 명중포성으로부터, 이는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적들의 고립압살책동을 총파탄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을 보다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혁명적진군에 매진해가는 우리 시대의 엄숙한 요구이다.

장엄한 정면돌파전의 성과여부는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이 이미 이룩한 다수확성과를 얼마나 공고히 하고 얼마나 더 활기차게 확대해나가는가에 크게 달려있다.나라의 쌀독이 가득 넘쳐날 때 우리 아이들의 명랑하고 구김살없는 웃음소리와 더욱 높이 울리는 증산의 동음, 전체 인민이 화목한 대가정에서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세세년년 울려퍼질수 있는것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리를 완전히 질식시키고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이며 총포성없는 전쟁이다.

적대세력들이 몰아오는 압살광풍이 아무리 사납다고 하여도 제 나라, 제땅에서 우리의 손으로 씨를 뿌리고 우리 힘으로 만복의 열매를 가꿔가는데야 무엇이 두렵고 무슨 일인들 못하랴, 이것이 바로 원쑤들의 어리석은 행태를 발밑으로 내려다보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든든한 배심이다.

영용한 농업전사들의 피땀이 슴배여있는 쌀 한가마니한가마니는 제국주의아성을 가슴후련히 들부시는 위력한 자급자족폭탄, 자강력로케트탄과 같다.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높이 쌓아가는 풍년로적가리는 천지풍파속에서도 끄떡없는 자력부흥의 상징탑이다.

사회주의수호의 최전방을 지켜선 전초병, 이는 당과 조국이 우리의 농업전사들에게 안겨준 고귀한 칭호이다.

최전방은 적들과의 대결의 제1선이며 조국의 운명, 전 전선의 운명이 판가름되는 준엄한 결전장이다.앞에는 가증스런 원쑤들이 도사리고있고 뒤에는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있기에 절대로 물러설 자리도, 죽을 권리도 없다는 전초병의 신념과 의지를 바로 우리 농업전사들이 지니고있다.어깨에 비록 총은 메고있지 않아도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혁명을 보위해갈 억척의 신념으로 우리 농민들이 지켜선 다수확의 포전들은 곧 계급투쟁의 전초선, 혁명의 강력한 보루이다.

바람세찬 전야를 자기 집 뜨락삼아 일년내내 성실한 땀을 바쳐가는 애국적인 열성농민들, 언제 보아도 거무스레한 땅색갈의 얼굴, 구수한 땅냄새를 근면하고 성실한 인간의 향기로 간직한 그들의 모습은 과연 어찌하여 우리의 가슴속에 더없이 친근하게 안겨드는것인가.

농민이자 땅이다.우리 혁명을 억척부동으로 떠받든 농민의 모습은 곧 땅의 모습이다.

땅이 있어야 새싹이 뿌리를 내리고 거목으로 자라듯이 다수확에 진땀을 묻는 애국농민들이 있어 사회주의만복이 꽃펴나는것 아니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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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하고 자기 단위를 위한 일 -최근 질제고사업에서의 성과와 편향을 놓고-

주체109(2020)년 2월 5일 로동신문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더 좋은 우리의 창조물을 내놓자

 

생산과 건설에서 질을 높이는것은 현시기 매우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질제고, 이것은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수입병, 남에 대한 의존심을 뿌리뽑기 위한 투쟁과 직결되여있는 중요한 정치적문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질제고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자각한 인민경제 많은 단위에서 적극적인 투쟁을 벌려 성과를 거두고있다.

국가품질감독위원회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에만도 40여개 단위에서 생산한 연 200여가지 제품이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되고 60여개 단위의 190여가지 제품생산공정이 품질관리체계인증을 받았다.구체적으로 보면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을 비롯한 수십개 단위가 품질관리체계인증을, 평양기초식품공장과 평양화장품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가 환경관리체계인증을 받았다.또한 대안친선유리공장, 강서분무기공장을 비롯한 수십개 단위의 제품이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되고 원산구두공장, 류경김치공장, 나래도자기공장의 여러 제품에 12월15일품질메달이 수여되였다.이외에도 경공업, 상업봉사부문의 많은 단위가 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만년제약공장을 비롯한 수십개 단위가 GMP인증을 받았다.

그러나 인민경제전반을 놓고볼 때 질제고사업에서는 극복해야 할 일부 편향도 나타나고있다.

적지 않은 단위에서 과학기술적담보가 없는 원료, 부원료, 자재를 생산에 리용하고있다.기술적요구에 도달하지 못한 삼화철과 합금철을 리용함으로써 강철생산에 지장을 주고 균질화공정을 거치지 않은 석회석으로 세멘트를 생산하여 불합격품을 낸것과 같은 편향이 나타났다.

일부 단위들에서는 생산공정에서 질적지표에 따르는 과학기술적요구와 표준조작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있다.중요대상들에 보내줄 설비들을 생산하면서 해당 제품의 기계적특성시험은 물론 성분분석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로 출하하고 과자구이온도를 기술규정대로 조절하지 못하여 적지 않게 타거나 설익게 한것을 비롯한 실례가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물론 원료, 자재보장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그러나 어디까지나 근본원인은 질제고사업에 대한 해당 단위 일군들의 그릇된 사상관점에 있다.지금 적지 않은 일군들은 질보장보다도 생산계획수행 그자체에 더 신경을 쓰고있다.뿐만아니라 제품의 질이 낮다고 자기 단위가 졸지에 주저앉기야 하겠는가 하는 매우 옳지 못한 관점을 가지고있다.

오늘날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에 대한 태도는 곧 혁명에 대한 태도문제이며 진심으로 국가적립장에 섰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것을 깊이 명심하고 생산과 건설에서 선질후량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무엇보다도 질제고사업이 나라를 위하고 자기 단위를 위한 일이라는 관점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

지금 실지 부흥하는 단위들을 보면 하나같이 자기 제품에 대한 수요를 구체적으로 장악하여 질적지표를 명확히 수립하고 그 요구에 맞게 치밀한 기업전략을 세우는 단위들이다.

새 제품개발과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모범적인 어느 한 단위의 지배인은 생산량과 판매량에 대한 통계수자보다 분석실에서 나오는 원료와 제품의 품질분석수자에 더 큰 관심을 두고있다.

제품의 질이 좋아 인민들이 선호할 때 생산이 나날이 확대되여 자기 단위 활성화도 진척되게 되고 나라에도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게 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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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 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 중앙단체, 사업체책임자회의 도꾜에서 진행

주체109(2020)년 2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총련애국위업에서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 본부위원장, 지부위원장, 중앙단체, 사업체책임자회의가 1월 30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박구호부의장 겸 조직국장, 조일연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 총련 본부위원장들, 총련 지부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책임자들, 각급 조선학교 교장들이 참가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밝혀주신 새로운 혁명적로선을 받아안고 조국의 전체 인민들이 혁명의 모든 전선에서 정면돌파전에 총돌입한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혁명의 익측전선의 책임일군들의 회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정면돌파전에서는 총련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최전선이며 전투부대라고 하면서 그는 오늘 회의의 목적은 한마디로 말하여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총련애국위업에서 철저히 관철하자는데있다고 밝혔다.

그는 본부위원장을 비롯한 책임일군들이 조국인민들과 보폭을 맞추어 정면돌파전을 벌리기 위해서는 투쟁계획을 혁신적으로 세우며 달성할 목표를 대담하게 높이 정하고 현실적이며 과학적인 대책을 안받침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우리가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제재속에서 살아야 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있는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책임일군들이 모든 상황에 단단히 대비하여야 하며 총련조직을 그 어떤 사태속에서도 끄떡없는 강위력한 해외전투부대로 반석같이 다질것을 그는 호소하였다.

그는 재일조선인운동에서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하는것은 총련을 반석같이 다진다는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이 총련의 정면돌파전의 본질적요구, 중심과업이라고 강조하였다.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지부와 분회, 단체의 기층조직들을 강화하는데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올해 11월에 진행하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을 계기로 총련본부와 지부, 모든 단체들이 전 조직을 발동하여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기세드높이 벌리도록 하며 동포사는 모든 곳이 분회운동으로 흥성거리게 해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와 함께 민족교육사업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본부위원장들이 불퇴전의 각오와 결심으로 후대교육에 총력을 집중해야 할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정면돌파전에 들어선 오늘 총련의 3대 애국과업수행을 어느때보다 더 과감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총련 본부위원장과 지부위원장, 중앙단체, 사업체의 책임자들이 시대가 총련에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억척같이 떠메고 애국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해 자기의 영예로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회의에서는 고덕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부영욱 총련 오사까부본부 위원장, 리청주 총련 아이찌현 메이또지부 위원장, 김일도 총련 효고현 고베지부 위원장, 리종건 총련 후꾸오까현 지꾸호지부 위원장, 오민학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상임리사회 리사장, 조명진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남주현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겸 조직부장, 윤성진 오사까조선고급학교 교장, 김정수 금강산가극단 단장이 토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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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 《구정물수혈》

주체109(2020)년 2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여러분도 아시다싶이 수혈이란 치료의 목적으로 피를 환자의 혈관에 넣는것을 말합니다.

수혈은 사람의 생명활동에 부족한 피를 량적으로 보상해주고 혈구를 비롯한 피의 성분들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왜 수혈에 대해 이야기하고있는가구요?

예, 그것은 남조선의 《자한당》에서 《수혈》에 대해 떠들고있기때문이지요.

요즘 《자한당》대표 황교안이 《당안에 신선한 피를 수혈하겠다.》고 하면서 《인재영입》놀음을 벌려놓고있습니다.

그러면 사경을 헤매는 《자한당》이라는 몸에 황《의사》가 하는 《수혈》, 즉 《인재영입》을 좀 볼가요.

흔히 수혈할 때에는 생신하면서도 피형이 같은 피를 넣어주어야 한다는것은 상식입니다. 의사가 피가 부족한 환자에게 덮어놓고 변질된 피, 짐승피를 수혈한다면 그보다 어리석고 미련한 의사는 없을것입니다.

그런데 황교안이라는 《명의》가 《자한당》의 《인재영입》, 즉 《수혈》을 하는 꼴을 보면 기가 막힙니다.

황교안이 《인재》, 《신선한 인물》 등으로 추어올리며 몇차례에 걸쳐 《수혈》한자들을 보면 가지각색이지만 참으로 하나같이 박근혜역도의 부역자가 아니면 부정부패범죄자들입니다.

황교안이 공을 들여 《인재영입》1호로 점찍었던 박찬주는 《사병학대》와 각종 부정부패로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던 자입니다. 리진숙은 박근혜집권시기 《세월》호대참사때 보도본부장으로서 《전원구조》오보를 막지 못하였고 2015년 대전《MBC》사장으로 임명된 이후에는 《공정방송》을 요구하는 사원들을 징계하고 방송을 사유화한것으로 하여 비난을 받아 지난해 1월 사임하지 않으면 안되였던자입니다. 《청년이 여는 미래》 대표 백경훈도 《세습영입》으로 뭇매를 맞은자입니다. 나중에는 추악한 인간쓰레기인 《탈북자》까지 끌어들이였으니 참 기가 막힙니다.

의학계에서 수혈은 여러가지 작용을 합니다. 자극작용과 지혈작용, 해독작용…

하지만 황교안의 《수혈》은 해독작용은커녕 죽어가는 몸뚱이(《자한당》)를 더욱 위태롭게 하는 중독작용을 하고있습니다. 하기야 《무균조작》과 《생물학적검사》 등 지켜야 할 초보적인 상식도 없이 마구잡이로 한 《수혈》이니 부작용이 일어나는것은 응당하지요.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자한당》의 《인재영입》을 두고 《〈자한당〉의 〈인재영입〉쇼는 파탄이 났다.》, 《황교안의 도덕성과 공감능력의 수준을 적라라하게 보여주었다.》, 《새로운 인물을 찾기전에 자기반성부터 하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습니다. 남조선언론, 전문가들도 《자한당》의 《인재영입》놀음은 《영입할 인물이 없음을 보여주는 인재영입》, 《수구보수색갈만 더 진하게 해준 인물영입》, 《당지지률만 더 떨어지게 만든 인재영입》, 《내부위기상만 로출시킨 영입놀음》이라고 개탄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파를 막기 위한 국제적움직임

주체109(2020)년 2월 5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중국에서 3일 전염병전파방지를 위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가 소집되였다.

회의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전파방지사업 중앙지도소조와 관계부문의 전염병방역사업정형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다음단계의 전염병방역사업을 토의하였다.

습근평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가 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전염병방역사업을 잘하는것은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건강, 경제 및 사회의 안정과 직접적으로 관계된다고 하면서 현시기 가장 관건적인 문제는 바로 이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이라고 말하였다.

방역형세가 부단히 변화되는데 따라 신속히 행동하는 한편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고 절대로 태만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전염병방역사업에서 형식주의와 관료주의를 단호히 배격하고 기층간부들이 이 사업에 보다 많은 정력을 기울이도록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가 당중앙의 결정과 포치를 철저히 관철하며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방역사업을 잘하여 전염병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여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회의에서는 중점지역에서의 전염병방역사업을 잘하는데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환자치료에 전력을 다하고 의료 및 보호물자공급을 보장하며 치료률과 완쾌률을 높이고 감염률과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데 대한 문제, 과학연구사업을 강화하여 비루스원천을 과학적으로 론증할데 대한 문제, 전염병방역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정적이고 질서있는 생산활동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데 대한 문제 등이 언급되였다. 또한 세계보건기구와 해당 나라 및 지역과의 의사소통과 조정을 계속 잘하고 전염병정보공유와 방역대책조정을 촉진할데 대해 강조되였다.

이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조직부는 베이징에서 텔레비죤전화회의를 가지고 전염병방역전투에서 주동적인 직무를 수행하고 자기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는것과 관련한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진행할데 대해 강조하였다.

한편 현재 중국은 자국에 있는 외국인사들 특히 호북성 무한시에 있는 각국 공민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중시하면서 효과적인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함으로써 그들의 합리적인 우려와 요구를 제때에 해결해주고있다 한다.

 

* *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질병예방통제국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안내서를 출판하였다.

안내서는 사람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을 예방하기 위한 개인방역조치와 손위생의 요구, 위생 및 건강습관을 잘 알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있다.

물건을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통풍에 주의를 돌리며 소독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안내서는 불필요한 모임과 연회 등 집체활동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안내서는 특히 손을 자주 씻는 좋은 습관을 붙이고 몸단련을 하는 등 일과생활을 규칙적으로 하며 재채기를 하거나 기침을 깇을 때 위생종이 또는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으며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할데 대해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집이나 사무실에서 공기갈이를 정상적으로 하여 깨끗한 환경위생을 유지하고 오물을 제때에 처리해야 하며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병원에 찾아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서는 밝혔다.(전문 보기)

 

-중국에서-

 

-인도네시아에서-

 

[Korea Info]

 

전국학생소년들의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대 포평 도착

주체109(2020)년 2월 4일 로동신문

 

 

전국학생소년들의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대가 3일 포평에 도착하였다.

지난 1월 22일 유서깊은 만경대를 출발한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일찌기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다지시며 압록강을 건느신 력사의 땅에 이르렀다.

행군대기발을 대오앞에 휘날리며 발걸음도 씩씩하게 포평땅에 들어서는 답사행군대원들을 김형직군의 학생소년들과 일군, 근로자들이 열렬히 환영하였다.

학생소년들은 이번 답사행군을 통하여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대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백두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높으신 뜻을 다시금 깊이 체득하였다.

전국학생소년들의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대 도착모임이 포평혁명사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와 관계부문, 청년동맹 일군들, 답사행군대원들, 김형직군안의 학생소년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정면돌파전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답사행군대원들이 사소한 불편도 있을세라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비행기까지 띄워 사랑의 선물을 가슴가득 안겨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이번 답사행군이 력사의 길우에 아로새겨진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과 열렬한 조국애를 새겨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의 천만리길을 대를 이어 끝까지 걸어가려는 새 세대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충성의 행군이였다고 강조하였다.

모든 학생소년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절세위인들의 영광스러운 청소년시절을 적극 따라배워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참된 청년전위, 소년근위대로 준비하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활발히 벌려 선렬들이 지녔던 사상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체질화함으로써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빛내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분초를 아껴가며 열심히 공부하여 앞날의 세계적인 과학자, 발명가가 되기 위한 지식의 탑을 쌓으며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품성과 튼튼한 체력을 갖춘 사회주의조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조국의 모든 재부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자력갱생의 힘으로 조국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아버지, 어머니들의 힘찬 투쟁을 고무하고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천리행군길에서 굳게 다진 맹세대로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맞는 올해에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학습과 조직생활,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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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애국헌신, 불멸의 대장정

주체109(2020)년 2월 4일 로동신문

장군님처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
진정한 애국자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김 정 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조선혁명박물관에서-

 

새로운 승리를 향한 용진의 숨결이 세차게 높뛰는 조국땅에 2월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혁명의 성지에로 답사자들의 대오가 끝없이 굽이치고 온 나라 곳곳마다에서는 인민들의 맑고 깨끗한 충성의 마음이 피워올린 불멸의 꽃 김정일화가 한껏 향기를 풍긴다.

우리의 눈앞에 어리여온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의 소박한 책상우에 놓여있는 쪽무이조선지도,

백두의 설한풍소리를 자장가마냥 들으시며, 조국에 대한 크나큰 사랑과 웅지를 쪽무이조선지도에 담으시며 성장하신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조국은 자신의 전부와도 같은것이 아니였던가.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될 굳은 결심을 품으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여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애국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자신의 온넋을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애국헌신에 의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가 마련되였으니 어찌 인민의 마음 우리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뜨겁게 달아오르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거목도 지심의 억센 뿌리를 떠나 생각할수 없듯이 존엄높은 강대국도 그를 떠받드는 든든한 토대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적대세력들의 집요한 도전과 모진 시련속에서도 활력에 넘쳐 더 큰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는 조국의 강용한 모습에서 온 나라 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시려 어버이장군님께서 새기신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을 뜨겁게 안아본다.

167만 4 610여리,

지구둘레를 근 17바퀴나 돈것과 맞먹는 이 수자를 우리 어떻게 무심히 불러볼수 있으랴.

수수한 야전복차림으로 우리 장군님께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이어가신 이 현지지도로정을 새겨볼수록 그이께서 하신 말씀이 되새겨진다.

우리 혁명의 준엄한 난국이 타개되고 전환의 려명이 밝아오기 시작하던 어느해 1월 1일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가장 어렵고 간고한 시기를 극복하였다고, 자신께서도 정말 의지의 힘으로 극복해왔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인생이란 무엇이겠는가.그것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는 한생이다.우리의 인생이란 다른것이 아니다.조국의 륭성발전과 인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는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실 결사의 각오, 무한한 헌신의 정신만이 꽉 차있었다.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쉬지 않으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고 그 길에서 더없는 보람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

단 하루라도, 한시라도 그이께서 편히 쉬시옵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는 인민의 소원을 뒤에 남기시고 우리 장군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욱더 헌신분투하시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자욱 뜨겁게 어려있는 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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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한걸음한걸음을 착실하게, 용의주도하게 떼자

주체109(2020)년 2월 4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가 정면돌파전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디고있다.모든 난관을 쳐갈기며 과감히 내달려야 할 이 시각 한걸음한걸음을 착실하고 용의주도하게 떼는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의 내부적힘, 자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단순히 난관을 뚫고나가기 위한 투쟁이 아니다.가장 정확한 작전과 실천으로 앞날을 내다보며 내적동력을 끊임없이 비축해나가는 과학적인 돌파전, 우리의 힘을 소모약화시키려고 헛된 꿈을 꾸는 적대세력들에게 치명적타격을 주는 전략적이며 과감한 돌파전이다.

력사의 이 중대한 시기에 우리가 한걸음이라도 헛되게 내짚는다면 그것은 그대로 국가의 손실, 인민의 손실로 이어질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할 때 나라의 국력은 배가될것이며 인민들의 꿈과 리상은 훌륭히 실현되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내짚는 한걸음한걸음이 국가발전의 밝은 전망을 확신할수 있는 실속있고 보배로운 걸음으로 될 때 정면돌파전의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

우리의 걸음걸음은 마땅히 적대세력들이 무서운 고민과 고통에 빠져들게 하고 적들의 최후진지를 공략하는 승리의 발걸음으로 되여야 한다.

정면돌파전으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그 어느때보다 크게 내짚어야 하는 지금 그 어떤 가시적성과보다 당의 사상과 의도에서 한치도 탈선하지 않고 곧바로 내디디는 한걸음한걸음이 더욱 소중하다.

가시적성과에만 치중하면서 오늘과 래일의 발전을 다같이 책임질수 있는 생산토대구축에 낯을 적게 돌리는것은 당이 의도하는 실질적이며 전망적인 전진발전과 인연이 없다.

실례로 어느 한 군에서는 가장 걸린 고리가 지방공업공장들의 동력문제라는것을 잘 알면서도 투자와 시간이 많이 들고 당장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는데로부터 눈앞에 닥친 일에만 급급하였다.그러다나니 이것을 했소, 저것도 했소라고 소문은 요란하고 종이장우의 성과자료도 빼곡한데 실지 인민들은 별로 덕을 보는것이 없게 되였다.

어느 단위가 무엇을 했다고 할 때 가장 중요한것은 그것이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담보할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자기의 힘, 자체의 잠재력에 의거한 경제토대, 실질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경제토대를 다지지 못한다면 이 군의 앞날은 밝을수 없다.

일군이라면 마땅히 자기 부문과 단위, 나아가서 국가가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게 하는데서 응당한 역할을 하는가라는 물음에 당당히 대답할수 있어야 한다.생산과 건설에서 땜때기식일본새가 나타나고 낯내기, 치적쌓기를 위해 혹은 모두가 하니 우리도 한다는 식으로 일을 하는것 역시 무책임하게 걸음을 떼는것이다.

일군들이 형식주의, 요령주의적으로 사업하는것은 자기자신을 속일뿐아니라 당과 국가를 속이는것으로 된다.그것으로 하여 나라와 인민이 손해를 보고 후대들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면 가슴아픈 일이 아닐수 없다.

자기 단위의 리익을 위해 국가의 리익을 희생시키는것도 경계해야 할 문제이다.

국가에 손해를 주면서 자기 단위만 잘 먹고 잘살게 하는것이 결코 자력갱생이 아니다.

새둥지가 떨어지면 새알이 무사할수 없다는것이야 너무도 뻔한 리치가 아닌가.

사회주의사회에서 본위주의, 개인리기주의적인 《전진》은 반보도 허용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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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세밀한 작전과 지휘로 방역사업을 강하게 내밀고있다 -중앙비상방역지휘부에서-

주체109(2020)년 2월 4일 로동신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자

 

중앙비상방역지휘부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기 위한 방역사업을 강하게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보건사업을 발전시켜 인구의 평균수명과 전염병예방률을 비롯한 보건지표들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며 인민들에게 보다 위생문화적인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놓고 세계의 많은 나라 전문가들은 이러한 위기가 가셔질 때까지 적어도 몇달은 잘 걸릴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은 아시아나라들뿐아니라 북아메리카와 유럽 등 세계 각지에로 퍼져나가면서 인류의 생존을 크게 위협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이에 대처하여 위생방역체계가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되였으며 중앙과 지방에 비상방역지휘부들이 조직되여 자기 사업을 시작하였다.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보호하는 사업을 제일가는 사업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에서는 중앙비상방역지휘부에 조직된 해당 분과들의 력량을 더욱 보강하고 지도사업을 짜고들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차단하는데서 빈틈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철저한 대책을 세울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또다시 취해주었다.

내각사무국과 보건성, 농업성, 상업성을 비롯한 해당 성, 중앙기관의 책임있는 일군들로 해당 분과들을 더욱 강력하게 꾸리여 이 사업을 다른 사업보다 우선시하도록 하였으며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사업에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서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보다 강력한 력량으로 꾸려진 중앙비상방역지휘부에서는 우리 나라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역사업을 강도높이 전개하여 인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전을 철저히 보위하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있다.

지휘부에서는 종합분과, 봉쇄 및 검역분과, 위생선전분과, 검열분과, 대외분과, 약무분과, 치료분과 등 해당 분과들이 자기의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고있다.

정치분과에서는 각급 당조직들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사업을 당적으로 힘있게 떠밀어주도록 작전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짜고들고있다.

종합분과에서는 각 분과들의 사업정형과 해당 성, 중앙기관들과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들의 사업정형을 종합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장악하여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또한 도,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사업에서 빈 공간이 없는가 하는것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해당 기관들이 즉시적인 대책을 세우도록 하며 개별적단위와 사람들이 국가적인 비상조치에 절대복종하는 강한 규률을 세우도록 장악통제를 드세게 진행하고있다.

봉쇄 및 검역분과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들어올수 있는 통로를 구체적으로 장악하여 철저히 봉쇄하기 위한 대책들을 빈틈없이 세우고있다.

특히 국경통과지점들에서 검사검역사업을 강화하며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들에서 외국출장자들과 주민들에 대한 의학적감시와 검병검진을 빠짐없이 진행하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 의진자들을 조기에 적발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전문 보기)

 

-김만유병원에서-

 

-신의주청년역에서-

 

-중앙위생방역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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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2월 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의 팽창야망이 하늘끝에 닿았다.

얼마전 일본자민당은 우주오물들과 위성간의 충돌회피 그리고 다른 나라 위성으로부터의 공격을 막기 위한 대책을 연구한다는 미명하에 우주작전대를 항공《자위대》에 신설하는것을 내용으로 한 방위성설치법개정안을 승인하고 그것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하였다.

이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경우 일본은 공중정탐 등에 머물러있던 저들의 우주군사화책동을 공격태세의 준비와 위험천만한 실행단계에로 확대할수 있는 법적담보를 받게 된다.

일본의 우주관련움직임들은 군사대국화와 직결되여있다.

1969년 우주를 평화적목적에 리용한다는 기만적인 《법안》을 채택하고 그 막뒤에서 우주장악책동에 본격적으로 나선 일본은 2008년에는 《방위적목적》의 간판을 내걸고 우주공간에 대한 군사적리용을 허용하는 우주기본법을 채택하였으며 그것도 성차지 않아 2012년에는 우주개발을 《평화적목적으로 한정한다.》던 조항마저 수정해치움으로써 우주군사화에 저촉되는 법률적장애들을 제거하였다.

지금 일본은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전세계를 정탐위성들을 통하여 24시간 감시할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놓은 상태에 있으며 로케트기술도 상당한 수준에 있다.

이런 상황하에서 방위성설치법개정안에 따른 일본군국주의자들의 공격수단개발과 그 배비가 장차 이 푸른 행성에 어떤 위험사태를 몰아오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문제는 감출래야 감출수 없는 군사대국화책동을 놓고 아직도 일본반동들이 《방위》니,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니 하는 철면피한 나발을 불며 국제사회를 우롱하고있는 사실이다.

지난 1월 20일에 소집된 정기국회에서도 수상 아베는 자국의 위성들을 공격할수 있는 주요적수국가들로 우리 공화국과 중국,로씨야를 꼽으면서 우주작전대설치의 당위성을 운운해댔다.

그러나 그 무엇으로써도 일본반동들이 노리는 재침의 궁극적목표를 가리울수 없다.

과거범죄에 대한 찬미와 그 청산회피,《평화헌법》파괴책동과 《전수방위》의 원칙을 벗어난 극도로 현대화되고 기동화,원거리화된 《자위대》무력,정객들속에서 공공연히 튀여나오고있는 전쟁의 방법으로 남의 땅을 빼앗아야 한다는 망발 등은 일본당국의 흉악한 속심을 드러내보이고있다.

일본은 평화를 념원하는 인류의 지향에 역행하여 리성을 잃고 군사대국화의 길로 미친듯이 줄달음치다가는 멸망의 구렁텅이에 처박히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극우보수패거리의 폭력적인 망동을 저지시킬것을 요구

주체109(2020)년 2월 4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광화문초불시민련대가 1월 29일 서울의 종로경찰서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초불집회를 방해하는 극우보수패거리의 폭력적인 망동을 묵인한 경찰당국을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지난 11일 《자유련대》 등 극우보수단체들이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초불집회장을 향해 방송을 요란하게 불어대며 방해하였는가 하면 수백명이 몰려와 참가자들에게 욕설과 협박을 해대고 심지어 물병까지 던지며 위협공갈한데 대하여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이를 아닌보살하였을뿐아니라 오히려 이에 항의하는 초불집회참가자들의 정당한 행동을 제지시키며 극우보수패거리의 불법행위를 비호하였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경찰이 극우보수패거리의 란동을 외면하지 말고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한당》의 비렬한 정치공세를 비난

주체109(2020)년 2월 4일 로동신문

 

남조선신문 《한겨레》가 1월 30일 《감염병까지 정치공세활용, 무책임한 자유한국당》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자한당》의 비렬한 정치공세를 비난하였다.

사설은 《자한당》이 최근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문제와 관련하여 반《정부》공세에 급급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있는 국민들을 들쑤셔 리익을 실현해보려는 《자한당》의 행태가 개탄스럽다고 사설은 밝혔다.

사설은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까지 《정부》탓으로 돌려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표를 얻을 속심이라면 국민을 너무 우습게 보는것이라고 단죄하였다.

《자한당》이 저급한 공세로 스스로 웃음거리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사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로동자들을 인질로 삼는 미국을 규탄

주체109(2020)년 2월 4일 로동신문

 

남조선 《경향신문》이 1월 30일 사설을 통해 남조선로동자들을 인질로 삼는 미국을 규탄하였다.사설은 남조선주둔 미군사령부가 4월 1일부터 미군기지에서 일하고있는 남조선로동자들에게 무급휴직을 시행할수 있다고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이것은 남조선로동자들을 인질로 미군유지비증액을 압박하려는 의도임이 분명하다고 사설은 비난하였다.

사설은 어떻게든 남조선을 상대로 대폭 증액된 미군유지비를 받아내고야말겠다는 미국의 무지막지한 처사를 통해 동맹에 대한 배려는 고사하고 협상의 일반적인 원칙이 존재하는지 의문시하게 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으로 보는 민심의 투쟁열기

주체109(2020)년 2월 4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친미굴종행위를 반대하는 투쟁열기가 부쩍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한국대학생진보련합》과 참여련대를 비롯한 9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은 청와대와 서울구치소앞에서 《호르무즈파병규탄대회》와 《미대사관저투쟁 애국대학생석방대회》 등을 열고 비굴한 친미굴종행위를 단죄규탄하는 투쟁을 벌리였다.

《호르무즈파병규탄 긴급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호르무즈해협파병은 미국의 패권전쟁, 침략전쟁에 남조선의 청장년들을 총알받이로 섬겨바치는 친미굴종행위, 반민족적망동이라고 단죄하면서 그 어떤 리유로도 해외파병은 정당화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같은날 서울구치소앞에서 진행된 《미대사관저투쟁 애국대학생석방대회》에서도 대학생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은 서울주재 미국대사관이라는 《금기의 담》을 넘는 투쟁으로 민족의 자존심을 높인 4명의 대학생들에게는 죄가 없으며 당장 무죄석방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대미추종, 친미굴종의 길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해치는 매국반역의 길, 치욕과 죽음의 길이라는것은 지나온 70여년의 수치스러운 남조선력사가 새겨주는 피의 교훈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수치스러운 친미굴종행위를 한결같이 규탄하면서 미국의 지배와 예속을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되찾기 위한 정의로운 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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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ンピル通信:연필통신 第24号2020.1.25/朝鮮幼稚園はずしにNO!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第7回年次総会2月23日(日)

チュチェ109(2020)年 2月 4日 ウェブ・ウリトンポ

 

 

■関連記事:「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第7回年次総会2月23日(日)

ヨンピル通信第24号2020.1.25(ここをクリッ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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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자

주체109(2020)년 2월 3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기념할데 대한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우리 당의 정면돌파전사상이 맥박치고 우리의 투쟁목표가 명확히 반영된것으로 하여 전원회의 결정서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을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로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한 우리의 진군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 일심단결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힘있게 떨치려는것이 우리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서를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입니다.》

올해는 우리 혁명력사에서 매우 의의깊은 해이다.

당창건 75돐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당건설업적을 길이 빛내이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당과 혁명대오의 위력과 그 어떤 격난도 맞받아뚫고 용진해나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을 과시하는 계기로 된다.혁명의 세련된 참모부, 강위력한 향도적력량, 진정한 어머니품인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우리 국가가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고 우리 인민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인민으로 될수 있었다.75년의 성스러운 력사를 백전백승으로 수놓아온것은 우리 당의 크나큰 영광이며 긍지이다.

우리 당의 정면돌파전사상과 전략, 실천강령을 철저히 구현하여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크게 내짚고 올해의 당창건 75돐을 가장 성대하고 의의깊게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의 열망과 의지는 날이 갈수록 더욱 승화되고있다.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은 우리 당의 불패의 향도력을 과시하기 위한 장엄한 진군이다.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옳바른 로선과 정확한 전략전술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능숙히 조직지휘하여 백승의 위력을 떨쳐왔다.특히 지난 8년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당이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하며 전대미문의 엄혹한 시련을 맞받아뚫고 민족사에 특기할 승리와 성과들을 이룩한 로정으로 빛나고있다.정의와 부정의와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은 우리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다.

전원회의 결정서에는 당대오를 충성의 전일체로 튼튼히 꾸리며 전당에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 차넘치게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원칙적문제들과 방도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다.당과 혁명대오를 튼튼히 다지고 그 위력으로 봉착한 도전과 난관을 짓부시며 혁명의 전진속도를 보다 가속화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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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소년학생들의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의 답사행군 출발모임 진행

주체109(2020)년 2월 3일 로동신문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갈 계승자들의 대오가 성스러운 백두전구에로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으며 전국청소년학생들의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의 답사행군이 시작되였다.

출발모임이 2일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청년동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함광철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온 나라 인민들과 청년전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속에 전국청소년학생들의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의 답사행군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참가자들이 이번 답사행군을 통하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마다에 아로새겨진 절세위인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더욱 깊이 체득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답사행군기간 백두밀림에 차넘치던 연길폭탄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우리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서 자라난 백두의 후손, 혁명의 계승자라는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위대한 백두령장을 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백두의 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답사행군대원들은 혁명가요들을 우렁차게 합창하며 리명수혁명사적지를 향하여 출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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