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7

사설 : 장마철피해막이대책을 빈틈없이 세우자

주체106(2017)년 7월 12일 로동신문

 

7월과 8월은 장마철이다.지금 우리앞에는 당면한 장마철피해막이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야 할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

가물끝은 있어도 장마끝은 없다는 말이 있다.장마철피해를 철저히 막아야 인민의 생명재산과 국가사회재산을 보호할수 있고 온 나라에 생산적앙양의 불길, 기적창조의 불바람이 계속 세차게 나래치게 할수 있다.

사소한 해이나 만족을 모르고 련속공격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기질이며 투쟁기풍이다.우리는 가물과의 격전에서 발휘한 그 정신, 그 본때로 장마철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자력자강의 창조대전, 만리마대진군을 줄기차게 다그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마철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강바닥파기와 제방쌓기를 하여 부침땅이 매몰되거나 류실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이상기후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있으며 가물과 폭우, 태풍, 폭설 등에 의한 자연재해가 수많이 발생하고있다.우리 나라에서도 최근년간 해마다 불리한 날씨들이 계속되고있다.언제 어느 지역에 무더기비가 쏟아지고 돌풍이 불어칠지 예측하기 어렵다.

큰물과 비바람, 태풍피해를 철저히 막는것은 인민의 안녕과 우리의 삶의 터전을 지키고 사회주의승리적전진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기 위한 투쟁이다.

장마철피해를 어떻게 막는가 하는데 뜻깊은 올해에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가 달려있다.큰물과 태풍피해를 입으면 그것을 원상대로 복구하자고 하여도 많은 기일과 국가투자가 요구되며 그만큼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게 된다.나라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이 총동원, 총집중되였던 지난해의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는 우리들에게 장마철피해막이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최대로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빛나게 결속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고 장마철기간에 사소한 자연재해현상도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장마철피해막이대책을 시급히 세우는데서 기본은 해마다 하는 사업이라고 하여 여기에 만성적으로 대하는 일군들의 구태의연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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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9) : 빨찌산장군의 만고의 항쟁사를 전하는 백두산

주체106(2017)년 7월 12일 로동신문

 

 

9호실로 들어서는 참관자들은 더욱더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

백두의 이깔나무숲을 형상한 벽면들, 투사들의 체취가 그대로 슴배여있는듯 한 두그루의 구호나무, 백두산밀영 사령부귀틀집모형과 그옆의 기발대에 게양되여있는 붉은기…

참관자들모두는 백두밀림지대에 들어선 심정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만고의 항쟁사가 아로새겨져있고 우리 혁명의 뿌리가 내린 혁명의 성산 백두산!

참관자들은 누구나 경건한 마음을 안고 백두산에 오르는듯 한 격정에 휩싸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백두산은 위대한 수령님의 영광의 발자취가 어린 그때로부터 혁명의 성산으로 그 이름을 온 세상에 떨치게 되였습니다.》

백두산을 중심으로 한 국경일대에 새로운 유격근거지를 창설할데 대한 력사적인 남호두회의방침의 정당성에 대해 설명하는것으로부터 강사의 이야기가 시작되였다.

강사는 백두산은 군사지형학적견지에서 볼 때 한사람이 지키는 관문을 천사람이 열지 못할 천연요새였으며 조선의 상징이고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이였다는데 대하여 그리고 백두산을 타고앉아야 무장투쟁을 국내에로 확대하고 전반적조선혁명을 앙양에로 이끌어올릴수 있었다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강사의 해설에 심취된 참관자들은 백두산이야말로 조선인민혁명군이 의거해야 할 지상제일의 보루였음을 절감하며 무송현성전투를 지휘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형상한 영상미술작품이 모셔진 곳으로 걸음을 옮기였다.

벽면에는 그밖에도 무송현성전투에서 사령부의 안전을 지켜싸우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모습을 형상한 영상미술작품을 모시고 시난차전투와 서강전투를 비롯하여 백두산서북부와 서남부일대의 적을 군사적으로 제압하기 위한 조선인민혁명군의 활동내용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조선인민혁명군이 화공전술로 적을 타승한 서강전투와 적들의 무기소제시간을 리용하여 불의습격으로 원쑤들을 항복케 한 시난차전투의 승리도 통쾌하였지만 백두산서북부의 적을 군사적으로 제압하기 위한 조선인민혁명군의 맹렬한 활동에서 참관자들의 관심을 류달리 끈것은 무송현성전투에 대한 이야기였다.

강사는 무송은 위대한 수령님의 어린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있고 수령님께서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의 의지대로 투쟁의 길에 나서신 잊지 못할 곳이라고 하면서 무송현성전투에 대해 구체적으로 해설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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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내외호전광들에게 철추를 내려야 한다

주체106(2017)년 7월 12일 로동신문

 

지금 세계의 이목은 군사적대치상태가 갈수록 팽팽해지고있는 조선반도에로 쏠리고있다.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비상히 강화되는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에 대해 터무니없이 헐뜯으면서 그것을 구실로 핵전쟁장비들을 련속 들이밀고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바싹 몰아가고있다.

그와 관련한 우리 공화국의 립장은 명백하다.

우리는 7.4공동성명발표 45돐에 즈음하여 발표한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성명을 통해 평화적통일의 근본원칙에 도전하여 무모한 군사적망동으로 조선반도에 긴장격화와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 내외호전광들의 책동에 단호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는데 대해 천명하였다.

제땅에서 참혹한 전란을 겪어본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하다.평화는 우리 민족의 사활적인 요구이며 평화통일은 온 겨레의 확고한 의지이다.

북과 남은 이미 오래전에 조국통일3대원칙에 합의하면서 나라의 통일을 무력행사에 의거함이 없이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해나갈것을 온 민족과 세계앞에 엄숙히 확약하였다.평화통일의 원칙은 온 겨레의 지지를 받고있으며 북과 남의 그 어느 일방도 이 원칙을 저버릴 권리가 없다.

동족끼리 싸우지 말고 나라의 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것은 우리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며 우리는 조선반도를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였다.우리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충돌을 방지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내놓은 평화적제안들은 수없이 많다.우리의 제안들은 어느것이나 민족의 절절한 평화통일념원을 반영하고 실천적의의가 큰것으로 하여 내외의 일치한 지지찬동을 받았다.

하지만 미국의 날강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북침핵전쟁도발책동, 그에 적극 추종해온 남조선통치배들의 반역적망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의 평화는 엄중히 유린당해왔다.

남조선에서는 지금도 상대방을 겨냥한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 등 군사적도발소동이 그치지 않고있으며 이것이 오늘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의 위험을 고조시키는 주되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조선반도에 평화가 깃들자면 우선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야합하여 감행하는 북침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부터 걷어치워야 한다.괴뢰호전광들이 미제침략군과 함께 해마다 북침전쟁연습의 총포성을 요란히 터쳐온것은 평화통일원칙을 유린말살하기 위한 고의적인 책동이다.

조선반도는 기술적으로 아직 전쟁상태에 놓여있으며 더우기 교전쌍방인 조미사이에는 아무런 평화보장체계도 없다.이러한 조건에서 상대방을 자극하고 해치기 위한 도발적인 불장난소동을 계속 벌린다면 그것이 종당에 어떤 결과를 빚어내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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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제 숨통을 조이는 자살적망동

주체106(2017)년 7월 12일 로동신문

 

비상한 속도로 강화되고있는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과 무진막강한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에 기절초풍한 미국이 리성을 잃고 무모한 군사적모험에 매달리고있다.최근 미국방성이 《북도발》에 대한 다양한 대응방안들을 마련하라는 트럼프의 지시에 따라 우리에 대한 군사적공격안을 준비하였다고 광고한것도 그것을 말해준다.미국방성것들은 군사적공격방안은 우리가 전략적조치를 취하면 곧바로 트럼프에게 제출될것이라고 떠들었다.

한편 트럼프는 미국을 행각한 남조선집권자에게 《북에 대한 전략적인내시대는 끝났다.》느니, 《매우 강하고 확고한 계획을 가지고있다.》느니 하고 줴치면서 호전적객기를 부리였다.이것은 사실상 우리에 대한 군사적공격기도를 공공연히 내비친것이다.

포악하기 그지없는 침략자, 날강도 미제의 흉악한 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트럼프패거리들은 우리에게 《침략도 하지 않으며 체제도 보장》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었다.하지만 사태는 그것이 완전히 거짓이며 우리의 긴장을 늦추어놓고 불의적인 선제공격으로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기만술수에 불과하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미국이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에 핵공격을 가하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서태평양해역에 2개의 미핵항공모함타격단이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해상작전을 위해 기동전개되여있으며 핵전략폭격기 《B-1B》편대가 매월 1차이상 남조선지역 상공에 날아들고있다.미국이 우리의 전략적대상들에 대한 기습선제타격을 꾀하며 장거리공중대지상미싸일을 전라북도 군산의 미제침략군 공군기지에 전격배치한 사실도 폭로되였다.이러한 속에 미국이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압력을 강화하면서 군사적공격안을 준비하였다고 공개한것은 사실상 북침전쟁도발의 방아쇠를 당기겠다는 로골적인 선포이다.지금 외신들과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속에서 트럼프가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을 위험》에 처하게 할수도 있다, 트럼프가 《마지막수단으로 군사적공격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미국의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은 새로운 경지에 올라선 우리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전략적지위에 극도의 공포를 느낀자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전대미문의 제재와 압박, 로골적인 핵위협공갈로 우리의 핵억제력강화를 가로막으려고 발광하였다.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우리를 핵억제력강화의 길로 더욱 추동하는 결과를 빚어냈다.

미국은 우리에게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대성공과 같은 통쾌한 《선물보따리》들을 언제 어느 시각에 또 받게 될지 몰라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할 최후시각을 향해 무섭게 돌진하는 우리의 불가항력적인 핵능력고도화에 혼비백산한 미국은 출로를 어리석게도 우리에 대한 군사적모험에서 찾으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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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각지에서 사회적악페청산을 위한 투쟁 전개

주체106(2017)년 7월 12일 로동신문

 

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의 민중총궐기투쟁본부를 비롯한 단체들이 8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사회적악페를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였다.

먼저 진행된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박근혜가 탄핵되고 새 《정권》이 들어섰지만 민중의 삶과 로동조건은 여전히 바뀌지 않고있다고 말하였다.아직도 사회 곳곳에서 악페세력이 사회대개혁을 가로막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그들은 《정부》가 재벌개혁, 로조권리보장, 최저임금인상으로 로동자들의 삶을 개선해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백남기농민을 죽이고 그의 사망원인을 조작하였던 장본인들을 당장 처벌해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그들은 당국이 비정규직을 철페하고 《싸드》배치를 철회하며 강북구청당국의 폭압행위로 발생한 로점상사망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라고 요구하였다.

집회를 마친 다음 참가자들은 시위행진을 하였다.

시위도중 참가자들은 백남기농민이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졌던 장소에 이르러 농민을 추모하였다.

지난 6월말에 시작된 대중적인 총파업투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의 항의행동은 대전과 부산, 대구, 제주, 남조선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남도를 비롯한 각 지역들에서도 일제히 전개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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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심수들의 전원석방을 요구

주체106(2017)년 7월 12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남조선대학생들이 4일부터 서울의 광화문광장주변에서 량심수들의 전원석방을 위한 투쟁을 전개하고있다.

대학생들은 세종문화회관앞에 0.75평의 독방모형을 만들어놓고 《량심수석방》 등의 구호를 웨치며 당국이 량심수들을 석방하지 않고있는데 대해 규탄하고있다.

그들은 사회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주장하면 무턱대고 《빨갱이》, 《종북》이라는 굴레를 씌우는 사회를 없애는데서 량심수석방이 제일먼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사회적변화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하는데서 청년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그들은 시민들과 함께 량심수석방을 위해 여러가지 사회적활동을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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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남조선의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가 6일 서울의 탑골공원에서 1129차 목요집회를 가지고 당국에 량심수들을 전원석방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발언자들은 현재 수십명의 량심수들이 《보안법》에 걸려 감옥살이를 하고있다고 말하였다.

현 《정권》이 시작해야 할 일은 량심수석방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그들은 폭력에 의해 감옥에 갇혀있는 량심수들이 모두 석방되여 자유롭게 사는것이 민주주의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남조선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실현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것을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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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응당한 대가를 치르는 정치협잡군무리

주체106(2017)년 7월 12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의 《국민의 당》이 거대한 정치폭풍에 휩싸여 난파선마냥 정처없이 표류하고있다.이 정치폭풍을 일으킨것은 다름아닌 《국민의 당》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에서 선거라는것은 의례히 돈뿌리기경쟁인 동시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방을 물어뜯는 란투극으로 되고있다.남조선에서 벌어지는 각종 선거들 역시 다를바가 없다.

남조선에서 지난 5월에 있은 19대 《대통령》선거를 며칠 앞둔 때였다.갑자기 《국민의 당》이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후보였던 현 집권자의 《아들취업특혜의혹》을 운운하며 그것을 립증한다고 하면서 사진들과 록음자료들을 언론에 공개했다.그리고 보수패거리들과 한짝이 되여 현 집권자를 공격하는데 열을 올리였다.당시 자기 당 후보의 지지률이 계속 떨어져 궁지에 몰린 《국민의 당》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과 야합하여 《국회》상임위원회 련석회의를 열자느니, 《아들취업특혜의혹》의 진상을 밝히라느니, 경고한다느니 하며 불리한 선거국면을 저들에게 유리하게 돌려세워보려고 련일 기세등등해 날치였다.

그런데 얼마전 지난 《대통령》선거당시 《국민의 당》이 집요하게 여론화하며 상대방을 공격하는데 써먹은 자료들이 완전히 조작된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저들이 꾸민 음모의 내막이 드러나기 시작하자 바빠난 《국민의 당》은 사건을 《개별적당원의 단독범행》으로 몰아가면서 어떻게 하나 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꾀하고있다.먼저 재빨리 현 집권자에게 사과한 《국민의 당》것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공개된 자료가 거짓자료였고 한 당원이 자기가 직접 조작했음을 고백했다고 발표하였다.그리고 안철수와 이전 당대표 박지원을 비롯한 당상층인물들에 대한 유치하기 짝이 없는 자체조사놀음을 벌리였다.그 결과는 뻔한것이였다.안철수도 박지원도 사전에 증거자료조작에 대해 알지 못했다는것이다.하지만 남조선검찰당국은 증거자료조작이 《국민의 당》상층인물들과 련결되여있다고 판단하면서 그에 대한 조사를 심화시키고있다.

한편 《국민의 당》이 범인으로 몰아붙인 당사자는 자기는 지시에 따라 허위자료를 만들었다, 억울하다, 당이 당원을 보호하지 않는다고 당상층인물들을 폭로하였다.그로 말하면 《국민의 당》의 이전 《대통령》선거후보였던 안철수와도 가까운 사이라고 한다.그는 검찰에 구속되는것이 두렵다, 죽고싶다고 하면서 안철수에게 제발 자기를 구원해달라고 요청하는 장문의 손전화통보문도 보냈다.그러나 안철수는 사건에 대한 립장을 밝힐데 대한 각계의 요구에 명확한 대답을 하지 않으면서 자기는 상관이 없다는 자세를 취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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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걸출한 수령, 인류의 대성인

주체106(2017)년 7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23돐에 즈음하여 도이췰란드, 스위스, 오스트리아, 방글라데슈, 에티오피아에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의 기간에 회고모임, 업적토론회, 강연회가 진행되였다.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도이췰란드 하노버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을 마련해주시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령도하시였다.그이께서 발표하신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민들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는 혁명의 교과서이다.

조선의 자랑찬 현실은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의 독창성과 정당성,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스위스조선위원회 위원장은 나라의 통일위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고 절세위인들께서 바라시던 조국통일념원은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반드시 실현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오스트리아 윈에 있는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청년소조 책임자를 비롯한 발언자들은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가정에서 탄생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아버님으로부터 두자루의 권총을 혁명유산으로 물려받으시고 항일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시여 나라의 해방을 이룩하신데 대하여, 미제의 무력침공을 물리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였으며 조선을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방글라데슈주체사상연구소 자말푸르지부 위원장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김일성주석의 존함은 자주시대의 상징으로, 숭고한 덕망과 고결한 의리의 상징으로, 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빛을 뿌리고있다고 격찬하였다.

에티오피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아프리카나라 인민들의 새 사회건설을 적극 도와주신데 대해 찬양하고 김일성주석은 민족적번영과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아프리카나라들의 위대한 지도자, 영원한 태양이시다, 아프리카인민들은 그이의 업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스위스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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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우리의 위력에 덴겁한자들의 가소로운 객기

주체106(2017)년 7월 12일 로동신문

 

얼마전 트럼프가 미국이 《무모하고 잔인한 정권의 위협에 직면하고있다.》느니, 《결정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줴쳐댔다.그런가 하면 조선의 핵과 그 위협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것이라는 앞뒤가 맞지 않는 괴이한 잡소리를 늘어놓으며 저들이 해야 할 일은 힘의 사용을 포함한 모든 선택안을 착실히 준비하는것이라고 제법 희떱게 놀아댔다.

나날이 강화되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국력앞에 전전긍긍하고있는자들의 가소로운 객기에 불과하다.

아마 트럼프는 군부의 고위인물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새로운 군사적선택안을 마련해놓았다는 소리에 귀가 항아리만 해져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객적은 만용을 부려본것 같은데 너무나도 어리석기 짝이 없다.

비극은 트럼프가 우리 나라에는 전혀 통하지 않는 《힘만능론》에 푹 빠져 좀처럼 헤여나오지 못하고있는것이다.그는 집권하자마자 아무런 타산도 없이 군사적힘에 기대를 걸고 무모하게 미쳐날뛰였다.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전략자산들을 계속 들이밀어 우리 공화국의 종심에 대한 핵타격연습을 뻔질나게 벌리게 하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을 놀래워보려 하였다.입만 벌리면 조선의 핵포기를 떠들며 추종세력들까지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막아보려고 발악하였다.

결과는 어떻게 되였는가.그 누구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꺾지 못하였다.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그처럼 악랄한 군사적압박과 제재책동속에서도 우리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짧은 기간에 대형중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케트를 새롭게 연구제작하고 그 시험발사를 단번에 성공시키는 기적을 창조하였다.그것도 참으로 절묘한 시점에 핵탄두들을 미국의 심장부에까지 날려보낼수 있는 능력을 힘있게 과시하는 사변적인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거만하게 놀아대는 미국의 면상을 통쾌하게 후려쳤다.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이전 미행정부들과 마찬가지로 트럼프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은 총파산의 운명에 처하게 되였다.그렇게도 악을 쓰며 우리 공화국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막아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였지만 그것은 오히려 미국을 파멸의 구렁텅이에 더 깊숙이 밀어넣었다.정책전환을 하지 않으면 미국이라는 땅덩어리가 이 지구상에 존재하기조차 어렵게 되였다.

무지와 오판으로부터 출발한 대조선정책의 필연적산물이다.사실 정치인의 경력이나 경험이 전혀 없는 트럼프로서는 우리 공화국이 어떤 나라인지, 무엇때문에 이전 행정부들이 조미대결에서 참패만을 당하였는지 조금이라도 생각이나 해보고 대조선정책을 작성하였어야 하였다.그러나 그는 력대 미행정부들이 쓴맛을 볼대로 본 군사적압박과 제재봉쇄를 대조선정책으로 정하였다.반공화국압살에 광분하다가 종시 어쩌지 못하고 락향의 길을 간 선임자를 비웃으면서 자기가 조선을 어떻게 압살하는가를 보라는 식으로 날뛰였다.하지만 현실이 보여주다싶이 트럼프의 대조선정책은 아무런 맥도 추지 못하고 풍지박산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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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군사적공격을 노린 모략선전나발

주체106(2017)년 7월 12일 로동신문

 

수리아정부를 악마화하기 위한 미국의 모략공세가 도수를 넘어서고있다.

얼마전 백악관 대변인은 현재 수리아가 《화학무기공격》을 준비하고있다는 증거를 미국이 《포착》하였다고 발표하였다.그러면서 수리아가 또 한차례의 《화학무기공격》을 단행하는 경우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지금 서방세계에서는 수리아를 범죄시하는 선전깜빠니야가 보다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상투적인 모략선전나발이라고 할수 있다.최근의 사실들이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4월초 수리아의 이들리브도에서는 원인모를 독가스에 의해 수십명의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고 수백명이 부상당하는 끔찍한 참사가 빚어졌다.사태의 진상이 해명되기도 전에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무턱대고 수리아정부를 범죄자로 몰아붙였다.그들은 저들의 구미에 맞는 자료들과 동영상편집물들을 내돌리면서 《수리아정부군이 화학무기로 민간인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고아댔다.나중에는 유엔무대에까지 이 문제를 상정시켰다.그로부터 얼마후 미국은 그 무슨 보복을 운운하며 초보적인 국제법적규범들마저 완전히 무시하고 수리아의 공군기지를 목표로 수십기의 순항미싸일타격을 가하였다.

문제는 미국이 군사적공격의 구실로 리용한 지난 4월의 《화학무기공격》사건의 진짜주범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 사실이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는것이다.물론 이전에 화학무기금지기구는 사건의 책임이 수리아정부에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그러나 이것은 현지에서의 확인조사도 없이 기구가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의 장단에 맞추어 꾸며낸 날조품이라는 비난이 강하게 제기되고있다.한편 수리아에서 발생한 《화학무기공격》사건에 대해 독자적인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로씨야와 이란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의 요구는 여전히 서방의 외면으로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수리아대통령이 사건의 배후에 미국과 서방의 정보기관들이 있다고 주장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렇게 놓고볼 때 현재 미국이 수리아의 《화학무기사용시도》를 운운하며 벌려놓고있는 여론전은 이전부터 감행해오던 모략적인 선전깜빠니야의 연장이며 이 나라를 반대하는 대규모군사적공격의 전주곡이다.

수리아의 한 고위인물은 최근에 한 연설에서 미국이 자기 나라가 《화학무기공격을 준비》하고있다고 걸고들면서 새로운 침략기도를 드러낸데 대해 언급하고 수리아정부군의 반테로전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때에 너절한 압력책동에 매여달리는 미국이야말로 테로분자들에게만 필요한 존재이라고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을 축하하는 연회 성대히 진행

주체106(2017)년 7월 11일 로동신문

 

 

세계를 진감시킨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은 온 나라를 승리자의 환희와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는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을 축하하여 7월 10일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연회에 참석하시였다.

연회에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국방과학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초대되였다.

김영남동지, 황병서동지, 박봉주동지,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리설주동지와 함께 목란관연회장에 나오시여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에 공헌한 성원들과 함께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유산인 백두산대국을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주체의 핵강국, 로케트강국으로 빛내여주신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위대한 수호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따뜻이 손을 저어주시며 당의 권위와 국가의 존엄, 인민의 안녕이 실려있는 대륙간탄도로케트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전무결하게 만들어내는 세계적인 기적을 창조한 국방과학전사들을 축하하시였다.

참가자들은 반만년민족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장쾌한 대승리를 안아오시고도 그 모든 성과들을 전사들에게 다 돌려주시며 대해같은 사랑을 거듭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에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연회에서는 애국가가 주악되였다.

황병서동지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는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단번성공에 공헌한 국방과학전사들을 위하여 전례없는 평양초청행사를 마련해주시고 오늘은 성대한 축하연회에 초대하여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로 빛나는 위대한 한생

주체106(2017)년 7월 11일 로동신문

 

이 행성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으로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 최상의 경지에 도달,

날로 급상승하는 우리 조국의 비상한 자위적국방력에 대한 긍지로 우리는 절세의 애국자로 영생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애국의 력사를 뜨겁게 더듬어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조국에 대한 사랑의 노래이다.

애국중의 가장 위대한 애국은 자기 나라 혁명에 대한 주인된 자각이며 자기의 모든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이려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애국, 음미해볼수록 조선혁명의 자주의 력사를 개척하시고 우리 혁명, 우리 민족의 운명을 중심에 놓고 모든것을 거기에 복종시켜 풀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애국의 한평생을 가슴뜨겁게 생각하게 한다.

 

* *

 

시대의 발전속도가 급속히 빨라지고있다.그에 따라 나라간의 력량관계, 전반적국제정세도 시시각각으로 변하고있다.

그 어떤 사변이 일어난다고 하여도 혁명을 승리에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만능의 지침은 무엇인가.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의 력사를 뼈에 새기고 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자주정치라고 확신성있게 주장한다.

매개 나라 인민은 자기 나라 혁명의 주인이다.자기 나라 혁명을 잘하는것은 그 나라 혁명의 기본임무이다.

자주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혁명신조이고 혁명방식이였으며 혁명실천이였다.

20세기를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의 세기로 빛내이신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혁명가이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할 업적을 뜨겁게 추억하시는 기회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수령님께서 처음으로 자주의 기치를 추켜드시고 그것을 혁명의 원리로, 혁명방식으로 정립하고 구현해오신것은 인류사상사와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사에서 특기할 력사적사변이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자주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의 뚜렷한 상징으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시대어로 빛나고있다.》

자기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자신이 결심하고 처리하는것은 누구도 침해할수 없는 자주적권리이다.

자주적대가 없이 외세의 압력에 굴복하면 후퇴와 양보의 길을 걷게 된다.이는 곧 죽음이다.

자주를 고수하고 빛내이는 투쟁은 제국주의와 지배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이다.다른 나라와 민족을 지배하려는것은 제국주의와 지배주의의 본성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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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

주체106(2017)년 7월 11일 로동신문

 

조선은 절대로 빈말을 모르며 조선은 한다면 한다.

선군조선은 이 행성에 또 하나의 거대한 정치적지각변동을 일으켰다.피바다우에 솟아오른 살인국가, 침략국가의 《독립절》에 자주와 정의의 핵강국인 우리 공화국은 대륙간탄도로케트발사의 장쾌한 뢰성을 울리였다.

적들자신이 절망속에 토설하였듯이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은 《이전에 한번도 본적이 없는 미싸일》이였고 그 개발의 눈부신 성공은 《반갑지 않은 충격》이였으며 그 우수한 기술적제원은 그야말로 《예상을 뛰여넘는것》이였다.《최대의 압박》이니 뭐니 하며 기고만장해 날뛰던 미국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의 심장부를 타격할수 있는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단번에 통쾌하게 성공시킴으로써 우리는 미국의 핵전쟁위협공갈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하며 민족번영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수 있는 억척의 담보를 더욱 굳건히 마련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우리 국가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낼것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도 적극 기여할것입니다.》

이번 사변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의 기치따라 빠른 속도로 강화된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과 무진막강한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시위이며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이다.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압박과 제재속에서도 강위력한 핵억제력을 튼튼히 다져놓은데 대한 천만군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우주에로 치솟고있다.

지금 외신들은 우리가 단거리로부터 준중거리, 중거리, 중장거리, 대륙간탄도미싸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탄도미싸일들을 다 보유함으로써 미국의 침략을 억제할수 있는 실질적이고 강력한 힘을 확보하였다고 하면서 지난 조선전쟁이후 60여년간 미국과 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치해온 조선의 립장에서 볼 때 이것은 말그대로 숙원을 이룬것이라고 평하고있다.특히 서방의 정세분석가들은 조선이 세계 6번째 대륙간탄도미싸일보유국으로 됨으로써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안보지형에 중대변수가 생겼다고 법석대고있다.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이 그 누구의 지원이나 기술이전에 의한 모방이 아니라 철두철미 우리의 과학기술에 기초한 개발창조의 길에서 새롭게 탄생시킨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라는데 대하여 세계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있다.미국의 미싸일전문가들까지도 《화성-14》형이 결코 남의것을 복제하거나 조합한것이 아니라 북이 《자체로 개발한 진품》이라고 하면서 특히 재진입기술과 보조발동기들의 결합기술 및 자세제어능력은 세계적수준이며 놀랍게도 중량핵탄두들까지 탑재할수 있어 앞으로의 추가개발토대도 탄탄하다고 평하였다.초기분석결과만 놓고보아도 《화성-14》형이 미국과 로씨야, 중국 등이 보유한 대륙간탄도미싸일수준을 넘어서는 기술적진보를 이루었으며 그 사정권에 워싱톤과 뉴욕까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것이 그들의 주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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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수치스러운 패배에 분칠하는 광대극

주체106(2017)년 7월 11일 로동신문

 

요즘 남조선에서 괴뢰보수패당의 집권시기에나 흔히 볼수 있던 반공화국도발소동들이 뻔질나게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괴뢰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벌어진 그 무슨 《제2연평해전 15주년기념식》이라는것도 그중의 하나이다.

이 놀음에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물론 여야당것들까지 모다들어 저저마다 개구리합창하듯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며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해괴한 광대극을 연출하였다.

괴뢰호전광들이 그 누구에 대한 《복수》를 떠들어대면서 해마다 년례행사처럼 요란스럽게 벌려놓고있는 《제2연평해전기념식》놀음은 실로 황당하기 그지없는것이다.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우리의 무자비한 보복타격에 만신창이 된 저들의 수치스러운 패배를 가리우고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하며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을 더욱 부추기기 위한 범죄적망동이다.

지금으로부터 15년전 괴뢰호전광들은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을 고수한다고 떠들어대면서 꽃게잡이에 나선 어민들까지 인간방패로 내세워 우리에 대한 계획적인 군사적도발에 나섰다가 응당한 징벌을 받았다.여기에서 정신을 차릴 대신 괴뢰패당은 흑백을 전도하여 우리에게 《도발》의 감투를 씌우기 위한 비렬한 모략소동에 매달리면서 이 사건을 북침전쟁책동을 강화하기 위한 구실로 삼아왔다.

특히 극악한 대결미치광이인 리명박역도는 처량하고 쓸쓸한 장송곡만 울리던 《추모식》을 죽음의 공포속에 떨고있는 괴뢰군사병들의 사기를 올리고 그것들을 북침전쟁에로 내몰기 위한 《승전식》으로 둔갑시킬 심산밑에 《제2연평해전기념식》이라는것을 고안해냈다.이때부터 괴뢰패당의 《제2연평해전기념식》놀음은 해마다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모해하면서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을 고취하고 북침전쟁도발소동을 합리화하는 계기로 되여왔다.

그런데 《적페청산》을 표방하는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오히려 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하여 날뛰는 보수패당을 흉내내기에 여념이 없다.남조선당국이 그 누구의 《도발》을 운운하며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제2연평해전 15주년기념식》광대극을 벌려놓은것은 사실상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뛴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의 전철을 밟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지금 북남대결을 고착시키려는 괴뢰보수패당의 책동은 날로 악랄해지고있다.

이번에도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제2연평해전 15주년기념식》에 앞서 별도로 《추모식》이라는것을 벌려놓고 《북의 도발》이니, 《미싸일위협》이니 하고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정부〉가 대화만 강조하다 또 다른 우를 범할수 있다.》느니 뭐니 하고 훈시질을 해댔다.이것이 남조선의 현 당국으로 하여금 박근혜《정권》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부추기면서 북남관계개선의 길을 영영 가로막아보려는 흉심의 발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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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파멸을 부르는 무분별한 도발망동

주체106(2017)년 7월 11일 로동신문

 

괴뢰들이 미국에까지 건너가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벌리며 호전적광기를 부리고있다.

얼마전 알라스카에서 진행된 미국주도의 공군훈련에 참가한 괴뢰호전광들은 《KF-16》전투폭격기편대를 비롯한 공군무력을 동원하여 우리의 핵심시설들에 대한 기습타격을 노린 폭격기유도연습, 합동정밀직격탄투하연습, 공중급유연습 등을 미친듯이 벌려놓았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저들의 도발적흉계를 가리워보려고 이번 불장난소동에 그 무슨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씌웠지만 그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다.

알라스카에서 진행된 연습이 미국주도의 대규모연습으로서 괴뢰들이 지금까지 여기에 참가하여 우리에 대한 공중기습타격능력을 부단히 숙달, 완성하여왔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문제는 그것이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이 극히 무모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다는 사실이다.

지금 선군조선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에 얼혼이 나간 미국은 군사적도발소동에 그 어느때보다 열을 올리고있다.

미제호전광들은 얼마전 《B-1B》핵전략폭격기편대를 남조선지역 상공에 끌어들여 핵폭탄투하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린데 이어 《니미쯔》호핵항공모함타격단과 《로날드 레간》호핵항공모함타격단을 투입하여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전쟁연습소동을 감행하였다.

최근에는 우리 공화국의 주요시설들에 대한 정밀타격을 꾀하며 장거리공중대지상미싸일을 군산미공군기지에 전진배치하였다.

이로 하여 언제 북침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는 때에 괴뢰들이 미국에서 우리의 핵심시설들에 대한 선제타격연습에 열을 올린것을 과연 스쳐지날수 있는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괴뢰호전광들의 이번 불장난소동은 미국과 야합하여 북침전쟁의 불집을 기어코 터뜨리려는 범죄적기도의 발로로서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군사적도발이며 민족의 운명을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죄악이다.

가관은 비루먹은 승냥이꼴이 된 상전을 신주모시듯 하면서 멋없이 설쳐대는 괴뢰들의 경망스러운 추태이다.

괴뢰들은 이번 전쟁연습과 관련하여 미국과의 《합동타격절차를 집중점검했다.》느니, 《전투경험》을 얻었다느니 하면서 쑥대끝에 오른 민충이마냥 목을 빼들었다.그야말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괴뢰들이 하내비처럼 섬기는 미국의 신세가 과연 어떠한가.

하루가 다르게 그 위용을 힘차게 떨치고있는 주체적인 전략무기들의 위력앞에 미호전계층은 당황망조하여 련일 비명과 아우성만 터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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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한 반역무리인 《자유한국당》을 쓸어버려야 한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7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친미보수정당이며 《유신》파쑈독재의 잔당인 《자유한국당》을 쓸어버리기 위한 대중적투쟁이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지금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은 물론 가정주부들을 비롯한 남조선의 광범한 군중은 친미, 친일주구집단이며 극악한 동족대결로 전쟁위기를 몰아오는 민족반역의 무리인 《자유한국당》을 당장 해체할것을 요구하여 들고일어나고있다.

이 투쟁은 지어 보수의 아성이라는 경상도지역과 대구에까지 급속히 번져지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은 초불집회, 기자회견, 규탄모임, 5행시창작발표, 《자유한국당》 의원 때려잡는 놀이, 《자유한국당》마크가 새겨진 대형현수막을 찢어 쓰레기통에 처넣기, 손전화를 통한 《문자폭탄공격》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친미보수패당의 죄악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각계층의 《자유한국당》해체투쟁은 남조선사회의 질곡이며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파쑈독재를 말끔히 청산하고 자주와 정의, 민주주의를 기어이 실현하려는 지극히 의로운 투쟁이다.

《자유한국당》은 만고역적이며 인간오작품인 박근혜년의 더러운 치마폭에 매달려 《유신》독재부활과 파쑈폭압, 부정부패와 반인민적악정,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광분하면서 민족앞에 온갖 죄악을 덧쌓아온 극악무도한 반역패당이다.

동족을 극도로 적대시하면서 온 겨레가 지지찬동하는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전면부정하고 그 리행을 완전히 가로막았으며 북남관계를 사상 류례없는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반민족적인 범죄자들이 다름아닌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다.

지금도 이 패거리들은 동족을 《주적》이라고 떠들어대면서 우리 민족을 핵참화속에 밀어넣게 될 미국의 《싸드》배치에 극성을 부리고있으며 자주통일을 주장하는 진보적인 단체들을 《리적단체》로 매도하며 민심에 역행하고있다.

정의와 진리를 위해 항거의 초불을 추켜든 인민들을 《종북세력》으로 몰아대면서 박근혜년의 역적질을 비호두둔하며 갖은 악행과 란동을 부리던 극우깡패들이 득실거리는 《자유한국당》이야말로 적페청산의 첫째가는 대상이다.

《자유한국당》이 제아무리 골백번 《혁신》과 《쇄신》을 줴쳐대도 까마귀는 영원히 백로가 될수 없듯이 가증스러운 천하의 반역무리인 극우보수패당의 추악한 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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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싸드》배치소동이 고발하는 상전과 주구의 죄악

주체106(2017)년 7월 11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박근혜《정권》이 《싸드》배치와 관련하여 우선 발사대 1기를 올해에 먼저 배치하고 다음해에 나머지 5기를 추가적으로 배치하기로 미국과 합의하였었다는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현재 남조선에는 《싸드》발사대 2기가 이미 배치되였고 나머지 4기도 비밀리에 반입되여 미제침략군기지에 보관중이라고 한다.이것은 미국과 박근혜패당이 합의고 뭐고 다 줴버리고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가 있기 전에 어떻게 하나 《싸드》배치를 되돌릴수 없는것으로 만들기 위해 정신없이 서둘러댔다는것을 말해준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남조선 각계는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며 《싸드》배치의 전과정을 명백히 밝힐것을 요구하는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감정이 급격히 고조되는 속에 당황한 미국은 《싸드》배치문제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협의》했다느니, 《〈싸드〉포대전체를 배치하는것이 남조선방어에 필수적》이라느니 하는 얼빠진 수작을 늘어놓으며 저들의 망동을 정당화하고있다.이것은 남조선 각계의 《싸드》반대기운을 어떻게 하나 눅잦히고 저들의 침략적기도를 기어이 실현하려는 뻔뻔스러운 술책이다.

《싸드》의 남조선배치가 미국의 침략적인 세계제패전략의 산물이라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

《싸드》는 미국이 남조선을 《보호》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동북아시아지역의 대국들을 견제하고 이 일대에서 군사적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필요한것이다.

남조선을 아시아와 세계제패를 위한 핵전쟁터로 만들려는것이 바로 《싸드》배치에 나선 미국의 날강도적인 본심이다.이와 관련하여서는 괴뢰군사전문가들까지 《북의 미싸일들을 〈싸드〉로 막는다는것은 황당한노릇》이라고 하면서 남조선은 《미본토에 대한 타격을 막기 위한 방패막이》일뿐이라고 개탄하였다.

《싸드》배치소동이 어떤 참혹한 재난을 몰아오는가를 잘 알고있기에 남조선인민들은 미국과 박근혜역적패당이 《싸드》배치를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며 줄기찬 투쟁을 벌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괴뢰보수패당을 부추겨 《대통령》선거전에 《싸드》배치를 완료할 심산밑에 《싸드》 1개 포대분량인 6기의 발사대전부를 남조선에 황급히 끌어들이였다.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의 리익을 희생시켜 저들의 침략적야망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책동이 얼마나 포악하고 날강도적인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싸드》배치과정을 통해 남조선인민들은 미국과의 《동맹》이란 허울뿐이고 남조선은 미국의 철저한 식민지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깨닫게 되였다.그러니 남조선에서 반미감정과 《싸드》배치반대투쟁이 고조되지 않을수 있겠는가.

지금 남조선에서는 《〈싸드〉배치저지 전국행동》의 주최하에 《싸드》배치를 반대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인을 매혹시킨 특출한 위인상

주체106(2017)년 7월 11일 로동신문

 

흐르는 세월은 모든것을 실어간다고 하지만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더더욱 가슴뜨겁게 안겨오는것이 있다.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혁명실천으로 인류의 미래, 자주시대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고결한 인품으로 세인을 매혹시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의 모습이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심이 강산에 굽이치고있다.

로씨야와 이란, 도이췰란드, 벌가리아, 에티오피아, 영국 등 수많은 나라들에서 김일성주석회고위원회가 결성되고 회고모임과 토론회, 영화감상회와 사진전시회를 비롯한 행사들이 진행되였다.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출판, 보급하고있으며 전세계 진보적인류가 열심히 탐독하고있다.

위인에 대한 숭배심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업적의 위대성과 위인상에 대한 탄복, 매혹으로부터 흘러나온다.

위대한 수령님의 대외활동의 갈피마다에는 그이의 위대하고 숭고한 풍모를 전해주는 감명깊은 이야기들이 수없이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람들을 순간에 매혹시키시는 고결한 인품과 포옹력, 천리혜안의 예지, 세상만사에 대한 깊은 조예와 해박한 지식, 한없이 따뜻한 인정미와 능란한 웅변술 등 모든 위인적풍모를 다 지니고계시였다.그이께서는 높은 덕망을 지니시고 정의와 진리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참다운 삶의 보람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우리 나라에 찾아오는 수많은 외국의 벗들을 만나주시고 한번 믿음을 주시면 끝까지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도이췰란드의 녀류작가 루이저 린저가 처음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게 되였을 때였다.

그는 몸소 정원에까지 나오시여 반갑게 맞아주시고 자기의 인생사도 주의깊게 들어주시며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고 세계정치정세를 비롯하여 제기한 문제들에 명쾌한 대답을 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인품에 완전히 매혹되였다.

그는 그날의 감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다.

김일성주석께서는 흔히 하듯이 겸허하게 담화를 시작하시였다.그이께서는 매우 침착하시고 쾌활하시고 친절하시였으며 꾸밈새가 없으시였다.참으로 평범하시였으며 위엄을 보이시려는 기색도 전혀 없으시였고 롱담도 하시면서 소탈하게 웃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더욱 격화되는 이란―미국관계

주체106(2017)년 7월 11일 로동신문

 

이란과 미국사이의 관계가 지난 6월 중순 미국회 상원에서 새로운 대이란제재법안이 통과되고 미국무장관이 이란에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망발한것으로 하여 더욱 악화되고있다.

미국의 대이란제재소동은 최근년간 이 나라가 자체의 계획에 따라 미싸일개발에서 일련의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한 불만의 반영이라고 할수 있다.

이란은 지난해 여러차례에 걸쳐 각이한 사거리를 가진 미싸일들과 특히 고체연료발동기를 리용한 국내산 신형미싸일의 시험발사를 진행하고 계렬생산에 착수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이름을 도용하여 이란의 미싸일개발을 걸고드는 보고서를 발표하는 등으로 압박의 도수를 높였다.이란은 미국 등 서방이 계속 압력을 가한다면 2015년 7월에 채택된 핵합의에 따라 페쇄하였던 우라니움농축시설들을 재가동시킬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미국회 상원에서 새로운 대이란제재법안이 통과되자 이란은 성명을 발표하여 그것이 이란핵합의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라고 규탄하였다.이란국회 국가안전 및 대외정책위원회는 즉시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할데 대한 대응안을 작성하였다.

미국이 제재몽둥이를 휘둘러도 이란은 자체의 미싸일계획을 더욱 강경하게 추진시키고있다.

이란대통령 하싼 루하니는 자국의 방위력강화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에 자그마한 양보도 하지 않을것이라고 확언하였다.이란정부대변인은 국방부문의 미싸일개발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후원할 립장을 표명하면서 미국과 그 어떤 협상이나 타협이란 있을수 없다고 언급하였다.

미국무장관 틸러슨이 이란정권교체에 대한 망발을 로골적으로 늘어놓자 이란외무상은 미국은 이란정권교체가 아니라 저들의 정권유지에나 신경을 쓰라고 신랄히 야유조소하였다.

실지로 현 미행정부는 남의 정권을 두고 이렇다저렇다할 형편에 있지 못하다.최악의 정권이라는 오명이 붙은것만 놓고보아도 알수 있다.

로씨야내통의혹이 점점 확대되여 트럼프에 대한 탄핵위기까지 겹쳐들고 빠리협정탈퇴로 국제사회의 손가락질을 받느라 기를 펼새가 없다.며칠전에도 로스안젤스에서 트럼프탄핵을 요구하는 행진이 진행되였다.《력대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쓴 간판을 든 항의자들은 《트럼프를 타도하라!》고 웨치면서 대통령의 탄핵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로부터 현 미행정부는 국내에서 저들이 처한 심각한 정치적위기해결의 출로를 이란에 대한 적대적인 깜빠니야에서 찾으려 하고있다.

미국과 이란사이의 대결의 도수는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이란은 자국의 군사력을 자체의 힘에 의거한 위력한 전쟁억제수단으로 간주하면서 미국의 제재가 증대되고 내정간섭이 로골화된다고 하여도 미싸일계획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의지를 여러차례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를 안아온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드리는 영광의 노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기념 음악무용종합공연 성대히 진행

주체106(2017)년 7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병진의 기치높이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주체의 핵강국, 로케트강국으로 우뚝 올려세워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에 드리는 천만심장의 찬가가 뜻깊은 승리의 7월의 하늘가에 끝없이 울려퍼지는 속에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기념 음악무용종합공연이 9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으로 백두산대국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필승불패성을 온 누리에 떨치며 자력자강의 만리마대진군을 다그쳐나가는 승리자들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였다.

전체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강철의 담력과 배짱,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시고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천만년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녀성예술인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국방과학부문의 책임일군들과 공로있는 과학자들이 관람석에 나왔다.

김영남동지, 황병서동지, 박봉주동지,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 국방과학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교직원,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모란봉악단, 청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의 예술인들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창작창조기풍으로 민족사적인 대승리와 특대사변을 다계단으로 이룩하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의 찬가, 사회주의전진가들을 새롭고 특색있게 형상하여 뜻깊은 기념무대를 펼쳐놓았다.

서곡 애국가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남성합창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 기악과 노래 《빛나는 조국》, 관현악과 남성합창 《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 녀성중창 《사회주의전진가》, 경음악 《공화국로케트병행진곡》, 남성독창과 합창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 녀성독창과 방창 《당을 노래하노라》, 타프춤 《승리의 축배》 등의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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