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8

거대한 힘과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인민의 나라 -로씨야출판보도물들 특집-

주체107(2018)년 10월 5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출판보도물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사진문헌들, 영상미술작품,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사진문헌들을 모시고 특집하였다.

신문들인 《꼼쏘몰스까야 쁘라우다》, 《쮸멘스까야 쁘라우다》, 《붐바라슈》, 《글라스노스찌》, 《고로도크》, 《꼰꾸렌뜨》, 《니줴고로드스까야 쁘라우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 《불패의 강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비롯한 여러 제목의 글들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건국업적과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 그리고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오로지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걸어온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찬양하였다.

인터네트홈페지 《이르꾸쯔크블로그스포뜨.루》, 하바롭스크변강인터네트신문 《제브리 데웨》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인민의 이름으로 빛나는 나라〉》, 《조선사회의 밑뿌리》, 《인정의 화원》 등의 제목들로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업적과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사는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을 소개하는 글들을 편집하였다.

인터네트잡지 《렘취취》는 《인민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하였다.

미국의 한 정치평론가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글에서 조선은 전형적인 인민적시책이 진한 나라라고 서술하였다.

비교적 조선에 대해 옳게 투시한 글이라고 할수 있다.

지금까지 세계가 평가해온 강국들은 인구수나 령토의 크기, 자원이나 재부, 지정학적위치의 유리성으로 하여 다른 나라들보다 정치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우위를 차지한 나라들이였다.그러나 조선은 인민대중제일주의에 기초하여 건설된 완전히 새로운 형의 강국이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는 김정은최고령도자에 의해 굳건히 계승되고있다.

각국 언론들이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정치활동의 순간순간을 주시하고있으며 세계는 인민최우선, 인민절대시의 정치를 펴나가시는 그이의 모습에 매혹되였다.

세계는 또한 걸출한 령도자와 그이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인민의 모습을 보게 되였다.

조선이야말로 그 어떤 대국도 지닐수 없는 거대한 힘과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인민의 나라이다.

련방공산당 노보씨비르스크주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실력가형의 정치가 김정은동지》라는 제목으로 이런 글을 실었다.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는 현시기 세계정치계의 가장 인기있는 정치가이시다.

이것은 그이의 세련된 령도예술과 대담하고 혁신적인 안목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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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에 즈음하여 주체104(2015)년 10월 4일-

주체107(2018)년 10월 4일 웹 우리 동포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은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가장 경사스러운 혁명적명절로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신 조선로동당은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여 혁명과 건설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이다.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력사적위업, 주체혁명위업이다.

조선로동당의 70년력사는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을 과시한 자랑찬 승리의 력사이다.

조선로동당은 창건후 70성상 주체혁명위업을 수행하는 력사적투쟁속에서 주체의 혁명적당,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혁명과 건설의 승패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어떻게 높여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주체적당건설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된 수령의 당,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였다.

혁명적당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해나가는 수령의 당이며 당건설에서 기본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고 그 계승성을 실현하는것이다.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전당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고 수령을 중심으로 한 당의 통일과 단결을 실현하며 전당이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한결같이 움직이게 하는것이다.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진행하여 당을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한 위력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로 되게 하였다.

수령을 중심으로 한 통일단결을 이룩하는것은 조선혁명의 복잡성과 간고성으로 하여 창건 첫날부터 우리 당앞에 더욱 중대한 문제로 나섰다. 우리 당은 력사적으로 내려오면서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에 막대한 해독을 끼친 종파주의와 온갖 기회주의조류를 극복하고 당의 통일단결을 이룩하였으며 수령을 중심으로 한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심화시켜왔다.

우리 당은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수령의 유일적결론에 따라 처리해나가는 체계를 세웠으며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수령이 제시한 로선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확립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전당김일성주의화로선을 제시하시고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켜나가도록 하신것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는데서 결정적전환의 계기로 되였다. 조선로동당을 명실공히 수령의 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킨것은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위대한 업적이다.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계승문제를 옳바로 해결하여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대를 이어 계승되게 하였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계승문제는 당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며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

력사는 수령의 옳바른 령도밑에 혁명을 성과적으로 전진시켜온 당이라 하더라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옳게 계승하지 못하면 당이 변질되고 결국에는 혁명의 좌절을 가져오게 된다는 뼈아픈 교훈을 남기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멀리 앞을 내다보시며 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갈 령도자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다지고 령도체계를 세우도록 하여 수령의 사상과 령도가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되게 하시였다.

대를 이어 탁월한 수령을 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을 보장한것은 조선로동당의 전투적위력과 불패성의 근본요인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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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령도의 손길로 이끌어주신 건설의 대번영기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온 나라 인민이 휘황찬란할 래일을 향하여 보다 큰걸음을 내짚었다.

위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뜻깊게 경축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새로운 승리를 안아올 철석의 의지가 강산을 진감한다.

증산의 동음높은 공장들, 풍요한 가을을 맞이한 협동벌은 물론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새 기록, 새 기적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의 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다 그러하지만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일떠세우는 대건설장들에서 전해오고있는 혁신의 소식들은 그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심장을 격동시키고있다.

로동당시대의 본보기군답게 하루가 다르게 훌륭히 변모되고있는 삼지연군건설장, 련일 놀라운 건설속도창조로 부글부글 끓고있는 단천전역, 문명강국의 명승지로 그 면모가 보다 희한하게 일신되여가고있는 동해명승 명사십리…

이렇게 우리 조국은 건설의 대번영기라는 가슴벅찬 현실을 펼치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치고있다.

건설의 대번영기!

이 부름이 어찌하여 우리의 심장을 그리도 틀어잡는가.

무엇으로 하여 들끓는 건설장들이 우리에게 그렇듯 크나큰 힘을 주고 용기를 주는가.

대건설장들마다에서 전해지는 혁신의 소식들은 경이적이고 대단하다.하지만 건설에서의 새로운 기적창조라는 이 한가지 사실만이 그토록 사람들의 마음을 무한히 격동시키는것이 결코 아니다.

지난 8월 중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을 우리 나라 관광명소로서의 대표적인 얼굴이 되게 잘 꾸릴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과 같은 방대한 창조대전은 강도적인 제재봉쇄로 우리 인민을 질식시켜보려는 적대세력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이고 당의 권위를 옹위하기 위한 결사전이며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고 꽃피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

그렇다.

이 땅에 장엄히 펼쳐지고있는 건설의 대번영기,

이것은 우리 조국을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천하제일락원으로 하루빨리 전변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념과 의지의 결정체이며 그것은 그대로 우리모두를 새로운 투쟁과 비약에로 힘있게 떠밀어주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바로 여기에 우리의 건설의 대번영기가 가지고있는 거대한 생명력이 있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차지하는 력사적지위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사람들이여, 잠시 숭엄한 마음으로 이 땅에 수풀처럼 일떠선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삼가 새겨보시라.

미래과학자거리, 릉라인민유원지, 문수물놀이장, 연풍과학자휴양소,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스키장,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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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공업화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령도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금산포지구에 들어선 취재차는 일매지게 펼쳐진 포장도로를 따라 능금도를 향하여 달렸다.

차창으로 비껴흐르는 은률광산의 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수송선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높뛰게 하였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은률광산의 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수송선이 일떠선 그때로부터 날바다의 여러 섬들을 련결하는 방조제들이 솟아올라 그 이름도 자랑높던 이곳이 오늘은 또 얼마나 가슴벅찬 천지개벽의 력사로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는것인가.

금산포젓갈가공공장, 그 이름만 들어도 독특한 풍미가 물씬 안겨오고 젓갈담그는 방법들을 줄줄이 떠올리게 되는 우리 인민이다.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식생활에 널리 리용되여온 젓갈을 공업적인 방법으로 생산하는 공장건설을 발기하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며 금산포의 능금도에 젓갈문화의 새 풍경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풍치수려한 능금도와 조화를 이루며 번듯하게 일떠선 금산포젓갈가공공장과 금산포수산사업소, 그 주변의 다층살림집들, 탁아소, 유치원, 소학교, 종합편의를 비롯한 현대적인 건축물들…

능금도의 전경은 마치 해안도시를 방불케 하는 한폭의 명화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황홀경을 펼친 능금도의 모습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며 공장에 들어서는 우리를 김상호지배인은 반갑게 맞아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오늘의 천지개벽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깊이 마음쓰시는 다심한 어버이의 그 사랑,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그 무엇도 아까울것이 없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인민사랑속에 이렇듯 젓갈공업화의 새 력사가 창조되는 놀라운 현실이 펼쳐질수 있었습니다. …》

격식없이 터놓는 그의 진정넘친 이야기를 들을수록 우리의 추억은 깊어만 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묶음]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서해포구의 보물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현지지도하신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을 돌아보고-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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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선수권대회 개막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공화국선수권대회가 개막되였다.

4.25체육단, 압록강체육단, 평양체육단을 비롯한 100여개의 체육단들이 참가하는 선수권대회에서는 축구, 롱구, 배구, 유술 등 37개 종목의 470여개 세부종목경기들이 벌어지게 된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평양과 평성, 사리원을 비롯한 10개 시, 군들에서 31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이 3일 청춘거리 롱구경기관에서 있었다.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와 내각부총리 리룡남동지,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 서기장 김장산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체육인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체육상 김일국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전체 인민이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인 크나큰 긍지를 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치는 속에 공화국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게 된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선수, 감독들이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사상정신적, 육체기술적, 전술적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고 공화국선수권대회 개막을 선언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선수들의 분렬행진에 이어 4.25체육단과 압록강체육단사이의 남자롱구경기가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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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기념행사 진행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개천절기념행사가 3일 단군릉앞에서 진행되였다.

행사에는 민족화해협의회 회장인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영대동지,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들인 리길송동지, 김완수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철훈동지, 단군민족통일협의회,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먼저 단군제가 있었다.

이어 기념보고를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부회장 윤정호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과학적인 통찰력, 정력적인 령도로 민족의 원시조를 찾아주시고 조선민족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그는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확고한 통일의지와 숭고한 민족애에 의하여 오늘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다고 말하였다.

온 겨레가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거족적진군에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힘차게 떨쳐나설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조국통일의 튼튼한 토대가 있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조국통일사상과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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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경기장은 환희와 격정으로 끓는다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세상을 들었다놓는 대공연, 잠들줄 모르는 릉라도의 밤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

 

날이 갈수록 릉라도는 지역과 지경을 넘어 수많은 사람들의 초점을 모으고있다.

지난 9월 9일 릉라도의 5월1일경기장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첫막을 올리였다.

그날부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 대한 이야기는 이 땅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가장 첫째가는 화제로 되였으며 《아리랑》열풍에 이어 또 하나의 폭풍같은 관람열풍을 일으키고있다.

보면 볼수록 또 보고싶고 커다란 충격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무엇을 보여주었고 무엇을 알게 했으며 무엇을 새겨주었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대동강에 석양이 비끼면 릉라도는 하나의 도가니처럼 끓어번진다.

수많은 사람들이 삽시에 릉라도로 파도처럼 밀려든다.5월1일경기장으로 뻗은 모든 길은 거대한 인파에 묻혀 보이지 않는다.

공연이 시작된 때로부터 불과 20일동안에만도 수십만명이 공연을 관람하였다고 한다.그중에는 수십개 나라에서 온 수많은 외국인들도 있다.

사는 곳과 하는 일, 나이는 서로 다르다.하지만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달려온 각계층, 남녀로소 누구나 마음은 꼭같은 하나이다.우리 당의 세심한 지도밑에 세계적인 대걸작으로 완성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한시바삐 보고싶은 불같은 지향은 공연시간을 훨씬 앞당겨 그들모두를 릉라도로 들어서게 한다.

그 누구를 보아도 웃음꽃핀 얼굴이요, 사기충천한 걸음새이다.무슨 일을 하든 어느 고장에서 왔든 모두의 가슴마다에는 공화국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한 승리자의 자부심이 넘쳐나고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아낌없이 바쳤고 있는 힘껏 바쳐갈 애국의 열정이 용솟음치고있는것이다.

공연시간이 다가올수록 경기장의 열기는 시시각각으로 달아오른다.

공연종목이 소개된 인쇄물을 펼쳐보며 설레이는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사람들, 환희의 시각을 고대하며 저마끔 손에 든 사진기와 손전화기들, 기계와 같은 동작과 기백있는 웨침으로 공연시작전부터 관람자들의 마음을 흥분시키는 배경대…

누구라없이 격동된 관람자들, 그속에는 백발의 로인들이 있는가 하면 아기를 등에 업은 젊은 어머니도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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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의 새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절세의 위인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과감한 결단과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민족사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진 력사적인 제5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있은 후 온 겨레는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들끓고있다.

자주통일과 민족단합의 새로운 전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심장에 새기시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해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안아온것이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애국의 길에 나서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자주통일과 민족대단합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오늘도 우리 민족을 성스러운 조국통일위업수행의 길로 고무추동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한생은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자신의 신념과 의지로 간직하시고 수령님의 념원을 실현하시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생애이다.어버이수령님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는것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께서 있다고 하시며 수령님께서 제일 마음쓰시는 문제인 조국통일을 최대의 민족사적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수십성상 험난한 시련의 길을 앞장서 헤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를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잊을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자주의 신념으로 일관되여있는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을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어버이수령님의 필생의 념원인 조국통일을 기어이 실현하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의 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여 온 겨레를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관철을 위한 거족적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매한 덕망과 숭고한 민족애에 이끌려 사상과 정견, 주의주장이 서로 다른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민족단합의 길에서 참된 애국을 찾으며 인생의 방향전환을 한 사연들이 수없이 수놓아져있다.온 겨레를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단합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은 내외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민족자주의 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애국헌신으로 이끌어주신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은 오늘 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의하여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인 조국통일을 숭고한 사명으로 새겨안으시고 그 실현에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는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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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민중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을 위한 거족적인 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갈것이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담화 발표-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10.4선언발표 11돐에 즈음하여 박수철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3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애국민중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령도따라 조국통일위업실현에 더욱 힘차게 매진할 불같은 의지를 가다듬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2007년 10월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또다시 마련하시고 6.15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구현하여 나라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채택발표하시였다.

10.4선언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전진하는 자주통일시대를 힘있게 추동한 또 하나의 력사적리정표로 되였다.

민족자주와 대단결위업실현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거대한 업적은 오늘 남북관계발전과 조국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에 의하여 굳건히 고수되고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지난 4월과 5월 력사적인 판문점만남에 이어 9월의 평양상봉으로 남북관계를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에서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시였다.

내외가 격찬하고 온 지구촌이 격정과 흥분으로 열광하는 남북정상상봉과 《9월평양공동선언》발표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확고부동한 자주통일의지와 통큰 결단, 뜨거운 민족애에 의해 이룩된 고귀한 결실이다.

경향각지의 각계민중은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을 《긴긴세월의 분단아픔을 화해의 손길로 가셔주시며 평화와 번영, 통일의 꽃길을 펼치시는 태양과도 같으신분》, 《남북겨레를 하나로 단합시켜 8천만민족의 힘으로 세계최고의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실 걸출한 정치지도자》, 《우리 겨레에게 감격과 행복, 영광만을 안겨주실 희세의 위인》으로 높이 우러러 칭송하며 그이께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9월의 민족사적사변을 통하여 남녘민중은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찬란한 태양의 빛발로 겨레의 앞길을 밝혀주시기에 민족모두의 꿈이 담겨져있는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고 삼천리강토에 통일강국이 일떠설 력사의 그날은 반드시 온다는 철리를 심장깊이 새겨안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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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스스로 제 앞길에 장애를 조성하는 자가당착에서 벗어나야 한다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지금 우리 온 겨레는 물론 국제사회의 커다란 격동과 관심, 기대를 불러일으키고있다.

특히 이번 평양공동선언에 반영된 조선반도비핵화와 관련한 우리의 주동적이며 선제적인 조치들에 대해 세계는 한결같이 지지환영하면서 이제는 미국이 그에 상응한 긍정적인 조치들을 취할 차례이라고 주장하고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지금 미국내에서는 이러한 분위기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식밖의 소리들이 울려나와 사람들의 실망을 자아내고있다.

구태의연한 《대조선제재유지》주장이 그 대표적인 실례이다.

9월 유엔총회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미국은 《비핵화가 완성될 때까지 대조선제재는 유지될것이다.》, 《조선반도안전은 대북제재결의의 완전한 준수에 달려있다.》고 그루를 박았는가 하면 미국무장관 폼페오 역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회의에서 《제재를 하지 않으면 모든것이 되돌아갈수 있다.》, 《유엔성원국들은 대조선제재결의를 존중해야 한다.》, 《제재결의를 위반하는 경우 책임을 묻겠다.》고 하면서 참가국들을 긴장시켰다.

미국무성 대변인과 유엔주재 미국대사 헤일리도 《북이 대화에 나온것은 제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이다.》, 《북핵위협이 없다고 확신할수 있을 때까지 제재를 결코 완화하지 않을것이다.》고 력설해대고있다.

참으로 그 경직성과 무례함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

물론 미국이 제재유지를 떠드는것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조미관계에 극적인 변화를 가져온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이후에도 미국의 보수적인 정객들과 전문가들, 언론들 지어 미국무성을 비롯한 행정부내에서조차 《제재, 압박》타령이 그치지 않아왔다.

문제는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환영일색으로 온 세계가 끓고있는 마당에 와서까지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제재유지》발언이 공공연히 울려나오고있는것이다.

제재문제로 말하면 우리는 이미 그것이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고 부정이며 전쟁이나 다름없는 적대행위로 간주될것이라는것을 명백히 하였다.

사실 이번 《9월평양공동선언》에 반영된 우리의 주동적이며 선제적인 조치는 조선반도비핵화실현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의 표현으로서 미행정부로서는 그에 사의를 표시하는것이 마땅한 도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협상상대의 선의적인 조치와 화해의 손길에 《제재유지강화》라는 가시몽둥이를 내대고있으니 이 얼마나 인사불성이고 무례무도한 처사인가.

말이란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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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국제적해결을 요구하는 수지오물문제

주체107(2018)년 10월 4일 로동신문

 

합성수지는 매우 가볍고 자연상태에서 잘 부식되지도 않는다.일반용매에도 풀리지 않으며 미생물 등에도 안정하다.이런것으로 하여 합성수지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대량적으로 널리 쓰이고있다.

문제는 합성수지제품들에 의하여 지구의 생태환경이 심히 파괴되고있는것이다.

많은 나라들에서 합성수지제품들을 사용한 후 그것들을 재생, 재리용하는 체계가 제대로 되여있지 않아 아무데나 내버려지고있다.

결국 사람들의 생활에서 편리하게 쓰이는 합성수지가 한편으로는 우환거리로 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실례로 해마다 1 000만t에 달하는 수지오물이 바다에 버려지고있는데 이것이 바다동물의 사멸을 촉진하고 바다생태계를 심히 파괴하고있다.

일부 나라들에서는 대량의 합성수지오물을 처리할 목적으로 그것들을 마구 태워버리면서 심각한 대기오염을 산생시키고있다.

얼마전 어느 한 나라의 과학잡지에 합성수지를 태우면 메탄이나 에틸렌 등 강한 온실가스가 방출된다는것을 밝힌 자료가 실리였다.지금까지는 합성수지의 렬화가 온실가스의 발생원천으로 간주되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 연구사들은 합성수지에 의해 대기중에 방출되는 유해로운 온실가스의 농도에 대한 추산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노력하고있다.그것은 80억t이상에 달하는 합성수지가 지구를 오염시키고있으며 더우기는 합성수지제품생산량이 앞으로 20년동안에 배로 늘어날것으로 예상되기때문이다.

이 자료를 발표한 어느 한 나라의 교수는 합성수지는 기후와 관련되는 미량가스의 발생원천으로 된다, 합성수지의 생산량 및 환경속의 축적량이 증가됨에 따라 이 가스가 늘어날것으로 예산된다, 그 발생원천은 지구적규모의 메탄과 에틸렌의 순환을 평가할 때 아직 고려대상으로 되지 않고있지만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경종을 울렸다.

이처럼 합성수지오물처리는 국제적으로 해결을 시급하게 요구하는 첨예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현재 많은 나라들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그 해결을 위한 여러가지 대책들을 세우고있다.

어느 한 나라는 재리용되지 않는 합성수지포장재를 리용한 상품에 벌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다음해부터 도입할 의향을 밝혔다.이것은 이 나라가 2025년까지 국내에서 사용되는 합성수지를 재리용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취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한다.지금 이 나라에서는 두엄으로 될수 없는 합성수지주머니를 상점에서 판매, 사용하는것이 금지되여있으며 소비자들이 천이나 종이로 만든 주머니를 가지고다니며 물건을 사는것이 장려되고있다.

일부 나라들에서는 1회용합성수지주머니의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유엔이 지난 6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전세계적으로 해마다 5조개, 분당 약 1 000만개의 합성수지주머니가 쓰이고있다고 한다.

유엔환경계획 집행국장은 이러한 합성수지주머니를 모두 이으면 지구를 일곱번 감을수 있다고 하면서 대부분의 합성수지오물이 재리용되지 않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유엔이 발표한데 의하면 1회용합성수지제품의 금지조치나 과세조치를 도입하고있는 나라는 60여개에 달한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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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 -1990년 10월 3일-

주체107(2018)년 10월 3일 웹 우리 동포

 

조선혁명의 참모부이며 우리 인민의 향도적력량인 조선로동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45년이 지나갔다.

우리 당은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멀고도 험난한 길을 걸어오면서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조국의 륭성과 번영을 위하여 청사에 빛날 업적을 쌓아올렸다. 우리 당은 중첩되는 난관을 뚫고 심각한 사회적변혁과 거창한 건설사업을 수행하여 우리 나라를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나라로 전변시켰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계급적원쑤들의 파괴책동을 짓부시고 조국과 혁명을 믿음직하게 수호하였다. 우리 당은 인류의 자주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고 자기의 국제적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 세계혁명발전에 귀중한 공헌을 하였다.

우리 당은 오랜 기간의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투쟁을 통하여 어떤 풍파와 시련속에서도 인민들을 언제나 승리에로 이끄는 로숙하고 전투적기백이 넘치는 당으로,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조선혁명의 세련된 참모부로 강화발전되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이 걸어온 혁명의 길을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돌이켜보고있으며 당의 기치따라 조국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을 건설하고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 결의에 가득차있다.

현시기 국제무대에서는 진보와 반동, 혁명과 반혁명사이의 투쟁이 첨예하게 벌어지고있으며 사회주의위업, 인류의 자주위업은 제국주의자들의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우리는 우리 혁명과 세계혁명앞에 지닌 우리 당의 임무가 보다 무거워지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당을 더욱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여 자기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

 

1.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위업의 생명선이다.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위업은 우리 당의 령도밑에 전진하고 승리하여왔으며 그것은 앞으로도 당의 령도밑에서만 빛나게 완성될수 있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위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 결정적담보이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이 자주적주체로 등장하여 그들자신이 수행하는 혁명위업이다. 오랜 세월 력사의 창조자이면서도 력사밖에 서있던 인민대중을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위력한 주체로 되게 하는것은 그들을 의식화, 조직화하는 로동계급의 당이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우리 당의 령도에 의하여 자기 운명의 참다운 주인으로서 사회와 혁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 자주적인 주체로 되였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혁명대오를 튼튼히 꾸리는데 커다란 힘을 넣었으며 사회주의건설이 높은 단계에로 발전하는데 따라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렸다.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수령의 두리에 조직사상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묶어세워 혁명대오를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로 결속하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조선로동당이 혁명대오의 중심에 확고히 서있으며 오랜 기간의 혁명투쟁과정에 당과 운명을 같이하면서 온갖 시련을 이겨낸 인민대중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있다.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에서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발휘하고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추동력은 무엇보다도 우리 인민의 정치사상적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적극성이다. 이것은 사회주의위업을 진심으로 자신의 사업으로 받아들이도록 대중을 각성시키는 당의 령도에 원천을 두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을 떠밀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집단적인 힘, 대중적영웅주의도 개인의 리익과 집단의 리익을 통일시키고 단결과 협력의 위력을 강화해나가는 당의 령도에 의하여 높이 발휘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인민대중의 창조력이 높이 발휘되고있는 우리의 현실은 당의 령도가 사람들의 창발성을 억제한다는 제국주의자들의 비방이 부르죠아자유화를 고취하고 사회주의를 와해시키려는 반혁명적궤변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우리는 앞으로도 당의 령도를 계속 강화함으로써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혁명적단결을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인민대중의 헌신성과 창조적열의를 남김없이 발양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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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진보적민주주의에 대하여 -평양로농정치학교 학생들앞에서 한 강의 1945년 10월 3일-

주체107(2018)년 10월 3일 웹 우리 동포

 

전세계를 정복하려는 야망밑에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던 독일침략자들은 5개월전에 패망하였으며 그 동맹자인 일본제국주의자들도 지난 8월 15일 무조건항복을 선언하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그리하여 제2차 세계대전은 반파쑈민주력량의 위대한 승리로 끝나고 세계인류는 이미 평화적인 생활에 들어섰습니다.

국제파시스트에 대한 반파쑈민주력량의 승리는 전후 국제정세에서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세계적범위에서 반민주주의세력은 크게 약화되였으며 민주주의력량은 전례없이 강화되였습니다. 이것은 인류력사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세계의 새로운 정세는 전인류앞에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새 과업을 내세우고있습니다. 전후 인류앞에 나선 첫째가는 중요한 과업은 침략적인 파시스트의 잔여세력을 철저히 쓸어버리며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것입니다. 오늘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인민들은 이 성스러운 과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습니다.

조선인민은 일제침략자들을 때려부시고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기 위하여 오래동안 피어린 투쟁을 벌려왔으며 마침내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인민은 거의 반세기동안이나 강요당하여온 악독한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자주독립의 길로 힘차게 나아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이것은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위대한 력사적사변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혁명가들과 애국적인민들의 고귀한 피의 대가로 되찾은 조국땅우에 새 조선을 건설하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하여야 할것입니다.

1. 새 조선건설과 민주주의

오늘 우리 민족앞에는 일제잔재와 봉건잔재를 철저히 쓸어버리고 자유롭고 독립된 부강한 나라를 건설하여야 할 중대한 력사적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우리가 이 건국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먼저 우리 나라가 나아갈 길을 바로 정하여야 합니다. 조선이 나아갈 길을 바로 정하지 않는다면 인민대중을 건국사업에 옳게 조직동원할수 없을뿐아니라 나라의 완전자주독립을 이룩할수 없으며 나아가서 우리 인민이 또다시 식민지노예살이를 면치 못하게 될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조선이 어느 길로 나아갈것인가 하는 문제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입니다.

해방된 우리 인민은 끝없는 기쁨과 커다란 희망을 안고 흥분된 마음으로 나날을 보내고있으며 불타는 건국열의로 들끓고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인민대중은 어느 길로 나아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습니다. 우리는 하루빨리 인민대중에게 조선이 나아갈 옳바른 길을 가리켜주어야 합니다.

조선이 나아갈 길은 참다운 민주주의인 진보적민주주의의 길입니다. 이 길만이 우리 인민에게 자유와 권리를 주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하여줄수 있으며 나라의 완전자주독립을 보장하여줄수 있습니다.

지금 반동분자들은 우리 인민을 반민주주의의 길로 끌어가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고있습니다.

봉건세력은 황당하게도 우리 나라에 봉건전제제도를 되살리려 하고있습니다. 우리가 무엇때문에 인민대중을 가혹하게 억압착취하던 썩어빠진 낡은 봉건전제제도를 해방된 새조선에 되살려야 하겠습니까. 이것은 시대착오에 빠진 어리석은 망상입니다. 봉건세력의 이러한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책동이 오늘 인민대중의 한결같은 규탄을 받고있는것은 마땅한 일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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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이 위력떨친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철강재생산성과 확대-

주체107(2018)년 10월 3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5개년전략고지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자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주체화의 숨결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지난 9월 25일 산소열법용광로와 대형산소분리기, 류동층가스발생로 준공식을 성대히 진행한 김철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철강재생산에서 련일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산소열법용광로에서 첫 쇠물을 뽑은 때로부터 우리의 연료에 의거하는 자립적인 생산체계를 련이어 확립한 김철로동계급은 콕스에 의한 선철 및 강철생산에 완전히 종지부를 찍고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에서 우리의 원료, 우리의 연료로 주체철을 생산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선진기술을 받아들여 철생산원가를 낮추고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의 운영을 정상화하여 철강재를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합니다.》

어머니조국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이한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에 만부하를 걸어 인민경제 중요전투장마다에 더 많은 철강재를 보내주기 위한 총공격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당지도소조와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자력갱생의 정신과 과학기술을 비약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생산자대중을 련속공격, 계속혁신에로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과 경제조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일군들은 생산공정간 맞물림을 신축성있게 하는 한편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이 은을 내도록 하기 위하여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주체화된 생산공정마다에서 혁신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조업이래 수만t의 주체쇠물을 생산한 산소열법용광로직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어렵고 부족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철강재생산의 선행공정을 맡아나섰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계속 늘여나가고있다. 한몸이 그대로 원료가 되고 연료가 되여서라도 주체철생산의 동음을 굳건히 지켜갈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심장마다에 만장약한 이곳 용해공들은 로운영을 보다 과학화하기 위한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계속 탐구도입하면서 질좋은 쇠물을 뽑아내고있다.

산소분리기분공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산소보장에 주체철생산성과가 달려있다는것을 자각하고 같은 조건에서 더 많은 산소를 생산하며 그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그들은 과학기술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많은 전기를 절약하면서도 산소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이고 필요되는 부속품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하여 산소생산정상화에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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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들의 당건설업적 세기와 세대를 이어 끝없이 빛나리 :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주체107(2018)년 10월 3일 로동신문

 

맑고 푸른 10월의 하늘가에 조선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인 우리의 당기가 세차게 펄럭인다.

그 퍼덕임과 더불어 우리 당은 얼마나 크나큰 승리와 영광에 넘친 길을 걸어왔던가.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더더욱 가슴설레는 이 시각 전체 인민은 우리 당을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계승문제는 당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이며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

수령의 령도밑에 혁명을 승리적으로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당이라 하더라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옳게 계승하지 못하면 사상적으로 변질되고 결국에는 혁명의 좌절을 가져오게 된다는것은 력사에 새겨진 뼈아픈 교훈이다.

돌이켜보면 창공높이 휘날리는 당기와 더불어 빛나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에는 당건설위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로동계급의 당창건사업은 각이한 사회력사적조건과 혁명발전단계에 있는 나라들에서 서로 다른 양상을 띠고 여러가지 방식으로 전개되여왔다.

이 력사적과정에는 성공의 경험도 있었고 실패의 교훈도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우리 혁명의 실천적요구, 우리 나라 초기혁명운동의 심각한 교훈을 명철하게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종래의 당창건과는 전혀 다른 독창적인 길을 선택하시고 승리적으로 개척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독창적으로 제시하신 당창건원칙은 자주성의 원칙이였고 그 리념은 주체형의 혁명적당이였다.

일찌기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을 창건하기 위한 조직사상적기초를 마련하시기 위하여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ㅌ.ㄷ》의 결성, 그것은 조선혁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인 선언인 동시에 우리 나라에서 새형의 혁명적당창건을 위한 투쟁의 출발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첫 당조직-건설동지사를 결성하신것은 새형의 혁명적당창건을 위한 새 세대 혁명가들의 투쟁에서 이룩된 그 무엇에도 비할수 없는 귀중한 승리였으며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쌓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를 결성하시여 무장투쟁과 전반적조선혁명을 일대 앙양에로 이끄신것을 비롯하여 항일의 나날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와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업적은 참으로 위대한것이다.

그 위대한 전통과 당창건을 위한 튼튼한 준비가 있었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이 해방된 후 그처럼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지체없이 주체의 당창건위업을 완수하는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실수 있었다.

우리 당의 창건, 진정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벌려오신 정력적인 투쟁의 고귀한 결실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교육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여

주체107(2018)년 10월 3일 로동신문

 

교육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그 어떤 나라와 민족도 교육사업을 떠나서는 사회적진보와 번영을 이룩할수 없으며 민족의 존엄과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의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자체의 민족간부를 키워내는 교육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우시고 여기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교육사업을 발전시키지 않고서는 미래의 주인공들인 후대들을 잘 키울수 없고 민족간부문제를 해결할수 없으며 따라서 부강한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도 우리 민족의 번영도 기대할수 없습니다.》

주체39(1950)년 2월 어느날이였다.

전날 밤늦도록 최고인민회의에 제출할 2개년인민경제계획실행정형에 관한 보고서초안을 검토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아침 한 일군을 부르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집무실에 들어서는 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밤을 밝히시며 보아주신 문건들이 책상우에 무둑히 쌓여있었던것이다.

격정을 금치 못하는 일군을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5차회의에 제출할 2개년인민경제계획실행정형에 관한 보고서초안이 괜찮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그 일군의 수고를 헤아려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리였다는 생각으로 하여 일군의 얼굴은 밝아졌다.그러나 그것은 오래가지 못하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용히 이르시였다.

그런데 보고서초안에 민족간부양성사업에서 이룩된 성과가 옳게 지적된것 같지 않다.인민교육사업은 공화국정부가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인민적시책의 하나이다.이로부터 우리는 인민교육과 문화건설사업에 큰 힘을 돌려왔으며 이 분야에서 이미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순간 일군은 얼굴을 붉히지 않을수 없었다.

그때 보고서초안의 성과부분에는 인민경제 각 부문의 성과들은 구체적으로 상세히 언급되였지만 교육사업과 민족간부양성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들이 깊이있게 반영되여있지 않았다.

이 하나의 사실만 놓고서도 그를 비롯한 국가경제기관 일군들이 경제사업일면에만 치우치던 나머지 나라의 전도와 관련되는 교육사업에 대한 견해와 관점이 바로서있지 않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일제식민지통치의 후과로 하여 해방전 우리 나라에는 대학이라고는 단 한개도 없었으며 인민학교(당시), 중학교, 전문학교는 얼마 되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밑에 나라가 해방된지 몇년밖에 안되는 주체38(1949)년에 인민학교수는 해방전에 비하여 2.8배, 학생수는 1.7배로, 초급중학교와 고급중학교수는 22배, 그 학생수는 23배로 늘어났다.전문학교수는 12배, 그 학생수는 10배로 늘어났으며 특히 해방전 한개의 대학도 없었던 이 땅우에 15개의 대학이 창설되고 대학생수는 1만 8 000여명이나 되였으며 이밖에도 직장기술학교들과 재직간부양성기관들을 통하여 수만명의 간부들을 키워내고있었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새 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후대교육사업을 미룰수 없는 선차적인 문제로 내세우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과정에 이룩된 자랑찬 성과였으며 자체의 힘과 기술로 부강한 나라를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의 발현이기도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천출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민족의 력사 더욱 빛난다

주체107(2018)년 10월 3일 로동신문

 

유구한 반만년력사의 전로정을 더듬어볼 때 공화국의 70년력사는 매우 짧은 하나의 구간이라고도 할수 있다.그러나 우리 민족은 공화국의 70년력사와 더불어 절세의 위인들을 수령으로 모심으로 하여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지니게 되였으며 자기의 반만년의 력사를 온 세상에 빛내일수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중시하시고 여기에 힘을 넣으시여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였습니다.》

흔히 말하기를 력사는 과거를 통해 오늘과 래일을 비추어보는 거울이고 민족문화유산은 그 력사의 유구함과 그 민족의 창조적재능을 엿볼수 있게 하고 민족정신을 반영하고있는 증거물이라고 한다.하지만 민족의 력사가 유구하고 선조들이 창조한 민족문화유산이 아무리 많다고 하여도 그것이 어느때나 민족의 매 성원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주는 원천으로 되는것은 아니다.

땅속에 묻힌 진주보석도 캐내야 진가를 알수 있고 빛을 뿌리는것처럼 나라의 민족문화유산도 그것을 귀중히 여기고 보호해주는 은혜로운 품이 있어야 한다.

지켜주고 빛내여줄 참다운 보호자가 없었던탓으로 하여 지난날 외래침략자들에게 수난당하고 여지없이 짓밟혀왔던 우리의 민족문화유산은 절세의 위인들의 은혜로운 품이 있어 자기의 가치를 되찾게 되였으며 그와 더불어 우리 민족의 력사는 온 세상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

 

 

오래동안 외곡말살되여온 우리의 민족사가 세계만방에 빛을 뿌리는 단일민족의 자랑스러운 력사로 정립되게 되고 선조들이 창조한 우수한 민족문화유산들이 우리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주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통찰력,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다.

혁명발전에서 민족사가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깊이 통찰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원시사회로부터 고대, 중세,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력사적로정에서 당시까지 미해명으로 남아있거나 외곡되여있던 력사문제들을 확고한 주체적립장에서 바로잡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였다.

우리 민족이 사회력사발전의 매 단계를 정상적으로 거쳤는가, 거치지 않았는가 하는것은 학술상의 문제인 동시에 우리 민족사가 외부로부터 영향을 받으면서 발전되여온 력사인가 아니면 자주적으로 발전해온 슬기로운 민족의 력사인가를 규정짓는 기본척도로서 민족의 존엄과 직결된 심각한 문제였다.

때문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새 조국건설의 바쁘신 속에서도 모란봉에 있던 《기자묘》의 정체를 밝혀주시여 우리 민족성원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이 우리 나라에 와서 고대국가를 세웠다는 반동적인 학설의 허황성을 론증하시였다.

그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단군이 신화적인 존재가 아니라 첫 고대국가를 세운 실재한 인물이라는것을 과학적으로 밝히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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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출중한 령도자

주체107(2018)년 10월 3일 로동신문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또 하나의 새로운 리정표가 마련된데 대하여 온 세계가 또다시 큰 충격을 받고 경탄을 표시하고있다.

미국의 조선문제전문가들도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 전략적이며 주도세밀한 정치술로 조선반도평화보장을 위한 기본열쇠를 확고히 장악하시였다.》,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자신감을 과시하시였다.》고 하면서 세인을 놀래우는 특기할 사변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출중한 령도력과 위인상에 대하여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미국의 CNN방송은 북조선령도자의 외교술이 국제적인 이목을 끌고있다, 군사적긴장완화 등 지난 시기 달성하지 못한 항구적인 평화보장과 관련한 예민한 문제들이 오늘 북조선령도자에 의하여 실현되고있다는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자신감에 넘쳐있는 북조선령도자의 모든 행동을 보면 세계가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를 신뢰할만 하다, 북조선령도자의 모습은 세계가 조선을 재평가해야 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고 보도하였다.

미국인터네트홈페지 VOX, 영국신문 《텔레그라프》를 비롯한 서방의 여러 언론들은 이번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정치와 전략이 은을 내고있다는것을 보여준 계기로 되였다고 전하였다.

그렇다.성과적으로 진행된 제5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은 북남관계발전을 가속화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계속 이어나가시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과감한 결단과 특출한 령도실력이 낳은 민족사적대장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이 땅우에 화해와 단합, 평화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조선반도를 축으로 세계정치정세가 급변하는 경이적인 사변이 일어났다.

조선반도는 온 세상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세계의 중심으로 되였다.

사실 그 누구도 올해에 들어와 그렇게 짧은 기간에 3차례의 극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들이 진행되고 좋은 합의들이 이룩되리라고는 예측하지 못하였다.이그러졌던 북남관계가 바로잡히고 화해와 평화를 향한 의의있는 성과들이 마련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하였다.

장장 수십년간 조선반도에서는 첨예한 대결이 지속되여왔기때문이다.

또 지난해 남조선에서 동족대결에 매달리던 보수《정권》이 무너졌지만 북남관계에서는 달라진것이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정세가 더욱 험악해졌기때문이였다.

하지만 올해에 들어와 조선반도정세는 완전히 달라졌다.우리 겨레에게 하루빨리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같은 헌신과 로고에 의하여 이 땅우에서는 세계를 격동시키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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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주체조선의 70년력사 -여러 나라 인사들 열렬히 격찬-

주체107(2018)년 10월 3일 로동신문

 

람홍색공화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자기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한 때로부터 70성상 사회주의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은 국제사회계의 경탄과 놀라움을 자아내고있다.

여러 나라 인사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하여 보내여온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격찬하였다.

스위스조선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가장 의의깊은 사변이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각하께서 공화국을 창건하심으로써 조선인민은 자주독립국가의 주인으로 되였다.

김일성주석각하와 김정일각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조선은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70년의 력사를 긍지높은 승리의 력사로 빛내이였다.

남아프리카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강력하고 자주적이며 번영하는 국가로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위력한 나라로 될수 있었다.

일심단결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공고한 기초로 되고있다.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책임자는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난관들을 극복하며 승리만을 떨치면서 자주, 자립, 자위의 국가,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되였다고 격찬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세계적인 강국이라고 하면서 선군정치연구 네팔문학연단 위원장은 그 어떤 나라도 조선의 위력앞에 함부로 범접할수 없게 되였다, 이것은 김일성주석각하께서와 김정일각하께서 창시하시고 발전풍부화시키신 주체사상의 자랑찬 결실이라고 칭송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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