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1

조선사람들을 침략전쟁의 희생물로 만든 일제의 죄악

주체110(2021)년 4월 10일 로동신문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지난날 일제는 조선을 강점하고 전대미문의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아물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겨놓았다.그가운데는 조선의 청장년들을 강제징병, 강제징용 등으로 끌어가 침략전쟁의 희생물로 만든 죄악도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제의 식민지정책의 포악성은 1931년 9.18사변이후, 특히는 1941년 태평양전쟁개시이후에 절정에 달하였습니다.이 시기에 일제는 강제징병, 강제징용, 강제공출 등으로 조선인민을 혹심하게 억압하고 착취하였습니다.》

1930년대 후반기에 들어와 령토팽창에 환장이 된 일제는 침략전쟁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기 시작하였다.이것은 병력의 부단한 소모를 가져왔으며 일본의 인적자원은 고갈상태에 빠지게 되였다.

바빠난 일제는 전선에서 소모되는 병력을 식민지조선에서 강제징병의 방법으로 충당하기로 하였다.이를 위해 1938년 2월에 《륙군특별지원병령》을 조작공포하고 4월부터 강제실시하였다.그후 태평양전쟁이 장기화되고 인적자원의 부족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자 조선의 청장년들을 전쟁대포밥으로 동원할 목적으로 1943년 《병역법중 개정법률안》이라는것을 공포하고 그해 8월 1일부터 그 시행에 착수하였다.그리하여 조선에서는 관권과 군권이 총발동되여 수많은 청장년들을 일제의 침략전쟁터에 강제로 끌어가는 가혹한 징병제가 실시되였다.

일제는 《징병준비위원회》를 조작하고 징병제강행을 담당할 경찰 및 행정기구를 정비하였으며 《호적조사》놀음을 벌려놓았다.이것은 강제징병제실행의 첫 단계로서 징병대상자를 선별하기 위한것이였다.일제는 《호적조사》를 통해 조선땅에서 사는 사람들뿐아니라 살길을 찾아 해외로 떠나간 청장년들까지 모조리 장악하였다.

일제는 징병제실시를 위해 《교련》의 간판밑에 조선의 청장년들에게 강제적으로 군사훈련을 주었다.먼저 중등학교들에서부터 군사교육을 시작하고 점차 그 범위를 넓혀 고등교육단위들에도 적용하였다.

일제는 극심한 학비난으로 학교에 갈수 없었던 청소년들까지 침략전쟁에 내몰기 위해 《청년특별련성소》라는것을 설치하고 그들에게 가혹한 군사훈련을 주었다.놈들은 그것이 마치도 사회교육시책인듯이 묘사하면서 대상을 빠짐없이 끌어들이였다.이와 함께 소학교, 보통학교를 나온 청년들을 침략전쟁에 리용할 목적으로 《청년훈련소》를 설치하였다.

일제의 강제적인 군사교육정책으로 하여 청장년들은 물론 나어린 학생들까지 일제침략군 장교의 지휘밑에 총을 메고 진행하는 분렬행진, 사격훈련, 기마전훈련과 각종 군사기재를 다루는 훈련에 시달리지 않으면 안되였다.

일제는 이렇게 예비훈련을 준 다음 《지원병》, 《학도병》 등의 명목으로 전쟁터에 끌고가 저들의 총알받이로 리용하였다.

1943년 10월부터 11월사이에만도 무려 25만 4 700여명에 달하는 국내외의 조선청장년들이 《징병적령자》로 되여 강제로 끌려갔다.

일제는 징병으로 끌어간 조선사람들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았다.그들을 전쟁에 필요한 소모품으로 여기였다.

놈들은 조선인병사들에게 일률적으로 총을 주면 반란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고 하면서 두 부류로 갈랐다.즉 총을 주는 병사와 주지 않는 병사로 구분하였다.총이 없는 조선인병사들은 가장 힘든 노예로동부대에 배치하고 총을 쥔 병사들은 전쟁터의 제1선에 내세웠다.

패망직전 남방점령지대에서 략탈한 석유수송이 정지되자 일제는 대용연료를 생산하기 위하여 고구마, 감자생산을 전업으로 하는 1만 5 000명의 《농경근무대》를 조직하였는데 그가운데서 1만 2 500명이 조선인병사들이였다.

전장에 내몰린 조선인병사들은 형언할수 없는 민족적차별과 학대를 받았다.

일제침략군 《북지파견군 공병 4278부대》소속 훈련소에 끌려갔던 리문병은 《장교는 말할것도 없고 사병들모두가 일본말을 잘 모르는 조선청년들이 저들의 구령을 제때에 따르지 못하면 〈센징〉이라고 모독하면서 발길로 걷어차고 훈련이 끝난 다음에는 조선사람만 따로 모여놓고 〈기합〉을 들이대군 하였다.》라고 증언하였다.1945년 5월 한 일본륙군부대에 끌려갔던 리종주는 왜놈장교가 고열로 앓고있는 조선청년을 격검채로 사정없이 때리고 그의 몸에 휘발유를 뿌려 불태워죽인것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고 하면서 분노를 터뜨렸다.

일제침략군은 전장에서 조선인병사들을 맨 앞장에 세우고 저들은 그뒤에서 그들을 감시하였으며 《돌격》할 때 조금이라도 이상한 현상이 있을 때에는 가차없이 죽이였다.(전문 보기)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제의 죄악을 고발한다.

-중앙계급교양관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결론 《현시기 당세포강화에서 나서는 중요과업에 대하여》를 하시였다

주체110(2021)년 4월 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4월 8일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3일회의에서 《현시기 당세포강화에서 나서는 중요과업에 대하여》라는 강령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먼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매우 긍정적인 성과가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류례없는 극난한 환경속에서의 최근 우리 혁명의 전진행정에 우리 당세포들은 언제나 당중앙을 옹위하였으며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위하여 분투하여왔습니다.

온 나라에 피줄처럼 뻗어있는 수많은 당세포들이 당중앙과 맥박을 같이하고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단결하여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충직하게 받들어왔기에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은 비할바없이 강화되게 되였습니다.

당세포강화를 위한 사업이 심화되는 과정에 당대렬의 질적공고화가 힘있게 추진되고 당세포사업이 보다 정규화, 규범화되였으며 당원들의 정치의식과 혁명적자각 그리고 선봉적역할도 훨씬 높아졌습니다.

당중앙은 최근년간 국방공업부문에서 이룩된 빛나는 공적들과 건설의 대번영기를 장식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 자연의 재앙을 가시기 위한 투쟁에서 수도의 핵심당원들이 발휘한 자랑찬 위훈 그리고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한 농업부문의 결실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전선에서 이룩된 소중한 성과들을 당세포들의 역할과 결부시켜보고있습니다.

어려운 시련속에서도 우리 당세포들이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굳세여지고 혁명대오강화와 사회주의건설에 이바지하고있는데는 세포비서들의 숨은 노력과 아낌없는 헌신이 깃들어있습니다.

나는 조선로동당의 기층조직을 책임졌다는 영예로운 사명감을 자각하고 당세포강화의 불씨가 되여 당원대중을 참답게 이끌며 혁명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는 전당의 세포비서동지들을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높이 평가합니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시원인 건설동지사를 모체로 장성강화된 우리 당세포는 오늘 수십만에 이르렀다고 말씀하시면서 전당의 세포들이 하나같이 충실히 여물고 강쇠처럼 굳세면 어떤 도전과 시련이 중첩된다고 하여도 혁명투쟁에서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고 확언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지난 기간 기층당조직건설에 특별히 힘을 넣어 당세포를 강화하는데서 큰걸음을 내짚었지만 조금도 자만하거나 마음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현실적으로 당세포와 세포비서들의 사업에서 바로잡아야 할 편향과 결함들에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까지 전당적으로 충성의 당세포대렬은 장성하였지만 아직도 당세포강화를 위한 사업이 혁명실천에 든든히 발을 붙이지 못한 결과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경제과업들이 심히 미달되고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현상들이 극복되지 못하고있는 현 실태를 분석하시면서 당세포들이 제구실을 똑바로 하지 못한데 중요한 원인이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적으로 기층당조직을 강화하는 사업이 심화되고있는 오늘에 와서도 적지 않은 당세포들에 내재되여있는 주요한 결점들에 대하여 통보하시고 지난 기간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들은 적극 살리고 나타난 편향과 결함들은 대담하게 고치면서 현실발전의 요구와 당원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당세포강화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세포강화는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이며 사회주의건설을 촉진시키기 위한 기본열쇠입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우리 나라의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나 당세포가 없는데가 없습니다.

현시점에서의 당중앙의 분석과 전략적의도는 전당의 수십만 세포들이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자기가 맡은 혁명진지를 굳건히 고수하고 혁명화, 공산주의화하자는 투쟁목표를 내걸고 투쟁해야 한다는것입니다.

모든 당세포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공산주의적으로 교양개조하는 사업과 자기 단위를 당정책의 요구대로 변모시키는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집행해나갈 때 우리 당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하게 됩니다.

그러자면 당세포들에서 단결을 중시하고 모든 당원들을 인간적으로 단합시키는데 주력하여야 합니다.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드는것, 이것이 현시기 당세포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제일 중요한 임무입니다.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든다는것은 세포당원들이 서로 믿고 위해주며 정이 통하는 한식솔이 되여 힘차게 일해나가는 집단으로 되게 한다는것입니다.

다시말하여 세포당원들이 믿음과 정, 동지적사랑으로 뭉쳐 전우들과 집단을 위해 헌신하고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맡겨진 혁명임무수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는 세포로 만든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믿음과 정, 동지적사랑에 기초한 인간적단합은 하나의 뜻과 진리로 뭉치고 하나의 사상의지로 투쟁하는 혁명가들사이에만 맺어질수 있는 단결로서 이보다 더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단결은 없습니다.

당세포가 뜨거운 인정미와 고상한 륜리도덕, 진실한 동지적사랑으로 단합되여야 어떤 경우에도 자기 혁명진지를 견결히 고수하고 용기백배할것이며 신심충천하여 계속전진해나갈수 있습니다.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전당의 세포들을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기 위하여 현시기 당세포들앞에 나서는 10가지 중요과업과 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을 제시하시였다.

현시기 당세포앞에 나서는 과업은 첫째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인간적인 단합이란 순수 인정관계로 맺어지는 맹목적인 결합이 아니라 공통된 사상과 리념에 기초한 혁명적인 단결입니다.

당세포들에 있어서 건전한 인간적단합을 이룩하고 언제나 혈기왕성하게 움직일수 있게 하는 사상적자양분은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되여있는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입니다.

아무리 당과 혁명에 충실하자고 하여도 당의 사상을 모르면 자연히 그와 어긋나게 말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당세포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정치적생명을 빛내이며 충성의 길, 혁명의 길을 곧바로 걸어가도록 그들의 머리속에 당의 사상을 쉬임없이 넣어주어야 합니다.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신속하고도 정확히 전달침투하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그 어디든 당원들이 있고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면 당의 방침과 지시가 빠짐없이 제때에 가닿아야 합니다.

지금 당의 방침과 지시가 포치되면 모여놓고 한번 알려주는것으로 그치는 경향이 농후한데 정상적으로 다시 새겨주어 완전히 자기의것으로 만들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원들이 당문헌들에 제시된 사상과 로선, 정책을 비롯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들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보고를 비롯한 당회의문헌들의 사상과 진수, 내용을 깊이 연구체득하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당세포들에서는 당보학습을 중시하고 정상화하여야 합니다.

당보에는 시기적으로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들이 다 반영됩니다.

매일 《로동신문》독보를 제도화하고 사설을 비롯한 중요기사들에 대한 학습을 강화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제때에 정확히 알게 하여야 합니다.

당세포들에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되고있는 경이적인 승리와 기적, 현실에서 찾아볼수 있는 전변상들을 통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현시기 당세포앞에 나서는 과업은 둘째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5대교양을 기본으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리는것입니다.

사상교양사업은 제일 어려운 사업이며 당세포들이 한시도 놓치지 말아야 할 기본과업의 하나입니다.

사람들의 사상의식에는 공백이 없는것만큼 사상교양사업을 홀시하면 나쁜 사상에 물젖게 됩니다.

우리 혁명대오에서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투쟁조건과 환경이 엄혹하며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단계에로 이행하고있는 현실은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공산주의적인간으로 키우기 위한 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킬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습니다.

오늘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명약은 혁명전통교양과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입니다.

혁명전통교양과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 이 5대교양은 우리 혁명실천과 사회주의건설의 합법칙적요구에 부합되는것으로서 항구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할 당사상교양의 기본내용입니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세포들에서 5대교양을 틀어쥐고 공세적으로 실속있게 벌려나가기 위한 방법론적인 문제들을 지적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사상교양사업을 특정한 계기와 정황속에서만 하려고 하여서는 안됩니다.

당세포들은 일하면서 교양하고 교양하면서 일하는 원칙에서 사상교양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가야 하겠습니다.

출근길에서도 하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도 하며 사업총화때에도 하고 집체적으로나 개별적으로도 하면서 모든 공정과 계기가 효과적인 교양시간, 교양공간이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상교양사업은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하여야 실효성을 높일수 있습니다.

당세포들에서는 사람의 병상태에 맞게 약을 쓰듯이 신념이 나약한 사람에게는 혁명전통을 심어주고 대적관념이 떨떨한 사람에게는 계급적각성을 높여주며 자기 직업, 자기 고향에 대한 애착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애국심을 북돋아주고 수입병에 걸린 사람에게는 자력갱생교양을 들이대야 합니다.

그리하여 당세포가 활동하는 그 어디서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분위기가 지배하고 사회주의기상이 높뛰게 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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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한 페회사  김정은

주체110(2021)년 4월 9일 로동신문

 

 

세포비서동지들!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이고 기본인 당세포강화에서 결정적개선을 가져오기 위하여 소집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는 전체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일정을 끝마치게 됩니다.

대회에서는 당세포들의 사업정형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에서 심도있게 분석총화되였으며 현시기 당세포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과업들과 당세포비서들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방도들이 제시되였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하는데서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이 다시금 확증되였으며 당세포의 전투력을 높여 당면한 우리의 투쟁목표들을 철저히 수행할 굳은 의지들이 천명되였습니다.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는 우리 당의 독창적인 기층조직건설사상을 더욱 발전풍부화하고 전당의 세포비서들에게 명확한 행동지침을 새겨준 의의깊은 대회로 주체의 당건설사에 뚜렷이 기록될것입니다.

세포비서동지들!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은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자는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단합되지 못한 당세포는 충성의 세포로 될수 없습니다.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집단으로 만드는것은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현시기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초미의 문제입니다.

이를 위하여 당중앙은 이번 대회에서 당세포앞에 나서는 10대과업과 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을 내놓았습니다.

당세포비서들은 세포를 인간적으로 단합된 한식솔로 만드는데서 반드시 기둥이 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바로 동지들, 당세포비서들이 남모르는 속도 많이 태우고 고생길도 더 많이 걸어야 할것입니다.

당세포비서들은 자식들의 생활과 성장에 늘 관심을 돌리고 바른길로 인도해주는 어머니와 같이 뜨거운 사랑과 헌신으로 당원들을 꾸준히 교양하고 이끌어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투사로, 뜻과 정을 같이하는 진정한 혁명전우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뭉친 하나의 집단으로, 고락을 함께 하며 난관을 이겨내고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는 전위대오로 만들수 있습니다.

당세포비서들은 당대회가 제시한 전략적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당세포의 사업을 능숙하게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당세포비서들이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고 대오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갈 때 전투장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이 창조될수 있습니다.

군중과 늘 함께 생활하고있는 당세포비서들의 발언과 행동은 사람들의 심리에 즉시적으로 작용하며 군중에게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당세포비서들은 마음속진정이라는 거대한 힘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란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합니다.

어렵고 힘든 일에는 꼭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줄 알아야 하며 혁신적인 사고방식과 사업태도를 가지고 새것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 선구자들이 되여야 할것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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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페막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령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주체110(2021)년 4월 9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과 전당의 조직사상적강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자기의 목적을 성과적으로 달성하고 4월 8일 페막되였다.

대회 3일회의는 당세포를 강화하는 사업을 전당강화의 중대사로 내세우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당정책관철의 기수, 집행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참가자들의 비상한 정치적자각과 혁명적열의가 충만된 속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대회를 지도하시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비서들과 함께 주석단에 등단하시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우리 혁명의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의 요구에 맞게 기층당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시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대회에서는 토론들이 계속되였다.

벽성군산림경영소 통산지구산림감독분소 당세포비서 김성영동지, 남포시당위원회 비서 조응모동지, 대성대외건설자양성사업소 3직장 2작업반 당세포비서 허동암동지, 은산군 숭화농장 3작업반 당세포비서 리인철동지, 천리마타일공장 기술과 당세포비서 박주성동지, 조선4.25영화문학창작사 창작3실 당세포비서 김철동지, 혜산청년광산 작업탐사대 사갱소대 당세포비서 리춘혁동지, 화평림산사업소 석막림산작업소 산지2소대 당세포비서 리금철동지, 8월21일공장 당세포비서 신광호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세포비서의 본분과 기본임무에 맞게 사람과의 사업에 힘을 넣고 우리 당의 초급정치일군으로서의 풍모와 사업방법을 체득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산림복구전선의 중요초소를 지켜선 벽성군산림경영소 통산지구산림감독분소의 당세포에서는 단위의 특성에 맞게 당생활지도를 현실에 접근시켜 방법론있게 진행함으로써 세포안의 모든 당원들을 푸른 숲의 참된 주인으로 키우고 충성의 세포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당세포비서들이 자기의 역할을 다하자면 한가정의 어머니처럼 되여야 한다고 하신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말씀을 심장에 새기고 동지들을 위하여 심신을 다 바쳐 작업반과 소대를 단합되고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만든 대성대외건설자양성사업소 3직장 2작업반 당세포와 화평림산사업소 석막림산작업소 산지2소대 당세포의 경험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천리마타일공장 기술과 당세포에서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마감건재의 국산화실현에 적극 이바지함으로써 참된 애국적량심과 자력갱생의 정신을 체질화한 당원들이 과학기술초소를 지켜서있는 한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실천을 통하여 증명하였다.

당원들을 결사관철의 투쟁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대중적기술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당결정집행에서 훌륭한 모범을 보인 8월21일공장 당세포의 경험도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는데 세포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 집단이 서로 돕고 이끌면서 단합된 힘으로 투쟁해나간다면 집단적혁신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해나갈수 있다는 토론내용을 청취하면서 참가자들은 당정책의 집행여부는 당세포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것을 다시금 새기였다.

대회에서는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사업과 장악지도사업을 짜고들지 못한 문제와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하지 못한 문제, 혁명적군중관점이 바로 서있지 못한 문제 등 일부 당세포들에서 발로된 결함들도 심각히 비판총화되였다.

토론자들은 당사업에서 주선을 놓치고 당세포비서들이 초급정치일군다운 풍모와 자질을 갖추지 못한다면 기층당조직들의 실천력이 당의 요구에 따라설수 없으며 사람들의 뜻과 마음을 하나로 합치고 집체적지혜와 창발성을 적극 발동할수 없다는 교훈을 찾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참가자들은 토론에 반영된 훌륭한 경험들과 교훈적인 문제들을 자신들의 사업과 결부하여 돌이켜보면서 당세포를 단합되고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만들기 위한 실제적인 방도를 연구하였다.

대회에서는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핵심, 초급정치일군이라는 값높은 영예를 인생의 전부로 소중히 간직하고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책임적으로 해나갈 굳은 결의들이 표명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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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인민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 -보건부문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63(1974)년 4월 9일-

주체110(2021)년 4월 9일 웹 우리 동포

 

수령님께서는 지난 4월 5일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 동무들에게 보건부문의 책임적인 사업을 맡겨주시고 보건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하여주시였습니다. 동무들은 수령님께서 돌려주시는 높은 정치적신임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독창적인 보건사상을 구현한 주체의학을 빛내이며 주체의학에 기본을 두고 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먼저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하겠습니다.

수령님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사회주의의학은 예방의학입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의학은 병이 나기 전에 그것을 미리막고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것을 기본임무로 하고있습니다.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며 의학이 하나의 돈벌이수단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예방의학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없습니다. 예방의학은 오직 인민들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실현될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예방의학은 보건분야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본질적차이를 특징짓는 중요한 징표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보건부문에서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자면 위생선전사업을 널리 벌려야 합니다. 위생선전사업을 널리 벌려야 모든 사람들이 위생지식과 의학상식을 알고 생활을 위생문화적으로 할수 있으며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관철하는데 한결같이 떨쳐나설수 있습니다.

위생선전사업은 강연회나 전람회를 통하여서도 할수 있고 방송과 신문, 잡지를 비롯한 출판보도수단과 영화를 통하여서도 할수 있으며 위생선전대를 무어서도 할수 있습니다. 보건부문에서는 해당 당조직의 지도밑에 위생선전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널리 벌려야 합니다.

위생선전은 누구나 알아듣기 쉬운 말로 통속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전문가들이나 알아들을수 있는 말로 위생선전을 하여서는 아무 소용 없습니다.

위생선전사업에 대학생들과 전문학교, 고등중학교 학생들을 많이 인입시키는것이 좋습니다. 학생들에게 제강을 만들어주어 위생선전을 하게 하면 아주 잘할것입니다. 위생선전사업과 함께 여러가지 자료들을 많이 만들어가지고 위생지식보급사업도 널리 벌려야 하겠습니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서는 위생문화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도시와 농촌을 위생문화적으로 꾸리는 사업을 떠나서는 예방의학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군중적운동으로 거리와 마을을 위생문화적으로 알뜰히 거두며 목욕탕과 리발소를 비롯한 문화후생시설들을 잘 꾸리고 그 리용률을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문화와 생활문화를 세우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특히 공해를 미리막는데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공업이 발전하였다고 하여 공해현상이 생기는것은 아닙니다. 공업이 발전하여도 공장, 기업소들에서 대책을 철저히 세우면 공해를 얼마든지 미리막을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 일군들이 인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어떤 립장과 관점을 가지고 일하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보건부문에서는 공해감시체계를 바로세우고 공장, 기업소들에서 공해를 퍼뜨리는 현상이 없도록 철저히 감독통제하며 공해를 미리막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나라를 영원히 공해를 모르는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야 합니다.

위생방역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당의 예방의학적방침관철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서 많은 질병들과 전염병들이 없어진것은 위생방역사업을 잘하였기때문입니다.

보건부문에서는 위생방역사업에 대하여 소홀히 하는 현상을 없애고 거기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주민들에 대한 예방접종사업과 국경지대 철도역과 항공역, 무역항들에서 검역사업을 강화하여 전염병이 생기지 않도록 하며 전염병이 생기는 경우에는 널리 퍼지지 않도록 위생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 위생방역소들에 현대적인 위생검사설비들과 기재, 소독약품들을 넉넉히 대주며 전염병에 대한 연구사업을 강화하여 효능이 높은 예방약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야 합니다.

다음으로 의료봉사사업을 개선하여야 하겠습니다.

인민들에 대한 의료봉사는 단순한 실무적사업이 아니라 중요한 정치사업입니다. 인민들에 대한 의료봉사를 잘하여야 그들이 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 대하여 더욱 고맙게 생각하고 그 륭성번영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바쳐 투쟁할수 있습니다.

의료봉사를 개선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의료일군들속에서 정성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입니다.

정성이 지극하면 돌우에도 꽃이 핀다고 의료일군들이 정성을 다하면 이 세상에 고치지 못할 병이 없습니다. 환자에 대한 의료일군들의 정성은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의 집중적표현입니다. 자기 인민을 사랑하지 않고 자기 인민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하려는 정신이 없는 사람은 환자치료에 정성을 쏟아부을수 없으며 그런 사람은 의학기술이 아무리 높다 하더라도 보건부문에서 일할 자격이 없습니다. 의사, 간호원을 비롯한 모든 의료일군들이 혁명적동지애와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의 정신을 가지고 환자치료에 최대의 정성을 쏟아붓도록 하여야 합니다.

보건부문에서 정성운동을 힘있게 밀고나가자면 이 사업을 조직화하여야 합니다. 정성운동을 자연발생성에 맡겨두어서는 이 사업을 널리 벌릴수 없습니다. 의료봉사기관들에서는 사업을 포치하거나 총화할 때에도 정성문제를 첫자리에 놓고 포치하고 총화하며 의사, 간호원을 비롯한 의료일군들의 의료봉사활동을 평가할 때에도 정성문제를 중심에 놓고 평가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의료봉사기관들에서 정성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도록 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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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그 업적 무궁토록 빛나리

주체110(2021)년 4월 9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시고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우신 희세의 령장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기념일을 맞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념원과 의사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세월은 어느덧 스물여덟돌기의 년륜을 새기였다.

주체82(1993)년 4월, 잊지 못할 그 나날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환희는 조국강산을 얼마나 세차게 진감시키였던가.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그 감격의 파도에 마음을 실어본다.그러면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끝없는 행복에 겨워 온 나라 인민이 터치던 환호성이 들려오고 그이의 현명한 령도따라 위대한 승리만을 떨쳐온 긍지높은 력사가 생생히 어려온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

이 성스러운 부름에 대를 이어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영광넘친 삶을 누려온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강렬하고도 가슴뜨거운 체험이 비껴있고 내 조국의 영원한 승리에 대한 철의 진리가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흘러온 력사의 갈피들에는 적지 않은 군사가, 장군들에 대한 기록들이 전해지고있다.하지만 위대한 장군님처럼 그렇듯 가혹한 환경과 시련속에서, 적대세력들의 가증스러운 책동속에서 조국을 수호하고 나라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친 전설적위인은 없다.

지난 세기말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극적인 사태가 초래되였다.그를 기화로 제국주의자들의 공격의 예봉은 사회주의보루인 우리 조국에 집중되고있었다.

그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가 시련의 역풍을 이겨내고 승승장구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게 한 거대한 사변이였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장정의 길에서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군대사업에 힘을 넣는것은 인민생활이 곤난하다는것을 몰라서가 아니라 지금처럼 어려운 때 군대가 강하고 군대에 힘을 넣어야 사회주의를 고수할수 있기때문이라고, 지금은 전략적으로 볼 때 선군후로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자신께서 인민군대에 대한 현지지도를 하는것은 우리 혁명앞에 사회주의를 지켜내는가 지켜내지 못하는가 하는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있기때문이라고, 이 심각한 문제를 풀수 있는 열쇠가 바로 군대에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선군!

불러볼수록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선군혁명업적이 되새겨져 천만의 가슴은 세차게 높뛴다.

선군을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치신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은 몇천몇만리이던가.그 길은 조국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을 지닌 위대한 애국자만이 걸을수 있는 길이였다.

선군, 그 길이 얼마나 시련에 찬 길이며 얼마나 긍지높은 조국의 래일을 안아오는 길인지 그때에는 누구도 몰랐다.오직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선군의 길이 류례없이 준엄하고 고난에 찬 길이지만 그 길에 승리가 있고 찬란한 미래가 있음을 확신하고계시였다.

사회주의조국의 운명, 나라와 민족의 광명한 앞날이 바로 이 길에 달려있기에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선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우리가 헤쳐온 준엄한 선군장정의 길을 돌이켜보느라면 초도로 들어갈 때의 일이 제일먼저 떠오르군 한다고 하시면서 선군장정의 길은 초도의 풍랑길과 같은 사선의 고비들의 련속이였다고 뇌이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선군혁명천만리길,

그 길에는 위험한 고비들이 수많이 놓여있었다.

오늘도 152굽이의 오성산칼벼랑길에는 지쳐내리는 야전차에 어깨를 대시고 일군들에게 호흡을 같이하면서 힘껏 밀자고 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음성이 어리여있고 조국수호의 상징으로 우뚝 솟아 빛나는 철령의 높은 산마루에 서면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험한 령길을 넘으시던 장군님의 그날의 모습이 눈물겹게 안겨온다.

대덕산과 지혜산, 351고지, 1211고지…(전문 보기)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자욱 어리여있는 선군의 산악 오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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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과의 사업을 사상과의 사업, 마음과의 사업으로

주체110(2021)년 4월 9일 로동신문

 

군중과의 사업은 당내부사업의 중요한 부분을 이루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의 성과여부는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 그들의 정신력을 어떻게 발동시키는가에 달려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군중과의 사업을 그들의 사상과의 사업, 마음과의 사업으로 전환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은 비상한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군중과의 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다 포섭하고 교양하여야 하며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방향에서 광범한 군중과의 사업에 많은 품을 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군중과의 사업을 사상과의 사업, 마음과의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데서 절실하게 나서는 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사람들의 사상상태, 속마음을 잘 알고 그에 맞는 옳은 방법을 찾아 활용하는것이다.

책상머리에 앉아 문건이나 뒤적거리고 올라오는 보고나 받아서는 군중과의 사업을 바로할수 없다.

열길 물속은 몰라도 한길 사람의 속은 알아야 한다는 관점을 가지고 군중의 생활이 약동하는 현실속에, 군중의 마음속에 깊이 들어가 매 사람의 심리와 사상상태를 해부학적으로, 립체적으로 료해하여야 한다.그에 기초하여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는 옳은 방법론을 세우고 사업하여야 한다.

군중속에 몸을 잠그지 않고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려고 하지 않으며 군중과의 사업을 천편일률식으로 진행하여서는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그런 식의 사업은 백번 해도 소용이 없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 과업수행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당일군들이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매 사람의 준비정도에 맞는 진단과 처방을 제때에 정확히 내리면서 군중과의 사업을 능란하게 진행하는 단위들이다.

이런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적극 본받아야 한다.

다음으로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고 사업하는것이다.

군중의 마음의 문을 억지로 열려고 해서는 안된다.본인이 스스로 열어놓도록 하여야 한다.

군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술은 그 마음속에 있다.

나이와 성격, 수준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그릇은 뜨거운 진정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군중과 한집안식구처럼 흉금을 터놓고 정을 나누는것을 체질화, 습성화하여야 한다.뒤떨어진 사람,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더 왼심을 써야 한다.

남모르는 고충과 아픔까지 헤아리면서 친혈육과도 같은 진정을 쏟아부으면 목석이라도 감화되지 않을수 없으며 언제나 스스럼없이 찾아와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서슴없이 터놓고 의논하게 된다.

어제날 인생의 길을 잘못 들었던 청년들까지 자신을 뼈저리게 뉘우치고 수천척지하막장에서 혁신과 위훈의 발파소리를 높이 울리게 하고있는 평안남도당위원회 일군들의 실례는 군중과의 사업에서 진정의 위력이 얼마나 큰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또한 무한히 겸손하고 소박한 인민적품성을 가지고 사업하는것이다.

교양자의 위치에 있는 일군의 작풍이 거칠면 백사를 그르치게 된다.

군중을 교양하겠다는 일군이 군중우에 자기를 올려세우면서 물우에 뜬 기름방울처럼 돌아가면 군중이 좋아하지 않는것은 물론 오히려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옳은 군중관을 지니고 군중앞에서 자신을 무한히 낮추며 그 어떤 특전, 특혜도 바람이 없이 군중과 한덩어리가 되여 사업하고 생활할 때 군중과의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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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영상] : 전당강화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오게 될 전환의 계기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개막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를 지도하시였다

주체110(2021)년 4월 8일 웹 우리 동포

 

전당강화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오게 될 전환의 계기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개막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를 지도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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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수령의 위업을 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는것은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다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학부장과 한 담화 주체55(1966)년 4월 8일-

주체110(2021)년 4월 8일 웹 우리 동포

 

최근 국제정세에 대하여 많은것을 이야기할수 있지만 시간이 없기때문에 한가지 문제에 대하여서만 간단히 이야기하겠습니다.

최근 국제정세에서 중요한 문제는 일부 사회주의나라에서 수령의 혁명위업을 옳게 계승하지 못하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시련을 겪고있는것입니다.

수령의 혁명위업을 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는것은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입니다. 로동계급의 수령은 혁명의 길을 개척하고 로동계급과 근로대중을 조직동원하여 혁명을 승리에로 령도합니다. 수령은 로동계급의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절대적인 지위를 차지하며 결정적역할을 합니다. 로동계급과 근로대중은 수령의 현명한 령도를 받아야 의식화, 조직화될수 있으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수령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는것은 로동계급이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절실한 문제로 제기됩니다. 로동계급의 력사적사명은 온갖 착취와 압박을 청산하고 인류의 리상사회인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데 있습니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사회주의위업을 방해하는 반동세력이 있는 조건에서 로동계급이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수행하자면 오랜 기간 혁명을 계속하여야 합니다. 착취와 압박을 청산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실현하는것은 한 세대에 이루어지는것이 아닙니다.

로동계급이 혁명투쟁에 나선 때로부터 한세기가 넘었고 첫 로동계급의 국가가 선 때로부터 반세기가 되였지만 아직 사회주의혁명은 세계령토의 일부 지역에서밖에 승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것만큼 지구상에서 제국주의를 완전히 소멸하고 모든 나라에서 로동계급이 혁명에서 승리하여 정권을 잡은 다음 사회주의, 공산주의승리를 이룩하자면 오랜 기간 대를 이어가면서 간고한 투쟁을 벌려야 합니다.

로동계급이 대를 이어가면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력사적위업을 완성하자면 혁명의 길을 처음으로 개척한 수령의 혁명위업을 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야 합니다. 로동계급은 수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서만 자본의 철쇄를 끊어버리고 계급적해방을 이룩할수 있으며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일부 사회주의나라에서는 혁명의 대가 바뀌여지는데 따라 수령의 혁명위업을 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지 못하고있습니다. 그런 나라에서는 수령의 령도를 부인하고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거세하거나 말살하려 하고있습니다.

국제공산주의운동력사에는 수령의 령도를 부인하고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거세말살하려고 책동한 실례가 적지 않게 있습니다.

국제공산주의운동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된것은 수령의 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우지 못한것과 관련되여있습니다.

일부 나라에서는 《개인미신》을 반대한다는 간판을 내걸고 수령의 령도를 부인하고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거세말살하고있습니다. 이런 나라에서는 수령의 령도를 거부하면서 이른바 집체적령도라는것을 들고나오고있습니다. 수정주의자들이 들고나오는 집체적령도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령도체계를 허물어버리자는것입니다.

수령의 령도체계가 바로서지 못하고 그것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불가피하게 로동계급의 당의 령도가 약화되고 혁명과 건설이 우여곡절을 겪게 됩니다.

우리는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이러한 력사적교훈을 절대로 잊지 말고 우리 나라에서 수령님의 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워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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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2일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이 회의 지도

주체110(2021)년 4월 8일 로동신문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의 직접적전투단위인 당세포를 더욱 강화하여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갈 대회참가자들의 혁명적열정이 비등되는 속에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4월 7일에 계속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이 회의를 지도하였다.

2일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전투적려정에서 이번 대회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한 세포비서들은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제시한 세포강화방침관철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분석총화하면서 토론에 진지하게 참가하였다.

토론들에서는 당세포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열혈의 충신집단,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만들어 맡겨진 혁명과업수행에서 모범을 보인 세포비서들의 헌신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경험이 소개되였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3직장 조사1당세포비서 김은경동지는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우는 사업과 결부하여 친현실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구호밑에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당세포에서 지난 5년간 다년분계획완수자를 많이 배출하고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긍지높이 말하였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기관차조립직장 대차작업반 당세포비서 조영길동지, 량강도혁명전적지관리국 보존관리처 당세포비서 김홍일동지는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한데 대하여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세포사업의 중심을 당결정집행에 두고 대중의 창조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켜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훌륭히 수행한 성과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생활지도를 혁명과업수행에로 지향시키고 세포당원들의 가슴마다에 충성과 위훈의 불을 지펴주어 지하전동차생산과 6축교류전기기관차개발생산, 전기기관차수리를 성과적으로 보장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세포당원들이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업적, 혁명사적을 보위하는 혁명가라는 긍지와 영예감을 언제나 간직하고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를 영구보존하기 위한 사업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한데 대한 토론도 참가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었다.

룡문탄광 2갱 채탄2중대 당세포비서 리강철동지, 농업연구원 벼연구소 생물공학연구실 당세포비서 김영일동지는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이는 사업을 구체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함으로써 당세포의 전투력을 더욱 강화한데 대하여 토론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세포당원들이 당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군중과의 사업에서 교양자적역할을 다하도록 하는데 힘을 넣어 단위를 인민경제계획수행과 과학연구사업에서 모범적인 혁신자집단으로 만든데 대한 경험들이 소개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조강직장 가열2작업반 당세포비서 허영일동지, 강계정밀기계종합공장 당세포비서 한삼혁동지는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는것은 당세포비서들의 본분이고 기본임무이라고 하신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고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온데 대하여 말하였다.

사람들의 진속을 들여다보지 못하고 나타난 현상만을 문제시하였던 지난날의 편향들과 그를 극복하고 대중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애써 노력하던 나날들에 대하여 실감있게 이야기하면서 그들은 어려운 때일수록 사람들의 생활속에 더 깊이 들어가 마음속고충과 애로를 풀어주기 위하여 진심을 바치며 특히 그들이 로동계급의 량심을 지켜나가도록 교양할 때 집단의 단합과 전투력이 강화되고 당결정집행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귀중한 경험을 얻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교원, 연구사들과의 사업을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옳은 방법론을 찾아쥐고 진행함으로써 대학이 나라의 과학교육과 경제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 나라의 맏아들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나가는데 이바지하도록 한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흑색야금학강좌 당세포비서 주병수동지의 토론도 참가자들을 감동시키였다.

강남군 영진협동농장 축산작업반 당세포비서 김명선동지, 신천군 백석협동농장 2작업반 부문당비서 겸 1당세포비서 최명성동지는 자신의 모범으로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키고 초급일군대렬을 강화하여 당의 농업정책관철과 농촌진지강화에서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을 통하여 당세포비서들의 이신작칙과 초급일군들의 역할이 대중의 정신력발동에서 얼마나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체험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그 과정에 얻은 소중한 경험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세포를 당중앙과 뜻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참된 충신의 집단, 사상적순결체로 만들 때 그 어떤 애로와 난관도 뚫고 당정책관철에서 훌륭한 결실을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준다고 말하였다.

지난 기간 당세포사업에서 이룩한 모든 성과들은 당세포비서들에게 최상의 믿음을 안겨주시고 당세포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당의 말단기층조직인 당세포를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충성의 전위대오로 강화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갈 굳은 의지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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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계속 큰 힘을 -기계공업부문에서-

주체110(2021)년 4월 8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기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계공업을 빨리 발전시켜야 합니다.》

기계공업성의 일군들은 각 생산단위의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올해에 수행해야 할 생산능력확장과 정비보강, 개건현대화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하고있다.

들끓는 생산현장들에 내려가 현실에서 걸린 문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정확히 따져보고 해당한 대책들을 세우고있다.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를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현존생산공정의 정비보강을 다그치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이 단계별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일관하게 실천하고있다.

현재 련합기업소에서는 열풍건조기를 비롯한 각종 설비제작을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에서 당면한 생산계획수행과 함께 생산공정의 기술개건에 힘을 넣고있다.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어렵고 부족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자체의 힘으로 진동다짐기를 비롯한 각종 설비를 설계, 제작하고 연소모형주조공정을 확립하는 등 여러가지 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시키고있다.

문천발브공장에서 현존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합쳐가며 연소모형주조공정확립에 필요한 성형기와 증기보이라 등 각종 설비제작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도 연소모형주조공정확립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순천기관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슬라크재용해로에서 생산되는 합금강의 질을 높이는 등 여러가지 기술개조사업들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동림광산기계공장에서도 소재공정과 열처리공정을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

구성공작기계공장,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전문 보기)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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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과수부문앞에 제시한 과업

주체110(2021)년 4월 8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북청확대회의 60돐이 되는 올해에 과일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과수부문에서 과학과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올해 과일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수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발휘하여야 과일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과수업은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중시하고있는 부문이다.하기에 우리 당은 당 제8차대회에서 과수업을 더욱 발전시켜 인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철따라 과일을 넉넉히 먹일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였다.

다른 모든 부문들과 마찬가지로 과수부문에 있어서 올해는 당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해이다.올해 과일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고 과수업발전의 토대를 튼튼히 다져야 보다 큰 신심을 가지고 최종목표점령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다.

과수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여야 한다.

과수부문에서는 지역별, 생산단위별특성을 고려하여 과수원구조를 균형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표를 전망성있게 세워야 한다.해당 지역의 자연지리적특성과 현실적조건, 실리를 구체적으로 타산하여 과수원조성을 위한 전망계획과 년차별계획을 정확히 세우고 어김없이 집행하여야 한다.

올과일과 늦과일, 올품종과 늦품종을 합리적으로 배치하여야 인민들에게 철따라 신선한 과일을 공급할수 있다.

과일나무그루바꿈과 갱신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과일나무그루바꿈과 갱신을 실속있게 하는것은 과일생산을 고도로 과학화, 집약화하기 위한 정책적과업이다.

지금 어떤 과일생산단위들은 과일나무들이 전반적으로 로화되고 생산량도 많지 못하다.과일나무그루바꿈을 바로하지 않다보니 과수밭총면적에 비하여 과일생산량이 적으며 결과원면적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고있다.

과수부문에서 수종과 품종별에 따르는 과일나무의 갱신주기와 방법을 과학적리치에 맞게 정하고 그루바꿈을 계획적으로 전망성있게 하여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

집약화와 적지적수의 원칙에서 올해 계획한 면적의 과수원에 대한 과일나무그루바꿈과 갱신을 짜고들어 진행해야 한다.

협동과수부문의 집약화실현을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우량품종의 과일나무모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

과일생산단위들에서 과수원의 지력을 높이는데 힘을 집중하며 대용농약생산기지를 꾸리고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한다.

올해 북청군에서 과수업발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해 계획한 대상공사를 힘있게 내밀어 제기일에 끝내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 6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과수부문에서는 대규모과일생산단위들이 기둥이 되여 과수업발전의 토대를 다져나가야 한다.

과수업발전에서 전환을 일으켜야 할 담당자, 주인은 과수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다.

일군들은 당정책을 자로 하여 과학적이며 합리적인 경영전략, 기업전략을 세우고 능숙한 작전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생산자대중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야 한다.

근로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애국의 일념을 안고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한그루한그루의 과일나무를 정성껏 심고 가꾸어 풍요한 결실을 안아와야 한다.

과일군, 북청군, 고산과수종합농장,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을 비롯한 과일생산단위들에서 맛좋은 과일을 많이 생산하기 위한 경쟁을 계속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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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화원속에 꽃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

주체110(2021)년 4월 8일 로동신문

 

시대의 숨결을 호흡할수 있는 가장 정확한것은 인민의 목소리이다.

그중에서도 편지는 사람마다 터놓고싶은 마음속진정, 꾸밈이 없는 진실이 그대로 담긴것으로 하여 사랑과 정이 차넘치는 우리 사회,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들여다볼수 있는 하나의 거울이라고 말할수 있다.

최근 독자들이 본사편집국으로 보내온 각지 의료일군들의 소행을 전하는 편지들을 보아도 그렇다.

바로 여기에는 서로 위해주고 서로 감싸안아주는 진실하고 소박한 사람들의 모습, 사회주의대가정의 고상한 륜리속에 흐르는 아름다운 우리 생활, 우리 시대의 숨결이 비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유명한 구호가 나온 위대한 천리마시대는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며 환자의 소생을 위해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쳐 투쟁한 보건일군들의 사랑과 정성의 이야기로 하여 더더욱 격조높았다.

력사적인 당대회가 밝힌 백승의 진로따라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대진군은 서로 돕고 이끄는 사회주의위력, 집단주의위력을 떠나 그 줄기찬 전진을 생각할수 없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보건제도를 지켜가고있는 보건일군들의 소행을 전하는 수많은 편지는 그대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드높은 정신세계와 시대의 벅찬 숨결을 가슴뜨겁게 느낄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뜻깊은 올해 사회주의보건사업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의학적자질을 원만히 갖추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는 보건일군들의 앙양된 열의도 함께 읽을수 있다.

남포시에서 살고있는 전혜영녀성은 아들애가 뜻하지 않은 병으로 옥류아동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나날에 받아안은 감격과 충동을 소박한 편지에 담아 이렇게 썼다.

《태여난지 두달밖에 안되는 우리 위광이가 두개내출혈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았을 때 정말이지 저의 가슴에서 억장이 무너져내리는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옥류아동병원 갓난아이치료과 의료일군들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지금도 의식을 잃은 아들애의 곁을 순간도 떠나지 않고 밤을 꼬박 밝혀가며 집중치료전투를 벌리던 김향미과장선생님과 담당의사인 김은란선생님을 비롯한 과의료일군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긴급한 소생전투를 벌리는 속에서도 오히려 저의 손을 꼭 잡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던 의료일군들의 모습에서 옥류아동병원이야말로 온 나라 어머니들과 사랑하는 자식들모두를 따뜻이 품어주는 행복의 요람이라는것을 더욱 깊이 절감하였습니다.

아들애가 의식을 차렸을 때에는 친부모처럼 기뻐하며 눈물을 머금던 김은란선생님이며 때없는 어머니들의 물음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알기 쉽게 대답해주고 명절날과 휴식날에도 변함없이 환자들을 위해 온갖 성의를 다해준 김향미과장선생님의 모습은 진정 친정어머니의 모습그대로였습니다.

환자들은 다름아닌 나의 혈육이다, 그들의 아픔은 나의 아픔이고 우리모두의 아픔이라는 육친의 정으로 환자치료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과의료일군들의 모습에서 사회주의보건제도의 고마움을 가슴뭉클하게 받아안을수 있었습니다.

나라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변함없이 안겨지는 어머니당의 사랑,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매일, 매 시각 페부로 절감하면서 저는 지금껏 너무나 스스럼없이 불렀던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구절에 담겨진 깊은 뜻을 다시금 음미해보았습니다.

저와 아들이 입원해있은 십여일간은 한생에서 순간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하지만 고마운 우리 조국,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크나큰 혜택을 뼈에 더욱 깊이 새겨안은 그 나날을 저는 영원히 잊을수 없습니다.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높은 정성과 실력으로 받들어가고있는 이런 의료일군들이 있어 사회주의보건제도가 굳건한것이 아니겠습니까.…》(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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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인민봉기 73년을 맞으며 대학생반미행동 진행

주체110(2021)년 4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4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플러스》, 《통일뉴스》 등의 보도에 의하면 4. 3인민봉기 73년을 맞으며 대학생진보련합이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과 룡산, 평택, 군산, 대구의 미군기지, 부산8부두앞에서 《4. 3항쟁 73주기 대학생반미행동》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학살자 미국은 사죄하라!》, 《주<한>미군 철수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투쟁을 벌리였으며 항의서한을 통하여 4. 3인민봉기의 학살책임자인 미국이 73년이 지나도록 사죄한마디 없이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는데 대해 강력히 항의규탄하였다.

룡산미군기지앞에서는 약 120명의 참가자들이 15개조로 나뉘여 반미행동을 단행하였으며 군산미군기지앞에서 진행된 투쟁에서는 참가자들이 미군기지문에 계고장을 붙인 다음 반미행동을 마쳤다.

뿐만아니라 평택, 대구미군기지와 부산8부두에서도 대학생단체들은 《4. 3학살배후 미국은 사죄하라!》, 《주<한>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8부두 세균실험실 당장 페쇄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다양한 상징의식들을 벌리며 반미행동을 전개하였다.(전문 보기)

 

– 미국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벌리고있는 대학생진보련합 성원들-

 

– 룡산미군기지앞에서 반미행동을 전개하고있는 서울대학생진보련합 성원들-

 

– 군산미군기지문에 계고장을 붙이는 광주전남대학생진보련합, 전북대학생진보련합 성원들-

 

– 평택미군기지앞에서 반미행동을 벌리고있는 경기인천대학생진보련합,
대전충청대학생진보련합 성원들-

 

– 대구미군기지 후문앞에서 반미행동을 벌리고있는 대구경북대학생진보련합 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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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선침략야망의 집중적표현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0(2021)년 4월 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 내각관방 부장관이라는자가 어느 한 기자회견에서 동해라는 용어사용은 부적절하다고 하면서 《일본해》가 유일한 공식 국제적명칭이라는 억지주장을 해댔다.

이것은 일제의 조선침략사를 정당화하고 나아가서 또다시 전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영원히 변할수 없는 대조선침략야망의 집중적인 표현이다.

조선동해에 대한 《일본해》표기에는 지난날 우리 강토를 짓밟고 온갖 범죄를 일삼던 일제의 죄악에 찬 력사가 어리여있다.

《명치유신》이후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강점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일제는 1929년 식민지종주국의 지위를 악용하여 우리 민족이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써온 조선동해명칭을 《일본해》로 바꾸어 국제수로기구에 등록하였다.

문제는 일본이 패망후에도 부당한 《일본해》명칭을 주장하며 그를 국제사회에 인정시켜보려고 하고있는 사실이다.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제작하여 홈페지를 통해 내돌리는가 하면 국제무대에서 《일본해》가 력사적으로 인정되여왔다,저들의 과거 식민지지배와는 관계가 없다고 강변하고있다.

《삼국사기》,《삼국유사》,《고려사》,조선봉건왕조실록을 비롯한 우리 나라의 고전문헌들은 물론 일본에서 편찬된 《아시아전도》(1794년),《일본변해략도》(1809년),《대일본사신도》(1872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옛 지리문헌들과 지도들에는 명백히 우리 나라의 동쪽바다가 조선동해로 표기되여있다.

조선동해명칭은 바다명칭표기와 관련한 주요국제관례와 원칙인 력사주의적관례,대륙지명우위의 관례,지리학적방위기준의 관례 및 옛 식민지잔재청산의 관례에 비추어보아도 지극히 정당하다.

만일 일제의 식민지잔재인 《일본해》지명이 계속 남아있는 경우 그것은 일본파시즘의 범죄적인 조선침략력사에 합법성을 부여해주고 당국자들에게는 과거청산회피의 더할나위없는 구실을 마련해주는것으로 될것이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그 어느 때보다 《일본해》명칭과 《독도령유권》을 떠들며 섬탈환연습을 비롯한 군사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일본의 억지주장들이 재침의 명분쌓기와 직결되여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일본해》야말로 일제의 식민지통치력사가 응결된 범죄적인 지명이며 군국주의적팽창정책의 산물,제국주의침략의 대명사이다.

오늘 전체 조선민족은 일본이 도수넘게 벌리고있는 력사외곡,령토강탈책동을 더욱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일본은 시대착오적인 력사외곡책동과 령토팽창책동을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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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한 개회사  김정은

주체110(2021)년 4월 7일 로동신문

 

 

친애하는 세포비서동지들!

온 나라가 8차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비상히 앙양되여있는 환경속에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진행되게 됩니다.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전당의 당원동지들과 근로자들과 언제나 함께 일하며 생활하고있는 당세포비서동지들을 이렇게 만난 자리를 빌어서 나는 나와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우리 당의 강화와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대회참가자동지들과 전당의 세포비서동지들 그리고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열렬한 감사와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세포비서동지들!

우리 당의 강화와 혁명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고비와도 같은 관건적인 시기에 동지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무겁습니다.

그것은 류례없이 많은 도전들을 헤쳐야 하는 극난한 형편속에서도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눈에 띄는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을 한단계 전진시키려는 당대회결정의 집행여부가 바로 당의 말단기층조직인 당세포들의 역할에 달려있으며 당세포들의 전투력은 세포비서들에 의하여 좌우되기때문입니다.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강령과 방침들은 전당의 당조직들, 구체적으로는 당세포들이 정확히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격렬한 투쟁에 떨쳐나설 때 철저히 집행되고 빛나는 결실을 보게 되는것입니다.

전당적으로 보면 세포비서들의 교체가 빠르고 지금 갓 사업을 시작한 세포비서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전당의 세포비서들을 주기적으로 만나 세포사업을 함께 토의도 하고 지도적방조를 주면서 당세포를 강화하는 사업을 끊임없이 계속 진행하자는것이 우리 당중앙위원회의 의도입니다.

이로부터 우리 당대회는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의 직접적전투단위를 책임지고있는 세포비서들을 정치실무적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중시하고 당대회에 맞추어 5년에 한번씩 세포비서대회를 정례적으로 진행한다는것을 당규약에 규제하였습니다.

세계에는 공산당, 로동당들이 많지만 말단기층당조직책임자들의 대회를 정기적으로 소집하고 당중앙이 직접 마주앉아 사업을 토의하는 당은 오직 우리 당밖에 없습니다.

기층조직을 강화하여 전당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당건설원칙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우리 당중앙이 늘 당원대중속에서 사업하는 당세포비서들을 자주 만나 의견을 듣고 배워주는것은 이 과정을 통하여 광범한 당원대중과 근로자들과 교감하고 그들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기 위해서입니다.

당중앙과 대중을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주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로선과 정책관철에로 직접 조직동원하는 위치에 있는 당세포비서들을 철저히 준비시키는 사업은 우리 당중앙위원회가 가장 중시하는 중대사입니다.

당중앙위원회가 세포비서대회를 당대회에 못지 않게 중요한 대회로 여기고 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많은 품을 들이는 리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이후 당세포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는 일정하게 성과들도 있지만 결함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당세포들의 사업에 내재하고있는 결함들을 시급히 바로잡는것은 당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적인 공정이며 이를 통하여서만 우리 당이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혁명과 건설을 향도하는 전투적참모부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당강화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오게 될 전환의 계기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개막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를 지도하시였다

주체110(2021)년 4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과 투쟁방침관철에 총매진하고있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4월 6일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우리 당의 강화와 혁명발전에서 관건적인 시기에 소집된 대회는 전당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당세포들을 전투력과 투쟁력이 강한 당정책결사관철의 전위대오로 튼튼히 준비시켜 당의 령도력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당대회결정관철과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밑에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되고있는 거대한 승리와 변혁적성과들은 당과 대중의 혈맥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본단위,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의 직접적전투단위인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 전당강화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당세포중시사상, 당세포강화로선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는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이후 당세포비서들의 사업정형을 전반적으로 분석총화하고 현시기 당세포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실제적방도들을 토의하게 된다.

대회에는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모범적인 세포비서들을 기본으로 하여 여러 부문에서 사업하는 당세포비서들, 중앙과 지방의 당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주체의 혁명적당건설과 사회주의건설위업수행에서 기층당조직강화에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시고 당세포를 우리 당을 떠받드는 억척불변의 초석으로 튼튼히 다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신뢰심에 넘쳐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제6차 세포비서대회를 지도하시기 위하여 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순간 대회장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시며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이끄시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전체 참가자들이 터치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정상학동지, 리일환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권영진동지, 당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재룡동지, 오일정동지, 허철만동지, 중앙과 지방의 당책임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개회사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기층조직을 강화하여 전당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당건설원칙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강조하시고 당세포비서들의 임무와 세포강화의 중요성 그리고 세포비서대회를 당대회에 못지 않게 중시하는 당중앙위원회의 의도와 대회의 소집목적을 밝히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대회가 당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보강하고 우리 혁명대오를 불패의것으로 다지며 당대회결정관철과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가져오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개회를 선언하시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보고 《당세포의 전투력과 투쟁력을 더욱 높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을 무조건 결사집행하자》를 제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의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건설사상과 리론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시고 당세포사업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시여 전당강화의 빛나는 전성기를 열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와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진행된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당세포중시사상과 당세포강화로선의 위대한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는 영광의 년대, 투쟁의 년대로 아로새겨지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자!》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세포는 당과 대중의 혈맥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본단위이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직접 집행하는 전투단위, 제1선참호이라는 고전적정식화는 당세포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천명한 불멸의 지침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 당결정을 정확히 채택하고 무조건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울데 대한 문제, 당안에서 비판과 사상투쟁, 학습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당세포강화를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한 사상리론들이 명확히 제시됨으로써 일하는 당, 투쟁하는 당, 전진하는 당의 혁명적성격과 면모를 더욱 뚜렷이 하고 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은 우리 당세포강화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층당조직강화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당세포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전당의 당세포비서들에게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당과 국가가 어려움을 겪을 때 서야 할 위치는 어디이며 어떻게 투쟁해야 하는가를 신념으로 새겨주었다고 하면서 언제나 당세포비서들에게 최상최대의 믿음과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을 떠나 우리 당세포비서들의 긍지넘친 삶과 값높은 영예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혁명적동지애는 일심단결의 기초이며 우리 혁명의 추진력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3(2004)년 4월 7일-

주체110(2021)년 4월 7일 웹 우리 동포

 

내가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한지 벌써 40년이 되여옵니다. 40년이면 근 반세기라고도 할수 있는데 이것은 결코 짧은 시일이 아닙니다. 지나온 혁명의 길을 돌이켜보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일들이 수없이 많은데 그가운데서도 제일 감회깊이 추억되는것이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변함없이 당을 따라온 혁명동지들에 대한 추억입니다. 나의 동지들가운데는 오랜 혁명가들인 항일혁명투사들도 있고 당의 기초축성시기의 충직한 전사들도 있으며 고난의 행군시기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용사들도 있습니다. 년대와 세기를 넘으며 수많은 동지들이 나를 진심으로 지지해주고 받들어주고 도와주었기때문에 내가 오늘까지 혁명사업을 성과적으로 해올수 있었습니다. 나는 당에 충실한 혁명동지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동지애로 끝까지 완성할것입니다.

원래 혁명은 온갖 사회적질곡을 청산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이며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자면 동지가 많아야 합니다. 동지는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운명을 같이하는 전우입니다. 혁명의 한길에서 고난과 시련도 함께 이겨내고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면서 생사운명을 같이하는것이 혁명동지입니다. 동지라는 말은 혁명가들사이에 불리우는 영예롭고 고귀한 칭호입니다. 동지가 없으면 혁명이 개척될수도 없고 전진할수도 없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혁명은 곧 동지이고 동지는 곧 혁명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의 길에서는 동지보다 더 가깝고 귀중한 사람이 없습니다. 예로부터 부모와 형제, 친척이 제일 가까운 사람이라고 하였는데 물론 인간생활에서 혈연적으로 맺어진 부모와 형제, 친척이 가까운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혁명은 혈육이라고 하여 같이할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부모와 형제, 친척이라고 해도 사상과 뜻이 같아야지 그렇지 못하면 간고한 혁명의 길을 함께 걸어갈수 없습니다. 더우기 일시적인 리해관계나 타산에 기초하여 맺어진 인간관계로는 혁명을 할수 없습니다. 혁명의 길에서 생사운명을 같이할 사람은 오직 동지밖에 없습니다. 동지를 잃기는 쉽지만 얻기는 어렵습니다. 동지를 위하여 죽을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동지를 얻을수 있습니다. 한번 손을 잡으면 목숨을 버리는 한이 있어도 버리지 못하는것이 동지입니다. 동지만 있으면 천만대적도 두렵지 않으며 사나운 광풍도 막아낼수 있습니다. 동지야말로 천하에 제일 귀중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것이 동지라고 합니다.

동지는 혁명가의 가장 큰 재산이고 밑천입니다. 혁명가들은 부모의 곁을 떠나서는 살수 있어도 동지들의 곁을 떠나서는 살수 없습니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부모로부터 받은 생명이 첫번째 삶이라면 동지를 얻는것은 두번째 삶을 얻는것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가들은 하나의 사상과 뜻을 지니고 공동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들인것만큼 부모와 자식들이 다 혁명가들이라면 그들사이의 관계도 마땅히 혈육의 관계를 초월하여 동지적관계로 되여야 합니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수령님께서 어리실 때 상점에 데리고가시여 회중시계를 생일선물로 사주시면서 《성주동무, 축하하오.》라고 말씀하시였다고 합니다. 김형직선생님께서 수령님을 동무라고 하신것은 아버지와 아들사이의 혈연적관계를 초월하여 수령님을 혁명동지로 생각하시였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령님께서는 아버님께서 《동무》라고 하신 말씀을 혁명가가 되여 일제침략자들과 싸워 기어이 빼앗긴 나라를 찾으라는 뜻으로 마음속에 깊이 새기였다고 하시였습니다.

우리 수령님께서도 생전에 나를 혁명동지로 대해주시였으며 나도 자신을 언제나 수령님을 받드는 혁명전사로, 동지로 여겨왔습니다.

혁명의 길에서 동지들사이에 주고받는 사랑이 다름아닌 혁명적동지애입니다. 혁명적동지애는 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며 동지를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는 자기희생정신이고 동지에 대한 끝없는 헌신입니다. 혁명적동지애는 나이나 혈육에 관계없이 사상과 뜻을 같이한다는데 방점이 있습니다. 사상과 뜻, 투쟁목적의 공통성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혁명적동지애는 그 어떤 육친의 사랑이나 친우들사이의 우정보다 더 깊고 열렬한 사상감정이며 인간사랑의 절정이고 최고봉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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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의 핵심, 야전정치일군

주체110(2021)년 4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지역적거점들을 맡고있는 우리 당의 핵심이며 인민들과 제일 가까이에 있으면서 그들을 돌보는 무거운 책임을 걸머진 야전정치일군들이라는 값높은 믿음을 주시였다.

우리 당의 핵심, 야전정치일군!

여기에는 모든 시, 군을 당과 국가를 철벽으로 옹위하는 강철의 성새, 억척의 초석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바라는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당중앙의 파견원이며 인민들과 제일 가까이에 있으면서 그들을 돌보는 무거운 책임을 걸머진 안주인이다.때문에 당에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사상이 포치된 이후 제일먼저 시, 군당책임비서들을 위한 강습회를 조직하였으며 당사업을 혁신하고 시, 군을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혁명의 무기, 투쟁의 무기를 안겨주었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당이 안겨준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항상 자각하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 시, 군발전에서 우리 당의 핵심, 야전정치일군으로서의 본분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우선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정치실무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에게 있어서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이 기본이고 첫째가는 실력이라면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고 높은 문화적소양을 겸비하는것은 필수적인 제2의 실력이라고 말할수 있다.

시, 군의 전반사업을 책임진 책임비서들이 당정책에 막힘이 없고 공업, 농업을 비롯하여 각 분야의 지식을 소유해야 가장 과학적인 지도, 실속있는 지도를 할수 있으며 자기 지역을 안정되고 발전된 지역으로 만들수 있다.

몇해전 과일생산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이룩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린 과일군의 실례를 들어보자.

새로 임명된 군당책임비서는 우선 군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의 진수를 환히 꿰들기 위해 노력하였다.또한 과일농사와 관련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대중속으로 들어가 허심하게 배웠으며 밤을 패며 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갔다.자기자신에게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고 끊임없이 배우는 과정에 그는 당정책과 당사업실무는 물론 자기 군의 발전과 직결되여있는 여러 분야의 선진기술과 지식, 높은 문화적소양을 겸비해나가게 되였다.이것은 군에서 과일생산계획을 수행하지 못하였다는 말이 종적없이 사라지게 하고 군의 면모를 완전히 일신시켜나가며 인민생활향상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데서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

결코 다른 지역보다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였다.비결은 지역사업을 책임진 군당책임비서부터가 높은 정치적안목과 다방면적인 지식을 지니고 지역사업을 책략적으로, 주동적으로 이끌어나간데 있다.전국의 모든 시, 군들을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가 전면에 나서고있는 오늘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수준은 곧 시, 군의 발전으로 된다.

시, 군당책임비서라면 높은 당성과 정치실무적자질,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시, 군강화를 위한 행로에서 당중앙이 파견한 전권대표로서의 사명을 훌륭하게 수행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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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발전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다그치자

주체110(2021)년 4월 7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는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위하여 지방경제를 추켜세우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였다.

지방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은 나라의 전반적인 경제를 장성시키고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

특히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는것은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지방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관건적인 고리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문제를 풀자면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국각지에는 수많은 지방공업공장들이 있다.간장, 된장으로부터 가구와 세멘트에 이르기까지 인민생활과 지방건설에 필요한 갖가지 제품을 생산하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잠재력은 크다.시, 군들에 있는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의 동음이 높이 울려야 인민생활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국가의 경제력이 더욱 강화될수 있다.

하지만 현시기 지방공업은 당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다.적지 않은 지방공업공장들이 생산정상화와 제품의 질보장에서 응당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있다.

그 중요한 원인의 하나는 해당 도, 시, 군의 일군들이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뚜렷한 발전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짜고들지 못한데 있다.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 과학기술이 경제발전의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는 시대이다.

오늘의 현실은 중앙공장들뿐아니라 지방공업공장들도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환경보호형의 생산공정을 갖출것을 요구하고있다.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인민소비품의 다종화, 다양화를 실현하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대표하는 제품들을 생산하자고 해도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한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여야 한다.

지금 인민들이 선호하는 제품들을 생산하고있는 지방공업공장들을 보면 례외없이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단위들이다.이 공장들에서는 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생산과 경영활동의 과학화, 정보화를 실현하여 해마다 생산량을 늘이고있으며 제품의 질도 부단히 높이고있다.

반면에 조업하였을 때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단위들도 있다.

당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을 틀어쥐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가져다주어야 할 혁명과업이 나서고있는 오늘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는 더욱 절실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모든 도, 시, 군의 일군들은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뚜렷한 발전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책임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일군들이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하고 이 사업에 사상적으로 달라붙는것이다.

지금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실현하기 위해 뚜렷한 전략을 가지고 전진하는 지역들이 있는 반면에 아직도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앉아뭉개거나 똑똑한 목표가 없이 현상유지만 하는 단위들도 있다.자기 손으로 더 좋은 래일을 안아오기 위한 사업에서 기관차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현실은 일군들의 역할에 따라 해당 지역이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나설수도 있고 반대로 뒤떨어질수도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는것이다.

지난해 선천군식료공장을 생산공정의 자동화, 흐름선화가 실현된 본보기단위로 꾸리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도안의 전반적인 기초식품생산공정들을 현대화한 평안북도일군들의 사업을 놓고보자.

도의 일군들은 해당 부문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기초식품생산공정의 표준설계를 하도록 하고 그것을 시, 군들에 내려보냈다.그후 일군들은 특별히 많은 품을 넣어야 할 선천군식료공장을 빠른 기간에 앞선 단위로 만들것을 결심하고 작전을 짜고들었다.도의 책임일군들은 자주 현장을 찾아 개건현대화추진정형을 알아보고 걸린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도를 함께 모색하였다.

여기에서 힘을 얻은 선천군과 군식료공장의 일군들은 불과 몇달 남짓한 기간에 공장의 안팎을 일신하고 모든 생산공정을 자동화, 흐름선화하였다.오존소독기와 자외선소독기 등을 설치하여 무균화, 무진화도 실현하였다.

도에서는 이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함으로써 삭주군과 의주군, 운전군, 박천군, 정주시, 철산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에서 기초식품생산공정을 현대화하는 사업을 빠른 기간에 다그칠수 있게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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