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을 조국에 바쳐가리
청년들은 사회주의미래의 주인공, 건설자이다
우리 청년들의 기세가 간단치 않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을 격정속에 받아안고 지금 이 시각도 전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탄원열기로 심장을 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경제강국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에 용약 달려나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년대들마다에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피끓는 심장을 통채로 내댄 용감무쌍한 청년들의 영웅적위훈이 별처럼 빛나고있다.당의 뜻을 받들고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달려나간 천리마시대의 청춘들, 준엄한 사회주의수호전의 나날에도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빛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며 불굴의 기상을 높이 떨친 청년들의 투쟁모습은 오늘도 우리 새세대들의 심장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끝없이 우러러 숭배하고 따르며 수령의 부름이라면 정든 도시와 고향산천도 뒤에 두고 광산과 탄광으로, 건설장으로, 농촌으로 달려가는 청년들의 가슴속에 용암처럼 끓어번지는 열망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진행된 소식에 접한 남포시의 서원식동무는 생각이 많았다.
나라의 농사문제를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제일 앞장에서 받드는것이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 김일성종합대학 졸업생인 나의 응당한 본분이고 도리가 아니겠는가.가자, 사회주의농촌으로.
그는 자기의 결심을 부모에게 터놓으며 말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 일,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드는 일에 앞장서는것보다 더 큰 영예가 어디 있겠습니까.그이의 어깨우에 실린 무거운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수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서원식동무는 김일성종합대학 졸업증을 가슴에 품고 사회주의농촌으로 탄원진출하였다.
수도시민증을 탄원증으로 바꾸고 세포지구 축산기지로 달려간 수도의 청년들과 대학을 졸업하고 섬마을과 산골학교교원으로 진출한 청년들을 비롯한 모든 탄원자들의 가슴마다에 이런 일념이 자리잡고있다.
《저렇게 당이 부르는 곳으로 탄원해가는 청년들을 보니 정말 우리 당이 새세대들을 훌륭히 키워냈구나 하는 생각으로 기쁜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이것은 탄원자들의 대오속에 자기 아들의 등을 떠밀어주고 거리에 달려나와 아들과 함께 가는 청년들의 름름한 모습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며 터친 한 어머니의 심정만이 아니다.당이 부르는 곳으로 달려가는것을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여기며 너도나도 떨쳐나서는 우리 청년들의 더없이 순결하고 아름다운 사상정신적풍모를 가슴뜨겁게 안아보는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당과 국가의 고충을 피끓는 청춘을 바쳐 기어이 풀겠다는 굳은 결심을 안고 생소한 고장과 일터에 삶의 닻을 내리는 우리 청년들, 무엇을 하나 생각해도 당의 뜻으로 생각하고 한걸음을 옮겨도 당에서 가리키는 곳으로만 가는 이 미더운 청년전위들이야말로 얼마나 훌륭하고 돋보이는 인격자들인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다.
당대회가 밝힌 진로따라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감에 있어서도 우리의 청년운동은 마땅히 자기 발전의 일대 전환으로써 강력한 전투적역할을 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뜻이다.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우리 청년들은 언제 어디서나 이 신념을 안고 청춘의 힘과 열정을 활화산처럼 터뜨리며 빛나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야 한다.
조선로동당의 미더운 청년전위들이여, 우리 혁명의 고조기는 항상 청년들의 거세찬 탄원열기로부터 시작되였고 이 탄원폭풍은 온 나라에 혁명열풍, 애국열풍을 안아와 격동적인 시대들을 탄생시켰다.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용솟는 청춘의 힘과 열정으로 오늘의 벅찬 시대의 한복판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자.
전세대들의 피와 땀이 어려있는 이 땅우에서 향유하는 세대가 아니라 창조하는 세대, 다음세대에 물려줄것이 많은 영예롭고 긍지높은 세대가 되자.
우리 청년들의 미덥고 장한 모습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켜보시며 뜨거운 축복을 보내주신다.
사회주의애국청년의 영예와 긍지를 한껏 떨치며 청년들 힘차게 앞으로!(전문 보기)
-강원도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