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22

당조직들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하자

주체111(2022)년 8월 12일 로동신문

자연재해로부터 인민의 생명과 나라의 재부를 철저히 지키자

 

지금 나라의 전반적지역이 재해성기상현상의 영향을 받고있다.언제 어디서 돌발적인 사태가 발생할지 예측할수 없는 현실은 전당의 당조직들이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에 결연히 떨쳐나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큰물과 폭우, 비바람피해막이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는것은 인민들의 귀중한 생명안전과 재산을 철저히 지키며 나라의 재부를 보호하고 올해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관건적인 사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 당은 인민의 생명보호와 관련하여서는 사소한 에누리도 모른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전당의 당조직들은 그 어떤 최악의 조건에서도 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보살피는것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여기에 지향복종시켜야 한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고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고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다.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 당의 고마움을 심장으로 절감하였기에 이 땅의 천만자식들은 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당의 위업실현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는것이다.

당에 대한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은 각급 당조직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굳건히 지켜지게 된다.인민이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고민하는 곳마다에서 항상 당조직들이 위험을 막아주는 방탄벽이 되고 언제나 의지할수 있는 기둥이 되여야 어머니당, 인민의 당의 모습이 천만의 가슴속에 더욱 깊이 새겨지고 우리당 존립의 초석인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다져지게 된다.

올해 전투의 승리적결속은 모든 지역, 모든 단위의 사업성과를 떠나 생각할수 없고 해당 지역과 단위의 발전은 무엇보다 주민들과 종업원들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이룩된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는 오늘 당조직들이 수행하여야 할 투쟁과업은 그 어느때보다도 방대하다.제기된 과업이 아무리 많고 시간을 다투는것이라 할지라도 우리 당이 제일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성심다해 받드는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수호하는것보다 더 중요하고 선차적일수는 없다.

전당의 당조직들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하여야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여기에 최대의 힘을 넣음으로써 단위와 지역의 뚜렷한 발전으로 올해를 자랑찬 기적과 승리의 해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그 어떤 조건에서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 큰물과 폭우, 비바람이 들이닥칠수 있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며 피해막이사업에서 높은 책임성과 경각성을 유지하여야 한다.지역과 단위안의 위험개소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큰물과 폭우, 태풍피해를 입을수 있는 살림집과 공공건물, 침수위험구역과 산사태의심구역들을 빠짐없이 장악하여 대책하기 위한 사업을 완벽하게 해나가야 한다.대중이 고도의 긴장성을 가지고 생산과 건설을 다그쳐나가도록 선전공세를 강화하는것과 함께 긴급정황시 주민들과 종업원들을 안전하게 소개시킬수 있는 대책을 사전에 예견성있게 세워놓아야 한다.

큰물과 폭우, 비바람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과정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발전을 힘있게 견인하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허점과 공간들을 찾아 퇴치하기 위한 사업이 땜때기식으로가 아니라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실속있게 진행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드세게 장악하면서 끝장을 볼 때까지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강하천정리와 사방야계공사, 물도랑째기, 관개구조물보수를 비롯하여 폭우와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들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대중의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높여주어 재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동원되도록 하여야 한다.

각급 당책임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주민들과 종업원들의 생명안전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투쟁을 지휘해나가야 한다.능숙한 군중공작방법과 드센 장악력, 빈틈없는 작전으로 자기 지역과 단위의 안전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한다.일단 시작한 일은 그 어떤 경우에도 중도반단하지 않고 끝장을 보고야마는 강한 실천력,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는 이신작칙의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이상기후현상에 의한 피해를 막는데서 모범을 보이고있는 단위,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적극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행정일군들이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투쟁전구마다에서 기치를 들고 내달릴수 있도록 힘을 주고 그들의 사업을 적극 뒤받침해주어야 한다.

자연의 광란은 횡포하지만 결코 두려울것도, 다스리지 못할것도 없다.우리에게는 당중앙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지역과 단위들에서 맹활약해나가는 전당의 당조직들이 있다.각급 당조직들이 분발하여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간다면 그 어떤 재앙도 성과적으로 극복하고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지켜낼수 있다.

전당의 당조직들이여!

인민의 생명안전을 첫자리에 놓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사업을 조직전개함으로써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결정적으로 타파하자

주체111(2022)년 8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부단히 혁신하는것은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의 최고강령과 원칙은 불변하지만 우리앞에 나서는 혁명임무, 부닥치는 조건과 환경은 세월의 흐름과 함께 수시로 변화된다.

혁명적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면서도 변화되는 구체적환경과 조건에 맞게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해나가야 순간의 답보나 침체도 없이 혁명을 전진시킬수 있다.

우리 혁명사에 격동의 년대로 아로새겨진 지난 세기 70년대를 돌이켜보아도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는 당사상사업에서의 혁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항일유격대식배낭이라는 말이 새롭게 태여나고 당일군들이 사무실이 아니라 대중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심장을 울리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기풍이 전당에 차넘쳤다.새로운 당사상사업의 불바람속에 경이적인 70일전투속도가 창조되였고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이 수놓아졌다.

참신하고 력동적이며 현실에 발을 붙인 사상사업만이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그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선구자로 내세울수 있고 혁명의 년대기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길수 있다.

하기에 우리 당에서는 당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할데 대하여 일관하게 강조하여왔다.당사상사업에서의 끊임없는 혁신이자 시대와 혁명의 믿음직한 전진동력이다.

우리 혁명이 새로운 격변기, 도약기에 들어선 오늘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결정적인 혁신을 가져오는것은 더욱 절박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강령적인 서한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극복하지 못하면 사회주의건설의 장구한 로정을 성과적으로 이어갈수 없다.끊임없이 혁신하고 또 혁신하는 여기에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고 혁명의 밝은 미래를 내다볼수 있게 하는 튼튼한 담보가 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단위의 사상사업이 당의 요구에 따라서고있는가를 다시금 돌이켜보아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의 엄숙한 물음을 언제나 되새기며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키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근본적인 혁신은 투철한 각오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높은 각오를 안고 당사상사업에서의 근본적인 혁신을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여야 한다.

사상사업을 혁신하는데서 조건이나 환경은 결코 문제로 될수 없다.

조국청사에 위대한 시대로 빛나는 천리마시대를 돌이켜보자.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가 그렇듯 숭고한 경지에 이르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태여난것이 아니다.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의 낡은 사상잔재가 사람들의 머리속에 적지 않게 남아있었고 지금처럼 방대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그쯘하게 준비되여있지도 못했다.

조건은 말할수 없이 불리하였지만 사람들의 사상을 개조하지 못하면 사회주의 새 생활을 누릴수 없고 혁명을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뼈속깊이 자각하였기에 당일군들은 사상사업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었다.

붉은 선동원, 붉은 보건전사, 천리마기수들뒤에는 항상 그들을 위훈에로 떠민 당조직과 당일군들이 있었다.

사상사업을 혁신하지 못하면 혁명에 막대한 후과를 미치게 되며 그 대가는 조국과 인민이 치르게 된다.당일군이라면 칼날우에도 서슴없이 올라서고 열백밤을 패면서라도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근본적인 혁신은 높은 실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사상사업에서의 혁신은 사실상 새것의 창조과정이다.

실력이 높아야 인민의 요구와 지향을 받아들일수 있고 사상사업의 새로운 형식과 방법도 탐구적용할수 있다.대중을 교양하고 그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데서 당일군의 실력문제는 관건적이다.

천태만상인 사람들이 누구나 공감하고 인정할수 있게 사상사업의 실효를 높이자면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겸비하여야 한다.당일군의 안목과 자질이 높아야 사상사업에서 경직과 도식을 뿌리빼고 일대 변혁을 일으킬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의 각 부문 통일선봉대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중단을 강력히 요구

주체111(2022)년 8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6일 로동자, 농민, 녀성, 청년학생 민중공동행동 통일선봉대가 서울 룡산구 괴뢰대통령실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쟁위기를 몰아오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참가자들은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을지 프리덤 실드(을지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은 양상이 다르다, 상륙작전을 포함한 공격형훈련이 예고되여있다, 세계호전광 미국은 전쟁무기를 팔아먹지 못해 안달아하고 또 다른 호전광 윤석열은 대결과 적대를 일삼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또한 윤석열역적패당이 나토와의 련계밑에 반평화침략동맹에 공조하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정상화하려고 하는 등 미국의 신랭전전략에 편승하고 이 땅의 분렬과 전쟁을 악용하여 자기들의 패권리익을 실현하려고 안깐힘을 쓰고있다고 폭로하면서 윤석열역도를 몰아내는 길이 유일한 평화와 통일의 길이라고 주장하였다.

계속하여 미제국주의의 정치군사력이 몰락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저절로 물러나지 않으며 평화도 저절로 오지 않는다, 이 땅을 지배하고 민중을 착취하는 미제국주의와 그 앞잡이가 되고있는 윤석열《정권》을 몰아내는 길에 선봉대가 앞장서자, 자주와 평화, 통일의 길을 여는 제1기 민중공동행동 통일선봉대가 되자고 호소하였다.

각 부문의 통일선봉대는 전지역에서 활동을 벌리다가 13일에는 광화문 미국대사관앞에서 만나 《한미전쟁연습, 한미일군사협력규탄》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우리 인민이 쟁취한 빛나는 승리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11(2022)년 8월 11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악성전염병과의 방역전쟁을 성공적으로 평정하며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국가방역능력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

건국초유의 준엄한 방역위기를 종식시키는 과정에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 국가방역정책의 정당성과 과학성이 더욱 뚜렷이 실증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정치사상적우세와 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으며 당중앙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과 우리의 혁명신념, 우리의 투쟁의지는 백배해졌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이 소집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가 8월 10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의장 주석단에 등단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중대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미래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헌신으로 불면불휴의 날과 달을 이어가시며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을 방역대전의 종국적승리에로 줄기차게 이끄시는 불세출의 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와 리일환동지, 박태성동지, 김여정동지, 리창대동지, 박수일동지, 김영환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 방역, 보건부문의 일군들, 국경지대에 파견된 당대표들과 당지도소조 성원들, 봉쇄임무를 수행하고있는 군부대 지휘성원들, 각급 비상방역지휘부 성원들, 비상방역사업에 기여한 지원자들,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리영길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비상방역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최대비상방역전의 승리를 선포하는 력사적인 총화회의에서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 이후 지금까지의 방역상황을 개괄분석하시고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령내에 류입되였던 신형코로나비루스를 박멸하고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쟁취하였음을 엄숙히 선포하시였으며 이번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한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이룩한 값비싼 승리는 우리당 방역정책의 승리이고 우리 국가의 위기대처전략의 승리이며 우리 인민특유의 강인성과 일심단결의 승리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제도적우월성이 안아온 위대한 승리이라고 확언하시면서 엄청난 보건위기로부터 국가와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의 승리를 앞당김에 힘과 지혜와 정성을 다 바치며 분투, 활약한 전국의 방역부문, 보건부문 일군들과 군의부문 전투원들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비상위기상황하에서도 농업부문과 건설부문, 주요공업부문에서 계획된 올해의 사업들이 중단없이 추진되고 전반적인 국가사업의 원활성을 보장한 귀중한 성과와 경험, 교훈에 대하여 분석총화하시고 이번 최대비상방역전에서의 승리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장벽을 철통같이 견지하며 방역사업을 강도높이 진행하는데서 나서는 원칙과 중요과업들을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투쟁과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대업을 힘있게 다그쳐나아가자고 호소하시면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민모두의 귀체안녕과 온 나라 가정의 평안을 축원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함에 끝까지 분투할 결사의 의지를 지니시고 첨예한 방역대전을 진두지휘하시며 청사에 길이 빛날 승리를 안아오신 우리당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업적과 위민헌신의 숭고한 세계를 눈물겹게 새겨안으며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의 보고를 청취하였다.

이어 국가비상방역사령관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충길동지, 평양시비상방역사단장인 조선로동당 평양시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 국방성비상방역사단 부사단장인 국방상 리영길동지, 내각부총리 리성학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우리 나라가 전지구적인 보건동란속에서 2년 3개월이나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는 방역사상 최장의 신기록을 세우고 그처럼 짧은 기간에 방역에서 완전한 안정을 되찾은 나라로 된데 대하여 긍지높이 토로하면서 이것은 세계보건사가 알지 못하는 기적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위로 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는 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한 초시기부터 사실상의 방역총사령부로서 방역전쟁을 철두철미 인민보위, 인민사수의 성전으로 전환시키고 나라의 인적, 물적, 과학기술력량을 방역사업에 총지향시켜 대승에로 령도하여온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방역대전의 경이적인 성과는 당중앙의 탁월하고 세련된 향도력과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우리 인민이 쟁취한 빛나는 승리이라고 하면서 사상초유의 방역위기속에서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주신 김정은동지께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를 따르는 길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이 제시한 새로운 방역정책방향과 과업들을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는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뭉쳐 력사의 그 어떤 격난도 정면돌파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향해 줄기차게 전진하는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을 다시한번 과시한 승리자들의 대회합으로, 국가방역능력건설의 새로운 발전단계를 열어놓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방역전쟁에서의 승리를 공고히 하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더욱 믿음직하게 담보하자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연설  -주체111(2022)년 8월 10일-

주체111(2022)년 8월 11일 로동신문

 

 

전국의 방역 및 보건부문 일군들!

국경과 전연, 해안지대에 파견된 당대표들과 군부대지휘관동무들!

국가비상방역사령부와 비상방역사단, 련대, 대대의 지휘성원동무들!

방역사업에 기여한 지원자 여러분!

친애하는 동지들!

그리도 간고했던 방역전쟁이 바야흐로 종식되고 오늘 우리는 마침내 승리를 선포하게 되였습니다.

공화국령토에 악성전염병이 침습한 때로부터는 100여일, 전염병이 전국적범위에로 급속히 확산되는것에 저항하여 우리 나라에서의 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시킨 때로부터는 91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 기간 전당, 전국, 전민은 강의한 의지와 필사적인 노력으로써 엄혹한 전염병위기를 타개하고 방역형세를 안정회복시키는데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우리 당과 정부는 현 방역상황을 평가하고 과학연구부문이 제출한 구체적인 분석자료에 근거하여 나라에 조성되였던 악성전염병위기가 완전히 해소되였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 이후 지금까지의 상황을 총괄해보면 악성전염병이 전파되기 시작한 초기 수십만명에 달하였던 하루유열자수가 한달후에는 9만명이하로 줄어들었으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유지하다가 7월 29일부터는 악성비루스감염자로 의심되는 유열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간 사망자는 모두 74명으로서 치명률에 있어서 세계보건계의 전무후무한 기적으로 될 매우 낮은 수치가 기록되였습니다.

전국적인 감염자발생수는 어제까지 련 12일간 령을 기록하였으며 마지막완쾌자가 보고된 때로부터도 7일이 지났습니다.

이로써 우리 령토를 최단기간내에 악성비루스가 없는 청결지역으로 만들데 대한 우리의 비상방역투쟁의 목표가 달성되였습니다.

국내에서 악성전염병의 재발을 근원적으로 방지할수 있는 조건들이 마련된것도 방역위기종식을 확신할수 있는 유력한 근거로 됩니다.

우선 마지막감염자들이 모두 완쾌되고 핵산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판명되였으므로 우리 나라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염원이 완전히 제거되였으며 전사회적으로 방역규정준수기풍이 철저히 확립되고 소독사업이 더욱 강화되여 악성비루스가 전파될수 있는 각이한 경로들이 차단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에 스텔스오미크론변이비루스가 류입된 경로를 과학적으로 최종확증한데 따라 이에 대한 차단과 봉쇄, 감시가 보다 강화되고 오물들을 발견하는 즉시 수거, 소각, 매몰처리하는 질서와 수입물자들에 대한 방역학적안전성을 담보하는 사업이 심화되여 외부로부터 그 어떤 변이비루스도 류입되지 못하게 한것이 또 하나의 중요한 근거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기간 악성전염병확진자가 모두 스텔스오미크론변이비루스 《BA.2》에 의한 감염자로 판명됨으로써 그 어떤 새로운 변이형이나 아형도 발생하거나 들어오지 않았다는것이 확증되였습니다.

제반 사실로 보아 우리 나라에 조성되였던 악성전염병사태가 종식되였음을 충분히 확신할수 있습니다.

나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이 사상초유의 보건위기를 이겨내고 끝끝내 되찾은 안정과 평온을 기쁘게 확인하는 이 시각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령내에 류입되였던 신형코로나비루스를 박멸하고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쟁취하였음을 선포합니다.

전세계를 파국적인 상황에 몰아넣은 세계공공분야의 최고의 위험사태로부터 국가와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우리가 직면했던 가장 중대하고 위협적인 도전을 이처럼 짧은 기간에 소거해버린것은 또 하나의 빛나는 승리이며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힘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과시한 력사적사변으로 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당과 정부는 지난 5월 12일부터 가동시켰던 최대비상방역체계를 오늘부터 긴장강화된 정상방역체계로 방역등급을 낮추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이 자리를 빌어 불굴의 신념과 강의한 인내, 진정한 단결로써 안위존망의 사태에서 자기자신과 모두의 안녕과 평온,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웃음을 지켜내고 이번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한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동지들!

기쁨과 긍지가 한없이 차넘치는 시각이지만 왜서인지 이 자리에 서고보니 여기에 오기까지 그리도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던 형언할수 없는 중압감과 책임감이 다시금 되새겨집니다.

지나온 91일간은 우리의 투쟁령역에서 결코 길지 않은 나날이지만 하루하루가 1년, 10년 맞잡이로 느껴지는 숨막히는 긴장의 련속이였으며 말그대로 준엄한 전쟁이였습니다.

세계적인 대류행병의 발생초기부터 초특급의 비상방역장벽을 구축하고 완강히 견지하면서 2년나마 평온을 유지해오던 우리 나라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였다는 현실앞에 솔직히 심정은 착잡하였습니다.

그것은 나에게는 목숨을 내걸고라도 무조건 지켜야 할 인민이 있었기때문입니다.

기쁠 때도, 어려울 때도 언제나 나를 지지해주고 힘들 때조차 나를 다잡아주고 항상 떠밀어 일으켜세워주는 《인민》이라는 존재는 나에게 있어서 단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피와 살점과도 같았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만명씩 감염자가 급증하는 눈앞의 위기는 나라의 운명이 이대로 결딴나는가 하는 최악의 경우까지도 내다보며 최대로 각성하고 결사적으로 분발해야만 하는 매우 다급한 국가최대의 위기사태였습니다.

방역기반과 보건토대가 취약하고 방역경험도 없는 형편에서 국가의 안전과 수천만 인민의 생명을 직접 위협하는 횡포한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을 이기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1분1초가 다급한 시간쟁취전에서 이에 대한 반응력조차 없었던 국가기관들을 기민하게 움직이고 정확한 기능과 역할을 하게 만들자면 어떻게 할것인지, 또 이로 인하여 국가의 전반사업과 인민생활에 겹쳐든 극난한 시련의 국면을 역전시키자면 과연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것인지 하는 이 무거운 력사적과제는 우리 당의 령도력을 다시한번 랭혹하게 검증하는 시금석과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처음 맞다든 이러한 국난앞에서도 우리 당은 자기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깊이 간직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자기 본연의 자세와 립장에 충실하였으며 자기 특유의 결단성있고 강력한 정치적지도력을 정확히 발휘하면서 국가의 방역기강을 다졌으며 비루스박멸투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였습니다.

동지들!

당과 인민이 혈연적으로 결합된 굳건한 믿음은 위대한 기적을 낳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방역전쟁에서의 승리를 선포하게 된 엄연한 현실은 우리의 정책이 옳았고 우리의 투쟁방침이 정확하였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습니다.

다시말하여 우리가 이룩한 값비싼 승리는 우리당 방역정책의 승리이고 우리 국가의 위기대처전략의 승리이며 우리 인민특유의 강인성과 일심단결의 승리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제도적우월성이 안아온 위대한 승리입니다.

나는 이것을 자랑스럽게, 당당하게 확언할수 있습니다.

언제나 인민을 첫자리에 놓고 그들의 관점과 립장에서, 그들의 리익에 부합되는 정책을 채택하고 실시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활동원칙입니다.

악성전염병이 경내에 류입된 즉시 우리 당과 정부는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는것과 함께 전염병발생상황관리와 전파근원차단, 인민생활안정을 비롯하여 매우 적시적이고 위기를 타개할수 있는 최선의 방책을 강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옳바른 정책이라 할지라도 그 집행을 담보할수 있는 전인민적인 고도의 조직성과 자각적일치성, 의식적분발이 없이는 완벽한 결과를 기대할수 없는것입니다.

결코 쉽게는 쟁취할수 없었던 최대비상방역전에서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 때 나는 당과 정부의 방역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공감하며 일치단결로써 받들어준 우리 인민들의 수고에 대하여 제일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막대한 손실을 감수하며 각방으로 겹겹이 구축해놓은 방역장벽에 빈틈이 생겨 일단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 확산된 긴급형세에서 급선무로 나선것은 전염병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애는것이였습니다.

그리하여 부득이하게 전국적으로 지역별차단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강력히 실시하는 한편 전주민집중검병검진을 엄격히 진행하여 유열자들을 빠짐없이 찾아 격리시켜 치료하는 사업들을 동시에 추진하였습니다.

이것은 나라의 일부분이나 몇개 지역이 아니라 전반령역에서 모든 래왕과 이동이 금지되고 정상적인 사업과 활동의 률동이 파괴되여 국가사업뿐 아니라 매 가정, 매 공민들의 생활에서 이전보다 난관과 애로가 몇배로 가증된다는것을 의미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민들은 비상방역과 관련하여 시달되는 모든 규정과 지시를 우리 당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나라를 위한 애국사업, 자기 가정과 자신을 위한 응당한 의무, 본분으로 간주하면서 자각적으로, 량심적으로 준수하고 무조건 실행하는 훌륭한 기풍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공민들이 일신상의 문제와 가정사를 뒤로 미루는것을 흔연히 여기였으며 사소한 동요나 나약성, 비관과 공포도 없이 방역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특유의 강인성을 더욱 뚜렷이 발휘하였습니다.

이런 인민들을 하루빨리, 한시바삐 악성병마의 위험에서 구원하기 위해 당과 정부는 국가예비약품을 해제하여 전국에 공급하는 사업을 최우선 긴급추진함으로써 모든 유열자들에게 필요한 약품이 가닿을수 있게 하였으며 과학적인 치료전술과 방법을 확립하고 적용하도록 하였습니다.

결과 우리는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지 5일째부터는 전국적인 전염병확산세를 억제, 관리가능한 안정적인 국면에로 돌려세우고 비상방역전의 승세를 확고히 틀어쥘수 있게 되였습니다.

당과 정부는 방역상황의 변화에 따라 인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덜어주고 국가사업과 경제활동에 미치는 부정적영향을 줄이기 위하여 방역정책과 지침을 능동적으로,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사업도 진행하였습니다.

최대비상방역기간을 돌이켜보면 봉쇄와 박멸투쟁을 병행하고 국가적으로 약품보장과 공급대책을 강하게 세운것 그리고 방역사업에서 엄격성에 과학성을 결합하고 주민생활보장대책을 적극적으로 따라세운것이 악성비루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역대승을 앞당기는데서 큰 의의가 있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것은 우리 인민만이 가지고있는 고도의 조직성과 자각적일치성이 당과 정부의 옳바른 방역정책과 지침을 철저한 집행과 완벽한 결과에로 이어지게 하였다는데 있습니다.

당과 정부에 대한 신뢰심에 있어서나 나라사정에 대한 리해심에 있어서 그리고 공민적의무에 대한 성실성과 곤난을 이겨내는 인내력에 있어서 우리 인민만큼 훌륭한 인민은 없습니다.

아직까지 왁찐접종을 한차례도 실시하지 않은 우리 나라에서 기승을 부리던 전염병확산사태를 이처럼 짧은 기간에 극복하고 방역안전을 회복하여 전국을 또다시 깨끗한 비루스청결지역으로 만든것은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놀라운 기적입니다.

이것은 명백히 우리 식의 인민적이며 과학적인 방역정책과 이를 집행함에 일치하게 호응해나선 전민합세의 위대한 승리로 됩니다.

최대비상방역전에서의 승리는 또한 우리 사회주의제도특유의 우월성과 위력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는 전체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사상의지적으로 통일단결되여있기때문에 그 어떤 위기가 발생한다고 해도 전국, 전민이 일시에 떨쳐일어나 강력히 대처할수 있는 무궁무진한 힘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국가의 결정지시를 절대적으로 받들고 일사불란하게 보조를 맞추는것이야말로 우리 사회특유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 제도적우월성입니다.

여기에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정신과 남이 아파하면 같이 아파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더 위해주는 덕과 정이 전사회적으로 지배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의 제도는 남들이 가질수 없는 불가항력을 발휘하게 되는것입니다.

이런 제도적바탕이 있기에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당과 정부의 결정이 시달된 즉시 전국을 시, 군별로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페하는 조치가 철저히 실행되였으며 보다 강도높은 방역규률과 질서, 기강이 확립되여 금후 방역전에서 전략적주도권을 쥘수 있게 되였습니다.

그리고 당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이 총발동되여 외따로 떨어진 초소와 가정들에까지 약품을 보장하면서 열병에 걸린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았으며 봉쇄기간 각종 이동봉사대를 내오고 주민들의 생활상불편을 최대한 덜어준것도 우리 제도가 아니고서는 상상할수 없는 일입니다.

이번에 우리 나라 보건제도의 인민적성격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양되였습니다.

비록 우리 보건의 물질기술적토대는 미약하지만 이미 확립된 우리 식의 의료봉사체계가 효과적으로 가동함으로써 방대한 방역과제, 치료과제가 성과적으로 달성될수 있었습니다.

의사담당구역제와 구급의료봉사체계, 먼거리의료봉사체계와 같은 인민적이며 선진적인 의료봉사제도에 토대하여 유열자장악과 전주민검병검진사업이 매일 진행되고 격리 및 치료가 정확히 실시된것은 전국적범위에서 방역형세의 안정화를 획득하고 감염근원을 없애는데 커다란 작용을 하였습니다.

방역전쟁의 승리를 안아오는데서 제일 수고를 많이 하고 공적을 세운것은 방역부문과 보건부문의 일군들입니다.

설사 본연의 임무라 할지라도 위험한 악성전염병과의 투쟁에서 일선참호에 서있는 방역부문, 보건부문 일군들의 부담과 고생이 제일 컸다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의 방역, 보건전사들은 당과 국가가 맡겨준 인민의 생명수호를 위한 방역전에 서슴없이 온몸을 내대고 누구도 물러서거나 주저앉지 않았으며 자기 임무에 끝까지 충실하였습니다.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 환자들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 무한한 희생정신,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성실성이 우리 방역, 보건부문 일군들이 자기를 지탱하고 악성병마와의 싸움에 헌신분투할수 있게 한 정신적힘이였습니다.

최대비상방역기간 전국적으로 주민세대들과 인원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진행하고 유열자들을 찾아내여 완쾌시키는 사업에 매일 보건일군 7만 1, 200여명, 위생열성일군 114만 8, 000여명이 동원되고 수천명의 보건부문경력자들이 자원적으로 참가하였으며 이들모두가 이러한 정신으로 애써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으로 수도에 파견된 인민군대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인민사수의 전방에서 특출한 공훈을 세웠습니다.

당의 신임과 기대에 무조건적으로 보답하려는 충성의 열정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충만된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수도의 약품공급이 안정되고 전염병형세가 역전되였을뿐 아니라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신뢰와 군민일치의 고귀한 전통이 보위되였습니다.

나는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당중앙의 명령을 훌륭히 관철한데 대해서와 수도시민들이 우리 군대를 자기 생명의 은인으로, 친혈육으로 진실하게 간주하고있는데 대하여 매우 만족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가 이번 보건위기속에서 감염자수에 비해 사망자수가 특별히 적은것은 우리 방역, 보건일군들이 한계를 초월하는 노력과 헌신으로 당과 정부의 방역정책, 보건정책을 결사관철하였기때문입니다.

전국의 방역, 보건일군들은 평소의 몇십배에 달하는 과중한 부담속에서도 매일 24시간 방역초소와 치료초소를 떠나지 않고 심신을 깡그리 바치였습니다.

당과 인민에게 충직한 우리의 보건전사들속에는 앓고있는 자기 자식과 남편을 돌보기에 앞서 맡은 주민세대들과 환자들에게 정성을 쏟아부은 의사, 간호원들, 자체로 부족되는 의약품을 마련하고 생활필수품까지 준비하여 환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준 의료일군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더욱 감동을 금할수 없는것은 자기의 병세를 잘 알면서도 인간생명의 수호자로서의 본분을 먼저 생각하고 방역전의 승리와 환자들의 완치를 위해 생의 마지막기력까지 다 바친 방역, 보건일군들의 소행입니다.

이들은 조국해방전쟁시기 화선군의들과 간호원들, 천리마시대 붉은 보건전사들과 다를바 없는 우리 시대의 참된 보건일군, 애국자들입니다.

우리 당과 정부는 최대비상방역기간뿐 아니라 비상방역전이 시작된 초시기부터 전연과 국경, 해안을 비롯한 나라의 방역초소들을 억척으로 지키고있는 전투원들의 헌신과 공로에 대하여서도 항상 생각하고있습니다.

당과 정부의 특명을 받고 비상방역전의 전초선들에 파견된 당대표들과 당지도소조 성원들, 봉쇄차단근무에 동원된 수많은 군인들과 안전, 보위일군들, 로농적위군 대원들, 각지 방역초소 성원들이 국가와 인민의 안녕을 지켜섰다는 책임감,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폭염과 폭우속에서도 온갖 애로를 인내하며 방역장벽을 철통같이 다지고 전사회적인 방역규률준수기풍을 세우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번 최대비상방역기간에 보건부문 일군들과 방역전초선의 전투원들속에서 발휘된 희생정신은 우리당 투쟁사와 조국청사에 당당히 기록될것입니다.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은 최대비상방역기간 우리 인민들속에서 더욱 뜨겁게, 강렬하게 발휘된 공산주의적인 미덕, 미풍에서 집중적으로 표출되였습니다.

온 나라가 악성병마의 위협에 직면한 준엄한 시각 당과 정부의 제일 큰 근심은 수천만 인민들의 건강과 함께 강도높은 봉쇄차단조치로 어차피 우리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이였습니다.

그래서 당중앙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을 그 어떤 최신의학과학기술보다도 더 위력한 방역대승의 비결로 보고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이 우리의 제일가는 공산주의미덕과 미풍을 더 높이 발양할데 대하여 호소하였습니다.

당과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집단주의와 인간애를 공기처럼 호흡하며 배양한 우리 인민들속에서 아름다운 소행들이 발휘되는것은 흔히 보게 되는 미담이지만 이번 방역전에 수놓아진 감동깊은 사연들은 우리 사회의 따뜻함과 귀중함을 더욱 깊이 절감하게 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 많은 가슴뜨거운 미담들과 고결한 인간상에 대하여 일일이 다 렬거할수 없는것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몇가지 대표적인것만 말하더라도 악성전염병에 시달리는 인민들에게 약품과 식료품을 보내주기 위해 철야전투를 벌린 공장종업원들과 일군들도 있고 가산을 아낌없이 덜어내여 마련한 물자들을 합숙과 대학기숙사, 육아원, 애육원에 보내준 사람들도 있으며 방조가 필요한 세대, 곤난한 이웃들에게 사심없이 식량과 부식물, 필수품을 보내준 주민들도 있습니다.

이런 고마운 지원자들은 중앙과 지방, 공장과 농어촌 그 어디에나 다 있으며 또 그속에서는 존경하는 전쟁로병동지들로부터 시작하여 평범한 근로자들, 인민반장들, 부양녀성들, 나어린 소년단원들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을 다 찾아볼수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곤난한 형편에서 자기보다 동지들과 이웃들, 집단을 먼저 생각하고 더우기 자기는 배를 곯으면서도 성의를 다 바치는 이런 미덕의 세계는 결코 돈이나 재부로써는 진가를 헤아릴수 없는 우리 사회의 화목과 인간적뉴대를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렇듯 당중앙과 뜻과 정을 같이하고 남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기쁨으로, 보람으로 여기는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의 모습에서 나는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커다란 힘을 얻었으며 이런 인민과 함께라면 그 어떤 곡경도 시련도 이겨내고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 확신을 더욱 굳히였습니다.

온 나라가 당과 정부의 두리에 일심일체를 이루고 한결같이 움직이며 집단주의에 기초한 덕과 정이 국풍으로 되여있는 이것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고유한 우월성이고 위력이며 바로 이로 하여 이번과 같은 류례없는 방역위기를 용이하게 타개하고 대승을 가져올수 있었습니다.

나는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엄청난 보건위기로부터 국가와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의 승리를 앞당김에 힘과 지혜와 정성을 다 바치며 분투, 활약한 전국의 방역부문과 보건부문 일군들을 높이 평가하며 방역장벽을 지켜 수고를 많이 한 모든 군인들과 일군들, 근로자들, 방역사업을 물심량면으로 성원한 지원자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한 보고, 토론

주체111(2022)년 8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김덕훈동지의 보고

 

 

동지들!

오늘 우리는 전세계를 휩쓸면서 인류에게 막대한 재난을 들씌우고있는 전대미문의 보건위기속에서 나라에 조성되였던 돌발적인 악성전염병사태를 최단기간내에 평정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국가방역사업정형을 총화하게 됩니다.

전지구적인 보건동란속에서 2년 3개월이나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는 세계방역사상 최장의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8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우리 나라가 방역에서 완전히 안정을 되찾은 나라로 된것은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령도하에 우리 당과 인민이 쟁취한 세계보건사에 류례없는 기적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발생한 초시기에 벌써 악성전염병이 인류와 사회발전에 미칠 위험성을 환히 꿰뚫어보시고 국경봉쇄를 비롯하여 인민의 건강과 생명을 결사수호하기 위한 선제적이며 결단성있는 특대조치들을 취해주시고 중요당회의들에서 우리 식의 독창적인 방역전략과 전술을 제시해주시였으며 방역장벽에 파공을 낼수 있는 위험이 조성될 때마다 최대의 긴장성과 경각심을 견지하면서 방역규률을 더욱 철저히 세우고 비상방역사업의 고삐를 더 바싹 조이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결사수호하기 위한 방역대전의 총사령관이 되시여 악성비루스의 포위속에서 2년 수개월동안 치명률이 높은 초기악성전염병의 류입을 막기 위한 투쟁을 진두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에 의해 우리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소중한 생명이 굳건히 지켜질수 있었습니다.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는 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한 지난 5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방역대전은 하늘이 무너진대도 조선로동당은 조국의 운명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무조건 책임져야 한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 최상의 높이에서 발현된 격동의 나날이였습니다.

우리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초시기부터 사실상의 방역총사령부로서 10여차의 중요당회의들을 소집하고 방역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현지에서 직접 료해하면서 나라의 인적, 물적, 과학기술력량을 방역사업에 총지향시키고 방역상황을 최단기간내에 안정기에로 조정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5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도록 하시고 지역별차단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실시하며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돌발적인 방역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원칙과 과업, 방도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방역대전을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방역전으로 전환하고 도래한 비상시국에 모든 일군들이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몸소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찾으시여 우리 나라를 짧은 기간에 방역에서 완전히 안정을 되찾은 나라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제시해주시였으며 비상방역사업정형을 매일 료해하시면서 처음으로 맞다드는 보건위기상황에 우리 일군들이 갈팡질팡하는 경향성을 일소하고 옳바른 중심방향을 유지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의 비상방역사업은 첫시기부터 주도성, 력동성을 확고히 견지해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평양시내의 약국들에도 몸소 나가시여 의약품공급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현실적인 대책을 세워주시며 사무실에 앉아 제할바를 하지 않고있던 일군들에게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의 숭고한 책임과 자각을 깊이 심어주시였으며 몸소 가정에서 마련하신 의약품들을 전염병으로 앓고있는 황남도안의 인민들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하신 친어버이사랑은 악성전염병과의 전쟁을 그 어떤 물질기술적수단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월한 우리의 정치제도와 당과 인민의 일치단결된 힘,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미덕과 정으로 타개해나가는 방역전으로 전환시켜나갈수 있게 한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불면불휴의 헌신에 고무된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최대비상방역기간 방역대전의 참전자, 직접적인 담당자라는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으며 그 과정에 당과 국가의 방역조치들에 절대복종하고 방역규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준수하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되고 전사회적인 방역분위기가 더욱 고조되였습니다.

방역대전의 나날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받아안고 수도비상방역전의 제1선에 나선 인민군대 군의부문 전투원들은 어머니당의 불사약들이 시민들에게 더 빨리, 정확히 가닿게 하는 한편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찾아하여 혁명적당군의 인민적성격을 뚜렷이 과시하고 군민의 정을 더욱 두터이 하였습니다.

인민군대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전국각지의 수많은 의료일군들이 최대비상방역기간 현장에서 침식하면서 주민들의 치료사업에 온갖 정성을 다하였고 2, 400여명의 보건부문 일군경력자들도 자원적으로 의료봉사활동에 참가하여 악성전염병과의 전쟁을 최단기간내에 결속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습니다.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의약품과 방역물자, 식량, 자금 등을 방역 및 치료예방기관들과 전쟁로병, 영예군인가정,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는 진정어린 소행들이 수없이 발휘되고 전국적으로 8, 000여개의 각종 이동봉사대들이 조직되였으며 3만여명의 지원자들이 식량과 의약품, 생활필수품 등의 전진공급에 참가하여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적극 도모해주었습니다.

방역, 보건부문에서는 세계적인 악성비루스전파상황에 따라 방역조치들을 기동적으로 조정하면서 새로운 검사기술들을 개발하고 검사능력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 사람들의 체질과 특성, 우리 실정에 맞는 치료방안을 확립하였으며 의약품보장에서 신속성과 정확성, 안전성과 효률성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 전염병의 확산을 막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결과 우리 나라에서는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 초시기 하루유열자발생수가 최고 39만여명을 기록하면서 기승을 부리던 방역위기를 80여일이라는 최단기간내에 제압하고 그것도 0.0016%라는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치명률로 방역형세를 역전시키는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방역위기가 조성되였던 초기 도, 시, 군들이 지역별로 차단봉쇄되여 인민들에게 식량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원료, 자재가 보장되지 않아 나라의 경제가 침체상태에 놓이게 된 엄중한 실태를 통찰하시고 내각 비상지시를 내려보내도록 하시여 최대비상방역기간 인민들의 건강과 생명안전, 편의를 철저히 보장하는것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내세우고 당면한 경제사업을 중단없이 밀고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그리하여 최대비상방역기간 금속과 화학, 전력과 석탄, 경공업과 농업, 건설부문 등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사업체계와 질서를 바로세우고 생산과 건설을 중단없이 내밀기 위한 적실한 해결책들을 따라세우면서 완강한 투쟁을 벌려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고 영농공정을 일정대로 추진하였으며 화성구역 1만세대 살림집과 련포온실농장골조공사를 계획대로 끝낸것을 비롯하여 뚜렷한 전진이 이룩되였습니다.

최대비상방역기간에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정체이며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불같은 애국충정과 견인불발의 노력, 강의한 의지를 발휘한 우리 인민의 귀중한 전취물입니다.

저는 사상초유의 방역위기속에서 사랑하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주시고 위민헌신, 멸사복무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고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을 담아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앞에는 악성비루스의 류입으로 조성되였던 방역위기를 최단기간내에 해소하여 방역상황을 확고한 안정세로 전환시킨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올해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힘있게 열어나가야 할 책임적이고도 방대한 전투적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국가방역능력, 위기대응능력을 비상히 높여 그 어떤 보건위기속에서도 귀중한 우리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철저히 지켜내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입니다.

국가비상방역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는것입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방역사업과정에 제기되는 사소한 문제들도 제때에 빠짐없이 당중앙에 보고하고 결론에 따라 집행하는 강한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세우며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명령과 지시를 당중앙의 요구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철저히 실행하여야 하겠습니다.

전체 인민을 우리 당의 방역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방역사업을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것과 함께 사업과 생산활동을 철저히 방역학적요구에 맞게 진행해나감으로써 방역대전에서의 성과를 더욱 확대하고 사회주의건설과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전염병의 발생과 류입, 전파를 완벽하게 차단, 소멸할수 있게 방역제도와 체계를 완비하고 방역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와 보장사업을 강화하며 그 어떤 위협과 도전에도 주동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변이비루스들의 련속적인 출현으로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원숭이천연두를 비롯한 악성전염병들이 겹쳐들어 인류의 생명을 시시각각 위협하고있으며 우리 나라에 또다시 악성비루스를 류입시키려는 괴뢰들의 비렬하고 악랄한 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는데 맞게 국경과 전연, 해안을 철통같이 봉쇄하고 방역사업에서 사소한 공간과 허점도 나타나지 않도록 최대로 각성 또 각성하여야 하겠습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방역사업에서 이룩한 귀중한 성과에 토대하여 변화된 방역형세와 주객관적조건에 맞게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능동적으로 치밀하게 하여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기어이 완수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모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으로 국가방역능력건설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나아갑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라의 방역형세를 최단기간내에 안정시키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국가비상방역사령관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충길동지의 토론

 

 

오늘 우리 국가의 방역사업은 전국적규모에서 정연한 사업체계를 수립하고 세계 그 어느 나라도 이루지 못한 최고의 안정세, 지속적인 승세를 확고히 유지해나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또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악성전염병에 의한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닥쳐왔을 때 그 위험성과 후과를 예리하게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방역사업을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으로, 국가사업의 제1순위로 내세우시고 국가의 총력을 발동하도록 하시였으며 방역사업에 대한 군사화된 지휘체계와 함께 세계가 알지 못하는 선제적인 봉쇄조치, 강도높은 방역대책들을 세워주시였습니다.

그리하여 전세계가 전염병재난에 시달리며 불안과 고통속에 보낸 지난 2년 수개월동안 우리 인민은 악성비루스가 없는 깨끗한 환경속에서 안정된 삶을 누리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적극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를 비롯한 방역부문 일군들의 안일과 해이, 무지와 무능, 무경각이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는 화난을 가져왔으며 그로 하여 우리 조국과 인민은 얼마든지 당하지 않을수도 있는 대동란을 겪게 되였습니다.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대동란에 당황하여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던 지난 5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중요당회의들을 련이어 소집하시고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시켜 나라앞에 조성된 방역위기에 철저히 대처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혁명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비상방역사업정형을 매일 료해하시고 지난 80여일동안에만도 580여건의 강령적인 말씀과 비준과업을 주시면서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나라의 보건위기를 타개해나가는데서 견인기적역할을 해야 할 자기의 기본책무에 충실하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악성비루스가 급속히 전파되고있던 지난 5월 12일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찾으시여 우리들을 질책하실 대신 악성비루스의 전파확산을 억제하고 안정을 되찾아 우리의 원숙성을 보여주자고, 절대로 만성화되지 말고 지치지 말라고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며 방역대전에서 세계보건사의 기적을 창조할데 대한 전투명령을 하달하시였습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로부터 비상방역사단, 련대들에 이르기까지 유능한 의료일군들로 사인해명조를 조직하여 유열자들속에서 발생하는 사망자들의 사망원인을 과학적으로 해명하고 적극적인 치료대책을 세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시였으며 방역선진국들의 우수하고 풍부한 경험들, 다른 나라들에서 실시한 효과적인 방역정책들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자료종합분석과를 내오도록 하시여 우리들의 시야도 넓혀주시고 국가방역사업을 세계적수준에 부단히 따라세울수 있게 하여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에 의하여 최대비상방역기간 인민대중에 의거하는 전민항전, 전민합세로 방역위기를 해소하고 완전한 안정을 되찾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전사회적인 방역분위기가 더욱 고조되였으며 대내외적인 선전공세가 집중적으로 전개되여 우리 당과 정부의 방역정책의 정당성, 인민성, 투명성과 보건위기상황을 자체의 힘으로 통제관리해나가는 국가의 저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습니다.

당중앙의 령도밑에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지역별차단봉쇄, 단위별격페와 개방조치를 비롯한 방역조치들을 능동적으로 조정하면서 전파공간을 최소화하였으며 항체검사기술과 악성전염병전파상황관리지원체계를 비롯한 선진적이고 과학적인 검사와 진단체계들을 개발도입하도록 하여 전국의 전염병전파상황을 신속정확히 장악하고 안정적으로 통제관리할수 있었습니다.

국가방역사업이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기 위한 봉쇄위주의 방역으로부터 봉쇄와 박멸을 병행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데 맞게 우리 사람들의 체질과 특성, 우리 실정에 맞는 치료방안이 확립되여 환자치료에 적극 활용되였으며 전략예비의약품이 긴급해제되고 전국의 모든 약국들을 24시간봉사체계로 이행시키는것과 함께 치료예방기관들의 정확한 처방에 따르는 의약품공급체계를 확립하고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으로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안정시키였습니다.

악성비루스의 류입경로를 수사학적으로, 과학기술적으로 해명하기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괴뢰들이 들여보낸 적지물을 통해 금강군 이포리지역에서부터 스텔스오미크론변이비루스가 전국적범위로 전파되였다는것이 확증되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새로운 변이비루스의 류입을 차단, 제압하기 위한 사업이 새로운 높이에서 전개되고 엄격한 방역조치들이 강구되였습니다.

결과 우리 나라에서는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지 3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악성전염병에 의한 유열자 470여만명을 모두 완쾌시키고 치명률도 0.0016%로서 세계 그 어느 나라와도 대비할수없이 낮은 기록을 세워 전염병위기대응관리에서 세계적인 기적을 창조하였습니다.

방역선진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도 수년동안 억제하지 못하고있는 악성비루스전파사태를 단 80여일만에 해소하고 방역안정을 되찾을수 있게 된 이 성과, 세계가 《세기적인 수수께끼》, 《전설같은 현실》이라고 찬탄하여마지 않는 이 기적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입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새로운 변이비루스들이 련속 출현하고 주변나라와 지역들의 방역상황도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에 있습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에 의하여 마련된 방역대전의 고귀한 성과를 더욱 확대하고 그 어떤 보건위기에도 주도적으로, 성공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억척의 국가방역능력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룩한 성과에 조금도 자만하지 않고 계속 각성하고 긴장하여 전사회적인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일치성을 보장하면서 방역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으며 순간의 방심도 없이 우리 나라와 세계적인 방역상황을 각성있게 주시하면서 사소한 징후도 무심히 스쳐보내지 않고 엄격하고 과학적인 방역대책들을 신속히 강구함으로써 전염병의 위협으로부터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겠습니다.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가 자리잡고있는 수도권에 대한 방역장벽을 철통같이 다지기 위한 사업에 만전을 기하면서 전연과 국경, 해안, 해상, 령공을 물샐틈없이 봉쇄하여 새로운 전염병의 류입을 철저히 차단, 제압하는것과 함께 비상방역사업에 저해를 주는 류언비어에 각성을 높이고 여론공간을 책략적으로 장악주도해나가겠습니다.

과학적인 방역은 과학적인 검사로부터 시작된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전국적인 검사밀도와 검사의 정확성, 과학성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우는것과 함께 생물공학기술을 비롯한 첨단기술에 의거하여 치료약물개발과 생산을 힘있게 밀고나가며 세계적인 현 보건위기만이 아니라 전망적인 전염병위협과 도전에도 기민하게 대응할수 있게 방역부문의 기술력량과 물질적토대, 기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밀고나가겠습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일적인 지휘에 불응하며 제멋대로 놀아대는 현상에 대하여서는 그가 누구이든 방역부문에 대한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실현을 저해하는 반당적행위, 적들을 도와주는 리적행위로 보고 가차없이 쳐갈기면서 방역기강을 철저히 세워나가겠습니다.

저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걸린 국가방역사업을 통채로 맡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명심하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온 우리 국가의 빛나는 전통을 오늘의 방역대전에서도 변함없이 굳건히 이어나가는데서 당과 국가앞에 지닌 무거운 책무를 다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언제나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안고
수도의 방역장벽을 철통같이 다져나가겠다

평양시비상방역사단장인 조선로동당 평양시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의 토론

 

 

나라의 비상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관리되는 속에 진행되는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의 높은 연단에 서고보니 최대비상방역전을 진두지휘하시며 너무도 희생적인 헌신과 눈물겨운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눈시울이 젖어듭니다.

세계도처에서 악마의 비루스로 인한 처절한 울음소리가 그칠줄 모르는 이때 온 나라를 휩쓴 돌발적인 방역위기를 석달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완전히 제압한 경이적인 현실은 방역대전의 최전방에 서시여 사랑하는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결사수호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습니다.

몸소 방역대전의 총사령관이 되시여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대동란인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남들이 감히 상상할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유일무이한 조선의 힘을 다시금 만천하에 떨쳐주시고 모든 가정들에 평온과 행복이 깃들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전체 회의참가자들과 온 나라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인민의 리익을 옹호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은 우리 당의 존재방식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금도 지난 5월 우리 평양시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들이 발생하였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접하였던 때를 잊을수 없습니다.

지난 2년 수개월동안 비상방역사업을 진행해오면서 어느때든지 악성비루스가 우리 경내에 류입될수 있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만전을 기하였다고는 하지만 너무도 엄청난 현실에 부닥치고보니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캄캄하였습니다.

당시 초보적으로 장악한데 의하더라도 유열자가 20만명이 넘는데다가 시간을 다투며 계속 급증하였고 악성전염병에 대한 공포를 느낀 많은 주민들이 의약품이 부족하여 격리구역을 벗어나 약국들에 밀려드는것과 같은 무질서와 혼잡이 조성되였습니다.

그러나 비상방역사단장이며 책임비서인 저는 지방도 아닌 수도의 한복판에 이제 곧 들이닥칠 재난에 대한 불안과 우려로 하여 가슴만 태울뿐 아무런 방책도 내놓지 못하고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 해당한 조치가 취해지기만을 기다리면서 속수무책하였습니다.

그러던 우리들에게 승리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옳바른 투쟁방략과 방도를 가르쳐주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십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의 생명안전이 걱정되시여 매일과 같이 깊은 밤, 이른새벽 련이어 정치국회의들을 소집하시고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며 수도를 지역별로 차단봉쇄하고 단위별로 격페시키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을뿐 아니라 비상사태에 대응한 위기관리체계와 질서를 정연하게 세워주시고 의약품공급과 치료방법, 인민생활보장대책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우리 인민들이 겪고있는 불행과 고통이 너무도 가슴아프시여 가정에서 쓰셔야 할 상비약품까지 생활이 어려운 세대들에 보내주시고 악성비루스가 떠도는 시안의 약국들을 몸소 찾아주신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어버이의 사랑이 가슴미여지게 고맙고 위험천만한 길을 걷고걸으시는 총비서동지의 안녕이 걱정되여 수도시민들모두가 울고 또 울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략예비의약품을 긴급해제하여 전진공급하도록 중대조치를 취해주시고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으로 인민군대의 군의부문 전투원들을 수도의 약국들에 급파해주시였으며 악성비루스의 특성과 치료경험, 방법과 관련한 자료들을 신문과 TV, 방송으로도 널리 소개선전하도록 하시여 보건일군들은 물론 일반주민들도 신심을 가지고 자체로 병치료를 할수 있게 하여주시였습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 지도자들이 악성전염병을 막아야 한다고 줄곧 말만 하면서 생색이나 내고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들도 취하였다고는 하지만 우리의 총비서동지처럼 방역대전의 총사령관이 되시여 치료방법과 묘술까지 세심히 가르쳐준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첫자리에 놓고 국가사업을 펴나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전설같은 사랑은 죽음도 이겨내게 한 불사약이였고 온 나라를 충성과 미덕의 대화원으로 전변시킨 자양분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단 며칠사이에 수천개의 봉쇄초소들이 전개되여 지역별차단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가 철저히 실현되고 2만 3, 000여명의 보건일군들과 의학대학 학생들은 물론 보건부문 일군경력자들도 방역대전에 떨쳐나서게 되였으며 매일 집중적인 검병검진을 진행하면서 유열자들에 대한 격리 및 치료대책을 세우게 되였습니다.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받들고 시안의 670여개의 약국들에 파견된 인민군군인들은 밤잠을 자지 못하여 두눈이 충혈된 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의약품들을 24시간 봉사하고 중환자들을 찾아가 정성껏 치료해주었으며 시민들속에서는 약 한봉지, 배추 한포기가 생겨도 이웃들과 나누며 진정을 바치는 미덕과 미풍이 더욱 높이 발양되였습니다.

바로 이러한 때 우리 시당위원회 일군들은 지금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전달받게 되였으며 일군들이 서야 할 위치는 사무실이 아니라 인민들곁이라는것을 늦게나마 깨닫고 인민들속으로 들어가게 되였습니다.

시안의 일군들은 최대비상방역기간 주민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당에서 취한 사랑의 조치들에 대하여 알려주고 신심을 북돋아주었으며 매일과 같이 환자들과 어려운 세대들에 식량과 부식물을 가져다주고 수천개의 이동봉사대들을 조직하여 남새와 식료품, 생활필수품들을 주민세대들에 보장해주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의약품을 사랑의 불사약으로 받아안은 수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악성비루스와의 대전을 벌리는 봉쇄상황에서도 신심드높이 떨쳐나 지원로력을 받지 않고 모내기를 지난해보다 앞당겨 끝내였으며 화성구역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였습니다.

흔히 대재앙이 닥쳐든 곳에서는 패륜패덕과 약육강식이 판을 치고 불행과 절망의 한숨소리가 울려나온다고 하였지만 방역위기를 이겨낸 우리 수도시민들은 더욱 강해지고 화목해졌으며 집집마다에서 우리 원수님 만세, 로동당 만세, 사회주의 만세의 목소리가 더 높이 터져오르고있습니다.

최대비상방역기간 수도시민들은 비록 일시적인 곤난은 겪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을 떠나서는 단 한순간도 살수 없고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사는 자기들이야말로 제일행운아, 행복자라는것을 가슴뜨겁게 절감하였으며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악성비루스와의 전쟁뿐 아니라 이 세상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쳐온대도 무서울것이 없고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되였습니다.

우리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수도시민들을 그 어떤 동란속에서도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진짜배기충신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여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가 자리잡고있는 수도 평양을 일심단결의 성새, 공산주의보루로 만들겠습니다.

세계적으로 악성전염병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해이와 방심을 철저히 경계하고 방역규률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엄격히 지키도록 투쟁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감으로써 수도의 방역장벽을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가겠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하여 떨쳐나선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집중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리며 시민들의 먹는물문제와 려객수송문제, 살림집승강기문제를 빠른 시일에 완전히 해결하고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는것과 함께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평양시가 맡은 화성구역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대평지구 철거세대살림집건설을 다그쳐 끝내며 당의 육아정책을 높이 받들고 강동군종합축산기지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는것을 비롯하여 수도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 평양시가 당정책관철의 모든 면에서 전국의 앞장에 서도록 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방역전초선에 내세워준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을 명줄로 간직하고
조국의 방선을 철통같이 봉쇄함으로써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겠다

국방성비상방역사단 부사단장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리영길동지의 토론

 

 

지금 이 시각에도 우리 령토밖의 지구상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 경과자들이 생존에 대한 불안과 절망으로 몸부림치고있고 수백만명에 달하는 사망자혈육들의 가슴찢는 곡성이 그칠새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전인류를 공포에 몰아넣은 악성비루스의 전파를 짧은 기간에 막고 방역형세를 안정시키는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온 세계가 경탄하고있는 이 현실은 결코 하늘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며 우리가 남들보다 조건이 좋고 보건부문이 월등하여 이룩된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건국이래의 대동란속에서 운명적인 국난을 한몸에 걸머지시고 력사에 전례없는 방역대전을 진두지휘해오신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아오신것이며 조국청사와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길이 전해갈 만고불멸의 대업적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5월 12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긴급소집되고 2020년 2월부터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상상하지 못했던 사태앞에서 우리 인민군지휘관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어쩔줄 몰라하였습니다.

바로 이러한 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부닥친 돌발사태를 반드시 이겨내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승리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면서 악성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한 초기부터 전염병전파상황을 신속히 억제, 관리하고 전략적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기 위한 방역지침들과 투쟁방략들을 명시해주시였으며 국가방위력의 중추이며 혁명의 강력한 지탱력인 인민군대는 악성비루스의 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사수하는 비상방역사업에서도 주력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방역대전의 최전방에 우리 인민군대를 내세워주시는 한량없는 믿음을 안겨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하달하시고 약국들에 파견할 력량과 약품보장조들의 구성, 지휘체계수립과 전투진입시점, 의약품공급사업에 동원되는 인원들에 대한 피복공급, 숙식조건을 비롯한 후방보장대책과 정치사업대책까지 구체적으로 세워주시였습니다.

수도에 조성된 보건위기를 제압하기 위한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결의모임을 국방성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에서 숭엄하게 하도록 조직해주신 총비서동지께서는 방역전장에 파견되는 군의부문 전투원들에게 당마크가 새겨진 붉은 파견장을 수여하도록 해주시는 크나큰 정치적신임을 안겨주시였습니다.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심장으로 받아안고 수도의 670여개의 약국들에 전투좌지를 차지한 군의부문 전투원들은 철야전투를 벌리는 속에서도 담당지역의 앓고있는 주민들을 찾아가 밤을 꼬박 새우며 성심성의로 치료해주었고 인민들이 약국에 흘린 귀중품들을 돌려주기 위해 밤길을 걷기도 했습니다.

형제산룡흥약국에 진출한 전투원들은 한밤중에 진통이 와서 산원으로 가던 도중 의식을 잃고 도로에 쓰러진 녀인을 발견한 즉시 약국에서 치료전투를 벌려 귀여운 옥동자를 받아주어 산모와 그의 가족들이 아버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우리 군대가 없었다면 자기와 아기의 생명이 어떻게 구원될수 있었겠는가, 군인동지들이 룡흥약국에서 우리 애를 받아주었다는 의미에서 아기의 이름을 《장룡흥》이라고 지어 원수님의 사랑을 길이 전해가겠다고 목메여 이야기했습니다.

TV와 신문지상을 통하여 이 소식을 전해들은 온 나라 인민들은 악성비루스가 류입된 다른 나라들에서는 매일같이 사람들이 죽어가고있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인민군대가 있어 우리 나라에서는 새 생명이 태여났다고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습니다.

인민의 군대답게, 당중앙의 파견원답게 주둔지역의 물과 공기만 마셔야 한다고 하신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명령을 심장으로 받아안은 우리 전투원들은 인민들에게 사소한 부담도 주지 않았으며 군인들을 위하여 기울인 자기들의 소박한 성의가 거듭거듭 《거절》당하는 가슴뜨거운 현실을 체감한 인민들속에서 이토록 훌륭한 군대를 키워주신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는 눈물겨운 화폭들이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베풀어주신 뜨거운 사랑이 있어 온 나라가 덕과 정으로 굳게 뭉쳐 악성병마와의 대결에서 확고한 승세를 보장할수 있었으며 그 어떤 전략무기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의 군민대단결, 일심단결을 백배, 천배로 더욱 굳건히 다질수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에 조성된 방역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악성비루스격퇴전에서뿐 아니라 국가방위의 전초선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데서도 인민군대가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방역대전의 승리를 무력으로 담보하며 전연과 국경, 해안, 해상, 령공에서 경계근무를 더욱 강화하고 국방에서 안전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신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높이 받들고 우리 인민군대는 조국의 방선에 더욱 철통같은 방역장벽을 구축하였으며 지금 이 시각에도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지켜 용감히 싸우고있습니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누구나 방역전쟁의 승패에 대해서만 생각하고있던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수 없다고 하시면서 화성구역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강력히 추진하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습니다.

당중앙의 결심과 의도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간직한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악성비루스를 제압하기 위한 결사전이 벌어지고있는 국난속에서도 화성전역의 상징건물인 40층살림집골조공사를 불과 80여일만에 완공하고 수많은 인원이 고열로 앓고있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모내기를 제철에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하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나라의 방역장벽을 철통같이 지키기 위한 방역대전에서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을 보위하는 초병, 악성비루스사태와 같은 돌발적인 비군사적위협에도 완벽하게 대처해나가는 국가방위의 주체로서의 영예를 높이 떨칠수 있었습니다.

대류행전염병이 발생한 때로부터 900여일이 지난 현재까지 악성비루스가 전파된 세계의 그 어느 나라, 지어 의학이 발전되였다고 자처하는 나라들에서도 8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전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던 감염증을 억제하고 안정적인 방역형세를 유지한 례는 없습니다.

국가의 존망과 인민의 사활이 판가리되던 최악의 방역위기를 평정하고 우리들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과 미래를 끝끝내 지켜낸 오늘의 현실은 총비서동지께서만 계시면 그 어떤 대동란이 닥쳐들어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철의 진리를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으로 다시금 체감하게 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국가방위력의 중추이며 우리 혁명의 강력한 지탱력인 인민군대는 악성비루스의 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사수하는 비상방역사업에서도 주력이 되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비상방역전선의 제1선을 지켜선 수호자라는 자각을 안고 당과 국가의 방역조치들을 정확히 실행하는데서 고도의 책임성을 발휘해나가겠습니다.

이번 최대비상방역전의 발단으로 된 금강군 이포리지역에서의 전염병발생과 관련하여 우리 국방성비상방역사단이 찾은 뼈저린 교훈은 아무리 강력한 방역체계, 방역규률을 세워놓았다 하더라도 한순간, 한시각이라도 관병들속에서 경각심이 해이되면 만사를 그르칠수 있다는것입니다.

우리는 첫 유열자발생초기에 즉시 장악하여 지역봉쇄, 지역차단조치를 취하기만 했어도 얼마든지 막을수 있었으나 무책임과 무경각으로 하여 최중대비상사태를 초래한데 대한 커다란 자책감을 가지고 전군이 초긴장상태를 항상 견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의 전염병전파상황이 안정된 형세라고 하여 순간이나마 마음의 탕개를 늦춘다면 지금까지 악전고투하며 이룩해놓은 귀중한 방역성과들을 한순간에 말아먹게 된다는것을 모든 장병들에게 뼈속깊이 새겨주어 그들이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철저히 막기 위한 투쟁에서 절대복종, 결사관철의 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하겠습니다.

국가방위의 전초선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방역대전의 승리를 무력으로 담보하며 특히 전연과 국경, 해안과 해상, 령공에서 경계근무를 강화하여 국방에서 안전공백, 방역에서 허점이 절대로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우리 김정은혁명강군은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하여 결사헌신의 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를 앞장에서 덜어드리고 위대한 우리 조국과 인민을 목숨바쳐 지켜가는데서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나라의 보건토대강화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겠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부총리 리성학동지의 토론

 

 

전지구적인 보건동란속에서도 세계방역사상 최장의 신기록을 세우고 악성비루스류입으로 조성된 최대비상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한것은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운명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만이 받아안은 크나큰 행운입니다.

방역대전에서 이룩한 우리의 자랑찬 성과를 돌이켜보는 이 시각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지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사분투의 헌신이 어려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발생한 초기에 벌써 그로부터 초래될 파국적후과에 대하여 명철하게 내다보시고 선견지명의 비상방역조치들을 취해주시였으며 악성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조직령도하시면서 국가적인 보건위기관리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1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우리 나라에 비상방역에 관한 법과 행동질서, 위기상황에 따르는 국가적인 방역체계와 그 실행을 위한 행동준칙이 똑똑히 서있지 않고 물질기술적수단도 령이나 같다고 하시면서 보건부문에 내재하고있는 허점들을 결정적으로 극복하고 전염병상황에 따라 자동적으로 가동되고 시행되는 위기관리체계를 세울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2년 3개월에 걸쳐 지켜온 방역장벽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한 준엄한 시각에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소집하시고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도록 하신것을 비롯하여 중요당회의들에서 방역위기를 완전평정하고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지속적으로 보호할수 있는 강력한 토대를 마련하는것을 최우선과제로 내세우시고 그를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명시해주시였습니다.

그리고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찾으시여 지금까지는 예방적차원에서 사업하였다면 이제부터는 보건전투라고, 그렇기때문에 지금까지는 방역부문이 장악하고 지휘하는데 그쳤다면 이제부터는 치료예방기관들에서 치료전투를 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보건부문 일군들을 분발시켜주시였으며 최악의 보건위기를 극복하는데서 가장 선차적이면서도 난문제였던 의약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상시를 예견하여 비축해놓은 예비를 긴급해제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고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도 하달하시였습니다.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하시며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과 전염병위험이 도사리고있는 약국들을 밤깊도록 돌아보시며 즉시적인 비상조치들을 취해주신 위민헌신의 자욱은 우리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당중앙이 인민사수의 최전방에 있는한 오늘의 동란은 일시적이라는 신심을 억척같이 새겨주었으며 최대비상방역기간 경제지도일군들이 좌왕우왕하지 말고 의약품공급, 환자치료와 함께 인민들의 식량보장문제, 생산과 건설을 중단없이 내미는것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경제사업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총비서동지께서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들은 우리 일군들이 비상방역사업에서 맡은 책임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한 고무적기치로, 원동력으로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이 있었기에 보건부문에서 악성비루스류입이라는 돌발적인 사태앞에 허겁지겁하며 의약품공급과 약국운영대책도 세우지 못하여 인민들에게 제때에 가닿을수 없게 한 편향들이 즉시에 극복되였으며 방역위기에 대처할수 있는 정연한 사업체계를 세우고 제약공장들에서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생산원료들을 국산화하며 실시간PCR검사설비와 검사시약을 우리 식으로 개발한것을 비롯하여 조성된 위기를 주동적으로 타개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할수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방역대전의 날과 달들에 바쳐오신 조국과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방역선진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도 수년동안 억제하지 못하고있는 방역위기를 80여일만에 완전평정하는 세계보건사의 기적이 창조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상방역상황이 장기화되는 속에서도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강력히 추진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습니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경제건설을 활기차게 내밀며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조건을 제공할데 대한 당중앙의 결심과 의지를 피력하시였으며 세계적인 보건위기로 나라의 경제가 침체상태에 들어갔을 때 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면서도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물자를 들여오기 위해 군용비행장을 통채로 내여주도록 하시고 중앙과 도, 시, 군들에 련합지휘부도 강력하게 조직해주시였습니다.

력사의 전례없는 곡경들을 이겨내며 최악의 보건위기를 제압평정하고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서 이룩한 고귀한 성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주체조선에서만 이룩될수 있는 위대한 기적이며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인도하는 강력한 힘은 오직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에만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하였습니다.

이 세상 그 어떤 천지지변이 닥쳐온대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 계시면 우리는 끄떡없으며 부흥강국의 새시대는 기어이 펼쳐지리라는것이 방역대전의 나날에 우리 인민모두가 새겨안은 철의 진리입니다.

국가비상방역사업정형을 총화하는 이 시각 나라의 경제전반을 통일적으로 작전지휘하는 내각의 책임일군으로서 찾게 되는 교훈도 심각합니다.

비상방역사업을 만성적으로 대하면서 마음의 탕개를 늦추고 돌발적인 방역위기에 대처할수 있는 정연한 사업체계와 과학적인 비루스검사수단과 방법을 확립하지 못하고 의약품비축대책도 세우지 못하여 악성비루스의 류입과 확산이라는 엄중한 후과가 초래되게 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모든 경제사업을 인민생활의 편파성없는 안정향상을 이룩해나가는데로 지향시켜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길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

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방역대전에서 이룩한 성과를 더욱 확대공고화하면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나라의 보건토대와 국가방역능력건설을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보건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나가겠습니다.

평양제약공장, 매봉산의료용소모품공장을 비롯한 의약품, 의료기구공장들을 현대적으로 일떠세우고 의료품을 비축하며 전염병치료사업에 대한 작전과 지휘를 원만히 할수 있게 지구별 치료중심을 꾸리는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그 어떤 보건위기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인민소비품생산을 올해 경제사업의 급선무로 틀어쥐고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다그치며 제품의 질을 높이고 가지수를 늘여 인민들이 실지 경공업의 덕을 입을수 있도록 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저는 나라의 경제사령부 책임일군으로서 최대의 분발력과 투지를 가지고 나라의 보건토대를 강화하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방역대전에서의 고귀한 성과에 기초하여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굳게 다지기 위한 선전선동
공세를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겠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의 토론

 

 

동지들!

그처럼 엄혹했던 방역대전의 나날을 총화하는 이 자리에 서니 지난 91일간의 만단사연의 시분초가 다시금 뇌리에 뜨겁게 흐르며 형언할수 없는 격정을 솟구치게 합니다.

삽시에 온 나라를 휩쓸었던 열병이 다름아닌 악성전염병이라는 사실을 보고받으신 그 시각부터 이날 이때까지 어느 한시도 마음을 못놓으시고 그토록 커다란 마음속고충을 이기시며 헌신분투해오신 원수님의 심혈과 로고의 자욱자욱을 어찌 천백마디의 말을 한들 다 이야기할수 있겠습니까.

나라가 처음 겪는 위기사태앞에 누구라 할것없이 다 벙어리가 되고 누구 하나, 무슨 문제 하나 제언해드린 일군이 없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홀로 단신으로 위기앞에 서시여 때로는 당황해하기도 하시고 안타까워하기도 하시면서 그토록 모지름을 쓰시는 모습을 뵈올 때 속이 타들고 한몸에 떠메신 그 중하를 덜어드리지 못해 가슴을 치던 순간들을 잊을수 없습니다.

이 기간 원수님께서는 귀중한 인민의 생명을 지켜주시려 련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들을 소집하시고 하나에서부터 열, 아니 백, 천, 만가지에 이르는 대책과 방도들을 직접 내놓으시였고 불철주야 방역전장들을 찾으시며 명철한 방략들을 가르쳐주시였습니다.

전쟁을 방불케 하는 그 간고했던 91일간의 나날 우리 원수님께서 나라의 방역사업을 지도해주신 령도문건만 해도 무려 1, 772건에 2만 2, 956페지나 된다는 이 사실을 이 세상 그 누가 상상이나 해볼수 있으며 알수가 있겠습니까.

그러한 원수님의 고뇌의 아픔과 헌신의 로고로 이어진 나날들이 하나하나의 층계로 고여져 이 나라가 오늘의 높은 단상에 오르게 되였습니다.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하시며 자신의 운명을 걸고, 목숨까지 내걸고 지켜주시는 이런 어버이가 계시기에, 이런 령도자가 이 나라를 지켜주시기에 우리는 방역전쟁에서도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동지들!

이 방역전쟁의 나날 고열속에 심히 앓으시면서도 자신이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인민들생각으로 한순간도 자리에 누우실수 없었던 원수님과 무서운 열병을 앓으면서도 원수님 계시기에 우리는 꼭 이 사선의 고비를 넘고 무조건 살수 있다는 억척의 믿음을 심신에 불사약으로 채우며 병마와 싸워 이긴 인민들의 모습은 령도자와 인민사이의 혈연적인 정과 신뢰와 믿음이야말로 이 세상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불가항력이고 기적과 승리의 결정적요인이며 절대적인 힘이라는것을 다시금 알게 했습니다.

원수님께서 아파하는 인민의 목소리를 제일먼저 들으시고 불같은 호소로 당과 정부를 불러일으키시였기에 이 나라의 방역체계와 기강이 바로세워졌고 방역정책이 정확히 실시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당에서, 나라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이 방역전쟁에서도 틀림없이 이긴다는것을 철석같이 믿고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며 당의 두리에 더 억척같이 뭉쳐 일어났습니다.

어디서나 어렵고 힘든 가정들을 도와주고 자기를 바쳐 남을 구원하는 숭고한 희생정신이 발휘되고 시련속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모두가 미덕, 미풍의 아름다운 주인공으로 되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을 보면서 우리 당선전부문 일군들은 이처럼 훌륭한 인민을 위해 더 참되게 복무할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습니다.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을 인식시키는 사업으로부터 치료방법과 의학상식을 소개하는 편집물방영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이고 세심한 지도밑에 당선전부문에서는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고 방역위기를 과감히 타개해나가도록 하는데 모든 선전선동력량을 총동원하였으며 철두철미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기 위한 새로운 경험과 본보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악성비루스보다 더 무서운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라고 하시며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과 장기화된 비상방역투쟁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인민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에 의거하여 위기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한 과감하고 전격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령도가 있어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은 가장 어려운 속에서 미증유의 보건위기를 가장 빨리 평정하는 세기적인 기적을 안아올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자랑찬 성과는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는한 우리에게는 그 어떤 재난도 두렵지 않으며 반드시 이겨낼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있으며 당과 인민이 일치단결된 우리 국가의 저력을 더욱 뚜렷이 보여주고있습니다.

동지들!

이 지구상에서 제일 처음으로 악성비루스를 깨끗이 쓸어버린 우리에게는 지금 크나큰 자부와 함께 되새기게 되는 준엄한 철리가 있습니다.

이번 방역투쟁은 단순한 악성비루스와의 싸움이 아니였습니다.

그것은 적들과의 실제적인 전쟁이였습니다.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계급투쟁의 연장이였습니다.

우리 국가의 생존, 우리 인민의 생명을 노리며 칼을 벼리는 원쑤가 매일 매 시각 바로 우리 눈앞에서 책동하고있으며 그 비렬하고 악랄한 수법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우리가 이번에 겪은 국난은 명백히 세계적인 보건위기를 기화로 우리 국가를 압살하려는 적들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이 초래한것이였습니다.

적들은 그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을 궤변으로 자기의 범죄행위를 가리우며 책임을 전가하려 하지만 진실은 가리울수 없습니다.

너절한 적지물살포놀음의 앞장에 선 짐승보다 못한 추악한 쓰레기들의 배후에서 괴뢰보수패당이 얼마나 흉악하게 놀아대고있는가를 우리는 낱낱이 새겨두고있습니다.

현 괴뢰정권은 2020년에 우리가 북남공동련락사무소까지 통채로 날려보내면서 초강경으로 대응하는데 질겁하여 당시 괴뢰정부가 걷어들였던 삐라살포기구를 인간추물들에게 되돌려주었는가 하면 형식적으로나마 제정하였던 《대북삐라살포금지법》을 페기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있습니다.

이미 세계보건기구는 각이한 물체표면에서의 비루스생존기간을 연구하고 사람들이 비루스로 오염된 식품이나 물품, 물체표면이나 포장지를 만진 후 눈과 코, 입을 만질 때 감염될수 있다는 견해를 밝힌바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많은 나라들이 악성비루스에 오염된 물체와의 접촉에 의한 전염병전파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금 인식하고 보다 효과적인 방역조치들을 강구하고있는 시기에 남조선것들이 삐라와 화페, 너절한 소책자, 물건짝들을 우리 지역에 들이미는 놀음을 하고있는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악성비루스가 물체를 통해서도 전파된다는것, 때문에 물체표면소독을 강화해야 한다는것이 국제사회의 공인된 견해인것입니다.

이러한 과학적해명은 그 누가 부정한다고 하여 달라지는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얼마전 전염병발생경위를 설명했듯이 전선가까운 지역이 초기발생지라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깊이 우려하고 남조선것들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게 하였으며 경위나 정황상 모든것이 너무도 명백히 한곳을 가리키게 되였는바 따라서 우리가 색다른 물건짝들을 악성비루스류입의 매개물로 보는것은 당연합니다.

단 한명의 악성비루스감염자나 단 한개의 오염된 물체도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들을 전염시키고 엄중한 방역위기를 초래할수 있다는것은 부인할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과학적견해를 가지고 볼 때 남조선지역으로부터 오물들이 계속 쓸어들어오고있는 현실을 언제까지나 수수방관해둘수만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합니다.

이는 명백히 반인륜적인 범죄입니다.

문제는 괴뢰들이 지금도 계속 삐라와 너절한 물건짝들을 들이밀고있다는데 있습니다.

무려 2년 3개월이나 너무나도 막대한 손실을 감수하면서, 너무도 큰 대가를 치르면서 지켜왔던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침해한 장본인, 귀한 자식들의 생명만은 지켜야 하겠기에 모든 애로와 고충을 묵새기면서 억척같이 버티여왔던 이 나라 수백만 부모들에게 끝끝내 불안과 고통을 들씌운 주범이 바로 남쪽에 사는 귀축같은 너절한것들입니다.

이놈들이 한 장난질에 의해 우리 인민의 머리우에 얼마나 무서운 죽음의 구름이 떠돌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열과 고통에 시달렸으며 사랑하는 자식들과 혈육들을 잃을가봐 가슴을 조이며 안타까움에 불안속에 몸부림쳤습니까.

우리 인민들은 그때를 생각하며 원쑤들에 대한 솟구치는 분노로 치를 떨고있으며 복수의 주먹을 억세게 틀어쥐고있습니다.

우리는 그 쓰레기들이 류포시켜놓은 비루스를 깨끗이 박멸하였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합니다.

이미 여러가지 대응안들이 검토되고있지만 대응도 아주 강력한 보복성대응을 가해야 합니다.

만약 적들이 우리 공화국에 비루스가 류입될수 있는 위험한 짓거리를 계속 행하는 경우 우리는 비루스는 물론 남조선당국것들도 박멸해버리는것으로 대답할것입니다.

동지들!

우리도 이제는 대적, 대남의식을 달리 가져야 할 때입니다.

동족보다 동맹을 먼저 쳐다보는것들,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저 남쪽의 혐오스러운것들을 동족이라고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가진다면 그보다 더 무서운 자멸행위는 없습니다.

우리의 전세대들이 피의 절규로 강산에 새겨놓은 교훈을 잊으면 적아를 판별하는 계급의 눈이 멀어지고 원한에 찬 력사의 비극이 되풀이되게 될것입니다.

다시는 그 피의 교훈을 되풀이할수 없습니다.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우리의 불변의 주적이며 혁명투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은 계급의식입니다.

우리 당선전부문 일군들은 전체 인민의 달아오른 격노심, 활화산처럼 터져나오는 분노심을 더 격앙시킬수 있게 계급교양을 더욱 강도높이,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나감으로써 이 땅을 드놀지 않을 계급의 성새로, 우리 인민이 마음놓고 무병무탈하게 사는 귀중한 보금자리로 굳건히 지켜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사상전선을 지켜선 남다른 사명과 그 어느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전체 인민을 투철한 주적관과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지닌 계급의 전위투사로, 무자비한 복수자로 준비시키며 가슴마다에 만장약된 복수와 징벌의 의지가 그대로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혁혁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사상사업의 화력을 더욱 드세게 들이대겠습니다.

하여 방역대전에서 이룩한 값비싼 성과가 당과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더욱 굳게 다지고 우리 혁명위업을 더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는 새로운 전환적계기로 되게 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최대비상방역전의 승리에 공헌한 방역 및 보건부문 일군들과 과학자들을 만나시고 축하해주시였다

주체111(2022)년 8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10일 최대비상방역전의 승리를 쟁취하는데 공헌한 방역 및 보건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과학자들을 만나시고 축하해주시였다.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적승리를 안아오시여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사회주의조선의 불굴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쳐주신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영광의 회의장에서 몸가까이 뵈옵게 된 크나큰 행복으로 하여 참가자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대비상방역기간 당과 정부의 인민적이며 과학적인 방역정책, 보건정책을 충직하게 받들어 악성전염병과의 방역전에서 특출한 기여를 한 일군들과 과학자들 한사람한사람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격려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국가가 맡겨준 인민의 생명수호를 위한 전구들에서 힘과 지혜와 정성을 아낌없이 바치며 분투, 활약한 방역, 보건전사들은 전화의 나날 피로써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결사보위한 화선용사들과 다를바 없는 우리 시대의 참된 애국자들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기승을 부리던 전염병확산사태를 성공적으로 평정하고 방역안전을 회복하는데서 방역부문과 보건부문의 일군들이 수고를 제일 많이 하였다고 하시면서 당의 붉은 방역전사, 보건전사들이 발휘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당중앙은 억만금보다 더 소중하게 여긴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제도의 수호자, 인민의 생명을 돌보는 믿음직한 보호자들인 방역, 보건부문 일군들과 과학자들에 대한 당의 기대는 매우 크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이 가장 훌륭한 보건제도, 방역제도의 실질적인 혜택과 보호를 받으며 무병무탈하고 건강장수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증대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인민에 대한 변함없는 충심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안고 이룩한 승리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방역투쟁에서 배가의 성과를 내는것으로써 시대와 혁명의 요구에 부응하고 조국의 줄기찬 전진발전에 적극 기여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참가자들은 몸소 방역대전의 총사령관이 되시여 대승을 안아오시고도 모든 영예를 전사들에게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면서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한생의 제일가는 재부로 간직하고 우리 당정책과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방역실천, 보건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참다운 공산주의자로 삶을 빛내여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11(2022)년 8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김덕훈동지와 리충길동지, 최경철동지가 참가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으로 준엄한 보건위기를 타개하고 최대비상방역전의 승리를 선포한 력사적인 날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주체의 최고성지에서 한생의 영광으로 간직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게 된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천지를 진감하며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과 열화의 사랑을 안으시고 선견지명한 통찰력과 강인담대한 의지, 비상한 결단과 탁월한 령도로 인민사수전의 최전방에서 위대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며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안녕을 억척으로 지켜주신 김정은동지를 격정의 눈물속에 우러르며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심장으로 화답해나서며 전인민적인 방역전선의 전위에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온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이 쟁취한 승리는 우리 국가의 위대함, 우리 인민의 불굴의 강인성, 우리가 자부하는 아름다운 국풍이 어떤것인가를 다시한번 만천하에 과시한 력사적사변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당과 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혈연의 정으로 일치단결된 힘이야말로 남들이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주체조선의 필승불패의 혁명자산이며 그 어떤 미증유의 격난도 뚫고나갈수 있는 강력한 보검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체 참가자들이 최대비상방역전의 값비싼 승리를 새로운 투쟁력과 분발력으로 승화시켜 국가방역능력건설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가장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상최악의 위기를 과감히 이겨낸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기개로 귀중한 우리 국가의 안전과 우리의 생활, 희망넘친 미래를 더욱 굳건히 지키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대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전집》제47권 출판

주체111(2022)년 8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47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9(1990)년 12월부터 주체80(1991)년 6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서한을 비롯한 27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정세가 복잡하고 애로와 난관이 겹쌓일수록 혁명의 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경제와 문화건설을 적극 다그쳐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명확한 투쟁방략들이 밝혀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그 어디에서 무슨 바람이 불어오고 어떤 시련이 앞을 막아도 자신의 피땀으로 이룩하여놓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철저히 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식 사회주의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과 우월성을 깊이있게 인식시켜 그들이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해 억세게 싸워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당사업을 더욱 강화하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 《당세포를 강화하자》, 《주체의 당건설위업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 참된 당일군을 키워내자》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 직능에 맞게 당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여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며 당세포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들이 밝혀져있다.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이 《지질탐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풍력발전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어야 한다》등의 로작들에 구체적으로 담겨져있으며 고전적로작 《건축예술론》에는 주체의 건축리론이 종합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

《문화예술인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실하여야 한다》, 《노래 〈내 나라 제일로 좋아〉를 가지고 다부작예술영화를 만들데 대하여》, 《음악창작과 보급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등의 로작들에는 문학예술부문앞에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이 제시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일군들이 인민생활을 높이며 청년들을 조국보위정신으로 무장시키는데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한 문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일데 대한 문제, 금강산을 잘 꾸리며 평양산원 관리운영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여러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들어있다.

김정일전집》제47권에 수록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대백과전서로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 불멸의 전투적기치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북인권재단》설치놀음의 죄악은 반드시 계산될것이다

주체111(2022)년 8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의 윤석열역적패당이 지난 5년간 괴뢰외교부에 공석으로 남아있던 《북인권국제협력대사》임명을 강행하고 그 무슨 《북인권재단》이라는것을 설치하려고 하는 등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광분하고있다.

특히 박근혜집권시기 《국회》에서 강압적으로 통과시킨 《북인권법》에 따라 내오기로 되여있는 기구들을 하나도 조직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민심의 배격을 받아 구석에 처박혀있던 《북인권재단》설립을 올해중에 완료하겠다고 떠들며 리사회를 구성한다, 예산을 협의한다 어쩐다 하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이것은 명백히 날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반공화국모략광기의 집중적발로이며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엄중히 침해하는 무모한 대결망동이다.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현실을 외곡날조하여 중상모독하면서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걸고들며 《조사》니, 《연구》니 하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고 황당한 모략소동이다.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최상의 경지에서 실현하고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사회, 뜨거운 인민사랑의 정치에 의하여 근로대중의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인민의 지상락원인 우리 공화국에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떠들어대는 그 무슨 《인권문제》란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서는 우리 공화국의 찬란한 현실을 제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한 남조선과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있다.

최근에만도 자본주의사회의 부유층들도 부러워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와 송화거리의 살림집들에 평범한 근로자들이 무상으로 보금자리를 펴고 《경루동의 신선》으로, 《송화거리의 선남, 선녀》들로 만복을 누려가는 희한한 현실에 온 세계가 경탄과 찬사를 금치 못하고있다.

내외각계가 적대세력들의 《북인권》소동을 회의적으로 대하고 침을 뱉고있는것은 바로 그것이 우리 공화국을 모해하기 위한 서푼짜리 모략날조품이고 치졸한 민심기만극에 불과하다는것을 잘 알고있기때문이다.

적대세력들이 제아무리 악의에 차 헐뜯어도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세인의 찬탄을 받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참다운 인권실상은 절대로 훼손할수 없다.

더우기 윤석열역적패당이 《북인권재단》을 설치하여 그 무슨 《인권단체》의 탈을 쓰고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에 미쳐돌아치는 인간쓰레기들과 해외에서 우리 주민들에 대한 강제유인랍치행위를 감행하고있는 어중이떠중이들에게 막대한 자금까지 지불하려는것은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고 대결망동이다.

괴뢰패당이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걸고들면서 《재단》이니 하는따위의 잡다한것을 설치할 돈이 있으면 도탄에 빠진 남조선민생을 구원하는데 돌리고 파국에 처한 경제를 살려야 할것이다.

실업자들이 날로 늘어나고 경제는 풍지박산났으며 끝없이 치솟는 물가상승으로 근로인민대중이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있는 제 집안꼴은 한사코 외면하면서 동족에 대한 불신과 대결을 야기시키는 비렬한 모략날조에 막대한 혈세를 퍼부으려 하고있으니 이런 쓸개빠진 망동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괴뢰패당이 다 죽어가는 《북인권》소동의 불씨를 되살리려는데는 남조선사회에 반공화국적대감과 부정적여론을 조성하고 분노한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 경제와 민생을 최악에 빠뜨린 저들의 극악무도한 반인권죄악을 가리워보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남조선인민들이 자기들의 애타는 호소에는 귀를 틀어막고 막대한 혈세를 탕진하며 적대와 대결만을 추구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북인권》모략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괴뢰패당이 《북인권재단》이라는 또 하나의 반공화국모략기구를 한사코 조작하려고 하면서 계속 《북인권》소동에 광분한다면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며 그 죄악은 반드시 계산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  조국광복의 대사변을 준비있게 맞이할데 대하여 -돈화현 소할바령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한 보고 1940년 8월 10일-

주체111(2022)년 8월 10일 웹 우리 동포

 

동무들!

오늘 우리는 급변하는 새로운 정세에 대처한 조선인민혁명군의 금후투쟁방침과 과업을 토의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조선공산주의자들이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고 강도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시작한지 벌써 10년이 가까와옵니다. 지난 10년간 조선공산주의자들은 간고한 투쟁을 벌려 일제침략자들에게 심대한 군사정치적타격을 주었으며 전반적조선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이끌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놓았습니다.

지난 10년간의 간고한 투쟁속에서 우선 조선혁명의 중추적력량인 조선인민혁명군이 군사정치적으로 더욱 장성강화되였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은 창건이래 선진적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혁명적청년들로써 자기 대오를 부단히 확대강화하였으며 적의 무기를 빼앗아 자신을 무장함으로써 자체의 무장장비를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적들과의 끊임없는 가렬한 전투와 군사정치훈련을 통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의 모든 지휘간부들과 전사들이 군사정치적으로 강철같이 단련되였으며 풍부한 군사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리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은 강력한 혁명무력으로 장성강화되였습니다.

우리는 또한 맑스-레닌주의당을 창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해놓았습니다. 우리 조선공산주의자들은 무장투쟁의 불길속에서 맑스-레닌주의당창건을 위한 준비사업을 꾸준히 전개하였습니다. 우리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자들을 혁명화하고 그들을 공산주의자들의 주위에 묶어세움으로써 당창건의 대중적지반을 축성하여놓았습니다. 또한 우리는 항일무장투쟁과 지하혁명투쟁의 실천속에서 로동자, 농민출신의 공산주의자들을 수많이 양성하였습니다. 특히 엄혹한 시련과 가렬한 투쟁의 불길속에서 육성된 수많은 핵심들은 우리 혁명의 가장 귀중한 밑천입니다. 이들은 현재도 우리 혁명에 크게 기여하고있지만 앞으로 창건될 우리 당의 기둥감이 되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습니다.

우리는 또한 광범한 반일애국력량을 조직결속하기 위한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에서도 커다란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우리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광범한 반일대중을 조직결속하였습니다. 특히 1936년 5월에 반일민족통일전선조직체로서의 조국광복회가 결성됨으로써 광범한 반일애국력량을 공산주의자들의 주위에 묶어세우고 혁명력량을 더욱 확대강화할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되였습니다. 조국광복회가 창건된 후 로동자와 농민, 청년학생들과 지식인, 중소기업가와 중소상인, 종교인들과 민족주의자를 막론하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우리 나라의 광범한 반일대중이 모두다 조국광복전선에 집결하게 되였으며 10대강령이 밝혀준 반일투쟁의 길을 따라 억세게 싸워나가게 되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혁명동지들의 피로써 이루어진 고귀하고 귀중한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이룩한 성과를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할뿐아니라 더욱 발전시켜야 하며 그것을 토대로 하여 최후승리를 달성할 때까지 억세게 싸워나가야 합니다.

동무들!

오늘 급변하는 정세는 우리들로 하여금 새로운 투쟁방침을 세우고 그 관철을 위하여 줄기차게 싸워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파쑈독일이 뽈스까를 침략함으로써 도발한 제2차 세계대전은 날을 따라 급격히 확대되고있습니다. 파쑈독일은 뽈스까를 침략한데 뒤이어 여러 구라파나라들을 강점하였으며 얼마전에는 프랑스를 완전히 점령하였습니다.

동방에서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침략전쟁을 아세아전역에로 확대하려고 광분하고있습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이미 수년간이나 계속된 중국대륙에 대한 침략전쟁을 결속하지 못한채 동남아세아지역에로 전쟁의 불길을 확대하려고 책동하고있습니다. 석유와 강철, 고무를 비롯한 중요전략물자의 대부분을 외국에 의존하고있는 일제는 동남아세아에로의 진출에 사활적의의를 부여하고 이미 오래전부터 이 지역 나라들을 강점하려고 꿈꾸어왔습니다.

오늘 일제놈들은 구라파에서 파쑈독일의 강점과 제압으로 인하여 영국, 프랑스, 화란 제국주의자들이 동남아세아의 자기 식민지나라들에 대하여 눈돌릴 사이가 없게 된 틈을 타서 이 지역 나라들을 차지하려 하고있습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침략전쟁을 확대하기 위하여 광분하면서 《후방의 안전》을 보장하려고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전례없는 발악적인 《토벌》공세를 감행하고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조선인민혁명군의 맹렬한 군사정치활동에 의하여 자기들의 식민지통치와 침략전쟁수행에서 심대한 타격을 받아온 일제놈들은 지금 조선인민혁명군을 《소멸》하지 않고서는 《쏘중 량 방면에서의 동시작전》도 불가능하며 아세아제패의 야망도 실현할수 없다고 타산하고 혁명군을 《완전소멸》해보려고 전례없는 대규모적인 《토벌》공세를 감행하고있습니다. 일제놈들은 지난해 가을부터 혁명군에 대한 《토벌》작전에 일본군정예부대들을 비롯하여 위만군, 경찰대들을 무려 20여만이나 동원하고있으며 비행기를 비롯한 많은 현대적군사기술기재까지 투입하고있습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군사적공세와 함께 정치사상적공세도 더욱 강화하고있습니다. 일제놈들은 우리 혁명군과 인민대중과의 조직적련계를 끊어버리기 위해서 집단부락의 무장장비를 더욱 강화하여 인민들이 자유로이 나다닐수 없게 하고있으며 혁명조직들과 혁명가들, 애국적인민들에 대한 탄압, 학살 만행을 전례없이 강화하고있습니다. 일제놈들의 탄압과 학살만행은 절정에 이르고있으며 놈들의 이러한 만행에 의하여 조선의 수많은 애국자들이 무참히 학살되고있습니다.

적들은 혁명군에 대한 경제적봉쇄정책도 더욱 강화하고있습니다. 일제놈들은 특히 식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있으며 인민들이 소금이나 성냥 같은것을 좀 여유있게 가지고있어도 《공비와 내통한자》라는 죄명을 씌워 가혹하게 처형하고있습니다.

그러나 혁명군에 대한 적들의 전대미문의 대규모적인 《토벌》공세는 놈들의 강대성을 말해주는것이 아니라 멸망을 앞둔자의 최후발악에 불과합니다. 일제놈들의 그 어떤 대규모적인 《토벌》공세와 발악적인 책동도 간고한 투쟁속에서 강철같이 단련된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간부들과 전사들의 불굴의 투지를 꺾을수 없으며 항일무장투쟁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을수 없습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침략전쟁을 발광적으로 확대해나감으로써 국제국내적으로 더욱 고립되여가고있으며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헤여날수 없는 구렁텅이에 깊이 빠져들어가고있습니다.

일제는 우선 전선이 확대되는데 따라 급격히 늘어나는 병력과 군수물자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있습니다. 일제놈들은 이미 중일전쟁에서 최정예부대의 반수이상을 잃었으나 그것을 보충하지 못하고있는 형편입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그놈들이 아세아전역에로 확대되는 전선의 병력수요를 도저히 충족시킬수 없으리라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합니다.

군수물자보급면에서도 일제놈들은 큰 난관에 봉착하고있습니다. 일제놈들은 현대전에 대량적으로 요구되는 중요전략물자들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치명적약점을 이미 중일전쟁과정에 전면적으로 드러내놓았습니다. 군수물자보급면에서의 일제의 난관은 전쟁이 확대되고 장기화될수록 더욱 커질것입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의 발광적인 침략전쟁확대책동은 조중인민을 비롯한 광범한 아세아인민들의 강력한 반항에 부딪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조선인민혁명군의 군사정치활동에 고무되면서 일제의 강도적략탈과 폭압에 항거하여 각종 형태의 반일투쟁을 적극 벌리고있으며 중국인민은 항일구국전쟁을 과감히 전개하여 일제침략자들에게 강력한 타격을 주고있습니다.

또한 위대한 쏘련을 비롯한 전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일제의 침략전쟁책동을 강력히 규탄하고있습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자국내에서도 인민들의 강력한 항거에 직면하고있습니다. 일본의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인민대중속에서 반동군벌에 대한 불만과 침략전쟁을 반대하는 기운이 날로 높아가고있습니다.

일제는 침략전쟁의 불길을 전아세아에로 확대해나감으로써 이 지역에 자기의 식민지와 리권을 가지고있는 미, 영을 비롯한 제국주의국가들과의 모순을 더욱 격화시키고있습니다.

이리하여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사면팔방으로부터 강력한 반항과 항의와 규탄을 받고있으며 급전직하로 헤여날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져들어가고있습니다. 이 모든것은 일제의 멸망이 확정적이며 시간문제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으며 우리 인민이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 날이 가까와오고있다는것을 확증하여주고있습니다.

이러한 정세는 우리들에게 조국광복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잘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우선 근 10년동안의 항일무장투쟁행정에서 이룩한 고귀한 업적과 경험을 토대로 하여 강도 일본제국주의를 종국적으로 멸망시키기 위한 최후의 결전을 맞을 준비를 잘하여야 합니다.

또한 해방된 조국땅우에 로동계급의 당과 인민정권과 인민무력을 창건하고 우리 혁명을 계속 줄기차게 밀고나갈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이것이 없이는 혁명의 전취물을 고수할수 없고 혁명을 전진시킬수도 없습니다.

조국광복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준비사업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조선혁명의 중추력량인 조선인민혁명군의 력량을 보존축적하면서 그들을 유능한 정치군사간부로 육성하는것입니다.

우리가 조선인민혁명군의 력량을 보존축적하면서 그들을 유능한 정치군사간부로 튼튼히 육성하여야만 일제놈들과의 최후결전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빛나는 승리를 달성할수 있으며 그들을 골간으로 하여 해방된 조국땅우에 새 조선을 건설할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에게는 무모한 전투로 인한 손실을 피하면서 주동적인 행동으로 혁명력량을 보존축적하는 문제가 혁명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제기되고있습니다.

우리가 이 전략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집행하기 위하여서는 대부대작전으로부터 소부대작전으로 이행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비상한 각오와 결사의 의지로

주체111(2022)년 8월 10일 로동신문

올해 농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리자

 

지금 재해성이상기후가 사회주의전야를 수시로 위협하고 농작물생육에 지장을 주고있다.

조성된 형세는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비상한 각오와 결사의 의지로 떨쳐나 올해 농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릴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올해에 들어와 지금까지 최악이라고도 할수 있는 불리한 기상기후조건과 보건위기상황속에서도 온 나라가 달라붙어 완강한 투쟁을 벌리며 계획한 영농사업들을 성과적으로 추진시켜왔다.

모내기를 놓고보아도 그렇다.미증유의 엄혹한 국난이 닥쳐왔던 시기 과연 무슨 힘으로 모진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한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주요영농공정을 적기에 수행할수 있었던가.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는한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과 의지를 안고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일심단결의 위력을 과시하였기때문이다.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결사의 실천력을 백배하며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한다.

여기에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맡고있는 책임이 무겁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그대들은 단순히 땅을 다루고 농작물을 가꾸는 사람들이 아니라 사회주의조국을 지켜선 전초병들이다.쌀로써 당을 받들며 우리의 자존과 존엄을 지키겠다는 각오밑에 분발하고 또 분발해야 할 사람들이 다름아닌 그대들이다.

농사조건은 의연히 불리하다.자연의 도전도 수그러드는것이 아니라 앞으로 태풍을 동반하면서 더욱 기승을 부릴수 있다.

난관은 맞받아나가야 물리칠수 있다는 배심을 가지고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할 때 하늘도 이긴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엄혹한 시기일수록 전화의 애국농민, 농민영웅들의 투쟁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한다면 오늘의 난관을 극복하고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할수 있다.

사회주의전야를 지켜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모두가 자기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헌신분투하자.

자기 농장의 알곡생산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자각을 가지고 농장원들을 증산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며 그들의 생활에 항상 깊은 관심을 돌리고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어 농사일에 전심전력하도록 하는것은 리당비서, 관리위원장들이 책임적으로 수행해야 할 의무이다.

포전에서 그 어느때보다 최대의 마력을 내여 긴장하게 일하는 초급일군, 영농공정과 생산계획수행에 대한 과업을 명백히 주고 총화를 제때에 실속있게 하는 작업반장, 분조장들이 있는 곳에서 대중의 주인다운 자각과 열의가 더 높아지기마련이다.

오늘날 김을 한번이라도 더 매고 한포기의 곡식도 소중히 여기면서 잎덧비료주기를 알심있게 하는것이 곧 농업근로자의 깨끗한 량심이고 애국이다.

농업근로자들이 자기 집터밭을 가꾸는 심정으로 농작물비배관리를 깐지게 하는것과 함께 땀흘려 심어가꾼 곡식을 자연의 도전으로부터 지켜낼 때 포전마다에서 옹근소출을 낼수 있다.

당조직들에서는 농업근로자들속에 올해 농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인식시키고 그들의 정신력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알곡증산투쟁에서 집단적혁신이 창조되게 하여야 한다.

나라의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는 사업은 국사중의 최중대사이며 그 누구도 외면할 권리가 없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것을 더욱 뼈에 새기고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 보람찬 일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나가자.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는데 국가적인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농촌을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힘있게 지원하는 사업을 보다 강력히 전개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 근로자들이여,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그대들앞에도 애로가 겹쌓여있다.그러나 전화의 나날 우리 로동계급의 희생적인 투쟁정신을 용감히 발휘할 때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너도나도 애국의 한마음 안고 떨쳐나 농작물생육후반기비배관리와 가을걷이, 낟알털기에 필요한 자재, 설비를 계획대로 무조건 생산보장함으로써 농업전선에서 승전고가 높이 울리게 하는데서 자신들이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자.

기상관측부문에서는 과학적인 관측과 통보체계를 철저히 세워 각지에서 재해성이상기후에 예견성있게 대응하도록 하여야 한다.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울리는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총돌격전에 떨쳐나 기어이 혁혁한 성과를 안아오자.(전문 보기)

 

[Korea Info]

 

전설적영웅의 만고불멸의 항쟁사를 전하며 백두밀림은 끝없이 설레인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찾아서(1)-

주체111(2022)년 8월 10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오늘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서서 자주시대의 흐름을 주도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와 영향력도, 불굴의 투쟁으로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확증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도 77년전 8월 15일과 잇닿아있다.

얼마전 우리는 뜻깊은 조국해방의 날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항일혁명투쟁사가 집대성되여있고 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소중히 깃들어있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찾았다.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의 혁명전구를 편답하면서 뜨거운 선혈을 뿌려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긴 빨찌산의 피어린 력사를 안아보느라니 우리의 가슴은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가 어떻게 마련되였고 무엇으로 하여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가에 대한 생각으로 뜨겁게 젖어들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항일혁명투쟁사가 집대성되여있는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입니다.》

우리는 세해전 11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새겨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군마행군자욱을 따라 먼저 청봉숙영지를 찾았다.

청봉숙영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산지구진공작전을 벌리기 위하여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거느리시고 주체28(1939)년 5월 조국에 진군하시여 첫날밤 숙영하신 뜻깊은 곳이다.

청봉혁명전적지관리소 과장 길선희동무의 안내를 받으며 진대나무들이 여기저기에 보이는 밀림속으로 얼마간 들어간 우리는 그곳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조국진군의 그날 울창한 수림속 해묵은 나무그루터기에 앉으시여 무산지구진공작전계획을 더욱 완성하시는 백두산청년장군의 거룩한 모습을 형상한 동상,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릎우에 펼쳐놓으신 작전지도우에 붉은 연필로 힘있게 그어가시는 멸적의 화살표를 따라 무산지구진출로정이 확정되였고 강도 일제에게는 철추가 내려지지 않았던가.

주체108(2019)년 11월 30일 군마를 타시고 여기 청봉숙영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상에 위대한 수령님처럼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혈전만리 생눈길을 헤치며 고생하신분은 없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항일혁명업적을 뜨겁게 돌이켜보시였다.

청봉숙영지가까이에서 모닥불을 피우시면서도 오늘의 강대한 사회주의조국을 소중히 그려보시며 강인한 의지로 만난을 이겨내신 수령님의 심중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아보느라니 어떤 시련과 고난이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하겠다는 결심이 굳어지고 우리가 어떤 신념과 의지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야 하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한길만을 가야 하겠는가 하는 각오를 가다듬게 된다고, 그래서 마음과 어깨는 더더욱 무거워지지만 새로운 힘이 용솟음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말씀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이 힘있게 전진하면 할수록,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난관이 크면 클수록 백두의 혁명전통을 순결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실 억척의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우리는 여기 유서깊은 청봉숙영지에서 잊지 못할 조국진군의 그 나날을 다시금 돌이켜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교시하신바와 같이 조선인민혁명군의 정치군사작전에서 가장 중요한 지향점은 조국진군이였다.그 어디에서 활동하건 크고작은 군사작전을 무수히 벌리면서도 그 총적인 지향점은 항상 조국진출과 조국해방이라는 목표에 두고 거기에 모든 력량을 집중하였다.

북대정자회의에서 고난의 행군의 승리를 총화하시고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무산지구에로 진공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내진공작전을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추신 후 부대를 거느리시고 력사적인 조국진군의 길에 오르시였다.

그렇게 들어선 조국땅 청봉이였고 숙영의 첫날밤이였다.

우리는 격동된 심정을 안고 숙영지를 돌아보았다.대낮인데도 해빛이 잘 스며들지 못하는 밀림속에는 영구보존대책이 세워져있는 구호나무들이 많이 있었다.그중에서도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쓰신 《조선청년들, 속히 달려나와서 항일전에 힘있게 참가하자》를 비롯한 구호문헌들은 특별히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이 혁명적구호문헌들이야말로 우리 당의 혁명전통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 하는것을 실물로 생동하게 보여주는 력사의 증견자이며 혁명의 만년재보이다.그 글발들은 오늘도 우리 인민에게, 후대들에게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를 똑똑히 가르쳐주고있다.

숙영지의 사령부천막자리를 중심으로 있는 수십개의 우등불자리, 10여개의 밥짓던 자리, 칼도마들, 껍질벗긴 나무들을 비롯한 수많은 혁명유적들과 유물들도 비록 하루밤을 숙영하고 가지만 언제나 정돈되고 규모있게 생활을 꾸린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혁명적인 생활기풍을 감명깊게 보여주고있었다.

사시장철 푸르른 바늘잎나무들이 덮여있다고 하여 청봉이라고 불리우는 곳, 력사의 증견자인양 수백년 자란 나무들이 청춘기처럼 오늘도 꿋꿋이 서있는 청봉숙영지에서 받아안았던 항일전의 그 혁명열, 투쟁열을 우리는 건창숙영지에서도 깊이 체험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28(1939)년 5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인솔하시고 무산지구에로 진출하실 때 조국에서의 두번째 밤 숙영하신 건창숙영지도 역시 청봉숙영지처럼 무성한 밀림속에 자리잡고있었다.

청봉숙영지를 떠나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이 걸은 진군로를 따라 건창숙영지에 이른 우리를 김효심강사가 맞이하였다.

강사는 수림속에 있는 사령부자리와 우등불자리를 비롯한 혁명유적, 유물들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숙영지의 천막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시며 대원들의 휴식조건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고 그들의 가슴마다에 뜨거운 조국애를 심어주시였다는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들려주었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이 무산지구진공작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할수 있은것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심어주신 불같은 조국애가 언제나 그들의 심장마다에서 세차게 끓고있었기때문이 아니였던가.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의의있는 력사적사변의 진가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 큰 생명력을 발휘하며 찬란한 빛을 뿌린다.

누구나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이 높이 솟아 빛나는 대홍단혁명전적지에 서보시라.

그러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단행하신 무산지구진공작전의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가슴뿌듯이 절감하게 될것이다.

대부대를 이끄시고 청봉과 건창, 베개봉과 삼지연을 거쳐 대낮에 갑무경비도로를 유유히 행군하여 이곳에 전투진지를 구축하신 우리 수령님의 선견지명과 령활무쌍한 유격전법이 페부로 느껴지는 대홍단의 혁명전구,

조선인민혁명군의 국내진출을 막기 위하여 일제가 그토록 품을 들여 닦아놓은 갑무경비도로로 대부대가 일행천리로 행군하였다는 사실은 그때 적 몇개 련대나 사단을 소멸한것보다 더 큰 파문을 일으켰다고 한다.

보천보전투와는 달리 대홍단전투는 당시에 인차 알려지지 못하였다.한것은 보천보전투때 너무도 혼쌀난 적들이 조선인민혁명군이 국내에로 스며들었다는 정보를 입수하자마자 엄격한 보도관제를 실시하였기때문이다.하지만 손바닥으로 해빛을 가릴수 없듯이 조선인민혁명군의 승전소식을 제놈들이 아무리 발악한들 어떻게 막을수 있었겠는가.

무산지구에 높이 울린 혁명의 총성은 빼앗긴 내 조국을 기어이 다시 찾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려는 애국애족의 총성이며 제국주의침략자들과는 끝까지 싸워 결판을 내고야마는 조선혁명가들의 억센 신념과 의지의 메아리였다.

무산지구진공작전은 백두의 전설적령장을 모신 우리 군대는 언제나 백전백승하며 우리 인민을 건드리는자들은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치른다는 철리를 력사에 깊이 새기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 보천보전투가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것을 시위한 전투였다면 대홍단전투는 적들이 전멸당했다고 선전하던 조선인민혁명군이 건재해있을뿐 아니라 오히려 더욱더 강대한 력량으로 자라나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계속 철추를 내리고있다는것을 실지로 보여준 력사적인 전투였다고 교시하시였다.

보천보전투와 대홍단전투가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바로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에 련대성편지를 보내였다

주체111(2022)년 8월 1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대만문제와 관련하여 9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에 련대성편지를 보내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편지에서 중국의 강력한 항의와 엄숙한 경고,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공연히 자행된 미국현직고위정객의 대만행각을 중국의 주권과 령토완정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중국공산당의 권위를 깎아내리고 당 제20차대회의 성과적개최를 방해하려는 용납될수 없는 정치적도발행위로 락인하였다.

미국이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들고나온 아시아태평양안보전략이 오늘 《인디아태평양전략》으로 개악되여 사회주의중국의 장성강화와 조국통일위업을 가로막는데 기본목표를 두고 강행추진되고있다고 하면서 편지는 화근을 조작해내고 국제적여론을 오도한 다음 그를 통제관리한다는 명분으로 저들의 전략적기도를 실현하는것은 미국의 체질화된 정책실행수법이며 미국이 조중 두 나라의 사회주의를 고립압살하는데서 이러한 상투적인 수법을 가장 집중적으로,가장 비렬하게 적용하고있는데 대하여 폭로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미국의 파렴치한 도발행위를 중국의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주권국가의 내정에 대한 란폭한 간섭으로,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아울러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가 미국의 전횡을 단호히 물리치고 국가의 령토완정을 수호하며 중화민족의 통일위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취하고있는 강력하고 정당하며 합법적인 모든 조치들에 대한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였다.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그 어떤 무분별하고 악랄한 반중국공세도 중화민족의 운명개척과 발전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고 거대한 력사적업적을 이룩한 중국공산당의 권위를 절대로 허물수 없으며 조국의 완전통일을 실현하려는 14억 중국인민의 확고한 의지를 꺾지 못할것이라고 편지는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앞으로도 대만문제와 관련한 중국공산당의 정당한 립장과 모든 결심을 전적으로 지지할것이며 그 실현을 위한 길에서 언제나 중국동지들과 함께 있을것이라고 하면서 중국공산당이 습근평총서기동지의 령도밑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새로운 력사적려정에서 중대한 리정표로 될 당 제20차대회를 성과적으로 맞이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육아정책관철에서 발휘된 혁신적인 일본새 -사리원시당위원회에서-

주체111(2022)년 8월 10일 로동신문

 

최근에 사리원시는 당의 육아정책관철에서 성과를 이룩하여 당에 기쁨을 드리였다.

남들과 다를바없이 조건이 어려운 속에서 어떻게 뚜렷한 실적을 내고있는가.

시당위원회의 실속있는 당적지도에 비결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정책관철을 위한 작전과 조직지휘도 한 고리가 풀리면 련쇄적인 성과로 이어질수 있는 문제를 찾아쥐고 거기에 총력을 집중하여 공세적인 투쟁을 벌리는 방법으로 하여야 합니다.》

시당위원회의 지도에서 주목되는것은 우선 일군들의 관점문제를 옳게 해결한것이다.

지난해 여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 참가하고 내려온 김봉남시당책임비서가 축산종합목장을 찾은것이 동기로 되였다.

당에서 풀먹는집짐승을 대대적으로 기를데 대하여 일찍부터 강조해왔지만 시당위원회 일군들이 집행을 오분열도식으로 해온것으로 하여 목장실태는 한심했다.

집짐승우리들이 낡은것은 물론 집짐승마리수도 얼마 없어 시민들이 덕을 보지 못하고있었다.

시당책임일군은 자책속에 심각한 교훈을 찾았다.

당정책이 정당해도 그 운명을 걸머진 일군들이 기어이 관철하려는 관점을 가지고 사업하지 못한다면 생활력을 발휘할수 없다는것이였다.또한 일군들의 그릇된 관점을 바로잡지 않고서는 당의 육아정책관철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없다고 보았다.

시당위원회는 일군들속에 당정책에 대한 투철한 관점을 확립하는것을 당의 육아정책관철의 결정적고리로 보았다.

그러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갔는가.

교양과 실천, 비판을 잘 결합시켜 사상전의 효과를 최대로 증폭시킨것이 특징적이다.

이런 실례가 있다.

몇달전 축산종합목장 2단계 개건공사때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작업량이 방대한데다가 최대비상방역상황으로 로력이 긴장하여 당결정에 쪼아박은 날자까지 완공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되였다.

시당일군들은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어린이들에게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이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의 참뜻을 깊이 체득시키는 학습을 담화의 방법으로 격식없이 진행하였다.

그리고 지난해 1단계 개건공사때 발휘된 일군들의 투쟁기풍을 되새겨주는 사상사업들을 공세적으로 벌리였다.

그 과정에 일군들의 관점에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시안의 10여개 공장, 기업소일군들이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이끌었다.하여 공사가 보름이나 빨리 끝나게 되였다.

일군들의 관점에 대한 진단을 정확히 하고 옳은 처방을 제때에 내린것도 주목된다.

일이 바쁘다고 하여 자기 리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하루에 얼마만한 염소젖이 공급되였는지도 모르고 사업하던 한 리당일군과 유치원에 나오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공급할 생각조차 하지 않은 일부 유치원원장들에 대한 교양과 투쟁을 강화한 사실들을 실례들수 있다.

일군들의 달라진 관점은 곧 큰 힘으로 나타났다.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에 자재와 자금들이 우선적으로 투자되였고 시안의 일군들의 성의있는 지원속에 축산종합목장의 염소마리수가 상대적으로 빨리 확보되였다.젖제품운반용륜전기재 등 걸리고있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였다.

시당위원회가 다음으로 중시한것은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하여 새로 나온 기구들을 잘 꾸리고 그 생활력이 최대로 나타나게 한것이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충실성과 실력을 기본으로 하여 일군대렬을 꾸리는데 힘을 넣었다.

채로 치듯이 인재들을 선발하여 임명하였다.또한 그들속에서 실력전의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하였다.

사업계획과 함께 실력향상계획을 대담하고 현실성있게 세우도록 하였다.그리고 매일 사업총화를 계기로 학습정형을 문답의 방법으로 알아보면서 학습열기를 고조시키도록 하였다.

시당위원회는 그들이 들끓는 현실을 배움의 활무대로 삼도록 하였다.

시당책임일군들이 직접 그들을 축산종합목장과 신젖생산기지꾸리기전투장에 데리고나가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이면서 항일유격대식군중공작방법도 배워주고 기술자, 기능공들속에 들어가 새 기술과 기능도 습득하게 하였다.분무건조에 의한 젖가루생산설비제작과제가 나섰을 때에는 련관단위에 보내여 시야를 넓혀주기도 하였다.

실력은 곧 실적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8월 10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8월 8일 18시부터 8월 9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악성비루스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평 : 망할 징조

주체111(2022)년 8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괴뢰집권층내부가 벌둥지를 쑤셔놓은것처럼 란장판으로 화하고있다.

발단은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괴뢰《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권성동과 손전화기로 리준석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는 통보문을 주고받은것이 고스란히 공개되면서부터이다.

이와 관련하여 괴뢰《대통령실》은 《도대체 도움이 되는것이 무엇이냐.》, 《오히려 붙는 불에 기름을 부었다.》, 《자신의 정치적행보를 위해 통보문을 일부러 공개한것이 아니냐.》 등으로 여당을 공격하는가 하면 《국민의힘》은 《힘들게 살려놓은 당을 대통령이 망가뜨리고있다.》, 《당무에 관계하지 않겠다던 발언은 완전히 거짓이다.》, 《당장 윤석열이 직접 사과하고 인적쇄신을 단행하라.》고 맞서고있다.

한편 괴뢰《국민의힘》내에서는 당지도체제개편문제를 놓고 친윤석열파들이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전환을 들고나오는 반면에 리준석파들은 《정치적리유도, 당헌, 당규상 근거도 없다.》, 《리준석의 복귀를 원천봉쇄하기 위한 윤핵관들의 술책》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있다. 여기에 안철수와 김기현을 비롯한 다음기 당대표직을 노리고있는자들까지 뛰여들어 조기전당대회개최를 주장하는 바람에 여당내부는 더욱더 수라장으로 되고있다.

그야말로 권력야욕에 미친자들의 추악한 몰골, 세상에 보기드문 정치만화라 하겠다.

《네탓공방》을 일삼으며 책임떠넘기기에 여념이 없고 이 기회를 《호재》로 삼아 권력야욕을 실현해보려고 날뛰는자들이 괴뢰《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 한구들 모여있으니 실로 가관이 아닐수 없다.

하기야 자기의 정치적야욕실현을 위해서라면 살점을 떼줄듯이 놀아대다가도 리득을 챙긴 다음에는 서슴없이 내치는것이 윤석열역도일진대 그 아래것들의 권력야욕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웃물이 맑아야 아래물이 맑다는 말은 이를 두고 하는 소리이다.

그러니 괴뢰《국민의힘》내부가 쑥대밭으로 화하고 역도의 지지률이 곤두박질할수밖에.

여기에 버림받은 오늘의 리준석의 처지가 래일에는 안철수나 권성동에게도 차례질수 있다는 여론이 계속 나돌고있는것으로 하여 집권층내부는 그야말로 상대에 대한 불신과 경계의 분위기가 완연하다.

그야말로 망할 징조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  조국해방을 위한 총공격전을 개시할데 대하여 -1945년 8월 9일-

주체111(2022)년 8월 9일 웹 우리 동포

 

조선인민혁명군 각 부대들과 전체 지휘관, 병사들!

우리 민족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던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 결정적시각이 목전에 도래하였다.

이미 파쑈독일을 격멸한 쏘련군은 일제침략자들을 소탕하기 위하여 선전포고를 하였다. 쏘련군의 대일전쟁참가는 극동의 정치군사정세를 근본적으로 변경시키게 될것이며 우리 민족이 조국광복위업을 성취하는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게 될것이다.

나는 이 엄숙하고 결정적인 시각에 조선인민혁명군 각 부대들과 전체 지휘관, 병사들에게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

첫째, 전체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들과 병사들은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을 조국강토에서 완전히 격멸구축하기 위한 최후결전에 총출동할것이다.

전체 지휘관, 병사들은 일본군대와의 격전에서 애국충정과 용감성을 높이 발휘하라! 고국강토를 겨레의 붉은 피로 물들인 강도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을 한놈도 남김없이 섬멸하라! 놈들에게 무자비한 복수의 철추를 내리라!

둘째, 국내에서 활동하고있는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 소조 성원들과 정치공작원들, 혁명조직성원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전에 호응하여 도처에서 전민중의 반일항쟁을 조직전개할것이다.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전체 반일대중을 일제와의 최후결전에 불러일으키고 그들을 승리의 길, 혁혁한 위훈의 길로 인도하라!

셋째, 국내에서 활동하고있는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와 인민무장조직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에 합세하여 적의 배후에 대한 타격전을 과감히 전개할것이다. 소부대와 인민무장조직들은 적의 군대와 군사대상들을 공격소탕하며 적들의 지휘체계를 마비시키고 놈들을 혼란과 수세에 몰아넣으라!

넷째, 조선인민혁명군 정치일군들은 대원들을 원쑤격멸의 성전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며 해방지역 인민들속에서 정치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자신의 손으로 자치기관들을 창설하고 반동들의 책동을 분쇄하며 치안유지와 사회질서수립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게 할것이다.

조선인민혁명군 전체 지휘관, 병사들!

조국해방성전에서 혁혁한 전과와 전투적위훈을 떨치라!

나는 조선인민혁명군 각 부대들과 전체 지휘관, 병사들이 간악한 일제식민지통치를 종식시키고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성취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

승리는 우리의것이다.

항일전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총진군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김덕훈 내각총리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현지료해

주체111(2022)년 8월 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의 참전자라는 남다른 영예와 긍지를 안고 새로운 건설신화, 건설속도를 창조해나가고있는 일군들과 건설자들을 고무하였다.

건설지휘를 맡은 일군들이 공사전반을 틀어쥐고 시공단위들과 감독기관의 역할을 높여 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철저히 보장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건축물들의 내외부시공을 현대적인 도시구획의 특성과 면모가 살아나게 하며 가로수, 공원조성을 비롯한 원림록화를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해 건설부문을 전망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학적인 구상과 방안을 착실하게 실행할데 대한 문제, 건설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선진적인 건설공법과 건축기술을 확대도입할데 대한 문제, 성, 중앙기관들을 비롯한 련관단위들에서 건설에 필요한 자재들, 특히 마감건재를 제기일에 원만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고 해당한 대책들이 강구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창성련석회의정신의 생명력은 시, 군발전의 새시대와 더불어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주체111(2022)년 8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께서 력사적인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를 지도하신 때로부터 6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을 맞으며 우리는 력사의 고장 창성군을 찾았다.

창성!

참으로 몰라보게 변모된 고장이다.

영주천기슭에 아담하게 들어앉은 읍지구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은은히 울려나오는 동음…

그 옛날 산과 돌, 물밖에 보이지 않던 고장이 지방공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놀라운 전변을 이룩한 모습은 참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력사의 고장 창성을 돌아보며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빛나게 구현되여온 창성련석회의정신의 생명력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방들에서 력사적인 창성련석회의정신을 구현하여 자체의 힘으로 살림살이를 꾸려나가기 위한 작전을 주도세밀하게 하고 지방경제를 특색있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영광의 땅에 펼쳐진 새 모습을 크나큰 격정속에 바라보며 읍소재지에 들어선 우리가 제일먼저 찾은 곳은 창성혁명사적관이였다.

우리를 반갑게 맞아준 사적관 관장인 윤영숙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산이 가파롭고 땅이 메마르기로 소문난 심심산골에서 대대로 천대받으며 가난하게 살아온 우리 창성사람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60년전 8월에 력사적인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가 진행되게 된 못잊을 사연을 감동깊이 들려주었다.

전화의 나날 군당위원장의 집에서 접시에 담아 내놓은 돌배와 잣을 보시고 전쟁이 끝나면 이런 산열매들을 가공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하겠다고 하시며 지방공업발전의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

그때부터 늘 창성인민들을 마음에 새겨안으시고 우리 수령님께서는 벌방사람들 못지 않은 생활을 안겨주시려 마음쓰시였다.

때로는 너무도 궁벽하여 정을 붙이지 못하고 떠나려는 이곳 사람들에게 우리 함께 이 땅을 꾸려보자고 절절히 말씀하시며 산을 리용하여 잘살수 있는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몸소 험준한 산발도 톺으시고 골짜기의 넝쿨속도 헤치시며 우리 수령님 바치신 로고에 의해 지지리 못살던 창성군에서 천지개벽이 일어났다.

이러한 창성군의 경험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시기 위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를 소집할것을 결심하신것이였다.

이렇게 되여 주체51(1962)년 8월 7일과 8일 이틀간에 걸쳐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고르롭게 향상시키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로 된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가 진행되였다.

창성군으로 모여온 지방당 및 경제일군들은 창성군과 삭주군의 여러곳을 돌아보고 주민들의 생활을 직접 료해하였다.경지면적이 제한되여있고 그것도 아주 메마른 땅인 창성과 삭주, 벽동과 같은 궁벽한 산골에서도 당에서 하라는대로 하여 천지개벽을 안아온 희한한 현실을 목격하며 회의참가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특히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에서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력사적인 결론《군의 역할을 강화하며 지방공업과 농촌경리를 더욱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훨씬 높이자》는 회의참가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사회주의건설에서 군의 위치와 역할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지방의 온갖 예비와 가능성을 효과있게 동원하고 농촌경리를 종합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일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일군들은 금시 눈앞이 확 트이는것만 같았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진행된 창성련석회의는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준 력사적인 회의였다.

창성련석회의를 계기로 사회주의건설에서 군의 역할은 비상히 강화되고 지방공업과 농촌경리의 발전에서도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게 되였다.

창성련석회의의 강령적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전군중적운동이 힘있게 벌어져 모든 시, 군들에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고 그 물질기술적토대가 비할바없이 강화되였다.짧은 기간에 지방의 원료원천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는 식료공장, 종이공장, 일용품공장 등 지방공업공장들이 도처에 수풀처럼 일떠섰다.전체 인민의 불타는 애국의 열정에 의하여 온 나라에 황금산, 보물산들이 생겨나고 풀먹는집짐승을 대대적으로 길러 축산업발전에서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여 지역적거점으로서의 군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

창성군을 자주 찾으시여 심오한 사색과 탐구로 어버이수령님께서 력사적인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에서 하신 결론의 진수와 기본사상을 밝히고 사회주의건설에서 군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문제를 완벽하게 해명하신 위대한 장군님,

창성군을 찾으실 때마다 황금산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수령님의 업적을 빛내여야 한다고, 창성사람들을 잘살게 하시려는 수령님의 로고와 심혈은 그 무엇으로써도 잴수 없다고 하시며 수령님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는대로 군안의 모든 산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 의해 창성군은 력사에 그 이름 자랑스럽게 빛내일수 있었다.

나는 창성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일함으로써 지방공업혁명을 일으키는데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하리라고 굳게 믿는다. …

창성군을 마지막으로 찾으시였던 그날에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교시가 오늘도 커다란 진폭이 되여 메아리친다.

산간지대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끊임없이 찾고찾으신 창성,

오늘도 절세위인들의 따뜻한 손길, 거룩한 체취, 불멸의 자욱이 눈물겹게 어려오는 력사의 고장이여서 진정 무심히 대할수 없었다.

모든 군이 제힘으로 자체의 실정에 맞게 군살림살이를 잘하여 인민들이 모두 잘살게 하자는 창성련석회의의 정신은 오늘도 커다란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

지금 우리 조국땅에서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력사적진군과 더불어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이 땅의 현실을 대할수록 력사적인 창성련석회의정신을 구현하여 모든 시, 군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자욱이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다.

창성혁명사적관 교양마당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마음까지 합쳐 창성군을 더욱더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려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어린 뜻깊은 친필비가 정중히 건립되여있다.

《노래에도 있듯이 창성은 앞으로도 영원히 지난해와 또 달라지는 땅,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이 넘쳐나는 락원의 땅이 되여야 합니다.

김정은

2013 7 11》

자기들의 고장을 찾으시여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창성군인민들이 고마움의 인사, 충성의 맹세를 담아 삼가 올린 편지를 보아주시고 그이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친필,

한글자한글자 새겨볼수록 지금으로부터 9년전 창성군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삼삼히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주체102(2013)년 6월 창성군을 찾으시고 우리 나라 산간지대에 자리잡고있는 무릉도원이라고, 오늘의 창성이 지난날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래일의 창성은 오늘보다 더 좋아질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찾으시였던 창성식료공장을 찾은 우리에게 이곳 일군들이 들려준 이야기는 참으로 가슴뜨거운것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2年8月
« 7月   9月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