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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에서 한 습근평동지의 보고
【베이징 10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습근평동지가 16일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에서 제19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단결하여 투쟁하자》라는 보고를 하였으며 22일 페막회의에서 대회결의로 채택되였다.
보고는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로정에 들어서고 두번째 백년목표를 향해 진군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열린 매우 중요한 대회라고 밝혔다.
보고는 중국공산당이 장장 100년이라는 투쟁로정을 걸어오는 과정에 더없이 무거운 책임과 더없이 영광스러운 사명을 걸머지고있다고 지적하고 지난 5년간의 사업과 새시대 10년간에 이룩된 변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난 5년간 당의 전면적인 령도와 당중앙의 중앙집권적이고 통일적인 령도를 견지하고 강화해왔으며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과정을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전 과정에서의 인민민주주의를 착실하게 추진하고 법에 의한 국가관리를 전면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사회주의선진문화를 적극 발전시켜왔다.
중국공산당창건 100돐,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하고 세번째 력사결의를 채택하였다.
특히 신형코로나비루스전염병이 갑자기 들이닥친 상황에서 인민지상, 생명지상의 원칙과 경외로부터의 전염병류입과 내부에서의 전염병재발방지원칙, 《동적인 청령》원칙을 드팀없이 견지하고 전염병을 없애기 위한 인민전쟁, 총력전, 저격전을 벌려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최대한 보호하였으며 방역과 경제 및 사회발전을 통일적으로 계획함으로써 긍정적인 성과를 이룩하였다.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특히 외부세력의 협박과 억제, 봉쇄와 압박이 가해지는 속에서 전략적정력을 유지하고 투쟁정신을 발휘하였으며 강권을 두려워하지 않는 굳센 의지를 보여주는 한편 투쟁속에서 국가의 존엄과 핵심리익을 수호하고 나라의 발전과 안전의 주도권을 확고히 장악하였다.
당 제18차대회가 소집된 때로부터 지난 10년간 당과 인민의 위업에서 중대한 현실적의의와 커다란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3가지 사변을 체험하였다.
첫째로, 중국공산당창건 100돐을 맞이한것이고 둘째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새시대에 들어선것이며 셋째로, 빈곤퇴치공격전과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력사적임무를 완수하고 첫번째 백년목표를 달성한것이다.
이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이 단결하여 투쟁하는 과정에 이룩한 승리로서 중화민족의 발전사에 길이 빛날 력사적승리로 될뿐 아니라 세계에 있어서 심원한 영향력을 가지는 승리이기도 하다.
보고는 중국공산당이 당건설이라는 새로운 공정에서 지속적전진에 필요한 튼튼한 기초를 다지고 훌륭한 조건과 담보를 마련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지난 10년간 맑스-레닌주의와 모택동사상, 등소평리론, 《세가지 대표》중요사상, 과학적발전관을 견지하고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과 당의 기본로선, 기본방침들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였으며 전략적조치들을 강구하고 변혁적실천과정을 추진함으로써 획기적인 진전을 이룩하고 일련의 대표적인 성과도 거두었다.또한 정치와 경제, 자연계 등 측면의 위험과 도전으로 인한 시련을 이겨내고 당 및 국가사업에서 력사적성과와 변혁을 이룩함으로써 우리 나라가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로정에 들어서게 되였다.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는 기본방침을 천명하였으며 국가관리와 관련한 일련의 새로운 리념과 새로운 사상, 새로운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당 및 국가사업발전에서 지켜야 할 근본준칙을 마련해놓았다.
사회주의적민주주의정치의 제도화, 규범화, 절차화가 전면적으로 추진되고 나라의 주인으로서의 인민들의 권리행사가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되였다.
우리는 중국인민해방군창건 90돐을 성대히 경축하고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0돐,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출국작전 70돐을 기념하였으며 베이징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와 겨울철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를 성과적으로 주최하였다.
청년세대가 보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과시하였고 전당, 전국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보다 확고한 문화적자신심과 앙양된 정신적면모를 보여주었다.
인민중심의 발전사상을 더욱 철저히 관철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보육시설을, 학생들에게는 교육시설을, 근로자들에게는 일자리를, 환자들에게는 의료시설을, 로인들에게는 양로시설을, 평민들에게는 거주시설을,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구제시설을 마련해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인민들의 삶을 전면적으로 개선하였다.
생태문명제도체계가 더욱 완비되고 오염방지공격전이 강도높게 전개되였으며 록색발전, 순환발전, 저탄소발전에서 확고한 걸음을 내짚게 되고 생태환경보호사업에서 력사적인 변화와 전환적인 변화가 이룩됨으로써 조국의 하늘과 산, 강이 더욱 푸르게 되였다.
국가의 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여 국가의 안전이 전면적으로 강화되게 하였다.
공동건설, 공동관리, 공동향유의 사회관리제도가 더욱 완비되고 민족분렬세력, 종교극단세력, 폭력테로세력이 효과적으로 단속되였으며 검은 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투쟁에서 단계적인 성과가 이룩되고 일련의 중대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안정된 중국건설이 더욱 높은 수준에 올라서게 되였다.
당의 강군목표를 확립하고 새시대 당의 강군사상과 새시대 군사전략방침을 관철하였으며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적인 령도를 견지하였다.
《한 나라, 두 제도》가 전면적으로 그리고 정확하게 실천되도록 추진하였다.
《홍콩인에 의한 홍콩관리》, 《마카오인에 의한 마카오관리》, 고도의 자치방침을 견지하고 홍콩이 혼란으로부터 관리에로, 관리로부터 부흥에로 전환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도록 추동함으로써 홍콩과 마카오가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훌륭한 태세를 유지하게 되였다.
또한 새시대 대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총적방략을 제시하고 량안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였으며 《대만독립》행위와 외세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함으로써 량안관계에서의 주도권을 확고히 장악하였다.
국제적공평과 정의를 변함없이 수호하고 모든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철저히 반대하였으며 임의의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패권행위를 추호의 동요도 없이 반대하였다.
당건설의 제반 사업을 통일적으로 령도하고 사상에 의한 당건설과 제도에 의한 당관리를 계속 병행추진하였다.
새시대 당의 조직로선을 제시하고 견지하였으며 재능이 있고 품성이 좋은 간부들을 등용하는 정치적기준을 내세우고 비교적 완벽한 당내법규체계를 수립함으로써 전당이 확고한 리상과 신념을 가지고 조직체계를 강화하며 규률과 규칙을 엄격히 지키도록 하였다.
새시대의 위대한 성과는 당과 인민이 하나가 되여 결사적으로 노력하고 분투하여 이룩한것으로서 당력사와 새 중국의 력사, 사회주의발전력사, 중화민족의 발전력사에서 리정표적인 의의를 가진다.
보고는 중국공산당이 리론혁신을 추진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 제18차대회이후 리론과 실천을 결부시켜 당 및 국가사업발전, 당의 국가관리와 관계되는 일련의 중대한 시대적과제에 해답을 주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였다.
중국공산당은 리론탐구와 리론혁신을 과감하게 진행하고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 공산당의 집권법칙, 사회주의건설법칙, 인류사회발전법칙에 대한 인식을 심화시켜 중대한 리론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실천에 기초한 리론혁신을 계속 추진하려면 무엇보다먼저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의 세계관과 방법론을 잘 파악하며 그속에 일관되여있는 립장과 관점, 방법을 잘 견지하고 잘 활용하여야 한다.
인민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인민이 좋아하고 인정하며 받아들이는 리론을 창조하여야 한다.
당의 100년투쟁의 성공적인 길은 당이 인민을 령도하여 독자적으로 모색하여 개척해낸 길이며 맑스주의의 중국편은 중국공산당원들이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실천속에서 엮은것으로서 그속에는 중국문제는 중국의 기본실정에 립각하여 중국사람이 스스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기본관점이 일관되여있다.융통성이 없이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생각이나 페쇄되고 굳어진 낡은 길을 고집해서도 안되고 남의것을 맹목적으로 옮기거나 무작정 따라해서도 안된다.
과학적인 태도로 맑스주의의 기본원리와 당의 전면적인 령도,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중국공산당은 중국인민의 행복과 중화민족의 부흥을 도모하는 당이자 인류의 진보와 세계의 화합을 도모하는 당이다.
세계적인 안목을 넓히고 인류의 발전과 진보의 흐름을 깊이 통찰하며 각국 인민의 보편적인 관심사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돌리고 인류가 직면하고있는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며 보다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 페막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22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페막되였다.
대회에는 대표와 특별초청대표들을 포함하여 2, 338명이 참가하였다.
대회주석단 상무위원회 성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습근평동지가 대회를 사회하였다.
대회에서는 제20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 제20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선거가 진행되였다.
선거된 제20기 중앙위원회 위원은 205명, 후보위원은 171명, 제20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위원은 133명이다.
대회에서는 제19기 중앙위원회 보고에 관한 결의가 채택되였다.
결의는 제19기 중앙위원회의 보고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의 정치선언, 행동강령이라는데 대해 밝혔다.
대회는 보고에서 제시된 앞으로 일정한 기간 당 및 국가사업발전과 관련한 전략적포치 등에 대해 동의하였다.
대회에서는 제19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의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와 《중국공산당규약(수정안)》에 관한 결의가 채택되였다.
습근평동지가 중요연설을 하였다.
그는 전체 대표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이번 대회가 자기 목표를 달성하고 단결하여 전진하는 대회로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대회가 중화민족의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계획을 내놓고 새시대 새로운 로정에서의 당 및 국가사업발전과 두번째 백년목표달성을 위한 전진방향을 제시해주었으며 행동지침을 확립해주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대회에서 채택된 제반 결정과 포치들이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부흥을 추진하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지도적 및 담보적역할을 수행하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중국공산당이 두번째 백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로정을 또다시 시작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습근평동지는 전당이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당 제20차대회에서 확정한 목표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대회는 노래 《인터나쇼날》의 주악으로 끝났다.
대회기간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 주석단회의들과 대표단들의 토론이 있었다.(전문 보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0기 제1차전원회의 진행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0기 제1차전원회의가 23일 베이징에서 진행되였다.
전원회의에는 중앙위원회 위원 203명, 후보위원 168명이 참가하였다.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위원들이 전원회의를 방청하였다.
습근평동지가 전원회의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로 다시 선거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과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선거하였다.
전원회의는 또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의 지명에 따라 중앙위원회 서기처 성원들을 통과시켰으며 중앙군사위원회 구성인원들을 결정하고 제20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제1차전원회의에서 선거된 서기, 부서기, 상무위원회 위원인선을 비준하였다.(전문 보기)
세계보건위기를 격화시키는 각종 전염병의 만연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로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지속되고있는 속에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각종 전염병들이 만연되고있다.
아프리카에서 홍역과 에볼라비루스전파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있다.
짐바브웨에서는 지난 4월 홍역이 발생한이래 9월까지 698명이 사망하였으며 6 29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5월 나이제리아의 어느한 주에서는 홍역으로 10여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다.
한 보건관계자는 홍역이 주의 9개 지역에 전파되였으며 3월이래 414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였다고 말하였다.
이 나라에서 홍역으로 인한 사망률은 48%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우간다에서는 에볼라비루스가 급속히 전파되고있다.
얼마전 이 나라 보건성 대변인은 지난 9월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볼라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한이래 사망자수가 17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현재 이 나라에서는 새로운 확진자들이 계속 나타나 사람들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4월말 민주꽁고에서 에볼라비루스가 또다시 전파되여 적지 않은 감염자들과 함께 사망자들이 발생하였다.
세계보건기구는 민주꽁고에서 14번째로 전파되고있는 에볼라비루스의 유전자배렬이 이전의 비루스와 다르다고 하면서 이 비루스가 다른 지역뿐 아니라 이웃나라들에도 퍼질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아시아에서도 여러가지 전염병들이 기승을 부리고있다.
최근 방글라데슈에서 뎅구열환자와 사망자수가 급증하고있다.
지난 13일 이 나라에서 8명이 뎅구열로 사망함으로써 올해에 들어와 총사망자수는 83명에 달한다고 한다.
파키스탄에서도 뎅구열환자수가 계속 증가하고있다.
지난 3일 보건당국은 남부의 신드주에서 311명의 환자가 새로 보고되였다고 밝혔다.
올해에 이 주에서 발생한 뎅구열환자수는 1만 806명이라고 한다.신드주뿐 아니라 수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도 뎅구열환자가 계속 발생하고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발병사태가 장마철폭우에 의한 큰물과 관련된것으로 보고있다.
세계보건전문가들은 전염병예방대책을 장려하고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인차 진찰을 받도록 하며 주민들속에서 불안이 확대되지 않도록 국가와 의료기관이 련대하여 정보수집과 분석에 힘을 넣으면서 적절하게 대응하여야 한다고 건의하고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대류행으로 온 세계가 고초를 겪고있는 때에 예측할수 없는 각이한 전염병들이 발생, 전파되고있는것은 국제사회의 보다 큰 우려를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
단평 : 망 조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녀성차별과 녀성혐오의 주범》, 《남녀갈등의 장본인》, 《시대퇴행을 주도하는 정신병자》, 《무능과 무지로 <성평등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저능아》…
이것은 최근 녀성차별정책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남조선사회각계의 비난과 조소의 일부이다.
가뜩이나 녀성들이 천시와 멸시의 대상으로, 약육강식의 첫째가는 피해자로 되고있는 불평등한 남조선사회에서 《녀성가족부》마저 송두리채 없애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망동은 만사람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하긴 《성추행당》, 《녀성혐오당》이라는 오명이 붙어있는 괴뢰《국민의힘》에서 잉태되였고 지난 기간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녀성들을 대상으로 《성폭행》, 《성희롱》을 일삼은것은 물론 녀성들에 대한 증오를 거리낌없이 드러내군 한 망나니적기질을 소유한자들이 모인 집단이 보수집권패당이라고 볼 때 《녀성가족부》페지와 관련한 움직임은 결코 놀라운것이 아니다.
윤석열역적패당과 같은 불량집단에 의해 지금 남조선은 《남녀로동자들의 임금격차 26년째 세계최고》, 《녀성로동자고용 및 선발지수 10년째 세계최하위》, 《녀성국회의원비률 세계최하위》를 기록하고있어 세계적인 망신거리로 되고있다.
녀성을 천시하고 멸시하는 풍조가 만연한 사회는 필연코 망하기마련이다.
남조선의 녀성들과 각계층 인민들이 《녀성인권은 정치적선택의 령역이 아니다!》, 《녀성은 아이낳는 기계가 아니다!》, 《망조가 비낀 사회, 녀성혐오사회를 단호히 갈아엎자!》, 《윤석열정부를 퇴출시키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매일과 같이 룡산을 들었다놓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여실히 드러나고있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1)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부터 두번에 걸쳐 《여실히 드러나고있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온갖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간의 본성적요구입니다. 인류는 오래전부터 착취와 압박이 없는 세상에서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사는것을 리상으로 내세우고 투쟁하여왔습니다. 그러나 인류의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습니다.
수억만 인민들을 억누르면서 그들의 피와 땀으로 비대해진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략탈적인 구도와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자본주의를 미화분식하는 궤변들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면서 세계를 기만하여왔습니다. 그 대표적인것들중의 하나가 바로 《자유민주주의》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자본주의사회는 민주주의사회가 아니라 돈과 권세밖에 모르는 황금만능의 사회, 약육강식의 사회이며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사회입니다. 근로인민대중이 억만금을 독차지한 독점자본가들의 노예로 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진정한 민주주의란 있을수 없습니다.》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이 입버릇처럼 떠들어대는 《자유민주주의》타령은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으로 인류사회를 오염시키고 세계도처에서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책동을 합리화하는데 적극 리용되여왔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미사려구를 다 동원한다고 해도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가리울수 없습니다.
사적소유에 기초하고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란 있을수 없으며 또 있어본적도 없습니다.
자본주의사회는 한줌도 못되는 돈있는자들에게는 천당이지만 돈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생지옥입니다. 많은 재부를 독차지한 부유한자들은 비인간적인 생활을 하고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아무리 뼈빠지게 일을 해도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는것이 자본주의의 현 실태입니다. 자본주의는 추악한 몰골을 드러낸 첫날부터 자본가계급과 근로인민대중사이의 첨예해지는 적대적모순과 대립으로 인한 정치경제적위기속에서 생존을 부지하기 위해 갖은 발악을 다하여왔습니다.
착취와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기마련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이 렬악한 처지개선을 위해 자유와 평등, 인권과 민주주의보장을 요구해나선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진보적인 대중이 지향하던 그 개념을 격화되는 계급적모순과 대립을 가리우고 반동적인 지배체제를 변호하는데 교묘하게 도용하였습니다. 자유와 평등,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근로인민대중의 지향을 자본가계급의 구미에 맞게 외곡변형시켜 고안해낸것이 《자유민주주의》입니다.
자본주의는 아무리 분칠하고 변색해도 자본주의외에 다른것이 될수 없습니다.
자본가계급과 그 대변자들이 떠들어대는 《자유민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강한자가 약한자를 착취할수 있는 《자유》이며 강한자가 약한자를 억압할수 있는 《민주주의》입니다. 다시말하여 그것은 돈많은자는 온갖 권세와 특전, 부귀향락을 누릴수 있지만 돈없는 사람은 짐승이나 물건처럼 취급당해야만 한다는 강도적인 궤변입니다.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은 자본주의사회의 반동화된 정치생활에서 그대로 드러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정치는 자본가계급의 리익에 절대복종하는 가장 불평등한 정치, 근로인민대중에게는 순종과 굴종만을 강요하는 가장 반인민적인 강권정치로 악명떨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정치체제에서 극소수 반동통치배들과 독점자본가들은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수중에 장악하고 근로인민대중을 마음대로 억압착취하며 그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물질적부를 독차지할수 있는 특권적지위를 가지고있습니다. 소수만이 특권을 행사하고 다수는 아무런 권리도 행사하지 못하는 반동적인 정치제도와 질서를 유지하고 미화분식하기 위해 꾸며낸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체제입니다.
자본주의사회가 얼마나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사회인가 하는것은 반인민적인 선거를 통하여 잘 알수 있습니다. 자본주의선거경쟁은 한마디로 말하여 금권경쟁입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돈만 있으면 귀신에게도 멍에를 메울수 있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습니다. 독점자본가들과 그 대변자들이 국회의석의 다수를 차지하는것으로 하여 선거는 《돈많은자들의 유희》로 되고있습니다.
근로인민대중의 대표가 없는 국회가 누구의 의사를 대변하고 어떤 법과 결정을 채택하겠는가 하는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인것입니다.
지금까지 《여실히 드러나고있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전문 보기)
필승의 신심드높이 뜻깊은 올해의 빛나는 결속을 위하여 로동당원들 앞으로!
반만년민족사에 민족존엄, 민족번영의 분수령으로 솟아오른 올해는 참으로 희한한 해이다.
우리식 사회주의문명부흥의 새 전기를 펼친 송화거리와 인민의 행복의 별천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준공식 성대히 진행,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정치사상적우세와 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방역대전에서의 위대한 승리,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에 펼쳐진 농기계바다,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인 련포온실농장 완공…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된 령도로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기세차게 질주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인양 눈부신 실체들이 다련발적으로 펼쳐지고있다.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강자의 기세로 정복하며 미증유의 승리를 떠올린 위대한 전환의 해,
뜻깊은 올해를 가장 완벽하게 결속하여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영웅세대로 그 존엄 당당히 떨치는것은 오늘 우리앞에 나선 더없이 중대한 과업이다.
이 영예로운 과업을 수행하는데서 선봉투사는 바로 당의 위업수행에 절대충성하는것을 근본사명으로 하는 우리 사회의 핵심력량-수백만 당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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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없이 펼쳐진 온실바다를 부감하시면서 련포전역에서 무한한 충실성과 결사관철의 헌신적투쟁기풍을 발휘하여 올해 당과 국가의 최중대건설정책과제를 당에서 정해준 기일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한 군인건설자들에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커가는 인민의 행복, 늘어나는 조국의 재부를 뜨거운 심장에 안으시며 그처럼 기쁨을 금치 못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환하신 영상을 격정속에 우러르던 그날의 감격을 안고 전당의 당원들이 승리자의 신심드높이 다시한번 일대 앙양을 일으켜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할 혁명적열정과 확신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뜻깊은 올해의 날과 달들에 인민경제의 명맥인 철의 기지들과 건설신화가 번개치는 련포와 화성지구에서도, 풍년가을로 향한 농장벌에서도 수많은 당원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이 불길처럼 솟구쳐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보폭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두번째 해, 그 승리의 결승선에 마음을 이어놓고 년초부터 하루같이 노도의 기세로 줄기차게 달려 우리 얼마나 장쾌하고 힘찬 승리의 장훈을 련속 불러왔던가.
우리 당의 령도의 위대성에 대한 힘있는 실증으로, 우리 국가의 강대성에 대한 시위로,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웅변으로 되는 올해의 모든 거창한 승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만장약한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과 인민들이 떠올린 위대한 사변이다.
미증유의 국난을 주체조선특유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타개하며 력사적인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촉진하는 투쟁에서 당원들이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조선로동당원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이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권위를 결사옹위하는 투철한 신념의 강자가 되여 혁명과 건설, 당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실현에서 선봉투사, 그 영예로운 사명에 무한히 충실하여야 할 중대한 시기이며 당원 매 한사람한사람이 우리당 총비서동지의 분신이 되여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충성의 대행진의 전렬에서 확신성있게 나아가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원대한 리상을 향하여 끊임없이 투쟁하며 전진하는 영웅조선의 기상이 집약되여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열렬한 애국의 호소,
이 성스러운 호소를 가슴에 새기고 경애하는 그이와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는 길이 승리의 길이다.
당의 통일단결을 다지는데서 중핵적인 문제는 령도의 중심인 당중앙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견결히 옹호하는것이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당원이라는 숭고한 의무와 자각,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려는 일념으로 피를 끓이는 당원,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며 당의 령도를 혁명적신념으로 받들어나가는 사업을 제1차적인 과업으로 간직한 당원만이 결승선에로 향한 주로를 확고히 내달릴수 있다.
눈조차 뜨기 힘든 세찬 모래바람속에서 몸소 건설부지를 확정해주시고 강풍에도 견딜수 있게 건물들을 잘 건설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온실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눈물겨운 모습을 피끓는 심장에 간직하고, 경애하는 그이께서 착공의 첫삽을 뜨셨던 장소의 흙을 담은 붉은 주머니와 피끓는 심장으로 쓴 맹세문을 가슴에 품고 230여일의 낮과 밤 폭풍쳐 내달려 련포전역을 불도가니로 끓게 한 영용한 하늘의 불사조, 바다의 결사대원들,
천만산악이 가로막고 광풍이 휘몰아쳐와도 애오라지 위대한 당의 령도에 일편단심 충실할 하나의 열망으로 시간과의 전쟁, 새 기준, 새 기적창조의 공격전을 순간도 멈추지 않은 혁명적당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한 충신대오의 앞장에 조선로동당원들이 서있었다.
그렇다.당원의 심장은 바로 그들처럼 언제나 당과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충성으로 고동쳐야 하며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오직 당과 수령의 권위를 옹위하려는 철석같은 신념과 각오로 불타야 한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 전체 당원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전후복구건설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해제낀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받아 제일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모든 당원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대이다.
1950년대 충신들의 군상앞에 자기를 세워보자.
삶이냐 죽음이냐?
벌써 이태째나 전선과 후방에서 침략자들과 판가리결사전을 벌리던 전화의 나날 당세포회의에 참가하신 어버이수령님께 조선로동당원들의 심장의 목소리를 합쳐 아뢰인 락원의 신포향,
전쟁은 그에게 너무나도 혹심한 상처를 가져다주었다.하지만 그가 어버이수령님께 말씀드린것은 일신상의 어려움이나 앞으로 살아갈 걱정이 아니였다.밤이면 폭격에 상한 허리가 결리여 푹 꼬꾸라지고싶었지만 졸음과 싸우며 새끼를 꼰 그였다. 어버이수령님께 말씀올린대로 공장복구에 쓸 돌을 한망태기라도 더 메고 출근하기 위해서였다.…
락원의 로동계급이 유압식굴착기를 만들 때의 일이다.그런데 맨 마지막으로 깎은 치차에 문제가 생기였다.긴장한 눈길들이 일시에 쏠리는 속에 검사공이 재고 또 재여보면서 이만한 허용오차면 일없을것이라고 하며 합격표식을 하려고 하였다.이때 10명 당원중 한 사람이 큼직한 메를 들고 치차앞에 나섰다.
《우리가 만드는 하나하나의 제품에 당의 권위가 비끼게 되고 당원들의 당적량심이 비낀단 말이요.우리의 당적량심에 허용오차란 웬말이요.…》
전세대 당원들의 고귀한 정신세계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있는가.언제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과 수령의 권위를 우선시하는 사람,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심을 생의 전부로 여기는 사람이 참된 당원이라는것이다.
참된 로동당원의 고결함은 그 어떤 역경과 시련속에서도 그 빛을 잃지 않는 불변성에 있다.주관과 욕망, 맹세나 결의만으로는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수 없다.결사관철, 이를 떠나 당원의 존엄과 인격을 론할수 없다.가사를 초월하여 국사부터 생각하는 사람이라야 결사관철자의 영예를 빛내일수 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거목의 생명력이 깊이 뿌리를 내린 지심에 있듯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의 충심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로 향한 일편단심에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만을!
오늘의 벅찬 투쟁에서 충신으로 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이 하나의 지향을 안고 심장의 피를 끓이는가 그렇지 못하는가에 달려있다.(전문 보기)
주타격전방에 차넘치는 애국열, 투쟁열의 힘있는 과시 -전국적으로 벼가을 결속, 벼단운반과 낟알털기 본격적으로 추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한 투쟁으로 사회주의전야가 불도가니처럼 끓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22일현재 각지 농촌들에서 벼가을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으며 벼단운반과 낟알털기실적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있다.
주타격전방에서 이룩되고있는 이 자랑찬 성과는 쌀로써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려는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의 불타는 애국충정과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로서 력사적인 2022년을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나게 결속하기 위해 결사분투하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올해의 농사결속을 위한 사업은 례년에 없이 불리한 조건에서 진행되고있다.
온 한해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이 지속되면서 이삭여물기가 늦어지고 가을철에 많은 비가 내려 농기계리용에 난관이 조성된것을 비롯하여 막아서는 시련과 도전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국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은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며 벌방과 산골 어디에서나 놀라운 성과를 이룩해가고있다.
농업위원회의 일군들이 뜻깊은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서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를 무겁게 자각하고 불리한 조건에 맞게 벼가 익는족족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단기간내에 와닥닥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백방으로 강화되는 속에 엄혹한 도전이 겹쌓인 속에서도 전야마다에서는 날에날마다 놀라운 실적이 기록되고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이 전례없이 앙양되여 줄기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온 한해 황해남도에 베풀어진 당의 사랑과 은정을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속에 다시금 뼈속깊이 새겨주기 위한 정치사상공세를 맹렬히 들이대고있다.특히 한해 농사에서 제일 관건적인 시기에 황남의 전야마다에 희한한 농기계바다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과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도록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는것과 함께 모든 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빈틈없이 진행하고있다.
도당책임일군으로부터 시작하여 도, 시, 군의 모든 일군들이 포전에 좌지를 정하고 이신작칙하면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고 매일 수십만명의 지원자들이 농장벌로 달려나가 충성의 땀,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가운데 지난 시기에는 생각할수 없었던 실적들이 기록되고있다.
결과 도에서는 지난 시기보다 1주일 앞당겨 벼가을을 결속하고 벼단운반과 낟알털기, 수매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도 백사불구하고 농사부터 잘 지어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올해 농사를 하루빨리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속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심어주며 특히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사랑과 은정을 잘 알고 보답의 한마음을 바쳐가도록 하기 위한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나가고있다.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시, 군, 농장들에서 포전별, 필지별로 가을걷이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그날계획은 무조건 그날로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는것과 함께 농기계가동에 필요한 부속품과 연유보장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나가고있다.
룡천, 곽산, 태천군에서 남먼저 벼가을을 끝낸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다른 시, 군들에서도 집단적경쟁열의가 고조되여 도에서는 지난 15일까지 벼가을을 완전히 결속하게 되였다.종전에 비해 벼가을을 1주일이상 앞당겨 결속한 기세드높이 도에서는 벼단운반과 낟알털기, 수매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있다.
함경북도의 전야마다에서 전례없는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고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사활, 당정책의 운명이 바로 올해 농사를 어떻게 결속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한 도의 책임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현실에 발을 붙이고 진공적으로 참신하게 벌려나가고있다.
모든 로력과 운반수단들을 총동원하며 로력조직, 작업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가 심화되고 총화평가사업이 맵짜게 진행되는 속에 도적인 벼가을이 보름동안에 와닥닥 결속되는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였다.도에서는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벼단운반과 낟알털기, 수매에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평안남도와 함경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도 올해 농사결속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온 한해 애써 가꾼 곡식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 지난 18일까지 벼가을을 성과적으로 끝냈다.
황해북도와 평양시, 남포시, 강원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쌀이자 곧 사회주의이고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이자 우리 혁명의 힘찬 전진이라는 드높은 자각 안고 벼가을을 최단기간내에 다그쳐 끝낸 기세로 벼단운반과 낟알털기, 수매를 힘있게 내밀고있다.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농촌에 질좋은 전기를 꽝꽝 보내주고 온 나라 인민의 농촌지원열기가 고조되는 속에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성과는 시간이 다르게 계속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설계가들에 대한 새로운 정의
주체건축의 새로운 비약을 안아오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에 떠받들리여 인민을 위한 새라새로운 문명의 별천지가 끝없이 펼쳐지는 우리 조국,
이 땅에 차넘치는 거창한 창조의 숨결을 안아볼수록 가슴뜨겁게 되새겨지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설계가들은 설계탁에서 문명국의 래일이 그려진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의 구상과 인민의 지향에 맞게 설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합니다.》
지난 3월 어느날이였다.
완공을 앞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나오시여 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반원형고가다리앞에 이르시여 일군들에게 송신, 송화지구는 건물들의 립면형성과 배치에서 려명거리와 판이하게 다르다고 하시며 설계를 괜찮게 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그이께 비반복적성격을 부여하기 위하여 설계일군들이 애를 많이 썼다고 말씀올리였다.그의 말에 동감인듯 일군들의 얼굴에도 만족감이 어려있었다.
그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설계를 잘하였다고 평가만 하면 앞으로 평양시에 건설하게 될 거리를 모두 송신, 송화지구처럼 설계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깨우쳐주시였다.
그이의 말씀은 일군들과 설계가들에 대한 높은 요구성이기 전에 우리 건축의 발전면모를 시사해주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또 하나의 특색있는 거리를 보며 은근히 자부심에 사로잡혀있던 일군들은 자신들을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었다.
그러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제부터 우리는 진짜 수도건설의 전기를 창조해나가야 한다고, 한해한해 건설을 하면 할수록 우리 건축이 발전되여나가고 변혁을 일으켜나가는것이 그대로 건축사에 기록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참으로 뜻깊은 말씀이였다.
일군들은 하나의 성과에 흥분되여 새로운 창조와 혁신에로의 지향을 늦추려 했던 자신들이 부끄러웠다.
그들에게 설계에 대한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고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계일군들은 설계로 주체건축사를 써나가는 사람들이며 앞날의 개척자, 22세기 평양의 모습, 조선의 모습을 그려내는 미술가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설계가들에 대한 최상최대의 믿음이 담긴 새로운 정의를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설레였다.
우리가 진행하는 대건설의 매 단계들이 보다 새로운 발전을 위한 창조과정으로, 부단히 갱신되는 문명의 도약단계로 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새겨안을수록 일군들의 뇌리에는 못잊을 추억이 떠올랐다.
몇해전 3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훌륭하게 개건된 백두산건축연구원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환하신 미소를 담으시고 개건정형을 료해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백두산건축연구원은 다른 설계기관들의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아달리고 아침과 저녁이 다른 오늘의 로동당시대에서는 어제도 옛날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한없는 믿음을 담아 말씀을 이으시였다.
백두산건축연구원의 일군들과 설계가, 건축가, 연구사들은 당에서 마련해준 준마의 고삐를 든든히 틀어쥐고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연구원의 일군들과 설계가, 건축가, 연구사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령도자욱이 새겨져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실력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려 높은 설계실적으로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설계가들을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문명을 그리고 인민의 리상과 꿈을 담은 설계를 하는 애국적인 미술가들로 키워야 한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계가들은《모든 설계가들은 애국적인 미술가가 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설계도면에 찍는 점 하나, 설계도면에 긋는 선 하나에도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문명, 인민의 리상과 꿈을 그대로 담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애국적인 미술가, 숭고한 그 부름은 건축설계가들에게 안겨주시는 또 하나의 크나큰 믿음이였다.
주체105(2016)년 7월에도 백두산건축연구원을 찾으시여 설계가들은 꽃을 가꾸는 원예사, 사회주의 내 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그리는 미술가나 같다는 뜻깊은 말씀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는 건축 그자체를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가꿔가는 중요한 사업으로 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안겨주실수 있는 크나큰 믿음이였고 영예였으며 행복이였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걸음따라 주체건축의 최전성기가 펼쳐지던 과정은 우리 건축가들이 눈부신 문명개화기의 주인공으로 자라는 비약적인 성장과정이기도 하였다.
친히 지도해주신 문수물놀이장형성안만도 113건, 려명거리형성안은 수십차에 걸쳐 1 390여건, 삼지연시를 남들이 흉내조차 낼수 없고 모든 면에서 현대적인 지방도시의 면모를 훌륭히 갖춘 본보기로 꾸리기 위하여 지도하여주신 형성안만 해도 무려 8 800여건…
건축가들에게 세계를 보는 눈을 틔워주고 수준을 높여주시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중요한 자료들을 내려보내주시고 혁명적인 조치들도 취해주시며 바람세찬 건설장에서 손수 그림까지 그려가시면서 귀중한 시간을 바치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창조의 거장이신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이 있어 주체건축의 래일이 굳건히 담보되는 우리 조국이다.(전문 보기)
지역발전의 견인력은 일군들의 비상한 각오와 실천에 있다 -삭주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최근 삭주군이 몰라보게 변모되고있다.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읍지구의 면모가 새롭게 일신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식료공장과 어린이신발공장, 연료사업소를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쉬임없이 울려퍼지고있다.체육관과 염소목장을 비롯한 인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는 중요대상건설들이 적극 추진되여 군안의 인민들에게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북돋아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는 그 비결을 이곳 군당위원회 일군들이 지닌 비상한 각오와 실천력에서 찾아보게 된다.
가능성을 론하기 전에 책임감부터 자각하자
군당위원회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우선 모든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린것이다.
발전하는 시대적흐름에 맞게 군을 새롭게 일신시킬데 대한 문제를 놓고 일군들의 협의회가 진행되던 몇해전의 일이다.
모임에서 승상범 군당책임비서는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제기하였다.
절세위인들의 발자취가 그 어느 지역보다 많이 깃들어있는 군의 특성에 맞게 교양거점들을 더 훌륭히 꾸리고 령도업적단위들과 지방공업공장들의 면모일신, 설비들의 현대화를 다그칠데 대한 문제, 살림집건설과 읍지구 도로포장을 비롯하여 인민들에게 실지 덕을 줄수 있는 일거리들을 찾아 시급히 대책을 세우는 문제 등 책임일군이 작전하고 내세운 과업들은 방대하였다.
일군들 누구나 놀라와했다.이 모든것을 군자체의 힘으로 꽤 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심이 앞섰던것이다.더우기 조건도 이전같지 않았고 시기시기 제기되는 과업수행에 로력을 보장하기도 조련치 않았다.일부 일군들은 갓 임명된 책임비서가 실정을 잘 몰라서 그럴것이라고까지 생각하였다.
여러 의견이 오갔지만 군당책임일군의 립장은 단호했다.
가능성만 론한다면 현 조건에서 우리에게는 할수 없다는 대답밖에 나올것이 없다.하지만 우리 일군들부터가 가슴이 뻐근할 정도의 중압감을 뼈에 새기며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제끼고 짐을 져도 누구보다 만짐을 진다면 과연 무엇이 불가능하겠는가.가능성을 론하기 전에 두어깨우에 걸머진 책임감부터 자각하자.문제해결의 방도는 여기에 있다.…
군당책임일군은 결코 한두번의 강조나 호소로 일군들속에 책임감을 깊이 새겨줄수 있다고 생각한것은 아니다.
부단한 요구성, 실천을 통한 스스로의 자각이 필요했다.
무엇보다먼저 군당위원회는 모든 일군들이 군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다시한번 깊이 새기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켜나갔다.
자기들이 어떤 고장에서 살며 일하는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중에서 집행한것은 무엇이며 집행하지 못한것은 어떤것인가 등을 깊이 학습하는 과정에 일군들은 지역발전을 주도해나가야 할 책임적인 위치에 자신들을 세워보며 각성분발하게 되였다.
이와 함께 군당위원회에서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통한 교양사업도 방법론있게 진행해나갔다.매주 모든 일군들에게 학습과제를 주는것으로만 그친것이 아니라 필요한 내용들을 직접 인쇄하여주면서 자체학습과 교양사업에 적극 활용해나가도록 하였다.
군당위원회는 날이 갈수록 승화되는 일군들의 책임의식, 분발심을 실천을 통한 투쟁속에서 더욱 공고히 해나갔다.
군염소목장건설에 대한 문제가 일정에 올랐을 때였다.
지난 시기의것을 그대로 리용해서는 당의 육아정책실현에서 완벽성을 보장할수 없다는것이 일군들의 한결같은 견해였다.건물들이 매우 협소한것은 물론 주변에 먹이풀원천도 부족하고 교통조건 또한 불리했던것이다.그렇다고 목장을 다른 지역으로 옮긴다는것은 너무나도 힘에 부친 일이 아닐수 없어 해당 일군들은 암중모색하면서도 그 해결방도를 찾지 못하고있었다.
이러한 때 군당책임비서는 앉아서 걱정만 한것이 아니라 군안의 여러곳을 직접 밟아보면서 맞춤한 목장부지를 끝내 찾아냈으며 그 건설의 직접적시공주가 되여 대중을 불러일으켰다.일군들은 다시금 정신을 차렸다.하여 전경도에서만 보아오던 젖가루생산장, 착유장, 염소우리, 문화선전실, 살림집 등이 몇달이 지나 눈앞의 실체로 하나둘 드러나게 되였다.
읍지구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포장을 진행할 때도 마찬가지였다.일부 사람들속에서 경제적실리를 따져가며 이 사업을 소극적으로 대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이때에도 군당책임일군은 그들의 그릇된 관점과 일본새에 경종을 울렸다.
일군들의 심장속에 피동적이고 관조적인 태도가 들어앉을 자리가 없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일군별로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고 그에 따르는 정상적이며 엄격한 총화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실천투쟁속에서 모든 일군들이 자신들의 책임성을 검증받도록 하였다.
그 책임감에 의해 일군들은 현장에서 쓰러지는한이 있어도 맡은 초소를 떠나지 않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멸사복무의 힘겨운 길을 웃으면서 꿋꿋이 걸어갈수 있었다.
하나를 해도 완벽하게, 손색없이
이곳 군당위원회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또한 모든 일군들이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완벽하게, 손색없이 하는 기풍을 체질화하도록 한것이다.
읍지구에 대한 물보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민들속에서 의견이 제기되였을 때였다.
문제는 지난 시기 군에서 매번 수도화공사를 한다며 숱한 로력과 자금을 들였지만 결국 그것은 낯내기에 불과했다는것이다.
군당책임일군은 수원지, 배수지확장공사를 결심하고 그것이 실지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는 완전무결한것으로 되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렸다.
온 군의 관심속에 수원지, 배수지확장공사가 진행되였다.새로운 배수탕크건설과 물길공사, 수천m나 되는 수도관늘이기작업 등이 통이 크게, 립체적으로 벌어졌다.세멘트와 목재 등 부족되는 자재로 하여 공사가 진척되지 못하고있을 때 책임일군들부터가 그 해결을 위해 뛰여다니였으며 하나하나의 물길상판, 려과재료, 수도관 등에도 세심한 관심을 돌려 모든것이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성되도록 요구성을 높였다.
결과 짧은 기간에 읍지구 주민들의 물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 수원지, 배수지확장공사가 결속되여 집집마다에 맑은 물이 정상적으로 흘러들게 되였다.
그후 군당책임일군은 하루사업의 첫 일과를 읍지구의 제일 높은 아빠트주민세대들에 전화를 걸어보는것으로 시작하군 하였다.
《물이 잘 나옵니까?》
비록 길지 않은 대화였지만 거기에서 일군들은 과연 어떤것이 인민을 위한 창조의 기준이며 집행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는것인가를 깊이 깨닫게 되였다.
하나를 해도 완벽하게, 손색없이!(전문 보기)
아름다운 조국강산 : 동해의 절승 삼일포
삼일포는 고성군 삼일포리에 있는 호수이다.
옛날 하루를 묵어가기로 하고 왔던 어느한 왕이 경치가 너무 좋아 삼일동안 묵어갔다고 하여 삼일포로 불리우는 호수는 물우에 떠있는듯한 섬들과 병풍처럼 둘러선 봉우리들, 주변의 소나무숲과 참대숲이 하나로 잘 어울려 한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답다.
삼일포는 예로부터 관동8경의 하나로, 우리 나라 호수풍경에서 으뜸가는 곳으로 일러왔다.
장군대와 봉래대, 련화대, 금강문을 비롯한 삼일포의 명소들은 주변경치와 서로 잘 어울려있어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돋구어주고있다.
삼일포에서 제일 큰 섬은 와우도이다.옛날에는 몇그루의 해묵은 소나무가 서있다고 하여 송도라고 불리웠으나 그 생김새가 마치 누워있는 소와 비슷하다고 하여 와우도로 불리우고있다.온 섬이 푸른 소나무숲으로 덮여있는 와우도는 호수가의 모래밭에 붉게 피는 해당화와 함께 호수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있다.
우리 나라 호수풍경에서 으뜸가는 곳으로 알려진 삼일포는 오늘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외교관의 탈을 쓴 대결광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미친개는 물만 보면 더 극심한 발작증을 일으킨다고 한다.
유엔무대에서 마이크앞에만 나서면 우리에 대한 대결악담질에 제정신이 없는 유엔주재 괴뢰상임대표 황준국놈의 행태가 신통히 이를 련상케 하고있다.
지난 20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회의에서 이놈은 우리의 《인권상황》이 악성전염병사태로 악화되였다는 황당무계한 개나발을 불어댔다.
같은 날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에도 낯짝을 내밀고 그 무슨 《탈북녀성》의 《인권》을 거들며 우리를 악의에 차 헐뜯어댔다.
이자의 행태야말로 맑은 물만 보면 더 기광이 나 지랄증세를 보이는 미친개그대로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돌발적인 방역위기를 최단기간에 평정하고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믿음직하게 보호해주고있는 나라, 악성비루스가 없는 청결지역인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악화된 인권상황》으로 매도할수 있겠는가.
그 무슨 녀성들의 《인권》을 거들어댄 역스러운 악담질을 해댄것도 흑백전도의 극치일따름이다.
우리 공화국에서 모든 녀성들이 나라와 사회, 가정의 꽃으로 만발하도록 얼마나 많은 사회적혜택을 베풀어주고있는지 다른 누가 아닌 이 땅, 이 제도에서 사는 우리 인민들모두가 페부로 절감하고있다.
우리 조국에 대해 털끝만큼도 모르는자가 왜서 그리도 게거품을 물고 무작정 헐뜯어대는가.
이자의 망발은 우리의 절대적힘의 실체와 비약적발전상에 질겁하여 그 존엄높은 영상에 먹칠을 하고 국제무대에서 거덜이 난 반공화국대결공조를 실현해보려는 가긍한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말할 초보적인 체면도 자격도 없다.
녀성들이 극심한 차별과 천시를 강요당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강도와 살인, 랍치와 인신매매가 횡행하는 참담한 인권생지옥에서 불안과 공포속에 살고있는것이 바로 남조선의 인권실상이다.
대결에 미쳐나면 남보기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한심한 제 주제도 모르게 되는것이다.
얼마전 유엔인권리사회의 리사국자리에서마저 쫓겨난것도 저들의 참담한 인권실태때문이라는것쯤이야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남조선괴뢰당국이 허위와 날조로 가득찬 악담질을 해댈수록 저들의 대결정체만을 더욱 드러낼뿐이며 거기서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의 인권은 국권이다.
그가 누구든 우리의 참다운 인권을 함부로 헐뜯어댄다면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남을 시비하고 물어뜯는것이 외교가 아니다.
하긴 황준국놈과 같은 대결의 미친개를 외교무대에 내세운 윤석열역도가 외교의 《외》자나 제대로 알기나 하겠는가.(전문 보기)
론평 : 고삐풀린 전쟁마차, 그 종착점은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북침불장난소동에 계속 광분하고있어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호전광들은 지난 11일부터 4일동안 괴뢰공군 제1전투비행단의 《전투태세훈련》을 강행한데 이어 17일부터는 《2022 호국훈련》이라는것을 시작하였다.
알려진데 의하면 《2022 호국훈련》에서는 전방군단들의 작전계획시행훈련, 기계화보병사단들의 쌍방훈련, 동해합동훈련, 합동상륙훈련, 합동반항공 및 전구탄도미싸일대응훈련, 후방지역통합방위훈련, 합동수송훈련 등이 실시되고있다고 한다. 또한 이번 훈련은 지난 시기와는 달리 하반기《충무훈련》과 병행하여 벌어지고있으며 여기에는 괴뢰국방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병무청》 등 10여개의 괴뢰행정부서들과 경상남도의 18개 괴뢰지방자치단체, 괴뢰경찰기관, 괴뢰륙군 제39보병사단 및 종합정비창, 제52군수지원단, 공군교육사령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이 참가하고있다고 한다. 더우기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이 훈련에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부대들까지 참가시켜 북침전쟁열을 고취하고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조선반도의 군사적불안정성과 위험을 증대시키는 무분별한 대결망동이라는것이다.
주지하다싶이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윤석열역적패당의 군사적망동으로 하여 날이 갈수록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다.
지난 19일 미국에서 진행된 남조선미국《군사위원회》회의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윤석열역적패당은 쩍하면 미국상전과 모의판을 벌려놓고 《확장억제력제공》에 대해 구걸질하면서 조선반도에 미국의 핵타격수단들을 끌어들이지 못해 안달복달하고있다. 실질적으로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얼마전 미핵동력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조선동해에 끌어들여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았는가 하면 일본해상《자위대》까지 참가시킨 가운데 미일남조선련합반잠수함훈련 및 련합미싸일방어훈련까지 강행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최근 괴뢰군부호전광들은 《티크 나이프》훈련과 련합공격편대비행 및 정밀폭격훈련, 련합기뢰전훈련 등 각종 련합훈련에 광분하였다.
이렇게 매일과 같이 불장난소동을 벌려놓은것도 모자라 지금 괴뢰호전광들은 《전투태세훈련》이요, 《호국훈련》이요, 《충무훈련》이요 하는것들을 또다시 잡다하게 벌려놓면서 전쟁광기를 부려대고있는것이다.
이 모든 훈련들이 누구를 겨냥한것이며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있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다름아닌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것이며 북침전쟁능력을 숙달하자는데 있다.
제반 사실들은 조선반도의 정세악화를 초래하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윤석열역적패당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날아다니는 새도 나무가지를 가려 앉는다고 했다.
미국의 식민지고용병무리, 총알받이인 주제에 무진막강한 전쟁억제력을 갖추고있는 우리 공화국과 맞서보려는 괴뢰군부호전광들이야말로 제 죽을줄 모르고 등불에 날아드는 부나비와 무엇이 다른가.
아직까지도 상대가 누구인지 모르고 미친개처럼 길길이 날뛰는 괴뢰호전광들의 꼬락서니는 오히려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자멸망동으로서 남조선의 안보불안을 더욱더 야기시킬뿐이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 《불안해서 못살겠다.》, 《윤석열때문에 핵전쟁이 일어날수도 있다.》, 《전쟁광인 윤석열을 대통령자리에서 끌어내리자.》 등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고삐풀린 괴뢰역적패당의 북침전쟁마차의 종착점은 쓰디쓴 파멸의 나락뿐이다.(전문 보기)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의 혀끝에서만 맴도는 《녀성평등》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의 혀끝에서만 맴도는 〈녀성평등〉》,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해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심각한 사회적병집으로 제기되고있는것들중의 하나가 바로 녀성인권문제입니다.
알려진것처럼 몇해전 여러 자본주의나라 주요도시들에서는 녀성들의 권리보장과 녀성들에 대한 폭력을 반대하는 각종 항의시위들이 련이어 벌어졌습니다. 온갖 구속과 불평등을 반대하고 참다운 녀성인권을 요구하는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의 절규는 지금 이 시각도 계속 울려나오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평등》이라는 말은 선거표를 따내고 집권을 유지하기 위해 갑삭거리는 정객들의 혀끝에서만 맴도는 정치용어일뿐입니다.
자본주의사회의 참혹한 녀성인권실상은 황금만능, 패륜패덕, 약육강식의 법칙이 사회의 기초로 되고있는 반인민적제도의 필연적산물입니다.
정치의 반동화는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이 겪는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입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들은 부패한 권력야심가들의 리익실현의 도구로 치부되고있습니다. 서방정객들의 극히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고관점, 통치방식은 자본주의나라들의 고질적병페인 사회적불평등, 녀성차별을 더욱 심화시키는 근원으로 되고있습니다. 녀성을 《아이낳는 기계》라고 모독하고 상품화하며 경악할 언동을 일삼는것들이 양복과 넥타이로 본색을 가리우고 《녀성평등》, 《녀성활약》을 부르짖으며 대중을 우롱하고있는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입니다.
녀성들이 상품화되여 인신매매의 희생물로 되고 로동의 권리에 대한 불평등, 례상사로 된 가정폭력은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이 받는 천대와 무권리의 축도입니다.
자본주의나라들의 고질병인 실업의 첫째가는 피해자는 다름아닌 녀성들입니다.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은 녀자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기업체들에서 첫번째 해고대상으로 되고있으며 리윤추구에 눈이 어두운 경영주들로부터 무지막지한 사직을 강요당하고있습니다. 《경영손실》을 메꾼다는 미명하에 기업체들이 저저마다 대대적인 해고소동을 벌리고있는 형편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일자리를 제일 힘들게 얻는 사람도, 제일 쉽게 떼우는 사람도 다름아닌 녀성들입니다.
오죽하면 서방언론들까지도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이 직업을 얻는다는것은 《황소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 어려운 일》이라고 개탄하였겠습니까.
요행 직업을 얻은 녀성들도 로동생활에서 극심한 차별을 받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에서는 같은 일을 하고서도 녀성들은 남성들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받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에서 녀성들의 인권은 가정에서도 무참히 짓밟히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가정폭력행위가 얼마나 극심한가 하는것은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 가정폭력방지법이라는것까지 만들어내고 결혼증서를 발급할 때 가정폭력부가세를 받아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잘 알수 있습니다.
녀성들에게 있어서 가정이 행복의 요람이 아니라 지옥으로 되고있는 곳이 인륜과 인간생활의 초보적인 법도마저 짓밟혀버린 자본주의사회입니다.
실업과 빈궁, 가정폭력에 쫓기는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은 모성의 권리마저 포기하지 않으면 안될 비참한 처지에 있습니다.
새 생명이 고고성을 터치는 해산이 곧 해고의 동의어로 되여 어머니가 태여난 자식앞에서 기쁨의 웃음이 아니라 절망의 눈물을 지어야 하는것이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의 기막힌 처지입니다.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들이 살아갈 길이 막막하여 제손으로 자식들을 죽이는가 하면 꽃같은 어린 자식들과 함께 목숨을 끊는 사건들이 그칠새 없이 일어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의 인권과 존엄이 무참히 유린당하는 현상이 보편적인것으로 되고있는것은 파렴치하기 그지없는 정치협잡군, 돈벌레들이 인민우에 군림하여있기때문입니다.
반면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자주적존엄과 평등속에서 녀성인권이 철저히 보장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입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조선은 녀성들의 행복의 락원이라는 찬사의 목소리들이 계속 울려나오고있습니다.
조선녀성이라는 부름속에는 우리 녀성들의 값높고 보람찬 삶이 그대로 비껴있습니다.
벌써 70여년전부터 남녀평등권법령의 발포로 녀성들의 평등권과 정치적권리가 법적으로 보장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헌법과 녀성권리보장법, 가족법, 사회주의로동법을 비롯한 여러 부문법과 국가적시책들에 의하여 녀성권리보장의 법적담보가 마련되여있습니다.
정치생활분야에서 우리 녀성들은 나라의 주인으로서 국가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가하면서 나라의 발전에 기여하고있습니다. 평범한 녀성로동자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고 녀성들이 각급 정권기관들에서 정치적권리를 당당히 행사하고있습니다.
우리 녀성들은 실업의 설음을 모르며 평등한 로동의 혜택을 받고있습니다. 국가가 남성과 평등하게 로동에 참가할수 있는 권리, 로동보호를 받을 권리, 사회보장을 받을 권리를 보장해주기때문입니다. 주민지역은 물론 공장, 기업소들에도 탁아소와 유치원이 있으며 국가부담으로 어린이들을 키우고있습니다. 세쌍둥이, 네쌍둥이를 낳아키우는 녀성들에게는 담당의사를 두며 훌륭한 살림집과 모든 보건, 보육조건을 보장하는것과 같은 특별혜택을 돌리고있습니다. 아이를 많이 낳아키우는 녀성들이 모성영웅으로 떠받들리우고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엄연한 현실입니다.
언제인가 아일랜드의 한 녀성인사는 자기의 인상담에서 녀성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사회생활을 할수 있도록 국가가 모든 조건을 보장해주는 조선의 사회주의제도는 서방의 녀성들에게 있어서 환상의 세계가 아닐수 없다고 하면서 세상에 다시 태여날수만 있다면 조선의 녀성으로 태여나고싶다, 조선이야말로 녀성들의 천국, 어머니들의 리상국이라고 피력하였습니다.
세상사람들은 조선녀성들의 모습을 통하여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어떤것인가를 깊이 절감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의 혀끝에서만 맴도는 〈녀성평등〉》,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론평 : 무모한 군사적망동
연기를 피해 불속으로 뛰여든다는 말이 있다.
상전의 패권야망에 동조하여 민족을 재난과 참화에로 몰아넣는 짓도 서슴지 않는 남조선의 군부호전광들을 두고 일컫는 말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얼마전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인 《싸드》와 저고도요격미싸일체계인 《패트리오트》사이의 호상운영성을 높이기 위해 《싸드》성능개량장비를 성주기지에 반입하였다고 공개하였다.
이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핵전쟁준비에 미친듯이 질주하는 미국과 그 하수인들의 정체가 다시금 백일하에 드러났다.
《싸드》의 남조선배치는 명백히 남조선을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전략실현을 위한 침략적인 군사기지로 강화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최악의 상태로 몰아가려는 망동이다.
《싸드》의 남조선배치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거머쥐려는 미국의 침략야욕에서 출발한것임은 더 론할 여지도 없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제집안에 재앙덩어리를 불법적으로 들여다놓다 못해 그 무슨 《확장억제공약》의 리행과 《방어능력향상》에 대해 운운하며 기어코 조선반도를 핵전쟁전초기지로 만들려고 광분하고있는 괴뢰군부호전광들의 추태이다.
지금 이를 두고 내외의 거센 비난과 규탄이 고조되자 괴뢰국방부것들은 《싸드》성능개량조치에 따라 이미 운영되던 《싸드》는 개선된 장비로 교체된 후 미국으로 반출될 예정인것만큼 이번 장비반입은 《싸드》를 추가배치하는것이 아니라고 구구히 변명해나서고있다.
이것은 명백히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내외민심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 아닐수 없다.
괴뢰대통령선거 당시 《싸드》의 추가배치를 선거공약으로 내들었던 윤석열역도가 집권후 주요요직들에 《싸드》배치에 깊이 관여하였거나 이를 적극 지지해나섰던 자들을 박아넣고 이전《정부》에서 미루어오던 일반환경영향평가까지 신속히 마무리하여 《싸드》의 정상운영을 보장하려고 획책하였다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결국 《싸드》의 남조선배치는 우리 민족의 생명과 조선반도의 평화는 안중에도 없는 가증스러운 침략세력인 미국과 그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의 산물이다.
괴뢰역적패당이 어리석게도 우리의 군사적강세에 비한 렬세를 무마해보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무모한 군사적망동에 매달리고있지만 이는 황천길을 재촉하는 자멸행위로밖에 달리 될수 없다.
민족의 생명안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남조선인민들의 피땀의 대가까지 핵전쟁준비비용으로 섬겨바치다 못해 조선반도를 미국핵전초기지로 통채로 내맡기려고 발광하는 괴뢰역적패당이 내외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것은 마땅하다.
섶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자멸행위와 같은 무모한 객기로 얻을것은 무자비한 불소나기뿐이라는것이 민심의 일치한 평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박철광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혁명전통교양사업을 혁명의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전통교양을 보다 강도높이 공세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정보산업성 당조직에서는 혁명전통교양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진행하기 위한 문제들을 매월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철저히 집행하고있다.혁명전통과 관련한 절세위인들의 로작과 도서들에 대한 독보와 연구발표모임을 정상적으로 조직진행하고있다.올해 10여차에 걸쳐 천수백명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로 조선혁명박물관, 당창건사적관을 비롯한 혁명전통교양거점들에 대한 참관을 조직하여 주체혁명위업을 개척하시고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시키였다.또한 혁명전통주제의 작품들을 가지고 예술소품공연, 혁명가요경연, 시랑송발표모임을 진행하여 종업원들속에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백두의 혁명정신을 깊이 심어주고있다.
중앙검찰소 당조직에서는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이자 혁명전통교양이라는 당의 의도를 받들고 교양거점을 훌륭히 개건하는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면모를 일신시킨데 기초하여 그를 통한 교양을 강화하고있다.《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비롯한 혁명전통교양자료들을 자체학습과제로 제시해주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정신과 불굴의 신념을 적극 따라배워 사회주의 새 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투쟁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나가도록 하고있다.
로동성 당조직에서는 영화문헌 《영원히 가리라 백두의 행군길을》에 대한 학습과 실효모임을 조직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혁명의 전통이 어떻게 창조되고 빛나게 계승발전되여나가고있는가 하는것을 심장으로 체득하게 하였다.TV무대 《신념의 웨침》을 비롯한 TV편집물시청을 주 1차 조직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전세대들이 지녔던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강의한 투쟁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혁명과업수행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였다.
자원개발성 당조직에서도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우리 당의 혁명전통의 본질과 내용을 깊이 체득시키고있다.지난 4월 국, 처장이상 일군들과 당세포비서, 근로단체초급일군들로 대성산혁명전적지참관을 조직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혁명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혁명과업수행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고무하였다.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 위력으로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은 날로 심화되고있다.(전문 보기)
거대한 사변, 새로운 분수령
혁명적당건설의 위대한 거장을 높이 모시여 조선로동당의 앞길은 끝없이 휘황찬란하다
세인이 괄목하는 경이적인 현실을 달마다 펼치며 용진해온 우리의 2022년, 천만아들딸 삼가 옷깃 여미고 위대한 어머니당을 우러러 감사의 인사드리는 경사로운 10월에 주체혁명사에 특기할 사변이 일어났다.
우리 당의 력사적뿌리인 《ㅌ.ㄷ》가 결성된 때로부터 아흔여섯돌기 년륜이 새겨지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몸소 찾으시여 뜻깊은 기념강의를 하신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수백만 당원들과 인민들이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창당이래 무수한 개척의 큰 자욱, 전환의 리정표를 혁명의 려정에 아로새긴 우리 당이 이날과 더불어 또 한번의 새로운 탄생과도 같은 생기와 활력을 얻고 무궁창창한 미래를 열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입니다.》
초소와 일터는 다르고 나이와 이름도 하나같지 않지만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모두가 어머니당에 대한 생각에 잠길 때마다 간절히 품어안는 소원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영원히 이 조선을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념원이며 당을 따라 세월의 끝까지 가고가는 충성의 한길에서 모든 영광, 모든 행복을 맞이하리라는 열망이다.
《당이여 어머니시여 그 품이 아니라면 그 누가 나를 그처럼 그처럼 따뜻이 보살피랴》 라는 전인민적사상감정이 그대로 심장의 선률이 되고 생활의 음향이 되여 울리는 이 나라에선 누구나 다 안다.
당이 튼튼해야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인 우리 조국이 굳건해지고 당의 앞날이 창창할 때 자기 운명에 비쳐드는 밝은 해빛과 따스한 정의 세계, 꿈을 꾸면 현실로 되는 희망찬 세월,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높은 존엄과 위대한 승리가 끝없이 이어진다는것을 이 땅의 인민은 절대의 법칙으로 간직하고있다.
전체 인민이 가슴마다에 소중히 안고 사는 이 념원에 명쾌하고 심원한 대답을 주듯 우리당 강화발전의 가장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진로가 명시된것이 바로 이해 10월 17일의 사변적의미라고 말할수 있다.
새시대 우리 당의 5대건설방향!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한 당, 규률에서 엄격하고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할데 대한 새로운 당건설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신것은 조선로동당을 가장 로숙하고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로 완전무결하게 건설하는데서 획기적리정표, 새로운 력사적출발점을 마련한 일대 사변이다.
이 불멸의 대강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혁명적성격을 더욱 확고히 고수하게 되였을뿐 아니라 그 향도력과 전투력, 단결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울수 있는 전당강화의 힘있는 무기를 틀어쥐게 되였다.
당건설위업이자 혁명위업이며 당건설수준은 곧 혁명발전수준이다.
정치적으로 세련되고 조직적으로 공고한 당,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기강과 작풍이 훌륭한 당만 있으면 비록 간고한 시련을 수없이 헤치고 세상천지가 어떻게 변한다고 하여도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
온 사회에 대한 정치적령도를 실현하는 당의 기능과 역할이 높아질수록 일심단결의 위력이 가일층 강화되고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활력에 넘쳐 전진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이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게 된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한다고 하던 많은 나라들에서 왜 인민의 리상과 지향을 저버리고 혁명의 붉은기를 내리우게 되였는가.
그것은 나라의 령토나 자원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제국주의어용사가들이 주장한것처럼 사회주의가 비과학이기때문도 아니며 세대의 련이은 교체속에서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해관계가 달라져서도 아니다.
바로 당이 자체강화를 위한 투쟁을 멈춘데로부터, 당건설사업을 반단한데로부터 당의 사상이 변색되고 조직적으로 분렬와해되였으며 마침내 혁명적성격과 령도적기능을 상실한 당과 함께 혁명의 운명이 결딴나는 비극적사태가 초래되였다.
혁명의 첫 기슭에서 높이 든 투쟁의 표대를 변함없이 고수하며 영광찬란한 력사를 수놓아왔고 오늘은 그 위대함을 천만년의 창창한 미래에로 이어놓은것은 우리 당의 대경사, 우리 인민의 대행운이다.
돌이켜보면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기며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우리 당은 《ㅌ.ㄷ》의 뿌리에서 자란 혁명의 거목이라고 말할수 있다.
10대의 우리 수령님께서 열혈의 청년혁명가들과 함께 조선의 자주독립과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시고 제국주의와의 전쟁을 선포하시던 력사의 그날로부터 근 한세기,
그 뿌리에서 우리 당의 강령이 태여나고 당건설과 활동의 원칙이 마련되였으며 당창건의 골간이 육성되였다.그 시원에서 마를줄 모르는 혁명의 대하를 이루고 헤아릴수 없는 시련과 도전들을 짓부시며 위대한 새 력사, 세계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본보기를 창조한 당이 조선로동당이다.
《ㅌ.ㄷ》의 뿌리에서 세기를 이어 자란 거목에 만대의 젊음을 주고 줄기찬 성장을 담보하는 깊고도 억센 뿌리가 또다시 뻗어내렸다.
우리 당이 력사의 강풍에도 드놀지 않고 세월의 눈비에도 퇴색과 변질을 모르게, 세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창당초기의 숭고한 리념과 각오가 억척같이 고수될수 있게 하신것은 진정 희세의 정치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쌓아올리신 또 하나의 특출하고 거대한 업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당 강화발전의 새로운 분수령을 다름아닌 당간부양성의 원종장에 대한 현지지도를 통해 마련해주신것으로 하여 이해 10월사변이 더욱 비상한 의의를 가지게 되였다.
력사의 그날 우리 당의 혁명사상이 위대하고 업적이 거대하다고 해도 당의 위업을 떠맡아나갈 후비들이 잘 준비되지 못한다면 당의 사상과 업적을 계승하기는커녕 미래자체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당의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사업은 당건설의 질적수준과 당의 전도를 결정한다.그렇기때문에 당간부양성사업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진 우리 당에 있어서 언제나 선차적인 관심사, 반드시 훌륭하게 수행해야 할 중대사로 되여왔다.
해방후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종합대학보다 먼저 중앙당학교(당시)를 창립하는 사업을 지체없이 전개하도록 하신 우리 수령님께서 보통강개수공사장에서 건국의 첫삽을 뜨신 그날부터 한주일에 무려 세차례나 학교건물보수공사장을 찾으시며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신 사실을 잊을수 없다.
마침내 학교개교식이 열린 그날에는 몸소 초대교장이 되시여 뜻깊은 연설로 교직원, 학생들을 축하해주시며 우리에게 준비된 당간부가 500명만 있어도 당면한 간부문제를 풀수 있다는데 대하여 얼마나 절절히 말씀하시였던가.(전문 보기)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를 담보하는 독창적인 당건설사상
혁명적당건설의 위대한 거장을 높이 모시여 조선로동당의 앞길은 끝없이 휘황찬란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여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력사적인 기념강의를 하시고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부응한 우리 식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우리 당의 강화사업이 그 어느때보다 심화되고있고 우리 혁명의 장래를 위한 중차대한 력사적과업으로 더욱 부각되고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시대 당건설의 휘황한 진로를 밝히신것은 최장의 집권사를 기록하고있는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을 전도양양한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킬수 있는 위력한 무기를 마련한 거대한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혁명하는 당이 자기의 사명에 끝까지 충실하자면 자체의 강화발전을 위한 당건설이 부단히 심화발전되여야 한다.혁명의 향도적력량이며 조직자인 당을 강화하는 사업이 확고히 선행되고 실속있게 진행될 때만이 혁명적당이 자기의 성격과 본태를 대를 이어 변함없이 굳건히 하고 혁명투쟁을 승리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갈수 있다.당건설위업은 곧 혁명위업이며 당건설수준이자 혁명발전수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기념강의에서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으로 명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명하신 새로운 5대건설방향에 관한 사상은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의 면모와 기풍을 보다 완벽하게, 가장 철저하게 확립할수 있는 길을 밝힌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사상이다.
사회주의집권당의 운명과 전도는 그 면모와 기풍이 어떠하고 그것이 어떻게 고수되고 확립되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당중앙의 두리에 전당이 일치단결되고 그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자기의 발전중심을 잃지 않으며 본연의 임무와 자세, 활동원칙을 견결히 견지하고 언제나 대중속에 튼튼히 뿌리박은 당만이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뚜렷이 하고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수 있다.
당의 성격과 면모, 작풍은 결코 집권력사가 오래다고 하여, 대가 바뀐다고 하여 저절로, 유전적으로 이어지고 공고화되는것이 아니다.특히 지금처럼 혁명앞에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 난관이 겹쌓일수록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뢰를 두터이 하고 믿음의 초석을 더욱 굳히자면 당의 면모와 기풍을 확립하는 사업이 부단히 심화발전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계사회주의운동사는 정치적으로 미약하고 조직사상적으로 불견실하며 무규률과 그릇된 작풍이 만연된 집권당이 혁명을 옳게 령도하고 인민을 위해 온전히 복무한 례를 알지 못한다고 하시였다.
자체건설이 취약한 당은 례외없이 인민들의 신뢰를 잃고 령도력을 상실하며 반혁명의 도전과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나중에는 자기의 존재자체도 끝마치게 된다는것이 력사가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우리 당은 지금까지 당건설을 주로 조직건설, 사상건설, 령도예술건설의 세 방면에서 진행하여왔다.당을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그 령도력과 전투력을 부단히 높임으로써 전당이 강위력한 조직적전일체, 사상적순결체로 강화되게 되였으며 지도와 대중을 결합시키기 위한 꾸준한 투쟁속에서 우리 식의 우월한 령도방법들이 창조되고 그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여 력사의 온갖 곡경속에서도 위대한 승리가 이룩되게 되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이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고수하고 계승하며 자기의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일수 있은것도,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굳건히 수호하여올수 있은것도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확고한 지침으로 틀어쥐고왔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당사업의 현 실태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새시대 우리 당의 5대건설방향을 새롭게 천명하시였다.
무엇보다 정치건설을 당건설의 중핵적이고도 선차적인 과제로 제시하시여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를 더욱 높이고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더욱 뚜렷이 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시였다.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정치건설이 전면에 나섬으로써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보다 굳건히 다지고 우리 당이 령도적정치조직다운 체모와 위신을 훌륭히 갖추어나갈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직건설과 사상건설을 계속 강화하고 더욱 힘있게 추진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당과 혁명대오를 부단히 조직적으로 튼튼히 다지기 위한 제반원칙적문제들과 당사상사업의 모든 부문을 혁신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새시대 당건설사상은 규률건설, 작풍건설에 대해서도 새롭게 제기하였다.당안에 강한 규률과 기풍을 확립하여야 당사업전반에서 온갖 비조직적이고 무규률적이며 부정적인 요소들을 철저히 억제하고 당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고 담보할수 있으며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을 끊임없이 창조하고 배양하며 이어나갈수 있다.당의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당건설의 중요구성부분으로, 독자적인 문제로 내세움으로써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나 조직사상적으로뿐 아니라 규률과 작풍 등 모든 면에서 보다 완벽한 당으로 비상히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
당건설과 당사업에서 근본적이며 실천적인 의의를 가지는 분야들을 새롭게 확정하고 당건설의 당면한 과제들뿐 아니라 전망적인 문제들도 주동적으로, 체계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보다 적실하고 효과적인 방법론, 구체화되고 현실화된 지도적지침을 마련한 바로 여기에 새로운 5대건설방향에 관한 사상의 독창성과 심오성,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전문 보기)
시대와 인민의 요구에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해야 한다
문학예술혁명의 새로운 불길로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더해주자
위대한 우리 조국의 력사, 강대한 우리 국가의 힘을 다시한번 긍지높이 새겨주며 9월의 하늘가를 진감하였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의 장엄한 음악포성!
그 진폭이 더욱 커지고있다.
끓어넘치는 애국의 힘으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더 찬란하게 시대우에 떠올릴 온 나라 천만인민의 신념과 기개가 활화산처럼 분출되는 속에 뜻깊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진군대오의 전진속도가 빨라지고있다.
문학예술의 힘은 이렇게 위력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와 들끓는 현실에 발맞추어 사상예술성이 높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시대적명작들을 많이 창작하여야 합니다.》
우리 혁명이 새로운 격변기, 도약기에 들어선 오늘의 현실에 발맞추어 참신하고 열정적이며 약동하는 문학예술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하는것은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 예술인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 예술인들이여,
우리 되새겨보자.
새롭게 창조형상되여 경축공연무대우에 올랐던 사회주의찬가, 로동당송가들을.
자기들의 의지와 사상감정이 맥박치는 공연에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던 사람들의 긍지와 환희에 넘친 모습들을.
시대와 인민의 요구에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하자!
몇백밤을 패서라도,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바쳐서라도 기어이 훌륭한 작품을 내놓겠다는 사상적각오만 투철하다면 년한과 나이, 경험이 무슨 문제인가!
이것이 9월의 음악포성을 힘차게 울린 창작가, 예술인들의 심장의 웨침이고 절절한 호소이다.
그렇다.
그대들의 심장이 달아오르고 피가 높뛰는것만큼 문학예술부문이 일떠서며 문학예술부문이 들고일어나는것만큼 새로운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 예술인들이여,
결사의 실천, 이를 시대와 인민이 부여한 력사적사명으로 받아들이자.
지금 사람들은 시대의 명작들이 다발적으로 태여나던 지난날을 그리워하고있으며 흥성거리던 어제날의 가극무대도 못잊어하고있다.
온 나라를 들끓게 했던 문학예술의 전성기가 다시 펼쳐지기를 절절히 기대하고있다.
하기에 당에서는 여러 중요회의를 통하여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문학예술부문에서 새로운 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과업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었다.
결사의 실천, 이것이 절대로 빈말이 되여서는 안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문학예술부문이 자기의 몫을 당당히 하자.
조건과 환경을 전제로 내세우지 말아야 한다.
명작창작으로 수령을 옹위하고 혁명을 보위하며 당의 척후대, 나팔수로 복무해온 전세대 문예전사들, 진취적이며 살아숨쉬는 예술활동으로 당의 의도를 충직하게 받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참가자들의 창작창조본때를 따라배울 때 못해낼 일이 무엇이겠는가.
문학예술부문의 기둥인 영화예술부문이 주체문학예술발전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선도적역할을 하자.
새 세기 영화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한편한편의 영화들이 혁명의 무기, 투쟁의 길동무, 생활의 벗, 화면속의 스승이 되게 하자.
훌륭한 문학이 선행되여야 훌륭한 영화나 무대예술작품들이 창조될수 있다.
다양한 형식의 문학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자.
여러 주제의 명곡들과 혁신적인 공연형식으로 온 나라에 혁명적이고 력동적인 분위기를 세워나가는데서 음악예술, 무대예술부문이 뚜렷한 실적을 내자.
창작가, 예술인들이여,
혁명적인 문학예술로 미증유의 엄혹한 시련을 동반하는 올해의 전인민적진군을 더욱 힘있게 격려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당정책결사관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야 할 중대한 임무가 그대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
심장의 붉은 피 더욱 세차게 끓이며 위대한 우리 시대, 위대한 우리 당, 위대한 우리 국가와 위대한 우리 제도를 노래하는 성스러운 길에서 혁명의 나팔수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자.(전문 보기)
실화 : 그가 사랑하는 직업
밤하늘의 뭇별들이 야영각들의 창가마다에서 흘러나오는 눈부신 불빛들과 경쟁하려는듯 자꾸만 깜박이던 지난 9월 어느 가을밤이였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열관리공으로 일하는 강경수는 그밤도 비오듯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훔치며 설비들에 대한 정비보수를 진행하고있었다.
이때 강경수와 함께 작업하던 젊은 신입공이 느닷없이 물었다.
《경수동지, 이밤도 우리가 이렇게 일하고있다는것을 사람들이 알기나 할가요?》
강경수는 잠시 허리를 펴고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에 귀기울이며 빙그레 웃음을 지었다.
제대배낭을 여기 소년단야영소에 풀어놓은 그날부터 근 30년간을 하루와 같이 묵묵히 일해오고있는 그였다.
그밤따라 강경수는 지나온 나날이 어제런듯 떠올랐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사회에서 사회와 인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사람들은 다 자기의 직업에 대하여 애착을 가지고 꾸준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군사복무시절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개건확장공사에 참가하였던 강경수는 공사가 끝날무렵 제대되면서 야영소의 열관리공으로 배치되였다.
군사복무시절의 추억이 깃든 야영소에 제대배낭을 풀어놓게 된 그는 아들을 기다리는 고향의 부모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다.
《저도 부모님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가고싶습니다.그러나 저에게는 나라의 왕들인 아이들을 위한 중요한 과업이 맡겨졌습니다.》
그는 제대병사의 패기와 열정을 안고 힘든줄 모르고 일했다.
비록 일터는 남들의 눈에 잘 뜨이지 않아도 자기가 더운물과 증기를 제때에 생산하여 보내주어야 야영생들이 즐겁게 야영생활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니 긍지감이 가슴속에 차올랐다.
그가 야영소에 배치된지 몇달 안되던 어느 봄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선시찰의 그 바쁘신 속에서 새로 일떠선 야영소를 찾아오실줄 어찌 알았으랴.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건물들과 설비들에 대한 관리와 보수정비사업을 정상적으로 하여 어린이들이 야영소생활기간에 사소한 불편도 없이 마음껏 배우고 뛰놀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 가르치심을 건설에 참가했던 어제날 군인건설자인 자기에게 주신 과업으로 새겨안은 그는 낮이나 밤이나 보이라곁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 나날 그는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라는 노래의 구절을 즐겨부르군 하였다.
어느날 갓 결혼한 안해가 한달이 넘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는 그를 찾아 야영소로 왔다.
뾰로통한 얼굴로 그 일이 그리도 재미있는가고 하는 안해를 정겹게 바라보며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난 나의 직업을 사랑하오.어떤 사람들은 누가 알아나 주는가고도 말하지만 후대들을 위해 복무하는 이 일이 얼마나 좋소.》
비록 아이들의 행복넘친 모습은 매일 마주하지 못해도 자기에게는 보이라들의 동음이 꼭 아이들의 웃음소리처럼 들려온다는것이였다.
세상에 자기처럼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은 없는듯 만족스럽게 웃는 남편의 모습을 보며 안해 박일녀는 늘 조용하고 내성적인 사람의 가슴속에 언제 저런 뜨거운 마음이 자리잡았을가 하고 생각하였다.
그후 피타게 노력하여 높은 기능을 소유하게 된 그는 보이라들만이 아니라 많은 설비들의 정상운영을 위해 더 바쁘게 지내지 않으면 안되였다.게다가 용접작업에서는 누구도 따를수 없는 기능공인 그를 기다리는 일감은 참으로 많았다.그러나 그는 그 모든것을 삶의 보람으로 여기였다.
생활은 벅차게 흘러갔다.강경수에게도 아들이 태여났고 그 아들이 중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나갈 때까지 그는 언제 한번 단란한 가정적분위기에 싸여보지 못했다.
아들이 군대로 떠나는 날에도 긴급히 제기되는 설비보수작업으로 하여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남기고 야영소로 달려간 그였다.
이렇게 되자 안해의 마음속에는 남편에 대한 고까움이 또다시 서려들기 시작했다.
어느날 밤 집에 들어서니 안해가 조심히 이렇게 내비쳤다.
《저- 우리 동창생이 그러는데 당신같이 기술이 높은 사람이 자기 단위에 오면 생활상문제도 많이 풀리고…》
《당신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요?》
그는 자기의 심정을 몰라주는 안해가 야속했다.
그 시각 그의 마음속에서는 이런 말이 울리고있었다.
당신은 나의 영예와 긍지가 어디 있는지 다는 모를것이다.이 세상에 수많은 직업이 있어도 후대들을 위해 일하는 나의 직업처럼 영예로운것은 없다고 생각한다.왜냐하면 당에서 우리 아이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기때문이다.
그 사랑속에 당신과 내가 성장했고 우리 아들이 자라나지 않았는가.
야영소를 떠나서는, 우리 아이들을 떠나서는 난 한순간도 살수 없는 사람이다.…
강경수는 그길로 집을 나서서 야영소로 향했다.
그로부터 며칠후 야영소의 한 일군이 그를 찾았다.
이제는 년한도 많고 기능도 높은데 야영소의 설비들을 맡아 관리하는 초급일군으로 사업하는것이 어떤가고 하는것이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