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15

세상에서 제일,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만경대학생소년궁전 준공식 진행

주체104(2015)년 12월 10일 로동신문

 

2015-12-10-02-01

 

세상이 부러워할 최고의 문명을 최대의 속도로 창조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며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속에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이 웅장화려하게 개건되여 준공되였다.

혁명의 계승자,미래의 주인공들인 새 세대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따뜻이 품어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대해같은 은정속에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딸들이 마음껏 자기의 재능을 꽃피우고 희망의 나래를 펼치는 사랑의 요람,아이들의 궁전으로 훌륭히 꾸려졌다.

우리 학생소년들을 행복의 꽃수레에 태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는 어머니당의 품을 형상한 건축물의 주제사상적내용에 맞게 궁전에는 콤퓨터소조실,물리소조실 등이 있는 과학동과 수예소조실,서예소조실,가야금소조실,손풍금소조실,성악소조실,민족기악종합훈련장,전자악단종합훈련장들이 있는 예능동 그리고 극장,체육관,수영관,합숙을 비롯한 교육교양과 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환경이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져있다.

 

2015-12-10-02-04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이 학생소년들을 위한 종합적인 과외교양기지,인재교육의 원종장으로 더욱 현대적으로 변모됨으로써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뜨거운 사랑을 세세년년 빛내갈수 있게 되였으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와 더불어 우리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웃음소리가 선군조선의 하늘가에 길이길이 울려퍼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에 떠받들리워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으로 훌륭히 개건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준공식이 8일에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2015-12-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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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온 남녘땅에 울려퍼진 위인칭송의 메아리,도도히 굽이쳐흐른 경모의 대하

주체104(2015)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한 민족의 위대성은 그 수령의 위대성에 달려있으며 한 인민의 미래는 그 수령의 현명성에 달려있다.》

조국해방 일흔돐,당창건 일흔돐을 맞은 뜻깊은 이해에 우리 조국은 참으로 거대한 전변을 이룩하였다.백두산대국은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오늘과 래일이 다르게 비상히 놀라운 속도로 비약하였다.미제와 그 주구들의 악랄한 정치군사적도발책동은 강력한 선군의 보검에 부딪쳐 박산이 나고 우리 조국은 세상이 보란듯이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과학기술강국,청년강국의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였다.

백두의 칼바람을 일으키며 창조와 혁신의 불기둥으로 끓어오르는 선군조선으로 온 세계의 시선이 쏠리였다.특히 어두운 밤바다에서 항로를 잃고 표류하는 배마냥 극도의 절망속에 허덕이는 남녘동포들에게 있어서 우리 조국의 눈부신 비약과 발전모습은 그야말로 구원과 희망의 등대였다.이해에도 남녘인민들은 북과 남에 펼쳐진 판이한 현실을 통해 절세의 위인을 모셔야 나라가 강하고 민족의 영예가 빛나게 되며 인민의 삶도 행복하고 풍요해진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달았다.

온 한해 남녘땅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의 정이 거세찬 민심의 대하가 되여 굽이쳐흐른것은 달리 될수 없는 필연이다.

 

불패의 당,위대한 인민이 안아오는 번영의 래일

 

하늘땅을 진감하며 끝없이 울려퍼지는 환호성,환호성!

10월의 경축광장에서 터져오른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은 우리 당의 창건자이시며 영원한 총비서이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진두에 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드리는 천만군민의 최대의 경의였으며 선군조선의 영원한 승리의 뢰성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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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바퀴떨어진 《4대개혁》달구지

주체104(2015)년 12월 10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이 들고나온 《4대개혁》이 가뜩이나 첨예한 정국을 더욱 혼란상태에 빠뜨리고있다.

남조선집권자는 올해 그 무슨 《신년기자회견》이라는데서 《경제회생의 적기》니,《미래세대를 위한 과제》니 하며 《4대개혁》이라는것을 집권후반기의 《최우선국정과제》로 내세웠다.

남조선집권자가 입버릇처럼 떠들어대는 《4대개혁》이란 로동,교육,금융,공공부문에 대한 이른바 개혁을 의미한다.

그가 이런것을 들고나온 목적은 자기가 집권기간 《개혁》의 간판밑에 무엇을 했다는 인상을 풍김으로써 퇴임후 《성공한 대통령》으로 평가받자는데 있다.

비극은 그의 야심이 전혀 통하지 않는것이다.남조선집권자가 의도하든말든 그의 《4대개혁》놀음은 민심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다.《4대개혁》의 구체적내용들을 들여다보면 그 리유를 알수 있다.

《로동개혁》은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60살이상 사무원들과 민간기업에 종사하는 55살이상의 직원,로동자들의 임금을 삭감하여 그 돈을 딴데로 돌리고 《근로기준법》을 개정하여 로동자,사무원들을 임의로 해고할수 있는 제도적장치를 마련한다는것으로서 반인민성이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교육개혁》의 골자를 한마디로 말하면 남조선 각계가 반대하는 시대착오적인 교육의 《국정화》이다.《금융개혁》이라는것도 완전히 엉터리이다.인터네트은행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금융부문의 규제를 완화시킨다는것인데 이것은 보험사기,불법채권류통,해킹 등 부정적요소들을 증대시키는 결과에로 이어진다.《공공부문개혁》은 또 어떤가.《신자유주의》의 무한경쟁론리에 따라 허약한 공공기업들을 마구 해산하고 임금을 성과기준제로 정할것을 노린 이 《개혁》놀음으로 실업자는 늘어나고 로동자,사무원들의 임금은 줄어들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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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역정책이 빚어낸 세계최악의 자살사태

주체104(2015)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자본주의사회악의 대표적실례인 자살은 인간이 사회로부터 버림을 받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전혀 가질수 없는 절망상태의 표현이며 사회에 대한 마지막항거와 분노의 폭발이다.자살이 극도로 만연된 사람 못살 세상은 다름아닌 남조선이다.

얼마전 경제협력개발기구는 《2015년 보건상태》조사자료를 통하여 년초부터 70대 로인들의 동반자살로 물의를 일으킨 남조선이 올해에도 역시 자살률에서 1위의 자리를 차지하였다고 밝히였다.

올해 남조선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9.1명으로서 경제협력개발기구에 소속된 나라와 지역들의 평균자살률 12명보다 두배이상 더 많으며 련속 11년째 자살률에서 세계최대의 기록을 내고있다.남조선의 어느 한 단체가 추정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자살을 시도하다 병원구급실에 실려오는 사람의 수는 년간 수만명에 달한다.특히 로인자살과 10대~30대의 청소년자살이 매우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있다.

현재 자살은 남조선사회의 7대위기의 하나로 꼽히고있으며 이로 하여 사람들이 나누는 이야기의 일반적인 화제거리도 자살문제이다.

그러면 남조선에서는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생을 포기하고 죽음의 길을 택하고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남조선의 어느 한 인터네트홈페지에 실린 글을 통해 알수 있다.

《강씨는 남은 돈으로 다시 취업하기가 힘들고 생계를 이어갈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끝에 자살을 기도하였다.썩고 병든 〈신자유주의〉의 무한경쟁이 지배하는 미쳐가는 세상이 남조선이다.그를 절망과 좌절의 나락에로 몰아간 세상을 바꾸지 않는다면 그런 비극은 더욱더 심각해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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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필승의 신심드높이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치자

주체104(2015)년 12월 9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은 우리 인민의 고유한 혁명정신이고 투쟁원칙이며 강성국가건설의 진로이다.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세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는 대고조전역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상,창조본때가 더욱 힘있게 떨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영웅적로동계급과 과학자,기술자들이 짧은 기간에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개발생산하고 시운전까지 성과적으로 진행한것은 사회주의조선의 무한대한 힘을 과시하고 자력갱생의 대진군에 박차를 더하여준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제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 철리를 천백마디의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확증한 이 자랑찬 위훈은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주체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주는 투쟁과 전진의 원동력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앙양된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우리의 힘과 기술,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자력갱생대진군의 새로운 영웅서사시를 수놓아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단위들에서는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현대과학기술의 위력에 의거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하고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조선혁명의 장구한 력사,우리의 부강조국건설력사는 자력갱생의 력사이다.우리 당과 인민은 주체사상을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켜 준엄한 반제혁명전쟁과 복구건설,두 단계의 심각한 사회혁명과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에서 빛나는 승리를 안아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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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인민대중의 인권을 옹호하자

주체104(2015)년 12월 9일 로동신문

 

오늘 국제사회에서 인권문제는 중요한 초점의 하나로 부각되고있다.

세계정치무대에서 가장 예민하고 중요한 의제로 빈번히 취급되고있는것이 인권문제이다.문제는 《인권옹호자》,《인권재판관》으로 자처하는 특정한 나라의 주장이 득세할 때마다 주요전략적지대들,열점지역들에서 분쟁과 사회적혼란이 격화되고 인권유린행위가 더욱 극심해지고있는것이다.

그 첫째가는 피해자는 평범한 주민들,근로대중이다.

국제적으로 인권론의가 격렬하게 벌어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고통은 외면되고있으며 실제적으로 해결되지 않고있다.

인권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하려면 마땅히 평범한 근로인민대중의 립장에서 인권문제를 보아야 한다.인류사회발전의 담당자이며 증견자인 인민대중의 견지에서 인권문제를 대하고 인민대중의 권리를 철저히 옹호하는데 인권문제를 옳게 풀어나가는 가장 정확한 길이 있다.

 

1. 인권은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이다

 

인권은 말그대로 사람의 권리,사람이 사람답게 살며 발전해나갈수 있는 권리이다.사람들이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사회적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과정에 사회와 집단의 한 성원으로서 응당 요구하고 누려야 할 권리가 인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권은 정치,경제,사상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들이 행사하여야 할 자주적권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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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이 빛나게 구현된 긍지높은 한해

주체104(2015)년 12월 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들은 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을 주체적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짓뭉개버리며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과학기술성과로 옹호하고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젊음으로 약동하는 우리 조국이 또 한번 크게 비약하였다.

조국해방 일흔돐과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더욱 굳게 다져진 우리의 국력과 우리 인민의 승리앞에 세계가 놀라고있다.

과학으로 사회주의기초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과학의 기관차로 사회주의를 전진시키고있는 이 땅우에 련이은 기적들과 함께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태여났으며 우리 조국은 오늘과 래일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비상히 놀라운 속도로 전변되고있다.그 격동적인 소식들에 접할 때마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뜨겁게 새겨지는 거룩한 모습이 있다.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의 진두에 서시여 천사만사인 국사중에 과학기술발전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며 과학의 힘으로 세상에 다시없는 인민의 락원,강성국가를 건설해가시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을 인민은 눈시울 후덥게 돌이켜보고있다.

 

헌신의 자욱우에 더더욱 타오른 국산화의 불길

 

우리의 과학과 기술에 의거한 현대화의 통장훈으로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은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켰다.

새해 정초에 평양시버섯공장을 찾으시여 당정책을 정확히 집행하였다고 그리도 기뻐하시며 당의 구상대로 현대적인 버섯생산기지를 꾸리는데 적극 이바지한 건설자들과 련관단위 과학자,기술자들,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전문 보기)

 

2015-12-09-04-01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맞이할
열의에 넘쳐있는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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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이중자세,량면술책부터 버려야 한다

주체104(2015)년 12월 9일 로동신문

 

개성공업지구에서 개최되게 되는 북남당국회담을 앞두고 남조선에서 대화분위기에 저촉되는 상서롭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있다.남조선당국자들은 북남당국회담에 대한 《북의 진정성》을 평가하기는 《아직 이르다.》느니,《지켜보아야 한다.》느니,《의심된다.》느니 하는따위의 고약한 나발들을 불어대고있다.그런가 하면 전문가로 자처하는 어중이떠중이들과 보수언론들을 내세워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현안문제와 직접적관련이 없는 회담의 격과 장소문제에 대해 시비를 걸면서 《실망》이니,《우려》니 하는 불순한 여론을 내돌리고있다.회담을 코앞에 두고 속삐뚤어진 소리들만 늘어놓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처사는 대화상대방에 대한 초보적인 례의도 없고 회담의 진전에도 방해가 되는 매우 온당치 못한 행위이다.

지금껏 대화분위기를 조성하기는커녕 오히려 그것을 해치는 반공화국도발에만 매달려온 남조선당국이 도리여 제편에서 《진정성》이 어쩌니저쩌니하며 상대방을 의심하고 여론을 오도하고있으니 그야말로 파렴치의 극치라 하지 않을수 없다.

도대체 남조선당국이 북남당국회담과 관련하여 《진정성》을 운운할 체면이 있는가.말로는 《대화》와 《남북관계개선》을 외우면서도 실제로는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에로 몰아가는 장본인이 누구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위해서는 우선 분위기부터 조성되여야 한다.분위기조성에 대한 태도는 대화에 대한 진정성을 가늠할수 있는 중요한 척도라고 할수 있다.북남대화가 실질적으로 관계개선에로 이어지는가 마는가 하는것도 분위기조성과 중요하게 관련된다.

말로만 대화를 떠든다고 하여 분위기가 저절로 조성되는것도 아니다.실지행동이 따라서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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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만년 길이 받들어모시리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 때로부터 지금까지 연 2 641만여명이 만수대언덕에 올라 경모의 정 표시,5만 2 000여상의 꽃바구니 진정-

주체104(2015)년 12월 8일 로동신문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너무도 뜻밖에,너무도 애석하게 우리의 곁을 떠나신 때로부터 4년세월이 흘렀다.어느 하루,한시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지 않는 조국에 대하여 생각해본적이 없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더더욱 사무쳐오는 그리움과 영생축원의 마음을 안고 만수대언덕을 찾고 또 찾고있다.

만수대언덕에 오를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어서 오라고 반기시는것만 같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강성국가의 그날을 앞당겨오라고 고무해주시는것만 같아 더욱더 불덩이처럼 달아오르는 천만군민의 심장이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주체101(2012)년 4월부터 지금까지 연 2 641만여명의 인민군군인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해외동포들과 외국의 벗들이 만수대언덕에 올라 뜨거운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으며 5만 2 000여상의 영생축원의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이른새벽에도,깊은 밤에도,비가 오고 눈이 와도 만수대언덕에 끝없이 굽이친 이 그리움의 대하는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영구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세만세 길이 받들어모시려는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의 절절한 지향과 념원이 날이 갈수록 얼마나 강렬해지고있는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적의무이고 숭고한 도덕의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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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주체건축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시는 위대한 령도

주체104(2015)년 12월 8일 로동신문

 

오늘 당의 원대한 건설구상에 의하여 도처에 거창하고 화려하며 독특하고 멋들어진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이 훌륭히 일떠서고있으며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천지개벽,천도개벽의 자랑찬 년대기로 빛나고있다.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대건설전투장마다에서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 발표 2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102(2013)년 12월 8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감으로써 온 나라를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고 백두산대국의 슬기와 기상을 만방에 떨치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뜨겁게 맥박치는 기념비적문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당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땅에는 건설의 최전성기가 열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이 희한한 현실로 펼쳐지고있습니다.》

건설은 사회주의강성국가,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며 나라의 경제적위력과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지난 2년간은 보통의 20년과는 대비할수 없는 눈부신 비약과 혁신의 2년,끊임없는 기적과 앙양의 2년이였다.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새로운 시대어와 함께 우리 조국은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오늘과 래일이 다르게 비상히 놀라운 속도로 전변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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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생을 애국애족의 일념으로 불태우시며

주체104(2015)년 12월 8일 로동신문

 

소리없이 내리는 눈송이를 보아도,산기슭에 뻗어간 눈덮인 길을 보아도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그리움이 못 견디게 사무쳐오는 12월,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해 새겨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생애의 자욱자욱이 내 조국강산 그 어디에나 뜨겁게 어려있어 끝없이 눈시울을 적시는 우리 인민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지도자들이 있다고 하지만 우리의 장군님처럼 자신의 온넋을 다 바쳐 조국과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신 그런 절세의 위인은 없었다.일찌기 조선을 빛내이실 큰뜻을 품으시고 혁명의 진두에 나서신 때로부터 수십성상 애국애족의 신념과 백절불굴의 강의한 의지로 만난을 헤치시여 자주통일위업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 불멸의 업적과 한평생로고를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누구나 절세의 애국자이신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리념을 받들어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정의의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합니다.》

애국애족!

이 세상 가장 신성한 리념이고 세월이 흘러도 그 진리성이 퇴색되지 않으며 누구의 마음속에서나 한결같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것이 바로 애국애족이다.애국애족이 가장 고상한 사상감정이라면 분렬의 비극을 겪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최대의 애국애족은 조국통일이다.바로 이것이 우리 장군님의 가슴속에 한평생 높뛴 애국의 일념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다같이 힘모아 현《정권》퇴진시키자,《독재정권 물러가라!》-서울에서 2차 민중총궐기투쟁 전개,각계층 군중 5만여명 참가-

주체104(2015)년 12월 8일 로동신문

 

【평양 1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5일 서울에서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의 파쑈적인 탄압과 로동개악,력사교과서《국정화》책동을 규탄하는 2차 민중총궐기투쟁이 전개되였다.

500개 단체들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련대회의소속 대표자들과 로동자,농민,청년학생,종교인 그리고 야당인사들을 비롯한 각계층 군중 5만여명이 참가하였다.

서울시내 곳곳에서는 반《정부》투쟁열기가 뜨겁게 고조되였다.

서울청년네트워크,청년련대를 비롯한 청년단체 성원들은 종로구에서 집회와 시위를 전개하였다.다양한 가면을 쓰고 모인 청년들은 《박근혜,독재를 멈춰라!》,《국민을 이긴 독재는 없다!》 등의 구호를 웨쳤다.

참가자들은 전지역의 청년들과 학생들이 《국정교과서》반대,로동개악중단,청년실업문제해결 등의 요구를 《정부》에 전달하려고 총궐기투쟁에 나섰지만 현 《정부》는 경찰폭력과 차벽으로 대답해나섰다고 단죄하였다.

그런데도 사과는커녕 국민들을 테로집단에 비유하는 망발을 서슴지 않았다고 하면서 그리하여 청년들이 복면을 쓰고 거리에 떨쳐나섰다고 그들은 언명하였다.

청년예술가네트워크는 당국의 《국정교과서》편찬 등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신촌에서 《거꾸로 거슬러 예술활동》집회를 열었고 문화련대 성원들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은 세종문화회관앞에서 집회,결사,표현의 자유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지였다.

대학로주변에서는 대학생련합이 경찰진압규탄,력사교과서《국정화》저지 등의 구호를 내걸고 민주수호대학생복면대행진을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2015-12-08-05-01

 

[Korea Info]

단평 : 청와대사냥개

주체104(2015)년 12월 8일 로동신문

 

파쑈독재의 스산한 광풍이 휩쓰는 남조선의 현실은 막걸리 한잔 마시며 당국을 욕해도 남산에 끌려가야 했던 《유신》독재시기의 악몽을 떠올리게 한다.당시는 코를 벌름거리는 파쑈의 사냥개들이 곳곳을 돌아치며 사람잡이에 미쳐날뛰였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남조선의 현 집권자를 비난하는 삐라를 뿌렸다고 하여 몇달째 철창속에 갇혀있는 한 환경운동가의 경우를 놓고보자.

검찰과 경찰패거리들은 환경운동가가 집권자를 《명예훼손》했다고 고아대며 무작정 그의 집을 발칵 뒤지였다.

집권자를 감싸주기 위해 앞서거니뒤서거니 달려들어 소란을 피운 깡패들의 몰골은 꼭 주린 사냥개를 방불케 하였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아연실색할 일은 다음에 있었다.격분한 환경운동가는 대검찰청앞에 나타나 권력의 하수인인 사법당국을 개에 비유하여 《멍멍》소리를 냈다.

그러자 파쑈광들은 《구호를 웨치는 불법집회》를 벌렸다는 생트집을 걸며 그를 긴급체포하는 추태를 부렸다.

진짜개무리앞에서 개소리를 낸것이 무슨 죄란 말인가.결국 파쑈광들은 저들이 집권자에게 아부굴종하는 삽살개,사냥개무리라는것을 스스로 인정하였다.

이 일로 하여 남조선검찰과 경찰패거리들은 각계로부터 희세의 독재광인 청와대안방주인의 치마바람에 놀아나며 인민탄압에 개처럼 내몰리고있다는 비난과 조소만 받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미국은 흉심을 버리고 정책전환을 하여야 한다

주체104(2015)년 12월 8일 로동신문

 

《전략적인내》정책을 표방하는 오바마행정부가 임기를 1년정도 남기고있는 오늘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여론의 칼도마우에 올랐다.2기에 걸쳐 실시해온 구태의연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이 해를 거듭할수록 그 취약성이 여지없이 드러나 세상사람들의 비난거리로 되고있다.

최근 미행정부의 《전략적인내》정책은 완전한 실패작이며 대조선정책을 바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자국내에서 높아가고있다.미국대외관계리사회 조선반도문제연구사 스나이더는 현재 조선에 대한 압박과 대화를 병행한다는 미국의 전략은 명백한 한계에 부딪쳤다고 하였다.미국-코리아연구소 연구사 죠웰 위트도 어느 한 토론회에서 《북조선의 붕괴를 통하여 핵문제가 풀릴수 있다는 생각은 비현실적이다.오히려 붕괴를 기다리다가 북조선이 핵무기를 더 많이 보유하게 되면 북조선은 더욱더 자기가 원하는대로만 하게 될것이다.》라고 하면서 미국이 평화협정체결협상에 응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국제여론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시정을 요구하고있다.중국잡지 《세계지식》은 《조선반도비핵화 실현될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선이 핵무기로 미국과 남조선의 무력증강과 핵위협에 대한 균형을 맞춘것으로 하여 반도에서는 새로운 힘의 균형이 형성되였다,이 균형은 적대세력의 분별없는 행동을 억제함으로써 반도에서의 전쟁위험도를 낮추었다,조선반도비핵화의 목표를 실현하려면 조선의 안전상우려부터 해결해야 한다,평화협정 체결,조미,조일관계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썼다.

일리가 있는 주장들이다.

2009년에 제1기 오바마정권이 등장한 후 몇달만에 대조선정책의 골간으로 정하고 집요하게 강행해온것이 바로 《전략적인내》정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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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인민사랑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104(2015)년 12월 7일 로동신문

 

인민사랑,이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한생의 지론이고 장군님의 빛나는 혁명생애를 관통하는 근본핵이다.

피눈물의 12월의 그날로부터 네번째 년륜이 새겨지고있는 오늘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르며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가슴끓이고있다.

우리 당과 인민의 장구한 혼연일체의 력사는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력사와 더불어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초불과도 같이 깡그리 불태워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령도자로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긍지높고 보람찬 삶을 누려올수 있었다.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야말로 인민이라는 두 글자로 빛나는 인민사랑의 한평생이다.

오늘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맞이하기 위한 천만군민의 총진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력사를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기 위한 도덕의리의 총진군,충정의 대진군으로 우리 당력사에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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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인민의 꿈이 이루어진다

주체104(2015)년 12월 7일 로동신문

 

 

우리의 생활이 달라지고있다.

땅을 봐도 좋고 강을 봐도,하늘을 봐도 좋다.

천험의 산발을 다스린 마식령에 스키바람이 일 때 미림의 승마주로에서는 남녀로소 가림없이 기쁨의 말갈기 날리며 경쾌히 경주한다.눈부신 금방석거리들에 가면 평범한 로동자,과학자들이 꿈같은 새살림을 폈고 수도 평양과 항구도시 원산에 솟은 아이들의 궁전에서는 부모없는 아이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웃음을 호함지게 터친다.

행복의 무아경 펼친 문수의 최상급물놀이에 취해볼가,릉라도의 유희기구에 몸을 실어볼가,사계절 녹지 않는 인민야외빙상장도 언제나 문을 열어 인민을 부른다.

어찌 땅우에만이랴.

문명의 향기는 물우에도 풍겨 어제는 상상을 깨치며 락원의 강물우에 공연무대가 펼쳐지더니 오늘은 대대로 꿈과 리상을 실어보던 무지개가 늠실대는 대동강꽃물결우에 행복의 배가 되여 두둥실 떴다.하늘에는 우리 비행기,땅속에는 우리의 멋쟁이지하전동차…

그야말로 향유의 높이가 달라지고 행복을 재는 시간이 달라졌다.1년이 아니라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높아가는 이 시대의 가슴벅찬 문명의 숨결을 한가슴에 안아보시며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그 얼마나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던가.

조선의 문명이 얼마나 높은 수준에 이르렀는가를 보여준다고,우리는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여야 한다고 보다 원대한 투쟁목표를 제시하신 절세위인의 크나큰 웅지는 이 시대를 또 한번 격동시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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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신 위대한 령장

주체104(2015)년 12월 7일 로동신문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고 평화를 수호하자면 무엇보다도 자기를 지킬 힘이 있어야 한다는것은 최근년간의 국제적사변들이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여러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간섭과 침략에 맞설 힘이 없어 자주권과 존엄을 유린당하고 류혈과 붕괴의 비극을 겪었다.하지만 제국주의자들의 힘의 정책이 전혀 통하지 않는 나라가 있다.그것은 바로 동방의 크지 않은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이것은 얼마전 뻬루조선친선문화협회가 《자주의 보루》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글의 내용이다.

뻬루조선친선문화협회는 글에서 조선의 천만군민이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끝까지 수호하며 강권과 전횡을 일삼으면서 제 마음대로 날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할 의지로 충만되여있을뿐만아니라 그를 실현할수 있는 능력도 충분히 갖추고있다고 하면서 이처럼 조선이 막강한 전쟁억제력을 갖춘것은 단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뿐아니라 세계평화에 대한 커다란 기여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크지 않은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뿐아니라 세계평화수호에 이바지하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는 한시도 생각할수 없다.

지난 세기 말엽 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를 기화로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은 우리 나라에 대한 정치군사적공세와 압박을 강화하였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엄혹한 조건과 최악의 역경속에서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이어나가시였다.우리의 천만군민은 그이의 령도따라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나가는 자주적근위병으로 자라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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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피에 절은 아메리카합중국의 성조기

주체104(2015)년 12월 7일 로동신문

 

오늘 이 지구상에는 미제의 침략의 마수가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미제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인민들의 피가 흐르고있다.형성과정이나 걸어온 행로로 보아도 미국이라는 나라는 피에 절은 식인종나라이다.인디안들을 대량살륙한 땅에 뿌리박고 아프리카흑인노예들의 피땀으로 생겨난 살인왕국이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이 그처럼 자랑하는 아메리카합중국의 성조기는 침략과 살인의 상징이다.

미제는 지난 조선전쟁시기 일시적강점지역들에서도 인류력사상 가장 야수적이고 잔악한 방법으로 무고한 인민들을 무차별적으로 대량학살하는 짐승도 낯을 붉힐 범죄적만행을 감행하였다.세상에 널리 알려진 미제의 신천대학살만행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아물수 없는 상처로 남아있다.신천땅에 기여든 미제침략군은 빨갱이종자들은 씨를 말려야 한다고 하면서 남녀로소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학살하였다.

1950년 12월 7일,미제는 신천군 원암리 밤나무골 화약창고에 무고한 인민들과 어린이들을 가두어놓고 이곳을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참혹한 죽음의 페허지대로 만들어놓았다.미제는 어머니와 자식들이 함께 있는것은 너무나도 행복하다,당장 떼내여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찾아 애가 타 죽게 하고 아이들은 어머니를 찾아 간이 말라 죽게 하라고 지껄이였다.배고파 우는 철부지 어린이들에게 물대신 휘발유를 뿌려 그것을 먹고 고통속에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며 너털웃음을 지으면서 그들의 머리우에 불뭉치를 던졌다.나중에는 수류탄으로 400명의 어머니와 102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910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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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4돐에 즈음하여-

주체104(2015)년 12월 6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에서 회고위원회 결성

 

김정일동지회고위원회 결성식이 11월 14일 로씨야 나호드까에서 진행되였다.

결성식장정면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태양상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진문헌이 모셔져있었다.

백두산천출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결성식장에 전시되여있었다.

결성식에는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 나호드까시위원회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 나호드까시위원회 제1비서 젤레노브는 다음과 같이 연설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시였다.

그이께서는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속에서도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위력을 만방에 과시하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뿐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며 그이께서 이룩하신 거대한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

결성식에서는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젤레노브가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결성식에서는 성명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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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주체104(2015)년 12월 6일 로동신문

 

2015-12-06-02-01

 

무릇 12월은 지나온 한해를 돌이켜보는 달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12월의 이 아침 우리 천만군민은 이 세상에서 가장 걸출하신분,세기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과 고결한 덕망으로 한평생을 수놓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불타는 충정으로 심장을 끓인다.

년대와 년대를 이어,세대와 세대를 이어 위대한 장군님만을 믿고 따르며 그이께서 이끄시는 길을 따라 승리의 한길만을 줄달음쳐온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던가.

우리의 12월은 결코 그리움만을 불러오는 달이 아니다.

어버이장군님을 목메여 부르며 몸부림치던 이 나라 천만군민을 산악같이 불러일으켜 장군님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에로 이끌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귀한 헌신과 불멸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절세위인의 고결한 충정과 헌신으로 엮어지고 열화같은 믿음과 사랑이 넘치는 숭고한 자욱자욱을 더듬으며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온 나라에 지펴주신 유훈관철전의 불길,그 거세찬 열풍속에 밝아오는 사회주의강성국가의 광휘로운 미래를 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걸어온 지난 4년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장군님의 영생을 지켜온 세월이였고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해 모든 힘과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해온 충정의 나날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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