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7

사설 : 백두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은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갈것이다

주체106(2017)년 7월 1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밑에 불패의 사회주의성새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고있다.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최후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넘쳐나고 온 세계가 세기를 주름잡으며 위대한 변혁을 이룩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전당, 전군, 전민이 국가핵무력강화의 최고봉을 단숨에 점령한 기세드높이 비약의 폭풍안고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 5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주체101(2012)년 7월 17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것은 우리 천만군민의 절대적인 신뢰심과 백옥같은 충정의 분출이며 백두산대국의 강성번영과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기약해준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주체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적전진, 양양한 전도는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과 세기적인 변혁들로 수놓아진 지난 5년간의 자랑찬 행로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김일성, 김정일조선을 만방에 더 높이 떨쳐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온 세계가 한결같이 우러르며 칭송하는 불세출의 위인, 21세기의 태양이시다.지난 5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져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난 영광스러운 년대기로 빛나고있다.이 나날에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위대한 혁명가,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걸출한 령도자,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분투하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출위인상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돌이켜보면 지난 5년간 우리 조국앞에는 사상 최악의 역경과 시련이 겹쌓이였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정세가 류례없이 엄혹하였지만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우리 혁명의 진군속도는 비상히 빨라졌으며 우리 천만군민의 불굴의 혁명신념과 영웅적기상은 더욱 백배해졌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단호한 결단과 세련된 령도, 천만로고에 의하여 천하제일강국건설이 우리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확신성있게 다그쳐지고 이 땅우에는 사회주의승리의 려명이 밝아오는 위대한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사적대업을 이룩하신 업적 천추만대에 빛나리

주체106(2017)년 7월 17일 로동신문

 

5년이 흘렀다.이 행성과 반만년민족사에 미증유의 흔적을 남긴 력사의 갈피를 더듬어보는 우리의 눈앞에 강렬하게 어려오는것이 있다.

누리를 진감시킨 주체의 핵뢰성, 대륙간탄도로케트섬광!

백두산대국의 영웅적기상이 여기에 다 어려있다.그 위상은 령도자의 위대성이자 국력이고 민족의 존엄이며 번영이라는 고귀한 진리를 격조높이 선언하고있다.

그렇다.천하제일명장을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은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주체의 핵강국,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얼마나 기적적인 비약인가.얼마나 승리자의 희열로 충만된 영웅적인 시대인가.돌이켜볼수록 민족사적대승리를 다계단으로 안아오시며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최대의 높이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한없는 매혹과 경탄으로 천만의 심장 불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것은 주체혁명, 선군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고수하며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가 진행되였던 그날이 잊혀지지 않는다.

전쟁전야로 치닫고있는 나라의 엄혹한 정세에 대처하여 우리 원수님께서 회의에서 내리신 중대결단은 무엇이였던가.

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면서 그 정당성을 과학적으로 론증하시고나서 강위력한 핵무력우에 평화도 있고 부강번영도 있으며 인민들의 행복한 삶도 있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오늘 우리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자기의 신념과 의지, 배짱에 따라 일단 마음먹은것은 다할수 있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을 바치시여 마련해주신 강력한 핵억제력이 있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엄숙히 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명언해설 : 《우리의 핵억제력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며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수단이다.》

주체106(2017)년 7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명언에는 우리가 보유한 강위력한 핵억제력의 사명과 성격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핵의 발견은 인류의 문명과 발전을 위한 과학연구의 산물이다.하지만 그것은 제국주의렬강들의 독점물로 되여 힘의 절대적우세를 차지하고 세계를 제패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여왔다.오늘에 와서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폭제의 핵을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릴수 있는 최강의 무기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조선인민이 틀어쥔 정의의 핵마치이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자위의 보검이다.

자주권은 매개 나라와 민족의 신성한 권리이며 오늘날 이것은 강한 핵억제력에 의해서 담보된다.미국의 압력에 굴복하여 핵을 포기한탓에 하루아침에 국권을 잃고 나라전체가 내란의 아수라장으로 화한 리비아의 비극적참상이 이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민족은 장장 수십년세월 미제의 핵공갈과 위협을 직접 받아왔으며 그로 인하여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오늘 우리의 신성한 제도와 삶의 모든 령역을 찬탈하려는 미제의 핵전쟁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있다.우리의 핵보유는 장구한 반미대결전, 사회주의수호전의 필연적귀결이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지켜내자면 자위적핵보검을 억세게 벼려야 한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언제인가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억척같이 다져나가는것이 우리 조국강토에 들씌워질 핵전쟁의 참화를 막을수 있는 가장 정당하고 믿음직한 길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핵선제타격권은 결코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라고, 미제가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핵으로 덮치려들 때에는 주저없이 핵으로 먼저 냅다 칠것이라고 단호히 선언하시였다.

지난날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수난많던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숙명론은 이미 과거사로 되였다.세계는 자위의 핵보검, 미국의 심장부를 타격할수 있는 막강한 핵공격능력을 갖춘 우리가 어떻게 나라와 민족의 생명인 자주권을 당당히 지켜나가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보검이다.

전쟁이 없는 세계에서 평화롭게 살려는것은 전인류의 희망이다.그러나 이것은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핵억제력을 강화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평화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은 1991년의 만전쟁과 2003년 이라크전쟁 등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세계도처에서 강요된 수많은 류혈참극이 새겨주는 력사의 교훈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최후승리는 반드시
이룩될것이라는 신심과 락관이 세차게 굽이치는 철의 대하

본사기자 김종훈 찍음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우리 식 사회주의는 승리한다는 철의 신념
수도의 하늘가에 메아리친다.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Korea Info]

선군령장을 높이 모신 민족의 긍지와 영광

주체106(2017)년 7월 17일 로동신문

 

민족의 창창한 천만년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하는 력사의 대장거인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완전성공으로 온 나라가 커다란 긍지와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 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탁월한 선군령장이시며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것은 크나큰 민족적행운이였으며 민족자주위업의 종국적승리를 확고히 담보한 력사적사변이였다.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강철의 담력과 배짱,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압력을 단호히 쳐갈기시며 백두산대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경의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철석같은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그이는 강대한 조선의 힘이고 승리의 기치이시다.감회도 새로운 감격의 그날로부터 흘러간 5년을 돌이켜볼수록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출위인으로서의 비범한 령도풍모를 크나큰 격정속에 새겨안게 되는 우리 인민이다.얼마나 준엄한 나날이 이 땅에 흘렀던가.

원쑤들은 《체제붕괴》니 뭐니 하는 헛나발을 불어대면서 자주의 성새, 사회주의보루인 우리 공화국을 없애버리려고 피를 물고 날뛰였다.

전대미문의 경제제재와 사상 최대의 군사적압박을 가하면서 우리를 굴복시켜보려고 달려드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그야말로 발악적이였다.

바로 이러한 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대로 승리해온 조선혁명의 필승의 전통을 이어 총대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실 결사의 각오와 의지를 안으시고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였다.그이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불면불휴의 선군장정은 조국의 운명과 민족의 미래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지닌 절세의 위인만이 수놓을수 있는 영웅서사시적행로였다.

백두의 선군령장께서 찬바람, 눈비를 맞으시며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끊임없이 이어가신 최대열점지역의 바다길과 판문점, 까칠봉의 최전연초소길들, 험한 철령과 오성산의 152굽이 칼벼랑길을 비롯한 전선길은 오늘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견결한 조국수호, 조국통일의지를.

오늘도 우리 겨레는 주체101(2012)년 3월 판문점이 전한 력사의 이야기를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적아가 총부리를 맞대고 예리하게 대치하고있는 최전선, 바로 이 위험천만한 최전방인 판문점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찾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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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특급전쟁광의 부질없는 잔꾀

주체106(2017)년 7월 17일 로동신문

 

최근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수세에 몰린 미국이 분별없이 헤덤비고있다.트럼프는 물론 미국무장관, 유엔주재 미국대사 등 고위당국자들은 저마끔 나서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느니, 《군사력사용도 불사》하겠다느니 하며 마구 설쳐대고있다.실제로 미핵전략폭격기 《B-1B》편대가 남조선상공에 날아들어 우리의 전략적대상물들을 노린 타격훈련을 벌려놓았다.

그런데 이런 스산한 분위기와는 달리 《비군사적대응》설을 내돌리는자가 있다.그가 바로 미국방장관 마티스이다.

지난 6일에도 마티스는 공식석상에서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과 관련하여 《매우 심각한 위협》이라고 떠들어대면서도 《북핵문제를 경제, 외교적노력》으로 다루고있다고 하며 마치도 저들이 군사적대응을 추구하지 않는듯이 딴전을 부렸다.이보다 앞서 있은 기자회견과 미국회 하원 청문회 등에서도 마티스는 《북과의 전쟁은 최악의 재앙》으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저들이 《외교적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있는듯이 여론을 내돌렸다.

미국의 침략정책실행을 맨 앞장에서 주관하는자의 입에서 《비군사적대응》이니, 《외교적해결》이니 하는 소리가 나온것은 실로 부자연스럽기 그지없다.

더우기 마티스로 말하면 지난 시기 해외침략전쟁에서 《전쟁광》, 《미친개》로 악명떨친 보기 드문 호전분자이다.이자가 사람을 죽이는것이 재미있다, 마주하는 누구든 죽일 계획을 가져야 한다는 등 피묻은 이발을 드러낸것으로 하여 세상사람들을 치떨리게 한적도 한두번이 아니다.이렇듯 살륙과 전쟁으로 잔뼈가 굳은자가 《비군사적대응》이니, 《외교적해결》이니 하고 떠벌이고있으니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그것은 승냥이가 양의 울음소리를 내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력사적으로 볼 때 미국은 다른 나라에 대한 군사적침략을 개시하기에 앞서 《평화》타령을 불어대면서 내외여론을 기만해왔다.그러한 실례는 많다.

미국방장관 마티스가 우리에 대한 《비군사적대응》을 운운하고있는것도 교활한 기만술책이다.그것은 우리의 대미경계심을 늦추어놓고 불의의 선제공격을 가하려는 음흉한 기도의 발로로서 사실상 핵전쟁도발의 전주곡이나 다름없는것이다.

미국이 아무리 우리에 대한 《비군사적대응》과 《외교적해결》을 광고해도 거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

지금 미국은 핵전략폭격기, 핵잠수함, 핵항공모함 등 전략자산들을 총동원하여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하면서 《대북선제공격》기도를 실현할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있다.이런 속에 얼마전 미핵전략폭격기 《B-1B》편대가 불의에 남조선상공에 날아들어 북침선제공격을 가상한 훈련을 벌려놓은것은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움직임이다.

사태는 미국방장관 마티스가 떠드는 《비군사적대응》설이 여론을 기만하고 우리의 경계심을 흐려놓기 위한 한갖 연막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미국은 그 누구를 떠보기 전에 상대가 동방불패의 핵강국, 세계적인 로케트맹주국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우리에게는 마티스와 같은 늙다리전쟁괴물의 서푼짜리 잔꾀가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우리는 장구한 조미대결의 력사를 통하여 미국의 온갖 음흉하고 교활한 침략수법들에 대해 꿰뚫어볼대로 꿰뚫어보았으며 그 어떤 경우에도 다 대응해줄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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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천하흉물들이 벌려놓은 서툰 연극

주체106(2017)년 7월 17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특대형추문사건과 관련한 재판이 심화되면서 살구멍을 찾는 박근혜일당이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이 버러지같은것들이 지금 저들의 건강이 나쁘다고 엄살을 피우면서 갖은 추태를 부리고있는것은 그 한 실례이다.

박근혜역도는 구치소에서는 물론 재판과정에도 의도적으로 건강이상증세를 보이며 추하게 놀아대고있다.얼마전 역도는 변호인을 내세워 발가락이 심하게 상해 움직이기 불편하다느니, 통증때문에 밤에 잠도 자지 못한다느니 하면서 그것을 구실로 련이어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그런가하면 감방안에서 괴상한 말로 중얼거리는 등으로 정신분렬증세가 나타난다는 여론을 내돌리고있다.박근혜는 재판장에 나와서도 무엇인지 알수 없는 그림을 그리거나 별안간 큰소리로 폭소를 터뜨리고 키득키득 웃기도 하는가 하면 갑자기 책상에 머리를 박고 엎드려 재판이 중지되게 하기도 하였다.

박근혜의 이런 너절한 연기와 때를 맞추어 괴뢰보수언론들도 역도의 건강이상설을 적극 여론화하고있다.보수언론들은 민심의 동정을 사볼 심산으로 박근혜가 감방에서 선풍기와 찬물로 무더위와 싸우고있다느니, 계속되는 재판으로 피로가 극심하다느니, 과일로 끼니를 대신하고있다느니 하고 떠들면서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질 경우 《보석가능성이 있다.》는 뚱딴지같은 소문까지 내돌리고있다.하지만 그에 대해 서울구치소측은 박근혜의 건강에 문제가 없으며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고있다고 반박하였다.서울구치소측의 주장에 의하면 박근혜는 발을 다쳤다고 한 다음에도 굽이 높은 구두를 신고 재판장에 나왔으며 호송차에서 내려 걸을 때에도 특별한 이상증상이 없었다.의사들도 박근혜의 상처라는것은 연고나 바를 정도이며 뼈는 전혀 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런데도 박근혜역도는 큰 부상이나 당한듯이 서툰 연극을 놀고있다.

박근혜역도뿐이 아니다.박근혜를 인형처럼 조종하며 실제적인 권력을 틀어쥐고 온갖 못된짓을 일삼은 최순실도 어지럼증으로 구치소안에서 넘어져 타박상을 입었다고 하면서 심문을 제한해달라고 앙탈을 부리고있다.

박근혜의 심복이며 공범자인 전 괴뢰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은 심장병이 심하다고 꾀병을 부리면서 제발 감옥밖에서 죽게 해달라고 넉두리질을 해대고있다.

원래 뻔뻔스러움을 천성으로 타고난 족속들인지라 실로 역스럽게 놀아대고있다.권력을 쥐였을 때에는 민중을 개, 돼지로 취급하며 그들의 참상에는 눈을 감고 온갖 악행을 다하던자들이 감옥에 처박히게 되자 이제는 살아보겠다고 불쌍한 흉내를 피우며 인민들에게 동정을 구걸하고있으니 이 얼마나 낯가죽이 곰발통같은자들인가.

사람들은 박근혜일당의 추태를 지켜보며 년놈들이야말로 천하에 보기 드문 흉물들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새겨안고있다.하기야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권모술수만 쓰고 부정협잡질에만 미쳐돌아가던자들에게 있어서 그쯤한 엄살을 떠는것은 아무것도 아닐것이다.

그러나 박근혜패당은 오산하고있다.남조선인민들은 건강이 어쩌니저쩌니 하며 요술을 피우는 박근혜일당의 속심을 알고도 남음이 있다.건강상태를 내들고 동정여론을 불러일으켜 병보석으로 감옥에서 풀려나오거나 재판기일을 연기하여 1심구속기간을 넘기고 구치소신세를 면하며 형량을 줄이자는것이 박근혜와 그 패거리들의 계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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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 -국제사회계가 강조-

주체106(2017)년 7월 17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아프리카의 프레토리아시와 쯔와네시에서는 각계인사들과 군중들의 관심속에 우리 나라 사진전시회가 열리였다.

날로 비약하며 발전하는 주체조선의 자랑찬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은 서방의 거짓선전만 들어오던 이 나라 사람들에게 참으로 깊은 감명을 주었으며 특히 새 세대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프레토리아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 학생들은 어린이들속에서 환히 웃고계시는 김정은령도자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그이께서는 어린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는것 같다, 또한 그이는 인민을 극진히 생각하시는 진정한 인민의 지도자이심이 틀림없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조선의 현실을 사진전시회를 통해 알게 되니 정말이지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 지구상에 세금이 없는 나라, 정부가 훌륭한 살림집을 지어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해주는 나라가 있다고 하면 아마도 사람들은 믿지 않을것이다, 조선인민이 부럽기만 하다, 조선에 한번 가보고싶다, 이런 사진전시회를 자주 진행하길 바란다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에 대한 찬사의 목소리는 이들만이 아닌 광범한 국제사회계에서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로씨야 원동지역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학술서기 아나스따시야 올레고브나 바란니꼬바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미국과 서방은 조선의 《인권문제》를 놓고 떠들기에 앞서 이 나라의 현실을 아는것이 중요하다.

조선에서는 인민들이 온갖 사회적혜택속에 살고있다.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가 실시되고 국가의 부담으로 근로인민모두가 마음껏 배울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 유일한 나라가 바로 조선이다.

조선에는 실업자가 없다.

미국의 인터네트웨브싸이트 《구글뉴스》, 인터네트홈페지 《레디트》는 김정은령도자의 세심한 지도밑에 려명거리가 완공되였다, 조선은 2015년에도 미래과학자거리를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이러한 시책은 다른 나라들에서는 전혀 찾아볼수 없는것이다, 경치가 아름다운 곳에 자리잡고 훌륭한 가구들까지 갖추어진 최고급살림집을 무상으로 받은 사람들이 김정은령도자께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고 보도하였다.

꽁고공화국 정부대표단 단장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한 쟉끌린 리디아 미꼴로 보건 및 인구상은 조선에서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뚜렷이 과시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피력하였다.

옥류아동병원, 류경안과종합병원, 고려의학연구원을 비롯한 의료봉사기지들의 설비들 하나하나가 매우 현대적이고 의사들의 의술도 대단히 높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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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빈번히 감행되는 군사적공격행위

주체106(2017)년 7월 17일 로동신문

 

얼마전 이스라엘군이 저들이 강점한 골란고원지역에 두발의 박격포탄이 떨어진것을 놓고 그 무슨 보복을 운운하면서 수리아정부군 포진지를 타격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이보다 앞서 6월 30일에도 군용기들을 동원하여 불의에 수리아정부군의 박격포진지에 공습을 가하였다.이런 식으로 이스라엘은 최근에 여러차례에 걸쳐 수리아정부군의 진지들과 장갑무력, 탄약수송차행렬을 목표로 한 군사적공격을 단행하였다.

그로 하여 수리아정부군측에서 적지 않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군사기술기재들이 파괴되였으며 지어 무고한 민간인들까지 목숨을 잃는 참사가 빚어졌다.

수리아는 거듭되는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만행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이것은 이스라엘이 테로단체들을 지원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고 까밝혔다.로씨야와 이란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도 이스라엘의 행위를 국제법과 원칙들에 배치되는 엄중한 침략행위로, 지역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군사적망동으로 강하게 비난하고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더욱 오만한 태도를 취하고있다.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는 수리아에 대한 군사적타격은 정정당당한 대응타격이라느니, 자기들에 대한 그 어떤 발포에도 강한 반격을 가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력설해대며 대결광기를 드러내놓았다.네타냐후의 망발은 저들의 침략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현재 수리아에서는 《이슬람교국가》를 완전소탕하기 위한 작전이 마지막단계에서 진행되고있다.테로분자들과의 전투는 수리아와 이스라엘사이의 접경지역인 골란고원부근에서도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문제는 이스라엘이 저들이 비법적으로 강점한 지역에 오발된 발사체들이 떨어진것을 놓고 수리아정부군이 주권침해를 하였다고 떠들어대면서 이것을 수리아를 반대하는 군사적공격의 구실로 삼고있는것이다.

이스라엘이 떠드는 주권침해란 당치않은것이다.

골란고원은 사실상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시기에 이스라엘이 비법적으로 강점한 수리아의 령토이다.수리아가 1973년에 있은 제4차 중동전쟁때 강점당한 골란고원의 일부를 되찾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대부분지역은 이스라엘이 통제하고있다.이곳에 수리아에서 오발된 발사체들이 떨어졌다고 해서 무작정 그것을 주권침해로 매도하며 수리아정부군에 군사적타격을 가하는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망동이라고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명백하다.

《즉시적이고도 단호한 대응타격》을 통해 강력한 《주권수호의지》를 보여줌으로써 골란고원이 포기할수 없는 저들의 영원한 《령토》라는것을 국제사회에 인식시켜보자는것이다.또한 이 기회에 수리아정부군을 약화시키고 테로분자들에게 숨돌릴 틈을 주어 수리아가 테로분자들과의 싸움으로 미처 정신을 차릴수 없게 하자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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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날로 고립되여가는 미국

주체106(2017)년 7월 17일 로동신문

 

얼마전 도이췰란드의 함부르그에서 20개국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는 세계경제의 회복과 장성을 추동하고 국제금융시장을 안정시킬 목적밑에 열리였다.그런데 이 회의에서 초대국으로 자처하며 거들먹거리던 미국이 이례적으로 참가국들의 배척을 당하였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미국은 이번 회의에서도 자국의 리익만을 우선시한 일방적요구를 제기하면서 뻔뻔스럽게 놀아댔다.빠리협정의 리행문제토의에서도 바로 그러하였다.

미국을 제외한 19개 참가국들은 이미 서명한 빠리협정의 리행에 곧 착수하는 문제에서 견해일치를 보았다.하지만 유독 미국만이 재협상을 제기하였다.

이미 빠리협정을 미국에 해를 주는 불공평한 협정이라고 헐뜯으며 일방적인 탈퇴를 선포한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이번 회의에서 어떻게 하나 빠리협정의 리행을 재협상의 방법으로 회피해보려고 끈질기게 시도하였다.그러나 그 결과로 차례진것은 랭대뿐이였다.

이번 회의는 미국이 빠리협정에서의 탈퇴를 선포한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국제회의였다.그런것으로 하여 다른 참가국들과 미국과의 있을수 있는 이러저러한 타협가능성에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였었다.하지만 타협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리기적이고 독단적인 트럼프의 태도는 다른 수뇌자들과의 의견대립만을 야기시켰으며 회의는 19 대 1의 대립구도속에서 첨예하게 진행되였다.19개 참가국들은 모두 빠리협정체결을 《되돌려세울수 없는 국제협약》이라고 주장하면서 미국이 없이도 협정을 무조건 리행하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미국의 동맹국, 추종국들까지도 트럼프를 맹비난하며 배척해나섰다.

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에 빠리협정은 바꾸어놓을수 없으며 미국이 탈퇴한데 대하여 주목한다는 내용이 쪼아박혀진것은 미국에 대한 각국의 불만과 격분을 엿볼수 있게 하였다.

회의기념을 위한 사진촬영시 트럼프는 바깥쪽에 자리를 배정받는 수모까지 당하였다.개밥에 도토리신세가 된 미국의 처지는 그야말로 가련하기 그지없었다.오죽하면 여론들이 이번 회의명칭과 관련하여 20개국수뇌자회의가 아니라 19개국수뇌자회의라고 조소를 퍼부었겠는가.세계환경보호단체들이 미국이 외토리신세가 되였다고 야유하고있는것은 우연치 않다.

이번 20개국수뇌자회의는 미국이 국제적으로 고립되여가고있다는것을 크게 부각시킨 계기로 되였다.

외신들은 《트럼프의 완전한 고립》으로 비쳐진 이번 회의결과를 놓고 미국의 지위가 확고히 내리막길에 들어서고있다고 이구동성으로 평하였다.

영국신문들인 《파이낸셜 타임스》, 《가디언》 등은 미국내에서 로씨야내통의혹사건으로 특검수사에 직면하는 등 극도의 정치적위기에 몰린 트럼프에게는 세계를 선도할만 한 능력이 없다, 그는 미국의 고립만 더욱 부각시켰다라고 보도하였다.

트럼프가 국내에서뿐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이처럼 몰리우고 따돌림을 당하고있는것은 제스스로가 초래한 응당한 귀결이다.《미국제일주의》정책을 표방하며 오만과 전횡을 부리다 못해 나중에는 세계가 그토록 중시하는 기후변화문제에서까지 제 리속만을 고집하면서 강짜를 부리는 그를 과연 누가 곱다고 하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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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은 희세의 정치가 -여러 나라 인사들 강조-

주체106(2017)년 7월 16일 로동신문

 

조국과 혁명,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23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인사들이 보내여온 수많은 전문들과 편지들에 그대로 어려있다.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걸출한 국가정치활동가이시다.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제국주의를 타승하고 온 세계에 사회주의제도의 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였다.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거대한 업적을 쌓으신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민족의 위대한 수령, 어버이로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마쟈르로동당 위원장은 김일성동지는 조선인민뿐아니라 국제공산주의 및 로동운동의 탁월한 수령이시라고 하면서 그이께서는 당과 국가, 군대를 창건하시고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고 격찬하였다.

이란이슬람교련합당 부총비서는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은 인민의 자유와 행복, 나라의 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한생을 다 바치신 희세의 정치가이시다.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김일성주석께서 이룩하신 위대한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을 사회주의사상과 원칙을 철저히 고수해나가는 자주적인 나라로 일떠세우시였다고 하면서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한없이 넓은 도량과 숭고한 국제적의리를 지니신 그이께서는 아프리카나라들의 민족해방투쟁과 반제투쟁, 새 사회건설을 적극 도와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도이췰란드 조선문화연구소조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사업하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태양으로 영생하고계신다.

그이께서 개척하신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의 길은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였으며 오늘은 김정은동지께서 이어가고계신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통일되고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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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10) : 2천만을 조국해방성전에로 불러일으킨 민족대단결의 기치

주체106(2017)년 7월 16일 로동신문

 

 

조선혁명박물관에 대한 참관을 이어갈수록 선군혁명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시며 민족자주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시고 백전백승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세출의 위인상에 대한 격정으로 우리의 심장은 세차게 높뛰였다.

참관자들과 걸음을 함께 하며 우리가 들어선 곳은 10호실이였다.백두산밀영의 사령부귀틀집(모형)을 지나 넓은 방으로 들어서니 백두산기슭에서 타오르기 시작한 조국광복회운동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 료원의 불길처럼 번져가던 그 나날이 숭엄한 격정속에 되새겨졌다.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본듯 강사는 이렇게 해설을 시작하였다.

《이 호실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전국적범위에서 당창건준비사업을 추진하며 조국광복회운동을 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이끄신데 대하여 해설해드리겠습니다.》

강의는 1930년대 후반기 당조직지도체계도앞에서부터 시작되였다.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모든 당조직들과 혁명가들에 대한 조직적련계를 보장하여 당창건준비사업은 물론 전반적조선혁명에 대한 통일적령도를 확고히 실현하시려는것이 그때 우리 수령님의 의도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잊을수 없는 력사의 나날을 추억하시며 하신 교시의 글발이 우리의 눈앞에 확 안겨들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전국적판도와 전민족적범위에서 당조직건설사업이 힘있게 추진되는 과정을 통하여 분산적으로 활동하던 공산주의자들이 조직적으로 결속되고 전반적조선혁명에 대한 당적령도가 더욱 강화되게 되였다.》

강사의 이야기는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로부터 지방당조직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당조직지도체계가 세워지고 백두산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조선혁명이 힘있게 추진되던 1930년대 후반기의 기슭에 우리를 세워주었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많은 정치공작원들을 장백과 국내의 여러 지역에 파견하시여 당조직을 확대해나가도록 하시였다.그가운데는 주력부대의 선전과장으로 사업한 권영벽동지도 있었다.

장백현당은 백두산밀영에서 조선인민혁명군당위원회를 열고 무슨 로선을 세우거나 긴급한 과업을 제기하면 그것을 제일먼저 접수하고 집행하는 중추적인 당조직의 하나였다.

장백현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이 중요하였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권영벽동지를 위원장으로 선정하시였다.권영벽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그 믿음을 목숨보다 귀중히 간직하였다.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순간까지도 나는 동무를 믿는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말씀을 한시도 잊지 않고 혁명에 충실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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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핵위협장본인들의 정체는 가리울수 없다

주체106(2017)년 7월 16일 로동신문

 

선군조선의 련속적인 공격전에 질겁한 미국이 반공화국핵소동에 더욱 광란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권리행사인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 대해 《용인할수 없는 도발행위》라느니 뭐니 하고 중상모독하면서 반공화국제재와 군사적압박공세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얼마전 그 무슨 《군사적대응》에 대해 떠벌이면서 우리를 겨냥한 련합탄도미싸일무력시위라는것을 벌린 미제호전광들은 《B-1B》핵전략폭격기들의 조선반도출격회수를 늘이는 한편 핵잠수함들의 화력을 증강하는 등으로 정세를 핵전쟁발발의 문어구에로 바싹 몰아가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기어코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미국의 범죄적책동이 얼마나 무분별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공갈책동은 어제오늘에 시작된것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60년전인 1957년 7월 15일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핵무장화에 착수한다는것을 공식 선포한데 이어 남조선에 방대한 핵무기들을 끌어들이였으며 그곳을 전초기지로 하여 대조선침략야망을 실현해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였다.

미제의 포악무도한 북침핵전쟁도발책동과 그에 추종하여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압살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미쳐날뛰여온 괴뢰통치배들의 매국배족적망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항시적인 전쟁위험이 조성되였으며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운명은 엄중히 위협당하였다.력사는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화약고로 전변시키고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여온 미국의 호전적정체를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핵무장화책동은 미국의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북침야망의 산물이였다.

지난 조선전쟁에서 대참패를 당한 미제는 《조선전쟁때 원자탄을 사용하지 못한것이 한》이라고 떠벌이면서 북침핵전쟁도발을 정책화하고 남조선에 핵전쟁장비를 체계적으로 반입, 배비하였다.미제는 1957년 10월 중순 일본에 있던 미기갑사단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미24사단과 통합하고 원자사단으로 개편하는것으로 핵무장화의 막을 올렸다.미국은 1958년 1월 전술핵미싸일 《오네스트죤》을 남조선에 배치하였다고 공식발표한데 이어 280mm원자포를 공개하였으며 남조선강점 미공군에 핵탄두를 탑재한 《마타돌》미싸일을 배비하였다.뿐만아니라 《서젼트》를 비롯한 각종 핵탄두, 《랜스》미싸일 등 악명높은 핵타격수단들을 남조선의 곳곳에 촘촘히 배치하였으며 지어 중성자탄까지 끌어들이였다.미국이 남조선에 반입한 핵무기는 1970년대에 이미 1 000개를 넘어섰고 1980년대 중엽에는 1 720여개에 달하였다.이로써 남조선은 하나의 거대한 핵무기전시장으로 화하였으며 핵무기배비밀도에 있어서 세계최대로 락인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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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파멸을 부르는 부질없는 객기

주체106(2017)년 7월 16일 로동신문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뢰성에 놀란 괴뢰호전광들이 분별없이 헤덤비고있다.얼마전 괴뢰해병대는 포항일대에서 미제침략군 해병대와 함께 련합작전수행능력향상을 위한 훈련을 미친듯이 감행하였다.조선동해에서는 그 누구의 《해상도발에 대비》한다는 간판을 내건 해, 공군합동유도탄실탄사격훈련이 광란적으로 벌어졌다.한편 괴뢰호전광들은 괌도에 둥지를 틀고있는 미제침략군의 《B-1B》핵전략폭격기편대를 또다시 조선반도상공에 끌어들여 우리의 핵심시설을 정밀폭격하는 합동타격훈련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괴뢰들이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이라는 구실을 내대면서 미국상전과 공모결탁하여 모험적인 북침선제타격기도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발광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자기의 존엄과 제도,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정당한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에 대해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니, 《평화에 대한 도발》이니 하고 악랄하게 걸고들고있는것이야말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다.

내외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며 호시탐탐 침략의 기회만을 엿보고있는 조건에서 우리가 나라와 민족의 운명,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켜 정의의 핵보검을 더욱 날카롭게 벼리는것은 지극히 정당한 자위권행사로서 그에 대해서는 누구도 시비할수 없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가려는 우리의 립장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다.

괴뢰들이 우리의 이 억척같은 불변의 의지를 깨닫지 못하고 아직도 미국과 련합훈련을 한다 어쩐다 하고 기광이 나서 날뛰고 지어 《경고메쎄지》니 뭐니 하며 설쳐대는 꼴은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주체의 핵강국,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앞에서 어디라고 감히 주먹자랑질인가.우리는 적들의 그런 군사적객기를 범무서운줄 모르는 하루강아지의 망동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

지금 남조선당국자들은 《평화》니 뭐니 하면서 마치 저들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고있다.하지만 속에 칼을 품고 외워대는 그런 서푼짜리 《평화》타령을 곧이들을 사람은 없다.

괴뢰호전광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를 겨냥한 각종 도발적인 전쟁연습소동들을 매일같이 감행하고있는것은 남조선당국자가 추구하는 속심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비극은 괴뢰들이 저들의 호전적망동이 스스로 자멸의 함정을 파는 어리석은짓이라는것을 모르고있다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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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적이고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는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7월 16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박근혜역적패당이 저지른 반민족적죄악의 산물이며 친일매국의 극치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의 무효를 요구하는 기운이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다.

남조선의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를 비롯한 반일단체들과 녀성단체, 시민단체들은 매일과 같이 기자회견과 성명발표, 집회 등 반일, 반《정부》투쟁을 벌리면서 보수역적패당이 일본과 체결한 성노예문제《합의》의 전면무효를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후안무치한 일본반동들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치솟는 원한과 분노, 친일역적행위를 저주하는 광범한 각계층의 격렬한 항의와 규탄에 못이겨 현 남조선당국도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의 재협상을 내들지 않을수 없었다.

알려진바와 같이 박근혜패당이 집권기간 일본의 아베일당과 작당하여 조작해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라는것은 일본으로부터 아무런 사죄도 없이 몇푼의 돈을 받는 대가로 일제가 저지른 잔악무도한 성노예범죄를 덮어버리기로 밀약한 전대미문의 치욕스러운 매국문서이다.

이것이야말로 지난 세기초 왜놈들에게 국권을 통채로 섬겨바친 《을사오적》도 찜쪄먹을 천추에 용납 못할 극악한 역적행위이다.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는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에 배치되는 굴욕적이고 매국적이며 불법적인 최악의 범죄로서 응당 전면무효화하고 단호히 페기해버려야 할 쓰레기이다.

우리 민족에게 참을수 없는 모욕과 헤아릴수 없는 피해를 입힌 특대형반인륜적범죄인 일본군성노예문제는 그 무슨 《재협상》이나 《외교적합의》로 해결될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박근혜적페청산문제이기 전에 남조선사회에 뿌리박힌 사대와 굴종의 고질적이고 체질적인 악습을 뿌리채 들어내고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되찾기 위한 문제이다.

우리 민족이 일제침략자들에게 당한 정신육체적고통과 성노예피해자들의 인생파탄은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다.

꽃다운 청춘과 사랑을 일제야수들에게 무참히 짓밟히고 한생 가슴에 쌓이고쌓인 피맺힌 한을 풀지 못한채 친일매국노들이 살판치는 어지러운 세상을 저주하며 눈을 감은 성노예피해자들이 바란것은 결코 《보상》따위가 아니였다.

하기에 일본의 파렴치하고 뻔뻔스러운 행태에 격노한 온 겨레는 말치레적인 《사과》나 몇푼의 《보상》이 아니라 일제의 식민지지배와 천인공노할 만행을 반드시 천백배로 결산할것을 강력히 주장해나서고있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일본반동들은 《위안부합의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되였다.》, 《위안부문제에 대한 일본의 사과는 더이상 없다.》고 뇌까리면서 과거죄악에 대한 반성은커녕 남조선인민들을 극도로 멸시하며 오늘도 여전히 식민지종주국처럼 행세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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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민주화를 위한 전교조의 정의로운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7월 16일 로동신문

 

괴뢰보수역적패당에 의하여 강제로 비법화된 남조선의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의 합법화쟁취투쟁이 광범한 각계층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날이 갈수록 더욱 세차게 벌어지고있다.

남조선진보세력들을 탄압박해하고 사회를 파쑈화한 괴뢰보수패당을 심판하는 초불투쟁에 앞장섰던 전교조는 박근혜년을 파멸시킨 기세로 합법화쟁취를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섰으며 7월의 폭양속에서도 《불법로조판결 즉각 철회》, 《교사로동3권 보장》, 《교원로조법 개정》을 웨치며 견결히 싸우고있다.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 중앙위원회는 사대매국적이며 파쑈적인 독재의 악페를 단호히 청산하고 사회의 정의와 민주주의를 실현하며 합법적권리를 되찾기 위해 떨쳐나선 전교조의 의로운 투쟁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남조선 초, 중, 고등학교교직원들의 권리를 옹호하는 단체인 전교조는 교육의 민주화, 교육환경개선, 통일교육강화 등을 주장하면서 괴뢰당국의 반동적교육정책을 반대하고 청소년들에게 옳바른 력사관과 통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줄기차게 투쟁하여왔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각성시키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있는 전교조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리명박, 박근혜보수패당은 전교조의 의로운 교육활동과 민주화운동을 방해하고 각방으로 탄압하였을뿐아니라 악명높은 《유신》파쑈독재자의 후예인 박근혜년은 끝끝내 합법적인 전교조를 《불법로조단체》로 비법화하는 망동을 부렸다.

전교조에 대한 박근혜패당의 비법화책동은 참다운 교육에 대한 극악한 교살행위이며 교육의 신성한 권리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무참히 짓밟는 반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인 파쑈적폭거이다.

후대들에게 정의와 진리를 가르치는 교원들을 무차별적으로 박해하고 악랄하게 탄압하는것은 민족의 장래를 어둡게 하고 사회의 진보적발전을 억제하는 극악무도한 범죄로서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신성한 교단을 파쑈화하고 미래의 주인공들을 기형적인 정신적불구로 만들것을 강요하는 반동적인 《정권》은 민심의 지탄을 면할수 없다.

파쑈독재에 광분하며 전교조를 비법화하고 온갖 불법무법의 망동을 저지르다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박근혜년의 비참한 말로가 그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의 현 집권자는 전교조의 강력한 투쟁과 사회적압력에 못이겨 《대통령》선거때에는 전교조의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들기도 하였으나 지금에 와서는 사실상 외면함으로써 남조선 각계층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전교조의 합법화실현문제는 단순히 교원로조를 되살리는데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괴뢰보수역적패당의 파쑈적통치후과를 말끔히 청산하고 초불민심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남조선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혁하여 진정한 민주의 새 봄을 안아오기 위한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

하기에 남조선의 광범한 각계층은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강력히 주장하는 전교조의 의로운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시하고있으며 전교조의 합법화쟁취투쟁에 합세해나서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역적패당을 단호히 심판한 기세로 온갖 불의와 악의 근원을 쓸어버리고 인민이 주인된 세상,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새 정치, 새 제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나서야 할것이다.교육자의 참된 사명과 의무를 자각하고 남조선에서 사회변혁과 민족의 장래를 위해 분연히 일떠선 전교조의 정의로운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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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화만 불러온 분풀이

주체106(2017)년 7월 16일 로동신문

 

미국언론들로부터 자주 뭇매를 맞고있는 대통령 트럼프가 어떻게 하면 분풀이를 하겠는가 하고 골머리를 앓다가 기발한 착상을 하였다.그것은 자기가 프로레스링선수로 등장하여 얼굴에 CNN이라는 글자를 새긴 상대방을 둘러메치는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리는것이였다.

그는 그것을 즉시 실천에 옮겼다.아마 그는 자기가 언론들을 혼쌀냈다고 속이 시원해했을것이다.그런데 그것이 오히려 트럼프를 더 공격할수 있는 구실로 되였다.

미국 CNN방송은 성명을 통하여 《오늘은 미국대통령이 언론인에 대한 폭력을 조장한 슬픈 날》이라고 개탄하고 대통령직의 무게와는 동떨어진 어린애같은짓을 했다고 트럼프를 조롱하였다.

트럼프를 동정하는 미국인들도 많지 못하다.그가 언론을 둘러메치는 동영상을 내돌린 후 진행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트럼프보다 CNN방송을 더 신뢰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50%나 되였다.

트럼프는 일개국 대통령의 체모에 어울리지 않게 내돌린 그 동영상때문에 국내적으로 더 몰리우고 고립되는 가련한 처지에 빠져들었다.분풀이가 오히려 화근으로 된것이다.

더 큰 비극은 트럼프의 이런 시대착오적인 사고방식에 따라 놀아나고있는것으로 하여 미국이 지금 국제사회에서 이리저리 몰리우며 고립의 길을 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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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뒤흔드는 천출명장의 담력과 배짱 -국제사회의 경탄의 목소리-

주체106(2017)년 7월 15일 로동신문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조선인민을 잘못 보았다, 미국은 조선반도에 핵전략자산들을 끊임없이 들이밀면서 조선을 군사적으로 위협하였지만 공화국은 새로운 대륙간탄도로케트를 연구개발하였을뿐아니라 시험발사에서 성공하였다, 미본토를 타격할수 있는 대륙간탄도로케트와 핵무기를 가지고있는 조선의 평화적발전을 미국은 더는 가로막을수 없게 되였다.》

이것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성공을 축하하여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가 발표한 성명내용이다.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천하제일명장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적대세력들의 갖은 발악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며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는 우리 조국에 대한 경탄의 목소리가 국제사회에서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이란신문 《이란 뉴스》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각하는 천하를 뒤흔드는 담력을 지닌 령도자이시라고 하면서 그이께서 미국에 핵선제타격을 경고하신데 대하여 전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이것은 세계를 깜짝 놀래웠다.수세기동안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고 강권과 전횡을 일삼아온 《유일초대국》인 미국에 대해 감히 본토타격까지 공개한 나라는 아직 없었던것이다.

이 선언은 장장 수십년을 이어오는 조미대결전을 끝장내고야말 총결산의 의지라고 할수 있다.만약 조선과 미국사이에 새 전쟁이 일어난다면 김정은령도자에 의하여 조선이 승리하리라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기네주체문학사상연구회 회장은 오늘 조선인민은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고있다, 조선은 이번에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서 성공함으로써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 핵무기보유국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섰다, 미국은 머지않아 영웅적조선인민앞에 무릎을 꿇고야말것이다고 언급하였다.

정의의 로씨야당 나호드까지역위원회 위원장은 국제무대에서 미국에 대고 제할소리를 다하는 나라는 오직 조선뿐이다,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사촉하여 대조선《제재결의》라는것을 조작하였으나 조선의 원칙적이며 강경한 립장에 쩔쩔매고있다, 김정은동지의 담력과 배짱은 진보적인류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고 찬양하였다.

벌가리아공산주의자동맹 명예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공세로부터 나라의 안전과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성전의 진두에는 천출명장이신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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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주체사상교양과 사회주의강국건설

주체106(2017)년 7월 15일 로동신문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교양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31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당 제7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이날을 맞이한것은 매우 의의깊은 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력사적시대를 대표하는 백과전서적인 혁명사상이며 인류의 미래를 향도하는 위대한 사상이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가장 완성된 혁명의 지도사상이다.천만군민을 주체형의 혁명가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여기에 우리의 무진막강한 힘이 있고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5(1986)년 7월 15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주체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끝까지 완수해나가는데서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이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주체사상교양의 불도가니속에서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이 뚜렷이 확증되여온 긍지높은 년대기이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지리멸렬되였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우리 조국이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 군사의 최강국, 백두산청년강국으로 우뚝 솟구치고 온 나라에 위대한 혁명정신과 대비약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는것은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힘있게 다그쳐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다.

주체의 길은 우리 혁명의 백승의 진군로이며 인민의 천하제일강국은 주체사상의 요구가 철저히 구현된 나라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을 불굴의 정신력의 강자, 창조의 거인으로 억세게 준비시키고 만리마시대의 새 기적, 새 기록을 안아오게 하는 5대교양도 주체사상교양의 심화발전이다.주체사상교양을 일관하게 견지하며 사상사업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는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는 길이 있다는것이 지난 기간의 실천투쟁이 새겨주는 고귀한 철리이다.

주체사상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천만군민을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로 키우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대의 속도, 최상의 질

주체106(2017)년 7월 15일 로동신문

 

◇ 거창한 비약의 시간표따라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의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다.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증산투쟁, 창조투쟁, 돌격투쟁의 불길속에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단위들이 계속 늘어나고 질제고에서도 더욱 뚜렷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국가품질감독위원회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상반년기간 전력, 보건, 식료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10여개 생산단위들이 제품인증, 품질관리체계인증을 받았다.뿐만아니라 체신, 기계, 철도, 식료를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20여개 단위들에서 생산되고있는 수십점의 제품들이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되였다.

◇ 최대의 속도, 최상의 질!

바로 이것이 오늘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 근로자들이 내세워야 할 증산의 기준, 창조의 기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조국, 선군조선이 세계를 향하여 돌진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질제고에 대한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야 할 때입니다.》

오늘의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은 단순히 시간적의미로만 특징지어지는 전투가 아니다.온 나라 일터의 근로자들이 어제와 오늘,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안아와야 할 기적속에는 최대의 속도라는 큼직큼직한 보폭과 함께 최상의 질이라는 비약이 있어야 한다.바로 그것이 조선의 만리마속도, 만리마기상이라고 말할수 있다.

27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신화처럼 솟구쳐오른 려명거리를 보라.그것은 건설물이기 전에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서의 최대의 속도, 최상의 질을 웅변으로 보여주는 기념비이다.평양가방공장을 비롯하여 온 나라 곳곳에 일떠선 가방생산기지들에서 생산되는 가방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 생산되는 이불 그리고 원산구두공장,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비롯한 현대적인 공장들에서 생산되는 구두와 식료품마다에도 광명한 래일을 향해 더 빨리 내닫고 더 높이 솟구치는 우리 조국의 전진의 모습이 비껴있다.

◇ 끊임없이 돌진하고 끊임없이 비약하자.

우리 식의 건설물과 생산물들을 더 훌륭하게 일떠세우고 더 많이 만들어내는 길에서는 순간의 답보나 만족도 있을수 없다.우리가 이어가는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의 하루하루는 끊임없는 창조와 비약으로 충만된 분분초초이다.(전문 보기)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무궤도전차를 많이 생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평양무궤도전차공장에서-

본사기자 리명남 찍음

 

[Korea Info]

날강도 미제가 계속 무모한 군사적대결망동에 매달린다면 비참한 파멸의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할것이다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7월 15일 로동신문

 

최근 미제가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리면서 남조선영구강점기도를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지난 64년간 서울 룡산기지에 둥지를 틀고앉아있던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8군사령부를 경기도 평택지역에로 이전하는 놀음을 벌려놓고 그에 대하여 요란스레 떠들어대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7월 11일 남조선강점 미8군사령부청사를 경기도 평택의 《험프리》기지로 옮긴 미제침략군놈들은 괴뢰정부와 군부의 우두머리들과 늙다리극우보수분자들을 비롯한 숱한 어중이떠중이들까지 불러다놓고 《새 청사 개관식》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이날 남조선강점 미8군사령관놈은 그 무슨 《환영사》라는데서 《총 107억US$의 건설자금이 투자된 평택미군기지는 미국의 해외륙군기지들중 최대규모》이라느니, 《기지이전으로 미군의 방어수준과 전투준비태세가 더욱 향상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희떱게 줴쳐댔는가 하면 《한미동맹의 공고성을 과시한 또 하나의 사례》로 된다고 주구들을 추어주면서 기자들에게 기지내부까지 공개하며 허세를 부려댔다.

미8군사령부의 평택이전문제로 말하면 미제가 우리 군대의 장거리포병화력타격이 두려워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기지들을 한강 이남지역으로 이동전개하기 위해 2003년부터 괴뢰들과 모의판을 벌려놓고 추진해온것이다.

미제는 당시 《현재 수도권을 겨냥하고있는 북의 장사정포는 240mm방사포 200여문과 170mm자행포 150여문이다.한시간에 5, 000발이 넘는 포탄이 인천과 려주는 물론 서울까지 떨어진다.만약 전쟁이 개시되면 하루동안에 10만명의 사상자가 나올것이다.》라고 비명을 지르며 룡산기지를 한강 이남의 평택기지로 옮겨야 한다고 괴뢰들을 다몰아댔다.

괴뢰군따위는 죽어자빠져도 제놈들만이라도 살아남아보려는 어리석은 흉심에 따른것이였다.

2013년 박근혜역적패당이 집권하자 미제는 때를 만난듯이 평택미군기지를 확장하여 미8군사령부를 비롯한 미제침략군부대들을 옮기는 문제에 합의한 후 중대, 대대급단위 구분대들을 은밀히 이동시켰다.이번에 미8군사령부의 이동으로 본격적인 운영단계에 들어선 평택미군기지는 2020년까지 건설이 끝나게 되며 그 면적은 무려 1, 470만㎡로서 세계최대규모의 해외미군기지로 된다고 한다.

미제가 북침전쟁의 돌격대, 선견대인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8군사령부의 평택이전놀음에 대해 크게 떠들어대고있는것은 남조선에 대한 영구강점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것이며 괴뢰호전광들과 야합하여 한사코 우리와 대결하려 하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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