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8
녀성폭력행위가 날로 우심해지는 자본주의사회
가정은 육친적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사는 사회의 세포이다.사람들은 누구나 다 가정이라는 울타리안에서 단란한 생활을 누릴것을 바란다.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수많은 가정들이 파괴되고있다.주요요인은 날로 우심해지는 가정폭력에 있다.녀성들이 큰 피해자로 되고있다.
유엔약물범죄사무소가 세계녀성폭행금지의 날을 맞으며 발표한 가정폭력행위에 관한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에 세계 각지에서 살해된 녀성들의 수는 약 8만 7 000명이며 그중 58%는 가정에서 폭행을 당하여 죽었다.이것은 매일 평균 130여명의 녀성이 남편을 비롯한 가족성원들에 의해 살해된것으로 된다.
그리스에서는 올해초부터 11월말까지의 기간에 신고된 전국적인 가정폭력행위건수가 약 5 090건에 달하였다.
영국의 런던에서는 가정폭력행위와 관련한 신고가 매일 평균 400여건에 이르고있다.
또한 도이췰란드에서는 지난해에 공식 신고된 가정폭력범죄행위가 13만 8 890여건에 달하였다.
가정을 알뜰살뜰 돌보며 사랑과 존경을 받아야 할 녀성들이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처럼 폭력의 대상이 되고있다.남편이 폭군이 되고 자식이 악한이 되여 안해, 어머니를 마구 구타하고 살해하는것이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보통일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녀성폭력 및 학대행위는 일터와 거리를 비롯한 공공장소들에서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다.
이딸리아에서는 최근시기 녀성들에 대한 폭행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있다고 한다.
지난해 오스트랄리아에서 2만 550여건의 성폭력범죄가 감행되였다.미국에서도 녀성의 60%가 일터에서 성희롱을 당하고있다고 한다.
지난 5월 일본에서 녀성기자에 대한 재무성 이전 관리의 성희롱추문사건이 드러난것을 계기로 신문, 잡지, 방송 등 출판보도부문의 녀성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가 진행되였다.그에 의하면 응답자의 대다수가 취재활동과정에 성희롱을 당하였다고 울분을 토로하였다.
녀성폭력 및 학대행위를 반대하는 투쟁이 국제적범위에서 고조되고있다.세계녀성폭행금지의 날이 제정된것이 그 일환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일본의 과거 문화재략탈범죄를 다시금 고발한다
지난날 일본은 조선의 이름난 도자기를 비롯한 문화유물들을 무차별적으로 략탈하여갔다.
우리는 일본이 과거에 우리 나라에서 감행한 문화재략탈범죄를 다시금 까밝히기 위해 전문가인 위국현동무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음:현재 일본에 우리 나라 문화재들이 얼마나 소장되여있는가.
대답:지금 일본의 전국각지에는 고려자기만 하여도 3만~4만점이나 있다.
일본인들자체가 밝힌데 의하면 우리 나라의 문화유물들이 도꾜국립박물관에 4만여점, 네즈미술관에 수천점 소장되여있다.뿐만아니라 크고작은 박물관들과 대학, 절간들에 도자기, 금속공예품, 자개박이공예품, 불상, 그림, 도서, 활자 등 우리 나라의 다종다양한 문화유물이 전시 또는 보관되여있고 개인들도 수많이 가지고있다.이것을 다 합치면 수십만점에 달한다.
물음:그 모든 문화재들은 어떻게 일본으로 넘어가게 되였는가.
대답:임진조국전쟁시기에 일본침략자들은 문화재들을 대대적으로 략탈하여갔다.그래서 임진조국전쟁을 《도자기전쟁》이라고도 하고있다.그때 일본침략자들은 우리 나라의 가치있는 도자기들을 략탈하였을뿐아니라 수많은 도자기기술자들과 장공인들도 랍치하여갔다.
20세기 전반기에 일본은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값진 문화재들을 닥치는대로 략탈하여갔다.
물음:임진왜란때 일본이 도자기에 그토록 관심이 컸던 리유는 무엇인가.
대답:남들보다 뒤늦게 문명의 길에 들어선 일본에서는 당시 차를 즐겨마시는것이 풍조로 되였다.그때 일본인들은 조선사람들이 일상시에 흔히 쓰는 밥그릇과 같은 평범한 자기들을 가져다가 차그릇으로 사용하였다.우리 나라 도자기에 대한 일본인들의 욕망이 어느 정도였는가 하는것은 당시 고려말기의 차종지(공기) 한개가 쌀 1만석에 해당한 비싼 값으로 거래되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잘 알수 있다.
물음:일본은 자체로 자기를 만들지 못하였는가.
대답:당시 일본의 큰 도시들에 도자기굽는 기술집단이라는것이 있기는 하였지만 그들이 만들어내는 자기들은 매우 보잘것없는것들이였다.좋은 도자기를 가지는것은 일본의 《세기적인 숙망》이였다.
물음:17세기초 일본에서 《흰 사쯔마》라는 도자기가 출현하여 최고급자기로 인기가 대단하지 않았는가.
대답:그것이 바로 임진왜란때에 끌려간 박평의라는 도자기기술자가 만들어낸것이다.
임진조국전쟁시기 일본땅으로 끌려간 도자기기술자들은 낯설은 산야를 헤매이며 도자기흙을 찾아내고 원료와 유약을 만들어 일본인들을 깜짝 놀래우는 도자기들을 만들어내였다.도자기에 대하여 서술한 일본도서들에는 당시 일본이 이름난 자기라고 자랑한것들은 다 조선인도자기기술자들이 일본의 각 지방에서 만든 도자기이며 그것들은 일본도자기의 조상으로 되였다고 밝혀져있다.
오늘도 일본의 이름있는 도자기기술자들의 족보를 따져보면 모두가 우리 나라 도자기기술자들의 후손들이다.(전문 보기)
사설 :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는 위대한 당이며 사회주의조선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한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보다 더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
인민을 위하여 일군들이 있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 이것은 어머니당의 슬하에서 성장하고 당과 인민의 높은 정치적신임과 기대속에 혁명의 지휘성원이 된 우리 일군들의 마땅한 본분이며 도리이다.
지금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인민의 리익과 행복을 위해 자신의 온넋과 육신을 활활 불태우며 헌신분투할것을 바라고있다.일군들이 고생하는것만큼 인민들의 웃음이 꽃펴나고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아진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습벽화된 일군, 인민들로부터 《우리》라는 호칭으로 불리우는 일군이 바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진짜배기혁명전우이다.
모든 일군들이 삶의 순간순간을 인민을 위한 헌신과 희생으로 수놓아갈 때 우리의 혁명진지는 더욱 억척같이 다져지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생명으로 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은 남김없이 과시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과 국가활동,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하는것을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투쟁하고있습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며 헌신이다.오늘 우리 당은 온 나라에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있다.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인민의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는가,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투쟁기풍, 일본새에 달려있다.
일군들의 인민성은 곧 령도자에 대한 충실성이고 혁명을 대하는 태도문제이다.모든 일군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뼈속깊이 쪼아박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곧바로, 정보로 걸어가야 한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당과 대중의 혈연적뉴대를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혁명적당의 불패성과 전투력은 대중과의 혈연적뉴대에 의하여 담보된다.우리 당의 공고한 대중적지반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멸사복무정신의 결정체이다.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인민은 우리 당의 생명의 뿌리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우리 당은 인민을 떠나서 자기의 존재와 혁명의 진일보에 대하여 단 한시도 생각해본적이 없다.인민을 위할수록, 인민의 행복이 커갈수록 혁명대오가 튼튼해지고 혁명이 전진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혁명관이다.(전문 보기)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가신 현지지도강행군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 길이 빛내여가리
언제나 못 잊어 마음속에 그리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엄한 영상이 우리의 가슴에 더욱 사무치게 안겨오는 12월,
그 품속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살아온 우리 인민은 한없이 경건한 마음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빛나는 혁명생애를 감회깊이 더듬어본다.
자신의 한생을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남는다고 하시며 인민을 위해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오직 인민을 위하여!
바로 이 불타는 일념을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맞고보내신 하루하루는 시작과 끝이 따로 없고 낮과 밤이 따로 없었다.
돌이켜볼수록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초인간적인 강행군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가 사무치게 어려와 격정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순간의 휴식도 없이 현지지도강행군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며 온 나라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시였다.》
인민을 그처럼 열렬하게, 뜨겁게 사랑하신분, 인민의 요구라면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는것을 평생의 지론으로 삼으시고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교시가 우리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그전에는 수령님께서 조금이라도 더 편히 쉬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1초가 1시간이 되여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는데 지금은 내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일을 더 많이 할수 있게 1초가 1시간이 되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일하면서 제일 아끼는것도 시간이고 제일 안타깝게 생각하는것도 시간이 흐르는것입니다.
하루를 열흘맞잡이로 일을 하여도 모자라는것이 시간입니다.
1초를 1시간이 되게 늘일수만 있다면 그만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겠는데 그렇게 할수 없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분초를 쪼개가며 일하시면서도 시간이 모자라 1초를 1시간으로 늘이지 못하는것을 두고 그리도 안타까와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인 주체100(2011)년 9월 8일, 공화국창건기념일을 하루 앞두었던 그날도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로고를 바치신 정력적인 헌신의 하루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으신 곳은 평양8월풀가공공장이였다.(전문 보기)
천필마다에 간절한 그리움을 담아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 길이 빛내여가리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온 나라 강산이 불덩이처럼 달아오른 12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울리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은 우리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준다.
인민생활향상을 필생의 념원으로 간직하시고 위대한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데서 가장 중요하고 선차적인 문제는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것입니다.》
9년전 7월, 찌는듯 한 삼복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공장을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에서 오랜 기간 일해온 로력영웅들과 새 세대 로력혁신자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이 발휘한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새 세대 로력혁신자들가운데 한사람당 4대 맡아보게 되여있는 직기를 21대 맡아보면서 벌써 2년분생산계획을 수행한 동무들도 있고 다추다기대공으로서 해마다 년간계획을 4월에 끝내는 동무들도 있다는데 대단하다고 하시며 그들을 몸가까이 불러 사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옷감을 더 많이 보내주기 위해서는 공장의 로동계급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높이 발휘해야 한다고, 공장의 모든 로동자들은 자기가 입을 옷감을 짜는 심정으로 천생산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모습을 공장종업원들은 세월이 흘러도 잊지 못하고있다.
9년전 위대한 장군님을 몸가까이 모시는 영광을 지니였던 리명순동무를 비롯한 그날의 새 세대 혁신자들이 오늘도 3년분계획을 남먼저 수행하며 증산돌격전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방직공들이라고 온 공장 종업원들이 부러워하는 이들은 오늘도 자기 정량의 두배나 되는 직기를 맡아보며 천필을 쏟아내고있다.
4년분계획완수를 눈앞에 두고 전진속도를 높여가고있는 혁신자대오속에는 방적종합직장 조방공 김주경동무도 있다.
공장에 입직하여 기대를 잡은지 불과 4년, 아직은 조방기의 속내를 잘 알기에는 너무나 짧은 기간이지만 그는 피타는 노력으로 고급기능공들 못지 않게 기능수준을 올리고 공장적으로 제일먼저 년간계획을 앞당겨 수행하는 로력혁신자로 자라났다.
얼마전 한명희, 신은별, 리정화, 리은정동무들이 4년분계획을 완수한 소식은 12월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속에 다기대를 맡아보는 혁신자들은 계속 늘어나고있다.그들속에는 가정의 행복도 기쁨도 더 많은 천을 짜는데서 찾으며 집단의 사랑을 받고있는 부부혁신자들도 있고 늘 기대곁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직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있는 수리공들도 있다.(전문 보기)
언제나 영광의 그날에 살며 -대안전기공장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 길이 빛내여가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대안전기공장은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뜨겁게 새겨져있는 영광의 일터이다.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대상설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온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뜻깊은 올해에도 년간계획을 앞당겨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지난 7월말 공장앞에 수만kVA능력의 대형변압기를 비롯한 여러 대상설비를 시급히 생산할데 대한 과업이 나섰을 때였다.
자재를 비롯하여 부족한것이 많은 조건에서 대상설비생산과제를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
그러한 때 협의회에서 울려나온 초급당일군의 호소가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새겨진 영광의 일터에서 일한다는것을 언제나 잊지 맙시다.》
영광의 일터! 그것은 대안전기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 부름이였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우리 식의 우월한 경제관리체계를 세워주시기 위해 여러차례나 공장을 찾으시여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자욱을.
영광의 일터, 그 부름을 심장속에 더욱 깊이 간직한 대안전기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한결같이 떨쳐나섰다.
일군들은 로동자들속에 들어가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고 기술자들은 새로 생산하는 대형변압기에 종전에 리용하던 관식랭각장치대신 많은 자재를 절약할수 있게 공장에서 개발한 주름판식랭각장치를 성과적으로 도입해나갔다.
공장에 일어번진 대상설비생산의 불바람은 참으로 뜨거웠다.
전동기조립직장의 종업원들이 어느 한 전동기생산을 끝내였을 때였다.
그날 앞으로의 대상설비생산전투를 위해 공장의 일군들이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라고 전동기조립직장 종업원들의 등을 집으로 떠밀었지만 그들은 좀처럼 일터를 떠날줄 몰랐다.
《전세대들처럼 살며 일하자고 결의다진 우리들이 아닙니까.》
아버지의 뒤를 이어 직장에서 일하고있는 작업반장 장영일동무의 말이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심장깊이 새기고 생산을 힘있게 다그친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정세론해설] :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절세의 위인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사무쳐오는 12월이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만고의 은인, 불세출의 대성인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불면불휴의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로 사회주의의 운명을 수호해주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지난 세기말 세계사회주의운동은 예상밖의 시련을 겪었다.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붉은기가 내리워지는 비극적인 사태가 빚어졌다.세계정치구도와 력량관계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회주의리념부터가 잘못된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21세기는 사회주의가 없는 세기로 될것》이라고 떠들었다.
비극적인 혼란앞에서 자주와 정의, 사회주의를 지향하던 많은 나라 정당, 단체들, 진보적인민들이 좌왕우왕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위업이 운명의 갈림길에 놓였던 그때에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제국주의자들과 배신자들의 반사회주의궤변에 단호한 철추를 내리시고 불멸의 헌신과 탁월한 령도로 사회주의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에서 사회주의를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고 헐뜯는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비난과 훼방이 날조이며 궤변에 불과하다는것을 낱낱이 발가놓으시였다.또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그 승리의 필연성을 철의 론리로 확증함으로써 사회주의를 헐뜯는 력사의 반동들의 온갖 궤변에 철추를 내리시였다.
사회주의승리의 합법칙성에 대한 심오한 사상을 담고있는 로작의 구절구절은 거짓과 비방, 악랄한 모략만을 일삼던 반사회주의아성을 통쾌하게 들부시는 강위력한 폭탄으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사회주의가 력사무대에 《우연히 출현한 비과학적리념》이며 사회주의사회가 《전도가 없는 사회》인것처럼 헐뜯던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망동에 파멸을 선고하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을 힘있게 고무추동한 불멸의 기치로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세계의 진보적정당들이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여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이바지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여러 사회주의나라에서의 집권당건설의 력사적교훈을 심오히 분석하시고 시대와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요구하는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관한 명철한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많은 혁명적, 진보적정당들이 단결의 기치를 들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그 과정에 력사적인 평양선언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자》가 채택, 발표되였다.평양선언의 발표는 주체사상의 기치, 자주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새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선언이였다.(전문 보기)
론평 : 일본은 왜 21세기의 야만국가로 세인의 지탄을 받고있는가
이 행성에서 일본처럼 치욕의 악명과 오명들을 많이 보유하고있는 나라는 없다.
전범국, 정치난쟁이, 무뢰한, 경제동물, 외로운 섬나라…
참으로 오명잡화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중에서도 세인의 저주와 조소를 모으는 최악의 대명사는 21세기의 야만국가이라는것이다.
최근 아시아와 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가 진행되였다.
여기에서 줄곧 터져나온것은 지난 세기 조선민족과 아시아나라들에 저지른 치떨리는 반인륜적범죄에 대해 사죄는커녕 인정조차 하지 않고 오만하고 파렴치하게 놀아대는 일본을 향해 야만국가라고 하는 성토의 목소리였다.
이에 대해 일본은 심심히 반성할 대신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수용할수 없다, 상식밖의 일이다,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행악질해대고있다.
과거죄악에 대한 무조건적인 부정은 일본의 악습이며 이로 하여 섬나라족속들이 세인으로부터 양복을 입은 원시인과 다름없는 취급을 받고있는것은 당연하다.
인륜과 도덕, 상식과 리성, 국제법과 내외여론도 안중에 없는 정신적기형아, 전대미문의 정치적후진성과 도덕적저렬성으로 악명떨치는 일본이야말로 21세기의 야만국가가 아니고 무엇인가.
죄를 저질렀으면 죄책감을 느끼고 어두운 과거와 결별하고저 노력하는것이 정상인간들이다.
그러나 일본은 지난 세기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저지른 천인공노할 죄악을 감감 잊은듯이 놀아대고있다.
840만여명에 달하는 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고역을 들씌우고 10대의 소녀로부터 유부녀에 이르기까지 무려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랍치하여 성노리개로 삼았으며 100여만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학살한 야수들이 일제침략자들이다.
나중에는 조선사람들을 저들의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한 《식용》으로 잡아먹는 귀축같은 야만짓도 서슴지 않았다.
그러고도 이 몸서리치는 죄악에 대해 《사실과 어긋난다.》느니, 성노예가 아니라 《매춘부》라느니, 《사죄할 생각이 털끝만큼도 없다.》느니 하고 전면부정해대고있는것이다.
얼마전에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할데 대한 남조선법원의 판결에 대해 상식밖의 판결이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며 후안무치한 망동도 서슴지 않았고 박근혜패당이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무마시키려고 아베일당과 함께 밀실에서 조작해냈던 《화해, 치유재단》을 해산하는 결정을 남조선법원이 내린것도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고 항의하는 놀음까지 벌려댔다.(전문 보기)
남조선에서 《보안법》의 부당성을 론증한 책 출판
7일 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보안법》의 부당성을 론증한 책이 출판되였다.
민주언론시민련합 리사가 쓴 《인문사회과학적시각으로 본 보안법》이라는 제목의 도서에는 《보안법》의 제정배경과 수십년동안의 시행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 그 개악, 페기를 둘러싼 법리론쟁 등을 인문사회과학적관점에서 분석한 내용들이 서술되여있다.
필자는 《보안법》은 1948년 12월 일제의 《치안유지법》을 모태로 좌익활동과 반《정부》활동을 탄압하기 위해 제정되였으며 발생초기부터 권력을 유지하고 사람들의 사상과 리념의 자유를 억제하는 수단으로 리용된 반민주적인 악법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보안법》에 의해 외곡된 보수와 진보의 개념과 《종북》탄압의 배경, 언론과 표현의 자유가 침해당하고있는 내용들을 그는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보안법》이 국제사회의 비판대상이 되고있으며 외세가 《보안법》을 리용하여 조선반도문제에 부당하게 개입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끝으로 《보안법》이 존재하는 한 민주화는 이루어질수 없다고 하면서 악법은 페기되여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오늘의 세계 : 께르치해협사건을 둘러싸고 심화되는 대립
께르치해협사건으로 더욱 악화된 로씨야-우크라이나관계가 첨예한 국면으로 치닫고있다.
최근 우크라이나수상은 기자회견에서 《로씨야가 비법적으로 우리의 함선들을 억류하고 해병들을 감옥에 감금한다면 로씨야함선들도 억류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우크라이나국경경비국 국장은 대통령의 참가하에 진행된 전시상태에서의 나라의 방위력에 관한 회의에서 외국인들 특히 16살부터 60살까지의 로씨야남성들의 입국이 금지되였다고 밝혔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1월 25일 흑해와 아조브해를 련결하는 께르치해협에서 로씨야가 자국령해를 침범한 3척의 우크라이나함선들을 나포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로씨야에 억류된 우크라이나군인들은 모두 모스크바로 압송되였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최근년간 줄곧 대립상태에 있던 로씨야-우크라이나관계가 이를 계기로 더욱 첨예화될것이라고 예평하였다.
실지로 두 나라 관계는 날로 팽팽해지고있다.
께르치해협사건이 발생한 후 우크라이나는 반로씨야대결의 도수를 높이고있다.일부 주들에 전시상태가 선포되고 전군이 완전전투태세에 진입하였다.
우크라이나외무성은 억류된 자국군인들을 지체없이 석방시키고 그들의 안전한 귀국을 보장할것을 요구하는 항의각서를 로씨야에 발송하였다.우크라이나는 로씨야와 체결하였던 약 40건의 쌍무협정을 파기하려 하고있다.
우크라이나가 취하는 조치들은 전문가들의 예측이 현실화되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로씨야는 께르치해협에서 자국령해에 대한 우크라이나함선의 불법침입, 전시상태실시 등을 다음해 3월로 예정된 대통령선거에서 립지를 강화하기 위한 우크라이나당국의 계획적인 도발행위로 간주하고있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20개국수뇌자회의끝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포된 우크라이나함선의 항해일지는 께르치해협사건이 도발행위에 의해 산생되였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항해일지에는 비밀리에 로씨야령해에 침입하여 께르치해협을 항해할데 대한 임무가 기록되여있다고 하면서 해당 문건들과 억류된 군인들의 진술로부터 이러한 결론이 나온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로씨야안전리사회 서기장은 나라를 지킨다는 미명하에 주민들의 권리와 자유를 부분적으로 제한하는 전시상태가 실시되면 우크라이나에서 대통령선거가 취소될수 있다, 우크라이나대통령은 국경에서의 도발행위를 통해 명확한 계획이 없이 오직 가상적인 위협을 조성하여 선거공세를 펼치려 하고있다고 말하였다.그는 우크라이나군인들이 자기의 권력유지를 위해 임의의 범죄행위도 단행할 준비가 되여있는 대통령과 그 측근들의 제물로 되였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우려를 자아내는 심각한 대기오염
자료에 의하면 올해 겨울에 엘니뇨현상으로 조선반도에서 미세먼지에 의한 대기오염이 심하게 나타날수 있다.
엘니뇨는 적도부근의 북태평양수역에서 바다물온도가 상승하면서 각이한 기후변동을 일으키는 현상이다.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엘니뇨현상은 올해 겨울에 또다시 시작될수 있다고 한다.그렇게 되면 조선반도에서는 겨울철기온이 평년보다 오르고 철바람이 약화된다.바람이 약하게 불면 대기정체현상이 심해지면서 미세먼지가 쌓이게 된다.
사람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는 인체내에 들어가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미세먼지에는 질산염과 같은 독성물질이 있어 그것이 페와 혈관속까지 들어가면 호흡기질환을 비롯한 질병들을 발생시킨다.이것은 나아가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요인으로 되고있다.세계적으로 미세먼지를 죽음의 먼지라고 부르고있다.
세계보건기구가 밝힌데 의하면 2014년에 미세먼지에 의한 조기사망자가 전세계적으로 700만명에 달하였다.이것은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더 많은것이라고 한다.
최근에도 미세먼지에 의한 대기오염과 그로 인한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있다.
지난 8월 25일 이란의 시스탄 발루치스탄주에서 먼지폭풍이 휘몰아쳐 심한 대기오염이 초래되였다.그로 하여 약 810명이 호흡장애, 눈병, 심장질환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였으며 그중 170여명이 입원하였다.
교육 및 공공기관들이 문을 닫고 비행기운행이 취소되였다.
주의 기상당국은 미세먼지농도가 1㎥당 8 073㎍으로서 기준수치의 약 54배에 달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1월초 인디아의 수도 뉴델리에서는 명절을 맞는 주민들이 폭죽을 터뜨린것으로 하여 도시의 일부 지역에서 대기중의 미세먼지인 PM2.5의 농도가 1㎥당 999㎍에 이르러 기준수치를 훨씬 릉가하였다고 한다.
정부는 명절놀이시간을 제한하는 등 대기오염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였다.
이 나라에서는 그전에도 대기중의 미세먼지농도가 기준수치를 초과한것과 관련하여 오물을 불태우는 현상을 없애고 디젤유를 사용하는 자동차들의 운행을 금지시킨바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미세먼지 PM2.5 등에 의한 대기오염이 세계적으로 계속 확대되고있으며 그로 인한 여러가지 질병으로 년간 수백만명이 사망하고있다고 발표하였다.또한 세계인구의 약 90%가 오염된 대기속에서 살고있기때문에 누구나 피해를 입을 위험이 높다고 지적하였다.
세계보건기구 총국장은 《시급히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세계의 지속적인 장성은 어려워질것이다.》고 경고하였다.
오염이 특별히 심각한 지역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이다.(전문 보기)
다수확의 첫 관문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올해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각지 농촌에서 다음해 알곡생산목표를 높이 세우고 농사차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농업성 일군은 《지금부터 농사차비에 모든 힘을 총동원, 총집중해야 합니다.농사차비성과이자 알곡증산이고 다수확의 중요한 방도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기때문입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렇다.시간과 품을 들여 잘해야 하는것이 농사차비이다.올해의 다수확운동에서 앞장선 사리원시 미곡, 안악군 오국협동농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쌀로써 당을 받들자!》는 당의 구호를 높이 들고 농사차비목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현실은 다수확운동의 선구자들처럼 오늘의 하루하루를 귀중히 여기고 농사차비를 착실히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다수확의 첫 관문이 바로 농사차비이다.
다수확을 위한 첫 영농공정은 농사를 잘 짓기 위한 준비사업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다음해농사차비를 잘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한해농사는 농사차비로부터 시작되며 풍년에로의 첫걸음이 농사차비이다.전투승리는 시작전에 마련된다고 지금부터 농사차비를 작전하고 완강하게 내밀어야 다음해농사를 잘 지을수 있다.
농사차비시기에 해야 할 일감은 많다.종자준비로부터 시작하여 논밭갈이, 농기계와 농기구수리정비도 해야 하고 질좋은 유기질비료도 많이 생산하여 논밭에 실어내야 한다.이와 함께 물잡이전투를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
다음해 씨뿌리기철전까지 시간이 많다고 탕개를 늦추면 그만큼 빈구석이 생길수 있다.다수확단위들의 경험은 농사차비를 착실히 하여야 귀중한 영농자재와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농사차비에 모든 힘을 총동원, 총집중해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은 목표를 높이 세우고 대오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올해농사경험을 분석총화하고 다음해농사대책안을 세워야 하며 력량을 집중하여 제기일에 무조건 수행하도록 완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도, 시, 군, 농장들에서 지대적특성에 알맞는 논벼, 강냉이 등 알곡작물들의 품종을 선정하고 종자확보와 보관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질좋은 유기질비료를 더 많이 생산하여 논밭 정보당 수십t씩 내야 한다.포전들에 질소, 린, 카리는 물론 미량원소를 보충해줄수 있게 각종 대용비료생산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가을갈이와 모판준비를 다그치고 토지개량, 농기계수리, 농기구확보, 물길정리사업에도 힘을 넣어야 한다.
해당 부문, 단위들에서 농사차비에 필요한 영농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하여야 한다.누구나 농업전선을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지켜섰다는 애국의 마음을 안고 농촌을 물질기술적으로, 로력적으로 힘껏 지원하여야 한다.
모두다 농사차비에 한결같이 떨쳐나 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자.(전문 보기)
철정광생산에 계속 큰 힘을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올해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철정광생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파쇄기정비 및 박토운반능력제고사업에 힘을 넣어 파쇄기와 급광기, 기중기, 파쇄기랭각수계통 등 설비정비보수를 끝내고 실적을 올리고있다.
이달에 들어와 현재까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수천t의 철정광을 증산하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올해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과감한 공격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이곳 당, 행정일군들은 불꽃튀는 전투장을 하나씩 맡고 내려가 어렵고 힘든 일의 모퉁이마다에 어깨를 들이대면서 대중을 혁신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참모부의 일군들은 철정광증산예비를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하는데서 찾고 운전공, 기능공들과 사업을 짜고들어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도록 하고있다.
철정광생산의 선행공정을 맡은 로천분광산 일군들과 광부들이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매장량이 풍부한 채광구역을 타고앉은 이곳 일군들과 광부들은 회전식착정기와 굴착기의 가동상태를 측정할수 있는 장치를 제작도입하는 등 여러건의 기술혁신안을 받아들여 쇠돌생산량을 늘이고있다.
박토콘베아사업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설비와 부분품들의 보수정비를 짧은 기간에 해제끼고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대형원추형파쇄기를 비롯한 설비가동률을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이고 수천m에 달하는 벨트콘베아로선을 정비보강하여 박토처리에서 종전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선광계통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마광기와 선별기, 분쇄기들의 만가동을 책임적으로 보장하고있다.
이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가며 설비들을 능률적으로 개조하고 보수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기술혁신안을 받아들여 선광실수률을 높이고있다.
지금 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철의 기지들에 더 많은 철정광을 보장할 불같은 일념안고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전력생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혼연일체의 위대한 력사를 펼치시여
12월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한겨울의 추위가 대지를 얼구건만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불타는 인민의 마음은 뜨겁다.
쌓으면 하늘에 닿고 펼치면 바다가 될 위대한 어버이의 불멸의 그 업적을 우리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가 되시여 한평생 인민과 함께 계신 우리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은 걸출한 령도자, 탁월한 령장이시기 전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인민이 기뻐할 때 제일 기뻐하시고 인민의 행복속에 더없는 생의 보람을 찾으시며 인민을 위해서라면 고생도 락으로 여기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동지들과 인민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김정일동지의 정치에서 기본특징을 이룬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우리 인민은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 아끼고 내세워주고싶으신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민이였으며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장군님은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맡기고 따르는 삶의 태양이시였다.
어버이장군님과 인민사이의 이 위대한 혈연의 관계는 하루이틀사이에 이루어진것이 아니다.그것은 수십성상에 달하는 오래고도 성스러운 혁명의 길에서 이루어지고 공고해진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이어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령도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수십성상의 장구한 기간 우리 인민은 그이와 혈연의 정을 나누고 생사운명을 함께 하여왔다.
이 세상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시며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분이 우리의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눈물없이는 되새길수 없는 추억이 우리 가슴을 울린다.
어느해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밤이 퍽 깊어서야 저녁식사를 하신적이 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전에 인민생활에 대하여 그토록 마음쓰시였는데 자신께서는 아직 인민들을 잘살게 해주지 못하고있다고, 그것을 생각하면 밤잠도 오지 않고 늘 마음에 걸린다고 하시던 장군님께서 문득 말씀을 멈추시였다.
장내에는 불시에 숙연한 정적이 깃들었다.
우리 장군님께서 쪽잠에 드신것이였다.
허나 그것도 겨우 몇분간이였다.(전문 보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본사기자 찍음
순결한 혁명적량심으로 한생을 빛내인 당의 참된 문예전사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연출가였던 김일성상계관인, 로력영웅, 인민예술가 박정주동지에 대한 이야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먼저 생각하고 귀중히 여기며 당과 수령의 믿음과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살며 일하려는 혁명적량심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간의 삶은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따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가들의 생이다.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은 바로 그런 아름답고 영웅적인 인간들의 고귀한 생과 더불어 더욱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는것이다.
우리가 오늘 이야기하려고 하는 박정주동지는 지난 50여년간 영화연출가로서 당의 문예사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주체영화예술의 발전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온 충직한 문예전사이다.
당에 대한 충정과 티없이 맑고 깨끗한 량심을 소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지켜온 그의 한생은 혁명가의 아름답고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에 대한 또 하나의 대답으로 될것이다.
원수님께 기쁨드릴 그날까지
지난 10월 3일부 《로동신문》 1면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연출가였던 박정주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고인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신 소식이 실리여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커다란 격정으로 휩싸이게 하였다.
당시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의 마지막부분에 자막으로 나오는 창작가들의 이름가운데서 《3차원화상처리 로력영웅 인민예술가 박정주》라는 글발을 누구나 보았을것이다.관록있는 영화연출가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의 창조성원으로 된 사실앞에서 반가움을 느낀 사람들이 적지 않았지만 박정주동지가 어떻게 자기의 생을 이 작품과 함께 빛나게 마감하였는가를 아는 사람들은 많지 못하다.
우리는 3차원화상창작에 참가했던 성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150여일간에 걸치는 박정주동지의 마지막창작나날에 대하여 알게 되였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에 첨단과학기술에 의한 형상수법들을 도입할데 대하여 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 받아안고 3차원화상창작가들이 모여온것은 지난 5월초였다.대다수가 젊은 사람들이였다.굴지의 창작기지들에서 모여온 그들가운데서 박정주동지는 제일 나이도 많고 년한도 오랜 창작가였다.
늙은이에게 있어서 젊은이는 해빛과 같다고 한다.우리는 그렇듯 젊고 혈기왕성한 창작가들속에서 흘러간 박정주동지의 창작생활이 랑만적이지 않았을가 하고도 생각했다.하지만 국립연극단 연출가를 비롯한 창작가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생각을 한순간에 부정해버리였다.
《박정주동지는 젊은 사람들도 미처 따라가기 어려울만큼 완강한 창조정신으로 우리 창작가들을 언제나 각성시키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군 한 열정적인 예술가였습니다.》
우리 조국의 빛나는 70년 력사를 담고있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 그 사상주제적무게와 예술적풍격에 어울리게 3차원화상들을 창작하여 내놓는다는것은 오랜 예술가인 박정주동지에게 있어서도 생소하고 아름찬 일이 아닐수 없었다.더우기 우리 나라에서 진행되는 예술행사에 처음으로 대형3차원화상투영방법이 도입되는것으로 하여 창조집단은 개척의 어려운 사명도 지니고있었다.그러나 당이 바라고 조국이 요구하는것이라면 언제 한번 불가능을 론하거나 머뭇거린적이 없는 그였다.
창작전투는 작품의 서장 《해솟는 백두산》의 화면형상에서부터 열띠게 벌어졌다.어떻게 하면 우리 조국의 찬란한 아침이 밝아온 조종의 산 백두산을 웅건장중하면서도 뜻깊은 형상으로 보여줄것인가를 놓고 수십차례의 창작토론회가 진행되였다.여러가지 형상안중에서 백두산의 룡권현상을 대담하게 화폭에 반영하자는 박정주동지의 착상이 모두의 지지를 받게 되였다.천지의 물이 통채로 하늘에 치솟아오르는듯 한 거대한 룡권과 그에 뒤이어 붉게 타는 아침노을이 백두산의 장엄함과 신비함을 한껏 돋구어주며 관중의 심금을 완전히 틀어잡은 화폭으로 완성되게 된데는 이렇게 당이 안겨준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언제나 심장을 불태운 박정주동지의 노력도 깃들어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 단장이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을 만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 단장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고있는 외무상 리용호동지는 7일 인민대회당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를 만났다.
습근평동지는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께 자신의 따뜻한 인사와 축원을 전하여드릴것을 리용호동지에게 부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리용호동지가 정중히 전하였다.
습근평동지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중조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있다고 하면서 중조친선관계를 발전시키려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말하였다.
리용호동지는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 력사적인 상봉들에서 이룩하신 공동인식은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조중친선관계를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향을 밝힌 귀중한 지침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국인민이 중화민족의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담화는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과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사이의 회담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 단장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고있는 외무상 리용호동지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의동지사이의 회담이 7일 베이징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올해 조중친선관계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조가 활력있게 진행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또한 조중외교관계설정 70돐이 되는 2019년에 전통적인 조중친선관계를 가일층 확대발전시킬데 대해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 성원들,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지재룡동지가, 상대측에서 공현우 부부장을 비롯한 중국외교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민족의 슬기와 용맹한 기상이 어린 조선의 국조-참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매는 용맹스러운 새입니다.참매는 조선사람의 기질을 닮은 새입니다.》
일찌기 국조선정문제를 나라와 민족의 기상과 존엄을 떨치고 인민들의 가슴속에 애국심을 더욱 깊이 심어주는 중요한 사업의 하나로 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7(2008)년 4월 오랜 옛날부터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지고 친숙해졌을뿐아니라 강의하고 용맹한 조선사람의 기질을 그대로 닮은 참매를 나라의 국조로 정해주시였다.
일반적으로 국조는 해당 나라를 상징하는 새로서 그 나라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지고 가장 친숙해진 새 또는 특산종의 새로 정하고있으며 그런것으로 하여 국조로 선정된 새들의 특성에는 해당 나라의 풍토와 문화, 사람들의 생활관습과 관계되는것이 많다.
우리는 얼마전 슬기롭고 강의한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해주며 우리 공화국의 국조로 사랑을 받고있는 참매의 자취를 따라 취재길에 올랐다.
우리 민족사에 한 자리를 남긴 새
우리는 양덕군을 향해 달리는 취재차에서 예로부터 우리 나라에서 사냥에 참매를 리용해온 력사와 주변나라들에 매를 리용한 사냥방법을 전파시킨 슬기로운 우리 인민의 활동내용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펼쳐들었다.
우리 선조들은 여러종의 매가운데서도 사냥을 제일 잘하는 매를 참매라고 부르면서 매우 귀한 새로 여기고 사랑하였으며 야생적으로 자란 매를 잡아 길들여 꿩을 비롯한 날짐승사냥에 리용하였다.
참매는 해동청, 보라매 등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웠는데 해동청은 조선의 푸른 매라는 뜻으로서 주변나라들에서 우리 나라의 참매를 가리켜 부른 이름이였다.
또한 보라매는 그해에 나서 길들여진 매로서 가슴부위의 털색갈이 보라색을 띠고있다는데로부터 불러온 이름이라고 한다.
《고본응골방》이라는 우리 나라의 옛 문헌에는 사냥을 좋아하는 초나라의 왕에게 어떤 사람이 《해청》(해동청)을 보내주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것은 고조선시기에 벌써 참매가 다른 나라들에까지 알려질 정도로 이름이 나있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매를 리용한 사냥은 상무기풍이 높았던 고구려에서 제일 활발히 진행되였다.
고구려건국설화에는 동명왕의 아버지 해모수가 꿩으로 둔갑한 하백의 재주에 대해 매로 변해서 그를 굴복시켰다는 내용이 기록되여있다.또한 장천1호무덤, 세칸무덤을 비롯한 고구려시기 벽화무덤들에는 매를 길들이는 사람의 모습과 매를 리용한 사냥장면들이 그려져있는데 이것은 고구려사람들이 일찍부터 민첩하고 용맹스러운 참매를 사냥에 널리 리용하였을뿐아니라 예술작품에도 적극 반영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고려시기에 이르러 매기르기와 매를 리용한 사냥은 더욱 활발히 진행되였는데 그것은 매를 전문적으로 키우는 기관을 내오고 운영한 사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참다운 인권이 보장되는 우리 식 사회주의
1948년 12월 10일 유엔총회 제3차회의에서는 세계의 모든 국가가 인권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가지고 그 보장을 의무로 간주하도록 하며 세계적범위에서 인권유린행위를 방지하려는 목적으로부터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하였다.
세계인권선언은 인권보장과 보호를 중요한 국제적문제의 하나로 제기하였으며 국제적으로 인권보장을 위한 투쟁의 정당성 및 합법성을 인정하고있다.
선언은 인권에 대한 정의가 일반적이고 인권의 모든 내용을 담지 못한것과 같은 일련의 부족점을 가지고있으나 세계적범위에서 인권을 옹호하고 인권유린행위를 방지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된지 70년이 된다.그 기간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인권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하지만 세계적으로 초보적인 인간의 권리마저 빼앗긴채 빈궁과 무권리에 시달리고있는 사람들은 아직도 허다하다.
현실은 세계인권선언이 빛을 보지 못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세계인권선언은 첫머리에서 생존권과 평등권 등을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할 기본인권으로 규정하였다.
한줌도 안되는 지배계급이 모든 재부를 독차지하고 무제한한 권력과 부귀영화를 누리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절대다수의 근로인민대중은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보장받지 못하고있다.
지난 4월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발표한 《2017년 미국의 인권기록》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도이췌은행의 수석국제경제학자가 수입수준을 가지고 미국가정들의 재산을 계산한데 의하면 미국의 0.1%의 제일 부유한 가정들의 재산이 90%의 최저소득층가정들의 재산을 모두 합한것과 맞먹는다.
영국신문 〈가디언〉웨브싸이트는 2017년 12월 6일 뉴욕에서는 집없는 사람들의 증가률이 4.1%에 달한다, 로스안젤스에서는 약 1 800개의 〈가난한 거리〉에서 생활하는 집없는 사람들이 밤에는 문이 없는 9개의 위생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있다고 전하였다.》
미국만이 아니다.
지난 7월 31일 오스트랄리아의 뉴 사우스 웨일즈종합대학 등은 전국적으로 1%의 부유한 세대가 2주일동안에 얻는 수입이 5%의 빈곤한 세대가 1년동안 버는 수입과 맞먹는다는 조사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빈부격차가 심해지면서 패륜패덕의 온갖 사회악도 나날이 성행하고있다.
지난 10월 영국의 캄브리아주에서는 한 주민이 춥고 비좁은 창고에서 지내면서 40년동안 노예로동을 강요당한 사실이 밝혀져 국제사회의 경악을 자아냈다.
《인권선진국》으로 자처하는 일본에서는 자식이 어머니를 때려죽이고 남편이 처를 목졸라죽이며 손자가 할아버지를 칼로 찔러 살해하는것과 같은 살인범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전문 보기)
민족대단결의 의지를 안으시고
조국과 민족을 그 누구보다도 열렬히 사랑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민족의 대단결을 통일위업실현의 근본방도로 내세우시고 뜨거운 민족애와 무한대한 포옹력으로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을 품에 안아주시며 그들을 애국의 기치밑에 하나로 묶어세워 조국통일의 주체를 비상히 강화하시였다.
고귀한 가르치심
주체78(1989)년 4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없이 넓은 도량과 고결한 인품, 조국과 민족, 인민에 대한 사랑을 지니시고 민족단합의 경륜을 펼쳐가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위대성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의 사상은 참으로 위대하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서 민족대단결사상을 밝히시고 민족적단결로 강도 일제를 타승하시였으며 해방후에는 유명한 조국개선연설에서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이바지하자고 호소하시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새 민주조선을 일떠세우시였다고, 우리는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도 민족의 대단결로 성취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우리 당의 의지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민족대단결로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한 의지를 가슴에 새기는 일군들은 온 겨레를 품에 안아주시는 그이의 위대한 광폭정치에 다시금 경탄을 금치 못하면서 민족단합과 조국통일위업에 한몸바칠 굳은 각오를 다지였다.
애국의 마음을 귀중히 여기시며
민족의 단합을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손길은 한 해외동포음악가가 이룬 소원에도 어려있다.
주체71(1982)년 여름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친히 해외동포음악가인 윤이상선생이 작곡한 교향곡을 록음으로 들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윤이상선생이 작곡한 교향곡에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조국의 통일을 열렬히 바라는 그의 사상감정이 잘 반영되여있다고 하시면서 그 교향곡연주회를 조직하도록 해주시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지난날 윤이상선생이 작곡한 노래들을 발굴하여 소개하도록 하여주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