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20

동무는 오늘 전투계획을 수행하였는가,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하리

주체109(2020)년 11월 3일 로동신문

당의 호소를 심장에 새겨안고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애국으로 빛내여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가 개시된 때로부터 20여일이 흘렀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일념 안고 일터마다에서 치렬한 생산돌격전을 벌리며 주요지표들의 전투목표를 련속 달성하고있다.

 

채취공업부문에서

 

채취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전투목표수행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채취공업성의 일군들은 전투 첫날부터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웠다.광산들에 나가 현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면서 작전과 지휘를 기동적으로 진행하였다.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12월5일청년광산의 로동계급이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신심드높이 치렬한 돌격전을 벌려 생산성과를 계속 확대하였다.

풍년광산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박토처리를 앞세우고 전망이 좋은 채광장을 마련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맡겨진 광물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하였다.

증산광산에서도 채굴, 선광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박토처리를 앞세우면서 매일 광물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영유광산에서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련일 실적을 올리였다.

 

기계공업부문에서

 

기계공업부문에서도 혁신적인 소식이 전해지고있다.

기계공업성의 일군들은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줄 설비, 부속품, 자재생산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특히 어렵고 부족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최대한 탐구동원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총돌격전의 포성이 힘차게 울리고있다.이곳 로동계급은 전투 첫날부터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감속기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등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동림광산기계공장과 회령탄광기계공장, 전천착암기공장, 안주뽐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매일 치렬한 돌격전을 벌려 중요설비생산과 수리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과 량책베아링공장, 평양베아링공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에서도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열의밑에 련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전문 보기)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Korea Info]

 

방역체계와 질서를 더욱 확고히 견지하며

주체109(2020)년 11월 3일 로동신문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이다, 방역사업에 총력을!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80일전투의 불길높이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원산시에서 비상방역사업을 계속 강도높이 전개하고있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긴 시의 책임일군들은 해안연선에서 악성비루스전염병이 발붙일 사소한 공간도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방역장벽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시책임일군은 해안연선을 돌아보았다.

사연이 있었다.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연설에 접한 일군의 가슴은 격정으로 설레였다.그럴수록 자신의 사업을 심각하게 돌이켜보았다.

과연 당의 뜻대로 비상방역사업을 빈틈없이 진행해왔다고 자부할수 있는가.

시책임일군은 해당 부문의 성원들과 함께 시안에 사소한 빈구석도 나타나지 않게 방역장벽을 더욱 물샐틈없이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토론을 진행하였다.그리고 직접 해안연선의 비상방역사업정형을 료해하기 위해 이렇게 현지에 나왔던것이다.

시에서는 해안연선에 2중, 3중의 방역체계를 세워놓았다.곳곳에 방역초소, 감시초소들을 전개하고 필요한 물질적보장사업도 적극 따라세웠다.그리고 초소성원들의 임무수행정형을 수시로 료해장악하면서 사소한 비정상적인 요소도 놓치지 않고 제때에 대책을 세웠다.

하지만 그것으로 만족할수 없었다.

시책임일군은 해안가에 감시초소들을 더 늘일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이렇게 되여 해안가에는 10여개의 초소들이 증가되고 필요한 기재들이 원만히 갖추어지게 되였다.

시에서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해안가에 대한 방역학적감시를 보다 강화하고 바다에서 밀려들어오는 이상한 물체에 대한 처리를 철저히 비상방역규정대로 하도록 요구성을 더욱 높이고있다.

이와 함께 방역일군들이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갈수 있도록 생활조건보장에서 걸린 문제들도 제때에 알아보고 대책을 세우고있다.뿐만아니라 방역초소들에 소독수를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한 공급체계를 보다 치밀하게 세우는 한편 방역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시에서는 근로자들과 주민들이 해안가에서의 비상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엄격히 준수하도록 정치사업, 해설선전도 활발히 벌리고있다.

이렇게 해안연선에 대한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면서 시에서는 모든 단위들과 주민지역들에서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키도록 하는데도 큰 힘을 넣고있다.(전문 보기)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이다, 방역사업에 총력을!

-사리원시위생방역소에서-

 

리설민 찍음

 

[Korea Info]

 

말해주리 병사의 사랑을 -새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는 금천군 강북리인민들의 모습을 보며-

주체109(2020)년 11월 3일 로동신문

 

병사들의 위훈을 전하는 그 어떤 기념비나 글발은 없었다.그러나 한폭의 그림을 련상시키며 사회주의향기를 내뿜는 금천군 강북리의 아름다운 모습자체가 그대로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투쟁과 위훈을 전하는 기념비였고 우리 병사들이 얼마나 인민을 사랑하는가에 대한 대답으로 되는것이다.

눈뿌리시게 펼쳐진 새 집들과 희한하게 일떠선 공공건물들에서 들려오는 기쁨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무엇을 전하며 끝없이 울려퍼지는것인가.

한없는 행복에 싸여 울고웃는 금천군 강북리인민들의 모습에서 우리가 받아안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분투하는 용감무쌍한 인민의 군대를 커다란 자랑으로 여기고있으며 나날이 강대해지는 우리 군대의 전투적위력에서 새힘과 용기를 얻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이 전해진 날이였다.

아침일찍 농장벌로 달려나온 강북리농장원들 누구나 우리 원수님께 기쁨을 드린 군인건설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머지않아 자기들의 고장처럼 천지개벽될 검덕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누군가가 불쑥 이렇게 말했다.

《검덕지구피해복구에 동원된 군인들속에 혹시 우리 강북리에 나왔던 군인건설자들도 있지 않을가요?》

순간 모두의 가슴속에 파문이 일기 시작하였다.

언제나 미덥고 고마운 군인건설자들, 그렇게도 강북리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고 조용히 떠나간 우리 군인들.

그날은 모두가 군인들에 대한 생각으로 선뜻 잠을 이루지 못했다.

강북리 8인민반에 살고있는 손혜순녀성의 심정도 마찬가지였다.집안의 구석구석을 보아도, 터밭의 푸르싱싱한 남새들을 보아도 우리 군인들생각으로 눈굽을 적시는 그였다.

그의 가정에는 피해를 입은 후에 태여난 손녀가 있다.

여느때같으면 집안의 경사로 흥성이겠지만 피해를 입은 때여서 기쁨보다 걱정이 더 컸다.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 군인들이 미역과 식량, 부식물을 안고 찾아온것이 아닌가.

그는 너무도 감격하여 눈물을 쏟고야말았다.앞으로 새 집에서 행복만을 누리며 살게 될 복받은 아이가 태여났다고 그리도 기뻐하는 군인들은 친혈육의 모습그대로였다.

그런데 감동깊은 일들은 계속 벌어졌다.철거주민들이 생활하는 숙소앞에는 때없이 고기, 남새를 비롯한 부식물이 놓이군 하였는데 그의 가정에는 군인들이 산모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돼지발쪽까지 놓였던것이다.

낮에는 살림집건설을 하고 밤에는 농장을 도와 농사도 함께 지으며 철거지역 주민들의 생활까지 보살펴준 우리 군인들, 그들은 그처럼 바쁜 속에서도 철거지역 주민들이 생활하는 가까이에 샘을 새로 파주어 주민들이 아무때나 맑은 물을 쓸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때부터 사람들은 그 샘에 군민의 정이 어려있다고 하여 《군민샘》이라고 이름을 지어불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돌아보신 살림집에서 살고있는 강북고급중학교 교원 윤기민동무의 집을 찾는 사람마다 한번씩은 꼭 쥐여보고싶어하는것이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열어보신 가마뚜껑이였다.

언제나 알른알른한 빛을 내는 그 가마에도 인민을 위하는 병사들의 마음이 비껴있었다.

살림집의 완공을 앞둔 어느날 집주인들의 생활습성에 맞게 가마까지 설치해주려고 집집마다 들어선 군인들은 윤기민동무의 집가마도 윤기가 나게 해주느라 닦고 또 닦았다.

그런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 가마뚜껑을 친히 열어보실줄이야.(전문 보기)

 

 

[Korea Info]

 

유럽과 아메리카지역에서 악성비루스전염병 만연

주체109(2020)년 11월 3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유럽에서 1일현재 1 016만 8 30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26만 7 414명이 사망하였다.

로씨야에서 하루동안에 1만 8 665명의 감염자와 24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그 수는 각각 163만 6 781명, 2만 8 235명으로 늘어났다.

122만 5 673명이 완치되였으며 38만 9 600명이 의학적감시를 받고있다.

이 나라 교육성은 전염병전파와 관련하여 18개 지역의 44개 학교가 문을 닫은 상태라고 밝혔다.

프랑스에서 4만 6 290명이 새로 감염되여 그 수는 141만여명에 달하였으며 그중 3만 7 019명이 목숨을 잃었다.

영국의 감염자수가 전날에 비해 2만 3 254명 늘어나 103만 4 914명에 이르렀다.

사망자는 4만 6 717명이다.

정부는 전염병전파상황이 예견했던것보다 더 악화되고있다고 하면서 잉글랜드에서 12월 2일까지 실시되는 봉쇄조치를 필요에 따라 연장할수도 있다고 밝혔다.

북아메리카에서 1 131만 3 083명이 감염되고 35만 3 425명이 사망하였다.

남아메리카에서는 970만 9 457명의 감염자와 29만 5 529명의 사망자가 났다.

미국의 감염자수는 947만 3 401명, 사망자수는 23만 6 471명으로 증가하였다.

브라질의 감염자는 554만 5 705명, 사망자는 16만 104명이다.

칠레에서 하루동안에 1 600여명이 감염되고 40명이 사망하여 그 수는 각각 51만 1 864명, 1만 4 247명에 달하였다.

지금까지 에꽈도르에서 16만 9 194명이 비루스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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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도전행위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11월 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해상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일본방위성은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배비계획철회의 대체안으로 신형이지스함의 도입과 함께 대형함선에 지상이지스체계의 구성요소들을 탑재하여 해상이지스체계로 운용하는 방안을 검토,추진하고있다.

이것은 군사대국화실현을 위한 무분별한 무력증강책동으로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도전적행위이다.

스가정권이 들어선 후에도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은 변함이 없다.

방위상으로 군국주의적인 색채에서 아베와 조금도 다를바없는 그의 동생이란자가 임명된가운데 신형잠수함의 진수식이 진행되고 다음세대 전투기개발이 시작되는 등 무력증강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그중에서도 일본반동들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의 하나가 바로 해상미싸일방위체계구축이다.

일본의 우익세력이 해상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있는가 하는것은 수상이 직접 나서서 그의 조기실현을 독촉해나서고 2021년도 방위비예산을 반영한 개산요구서에 《이지스 어셔》의 대체안과 관련한 비용을 명확히 밝히지 않음으로써 년말 예산편성에서 그것을 마음먹은대로 늘굴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사실이 잘 말해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이처럼 해상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본격적으로 달라붙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미싸일작전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재침준비를 하루빨리 완성하자는것이다.

지금 일본의 호전세력은 우리 나라와 중국,로씨야의 《위협》을 운운하면서 저들의 무력증강이 주변국들을 군사적으로 제압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는데 대해 조금도 숨기지 않고있다.

더우기 과거의 침략범죄를 공공연히 정당화하고있는 일본의 파렴치한 행태는 무분별한 무력증강소동의 호전성,침략성을 다시금 낱낱이 실증해주고있다.

일본이야말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의 악랄한 파괴자이다.

국제사회는 군사대국화책동에 환장이 된 섬나라반동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엄마의 마음》이 보여주는 두가지 (2)

주체109(2020)년 11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엄마의 마음》이 두드러지게 부각시키고있는것은 순결하고 뜨거운 모성애마저 우롱모독하며 자녀특혜와 같은 부정부패범죄를 정당화하는 라경원이나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의 민낯만이 아니다.

라경원이 《엄마의 마음》으로 빚어낸것은 고등학교 학생이던 아들의 《과학경진대회》참가청탁과 서울대학교 의학대학 실험실사용, 론문의 제1저자등재, 미국의 명문대학입학까지 이어진 아들특혜의혹과 딸의 성신녀자대학교부정입학, 성적특혜정정, 기업임원세습론난 등 가지각색이다. 이러한 부정부패의혹으로 하여 그는 여러차례 고소고발당하였지만 또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지금까지도 구속은커녕 똑똑한 수사도 없이 제 세상처럼 활개치고있다.

아마도 라경원의 말대로 《엄마의 마음》이니 널리 리해하고 크게 배려한듯 싶다.

그러나 라경원과 정치적무게가 비슷한 다른 엄마는 그렇지 않다.

《엄마된 립장》에서 아파하는 아들의 병가, 휴가문제해결을 위해 마음썼다는 현 법무부 장관의 아들 군복무특혜의혹에 대해서는 즉시 수사가 진행되였으며 지면이 모자라고 입이 아플 정도로 대대적으로 여론화되고있다. 그를 두고 이번 《국정감사》에서까지 열띤 공방전, 드잡이판이 벌어져 《가족국감》, 《가족특혜청문회》라는 비평이 쏟아진 정도이다.

문제는 법무부 장관의 의혹을 풍선처럼 계속 부풀리워 둥둥 띄워놓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여론화하면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있는 검찰이다. 두 엄마의 꼭같은 자녀특혜의혹이 검찰에 의해 상반되는 두 극으로, 뚜렷한 명암으로 대조되고있다.

지난해의 《조국사태》가 보여주듯이 전 법무부 장관일가의 딸대학특혜입학, 대학총장표창장위조, 주식거래 등 부정부패의혹이 제기되자 숱한 검찰력량을 동원하여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압수수색을 벌리고 의혹부풀리기, 허위사실류포와 정치공세, 과도한 수사권을 람용하여 사퇴에까지 몰아갔던 검찰이다. 그러나 황교안, 김성태, 장제원 등 자녀들의 특혜의혹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의혹덩어리인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점잖고 태연자약하며 힘과 말을 아낀다.

여권에 대해서는 기를 쓰고 달려들어 사납게 물어뜯지만 《엄마찬스》를 넘어 《부모찬스》의 대명사로 각계층의 저주를 받고있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허다한 의혹사건과 범죄사실이 명백하게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무관심과 관용으로 대하는 《정치견찰》이라는것이 검찰에 대한 여론과 민심의 날카로운 비판이다.

바다물이 짠것은 한모금이면 안다.

《엄마의 마음》이라는 한마디의 발언과 그를 둘러싼 정치권의 진풍경은 민심으로부터 《비리백화점》으로 지탄받는 《국민의힘》의 부패상과 함께 검찰개혁, 적페청산을 가로막으며 민심에 역행하는 검찰적페집단의 흉악한 정체, 남조선사회에 깊숙이 파고들어가는 종처인 《서초동 윤서방파》를 더 곪기 전에 송두리채 들어내야 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련 재

 

[Korea Info]

 

[사진과 글] : 전쟁없는 평화로운 땅에서 살고싶다 (1)

주체109(2020)년 11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 전지역에서 세균실험만행과 《싸드》장비반입 등으로 주민들의 생명안전을 침해하는 미군범죄에 대한 각계층의 분노와 반미투쟁이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아래의 사진들은 부산항의 미군세균실험실페쇄를 요구하여 떨쳐나선 부산시민들의 투쟁모습이다.

2015년 오산미군기지에서 살아있는 탄저균이 발견된데 이어 2019년 1월 미국 생화학방어합동참모국이 탄저균보다 독성이 강하다는 《보톨리늄 톡소이드》와 《포도상구균 록소이드》 생화학시료를 부산항 8부두에 들여온 사실이 드러났다.

미군은 남조선인민들의 드센 항의와 규탄이 고조되자 2019년 12월 20일 부산시주민들이 참석한 현장설명회에서 더이상 견본반입은 없으며 보유저장하고있는 견본에 대해서도 페기한다는 립장을 밝혔지만 지속적으로 생화학전흉계를 추진해왔다. 올해 3월과 7월 부산항 8부두시설에서 미군생화학실험계획인 《쎈토》의 운영인력모집움직임이 확인되였으며 이번에 진행된 《국정감사》에서도 세균전실험을 하지 않는다는 미군의 거짓말이 더욱 명백히 확인되고 밝혀졌다.

하기에 부산시에서는 《부산항 미군세균실험실페쇄찬반 부산시주민투표추진위원회》가 지난 10월 12일과 14일, 18일, 19일 등 련이어 규탄기자회견을 열고 주민투표를 거듭 요구하면서 전지역의 단체들과 힘을 합쳐 건전한 사회, 안전한 사회를 만들 투쟁의지를 피력하였다.

지난 10월 24일에는 부산항 8부두 미군세균실험실을 비롯한 50개의 장소들에서 《온라인 남구주민대회》가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여기에는 녀성, 로동자, 자영업자, 종교인 등 남구에 거주하는 300여명의 각계층이 참가하였고 10대의 청소년부터 시작하여 80대의 로인들까지 있었다.

참가자들은 주민투표성사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투쟁을 벌려갈것이라고 하면서 《실험실을 페쇄하고 아이들에게 평화로운 이 땅을 물려주자.》, 《전쟁없는 평화로운 땅에서 살고싶다.》고 성토하였다.

부산을 비롯한 남조선 전지역에서 미군의 세균전만행을 중단하고 실험실페쇄를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은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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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의 위대한 승리로 영광스러운 당대회를 떠올리자

주체109(2020)년 11월 2일 로동신문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 혁명의 귀중한 재부이고 우리 조국의 더없는 자랑이며 긍지인 자력갱생,

폭풍사나운 준엄한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인 주체조선의 어제와 오늘, 창창한 전도가 이 말속에 얼마나 숭엄히 비껴있는것인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우리 인민이 더 큰 용기와 신심, 비상한 열정과 각오에 충만되여 폭풍노도의 기상으로 내달리는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80일전투,

장구한 투쟁로정에서 억척으로 벼려진 자력갱생의 보검으로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물리치고 우리의 전진을 가속화하려는 당의 숭고한 의지가 당 제8차대회를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일 충성의 일념으로 산악같이 일떠선 천만군민을 자력갱생대진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그렇다.충성의 80일전투는 자력갱생의 선구자들을 부른다.

 

* *

 

자력갱생, 이는 오직 주체혁명의 한길로만 굴함없이 줄달음치게 하는 귀중한 재부이고 위력한 추동력이다.

혁명의 요구, 당의 방침을 곧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사소한 리유와 구실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는것은 우리 혁명가들의 고유의 특징이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달게 여기며 혁명에 한몸바쳐 싸우려는 비상한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투쟁의 길에 나선 혁명가들에게는 결코 혁명임무수행에서 그 무슨 조건을 탓하거나 흥정하는 일이 있을수 없다.

조건이 유리하고 다 갖추어진 순탄한 환경에서가 아니라 어려운 속에서도 주동적으로 조건을 조성하면서 이악하게, 완강하게 난관을 돌파해나가는 사람이 참다운 혁명가이다.

오늘날 자력갱생, 간고분투문제는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는 심각한 문제이다.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려는 완강한 공격정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을 체질화한 혁명가들만이 벌릴수 있는 사회주의수호전이다.

지금이야말로 80일전투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격전장마다에서 모든 전투원들이 위대한 전통의 힘을 천백배로 과시할 결사의 투지로 분발하고 투쟁해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혁명을 개척하고 령도하여온 위대한 수령의 고귀한 혁명유산을 영원히 계승하고 빛내이는 혁명은 백전백승한다.

향도의 당을 따라 력사가 우리 세대앞에 제기한 류례없는 민족사적, 시대적사명과 책임을 다함으로써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거창한 사변들을 아로새긴 지나온 9년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으로 우리 인민은 당당히, 소리높이 선언한다.

자력갱생, 이를 떠난 다른 길이란 우리에게 있을수 없다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80일전투,

그 눈부신 승리의 진로도 명실공히 자력갱생이다.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의 선도자는 바로 일군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모든 일군들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진리를 뼈속까지 새기고 패배주의와 수입병, 남에 대한 의존심을 완전히 털어버리며 우리 당과 인민에 대한 믿음,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에 넘쳐 자력갱생대진군을 앞장에서 선도해나가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자력자강, 이는 우리 당과 인민에 대한 믿음,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으로만 발휘할수 있는 고결한 정신이며 기풍이다.(전문 보기)

 


 

전력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간다.

-순천화력발전소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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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들속에 더 깊이, 더 가까이!

주체109(2020)년 11월 2일 로동신문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80일전투에서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당에서 내세운 목표를 점령하는가 못하는가,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전진하는가 답보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주도적이며 혁신적인 사업방법에 달려있다.

하다면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를 주도해나가야 할 우리 일군들의 사업방법은 어떠해야 하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그들과 함께 등짐도 지고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성실히 일하면 인민들이 다 애국의 한마음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적극 떨쳐나설것입니다.》

일군들이 군중속에 들어가 광범한 대중을 불러일으켜 그들이 대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바로 이 위력한 사업방법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력사의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 조국은 끄떡없이 힘차게 전진하는것이다.

하나의 못 잊을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주체88(1999)년 3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업방법을 결정적으로 개선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일군들을 평양에 불러올려다 회의를 하는 방법으로가 아니라 현지에 나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하나씩하나씩 풀어나가는 방법으로 사업을 전개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불철주야의 현지지도의 길에 계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나날이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 천만군민의 심장에 불을 지펴 기적적인 성과들을 줄기차게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독특한 령도방법은 우리 일군들이 과연 어떤 일본새를 가지고 일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준 교과서였고 투쟁의 본보기였다.

숭엄한 격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든 일군들이 변천된 환경의 요구에 맞게 사업방법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면서 현실속에 깊이 들어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시련이 중첩될수록 인민들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

바로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면서 시종일관하게 견지하신 령도방법이였고 거창한 혁명실천속에서 우리 일군들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신 고귀한 철리였다.

그렇다.문제해결의 옳은 방법론은 책상우가 아니라 들끓는 현실속에 있다.가장 지혜로운 선생은 인민대중이며 그들의 심장속으로 들어갈 때 그 어떤 어려운 과제도 단숨에 수행해낼수 있는 묘술이 생기고 방법론이 나오게 된다.

이것은 우리 혁명발전의 전 행정에서 그 생활력이 힘있게 확증된 주체의 사업방법, 대중령도방법이다.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전통, 그 빛나는 력사가 이 땅에 줄기차게 이어지며 얼마나 가슴벅차게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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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혁명의 수령을 총대로 받든 참된 전사 -혁명투사 지병학동지의 한생에서-

주체109(2020)년 11월 2일 로동신문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혁명사의 자랑찬 갈피마다에는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수많은 투사들의 이름이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다.그들가운데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의 군복을 입고 참된 전사의 삶을 빛내인 지병학동지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선렬들의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 불요불굴의 투쟁정신은 오늘 우리 세대에 와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불리우며 만사람들을 혁명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선 지병학동지는 주체23(1934)년에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따사로운 손길아래서 유능한 군사정치지휘관으로 성장하였다.

제2차 북만원정을 비롯한 간고한 전투와 행군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예지와 세련된 령도, 고매한 풍모에 끝없이 매혹된 그는 사령관동지께서 주신 혁명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다.이것은 지병학동지의 심장속에서 어느 한순간도 떠난적 없는 신념의 웨침이였다.

주체26(1937)년 11월 어느날 그는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항일무장대오를 강화하는 사업을 도와줄데 대한 과업을 받고 남만으로 파견되였다.현지에 도착하여 실태를 료해해보니 형편은 말이 아니였다.중대장도 소대장도 없었고 구국군과 산림대에서 넘어온 신대원들뿐이였다.그러나 지병학동지는 첫날부터 부대의 하루일과를 사령관동지께서 가르쳐주신 그대로 하였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을 때마다 해당 부대에 가면 골간적역할을 해야 한다고 하시며 혁명가는 절해고도에 홀로 남아서도 싸워이길줄 알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교시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되새기며 새 힘을 얻군 하였다.

그는 대원들이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충실성, 혁명승리에 대한 믿음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도록 하는 한편 자신의 실천적모범으로 그들을 이끌었다.한편 크고작은 전투들을 통하여 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적으로 단련시키였다.

지병학동지의 고심어린 노력과 헌신에 의해 중대는 짧은 기간에 훌륭한 전투대오로 자라났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의 무한한 충실성은 주체27(1938)년 10월 림강현 외차구에서의 포위탈출전투에서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고 몽강현 남패자를 향하여 행군하고있던 지병학동지의 부대는 외차구에서 중국항일무장부대와 함께 적들의 포위속에 들게 되였다.적들은 수많은 병력을 동원하여 물샐틈없는 포위진을 치고 그들을 소멸하려고 꾀하였다.

지병학동지는 중국항일무장부대에 파견되여있던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힘을 합쳐 육탄으로 적들의 포위망을 뚫었다.

후날 력사적인 남패자회의에 참가한 중국항일무장부대의 지휘관은 지병학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없었더라면 자기 부대는 외차구에서 전멸당했을것이라고 하면서 우수한 군정간부들을 많이 양성하여 파견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리였다.

지병학동지는 준엄하였던 항일무장투쟁의 나날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결사옹위하고 사령관동지의 전략전술적방침관철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였다.

주체34(1945)년 8월 15일, 일제의 패망과 함께 조국은 드디여 해방되였다.그러나 지병학동지는 중국인민의 혁명투쟁을 지원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들고 중국을 해방하기 위한 수많은 작전들에 참가하여 국제주의적의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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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당군의 창조본때로 여러 건설과제 결속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주체109(2020)년 11월 2일 로동신문

피해복구전선에서의 빛나는 승리를 위하여 총돌격 앞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이 충성의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로력적위훈으로 빛내이며 공사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금골1다리건설을 끝냈다

 

조선인민군 강철호소속부대의 군인들이 금골1다리건설을 12일동안에 끝내는 자랑찬 위훈을 세웠다.

단천시 탐사동지구와 금골2동지구를 련결하는 금골1다리건설은 강가운데와 기슭에 여러개의 기둥을 세우고 그우에 길이 수십m, 너비 수m의 크기로 상판을 쳐야 하는 방대한 공사였다.

부대의 군인들은 공사기일을 계획보다 절반으로 단축할것을 결의해나섰다.4일로 계획하였던 기둥기초공사가 3일로 단축되고 6일동안 하게 되였던 기둥콩크리트치기는 4일만에 끝났다.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상판콩크리트치기에 일제히 돌입한 부대의 군인들은 매일 135%이상의 실적을 기록하였다.그리하여 7일로 계획하였던 상판콩크리트치기를 5일동안에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공원건설을 2일동안에

 

단천시 사오동지구에 보는 사람들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훌륭한 공원이 꾸려졌다.

천수백㎡의 부지에 수종이 좋은 백수십그루의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파아란 잔디밭과 하얀 보도블로크가 일매지게 펼쳐진 공원에는 수십개의 돌의자와 나무긴의자, 원형의자까지 설치되여있다.

조선인민군 청년돌격대원들은 4일로 계획하였던 공원건설을 2일동안에 끝냄으로써 단숨에의 기상으로 80일전투를 벌리는 혁명적당군의 본때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하루는 실히 걸려야 한다던 지대정리작업을 3시간동안에 끝낸 이들은 보도블로크깔기와 잔디밭조성, 나무심기작업도 빠른 기간에 결속하였다.

 

이틀 앞당겨 끝낸 강하천정리공사

 

인민군군인들의 혁명적기상은 단천시 금골1동지구의 강하천정리공사장에서도 세차게 나래쳤다.

태풍과 큰물로 인하여 이 지구의 강하천제방도 심히 못쓰게 되고 많은 구간의 도로가 류실되였다.

기존공법대로 따진다면 그것을 복구하는데는 20일이라는 기일이 요구되였다.

조선인민군 정두현소속부대의 군인들은 한주일동안에 공사를 결속할 대담한 목표를 내세웠다.

강물을 돌리기 위한 공사와 막돌채취작업이 동시에 벌어졌다.이어 기초공사가 진행되였다.그 어떤 큰물이나 태풍에도 끄떡없게 제방을 쌓으려는 군인들의 뜨거운 애국심에 떠받들려 콩크리트제방이 솟구쳐올랐다.

결과 강하천정리공사는 한주일이 아니라 5일동안에 결속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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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끄는 영원불멸할 투쟁강령

주체109(2020)년 11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붉은기를 높이 들고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진군은 세계를 경탄시키고있다.

겹겹이 막아서는 온갖 도전과 시련들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줄기찬 전진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주체의 사회주의학설을 완벽하게 정립체계화하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며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반동적공세로부터 사회주의위업을 견결히 고수하신 걸출한 정치가이시다.력사의 동란기에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위기에서 구원되고 새로운 활력에 넘쳐 전진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비범한 령도력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금으로부터 26년전인 주체83(1994)년 11월 1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는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진군을 선포한 시대의 력사적선언으로 된다.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을 철의 론리로 밝히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사회주의위업수행과 그 완성을 위한 영원불멸의 대강,대헌장이다.로작이 발표됨으로써 사회주의는 새로운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할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정일동지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과 자주시대의 사회과학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사상리론의 영재이시고 사회과학의 거장이십니다.》

인류가 오랜 기간 그려보며 념원한 사회는 온갖 형태의 착취와 압박, 지배와 예속이 없고 모든 사람들이 누구나 평등하면서도 자유롭게,행복하게 사는 사회이다.인류의 이 세기적숙망을 완전히 풀어주는 리상사회가 바로 사회주의이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된것은 력사발전의 기본흐름에서 볼 때에는 부분적이며 일시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는것이였다.

당시 제국주의자들을 비롯한 력사의 반동들은 세계사회주의운동내에서 일어난 비정상적인 사태에 대해 환성을 올렸으며 자본주의의 《영원성》을 떠들면서 사회주의의 력사적《종말》까지 운운하였다.적대세력들은 혁명의 붉은기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하여 피눈이 되여 날뛰면서 조선에서도 사회주의가 오래가지 못할것이라고 악의에 차서 헐뜯었다.

그러한 때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작을 발표하시여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은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실패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변질시킨 기회주의의 파산을 의미한다는것을 천명하시였다.

사회주의의 절대적진리성과 필승불패성을 론증하고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전략에 총파산을 선고한 불멸의 로작은 지구상에서 사회주의를 없애버릴수 있을것이라고 망상하던 원쑤들의 정수리를 호되게 후려갈기는 무서운 철퇴로 되였다.

로작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여러 나라 공산당, 로동당들과 진보적정당들이 사회주의재건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 좌익정당들의 로작연구토론회에서는 로작이 발표된 1994년 11월 1일을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재건의 날, 사회주의위업의 진군의 날로 정하고 진보적정당들이 해마다 이날에 즈음하여 다양한 행사들을 의의있게 조직진행함으로써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이바지할데 대한 호소문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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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성이 흘러넘치는 화목한 동포사회

주체109(2020)년 11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은 동포대중속에서 군중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각계층 동포들을 더 많이 묶어세움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대중적지반을 공고히 하고 끊임없이 확대해나가야 합니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이 대오의 일심단결과 동포들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정속에 총련의 힘이 있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도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동포대중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우기 위한 사업에 모든것을 다하고있다.

 

분회는 한식솔

 

분회는 총련조직의 말단단위로서 동포들사이의 정이 가장 뜨겁게, 가장 가깝게 오가는 마당이다.군마현 세이모지역에는 동포사회의 찬탄을 모으는 한 모범분회가 있다.언제나 웃음꽃이 넘쳐나는 이 분회를 누구나 부러워한다.

지난 시기 분회관할지역에는 우리 동포들의 수가 많았다.총련 군마현본부산하에 자체의 회관까지 가지고있는 분회는 이 분회뿐이다.

한때 분회사업은 일시 침체기에 들어갔었다.게다가 일본당국의 차별행위로 분회회관에는 고정자산세라는 부당한 세금폭탄까지 떨어졌다.

애로와 난관이 겹쌓였지만 이곳 분회장과 분회위원들은 동포들의 가슴마다에 애국애족의 신념을 더욱 깊이 심어주고 분회에 사랑과 정이 넘치게 하기 위해 낮이나 밤이나 동포가정들을 찾고 또 찾았다.

소탈하고 인정많으며 분회를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그들의 진정에 감동되여 동포들은 가정의 크고작은 일들까지 허물없이 터놓게 되였다.분회는 한집안으로, 동포들모두는 친부모형제같은 사이로 되였다.

얼마전 분회가 조직한 행사에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간 동포들까지 찾아와 몹시 흥성거리였다.몸도 마음도 하나된 분회, 화목한 대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채로운 광경이였다.언제나 정이 흘러넘치는 이 분회의 모습을 목격한 사람들은 이런 따뜻한 대가정에 안기고싶은 충동을 누를길 없어한다고 한다.

모든 인간관계와 사회관계가 다 돈에 의해 맺어지고 지배되는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일본땅이지만 우리 동포사회에만은 이토록 아름답고 고상한 인륜도덕과 후더운 정이 흐르고있다.

 

후대들을 위해 바치는 사랑

 

와까야마지역의 동포녀성들은 학교운영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는 녀성들로 소문나있다.이 지역에는 총련 와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어머니회를 내놓고도 학령전어린이를 가진 녀성들의 모임, 졸업생들의 어머니들의 모임, 녀성동맹 고문할머니들의 모임 등이 있는데 학교재정에 조금이라도 보탬하겠다고 1년내내 꾸준한 활동을 벌리고있다.또한 다른 지방에서 시집온 녀성들이 우리 학교에 대해 잘 알고 학교를 몸가까이 느낄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고있다.오사까에서 시집온 한 녀성도 이런 손길에 이끌려 학교후원사업에 앞장서게 되였고 오늘은 학령전어린이를 둔 어머니들의 모임에서 책임자로 활약하고있다.

지금 이곳 동포녀성들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흥하는 동포사회와 꽃봉오리들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의지에 넘쳐있다.동포사회의 미래를 위해 바쳐가는 그들의 지성과 노력은 앞으로 더 풍만한 결실을 맺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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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굴종의식과 예속의 사슬에 얽매여있는 한

주체109(2020)년 11월 2일 《통일신보》

 

남조선의 집권층내에서 예속적인 남조선미국관계에 대한 한탄의 목소리들이 지속적으로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자들은 《한미동맹》은 랭전동맹이다, 어느 시점에서는 《군사동맹》과 《랭전동맹》에서 탈피하여 《평화동맹》으로 전환할수 있다, 남조선이 70년전에 미국을 선택하였다고 앞으로도 미국을 선택해야 하는것이 아니다, 대미종속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종속적인 《한미동맹》의 성격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볼부은 소리를 늘어놓았다고 한다.

여당내에서도 《미국과 대등한 관계에서 외교를 해야 한다.》, 《전시작전통제권이 70년이나 양도되였다는 사실이 개탄스럽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당국자들속에서 울려나오는 남조선미국관계재조정발언에 미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긴장해하며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있다고 전하고있다.

그런데 가관은 여기에 당황한 남조선당국이 남조선미국《동맹》은 《가치동맹이자 포괄적전략동맹으로서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유지되여야 한다.》며 미국의 반발을 눅잦히는데 급급하는가 하면 보수패당은 미국에 압박구실을 줄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야단치고있는것이다.

얼마나 친미사대에 환장했으면 자기를 강박하고 하대하는 미국에 제발 버리지 말아달라고 아부하며 비굴하게 놀아대겠는가.

력대로 미국은 남조선을 언제 한번 대등한 《동맹자》라고 여긴적이 없으며 오로지 저들의 종복, 하수인정도로만 취급해왔다.

지금 미국이 인디아-태평양전략참가문제, 《싸드》배치문제, 전시작전통제권반환문제, 방위비분담금문제, 미국산 무기구입문제 등에서 저들의 강도적요구만 내대면서 남조선에 무조건 받아들이라고 강박하고있는 사실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은 오만한 상전에게 항변 한마디 못하고있으며 도리여 상전을 노엽힐가봐 안절부절 못하고있다.

결국 초보적인 주권의식도 민족적자존심도 없이 행동하는 남조선당국이 미국으로부터 수모와 랭대를 받는것은 자업자득이라 해야 할것이다.

미국의 버림을 받으면 명줄이 끊어지고 권력의 자리도 부지할수 없으니 쓰든달든 상전의 비위를 맞추며 살아가야 한다는 사대굴종의식과 남조선미국《행정협정》, 남조선미국《전시지원협정》, 남조선미국《상호방위조약》, 《작전지휘권이양에 관한 각서》와 같은 예속의 사슬에 얽매여있는 한 남조선당국에 대한 미국의 강압과 하대는 앞으로도 변함없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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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이 보여주는 두가지 (1)

주체109(2020)년 11월 2일 《우리 민족끼리》

 

엄마의 마음, 듣기만 해도 따스함이 스며들고 마음이 절로 숙연해진다.

허나 그 《엄마의 마음》이 지금 남조선에서는 저주의 대명사로, 비난의 화제거리가 되여 더럽혀지고있다.

지난 10월 16일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라경원이 인터네트에 자기 아들의 론문특혜의혹과 관련하여 《엄마의 마음》이였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미전부터 론난거리가 되여온 의혹, 이번 《국정감사》에서 재삼 확인된 아들특혜사실에 대해 죄스러움을 안고 모성애가 빚어낸 《잘못》에 대하여 량해와 선처를 구한 호소도, 량심의 가책이나 반성도 아니였다. 마디마디 묻어나는것은 오직 유아독존의 오만방자함과 자녀특혜를 정당화하는, 권력을 도용한 범죄를 부정하는 파렴치와 뻔뻔스러움뿐이였다.

한 《국회》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만일 얼마전 안타깝게 숨진 《택배》로동자의 아들이 라경원의 아들처럼 서울대학교에서 연구하고싶다고 했다면 연구실리용과 대학원생의 도움이 가능했겠는가고 물었다. 또 다른 의원은 《엄마의 마음》으로 엄마의 역할을 해주기 위해 부탁한 행위와 《엄마찬스》가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고 물었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일반청년들은 고등학생신분으로 대학연구실을 사용할수 없으며 론문의 연구저자로 등재되는것 역시 보통의 부모를 가진 보통의 청년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라경원이 《엄마의 마음》으로 한 일이 바로 전형적인 《엄마찬스》이고 《특혜》라는 정치권의 날선 비판이 줄지어 쏟아진것이다.

이 세상에 자식을 생각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어머니는 더하다. 자식을 위해 사랑과 정을 깡그리 쏟아붓고 자기의 피와 살도, 지어 생명까지도 기꺼이 바치는것이 바로 어머니이다.

그래서 어떤 문인들은 새끼를 위해 모든것을 다하고 마지막에는 자기몸까지 새끼들에게 먹이감으로 내던지는 눈물겨운 《거미이야기》로 어머니의 사랑, 엄마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한다.

《아들에게 죄스럽다. 엄마구실을 더는 할수 없어 내 스스로 벌을 받으니 부디 용서해다오.》, 《자식에게 미안하다. 저주로운 삶을 이어주고싶지 않아 함께 간다.》, 《고통스러운 생을 함께 끝내고 사후 엄마와 마음편히 같이 있게 하고프다.》…

이런 글쪽지를 남겨놓고 피눈물속에 홀로, 제가 낳은 자식을 품에 꼭 껴안은채 세상을 하직한 수많은 남조선녀성들이 결코 자식들에 대한 사랑, 엄마의 마음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태여나서부터 갈라지는 《금수저》와 《흙수저》, 그로부터 울려나오는 《엄마찬스》라는 말.

수많은 어머니들과 각계층이 격분을 금치 못해하는 자녀특혜를 《엄마의 마음》으로 포장하고 꼬물만한 미안함이나 죄책감도 없이 가슴허비는 《엄마찬스》를 천연스레 정당화한 라경원의 망언은 《국민의힘》이야말로 인민들을 개, 돼지로밖에 보지 않는 사악한 무리이며 자녀특혜를 비롯한 부정부패에 쩌들대로 쩌든 범죄자집단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곤장 메고 매맞으러 가는 격

주체109(2020)년 11월 2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군부가 미국과의 군사적결탁강화에 더욱 열을 올리며 무모하게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우두머리들은 그 무슨 련합훈련의 《다변화》를 떠들어대며 《글로벌 썬더》, 《글로벌 쎈티널》을 비롯하여 미전략사령부가 주도하는 다국적우주련합훈련과 《코브라 골드》, 환태평양합동군사연습 등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훈련들에 적극 참가하겠다고 공언하였다. 그런가하면 미국에서 진행된 제52차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라는데서 경상북도 성주기지에 배치된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 《싸드》포대의 안정적주둔환경마련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구축한다는데 합의하고 그에 따른 《싸드》의 추가배치를 꾀하고있다.

동족대결에 환장한 전쟁미치광이들의 호전적실체, 대미굴종이 뼈속까지 배인 하수인들의 비루한 몰골을 드러낸 추태가 아닐수 없다.

내외가 주지하는바와 같이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동맹강화》의 명분밑에 상전과 때없이 벌리는 각종 련합훈련들과 《싸드》의 추가배치와 같은 무력증강책동은 조선반도와 지역에 긴장격화와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무모한 망동이다.

남조선군부가 외세와의 군사적결탁을 공공연히 운운하고 시도 때도 없이 짙은 화약내를 뿜어대고있는것으로 하여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강한 우려와 항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동족을 해치기 위해서라면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의 돌격대, 총알받이로 나서는것도,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적환경을 파괴하는 불장난도 서슴지 않겠다는것이 바로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흉심이다.

속담에 곤장을 메고 매맞으러 간다는 말이 있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한 시기에 상전과의 군사적결탁강화에 기를 쓰고 매달리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분별없는 추태는 스스로 화를 부르는 미련한 행위로 될뿐이다.

가련한 제 처지도 모르고 놀아대는 하수인들의 호전적망동은 자멸만을 재촉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한 론문 1994년 11월 1일-

주체109(2020)년 11월 1일 웹 우리 동포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당하였지만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는 의연히 인민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일어난 사태를 놓고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떠들고있다. 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회주의리념자체가 잘못된것이라고 하면서 저들의 추악한 배신행위를 변호하려 하고있다. 그러나 진리는 가리울수 없고 말살할수 없는것이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은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실패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변질시킨 기회주의의 파산을 의미한다. 사회주의는 기회주의에 의하여 일시 가슴아픈 곡절을 겪고있지만 그 과학성,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재생되고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게 될것이다.

 

1

 

사회주의는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대중의 리념이며 혁명적기치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의하여 실현된다.

인민대중은 적대계급사회에서 자주성을 무참히 유린당하여왔다.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고 반항이 있는 곳에서는 혁명이 일어나는 법이다. 인민대중은 장구한 력사적기간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으며 이 과정에 계급사회의 교체가 진행되고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이 발전하였다. 그러나 적대계급사회의 교체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억압하는 형태에서의 변화를 가져왔을뿐 인민대중은 사회정치적예속에서 해방되지 못하였다.

적대계급사회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실현되지 못한것은 그것이 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였기때문이다. 개인주의는 사적소유제도의 산물이다. 사적소유와 그에 의하여 산생되는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는 불피코 사회를 적대되는 계급으로 분렬시키고 계급적대립과 사회적불평등을 가져오며 인민대중에 대한 소수 지배계급의 착취와 압박을 동반하게 된다. 력사는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실현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자면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로부터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 사회주의, 공산주의에로 넘어가야 한다는것이 인류사회발전의 력사적총화이다.

자본주의는 개인주의를 극소수 자본가들의 무제한한 탐욕으로 전환시키고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의 적대적모순을 극도에 이르게 하였다. 한편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현시대는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주인으로 등장한 자주성의 시대이다. 이것은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가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로 넘어가는것이 력사발전의 필연적요구로 되고있다는것을 말하여준다.

집단주의는 사람의 본성적요구이다. 사람은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활동하여야 생존하고 발전할수 있다. 사람은 개별적으로가 아니라 사회성원들의 집단적협력에 의해서만 자연과 사회를 개조할수 있으며 자주적요구를 실현할수 있다. 사람이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살아가자면 집단의 자주적요구와 개인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해나가야 한다. 집단의 자주적요구는 사회적집단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사회성원들의 공동의 요구이다. 개인의 자주적요구는 사회적집단의 평등한 성원으로서 가지는 요구이며 사회적집단을 위하여 이바지하는것으로 하여 집단으로부터 응당 보장받을수 있는 요구이다. 개인의 자주적요구는 집단을 무시하고 모든것을 개인의 리익에 복종시키는 개인주의적탐욕과는 근본적으로 구별된다. 집단의 자주적요구와 개인의 자주적요구는 집단주의를 통해서만 가장 훌륭히 실현될수 있다. 집단주의를 떠난 개인의 요구는 개인주의적탐욕으로 전환되게 되며 그렇게 되면 집단의 다른 성원들의 자주적요구를 침해하게 되고 집단의 단합과 협력을 저해하게 된다. 집단주의만이 집단의 단합과 협력을 강화하고 집단의 모든 성원들의 창조적열의를 높이며 집단의 자주적요구와 개인의 자주적요구를 옳게 결합시켜 다같이 원만히 실현해나갈수 있게 한다.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활동하는것이 사람의 생존방식이며 사람의 자주적요구가 집단주의를 통해서만 훌륭히 실현될수 있는것만큼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가 사람의 자주적본성에 부합되는 가장 선진적인 사회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  참가자들에게 축하문을 보내시였다

주체109(2020)년 11월 1일 로동신문

 

일본 도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나는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과 불패성이 세계만방에 과시되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내외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열리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대회참가자들을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총련분회대표자대회는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력사적단계마다 각계각층 광범한 동포군중의 애국열의를 힘있게 불러일으켜 총련의 대중적지반을 확대강화하고 제반 애국과업수행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을 창출해온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대회입니다.

세상에는 해외교포단체들이 적지 않지만 동포들이 사는 모든 곳에 하부말단기층단위까지 속속들이 꾸려놓고 동포동네호주들이 정기적으로 모여앉아 대회까지 성대히 개최하는 조직은 오직 우리 총련밖에 없습니다.

지난 기간 분회장들을 비롯한 총련분회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삶의 은인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조국의 통일과 륭성번영을 위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참으로 많은 위훈을 세웠습니다.

우리 동포들의 존엄과 리익, 삶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탄압과 차별행위가 항시적으로 존재하는 이역의 가혹한 조건과 환경은 재일동포사회에 언제한번 평온과 안정을 준적이 없었지만 총련분회 일군들과 같은 민족자주정신이 투철하고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열혈의 애국자들이 많았기에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빛나는 오늘의 총련이 있고 애국애족의 대하가 그토록 용용한것입니다.

나는 애국위업의 첫 기슭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총련의 기층조직인 분회를 건설하고 애국애족위업의 크고작은 중하를 자기 집안일처럼 맡아안으며 성실한 땀과 헌신으로 사회주의조국과 총련을 떠받드는 억센 고임돌이 되여주신 1세 분회장들을 비롯한 로세대 분회일군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우리 조국과 총련이 겪고있는 어려움을 언제나 깊이 리해해주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변심없이 재일동포사회의 진흥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위하여 자신의 귀중한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는 총련의 전체 기층조직일군들과 애국적동포들에게 조국인민들의 뜨거운 격려의 마음을 담아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총련이 맡고있는 중차대한 임무와 동포사회를 배회하는 끈질긴 도전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이며 애국과업의 직접적집행단위인 분회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일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총련에서는 분회를 강화할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모든 기층조직들을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해나가야 합니다.

총련의 모든 분회들을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가 구현되고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전진하는 힘있는 애국집단으로 튼튼히 꾸려야 합니다.

분회일군들은 동포들이 선호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는 만가지 처방을 찾아 선전문화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모든 동포들을 주체의 신념과 애국애족의 정신을 지닌 열렬한 애국자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분회의 면모를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크게 일신시켜 동포상공인들을 비롯한 각계층 동포군중이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분회장을 비롯한 분회일군들은 첫째도 둘째도 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여 한사람이라도 더 많은 동포들을 애국의 대오에 묶어세움으로써 총련의 대중적지반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해나가야 합니다.

총련의 모든 분회들을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치고 덕과 정으로 굳건히 결합된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려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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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주체109(2020)년 11월 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80일전투로 들끓는 황해남도 배천군, 연안군, 청단군의 여러 협동농장을 돌아보면서 자연의 광란속에서 지켜내고 소중히 가꾸어온 곡식들을 한알의 허실도 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해 애국의 땀방울을 바쳐가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해주었다.

농장들의 탈곡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탈곡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낟알털기를 제때에 끝내며 거름원천을 더 많이 확보하고 가을갈이를 적기에 질적으로 다그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올해 농사를 잘 결속하고 다음해 농사차비를 착실하게 하는것과 함께 농장원들의 생활향상과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생산정형을 료해하면서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초고전력전기로의 용해시간을 단축하고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탐구도입하여 증산돌격전을 추동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한편 김덕훈동지는 연백제염소를 돌아보았으며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생산정형과 금성뜨락또르공장의 개건현대화사업을 료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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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우리 당 출판보도물의 전투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이자

주체109(2020)년 11월 1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로동신문》창간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로동신문》의 75년력사는 우리 당의 력사, 주체적인 출판보도물건설력사와 하나로 잇닿아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형의 당창건위업을 완성하신 직후인 1945년 11월 1일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당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을 창간하신것은 사상의 힘으로 당의 위업, 부강조국건설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시려는 확고한 립장의 선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선견지명과 세심한 손길이 있었기에 당보를 비롯한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창간된 첫 시기부터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이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당사상사업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시고 우리 당 출판보도물의 성격과 임무, 출판보도활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을 독창적으로 밝혀주시였다.특히 1970년대에 사설혁명, 신문혁명, 보도혁명, 방송혁명, 출판혁명의 불길을 지피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는 우리 출판보도물을 정치사상적내용에 있어서나 형식과 방법에 있어서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언론으로 그 면모를 일신시키고 자기 발전의 전성기를 펼쳐갈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력사적뿌리와 건설과정으로 보나,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자랑스러운 로정으로 보나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으로 빛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출판보도물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밑에 혁명적전환기를 맞이하고있다.

《로동신문》을 비롯한 우리 당 출판보도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출판보도사상과 업적의 전면적인 계승이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다.비범한 예지로 출판보도사업에서 도식과 경직을 극복하고 일대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불멸의 지침을 안겨주시고 불같은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며 출판보도물의 위력을 높이 떨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분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주체언론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은 기자, 언론인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새롭게 일신시킨 활력소였고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대중의 선도자적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 자애로운 스승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고 시대의 선각자로, 인민이 사랑하는 문필가로서의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가는것은 우리 기자, 언론인들의 더없는 행운이고 특전이다.

지금 전체 기자, 언론인들은 주체적출판보도물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시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사상적기수로서의 전투적역할을 다해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천만인민의 심장과 잇닿아있는 당중앙의 사상적피줄기이다.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신문, 방송, 통신을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을 통해 당의 사상과 의도, 투쟁과업과 방도를 깊이 체득하고 당정책관철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고있다.출판보도물들은 우리 당의 사상과 위업을 옹위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이고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의 거세찬 불길을 일으키는 불씨라고 말할수 있다.

백전백승의 향도자로 위용떨치며 세기에 빛날 눈부신 대업을 이룩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로정에는 주체적출판보도물의 자랑찬 력사가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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