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21
공화국창건 73돐을 경축하는 수도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의 군중시위 진행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령도하는 사회주의위업의 한길을 따라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이 전진비약하는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신뢰심이 창건일을 맞는 조국강산에 더욱 뜨겁게 끓어넘치고있다.
공화국창건 73돐을 경축하는 수도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의 군중시위가 9월 9일에 진행되였다.
군중시위가 시작되게 될 개선문광장주변은 진정한 인민의 나라가 탄생한 뜻깊은 명절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수많은 군중들로 설레이였다.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새 조선건설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우러러 활화산처럼 터치던 우리 인민의 애국의 함성이 오늘도 력사의 메아리되여 천만의 심장을 울려주는 유서깊은 모란봉기슭에 모인 군중시위참가자들의 감격과 흥분은 류달리 컸다.
시위행진에 앞서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명철동지가 발언하였다.
발언자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을 맞으며 주체의 사회주의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근로자들의 장한 모습을 시위하면서 우리 국가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가 빛나고있는 김일성광장으로 행진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오늘의 군중시위가 공화국의 최강의 힘인 혼연일체, 일심단결의 위력을 만천하에 떨치며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강국을 향해 용기백배 싸워나가는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기상을 온 세상에 과시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공화국의 륭성번영할 래일을 앞당겨갈 혁명적의지를 안고 씩씩하게 행진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정각 10시, 《김정은장군찬가》의 장중한 선률이 개선문광장을 진감하는 속에 공화국기발대렬을 선두로 하여 군중시위가 시작되였다.
시위에 참가한 근로자들은 투철한 자주신념과 열화같은 조국애를 지니시고 천하제일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위대한 새 력사를 창조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끝없는 흠모심을 우렁찬 함성에 담아 분출시키며 힘차게 행진하였다.
전대미문의 역경속에서도 천재적인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대화원을 펼치며 영원불패의 강대국을 일떠세워가는 위대한 당중앙에 드리는 최상최대의 영광과 경의를 담은 《위대한 인민의 나라》, 《우리 국가제일주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 《위민헌신》 등의 손구호들을 들고 시위참가자들은 개선거리를 따라 물결쳐갔다.
성, 중앙기관일군대렬, 로동계급대렬, 농업근로자대렬, 지식인대렬을 비롯한 시위대렬마다에서 공화국기와 붉은기, 꽃다발들이 파도쳐 설레이고 《일심단결》, 《당중앙따라 천만리》, 《전민과학기술인재화》 등의 글발들이 련이어 흘러갔다.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전진해가는 시위참가자들을 연도들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격려해주었다.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가 장중하게 울리는 속에 영웅적인 비약과 기적의 시대를 상징하는 천리마동상이 가까와질수록 시위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시위대렬에서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광을 찾아주시고 한평생을 다 바치시며 자주, 자립, 자위로 강성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열광의 환호가 터져올랐다.
시위군중들은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조국땅우에 만민이 우러르는 주체의 나라,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우시기 위해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께서 걸으신 애국헌신의 려정이 있어 영웅조선, 천리마조선의 신화가 창조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가 억척으로 다져졌음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천리마동상앞도로를 따라 나아갔다.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나라와 민족은 그 어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세기를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며 강국의 위업을 성취할수 있다는 철리를 전하며 시위참가자들이 터치는 드높은 함성이 연도를 진감하였다.(전문 보기)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화환 진정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을 맞으며 9일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렬사릉들과 렬사묘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화환진정에 참가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일환동지, 정상학동지, 태형철동지, 김영철동지, 박정근동지, 장정남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성, 중앙기관, 평양시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화환진정에 참가하였다.
권영진동지, 리영길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의 화환진정대에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충성다해 모시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편단심 받들어 조국의 부강번영과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의 길에 고귀한 생을 바친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참가자들은 렬사릉들과 렬사묘를 돌아보았다.
이날 각지에 있는 렬사들의 동상과 렬사릉, 인민군렬사추모탑, 렬사묘들에 꽃다발, 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전문 보기)
우리 국가의 강대함 세기를 이어 영원하리라 -공화국창건 73돐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된 소식에 접한 인민들의 목소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믿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공화국창건 73돐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된 소식은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을 크나큰 격정으로 세차게 높뛰게 하고있다.
방방곡곡에서 울려나오는 끝없는 환희의 목소리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내 조국을 후더운 심장으로 더욱 열렬히 사랑하고 만방에 빛내여갈 굳은 맹세이며 불변의 의지이다.
환희로운 경축의 이밤을 길이길이 기억하리
우리 공화국의 일흔세번째 창건일을 맞이하는 9월 9일 0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민간 및 안전무력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된 소식을 담은 신문의 글줄을 읽으며, 그 소식을 전하는 방송원의 격동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누구나 뜨거운 격정으로 눈굽을 적시고있다.
집집에서, 초소와 일터들에서, 다수확을 향해 내달리는 협동전야들은 물론 수천척 지하막장에서도 9월의 환희로운 경축의 밤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있다.
《환희의 이밤을 맞고보니 정말 생각이 많아집니다.》
이것은 만경대구역 칠골2동에 살고있는 전시공로자 최몽학로인이 한 말이다.로인은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르던 수십년전 그날을 감회깊이 더듬어보았다.
2.8직동청년탄광의 한 탄부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했다.
《국기가 게양될 때 경축광장에 펼쳐졌던 숭엄한 화폭을 되새겨보느라면 가슴이 뭉클 젖어듭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국기가 창공높이 솟구치는것과 동시에 가수가 주석단에서 부르는 우리 국가의 선률이 울려퍼질 때 조용히 《애국가》를 함께 부르시던 우리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TV화면으로 우러르며 누구나 목메여 흐느꼈다.온 나라 인민이 소리높이 합창했고 지나온 나날을 돌이켜보았다.
우리 걸어온 길에는 헐한 구간이 하나도 없었다.지금껏 우리는 남들이 갈수 없다던 길을 걸어왔으며 우리자신도 믿기 어려운 길을 걸어왔다.
전진의 그 한걸음한걸음에 너무도 많은 피와 땀과 눈물을 묻었다.
하지만 이 땅에서는 단 한번의 비관과 절망의 한숨소리도 울리지 않았다.오히려 우리 인민은 신심과 락관에 넘쳐 지구상의 그 어느 국가도 일찌기 겪어보지 못한 모진 시련과 역경을 다 이겨내고 자주의 성새, 사회주의의 불패의 보루로 우뚝 솟아 자기의 첫 국호와 자기의 첫 국장, 자기의 첫 국기를 그대로 가지고 창건 73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맞이하였다.
우리 인민이 오늘과 같이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은것은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준 품이 있었기때문이다.
정녕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품, 그 손길이 있어 경축의 이밤도 펼쳐질수 있은것이 아니랴.
여기에 강선의 용해공들이 터친 진정이 있다.
《불같은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오늘 우리는 경축의 환희로운 이밤을 맞이할수 있은것이 아니겠습니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말 고맙습니다.》
세상을 둘러보자.국호는 있어도 자주적권리를 당당히 행사하지 못하는 국가가 그 얼마이며 자원과 재부가 많다 해도 인민의 버림을 받는 나라가 또 그 얼마인가.
나라와 주권이 있다고 하여 국경절이 모든 민족에게 다 영예를 안겨주는것은 아니다.비록 주권은 있어도 민족간, 종족간 분렬, 외부세력의 간섭책동으로 인한 피난민문제 등 여러가지 난문제로 하여 하루하루를 불안과 절망속에 보내는 사람들에게 국경절은 아무런 의의도 없다.
오늘의 이 현실은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국가적명절도 세세년년 변함없이 인민들에게 환희와 영광을 안겨주게 된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하기에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신뢰와 자부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무한한 충성의 마음으로 표출되는것이다.
김일성종합대학의 한 교육자는 마음속격정을 이렇게 피력했다.
《지금도 경축광장을 보무당당히 행진해가던 열병대오와 수도의 밤하늘을 밝히며 터져오르는 장쾌한 축포, 경축광장에 끝없이 설레이던 열정의 춤물결이 눈에 선합니다.정말 새 힘이 용솟음칩니다.》
이것은 그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환희로운 밤, 경축의 밤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런듯, 더 밝아질 조국의 모습이런듯 눈부신 화광을 발산하는 형형색색의 불보라를 바라보며 누구나 다시금 새겨안은 진리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우리 조국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
바로 이것이 환희로운 경축의 밤과 더불어 우리 인민이 한결같이 터치는 열화같은 신념의 웨침이다.
우리가 선택한 길이 천백번 옳았다
경축의 밤을 뒤흔들며 열병대오가 보무당당히 김일성광장을 누벼갔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향토방위, 조국수호의 강위력한 전투대오, 인민군대의 믿음직한 익측부대로 장성강화된 민간 및 안전무력의 장엄한 열병행진.
씩씩하게 나아가는 열병대오를 향해 공화국기와 꽃다발을 든 관중들이 손을 저어주며 터치는 환호성이 광장에 차고넘쳤다.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는 친위대오, 강력한 핵심력량인 평양시당원사단종대와 평양시로농적위군종대, 평안북도, 평안남도로농적위군종대…
로농적위군의 창건을 선포한 력사의 그날로부터 60여년간 마치와 낫, 붓과 함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사회주의건설과 조국보위의 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하여왔으며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를 튼튼히 다지는데 커다란 공헌을 한 당의 혁명무장력, 주체적민간무력의 불패의 위용이 열병종대마다에 나래쳤다.
가슴에 훈장을 가득 달고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보내던 한 로력혁신자는 이런 진정의 목소리를 터놓았다.
이 경축의 광장에서 열병식을 수많이 보았지만 오늘 또다시 크나큰 격정으로 가슴이 부풀어오른다.원쑤들의 머리우에 섬멸의 불벼락을 들씌울 정규적혁명무력과 위력한 민간무력을 가진 우리 조국을 감히 누가 건드릴수 있겠는가.
옳은 말이다.(전문 보기)
론설 : 자주로 위용떨치는 주체의 사회주의국가
오늘 우리 공화국은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면서 자기의 신념에 따라, 자기가 정한 길을 따라 도도히 전진해나가는 나라로 명성을 떨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리익과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풀어나가며 당과 국가활동에서 혁명적원칙,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고 세계정치무대에서 존엄높은 정치강국으로서의 권위와 영향력을 당당히 행사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가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의 흐름속에서도 단 한치의 탈선도 없이 사회주의길로 줄기차게 나아가고있는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자주의 혁명로선을 틀어쥐고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것을 국가건설의 변함없는 근본원칙으로 견지하여온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은 자주를 생명으로, 국가건설의 근본초석으로 내세우고 사대와 교조, 외세의 강권과 압력을 단호히 배격하면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발전하여왔다.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자주의 강국으로 온 세상에 그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영향력은 날이 갈수록 강화되고있다.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제 마음대로 롱락하는 제국주의자들의 행태가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고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는 현 세계에서 우리 공화국과 같이 자주적대가 강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자력으로 담보해나가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 공화국은 자주정치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나가고있는 정치강국이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자면 정치에서 자주의 원칙을 구현하여야 한다.설사 정권이 있어도 자주적인 정치를 하지 못하고 남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는 나라는 사실상 자주독립국가라고 말할수 없다.
지금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주정치를 표방하고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자주국가로는 되지 못하고있다.부유함과 문명을 자랑하면서도 외세에 굴종하여 정책을 변화시키며 존재를 유지하는 나라들은 존엄과 영예를 고수할수도 떨칠수도 없다.
우리 나라에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여 어떤 환경속에서도 자주성을 철저히 지키며 모든 로선과 정책을 우리 혁명의 요구와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 우리 인민의 리익에 맞게 세우고 우리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관철해나가고있다.우리 인민은 스스로 선택하고 자체의 힘으로 세운 사회주의국가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있으며 자기의 생명처럼 여기고있다.
지금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사상초유의 난관이 가로놓여있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변함없이 공화국을 굳게 믿고 받들고있다.그것은 인민의 안녕을 억척같이 사수하고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공화국의 본태를 실생활을 통해 절감하였기때문이다.
공화국정권이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존엄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조국을 목숨바쳐 지키며 가사보다 국사를 더 중히 여기고있다.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대중이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 대외관계에서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모든 사업을 자주적으로 당당하게 해나가며 자체의 힘으로, 자기식으로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이야말로 위대한 나라이다.
우리 공화국은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토대와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을 가진 불패의 강국,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이다.
국가의 자주권을 행사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자면 자체의 든든한 밑천이 있어야 한다.제발로 걸어나가는 경제와 제힘으로 자기를 지킬 방위력이 없이는 자주정치도 실현할수 없고 언제 가도 부국강병의 대업을 성취할수 없다.
패권을 추구하는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적인 책동속에서 국가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해나간다는것은 결코 수월한 일이 아니다.자력으로 살아나가는것이 정당하고 보람있는 길이라는것을 알면서도 적지 않은 나라들이 겹겹이 막아서는 도전과 난관을 제힘으로 뚫고나갈 의지가 부족하여 그 길에 들어서지 못하고있다.
우리에게는 남들이 못 가진 백승의 원천, 최강의 무기인 필승의 신념,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 있다.전후의 페허우에서 기적의 천리마가 나래치고 짧은 기간에 자립적인 사회주의공업국가가 일떠선것은 백두의 밀림속에서 창조된 혁명정신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국가의 자립적민족경제토대는 날로 굳건해지고있다.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전진과 비약을 이룩해나가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의 잠재력이 얼마나 막강한가를 보여주는 뚜렷한 증시로 된다.
자립적민족경제토대가 마련됨으로써 우리는 나라의 자주권을 담보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보장할수 있는 든든한 밑천을 가지게 되였다.
강력한 군사적힘이 없이는 자기 운명을 지킬수 없다는것이 우리 민족이 과거 망국력사에서 얻은 뼈저린 교훈이다.때문에 우리는 그처럼 사정이 어려웠지만 푼전을 아끼고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불굴의 투쟁을 벌려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담보하는 강위력한 군사적토대를 쌓았다.력사적으로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공격의 화살이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우리 공화국에 집중되였지만 우리는 남들같으면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도전과 압력속에서도 순간도 멈춤이 없이 내달려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하였다.
우리 국가는 가혹한 도전속에서도 자기식의 발전궤도를 따라 힘차게 돌진하면서 남들이 걸어온 수세기를 도약하여 강대한 힘을 축적하였다.
우리 공화국의 국력은 무궁무진하다.그 어떤 힘도 우리 공화국이 나아가는 길을 변경시킬수 없고 경제를 질식시킬수 없으며 우리 국가를 감히 건드릴수 없다.
자주, 자립, 자위의 튼튼한 기초우에서 끊임없이 강화발전하는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인 우리 공화국의 전도는 양양하다.
우리 인민은 자기의 신념에 따라 혁명의 길을 자주적으로 개척하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독자적인 주견을 가지고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온것을 자랑으로 여기고있다.자주, 여기에는 우리 식의 철학이 있고 우리 인민의 넋이 깃들어있다.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자주의 혁명로선을 견지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며 자체의 힘으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의지이고 신념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자력으로 이 땅우에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열병식 성대히 거행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견인불발의 애국투쟁으로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박차며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해 용기백배 나아가고있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주체의 건국대업을 성취한 력사의 날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열병식이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우리 당의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방침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조국수호, 향토방위의 믿음직한 무장력으로 장성강화된 로농적위군, 자력건국의 위대한 력사를 창조한 승리자들의 기상이 용용히 굽이치게 될 열병광장은 황홀한 불야경을 이루고있었다.
종합군악대의 특색있는 입장례식이 진행되였다.
전투적기백이 충천한 군악을 울리며 각이한 대형변화로 《9.9.》, 《이민위천》, 《부강》의 글발들과 당마크를 형상한 례식은 경축광장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환희로운 9월의 밤하늘을 공화국기로 뒤덮으며 락하산병들이 강하기교를 펼치였다.
위대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며 충성의 항로만을 날으는 호위비행종대가 광장상공을 장쾌하게 누비고 부채살대형을 이룬 전투기들이 눈부신 축포탄을 쏘아올리며 경축열기를 더해주었다.
열병식주악을 맡은 국무위원회연주단과 국방성중앙군악단이 광장연주석에 자리잡았다.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들고 조국수호와 사회주의건설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무한한 긍지와 혁명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의 일선에 선 자부심에 넘쳐 민간 및 안전무력열병종대들이 경쾌하고 박력있는 입장곡에 맞추어 위풍당당히 광장으로 들어섰다.
전체 열병대원들은 크나큰 감격과 격정을 안고 김정은동지의 사열을 받게 될 영광의 시각을 기다리고있었다.
9월 9일 0시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열병광장 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순간 우뢰같은 《만세!》의 환호성과 《김정은》,《결사옹위》의 함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환희의 축포가 황홀한 불꽃바다를 펼치며 연해연방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열병대원들과 경축행사참가자들을 향하여 손저어 답례하시며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창건일을 맞이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와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에게 소년단원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가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리일환동지, 정상학동지, 오수용동지, 태형철동지, 김재룡동지, 오일정동지, 김영철동지, 정경택동지, 허철만동지, 박태덕동지, 김형식동지, 유진동지, 박명순동지, 리철만동지, 전현철동지, 박정근동지, 양승호동지, 장정남동지, 우상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내각, 위원회,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 공화국의 강화발전에 특출한 공헌을 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주석단에는 또한 권영진동지, 리영길동지, 림광일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나왔다.
당과 정부에서 오랜기간 사업하여온 김영남동지, 박봉주동지,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 김경옥동지, 김정임동지가 주석단에 초대되였다.
초대석에는 경축행사참가자들이 자리잡았다.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존엄과 영광을 찾고 그 존엄을 억세게 키워온 우리 공화국의 73년의 력사를 뜻깊게 경축하는 인민의 기쁨이 끝없이 차넘치는 속에 국기게양식이 엄숙히 거행되였다.
노래 《우리의 국기》의 숭엄한 선률이 울려퍼지는 광장으로 정의롭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필승불패성의 상징이며 우리 인민의 무한한 긍지이고 행복이며 찬란한 미래인 공화국기를 우아한 화폭으로 형상한 녀성률동대렬이 들어섰다.
광장주석단앞에 이른 대렬속에서 로동자, 농민, 지식인대표들이 람홍색국기를 정히 펼쳐들고 나와 국기게양대로 향하였다.
근로하는 인민이 자기 손으로 받들어올린 우리의 국기,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불패의 강국을 상징하는 성스러운 공화국기를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정중히 넘겨받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울리는 속에 사랑과 정의의 힘으로 불멸할 성스러운 우리의 국기가 서서히 게양되였다.
력사의 이 시각 조국땅 방방곡곡의 전체 공민들은 가슴벅차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태양조선의 모습이 어려있고 자주강국의 영웅적인 투쟁행로와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이 비껴있는 국기를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공화국기가 거세차게 펄럭이는 상공으로 또다시 축포가 터져올라 열병광장을 격정과 환희로 끓게 하였다.
향도의 우리 당 따라 백승을 떨쳐온 공화국의 영광넘친 어제와 오늘, 끝없이 휘황찬란할 래일을 안고 창공높이 나붓기는 공화국기는 한없이 소중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 참다운 인민의 조국을 무궁토록 빛내여갈 애국의 피, 억척의 의지로 참가자들의 심장을 끓게 하였다.
《빛나는 조국》의 노래주악과 함께 21발의 례포가 발사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을 경축하는 오늘의 장엄한 열병식은 공화국의 아들딸들이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에 드리는 가장 숭고한 경의이며 온갖 도전과 난관을 용감히 이겨내고 자기 힘으로 위대한 조국의 력사를 창조한 승리자들의 대행진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축원의 마음을 담아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광을 찾아주시고 한평생을 다 바쳐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우리 국가의 모든 승리의 상징이시고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우리 당과 국가는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자립, 자위의 기둥을 더 억척같이 박으며 주체의 길, 사회주의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다고 하면서 그는 공화국이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자주의 성새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인민의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굴함없는 투쟁과정에 쟁취한 귀중한 승리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고귀한 투쟁으로 지켜내고 떨쳐온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없이 빛내이며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아래 모두가 굳게 단결하여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해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열병식 성대히 거행
이어 열병식준비검열이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에게 로농적위군 사령관 강순남동지가 열병부대들이 열병식준비검열을 받기 위하여 정렬하였음을 보고하였다.
조용원동지가 열병부대들을 점검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 조용원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열병식이 준비되였음을 정중히 보고올리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향토방위, 조국수호의 강위력한 전투대오, 인민군대의 믿음직한 익측부대로 장성강화된 민간 및 안전무력의 장엄한 열병행진이 시작되였다.
로농적위군 사령관의 지휘차를 따라 광장에 보무당당히 들어서는 열병대오의 선두에는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는 친위대오, 강력한 핵심력량인 평양시당원사단종대가 서있었다.
우리 혁명의 년대마다 당의 사상과 로선을 맨 앞장에서 결사보위해온 빛나는 전통을 이어 지난해 당중앙이 피해복구전역에 급파한 별동대답게 인민사수전의 승전포성을 높이 울렸던 위훈의 창조자, 결사관철의 투사들이 기세차게 행진해갔다.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가 자리잡고있는 수도의 민방위무력인 평양시로농적위군종대와 조국의 국경관문과 수도의 관문을 금성철벽으로 지켜선 평안북도, 평안남도 로농적위군종대가 김영환시당책임비서, 문경덕, 안금철 도당책임비서의 인솔하에 힘찬 보폭을 내짚었다.
주체48(1959)년 1월 14일 로농적위군의 창건을 선포한 력사의 그날로부터 60여년간 마치와 낫, 붓과 함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사회주의건설과 조국보위의 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하여왔으며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를 튼튼히 다지는데 커다란 공헌을 한 당의 혁명무장력, 주체적민간무력의 불패의 위용이 열병종대마다에 나래쳤다.
농업전선의 전초병대오인 황해북도, 황해남도 로농적위군종대들이 박창호, 박성철 도당책임비서들의 뒤를 따라 기세충천하게 나아갔다.
강봉훈, 김수길 도당책임비서가 이끄는 자강도, 강원도 로농적위군종대에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며 자력갱생, 간고분투하여 조국과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앞장에서 헤쳐온 시대정신창조자들의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흘렀다.
굴지의 대공업기지들의 거세찬 숨결로 사회주의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는 공업도들인 함경북도, 함경남도 종대와 주체의 혁명전통이 뿌리내린 혁명의 성지, 백두대지의 억센 수호자들인 량강도로농적위군종대가 김철삼, 리정남, 리태일 도당책임비서를 따라 발구름소리 드높이 전진해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령도자와 사상과 뜻, 운명을 함께 하고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억척불변의 맹세를 안고 지축을 울리며 나아가는 름름한 열병종대들에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인민군대의 군기와 함께 로농적위군의 붉은기가 조국수호, 혁명보위의 기치로 힘있게 나붓기게 하시고 탁월한 군사사상과 령군술로 민간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며 열병대원들은 목청껏 《만세!》의 함성을 터쳐올렸다.
두줄기 궤도우에, 하늘길 천만리에 충성과 위훈을 아로새기며 년대와 세기를 이어 공화국의 륭성번영을 받들어온 자긍심을 안고 철도성과 고려항공총국 열병종대가 환희에 넘쳐 주석단앞을 행진해갔다.
경제건설의 1211고지인 강철전선을 지켜선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새 세기 산업혁명의 발단을 열어놓은 희천련하기계공장,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인 흥남비료련합기업소종대가 광장에 들어서자 관중들은 영웅적로동계급의 전투대오에 열렬한 축하를 보내였다.
전후 빈터우에서 사회주의건설의 눈부신 기적을 창조하며 천리마시대를 개척한 전세대 로동계급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당중앙을 옹위해나가고있는 락원기계종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열병종대가 광장을 힘차게 누벼나갔다.
당의 요구라면 그 어떤 대형중기계도 척척 만들어내며 나라의 중공업발전을 힘있게 추동해온 룡성기계련합기업소종대와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 석탄산을 높이 쌓아가고있는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종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종대가 그 뒤를 이어 용진해갔다.
세계적인 대재앙으로부터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철통같이 지키며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온 세상에 빛내여갈 방역전선의 전초병들과 보건전사들의 불타는 애국열의가 비상방역종대, 보건성종대에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지혜와 땀과 피끓는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과학자들의 대부대 국가과학원종대에 이어 조국수호의 총창을 억세게 추켜들고 힘차게 나아가는 문화예술인종대와 체육인종대에는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사회주의문화의 개화기를 열어나가는데 공헌한 예술인, 영화인, 체육인들의 모습도 있다.
룡남산의 아들딸답게, 우리 당이 자랑하며 내세우는 대학의 청년학생답게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울 멸적의 기세 충천한 김일성종합대학종대, 김책공업종합대학종대와 항일의 소년선봉대, 전화의 소년빨찌산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나가는 붉은청년근위대종대가 광장을 활보해갔다.
민간무력종대들에 이어 광장에 들어선 사회안전군종대가 혁명선렬들이 피로써 지킨 사회주의조국의 고귀한 전취물과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해가는 혁명의 붉은 방패의 위용을 과시하며 주석단앞을보무당당히 행진해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믿음직한 정치보위대, 혁명무력의 일익을 담당한 정예부대의 필승의 기개를 떨치며 나아가는 열병대오에 뜨거운 인사를 보내시며 격려해주시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열병식 성대히 거행
위대한 당이 있어 자주강국의 존엄이 있고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으며 후손만대의 영광이 있다는 철리를 새겨안고 당중앙결사옹위의 무쇠방탄벽이 될 억척불변의 맹세드높이 사회안전군열병대원들이 터쳐올리는 신념과 의지의 뢰성이 광장을 진감하였다.
경축의 밤하늘을 밝히며 야광이 충천하는 속에 해방직후의 첫 보안서원들처럼 수령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의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계급투쟁의 전초선을 굳건히 지켜선 사회안전군특별기동대종대가 호기찬 말발굽소리를 울리며 나아갔다.
계급투쟁의 붉은 맹수가 되여 원쑤들의 준동을 제때에 철저히 진압소탕할수 있게 준비된 군견수색종대가 광장을 지나갔다.
일당백혁명강군인 인민군대와 함께 당중앙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력사적진군을 무장으로 굳건히 담보해나가고있는 미더운 사회안전군장병들에게 관중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우리 당의 자위적군사로선의 생활력을 과시하며 로농적위군의 기계화종대들이 자랑찬 진군화폭을 펼치였다.
오토바이종대에 이어 사회주의협동벌을 힘차게 누벼가던 농촌기계화초병들이 유사시 침략자와 그 졸개들의 머리우에 섬멸의 불벼락을 들씌울 멸적의 포무기들을 실은 뜨락또르들을 몰고 기세드높이 나아갔다.
한세기전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모진 국난을 당해야 했던 우리 조국이 오늘은 천하무적의 정규군과 함께 그 어떤 작전과 전투도 자립적으로 할수 있는 위력한 민간무력을 가진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되였음을 가슴뿌듯이 되새겨주며 기계화종대들이 도도히 광장을 굽이쳤다.
한몸이 그대로 불사조가 되고 육탄이 되여 인민의 생명재산을 굳건히 지켜갈 열의로 충만된 사회안전군 소방대종대가 열병식마감을 장식하였다.
열병식이 끝나고 또다시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는 속에 김일성광장에서는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시작되였다.
《김정은장군께 영광을》, 《뵙고싶었습니다》 등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야회장에는 청년들을 애국의 넋과 혁명정신을 지닌 사회주의건설자로 키워 시대와 력사앞에 자랑스럽게 내세워주시는 자애로운 원수님을 모시고 공화국창건일을 성대히 경축하는 청춘들의 무한한 긍지와 행복이 넘쳐흘렀다.
일심단결로 강하고 자력으로 부흥하는 우리 국가의 영광찬란한 력사와 불패의 위상을 과시하듯 장쾌한 축포들이 연해연방 터져올라 흥겨운 원무를 이어가는 청년학생들에게 희열과 랑만을 더해주었다.
불세출의 위인을 우러러 터치는 다함없는 칭송의 노래 《인민의 환희》의 선률에 맞추어 열정의 춤물결이 끝없이 설레이고 천변만화하는 형형색색의 불보라가 눈부신 화광을 발산하는 속에 야회는 절정을 이루었다.
야회 및 축포발사가 끝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뒤흔들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군중에게 오래도록 손저어주시며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전면적인 국가부흥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만방에 빛내여가시는 만고절세의 영웅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열병식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자위의 굳건한 성새를 이룬 일심일체의 참모습과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노도와 같은 전진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열병식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의 연설
자랑스러운 우리 국가의 민간 및 안전무력 지휘관동지들과 전투원동지들!
존경하는 평양시민 여러분!
친애하는 내외빈!
동지들!
우리는 이제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세돐을 경축하는 성대한 열병식을 거행하게 됩니다.
오늘의 장엄한 열병식은 공화국의 아들딸들이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에 드리는 가장 숭고한 경의이며 온갖 도전과 난관을 용감히 이겨내고 자기 힘으로 위대한 조국의 력사를 창조한 승리자들의 대행진입니다.
우리 인민이 공화국의 새 기발을 높이 들고 《김일성장군 만세!》를 웨치며 보무당당히 광장을 행진해갔던 그날로부터 73년이 흐른 오늘 우리는 온 세계가 경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위대한 력사, 영예로운 우리의 국호와 국기를 그대로 안고 이 경축광장에 서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이 건국의 첫 기슭에서 내들었던 사상과 리념, 제도와 전통을 꿋꿋이 수호하여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줄기찬 행로에서 창건 일흔세돐을 맞이한것은 참으로 감격스러운 사변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랑스러운 73년이 시대와 력사우에 거연히 떠오르는 이 시각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축원의 마음을 담아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광을 찾아주시고 한평생을 다 바쳐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우리 국가의 모든 승리의 상징이시고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 공화국의 창건과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고귀한 생명을 바쳤으며 강국의 터전을 튼튼히 닦아 우리 세대에 넘겨주신 항일혁명선렬들과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 천리마시대의 주인공들을 비롯한 혁명의 로선배들에게 숭고한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또한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에 크게 공헌한 남다른 자랑과 긍지를 안고 뜻깊은 이 자리에 초대되신 로력혁신자들과 공로자들, 창조와 위훈의 보람찬 투쟁속에 국경절을 맞이한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역땅에서 공화국공민의 자존심과 영예를 지키며 사회주의조국에 힘을 더해주는 총련을 비롯한 해외동포조직들과 동포들에게도 따뜻한 인사를 보내드립니다.
동지들!
존엄과 영광을 찾고 그 존엄을 억세게 키워온 공화국의 일흔세해는 결코 례사롭고 평탄한 세월이 아니였습니다.
사회주의를 선택한것은 주권국가의 응당한 권리였지만 우리는 전진의 한걸음한걸음에 너무도 많은 피와 땀과 눈물을 묻어야 했습니다.
지구상의 그 어느 국가도 당해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헤쳐오면서도 우리 국가가 자기의 선택을 바꿀수 없었던것은 사회주의제도가 바로 인민을 가장 신성하고 힘있는 존재로 떠받드는 인민의 새세상이였기때문입니다.
우리 인민의 존엄이 귀중하고 우리 인민의 권익이 침해당하는것을 허용할수 없었기에 우리 당과 국가는 압살과 제재의 역풍이 몰아칠수록 사회주의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었고 유혹의 바람이 불어올수록 자립, 자위의 기둥을 더 억척같이 박으며 주체의 길, 사회주의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우리 공화국이 제국주의의 극악한 반사회주의공세를 단호히 제압하면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자주의 성새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인민의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굴함없는 투쟁속에서 쟁취한 귀중한 승리입니다.
근로하는 인민이 주인으로 되고있는 우리의 사회주의가 세상에서 제일이고 영원히 인민대중중심의 이 제도에서만 살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입니다.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전체 인민의 열렬한 사랑과 지지에 떠받들려 우리 공화국은 어떤 극난에도 끄떡없으며 나날이 승승장구하고있습니다.
현 세계에서 국가의 면모와 위력을 좌우하는 정치체제의 공고성과 우월성에 있어서나 인민의 정치적권리와 리익을 지키는 힘에 있어서, 그 어떤 외부세계의 도전과 위협에도 끄떡없는 불패성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과 견줄만 한 나라는 없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길이 천백번 옳고 그처럼 모질었던 력사의 광풍속에서 인민을 지켜냈다는 긍지, 제국주의폭제를 끝장내고 인류의 정의와 미래를 수호할 힘이 우리에게 있다는 자부, 바로 이것이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 우리 국가의 영광입니다.
동지들!
우리 인민은 평범한 나날에나 시련의 나날에나 변함없이 우리 공화국만을 사랑하였습니다.
전체 인민이 한손에는 총을 잡고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잡고 조국수호와 사회주의건설에서 무비의 영웅성을 발휘해왔기에 우리 공화국의 긍지높은 력사는 굳건히 이어질수 있었습니다.
우리 국가의 최고존엄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고귀한 투쟁으로 지켜내고 떨쳐온 공화국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가려는 천만인민의 애국열의는 하늘에 닿고있습니다.
우리 국가와 인민은 어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현 난국을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갈것입니다.
공화국정부는 그 어떤 경우에도 우리 인민의 존엄과 근본리익을 튼튼히 수호할것이며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모든것을 우리 힘으로, 우리 식대로 해결해나갈것입니다.
국가방위의 기둥인 인민군대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국방공업의 주체화, 현대화수준을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며 당의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방침관철을 위한 투쟁에 계속 박차를 가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끊임없이 향상시켜나갈것입니다.
우리의 사회주의가 낳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온 사회를 덕과 정이 차넘치는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나가며 서로 돕고 이끄는 사랑의 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야 합니다.
그 어떤 도전과 난관도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나가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영웅적진군을 절대로 멈춰세울수 없습니다.
모두다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해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광의 상징이신 김정은동지 만세!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 만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만나시고 축하해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8일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시고 따뜻이 축하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조국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지니고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애국의 열정과 성실한 노력을 다 바쳐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고있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뜻깊은 9월의 경축행사장에 불러주신데 이어 성대한 연회를 마련해주시는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속에 인생의 가장 영광스럽고 행복한 자리에 초대된 참가자들의 무한한 감격과 환희가 당중앙위원회뜨락에 뜨겁게 감돌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어머니조국을 위해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기들의 삶과 투쟁을 조국과 인민앞에 가장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총비서동지를 격정의 눈물속에 우러르며 《만세!》의 환호를 터치고 또 터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의 손을 반갑게 일일이 잡아주시며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에 공헌한 긍지와 자랑을 안고 공화국창건일을 맞이하는 그들을 축하해주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성스러운 애국의 력사속에는 지켜선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근로의 땀을 뿌리며 나라의 재부를 늘이고 과학과 문화전선의 선두에서 조국의 영예를 떨치며 사회주의문명의 개화기를 열어나가는데 크게 공헌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의 공적이 진하게 슴배여있다고 치하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억센 기상은 애국열의에 불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의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하시면서 엄혹한 격난을 세대와 세기를 이어 뚫고 헤치며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쳐올라 사랑하는 조국을 떠받드는 강의한 인민의 불요불굴의 투쟁이야말로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주체조선특유의 국위이고 국풍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이 많은것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커다란 힘과 고무로 된다고 하시면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국을 위한 성스러운 복무의 길에서 뜻과 정을 같이하는 령도자와 전사들사이의 혈연의 화폭이 펼쳐진 당중앙위원회뜨락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과 함께 충성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기념촬영에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본부청사 정원에서 성대한 경축연회가 진행되였다.
최룡해동지, 조용원동지, 김덕훈동지, 박정천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이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뜻깊은 자리를 같이하였다.
연회에서는 축하연설이 있었다.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고 한식솔의 정을 나누며 꿈같은 행복의 시간을 보내는 참가자들의 격정과 환희가 연회장에 차넘쳤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업, 농업, 과학, 교육, 보건, 체육, 문화예술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충성과 애국의 길에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그들의 건강과 사업성과를 따뜻이 헤아려주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국가의 초석으로, 대들보로 귀중히 여기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 자신들의 삶의 지향과 꾸준한 실천으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가꾸고 온 나라에 혁명열, 애국열을 고조시키는데서 기수가 되고 열원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참가자들이 우리 공화국의 힘과 존엄을 더욱 키우고 부흥강국의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에서 보다 혁혁한 위훈을 떨쳐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였다.
학습과 소년단조직생활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인 평범한 근로자들의 자녀들도 몸가까이 불러주신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함께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초대된 소년단원들이 참으로 기특하고 대견하다고 하시면서 자식들을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워가는 부모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원수님께서 부어주신 뜨거운 육친의 정과 크나큰 믿음을 한생토록 잊지 않고 끊임없이 전진비약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힘있게 추동하는 참다운 애국자, 열혈충신으로 삶을 빛내여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사설 : 우리 공화국은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펴나는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끝없이 빛을 뿌릴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국호에 《인민》이라는 이름을 새겨넣은 때로부터 장장 70여성상 인민을 가장 신성한 존재로 떠받들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온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력사에 류례없는 도전과 격난을 과감히 박차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공화국창건은 우리 민족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자주적이며 인민적인 국가의 탄생이였고 강국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거대한 사변이였다.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강위력한 정치적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우리 인민의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영예, 값높은 삶과 행복은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우리 국가의 부흥을 위한 웅대한 실천강령이 제시된 해에 맞는것으로 하여 올해의 9월 9일은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내 나라가 제일이라는 끝없는 자긍심,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사회주의의 승리와 양양한 전도가 있다는 확신과 불타는 애국의지를 북돋아주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고있다.
지금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창공높이 휘날리는 람홍색국기를 숭엄히 우러르며 공화국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만방에 빛내여나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은 절세위인들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과 령도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세계가 우러르는 강대한 나라,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우실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건국의 초행길과 불비쏟아지는 전선길, 전후복구건설의 험난한 길을 헤치시며 부강조국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민위천이 국가건설의 근본리념으로 되고 국가활동이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올수 있었다.혁명 그 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정식화하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세기적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를 일떠세우신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중의 업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앞에 가장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였다.전대미문의 험로역경을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뚫고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실록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서사시로 아로새겨져있다.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나라의 정치군사적위력이 백방으로 다져지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속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비범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억압받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을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은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것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위대한 투쟁강령들을 제시하시고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국가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전성기를 열어나가고계신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강국의 주인된 인민의 자부심이 차넘치고있는 긍지높은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애민의 뜻과 의지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인민적성격과 우월성을 뚜렷이 과시하며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로 빛을 뿌리고있는 나라가 우리 공화국이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서 빛내여주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
인민은 나라의 근본이고 사회주의의 기초이다.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신성시하고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기풍이 국풍으로 확립된 국가만이 진정한 강국으로 될수 있다.
인민중시, 인민존중, 이것은 우리 공화국이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절대불변의 원칙이다.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정치와 경제, 문화의 모든 령역에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존중의 립장이 확고히 지배하고있으며 전체 공민들이 주권행사와 국가사회관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있다.인민우에 군림하고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강도높은 투쟁을 통하여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수호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은 더욱 선명해지고있다.
오늘 우리 국가에서는 로선과 정책을 작성하고 그것을 시행함에 있어서 인민들의 요구와 의사를 최대로 존중하고있으며 모든 생산과 건설이 인민들의 편의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그들의 반영과 평가를 기준으로 하여 진행되고있다.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빛내여주는 사회주의와 운명을 같이할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열렬한 애국심과 무비의 헌신성을 발휘하고있는것이 우리 인민이다.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 귀중한 조국의 품을 떠나 순간도 살수 없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총비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존경하는 총비서동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조선로동당과 조선정부,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진심으로 되는 축원을 보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후 73년간 조선로동당은 조선인민을 묶어세우고 이끌어나가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우리는 동지로서, 벗으로서 이에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지금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며 사회경제발전을 추동하는데 모든 힘을 다하고있습니다.
조선인민이 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굳건한 령도밑에 단결하고 분발하여 반드시 나라를 보다 훌륭하게 건설하리라고 믿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있는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쌍방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입니다.
최근년간 나와 총비서동지는 긴밀한 의사소통을 유지하고 중조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이끌어 훌륭한 성과를 끊임없이 이룩함으로써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더욱 풍부히 하였습니다.
나는 중조관계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있으며 총비서동지와 함께 두 나라 친선협조관계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며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로 올려세워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습니다.
귀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 안녕을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 근 평
2021년 9월 9일 베이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각 하
존경하는 김정은각하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에 즈음하여 당신에게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 두 국가들사이의 관계는 친선과 호상존중의 훌륭한 전통에 기초하고있습니다.
나는 우리들이 공동의 노력으로 여러 방면에서의 건설적인 쌍무대화와 협조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이것은 의심할바없이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부합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전반의 안전과 안정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할것입니다.
나는 당신이 건강하고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하며 아울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모든 공민들에게 행복과 복리가 있기를 바랍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웨. 뿌 찐
2021년 9월 9일 모스크바, 크레믈리
주체조선의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에 과감히 떨쳐나선 조국인민들이 중첩되는 도전과 장애를 이겨내며 기적과 변혁의 위대한 시대를 펼쳐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습니다.
공화국창건절을 맞이한 우리들은 사상초유의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장기적인 제재와 봉쇄, 재해성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곤난과 애로속에서 인민을 억척같이 지켜주시고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세계가 부러워하는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커다란 격정속에 우러르면서 세기와 세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영예와 긍지로 한없이 가슴설레이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경사스러운 공화국창건 73돐을 맞으며 주체의 강국건설위업을 개척하시고 사회주의위업완성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어버이수령님들의 애국념원을 현실로 꽃피우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장엄한 력사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공화국이 걸어온 승리의 로정은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비범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 숭고한 애국애민의 헌신으로 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륭성번영의 시대를 열어놓으신 영광찬란한 력사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국가건설업적을 빛나게 계승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백두의 담력과 배짱, 령활무쌍한 령도로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불멸의 영웅서사시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재일동포들의 참다운 삶의 요람이며 희망의 등대입니다.
만민이 우러르는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한평생을 다 바쳐 건설하시고 불패의 강국으로 이끌어주신 사회주의조국이 있기에 우리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이역의 사나운 찬바람속에서도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애족애국의 한길에서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올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나라잃은 망국노의 설음에 몸부림치던 재일동포들을 당당한 자주독립국가의 해외공민으로 키워주시고 독창적인 로선전환방침으로 총련을 무어주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워주시였으며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끊임없이 보내주시고 조국을 방문한 총련일군들과 동포들, 어린 학생들까지 사랑의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일떠세우신 공화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재일동포들을 한식솔로 포근히 안아주시고 총련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다 해주고싶다고 하시면서 온갖 친어버이은정을 베풀어주시였으며 강령적교시와 세심한 령도로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총련의 애족애국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재일조선인운동의 불멸의 대강인 2015년 5월 25일서한을 비롯한 강령적말씀들과 축하문, 축전들을 보내주시여 총련사업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고계십니다.
재일동포들은 비록 조국과 멀리 떨어져있지만 두터운 정을 안고사는 하나의 혈육이라고 하시면서 조국에서 진행되는 뜻깊은 국가적행사들에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을 불러주시여 삼가 올리는 소박한 축원의 인사도 정깊게 받아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해같은 은총을 세세년년 영원히 전해갈것입니다.
경사스러운 공화국창건절을 맞이한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강대한 우리 조국이 있고 인민의 안녕이 지켜지며 총련애국위업의 강화발전과 재일동포들의 행복도 있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심장깊이 새기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에 보폭을 맞추어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인 서한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겨 열어나갈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총련사업에 철저히 구현하여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행한 주체위업의 요구에 맞게 총련조직안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총련대오의 일심단결과 동포들과의 혼연일체를 힘으로 하여 총련을 강위력한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반석같이 다지겠습니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공화국의 창건과 강화발전에 대하여 하신 교시 (발취)
《우리 공화국은 창건이래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왔으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성과 창조성이 활짝 꽃펴나는 자주적인 사회주의나라로서 날로 더욱 륭성번영하고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주성을 위한 장구하고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쟁취한 우리 혁명의 위대한 전취물이며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입니다.》
《우리 공화국은 영광스러운 항일혁명투쟁의 깊은 력사적뿌리에서 자라났습니다.
항일혁명투쟁에서 조선공산주의자들이 이룩한 불멸의 업적은 우리 혁명의 주체를 세움으로써 조국해방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었으며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튼튼한 기초를 마련한것입니다.》
《항일혁명투쟁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과 해방후 우리 인민의 창조적투쟁에 의하여 마련된 민주건설의 빛나는 성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의 튼튼한 기초로 되였습니다.》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자주독립국가의 참다운 주인으로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위력한 무기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평화와 사회주의의 동방보루로 거연히 솟아오른것은 제국주의의 지배와 억압밑에서 신음하는 아세아와 세계 피압박인민들을 해방투쟁에로 고무하고 제국주의자들과 국제반동들에게 커다란 타격을 준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우리 인민은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한 다음 짧은 기간에 도시와 농촌에서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를 완성하여 선진적인 사회주의제도를 수립하였으며 공업화의 력사적과업을 실현하고 사회주의자립적민족경제를 훌륭히 건설하였습니다. 사회주의를 위한 창조와 건설의 거창한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은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통일단결된 불패의 인민으로 자라났으며 우리 나라는 자주, 자립, 자위의 힘있는 사회주의나라로 전변되였습니다.》
《지난 기간 우리 공화국이 혁명의 운명을 좌우하는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곧바른 길을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올수 있은것은 언제나 주체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고 계속혁명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였으며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왔기때문입니다.》
《공화국정부는 혁명과 건설에서 인민대중의 창조적역할을 높이기 위하여 일관하게 우리 당의 혁명적군중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여왔습니다. 우리는 국가활동에서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을 관철하여 관료주의와 주관주의를 극복하고 사회주의적민주주의를 전면적으로 발양시킴으로써 사회주의건설에서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동원하였습니다.》
《세기적으로 뒤떨어지고 제국주의자들에게 짓밟혀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가 륭성번영하는 위력한 사회주의나라로 전변된 오늘 우리는 지난 기간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혁명적립장과 자주적로선에 대하여, 당과 인민이 일심단결하여 력사의 새 길을 창조적으로 개척하여온 보람찬 투쟁과 쌓아올린 위대한 업적에 대하여 응당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수 있으며 떳떳이 자랑할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에 대하여 하신 말씀 (발취)
《우리 공화국은 자주를 조선혁명의 생명으로, 국가건설의 근본초석으로 내세우고 사대와 교조, 외세의 강권과 압력을 단호히 배격하며 혁명과 건설을 우리 식으로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건설되고 발전하여왔으며 오늘도 자주의 강국으로 세계에 그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습니다.》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제 마음대로 롱락하는 제국주의의 행태가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고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우리 공화국과 같이 자주적대가 강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자력으로 담보해가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우리 공화국은 세계사회주의진영이 존재하고 크건작건 나라들사이의 협조관계가 이루어지던 지난 시기에도 혁명과 건설에서 독자성과 자주성을 견지하여왔으며 자력갱생으로 사회주의건설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동풍이 불어오든 서풍이 불어오든 그 어떤 도전과 난관이 앞을 막아서든 우리 국가와 인민의 근본리익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티끌만 한 양보나 타협도 하지 않을것이며 모든것을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면서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것입니다.》
《자주의 길에 번영이 있고 승리가 있습니다.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당과 인민대중이 통일단결되여 혁명의 강력한 주체를 이루고 자주, 자립, 자위의 튼튼한 기초우에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전도는 밝고 양양합니다.》
《당과 국가활동, 사회생활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당과 국가와 인민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를 이루게 되였으며 우리 공화국은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습니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당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함으로써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야 합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밝혀준 사회주의국가건설사상과 원칙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갈 때 우리 공화국은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강국,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인민의 국가로,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는 위대한 나라로 보다 훌륭히 건설될것이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입니다.》(전문 보기)
김정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 -당보 《로동신문》과 정부기관지 《민주조선》에 준 담화 주체97(2008)년 9월 5일-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밑에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김일성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을 맞이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고 영원한 국가주석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였으며 세기적으로 억압받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품속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날로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는 조국산천과 드넓은 전야들, 온 나라의 도시와 농촌, 거리와 마을들에도 철벽같이 다져진 조국의 방선과 전연초소들, 수많은 공장, 기업소와 경제문화시설들, 기념비적창조물들에도 우리 수령님의 위대하고 성스러운 령도의 자욱이 빛나게 새겨져있으며 우리 인민들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 누려오는 가장 존엄있고 긍지높고 행복한 생활의 갈피갈피에는 수령님의 자애로운 어버이사랑과 하늘같은 은덕이 뜨겁게 깃들어있습니다.
공화국창건 60돐을 맞이하는 우리 당원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숭엄한 마음으로 깊이 되새겨보며 어버이수령님께 최대의 감사와 최상의 영광을 드리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조국과 혁명의 만년초석이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확고한 토대로 됩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계승발전시켜 선군시대 부강조국건설의 진군길,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와 선군장정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필승불패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거연히 솟아올라 그 권위와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당원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은 당의 부름따라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며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완성해나갈 확고한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1
우리 공화국의 60년 력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혁명의 폭풍을 헤치며 조국의 독립과 영예를 수호하고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운 위대한 투쟁과 승리의 력사, 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력사입니다.
우리 공화국은 건국의 기초축성과 국가건설의 초창기부터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력사적기간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류례없는 난관과 시련을 헤치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전진하여왔습니다. 새 조국, 새 사회건설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만난시련을 뚫고나가는 준엄하고 간고한 투쟁이였지만 우리 조국은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이 길에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불멸의 위대한 업적과 고귀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공화국의 60년 력사가 찬연히 빛나는것이며 오늘 사회주의 우리 조국, 선군조선이 자주의 성새, 사회주의의 보루로 그 권위와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는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혁명투쟁은 우리 공화국창건의 기본토대를 마련하고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은 력사적인 혁명투쟁이였습니다.
항일혁명투쟁은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한 일제침략자들을 쳐부시고 조국을 해방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이였으며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침략군대와의 가장 치렬한 반일혁명전쟁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를 반대하는 20성상의 피어린 투쟁으로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인민정권건설로선을 내놓으시고 정권건설의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시였으며 조국과 혁명의 만년재보인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마련하시였습니다.
해방된 조국땅에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 진행되였습니다. 미제의 남조선강점으로 국토가 량단되고 안팎의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은 새 조국건설을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을 가로막아보려고 각 방면으로 악랄하게 책동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선인민의 드높은 애국열의와 모든 애국력량을 조직발동하여 제국주의반동들의 책동을 짓부시면서 북반부에 항일혁명전통을 계승한 인민정권과 정규적인 혁명무력을 건설하고 제반 민주개혁을 실시하시여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으며 이에 기초하여 우리 공화국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공화국의 정권기관들을 강화하고 인민적인 국가사회제도를 공고발전시키며 국가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키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미제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청소한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가장 준엄한 첫 시련이였으며 나라와 민족의 생사존망을 판가리하는 격렬한 싸움이였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버리려고 저들의 방대한 침략무력과 15개 추종국가들의 무력까지 동원하여 현대적군사장비와 온갖 전쟁수단들을 다 투입하면서 미쳐날뛰였으나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하고야말았습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전선과 후방에서 무비의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희생적으로 투쟁함으로써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침략무력을 타승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피압박인민들의 반제민족해방투쟁을 고무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력사적승리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력과 국가사회제도의 공고성,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신념과 불요불굴의 투지를 힘있게 과시하였으며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은 그 어떤 힘으로도 정복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미제국주의의 《강대성》에 대한 신화를 깨뜨리고 세계전쟁력사에서 처음으로 미제에게 참패를 안긴 전승업적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은 영웅의 나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웅적군대, 영웅적인민으로 세계에 이름을 떨치게 되였습니다.
주체의 조국, 우리 조선은 강대한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군사적대결에서뿐아니라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혁명, 사회주의건설에서도 기적을 창조하고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우리는 전쟁으로 모든것이 파괴된 재더미우에서 령으로부터 시작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불과 몇해사이에 전후복구건설을 끝내고 농업협동화와 개인상공업의 사회주의적개조를 우리 식으로 그 어떤 편향도 없이 가장 빛나게 완성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따라 우리 인민은 남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 내달리는 기세로 천리마대진군을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류례없는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켰습니다. 세기적으로 뒤떨어졌던 우리 나라는 사회주의를 위한 창조와 건설의 거창한 투쟁을 통하여 가장 우월하고 위력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섰으며 세계가 칭송하는 천리마조선, 사회주의의 보루로 되게 되였습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 선군시대는 우리 조국과 혁명의 력사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 선군시대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 위업을 이어나가는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의 시대이며 우리 조국과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입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일찍부터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우고 당, 국가, 군건설의 기본로선으로 튼튼히 틀어쥐고나갔습니다. 우리 당은 당과 국가, 군대를 위대한 수령님의 당, 수령님의 국가, 수령님의 군대로 건설하고 강화발전시키며 사람도 사회도 자연도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고 변혁해나가기 위하여 모든 힘을 집중하였으며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 위업수행의 튼튼한 토대를 닦아놓았습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김 정 은 동 지
친근한 국무위원장동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에 즈음하여 당신께와 그리고 귀국인민에게 충심으로 되는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내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귀국에 보다 큰 진보와 번영이 있을것을 축원합니다.
위대한 김일성각하와 김정일각하께서는 헌신적인 투쟁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사업에서 빛나는 승리와 성과를 이룩하시였습니다.
선대수령들의 로선을 계승해나가고계시는 당신께서는 조선인민을 령도하시여 귀국을 횡포한 미제국주의와 그 추종세력들에 굳건히 맞서 싸우는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가진 위대한 나라로 전변시키시였습니다.
수리아아랍공화국은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여러 분야에서 력사적인 쌍무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친선과 협조의 뉴대를 계속 긴밀히 해나갈것입니다.
당신께서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실것을 축원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
2021년 9월 2일 디마스끄
애국의 삶을 끝없이 빛내여주시는 은혜로운 손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누구나 숭엄한 이 부름을 외워볼 때면 조국에 대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벅차오른다.
시련이 겹쌓일수록 웅대한 포부와 리상을 향하여 더욱 용감히 솟구치는 위대한 내 조국,
하다면 우리 조국은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굳건하고 강대한것인가.
그것은 조국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숭고한 애국의 넋을 깊이 심어주시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을 보시면 온 나라가 다 알도록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태양의 따사로운 빛발이 있어 이 땅의 온갖 꽃이 만발하듯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의 손길이 있어 이 나라의 평범한 사람들이 고결한 애국정신, 애국의지의 체현자들로 성장하며 삶을 빛내여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그해의 12월 우리의 첫 실용위성인 《광명성-3》호 2호기를 성과적으로 발사하는데 공헌한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을 위해 은정깊은 자리를 마련하시고 몸소 그 뜻깊은 자리에서 연설하시면서 그들에게 온 나라가 떠받들어야 할 영웅중의 영웅들이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오늘도 메아리쳐온다.
영웅중의 영웅들!
이는 정녕 결사의 실천으로 주체조국을 받들어가는 참된 애국자들에 대한 절세위인의 최상최대의 믿음과 무한한 사랑의 표시였다.
몇해전 9월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교원들을 만나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은 또 얼마나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주었던가.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하여 후대들을 위해 헌신하고있는 교원들은 다 애국자들이라고 하시면서 이들의 인생관을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할데 대하여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려고 촬영대로 걸음을 옮기시면서도 이들은 참다운 애국자들이라고,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있는 사람들이라고 나직이 뇌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러시고는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 당이 바라는 일에 한몸 아낌없이 내대는 투철한 신념과 백옥같은 충정의 마음으로 조국의 미래를 책임진 교원혁명가로서의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는 이들의 순결한 애국심에 머리가 숙어진다고 진정넘친 어조로 말씀하실 때 교육자들의 가슴속에 북받치던 격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사진촬영이 끝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으로 너도나도 달려가 마음속진정을 아뢰이던 교원들의 눈물젖은 모습들, 목메인 목소리들…
그 감격적인 화폭앞에서 누구나 다시금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우리의 교육자들을 참된 혁명가, 애국자들로 키워주시는 위대한 스승이심을.
어찌 이들뿐이랴.
주체101(2012)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체육인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신 그날의 감동깊은 화폭도 눈앞에 선히 떠오른다.
만면에 환한 웃음을 담으시고 체육인들의 경기성과를 치하해주시면서 그들의 손도 일일이 잡아주시던 자애로운 어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화시기에 다른 나라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날리는 사람들은 체육인들밖에 없다고, 국제경기들에 나가 우승을 하여 공화국기를 날리는 체육인들이야말로 참다운 애국자들이고 영웅들이며 멋쟁이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는 체육인들에게 다 오라고, 사진을 찍자고 하시고는 집체사진도 부족하신듯 선수, 감독들을 한명한명 자신의 곁에 세워주시고 력사에 길이 남을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애국자들, 영웅들, 멋쟁이들!
참으로 그것은 우리의 체육인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값높은 영예이고 특전이였으며 무상의 영광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서 애국이라는 숭엄한 부름과 함께 보람찬 삶을 꽃피워가는 사람들은 실로 그 얼마이던가.
애국과학자, 애국청년, 애국농민, 애국자가정…
언제나 열화같은 조국애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이 땅우에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락원,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헌신의 낮과 밤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건만 자신께서 바치신 천만로고는 다 묻으시고 평범한 근로자들의 소행을 그토록 귀중히 여기시며 애국자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시니 정녕 우리의 총비서동지 같으신 희세의 애국자,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절세위인의 품속에서 애국자의 대부대가 자라나기마련이다.(전문 보기)
불변의 지지점
일군들은 인민들에게서 배우고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을 세우자
◇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고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례외없이 이런 대답들을 들을수 있다.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습니다.》, 《대중과 무릎을 마주하면 반드시 문제해결의 열쇠를 찾게 됩니다.》, 《인재도, 가장 큰 예비도 대중속에 있었습니다.》…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점령을 위해 변함없이 줄달음쳐올수 있은 근본비결이 이 대답들에 함축되여있다.언제나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심장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불길을 지펴올리고 힘과 지혜를 다 바쳐나가도록 적극 고무추동한 바로 그것이다.
◇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대중은 언제 어디서나 믿고 의지하여온 절대불변의 지지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선생으로 여기고 인민의 힘과 지혜를 동원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늘 인민들속에 들어가야 합니다.》
조선혁명의 장구한 력사적로정은 인민을 믿고 그에 의거하면 언제나 백전백승한다는 진리를 뚜렷이 확증하였다.
우리 조국이 최근년간 형언할수 없는 도전과 난관들을 이겨내고 사회주의강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칠수 있은것도 결코 우연이 가져다준 행운이나 남들의 선사품이 아니다.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 숭고한 위민헌신이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다.
오늘 우리 당이 최악의 역경속에서 답보나 후퇴가 아니라 혁명의 새 승리에로 향한 과감한 력사적진군을 결심한것도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고 혁명열, 애국열로 불타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굳게 믿기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도 인민대중이고 가장 힘있는 존재도 인민대중이라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은 앞으로도 영원히 변함이 없다.
◇ 당의 핵심,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은 마땅히 대중을 믿고 그에 전적으로 의거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모든 사업을 대중의 힘과 지혜를 총발동시켜나가는데로 지향해나가야 한다.
대중을 자기의 스승으로 여기는 허심한 태도를 지니고 그들에게서 난관극복의 묘술, 단위발전의 지름길을 찾아내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어떻게 하면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가겠는가에 대하여 늘 머리를 쓰면서 참신하고 공세적인 선전선동활동을 적극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가야 한다.
틀을 차리며 사람들을 눈아래로 보는 일군을 대중은 신뢰하지도 지지하지도 않는다.
일군들은 자기를 특수한 존재로 여길것이 아니라 인민들속에서 나온 인민의 아들딸답게 언제나 말과 행동에서 겸손하며 소박하고 소탈해야 한다.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이신작칙의 실천적모범으로 대오를 이끌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확립하며 인민을 위하여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심정으로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전체 일군들이 구호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에 담겨진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뼈속깊이 새겨안고 그것을 자기의 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우리 혁명은 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더욱 확신성있게 전진해나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주도성, 창발성을 높이 발휘하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받들고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는데 총력을 집중하자
◇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 협동벌이 끓고있다.
그 어느 농촌에 가보아도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열의밑에 논물관리, 잎덧비료주기 등 농작물비배관리를 마지막까지 책임적으로 하며 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해 분발해나선 농업근로자들의 미더운 모습을 볼수 있다.
순천시 동암협동농장 관리위원장 홍명식동무는 지금 대중의 열의는 비상히 앙양되여있다고 하면서 문제는 일군들이 어떻게 사업을 조직하고 집행해나가는가 하는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렇다.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이 책임감을 백배하며 헌신분투한것만큼 올해 농사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
◇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알곡생산목표수행에서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하며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일군들이 어떤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발휘하는가에 따라 농사결과에서는 큰 차이가 있게 된다.
지금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면한 영농공정들을 계획대로 내밀고있는 시, 군, 농장들은 례외없이 일군들이 난관을 주동적으로 타개할수 있는 묘술을 찾아쥐고 사업을 잘 짜고들고있는 지역과 단위들이다.
마지막영농작업들의 수행정형에 따라 올해 농사의 성패가 좌우된다.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일군들이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기수가 되고 수준과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일해나갈 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고있다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다.
올해 알곡고지를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점령해야 한다는 굳은 각오와 투지를 안고 일군들부터가 과학적으로 작전하고 대담하게 실천해나갈 때 걸린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도도 찾게 된다.
◇ 일군들이 올해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주도성, 창발성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지역과 단위마다 농사작황을 비롯하여 실정은 같지 않다.때문에 농업생산을 책임진 일군들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지대적특성과 변동되는 날씨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알곡수확고를 최대로 높일수 있게 모든 사업을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전개해나가는것이 관건적이다.
일군들은 늘 대중속에 들어가 힘과 지혜를 합치며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하기 위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야 한다.농사결과를 놓고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겠다는 각오밑에 쉼없이 사색하고 탐구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를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풀어나가야 한다.
우선 가을걷이전까지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최대로 높일수 있게 농업기술적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농사지도를 포전에 접근시키고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그들이 수확고를 높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이악하게 노력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또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낼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적극 찾아 실천하여야 한다.농기계수리정비, 포장용기준비 등에서 미진된것이 없는가를 다시금 따져보고 시급히 대책을 세우면서 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주도성, 창발성과 진취적인 일본새를 높이 발휘하면서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