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22
인민을 위해 자신이 있음을 항상 자각하자
인민을 섬기고 성심다해 위해주는 심부름군,
바로 여기에 일군의 가장 값높은 영예와 긍지가 있다
지금처럼 투쟁과업이 방대하고 애로와 난관이 겹칠수록 우리 일군들이 항상 명심해야 할것이 있다.인민을 위해 자기가 필요하고 자기를 깡그리 바쳐야 함을 한시도 잊지 말고 계속 분발하는것이다.
오늘 일군의 당성, 혁명성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며 헌신적인 복무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오직 당만을 믿고 온갖 시련과 어려움을 강인하게 이겨내고있는 훌륭하고 위대한 인민에게 남부럽지 않은 생활과 복리를 안겨주자면 우리 당이 더 많은 짐을 지고 혁명과 건설을 더 빨리 다그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일군에게는 한정된 로동시간이나 로동정량이 따로 있을수 없다.그것은 하루빨리 이 땅우에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강국을 일떠세울 불같은 일념으로 불철주야 헌신의 자욱을 끊임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려와 로고를 한가지라도 덜어드려야 하는것이 바로 일군들이기때문이다.
일군들이 한시간 덜 자고 분초를 쪼개가면서 일할수록 그만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깨우에 실린 짐이 가벼워지게 되며 인민들이 락을 누릴 행복한 래일이 앞당겨지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심장에 새기고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에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하며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인민들이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주는데서 진정한 보람을 느껴야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당과 인민의 신임과 기대를 늘 자각하면서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인민을 위한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기 위해 뛰여다니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최근 지방경제를 활성화하여 인민들의 생활향상에 보탬을 주고있는 덕천시와 시의 면모를 일신시켜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고있는 안주시의 변화된 모습은 일군들의 역할에 지역의 전진과 발전, 인민생활향상이 달려있다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이곳 일군들의 일본새에서 특징적인것은 높은 자각이다.
한개 지역의 발전과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졌다는 자각을 항상 새기고 그들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 불같이 헌신하였다.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서 시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명백히 가르고 주도세밀한 작전과 능숙한 지휘로 짧은 기간에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고 시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고있다.
하여 덕천시에서는 주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세수비누, 빨래비누, 가루비누를 질좋게 만들어 공급할수 있게 하였고 기술자들과의 사업을 잘하여 시를 전망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토대를 하나하나 마련하고있다.
오늘 안주시가 낡은 옛 모습을 털어버리고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오고있는것도 이곳 일군들의 역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모든 일군들은 이렇게 인민을 위해 자기가 존재하고있음을 순간도 잊지 말고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덕을 줄수 있는 창조물을 마련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하여 인민을 위한 길에서 삶의 희열을 느낄줄 알고 혁명하는 보람을 찾을줄 아는 진정한 심부름군, 인민의 참된 충복의 진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욕망과 직권만 가지고서는 인민들이 반기고 기다리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올수 없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일군들은 당이 맡겨준 위치에서 자기 직분을 다하기 위한 첫째가는 전제가 실력제고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며 사색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한다.
자기 부문, 자기 분야의 최신과학기술성과와 경제관리지식에 정통하고 멀리 앞을 내다보는 시야를 가지며 제힘으로 발전과 비약의 묘술을 찾고 사업을 대담하게 설계, 작전, 지휘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이며 사업에서 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자기자신에게 부단히 요구성을 높이면서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자신들이 있음을 깊이 새기고 두어깨에 지워진 중임을 감당해나갈 때 인민들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휘황한 래일이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협의회를 하고있는
서성구역당위원회 일군들
동족대결미치광이들의 히스테리적발작
날로 강화되는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국방력에 얼혼이 나간 남조선당국이 얼마전 공화국의 정찰위성개발을 걸고드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그 무슨 《대북규탄성명》발표놀음에 가담해나섰다고 한다.
여기에 여야당의 시정배들도 공화국의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중요시험에 대해 걸고들며 대결의 악청을 돋구었다.
남조선당국과 위정자들의 추태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속에서도 끄떡없이 날로 승승장구하는 공화국의 불패의 기상과 위용에 질겁한 동족대결미치광이들의 히스테리적인 발작이며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는 격의 어리석은 망동이 아닐수 없다.
공화국의 정찰위성개발사업은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로서 그 누구의 시비거리가 될수 없다.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도 《북의 이번 시험은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한 국방발전전략계획실행의 일환이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국방력강화의 길을 계속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것》이라고 평하고있다.
국제전문가들 역시 《정찰위성용카메라를 탄도미싸일에 장착해 성능을 점검하는 방식은 이례적》이라고 하면서 《관련기술이 실제로 실험되고있다.》, 《북의 정찰위성개발이 신빙성이 있다.》고 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편승해나선 남조선당국과 정치시정배들의 행태는 미국의 비위를 맞추지 않고서는 하루도 살지 못하는 식민지하수인, 동족대결야망이 골수에까지 배긴자들의 추태가 아닐수 없다.
만약 공화국의 정찰위성개발이 문제로 된다면 이미전에 우주에 정찰위성을 쏘아올린 나라들이 모두 문제시되여야 하며 남의 힘을 빌어 얼치기위성을 발사한 남조선 역시 규탄의 대상이 되여야 마땅할것이다.
남의 얼굴에 손가락질하기 전에 얼룩진 제 얼굴부터 거울에 담아보아야 할것이다.
그래서인지 남조선위정자들의 눈에는 공화국이 하는 자위적권리행사가 다 《불법》으로 보이고 저들이 공화국을 겨냥하여 벌리는 무력증강책동은 아마 《정당》한것으로 보이는 모양이다.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고 상전의 가랭이에 붙어 잔명을 부지하는 위정자들이 제아무리 고아대도 자기의 국방력강화계획에 따라 자주적권리와 국익수호이고 당당한 자위권행사인 첨단국방과학발전에로 향한 공화국의 진군을 막지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동족대결을 몰아오는 망발
남조선의 보수야당인 《국민의 힘》이 제20대 《대통령》선거과정에 반공화국대결흉심이 골수에 찬 저들의 《대북정책》기도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국민의힘》의 정치시정배들은 현 당국의 《대북정책》을 완전히 실패한 정책, 굴종적인 정책이라고 비난하면서 북남선언들을 전면부정하고 말살하려는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냈는가 하면 《북비핵화》와 《북인권문제》에 대해 떠들어댔다. 또한 미국과 함께 반공화국군사적대결책동에 광분할 흉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야말로 동족대결에 환장한자들의 입에서나 터져나올수 있는 망언, 망발이 아닐수 없다.
이미 우리 겨레는 남조선에서의 동족대결정책이 북남관계와 조선반도평화보장에 미친 파국적후과에 대해 한두번만 목격하지 않았다.
특히 《비핵, 개방, 3 000》따위를 《대북정책》이라고 들고나왔던 리명박《정권》시기와 《통일은 대박》과 같은 허튼 나발을 줴치며 동족대결에 미쳐날뛰였던 박근혜《정권》시기 북남관계가 최악의 국면에 처하였다는데 대해서는 누구도 부정할수 없다. 동족대결정책이 가져온것이란 정세를 전쟁국면으로 몰아간것뿐이다.
그런데 《국민의힘》의 동족대결미치광이들은 가뜩이나 첨예한 북남관계,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악화일로에로 내몰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것이다. 피는 속일수 없다고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을 생리로, 생존방식으로 한 파쑈독재의 후예들의 본태를 그대로 드러낸 위험천만한 짓거리가 아닐수 없다.
《국민의힘》의 대결미치광이들의 무분별한 망동이 초래할것이란 북남사이의 엄중한 군사적충돌과 전쟁밖에 없다.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당에게 차례질것이란 력사와 민심의 준엄한 심판뿐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서해위성발사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서해위성발사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김정식동지, 장창하동지를 비롯한 군수공업,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지도간부들과 국가우주개발국의 해당 일군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해위성발사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위성발사장개건현대화목표를 제시하시고 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해위성발사장의 현 상태에 대하여 료해평가하시면서 앞으로 군사정찰위성을 비롯한 다목적위성들을 다양한 운반로케트로 발사할수 있게 현대적으로 개건확장하며 발사장의 여러 요소들을 신설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형운반로케트들을 발사할수 있게 발사장구역과 로케트총조립 및 련동시험시설, 위성련동시험시설들을 개건확장하며 연료주입시설과 보급계통들을 증설하고 발사관제시설의 요소들과 주요기술초소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확장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또한 발동기지상분출시험장의 능력을 확장하고 운반로케트의 수송편리성을 보장할수 있게 대책하는 문제, 발사장주변의 생태환경을 개변시키고 발사장 반대쪽릉선의 안전구역에 야외발사참관장을 새로 건설하는 문제 등 서해위성발사장을 현대적으로 개건확장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 서해위성발사장은 우주강국의 꿈을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이 깃들어있는 곳이라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을 받들어 우리 국가가 두차례나 인공지구위성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성공적으로 발사한 뜻깊은 곳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국가의 원대한 우주강국의 꿈과 포부가 씨앗처럼 묻혀있는 서해위성발사장을 공화국의 국위에 맞게 먼 앞날을 내다보며 우주정복의 전초기지로, 출발선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는것은 우리 당과 우리 시대의 우주과학자, 기술자들의 숭고한 책무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격동속에 받아안은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당중앙의 원대한 우주강국건설구상을 반드시 실현해야 할 우주개척자들로서의 사명감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면서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하여 서해위성발사장을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위에 걸맞는 최고의 본보기위성발사기지로 훌륭히 전변시킬 불같은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초급당비서대회장에 펼쳐진 뜻깊은 화폭
전당의 당일군들 아니 온 나라 인민이 격정속에 우러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모범적인 초급당비서들을 주석단에 부르시여 몸소 표창장을 수여해주시고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 그날의 감동깊은 화폭에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의 세계가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비서들은 이번 대회의 정신과 제시된 과업을 항상 자각하면서 비상한 각오와 불같은 열정, 완강한 투지로 자신들의 어깨에 지워진 중임을 감당해나가야 합니다.》
당중앙과 뜻과 발걸음을 같이하며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는 전당의 초급당비서들,
그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은 참으로 각별하시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초급당비서대회가 진행되던 그 뜻깊은 대회장에 삼가 마음을 세워본다.
그러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모범적인 초급당비서들을 표창하시면서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중대시기에 당정책집행의 기본전투단위를 책임진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심혼을 깡그리 바치는 훌륭한 당일군들, 성실한 인민의 심부름군들을 찾아낸것을 하늘의 별을 따온것보다 더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이.
그리고 어려온다.
초급당비서들이 당중앙과 인민의 기대를 천금만금으로 무겁게 새겨안고 당과 혁명,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복무의 길에서 한치의 드팀도 없는 참된 혁명가, 공산주의자가 되리라는 믿음을 표명하시면서 전당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표창을 받는 당비서들을 열렬한 마음으로, 뜨거운 박수로 축하해주자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심중도.
하늘의 별을 따온것보다 더 기쁘다!
참된 혁명가, 공산주의자!
세상에 사랑이면 이보다 더 큰 사랑,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이 또 어디 있으랴.
한사람한사람 믿음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따뜻이 손잡아주실 때 이 세상의 영광을 다 받아안은것만 같은 행복감으로 가슴을 진정하지 못한 그들이다.
얼마나 초급당사업을 중시하시면, 초급당을 강화하여 우리 당 강화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실 의지가 얼마나 불같으시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귀중한 혁명시간을 바쳐가시며 대회를 지도해주시고 수십명이나 되는 모범적인 초급당비서들 매 사람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해주시였으랴.
대회장에 그렇듯 가슴뜨거운 화폭이 펼쳐진 시간은 길지 않았다.허나 천백마디의 말이나 장문의 글로써도 대신할수 없는 위대한 사랑과 믿음이 초급당비서들의 심장속에 흘러든 참으로 잊을수 없는 시간이였다.
그날의 감격을 삼지연시 중흥리당비서 최성복동무는 이렇게 토로하였다.
《별로 한일도 없는 저도 영광의 그 자리에 섰댔습니다.지금도 돌이켜보면 눈물부터 앞서는것을 어쩔수 없습니다.
제가 표창장을 수여받기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앞에 섰을 때였습니다.표창장을 수여해주시고 나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신 그이께서 글쎄 저에게 우리 중흥농장이 농기계도입에서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도록 할데 대한 문제와 제대군인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 그들을 사회주의농촌의 참된 주인들로 키울데 대한 문제를 강조해주시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저는 온 세상의 행복과 영광을 한몸에 받아안은것만 같아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중흥농장지구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뵙고 감자농사를 잘 짓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최성복동무였다.
그런데 또다시 력사적인 대회장에서 그에게 각별한 관심과 정을 기울이시며 그의 토론도 주의깊게 들어주시고 귀중한 가르치심까지 주시니 그의 심정이 어떠했으랴.
이를 어찌 최성복동무 한사람만이 받아안은 영광이라고 하랴.
전당의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된 력사적인 대회에서 첫 토론을 한 만경대혁명사적관 초급당비서 박성진동무, 사상의 힘, 집단주의위력을 끊임없이 높여 석회석생산에서 비약을 일으키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한 상원의 한 당일군, 초급당조직이 당중앙결사옹위의 성새라면 당세포는 그 성새를 떠받드는 초석이고 성돌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모든 당세포를 충성의 당세포로 만들기 위한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해나간 황철의 한 초급당비서…
그들 매 사람이 터친 진정넘친 목소리에도 초급당비서들이 우리 당의 기본전투단위를 책임진 야전지휘관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따뜻이 보살펴주고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 넘치고있다.
아마도 우리당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떠받들려 영광의 단상에 오르던 그 시각 그들은 되새겨보았으리라.
재생을 갈망하면서도 잘못 산 지난날때문에 고민하는 청춘남녀를 혈육처럼 품어주고 옳은 길을 가도록 이끌어준 한 초급당일군의 소행을 두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정말 고맙다고 뜨거운 정을 담아 한자한자 쓰신 그날의 뜻깊은 친필이며 인민들이 진정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찾아와 속이야기를 터놓을수 있는 친정집, 인민들의 마음속에 뿌리박은 군당위원회가 되여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며 삼지연군당위원회(당시) 일군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자애로운 모습을.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장에 펼쳐진 숭고한 화폭, 여기에는 다 담겨져있다.(전문 보기)
론설 : 사상사업은 시대를 앞서나가고 끊임없이 새로와져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사상사업을 끊임없이 개선강화하는것은 중차대한 문제로 나서고있다.변화되는 환경과 사람들의 사상의식수준에 맞게 사상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여야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부시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은 우리 당사업의 중핵중의 핵입니다.》
혁명은 대중을 각성시키는 사업으로부터 시작된다.인민대중을 의식화하지 않고서는 혁명대오의 단결을 강화할수 없으며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최대로 분출시킬수 없다.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자면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일찌기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 기간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해오시였다.사상의 위력으로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사상의 힘으로 개척되고 전진해온 조선혁명을 사상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오늘 이 땅우에는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졌다.조선로동당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맞받아 인민을 위함에 일심전력하고 자체의 힘을 완강히 증대시킨 결과로써,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높이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의 결과로써 탄생한 이 위대한 시대는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을 열며 비상한 장성속도를 이룩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전체 인민이 새로운 시대를 창조해나가는 주인공으로 되자면 마땅히 숭고한 정신과 혁신적인 안목, 진취적인 일본새, 완강한 실천력을 지녀야 한다.인민대중에게 혁명적량식을 안겨주며 그들을 우리 국가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것이 바로 사상사업이다.
사상사업이 사람들의 심금을 틀어잡는 산 정치사업, 대중의 피를 끓게 하고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위대한 혁명사업으로 되게 하자면 마땅히 시대를 앞서나가고 끊임없이 새로와져야 한다.
대중은 새롭고 진보적이며 혁신적인것을 지향한다.시대가 발전하고 사회주의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척됨에 따라 사람들의 이러한 요구는 더욱 강렬해진다.광범한 군중의 심리적특성에 맞게 사상사업을 진행해나가자면 전체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굴함없이 투쟁해온 어머니당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 오늘 우리 국가가 지니고있는 높은 존엄과 지위, 강국의 인민이 지녀야 할 기품과 인격을 비롯하여 누구나 알고싶어하고 듣고싶어하는 문제들을 당정책에 립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해설선전해야 한다.
사상사업에서 만능의 처방이란 있을수 없다.생동한 자료나 새로운 형식의 사상사업도 처음에는 효력이 있다가도 계속 반복하면 점차 감화력을 잃게 된다.약이 효력을 내지 못하면 처방을 다시 내야 하듯이 사상사업도 변화된 조건과 환경, 대상의 준비정도에 맞게 방법론을 부단히 연구하고 개선하여야 한다.어제는 새로운것이였다고 할지라도 오늘은 낡은것으로 보고 보다 혁신적인것을 지향해나가야 사상사업의 침투력과 실효성을 증폭시킬수 있다.
지금 우리식 사회주의의 줄기찬 전진에 질겁한 제국주의자들은 반동적인 사상문화침투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흑백을 전도하는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으며 특히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부패타락시키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사람의 사상은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며 물질문화생활수준이 높아진다고 하여 저절로 개변되는것이 아니다.강철도 밖에 오래 두면 녹이 쓸어 못쓰게 되는것처럼 혁명적인 사상으로 무장되였던 사람도 교양하지 않으면 시대정신에 뒤떨어지게 되고 나중에는 나쁜 사상에 물젖어 못쓰게 된다.
사람이 어떤 사상의식을 가지며 그것이 어떻게 변화발전되는가 하는것은 어떤 사상적영향을 받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정세가 복잡하고 첨예할수록, 원쑤들이 발악하고 투쟁과업이 방대할수록 주체의 사상론을 확고히 틀어쥐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사상전을 강도높이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우리 혁명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사상사업의 성과여부는 우리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어머니가 아들과 딸에게 하는 말이 다르고 성장단계에 따라 대하는 태도도 다른것처럼 일군들은 자기 단위에 수백, 수천명의 종업원이 있다고 해도 그들과의 사업을 매 사람의 특성과 주어진 환경에 맞게 창조적으로 하여야 하며 그렇게 할 때만이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있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이 그들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될수 있다.
사상사업은 언제나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할 당사업의 핵심사항이며 그 위력을 높이는데서는 한계점이란 있을수 없다.
모든 일군들은 사상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상전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우리 인민의 참모습-충성의 일편단심 -내 조국 그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는 참된 인간들의 아름답고 고결한 정신세계를 전하며 (3)-
라선시와 함경북도에서 받은 감동을 안고 우리는 동해천리를 따라 함경남도와 강원도에로의 취재길을 계속 이어갔다.
차창밖으로 동해의 푸른 물을 붉게 물들이는 장쾌한 해돋이를 바라보느라니 우리가 만난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이제 만나게 될 많고많은 사람들이 모두 모이고 합쳐져 우리 조국은 일편단심의 바다, 충성의 대하를 이룬것 아닌가 하는 격정으로 가슴이 후더워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우리의 눈앞에 굴지의 공업기지들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 공업도시 함흥이 비쳐들었다.
생은 무엇으로 아름다운가
함경남도, 걸을수록 추억도 깊어지는 곳이다.
우리 수령님께서 주체공업의 전초기지들을 곳곳에 일떠세워주시고 사경에서 구원된 어린 소년을 높이 안아 로동당의 아들이라 거듭거듭 불러주시며 참으로 아름다운 인간화원으로 가꾸어주신 땅이 바로 여기이고 어버이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찾고 또 찾으시며 함남의 불길을 지펴주신 강행군전구도 바로 이곳이다.
어찌 이뿐이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동해기슭의 태풍피해현장을 찾으시여 한자한자 수도의 당원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쓰시였고 림시복구된 검덕의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위민헌신의 장정을 수놓으신 곳, 불과 얼마전에도 함주군 련포지구에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일떠세우시기 위해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신 사랑의 이야기가 새겨져 뜨거운 보답의 열기로 달아오른 함경남도이다.
우리는 여기 함경남도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깨끗한 보답의 한마음을 바쳐가는 참된 인간들을 만날수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인민, 수령과 전사들사이의 믿음과 충성, 사랑과 효성은 우리 혁명을 떠밀어나가는 무한한 힘의 원천입니다.》
정에 살고 뜻에 살고 의리에 살아서 사람의 한생은 아름답다는 노래구절이 있다.
우리는 함경남도에 대한 취재과정에 인간의 한생은 무엇으로 아름다운가에 대한 귀중한 진리를 체득하게 되였다.
함흥시 성천강구역에서 살고있는 《꽃할머니》, 부름조차 호기심을 자아내는 한 로인에 대한 이야기가 함흥시만이 아닌 온 나라로 전해지고있었다.
년로한 몸에도 회령시에까지 찾아가 백살구나무모들을 떠다 동흥산언덕에 정성껏 심고 가꾸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주변에 회령백살구꽃향기 넘치게 한 할머니,
근 10년동안 함흥혁명사적지관리소의 명예관리원이 되여 10여개의 꽃밭을 스스로 맡아 관리하고 해마다 정성껏 가꾼 꽃포기들에서 꽃씨를 채취하여 전국의 수많은 령도업적단위들에 보내준다는 이야기…
우리가 리길영로인을 만났을 때 그는 서남해상의 창린도방어대에 보내줄 꽃씨들을 봉투마다에 정히 담고있었다.
함흥에서 서해기슭에로 머나먼 길을 달려 또다시 바다를 건너갈 그 꽃씨들을 쓸어보는 우리의 마음은 류달랐다.
충성의 마음에 실려 바다도 날아넘는 꽃씨, 알알이 영근 그 꽃씨마다에 백옥같이 깨끗한 마음이 슴배여있었다.리길영로인에게는 바다를 건너갈 꽃씨만이 아니라 바다를 넘어온 편지도 있었다.
어느한 섬방어대의 군관은 할머니에게 보내온 편지에서 초소에 한껏 풍기는 꽃향기를 맡을 때마다 후방인민들의 따뜻한 정을 가슴마다에 느낀다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모신 동흥산언덕에 피여나는 꽃포기들에서 받아낸 씨앗이 여기에 뿌리내리게 해주어 정말 고맙다고 썼다.그러면서 초소의 병사들은 그 꽃송이들을 보면서 성스러운 수령결사옹위의 맹세를 가다듬는다고 격정을 피력하였다.
전국각지의 령도업적단위들에 정성담아 채취한 꽃씨들을 보내주는 과정에 그는 《꽃할머니》라 불리우게 되였고 수많은 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 초소의 병사들과 류다른 인연을 맺게 되였다고 한다.
어떻게 되여 이런 훌륭한 일을 시작하게 되였는가고 묻는 우리에게 그는 이렇게 심중을 터놓았다.
《우리 도를 찾으실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걸으신 험한 길들을 잊을수 없습니다.》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궂은 길, 험한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꽃향기속에 모시고싶어 봄이면 갖가지 꽃씨를 뿌리고 온갖 정성을 다해 활짝 피워왔다는 할머니.
함남인민의 가슴속에는 참으로 뜨거운 세계가 있었다.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바쳐오신 로고와 헌신을 잊지 못하는 절절한 마음과 위대한 수령님들께 세월의 끝까지 충효와 보답을 다해갈 강렬한 맹세였다.
오실 때마다 너무도 험한 길을 걸으시게 한 송구스러움이 늘 심장에 간직되여있는 인민, 그래서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을 더 밝고 아름다운 곳에 모시려는 열망이 그리도 간절한 사람들이 바로 함남의 인민이다.대를 이어 안겨주시는 위대한 사랑에 보답해갈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는 인민, 그러한 인민의 일편단심을 뜨겁게 안아보게 하는 리길영로인의 모습이였다.
그에 대한 인상깊은 취재를 통해 함남인민의 불같은 진정을 새겨보며 흥남혁명사적지관리소를 찾은 우리는 이곳에서도 참다운 인생은 무엇으로 빛나는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이곳을 돌아볼수록 우리는 감탄을 금할수 없었다.
수백그루의 갖가지 나무들이 조화롭게 배렬되여있고 희귀한 수종의 나무들이 뿌리를 내려 숭엄하고 아름다운 혁명사적지의 풍격을 한껏 부각시켜주고있었다.
알고보니 여기에는 숨은 애국자가 있었다.그가 바로 흥남혁명사적지관리소 부원 한성호동무였다.
20대초엽에 처음 이곳 혁명사적지의 원림설계를 맡게 된 한성호동무는 며칠밤을 두고 고심하면서 수십년을 내다보는 형성안을 내놓았다고 한다.
갖가지 수종의 나무들을 구해오고 꽃관목들을 심으며, 자체로 양묘장과 화초온실을 꾸려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진귀한 화초들을 키우며 그가 바친 노력을 한두마디 말로 전하기는 어렵다.
이 세상에 제일 훌륭한 나무와 꽃을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가까이에 다 펼쳐놓고싶은 뜨거운 마음을 안고 30여년을 두고 그가 완성해오고있는 혁명사적지관리소의 원림설계는 자기 수령에 대한 충성심을 한생 간직하고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는 그의 깨끗한 량심에 대해 전해주고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아직도 완성을 모르는 원림설계, 그것은 우리에게 참으로 많은것을 말해주고있었다.
보답에 끝이 있다면, 의리에 한계가 있다면 그것을 어찌 참다운 보답과 의리의 세계라 할수 있겠는가.
인민을 위해 기울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사랑에 세월이 다하도록 보답해가려는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님들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해가는 그 백옥같은 의리의 세계에 정녕 시작은 있어도 끝은 있을수 없는것이다.
생이 끝난대도 이곳의 한그루 나무가 되여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하고싶다고 이야기하는 한성호동무의 모습에서 우리는 많은 생각을 더듬게 되였다.
사람의 한생은 무엇으로 아름다운가.
은혜에 보답하고 의리를 지키는것은 인간에게 있어 최고의 미덕이다.더우기 수령의 사랑과 믿음에 순결한 보답과 의리의 한마음을 다해가는 이런 훌륭한 인간들의 생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것이 아니겠는가.
보답과 의리로 수놓아가는 삶이 가장 아름답다는 진리를 우리는 14살 꽃나이에 영생의 언덕에 오른 한 소녀의 어머니를 만나 다시금 심장깊이 체득하게 되였다.
이름은 한현경, 사품치는 큰물속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초상화를 목숨바쳐 지켜낸 소녀,
어느덧 10년이 되여오지만 신흥군의 소녀가 남긴 생의 자욱은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의 심장을 울리고있다.
《기특한 어린이요.
가슴은 몹시 아프지만 그애가 보여주고 간 깨끗한 정신은 영원히 남아 앞으로 이 나라의 더 훌륭한 젊은이들을 키워내게 될것입니다.
학생의 부모님들께 위로의 말씀드려주시요.
2012 6 12
김정은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친필글발을 자자구구 새겨보는 우리에게 그의 어머니 한금숙녀성은 현경이는 어린 나이였지만 사랑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는것을 잘 알고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피눈물의 12월에 딸이 쓴 동시를 어머니는 지금도 잊지 못한다.
우리가 단잠자던 그 시각에 아버지장군님은 현지지도의 길 떠나셨다고, 그것도 모르고 단잠을 잤다고, 그처럼 나는 철이 없었다고 가슴치는 자책속에 한자 또 한자 일기장에 시를 썼다는 한현경학생,
마을앞 큰길이 아버지의 일터를 찾아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길이라고 하면서 아침마다 깨끗이 쓸군 했다는 순결한 마음에서 우리는 가장 위급한 정황에서 실천으로 발휘된 충성심의 밑뿌리, 보답과 의리의 세계에 대하여 깨닫게 되였다.
인풍골이라고 부르는 신흥군의 깊은 산골에 자리잡은 학교가 이제는 한현경학생의 이름으로 불리운다.
현경이의 이름이 새겨진 졸업증을 품고 수많은 학생들이 조국보위초소로, 상급학교로 떠나갔다.이 나라의 새세대들이 현경이가 간직했던 보답과 의리의 세계를 가슴마다에 안고 자라고있다.
결코 신흥군만이 아니다.
수십년간 인적드문 곳에 자리잡은 혁명전적지를 지켜오며 뜻밖의 산불속에서 수십점의 구호문헌과 혁명유적유물들을 지켜낸 영광혁명전적지관리소 부원 한춘학동무, 수십년간이나 함흥혁명사적지 주변관리사업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함흥시의 10여명 혁명가유자녀들…
직업도 나이도 각이했지만 마음에 간직한 충효와 의리의 세계는 모두가 한결같았다.충성의 길, 보답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이런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며 우리는 확신하게 된다.
이 땅에 세월은 흐르고흘러도 충성의 일편단심은 우리 조국의 영원한 제일재부로 남을것이며 우리의 후대들은 대대손손 그것을 가장 귀중한 유산으로 물려가게 될것이다.그리고 그 길에서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남기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재미교포들이 단합하여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29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82(1993)년 3월 11일 재미교포들을 몸가까이 만나주시고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는 투쟁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서는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민족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을 통일하는것이 자신의 희망이라고 하시면서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먼저 민족대단결을 이룩하는것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시기 우리 인민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중대한 과업은 조국의 분렬을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서는 하루빨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민족대단결을 이룩하여야 자주의 원칙도 지킬수 있고 평화통일의 원칙도 더 잘 관철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고 하시면서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킨다면 민족의 대단결은 능히 실현될수 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재미교포들이 굳게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크기가 서로 다른 다섯손가락을 하나로 합치면 주먹이 되듯이 재미교포들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분렬된 민족의 고통을 하루빨리 가셔주시려 마음쓰시며 한평생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민족의 어버이이시다.
우리 겨레에게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위업을 더욱 힘차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현명하게 령도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다 꿰진 북통으로 공명을 일으킬수 없다
얼마전 유엔《북조선인권특별보고관》 퀸타나가 남조선에 날아들어 그 무슨 《자료수집》놀음에 돌아쳤다.
원래부터 국제사회에서 퀸타나가 미국을 비롯한 대조선모략집단의 돈줄을 부여잡고 잔명을 부지하면서 거짓과 모략에 이골이 난자, 인간으로서의 자질과 품격마저 상실한자로 락인되고있다는것을 놓고볼 때 이자의 남조선행각의 결과물이 과연 어떤것이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했다.
예상한바 그대로 이자가 남조선을 돌아치며 엮어대고 놀아댄 추태는 개꼬리 삼년 두어도 황모 못된다는 말을 그대로 떠올리게 한다.
실지로 퀸타나가 얼굴을 맞댄자들은 《려객기랍치사건피해자가족》, 《랍북자가족모임》, 《6. 25전쟁랍북인사가족협의회》 등 반공화국《인권》모략단체들과 자기와 신통히도 같고같은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한 수전노들, 인간쓰레기들이였고 기자회견이라는데서 떠벌인 나발이라는것은 《<대북삐라살포금지관련법>의 극단적인 부분을 재고할것을 촉구한다.》, 처벌조항을 수정해야 한다는 등의 얼빠지고 황당무계한 궤변들이였다.
지금 온 세계는 우리 공화국에서 일어나는 경이적인 현실앞에 놀라움과 경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누구나 정치적권리, 일할 권리, 배울 권리 등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모든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며 고마운 제도의 혜택속에 보람차고 긍지높은 삶을 마음껏 누려가고있는것이 바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진정한 모습이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밑에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가 펼쳐져 사회에 뜨거운 정과 화목이 넘쳐나고 나라의 곳곳마다에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끊임없이 울려나오고있는것이 바로 우리 공화국의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사촉을 받은 어중이떠중이들이 남조선에 날아들어 다 꿰진 《북인권》북통을 또다시 꺼내들고 두드려대는걸 보니 상전의 추궁을 꽤나 받긴 받는 모양이다.
하지만 퀸타나와 같은자들이 《북인권》나발을 불어대며 아무리 설쳐대야 거기에 밥줄을 잇고 연명해가는 저들의 더러운 실체만을 더욱 만천하에 드러내게 될뿐이다.
세상사람들은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역겨움을 표시하며 등을 돌려댄지 오래며 제아무리 달보고 짓는 개마냥 《북인권》을 운운해보아야 그를 곧이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번에 인권모략군들의 지저분하기 짝이 없는 《자료수집》놀음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빛나게 구현되고있는 가장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에 먹칠을 하려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각본에 따른 모략날조외 다름아니다.
굶주린 개마냥 구린내가 물씬 풍기는 시궁창을 뒤적거린 퀸타나의 꼴도 가련하지만 케케묵은 반공화국《인권》광대놀음까지 또다시 꺼내들지 않으면 안되는 미국의 신세 또한 가소롭기 그지없다.
더우기 미국은 애당초 다른 나라의 인권상황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할 자격도 체면도 없다.
지금 미국에서는 실업자들이 날로 늘어나고있으며 녀성들에 대한 성폭행범죄건수가 년평균 50여만건에 달하는것으로 하여 해마다 600여만명의 녀성들이 폭력범죄의 피해를 입고있다. 인종차별적인 폭력행위도 꼬리를 물고 발생되여 사회적모순과 갈등이 악화되고있는속에 지난해 7월 2일부터 4일까지의 기간에만도 미국전역에서는 400건이 넘는 총기사건이 발생하여 150명이 사망하는 등 총기류범죄사건이 끊기지 않고있다. 지난해 미국 국민들이 얼마나 공포와 불안속에 떨었는가 하는것은 미국인들조차 지난해를 상징하는 단어로 《생사고비》를 꼽은것을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의 인권실태라는것도 미국과 대비해보면 별반 차이가 없다.
이렇듯 세계최대의 인권유린국, 인권범죄국, 인권의 무덤국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도리여 남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거들어대는것은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다.
이 기회에 남조선당국에도 한마디 하지 않을수 없다.
인권유린왕초인 미국이 우리의 그 무슨 《인권》에 대해 운운하는것도 볼썽사납지만 쩍하면 《신뢰》와 《존중》타령을 읊조리는 남조선위정자들이 이번에 퀸타나를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에게 반공화국모략자료들을 제공해주며 맞장구를 친것은 더욱더 꼴불견이다.
이것은 그 무슨 말로 변명해도 비렬한 공모결탁으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못할 적대행위, 너절한 배신행위일뿐이다.
지난날에도 그러했지만 앞으로도 우리는 갖은 허위와 모략으로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에 먹칠을 해대려는자들은 그가 누구든, 그 어떤 간판을 썼든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모략과 날조의 종말이 얼마나 쓰디쓴것인지 똑바로 알게 할것이다.
손바닥으로는 눈부신 해빛을 가리울수 없고 다 꿰진 북통을 아무리 두드려봐야 공명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유진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정식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현지에서 국가우주개발국과 국방과학원의 지도간부들이 영접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우주개발국의 지도간부들로부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우주국방과학기술점령목표달성을 위한 과학연구 및 개발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성탑재형 광학촬영장비들과 영상송신기를 비롯한 자료송수신통신장비들, 각종 수감부 및 장치들의 개발 및 준비실태를 료해하시고 최근에 국가우주개발국이 진행한 중요시험결과들을 보고받으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근에 진행한 중요시험들을 통하여 항공우주사진촬영방법, 고분해능촬영장비들의 동작특성과 화상자료전송계통의 믿음성을 확증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중요시험을 통하여 지상의 특정지역들을 시험촬영한 수직 및 경사촬영고분해능화상자료들을 보시면서 화상합성처리기술과 다량의 자료통신처리능력, 조종지령체계의 정확성, 통신암호화기술 등 국가우주개발국이 최근기간 당의 우주개발정책을 받들고 달성한 성과들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력발전 5대중점목표달성에서 정찰위성개발의 몫이 대단히 중대하다고 하시면서 국가의 전쟁억제력을 향상시키고 전쟁대비능력을 높이는데서 정찰위성이 가지는 전략적의의에 대하여 다시금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사업은 단순한 과학연구사업, 정찰정보수집수단의 개발이기 전에 우리의 자주적권리와 국익수호이고 당당한 자위권행사인 동시에 국위제고로 된다고 하시면서 우리 국가의 전쟁억제력을 향상시켜 나라의 전쟁대비능력을 완비하기 위한 급선무적인 이 사업은 우리 당과 정부가 가장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정치군사적인 선결과업, 지상의 혁명과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주과학연구부문과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우리 당의 우주개발 및 국방발전정책을 높이 받들고 일치단결하고 긴밀히 협동, 협력하면서 당중앙이 제시한 기간내에 우리 식의 정찰위성개발사업을 훌륭히 완수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진행중에 있는 우주과학연구원과 우주환경시험기지건설문제도 료해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국가가 내세운 우주정복의 높은 과학기술적목표를 달성하려면 우주과학연구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구축해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우주과학연구부문이 지속적으로 강화발전될수 있도록 국가적인 방조를 강화하고 중요조치들을 검토해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서 감행되는 미제국주의침략군대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적대적군사행동성격을 철저히 감시, 감별하고 정황관리능력을 높이며 해당 정황에 따라 국가무력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것은 우리 당이 중시하는 국가방위력강화에 관한 전략전술적방침이라고 하시면서 이를 관철하기 위한 5개년계획기간의 정찰위성개발, 운용과 관련한 전투적목표를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사정찰위성개발과 운용의 목적은 남조선지역과 일본지역, 태평양상에서의 미제국주의침략군대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군사행동정보를 실시간 공화국무력앞에 제공하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이를 위하여 5개년계획기간내에 다량의 군사정찰위성을 태양동기극궤도에 다각배치하여 위성에 의한 정찰정보수집능력을 튼튼히 구축할데 대한 국가우주개발국의 결심을 우리 당중앙은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주, 국방과학연구부문이 당중앙의 전략적기도를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과학연구투쟁에로 총궐기해나서고 결사분투함으로써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직한 국방과학집단으로서의 영웅적기질을 남김없이 떨치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전체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을 무적의 힘으로 만장약하고 우리 국가의 위대한 존엄을 첨단국방과학으로 사수해나갈 불타는 충성의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론설 :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은 우리 당사상사업의 뿌리이며 사상교양의 첫시작이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
우리가 오늘의 어려운 난국을 맞받아뚫고 새로운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활기차게 열어나가자면 강력한 사상공세로 대중의 정신력을 끊임없이 고조시켜야 하며 무엇보다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과 연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가슴깊이 새기고 일을 잘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사적은 수령의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실물로 보여주는 우리 당의 고귀한 혁명적재부이고 당의 령도업적은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며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이다.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지 않는다면 전체 인민을 우리 혁명의 명맥, 피줄기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진짜배기혁명가들로 억세게 키울수 없으며 나아가서 혁명이라는 거목의 뿌리가 썩을수 있다.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은 우리 당사상사업의 뿌리이며 첫시작이다.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신들이 누구이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어떤 부문, 어떤 단위인가를 수령과의 혈연적관계속에서 깊이 새기게 하는 위력한 수단이다.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심화시켜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수령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수령이 안겨준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나가는 참다운 혁명가로 키울수 있다.
오늘 우리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은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그 어느때보다 강화하며 모든 사업에 확고히 선행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만약 우리가 경제사업에만 집착하면서 혁명사적,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심화시키지 않는다면 혁명 그자체를 망쳐먹게 된다.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수령의 위대성과 우리 당의 령도의 현명성을 깊이 심어주어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현실로 꽃피우고 당의 령도밑에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다.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진짜배기혁명가들로 키우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사상사업은 모든 사람들을 수령의 사상과 의지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도록 교양하는 사업이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수령의 혁명사상을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자기의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수령의 령도를 받들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은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믿음이다.커다란 감화력을 불러일으키며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깊이 심어주는것이 바로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이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수령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한데서 나오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혁명사적, 령도업적들에는 수령의 사상과 령도, 풍모의 위대성이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반영되여있다.사람들은 생동한 자료들과 사적물들을 통하여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무비의 담력과 배짱, 불보다 뜨거운 혁명적동지애와 인민에 대한 사랑, 한없이 겸허하고 소탈한 품성을 지니시고 력사에 길이 빛날 거대한 공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게 된다.이 과정에 사람들은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민족적행운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되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결한 충의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된다.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당중앙과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기풍이 공고히 확립되게 하는데서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만큼 실효성과 침투력이 강한 사상사업은 없다.
지금 당의 지시와 방침들을 즉시접수, 즉시집행하는 강한 혁명적규률과 질서가 철저히 선 단위들을 보면 하나와 같이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훌륭히 꾸리고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에 화력을 집중해나가고있다.이 단위들에서는 수령의 유훈, 당의 령도업적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당에서 가르쳐준대로만 진행해나가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확고히 앞세울 때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더욱 철저히 확립되고 당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우리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은 백방으로 다져지게 될것이다.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은 온 나라에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은 전체 인민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의 방침을 유일한 지침으로 삼고 일관성있게 관철할 때 가속화되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집행과 당정책관철을 떠나서는 그 어떤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우리가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특별히 중시하는것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백옥같은 충성심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하자는데 그 취지가 있다.
혁명사적, 령도업적에는 위대한 수령의 체취와 숨결이 어려있으며 해당 부문과 단위가 나아갈 앞길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공장, 기업소를 찾으실 때마다 제일먼저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부터 들리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정형과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진행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신다.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는 길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건의 미결도 없이 빛나게 실현하고 모든 정책적과업들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철저히 관철할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다.
오늘 우리는 사상최악의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엄혹한 난국을 뚫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전진시켜오신 사회주의위업을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새로운 상승단계에로 도약시켜나가자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령도업적을 매일, 매 시각 실생활속에서 깊이 체득하도록 하며 당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데서 삶의 보람을 찾도록 하여야 한다.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은 대중의 가슴마다에 영광의 일터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새겨주며 높은 사업성과로 수령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고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하겠다는 신념을 백배해주는 자양분, 활력소이다.그 어디서나, 그 어느때나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갈 때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고조시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에 구상하시고 의도하신 문제, 우리 당이 내세운 목표들을 완벽하게 실현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대담하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실천하자
대담성과 적극성!
이것은 당을 믿는 마음에서 생긴다.당의 위업을 받들어 한몸바치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에서 출발한다.
2022년의 장엄한 진군이 날을 따라 더욱 가속화되고있다.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길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되새길수록 이 보람찬 투쟁에서 또다시 승리하려는 비상한 열의가 심장의 피를 끓게 한다.
이렇듯 더없이 성스럽고 영예로운 올해의 투쟁이 우리모두에게 절실히 요구하는것이 있다.
대담하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실천하라!
이 땅의 공민 누구나 이 요구앞에, 이 엄숙한 시대의 부름앞에 서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의의 위업을 위해 일떠선 인민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투쟁인 혁명 그자체가 필수적으로 요구하는것이 대담성이다.
낡은것을 뒤집어엎자고 해도 대담해야 하고 새것을 창조하자고 해도 대담해야 하며 막아나서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승리를 이룩하자고 해도 역시 대담해야 한다.
올해 우리앞에는 나라의 경제를 장성궤도에 올려세우고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며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켜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는것을 비롯하여 무겁고도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도 바로 우리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
대담성과 용감성, 이것을 떠나 혁명의 전진과 승리에 대해 말할수 없다는것은 지나온 우리 혁명의 력사가 실증해주는 엄숙한 진리이다.
적수공권으로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 맞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한 항일혁명선렬들, 세계《최강》이라고 자처하는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고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지켜낸 1950년대의 용사들, 과연 이들에게 무엇이 있어 그토록 기적과 같은 승리, 력사에 전무후무한 승리를 안아올수 있었던가.
지금도 위대한 천리마시대의 주인공들을 그려볼 때면 그들모두가 참으로 용감한 사람들, 진짜배기영웅들이였다는 생각으로 머리가 숙어진다.
원쑤들이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이던 페허우에서 거창한 복구건설을 벌리고 우리에게 필요한것이라면 무엇이나 다 만들어낸 세대가 바로 그들이였다.
첫 뜨락또르와 자동차, 불도저, 대형양수기, 전기기관차…
어느것이나 다 대담하지 않고서는 이룩해낼수 없는 자랑찬 창조물들이였다.
세인을 격동시킨 천리마시대를 들끓게 한 글발이 《대담하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실천하라!》였다는 사실은 얼마나 의미깊은가.
나라가 그토록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조국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해 사생결단의 각오를 안고 헤쳐온 투쟁의 나날들이 다시금 어려온다.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으랴.
적대세력들이 불꺼진 거리와 숨죽은 공장들을 보며 어리석게도 《붕괴》의 시간표를 만지작거리고있을 때 첫 인공지구위성이 날아오르고 총대에 의거하여 강국의 기초를 다져나가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탄생하게 될줄을.
그 모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천만의 심장속에 심어주신 고귀한 혁명가의 넋이 있었기때문이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배짱,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워나가는 견결한 투쟁정신, 어려울 때일수록 더더욱 억세여지며 만사를 뜻하는대로, 마음먹은대로 다스려나가는 창조와 전진의 본때는 오직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만이 인민에게 주실수 있는 무궁무진한 힘과 용기이다.그 힘과 용기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우리는 모진 시련을 다 이겨냈고 더욱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장엄한 출발의 려정에 나서지 않았던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
바로 여기에 조선혁명의 대담성과 용감성의 력사를 이어 우리 세대가 창조해야 할 또 하나의 긍지높은 력사가 있다.이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성스러운 진군길에서 올해의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이라는 무겁고도 중대한 의미를 안고있다.
우리에게는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시고 억척불변의 혁명신념을 벼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신다.
강철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력사의 모진 풍파를 앞장에서 헤치시며 이 땅우에 빛나는 승리와 기적만을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언제나 이긴다는 신념,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이 세상 끝까지 따르는 길에 영원무궁한 미래가 있다는 확신이며 무한한 힘과 용기, 대담성과 용감성의 근본핵이다.
지난해의 불리한 조건에서도 다수확을 안아온 수많은 농업근로자들속에는 연안군 도남협동농장의 녀성작업반장도 있다.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 할 국가중대사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심장깊이 새기고 농업근로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로 가슴 불태워온 그였다.하기에 그는 척박한 땅이지만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이악하게 투쟁하여 다수확을 안아올수 있었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리겠다는 이 한가지 생각밖에 없었습니다.잡도리를 그렇게 하고나서니 목표도 커졌고 밤낮을 가림없이 일하고 또 일해도 힘든줄을 몰랐습니다.》
비록 소박한 목소리이지만 여기에는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가 어떤 각오와 열의를 안고 분발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전문 보기)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 누구나 이 애국의 인생관을 가슴에 안고 살자
하나의 뜻깊은 화폭이 천만인민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산에 들에 봄빛이 무르익는 내 나라의 식수절에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천금같은 시간을 바치시여 정성담아 나무를 심으시는 불멸의 그 화폭은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에게 조국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를 말없이 가르쳐주는 귀중한 강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두그루 전나무앞에 마음을 세워보느라니 언제인가 자신께서는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구절이 들어있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을 사랑한다고, 그것은 노래의 그 구절에 자기의 한몸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깃들어있기때문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
정녕 그것은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조국위해 바치겠다는 심장의 맹세이다.
우리 누구나 심장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래일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안고 날마다 오르는 출근길,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학교로 가는 자식들의 귀여운 모습, 저녁이면 불밝은 창가마다 넘쳐나는 행복의 웃음소리…
창조의 동음 높은 일터에서 가슴치게 새겨안는 로동의 희열도, 평범한 근로자들이 인민의 존경과 사랑받는 대의원으로, 영웅으로 성장하는 크나큰 행복도 조국을 떠나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
진정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찾아주고 지켜주시였으며 오늘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의 열과 정으로 빛내여가시는 우리 조국은 모든 사람들을 따뜻이 품어안아주는 영원한 삶의 품이다.
붕락된 막장속에서도 석탄을 캔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조양탄광 탄부들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금 새겨진다.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가 힘차게 벌어지던 두해전 10월 어느날, 조양탄광 3갱에서는 뜻밖의 붕락사고가 발생하였다.압축공기도 보장되지 않고 전기선도 끊어지고 물도 없는 막장에 갇힌 4명의 탄부들속에는 20대의 젊은 소대장과 년로보장을 눈앞에 둔 발파공아바이, 꽃나이운전공처녀와 어린 두 자식의 아버지인 채탄공이 있었다.그들중 대부분은 붕락을 처음 겪는 사람들이였다.허나 긴장한 전투끝에 막장을 열었을 때 탄광일군들과 탄부들의 눈앞에 제일먼저 안겨온것은 무엇이였던가.
그들이 온몸의 기력을 모아 한자한자 동발목에 써놓은 《우리는 비관하지 않는다. 원수님 계시여 80일전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라는 글발이였다.
그 억척의 신념으로 심장을 불태웠기에 그들은 불사신처럼 일어나 동발을 드리고 또 한차례의 발파준비를 해놓았다.다음교대를 위하여!
비록 태여난 시기는 서로 달라도 조국이라는 거목을 위해 한몸 기꺼이 바치겠다는,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를 덮어주는 나무의 잎새처럼 죽음을 눈앞에 둔 시각에조차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려 한 그들의 인생관은 얼마나 아름다운것인가.
그렇다.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고 시련의 찬서리도 꿋꿋이 이겨내는 내 조국의 장한 모습은 자신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참된 인간들의 고결한 애국심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나는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바쳤는가.
이 물음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늘 자신을 채찍질하며 부강조국건설을 위하여 하나라도 유익한 일을 찾아하는 사람,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자기의 뜨거운 가슴에 품어안으려는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이다.
우리앞에 하나의 자그마한 략도가 놓여있다.금야군의 한 애국농민이 한생을 바쳐 찾아낸 뙈기밭들을 표기한것이다.뙈기밭들이 산지사방에 널려져있다나니 그냥 돌아만 보자고 해도 한겻은 실히 걸린다고 한다.
40여년동안 찾은 그 뙈기밭들의 면적은 총 1 500여평,
수십만정보의 간석지개간을 비롯하여 전국도처에서 통이 크게 벌어지는 새땅찾기에 비해볼 때 너무도 보잘것 없는 수자이다.그러나 여기에는 한치의 땅이라도 더 찾아내여 나라의 알곡생산에 이바지하려는 애국의 일념이 뜨겁게 깃들어있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조선타이관계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3월 10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한 당시 왕세자였던 타이왕국 국왕 마하 바지라롱콘 보딘드라데바야바랑쿤페하를 만나주신 3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우리는 이 날에 즈음하여 김일성동지께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시기 위하여 기울이신 로고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김일성동지께서는 타이인민의 친선의 사절로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왕세자와 그의 일행을 수만명의 평양시민들이 떨쳐나와 비행장과 거리의 곳곳에서 열렬히 환호해주도록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친히 그를 만나주시고 타이정부가 실시하고있는 자주적인 정책에 대하여 평가하시였으며 몸소 환영연회도 마련하시여 친선의 정을 더욱 두터이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마하 바지라롱콘왕세자가 조선타이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확대발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였으며 높은 군사과학지식을 소유하고 타이인민의 복리증진과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그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훈장 제1급과 군사학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도록 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에 대한 각별한 친선의 정을 안고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왕세자와 그의 일행을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환대해주시였다.
하기에 그는 귀국후 김일성동지께 보내온 감사편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공식방문할수 있도록 친절히 초청해주시고 열광적인 환대를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가장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심혈을 바쳐 마련하여주신 우리 나라와 타이왕국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세대와 년대를 이어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있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타이왕국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변함없이 확대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다.
조선-아시아협회 부회장 황 철
론평 : 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는 격
반공화국압살소동에 광분하는 상전의 광적인 장단에 덩달아 춤을 추면서 멋없이 설쳐대는 남조선당국의 꼬락서니가 꼭 망둥이를 본따는 꼴뚜기를 방불케 한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비공개회의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중요시험을 시비하며 걸고든 《대북규탄성명》발표놀음에 가담하는 추태를 부려댔다.
그야말로 반공화국압살에 환장한자들의 지랄발광, 친미사대에 제정신을 잃은 쓸개빠진자들의 객적은 망동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른다고 동족을 겨냥하여 못된짓만 골라하다 못해 상전에 아부하며 그 무슨 《규탄성명》발표놀음에까지 끼여든 대결광들의 망동은 골수에 꽉 들어찬 동족대결의식의 집중적발로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이번 추태를 통해 대미굴종의 사슬에 얽매여있는 저들의 비참한 처지를 다시금 만천하에 드러내보였다.
이에 대해 내외의 비난이 고조되자 남조선당국자들이 그 무슨 상전과의 《긴밀한 소통》이니, 《심각성에 대한 종합적인 고려》니 하고 저들의 《동참리유》를 구구히 력설해댔지만 그것은 식민지하수인의 구차스러운 변명에 불과하다.
사대와 굴종의 산물인 《동맹》이라는 예속의 올가미에 매여 향방없이 끌려다니는 주제에 《소통》타령이나 해댄다고 지위가 달라질수 없고 상전의 비위를 맞추느라 굽신거리며 간도 쓸개도 다 섬겨바쳐야 하는 노복의 처지가 가리워질수는 더더욱 없다.
세상의 조소를 자아내는 궁색한 《소통》타령은 식민지하수인의 가련한 신세만을 더욱 부각시킬뿐이다.
사대에 환장하여 상전의 반공화국압살소동에 맞장구를 치면서 망신스러운짓만 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매국적행태야말로 온 민족과 세인의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상전에 아부하며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적대시하는 사대매국노들에게 차례질것은 내외의 커다란 비난과 조소, 수치와 파멸뿐이다.
망둥이를 본따는 꼴뚜기에게 결코 다른 결과란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인민을 위한 헌신분투의 강행군의 진두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부닥치는 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박차며 폭풍쳐 내달리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가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다.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가 일떠서는 화성지구를 비롯한 건설전역들에 가보아도, 농촌진흥의 새로운 걸음을 떼는 조국땅 방방곡곡에 가보아도 격변하는 우리 시대의 현실을 가슴뿌듯이 느낄수 있다.
불과 60여일이다.
올해의 진군이 시작되여 길지 않은 이 나날과 더불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길로 더욱 줄기차게, 배심있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이다.
조건이 좋아서, 무엇이 풍족해서 이렇듯 거대한 변혁의 력사가 이 땅우에 펼쳐지는것인가.
아니다.남들같으면 열백번은 더 주저앉았을 엄혹한 도전과 시련이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고있다.
하지만 세월의 눈비바람을 다 막아주며 인민을 보살피는 따사로운 사랑의 품이 있기에 더 밝은 래일을 마중가는 우리의 신심은 백배해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모든 장애를 과감히 뚫고헤치며 우리의 꿈과 리상을 하나둘 현실로 꽃피워가고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사상이 되새겨진다.
…
인민앞에 무한히 성근하고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부로, 지상의 보람으로 여기는것, 인민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자기의 뼈와 살을 깎아서라도 인민들의 편리와 생활을 최대한 도모하는것,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초급당비서들의 기본자세, 기본품성이다.
이렇게 한다는것이 헐치 않지만 초급당비서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인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걸고 이제부터 인민을 위한 불같은 강행군, 헌신분투의 강행군을 하여야 한다.
…
그이의 불같은 호소는 대회참가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일군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인민을 위한 불같은 강행군, 헌신분투의 강행군!
조용히 불러볼 때면 눈시울부터 젖어드는 우리 인민이다.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라도 우리 인민에게 보다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뜨거운 진정, 인민을 위한 길에서 열백번 쓰러진다 해도 기어이 다시 일어나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사의 의지가 이 말씀에 다 담겨져있다.
하루라도 더 빨리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강국을 일떠세우실 일념이 너무도 불같으시기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 한번 마음의 신들메를 풀어보신적 없으시였다.
격정없이는 우러를수 없는 길, 결사의 각오가 없이는 삼가 따를수 없는 그 길은 과연 천리던가, 만리던가.
우리 다는 모른다.
우리가 누리는 행복, 우리 조국이 떨치는 존엄과 영광의 밑바탕에 얼마나 크나큰 헌신과 로고가 깃들어있는가를.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에 눈물겹게 간직된 2018년의 삼복철강행군의 자욱자욱이 되새겨진다.
찌는듯한 삼복의 폭양과 폭열을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이겨내시며 그이께서 이어가신 강행군길.
인민들이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일요일에 어느한 종합목장을 찾으시여 오래도록 이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복철의 무더위속에 그이를 모신 죄책감을 아뢰이는 한 일군에게 요즘 고온현상이 계속되고있는데 오늘도 날씨가 간단치 않게 무덥다고, 그렇지만 목장을 돌아보고나니 마음이 거뜬하다고 만족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자신께서 가는 길은 인민을 위한 길이기에 이 길은 더우나 추우나 무조건 가야 할 길이라고 하시였다.
얼마나 숭고하고 가슴뜨거운 위인의 세계인가.
인민을 위한 헌신분투의 강행군길을 언제나 앞장에서 헤쳐가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당력사에 또다시 승리자의 긍지를 아로새긴 2021년.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분수령으로 빛내여주시고 당대회가 열린 첫해에만도 여러 차례나 되는 전원회의를 소집하시여 전당을 인민을 위한 강행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우리당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리상거리를 일떠세워주시려 착공식에도 친히 참석하시여 군인건설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시였고 보통강반에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를 형성하기 위해 거듭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며 사랑을 담아, 정을 담아《경루동》이라는 행복의 주소도 안겨주시였다.훌륭히 변모된 삼지연시를 찾으시여서는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펼치실 원대한 구상을 더욱 무르익히시였다.
언제나 강행군의 진두에 서시여 인민을 위한 헌신분투의 숭고한 귀감을 창조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그토록 엄혹한 시련과 도전을 억세게 뚫고 승리자의 단상에 긍지높이 올라설수 있었다.
진정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인민의 행복을 더 활짝 꽃피우기 위한 모든 결사전의 진두에는 언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였다.
물이 채 찌지 않은 험한 땅이며 언제 무너져내릴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철교우에 새기신 그이의 불멸할 자욱들과 더불어 조국의 하늘가에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는 가슴후더운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
인민을 위한 불같은 강행군, 헌신분투의 강행군!(전문 보기)
사회주의대화원을 가꾸시는 위대한 손길
사람들 누구나 친혈육의 정으로 서로 돕고 이끌며 고락을 같이하는 나라, 고결한 인생관, 도덕관을 지닌 아름다운 인간들이 숲을 이룬 사회주의대가정,
바로 이것이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
동지들을 위해 자기자신을 서슴없이 바치는 미덕과 미풍이 국풍으로 되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한집안, 한식솔이 되여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는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정으로 굳게 이어진 여기에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이 있다.
그 어느 인민도 느낄수 없는 이 크나큰 긍지, 그 어느 나라도 지닐수 없는 이 아름다움은 오직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정을 지니시고 사회주의대화원을 활짝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에서만 마련될수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미덕과 미풍은 인간의 아름다운 정신세계의 발현이지만 누구나 그것을 지향하고 실천하게 되는것은 아니다.
미덕미풍이 아름다운 꽃이라면 그 꽃이 만발하고 향기풍기도록 하는 원예사가 있어야 한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불같은 열과 정을 천만의 가슴마다에 끝없이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온 사회에 서로 돕고 이끄는 미풍이 꽉 차넘치게 하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이고 리상이다.하기에 그이께서는 전당과 전체 인민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나아가도록 이끌어주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람들이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누리게 하고 그들을 도덕적으로 세련시키고 완성시키는것이 우리 혁명의 목표이라고, 온 나라에 덕과 정이 차넘치고 나라가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하여야 한다고, 그것이 바로 사회주의대가정, 사회주의화원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온 나라에 덕과 정이 차넘치고 나라가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하여야 한다!
이렇듯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곳이면 그 행복한 웃음소리를 남먼저 들으시려 가시고 뜻밖의 재해를 당한 인민들의 아픔을 한시바삐 가셔주시려 천리길, 만리길도 달려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어려울수록, 시련과 곤난이 클수록 고락을 함께 하며 주고받는 정과 사랑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류례없이 엄혹했던 우리 조국의 날과 달들은 가슴벅차게 새겨주고있다.
지금도 격정속에 새기여본다.
두해전 뜻하지 않게 들이닥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나가시여 생활상불편을 겪을 인민들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을 놓지 못하시며 모든 대책을 세워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그이께서는 나라의 모든 지역이 항상 자기의 심장인 수도를 각방으로 보위하는것도 국풍이지만 어려울 때 수도의 인민들이 힘들어하는 지방인민들을 성심성의로 부축하고 고무격려하는것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풍이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수도의 당원들을 피해복구전선에 불러주시였다.
인민에 대한 불같은 열과 정의 분출이였다.
멸사복무, 위민헌신이라는 그렇듯 뜨거운 정과 열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피해지역 인민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온 나라를 불러일으키시였고 훌륭한 살림집들을 일떠세워 그들에게 안겨주시였다.
하늘도 감복할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안으시고 중요당회의들을 여시였고 인민을 위한 사랑의 조치들도 취해주시였다.
은파군 대청리에 가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험한 진창길을 헤치시던 그날의 눈물겨운 이야기를 들을수 있고 검덕지구에 들리면 경애하는 그이께서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리신 사연이 우리의 가슴을 친다.
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국무위원장 예비량곡을 해제하여 보내주도록 하시고 군당위원회청사를 통채로 내여주도록 하신 그 사랑, 그 숭고한 뜻은 온 나라 인민들의 심장마다에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의 참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었다.
사회라는 대집단속에 사는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은 중요하게 온 사회에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기풍이 서있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의하여 좌우된다.물질적으로 아무리 풍족하다고 하여도 사람들이 대립과 갈등속에서 하루하루를 불안과 공포속에 산다면 그런 생활은 행복한 생활이라고 할수 없다.
인간에 대한 사랑과 정이 공기처럼 흐르고 사람들이 서로 도와주고 위해주는 적극적인 협조관계속에 살아가는 우리 조국의 참모습은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세계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참인간들의 삶을 그처럼 값높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은 얼마나 긍지높은 현실을 이 땅에 펼치고있는것인가.
자기들의 피와 살을 서슴없이 바쳐 사경에 처하였던 병사의 건강을 끝끝내 회복시켜 조국보위초소에 다시 세운 강원도인민병원의 의료일군들, 특류영예군인과 가정을 이루고 그를 30여년간이나 돌보면서 두 아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어엿이 내세웠을뿐 아니라 당중앙의 불빛, 사회주의불빛을 지켜선 수많은 탄부들을 위해 불같은 헌신성을 발휘한 북창의 평범한 녀성, 불행을 당한 대관군의 한 처녀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남모르는 수고와 정성을 아낌없이 기울인 조선적십자종합병원의 의사들, 애어린 꽃나이처녀시절에 여러명의 부모잃은 아이들을 맡아키운 강선의 《처녀어머니》…
이들만이 아니다.
피해지역들에서 재난의 흔적을 말끔히 가셔내며 우리의 영웅적인민군장병들이 새겨간 위훈의 자욱마다에는 또 얼마나 감동깊은 애민헌신의 이야기들이 깃들어있던가.
뜻밖의 정황속에서 차디찬 강물속에 주저없이 뛰여들어 세찬 물살에 떠밀려가는 검덕의 녀인들을 구원한 이름모를 병사, 큰물피해로 집과 가산을 다 잃은 전쟁로병의 생활을 친자식된 심정으로 돌보아준 어느한 부대의 부부운전사, 자기의 피와 살까지 바쳐 사경에 처한 환자들을 소생시키고 앞 못보는 환자들에게 광명을 되찾아준 화선군의들…
성스러운 군사복무의 한길에서 당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효심을 안고 정성을 기울인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그 고결한 정신세계는 진정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것이였다.
하기에 피해지역 인민모두가 우리 군대가 제일이라고, 이런 인민의 군대를 키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싶다고 마음속진정을 목메여 터친것이다.
정녕 태양의 따사로운 빛발이 있어 대지우에 온갖 꽃이 만발하듯이 자애로운 어버이의 은혜로운 사랑이 있어 그처럼 그윽한 인간적향기가 공기마냥 넘쳐흐르는 내 조국이다.
집단과 동지들을 위하여 귀중한 생명을 바친 금골광산의 평범한 광부를 시대의 전형으로 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훌륭한 인간이라고, 이 동무의 영웅적소행을 잊지 말며 동지들을 위해 바친 그의 값높은 삶이 언제나 우리의 마음속에 빛나도록 희생된 동무의 몫까지 합쳐 더 많은 일을 하자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친필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가 일하던 소대를《박태선영웅소대》로 부르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어찌 그만이 받아안은 영광이라고 하랴.(전문 보기)
론설 : 참신하고 격동적인 정치사업은 사회주의특유의 전진동력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써 올해에 반드시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자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화선식정치사업을 맹렬히 벌려나가야 한다.
참신하고 격동적인 정치사업은 사회주의특유의 전진동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사업에서의 성과는 그 담당자인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어떻게 발동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해당 나라와 민족의 발전을 좌우하는 동력에는 강력한 경제력과 발전된 과학기술력을 비롯하여 여러가지가 있다.그러나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것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정신력이다.
대중의 정신력은 사상을 발동하고 마음을 움직여야 끊임없이 높여나갈수 있다.사람들의 리해관계가 대립되여있고 돈에 의하여 모든것이 지배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이것은 도저히 실현불가능하다.천만의 심장을 울리며 자각성과 적극성, 애국적열의를 최대로 폭발시켜나가는 정치사업은 당과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루고있는 우리식 사회주의만이 가질수 있는 특유의 전진동력이다.
오늘 우리는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고있다.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도전과 장애는 류례없이 혹독하고 수행하여야 할 과업 또한 대단히 방대하다.우리가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하며 준엄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고 내세운 목표를 확고히 점령해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대중의 가슴마다에 혁명의 불, 투쟁의 불, 애국의 불을 세차게 지피기 위한 정치사업, 혁명적인 사상공세에 더욱 진지한 품을 들여야 한다.정치사업을 참신하고 격동적으로 진행해나가는것만큼 사람들이 각성분발하게 되고 천만대중이 일떠서는것만큼 사회주의건설이 다그쳐지게 된다.
참신하고 격동적인 정치사업은 평범한 근로자들을 혁신과 위훈의 창조자로 성장하게 하는 거세찬 활력소이다.
우리 사회에서 창조되는 모든 혁신과 위훈은 투쟁의 주인, 직접적담당자들의 분발력과 투신력의 결정체이며 그 바탕에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투철한 신념이 놓여있다.
정책적대가 뚜렷하고 호소성이 강한 정치사업은 커다란 감화력으로 대중의 가슴마다에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로선, 방침의 진수를 깊이 심어주며 숭고한 리상으로 깨우치고 아름다운 희망에 끝없이 고무되게 한다.심금을 틀어잡는 이런 정치사업을 통하여 사람들은 당정책에 구현된 자신들의 요구를 자각하게 되고 수령의 위대성을 심장깊이 새기게 되며 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려는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된다. 수령에 대한 열화와 같은 흠모심, 수령이 이끄는 혁명위업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나가려는 결사의 의지는 평범한 사람, 이름없던 근로자들도 값높은 위훈의 창조자로, 영웅으로 되게 하는 근본원천이다.정치사업의 열도를 높일수록 혁신의 불길이 고조되고 위훈의 창조자대렬이 늘어나는 원인이 여기에 있다.
오늘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이행시키는데서 대단히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단계를 거치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전역에서 비상한 장성속도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맹렬히 벌어지고있는 지금 우리 당은 주체조선의 새로운 비약을 상징하는 시대정신과 투쟁기풍이 도처에서 창조창출될것을 절실히 바라고있다.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진짜배기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되여야 당의 구상과 의도가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게 된다.
정치사업의 화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란 있을수 없다.공장의 기대옆이나 협동벌의 밭머리, 수천척지하막장을 비롯하여 생산현장들은 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정치사업을 진행해나갈수 있는 드넓은 활무대이다.하나하나의 정치사업이 진실로 대중의 피를 끓게 하는 혁명의 북소리가 되고 꺼질줄 모르는 불길이 된다면 누구나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우리 국가의 부흥을 위해 특출한 기여를 해나가는 혁신자, 열렬한 애국자로 자라나게 될것이다.
참신하고 격동적인 정치사업은 그 어떤 조건에서도 기적을 불러오는 강력한 힘이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것은 우리 당이 주장하는 사상론이다.기적은 그 어떤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위대한 사상으로 무장한 인민의 정신력에 의하여 창조된다.우리 당이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창조와 건설로 들끓는 현장에서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며 전투적으로, 기동적으로 진행해나가는 화선식정치사업은 생동한 자료들을 안받침하면서 격식과 틀이 없이 다양한 형식과 방법에 의거하여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그 실효성이 대단히 크다.조성된 혁명정세와 당정책적요구, 투쟁과업과 방도를 대중에게 직선적으로 명백하게 알려주며 이룩되는 혁신의 새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는 정치사업을 통해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의 열성과 노력이 집단의 큰 힘으로 되는 영예와 보람을 간직하게 되며 서로의 긍정과 우점에 더욱 격려된다.
당의 구상실현을 위해 분기해나선 대중의 정신력은 산수적방법으로는 도저히 계산해낼수 없다.정치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곳에서는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이 나래치고 불가능이 가능으로 전환되는 기적이 끊임없이 창조된다.전체 인민이 날로 새로와지는 우리 시대의 행복상과 발전상을 자기 손으로 그려간다는 사명감과 기쁨에 충만되도록, 자신들의 힘찬 로력투쟁으로써 보다 문명한 앞날을 당겨온다는 자부심에 뿌듯하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갈 때 이 땅은 세인을 놀래우며 시대를 전진시키는 기적으로 충만되고 우리 국가는 더욱 힘있게 솟구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며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반동적남조선단독정부선거를 반대하고 조선의 통일과 자주독립을 쟁취하기 위하여》를 발표하신 74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을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는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계속되는 복잡하고 어려운 정세속에서도 시종일관 통일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시고 조국통일운동을 주동적으로 이끌어나가시였다.》
1948년에 들어서면서 우리 나라에서는 남조선에서의 미국과 리승만괴뢰도당의 《단선단정》조작책동으로 말미암아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위기가 더욱 심화되고있었다.
1948년 2월 미제는 저들의 거수기를 발동하여 미군이 점령하고있는 남조선에서만이라도 《단독선거》를 실시할데 대한 저들의 《결의안》을 강압통과시키였다. 미제의 각본에 따라 리승만매국역적은 《남쪽만이라도 림시정부를 내오자》는 악명높은 《정읍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으며 《단선단정》책동에 미친듯이 매달렸다.
이러한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7(1948)년 3월 9일 북조선민전중앙위원회 제25차회의에서 하신 연설 《반동적남조선단독정부선거를 반대하고 조선의 통일과 자주독립을 쟁취하기 위하여》에서 조선의 통일과 자주독립을 이룩하기 위하여 남북총선거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전조선적인 통일정부를 수립할데 대한 통일방안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연설에서 우리 민족이 다시 소생하는 길은 오직 하나이니 그것은 민주주의적발전의 길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일반적, 직접적, 평등적원칙에 기초하여 비밀투표로써 전조선최고립법기관을 선거할것을 주장한다고 밝히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전체 조선인민과 모든 민주력량과 또 우리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목마르게 기다리는 모든 애국적인사들이 우리 나라를 분렬시키고 우리 인민을 또다시 노예로 만들려는 적들의 교활한 음모를 파탄시키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할데 대하여서와 모든 애국적, 민주주의적력량이 우리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투쟁에서 더욱 굳게 뭉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이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들의 지도자협의회와 북조선인민회의 제5차회의보고 등 여러 계기들에서 지체없이 전조선적인 총선거를 통하여 조선인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전조선최고립법기관을 내오고 통일적중앙정부를 수립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온 겨레를 불러일으키시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외세에 의하여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제기하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복잡다단한 정세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민족의 의사와 념원을 집대성한 조국통일운동의 가장 옳바른 로선과 방도를 제시하시고 그 실현에로 온 겨레를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전문 보기)
남조선과 일본인민들 일본 도꾜에서 3. 1인민봉기 103년을 계기로 합동집회진행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를 비롯한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3. 1인민봉기 103년을 계기로 지난 1일 일본 도꾜에서 남조선과 일본인민들의 합동집회가 진행되였다.
일조협회, 《일한민중련대 전국네트워크》, 《재일한국민주통일련합》 등이 주최한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일제강제징용범죄를 비롯하여 일본군성노예범죄, 간또대지진때 조선인학살범죄를 규탄하면서 《식민지지배청산》을 웨쳤다.
참가자들은 일본정부가 《전쟁을 할수 있는 국가》로 만들기 위해 《선제공격능력보유》를 떠들어대면서 헌법을 개정하려고 획책하고있는데 대해 폭로하면서 일본의 군사대국화, 아시아재침야망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에 전력을 다하자, 일본인민들과 함께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해 힘차게 투쟁하자고 호소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