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2
투고 : 전쟁광기로 들뜬 머리를 식히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최근 남조선의 군부우두머리가 줴쳐댄 망언이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며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의 정세를 더욱 긴장격화시키고있다.
우리를 적으로 칭하며 감히 《선제타격》망발을 마구 줴쳐댄 서욱의 무모한 객기는 제 죽을줄 모르고 헤덤비는 부나비 한가지이다.
지금이 과연 어떤 때인가.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하여도 민족의 운명과 결부시켜 심사숙고하여야 할 첨예한 시기이다. 무책임한 넉두리, 무지와 오판으로 인한 도발적인 객기가 이 땅에 예측할수 없는 상황을 불러올수 있다.
그러나 남조선국방부 장관이라는자는 공공연히 우리를 적으로 칭하며 그 무슨 《선제적》으로 동족을 타격할 가능성에 대해 운운하는 무모하고 미련한 추태를 부려댔다.
그야말로 동족대결에 환장한 나머지 정세판별능력과 주변감각이 마비된 전쟁미치광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것은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머리속에 꽉 들어찬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의 집중적인 발로이다.
우리 공화국은 이미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라고 명백히 천명한바 있다.
우리는 결코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전투에서 이기고 지는것을 떠나 우리 민족자체가 반세기전보다 더한 참변을 면할수 없게 된다.
그런데 반민족적인 대결의식에 쩌들대로 쩌든 남조선의 군부호전광들은 우리를 무력으로 해쳐야 할 적으로 규정하며 북침전쟁연습에 열을 올리고있다. 더우기 세계가 공인하는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하여 《선제타격》망발까지 마구 줴쳐대며 분별없는 광기를 부리고있는것이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객기가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는 격의 부질없는 망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만약 남조선의 호전광들이 《선제타격》과 같은 군사적망동으로 감히 우리를 어째보려 한다면 몸서리치는 징벌의 불세례로 전쟁미치광이들에게 종국적멸망을 안기려는것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멸적의 의지이고 결심이다.
남조선의 전쟁광신자들은 세계적인 핵보유국, 군사강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실체를 똑바로 보아야 하며 전쟁광기로 들뜬 머리를 식히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그것만이 처참한 파멸에서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김신철
김정일 혁명적동지애는 일심단결의 기초이며 우리 혁명의 추진력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3(2004)년 4월 7일-
내가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한지 벌써 40년이 되여옵니다. 40년이면 근 반세기라고도 할수 있는데 이것은 결코 짧은 시일이 아닙니다. 지나온 혁명의 길을 돌이켜보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일들이 수없이 많은데 그가운데서도 제일 감회깊이 추억되는것이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변함없이 당을 따라온 혁명동지들에 대한 추억입니다. 나의 동지들가운데는 오랜 혁명가들인 항일혁명투사들도 있고 당의 기초축성시기의 충직한 전사들도 있으며 고난의 행군시기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용사들도 있습니다. 년대와 세기를 넘으며 수많은 동지들이 나를 진심으로 지지해주고 받들어주고 도와주었기때문에 내가 오늘까지 혁명사업을 성과적으로 해올수 있었습니다. 나는 당에 충실한 혁명동지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동지애로 끝까지 완성할것입니다.
원래 혁명은 온갖 사회적질곡을 청산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이며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자면 동지가 많아야 합니다. 동지는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운명을 같이하는 전우입니다. 혁명의 한길에서 고난과 시련도 함께 이겨내고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면서 생사운명을 같이하는것이 혁명동지입니다. 동지라는 말은 혁명가들사이에 불리우는 영예롭고 고귀한 칭호입니다. 동지가 없으면 혁명이 개척될수도 없고 전진할수도 없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혁명은 곧 동지이고 동지는 곧 혁명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의 길에서는 동지보다 더 가깝고 귀중한 사람이 없습니다. 예로부터 부모와 형제, 친척이 제일 가까운 사람이라고 하였는데 물론 인간생활에서 혈연적으로 맺어진 부모와 형제, 친척이 가까운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혁명은 혈육이라고 하여 같이할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부모와 형제, 친척이라고 해도 사상과 뜻이 같아야지 그렇지 못하면 간고한 혁명의 길을 함께 걸어갈수 없습니다. 더우기 일시적인 리해관계나 타산에 기초하여 맺어진 인간관계로는 혁명을 할수 없습니다. 혁명의 길에서 생사운명을 같이할 사람은 오직 동지밖에 없습니다. 동지를 잃기는 쉽지만 얻기는 어렵습니다. 동지를 위하여 죽을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동지를 얻을수 있습니다. 한번 손을 잡으면 목숨을 버리는 한이 있어도 버리지 못하는것이 동지입니다. 동지만 있으면 천만대적도 두렵지 않으며 사나운 광풍도 막아낼수 있습니다. 동지야말로 천하에 제일 귀중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것이 동지라고 합니다.
동지는 혁명가의 가장 큰 재산이고 밑천입니다. 혁명가들은 부모의 곁을 떠나서는 살수 있어도 동지들의 곁을 떠나서는 살수 없습니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부모로부터 받은 생명이 첫번째 삶이라면 동지를 얻는것은 두번째 삶을 얻는것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가들은 하나의 사상과 뜻을 지니고 공동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들인것만큼 부모와 자식들이 다 혁명가들이라면 그들사이의 관계도 마땅히 혈육의 관계를 초월하여 동지적관계로 되여야 합니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수령님께서 어리실 때 상점에 데리고가시여 회중시계를 생일선물로 사주시면서 《성주동무, 축하하오.》라고 말씀하시였다고 합니다. 김형직선생님께서 수령님을 동무라고 하신것은 아버지와 아들사이의 혈연적관계를 초월하여 수령님을 혁명동지로 생각하시였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령님께서는 아버님께서 《동무》라고 하신 말씀을 혁명가가 되여 일제침략자들과 싸워 기어이 빼앗긴 나라를 찾으라는 뜻으로 마음속에 깊이 새기였다고 하시였습니다.
우리 수령님께서도 생전에 나를 혁명동지로 대해주시였으며 나도 자신을 언제나 수령님을 받드는 혁명전사로, 동지로 여겨왔습니다.
혁명의 길에서 동지들사이에 주고받는 사랑이 다름아닌 혁명적동지애입니다. 혁명적동지애는 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며 동지를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는 자기희생정신이고 동지에 대한 끝없는 헌신입니다. 혁명적동지애는 나이나 혈육에 관계없이 사상과 뜻을 같이한다는데 방점이 있습니다. 사상과 뜻, 투쟁목적의 공통성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혁명적동지애는 그 어떤 육친의 사랑이나 친우들사이의 우정보다 더 깊고 열렬한 사상감정이며 인간사랑의 절정이고 최고봉입니다.
동지들사이의 사랑이 곧 단결이며 혁명적동지애로 뭉친 힘보다 더 강한 힘은 없습니다. 동지들사이의 사랑과 믿음,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단결은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그 어떤 힘으로도 당할수 없는 위력을 발휘합니다. 혁명적동지애를 떠나서는 우리 당의 존재와 강화발전에 대해서도, 우리의 일심단결에 대해서도 말할수 없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습니다. 혁명적동지애는 일심단결의 기초이며 우리 당의 정신력, 우리 혁명의 추진력입니다.
혁명적동지애는 우리 혁명의 시원과 관련된 중요한 사상입니다. 수령님의 력사, 우리 당의 력사는 동지애의 력사이며 《ㅌ. ㄷ》의 기치밑에 시작된 우리 혁명은 동지애로 개척되고 동지애로 승리하여온 성스러운 위업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동지를 얻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였으며 숭고한 혁명적동지애의 새 력사를 펼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동지는 곧 제2의 나이며 동지를 얻으면 천하를 얻을수 있다는것을 신조로 삼으시고 동지를 얻는 길, 동지를 위한 길이라면 자신의 한몸을 돌보지 않으시였으며 수천리 밤길도 마다하지 않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먼저 동지를 얻고 그다음에 무기를 얻으시였으며 동지들을 묶어세워 당조직을 내오시고 동지들을 발동하여 혁명을 하시였습니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카륜에서 조직된 첫 당조직의 명칭을 《건설동지사》라고 하였는데 여기에는 생사운명을 같이할 동지들을 찾아내고 묶어세워 조선혁명을 전진시키고 완성해나가시려는 수령님의 원대한 포부와 혁명적의지가 그대로 반영되여있습니다.(전문 보기)
주체의 태양, 만민의 은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제1편 불멸의 그 업적 만대에 빛나리
반만년민족사의 가장 위대하고 성스러운 력사가 새겨지고있다.
대동강물 아름다운 만경대의 봄, 우리 수령님께서 만민의 태양, 민족의 구성으로 탄생하신 그날로부터 110년,
장구한 인류력사에서 110년은 순간이라고 할수 있다.하지만 그 110년에 우리 인민은 수수천년을 두고도 이룰수 없었던 세기적인 변혁을 맞이하였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
이 행성 오직 우리 인민만이 가지고있는 이 뜻깊은 명절은 우리 조국과 인민이 맞이한 그 모든 세계사적사변들과 기적들이 어느분에 의해 마련된것인가를 알게 하는 힘있는 대답이다.
정녕 태양이시다!
저 하늘의 태양을 떠나 세상만물을 생각할수 없듯이 위대한 수령님을 떠나 그 존재와 가치, 운명과 미래에 대해 생각할수 없는 우리 인민이고 자주의 새시대이다.
위인의 높이는 쌓으신 불멸의 업적의 높이이고 위인의 영생은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영원무궁한 그 업적의 빛발이다.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평생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은 만고불후의 업적과 더불어 오늘도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세기의 태양, 만민의 은인이시다.
인류의 앞길을 밝힌 주체의 빛발
오늘 우리 조국은 불패의 사상강국, 자주강국으로 만방에 그 위용 높이 떨치고있다.
사상으로 강하고 위대하며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고 승리떨치는 우리 국가와 인민,
사상강국이야말로 이 행성의 최강국이며 동서고금에 있어보지 못한 그런 위대한 강국의 지위에 바로 우리가 올라섰다.
인류력사의 존엄높은 첫 정치사상강국!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저력이 긍지높이 어려오는 이 부름을 생각할 때면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조국의 승리와 번영을 위한 영원한 보검을 마련하여주시고 민족의 앞길에 만년대계의 궤도를 놓아주신 절세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하신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다.》
인류력사에서 기본은 사상의 력사이다.사상을 주는것은 온 세계를 주는것과 같다는 말도 있다.그것은 사상이야말로 인간의 생존과 발전에서 없어서는 안될 빛이고 힘이며 백승의 진로이고 무한대의 동력이기때문이다.
참으로 기나긴 세월 밝은 빛이 없던 이 세상이였다.정의의 사상과 진리의 빛발이 없어 사람들은 어둠속에 헤매이고 운명을 개척할 힘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 모대기고 방황하였다.
지나온 수난의 력사에 우리 인민이 겪은 모든 불행도 결국은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한 위대한 사상이 없는탓에 강요당한 비극이였다.
참으로 기적이였다.지난 20세기 30년대초, 10대이시였던 우리 수령님께서 당시의 이름있는 정치가들도 볼수 없었던 시대의 본질과 요구를 완벽하게 통찰하시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것은 실로 인류사상사와 세계위인사에 특기할 기적중의 기적이였다.
얼마나 놀라운 발견이고 독창적인 사상이던가.
세계를 개조하고 운명을 변화시킬 힘이 지구의 밖이 아니라 지구의 안에, 인류의 밖이 아니라 인류의 넋속에, 신이 아니라 인민대중자신에게 있음을 증명한 주체사상,
인류는 응당 지구의 가장 높고 중심적인 위치에 김일성태양탑을 세워야 한다고 절절히 소원했던 외국의 한 철학가는
《김일성주석님이 안계시였더라면 력사는 달리 되였을것이다.프로메테우스의 불이나 세계의 7대기적과 같은 그 모든 신화와 기적들을 다 합쳐도 대비할수 없는 거대한 변혁이 주석님에 의하여 이루어졌다.》고 말하였다.
력사에 기록된 수많은 발명들과 창조물들이 세계를 변화시키고 시대를 떠미는데 기여하였다.주체사상의 창시는 그 모든 기적들을 다 합쳐도 비길수 없는 거대한 위력으로 이 세상을 변모시켰다.
오랜 세월 력사밖에 밀려났던 인민대중이 당당한 주인이 되여 시대의 한복판에 나선 인간중심의 새시대, 그것은 인류력사에 존재해온 모든 시대와 완전히 구별되는 하나의 새세계, 새세상이였다.
위대한 주체사상에 의해 인류는 세상에 두번다시 태여났다.인간은 결코 신의 노예, 물질의 노예가 아니였다.주체사상에 의해 새롭게 태여난 인간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쥔 이 행성의 가장 힘있고 자주적인 존재, 세계를 변혁시키고 력사를 떠밀어나갈 가장 위대한 힘을 지닌 불멸의 존재였다.
민족의 힘은 사상의 힘이다.막아서는 도전들을 과감히 짓부시며 우리 인민이 이룩한 20세기의 모든 기적들과 세계사적사변들은 바로 주체의 넋과 진리로 무장한 위대한 인민의 승리, 주체사상의 승리이다.
만년초석,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의 업적을 생각할 때면 이 부름이 가슴을 친다.진정 어버이수령님은 우리 당과 인민의 생명의 피줄기인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개척자이실뿐 아니라 그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귀중한 모든것을 마련하여주신 혁명의 대성인이시다.
자주! 오늘도 우리 당과 국가의 영원한 정치철학으로 빛을 뿌리며 우리 인민에게 끝없는 영광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이 고귀한 혁명정신을 생각할 때에도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복잡다단한 20세기의 한복판을 줄기차게 누벼오신 열혈의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의 한생이 벅차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긍지높이 확언하시였듯이 사대와 교조, 지배주의가 만연되던 지난 세기에 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신 수령님의 결단도 참으로 위대하였지만 제국주의, 지배주의의 강권과 전횡이 살판치는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 시종일관 자주적대를 굽히지 않으시고 우리 혁명위업을 배심있게 떠밀어오신 수령님의 혁명실천은 참으로 현대정치사에 특기할 기적이였다.
당과 국가의 수반으로서 우리 수령님의 시정력사는 근 반세기에 달한다.그 간고성과 복잡성으로 하여 류달리 어려웠고 험난했던 조선혁명이였다.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을 이끄시는 전기간 단 한번도 자주가 아닌 길을 택한적이 없으시였다.자주야말로 우리 수령님의 혁명철학이고 혁명방식이였으며 혁명실천과정이였다.20세기를 주도하시였으며 세기에 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신 우리 수령님의 절세의 위인상의 가장 뚜렷한 상징은 바로 자주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 나라 대표들과 만나신 자리에서 내가 주체를 세워야 하겠다는것을 절실히 느끼게 된 때가 어느 시기인가고 물었는데 나는 혁명의 길에 나선 초기부터 주체를 세워야 하겠다는것을 생각하게 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자주의 오직 한길로만 힘차게 전진해오신 우리 수령님의 전설적한생에는 얼마나 뜻깊은 이야기들이 새겨져있는것인가.
지금도 1956년 12월의 강선길을 생각하면 가슴이 젖어든다.침략의 칼을 가는 제국주의괴수와 《북진》소동에 열을 올리는 추종무리, 그에 편승이라도 하듯 인민생활을 거들어 당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반대하여나선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혁명의 전진을 가로막고있었다.《쎄브》에 가입하지 않고서는 원조를 기대하지 말라는 대국주의자들의 끈질긴 강박도 도수를 넘어서고있던 바로 그때 다른 누구들이 아닌 우리의 로동계급을 찾아 눈내리는 강선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그것은 수령과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친 우리의 힘으로 기어이 조국의 부강발전을 이룩해나가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의 억센 신념, 자주의 드팀없는 선언이였다.
그날 현지지도를 마치고 돌아오시며 우리 수령님께서 부르신 《적기가》의 노래소리가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울려오는것같다.
비겁한자야 갈라면 가라 우리들은 붉은기를 지키리라!
진정 그것은 한평생 자주의 기치높이 풍파사나운 20세기의 한복판을 누벼오신 우리 수령님의 철의 의지이고 배짱이였으며 수령님의 한생은 그대로 이 행성의 가장 위대한 자주와 정의의 표대, 신념의 붉은기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중중첩첩 겹쳐드는 난관들을 과감히 맞받아 줄기차게 새겨가신 자주의 행로는 그 한치한치가 다 이런 신념의 혈조로 물들여져있다.
위인은 한생을 바쳐 길을 남긴다고 하였다.준엄한 시련의 폭풍우속에서 우리 수령님 한평생 굴함없이 이어오신 자주의 혁명려정은 그대로 나라와 민족의 값높은 존엄, 참다운 승리와 번영의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산 화폭으로 가르쳐주신 위대한 스승의 길이다.
어떤 고난속에서도 끄떡없이 자기가 정한 길을 따라 곧바로, 꿋꿋이 걸어갈수 있는 위대한 주체의 사상과 정신, 자기식으로 전진하고 발전하며 승리할수 있는 자주의 진로와 신념을 안겨주신것이야말로 이 땅의 후손만대를 위해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기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고 정신적재부가 아니겠는가.억천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그런 고귀한 넋과 정신을 지니고 그런 억척의 반석우에 솟구쳐오르는 우리 국가야말로 이 세상 가장 강하고 위대하며 전도양양한 미래를 가진 불패의 강국인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경축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경축 중앙연구토론회가 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 무력기관,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리론선전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령도의 현명성, 한없이 고매한 풍모를 깊이있게 해설한 론문들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동지, 조선인민군 장령 석상원동지, 국제문제연구원 원장 오영란동지,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겸 로동신문사 책임주필 박영민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를 천품으로 지니시고 간고하고 거창한 혁명실천속에서 독창적인 사상리론활동을 정력적으로 전개하시여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인류력사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주체의 태양이시라고 칭송하였다.
그들은 우리 나라 민족주의운동과 초기공산주의운동이 남긴 교훈을 전면적으로 분석하시는 과정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하는 사람은 언제나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을 멀리하고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 진리, 이민위천의 리념을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깊이 간직하시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령도의 전 과정에 언제나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내세우시고 인민대중의 힘에 튼튼히 의거하시였으며 주체사상을 인민대중중심의 혁명사상으로 비상히 발전풍부화시키신데 대하여 그들은 해설론증하였다.
그들은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혁명하는 독창적인 길을 밝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주체의 혁명방식을 견결히 고수하고 구현하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고 세계 혁명적인민들을 참다운 길로 확신성있게 이끄시였다고 말하였다.
오늘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의 길로 나가는것이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주와 창조로 일관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류해방투쟁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였기때문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이 땅우에 인민의 세기적념원이 실현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시는 전 과정에 우리 조국을 인민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인민들에게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주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건설하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우리 수령님은 언제나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인민들의 소박한 목소리도 귀중히 들어주시며 당과 국가의 정책에 빠짐없이 담으신 인민적수령의 최고귀감이시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생활향상을 당과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시고 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며 돌보아주는 고마운 인민적시책을 실시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사랑과 믿음의 정치, 인덕정치로 천만대중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철통같이 묶어세워 우리식 사회주의의 상징이며 제일가는 위력인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져주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업적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명장이 지녀야 할 모든 자질과 능력을 가장 리상적인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겸비하시고 두차례의 혁명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들은 총대우에 혁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고 지킬수 있는 확실한 길은 자력, 자존에 있다는것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을 믿고 자체의 강력한 군사적힘을 마련하는 력사의 초행길을 개척하시였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가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지니시고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탁월한 인민적수령의 거룩한 혁명생애를 뜨겁게 되새겨주는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강선제강소(당시)를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황해제철소(당시)를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우리 로동계급을 나라의 맏아들로 키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하여주고있다.
찾으시는 일터마다에서 로동자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육친적사랑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모셔진 사진문헌들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멀고 험한 농촌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시며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과 로고는 《미림벌에서 농민들과 함께 모를 내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사동구역 장천협동농장(당시)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등의 사진문헌들에 력력히 어리여있다.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도 포전길에 계시며 사회주의농촌문제의 빛나는 해결을 위해 정력적인 사색과 령도의 나날을 이어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이 정중히 모셔진 사진문헌앞에서 사람들은 한없이 경건한 추억으로 가슴들먹이고있다.
《창덕학교를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창립 40돐을 맞는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을 만나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우리 지식인들을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는 참다운 애국자들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되새겨주고있다.
전람회장에는 주체적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주시고 새세대들이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들로 자라나도록 걸음걸음 보살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은정을 전하는 《전국청년사회주의건설자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소년단대표들을 만나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등의 사진문헌들도 모셔져있다.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로투사들과 전쟁로병들, 혁명가유자녀들에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배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을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묶어세우시려 이어오신 령도의 나날들을 전하는 사진문헌들에는 한없이 숭고한 혁명적의리를 지니신 동지애의 최고화신, 민족의 영원한 태양을 끝없이 칭송하며 따르는 우리 인민과 온 겨레의 다함없는 경모의 세계가 비끼여있다.
《새로 건설된 광복거리를 돌아보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을 다시금 뜨겁게 새겨주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함에 일심전력을 다해가는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개막식이 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문화상 승정규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명철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리일환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력사는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이민위천의 숭고한 력사,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뜨거운 격정을 불러일으키는 인민사랑의 력사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이번 전람회를 통하여 주체조선, 자주적인민의 영광넘친 새 력사를 창조하시고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였으며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위인상과 혁명업적을 더욱 뜨겁게 새겨안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의 뜻과 념원을 심장에 새기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다그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가 끊임없이 태여나는 거창한 격동기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광을 만방에 떨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우리 인민이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며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새로운 주체100년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모진 격난속에서도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를 련이어 창조하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쳐온 잊지 못할 지난 10년은 조국청사에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조국애와 숭고한 리상과 포부, 끝없는 사색과 불면불휴의 헌신이 그대로 자양분이 되고 원동력이 되여 끊임없는 전진과 비약을 이룩해온 지난 10년을 가슴에 안아보면서 우리 인민은 걸출한 위인을 높이 모실 때 위대한 창조와 번영의 시대를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 *
참으로 가슴벅찬 격동의 세월이 흐르고있다.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인민의 리상거리, 송화거리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보란듯이 솟아올랐고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는 속에 련포온실농장건설장에서는 새로운 련포창조정신, 련포불바람이 힘차게 나래치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구들에서 새 승리를 위한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생산돌격전, 과감한 창조투쟁이 전개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정신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해갈 불같은 일념으로 전체 인민이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단숨에의 기상이 나래치고 조선속도가 창조되며 세계를 향해 질풍같이 나아가는 거창한 창조와 위대한 변혁의 시대입니다.》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는 위대한 사상이 현실속에 구현되는 과정에 창조되며 그것은 걸출한 위인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조국이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발전행로는 위대한 시대정신, 눈부신 창조속도로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미증유의 대변혁과 기적을 이룩해온 긍지높은 로정, 격동적인 투쟁과 자랑찬 승리의 년대기로 빛나고있다.
우리 되새겨본다.
마식령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스키장을 건설할것을 직접 발기하시고 몸소 멀고 험한 건설장에까지 찾아오시여 스키장건설을 최단기간내에 끝내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도 단숨에의 정신으로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력사적인 호소문까지 발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모든것을 앞당기라.세월의 뒤를 따르지 말고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우리 인민에게 만복을 안겨주자.
이것이 우리 총비서동지의 호소문에 관통되여있는 정신이였다.
그이의 호소문은 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무슨 일이든지 일단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단숨에 끝장을 보고야마는 투쟁기풍, 불굴의 정신력이 높이 발휘되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 연풍과학자휴양소, 원산육아원, 원산애육원,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
새로운 시대속도, 마식령속도를 창조한 기세로 어제와 오늘,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조국의 모습을 변모시키던 그 나날 훌륭히 완공한 미래과학자거리를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얼마나 만족해하시였던가.
그이께서는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천세대의 살림집과 150여개의 봉사망들을 갖춘 옹근 하나의 거리를 일떠세운다는것은 기존건설공법으로써는 상상도 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미래과학자거리를 보니 10년을 1년으로 앞당기는 우리 조국이 10년후면 더욱 몰라보게 전변될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려명거리를 건설하던 때에는 몸소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공사를 최단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끝내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면서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려명신화를 안아오시고 주체106(2017)년 3월 현지에 나오시여 누구든지 려명거리건설장에 와보면 우리 인민의 강국건설기상이 나래치는 새로운 시대가 어떤 시대인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을것이라고, 려명거리건설에서 창조되는 건설속도야말로 사회주의조선의 진군속도이며 우리 당의 강국건설속도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렇게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세월을 주름잡으며 전진해온 우리 조국의 10년행로이다.
생각할수록 감회롭다.
1월8일수산사업소건설과 더불어 자랑높은 조선속도, 수수천년 버림받던 황무지를 락원의 등판으로 천지개벽시킨 세포등판속도,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에서 창조된 제2의 희천정신, 평양시의 모습을 사회주의조선의 수도답게 일신시킨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
그 나날 우리 얼마나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온 나라에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나래치도록 하시기 위해 수놓으신 거룩한 령도의 자욱자욱을.
새로운 시대정신은 마식령속도창조자들처럼 무슨 일이나 당에서 정해준 기간내에 당에서 정해준 높이에서 가장 신속하게, 가장 정확하게, 가장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는 과정에 창조되게 된다고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던 숭고한 모습,
뜻깊은 2017년 새해 신년사를 하시면서 70일전투와 200일전투기간에 우리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였으며 인민들의 마음속에는 당에 대한 믿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더욱 깊이 뿌리내리게 되였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시던 우렁우렁하신 음성,
일군들은 새로운 시대속도, 조선속도를 창조할데 대한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오늘의 장엄한 투쟁의 격류속에 뛰여들어 진격의 나팔수가 되고 누리에 붙는 불이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던 간곡한 당부…
잊을수 없다.
주체103(2014)년 10월 몸소 백두산에 오르시였던 그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가르치심에는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가 오늘의 시대정신으로 더욱 세차게 나래치도록 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해가시려는 숭고한 뜻이 담겨있었다.
이런 확고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백두산영웅청년정신, 강원도정신과 같은 새로운 시대정신이 창조될수 있은것이다.(전문 보기)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눈부시게 변모되는 우리 조국
당선전일군들은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자!
박력있는 사상공세로 온 나라에 신심과 활력이 차넘치게 하자
우리 당사상전선이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당선전일군들은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자!》
이 혁명적구호를 심장깊이 새겨안은 전당의 선전일군들이 새로운 각오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전반적인 당사업과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전변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당선전일군들이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는것은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선전일군들의 제일사명, 제일본분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키는것이다.
사상사업이 당사업의 중핵중의 핵이라면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은 사상사업의 중핵중의 핵이라고 할수 있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과학이며 승리이다!
이것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쓰러졌을 극악한 시련과 도전을 맞받아뚫고 기적적승리를 이룩해온 력사적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이 체득한 진리이다.
당선전일군들은 백전백승의 기치인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정책이 하부말단까지, 마지막 한사람에 이르기까지 제때에 정확히 가닿도록 하는 출력높은 확성기가 되여야 하며 전체 인민의 심장이 오직 당의 뜻대로만 고동치게 하는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여야 한다.
당선전일군들이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여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펼치고있다.
중중첩첩 막아서는 엄혹한 시련속에서 당중앙이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결정적요인은 사상의 힘, 정신력의 위력이며 그것을 총폭발시키는 무기는 바로 당선전일군들의 손에 쥐여져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어느 전선에나 당선전일군들이 있다.
당선전일군들의 역할이자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전투력이며 전진발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의 충실한 대변자, 혁명의 나팔수라는 부름은 전당의 당일군들가운데서도 선전일군들만이 지닌 값높은 칭호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전당의 선전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이 고귀한 믿음을 한생의 전부로 여기고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여 온 나라가 앙양된 분위기, 총공격전의 기상으로 들끓게 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우선 모든 당선전일군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의 제일체현자가 되고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겸비한 유능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한다.
아는것만큼 대중에게 당의 사상과 의도를 깊이있게 전달할수 있고 해설할수 있으며 그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앙양시킬수 있다.
당선전일군들은 자신들부터가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계획적으로, 정상적으로, 진지하게 하는것을 습벽화하여 그 진수와 내용을 환히 꿰들고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항상 머리를 쓰면서 현실을 연구하고 사업을 연구하는 기풍을 세워야 하며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고 글쓰는 능력과 발표력도 키워 그 무엇에도 막힘이 없는 팔방미인형의 선전일군이 되여야 한다.
당선전일군들은 또한 형식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하여야 한다.
사상사업을 한가지 하여도 실속있게, 속살이 지게 하여야 하며 모방과 반복을 철저히 경계하고 새시대에 맞는 새로운 양상과 수법을 창조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모든 교양사업을 직선적으로, 공세적으로, 방법론있게 벌려 최대의 실효를 보장해야 한다.
당선전일군들이 분발하는것만큼 우리의 혁명진지가 백방으로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위대한 승리가 앞당겨지게 된다.
모든 당선전일군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값높은 믿음의 구호, 실천의 구호를 다시금 심장에 새기자.
《당선전일군들은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자!》(전문 보기)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겨레의 통일숙망을 풀어주시려고 (3)] : 전조선적인 민주주의 통일정부를 수립하시여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를 계기로 북과 남의 통일애국력량은 민족의 대의를 앞에 놓고 굳게 결속되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게 되였다.
4월남북련석회의 결정과 격문을 받들고 북조선인민들은 주체37(1948)년 4월 평양에서 34만여명의 참가밑에 남북련석회의를 지지하는 시민대회와 군중시위를 진행한데 이어 신의주, 청진, 원산 등 각지에서도 군중대회와 시위들을 련이어 벌리고 남조선단독선거를 반대하는 결의문들을 채택하였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외세와 반동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과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망국적인 단독선거를 반대하는 투쟁을 전개하였다.
특히 제주도를 비롯한 여러 지방들에서는 단독선거를 반대하는 인민봉기가 일어났다.
투쟁은 남조선의 10개 도(서울시와 제주도 포함), 156개의 시, 군가운데서 142개의 시, 군에서 벌어졌으며 100만명의 각계층 인민들이 이 투쟁에 참가하였다.
하여 남조선에서의 단독선거는 전체 조선인민의 거족적인 항거에 의해 완전히 파탄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친미사대세력은 선거결과를 날조하여 1948년 5월 30일 《국회》를 조작한데 이어 8월에는 《단독정부》를 만들어내려고 꾀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37(1948)년 6월 29일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평양에서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들의 지도자협의회를 소집하시고 하루빨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실시하고 북남조선 전체 인민을 대표하는 전조선최고주권기관을 세울데 대한 결정적인 대책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초안에 대한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에 기초하시여 공화국헌법을 북반부지역에서 먼저 실시하도록 하시였으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북반부에서는 유권자총수의 99. 97%가 선거에 참가하여 212명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선거하였다.
남조선에서는 외세와 사대매국세력의 테로와 탄압이 극심한 조건에서도 전체 유권자의 77. 52%가 간접적방법으로 선거에 참가하여 1 080명의 인민대표들을 선출하였다. 이어 해주시에서 8월 21~25일사이에 진행된 남조선인민대표자회의에서 360명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을 선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남총선거의 빛나는 승리에 기초하시여 주체37(1948)년 9월 2일 평양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을 위한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를 소집하시였다.
대의원 572명(북조선에서 선거된 대의원 212명, 남조선에서 선거된 대의원 360명)이 참가한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채택하고 북남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들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정부를 구성하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전체 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과 소원을 담아 위대한 수령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내각 수상으로, 국가수반으로 높이 추대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오직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공화국의 창건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을 국가수반으로 모신 더없는 행복과 최대의 영예로 하여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러 목메여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전체 조선인민은 이 대경사를 최대의 영광으로 여기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외세와 그 앞잡이들의 민족분렬책동에 대처하여 북남조선 전체 인민이 주체가 되여 진행한 북남총선거에 의해 수립된 합법적인 정권이다. 이러한 합법적이고 통일적인 전민족정부의 수립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전조선통일정부로선의 빛나는 승리였다.
주체37(1948)년 9월 9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통일적중앙정부가 수립됨으로써 조선인민은 전국적범위에서 반동세력에 비한 애국력량의 확고한 우세를 보장하면서 조국통일과 통일적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게 되였다.
평양을 비롯하여 북과 남의 도처에서는 자주적인 민주주의통일정부가 수립된 끝없는 기쁨과 영광을 안고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지였다.
백두산천지에서 제주도 끝까지
새 기발 높이여 삼천만은 나섰다
산천도 노래하라 이날의 감격을
조선은 빛나는 인민의 나라다
아 자유조선 인민공화국
해와 별 빛나라 조국의 앞길에(전문 보기)
경탄의 목소리, 비명소리
조선의 절대적힘, 군사적강세를 과시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의 위력과 공화국의 자위적전쟁억제력의 비약적인 발전상에 세계가 끓어번지고있다.
《이번 시험발사는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의 대성공이다.》, 《미국의 미싸일요격체계를 뚫고 가해질 본토타격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북의 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기술이 단기간내에 급성장하였다.》
이처럼 온 겨레와 인류가 공화국의 무적의 자위적핵억제력에 경탄을 하고있을 때 반공화국적대세력들속에서는 공포의 비명소리가 더욱 높아갔다.
미국내부에서는 이번 시험발사로 조선은 미본토 전 지역에 대한 타격능력과 핵억제력을 보유하고있음을 과시하였다, 바이든의 우유부단한 대조선정책이 이번 시험발사를 불러왔다, 미국에는 이에 대응할수 있는 도구가 별로 없다, 조선이 앞으로 공세수위를 계속 높여도 미국에는 마땅한 대응수단, 쓸만한 카드가 없다는 아우성소리가 터져나오고있다.
한편 남조선에서는 현 당국이 집권 5년간 가장 공들였던 《한반도평화프로세스》는 사실상 《뇌사상태》에 빠지고 《사망선고》를 받았으며 당국자는 《평화대통령》이 아닌 《대결대통령》으로 되였다, 《대통령》선거기간 《북은 주적》, 《북지휘부에 대한 선제타격》을 운운하며 흰소리치던 윤석열이 취임시작전부터 《최악의 안보위기》를 헤쳐야 할 난제를 안게 되였다 등으로 현 당국과 보수패당을 비난하는 기운이 높아가고있다.
반공화국적대세력들속에서 터져나오는 이러한 비명과 아우성소리는 공화국의 진정한 자위의 힘, 압도적인 군사력에 혼비백산한자들의 불안과 공포감의 발로이며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총파산의 메아리이다.
또한 더욱 완비되고 더욱 강해진 전략적힘, 절대적힘으로 인민의 존엄과 안전을 지키는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위력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다.(전문 보기)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제격이다
《짖는 개는 물지 못한다.》는 속담이 있다.
항시 겁을 안고 사는자들의 소리는 더 요란하다는 말이다.
국방부 장관이란 자가 핵보유국에다 대고 《선제타격》이라는 무지한 소리를 망탕 해댔으니 짖는개 정도가 아니라 미친개라고 해야 할것 같다.
하내비같이 섬기는 상전도 속수무책인 핵보유국인데 후과는 생각지도 않고 제 몸에 달린 혀바닥이라고 어망처망한 망발을 마구 해대니 무슨 똥먹은 미친개인지 미쳐도 더럽게는 미쳤다.
양고기국 한그릇에 나라를 망쳐먹었다는 이웃나라의 고사는 몰라도 세치 혀끝이 긴 목을 휘감는다는 우리 속담이야 익히 들어 알고도 남을것이다.
《선제타격》이라니, 선불질에 날아들 된벼락의 대가를 어떻게 감당하겠는지 가늠하지도 않고 헛된 《욕망》으로 5천만을 볼모로 삼는 그자체가 경악할 미친놈의 객기 그 이상이다.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 더 정확히 말하면 국가핵무력은 결코 과시용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존엄을 건드리고 우리 인민이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 우리 국가, 우리 제도, 우리의 사상을 유린말살하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추호도 자비를 모르는 정의의 보검이고 보복의 철퇴이다. 그가 누구이든, 어디에 있든 우리가 반대하는 전쟁 그 자체를 획책하고 유도하는 세력은 가차없는 파멸의 시각을 맞게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신념이고 배짱이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담화에서 핵전투무력이 동원되는 상황까지 간다면 무서운 공격이 가해질것이며 남조선군은 괴멸, 전멸에 가까운 참담한 운명을 감수해야 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제격이라는 말이 현실로 되지 않게 심사숙고하기를 권고하는 바이다.(전문 보기)
비루먹은 강아지 대호를 건드리는 격
남조선국방부 장관 서욱의 입에서 감히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이라는 망언이 거침없이 튀여나와 세상을 경악케 하고있다.
남조선의 지각있는 사람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정상사고가 아니라고 도리머리를 젓고있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속담에 이불깃을 보고 발을 펴라는 말이 있다.
아는바와 같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나라도 핵을 가진 상대에게는 도발을 걸지 않는다. 그 자체가 자기의 공멸로 이어질수 있기때문이다.
그렇기때문에 우리가 보유하고있는 핵과 그 타격수단을 전쟁억제력이라고 하는것이다.
정상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이를 충분히, 어렵지 않게 리해하고있다.
그런데 이런 초보적인 리치를 망각하고 서욱이 핵보유국인 우리를 《선제타격》하겠다고 거침없이 뇌까렸으니 왜 만사람이 놀라지 않겠는가.
이른바 《유일초대국》이라고 하는 미국도 우리 공화국에 《선제타격》이라는 말을 감히 뱉지 못하고있는것이 현실인데 미국의 하수인, 총알받이나 하는 남조선군이 같잖은 허세를 부리니 참 꼴불견이다.
그야말로 비루먹은 강아지 대호를 건드리는 격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동족을 《주적》으로 삼아 전쟁의 불집을 터치지 못해 안달복달하는자들은 정의롭고 당당한 핵보유국을 건드린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자멸을 재촉하는 가소로운 망동
남조선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운운하였다는데 가소롭기 그지없다.
얼마전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는 전세계에 우리 전략무력의 위력을 다시한번 똑똑히 인식시켰다.
세계 그 어느 나라도 당해보지 못한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최강의 핵보유국으로 솟아오른 우리 공화국이다.
그런데 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최강의 핵보유국을 상대로 《선제타격》을 운운하며 대책없는 객기를 부리였다니 참으로 이자는 천하의 멍텅구리임이 틀림없다.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날뛰니 정말 지능지수가 령이고 치매증상이 말기에 이른 산송장이라 해야 할것이다.
이런 대결광들때문에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접경으로 치닫고있다.
이번 기회에 단단히 경고하건대 멋모르고 헤덤비다가는 사등뼈가 부러지는 법이다.
누구든 감히 선불질을 한다면 우리 군대는 침략의 무리들을 불마당질해버릴것이다.
교육위원회 부장 윤강성
목을 베는 칼은 따로 없다
잘못 놀린 혀는 제 목을 베는 칼이 된다는 말이 있다.
때없이 우리를 건드리며 허세성망발을 즐기는 남조선군부패들이 참고해야 할 말이다.
특히 최근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거론한 국방부 장관 서욱이 똑똑히 새겨둘 필요가 있다.
남조선군이 사거리와 정확도, 위력이 대폭 향상된 다량, 다종의 미싸일을 보유했고 북의 그 어떤 표적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타격할수 있다는데 누구 들으라고 한 소리인지 모르긴 하겠지만 우리에게는 겁먹은 개의 울부짖음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서욱이 거론한 그 무슨 발사원점과 지휘, 지원시설이란 우리의 군사대상들을 지칭하고있음은 물론이다.
우리의 신성한 존엄과 자주권을 함부로 건드리고 무사할것 같아 이렇게 아둔하고 미련하게 놀아대는지 모르겠다.
전쟁과 불을 가지고는 장난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핵보유국을 상대로 전쟁을 자초하는 《선제타격》망발이 어떤 후과를 가져오겠는지 생각이나 해보았는가.
우매한자의 세치 혀때문에 민족이 재난을 당한다면 얼마나 분통할 일인가.
우리는 민족의 존엄이고 재부인 자위적핵무력이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 피해를 입는데 사용되는것을 원치 않는다는 립장을 이미 여러번 밝힌바 있다.
남조선을 상대하자고 우리가 천신만고하며 세계에 없는 최강의 핵무력을 보유하고 막강한 자위적군사력을 비축한것이 아님은 초보적인 군사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고도 남음이 있을것이다.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는 서욱이 스스로가 핵무력앞에 총을 들고 마주서려 하는데 그 결과는 바위에 부딪친 닭알처럼 부서지는것뿐이다.
서푼짜리 미싸일 몇기를 가지고 핵무력을 상대하겠다는것은 망상 그자체이다.
권언하건대 호랑이 수염을 건드리기전에 그 후과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하며 입방아를 찧어도 제 목건사 할 정도로 해야 하지 않을가싶다.
짧은 혀바닥때문에 명줄이 끊긴 수다쟁이들, 대결광신자들이 결코 한둘이 아니며 그것이 먼 옛날의 일도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목을 베는 칼이 따로 없다고 후회하지 말고 제 혀바닥건사, 입건사나 바로 하는게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그야말로 맨발로 바위차기이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를 접하고 보니 남조선의 국방부장관이라는 자가 정신이 나가도 이만저만 나간것 같지 않다.
어떻게 우리를 향해 감히 《주적》이요, 《선제타격》하겠다는 망발을 함부로 줴쳐댈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어제는 군사의 군자도 모르는 윤석열이와 같은 작자가 그 무슨 《선제타격》나발을 운운하더니 오늘은 또 국방부장관이라는 자까지 나서서 이따위 무모하기 짝이 없는 망발을 줴쳐대는걸 보니 남조선의 정객들과 군부나부랭이들의 허세와 망상이 도수가 넘어도 단단히 넘었다.
우리 공화국은 명실상부한 핵보유국이다. 이런 핵보유국을 상대로 《선제타격》을 하면 어떤 재앙을 가져오겠는지 과연 모른단말인가.
우리 무력은 남조선을 상대로 보지 않는다.
하지만 남조선의 대결광신자들이 《선제타격》과 같은 망발을 감히 실천으로 옮긴다면 그것은 곧 남조선군의 완전파멸로 끝나게 될것이다.
핵보유국인 우리와 맞서보겠다는것은 그야말로 맨발로 바위차기라는것을 서욱이와 같은 대결광신자들은 똑바로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직장장 리 학 순
김일성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주체82(1993)년 4월 6일-
근 반세기에 걸치는 분단과 대결의 력사를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의지이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전민족이 대단결하여야 한다.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는 사람이라면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공산주의자이건 민족주의자이건, 무산자이건 유산자이건, 무신론자이건 유신론자이건 모든 차이를 초월하여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 단결하여야 하며 조국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야 한다.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고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여 모두다 나라의 통일과 통일된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특색있는 기여를 함으로써 민족분렬을 끝장내고 통일된 7천만겨레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에 떨쳐야 한다.
1. 전민족의 대단결로 자주적이고 평화적이며 중립적인 통일국가를 창립하여야 한다.
북과 남은 현존하는 두 제도, 두 정부를 그대로 두고 각당, 각파, 각계각층의 모든 민족성원들을 대표할수 있는 범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하여야 한다. 범민족통일국가는 북과 남의 두 지역 정부가 동등하게 참가하는 련방국가로 되여야 하며 어느 대국에도 기울지 않는 자주적이고 평화적이며 쁠럭불가담적인 중립국가로 되여야 한다.
2.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단결하여야 한다.
전민족은 각자의 운명을 민족의 운명과 하나로 련결시켜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고 민족의 자주성을 생명으로 지키려는 하나의 뜻으로 단결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의 존엄과 긍지를 가지고 민족의 주체의식을 좀먹는 사대주의와 민족허무주의를 배격하여야 한다.
3. 공존, 공영, 공리를 도모하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단결하여야 한다.
북과 남은 서로 다른 사상과 리념, 제도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서로 침해하지 말고 함께 진보와 번영을 누려가야 한다. 지역적, 계급적리익에 앞서 전민족의 리익을 도모하여야 하며 모든 노력을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는데 기울여야 한다.
4. 동족사이에 분렬과 대결을 조장시키는 일체 정쟁을 중지하고 단결하여야 한다.
북과 남은 대결을 추구하거나 조장하지 말아야 하며 모든 형태의 정쟁을 중지하고 비방중상을 그만두어야 한다. 동족끼리 적대시하지 말고 민족의 힘을 합쳐 외세의 침략과 간섭에 공동으로 대처하여야 한다.
5. 북침과 남침, 승공과 적화의 위구를 다같이 가시고 서로 신뢰하고 단합하여야 한다.
북과 남은 서로 상대방을 위협하지 말아야 하며 침략하지 말아야 한다. 서로 상대방에 자기의 제도를 강요하려 하지 말아야 하며 상대방을 흡수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6. 민주주의를 귀중히 여기며 주의주장이 다르다고 하여 배척하지 말고 조국통일의 길에서 함께 손잡고나가야 한다.
통일론의와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여야 하며 정치적반대파라고 하여 탄압, 보복, 박해, 처벌하지 말아야 한다. 친북, 친남을 시비하지 말아야 하며 모든 정치범을 석방, 복권시켜 조국통일위업에 함께 이바지하게 하여야 한다.
7. 개인과 단체가 소유한 물질적, 정신적재부를 보호하여야 하며 그것을 민족대단결을 도모하는데 리롭게 리용하는것을 장려하여야 한다.
통일되기 전에는 물론, 통일된 후에도 국가적소유, 협동적소유, 사적소유를 인정하고 개인 또는 단체의 자본과 재산, 외국자본과의 공동리권을 보호하여야 한다. 과학, 교육, 문학, 예술, 언론, 출판, 보건, 체육을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각자가 가지고있는 사회적명예와 자격을 인정하며 공로자가 받고있는 혜택을 계속 보장하여야 한다.
8. 접촉, 래왕, 대화를 통하여 전민족이 서로 리해하고 신뢰하며 단합하여야 한다.
접촉과 래왕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물을 제거하고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래왕의 문을 열어놓아야 한다. 각당, 각파, 각계각층에게 동등한 대화의 기회를 주어야 하며 쌍무적, 다무적대화를 발전시켜야 한다.
9.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북과 남, 해외의 전민족이 서로 련대성을 강화하여야 한다.
북과 남, 해외에서 조국통일에 유익한것은 편견없이 지지성원하고 해로운것은 함께 배격하여야 하며 각자의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서로 보조를 같이하고 협조하여야 한다.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사업에서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와 각계각층의 동포들이 조직적으로 련합하여야 한다.
10.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위업에 공헌한 사람들을 높이 평가하여야 한다.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공을 세운 사람들, 애국렬사들과 그 후대들에게 특혜를 베풀어야 한다. 지난날 민족을 배반하였던 사람들도 과거를 뉘우치고 애국의 길에 나서면 관용으로 대하며 조국통일에 이바지한 공로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김정일 김일성화는 자주시대 인류의 마음속에 피여난 불멸의 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4(2005)년 4월 6일-
김일성화명명 40돐이 되는 올해의 태양절에 즈음하여 전통적으로 진행하는 김일성화축전을 특별히 성대하게 조직하겠다는것은 대단히 좋은 일입니다. 김일성화는 지금으로부터 40년전인 1965년 4월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였을 때 이 나라 대통령 수카르노의 발기에 의하여 명명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신지 40년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수령님을 모시고 인도네시아에 갔던 일들이 감회깊이 추억됩니다. 력사적인 사변들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큰 감회를 불러일으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인도네시아방문은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를 높이고 신흥세력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방문이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는 10일동안 어느 하루도 쉬지 않으시고 신흥세력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대외활동을 벌리시였습니다. 여러차례에 걸쳐 수카르노와 회담과 담화를 하시였고 인도네시아의 정계, 사회계, 학계인사들과도 상봉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도네시아의 《알리 아르함》사회과학원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남조선혁명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의도 하시였습니다. 수령님의 강의는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를 세우고 자주로선을 견지할데 대한 사상으로 일관되여있어 인도네시아의 각계각층 인사들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수령님의 이 로작은 당시의 복잡한 국제적환경과 조건에서 교조주의와 사대주의를 반대하고 주체를 세울데 대한 문제를 가장 심오하고 예리하게 분석한 력사적인 로작입니다. 지금에 와서 이 로작을 보면 우리 수령님께서는 그때에 벌써 혁명적인 통찰력으로 국제정세변화발전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였다는것을 깊이 느끼게 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는 시기에 이 나라에서 반둥회의 10돐을 기념하였는데 반둥회의는 1955년에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아시아, 아프리카신흥세력나라들의 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적회의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들에 참가하시였으며 여기에 온 신흥세력나라들의 국가수반들과 정부수반들, 정치인들과 상봉하시고 친선적인 담화를 하시였습니다. 40년전에 있은 수령님의 인도네시아방문은 아시아, 아프리카신흥세력나라들과의 관계발전에 전환의 길을 열어놓은 위대한 사변으로서 우리 나라 외교사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는 기간 이 나라 지도자들과 인민들로부터 가장 열렬한 환영과 각별한 환대를 받으시였습니다. 그때 수령님을 맞이하는 모든 행사들이 외교관례를 초월하여 성대히 진행되였으며 수도 쟈까르따와 반둥, 보고르를 비롯하여 수령님께서 가시는 곳마다에서 수많은 군중들이 명절옷차림을 하고 연도에 떨쳐나와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우리 수령님을 최고의 국빈으로 열렬히 환영하였습니다.
우리 수령님에 대한 수카르노대통령의 환대는 더없이 뜨겁고 각별하였습니다. 수카르노는 수령님을 높이 존경하면서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환대하였으며 수령님께서 지방참관을 하실 때마다 동행하고 수령님의 호위사업에도 특별한 관심을 돌리였습니다. 우리는 인도네시아에 체류하는 기간에 4. 15명절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날 수카르노는 탄생 53돐을 맞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축하방문하고 선물을 올리였으며 수령님께 명예공학박사칭호도 수여해드리도록 하였습니다. 수카르노로 말하면 당시 국제무대에서 이름난 정치인이였는데 그가 우리 수령님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흠모한것은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에 깊이 공감하고 수령님의 위인상에 완전히 매혹되였기때문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도네시아에 가시기 전해에 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때 수카르노는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을 따라 거연히 일떠선 조선의 현실을 직접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우리 수령님께서 참석하신 인도네시아 림시인민협상회의에서 자력갱생, 자립경제의 기치밑에 새 사회를 건설할데 대하여 선언하는 방향전환의 연설을 하면서 이 자리에 유명한 자력갱생의 창시자이시며 자립경제건설의 대담하고 성공적인 실천가이신 존경하는 김일성수상각하께서 앉아계십니다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습니다.
수카르노가 우리 수령님을 얼마나 존경하고 흠모하였는가 하는것은 보고르식물원을 참관할 때 더욱 깊이 느끼였습니다. 보고르식물원은 력사가 오래고 세계적으로도 소문이 난 식물원인데 볼만 하였습니다. 식물원에는 란과계통의 꽃들과 선인장류를 비롯하여 열대지방의 희귀한 꽃들이 피여있어 마치 세계화초박람회를 참관하는듯 하였습니다. 식물원온실의 어느 한 전시대에 이르렀을 때 수카르노는 식물원 원장에게서 화분 하나를 받아들더니 우리 수령님께 이 꽃이 어떤가고 문의하는것이였습니다. 식물원 원장의 해설에 의하면 그 꽃은 식물원의 이름있는 식물학자가 오래동안의 고심어린 탐구끝에 키워낸 란과계통의 아름다운 꽃이고 1년에 2번 피는데 한번 피면 2~3개월동안 지지 않고 계속 피여있는 특이한 꽃이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그 꽃을 한동안 새겨보시다가 꽃이 참 아름답다고 하시면서 훌륭한 꽃을 보여주어 감사하다고 하시였습니다. 이때라고 생각했던지 수카르노는 이 꽃에 수상각하의 존함을 모시였으면 한다고 자기의 심정을 말하는것이였습니다. 그곳 식물원 원장도 이 꽃을 김일성화로 하자고 자기의 절절한 소망을 표시하였습니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별로 한 일이 없는데 꽃에까지 자신의 이름을 달겠는가, 그럴 필요는 없다고 하시면서 겸허하게 사양하시였습니다. 그러자 수카르노는 아닙니다, 각하께서는 인류를 위하여 많은 일을 하셨기때문에 응당 높은 영광을 지니셔야 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의사를 조금도 굽히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쟈까르따에 돌아와서도 이 문제를 우리에게 거듭 제기하여왔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이에 대하여 보고를 받으시고 수카르노와 인도네시아인민의 소원이 정 그렇다면 우리 인민들에 대한 찬양의 표시로 받아들일수 있다고 하시였습니다. 이렇게 되여 수천년의 인류력사에서 처음으로 위인의 존함을 모신 꽃이 생겨나게 되였습니다.(전문 보기)
론설 :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은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다
조선로동당은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가진 강위력한 당이며 일심단결을 존립의 초석으로 하여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당이다.
향도의 억센 힘으로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우리 당의 위상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인민이 영원하고 인민의 힘이 무한하듯이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린 당, 인민이 충심으로 받드는 당은 절대로 와해되거나 무너지지 않으며 언제나 백전백승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조선로동당의 70여년의 력사가 가르쳐주는 철의 진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당의 불패성의 담보는 인민이라는 대지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가 되는데 있다.인민과 리탈되고 인민에게 의거하지 않으며 인민이 따르지 않는 당은 사상루각과 같으며 풍전등화의 신세를 면치 못한다.
집권당이라고 하여 저절로 대중과 혈연적으로 련결되는것이 아니다.혁명적당이 자기의 성격과 사명을 잠시라도 망각하고 그 무슨 주의만 표방하면서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자기의 본태를 잃게 되고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된다.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고 사랑과 정을 깡그리 기울이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분투하는 당만이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룰수 있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인민의 모습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정성다해 받들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쉬임없이 걸어왔다.우리 당이 이민위천의 사상을 높이 들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일관하게 구현하여왔기에 우리 인민은 당의 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사소한 변심도 없었다.당은 정치적향도자, 어머니로서의 본분에 무한히 성실하고 인민은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하기에 우리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색을 모르며 영원불멸하다.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 일심단결, 이것은 우리 인민을 가장 위대하고 훌륭한 존재로 키우기 위함에 일심전력하여온 조선로동당만이 펼칠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체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은 당의 존망과 전도와 잇닿아있는 사활적인 사업이다.혁명적당은 인민대중속에서 선발된 선진분자들로 조직되고 인민대중을 저수지로 하여 자기의 대렬을 보충확대해나가며 인민대중을 동력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간다.인민대중을 키우는 사업을 소홀히 하게 되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말아먹게 되고 종당에는 당의 운명도 지켜낼수 없게 된다.인민대중을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 사업은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순간도 소홀히 하거나 미룰수 없는 중차대한 사업이다.
당이 인민대중을 책임지고 교양하는것은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의 표시이다.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에서 그 주인인 인민대중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보다 더 중요한 혁명사업은 없다.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은 인민을 자주의식으로 무장시키고 사상적으로 각성시키는것이며 인민에 대한 최대의 죄악은 인민의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사상적으로 타락시키는것이다.인민대중을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을 소유한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 바로 여기에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당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전 기간 인민대중을 교양육성하고 사상의지적으로 묶어세우는 사업에 언제나 선차적인 관심과 진지한 품을 기울여왔다.전당과 온 사회에 정연한 학습체계가 철저히 확립되고 누구나 마음껏 배울수 있는 조건과 환경이 그쯘히 갖추어진것도,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불길속에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령역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난것도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체로 키우는데 커다란 힘을 넣어온 우리 당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인민을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그들을 부단히 각성시켜온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지난날 사대와 교조에 쩌들고 사분오렬되였던 약소민족이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고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위대하고 훌륭한 인민으로 자라날수 있었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세상에 둘도 없는 공고한 정치사상적통일이 빛나게 실현될수 있었다.
전체 인민을 당을 따르는 한방향에서 추호도 흔들리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자기 힘, 자기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자력자강의 투사로 억세게 키웠기에 우리 당은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사회주의의 본태를 고수하고 조선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인도하여올수 있었다.
가장 혁명적이며 강인한 인민이 당을 일심전력으로 받들기에 우리 당이 강하고 당의 위업이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이다.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 일심단결, 이것은 인민을 위하여 헌신분투하여온 우리 당만이 이룩할수 있는 고귀한 결정체이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우는것은 존재와 강화발전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인민의 고충을 외면하고 인민의 복리를 향상시키지 못하는 당은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을수 없다.어려울수록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힘겨울수록 더 정성을 쏟아붓는 당,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삼고 천신만고를 달게 여기는 당을 인민은 절대적으로 믿고 따른다.혁명적당이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 어머니가 되여야 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당의 존재명분도 인민의 웃음을 지키기 위함에 있고 당의 징표도 인민의 모습으로 빛나며 당의 본태도 인민에 대한 복무에서 뚜렷이 부각된다.
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를 고유한 당풍으로 확립하고 철저히 구현하여 혁명적당건설사에서 처음으로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지닌 세계유일무이의 당이다.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 로동계급의 수령이 정식화한 말이 아니다.이 땅의 천만자식을 품어안고 세월의 모진 눈비바람을 다 막아주며 사랑과 헌신으로 웃음과 행복을 꽃피워준 우리 당을 우러러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어머니당, 이 부름을 우리 당은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고의 영예로, 최상의 영광으로 여기고있다.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기어이 보답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준엄한 시련의 시기에도 인민의 생명건강을 억척같이 사수하고 인민적시책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확대하며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함이라면 나라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것은 어머니 우리당만이 펼칠수 있는 인민사랑의 서사시이다.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당의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으며 지금은 비록 어렵고 힘들어도 당이 있기에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신념이 굳건히 간직되여있다.
오늘 우리 당이 간고분투하며 변하는 새세상을 만들어가는것도 난관을 딛고 솟구친다는것을 과시하자는것보다 인민들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제일 잘해 내세우자는데 기본목적이 있다.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고있기에 우리 인민들은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모든것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
사회주의협동벌마다에서 울리는 격정의 목소리《우리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당의 사랑과 믿음은 끝이 없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입니다.》
만물이 움트고 꽃펴나는 이 계절, 그 누구보다 바쁜 일손을 다그치며 포전마다에 애국의 땀방울을 묻어가는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격정의 토로가 있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은 끝이 없다!
바로 이것이 온 나라 협동벌,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터치는 심장의 목소리이다.
《꼭 꿈을 꾸는것만 같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 단발머리처녀시절 중학교를 졸업하는 길로 간석지벌로 용약 진출한 최춘실동무,
문덕군 룡림협동농장 제4작업반 반장으로 사업하고있는 그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지금도 올해의 첫아침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던 격정의 순간이 눈앞에 삼삼하다.
정말이지 평범한 농사군에 불과한 내가 그렇듯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게 될줄은 상상조차 해보지 못했다.
행복의 무아경에 휩싸여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또 부르던 그때를 생각할 때면 꼭 꿈을 꾸는것만 같다.
그 영광의 자리에는 나만이 아닌 많은 농업근로자들이 서있었다.
참으로 그날은 나에게 있어서 평생 잊지 못할 하루였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기대가 얼마나 크고 뜨거운것인가를 다시금 페부로 절감한 뜻깊은 순간이였다.
그때의 감격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당에서는 나를 또다시 로력영웅으로 내세워주도록 하였으니 이 영광, 이 감격을 정녕 무슨 말로 다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세상에는 나라마다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많지만 우리 농업근로자들처럼 령도자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영웅으로까지 떠받들리우는 그런 사람들이 과연 어디에 있겠는가.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이 있어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삶이 끝없이 빛나는것이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에는 애국농민의 대렬이 더욱 늘어나고있는것이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우리와 만난 로력영웅인 선천군 은정협동농장 관리위원장 김득성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해에 우리 농장이 풍요한 작황을 이룩하게 된 비결은 농장의 모든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맡은 농사일을 책임적으로 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기때문이다.
포전담당책임제 하나만 놓고보아도 이것을 잘 알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2월 6일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과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분조관리제안에서의 포전담당책임제를 당의 의도에 맞게 실시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책임성과 생산의욕을 높여나갈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이 가르치심이 얼마나 정당한것인가를 우리는 지난해 농사를 통하여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우리 농장의 일군들은 작업반, 분조들을 맡고내려가 초급일군들에게 포전담당책임제실시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알려주어 그들이 농장원대중의 책임성과 생산의욕을 높이는데 중심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나가도록 하였다.
특히 포전별알곡생산계획을 지력수준 등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그에 맞게 과학적으로 세워 누구나 신심을 가지고 농사일에 달라붙게 하였다.
또한 일군들이 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그들의 의사와 요구를 충분히 고려하여 로력일평가를 정확히 하고 사회주의분배원칙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였다.
포전담당책임제를 당의 의도에 맞게 실시하니 농민들의 일본새에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고 맡겨진 알곡생산계획도 넘쳐 수행하게 되였다.
이뿐이 아니다.
우리 농장에서는 당에서 가르쳐준대로 선진영농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농업생산에서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꾸준히 밀고나갔다.
결과 지난해 우리 농장에서는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한해 농사를 총화짓는 자리는 그대로 당정책의 생활력을 페부로 절감하는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하기에 우리 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따사로운 해빛을 떠나 풍성한 열매를 생각할수 없듯이 지난해의 풍만한 작황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전문 보기)
김정은장군, 그이는 조선의 힘이다
지구도 들어올릴 조선의 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성공이 일으킨 거대한 충격과 감동의 파도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있다.
지금도 사람들은 마주앉으면 조선의 불가항력을 만장약한 거대한 실체가 대지를 박차고 우주만리로 솟구쳐오르던 그날의 감동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고있다. 누구의 얼굴에나 강국의 공민이 된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나고 승리의 신심과 미래에 대한 락관이 한껏 어리여있다.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의 시험발사성공으로 조선은 또 하나의 위력한 핵타격수단을 가지게 되였다.
조선은 더 강해지고 더 위대해졌다.
이번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시험발사성공과 관련하여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도 《이번 시험발사는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의 대성공이다.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 《미싸일 한기로 뉴욕, 워싱톤 등 여러 대상에 대한 동시핵타격이 가능해졌다.》, 《북의 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기술이 단기간내에 급성장하였다.》, 《미국의 미싸일요격체계를 뚫고 가해질 본토타격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고 평하고있다.
정말 《11월대사변》에 이어 조선의 절대적힘, 군사적강세를 과시하는 특대사변을 련속 이루어나가는 공화국의 힘과 위력에는 한계가 없다.
지금 공화국의 앞길에는 의연히 엄청난 시련과 난관들이 가로놓여있다. 이런 중첩되는 격난속에서도 공화국은 련속 억센 새 힘을 분출하고있다. 그 힘은 지구를 들어올리고도 남을 억센 힘이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
부국강병.
이 말은 우리 겨레가 오랜 세월 꿈으로만 간직하여온 소중한 부름이다.
나라가 작고 힘이 약한데다가 큰 나라들에 둘러싸여있는 지정학적위치로 하여 끊임없이 외적의 침입을 당하고 전란에 시달려온 조선민족이였다.
주변나라들이 서로 싸우면 그가운데서 이리 찢기우고 저리 찢기우는 수난을 당해야 했다. 그러다가 종당에는 바다건너의 오랑캐무리들에게 통채로 나라를 빼앗겨야 했다.
우리는 왜 남보다 크지를 못하느냐. 우리는 왜 남보다 강하지 못하느냐.
상가집 개만도 못한 식민지노예살이를 하면서 우리 조선사람치고 이렇게 가슴을 치며 통탄하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었던가.
부국강병은 바라고바라던 겨레의 념원이였으나 한갖 이룰수 없는 꿈으로만 되였고 《약소국》, 《약소민족》의 설음의 눈물은 삼천리조국강산과 이국의 광야들에 무수히 방울방울 떨어졌었다.
힘이 약해 침략의 말발굽에 짓밟히고 칼에 찔리우고 총에 맞다못해 수십만의 녀성들이 침략자들의 성노예가 되여 참혹하게 유린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조선민족의 신세는 초가집 울바자옆에 핀 봉선화의 처량한 모습 그대로였다.
민족의 가슴마다에 세기를 이어, 세대를 이으며 사무쳐온 이 한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대전의 승리의 총성과 더불어 씻기여지고 겨레가 바라고바라던 부국강병의 념원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아래 하나둘 빛나는 현실로 꽃피여왔다.
오늘 공화국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여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를 맞고 세상이 알지도 보지도 못한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까지 개발보유하게 되였다. 이것은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이다.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까지 자기 손에 틀어쥔 강대한 조선을 누구도 넘볼수 없게 되였다. 감히 넘본다면 그 대가가 얼마나 참혹할것인가를 너무도 잘 알게 되였기에.
최강의 보검을 쥔 공화국과 민족의 앞길은 더욱 창창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자욱을 어떻게 새겨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감동깊은 화폭 -연극 《멸사복무》를 보고-
최근 국립연극단에서 창작창조한 연극 《멸사복무》는 현시기 우리 당이 가장 중시하는 정책적문제, 시대의 주도적인 사상감정과 생활을 반영한 인상깊은 형상들을 무대우에 펼친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얼마전 연극을 관람한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은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할데 대한 당의 뜻을 감동깊은 예술적화폭으로 새겨주는 공연, 일군들과 당원들을 멸사복무의 인생관으로 교양하는 훌륭한 공연이라고 격동된 심정을 터치면서 당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결의를 굳게 가다듬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지금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모든 일을 멸사복무의 관점에서 설계하고 총화하고있으며 그가 일군이든 당원이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자신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고있다.
연극 《멸사복무》는 이러한 시대의 지향에 맞게 당의 인민적정책들을 받드는데서 나서는 사회적문제, 인간문제들을 제기하고 해명함으로써 일군들과 당원들을 당의 사상으로 무장시키고 교양하는데 이바지하고있다.바로 이것이 연극 《멸사복무》가 거둔 가장 큰 사상예술적성과이다.
연극의 기본사건은 연석군이라는 산골군에서 절박한 문제로 제기된 저수지공사이다.저수지공사는 시작부터 많은 난문제들을 제기한다.공사기일을 1년으로부터 석달로 단축하는 문제,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보장문제 등은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사상문제, 인간문제로 부각된다.그것은 군당위원회가 모든 사업을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관점에서 신중하게 작전하고 엄정하게 총화짓기때문이며 그 중심에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한 주인공-군당책임비서가 서있기때문이다.이것은 연극의 사상적대를 시대의 요구,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명확히 세우고 작품전반의 극성을 인식교양적의의가 있게 이끌고나갈수 있게 한 근본요인으로 되였다.
군당위원회가 1년도 힘겨울것이라던 저수지공사기일을 석달로 대담하게 줄이는것은 저수지공사를 대하는 인민들의 열렬한 진정을 똑똑히 깨달았기때문이였다.
연극의 제1장 《금수리농장마을》에서 보게 되는것처럼 저수지공사가 1년이나 걸리면 올해에도 다수확을 못하겠구나 하고 안타까와하는 농장원들의 그 진실하고 소박한 열망을 누구보다 깊이 절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인 사람이 바로 군당책임비서였다.저수지공사를 1년이 아니라 반드시 석달동안에 해제끼는것으로 군인민들이 가장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자는것이 군당위원회의 대담한 용단이고 저수지공사를 대하는 군당일군들의 타산이였다.
연극은 이러한 형상을 통해 인민을 위한 일에서 어떻게 결심하고 실천해야 하는가를 우리 일군들에게 깊이 새겨주고있다.
저수지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보장하는 사업에서도 매우 심중한 문제들이 련이어 제기된다.
군자체의 능력으로는 해결하지 못할 공사자재와 설비들을 도와주겠다고 나선 일부 웃기관사람들, 하지만 그들에게는 한가지 요구가 있었다.저수지가 완공되면 침수지역으로 될 부업지대신에 금수리농장의 노란자위땅을 떼달라는것이였다.
등짐으로 언제를 쌓는한이 있더라도 부업지문제에서는 단 한치의 양보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군당위원회의 단호한 립장이 관중들에게 안겨주는 충격은 참으로 크다.
올감자사건도 매우 교훈적인 이야기이다.저수지공사에서 제일 큰 애로인 연유문제를 놓고 안타까와하는 돌격대지휘관들을 도와주자고 농장원들이 올감자를 캐서 돌격대에 보내준다.일부 일군들은 응당한 일로 생각하지만 군당책임비서는 이 사건을 세외부담보다 더 엄중한 행위로 보고 돌격대장을 처벌한다.
자신에 대한 처벌도 상급당조직에 제기한 군당책임비서는 농장원들에게 이렇게 사죄한다.
《당에서 인민들에게 집을 지어주고 공부시켜주고 돈을 내라고 한적이 있습니까? 인민을 위해서 그 많은걸 건설하면서도 대가를 바란적이 있는가 말입니다.》
연극에서 보는것처럼 리준걸군당책임비서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언제나 지침으로, 거울로 삼고있는것은 다름아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이며 그이께서 보여주신 숭고한 모범이다.군당위원회가 한가지한가지 품을 들여 집행해나가는 당정책과 당결정들마다에 어렵고 힘겨울 때일수록 인민들의 생활속으로 더 깊이, 더 후덥게 스며드는 우리 당의 극진하고 세심한 진정이 얼마나 무겁게 실려있는것인가.(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