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22
불멸의 기념탑이여 길이 전하라
지금으로부터 21년전인 주체90(2001)년 8월 14일 수도 평양의 통일거리 남쪽입구에서는 온 겨레의 커다란 관심속에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이 준공되였다.
조국통일3대헌장의 기치따라 힘차게 내달려 통일의 문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민족의 억센 기상인양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조국땅우에 높이 솟은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이 성스러운 기념비는 우리 겨레로 하여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깊이 되새겨보게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8월 4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서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김일성동지께서 위대한 주체사상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하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의 3대헌장이라고 밝혀주시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겨레의 심장마다에 드놀지 않는 자주통일의 억센 기둥으로 세워주시기 위해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과 국가의 중대사를 돌보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몸소 기념탑의 위치를 잡아주시고 기념탑건립에서 나서는 크고작은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념탑은 어디까지나 설명이 없이도 내용이 명백하게 나타나게 형상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종래의 탑형식이 아니라 인물위주의 기념비로 되게 하도록 기념탑의 구성방향을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그리고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그 의미와 지대적특성에 맞게 대담하고 간결한 수법으로 처리하되 평양으로 들어오는것과 같은 독특한 감이 나도록 형상할데 대한 명철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기념탑건립에서 가장 중요하게 제기되던 형상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였을뿐 아니라 탑을 짧은 기간에 대기념비로 훌륭히 일떠세울수 있는 강력한 건설력량과 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보장대책까지 원만히 세워지게 되였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탑주변의 교양마당에 세워진 어버이수령님의 명제비에 어떤 명제를 모셔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는 사실을 보고받으시였다.
일군들의 고심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을 통일하려면 그가 북에 살건, 남에 살건, 해외에 살건 관계없이 온 겨레가 통일운동에 떨쳐나서야 하며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각계각층의 모든 동포들이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는 어버이수령님의 주옥같은 명제를 친히 정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사상과 리념,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경륜이 담겨져있는 그 교시야말로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다 접수될수 있는 실로 고귀한 명언이였다.
일군들은 조국통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위인적풍모가 뚜렷이 안겨오고 온 겨레를 조국통일3대헌장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는 수령님의 명언을 명제비에 정중히 모시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앞에 경탄을 금할수 없었다.
조국통일3대헌장을 불멸의 기념비로 훌륭하게 일떠세우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여기에만 그치지 않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형성안을 더욱 세련시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으며 기념탑건설이 완공단계에 들어섰을 때에는 그 정형을 친히 료해하시고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이 멋있게 아주 잘되였다고 높은 평가도 해주시였다.
무려 수십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기념탑건립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와 심혈을 어찌 한두마디의 말과 글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위대한 장군님의 이렇듯 현명하고도 세심한 령도의 손길이 있었기에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은 불과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훌륭히 완공될수 있었다.
정녕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에는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단합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령도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조국통일3대헌장이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 빛을 뿌리도록 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그대로 어려있다.
온 겨레를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타는 충정과 애국애족의 비범한 령도를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은 후세에 길이길이 전해갈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 담화
보도에 의하면 최근 구떼헤스 유엔사무총장이 남조선을 행각하면서 《조선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수 없는 비핵화(CVID)에 대한 완전한 지지를 표명》하며 《이러한 목표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달성하는데서 중요하다.》고 발언하였다고 한다.
나는 조선반도문제와 관련하여 공평성과 공정성이 심히 결여되고 유엔헌장에 명기된 직분상의무에도 어긋나는 유엔사무총장의 상기발언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극히 일부 유엔사무총장들만 제외하고는 전 사무총장을 포함한 력대 유엔사무총장들이 그들의 정치적경향과 사업배경을 놓고볼 때 조선반도문제와 관련하여 우리의 공정한 립장을 편견없이 대변할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져본적이 없으며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유엔사무총장의 이번 발언이 우리에게는 결코 용납될수 없으며 그것이 국제사회의 공정한 립장을 대표하는것으로 될수 없다는데 대하여 명백히 밝히고자 한다.
유엔헌장에는 유엔사무총장이 어떠한 나라의 정부로부터 지시를 요구하거나 받아서도 안되며 기구앞에서만 책임을 지는 국제공무원으로서 자기의 지위를 훼손시킬수 있는 어떤 행동도 삼가하여야 한다고 명백히 지적되여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떠드는 이른바 《CVID》가 우리에게 일방적무장해제를 요구하는 주권침해행위와 같으며 지금까지 우리가 이에 대하여 추호도 용납하지 않고 전면배격해왔다는데 대해서는 구떼헤스사무총장도 모르지 않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케케묵은 《CVID》를 입에 올린 사실은 유엔사무총장이 자기의 직분에 어울리지 않게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동조한다는것을 의미한다고 밖에 달리 해석할수 없다.
다시한번 명백히 하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는 장장 70여년간 조선민족에게 형언할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로부터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자주적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지나온 조미대결의 력사는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이며 세계의 유일무이한 핵범죄국인 미국이 불법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완전하고도 되돌릴수 없게 포기하지 않는한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보장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국제적정의와 주권평등을 자기 활동의 근본원칙으로 삼아야 할 유엔기구의 수장인 사무총장은 그 어떤 경우에도 조선반도문제를 비롯한 국제문제들에서 공정성과 공평성,객관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구떼헤스사무총장이 조선반도정세가 극도로 예민한 현시점에서 문제해결에 실지 도움이 되는 일을 하지 못할망정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것과 같은 위험한 언행을 삼가할것을 요구한다.
주체111(2022)년 8월 14일
평 양
청춘과 영웅
조국의 무거운 짐을 남먼저 걸머지는데 청춘의 긍지와 영예가 있다
청춘시절은 힘과 열정이 끝없이 용솟는 가장 보람찬 시절인 동시에 인생의 설계도가 그려지는 더없이 귀중한 시절이다.자연의 봄계절은 해마다 다시 찾아오지만 인생의 봄계절인 청춘시절은 두번다시 오지 않는다.
하다면 미래에 대한 희망과 포부로 가슴부풀고 넘치는 힘, 샘솟는 열정으로 어깨가 넓어지는 그 황금의 시절은 무엇으로 하여 아름다운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입니다.》
그가 누구이든,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이 땅에 사는 청춘들의 가슴마다에는 소중한 꿈이 간직되여있다.
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꿈, 숭고한 리상, 그것은 일신의 안일과 향락에 대한 욕망도 아니며 허영으로 빚어진 몽상과는 더더욱 인연이 없는것이다.다년분계획완수를 목표로 남들이 걸을 때 뛰고 또 뛰는 청년혁신자들과 희한한 인민의 리상거리를 일떠세우고 어머니당에 충성의 보고를 드릴 불같은 열망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청년돌격대원들, 다수확의 꿈, 살기 좋은 고향산천의 래일에 대한 희망을 안고 자연의 모진 광란을 꿋꿋이 이겨나가는 사회주의전야의 미더운 새세대 주인들, 20대, 30대에 세계적인 과학자, 발명가가 될 크나큰 리상과 포부를 안고 지식의 탑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청년대학생들…
주소와 이름, 하는 일은 서로 다르다.하지만 우리 청년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그 모든 꿈과 리상을 하나로 특징지을수 있다면 그것은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하려는 청춘의 강렬한 지향이다.
청춘과 영웅, 그보다 더 잘 어울리는 말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마치 파면 팔수록 세차게 솟구치는 샘과도 같이 힘과 열정이 끝없이 북받쳐오르는 시절에 세상을 들었다놓는 위훈을 창조하지 못한다면 어찌 청춘이라 자부할수 있겠는가.
시대를 거슬러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청사에 찍혀진 청춘들의 자욱을 더듬어보아도 그렇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성전에 떨쳐나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마련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한 투사들, 미제국주의자들의 무력침공으로 말미암아 우리 조국앞에 준엄한 시련의 시기가 닥쳐왔을 때 아까운 생을 서슴없이 바쳐 조국을 수호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인 영웅들, 한밤 자고나면 온 나라를 격동시키는 기적과 위훈, 아름다운 소행이 가는 곳마다에서 태여나던 위대한 천리마대고조시기의 미더운 주인공들, 그들은 과연 누구들이였던가.다름아닌 피끓는 이 나라의 청년들이였다.부강조국의 기틀은 청년들의 위훈과 더불어 그렇듯 굳건히 다져졌다.
전세대 청년들이 창조한 영웅적투쟁정신, 귀중한 사상정신적유산은 조국의 전진과 더불어 변함없이 계승되여 이 땅우에 시대를 진감시키는 위훈과 미담을 수많이 낳았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의 나날에만도 얼마나 많은 청년들이 영웅으로 성장하였던가.
수십명 청년들의 젊은 가슴마다에 번쩍이는 영웅의 금별메달이 무엇으로 더욱 빛나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백두전구에서 청춘의 후더운 열정으로 북방의 엄혹한 추위를 밀어내며 발전소를 일떠세운 나날에 로력영웅이 된 한 일군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해가는 청년들에게 해주었던 이야기를 들어보자.
《나는 지금도 나의 청춘시절이 흘러간 백두전구에 마음을 세워보군 합니다.그때는 누구나 쪽잠에 들어도 영웅이 되는 꿈을 꾸었고 시를 읊어도 영웅들의 시를 읊었으며 함마를 휘두르고 마대를 메고 달릴 때에도 값높은 위훈의 자서전에 대한 노래를 불렀습니다.만일 우리의 가슴속에 조국을 위해 한몫 단단히 하겠다는 배짱과 큰 포부가 없었다면 살을 에이는 북방의 엄혹한 강추위앞에, 시시각각 앞을 막아나서는 시련앞에 주저앉고말았을것입니다.》
그렇다.시대의 영웅이 되려는 청년들의 원대한 꿈과 리상, 높은 목표,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 참된 청춘으로 삶을 빛내이려는 새세대들의 억센 자각과 의지의 발현이다.그것 없이 어찌 청춘을 론할수 있고 그 무슨 영웅적삶에 대하여 말할수 있으랴.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시대에 청춘으로 산다는것은 얼마나 긍지스러운 일인가.
누구에게나 쉽게 차례지지 않는 영예와 긍지를 받아안았다면 그 영예와 긍지를 값있게 빛내일줄 알아야 한다.
피끓는 청춘들이여,
그대들의 가슴속에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꽉 차있지 않다면, 영웅적인 위훈없이 흘러간 자욱이 그대들의 자서전에 공백으로 남게 된다면 젊음을 자랑하지 말라.피와 땀으로 오늘을 안아온 전세대 청춘들앞에 떳떳하게, 물려줄것이 많아 후대들앞에 부끄럼없이 나설수 있게 귀중한 그 시절을 단 한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말자.
영웅의 시절, 황금의 시절이 하루 또 하루 흘러가고있다.(전문 보기)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과 평양문화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온 사회에 혁명적이며 문화적인 생활기풍을 확립하는데서 언어생활을 고상하고 문명하게 하는것은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사회공중도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고 특히 언어생활을 고상하고 문명하게 하는것이 우리 사회의 확고한 풍조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언어는 인간생활의 기초를 이룬다.
인간의 활동은 언어를 떠나서는 이루어질수 없으며 사람들의 호상관계도 언어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사람들의 모든 활동이 언어를 통하여 이루어지는것만큼 언어가 사회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사상감정을 명백하게 표현한 말, 도덕적으로 고상한 말은 인민들의 심금을 울려주고 그들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며 친근하고 긴밀한 인간관계를 맺게 하여준다.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은 공고한 동지적단합과 화목의 출발점이다.
참다운 동지적사랑은 고상한 도덕적기초우에서만 형성되고 공고발전될수 있다.
도덕적행동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다.혁명동지를 사랑할수록 그에 대한 존경심은 더욱 진실하고 열렬하여야 한다.
사람들사이의 언어생활에서 친근감은 도덕적으로 고상하고 문명한 말을 쓸 때에만 생겨날수 있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례의범절에 저촉되는 비문화적인 언어표현은 사람들의 품격을 떨어뜨릴뿐 아니라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을 확립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명백하고 편안하게 자기의 립장을 밝혀 말하여야 문화적이고 례절있는것으로 된다.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을 확립하는데서 억양을 바로하는것도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을 세우는 문제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족성을 고수하고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우는 문제와 하나로 이어져있다.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워 고유한 평양문화어에 기초한 우리 말과 글을 적극 쓰게 되면 우리 인민의 민족성을 살리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게 된다.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을 세우는것은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문화와 생활양식을 철저히 고수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제국주의사상문화는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을 마비시키고 사회주의의 기초를 무너뜨리는 위험한 독소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악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으로 우리 내부에 이색적인 사상문화와 변태적인 생활양식을 들이밀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속에서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그들이 우리의 사회주의민족문화가 제일이라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며 적극 살려나갈수 있으며 온 사회에 민족적정서와 건전한 사회주의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할수 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평양문화어가 인민들의 지향과 정서에 맞게 더욱 아름답고 풍부하게 발전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의 간고한 나날 일제의 악랄한 민족어말살책동으로부터 우리의 말과 글을 지켜내도록 하시였다.
해방후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속에서도 우리 말과 글을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가 철저히 구현된 인민적인 언어로 발전시켜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친히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민족어발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독창적인 언어사상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워 우리 인민들이 평양문화어에 기초한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을 세워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더욱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우리의 말과 글은 시대정신과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에 맞는 보다 세련되고 우수한 문화어로 발전풍부화되고있으며 온 사회에 우리 식의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이 차넘치고있다.(전문 보기)
남조선에서 새로 임명된 경찰국장에 대한 사회각계의 비난과 규탄 고조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윤석열역도가 괴뢰행정안전부소속 경찰국신설에 이어 새로 임명한 경찰국장에 대해 사회각계의 비난이 높아가고있다.
이번에 임명된 괴뢰경찰국장 김순호는 1980년대에 인천부천민주로동자회에서 로조활동을 하다가 경찰에 특별채용된자로서 경찰로 된후 인천부천민주로동자회에 대한 탄압을 주도하는 등 로동운동에 대한 파쑈적탄압에 앞장서 날뛰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언론, 전문가들과 각계층은 김순호가 당시 경찰의 밀정으로 활동하다가 《대공요원》으로 특별채용되였다고 비판을 쏟아내고있다.
각계에서는 김순호가 과거 파쑈독재통치시기 인민들에 대한 탄압에 앞장서 고문과 불법련행 등을 자행한것을 비롯하여 당시 경찰의 만행에 대해 피해자들에게 사과부터 하여야 한다, 김순호의 과거만행과 모든 행적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밝혀야 한다, 경찰국장임명이 처음부터 적절하였는가를 검토해야 한다고 비난하고있다.
언론들은 과거 파쑈독재의 탄압에 앞장섰던자를 괴뢰경찰국장으로 임명한 윤석열역도에 대해 사회각계의 우려와 규탄은 나날이 높아가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사설 : 사상최악의 위기를 이겨낸 불굴의 정신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자
승리는 영웅조선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불굴의 신념과 강의한 인내, 불패의 단결로써 국가와 자기자신의 안전과 안녕, 사랑하는 자식들의 건강과 웃음을 지켜내고 최대비상방역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거두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탁월한 사상과 불면불휴의 위민헌신으로 오늘의 값비싼 승리를 안아오시여 조국의 안전과 우리모두의 생명을 지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이 사상초유의 보건위기를 이겨내고 끝끝내 되찾은 안정과 평온을 기쁘게 확인하는 이 시각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령내에 류입되였던 신형코로나비루스를 박멸하고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쟁취하였음을 선포합니다.》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는 최중대비상사건이 일어난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새로운 형태의 전쟁의 시작이였다.대류행전염병이 발생한 때로부터 900여일이 지난 현재까지 세계의 그 어느 나라 지어 의학이 발전되였다고 자처하는 나라들에서도 전염병전파상황을 통제관리하지 못하고있는 현실은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이 얼마나 가렬처절한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그러나 우리 국가는 전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던 감염증을 제때에 억제하고 짧은 기간에 방역에서 완전히 안정을 되찾은 나라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이것이 엄혹한 방역전쟁의 나날 전체 인민이 다시금 깊이 새긴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삽시에 온 나라를 휩쓸던 열병이 다름아닌 악성전염병이라는것이 확증된 지난 5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를 소집하시고 조성된 방역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원칙과 과업, 방도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되고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비롯하여 방역전의 승세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들이 끊임없이 강구되였으며 인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이 멈춤없이, 활력있게 진행되였다.
이 나날 아파하는 인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피타는 사색과 로고는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귀중한 인민의 생명을 지켜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쏟아부으신 심혈은 련일 소집된 중요당회의들에서 제시하신 대책과 방도들에도 어려있고 불철주야 방역전장들을 찾으시며 가르쳐주신 명철한 방략들에도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취해주신 조치에 의하여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받고 인민군대의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수도의 약국들에 급파되고 긴급해제된 전략예비의약품들이 인민들에게 사랑의 불사약이 되여 속속 가닿게 되였다.
전염병위험이 도사리고있는 약국들을 밤깊도록 돌아보시며 즉시적인 비상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자욱은 전체 일군들에게 자기들이 무엇때문에 필요하고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되새겨주며 백배로 분발하게 하였다.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하시며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은 온 나라에 공산주의미덕과 미풍이 차넘치게 하고 전민항전, 전민합세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킨 근본원천이였다.방역전쟁에서의 승리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 희생적인 헌신이 떠올린 인민사랑의 결정체이다.
최대비상방역기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살며 투쟁하는 무한한 행복감으로 가슴끓이며 혁명의 위대한 스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계시여 우리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믿음을 더욱 굳게 가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그길에서 모든 영광을 맞이하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절대불변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더 높이 떨치자, 이것이 방역전쟁을 이긴 승리자들의 강렬한 지향이고 의지이다.
이번 방역전쟁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였다.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당과 정부의 결정이 철저히 실행되여 보다 강도높은 방역규률과 질서, 기강이 확립되였다.전체 인민은 방역대전의 참전자, 직접적인 담당자라는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당과 국가의 방역조치들에 절대복종하고 서로 통제하고 방조하면서 방역규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준수하는 전사회적인 분위기를 비상히 고조시켰다.
전국의 수많은 의료일군들이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안고 현장에서 침식하면서 치료사업에 온갖 정성을 다하고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의약품과 방역물자, 식량, 자금 등을 방역 및 치료예방기관들과 전쟁로병, 영예군인가정,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는 진정어린 소행들이 수없이 발휘되였다.자기보다 동지들과 이웃들, 집단을 먼저 생각하고 더우기 자기는 배를 곯으면서도 성의를 다 바친 이런 미덕의 세계는 결코 돈이나 재부로써는 진가를 헤아릴수 없는 우리 사회의 화목과 인간적뉴대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온 나라가 당과 정부의 두리에 일심일체를 이루고 한결같이 움직이며 집단주의에 기초한 덕과 정이 국풍으로 되여있는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과 위력이 있으며 이것은 류례없는 방역위기를 용이하게 타개하고 대승을 가져올수 있게 한 무궁무진한 힘이였다.남들은 도저히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더 높이 떨쳐나갈 때 우리는 밝은 미래를 더욱 앞당기고 바라는 모든것을 다 이룰수 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방역전쟁에서의 승리를 공고히 하면서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올해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보란듯이 열어나가야 할 책임적이고도 방대한 전투적과업이 나서고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돌발적인 악성전염병사태를 최단기간내에 평정한 승리를 새로운 투쟁력과 분발력으로 승화시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승리이며 총비서동지께서 하라고 하신대로만 하면 천사만사가 다 잘된다는것이 방역대전을 통하여 우리모두가 다시금 심장깊이 쪼아박은 철리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욱 굳게 뭉쳐야 한다.온 나라를 휩쓴 돌발적인 방역위기를 석달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완전히 제압하고 사랑하는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결사수호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과 업적을 심장깊이 새기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실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신념화하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방역사업에서는 사소한 방심과 해이도 허용하지 말고 고도의 긴장성을 견지하여야 한다는것이 보건위기를 겪으면서 찾은 중요한 교훈이다.(전문 보기)
신념의 강자만이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다
력사의 새시대를 개척하는 가장 간고한 투쟁행정에서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는 불멸의 전통을 창조한 항일혁명선렬들,
혁명의 계승자들을 주체형의 혁명가로 키우는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를 마련한 항일혁명선렬들에 대하여 생각할 때마다 우리는 지금으로부터 6년전 4월 어느날의 일을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보게 된다.
우리 당이 준엄한 조국보위전, 사회주의수호전을 치르며 주체혁명위업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켜온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게 되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혁명의 길은 하루이틀 가야 할 길이 아니며 순탄한 길도 아니라고, 이길에는 시련과 난관도 많고 예견치 않았던 가시덤불이 가로놓일수도 있다고, 신념이 확고하지 못한 사람은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조성될 때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고, 신념의 강자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될수 있다고 귀중한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어갈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혈전만리를 헤친 항일혁명투사들, 그들이 지니였던 혁명적신념을 떠나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만 믿고 따르면 반드시 조국해방을 이룩할수 있다는 굳은 신념을 지니고 피어린 항일대전을 백절불굴의 의지로 수놓아온 혁명선렬들,
언제인가 신념의 강자들인 투사들을 뜨겁게 추억하시는 기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일 그때 그런 신념이 없었더라면 한두해도 아닌 20여년동안 풍찬로숙하며 일제를 때려부신 항일혁명의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태여나지도 못하였을것이라고,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있었기때문에 항일혁명투사들은 눈물겨운 아픔도, 견디기 어려운 고통도 이겨내고 그처럼 어려운 혁명의 길을 동요나 변심이 없이 끝까지 걸어올수 있었다고, 그런 의미에서 항일혁명투쟁은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끝까지 싸워이긴 혁명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참으로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이 중중첩첩으로 겹쳐드는 난관을 뚫고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 근본비결은 혁명적신념의 불변성, 확고한 계승성에 있다.
혁명전통이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 혁명적재부인것처럼 신념도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끝없이 벼려나가야 할 혁명가의 참된 삶의 초석이다.
마두산혁명전적지와 더불어 전해지는 신념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모두에게 혁명의 심원한 원리를 가슴깊이 새겨주고있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이 구호문헌앞에서 우리 혁명의 긍지높은 로정을 감회깊이 더듬어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혁명은 곧 신념이다.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다.신념을 버리면 혁명을 할수 없다.혁명가는 설사 절해고도에 홀로 떨어지고 적들의 총구앞에 선다고 하여도 절대로 혁명적신념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다.
혁명에 한몸바칠 각오를 가지고 한번 먹은 마음 끝까지 변치 않는 강직한 절개,
바로 여기에 혁명가의 진가가 있고 생명이 있고 아름다움이 있음을 깨우쳐주는 참으로 위대한 금언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강의한 혁명적신념을 지닌 참다운 혁명가로 키워 그들이 당을 따라 주체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는것,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을 우리 혁명의 전세대가 지녔던 불굴의 신념을 이어받아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며 그길에서 한치의 탈선과 주저도 모르는 견결한 투사로 준비시켜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신념은 참된 인간의 징표이며 혁명가의 가치와 운명을 좌우하는 생명이다.한것은 혁명가가 신념을 잃으면 비록 육체적생명은 살아있어도 정치적생명은 죽은것이나 마찬가지이기때문이다.
위대한 당이 령도하는 주체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과 함께 그 실현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려는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사지판에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육탄정신을 체질화하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요구하는 혁명가의 기본특질이며 위대한 김정은동지 시대의 충신들이 간직해야 할 혁명적신념이다.
다시말하여 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전사다, 나는 우리 원수님밖에 모른다, 우리 원수님께서 하라고 하신대로만 하면 이 세상에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는 신념으로 혁명의 한길에서 0.001㎜의 탈선도 허용치 않는다는것을 의미한다.
사납게 몰아치는 폭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서있는 철탑은 그것을 고이고있는 주추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주체혁명위업의 정당성,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신과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우려는 확고한 결심이 결합된 우리의 혁명적신념은 자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에 그 사상정신적원천을 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숭배심이야말로 조선의 혁명가들의 혁명적신념이 추호도 흔들리지 않게 하는 억척의 주추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온넋으로 따르는 사람, 더는 물러설 길 없는 아찔한 벼랑턱에 섰어도 경애하는 그이를 믿는 마음 추호도 달리하지 않고 자기의 혁명적지조를 지키는 불굴의 인간이 신념의 강자이다.
이런 열혈의 충신만이 앞에서도 한마음, 뒤에서도 한마음, 바로누워도 돌아누워도 한마음 시종일관 변함없이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갈수 있다.
항일혁명투사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주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인 진리로 간직하고 수령님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사지판에도 서슴없이 뛰여든 육탄정신이였다.
사람의 사상은 혁명적언사나 맹세보다 실천과 결과에서 나타난다.말은 적게 하여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관철하는 사람이 당의 사상을 신념화한 사람이다.
혁명적신념, 이는 혁명가들로 하여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영원히 혁명의 한길을 억세게 걷게 하는 사상정신적활력소이며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다.
항일혁명선렬들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는 일념으로 온넋을 불태우며 오직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만 행동하였으며 목에 칼이 들어와도 혁명적원칙에서 추호의 탈선을 몰랐다.그들이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수령의 혁명전사로서의 본태를 잃지 않고 끝까지 혁명에 충실할수 있은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시기 간부들과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에서 기본은 그들모두를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그 어떤 재앙이 닥쳐오고 천만시련이 겹쌓여도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신념의 강자, 열혈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인재중시는 지역발전의 지름길 -만포시당위원회 사업에서-
지금 인재를 중시하지 않는 단위가 없고 인재관리에 품을 넣지 않는다는 일군도 없다.하지만 그 결과에서는 지역마다, 단위마다 차이가 있다.
인재중시도 과학적인 작전과 옳바른 지도방법이 따라설 때에만 그 성과를 담보할수 있는것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과학기술인재들과의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지역발전의 지름길을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만포시당위원회의 사업이 주목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6년전 새로 임명된 시당책임비서 오명철동무가 제일먼저 관심을 돌린것은 시의 과학기술사업이였다.
당시 시의 과학기술사업은 다른 사업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뒤떨어져있었다.인재력량만 보더라도 시의 과학기술발전을 원만히 주도해나갈수 있는 정도에 이르지 못하고있었다.
하지만 그보다 문제로 되는것은 인재들에 대한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였다.일부 일군들은 인재부족에 대하여 말은 많이 하면서도 멀리에서만 인재를 찾으려고 할뿐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강화할 생각은 하지 않고있었다.
이러한 실태앞에서 시당책임일군은 무엇보다 인재들을 찾아내고 육성하는 사업, 인재들의 창조적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을 시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힘있게 내밀 결심을 내리였다.
그러면 시당위원회가 이 사업들을 어떻게 진행하였는가를 보자.
시당위원회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우선 인재선발과 육성에 선차적인 힘을 넣은것이다.
시당책임일군부터 앞장에 서서 과학기술에 밝은 대상을 찾아내고 그와의 사업을 심화시켜 시에 없어서는 안될 인재로 키워 내세운 사실만 놓고서도 이것을 잘 알수 있다.
몇해전 시의 어느한 사업소에 나갔던 시당책임일군은 그곳에서 일하는 리형일동무를 알게 되였다.
사실 그는 보기 드문 재간둥이였다.전기, 기계설비들의 구조와 동작원리, 고장퇴치방법에 환하였다.
시당책임일군은 담화를 통해 그의 성격과 능력, 준비정도, 특기까지 구체적으로 파악하였다.그 과정에 그가 기술은 높은데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고 하여 다른데로 갈 생각을 하고있다는것까지 알게 되였다.
시당책임일군은 그와 자주 무릎을 마주하고 시의 과학기술사업실태에 대하여 기탄없이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가 내놓는 의견도 귀담아들으면서 그의 마음의 문을 열었다.이와 함께 시에서 중요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그를 적극 내세워주었으며 그 과정에 그가 사상적으로, 기술실무적으로 더욱 단련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었다.
당조직의 이런 믿음과 고무는 그를 백배로 분발시켰다.그후 리형일동무는 그 어떤 명예도 보수도 바람이 없이 시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치였다.얼마후에는 시과학기술위원회의 사업을 책임진 일군으로까지 성장하였다.
시당책임일군의 이런 모범을 집행위원모두가 따라배웠다.
시당집행위원들부터 인재들을 지역발전의 첫째가는 밑천, 발전동력으로 보고 인재를 찾아 품들여 키우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진행하였다.
그 과정에 시에서는 시설계연구소 소장 김일우동무와 식료공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인재로 인정받고있는 김명일동무를 비롯한 많은 과학기술인재들이 육성되였다.
시과학기술위원회 새기술연구보급소에도 여러 분야의 기술에 정통한 인재들이 늘어났다.
이것은 몇년전까지만 해도 기대할수 없었던 인재육성의 훌륭한 결실이였다.
다음으로 시당위원회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과학기술인재들의 창조적활동의 폭을 보다 넓혀주어 그들의 열의와 능력이 최대로 발휘되도록 한것이다.
시에서 자체실정에 맞는 가성소다생산방법을 연구완성하던 때의 일이다.
사실 일반적인 가성소다생산기술이 공개되여있는 조건에서 일부 사람들은 그에 맞는 생산방법을 주장했다.
하지만 시당위원회는 그 의견에 앞서 시의 실정에 맞는 가성소다생산방법을 완성하겠다는 기술자들의 제기를 적극 지지해주면서 그들이 마음놓고 자기의 주장대로 연구사업을 배짱있게 내밀도록 하였다.
가성소다생산시험이 실패를 거듭하고 사람들의 비난이 뒤따를 때에도 모든 책임을 자기가 지겠으니 다시 시작해보자고 하면서 기술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준 일군은 다름아닌 시당책임비서였다.
시에는 없는 특수한 전극이 필요된다는것을 알고 밤중으로 수백리길을 달려 그 전극을 구해가지고 돌아온 사람도, 시험에 필요한 시약이 부족하여 애를 먹고있을 때 그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먼길을 떠난 사람도 시당위원회일군들이다.
이것은 그대로 기술자들의 창조적열의와 능력을 최대로 분출시킨 위력한 정치사업이였다.
기술자들은 확고한 주견과 배짱을 가지고 시의 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련이어 내놓았다.
자체실정에 맞는 가성소다생산방법이 완성된것은 물론 젖가루생산공정확립, 기름생산에 필요한 착유기와 신젖생산설비제작, 자기 지역의 원료를 리용한 마감건재생산 등 자랑할만한 성과들은 적지 않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시에서는 그 어디에 손을 내밀거나 다른 곳을 넘겨다보지 않고 자기 지역 인재들에게 의거하여 세멘트공장, 식료공장, 닭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을 활성화하고 설비현대화를 적극 다그치면서 튼튼한 발전의 토대를 하나하나 닦아나가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인재들의 창조적적극성을 더욱 불러일으키기 위한 여러가지 조치들을 련속 취하고있다.
시의 경제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중요협의회들에 꼭꼭 시안의 기술인재들을 참가시키고있는 사실, 그들에게 성능이 좋은 콤퓨터 등을 해결해주고 매달 우대물자를 공급하도록 하고있는 사실을 비롯하여 인재를 중시하고 적극 내세워주고있는 시당위원회의 사업기풍에 대한 실례는 많다.
지금 시에서는 연포리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건설하고 송학지구에 염소목장과 젖가공기지를 새로 꾸리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도약대들을 마련해가고있는데 여기서도 시안의 과학기술인재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있다.(전문 보기)
인기를 모은 제품들, 참관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지방이 변하는 시대의 숨결을 느꼈습니다》 -얼마전에 진행된 강원도생활필수품전시회에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제품들이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제일가는 중대사입니다.》
얼마전 강원도생활필수품전시회가 원산백화점에서 진행되였다.
올해에 들어와 세번째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도안의 모든 시, 군과 성, 중앙기관에 소속된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한 1 200여종에 20만여점의 소비품들이 출품되였다.도의 한 일군의 말에 의하면 이것은 지난 2월과 4월에 진행된 전시회에 비해 2배나 늘어난 수자라고 한다.
소비품의 품종과 가지수가 많이 늘어난것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허나 그보다 더 기쁜것은 전시회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김화군제품을 요구한것이다.
예상을 초월한 김화군제품에 대한 수요, 매일과 같이 초만원을 이룬 김화군전시대, 여기에 이번 전시회가 남긴 여운이 있다.
《김화군제품이 또 없습니까?》
김화군에서 출품한 소비품은 43종에 2만 4 210여점이였다.다른 시, 군들에 비해볼 때 가지수는 무려 10배나 되였다.그런것으로 하여 이번에 김화군은 전시회장에서 다른 지역보다 3배나 더 넓은 면적을 차지하였다.매대마다에는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된 갖가지 제품들이 꽉 차있었다.
김화군의 일군들은 이번 전시회에 내놓을 제품들을 생산하면서 인민들에게서 어떤 평가를 받게 될것인가를 놓고 마음이 몹시 긴장되여있었다고 한다.
드디여 전시회가 시작되였는데 개막 첫날부터 김화군전시대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산간지대의 향취가 느껴지는 머루단물, 돌배단물을 비롯한 산과실음료들, 고추장, 단졸임과 사탕, 과자 등 갖가지 식료품들을 손에 들고 참관자들은 김화군제품이 옳긴 옳은가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몇해전에 김화군을 떠나 원산시로 이사왔다고 하는 한 주민은 김화군제품이 완전히 때벗이를 하였다고 하면서 제 집 경사인듯 성수가 나서 주변사람들에게 자랑하기도 하였다.
김화군전시대에서 한구럭이나 되는 소비품을 사들고 나온 원산시의 한 주민은 기름병을 들어보이며 콩기름을 여러 시, 군에서 다 만들지만 김화군의 기름은 척 보기에도 질이 매우 좋은것이 알린다고, 식료품의 포장수준이 중앙공장의 제품과 큰 차이가 없는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하였다.그러면서 김화군지방공업공장의 현대화가 어떤 수준에 올라섰는지 가보지 않고도 느껴진다고, 당의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은 김화군인민들이 정말 부럽다고 말하였다.
개막 첫날부터 김화군의 사탕, 과자, 단졸임, 빨래비누, 위생종이 등 많은 제품들이 순식간에 다 팔려 도와 군의 일군들은 긴급수송조직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김화군제품에 대한 소문은 날개라도 돋친듯 퍼져 전시회장을 찾는 참관자수는 매일 늘어났다.원산시와 린접한 문천시, 안변군의 주민들까지 전시회장을 찾아와 김화군제품들을 찾았다.
《김화군제품이 또 없습니까?》
이것은 매일과 같이 초만원을 이룬 전시회장에서 자주 울려나온 인민의 목소리이다.
열흘간의 전시회기간 2~3일에 한번씩 김화군에서 원산시까지 상품긴급수송 진행,
이 하나의 사실자료만 놓고보아도 김화군제품에 대한 인민의 수요가 얼마나 높았는가를 가늠할수 있다.오죽했으면 사람들속에서 김화군에서 원산시까지 상품을 정상적으로 수송하는 차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나왔겠는가.
김화군제품들은 질이 좋을뿐 아니라 값도 눅어 정말 좋다는것이 참관자들의 한결같은 반영이였다.
이에 대해 전시회에 참가한 김화군사람들은 《우리 고장에 흔한 원료로 만든 제품이니까요.》라고 말했다.
우리 고장에 흔한 원료로 만든 제품,
바로 이것이 우리당 지방공업정책의 생활력이 아니겠는가.
중년의 한 녀성은 김화군전시대에서 지방이 변하는 시대의 숨결을 느꼈다고 격동된 심정을 터치였다.
그만이 아니였다.전시회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지방이 변하는 새 생활의 숨결을 체감하며 모든 지방들이 흥하게 될 래일을 기쁘게 그려보았다.
《정신이 번쩍 듭니다.우리도 현대화실현에 달라붙겠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그 누구보다 강한 충격을 받은 사람들은 도안의 여러 시, 군의 일군들과 소비품생산자들이다.
매일과 같이 초만원을 이루며 흥성이는 김화군전시대를 보면서 인민의 말없는 평가를 받았다고, 정신을 번쩍 차리게 된다고 평강군, 안변군을 비롯한 여러 군의 일군들은 솔직한 심정을 터놓았다.
도안의 많은 시, 군일군들은 전시회기간 김화군지방공업공장의 현대화경험을 하나라도 더 알고싶어하고 배우려고 노력했다.
김화군과 여러 단위 일군들, 소비품생산자들이 기술교류, 경험교환을 하였다.
김화군일군들과 소비품생산자들에게 질문은 련속 쏟아졌다.화학약제를 쓰지 않고도 종이의 백색도를 높일수 있는가, 수유기름으로 빨래비누의 굳기를 어떻게 보장했는가 등 여러가지 기술적문제를 놓고 시, 군의 일군들과 김화군일군들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화군일군들과 소비품생산자들은 중앙의 여러 단위의 방조속에 현대화를 실현한 경험을 설명해주었다.
안변군일용품공장 지배인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방공장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하면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현대화실현에 달라붙겠다고 하였다.그러면서 지방공장제품은 질이 좀 낮아도 많이 만들기만 하면 된다는 사고관점을 완전히 털어버리게 된다고, 돌아가자마자 현대화를 위한 공정설계에 당장 착수하겠다고 하였다.
전시회를 계기로 각성분발된 여러 시, 군일군들의 모습은 김화군의 전변이 머지않아 강원도의 모든 시, 군들에로 이어지게 되리라는 확신을 가지게 한다.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내달리겠습니다》
김화군제품들에 대한 인민의 평가,
김화군일군들과 소비품생산자들은 이것을 결코 가볍게 받아안지 않았다.
당에서 품들여 마련해준 현대화된 일터에서 질좋은 제품들을 더 많이 만들어 지방이 변하는 시대의 앞장에서 나아가기를 바라는 인민의 크나큰 기대로, 말없는 당부로 새겨안았다.
하기에 전시회의 나날 김화군일군들과 소비품생산자들은 인민들이 어떤 제품을 더 바라는가, 같은 종류의 제품이라도 어떤 측면을 발전시킬 때 소비자들이 더 좋아하겠는가를 놓고 진지한 탐구를 기울였다.
어느날 김화군종이공장의 한 로동자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온 한 어린이가 학습장을 받아안고 《〈민들레〉학습장은 천연색그림인데…》 하는 나직한 입속말을 듣게 되였다고 한다.그 말을 들으면서 그는 학습장표지에 여러가지 색갈로 어린이들의 심리에 맞는 그림을 형상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면서 공장에 돌아가자마자 이 문제를 토의에 붙이겠다고 했다.(전문 보기)
최대비상방역체계가 해제된데 맞게 방역조치 조정, 긴장강화된 정상방역체계 가동
비상방역전을 계속 강도높이
우리 나라에 조성되였던 악성전염병사태가 종식되고 최단기간내에 전국이 악성비루스가 없는 청결지역으로 된것과 관련하여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긴장강화된 정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당과 국가의 방역조치들이 신속정확히 실행되고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최대비상방역체계가 해제된데 따라 이미 시달하였던 명령과 특별지시 등의 효력을 없애고 주민들의 사업 및 생산활동, 생활을 정상수준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고있다.
나라의 모든 지역들이 방역안전지대로 확고히 전환되고 국가적인 방역등급이 하향조정된데 맞게 전연과 국경지역의 시, 군들을 제외한 모든 지역들에서 마스크착용의무화조치가 해제되였다.
지난 시기의 방역활동과정에 마스크의 비루스방어효과가 뚜렷이 확정된것만큼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질병증상이 있거나 황사현상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착용이 권고되고있다.
국가적인 답사와 참관, 휴양과 료양, 관광 등이 정상화되고 전연, 국경지역의 시, 군을 제외한 모든 지역들에서 방역학적거리두기, 상업, 급양 및 편의봉사시설들의 운영시간제한조치 등이 해제되였다.
내각과 로동성, 상업성, 인민봉사지도국을 비롯한 해당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사회활동과 일상생활의 모든 공정과 요소들이 국가에서 이미 정한 기준대로 회복되는데 따라 해당한 실행조치들을 적시적으로 취하고있다.
각급 비상방역기관들과 보건기관들에서는 국가의 안전보장, 인민의 생명수호와 직결되여있는 방역능력건설에 계속 박차를 가하는 사업을 중단없이 추진시키고있다.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오미크론변이비루스 아형들과 원숭이천연두를 비롯한 새로운 전염병들이 계속 전파, 확산되고 우리 경내에로의 류입가능성이 의연 존재하는데 대비하여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을 긴장하게 예의주시하면서 방역장벽을 더욱 철통같이 다지기 위한 각방의 노력들이 증대되고있다.
전 사회적으로 대중적인 방역의식과 위기의식을 부단히 제고하는것과 함께 방역지침과 규률을 어기는 현상들에 대한 조직적, 행정적, 법적통제의 도수를 계속 확고히 유지해나가고있다.
사람들속에서 나타날수 있는 자만과 방심, 무경각성을 철저히 극복하며 특히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게 되였던 교훈을 언제나 자각하면서 주위에서 발견되는 색다른 물건이나 이상징후를 각성있게 대하도록 하기 위한 선전교양사업이 중단없이 진행되고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일적인 지휘밑에 전국의 모든 지역,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주민들과 종업원들에 대한 검병검진, 사업 및 생산, 생활공간들에 대한 소독방법과 절차 등을 합리적으로 조률하고 체온재기와 손소독을 책임적으로 하며 발열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의 행동질서를 누구나 잘 알고 자각적으로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기 위한데도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국경과 전연, 해안과 해상을 비롯하여 악성비루스의 류입공간으로 될수 있는 위험지역들에서의 방역상황관리와 함께 다중봉쇄장벽의 방어능력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대류행병의 변동특성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보강과 정비를 적시적으로 따라세움으로써 최대의 완벽성을 기하도록 하고있다.
특히 수입물자취급장소 등 방역학적위험성이 내재되여있는 지역과 장소들에서 마스크착용의 의무화와 소독을 비롯한 방역조치들이 일관하게 유지되도록 요구성을 보다 높이고있다.
악성비루스박멸전에서 창조된 우리 식의 방역전술들과 우수한 성과와 경험 등을 보다 선진적이며 과학적인것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들이 확고한 실행담보를 가지고 추진되고있다.
방역체계와 질서의 보강완비와 방역력량과 물질기술적수단들의 항시적인 동원준비, 의약품의 충분한 비축과 치료예방기관들의 현대화를 비롯한 국가방역능력건설의 모든 공정들이 단계별계획에 따라 정확히 집행되고있다.(전문 보기)
로병문필가의 60여년 -피현군 백마로동자구에 살고있는 조만성박사에 대한 이야기-
새날이 밝아오고있었다.
원고집필로 한밤을 꼬박 새운 피현군 백마로동자구의 조만성전쟁로병은 충혈진 두눈을 비비며 자리에서 일어났다.전승절 아침이 밝아오고있었던것이였다.
금시라도 전화의 포연내가 물씬 풍겨올듯싶은 군복을 단정히 차려입은 로병은 창문너머로 멀리 하늘을 바라보며 전우들과 마음속대화를 나누었다.
《동지들, 이 조만성은 전승절 아침도 원고집필로 맞이하였소!》
문학박사인 로병은 아흔살을 눈앞에 바라보는 오늘도 손에서 붓을 놓지 않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쟁로병들은 불타는 전호가에서 최고사령부를 그리며 혁명가를 부르던 그때처럼 로쇠를 모르는 열정과 기백으로 당과 조국을 받들며 후대들에게 백옥같은 충정의 일편단심과 죽어도 버리지 않는 혁명신념,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피줄기로 넘겨주어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어느날 봉화화학공장 정문을 나서는 한 로인이 있었다.오랜 기간 공장에서 신문주필로 일해오다가 년로보장을 받은 조만성로병이였다.
《그동안 많은 일을 해온 로병동지인데 이젠 집에 들어가 편히 쉬십시오.》
그를 바래주며 공장책임일군이 한 말이였다.진정이 담긴 말이였지만 그에게는 어쩐지 섭섭하게만 느껴졌다.
(이제는 정말 손에서 붓대를 놓아야 한단 말인가.)
해방전에 룡천군의 가난한 농사군의 가정에서 태여난 그는 학교문전에도 가보지 못하였다.온 식구가 입에 풀칠도 하기 힘든 형편에서 글공부를 한다는것은 생각도 못할 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를 찾아주신 다음에야 마음껏 배우게 된 그는 가끔 시를 쓰고싶은 충동을 느꼈다.해방후 근로하는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된 새세상, 헐벗고 굶주리던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는 꿈같은 현실은 그에게 시를 안겨주었고 생활을 끝없이 사랑하는 꿈많은 청년으로 성장하게 하였다.
그의 가슴속에서 앞날의 유명한 작가나 기자가 되려는 푸른 꿈이 무럭무럭 자라던 때에 전쟁이 터졌다.조국이 있어야 꿈도 희망도 있기에 그는 용약 인민군대로 탄원하였다.
평양의 하늘을 지켜선 고사포병부대에서 용감히 싸우던 어느날 그는 악착스럽게 달려드는 한대의 적기를 보기 좋게 료정냈다.그날 그는 자기의 수첩에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울 맹세로 충만된 자작시를 또박또박 적어넣었다.그것이 후에 전선신문에 실리였다.
전우들은 그의 시를 무척 사랑하였다.비록 미숙한 시들이였으나 한번 읊고나면 당과 수령을 위하여 결사전에 서슴없이 나설 결의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게 했다.
한편의 글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로병은 그때 깊이 깨닫게 되였다.
전후에 제대된 그의 앞에는 희망과 재능을 활짝 꽃피울 넓은 길이 열려져있었다.당에서는 20대초엽인 그가 어느한 수산사업소의 신문주필로 사업하도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었으며 전문교육을 받지 못해 사업에서 애로를 느끼고있을 때에는 평양문학대학(당시)으로 불러주었다.
그 사랑속에 마음껏 배우며 문필가로 성장한 로병은 그후 왕재산혁명사적지건설장에서 발간하는 신문의 주필로 사업하였고 봉화화학공장이 일떠서자 그 공장의 신문주필로 오래도록 일하였다.
그 나날 그의 가슴속에서는 하나의 시대적사명감이 불타고있었다.오랜 기간 전투속보의 발전을 직접 목격한 산 증견자, 체험자로서 주체의 전투속보의 발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온 세상에 전해야 할 성스러운 임무였다.그런데 그 임무를 아직 수행하지 못한채 어떻게 년로보장을 받았다고 손에서 붓을 놓을수 있겠는가.
조만성로병은 새 전투좌지를 차지하는 병사마냥 온몸에 새로운 힘이 솟는것을 느꼈다.
그때는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였다.도서집필을 하자면 전투속보를 발간하는 온 나라의 수많은 령도업적단위들을 찾아가 사적자료들을 발굴고증하여야 하였다.하여 그는 그처럼 어려운 때에 년로한 몸으로 머나먼 출장길을 이어가지 않으면 안되였다.
년로보장을 받은 아버지가 출장을 떠나야 한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막내아들인 조정민동무는 여간만 놀라지 않았다.그러나 한번 결심한것은 무조건 실천하고야마는 아버지의 성미를 잘 아는지라 어려운 속에서도 출장준비를 갖추어주었다.그렇게 떠난 출장길에서 몇달만에야 돌아온 아버지의 건강이 몹시 나빠진것을 본 조정민동무는 더는 참을수 없었다.
며칠째 강추위가 계속되던 어느 겨울날 자강도에 대한 출장을 떠나기 위해 집을 나서는 아버지의 앞을 그가 막아나섰다.
《아버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는게 어떻습니까? 우리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뭐라구? 그래 넌 내가 왜 이길을 가고있는지 그렇게도 모른단 말이냐?》
《압니다.하지만 아버지가 아니라고 해도 그 도서집필을 맡아할 젊은 사람들이야 얼마든지 있지 않습니까.더우기 아버지에겐 출장을 떠나야 할 그 어떤 사회적의무도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그가 그 일을 하지 않는다고 누가 탓할 사람은 없었다.하지만 전화의 나날에는 총을 잡고 수령을 위하여 싸웠다면 오늘은 붓대로 수령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길이 빛내여야 할 성스러운 의무가 그의 심장속에 자리잡고있었다.
《길을 비켜라!》
로병은 이렇게 집을 나섰다.순간 찬바람이 뼈속까지 스며들었다.그러나 한겨울의 강추위보다 자식들에게 전세대의 정신을 피줄기로 물려주지 못한 자책으로 심장이 얼어들었다.
로병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심장의 웨침이 흘러나오고있었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이길을 끝까지 갈것이다.이길은 김일성장군님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친 전화의 전우들과 함께 걷는 길이며 그들의 몫까지 합쳐 당과 수령께 끝까지 충성다하는 길이다.만일 힘들다고 주저앉는다면 전우들이 나를 용서치 않을것이다.
만포시안의 령도업적단위들에 대한 출장길을 이어가던 그는 끝내 고열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되였다.병원으로 긴급후송된 로병은 며칠째 막내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심하게 앓았다.
만포시당위원회와 병원일군들이 자주 찾아와 그의 건강회복을 위해 마음을 썼다.
어느날 의식을 회복한 그의 입에 미음을 한숟가락, 두숟가락 떠넣어주던 나어린 처녀간호원이 물었다.
《로병동지에게 꼭 이런 일을 하라고 누가 시켰습니까?》
《아니, 내스스로 하고싶어 하는 일이지.》
그날 그는 간호원에게 전화의 불비속을 헤치던 그때부터 자기가 문필가로 성장해오던 이야기를 감회깊이 들려주었다.그가운데서도 왕재산혁명사적지건설장에서 신문주필로 사업할 때 신문의 편집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취재에 리용할 승용차와 고급사진기까지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의 눈가에는 어느새 뜨거운것이 맺혔다.
주체의 전투속보의 이런 영광스러운 력사를 후세에 길이 전하지 못한다면 어찌 문필가의 의무를 다했다고 말할수 있겠는가.
그후에도 전국각지에 그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란 없었다.량강도의 심심산골로부터 분계연선도시인 개성시까지, 서해의 남포시로부터 동해의 원산시까지 그는 굴함없이 출장길을 이어갔다.수년세월 이렇게 그가 걸은 출장길은 헤아릴수 없었고 찾은 단위는 수백개나 되였다.(전문 보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실현은 반제혁명사상의 빛나는 승리이다
우리 공화국은 이 세상 그 누구도 함부로 넘볼수 없는 불패의 강국이다.한세기전 세계지도에서 영원히 지워질번 하였던 조선이란 이름이 오늘 세계의 각광속에 강국의 대명사와도 같이 찬연히 빛나고있다.
극적인 이 변혁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신 주체34(1945)년 8월 15일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조국해방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일대 분수령으로 되였다.오늘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높은 위상도, 미증유의 국난속에서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는 영웅인민으로 만방에 힘있게 떨치고있는 우리 인민의 높은 존엄도 돌이켜보면 모두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의 닻을 올리신 그때로부터 20성상 백두의 험산준령을 넘고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의 실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투철한 반제혁명사상의 빛나는 승리이다.
위대한 사상은 투쟁의 앞길을 밝히는 홰불이고 력사를 전진시키는 원동력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조선혁명의 주객관적조건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반제혁명사상을 제시하시고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모임에서 천명하신 숭고한 리념은 자력으로 조국의 해방과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려는 자주정신이였을뿐 아니라 제국주의를 지구상에서 청산할 때까지 투쟁하려는 조선혁명가들의 억센 의지가 반영된 가장 투철한 반제혁명사상이였다.여기에는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기치밑에 강도 일제를 타도하고 조선의 독립을 이룩함으로써 우리 인민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수 있게 하여야 하며 전세계 피압박근로인민대중이 일치단결하여 지구상의 모든 제국주의를 타승하는 성스러운 위업을 빛나게 수행하여야 자유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다는 심오한 뜻이 새겨져있다.이 위대한 사상이 투쟁의 홰불로 타올랐기에 일제의 식민지통치기반을 통채로 불사르며 신음하는 민족의 넋을 재생시키였고 온 누리를 비치며 전 인류에게 희망의 빛을 안겨주었다.
반제혁명사상은 그 수행방식도 뚜렷이 명시함으로써 우리 혁명이 주체식으로 새로운 발전의 길에 들어서게 하였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의 실현은 민족해방, 자력독립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식으로 전개된 반제결사항전의 빛나는 승리였다.
당시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의 대결전에 나선다는것은 비상한 정신적각오를 떠나 내릴수 없는 결심이였으며 민족해방, 자력독립의 기치를 든다는것은 자주적인 사상관점과 비범한 리론적안목, 강인담대한 배짱을 지니지 않고서는 감히 엄두도 낼수 없는 대용단이였다.식민지나라 혁명에서 로동계급의 계급해방이 선차이고 민족해방은 후차이라는 선행리론이 그 누구도 허물수 없는 절대적인 진리로 간주되던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의 식민지로 되여있던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민족해방을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기본혁명과업으로 내세우시였다.
실지 우리 나라와 같이 제국주의자들에게 예속된 식민지나라들에서 자본가, 지주들의 착취와 압박으로부터 로동자, 농민들을 먼저 해방한 다음 인민들을 식민지예속에서 구원하기 위한 민족해방투쟁을 전개한다는것은 론리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전혀 불가능한 일이였다.
선행리론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는것을 철저히 배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의 전 기간 자력독립을 혁명적원칙으로 견지하시였다.
종주국의 혁명이 먼저 승리해야 예속국의 혁명도 승리할수 있다는것은 독립을 간절히 바라는 식민지나라 인민들에게 있어서 익은 감이 저절로 떨어지기를 기다리라는것과 같은것이였다.그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제국주의자들이 독립을 가져다주기를 기대하는것이였다.
제1차 세계대전말에 미국대통령 윌슨은 《민족자결론》이라는 위선적이며 기만적인 구호를 내놓았다.식민지예속국가들에서 이에 현혹되여 청원과 외세의존의 방법으로 독립을 얻어보려고 하는 현상들이 나타났다.우리 나라에서도 민족주의자들이 렬강들에 환상을 가지고 구차스러운 청원운동을 벌리였다.윌슨이 꺼내든 《민족자결론》은 식민지나라 인민들의 자주정신을 혼란, 마비시키는 마약이였고 그 나라들을 저들의 예속국으로 전락시키기 위한 무서운 미끼였다.
미제가 1905년에 《가쯔라-타프트협정》으로 일본의 조선침략을 승인하고 1919년 3.1인민봉기를 야수적으로 진압하는 일제의 극악무도한 범죄적만행을 극구 비호두둔한 사실은 제국주의자들이 식민지를 확대하고 존속시키는데서 서로 공모결탁하며 식민지예속국들에 절대로 독립을 선사하지 않는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실현은 총대중시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한 반제결사항전의 승리였다.
무장에는 무장으로, 이것이 항일혁명투쟁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드놀지 않는 신념이였고 확고한 의지였다.(전문 보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에서 문선명선생의 유가족들에게 추모전문을 보내였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세계평화련합 전 총재 문선명선생의 서거 10년에 즈음하여 13일 유가족들에게 추모전문을 보내였다.
추모전문은 다음과 같다.
문선명선생의 유가족들에게
세계평화련합 전 총재 문선명선생의 서거 10년에 즈음하여 한학자총재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과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기울인 문선명선생의 노력과 공적은 길이 추억될것입니다.
문선명선생의 유지를 이어나가는 세계평화련합의 모든 일이 잘되여나가기를 바랍니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주체111(2022)년 8월 13일
친미사대분자들의 역겨운 추태
남조선에서 모든 권력을 틀어쥐고있는 실제적통치자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미국이다.
《정부》라는것이 있지만 그것은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가리우기 위한 위장물,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는다. 《정권》은 있어도 실권이 없고 《군대》는 있어도 통수권이 없으며 경제는 있어도 완전한 제것이 없는 미국의 식민지가 바로 남조선이다.
이런것으로 하여 력대 통치배들은 미국에 대한 사대와 아부를 《정권》유지의 수단으로 삼아왔다.
미국에 대한 숭미, 친미, 종미행위는 윤석열역도가 집권한 후에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얼마나 친미, 종미에 환장이 되였는가를 보여주는 몇가지 사실이 있다.
우선 날로 위험수치가 높아가는 현《정권》을 두고 남조선뿐아니라 할애비처럼 여기는 미국상전들까지도 로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여서인지 윤석열역적패거리들은 상전에게 조선식이름을 달아주는 등 온갖 아양을 다 떨어대였다.
우리 민족에게 해만을 끼친 침략자들에게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까지 진상품으로 섬겨바치는 역적패거리들이 나중에 민족의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으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윤석열역도의 친미사대굴종적인 추태는 얼마전 미국에서 침울하기 그지없게 진행된 《추모의 벽》제막식에서도 낱낱이 드러났다.
숭미친미종미가 골수에까지 차있는 역적패당은 대양건너 미국에 떼지어 밀려가 윤석열역도의 《축사》를 전한다,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한다 어쩐다 하면서 주접스러운 꼴불견을 연출하였다.
역도는 《축사》라는데서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갈것》이라고 하면서 6.25전쟁을 저들의 《승전》으로 둔갑시키고 대양건너 침략자들을 《영웅》으로 미화하는 망발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이러한 추태는 말그대로 미국의 충견으로 길들여진 특등주구들만이 할수 있는 쓸개빠진 망동, 우리 공화국에 대한 명백한 도발적망동이다.
상전과 주구가 제 아무리 지난 조선전쟁에서 대참패를 당한 수치를 가리우고 패전의 력사를 미화분식하기 위해 역겨운 광대극을 연출해대도 력사의 진실은 숨길수 없는것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도발자들의 정체는 절대로 가리워질수 없는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미국의 《동맹강화》놀음에 추종하며 상전에게 더 바싹 기여들어 동족대결, 전쟁책동으로 더러운 잔명을 유지해보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친미종미사대매국행위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김진명
김건희의 론문표절의혹을 덮어버리려는 움직임에 대한 반발 확대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윤석열역도의 처 김건희의 론문표절의혹에 대한 증언이 확인되였지만 한사코 표절이 아니라고 하면서 의혹을 덮어버리려는 책동에 대해 각계의 비난과 반발이 더욱 확대되고있다.
지난 8일 숙명녀자대학교 교수는 2002년에 자기가 쓴 론문과 표절의혹이 터져나온 김건희의 박사학위론문(2007년 작성)을 비교해보면 2장 1절부분이 100% 꼭같다고 하면서 토 한자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표절하였다고 폭로하였다. 이어 국민대학교가 김건희의 론문이 표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것은 부당한 판단이라고 하면서 그는 나의 모든 학문적업적이 박탈당한 셈이다, 피해가 저질러진이상 이것은 악행이다, 심사위원들, 지도교수들과 론문을 봐주겠다는 암묵적합의가 있지 않았다면 엄밀한 과정을 거쳐야 할 론문이 이렇게 허술하게 작성되였을리 없다고 단죄규탄하였다.
괴뢰정치권을 비롯한 각계는 김건희의 론문표절을 둘러싼 1년동안의 과정을 보면 상식적으로 리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지만 결국은 《론문을 베꼈는데 표절론문은 아니》라는 국민대학교측의 결론이 나왔으며 이것은 술은 먹었는데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것과 같이 황당한것이라고 비난하였다.
또한 론문표절이 아니라고 결정했으면 그 리유를 상세하게 공개해야 한다, 이런 문제일수록 투명하게 공개해야 의혹을 해소하는것이다, 숨기는자가 범인인데 국민대학교는 철저하게 숨기고있다, 일반적인 대학에서 일어나기 굉장히 어려운 과정을 국민대학교가 보여주었다고 지적하면서 총장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으며 김건희의 론문표절의혹을 의도적으로 덮어버리려는 움직임이 느껴진다고 까밝혔다.
이날 《국민대학교 민주동문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학정문앞에서 론문조사결과에 항의하는 시위를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김건희의 론문표절의혹이 어떻게 덮어지고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하며 론문을 재검토한 모든 조사자료와 과정을 철저히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언론들은 교수들과 학생들의 공개적인 반발이 확산되고 론문표절조사자료를 제출하라는 괴뢰법원의 명령에도 대학측이 응하지 않아 비난은 더욱 높아가고있다고 덧붙였다.(전문 보기)
김정일 청소년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58(1969)년 8월 12일-
청소년들을 공산주의적혁명가로 키우는 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나는 이번에 량강도안의 혁명사적지들을 돌아보면서 어떻게 하면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우겠는가 하는 문제에 대하여 줄곧 생각하였습니다. 사람들을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운다는것이 간단하지 않습니다. 특히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교양하는 문제가 더욱 그러합니다.
지금 우리 나라에는 당원교양과 대중교양을 위한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여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신문, 방송과 영화를 비롯한 온갖 교양수단들이 다 갖추어져있으며 당원교양체계와 대중교양체계도 훌륭히 세워져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을 자각적이고 강의한 혁명가로 키우는데서는 일정하게 애로되는 점도 없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제도에서 모두가 근심걱정을 모르고 행복하게 살고있는 사정과 관련되여있습니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먹고 입고 쓰고사는데서 근심걱정을 모르며 착취와 압박을 모르고 살고있습니다. 특히 전후에 태여난 새 세대들은 착취와 압박은 물론, 전쟁의 시련도 겪어보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형편에서 잘못하면 사람들의 혁명성이 약해질수 있고 더우기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온실에서 자래운 꽃나무와 같이 나약한 인간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교대자로, 당과 수령에게 충실한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우는가 키우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완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근본문제와 관련되여있습니다.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완수하기 위하여 우리는 아직 많은 일을 하여야 하며 간고한 투쟁을 각오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온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여야 하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 공산주의락원을 건설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과 사회주의를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세계제국주의의 원흉인 미제와 직접 맞서있는 어려운 조건에서 진행되고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혁명의 앞길에 엄혹한 시련의 시기가 닥쳐올수도 있다는것을 우리는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새 세대들을 어떤 어려운 난관과 시련도 굴함없이 뚫고나갈수 있도록 잘 교양하지 않고서는 선렬들이 피어린 투쟁을 통하여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할수 없으며 혁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속해나갈수 없습니다.
물론 지금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우리 당이 창건 첫날부터 청년문제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 청년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기때문에 지금 우리 청년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혁명성이 강하며 도덕적으로 건전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되며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청소년학생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합니다.
얼마전에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우리 당 기구에 청년사업부가 있었는데 그때처럼 당중앙위원회와 도, 시, 군 당위원회들에 청년사업부를 따로 내오고 청년들과의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새 세대들을 우리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 교대자로,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워야 합니다.
새 세대들을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운다는것은 수령님께서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키워내신 청년공산주의자들과 같은 그런 충실하고 견결한 혁명가로 키운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수령님께서 키우신 청년공산주의자들과 항일유격대원들은 혁명적세계관이 확고히 선 투사들이였으며 공산주의혁명가의 빛나는 모범이였습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도탄에 빠진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실분은 오직 수령님밖에 없다는것을 철석같은 신념으로 간직하고 수령님을 따라 험난한 투쟁의 길에 서슴없이 나섰으며 수령님께 끝까지 충성다하였습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수령님께서 맡겨주신 혁명임무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는 굳은 각오와 혁명임무를 수행하기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투쟁하였으며 개인의 명예나 리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웠습니다. 참으로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숭고한 풍모와 혁명적기개는 오늘 우리의 청소년들이 따라배워야 할 혁명가의 귀감입니다. 우리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항일혁명투사들을 그대로 본받고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청소년들을 어떤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당과 수령을 견결히 옹호보위하고 주체의 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는 견실한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울수 있습니다.
새 세대들을 항일혁명투사들과 같은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우려면 혁명전통교양을 결정적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이 계승하고있는 혁명전통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20성상에 걸친 항일혁명투쟁과정에 이룩하신 영광스러운 전통이며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 혁명의 귀중한 재보입니다.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야 청소년들이 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를 똑똑히 알수 있고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해나갈수 있습니다.
우리 당이 계승하고있는 혁명전통의 주요한 특징은 불멸의 주체사상을 초석으로 하고 주체사상으로 관통되여있는 주체의 전통이며 류례없이 간고한 혁명의 가시덤불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창조하신 영광스러운 전통이라는데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하여 우리 당의 혁명전통은 무한히 풍부하고 심오한 내용들로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에는 수령님께서 항일의 불길속에서 쌓아올리신 고귀한 업적과 경험은 물론이고 혁명의 가장 옳바른 지도사상과 공산주의적혁명정신,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사업작풍이 전면적으로 담겨져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은 사람들을 혁명적세계관이 선 열렬한 공산주의혁명가로,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우기 위하여 나서는 필수적인 요구입니다.(전문 보기)
정론 : 위대한 당을 따라 승리의 신심드높이 힘차게 앞으로! -사상최악의 위기를 과감히 이겨내며 백배해진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
온 나라가 끓고있다.
지난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은 참으로 비상한 충격과 여운으로 이 시대를 울리고있다.
우리도 듣고 세계도 들었다.우리 국가와 인민이 이룩한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를 긍지높이 선언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그 말씀,
《나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이 사상초유의 보건위기를 이겨내고 끝끝내 되찾은 안정과 평온을 기쁘게 확인하는 이 시각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령내에 류입되였던 신형코로나비루스를 박멸하고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쟁취하였음을 선포합니다.》
얼마나 가슴벅찬 선언이였던가.진정 얼마나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준 시각이였던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마을과 가정의 창가마다에서 사람들은 환희에 젖고 감격에 넘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을 가슴에 새긴다. 위대한 승리를 선언하시는 그이의 태양의 영상을 우러러 천만인민이 터치는 목메인 격정이 하늘땅을 진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
오늘의 승리를 전함에 있어서 이보다 우렁찬 토로는 없다.이보다 더 감명깊은 승리자들의 고백, 위대한 승리의 비결에 대한 힘있는 대답은 없다.
위대한 수령을 진두에 높이 모시여 행성의 초강국으로 그 위용과 존엄을 떨치는 우리 국가,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밝고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며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위대한 인민의 자부와 긍지가 이 웨침과 더불어 행성을 진감하고있으며 위대한 우리 당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천만의 신념이 바로 이 환호와 더불어 더욱 붉게 타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가 방역전쟁에서의 승리를 선포하게 된 엄연한 현실은 우리의 정책이 옳았고 우리의 투쟁방침이 정확하였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습니다.
다시말하여 우리가 이룩한 값비싼 승리는 우리당 방역정책의 승리이고 우리 국가의 위기대처전략의 승리이며 우리 인민특유의 강인성과 일심단결의 승리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제도적우월성이 안아온 위대한 승리입니다.》
과연 누가 상상이나 하였던가.
불과 석달전이였다.우리 경내에 급속히 전파확대된 원인모를 열병이 다름아닌 세계를 최악의 보건위기에 몰아넣은 악성전염병이라는 사실이 공표되였을 때 과연 그 누가 오늘같은 날이 이토록 빨리 오게 되리라고 생각조차 하였던가.
너무도 놀라운 사실이고 너무도 가슴치는 사변이여서 사람들은 누구나 깊은 생각에 잠기고 한없는 격정에 휩싸인다.
승리의 진가는 그것이 안아온 사변의 무게와 동일시된다고 하였다.오늘의 승리야말로 그 가치와 의미를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길만큼 격동적인 사변, 행성의 일대 기적이 아니겠는가.
대류행전염병이 발생한 때로부터 900여일, 돌이켜보면 그 나날은 우리 국가와 인민이 이룩한 세계보건사에 류례없는 기적들이 끝없이 세인을 놀래운 나날이였다고 할수 있다.
지구상 곳곳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 경과자들이 생존에 대한 불안과 절망으로 몸부림치고 수백만명에 달하는 사망자혈육들이 터치는 곡성이 그칠새 없던 그때 우리가 무려 2년 수개월간이나 악성전염병의 류입을 막고 인민들이 깨끗한 환경속에서 안정된 삶을 누린것은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이였다.우리 경내에 악성전염병이 침습하는 돌발적인 방역위기상황이 조성된 때로부터 100여일, 그 나날 이 땅에서는 또 얼마나 놀라운 기적들이 창출되였던가.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하여 불과 5일째부터 전국적인 전염병확산세를 억제, 관리가능한 안정적인 국면에로 돌려세우고 비상방역전의 승세를 확고히 틀어쥔 사실, 치명률도 0.0016%로서 세계 그 어느 나라와도 대비할수 없이 낮은 기록을 세워 전염병위기대응관리에서 기적을 창조한 사실, 방역선진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도 수년동안 억제하지 못하고있는 악성비루스전파사태를 왁찐접종을 한차례도 실시하지 않은 우리 나라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지 3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해소하고 방역안정을 되찾은 경이적인 사변, 하기에 세계는 이를 두고 《세기적인 수수께끼》, 《전설같은 현실》이라고 찬탄하여마지 않는것이다.
우리의 승리는 방역전선에서의 기적만이던가.
사상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순간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활기차게 전진한 경제전선의 자랑찬 성과도 우리의 가슴을 뿌듯하게 한다.
형언할수 없는 고난속에서도 수도에는 또 하나의 인민의 리상거리가 자태를 웅장하게 드러내며 솟구쳐오르고 우리 당의 숙원사업인 련포온실농장건설이 중단없이 다그쳐져 대규모온실농장의 실체가 거창하게 펼쳐지고있다.검덕지구에서는 혁명적당군이 안아올리는 산악협곡도시가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 경제전선의 모든 분야에서 생산투쟁, 증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올해 목표달성에로 크게 전진하고있다.그처럼 불리한 조건에서도 당앞에 다진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고 산악같이 일떠서 자체의 힘으로 방대한 모내기과제를 앞당겨 끝낸 우리의 미더운 농업근로자들, 어려운 방역전투를 벌리고있는 온 나라 인민에게 무한한 힘과 고무를 안겨준 그 나날의 희소식들을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맞이한 승리가 클수록 인민의 마음속에는 그처럼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은인께 삼가 드리는 감사의 인사가 가득 차넘친다.
우리는 오늘의 준엄한 방역전쟁의 참전자, 목격자, 체험자들이다.그래서 오늘의 승리가 어떻게 오고 오늘의 기적과 사변이 어느분에 의해 마련된것인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이 땅의 천만인민이 아니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은 연설에서 결코 쉽게는 쟁취할수 없었던 최대비상방역전에서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 때 자신께서는 당과 정부의 방역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공감하며 일치단결로써 받들어준 우리 인민들의 수고에 대하여 제일먼저 떠올리게 된다고 하시였습니다.오늘의 승리를 두고 말할 때 제일먼저 어려오는것은 바로 우리 원수님의 불같은 로고와 헌신이 아닙니까.》
《온 나라 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분은 우리 원수님이십니다.하지만 오히려 온 나라 인민들에게 뜨거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보내주시니 정말이지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이께서 〈위대한 우리 인민 만세!〉로 뜻깊은 연설을 마치실 때 저의 마음속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의 우렁찬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저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심정이 그랬을것입니다.정말이지 세상에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이 어디 또 있겠습니까.》
인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이런 이야기 천이던가 만이던가.
승리의 이 시각 온 나라 천만인민의 가슴에 차넘치는것은 바로 위대한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고 그처럼 위대하신분을 진두에 높이 모신 그 무엇에도 비길데없는 크나큰 자부이고 긍지이다.그이께서 계시여 이 세상에 두려운것도 부러운것도 없다는것이 바로 이 땅의 뜨거운 민심이다.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잊을수 없는 지난 100여일의 나날들을 감회깊이 더듬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던 보고자와 토론자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과연 어느분이시였던가.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대동란에 당황하여 누구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상상하지 못했던 사태앞에서 일군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며 어찌할바를 몰라하던 그때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길을 명백히 밝혀주시고 천만인민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며 손잡아 일으켜세워주신 고마운 은인, 위대한 운명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귀중한 인민의 생명을 지켜주시려 련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들을 소집하시고 하나에서부터 열, 백, 천, 만가지에 이르는 대책과 방도들을 직접 내놓으시며 불철주야 방역전장들을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돌이켜보면 우리가 이룩한 세계보건사의 기적들앞에는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새겨오신 사랑과 헌신의 기적들이 있었다.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결사수호하기 위한 방역대전의 총사령관이 되시여 지난 80여일동안에만도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주신 강령적인 말씀과 비준과업은 무려 580여건, 전쟁을 방불케 하는 91일간의 나날 나라의 방역사업을 지도해주신 령도문건만 해도 무려 1 772건에 2만 2 956페지나 된다는 놀라운 사실,
말그대로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고 매 순간순간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였다.미지의 생눈길이나 다름없는 전인미답의 초행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한 필승의 방략과 방도들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도록 하시고 지역별차단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실시하며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돌발적인 방역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원칙과 과업, 방도적문제들을 일일이 다 밝혀주시였다.
전략예비의약품을 긴급해제하여 전진공급하도록 중대조치를 취해주시고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으로 인민군대의 군의부문 전투원들을 수도의 약국들에 급파해주시였으며 악성비루스의 특성과 치료경험, 방법과 관련한 자료들을 신문과 TV, 방송으로도 널리 소개선전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여 누구나 신심을 가지고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에 떨쳐나설수 있게 하여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 계시면!
진정 이는 건국이래의 가장 엄혹한 시련속에서 온 나라 인민이 다시금 절감한 철의 진리이고 최악의 역경속에서 더욱 깊이 새겨안은 운명과 미래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이다.
정녕 승리, 그 부름을 외울 때 어찌하여 우리의 가슴은 그처럼 뜨거움에 젖는가.최대비상방역체계하에서의 하루하루는 정녕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잊을수 없는 나날들로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것이던가.(전문 보기)
전설적영웅의 만고불멸의 항쟁사를 전하며 백두밀림은 끝없이 설레인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찾아서(2)-
백두산밀영,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인 백두산이 거연히 솟아있고 우리 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주고 지켜준 혁명의 고향집이 있는 여기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에서 조국해방의 새날이 밝아오기 시작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항일혁명투쟁사가 집대성되여있는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입니다.》
눈부시게 쏟아지는 해빛이 북방의 산야를 뜨겁게 달구어주는 한낮에 리명수동을 떠난 우리는 근 60리길을 걸어 백두산밀영지구 혁명전적지관리소가 있는 소백수골어구에 이르렀다.
우리는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먼저 사자봉밀영을 찾았다.
우리는 강사 손류연동무의 안내를 받으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소부대성원들과 정치공작원들을 만나시던 귀틀집과 대원실을 돌아본 후 출판소사업을 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모습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앞에 섰다.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초기부터 인민대중을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혁명적출판물이 노는 거대한 역할에 대해 깊이 통찰하시고 백두산밀영을 중심적령도거점으로 하여 전반적조선혁명을 일대 앙양에로 이끌기 위한 투쟁을 조직령도하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사자봉밀영에 출판소를 꾸리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
지금도 귀기울이면 혁명적출판물은 사람들에게 혁명의 량식을 주는 힘있는 정치적무기이라고, 그러므로 우리의 출판물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하자면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혁명조직성원들에게 정치적량식을 제공하며 각계각층 군중을 반일의 기치밑에 하나로 묶어세우기 위한 여러가지 출판물들을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고 하시던 우리 수령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고 그날의 사연 전하는 등사기와 각종 출판물들을 바라보아도 투사들의 가슴마다에 투철한 혁명정신을 깊이 심어주던 뜻깊은 글줄들이 되새겨져 심장은 세차게 높뛰였다.
우리는 항일전의 못잊을 자욱이 력력한 밀영의 여러곳을 돌아본 후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이깔나무, 봇나무 등이 빼곡한 천고의 밀림속길을 따라 백두산밀영으로 향하였다.
밀영의 교양마당에 다달은 우리는 먼저 백두산의 아들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미래를 축복하시며 환한 미소를 짓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모습을 형상한 벽화에 정중히 인사를 드리였다.
우리의 눈앞에 주체108(2019)년 12월 여기 혁명의 성지를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모습이 우렷이 어려왔다.
항일혁명의 나날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책원지였고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 억척의 정신적기둥으로 솟아 빛나는 백두산밀영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몇걸음만 내짚으시면 백두산밀영고향집뜨락에 들어서시련만 발걸음을 돌리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심중이 어려와 우리는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기어이 풀어드리고 고향집뜨락에 들어서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불같이 끓어솟는 그리움을 마음속으로 애써 누르시며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발걸음을 이어가신 그곳은 오늘도 혁명의 붉은기 높이 휘날리는 백두산밀영 사령부귀틀집이였다.
백두밀림의 통나무로 벽을 세운 너무도 소박한 귀틀집, 이 추녀낮은 집에서 강도 일제와 맞서 싸워이길 비범한 전략전술과 조국해방의 웅략을 무르익히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전설적위인상을 우리는 숭엄히 안아보았다.
이곳에서 백두산밀영지구 혁명전적지관리소 소장 최련희동무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백두산은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 조종의 산으로서 조선의 상징이며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민족사의 발상지였다.백두산에 대한 숭배는 곧 조선에 대한 숭상이였고 조국에 대한 사랑이였다.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인 백두산에 밀영들이 건설된 때로부터 다시말하여 소백수골에 혁명의 사령부가 꾸려지게 된 때로부터 백두산밀영은 조선혁명의 본거지로, 중심적령도거점으로 되였다.백두산밀영은 조선혁명의 책원지인 동시에 심장부였으며 조선인민혁명군의 중핵적인 작전기지, 활동기지, 후방기지였다.
바로 그 백두산밀영으로부터 미구에 수많은 비밀근거지들이 생겨나 북부, 중부조선의 곳곳에 부채살같이 뻗어나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백두산일대에 꾸려진 비밀근거지를 거점으로 하여 조선혁명의 주체적로선을 확고히 고수하고 당창건준비사업과 조국광복회조직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시였으며 우리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밀고나가시였다.
참으로 백두산밀영 사령부는 뜨락은 넓지 않고 추녀는 낮아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어떻게 마련되였고 백두의 혁명전통이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굳건하며 조선혁명의 백전백승의 요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백두산밀영 사령부에 휘날리는 붉은기를 바라볼수록 백두산에 뿌리를 둔 우리 혁명이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위대하고 끝없이 강화발전되는가에 대한 생각으로 심장은 높뛰였다.
그 붉은기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세차게 휘날리게 하시기 위하여 몸소 앞장에서 군마를 타고 백두대지를 달리기도 하시고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기도 하시였으며 언몸을 모닥불에 녹이기도 하시면서 여러날에 걸쳐 리명수혁명사적지, 청봉숙영지, 건창숙영지, 백두산밀영, 무두봉밀영, 간백산밀영, 대각봉밀영, 무포숙영지, 대홍단혁명전적지를 비롯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신께서 이번에 시간을 따로 내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본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봉쇄압박책동속에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로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부강조국건설에 총매진해나가고있는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더욱더 강화하는 사회적분위기를 세우기 위해서라는데 대하여 하신 그이의 말씀이 천만의 심장을 두드린다.
백두산정에 거연히 서시여 백두산은 우리 혁명의 발원지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이라고, 흰눈덮인 백두산에 오르니 몸과 마음에 혁명열, 투쟁열이 흘러들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게 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높이 울리신 천리준마의 우렁찬 발굽소리는 그대로 온 나라에 울려퍼지는 백두교정의 장엄한 종소리, 모두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혁명의 보다 큰 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서자는 힘찬 호소가 아니였던가.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위하여, 우리의 존엄과 행복을 위하여 영원히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싸워나가자.
이것이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사람들모두를 견결한 혁명가들로 키워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대를 이어 계속되는 혁명에는 자기의 근본이 있고 혈통이 있다.혁명이 자기 궤도를 따라 끊임없이 전진하자면 뿌리로 되는 고귀한 전통을 잊지 말아야 하고 그 순결성을 고수해야 한다.
항일혁명투쟁사를 책에서 배운 세대들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주인공, 혁명의 주력을 이룬 오늘의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에서 그 귀중성과 생명력이 더더욱 부각되는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담보하는 만년재보이다.
이 성스러운 진리를 새겨주며 혁명의 사령부의 붉은기가 더욱 세차게 펄럭인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굴함없이 전진하는 천만인민의 영웅적투쟁을 고무하며 백두밀림이 끝없이 설레인다.(전문 보기)
백두산밀영 사령부귀틀집
사자봉밀영에 있는 대원실자리
백두산밀영고향집 박우물
백두산밀영혁명사적비
정치용어해설 : 도덕교양
도덕교양은 사람들이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고 그것을 철저히 지켜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덕교양에 힘을 넣어야 합니다.》
도덕교양에서는 무엇보다 주체의 도덕관을 원리적으로 인식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주체의 도덕관을 신념화, 체질화한 사람에게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자그마한 티가 앉거나 국가앞에 지닌 도덕적의무를 외면하고 집단의 리익우에 개인의 리익을 놓는 일이 절대로 있을수 없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주체의 도덕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수령의 사랑과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수령을 견결히 옹호보위하며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순결한 량심과 의리의 인간이 될수 있다.
도덕교양에서는 모든 사회성원들에게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에서 지켜야 할 례의범절을 구체적으로 잘 알려주는것이 중요하다.도덕교양을 구체적내용을 가지고 실속있게 하여 사람들이 때와 장소에 따라 격에 맞게 말하고 행동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꾸준히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조직생활과 실천투쟁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끊임없이 단련시키며 긍정적인 소행들을 제때에 찾아 평가해주고 소개선전하면서 온 사회에 도덕기강확립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특히 자라나는 새세대들에 대한 도덕교양에 특별히 큰 힘을 넣어야 한다.어릴 때부터 건전한 도덕의식을 지니고 선생님과 웃어른들을 존경하고 조직과 동무들을 사랑하며 집단을 위하여 좋은 일을 찾아하는 품성을 키우도록 꾸준히 교양하여야 그들이 훌륭한 인간으로 될수 있다.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을 밀접히 결합시키며 부모들과 교원들이 새세대들의 품격형성과 정신도덕적성장에 항상 주의를 돌리고 품을 들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도덕교양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커다란 힘을 넣어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으로 철저히 확립되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