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20
막아서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굴함없이 전진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북창전역의 용사들이여,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으로 련대적혁신을 일으키며 힘차게 앞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대동력기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가 전력생산투쟁으로 끓고있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여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힘차게 떠밀어줄것을 바라는 조국과 인민의 기대와 믿음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북창용사들이 모든 난관을 백두산정신으로 뚫고나가며 생산의 동음을 억세게 지켜가고있다.
주저와 답보를 모르고 오직 전진만을 아는 이들의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기세가 하늘을 찌를듯 높이 솟아 흰 연기를 뿜어올리는 굴뚝들과 기운차게 돌아가는 발전기들, 후더운 열기를 확확 내뿜는 거대한 보이라들에 그대로 어려있다.
하다면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북창용사들은 지금 어떻게 불같이 투쟁하며 정면돌파전의 하루하루를 이어가고있는가.
주저앉을 권리가 없다
지난 1월 27일 전력생산의 선행공정을 맡은 운탄1직장에서 있은 일이다.
새벽 3시경 한대의 전복기가 이상이 생겨 가동을 멈추게 되였다.신속히 전복기를 보수하지 못하면 석탄보장에 지장을 주어 전력생산실적을 떨어뜨리는 후과를 초래할수 있었다.
종전대로 한다면 련합기업소의 대보수력량이 동원되여야 하였다.15일이라는 보수기일이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하였지만 작업량이 방대한것으로 하여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직장자체로 해볼 엄두를 못내고있었다.
조성된 난관앞에 주저앉아 15일이라는 시간을 속수무책으로 보내겠는가.
출로를 찾기 위한 긴급협의회가 현장에서 진행되였다.
《당에서는 모든 난관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정면돌파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소.그런데 직장의 주인들인 우리가 조건이 보장되기를 앉아서 기다려야 하겠는가.》
자체의 힘으로 보수작업을 진행할것을 결심한 직장장의 호소에 모두가 두주먹을 추켜들며 불같이 호응해나섰다.
《가장 어려운 보수과제를 우리 작업반에 맡겨달라.》, 《동무들,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총포성없는 격전으로 생각하자.》
비상한 각오를 지닌 로동자들이 이렇게 심장의 웨침을 터치며 난관을 맞받아나갔다.
곧 작업조직이 이루어지는 속에 보수돌격대가 무어졌다.보수1작업반 리영삼, 보수2작업반의 변학준, 교대장들인 장일홍, 김철룡, 오명철, 김명호, 책임기사 한광무동무를 비롯한 17명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자진하여 돌격전의 앞장에 섰다.
한쪽에서 고장난 설비해체를 위한 용접불꽃이 쉬임없이 날릴 때 다른쪽에서는 보수용철판에 대한 제관작업이 분초를 다투며 벌어졌다.작업량은 방대하였고 겨울철조건으로 하여 일하기도 매우 어려웠다.높은 곳에서 불리한 자세로 용접을 해야 하기도 하였다.
밤낮이 따로 없는 전투로 하여 입술은 터갈라지고 눈은 충혈졌지만 용접공들은 시간을 쟁취하기 위해 순간도 손에서 용접면을 놓지 않았다.식사하러 오가는 시간마저 아까와 현장에서 이동식사를 하며 용접불꽃을 그칠새없이 흩날리였다.직장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성의껏 후방물자를 마련해가지고나와 돌격대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그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불러일으켰다.
주저앉을 권리가 없다!
이런 불같은 의지를 안고 떨쳐나선 이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단 6일만에 전복기는 원상복구되여 전력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게 되였다.(전문 보기)
《사랑과 정의가 흘러넘치는 세상》
얼마전 한 재미동포가 인터네트홈페지에 우리 공화국을 찬양하는 글을 실었다.
필자는 최근 한 인터네트가입자가 우리 공화국이 그토록 어려운 속에서 이룩해낸 결실은 단단한 사상적기반이 없이는 도저히 나올수 없는것이라고 하면서 이 미증유의 기적을 낳은 공화국을 격찬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이렇게 썼다.
나는 조국을 여러번 방문하면서 차츰 조국에서의 인간관계, 사회관계를 들여다볼수 있는 안목이 생기게 되였다.
나는 지금까지 이남과 미국에서 공화국의 인민들처럼 그렇게 자본에 쩌들지 않은 순결한 사람들을 만난적이 없었다.그들은 돈, 자본, 물질때문에 인간성을 상실하는 경우가 없었다.조국에서는 내 땅, 내 집, 내 공장, 내 농장대신에 우리 땅, 우리 집, 우리 공장, 우리 농장이라는 용어를 쓰고있고 실제로 모든 중요한 소유가 전체 인민의것이다.
조국을 방문할 때마다 내 심장을 세차게 울린것은 바로 혁명적의리와 동지애에 근거한 인간관계였다.이러한 사랑과 믿음의 관계는 금권과 결합된 가혹하고 교활한 억압정치, 략탈정치를 실시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실현될수 없다.
그러한 사랑과 믿음의 관계, 동지적관계는 오로지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사회정치적집단, 사회주의제도에 속해있는 사람들사이에서만 가능하다.
조국에서는 인민을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그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온갖 사랑과 배려를 아낌없이 제도적으로 보장해주는 인덕정치, 사랑과 믿음의 정치를 실시함으로써 세계사에 류례없는 리상사회의 본보기를 창조하였다.
우리 조국은 어떠한 외세의 지배도 허용하지 않는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로서 사회주의를 고립말살시키려는 제국주의침략세력들을 반대하여 투쟁하는 혁명적인 국가이다.
조국인민들은 어려운 속에서도 인간의 생명인 자주성을 투철하게 견지하고있음으로 하여 높은 인간적, 민족적긍지와 자존심을 지니고 자기 운명의 당당한 주인으로 생활하고있다.
나는 조국을 방문할 때마다 이러한 현실을 목격하고 감동되여 눈시울을 적시군 하였다.세상에 이러한 나라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며 내가 조선사람이라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되였다.
전체 조선민족이 마침내 통일된 조국에서 사랑과 믿음의 인덕정치를 받으며 살게 될 때 인류는 우리의 통일된 조국을 본보기로 삼아 새로운 평화의 세계, 사랑과 정의가 흘러넘치는 새로운 세상을 창조해나갈것이라고 확신한다.(전문 보기)
죄와 벌은 한줄기에서 자란다(2)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기자: 전 시간에 이어 오늘은 지난해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반민주적이며 저질스러운 막말, 깡패행위를 일삼은데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먼저 보수역적패당이 민생을 더욱더 도탄에 빠뜨린 죄악에 대해 듣고싶다.
실장: 다 아는바와 같이 지금 남조선경제는 침체상태에 빠져있고 인민들의 생활은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고있다.
물론 여기에는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 잘못된 경제정책의 여파도 작용하였지만 중요하게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악랄한 책동에도 기인된다고 할수 있다.
보수패당은 어떻게 하면 권력을 되찾겠는가 하는데만 골몰하면서 부동산가격과 물가상승 등으로 남조선인민들이 생활난에 허덕이고 일자리가 줄어들어 실업대란이 일어났지만 거기에는 아랑곳없이 《장외집회》와 삭발, 단식 등을 잡다하게 벌려놓으며 《국회》를 《식물국회》, 《동물국회》로 전락시켰다.
남조선에서 경제파탄과 민생파탄을 지속시켜야 민심이 현 당국과 여당에 등을 돌려댈수 있고 그러자면 《국회》책상우에 수북이 쌓여있는 민생관련법안들을 통과시키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보수역적패당의 간특한 속타산이였다.
기자: 지난해 남조선《국회》에 얼마만한 민생관련법안이 상정되였고 그 결과가 어떠한지 알고싶다.
실장: 대략적으로 계산해보아도 무려 200여개의 민생관련법안들이 《국회》에 상정되였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말까지만 하여도 《자한당》것들의 인위적인 《국회보이코트》로 불과 16개밖에 통과되지 못하였다.
하지만 정의는 불의를 타승하기 마련이며 생쥐들이 아무리 쏠라닥거려도 천년바위에 구멍을 낼수는 없는 법이다.
《자한당》것들이 《국회보이코트》, 《<국회>에서의 육탄전》, 대규모《장외집회》, 단식, 삭발에 이어 지난해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까지 벌려놓는 추태를 부려댔지만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및 대안신당이 서로 합심하여 《4+1협의체》를 만들고 운영함으로써 지난 1월 9일 민생관련법안 198개가 끝내 《국회》에서 통과되였다.
기자: 듣고보니 《자한당》이야말로 민생은 안중에 없고 오직 권력야망실현에만 혈안이 되여 날뛰는 정치시정배무리라는것이 더욱 확연히 알린다. 아마도 지난해 남조선 각계각층은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망동을 보면서 이러한자들이 《국회》에서 활개치는 한 도탄에 빠진 민생은 절대로 구원될수 없다는 귀중한 교훈을 찾았을것이라고 본다. 지난해 보수역적패당이 반민주적이며 저질스러운 막말, 깡패행위를 일삼은것으로 하여 남조선민심의 지탄을 받았다고 하던데.
실장: 그렇다. 지난해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볼썽사나운 행태는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것들이였다.
원체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 모르고 마구 혀바닥을 놀려대고 비리성적이며 비정상적인 행동을 일삼는것은 《자한당》의 타고난 체질이라고 할수 있다.
지난해 2월 《자한당》것들은 1980년대 광주를 피바다로 만드는데 앞장선 전두환역도를 《영웅》으로 괴여올리다 못해 광주인민봉기 참가자들과 유가족들을 《폭도》, 《괴물집단》으로 매도하였는가 하면 4월에는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향해 《회쳐먹고 찜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처먹는다.》, 《이젠 징글징글하다.》는 막말을 쏟아내여 민심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 또한 같은달 《자한당》패거리들은 《신속처리안건》지정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회의실을 점거, 봉쇄하고 의원을 감금하는 폭력행위를 감행하였고 《국회》복도에 드러누워 란동을 부려댔는가 하면 5월에는 당시 치마두른 원내대표였던 라경원까지 나서서 《달창》이라는 저질스러운 막말을 늘어놓아 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 정치인의 초보적인 체모도 갖추지 못한 《자한당》것들은 지난해 9월 전 법무부 장관이 임명되였을 때에는 《강남좌파》, 《매장시켜야 할 대상 1호》로 매도하면서 《태극기모독단》폭력배들이 벌려놓은 반《정부》집회에 참가하여 내란선동을 해댔는가 하면 12월에는 《신속처리안건》을 저지시킨다는 명목밑에 《태극기》부대를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을 내몰아 《국회》앞에서 그 무슨 《규탄대회》라는것을 벌려놓고는 《국회》의원들을 폭행하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침을 뱉으며 욕질과 성추행 등의 폭력행위를 하도록 부추겼다.(전문 보기)
완강한 공격전으로 승리의 활로를 열어주시여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헌신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절세의 위인
뜻깊은 2월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사무치게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가 없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으로 주체혁명위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민족만대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사가 있어 우리의 행복넘친 오늘이 있고 보다 찬란할 조국의 래일이 확고히 담보되는것 아니던가.
하기에 오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속에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일관된 그이의 불멸의 한생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뜨겁게 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피어린 항일전쟁의 총소리를 자장가처럼 들으시며 성장하시고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부의 작전대앞에서 탁월한 군사전략과 무비의 담력, 배짱을 키우시였다.
총대로 개척한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기어이 완성하실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으로 뚫고헤치시며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다.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 시기부터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령군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우리 인민군대를 당의 군대, 수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비범한 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무력은 그 어떤 대적도 타승할수 있는 무적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으며 적들과의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떨칠수 있었다.
특히 우리 혁명앞에 준엄한 시련이 가로놓였던 지난 세기 90년대 중엽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확립하시고 인민군대를 최정예의 혁명강군으로 보다 튼튼히 준비시키시여 선군의 기치높이 승승장구하는 력사의 새시대를 펼쳐놓으시였다.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수호전은 말그대로 누가 누구를 하는 판가리결사전이였다.
곤난도 많았고 가슴아픈 희생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그 시련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부닥치는 만난을 맞받아나가시였다.
다박솔초소를 찾으신 때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으신 조국수호의 강행군길은 강의한 의지와 신념이 없이는 걸을수 없는 사생결단의 길이였다.
그러나 이 길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달려있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필승의 담보가 있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
이는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기어이 안아오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억척의 신념과 의지의 세찬 분출이였다.(전문 보기)
오성산칼벼랑길에 어려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 영원히 잊지 않으리.
본사기자 강정민 찍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혁명가의 신념과 배짱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헌신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절세의 위인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8권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가 수록되여있다.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5(1996)년 1월 14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은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인생관, 신념을 가지고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혁명가는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것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 이것이 자신의 인생관이라고, 이 말은 자기는 락을 보지 못하더라도 조국의 앞날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한몸을 바칠 각오를 가지고 살라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
여기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생관, 후대관이 집약되여있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군들에게 중요하게 강조하신것은 혁명가의 신념과 배짱에 관한 문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여러 세대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혁명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온갖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고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간고하고도 장구한 혁명의 길은 누구나 걸을수 있는 길이 아니다.오로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과 의지의 강자, 배짱이 강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있으며 최후의 승리자로 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이렇게 가르쳐주시였다.
억천만번 죽더라도 모든 시련과 고난을 뚫고 사회주의를 지켜나간다, 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 이런 신념, 이런 배짱을 가지고 싸우면 당해낼자가 없다.《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이것이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신념이고 배짱이다.…
우리의 신념과 의지, 배짱은 우리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드놀지 않는 확고한 신심이며 만난시련이 앞을 가로막아도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불요불굴의 의지, 혁명의 길에서는 그 무엇도 두려울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다는 담대한 배짱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백두의 담력과 배짱으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쳐오신 위대한 애국헌신의 한평생이였다.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강인담대한 배짱,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추호도 드놀지 않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로 만난을 뚫고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의 날과 달들이 있어 우리 조국은 불패의 강국으로 세계의 한복판에 우뚝 솟구쳐오르고 이 땅에서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로작은 오늘도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신념과 배짱이 강한 사람에게는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는 진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백두의 행군길 끝까지 이어가리 -로동신문사 기자, 편집원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체험기(1)-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단행하신 력사적인 백두산군마행군길을 따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백두산대학》으로 향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로동신문사 기자, 편집원들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길에 올랐다.허리치는 생눈길과 칼바람을 헤치며 항일의 옛 전구를 편답하던 나날은 《백두산대학》이야말로 위대한 전통과 불굴의 신념을 뼈속깊이 새겨주는 혁명정신무장의 최고전당이며 백두의 행군길은 백년이고 천년이고 대를 이어 가고가야 할 조선의 길, 승리의 길이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게 한 나날이였다.
본사편집국은 백두산열풍으로 끓어번지는 시대의 거세찬 숨결을 더해주기 위하여 로동신문사 기자, 편집원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체험기를 련재하여 싣게 된다.
본사편집국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가들은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은 겨울이다.
그러나 이 땅우에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뜨거운 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백두산에로의 답사열풍,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정신무장사업의 된바람이다.
가자, 《백두산대학》으로! 만나자, 혁명의 전구에서!
이 하나의 신념과 의지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너도나도 앞을 다투어 백두산, 백두산으로 달려가고있다.
《백두산행렬차》
공기부터가 달랐다.
북변의 혜산청년역은 전국각지에서 구름처럼 모여온 수많은 답사자들로 인파를 이루고있었다.
나이와 직업은 서로 달라도 한사람같이 모자에 오각별을 달고 어깨에 배낭을 멘 모습은 꼭 조국에로의 진군을 앞둔 항일빨찌산대오같았다.누구라 할것없이 패기와 열정에 넘쳐 서로서로 《백두산대학》의 입학생이 된 감격과 기쁨을 나누고있었다.
잠시후 우리모두는 혜산-삼지연렬차에 올랐다.
흰색바탕에 붉은색으로 띠장식을 한 렬차는 의자들의 색갈도 모두 붉은색이였다.몸도 마음도 붉게 물들여지는듯 한 렬차에 오르니 한시바삐 백두산으로 오르고싶은 열망이 더욱 세차게 불타올랐다.
우리의 이 마음을 알아서인가 기관차가 출발을 알리는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였다.렬차가 점점 속도를 높이자 우리의 마음은 폭풍을 안은 밀림처럼 세차게 설레이기 시작하였다.
간다, 드디여 우리는 백두산으로 간다.
정녕 얼마나 가고싶던 혁명의 성산인가.
그가 누구이든 한생에 꼭 가고싶은 곳이 있다.
비록 그곳은 매 인간의 사상과 리념, 신앙에 따라 서로 다를수 있겠지만 우리 민족은 한사람같이 백두산에 오르기를 소원한다.
그것은 바로 백두산이 우리 민족의 넋이 깃들어있는 조종의 산이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백절불굴의 정신과 기상, 숭고한 풍모를 체현하고있는 력사의 증견자이기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인민은 시 《어디서나 백두산에 오르리》를 즐겨읊는것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단행하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군마행군소식이 전해진 그날에는 누구라 할것없이 격정속에 잠 못 들며 제일먼저 눈보라치는 백두산정에 오를 결심을 굳힌것 아니랴.
누군가가 마음속의 격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를 선창하자 순간에 합창으로 이어졌다.
참으로 이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얼마나 많은 계승자들의 대오가 백두산으로 물결쳐갔던가.
우리와 만난 렬차원은 지난해 10월 중순 혜산-삼지연렬차가 첫 개통의 기적소리를 울린 때로부터 불과 석달 남짓한 사이에만도 전국각지의 수많은 답사자들이 이 렬차를 리용하였다고 하면서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이 렬차를 《백두산행렬차》라고 정담아 부른다고 덧붙여 이야기하였다.
《백두산행렬차》!(전문 보기)
조선외무성 공식립장 : 세계사회주의운동사에 특기할 불멸의 업적
주체109(2020)년 2월 16일은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고계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탄생 78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령도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신 걸출한 수령이실뿐아니라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세계정치의 원로이시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전진할수록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세계사회주의운동사에 남기신 거대한 업적은 오늘도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민들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새겨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력사의 돌풍속에서 붕괴와 좌절의 위기에 처했던 세계사회주의위업을 재생시켜주시고 새로운 앙양에로 추동하여주시였으며 사회주의나라들과의 친선관계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기념글을 발표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심각한 좌절을 겪고있던 엄혹한 시기에 주체의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우월성을 리론실천적으로 확증함으로써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전진을 추동하였습니다.》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자본주의제도를 전복하고 사회주의에로 넘어가는 새 기원을 열어놓은 사회주의10월혁명은 광범한 피압박근로대중에게 민족적 및 계급적해방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고 그들을 혁명투쟁에로 고무추동하였다.
지난 세기 수십년간 국제무대에서 사회주의력량을 비롯한 세계혁명력량은 비할바없이 장성강화되였으며 무너져가는 식민지체제를 어떻게 하나 유지해보려던 제국주의세력은 끊임없이 쇠퇴몰락하여왔다.
그러나 20세기말엽에 이르러 세계사회주의운동은 력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도전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책동에 의하여 실패와 좌절의 위기에 직면하게 되였다.
세계의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벌어졌으며 이를 기화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떠들어대면서 사회주의리념을 악랄하게 헐뜯었다.
이로 하여 국제적판도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사상리론적견해에서는 혼란이 일어났으며 당시 진보적인민들은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온갖 반동적《리론》의 탁류속에서 좌왕우왕하게 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천재적인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 혁명적당들과 인민들에게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새로운 앙양에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근본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시고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정당한 위업이며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이라는데 대하여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그리고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며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라는데 대하여 철학적으로 론증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사회주의승리의 합법칙성에 대한 심오한 사상으로 거짓과 비방, 악랄한 모략만을 일삼던 반사회주의아성을 통쾌하게 들부시는 강위력한 불뢰성이였고 세계 진보적정당들과 인민들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불변의 신념을 안겨준 진할줄 모르는 원동력이였다.
오늘도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시대성으로 하여 만사람을 공감시키고있으며 날이 갈수록 거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을 만방에 떨치고있다.(전문 보기)
신형코로나비루스방역과 관련한 상식(1)
세계 많은 나라와 지역을 휩쓸며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차단하기 위한 사회적관심이 날로 높아가고있는 가운데 최근 어느 한 나라의 질병예방통제국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방역안내서》(제1판)를 작성하여 내놓았다.
안내서에는 신형코로나비루스방역에서 지켜야 할 내용들이 대상과 장소에 따라 지적되여있으며 가정에서 열이 나는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지켜야 할 사항들도 밝혀져있다.
대상에 따르는 방역대책에 의하면 로인인 경우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을 예방하기 위한 개인방역상식과 손위생의 요구, 위생 및 건강상식을 잘 알도록 하며 개인물건을 공동으로 사용하지 말고 소독사업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손을 자주 씻는 좋은 습관을 붙이도록 하여야 한다.
만일 로인에게서 열나기와 기침, 목아픔, 가슴답답증, 호흡곤난, 나른한감, 메스꺼움으로 인한 게우기, 설사, 결막염, 근육아픔 등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로인을 격리시키고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의료성원이 로인의 건강상태를 평가하며 병상태를 보고 의료기관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하여야 한다.병원으로 이송할 때에는 반드시 의료용외과마스크를 착용하며 대중교통수단을 될수록 리용하지 말아야 한다.의진자와 가까이한적이 있는 로인은 즉시 등록하고 의학적관찰을 받아야 한다.
어린이들인 경우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 가지 말아야 한다.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껴야 하며 아버지와 어머니, 할아버지와 할머니 등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일과생활을 규칙적으로 하며 몸단련을 하고 영양관리를 잘하여야 한다.
식사하기 전과 변을 본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집에서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체육운동을 많이 하여야 한다.
재채기를 하거나 기침을 깇을 때 위생종이 또는 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습관을 붙여야 한다.만약 열이 나고 병이 생겼을 경우에는 부모와 함께 병원에 찾아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전문 보기)
사회주의혜택속에 꽃펴난 라선땅 백살장수자가정의 기쁨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 라선땅의 백살장수자가정에 경사가 났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라선시 라진지구 동명동 59인민반에서 살고있는 김옥봉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시였다.
로동당세월과 더불어 장수자대우를 받으며 락을 누리는 행복속에 사랑의 생일상까지 받아안은 할머니는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해방전 온성군의 빈곤한 가정에서 태여난 할머니는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망국노의 설음을 뼈저리게 절감하였다.
할머니는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인민의 참된 삶을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에 알곡증산성과로 보답할 일념 안고 수십년간 농업근로자의 본분을 다해왔다.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부문에 내세운 할머니는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이 될 일들을 스스로 찾아하였으며 아직까지도 건강한 몸으로 여생을 즐겁게 보내고있다.
할머니는 병이 날세라 의사들이 찾아와 검진도 해주고 무병장수하라고 모두가 돌보아주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자손들에게 늘 이야기하고있다.
생일상을 받아안고 감격에 겨워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가족, 친척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생명으로 하는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성실히 일해갈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습근평주석 방역사업을 잘할데 대해 강조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12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회의가 소집되였다.
중국의 습근평주석이 방역사업을 잘할데 대해 강조하였다.
정부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이 발생한 후 시종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첫자리에 놓고 전염병방역사업을 전면적으로 전개한데 대해 언급하면서 그는 간고한 노력끝에 전염병형세와 방역사업에서 긍정적인 변화와 성과가 이룩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현시기 전염병방역사업이 가장 힘든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선것만큼 절대로 해이되지 말아야 하며 전염병상황이 특별히 엄중하거나 위험성이 높은 지역들에서 방역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는 분류별지도를 강화하고 지역별로 대책을 세우는 한편 제반 사업을 실속있게 구체적으로 짜고들어 진행함으로써 전염병방역을 위한 인민전쟁, 집체전, 저격전에서 승리를 이룩해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회의에서는 의료물자의 공급과 보장을 강화하고 마스크와 의료용보호복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적극성을 동원하는 한편 부족되는 물자를 통일적으로 조달하며 중점지역의 수요를 우선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문제, 생활필수품생산 및 공급사업을 잘하고 주식물 및 부식물생산과 류통, 공급조직을 짜고들데 대한 문제, 각지에서 봄갈이준비의 관건적인 시기에 맞게 종자와 화학비료를 비롯한 영농물자공급을 잘하고 봄철비배관리와 봄파종조치를 리행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회의는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가 전염병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경제의 안정된 운영과 사회의 화목과 안정을 유지하며 당중앙이 확정한 제반 목표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인간의 초보적권리마저 묵살되는 비참한 현실
얼마전 남조선대법원이 전 《전교조》성원들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다.
리유는 《전교조》 전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4명이 우리 공화국을 찬양하고 주체사상을 선전하며 반미투쟁과 미군철수 등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책과 영상물 등을 가지고있은것이 《<보안법>위반죄》에 해당된다는것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9일 남조선대법원은 6. 15공동선언발표이후 북남교류와 《북녘어린이지원》사업에 앞장섰던 《전교조》 교원 4명에게 우리 사회주의교육제도와 관련한 서적을 가지고있었다는 리유로 징역 1년 6개월, 자격정지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다.
이것은 정의와 진리, 민주주의와 량심을 무참히 짓밟는 반인권적만행인 동시에 력사적인 북남선언의 정신을 거세하는 반민족적행태가 아닐수 없다.
20세기에도 그러하였지만 21세기에도 주체사상은 인류사상사의 최고봉을 이루는 사상, 자주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사상으로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으며 주체사상신봉자대렬은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또한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 역시 《세계가 그토록 애타게 갈망해온 인류의 리상향》, 《동서고금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인민의 세상》 등으로 세계인민들의 경탄의 대상이 되고있다. 더우기 태여나면 애기궁전, 자라나면 소년궁전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무상치료와 무료교육의 혜택아래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펼치는 우리 어린이들과 같이 복받은 삶을 누리는 아이들은 아마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을것이다.
이러한 위대한 사상, 우월한 사회제도, 훌륭한 교육현실을 선망의 눈으로 바라보며 거기서 배우고 진리를 찾으려는것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라면, 아니 누구라 할것없이 공통된 심정이다.
그러나 남조선사법당국은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묵살해치우며 무고한 사람들에게 쇠고랑을 채우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이것이 이른바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표방하는 남조선의 비참한 현실, 참혹한 인권실태이다.
더우기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이 《전교조》가 마치도 《리적행위》를 한듯이 법석 고아대며 《반교육적행태》니, 《겁박과 교육폭력》이니, 《죽기살기로 싸워야 한다.》느니 하며 탄압분위기를 조성하고있는 현실은 보수패당이야말로 남조선사회의 미래를 더욱 암울하게 하는 암적존재라는것을 더욱 극명히 보여주고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정의와 진리, 통일과 애국, 자주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직원들의 의로운 활동을 《보안법》의 칼날을 들이대여 무자비하게 탄압하는것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반인륜적폭거이다.(전문 보기)
사설 : 백두산정신으로 만난을 격파하며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이 백두산정신으로 과감한 정면돌파전을 벌려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자고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호소문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가장 엄혹한 시련속에서 만고의 항쟁사를 창조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한 항일혁명선렬들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의 완벽한 체현자, 철저한 구현자가 되여 사회주의전진의 활로를 보란듯이 열어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이 담겨져있다.
백두성지를 지켜선 당사상전선의 전초병들의 호소에 접한 천만의 심장이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세차게 높뛰고있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의 불같은 호소에 화답하여 강의한 정신력과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켜나감으로써 모진 광풍속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에 뿌리내린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백절불굴의 혁명사상, 공격정신으로 부닥치는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자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백두산정신은 조선혁명의 백승의 력사에 관통된 고귀한 사상정신이다.
백두산정신은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고결하고 숭고한 정신들가운데서 중핵을 이루고있다.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력사의 생눈길을 굴함없이 헤쳐온 선렬들의 혁명정신이 있었기에 조선혁명은 줄기찬 전진과 빛나는 계승이라는 거창한 실천을 안아올수 있었다.
백두산정신, 바로 여기에 혹독한 도전과 위험천만한 격난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앞당겨 실현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불멸의 영웅서사시를 수놓아가는 조선혁명의 영원한 정신, 백두산정신이 있는 한 최후의 승리는 조선의것, 우리 인민의것이다.
백두산정신은 적대세력들의 압살공세를 무력화시키고 자력으로 번영하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더 높이 떨치게 하는 강력한 보검이다.
항일혁명선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추켜드신 자력독립의 기치따라 강도 일제와의 전면전쟁에 용약 떨쳐나섰다.국가적후방이나 정규무력의 지원도 없이 무장투쟁에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며 적들의 야수적인 《토벌》공세를 혁명적공세, 적극적인 공격전으로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린 투사들의 불굴의 정신은 오늘도 만사람을 격동시키고있다.강력한 주체적힘이 있어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할수 있다는 진리가 백두의 전구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이다.적들의 그 어떤 정치군사적, 경제적흉계도 백두의 혁명신념을 안고 백두산정신으로 싸워나가는 우리 인민의 발걸음을 멈춰세울수 없다.민족자주, 민족자존을 생명으로 내세우는것이 백두의 혁명정신이며 원쑤들에게는 자비나 용서를 모르는것이 백두산정신이다.백두산정신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최악의 압살기를 일대 고조기로 반전시키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것이다.
백두산정신은 사회주의강국의 훌륭한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올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전문 보기)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제낄 열의밑에 계속 전진 -함경북도에서 어랑천4호발전소건설 마감단계-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하여 총돌격 앞으로!
어랑천4호발전소건설이 마감단계에 들어섰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어랑천4호발전소건설에 동원된 함경북도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근 100리에 달하는 도로를 개척하고 공사량이 방대한 창포언제와 수십세대의 살림집 및 공공건물건설을 결속하였다.또한 발전기실공사, 압력철관로설치, 발전기시운전준비를 끝냈다.건설자들은 수천m에 달하는 물길굴도갱과 확장, 피복공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세멘트혼합물주입단계에 진입하여 가까운 시일안에 발전소건설을 완공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을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어랑천발전소와 단천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소건설을 다그치고 조수력과 풍력, 원자력발전능력을 전망성있게 조성해나가며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방의 다양한 에네르기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여야 합니다.》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수력발전소건설력사의 기성관례를 깨뜨리며 백두산아래에서 영웅신화를 창조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어랑천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끝냄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고 함경북도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대단히 중요한 전력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백두산밑에서 타오른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을 함경북도에 옮겨지펴야 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건설장에 총공격전의 기상, 새로운 어랑천신화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였다.
당지도소조에서는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과의 련계를 강화하면서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갔다.
어랑천발전소건설지휘부에서는 설계와 작전을 빈틈없이 하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의의있게 하여 대중의 열의를 높여주었다.
창포언제건설자들은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대담하게 받아들여 가물막이와 언제기초암반굴착공사를 동시에 밀고나갔다.
군인건설자들은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일념을 안고 언제휘틀조립과 해체작업과제를 초과완수하고 많은 골재를 생산보장하였다.
국가과학원 자동화연구소와 청진광산금속대학의 기술집단은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탐구도입하여 건설기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하였다.
물길굴공사장에서도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돌격대원들은 40여일동안에 기본물길굴도갱을 형성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온성, 경원, 명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경성도자기련합기업소, 쌍룡광산대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합리적인 발파방법들을 받아들여 발파효률을 훨씬 높이였다.
부령군, 연사군, 무산군, 명천군대대를 비롯한 모든 대대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수십일이 걸려야 할 버럭처리과제를 단 며칠동안에 해제끼였다.그리하여 물길굴을 관통하고 확장 및 피복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발전기실공사장과 살림집 및 공공건물건설장도 세차게 들끓었다.
도급기관들에서 달려나온 돌격대원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마대전을 벌려 수천㎥에 달하는 성토를 진행하였다.
김책시, 청진시 포항구역, 화대군, 길주군, 명간군을 비롯한 시, 군, 구역들에서 나온 돌격대원들도 맡은 과제를 앞당겨 수행하였다.특히 도림업관리국과 도수산관리국에서 나온 돌격대원들은 수십m에 달하는 옹벽쌓기과제를 기한전에 해제끼는 자랑을 떨치였다.
부령수력발전건설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합리적인 지구를 받아들여 발전기설치기일을 앞당기였다.(전문 보기)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바치신 고귀한 한평생
김정일애국주의는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후대관으로 하여
더욱 뜨겁고 절절하게 안겨옵니다. 김정은
뜻깊은 광명성절을 마중하며 행복의 웃음짓는 새 세대들의 명랑한 모습을 볼 때면 사람들은 누구나 후대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조국의 미래를 끝없이 펼쳐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한평생에 대하여 생각하군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은 우리 혁명의 대를 이어나갈 계승자들입니다.새 세대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입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 나라의 아버지, 어머니들이 격정에 넘쳐 부르는 노래가 있다.
가요 《장군님과 아이들》이다.
노래의 구절구절을 음미해보느라면 하얀 등산모를 쓰고 야영길에 오른 우리 아이들을 차창으로 손저어 바래주시며 환히 웃으시는 어버이장군님의 인자하신 모습이 우렷이 안겨온다.
아이들의 그 밝은 모습에서 커다란 힘을 얻으시고 멀리 최전연전선길을 떠나시던 위대한 장군님 생각으로 눈굽은 젖어든다.
어찌하여 우리 장군님 그리도 험난한 선군의 길을 헤쳐가시였던가.
누구나 가슴을 적시며 이야기한다.아이들을 위해서, 그들의 미래를 지켜주시기 위해서였다고.
선군, 그것은 어버이장군님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주실수 있는 최대의 사랑이고 행복이였다.
그이께서 걸으신 머나먼 선군령도의 길은 말그대로 아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켜오신 친어버이의 사랑의 길이였다.
바로 그 길이 고난을 돌파하고 이 땅의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을 마련해주고 기쁨을 안겨주는 길이기에 그이께서는 순간도 멈춤을 모르시였다.
그 나날 사나운 바다길을 헤치시며 초도의 섬방어대를 찾으시였고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철령의 험한 고개길을 넘으시였으며 적들이 코앞에 있는 판문점초소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자욱을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
설맞이공연무대를 펼칠 때마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끝없는 헌신속에 더욱 활짝 피여나는 자기들의 웃음을 위대한 장군님께 꼭 보여드리고 새해의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싶은 어린이들의 소원은 참으로 지극한것이였다.그러나 우리 장군님께서 그들앞에 내세워주신 사람들은 과연 누구들이였던가.
지금도 새 세기의 첫 설맞이모임을 잊을수 없다.
모임이 시작되자 학생소년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초소들에서 일하는 아버지, 어머니들에게 먼저 설인사를 드려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한 기세로 사회주의초소를 굳건히 지키고있는 전국의 아버지, 어머니들에게 새해의 인사를 하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태양으로 우러러받드는 우리 장군님보다 앞서 아버지, 어머니들이 먼저 설인사를 받은 이 감격적인 화폭,
눈은 울고 입은 웃으며 또랑또랑하면서도 젖은 목소리로 아이들이 알려주는 그 사연을 들으며 온 나라가 얼마나 격정에 휩싸였던가.(전문 보기)
백두령장의 군마행군길따라 신념의 대오 굽이친다 -지난해 12월부터 근 5만명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
당의 혁명적로선을 결사옹위, 결사실천하는 오늘의 빨찌산투사가 되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이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에 화답하여
백두산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의 호소문이 전해진 후 주체혁명의 발원지이며 조선의 정신과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조종의 산, 혁명의 성산에로의 답사열풍은 더욱더 고조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은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백절불굴의 정신과 기상, 숭고한 풍모를 체현하고있는 력사의 증견자입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단행하신 력사적인 군마행군이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답사행군에 참가한 답사자수는 전국적으로 근 5만명을 헤아리고있다.
전국당선전일군들과 혁명사적일군들, 청년학생들, 로동계급과 직맹일군들, 농근맹일군들, 조선인민내무군 지휘성원들의 답사행군대가 련이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겨울철답사를 진행한데 이어 당중앙위원회 일군들로부터 로동자, 농민, 지식인, 군인들, 나어린 청소년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서로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백두산에로 오르고있다.
성스러운 백두대지에 붉은기를 펄펄 날리며 굽이쳐가는 이 격동적인 화폭은 조선혁명의 첫 페지에 아로새겨진 항일혁명선렬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의 폭발이다.
지난해 12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 온 나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정신적풍모와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높이에 이르게 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고 전국당선전일군 답사행군대가 백두산으로 남먼저 향하였다.
혁명의 나팔수, 시대의 선도자인 전국당선전일군들은 손발이 얼어들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 한 백두의 맵짠 추위속에서 항일의 전구들을 답사하면서 무릎치는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겨울철답사행군길을 개척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답사를 마친 전국당선전일군들은 한결같이 항일의 피어린 력사가 회상기의 글줄이나 흘러간 옛 추억이 아니라 우리 시대 인간들의 산 체험으로, 우리 혁명의 영원한 숨결로 되게 하는데서 눈보라치는 백두산에로의 답사길이 얼마나 큰 감화력을 가지는가를 뼈에 새기게 되였다고 하면서 당사상사업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가져올 불같은 결의들을 다지였다.
령하 30℃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속에서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에 오른 답사자들모두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길은 곧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따르는 충성의 길,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이 영원히 이어가야 할 신념의 길이라고 하면서 사나운 칼바람을 맞받아 허리치는 생눈길을 헤치며 백두전구를 누벼갔다.
답사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발자취와 항일혁명투사들의 고귀한 넋을 새기며 청봉숙영지, 건창숙영지, 리명수혁명사적지, 백두산밀영, 무두봉밀영, 간백산밀영, 대각봉밀영, 무포숙영지와 대홍단혁명전적지를 답사하면서 고립무원한 밀림속과 빙설천지에서 가랑잎을 깔고자며 풀뿌리를 씹어삼키면서도 결사성전을 벌린 선렬들의 수령결사옹위정신,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어떤 간고한 시련속에서 이루어졌는가를 뼈저리게 절감하였다.(전문 보기)
삼지연시에 펼쳐진 아름답고 황홀한 얼음조각의 세계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2020》이 개막된 날은 정월대보름명절이였다.포태산 하늘중천에 쟁반같은 대보름달이 떠올라 삼지연지구를 환하게 밝히고 땅우에는 칠색령롱한 무지개가 내려앉은듯 얼음조각들이 신비로운 광채를 내뿜었다.삼지연시는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 희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에게 문화정서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에 크나큰 심혈을 기울여오시였습니다.》
축전장안은 희한한 얼음조각들을 보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밖에는 또 다른 이채로운 광경이 펼쳐졌다.축전장으로 향한 사람들의 물결은 도로를 꽉 메울 정도였다.맵짠 추위속에서도 사람들의 얼굴모습은 하나와 같이 밝고 따뜻했다.삼지연사람들만이 아닌 혜산, 대홍단 등지에서 얼음조각축전이 진행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듯 물밀듯이 찾아왔다.
조국의 북변땅에서 사는 삼지연시의 인민들에게 하나라도 기쁨을 더해주시려고,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게 하시려고 우리 장군님 북방의 눈길을 헤치시며 찾아오시여 얼음조각품들을 보아주시였던 그날이 눈앞에 삼삼하다.
해빛같은 그 사랑에 떠받들려 인민의 리상도시로 천지개벽된 삼지연시의 리명수거리에 또다시 아름답고 황홀한 얼음조각의 대화원이 꽃펴났으니 인민의 마음 어찌 격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르지 않으랴.
삼지연에 희한한 문명세계를 펼쳐주시려고 우리 장군님 그리도 달게 맞으시던 흰눈이 그대로 얼음옥돌이 되였는가 참관자들은 얼음조각 《축원의 마음》앞에서 쉬이 발걸음을 떼지 못하였다.소백수의 맑은 물로 형상한 은방울꽃얼음조각에서는 금시 그윽한 향기가 풍겨나올듯싶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얼음조각축전을 준비하여온 216사단직속 인민보안성련대 군인건설자들은 말하였다.
《해마다 얼음꽃을 형상하였지만 올해 2월에는 특별히 아름다운 은방울꽃이 피여났습니다.》
어버이장군님 사랑하시던 향기그윽한 은방울꽃을 수십송이나 정성껏 다듬어 축전장에 전시한 군인건설자들의 마음은 백두의 만년장설도 순간에 녹일만큼 지극히 열렬하였다.
얼음조각 《위대한 한생》은 천만군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불타는 그리움을 그 얼마나 절절히 반영하고있는가.
흰눈덮인 다박솔초소와 철령의 험준한 굽이굽이들, 파도사나운 초도의 배길, 그윽한 향기 넘쳐나는 사과바다와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리용하신 인민행렬차…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생을 초불처럼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그대로 삼지연의 밤하늘을 비치는 아름다운 빛이 되고 얼음수정이 되고 얼음옥돌이 된것 아니랴.
축전장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10여년전에 보아주시였던 얼음다리를 그대로 재현한 작품도 있었다.
다리우에 올라서니 우리 장군님께서 군인건설자들이 창작한 미흡한 얼음조각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분에 넘치는 치하를 안겨주시던 사랑의 이야기가 떠올랐다.마치도 우리 장군님께서 10여년전 그때에 벌써 인민의 리상도시로 천지개벽된 삼지연시에서 성대하게 진행될 얼음조각축전을 내다보신것만 같아 눈굽이 젖어들었다.(전문 보기)
세계가 경모하는 걸출한 정치가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이 찬양-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절세의 위인이시며 정치의 거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업적을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이 높이 찬양하였다.
로씨야의 인터네트홈페지 《그리폰-뻬르쏘날》은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류의 운명과 발전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조선혁명가들이 김일성주석의 령도밑에 일제의 군사적강점을 끝장내고 나라를 해방하기 위한 무장투쟁을 벌리던 시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하시였으며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의 업적중에서 가장 특출한것은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렬강중심의 낡은 세계정치구도에 파렬구를 내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신것이다.
우간다전국항쟁운동기관지 《파블리크 렌즈》는 이렇게 서술하였다.
국제사회는 김정일각하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그이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김정일각하는 전세계가 끝없이 경모하는 걸출한 정치가, 사상리론의 대가이시다.
그이께서는 주체사상을 조선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자주시대의 지도리념으로 빛내이시였으며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승리의 필연성을 론증하시였다.
김정일각하께서 마련하신 이 사상리론적재부는 그이께서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를 위해 남기신 가장 귀중한 유산으로 된다.
벌가리아신문 《이스크라》는 김정일동지의 한평생은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을 깡그리 바치신 고귀한 헌신적생애이다, 그이께서는 김일성동지의 혁명위업을 계승하시여 조선로동당을 인민대중을 위해 복무하는 참다운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시였다고 전하였다.
에짚트신문 《알 나쉬르》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세계의 평화위업수행에 전생애를 바치시였다.
그이께서는 반제자주의 기치높이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을 주도해나가시였다.
김정일각하는 사상과 정견, 국적과 신앙을 초월하여 누구나가 매혹되지 않을수 없는 희세의 위인이시였다.
그이를 만나뵈온 사람들은 모두가 위인의 명철하고 과학적인 견해와 고결한 풍모에 경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김정일각하는 선군의 보검으로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인류에게 평화의 푸른 하늘을 펼쳐주신 대성인이시다.
세계평화위업에 쌓아올리신 그이의 공적은 인류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세계보건기구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를 막기 위한 기초예방책 권고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계속 확대,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를 막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기울여지고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가 다음과 같은 기초예방책을 권고하였다.
첫째로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손이 어지러워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알콜손소독제를 사용하여야 한다.
둘째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위생지 등을 리용하여 입과 코를 가리워야 한다.위생지는 즉시 밀페된 휴지통에 버리고 알콜손소독제 또는 비누와 물로 손을 씻어야 한다.
셋째로 다른 사람들 특히 기침, 재채기를 하거나 열이 나는 사람들과는 적어도 1m의 간격을 유지하여야 한다.
넷째로 눈과 코, 입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어지러운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는 경우 표면의 비루스가 몸안으로 전파될수 있다.
다섯째로 전염병이 발생한 중국의 지역을 려행한적이 있는 경우 또는 중국을 려행하고 호흡곤난증상을 보이는 사람과 가까이 접촉했을 경우 자기의 의료방조자에게 알려야 한다.
여섯째로 중국을 다녀온적이 없는데 가벼운 호흡곤난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가능하다면 호흡 및 손과 관련한 기초적인 위생법을 잘 지키면서 회복될 때까지 외출하지 말아야 한다.
일곱째로 일반예방조치로서 산 동물이나 동물성제품을 파는 시장 혹은 누기가 많은 시장에 갈 때에는 일반위생법을 지켜야 한다.동물이나 동물성제품을 만진 후에는 비누와 물로 꼭 손을 씻으며 눈이나 코, 입을 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한다.병에 걸린 동물이나 변질된 동물성제품과의 접촉을 피하여야 한다.시장안의 기타 동물들(떠돌아다니는 고양이와 개, 설치류, 새, 박쥐 등)과는 절대로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땅이나 상점의 구조물, 시장의 시설들에 묻은 오염되였을수 있는 동물의 배설물이나 분비액과의 접촉을 피하여야 한다.
여덟째로 동물성제품을 날것이나 설익은채로 소비하지 말아야 한다.식품안전사항의 요구대로 설익은 식료품에 의한 간접오염을 피하기 위해 날고기나 생우유, 내장을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전문 보기)
중국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확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계속 확대,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중국에서 11일 하루동안에 2 015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97명이 또 목숨을 잃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데 의하면 이날 24시현재 전국적으로 확진된 환자수는 3만 8 800명이며 사망자수는 1 113명이다.완쾌되여 퇴원한 환자는 4 740명이라고 한다.
또한 1만 6 067명이 전염병에 걸린것으로 의심되고있으며 18만 5 037명에 대한 의학적관찰이 진행되고있다.
홍콩특별행정구에서 49명(사망자 1명), 마카오특별행정구에서 10명, 대만지역에서 18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확진되였다.
중국 호북성위생건강위원회가 밝힌데 의하면 11일 하루동안에 성에서 1 638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94명이 또 사망하였다.
이로써 성적으로 이날 24시현재 확진된 환자수는 3만 3 366명이고 사망자는 1 068명이다.완쾌되여 퇴원한 환자는 2 639명이다.
또한 병원에서 치료받고있는 환자는 2만 6 121명이며 병세가 위독한 환자가 1 517명이라고 한다.
환자와 가까이한 7만 7 195명에 대한 의학적관찰이 진행되고있다.
중국 료녕성에서 11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가 3명 늘어났다. 심양시에서 1명, 호로도시에서 2명이 새로 발생하였다.
이날 16시현재 료녕성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성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으로 확진된 환자는 111명이다.
심양시에서 27명, 대련시에서 16명, 단동시에서 7명에 달하였으며 성적으로 완쾌되여 퇴원한 환자는 18명이다.
현재 93명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격리치료를 받고있으며 그중 중증환자는 12명, 병세가 위독한 환자는 2명이다.
환자와 가까이한 2 138명이 등록되고 550명이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다 한다.(전문 보기)
죄와 벌은 한줄기에서 자란다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기자; 최근 남조선에서 4월 《총선》을 앞두고 《보수야당심판론》이 고조되고있다는데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력대적으로 남조선에서 《국회》의원선거는 현 집권자에 대한 중간평가성격을 띠고있는것으로 하여 《정부》와 집권여당을 과녁으로 《정권심판론》, 《여당심판론》이 우세를 차지하여왔다.
하지만 그러한 전례를 깨고 이번 《총선》에서는 《정권심판론》보다 《보수야당심판론》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어느 한 여론조사기관이 밝힌데 의하더라도 《보수야당심판론》에 대한 찬성이 과반수로 나타났다.
기자: 듣고보니 보수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남조선민심을 잘 알수 있다.
지난 시기와는 달리 남조선에서 이러한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실장: 한마디로 보수패당에 대한 환멸이라고 할수 있다.
지난해만 놓고보더라도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남조선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여 죄악에 죄악만을 덧쌓아왔다.
북남관계문제는 말할것도 없고 사대매국과 민생외면, 반민주적행태, 부정부패, 저질스러운 막말, 깡패적란동 등으로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냈다.
기자;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었으면 한다. 먼저 보수패당이 어떤 사대매국행위를 저질렀는지 듣고싶다.
실장: 원래 보수패당은 친미사대를 저들의 생사존망과 관련되는 필수적인것으로 여기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남조선에서 커다란 화제거리로 민심의 이목을 집중시킨것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결정과 미국의 《방위비분담금》증액문제라고 할수 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가 결정되게 된 동기는 일본의 경제침략행위에 있었고 《방위비분담금》증액문제는 막대한 국민혈세를 미국에 섬겨바치는것으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이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것이였다.
그러나 《자한당》것들은 《미국의 우려》와 《동맹균렬》, 《안보자해소동》 등을 운운하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결정에 대해 《미국의 부정적반응에 대한 항의메쎄지》, 《지지률결집을 위한 졸속결정》으로 현 당국을 공격해나섰고 보수세력들을 내몰아 서울에서 《한미보수련합대회》라는 광대극까지 벌려놓았다. 또한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협상때에는 천문학적액수의 돈을 더 내라는 미국의 강박을 뻔히 알면서도 《돈문제가 아니라 동맹의 유지발전문제》, 《서로의 신뢰관계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목에 피대를 돋구어댔다.
기자; 역시 친미사대의 유전자는 어쩔수 없는것 같다. 일본과의 관계에서도 보수역적패당이 친일사대매국적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내지 않았는가.
실장; 그렇다. 《자한당》것들은 지난해 6월 한 친일매국노를 찾아가 《6. 25전쟁영웅》으로 추켜세웠는가 하면 일본의 경제침략행위로 하여 남조선 각지에서 반일투쟁이 고조되고있는데 대해 《철부지들의 감성팔이》로 모독하는 쓸개빠진 언동도 서슴지 않았고 일본정부를 《우리 정부》라고 불러 여론의 뭇매까지 맞았다. 또한 남조선각계가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결정에 대해 적극 환영할 때에도 유독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만은 《우려스러운 결정》, 《최악의 결정》 등으로 비난해나섰으며 지난해 10월 황교안이 발표한 《민평론》이라는데서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결정을 철회하고 《한미일안보협력》을 강화할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댔다.
기자; 역시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야말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는 사대매국의 무리, 현대판《을사오적》의 무리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