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2

사설 :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으로 시련을 이겨내며 승리의 래일을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자

주체111(2022)년 6월 21일 로동신문

 

탁월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은 덕과 정으로 단합되고 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가장 우월하고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이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친히 가정에서 마련하신 은정어린 약품들을 해주시의 주민세대들에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이 성의껏 준비하여 보낸 의약품과 지원물자가 황해남도인민들에게 가닿았다.지난 5월에 이어 또다시 사랑의 불사약을 전염병을 앓고있는 대상세대들에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 위민헌신의 세계는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우리 수령이 제일이고 우리 당, 우리 제도가 제일이라는 신념을 백배해주고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이 활짝 꽃펴나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을 더 높이 발휘하며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으로 오늘의 국난을 뚫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결심은 확고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사회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이며 사회주의의 위력은 곧 집단주의위력이다.단결과 협력을 생리로 하고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이 사회적기풍, 국풍으로 공고화된 나라는 그 어떤 격난속에서도 절대로 와해되거나 주저앉지 않는다.

우리 국가는 령도자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강국이다.력사에 류례없는 혹독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더욱 뜨겁게, 더욱 굳건히 이어지는 령도자와 인민들사이의 혈연적뉴대, 온 사회를 지배하며 승화되는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륜리는 우리 조국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다.공산주의사상으로 교양되고 육성된 우리 인민은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부닥친 난국을 과감히 타개해나가고있다.시련을 딛고 도약하는 우리 국가의 발전상과 저력도, 약동하는 주체조선의 기상과 위용도 온 사회에 넘쳐흐르는 덕과 정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민의 생명을 억척같이 지키고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고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엄혹한 난국은 반드시 가셔지고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다는 확신에 넘쳐있다.

오늘날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을 더 높이 발휘하는것은 단순히 도덕과 륜리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령도자를 진심으로 따르고 받드는 고결한 충의심에 관한 문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한다는것은 총비서동지의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한다는것이다.지금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생을 두고 걱정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들을 위해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참된 인간들이 필요하다.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높이 받들어 서로가 의지해주고 도와주며 집단의 화목과 단합을 위함에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갈 때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사회의 진모습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지금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시련과 난관은 건국이래의 전례없는 최악의 국난이며 이것은 지금껏 발휘해보지 못한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과 함께 우리 사회특유의 덕과 정을 더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이 세상 그 누구도,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의 제일가는 집단주의위력, 덕과 정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 여기에 오늘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갈수 있는 길이 있다.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을 더 높이 발휘하는것은 사회주의본태를 확고히 고수하고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을 적극 살려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자본주의를 압도하고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명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존엄있고 강력한 실체이다.지금 약육강식, 황금만능이 지배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사람들이 남이야 어떻게 되든 오직 자기밖에 모르는 속물로, 정신적불구자로 전락되여 사회의 전도가 날이 갈수록 더욱 암담해지고있다.

온 사회가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것은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이다.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서로 위해주고 이끌어주면서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하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풍조, 국풍으로 되고있다.아파하는 사람은 뜨겁게 위해주고 불편해하는 사람은 부축해주며 힘들어하는 사람은 사심없이 도와주는 우리 인민의 뜨거운 인정미와 인간미는 세인을 감동시키고있다.온 나라에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적구호가 더 깊이 뿌리내릴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은 만천하에 과시되고 우리의 국력은 더욱 백배해질것이다.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을 더 높이 발휘하는것은 올해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확고한 이행은 그 담당자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의 일대 변혁으로부터 시작된다.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는 기풍이 온 사회에 차넘쳐야 그 어디서나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동시적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높이 발휘될수록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참된 애국자, 참인간들로 성장하게 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은 더욱 배가된다.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으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도 극복하고 방대한 투쟁과업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우리는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며 좋은 경험과 앞선 기술을 공유하면서 다같이 발전하고 전진해나감으로써 올해를 자랑찬 승리와 기적으로 빛내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총진군에서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을 더욱 높이 발휘함으로써 올해에 전진과 발전의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하고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힘있게 떨쳐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농촌건설의 벅찬 현실이 펼쳐진다

주체111(2022)년 6월 21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과감한 결단력으로 지방건설혁명, 농촌건설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렸다.

우리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농촌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친 위대한 조선로동당.

귀기울이면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다.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물동을 싣고 두줄기 궤도를 따라 기운차게 내달리는 기관차들의 경쾌한 기적소리, 푸른 물 출렁이는 바다길에 오르는 짐배들의 기운찬 고동소리가.

머지않아 자기 고장, 자기가 사는 고향마을에 희한한 선경이 펼쳐지게 된다고 그리도 기뻐하며 보답의 마음 안고 포전으로 걸음을 다그치는 농업근로자들의 활기에 넘친 모습도 소중히 안겨든다.

류례없는 악조건에서도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는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을 우러를수록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며 농촌마을들을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고산군 설봉리 소재지마을에 서있다.

설봉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설봉리로 불리워진 이 고장에 격동의 시대를 구가하는 사회주의선경마을이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주변의 풍치와 어울리게 리소재지에 특색있게 건설되고있는 소층살림집들과 단층살림집들은 볼수록 장관이다.

한동한동의 살림집들이 서로 각이한 모양새로 조화롭게 들어앉아 마치도 동화속의 세계를 방불케 하는 설봉리.

아름다운 산악경관과 약수, 고적으로 하여 명승지로 널리 알려진 설봉산일대에 그 자랑을 더해주는 또 하나의 훌륭한 경관이 펼쳐지게 되였으니 금상첨화란 바로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랴.

130여세대의 살림집건설이 마감단계에 이른 현장에서 우리와 만난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몸소 살림집설계형성안을 비준해주시고 건설에 필요한 자재보장을 신속히 따라세우도록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십니다.

생각만 해도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끝없이 위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에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그의 이야기는 전류마냥 우리의 가슴에 흘러들었다.

이것은 비단 그의 심정만이 아니였다.

시간이 다르게 황홀한 륜곽을 드러내는 새 마을의 전경을 바라보며 행복의 무아경에 잠겨 《농민호텔》, 《농민특각》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해하는 농장원들의 마음도 다를바 없다.

《설봉리가 생겨 처음 보는 일입니다.정말 꿈만 같아 우리 원수님께 삼가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고싶습니다.》, 《농사군의 구실을 더 잘하여 우리 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천만분의 일이나마 보답하겠습니다.》 …

이 진정넘친 목소리에는 력력히 어려있다.

열화와 같은 정으로 인민을 보살피며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휘황찬란한 래일을 앞당겨가는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정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우리는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농촌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의 모든 농촌을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며 인민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숭엄히 되새겨본다.

우리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간고한 투쟁행정에서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리상향에서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위대한 어버이의 철석의 의지, 불같은 인민사랑의 세계를 우리는 여기 설봉리에서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어찌 설봉리뿐이랴.

도처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승리의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고있다.

건설은 국력과 문명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이며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구현하기 위한 보람차고도 중요한 사업이다.

누구나 다 느끼고 체험하듯이 오늘과 같은 최악의 조건에서 인민을 위한 거창하고도 방대한 건설작전을 펼치고 실행하는것자체가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지금 우리 당이 결심하고 힘있게 추진하고있는 농촌건설혁명은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며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당에서 제일 중시하며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이다.

이 거창한 사업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중앙과 도, 시, 군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건설지휘력량을 조직하도록 할데 대한 문제,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전진공급할데 대한 문제, 농촌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 맞게 시, 군마다 세멘트보관고를 건설하는 문제, 세멘트생산기지들의 생산능력을 확장할데 대한 문제, 농촌살림집건설용목재를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

농촌살림집의 세대당 세멘트소요량까지 헤아리시며 그토록 마음쓰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그 불같은 헌신의 세계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전문 보기)

 

[Korea Info]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

주체111(2022)년 6월 21일 로동신문

당원들은 당규약상의무를 철저히 지키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올해 투쟁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충천한 기세로 천만심장이 세차게 높뛰고있다.

력사의 온갖 격난을 돌파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활로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 선봉에 서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당원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조선로동당원은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한몸 다 바쳐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가이다.당의 구상과 의도를 맨 앞장에서 결사관철해나가는 전위투사, 바로 여기에 로동당원의 혁명적본태가 있다.

혁명과업수행에서 선봉적역할을 하는것은 당원들이 지닌 성스러운 의무이다.여기에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을 깊이 학습하고 현대과학기술과 전문지식을 꾸준히 습득하여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며 실력과 능력으로 대중을 이끌고 군중속에서 핵심적이며 모범적인 역할을 할데 대한 내용이 포함되여있다.

자기가 지닌 의무를 완벽하게 수행해나가는 당원만이 당앞에 떳떳하고 인민앞에 성실한 당원, 세상에서 가장 전투력있고 실천력이 강한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라고 자부할수 있다.

오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앞에는 실질적인 변화, 실제적인 성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립증하며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여야 할 무겁고도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내세운 전투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상의 방략은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분출시키는데 있다.

지금과 같은 때에 당원들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모습은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활력소와 같다.하기에 우리 당은 오늘의 투쟁에서 누구보다도 당원들이 주도적, 핵심적역할을 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수백만 당원들이 시련과 난관앞에 굴하지 않고 한몸그대로 육탄이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집단이 들끓고 단위가 전진하며 모든 전선이 큰걸음을 내짚게 된다.

모든 당원들은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라는 자각을 뼈에 새기고 백배, 천배로 분발하여 대오의 앞장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당원들이 선봉적역할을 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철두철미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일관되여있다.무엇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잘 알고 뼈속깊이 새겨야 모든 사업을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하며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갈수 있다.당원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깊이있게 학습하여 자기의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당원들은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과 함께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여야 한다.

시대가 발전하고 과학기술의 역할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는 오늘 과학기술의 주인, 인재로 준비하는것은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사업이다.당원들은 자기 부문 사업에 정통하며 현대과학기술과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성과여부는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에 크게 달려있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라는 숭고한 자각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당규약상의무를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오늘의 총진군에서 혁명의 전위투사로서의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6월 21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19일 18시부터 6월 20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만 7, 25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만 9, 52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20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65만 7, 190여명이며 99.37%에 해당한 462만 7, 840여명이 완쾌되고 0.628%에 해당한 2만 9, 27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오직 나라를 위해 고심하며 탐구의 먼길을 가는 애국과학자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소 소장 교수 박사 김성철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6월 21일 로동신문

 

과학으로 비약하고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에서 또 한명의 사회주의애국공로자가 배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룡마의 날개를 활짝 펴고 과학적재능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누구나 다 높은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음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소 소장 교수 박사 김성철동무,

그는 나라의 경제관리에 이바지할수 있는 통합경영정보체계를 우리 식으로 개발하여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에 도입함으로써 국가에 막대한 리득을 주었으며 그 부문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의 뜻을 심장으로 받들어 과학탐구의 먼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 김성철동무의 모습은 우리의 과학이 무엇을 위해 필요하며 과학자의 생애는 무엇으로 빛나는가를 가르쳐주고있다.

 

나의 지식은 조국에 필요한것이다

 

우리가 김성철동무를 만나기 위해 김일성종합대학에 찾아갔을 때 그는 대학에 없었다.학부일군은 그가 어느한 단위에 통합경영정보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현장에 나가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소장선생은 늘 나가살다싶이 하지요.젊은 사람들한테 맡겨도 되겠는데… 어찌나 고지식한지.》

우리는 그 일군을 만나는것으로부터 취재를 시작하였다.

알고보니 김성철동무는 김화군의 외진 산골태생이였다.아버지는 군관이였는데 초소에 늘 나가살다싶이 하였다.그러다보니 그에게는 아버지에 대한 어릴적추억이 얼마 없었다.하지만 한가지 똑똑히 기억되는것은 조국이 있고서야 우리 가정도 있고 너희들이 마음껏 배울수도 있다고 하던 아버지의 말이였다.

아들이 김일성종합대학에 입학했을 때 아버지는 감격을 금치 못해하며 많이 배워서 나라의 은덕에 보답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였다.아버지의 그 당부를 깊이 새긴 김성철동무는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을 최우등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그후 박사원까지 마치고 경제학부 경제조종학연구실(당시) 연구사로 배치받았다.…

일군의 말은 계속되였다.

《소장선생은 늘 누가 시키기 전에 스스로 연구과제를 맡군 하였습니다.통합경영정보체계도 그렇지요.》

통합경영정보체계에 대하여 간단히 말한다면 통합생산체계의 한 부분으로서 로력과 설비, 자재와 자금을 비롯한 모든 경영자원을 통일적으로 관리하여 생산과 경영활동을 현대화, 정보화할수 있게 하는 체계이다.세계적으로는 기업자원계획화체계라고도 하는 이 체계를 도입한 단위들의 경험에 의하면 보통 20~30%의 경제적실리를 얻는다고 하니 국가적으로는 얼마나 큰 리득이겠는가.

그가 기업자원계획화체계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된것은 10여년전 경영관리와 관련한 세계적인 추세자료들을 보고나서였다.

그의 마음은 점점 우리 식의 기업자원계획화체계라는 연구대상에 끌려들어가기 시작했다.그러나 무엇때문인지 선뜻 맡아나설 용기는 나지 않았다.

그 시각 문득 떠오르는것이 있었다.그가 연구사로 배치받은 초기에 있은 일이였다.

원래 경제정보학은 그의 전공이 아니였다.처음에는 그것을 배우기가 몹시 힘들었다.그래서 고향에 보내는 편지에 원래전공을 그대로 하면 좋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며칠후 회답이 왔다.아버지는 편지에서 세월이 좋아 나라의 최고대학에서 공부하더니 학문타발을 다 한다고, 그것은 나라의 덕으로 공부한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고 호되게 질책했다.

아버지의 꾸중에서 심한 가책을 느낀 그는 마음을 다잡고 경제정보학의 세계를 파헤쳐갔다.열백밤을 패도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기백으로 사색과 탐구를 이어가던 그 나날을 되새겨보던 그는 정신을 번쩍 차렸다.

나는 그때 왜 그리도 피타게 배웠던가.그것은 나를 키워준 조국에 이바지하기 위해서였다.그런데 왜 지금 새 연구과제를 맡기 주저하는가.초행길에서 겪게 될 고생이 두려워서 아니면 실패하는 경우 박사라는 명예에 흠이 갈가봐? 하지만 나라가 겪는 시련에 비하면 내 고생이 무엇이겠는가.그리고 나라의 존엄이 있고서야 나의 명예도 있지 않겠는가.그렇다.나의 지식과 기술은 나라를 위해 필요한것이다.

설사 한생을 다 바쳐야 하는 길이라고 하여도 기어이 우리 식의 기업자원계획화체계를 개발하여 조국에 보탬을 주리라는 결심을 품고 그는 연구집단을 이끌고 현지로 떠나갔다.

첨단프로그람기반과 통합자료기지, 사용자대면부로 구성되여있는 체계개발은 첫걸음부터 어려웠다.방대한 기술문헌들에 대한 연구와 공장의 경영업무료해, 고도의 정확성을 요구하는 프로그람개발과 끊임없는 자료입력…

사람의 육체는 결코 무쇠가 아니였다.초긴장속에서 밤잠까지 잊고 일하다보니 얼마 안되여 모두가 몰라보게 수척해졌다.연구집단성원들의 건강을 추세우기 위하여 사방 뛰여다니던 김성철동무가 하루는 사진기를 들고 나섰다.

난데없이 웬 사진기인가싶어 의아해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말했다.

《오늘을 사진에 남겨 후날 웃으며 추억하자는거요.》

과학자의 한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각, 그것은 바로 나라에서 배워준 지식을 나라를 위해 깡그리 바쳐갈 때이라고 늘 입버릇처럼 외우던 김성철동무의 말에 담겨져있는 깊은 뜻을 자기들의 실체험을 통해 절감하면서부터 연구집단의 개발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드디여 우리 식의 기업자원계획화체계인 통합경영정보체계 《대안 1.0》이 탄생하는 시각이 왔다.그날은 피눈물의 12월을 보내고 처음으로 맞은 새해 2012년 1월의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였다.

체계의 시험가동이 성과적으로 끝나자 김성철동무는 조용히 밖으로 나갔다.쏟아지는 눈을 고스란히 맞으며 오래도록 서있던 그는 연구집단성원들에게 젖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우리식 기업자원계획화체계를 위대한 장군님께 보여드렸다면 얼마나 기뻐하셨겠소.》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온갖 험한 길을 다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하루빨리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는데서 룡남산과학자의 본분을 다해나가려는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

김성철동무와 연구집단은 통합경영정보체계를 보다 발전시키고 완성시키기 위한 연구사업을 줄기차게 벌려나갔다.

그 나날 여러 단위 과학자, 기술자들과 힘을 합쳐 어느한 기계공장에서 우리 나라 경영활동실천에 맞게 과학화, 표준화된 통합경영정보체계 《대안2.0》을 개발하여 도입하였는데 얼마후 공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공장 통합생산체계는 우리 나라 기계제작공업부문에서 최고의 수준이라는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이렇듯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 개발한 통합경영정보체계의 도입을 위해 불같이 뛰여다니던 김성철동무의 건강은 몇해전부터 극도로 나빠졌다.나중에는 불치의 병이라는 진단까지 받았다.두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고 안정치료를 받던 어느날 북방의 어느한 발전소에 통합경영정보체계를 구축하는것과 관련하여 급한 문제가 제기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김성철동무는 출장준비를 서둘렀다.지금껏 가정의 무거운 짐을 모두 혼자 걸머지고 언제나 말없이 남편의 과학연구사업을 뒤받침해온 김향옥동무였지만 그 순간에는 아연해졌다.그는 눈물을 쏟으며 그 몸으로는 아무데도 못간다고 하면서 남편의 앞을 막아섰다.

김성철동무는 그러는 안해의 손을 다정히 잡으며 말했다.

《여보, 아직 난 해야 할 일이 많소.개발은 했지만 도입에서는 아직 풀어야 할 문제가 많거던.》

그의 이 말에 안해가 무슨 말을 더 할수 있었으랴.…

시간이 퍼그나 흘러 현장에 나갔던 김성철동무가 돌아왔다.

교수, 박사, 2.16과학기술상수상자이지만 그는 너무나 평범한 모습이였다.그러나 조국이 어려워할 때 나라에 보탬을 주기 위해 스스로 탐구의 초행길을 헤치며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살아온 그의 한생은 얼마나 고결한것인가.

나의 지식은 그 무엇보다 조국에 필요한것이다.

정녕 이것이야말로 우리 당의 손길아래 자라난 참된 과학전사의 투철한 신념이며 한생토록 그 길을 줄기차게 이어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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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애국, 분렬은 매국

주체111(2022)년 6월 21일 《우리민족강당》

 

주체62(1973)년 6월 어느날 한 일군을 부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통일5대방침을 내놓으시였다고 하시면서 지금 해외동포들속에서 어떤 반향이 일어나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5대방침을 접하자 민족적량심을 가진 모든 해외동포들이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고있다고 하면서 민족의 영구분렬을 막기 위한 애국투쟁에 떨쳐나설 굳은 결의를 표명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의 반향에 대하여 구체적인 자료를 들어가며 말씀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응당 그럴것이라고 하시면서 얼마전에 남조선당국자들이 이른바 《특별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여 《유엔동시가입론》을 들고나왔는데 그것은 미제의 부추김밑에 《두개 조선》을 조작하려는 극악한 민족반역행위라고 분격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조국통일5대방침은 영구분렬책동을 파탄시키고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가장 혁명적이고 적극적인 방침이라고, 이 애국애족적인 조국통일방안을 그 누가 받아들이지 않을수 있겠는가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의 리익은 티끌만치도 안중에 없이 저들의 더러운 명줄을 연장하기 위해 《두개 조선》조작책동에 미쳐날뛰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이야말로 천하에 둘도 없는 매국노들이라고 준절히 단죄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통일은 애국이고 분렬은 매국이다, 나라와 민족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든지 통일을 원한다, 조국통일은 참말로 민족의 량심이 가리키는 애국위업이라고 하시면서 예로부터 조선사람들은 침략자와 매국노들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는 정의롭고 애국적인 민족이라고, 그렇기때문에 우리가 조국통일5대방침에 대한 선전을 강화하면 할수록 해외의 모든 동포들도 미제와 그 주구들의 《두개 조선》조작음모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투쟁에 더욱 적극적으로 떨쳐나설것이라고 하시였다.

통일은 애국이고 분렬은 매국이다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통일의지의 선언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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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누구를 련상시키는가

주체111(2022)년 6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민심이 새 집권자의 《국정운영》방식에 불안과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한것은 윤석열이 이모저모에서 리명박역도를 신통히도 빼닮았기때문이다.

윤석열은 이른바 《능력위주의 인사》, 《적재적소의 인사》를 떠들며 《대통령실》과 행정부의 주요요직들에 리명박집권시기의 퇴물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였다.

《대통령》비서실장 김대기와 《국가안보실》 실장 김성환,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 김태효는 리명박집권시기 청와대와 외교통상부에서 손발노릇을 하던자들이다. 《국무총리》 한덕수는 리명박집권시기 미국주재 남조선대사로 있었으며 외교부 장관 박진도 리명박집권시기 《국회》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한미협회》 회장을 력임한자이다. 뿐만아니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추경호, 국방부 장관 리종섭, 환경부 장관 한화진, 법무부 장관 한동훈, 해양수산부 장관 조승환도 리명박집권시기 하수인노릇을 해온자들이다.

한편 윤석열패당의 《민생안정 10대계획》을 비롯한 경제정책들은 마치 리명박역도의 《747공약》을 모방한것같다. 그러나 리명박역도의 그 허울좋은 《공약》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가는 세상이 다 알고있다. 리명박패당의 집권기간 남조선에서는 청년들의 실업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졌으며 이로 하여 수많은 청년들이 앞날에 대한 희망을 잃고 절망속에 모대기였다. 당시 남조선인민들은 《실용정부》의 기만적인 《747공약》은 빈말공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국민을 기만한 747공약》, 《칠수 있는 사기는 다 친 공약》, 《실업자 400만명, 채무 400조원, 가계빚 1 000조원을 초래한 빈약속》이였다고 락인하였다.

윤석열패당이 내든 외교안보분야의 《국정과제》들도 실패작으로 공인된 리명박역도의 《비핵, 개방, 3 000》의 복사판이라고 할수 있다.

이렇듯 리명박역도의 악취가 진하게 풍기는 구시대 정치오물들과 쓰레기정책들을 잔뜩 모아놓았으니 과거의 시대가 부활되리라는것은 뻔한 리치가 아니겠는가.

그러고보면 윤석열이 왜 《대선》때부터 리명박과 박근혜에 대한 《특별사면》을 주장하였고 당선이후에도 리명박역도의 《특별사면》을 위한 여론을 조성하느라 그리도 열성을 부렸는지 가히 알만하다.

오죽하였으면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 《MB정책 시즌2》, 《리명박의 <비핵, 개방, 3 000>을 련상시킨다.》, 《윤석열이 리명박의 실패한 물가안정정책을 모방하고있다.》, 《현 정권의 경제정책은 MB판박이》 등의 비난이 계속 쏟아져나오고있겠는가.

결국 윤석열의 통치는 곧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민생파탄시대의 부활을 의미한다.

시작을 보면 끝을 알수 있다는 말이 있다.

리명박역도를 련상시키는 윤석열패당에게서 남조선인민들이 과연 무엇을 기대할수 있단말인가.

지나온 력사는 민심을 우롱하며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날뛰던자들은 례외없이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였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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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눈앞의 현실로 된 검찰독재통치

주체111(2022)년 6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새로 취임한 윤석열의 《국정운영》과정을 지켜보는 남조선민심은 우려와 불안으로 가득차있다.

윤석열은 집권하자마자 《대통령실》과 행정부의 주요공직들을 자기의 손발노릇을 해온 검찰시절의 심복들로 모두 채웠다. 특히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기 최측근인 한동훈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였으며 그를 내세워 중앙과 지방의 검찰기관요직들을 자파일색으로 단장하였다.

인사뿐아니라 권력기관들의 독재적기능도 《검찰독재정권》답게 더욱 보강하고있다.

검찰에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수사정보정책관실을 다시 내오게 하였는가 하면 얼마전에는 그 무슨 인사검증을 표방하면서 법무부에 《인사정보관리단》이라는것까지 설치하여 《검찰중심의 인사체계》, 《검찰수사에서의 인적정보활용체계》를 세워놓아 법무부를 모든 행정부처들우에 군림한 《상왕부》로 만들어놓았다.

《인사정보관리단》이 《헌법》재판관과 대법관들에 대한 인사검증까지 맡아하는것으로 하여 남조선각계에서 윤석열이 임기가 끝나는 《헌법》재판관 9명 전원과 대법관 14명중 13명을 자기의 심복들로 교체하려고 한다는 우려와 비난이 쏟아지고있다.

더우기 윤석열은 야당이 《검찰편중인사》, 《검찰만능주의》라고 비판하자 《그것이 법치이다.》, 《능력위주로 선발하였다.》고 뻗치면서 앞으로도 계속 검찰출신의 측근들을 등용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그리고는 자기의 측근인 리상민을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에 임명하고 그 다음날로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행안부 장관의 권능에 《치안》을 추가하며 이를 실행할 경찰국을 설치하려고 하는 등 검찰에 이어 경찰까지 장악하려고 음흉하게 시도하고있다.

때문에 남조선사회각계가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검찰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왔다, 그때만 해도 《설마》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윤석열은 검찰체계를 《국정운영》기조로 확장하고있다, 이제 더는 《검찰공화국》이 비유적표현이 아니라 사실을 적시한 규정이 되고말았다, 검찰독재통치체계가 완성되기까지 한달도 걸리지 않았다고 하면서 윤석열《검찰독재정권》반대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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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새시대 조중관계의 기둥을 떠받드는 초석

주체111(2022)년 6월 21일 조선외무성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4년전인 2018년 6월 19~20일 또다시 중국을 방문하시여 존경하는 습근평동지와 뜻깊은 상봉을 하시였다.

그해 3월과 5월에 이어 3개월안팎의 짧은 기간에 세번째로 이루어진 조중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사이의 상봉은 가장 진실한 동지적관계로 맺어지고 뿌리깊은 혈연적뉴대로 련결된 조중 두 나라의 형제적친선의 정을 다시금 과시하는 감동적인 화폭으로 펼쳐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방문기간 습근평동지가 차린 연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오늘 조중이 한집안식구처럼 고락을 같이하며 진심으로 도와주고 협력하는 모습은 조중 두 당, 두 나라관계가 전통적인 관계를 초월하여 동서고금에 류례가 없는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고있음을 내외에 뚜렷이 과시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습근평동지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이 중조 두 당, 두 나라관계의 불패성을 전세계에 과시하였다고 하면서 중국과 조선은 친근한 벗과 동지로서 서로 배우고 참고하며 단결하고 협조함으로써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의 보다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개척해나갈것이라고 확언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은 자주와 정의,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길에서 굳게 손잡고나가시려는 조중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뗄래야 뗄수 없는 친분관계의 공고성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조중 두 나라 수뇌분들께서는 그후 2019년 6월 20~21일 습근평총서기동지의 우리 나라방문을 계기로 또다시 감격적으로 상봉하시여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며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끊임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갈 확고부동한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돌이켜보면 조중친선의 력사의 갈피마다에는 공동의 위업을 위하여 서로 지지협조하여온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의 숭고한 의리의 세계가 력력히 비껴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고결한 혁명적우의를 지니시고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때려부시기 위한 간고한 혈전에서 모택동, 주은래 등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함께 조중친선의 력사적뿌리를 마련하시고 소중히 가꾸어오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난 세기 80년대전반기 광활한 중화대지에 불멸의 첫 자욱을 새기신 그날로부터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9차례나 중국을 방문하시여 중국의 지도자들과 친분관계를 두터이 하시였으며 조중친선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 공고발전되도록 하시였다.

이 나날 조중인민은 두 나라 수뇌분들사이에 맺어진 뜨거운 동지적우의와 신뢰야말로 조중친선이 력사의 온갖 시련속에서도 끊임없이 공고발전되여올수 있게 한 추동력이라는것을 직접 체험하였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존경하는 습근평총서기동지의 직접적인 관심속에 조중 두 당, 두 나라는 사회주의를 빛내이고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공동의 투쟁에서 서로 견결히 지지하고 사심없이 도와주면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고있다.

조중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사이의 가장 진실한 동지적관계는 새시대 조중관계의 기둥을 억세게 떠받드는 초석이며 동지적신뢰와 의리로 굳게 결합된 조중친선의 고귀한 전통은 계속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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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미제국주의의 철면피성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주체111(2022)년 6월 21일 조선외무성

 

최근 다른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내정간섭책동과 전횡이 로골화되고있는 속에 제국주의괴수인 미국의 침략적본성과 략탈적만행을 규탄하는 국제적목소리가 증대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의 로모노쏘브명칭 모스크바국립종합대학 교수는 《현대국제관계요인으로서의 세계정치에서의 제국주의철면피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여 미제국주의의 철면피성과 오만성을 신랄하게 폭로단죄하였다.

그는 글에서 고대그리스력사가가 내놓은 《강자는 힘으로 모든것을 하고 약자는 참을수밖에 없다.》는 정의에 기원을 둔 미국의 철면피성은 깊은 뿌리와 력사를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미국의 철면피성은 다른 나라의 자주적인 정책이 미국의 비위에 맞지 않으면 인권을 구실로 《개방》을 강요하고 필요하다면 힘의 립장에서 행동하는데서 표현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국은 경제제재와 무장간섭을 효과적인 수단으로 리용해왔다.

현시기 로씨야와 중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대외정책교리는 두 나라에 대한 미제국주의의 철면피성이 극단에 이르렀다는것을 의미한다.

중국과 로씨야에 로골적으로 도발하는 미국의 행동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마구 놀아대는 망나니를 련상케 한다.

군사기술수단을 리용하여 분별없이 날뛰는 망나니 미국을 정신차리게 만들어야 한다.

지극히 당연한 주장이다.

미국은 세계도처에서 온갖 강권과 전횡을 일삼으면서 백주에 주권국가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뻐젓이 감행하고도 아무런 법적책임도 지지 않고있으며 초보적인 죄의식조차 느끼지 않고있다.

유고슬라비아가 분렬되고 이라크와 리비아가 붕괴되였으며 아프가니스탄이 황페화되여 수많은 피난민들이 발생한것은 제국주의괴수인 미국의 침략적이며 철면피한 대외정책이 초래한 재앙적후과이다.

조선전쟁과 윁남전쟁에서의 미국의 참패는 자기의 힘을 믿고 침략자와 맞서 용감히 싸운다면 미제국주의를 얼마든지 거꾸러뜨릴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현실은 미제국주의와는 강대강으로 맞서야 한다는 우리의 반미투쟁원칙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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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당결정은 혁명의 요구이며 인민이 주는 지상의 명령이다

주체111(2022)년 6월 20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당결정을 시대와 혁명의 요구, 인민이 내린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더 큰 투쟁력과 분발력을 발휘하여 결사관철함으로써 올해에 전진과 발전의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하려는것이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의 한조항한조항에는 참으로 비상한 무게가 실려있다.여기에는 시련과 장애가 중첩되여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피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려는 당중앙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 불같은 진정이 뜨겁게 어려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될 때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되며 인민의 리상이 앞당겨 실현되게 된다.혁명의 기수, 전위투사인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은 그 어떤 경우에도,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관철해야 하는 최중대사이다.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는것은 전당의 당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의 신성하고 영예로운 혁명과업이다.당결정은 결코 종이장우의 글줄이 아니다.당결정의 집행여부에 따라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이 검증되고 인민성도 평가된다.직위와 직무가 어떠하든, 로당원이건 신입당원이건 일군들과 당원들모두가 당결정관철의 직접적담당자이며 그들의 진함없는 충실성, 인민성에 떠받들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가 빛나는 변혁적실체로 전변되게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시대와 혁명의 절박한 요구로 더욱 부각되고있다.

지금 우리는 미증유의 국난에 직면해있다.우리를 압살하고 질식시키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더욱 가증되고있으며 돌발적인 중대보건위기도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엄중한 도전이다.

말그대로 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 우리앞에는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야 할 무겁고도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시련앞에 주저앉아 고난의 진펄로 밀려나는가 아니면 난관을 박차고 5개년계획수행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가가 전원회의결정을 어떻게 관철하는가에 따라 좌우된다.당결정은 지금의 난국을 뚫고나갈수 있는 최상의 방략이다.혁명의 운명, 국가의 발전, 인민의 행복이 당결정관철여부에 실려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들은 그 하나하나가 현실성과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타산하여 작성된것이다.일군들과 당원들이 보다 큰 신심과 용기, 드높은 분발력으로 혁명적이며 공세적인 돌격전을 전개해나간다면 능히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고 조성된 엄혹한 형세를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호기로 반전시켜나갈수 있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 어느 지역이나 할것없이 조건은 매우 어렵고 있는것보다 없는것이 더 많은것은 사실이다.그러나 혁명이 준엄하다고 하여 겁을 먹고 물러서거나 좋은 환경이 주어지기를 앉아서 기다리며 당결정관철에서 주춤거린다면 언제 가도 국가의 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할수 없으며 이미 이룩한 귀중한 성과마저 헛되게 할수 있다.막아서는 난관이 아무리 혹독하고 조건이 불리해도 광명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억센 신념과 의지로 맞받아나가면 시련이 가시여지고 그만큼 우리의 힘은 더 강해질것이며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는 보란듯이 펼쳐지게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과정에 축적한 경험과 교훈은 더 큰 전진과 발전의 발판으로 된다.우리가 상반년기간에 거둔 긍정적인 성과는 계속 확대하고 나타난 결점들은 부단히 제거하면서 완강한 투쟁을 벌려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에서는 놀라운 전진발전이 이룩될것이다.

우리앞에 나선 중대한 과업은 우리 인민이 당과 정부앞에 내린 지상의 명령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에는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고 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하여 시급히 풀어야 할 절박한 문제들이 반영되여있다.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으로 하는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들이 겪는 생활상고충을 하루빨리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하고 책임적인 사업은 없다.설사 그것이 저 하늘의 별을 따와야 하는 일,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며 지어 목숨까지 내대야 하는 일일지라도 반드시 실행하여야 하는것이 당결정이다.

세상에서 우리 인민만큼 강인하고 용감한 인민은 없다.사상초유의 난관속에서도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믿고 시련과 난관을 꿋꿋이 이겨내는 인민, 설사 더 큰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것이라 할지라도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를 그 무엇이든지 절대지지하며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덜기 위해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가는 인민이 바로 위대한 우리 인민이다.오직 우리 당을 따라 한길만을 가려는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은 위대한 당이 있고 우월한 사회주의제도가 있기에 반드시 행복한 날이 온다는 억척같은 믿음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무조건적으로 지키고 인민의 기대에 충실히 보답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는 농사와 소비품생산을 올해 경제과업들중 급선무로 제기하고 대건설전투들을 중단없이 내밀도록 하였으며 국가의 방역능력, 위기대응능력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전략전술적인 방략들을 제시하였다.이것은 인민들이 제일 바라고 기다리는 긴절한 문제를 기어이 해결하려는 우리 당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표출이다.

오늘의 형편에서 내세운 방대한 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집행해나간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지만 당결정관철에서는 사소한 정체나 답보도 있어서는 안된다.조건과 가능성을 따지기 전에 온몸이 찢기고 부서져도 철저히 관철해야 하는것이 당결정이다.당결정의 완벽한 집행이자 인민의 행복한 생활이며 여기에 우리 당이 인민대중속에 더욱 깊이 뿌리박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이 있다.

이번 전원회의결정에 접하고 전체 인민들은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을 심장으로 더욱 깊이 절감하고있으며 당의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해나갈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비상히 앙양된 인민의 기세를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에로 이어지게 하자면 우리 당이 제시한 중대과업들을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

오늘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제일 경계해야 할것은 무책임과 무능력, 소극성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천만심장을 울리는 숭고한 혁명적동지애, 고결한 도덕의리 -조선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 32 《태양의 가장 가까이에서》가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끝없는 격정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주체111(2022)년 6월 20일 로동신문

 

위대한 혁명적동지애, 가장 고결한 도덕의리의 세계가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고있다.

우리 당건설과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지울수 없는 뚜렷한 공적을 세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영생의 언덕에 오른 현철해동지의 값높은 삶을 수록한 조선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 32 《태양의 가장 가까이에서》,

방영시간은 70분 남짓하지만 그 불멸의 화폭들에서 우리 인민은 수령과 혁명전사사이에 맺어진 위대한 혁명적동지애의 뉴대,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적관계를 눈물겹게 절감하고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일편단심 따르는 길에서 인생을 빛내여갈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은 동지애로 시작되고 전진하여왔으며 동지애로 빛나게 완수되는 혁명입니다.》

새로 나온 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 32 《태양의 가장 가까이에서》의 매 장면을 통하여 사람들은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긴 혁명전사들의 생이야말로 진정 얼마나 값높은것인가를 더더욱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이 세상 모든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으며 성장해온 현철해동지의 값높은 한생을 감명깊게 보여주는 기록영화를 통하여 받아안은 흥분을 안고 누구나 한목소리로 격정을 터치고있다.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영생의 삶을 누리는 혁명전사들에 대한 기록영화들을 볼 때마다 매번 커다란 감동을 받아왔지만 이번처럼 눈물을 많이 흘려보기는 처음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혁명적동지애는 동서고금에 찾아볼수 없는 가장 뜨겁고도 열렬한 사랑이고 믿음입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으로 간직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자그마한 가식도 없이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받드는 혁명전사란 과연 어떤 사람인가를 기록영화를 통하여 더 잘 알게 되였습니다.》

이 진정의 토로들을 어떻게 무심히 들을수 있겠는가.

한생 변할줄 모르는 총대와 같이 당과 혁명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커다란 공헌을 한 현철해동지를 충심으로 존경하고 더없이 아껴주시며 인생의 최절정에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경건히 우러르며 온 나라가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고있으니 정녕 이것은 이 땅우에 혁명적동지애의 위대한 경륜을 광휘롭게 아로새기시는 절세위인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흠모심의 분출인것이다.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하늘같은 믿음과 불같은 사랑으로 혁명전사 한사람한사람을 따뜻이 품어안아 보살펴주는 위대한 태양의 자애로운 품은 평범한 사람들도 참다운 혁명가, 투사로 키우는 진정한 삶의 요람이다!

이는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떨쳐온 성스러운 조선혁명사가 확증한 진리이다.

위대한 수령의 품속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열혈의 충신, 견실한 혁명가들로 자라났던가.

우리 혁명이 엄혹한 시련을 겪어야 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면서 군력을 강화하고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력사적전환기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직하게 받들어모시기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고 영생의 언덕에 오른 현철해동지도 그 수많은 충신들중의 한사람이다.

기록영화를 커다란 감동속에 시청하고난 강원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현철해동지가 아무리 다재다능한 지식을 소유하고 성품이 좋다고 하여도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기지 못하였다면 어떻게 그렇듯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었겠습니까.

태양이 있어 만물이 소생하듯이 현철해동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속에 인생의 최절정에 오르고 영생의 삶을 누릴수 있게 되였습니다.》

슬하의 한사람한사람을 오만자루, 십만자루의 품을 들여 참된 혁명가로 키워주는 위대하고 자애로운 태양의 품이 없었다면 진정 길가의 막돌마냥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야만 했던 현철해동지의 한생이 어떻게 이렇듯 값높은것으로 될수 있었겠는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은 기록영화를 통해 누구나 절감할수 있는것처럼 이국땅에서 갖은 박해와 천대를 받으며 소년시절을 보내야만 했던 현철해동지가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혁명전사로 자랄수 있은것은 위대한 태양의 따뜻한 손길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계속하였다.

《항일혁명투쟁의 길에서 피흘려 싸우다 떠나간 전우들의 자녀들을 모두 찾아내여 부모들의 뒤를 잇도록 하시려 많은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온갖 사랑과 은정을 받아안으며 성장한 현철해동지였기에 1960년대말 반당반혁명분자들의 책동을 제압분쇄하고 혁명무력에 대한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를 실현하는데서 혁혁한 공훈을 세울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어찌 이들의 심정이라고만 하겠는가.

사람들 누구나 찬양하는 혁명가들의 영웅적위훈과 공적은 결코 천성이거나 남다른 기질이 있어 발휘되는것이 아님을 더욱 심장깊이 새겼다고 하면서 운산군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기록영화를 통하여 현철해동지가 위대한 수령의 품속에서 어떻게 성장하였으며 인생의 마무리도 어떻게 빛나게 장식하였는가에 대하여 똑똑히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기록영화를 시청하면서 그 어느때보다도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일군의 진정넘친 토로에도, 혁명전사의 삶은 무엇으로 빛나며 당과 혁명을 위해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겨안았다고 한 허천군인민위원회의 한 일군의 이야기에도 위대한 태양의 따뜻한 품이야말로 이 땅의 천만인민을 안아 조국과 혁명을 알게 하고 열혈투사들로 억세게 키워주는 따뜻한 요람이라는 사상감정이 맥맥히 흐르고있다.

정녕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이 땅에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충신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는것 아니랴.

세상에는 이름을 남긴 충신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고많다.하지만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수령의 믿음과 사랑속에 생전에는 물론 사후에도 참된 삶을 빛내이는 그런 충신들에 대한 이야기는 그 어디에 가서도 찾아볼수 없다.

평양시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기록영화를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철해동지의 생명이 경각에 달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모든 사업을 뒤로 미루시고 혁명전사의 마지막길을 지켜주신 사실에 대하여 알게 되였을 때 정말이지 눈물이 앞을 가리우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의식을 잃은 혁명전사의 모습을 보고 또 보시며 그의 심장의 박동을 이어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괴로움을 금치 못해하시던 우리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은 가슴속에 가장 위대한 모습으로 새겨졌다고 진정을 터치였다.(전문 보기)

 

평양베아링공장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 동력공학부에서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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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당조직들의 작전력과 지도력에 달려있다

주체111(2022)년 6월 20일 로동신문

초급당조직들은 사생결단의 각오를 안고
올해 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자

 

격동의 일각일초가 흐르고있다.

온 나라 그 어디서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 열의로 세차게 끓고있으며 실제적인 움직임이 적극화되고있다.

이런 기풍이 자랑찬 결실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 중요하게는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

초급당은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이다.당에서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목표수립으로부터 총화와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을 명백하게 작전하고 실천해나가는데서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다.

모든 초급당조직들이 사생결단의 각오를 안고 하나와 같이 분기해나설 때 해당 부문과 단위가 자기의 목표를 점령할수 있으며 그러한 성과들이 모여 올해의 전투승리가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작전력, 무엇보다 이것이 선차이다.

여기서 우리가 론하는 작전력이란 과학적이며 실현방도가 명백한 사업설계능력을 말한다.

초급당조직들은 단위의 잠재력과 객관적조건을 고려한 과학적타산과 정확하면서도 효률적인 실현방도에 기초하여 당원들과 종업원들의 정신력이 최대로, 능력껏 발휘되도록 작전을 바로세우고 그에 따르는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여야 한다.

하나의 실례가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천내리세멘트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무엇보다먼저 작전력제고에 주되는 힘을 넣었다.

초급당일군들부터가 당정책의 진수는 무엇인가, 단위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얼마나 총동원할수 있는가, 단위발전의 중심고리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등을 구체적으로 연구한데 기초하여 공장참모부와의 밀접한 련계밑에 과학적이고도 동원적인 작전을 수립하였다.

이것은 곧 현실적이면서도 실행가능한 올해의 전투목표수립과정으로 되였고 다음단계의 실천활동에서 큰 실효를 거두게 한 근본열쇠로 되였다.

결과 공장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매월 맡겨진 세멘트생산과제를 정확히 수행하였다.

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는 말이 있듯이 초급당조직들이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작전을 보다 구체화하고 빈틈없이 짜고들 때 그 어느 단위에서나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

혹독한 시련을 새로운 도약대로 반전시키며 활기찬 력동의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지금이야말로 초급당조직들의 과감한 지도력이 최대로 발휘되여야 할 때이다.

지도력, 이것은 해당 단위 당조직의 생명이다.

초급당조직들은 자기 단위의 사업이 올해 목표수행에로 총지향되도록 드센 장악력과 지도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초급당조직의 지도력이 충분히 발휘되는 무대는 들끓는 현실이다.

당에서 계속 강조하는바와 같이 지도와 현실은 밀접히 결합되여야 한다.

초급당일군들은 사무실적인 낡은 지도사업방법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격렬한 전방에 좌지를 정하고 대중과 땀도 함께 흘리면서 현장지도, 현장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특히 현장에 내려가면 생산실적이나 기계설비의 상태를 보기 전에 사람을 먼저 보고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걸린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어야 한다.

초급당일군들의 정책적안목과 높은 실력은 지도력의 담보이며 귀중한 밑천이다.

아는것만큼, 준비된것만큼 단위사업을 옳게 지도할수 있다.다시말하여 당일군이 정치리론수준과 실무능력이 높아야 어떤 일에서나 주견을 세우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수 있으며 대중발동의 실효를 최대로 보장할수 있다.

하반년도 진군을 눈앞에 둔 이 시각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기대는 참으로 크다.

모든 초급당조직들은 올해 전투승리의 성패가 다름아닌 자기의 작전력과 지도력에 달려있다는것을 다시한번 깊이 명심하고 맡은 책무를 보다 훌륭히 수행해나감으로써 단위발전의 지름길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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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6월 20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18일 18시부터 6월 19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만 8, 82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2만 1, 06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19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63만 9, 930여명이며 99.318%에 해당한 460만 8, 320여명이 완쾌되고 0.68%에 해당한 3만 1, 54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굴함없고 줄기찬 공격정신으로 황남은 용진한다 -위대한 당의 거듭되는 은정에 비상히 고무된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 류례없이 불리한 조건에서도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끝낸 기세로 알곡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

주체111(2022)년 6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가 불도가니마냥 끓고있다.

거듭거듭 베풀어지는 당의 사랑과 은정에 비상히 고무되여 결사의 각오와 충천한 기세로 알곡증산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리고있는 황남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류례없는 가물과 방역위기속에서도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적기에 끝낸 이들은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앞그루농사결속과 뒤그루작물심기, 비료주기, 김매기 등을 동시에 완강히 추진하고있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려는 정신을 만장약하고 하루하루를 불같이 이어가는 이들의 투쟁은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그들은 이렇게 일떠섰다

 

올해 황해남도의 모내기조건은 례년에 없이 불리하였다.

오래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일부 논에는 물을 댈수 없는 형편이였다.게다가 앞그루밀, 보리도 가물피해를 받지 않게 강한 대책을 세워야 하였다.

조건이 어려웠지만 도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신심은 충천하였다.

황해남도가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갈데 대한 당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자.어떤 일이 있더라도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자.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은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에 맞게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목표수행의 관건적고리는 농기계가동률을 높이고 물을 원만히 보장하는것이였다.그리하여 뜨락또르와 모내는기계, 양수설비에 대한 수리정비가 다그쳐졌으며 논물잡이, 논두렁짓기 등 선행공정이 힘있게 추진되였다.

모내기가 시작되자 도, 시, 군일군들이 배낭을 지고 농장, 작업반들로 내려갔다.들끓는 모내기현장마다에는 언제나 일군들이 서있었다.

날이 푸름푸름 밝아올무렵이면 벌써 포전에 달려나와 이신작칙한다는 일군들에 대한 이야기는 도안의 그 어느 농장에 가보아도 들을수 있었다.일군들의 뒤를 따라 농업근로자들도 모내기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모내는기계가 고장났을 때 그밤으로 퇴치하여 다음날 작업을 보장한 은천군 마두협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 써레치기의 질보장이자 모내기의 질이라고 하며 깨끗한 량심을 바친 안악군 굴산협동농장의 뜨락또르운전수들…

모두가 하나의 지향, 하나의 마음으로 헌신분투하였다.

그러던 이들의 앞길을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엄중한 방역위기가 막아나섰다.

일정계획보다 모내기실적이 떨어졌고 협동벌을 누벼가던 모내는기계들도 하나둘 동음을 멈추었다.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이를 악물고 모내기일정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애썼다.

바로 이러한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불사약이 황해남도에 도착하였다는 꿈같은 소식이 전해졌다.너무도 놀라운 현실앞에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

태탄군에서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격동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가정에서 준비하여 보내주신 상비약품이 군농기계작업소의 한 근로자에게 전달되였던것이다.그만이 아니라 작업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감격의 눈물로 두볼을 적시였다.이들은 하늘을 찌를듯 앙양된 기세로 작업장마다에서 치렬한 격전을 벌리며 더 많은 농기계부속품을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었다.

충성의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는 안악군에서도 모내기실적이 뛰여올랐다.군에서는 모내기적기보장에 필요한 연유를 농장들에 전진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기동성있게 세워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일수 있게 하였다.

재령군의 모내기상황은 또 어떠했던가.

군안의 농장들에서는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데 맞게 로력조직을 더욱 짜고드는것과 함께 특히 농기계들의 만가동보장을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었다.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방역대전에서도 농업전선에서도 반드시 승리를 안아올것이라는 신념을 백배하며 농업근로자들은 모내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도안의 모든 시, 군들에서 앞선 단위가 뒤떨어진 단위를 도와주는 집단주의기풍이 차넘치였다.모내기를 남먼저 끝낸 은천군 은혜, 배천군 조옥희협동농장을 비롯한 많은 농장이 다른 농장들을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힘껏 지원하였다.서로 돕고 이끄는 농업근로자들의 소중한 마음들이 모내기현장을 더욱더 뜨겁게 달구었다.

도안의 일부 지역에서 계속되는 가물로 물보장조건이 더욱 어려워졌을 때였다.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얼굴에는 심각한 빛이 어리였다.그도그럴것이 이런 조건에서는 모내기를 최적기에 끝내기 어려웠기때문이였다.

그때 도책임일군들이 현지에 나와 실태를 알아보고 즉시 관개부문 일군들의 협의회를 열었다.협의회에서는 이런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자면 어떻게 하나 물을 대야 한다.당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에 한몸을 기꺼이 내대는것을 더없는 보람으로, 영예로 여기고 떨쳐나서면 방도는 얼마든지 나온다.…

참가자들은 사색을 거듭하며 물보장을 위한 방도를 찾아나갔다.물원천을 최대한 동원리용하는것과 함께 일군들이 양수장들을 타고앉아 설비들의 만가동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특히 확보된 물을 효과있게 리용할수 있도록 물을 지역마다 집중적으로 보내주기로 하였다.급수사령체계가 구체적으로 세워지는 속에 포전마다 생명수가 흘러들게 되였다.

당의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고 용기백배하여 일떠선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굴함없는 투쟁에 의해 그처럼 극악한 조건에서도 기본면적의 모내기가 적기에 결속되는 현실이 펼쳐졌다.

 

불사신이 되여 풍년로적가리 쌓으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소식에 접한 도에서는 긴급화상회의를 열었다.일군들의 가슴가슴은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무조건 수행하여 올해를 높은 알곡증산성과로 빛내일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모내기를 적기에 끝냈다고 하여 허리띠를 풀어놓을 때가 아닙니다.이번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수행하는가 못하는가는 전적으로 우리 일군들에게 달려있습니다.모내기때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모두가 떨쳐나섭시다.》

힘있게 울리는 도책임일군의 호소는 일군들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었다.

앞그루작물수확과 뒤그루작물심기, 김매기로 온 도가 부글부글 끓었다.

일군들은 협의회도 포전에서, 사업조직과 총화도 들끓는 포전에서 하였다.이른아침이면 발동소리 높이 울리는 뜨락또르들과 붉은기를 추켜든 농업근로자들의 대오가 포전으로, 포전으로 향하였다.농업근로자들은 그날 과제를 수행하기 전에는 포전을 뜨지 않았다.

난관은 계속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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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는 생겨날 때부터 침략적이였다

주체111(2022)년 6월 20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오늘 세계의 평화와 안전은 전례없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다.

지난 세기 전반기 수억만인민들에게 두차례나 참혹한 재난을 들씌웠던 세계대전들의 발원지인 유럽은 물론 그 어느 지역보다 인구가 많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도 전쟁의 위험이 짙게 드리우고있다.

인류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현 사태는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산생된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며 생존방식입니다.제국주의는 침략과 략탈을 하지 않고서는 한시도 존재할수 없습니다.침략적이 아닌 제국주의가 있다면 그것은 벌써 제국주의가 아닙니다.》

침략과 략탈속에서 생겨난 제국주의는 전쟁을 통해 생존을 유지하고 배를 기름지우는것이 생리로 되여있는 흉물이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전쟁, 지배와 억압을 떠나서는 존재를 유지할수 없는것이 제국주의이다.

19세기말부터 세계전쟁사에 기록된 크고작은 전쟁들의 절대다수가 제국주의자들이 직접 도발하였거나 그들의 흉책에 의해 일어난것들이였다.

지금도 여러 나라를 휩쓸고있는 전쟁과 분쟁, 각종 충돌의 배후에는 제국주의국가들의 검은 그림자가 비껴있다.

독점자본주의인 제국주의를 산생시킨 산업자본주의는 그자체가 반인민적일뿐 아니라 략탈적인 사회제도이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략탈, 억압은 자본주의 이전 사회에도 있었지만 그것은 자본주의단계에 와서 비로소 보편적인것으로 되였다.

자본가들의 끝없는 탐욕과 치부욕은 침략과 략탈, 억압을 산생시키는 근원이다.

자본가들의 더러운 욕망은 자본의 시초축적과정에 뚜렷이 나타났다.서유럽의 자본가들은 수세기에 걸쳐 자기 나라 인민들은 물론 다른 나라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나라 인민들을 략탈함으로써 방대한 자본을 축적하였다.

서유럽나라들은 이 지역에 식민지제도를 수립하였으며 대외상업과 노예무역 등을 통하여 인민들의 고혈을 빨아내고 자연부원을 닥치는대로 강탈해갔다.

아메리카원주민인 인디안들과 흑인들에 대한 서유럽식민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야만적략탈과 학살만행은 자본주의의 탐욕과 치부욕의 전형적인 실례이다.

령토팽창욕과 극악한 민족배타주의, 지배욕은 다른 나라, 다른 민족, 다른 인종에 대한 대량적인 학살, 억압을 낳은 또 하나의 근원이다.

미국이 형성된 과정은 자본주의의 침략적성격과 잔인성을 뚜렷이 폭로해주고있다.

양키의 선조들은 인디안들을 내쫓거나 멸족시키면서 그들의 령토를 강탈하였다.침략자들은 《미개인은 떠나야 한다.》, 《죽은 인디안만이 좋다.》라는 나발을 불어대며 남녀로소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죽이였다.

아메리카대륙은 인디안들의 피로 물들었다.

인두겁을 쓴 야만들은 령토를 끊임없이 확대하면서 가증스러운 미국의 형체를 갖추어나갔다.

인디안의 삶의 터전을 강탈하고 국가독립을 선포한 미국은 그후에도 련이은 전쟁으로 광활한 땅을 자기의 소유물로 만들었다.

국가를 형성한 후 미제는 끊임없이 전쟁을 벌렸고 세계도처에서 군사적간섭을 일삼았다.

자본가들의 령토팽창욕과 다른 민족에 대한 지배욕은 다른 나라에 대한 전쟁을 야기시켰고 식민지획득과 세력권확장에 미쳐날뛰게 하였다.

독점자본주의인 제국주의는 바로 산업자본주의의 침략적, 야수적본성을 그대로 넘겨받고 전쟁과 략탈의 란무장속에서 피칠갑한 몰골을 드러낸 행성의 악마이다.

독점전 자본주의시기에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억압이 일상적인것으로 되였다면 독점자본주의단계로 넘어가면서 식민지는 제국주의의 생명선으로 되였다.

제국주의는 날이 갈수록 더욱더 식민지쟁탈전에 매달리면서 다른 민족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였다.세계곳곳에서 전쟁의 불을 지피면서 식민지를 더 많이 확장하려고 미쳐날뛰였다.그리하여 불과 몇개 안되는 제국주의국가들이 많은 나라들을 식민지로 전락시켜 저들의 손아귀에 틀어쥐였다.

어느한 도서에는 이렇게 씌여져있다.《식민지령유는 1879년이후에 거대한 범위로 확대되였는데 6대강국에 있어서는 2 500만㎢가 증대되였는바 이것은 본국면적의 1.5배이상이다.》

제국주의국가들은 이에 성차지 않았다.《포식동물》로 되여버린 제국주의국가들은 식민지들을 독차지하기 위해 저들끼리 피투성이개싸움도 치렬하게 벌렸다.

세계최초의 제국주의전쟁으로 알려진 1898년의 미국-에스빠냐전쟁은 에스빠냐가 차지하고있던 식민지들을 강탈하고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미제가 도발한것이였다.

미제는 꾸바의 아바나항에 정박하고있던 저들의 순양함 《메인》호에 대한 폭발사건을 조작하고 그 책임을 에스빠냐에 넘겨씌워 선전포고를 하였다.

이 전쟁으로 미국은 자기의 침략적인 식민지쟁탈목적을 실현하였다.

미국-에스빠냐전쟁은 제국주의국가들사이의 새로운 침략과 전쟁의 류혈적시대를 열어놓았다.

제1차 세계대전은 두 패로 갈라진 제국주의렬강들사이에 벌어진 격렬한 식민지쟁탈전이였다.

제2차 세계대전도 새로운 상품판매시장과 원료원천지, 자본투하지를 강탈하기 위해 제국주의렬강들이 도발한 침략적이고 략탈적인 전쟁이였다.

현대제국주의는 지난 시기보다 더욱 교활하고 포악해졌다.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을 중심으로 재편성된 현대제국주의는 국제적련합을 형성하고 보다 음흉하고 악랄한 수법으로 침략과 략탈정책을 강행하는 길로 나아갔다.

특히 조선전쟁에서의 패배를 계기로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현대제국주의체계전반이 내리막길을 걷게 되자 제국주의반동들은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발악하면서 침략정책에 필사적으로 매달리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있은 모든 전쟁과 무력간섭은 다른 나라, 다른 민족들을 침략하고 지배하며 착취하고 략탈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정책에 의해 감행된것들이다.

승냥이가 양으로 될수 없는것처럼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현실은 제국주의에 대한 원칙적립장을 가지고 반제계급투쟁의 도수를 계속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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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재침준비를 위한 위험한 기구조작책동

주체111(2022)년 6월 20일 조선외무성

 

최근 일본방위성이 륙해공《자위대》의 부대운영을 일원적으로 지휘하는 통합사령관직과 이를 뒤받침하는 통합사령부를 새로 내오기로 하고 그 조직형태와 설치장소 등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하였다.

정부가 년말까지 개정하는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개 문건에도 통합사령관직을 내올데 관한 내용을 담도록 조정을 다그친다고 한다.

일본방위성은 이번에 새 기구를 내오는것과 관련하여 《대만유사시》와 우주, 싸이버, 전자기파의 안전보장의 새로운 령역에 대한 대응을 념두에 두고 부대운영에 전념하는 직책을 신설하여 기동력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다고 한다.

일본이 이미 오래전부터 《자위대》를 공격형의 침략무력으로 개편하는 사업을 강행해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방위청을 방위성으로 승격시키고 륙상총대, 수륙기동단, 싸이버방위대, 우주작전대, 전자작전대 등 각종 부대들을 새로 조직함으로써 《자위대》의 활동반경과 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왔다.

특히 우크라이나사태를 둘러싼 국제정세변화를 《국민이 방위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 두번다시 없는 기회》, 《군사적속박을 풀고 옛 지위를 회복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간주하고 주변나라들의 《위협》을 극대화하면서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

천문학적인 군사비증액, 《반격능력》보유 등 군비증강은 물론 군사지휘체계의 완성에도 적극 달라붙고있다.

일본은 《자위대》의 신속하고도 통일적인 운영으로 륙지와 해상, 공중은 물론 우주와 싸이버공간, 전자기파령역에서 무력사용의 불의성과 선제공격의 정밀성, 효과성과 기동성을 보장함으로써 임의의 시각에 침략전쟁을 벌릴수 있게 만전을 기하려 하고있는것이다.

통합사령관직과 통합사령부의 신설은 명백히 국제정세변화를 빗대고 재침을 노린 군비증강과 전쟁준비완성을 실현해보려는 위험한 행위이다.

분별을 잃고 재침을 위한 길로 내달리는것이 파멸을 재촉할뿐이라는것을 일본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박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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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천연두비루스전파로 높아가는 국제적우려

주체111(2022)년 6월 20일 로동신문

 

원숭이천연두비루스가 여러 지역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국제사회의 불안과 우려가 증대되고있다.

지난 5월 7일 영국에서 첫 원숭이천연두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한 후 한달 남짓한 기간에 수십개 나라와 지역에서 이 비루스에 의한 감염자들이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는 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풍토병으로만 알려졌던 원숭이천연두가 세계각지에서 전파되기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감염자들이 나올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원숭이천연두는 천연두와 류사한 비루스성질병으로서 매우 드물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병이다.

원숭이천연두는 주로 중부 및 서부아프리카나라들의 외진 지역들에서 발생한다고 한다.이 비루스는 1958년 사람들이 잡은 원숭이에게서 처음으로 발견되였으며 1970년부터 10개의 아프리카나라에서 발병현상들이 산발적으로 나타났다.2003년 미국에서 감염자들이 발생하였는데 이것은 아프리카밖에서 나타난 첫 발병사례였다.감염원인은 이 나라에 들여온 작은 포유동물들에 의해 감염된 개와 접촉한데 있었다.

원숭이천연두는 감염자와 가까이 접촉하였을 때 감염되는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루스는 상처입은 피부나 눈, 코, 입 등을 통해 인체에 침습할수 있다.또한 이 비루스에 감염된 동물이나 오염된 물체들을 통해서도 전염될수 있다.

그런데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사례도 나타나고있다.

프랑스보건당국은 자기 나라에서 발생한 첫 감염자가 최근에 원숭이천연두비루스가 전파된 나라들을 려행한적이 전혀 없었다고 하면서 이러한 상황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영국의 한 전문가는 원숭이천연두비루스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새 감염자들가운데는 발병초기 이 비루스와 접촉한 사람들이 있을수 있다고 위구심을 표시하였다.

현재까지 원숭이천연두에 대한 특별한 치료방법도 없다고 한다.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동시에 이 전염병이 갑작스럽게 출현한것은 감촉되지 않은 전파가 한동안 있었음을 시사해주고있으며 원숭이천연두비루스감염증을 소홀히 여기며 안일하게 대응하는것은 금물이라는것이 보건전문가들의 주장이다.

그들은 일단 비루스가 퍼지기 시작하면 세계적인 대류행을 막을수 없다는 지난 2년간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고 경고하고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원숭이천연두비루스가 세계적범위에서 상당한 위험으로 된다고 하면서 조기발견과 감염자격리, 접촉경로추적 등 비루스의 전파를 억제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들을 세울것을 각국에 호소하였다.

적지 않은 나라들이 원숭이천연두비루스의 류입 및 전파를 막기 위해 입국자들에 대한 체온재기, 검사 등 제반 방역조치를 강화하고있으며 주민들에게 손씻기와 소독을 정상화하고 동물들과의 접촉을 삼가할것을 권고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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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 -1995년 6월 19일-

주체111(2022)년 6월 19일 웹 우리 동포

 

세계사회주의운동은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것으로 하여 의연히 곡절을 겪고있지만 어제날의 쓰라린 력사에서 교훈을 찾고 점차 재생의 길에 들어서고있다. 사회주의가 무너진 나라들의 참혹한 현실로부터 세계의 더욱더 광범한 인민들이 사회주의의 길에서만 인민대중의 운명이 개척될수 있다는것을 깨닫고 사회주의를 동경하며 지향해나서고있다. 이것은 사회주의가 인민들의 마음속에 살아있으며 인민들이 사상적으로 각성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다.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의 좌절이 남긴 가장 심각한 교훈은 사회주의의 변질이 사상의 변질로부터 시작되며 사상전선이 와해되면 사회주의의 모든 전선이 와해되고 종당에는 사회주의를 송두리채 말아먹게 된다는것이다.

사회주의를 지키고 승리에로 이끌기 위하여서는 사상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인민대중을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사회주의사상진지를 굳건히 다져야 사회주의를 공고발전시킬수 있으며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사회주의를 꿋꿋이 지켜나갈수 있다.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은 이것을 뚜렷이 증명하여주고있다.

사회주의는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것이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인민대중을 사상적으로 각성시켜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는것은 현시기 사회주의운동발전의 절박한 요구이다.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하고 사회주의에 대하여 확고한 신념을 가지게 된다면 사회주의는 반드시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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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한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는 로동계급의 당에 있어서 사상사업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 원래 로동계급의 당은 사상을 무기로 하여 인민대중을 각성시키고 혁명과 건설에 조직동원하는 령도적정치조직이다. 사상은 로동계급의 당의 유일한 무기이며 가장 위력한 무기이다. 로동계급의 당은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향도하는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할수 있다.

사상사업이 없이는 사회주의제도가 태여날수 없고 존재할수도 발전할수도 없다. 자본주의제도는 신분적예속을 자본의 예속으로 바꾼 착취제도로서 봉건사회의 태내에서 자라나지만 사회주의제도는 모든 착취제도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제도로서 자본주의사회의 태내에서 자라날수 없다. 자본의 지배를 반대하여 투쟁하는 피착취근로인민대중의 계급적요구를 반영하여 사회주의사상이 나오고 사회주의사상으로 각성된 인민대중의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제도가 탄생한다. 사회주의제도의 공고발전도 사회주의사상의 향도밑에 이룩된다.

사회주의사회는 사회주의사상에 의하여 향도되고 사회주의사상을 기본추동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와는 달리 사상의 힘에 의하여,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한 사람들의 의식적인 활동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라는데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특성이 있다. 사상사업을 어떻게 하고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사회주의의 공고발전과 그 운명이 달려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사상사업을 앞세우고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사회의 정치사상적통일을 보장할수 있고 동지적단결과 협조를 기본으로 하는 사회주의적사회관계를 강화발전시킬수 있으며 사회주의경제건설도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다. 사회주의사상진지를 튼튼히 다져야 사회주의가 정치, 경제, 문화, 군사의 모든 분야에서 불패의 위력을 지니게 할수 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사상사업을 홀시하는것은 사회주의의 기본을 놓치는것이며 이것은 필연코 사회주의를 변질과 붕괴에로 이끌어가게 된다.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로동계급의 당의 사상사업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사상을 심화발전시키는 사상리론사업이며 인민대중을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키는 사상교양사업이다.

사회주의사상과 리론은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이 발전하는 행정에서 시대의 요구와 혁명실천의 경험을 일반화한데 기초하여 마련되며 그것은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대중의 사상리론적무기로, 투쟁의 지침으로 된다. 혁명투쟁이 진행되는 환경과 조건은 고정불변하지 않으며 력사는 전진하고 현실은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 시대의 변화와 발전하는 현실은 사회주의에 대한 기성리론으로는 풀수 없는 새로운 문제들을 수많이 제기한다. 로동계급의 당은 시대가 변하고 혁명과 건설이 전진하는데 맞게 사회주의사상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상리론사업에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한다. 로동계급의 당이 사상리론사업을 옳게 하지 못하여 사회주의사상의 수정주의적변질이나 교조주의적침체를 가져오게 되면 사회주의는 옳은 지도적지침을 가지지 못하게 되고 곡절과 실패를 면할수 없게 된다.

지난 기간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당과 국가의 지도적지위를 차지한 혁명의 배신자들에 의하여 사회주의사상이 외곡변질됨으로써 사회주의가 방향을 잃고 자기 궤도에서 탈선하여 자본주의복귀의 길로 나가게 되였다.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우여곡절과 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의 좌절은 결국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리론의 빈곤과 변질의 결과이다.

로동계급의 당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옳은 지도사상과 지도리론을 마련하는것과 함께 그것으로 인민대중을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인민대중을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은 사회주의사회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사회주의사상교양사업을 잘하여야 인민대중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조직적으로 굳게 결속할수 있으며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의 주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할수 있다. 인민대중은 높은 사상의식을 가지고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 투쟁할 때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발휘할수 있으며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데서 위대한 변혁을 이룩할수 있다. 사회주의의 비할바없는 우월성과 불패의 위력은 사회주의가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무진장한 힘과 지혜를 전면적으로 높이 발양시킨다는데 있으며 그것은 곧 사회주의사상의 우월성과 위력이다. 사회주의사상의 우월성과 위력은 사상사업에 의하여 보장된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 당들은 사회주의에 관한 선행리론을 교조적으로 대하면서 인민대중을 교양하는 사상사업에 마땅한 주의를 돌리지 않고 경제건설일면에 매달림으로써 경제건설자체도 침체에 빠뜨렸으며 구경은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버리고 자본주의를 복귀시키는데까지 이르게 되였다. 기회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사상사업을 집어던지고 돈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자본주의적방법을 끌어들여 사람들속에 개인주의, 리기주의를 조장시키고 황금만능의 부르죠아사상을 퍼뜨렸으며 자본주의시장경제의 《효률성》과 《우월성》에 대하여 떠드는 반동적부르죠아선전에 동조하고 《소유의 다양화》를 제창하면서 사회주의적소유에 기초한 사회주의경제제도를 통채로 파괴하여버렸다. 기회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책동이 제국주의자들의 비위에 맞게 사회주의를 외곡하고 그 우월성을 마비시키며 사회주의의 붕괴와 자본주의복귀의 길을 열어주는 반사회주의적, 반혁명적책동이라는것은 론의할 여지도 없는것이다.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붕괴과정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사상을 놓치고 사상사업을 줴버리면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병들게 하고 사회주의적인 모든것을 변질시키고 파괴하게 되며 사회주의사상진지가 무너지면 아무리 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가지고있어도 사회주의를 지켜낼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동시에 이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사상의 역할이 얼마나 크고 사상사업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반증하여주고있다.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앞세워나갈데 대한 요구는 사람의 활동에서 사상의식이 노는 역할에 대한 주체적관점에 기초하고있다.

주체사상은 력사상 처음으로 사람은 자기 힘으로 세계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사회적존재이며 자주적인 사상의식이 사람의 운명개척에서 결정적역할을 한다는것을 밝혔다.

사람의 활동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하며 그가운데서 어느것에 결정적의의를 부여하는가 하는것은 사회의 발전과 사람의 운명개척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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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만년토대이다

주체111(2022)년 6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으로 빛나는 가장 권위있고 강위력한 당이다.

오늘 우리는 미증유의 국난을 타개하며 우리식 사회주의를 성공에로 이끌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령도적권위와 불패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어머니당에 대한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이 세차게 분출하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8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ㅌ.ㄷ》에 억센 뿌리를 두고 간고한 투쟁속에서 단련되고 세련되며 백승만을 수놓아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에서 주체53(1964)년 6월 19일은 참으로 의의깊은 날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때로부터 우리 당은 수령의 당, 어머니당, 불패의 당으로 비상히 강화발전하며 혁명적당건설사상 처음으로 되는 위대한 정치경륜을 아로새겨왔다.세기를 이어 사회주의붉은기를 높이 휘날리며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는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천재적인 예지와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위한 고귀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반드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위업의 생명선이며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성패와 관련된 중차대한 문제이다.이러한 력사적과제는 걸출한 령도자만이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혁명의 최고참모부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천추만대의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심으로써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리정표가 마련되였고 주체위업의 피줄기가 세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지는 성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으며 주체조선의 위대한 승리와 변혁의 새시대가 탄생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우리 당은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순결해지고 주체의 령도방식으로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향도하며 혁명적당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해올수 있었다.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와 불패의 위용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당건설업적으로 하여 끝없이 빛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만대에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비상히 높여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다는것이 력사와 현실이 새겨주는 철의 진리이다.

오늘 지구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존재하고있다.그러나 우리 당과 같이 수령의 사상과 존함으로 위대하고 수령의 업적으로 승승장구해나가는 혁명적당은 그 어디에도 없다.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과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은 우리 당을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확고히 실현된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시여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모습을 안아올리신것이다.

혁명은 수령의 뜻이고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정치적참모부이다.혁명적당이 수령의 당으로 건설되여야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을 다할수 있으며 혁명투쟁을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나갈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 시기에 벌써 당과 혁명발전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며 전당
김일성주의화를 당건설의 총적목표로, 전당에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내세우시고 수령의 당건설의 새로운 력사를 개척하시였다.우리 당안에 수령의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령과 그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가로서, 당과 수령께 충성다할것을 맹약한 당원으로서 스스로 걸머지시고 완강하게 수행해오신 력사적대업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피타는 사색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과 의지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사상적순결체로, 조직적전일체로 강화되였으며 명실공히 수령의 당, 주체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정치사상적면모를 훌륭히 갖추고 비상한 령도력을 발휘해나가게 되였다.

우리 당을 영원히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불멸의 대강과 강력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이 있어 오늘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과 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그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이 있기에 우리 당은 영원히 수령의 당으로 빛을 뿌릴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은 우리 당을 인민과 혼연일체를 이룬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시여 로동계급의 당의 최고리상을 실현하신것이다.

단결은 나라와 민족의 존립과 발전의 초석이며 최강의 무기이다.그러나 이 세상 그 누구도 전사회적인 단결을 이루어내지 못하였다.수많은 정치가들이 그처럼 갈망하면서도 이룰수 없었던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력사상 처음으로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가장 완벽하게 실현하신분은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정식화하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어머니당건설의 숭고한 경지를 개척하시였다.당과 인민의 혈연적련계를 강화하여 대중적지반을 튼튼히 다지는것을 당의 존망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우시고 전당이 민심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는것이 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뚜렷이 부각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가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좌우명으로, 어떤 경우에도 어길수 없는 활동방식으로 되였다.하나의 로선과 정책을 작성하여도 철저히 인민대중의 요구와 의사가 반영되도록 하시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를 반석같이 다진 강력한 원동력이였다.

혼연일체의 위력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뚜렷이 검증된다.우리 당은 최악의 시련이 겹쌓였던 고난의 시기에도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였고 전체 인민은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는 불굴의 정신력으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당정책관철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당은 언제나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여기며 헌신적복무로 받들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실현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여기에 우리의 혼연일체의 위력이 있다.

인민이 영원하고 인민의 힘이 무한하듯이 인민의 마음속에 뿌리박은 당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으며 반드시 승리한다.오늘 력사의 모진 곡경을 꿋꿋이 이겨내며 왕성한 활력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을 향도해나가는 우리 당의 모습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인민과 한덩어리가 되여 전진하는데 있다.우리 당은 앞으로도 영원히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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