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3

영원한 백승의 진리 혁명은 단결, 단결은 곧 승리 -조국광복회창립기념일을 맞으며-

주체112(2023)년 5월 5일 로동신문

 

성스러운 조선혁명사에는 조국광복회의 창립이라는 일대 사변이 기록되여있다.지금으로부터 근 90년전의 일이지만 그 커다란 의의와 력사적의미는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

주체25(1936)년 5월 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광복회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조국광복회의 창립, 이것은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상설적인 반일민족통일전선조직체의 탄생이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전민족적반일애국력량이 굳게 결속되여 혁명의 대중적지반을 강화하고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수령님의 유일적령도밑에 더욱 조직적으로, 체계적으로 그리고 전국적범위에서 힘차게 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한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점이였다.

그때로부터 8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흐르는 세월은 력사의 모든것을 망각의 이끼로 덮어버린다고 하지만 그날의 환호성과 민족대단결의 사상은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오늘도 끝없이 울리며 필승의 신심과 무한한 열정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일찌기 혁명의 개척기부터 전 민족의 단합으로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꾸리는 문제를 혁명의 승리를 담보하는 중요한 전략적문제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

1930년대중엽에 이르러 조성된 혁명정세는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킬것을 절박하게 요구하였다.

안팎의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남호두회의에서 상설적인 통일전선조직체를 내오고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항일무장투쟁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전국적범위에서 더욱 확대발전시킬데 대한 방침을 내놓으시였으며 간고한 행군과 치렬한 전투가 계속되는 어려운 환경에서 그 실현을 위한 준비사업을 정력적으로 벌려나가시였다.

남호두로부터 동강에 이르는 멀고도 간고한 행군길에서, 숙영지의 우등불가에서 지칠줄 모르는 사색과 정력으로 조국광복회10대강령과 규약, 창립선언을 몸소 작성하시느라 우리 수령님 바치신 사색과 심혈은 그 얼마였던가.

주체25(1936)년 5월초 동강의 밀림은 만산에 짙어가는 봄빛과 더불어 크나큰 격정과 흥분으로 설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전반적조선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이끌어올리자》에서 조국광복회창립의 의의와 조국광복회의 성격, 조국광복회강령의 기본내용을 밝히시고 조국해방의 기치밑에 전 민족을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결속시킬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회의에서는 조국광복회10대강령과 규약, 창립선언이 발표되였다.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고 식량이 있는 사람은 식량을 내고 기능과 지혜가 있는 사람은 기능과 지혜를 바치며 온 민족이 한데 뭉쳐 행동으로 반일민족해방투쟁에 참가한다면 일제는 괴멸될것이고 조선의 독립은 반드시 성취될것이라는데 대한 백두산청년장군의 확신에 넘치신 호소는 회의참가자모두를 무한히 격동시켰다.

회의에서는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위대한 수령님을 조국광복회 회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

조국광복회창립, 실로 그것은 그 어느 나라의 통일전선운동에서도 찾아볼수 없었던 위대한 경륜이였다.

엄혹한 난관과 시련이 겹쌓인 속에서도 조국광복회는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계급적처지와 정치적견해가 다른 각이한 계급과 계층들을 민족적리해관계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튼튼히 묶어세워 민족해방위업에 적극 떨쳐나서게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영광스러운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하신 민족통일전선운동의 고귀한 업적과 민족대단결의 전통이 있어 우리 인민은 해방후 그처럼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한결같이 떨쳐나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새 조국건설에 이바지하며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었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고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은것도 위대한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과 군대의 단결의 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단결의 계승문제는 곧 령도의 계승문제이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단결의 전통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있으며 그 위력은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오늘 우리 당과 혁명대오는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통일단결의 뉴대로 굳게 결합된 조직적전일체, 사상적순결체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위대한 전통을 만년토대로 하여 전진하는 혁명은 필승불패임을 새겨안는 이 시각 우리 인민모두가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는것이 있다.

혁명이자 단결이고 단결은 곧 승리라는 력사의 진리이다.

그렇다.

절대불변의 이 진리를 심장마다에 쪼아박은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억척같이 뭉쳐 이 땅우에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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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열에 들뜬 침략자, 도발자들이 갈곳은 파멸의 구렁텅이뿐이다 -농업근로자들 미제와 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

주체112(2023)년 5월 5일 로동신문

 

귀중한 내 조국, 행복의 터전인 사회주의전야에 감히 핵전쟁의 불을 지르려고 날뛰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망동에 대한 우리 인민의 분노는 하늘에 사무치고있다.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은 4일 수산리계급교양관 교양마당에서 모임을 열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철천지원쑤들의 극단의 도발광기를 준렬히 규탄하며 천백배의 보복의지를 다짐하였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영철동지, 남포시당위원회 비서 최용동지, 농근맹, 관계부문 일군들, 강서구역안의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우리를 핵공격대상으로 정하고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악의 원흉 미제와 특등역적무리의 도발책동을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이름으로 강력히 단죄하였다.

그들은 미제와 괴뢰패당이 거듭되는 경고를 외면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책동을 지속할수록, 핵전쟁열에 들뜰수록 최후파멸을 촉진시키는 비극적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침략의 무리들이 근로의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가꿔가는 소중한 이 땅을 짓밟으려고 제아무리 발악해도 정의의 핵보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끊임없는 발전과 변혁을 이룩해가는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을 절대로 막을수 없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연설자들은 한알한알의 낟알을 멸적의 총탄으로 여기고 흉악한 원쑤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는 심정으로 전야마다에서 풍요한 가을을 기어이 안아올 굳은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불구대천의 원쑤들에 대한 전체 농업근로자들의 끓어오르는 증오와 적개심의 분출인양 참가자들이 터치는 격노의 웨침이 힘차게 메아리쳤다.

침략과 전쟁의 괴수 미제와 사대매국의 무리 역적패당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세기를 이어오는 반미, 대남대결전을 총결산하고야말 영웅인민의 멸적의 투지와 필승의 신심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한 복수자들의 거세찬 대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각지 계급교양거점들을 끊임없이 참관-

주체112(2023)년 5월 5일 로동신문

 

사랑하는 우리 제도, 우리 생활을 빼앗으려고 피를 물고 날뛰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들의 대결망동이 한계를 초월하여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 속에 전국각지의 계급교양거점들을 찾는 복수자들의 대오는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1만 9 460여개 단위의 122만 3 000여명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중앙계급교양관, 신천박물관, 수산리계급교양관 등을 찾아 원쑤격멸의 의지를 더욱 굳히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전도, 조국의 운명과 관련되는 대단히 중요하고 사활적인 문제입니다.》

투철한 주적관과 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으로 만장약하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 쌓이고쌓인 원한을 반드시 풀고야말 징벌의 의지를 새겨안으며 복수심의 발원점들을 찾는 참관자들의 수는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중앙계급교양관을 찾은 참관자들은 온갖 야만적인 방법으로 우리 인민을 무참히 학살한 미제침략자들의 귀축같은 만행을 보여주는 수많은 자료들과 학살도구들, 유물들앞에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였다.

철천지원쑤들의 잔인성과 악랄성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전시실들을 돌아보면서 참관자들은 이 피맺힌 력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떤 세력이든 우리 국가의 안전을 침해하려든다면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도록 하기 위해 순간도 계급의식을 흐트리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깊이 새기였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적만행을 낱낱이 발가놓는 력사의 고발장인 신천박물관과 수산리계급교양관을 비롯하여 전국도처에 꾸려진 계급교양거점들에도 복수자들의 대오가 끝없이 물결쳤다.

반공화국핵전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으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극악한 핵전쟁광신자, 역적무리들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을 무섭게 폭발시키며 지난 5월 2일 하루동안에만도 신천박물관을 찾은 참관자수는 3 000여명에 달하였다.

참관자들은 무고한 인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한 사진자료들과 유물 및 증거물 등을 보면서 살인귀들의 천인공노할 살륙만행에 치를 떨었고 피묻은 옷가지들과 불에 타다남은 부녀자들, 어린이들의 머리태와 각종 고문도구들앞에서 침략자, 도발자들에게 무자비한 죽음을 안길 보복의 일념으로 가슴끓이였다.

원쑤들에 대한 증오심, 끝까지 혁명할 투지와 용맹, 죽어도 버리지 않을 혁명신념을 백배로 가다듬으며 반미, 대남대결의 칼날을 더욱 서슬푸르게 벼리여갈 참관자들의 불같은 의지가 복수결의모임들에서 피력되였다.

주적관이 흐려지면 원한에 찬 력사의 비극이 되풀이되게 된다는 철의 진리를 심장마다에 새겨안으며 찾을수록 각오가 굳세여지고 볼수록 분노가 격발되는 곳, 졸업증이 없는 계급교양대학들에로 굽이치는 복수자들의 대하는 이 땅우에 줄기차게 흐를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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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되는 비난과 조소, 심각한 우려를 몰아온 괴뢰역도의 구걸행각(5)

주체112(2023)년 5월 5일 로동신문

 

윤석열괴뢰역도의 미국행각의 위험성과 그로부터 초래될 엄중한 후과들이 언론들을 통해 계속 폭로단죄되고있다.

중국 보도망은 《윤석열의 미국방문이후 폭풍이 일고있다》라는 제목으로 《워싱톤선언》의 범죄적성격을 까밝히는 글을 실었다.

글은 《워싱톤선언》의 요점이 미국과 남조선사이에 핵위기와 관련한 협상을 확대하고 군사훈련과 모의연습을 늘이며 《핵협의그루빠》를 설립하고 조선반도주변에 대한 미전략자산들의 출동회수를 늘이는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핵협의그루빠》는 이전의 《확장억제》개념에 포함되지 않은 내용으로서 조선의 《핵위협》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미국과 남조선이 핵측면에서의 공유를 비롯한 전략적협조를 진행할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워싱톤선언》은 지역정세의 안정에 리롭지 않다.

남경대학 국제관계학원 집행원장은 《워싱톤선언》이 앞으로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있을수 있는 중거리핵미싸일배비에 《합법성》을 제공하고 이를 위한 정책조정 및 의사소통을 가질수 있게 하였다고 분석하였으며 길림대학 교수는 미국, 일본, 남조선의 협조는 인디아태평양지역을 나토화하려는 미국전략의 한 구성부분이라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을 확대하고 일본, 남조선과 《방위협조》를 강화하며 장래에 조선반도문제에서 《남방3각》을 형성하려 하고있다.

3자협조의 강화는 지역의 안전형세에 커다란 영향을 줄뿐 아니라 주변국가들의 강렬한 반응도 불러일으킬것이다.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점차 신랭전구도가 형성되고 그것이 계속 유지된다면 앞으로 집단들사이의 대결위험성이 조성되게 될것이다.

중국 환구망은 《남의 눈치만 보면서 어떻게 자유에 대해 론할수 있겠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윤석열이 덮어놓고 미국에 아첨하며 순종하는것은 사실상 미국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부터 출발하였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미국이 남조선을 《지지》하고 《원조》하며 《보호》하는것은 진정으로 남조선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자체의 리익을 고수하고 쟁취하기 위해서이며 남조선은 미국의 리익을 고수하고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 장기쪽에 불과하다.그러나 윤석열은 오히려 이를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지와 방조로 여기고있다.

이번에 윤석열은 비록 남조선기업계와 재정금융계의 주요책임자들을 끌고 미국을 방문하였지만 《통화팽창삭감법》과 《반도체 및 과학법》 등 남조선기업들의 투자와 제품판매, 기술갱신 등 핵심리익과 관련한 문제들에서 바이든정부와 실질적인 합의를 이룩하지 못하였다.하지만 미국은 윤석열이 미국의 리익을 위해 계속 복무하면서 미국의 장기쪽이 되도록 부추겼다.

미국에 얼리워 속아넘어간것도 모르는 윤석열이 남조선으로 돌아온 후 랭정성을 되찾고 미국이 제공하는 《약속》과 《지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분석해보며 자기의 잘못된 인식에 대해 심각히 반성할수 있겠는가.

글은 윤석열이 남조선의 안전과 발전권리를 전적으로 미국과의 동맹에 의탁함으로써 남조선의 지위와 역할을 약화시켰다고 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미국일변도정책을 취함으로써 남조선은 미국에 더욱 철저히 예속되였다.

윤석열의 견해와 생각은 사실상 자신심이 없고 자주의식이 부족하며 남의 비위를 맞추고 남의 말을 그대로 따라하는 심리상태를 보여준것으로 된다.

미국의 안중에는 남조선이 발전하는가 마는가 하는것이 중요하지 않다.

그들이 중시하는것은 남조선이 미국의 국가리익을 위해 복무하고 미국에 필요한 장기쪽, 도구가 될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때문에 남조선을 끌어당기기 위해 미국은 남조선에 일부 《단맛》과 자그마한 은혜를 베풀어줌으로써 미국이야말로 자기들의 《굳건한》 동맹자, 지지자로 잘못 인식하도록 만들고있다.

이러한 점을 윤석열은 절대로 알수도 생각할수도 없다.

글은 윤석열이 미국행각에서 거둔 가장 큰 《성과》라고 자랑하고있는 미국의 《확장억제력》담보는 미국의 조롱과 엄격한 통제를 또다시 폭로해주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주장하였다.

《선언》에서 언급된 미국과 남조선사이에 《핵협의그루빠》를 설립한다는 내용은 구체적으로 볼 때 나토의 《핵계획그루빠》의 지위와 직능과 크게 차이나므로 서로 비교할수 없다.게다가 이 《협의》제도는 앞서 미국남조선사이에 설치한 《확장억제전략협의체》의 직능과 류사하고 협상내용도 대체로 같으므로 본질적으로 다른 점을 찾아볼수 없다.때문에 《핵협의그루빠》설립에 대해서는 남조선내에서도 수많은 의문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그런데도 윤석열본인은 오히려 보물이라도 얻은듯 극도로 흥분해서 《워싱톤선언》이 이번 방문에서 이룩한 가장 중요한 성과로 되며 미국이 제공하는 담보가 남조선에 충분한 안전과 보호를 줄수 있다고 여기고있다.

미국인들은 겉만 번지르르할뿐 실속이 없는 수법으로 윤석열을 기만함으로써 그가 미국이 지금까지 있어본적이 없는 군사력으로 남조선을 보호하고 지지하고있다고 잘못 인식하게 만들고있다.

윤석열은 미국이 실은 이러한 《협의》제도로 남조선《정부》를 통제하고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핵문제에서 무모하게 행동하지 못하게 하고 미국의 지휘와 지시에 철저히 복종하도록 하고있다는것을 전혀 모르고있다.

윤석열이 미국의 비위를 맞추고 미국의 눈에 들기 위해 늘어놓은 일련의 악담과 저지른 악행은 남조선에 위험과 도전을 가져다준 동시에 남조선은 미국의 식민지, 장기쪽이라는 인상을 더욱 굳혀주었다.

괴뢰 지방언론들도 윤석열괴뢰역도의 매국배족적, 친미사대주의적정체를 폭로단죄하였다.

경상북도의 《김천일보》는 《미국의 호전성과 윤석열대통령의 굴종》이라는 제목으로 된 글에서 전쟁위기가 심화되고 경제가 어려워져 근심과 걱정이 깊어지는 속에 《나라꼴이 메돼지 지나간 고구마밭같다.》고 한 시인의 풍자를 생각하면 폭소를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조소하였다.

윤석열의 《대외정책》이 몹시 위태롭다.그의 미국방문과 관련해 시인의 해학처럼 바치고 털리고 뺨맞고 뒤통수 맞고 조롱당하는 등 주권을 통채로 미국에 내놓고 미국에 대한 굴종과 예속을 심화하며 미국앞잡이로 전쟁의 불구덩이에 뛰여드는것같아서이다.

《자유민주주의》국가로 자칭하는 미국은 전쟁을 일삼으며 무고한 사람들을 무수하게 죽이였다.전쟁으로 나라를 세우고 전쟁으로 령토를 확장하며 전쟁으로 《초강대국》이 되고 전쟁으로 세계패권을 유지하느라 1775년부터 지금까지 거의 250년가운데 무려 225년이상 전쟁을 치르었다.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이고 사악한 제국주의가 바로 미국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조선이 해방도 되고 분렬도 됐는데 우리는 미국을 《해방의 은인》으로만 여기지 분렬의 원흉으로는 간주하지 않고있다.

그러기에 당시 조선을 점령한 미군은 점령군이라고 자처하는데도 우리는 한사코 《해방군》이라 불렀다.온 세계가 비난한 미국의 윁남침략전쟁이나 유엔이 반대한 이라크침략전쟁을 조금이라도 비판하기는커녕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전쟁이라고 외곡, 호도하며 지원병력을 보내기도 했다.

게다가 윤석열은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을 포함한 사악한 중국견제정책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편들어 중국을 적으로 만들며 안보위기와 경제손실까지 자초하고있다.

이번 윤석열의 미국행각의 가장 크고 중요한 《성과》가 남조선이 핵무기공격을 당하면 미국이 보복해주는 《핵우산》을 명시하고 핵무기를 실은 폭격기와 잠수함 등을 남조선에 자주 전개하는 내용의 《워싱톤선언》이라고 한다.

아니 이게 전쟁위기를 부르는것이지 안보를 강화하는것인가?

미국핵무기가 남조선을 들락날락하면 북이 기가 죽어 물러설가 아니면 더 강력한 핵, 미싸일을 개발할가?

북이 핵, 미싸일을 사용하지 않게 하려면 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맺어야지 미국남조선련합훈련을 증강한다는게 말이 되는걸가?

북이 핵무기를 갖고있어 전쟁을 끝내면 안된다고 억지를 부리는데 북에 핵무기가 하나도 없던 지난 세기엔 북의 종전, 평화협정제안을 왜 받아들이지 않았을가?

미국남조선동맹에 매달리는한 미국의 패권정책으로 북과 중국의 적이 될수밖에 없고 조선반도통일과 평화는 멀어질수밖에 없으며 무역적자와 경제손실은 커질수밖에 없다.

이것이 일그러진 미국남조선동맹의 현주소다.간과 쓸개까지 내놓고 미국에 추종하기만 하니 겉으로는 《국빈》대접하고 화려한 만찬을 제공하면서 속으로는 무시하고 경멸하는것이 아닌가?

《남조선은 미국의 51번째 주》라거나 《북은 미국의 존경스러운 적인데 남조선은 경멸스러운 동맹》이라는 말이 나오는 배경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윤석열 대미, 대일 굴종외교 규탄한다!》, 《전쟁위기 몰아온 윤석열 심판하자!》 -괴뢰지역에서 역도에 대한 분노 대중적항거로 분출-

주체112(2023)년 5월 5일 로동신문

 

 

추악한 친미굴종행각으로 조선반도에 핵전쟁위기를 몰아오고 민생마저 통채로 외세에 내맡긴 윤석열역도의 죄행은 괴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윤석열역도의 미국행각 전기간 서울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초불집회와 시위, 기자회견, 시국선언과 성명발표 등 역도의 사대매국적범죄를 폭로하는 투쟁이 끊임없이 벌어졌다.

윤석열괴뢰역도의 친미사대매국행각을 단죄규탄하는 각계층의 분노의 열기는 초불집회와 시위행진에서 더욱 격앙되였다.

집회에서 《초불행동》 상임공동대표는 《초불대행진이 민주주의뿐 아니라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위한 초불로 커졌다.》고 하면서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미국을 두려워하지 않는 초불로 발전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이번 행각에서 미국제국주의와의 《절친》임을 호소하며 미국핵무기의 조선반도주변전개와 관련협의강화를 약속하는 《워싱톤선언》을 발표했다, 미국을 도와 핵공포까지 키우는 윤석열은 정말이지 위험한 도박에 평범한 사람들을 인질로 삼았다고 단죄하였다.

《서울만이 아니라 전지역 곳곳에서 초불집회가 열리고있다.》고 하면서 그 길에서 언제나 함께 가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초불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쟁을 부르는 윤석열을 몰아내자!》, 《특등매국노 윤석열퇴진!》, 《매국노 윤석열퇴진을 명한다!》라는 글이 씌여진 선전판들을 들고 《굴종외교, 종속외교, 특등매국노 윤석열, 미국의 예속을 자초하는 윤석열을 몰아내자!》 등의 구호를 웨치며 괴뢰정부청사를 비롯한 통치기관들과 보수의 아성들, 미국대사관에로의 기습시위를 단행하였다.

윤석열역도의 친일, 친미사대매국행위를 풍자한 선전물들을 든 참가자들은 서울의 곳곳에서 《국민은 분노한다.주권무시 도청범죄 벌린 미국은 사죄하라!》, 《100년이 흘러도 일제의 만행 용서못한다. 친일매국 윤석열을 몰아내자!》, 《굴종외교, 종속외교 윤석열, 국익 나 몰라라 하는 윤석열, 미국의 속국을 자초하는 윤석열을 몰아내자!》라고 웨치며 《굴종외교! 윤석열퇴진》이라고 씌여진 인쇄물을 곳곳에 붙여놓았다.

미국대사관앞과 괴뢰보수언론사앞에서 참가자들은 도청범죄를 저지른 미국이 사죄할것과 이를 두둔한 극우보수언론들인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의 페간을 요구하였다.

신문 《로동자련대》는 초불집회와 시위행진현장들이 윤석열의 폭주하는 군국주의친미외교를 규탄하는 목소리로 가득찼다고 전하였다.

경기도 김포에서도 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은 일본에 아낌없이 다 퍼주는 밥주걱인가.이것도 모자라 미국에도 나라를 팔아먹었는가.아니 나라를 팔아먹은게 아니라 나라를 통채로 갖다 바치는것 아닌가.오로지 미국, 일본의 리익에만 충성하고있다.》, 《윤석열은 북과도 전쟁, 중국과도 전쟁, 이제는 로씨야도 적으로 돌리고있다.》, 《일본에 굴종 말고 미국에 맹종 말라.》고 성토하면서 윤석열역도를 최악의 《대통령》으로 규정하였다.

한편 《민중행동》도 《망국적한미동맹, 윤석열규탄》초불집회를 가지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이 밖에서 돌아치면서 란리를 일으키고있다, 미국에 가서 북과 중국, 로씨야를 적으로 규정하고 동아시아핵전쟁을 일으키려 날뛰고있다, 사대매국머저리 윤석열은 조선반도를 핵전쟁의 화약고로 전변시켰다고 단죄하였다.

집회장에서는 《윤석열, 미국의 변호사인가?》, 《윤석열, 일본총리가 더 어울려》, 《미국과 일본에 둘러리만 서는 윤석열은 돌아오지 말라.》 등 분노의 함성이 련속 울려나왔다.

각계의 대중적항거는 위험천만한 대재앙을 몰아온 윤석열괴뢰역도의 미국행각이후 더욱 폭발적으로 전개되고있다.

민주로총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주최로 서울, 경기, 광주, 인천, 대구, 대전, 부산, 충청북도 청주, 전라남도 려수 등 전지역적범위에서 5.1총궐기집회가 16만여명 각계층 군중이 참가한 가운데 일제히 벌어졌다.

집회참가자들은 친미, 친일매국행위를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이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키고 로동자들을 죽음에로 몰아넣고있는데 대해 성토하면서 역도를 반드시 심판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민주로총 위원장은 《윤석열정권 1년 이 사회는 철저히 망해가고있다.일본에는 굴욕외교로, 미국에는 조공외교로 제국주의자들에게서는 박수받고 민중들에게서는 비판받고있다.경제도 주권도 평화도 모두 저버리고 오로지 한미일군사동맹을 부르짖으며 폭주하고있다.외국만 나가면 사고치는 대통령을 출국금지라도 시켜야 할 상황이다.》라고 규탄하였다.

참가자들은 죽음을 택할것이 아니라 투쟁하자, 로동자들이 단결하여 윤석열퇴진투쟁에 나서자, 오는 7월 총파업으로 윤석열《정권》을 력사의 심판대에 세우자고 호소하였다.

민주로총은 격문을 발표하고 7월부터 총파업에 돌입할것이라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숙명녀자대학교의 교수, 연구사들과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종교인들이 련이어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

《민중행동》은 괴뢰대통령실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평화보다 전쟁과 대결을 택한 윤석열역도의 죄행을 신랄히 단죄하였다.

단체는 미국과 당국이 《확장억제력》강화라는 미명하에 미국의 전략자산전개를 확대하는 등 북과의 군사적대결을 고취하며 적대감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고 규탄하였다.

그 리면에는 윤석열을 부추겨 자기 리속을 채우려는 미국의 흑심이 깔려있다고 하면서 단체는 《확장억제력》으로는 전쟁을 막을수 없다, 미국을 위해 대북적대행위에 매달리는것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위기를 고조시킬뿐이다고 성토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역도의 외교재난, 외교참사를 더이상 참을수 없다고 하면서 《윤석열 대미, 대일굴종외교 규탄한다!》, 《전쟁위기 몰아온 윤석열 심판하자!》, 《미국패권전략 선봉대 윤석열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웨치며 민중이 윤석열심판, 퇴진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민주로총을 비롯한 각계 단체들은 집회를 가지고 이번 《워싱톤선언》으로 인해 당국이 미국의 핵정책에 깊숙이 빠져든데 대해 까밝혔다.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에 따라 당국이 전쟁돌격대로 앞장서게 됨으로써 조선반도가 심각한 핵전쟁위기에 처할것이다, 전쟁의 먹구름을 몰아오는 윤석열은 어디 《대통령》인가고 단체들은 단죄하였다.

괴뢰언론들은 각계의 투쟁소식을 전하면서 전쟁대결광, 사대매국노에 대한 민중의 저주와 분노는 하늘을 찌를듯 높아가고있다, 앞으로 윤석열심판을 위한 범국민적항쟁이 더욱 확대될것이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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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량과 수단, 잠재력을 총동원해야 한다

주체112(2023)년 5월 4일 로동신문

올해 알곡생산목표는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이다,
농업전선에 대한 지원을 백방으로 강화하자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인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 백사불구하고 떨쳐나섰다.

국가의 자존과 전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식량문제를 반드시 해결하자면 농사일에 국가적인 력량과 수단, 잠재력을 총동원하는것이 필수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떠나서는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를 실현할수 없으며 농업생산을 끊임없이 장성시켜나갈수 없습니다.》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해야 할 올해에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힘을 넣어야 할 일감들은 적지 않다.하지만 항상 중시하고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 농업부문에 대한 지원과 방조이다.

오늘의 형세가 아무리 엄혹하다고 해도 나라의 쌀독만 든든하면 얼마든지 우리의 힘으로 경제전반을 확고한 상승궤도우에 올려세우고 인민생활을 지속적으로 안정향상시킬수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농촌을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주며 방조하는것이 전사회적인 흐름으로 되게 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뼈에 새기고 농업부문을 강력히 지원해야 한다.

우선 농사일을 가사처럼 여기고 로력적으로 진정을 다 바쳐 도와주는것이 중요하다.

가까운 앞날에 나라의 농업을 흉풍을 모르고 안전하게 발전시키려는 당중앙의 구상을 받들어나가는데서 네일내일이란 따로 있을수 없다.밥술을 뜨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농사일을 제 집일처럼 여기고 두팔걷고 나서는 기풍을 습벽으로 굳혀야 한다.

농장포전을 자기 집뜨락처럼, 제 살점처럼 여기는 진정들이 합쳐지는것만큼 우리의 농촌이 발전하고 나라의 쌀독이 넘쳐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식량문제를 놓고서는 잠시도 주춤하거나 에돌 길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농촌에 대한 로력지원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옹호관철할 일념 안고 혁명적인 투쟁기풍과 실천적모범을 발휘하며 농촌을 위한 모든 일에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일군들부터가 농촌에 대한 로력지원을 손님격으로가 아니라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주인답게 대하며 자기 단위 종업원들에 대한 교양사업도 참신하게 진행해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계획에 반영된 영농물자들을 적시에 생산보장하는것이다.

농업생산은 적기를 놓치면 그 후과를 만회할수 없다.더우기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이상기후현상을 극복하고 올해에 어떻게 하나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내자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총발동하여 계획에 반영된 영농물자들을 제기일에 정확히 생산보장하는것이 필수적이다.

화학공업부문과 기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는 생산능력을 단계별로 확장하고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화학비료와 농기계 등의 생산을 계속 늘여야 한다.특히 올해에 계획된 관개공사와 새땅찾기, 간석지개간에 필수적인 각종 물자들을 책임적으로 생산보장해야 한다.각 도들에서 자체로 농기구 등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움으로써 국가적부담을 최대한 줄이는것 역시 중시해야 할 문제이다.

과학과 기술의 힘으로 각종 영농자재와 농기계들을 더 많이, 더 질좋게 만들어내는 문제도 매우 중요하다.

농업부문에 제시된 중요과업들과 전망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해야 할 오늘의 현실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평시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두뇌전, 탐구전을 맹렬히 벌려 알곡증산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결과물들을 더 많이 내놓을것을 요구하고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농업부문에 현대성과 선진성을 부여할수 있는 각종 농기계들을 능률적이면서도 우리 사람들의 체질에 꼭 맞게 개발하기 위한 사업에 혼심을 다 바쳐야 한다.화학비료와 농약, 박막 등의 생산을 늘일수 있는 과학기술적방도들을 적극 탐구도입하는데도 응당한 주목을 돌려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농업발전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할 때 우리의 농촌들에서는 풍년로적가리가 높아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조국의 전진은 더욱 줄기차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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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사랑의 하늘길

주체112(2023)년 5월 4일 로동신문

 

사람들 누구나 기억하고있을것이다.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특별비행기를 타고 평양으로 날아온 소년단대표들이 밝게 웃던 모습을.

하지만 앞가슴에 붉은넥타이 휘날리는 그 나어린 소년단원들을 위한 사랑의 하늘길이 어떻게 펼쳐졌는가 하는데 대하여서는 아마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를 앞둔 어느날이였다.

이날 고려항공총국(당시)의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평양에서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관심과 축복속에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된다는데 대하여 알려주시고나서 교통조건이 불리한 량강도와 함경북도, 라선시에서 올라오는 소년단원들을 모두 비행기에 태워와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은 커다란 충격에 휩싸였다.

전례에 없었던 일이였다.

정말 건국이래 보기 드문 경사라고 일군이 말씀올리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다고, 이것이 우리 대원수님들의 후대관, 미래관이였다고, 자신께서는 대원수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어린이들을 한점의 구김살도 없이 온 세상이 보란듯이 잘 키워보자는것이라고 하시며 소년단대표들을 수송하기 위한 비행조직을 잘하여야 하겠다고 따뜻이 당부하시였다.

우리의 학생소년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다심한 사랑의 세계에 일군은 목이 꽉 메여왔다.

이윽고 비행기의 동원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에 참가할 소년단대표들을 수송하기 위한 비행을 단 한건의 사소한 결함도 없이 책임적으로 보장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조국의 푸르른 창공에 소년단원들을 위한 하늘길은 바로 이렇게 마련되였다.

후대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사랑을 가득 싣고 량강도로, 함경북도로 사랑의 비행운을 그려나간 특별비행기들이 가닿는 곳마다에서 격정의 바다, 격동의 바다가 펼쳐졌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을 마련해주신것만 해도 그 사랑, 그 은정이 너무도 감격스러운 일이건만 이렇듯 사랑의 하늘길까지 펼쳐주시였으니 후대들에 대한 불같은 그이의 사랑의 세계는 그대로 만사람을 격동시키는 매혹과 흠모의 세계였던것이다.

하기에 소년단원들의 나어린 가슴마다에는 온 우주를 통채로 받아안은것만 같은 긍지와 자부심이 꽉 차올랐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후대들에 대한 사랑이 너무도 숭고한것이여서 교원들과 부모들, 일군들과 수많은 사람들은 격정의 눈물을 쏟으며 원수님 만세를 목청껏 부르고불렀다.

하지만 그이의 다심한 사랑과 정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날 저녁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그 시각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TV화면을 통하여 비행기를 타고 평양에 도착한 소년단대표들의 모습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우리 소년단원들을 생각하고계시였다.

정말 소년단대표들모두가 기뻐서 어쩔줄 몰라했다는 일군의 보고를 들으신 그이께서는 못내 기뻐하시며 정말 자신의 마음도 기쁘고 즐겁다고 하시며 소년단대표수송에서 제기된것은 없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제기된것이 없으며 계획된 인원을 전원 수송하였다는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그이께서는 수고했다고, 고려항공총국에서 이번에 소년단원들을 위해주고싶은 자신의 마음을 풀어주어 고맙다고 하시며 경축행사가 끝난 다음 소년단대표들이 돌아갈 때에도 비행기에 태워보내자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일군의 심장은 크나큰 흥분으로 달아올랐다.

(우리 아이들을 위하시는 마음이 얼마나 불같으시면 이렇듯 또다시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시랴.)

일군이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소년단원들에 대한 안내를 잘하며 멀미를 하는 아이들이 있으면 잘 도와줄데 대하여 강조하시고나서 오늘 많은 수고를 하였다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우리의 아이들을 보살피시는 그이의 뜨거운 정은 이뿐이 아니였다.

온 나라의 축복속에 경축행사가 성과적으로 끝난 주체101(2012)년 6월 8일 저녁 일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행장들의 날씨를 알아보시였다.

일군의 구체적인 보고를 받으시고 날씨를 잘 보아가면서 비행조직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신 그이께서는 첫째도 둘째도 최대로 안전한 비행을 보장하는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다심한 사랑속에 소년단대표들은 무사히 돌아가게 되였다.

하늘에 비행기가 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한 나라의 령도자께서 수천명이나 되는 평범한 로동자, 농민의 자식들인 나어린 소년단원들을 위해 사랑의 하늘길을 열어주시고 이토록 세심히 마음쓰신 감동깊은 사실이 력사의 어느 갈피에 또 있었던가.

진정 이는 조국의 앞날은 새세대들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저 푸르른 하늘가에 새겨주신 후대들에 대한 위대한 사랑의 서사시인것이다.

이 뜻깊은 이야기는 태양의 축복속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목청껏 부르며 조국의 역군으로 준비해가는 우리 후대들의 미더운 모습과 더불어 영원토록 전해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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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조국땅에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성토모임 진행-

주체112(2023)년 5월 4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원쑤격멸의 의지로 세차게 격앙되였다.

감히 신성한 우리 공화국의 절멸을 줴쳐대며 기어코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고 날뛰는 천하의 전쟁광신자, 특등사대매국노들의 분별없는 망동은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이야말로 철저히 소탕해버려야 할 불변의 주적임을 똑똑히 각인시키고있다.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과 무자비한 징벌의지를 안고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3일 분계연선도시 개성시에서 성토모임을 가지였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 개성시당위원회 비서 김금룡동지, 직맹일군들, 개성시안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연설자들은 형형색색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광분하다 못해 위험천만한 핵전쟁흉계까지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 미제침략자들과 남조선을 미국의 핵전쟁화약고, 전초기지로 전락시킨 괴뢰역적패당을 온 나라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이름으로 준절히 규탄하였다.

그들은 최근년간 끊임없는 전쟁연습과 방대한 전략자산들의 지속적인 전개로 조성된 불안정한 군사정치정세속에서 희세의 깡패국가 미국의 전쟁괴수와 특등괴뢰역도가 벌린 이번 핵전쟁모략놀음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근원과 그 실체가 무엇인가 하는가를 세계앞에 낱낱이 폭로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미제와 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은 날로 증대되는 우리 국가의 가공할 힘앞에 겁을 먹고 전전긍긍하는 침략자, 도발자들의 허장성세이고 단말마적발악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오늘의 현실은 우리 인민이 선택한 핵무력강화의 길이 참으로 정정당당하며 더욱 강해지고 더욱 철저히 준비되여있어야 한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원쑤들이 지난 70여년간 우리에게서 된매를 맞고 녹아나기만 한 수치스러운 패배의 력사를 망각하고 또다시 이 땅에서 전쟁을 강요한다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로동자련대, 로동자사단을 뭇고 용약 떨쳐나 반드시 세기적승리를 안아오고야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참가자들은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날뛰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을 단죄하는 성토문을 채택하였다.

이어 시위행진이 진행되였다.

공화국기가 힘차게 나붓기는 행진대오마다에서는 자립, 자력의 무쇠마치와 함께 계급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침략과 매국의 무리들을 모조리 죽탕쳐버릴 원쑤격멸의 구호들이 울려나왔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성토모임과 시위행진은 창조와 건설의 거세찬 동음과 행복넘친 삶의 터전을 말살해보려고 미쳐날뛰는 철천지원쑤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치솟는 증오심과 온 나라에 활화처럼 타번지는 단호한 징벌의 열기를 그대로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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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 대한 사랑과 원쑤에 대한 증오를 만장약한 조선녀성들의 기개  복수결의모임에서 분출

주체112(2023)년 5월 4일 로동신문

 

사랑하는 우리 제도, 영원한 삶의 요람을 침해하고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빼앗으려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에 대한 서리발치는 증오와 멸적의 의지로 온 나라가 끓어번지는 속에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이 3일 중앙계급교양관에서 진행되였다.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불구대천의 숙적들의 천인공노할 죄행을 폭로하는 력사의 고발장 계급교양관의 교양마당에는 참가자들의 치솟는 적개심과 복수의 열의가 차넘치고있었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정순동지, 녀맹일군들, 평양시안의 녀맹원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70여년전 이 땅에서 참혹한 전쟁을 일으키고 무고한 녀성들과 아이들을 무참히 살륙한 악귀들이 오늘은 우리 인민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있다고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침략과 전쟁의 원흉 미제가 우리 국가를 절멸시킬 흉계까지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은 천추에 용납못할 악행, 기어이 천백배로 값을 받아내야 할 시효가 없는 범죄이라고 성토하였다.

그들은 상전과 야합하여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인 핵전쟁모략을 꾸민 괴뢰역도놈을 력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할 특등친미주구, 만고의 역적으로 준렬히 단죄하였다.

토론들에서는 투철한 반미계급의식과 불변의 주적관을 지니고 원쑤들이 우리 국가와 인민에게 끼친 극악한 죄악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 철석의 의지들이 천명되였다.

토론자들은 사탕알보다 총알의 귀중함을 페부로 절감한 온 나라의 녀성들이 인민군대를 성심껏 원호하고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들을 조국통일성전의 앞장에 내세우며 《녀맹》호로 불리우는 전투기술기재들을 더 많이 마련하여 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할것이라고 하였다.

그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강의한 정신력과 불굴의 기개로 침략자들을 전률케 한 조선녀성의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 반공화국핵전쟁책동에 더욱더 집요하게 매여달리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을 모조리 쓸어버릴 복수의 결의를 엄숙히 다짐하였다.

존엄높은 우리 국가와 우리 인민을 조금이라도 해치려는자들에게 차례질것은 오직 비참한 죽음과 멸망뿐이라는 확신에 넘친 참가자들의 멸적의 함성이 련이어 터져나왔다.

복수결의모임은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한사코 빼앗으려는 흉악무도한 원쑤들에게 철추를 내리며 사회주의 내 조국을 굳건히 수호하고 빛내이는데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려는 조선녀성들의 불굴의 기상을 시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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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인민을 반미, 대남대결전에로 총궐기시키는 직관선전물들 전국각지에 집중게시

주체112(2023)년 5월 4일 로동신문

 

신성하고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존립과 발전을 감히 가로막아보려고 가장 극악하고 침략적인 반공화국핵전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며 미쳐날뛰는 불구대천의 철천지원쑤 미제와 괴뢰역적들에 대한 온 나라 인민의 치솟는 분노가 방방곡곡에서 활화처럼 거세차게 분출되고있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 쌓이고쌓인 증오와 보복의지를 천백배로 더해주며 전국각지에 천만인민을 반미, 대남대결전에로 총궐기시키는 구호와 선전화들이 집중게시되였다.

구호 《반제반미계급투쟁을 강화하자!》에는 감히 《정권종말》이라는 광적인 망발까지 줴쳐대면서 반공화국핵전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 악의 제국 미국과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역적패당을 씨도 없이 박멸해버리고 침략자들과 기어이 총결산하고야말 복수자들의 멸적의 의지가 그대로 비껴있다.

미제와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이 핵전쟁연습에 광분할수록 우리의 자위적핵무력은 자기의 중대한 사명을 책임적으로 수행할것임을 선언한 구호 《국가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조국과 인민의 안전,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수호하자!》도 게시되였다.

선전화 《괴뢰역적패당은 불변의 주적!》은 숭미굴종사상이 골수에 사무쳐 우리 국가를 절멸시키겠다는 폭언까지 서슴없이 내뱉은 미제괴수와 결탁하여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괴뢰역적패당이야말로 서리발치는 계급의 총창으로 추호의 용서도 없이 무찔러버려야 할 불구대천의 원쑤, 불변의 주적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뼈에 새겨주고있다.

비상히 강화되고있는 우리의 핵전쟁억제력에 당황망조하여 무엄하게도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건드리려는 극악한 원쑤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의 철추를 내리고야말 주체조선의 억척불변의 의지를 선전화 《죽탕쳐버리자 아메리카제국을!》은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전체 인민을 반미, 대남대결전에로 부르는 직관선전물들은 우리의 삶과 행복을 찬탈하려고 악착스럽게 날치는 가증스러운 원쑤들에 대한 복수심으로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끓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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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되는 비난과 조소, 심각한 우려를 몰아온 괴뢰역도의 구걸행각(4)

주체112(2023)년 5월 4일 로동신문

 

민족의 안전과 자존, 리익을 외세에게 통채로 팔아먹은 윤석열괴뢰역도의 미국행각은 지금 괴뢰지역의 언론은 물론 정계, 학계, 종교계를 비롯한 사회각계와 해외교포들속에서 거세찬 분노와 항의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는 《〈워싱톤선언〉은 내버려야 할 오작품》이라는 제목으로 미국에 있는 통일학연구소 소장의 글을 실었다.

그는 《워싱톤선언》이 채택되게 된 배경과 위험성 등에 대해 조목조목 폭로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제국은 《워싱톤선언》에서 전략핵무력을 이전보다 더 자주 남조선에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렇게 하려면 엄청나게 비싼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이런 사정을 보면 미제국주의자들은 북침전쟁연습증가비용을 하수인에게 떠넘기려는것이 분명하다.《워싱톤선언》은 미제국의 전략핵타격수단을 출동시키는 많은 비용을 남조선에 부담시키려는 술책을 문서화한 최악의 오작품이다.

누구나 이번에 창설된 《핵협의그루빠》의 역할과 임무가 이미 나온 《확장억제전략협의체》의 역할과 임무와 중복된다는것을 알수 있다.미제국이 《핵》이라는 글자가 명칭에 들어간 군더더기같은 핵기구를 하나 더 만든 까닭은 조선의 대남핵위협앞에서 벌벌 떠는 윤석열《정권》을 안정시켜주기 위해서이다.그러나 그것은 조선을 극도로 자극하여 가뜩이나 긴장된 정세를 더 악화시키게 된다.그런 점에서 미국남조선《핵협의그루빠》창설은 나쁜 수이다.

미제국이 북침핵도발을 감행하면 조선은 상응한 보복핵공격으로 제국본토의 중요한 부분을 날려버릴것이다.제국주의자들은 제국령토의 중요한 부분이 날아나는 엄청난 희생을 무릅쓰고 북침핵도발을 감행하여 하수인들을 보호해줄만큼 어리석지 않다.

결국 미제국이 조선의 대남핵타격에 즉각적이고 압도적이고 결정적으로 대응할것이라는 바이든의 말은 불안에 떠는 윤석열《정권》을 안정시켜주기 위한 《위안발언》, 사탕발림식약속에 불과하다.

미제국의 전략핵잠수함이 남해에 출동하면 조선만이 아니라 중국과 로씨야도 자극을 받게 된다.그러면 조선, 중국, 로씨야가 동시에 그에 상응한 군사작전을 전개할것이다.미제국이 윤석열《정권》을 위해 전략핵잠수함을 출동시키는것은 정세긴장을 더 확대하고 격화시키는 자해행동이다.

이처럼 《워싱톤선언》은 그야말로 백해무익한 오작품이다.그런 오작품을 들고다니면서 윤석열《정권》을 안정시키려고 하면 세상의 웃음거리로 될것이다.백악관이 미제국의 위신을 지키려면 오작품을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괴뢰지역의 각계 시민사회단체를 망라한 《민중행동》은 윤석열역도와 바이든의 《회담》과 《워싱톤선언》의 조작발표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단체는 성명을 통해 조선반도와 주변의 군사적긴장을 높이는 원인으로 되는 《회담》과 《워싱톤선언》에 항의하는 민중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까밝혔다.

《회담》은 자국우선주의에 립각하여 미국이 원하는 모든것을 담아낸 굴욕적인《회담》이였다.또한 《확장억제》강화라는 미명아래 대북적대를 로골적으로 표현하며 미국, 일본, 남조선 대 북, 중국, 로씨야진영대결을 부추긴 굴종적《회담》이였다.

윤석열은 어디 《대통령》인가.

《워싱톤선언》은 대북핵압박, 군사위협을 강화하겠다는 로골적인 《선언》이며 미국의 방위공약을 선언적인것이 아닌 실질적인 대북핵압박, 군사적위협강화로 구체화한것이다.

이번 《회담》의 결과는 윤석열의 미국방문이전부터 이미 예견되여있었다.

우크라이나, 대만문제 등의 발언으로 로씨야와 중국을 적으로 돌렸고 지어 《100년전 일을 가지고 일본에 무조건 무릎을 꿇으라고 하는것은 받아들일수 없다.》는 발언과 미국의 불법도청과 관련하여 《어쩔수 없는 일이다.》는 망언을 늘어놓아 국민모두를 경악케 했다.

《동맹》을 향한 맹목적인 사대매국굴종외교에 몰념하는 윤석열의 대외정책은 미국회연설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윤석열은 똑똑히 들으라.

《확장억제》로는 전쟁을 막을수 없다.미국을 위해 주변국을 적대시하는것은 국제분쟁의 복판에 뛰여들어 조선반도위기를 고조시킬뿐이다.

거듭되는 외교참사로 대외관계악화는 이미 현실로 다가오고있다.이로 인한 경제파탄과 전쟁위기고조로 인한 피해 역시 고스란히 민중들에게 전가되고있다.

윤석열의 외교재난, 외교참사 더이상 참을수 없다.

오로지 미국을 위해 권력을 휘두르는자, 미국에 의지해 권력을 유지하려는자, 이를 위해 100여년의 력사를 버린자 우리는 이를 매국노라 부를수밖에 없다.

전쟁위기 자초한 윤석열《정권》 심판하자.

괴뢰지역의 숙명녀자대학교 교수 110여명도 윤석열역도의 굴종외교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

교수들은 시국선언에서 윤석열이 《퍼주기식 수뇌회담》, 미국의 도청사실에 대한 저자세대응, 아군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적태도로 조선반도평화를 훼손하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도발적외교, 조선반도정세의 불안정화로 막대한 사회적비용과 경제적손실 초래 등을 이어가고있다, 더우기 심각한 외교실책이 터질 때마다 책임있는 해명과 사과없이 부정과 변명으로 일관하여 국민의 신뢰는 물론 국제적신뢰가 추락하며 윤석열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국격》과 《국익》을 스스로 훼손하고있다, 윤석열의 적반하장의 태도, 력사에 대한 무지한 인식에 경악스러울 지경이다고 하면서 역도가 망국적외교행태와 일방적《정부》운영방식을 당장 끝장낼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괴뢰단체 《기독교교회협의회》는 조선반도를 핵전쟁위기로 몰아가는 《워싱톤선언》을 반대하는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은 《선언》은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새로운 《핵협의그루빠》설립을 밝히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의 전략핵잠수함과 더불어 미국의 《확장억제》정책강화는 전쟁의 가능성만을 높일것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강조하였다.

론평은 분렬된 조선반도에서 평화의 해결은 군사위협, 군비경쟁, 전쟁연습이 아니라고 하면서 군사위협과 전쟁연습으로 인한 위협이 첫번째 선택이 된다면 핵전쟁위기, 전쟁위기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민주로총 서울본부 사무국장은 서울에서 열린 윤석열괴뢰역도의 망국적인 미국행각을 규탄하는 초불집회에서 발언하면서 윤석열이 밤낮으로 미국, 일본과의 《동맹》을 운운하고있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남조선은 둘러리서고 미국과 일본이 리익을 다 나누어가지는 일명 《미일동맹》이다, 남조선이 《동맹》으로 얻는 실익이 도대체 무엇이 있는가, 안팎에서 계속 새기만 하는 바가지, 더는 견디기 힘들다, 이제 깨버리고 새로운 바가지로 바꿔야 할 때이다고 성토하였다.

괴뢰정계의 인물들도 윤석열역도가 행각기간에 보인 전대미문의 굴종적추태에 환멸을 금치 못하면서 강하게 혹평하고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이 미국행각기간 남조선의 산업과 기업을 전혀 지켜내지 못한것은 물론 미국의 《대통령실》도청의혹에 대해 사과요구는커녕 아예 죄를 면제해주고 앞으로 계속해도 아무런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였으며 아울러 우크라이나, 대만문제와 관련해서도 《청구서만 끌어안았다.》고 하면서 역도의 굴종적행적을 비난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윤석열괴뢰패당이 이번 행각에서의 그 무슨 《성공》을 운운하고있는데 대해 의혹을 표시하면서 《대단한 성과라는 식의 말장난보다는 그 이후에 어떻게 우리가 어려워진 경제나 기업을 잘 살릴것인가에 집중하는게 좋을것같다.》고 반박하였다.

이 당 수석대변인은 론평을 통해 윤석열의 행각을 《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외교》, 《속 빈 강정》, 《알맹이 없는 락제》로 락인하면서 텅빈 려행용가방만 들고 돌아온 모습에 국민들은 허탈해하고있다, 윤석열《정부》는 국민의 랭정한 평가를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정의당소속의 한 의원은 《워싱톤선언》이 동북아시아에 전쟁위기를 상시적으로 불러오는 부작용으로 돌아올가 우려된다고 하면서 윤석열의 미국방문에 점수를 매기라면 학사경고(학업성적이나 출석률이 지나치게 낮은 경우에 대학측이 해당 학생에게 주는 경고)라도 주고싶은 심정이라고 말하였다.

《사실상 조선반도를 전장터로 만드는 상황》, 《차라리 빈손이라도 좋으니 대형폭탄은 몰고오지 말라.》, 《이번에 또 어떤 사고를 칠지 국민들 걱정이 크다.》, 《미국의, 미국에 의한, 미국을 위한 회담이라고 평가해도 지나치지 않다.안보는 불안, 경제는 거덜이라고 평가할수 있다.》, 《력대 최대규모의 경제사절단을 꾸려서 갔지만 빈손으로 돌아왔다.》, 《빈손외교를 넘어 대국민사기외교로 막을 내렸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대주의자》, 《미국의 요구를 다 들어주고 문서까지 써서 확약해주었는데도 남조선경제에 대한 미국의 규제문제는 풀지 못했다.》, 《윤석열이 해야 할것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것은 덜컥 강행하는 청개구리행보를 보였다.》, 《윤석열의 방미성과는 〈느낌에 불과한 성과〉인가.》…

이런 비난이 계속 쏟아져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은 윤석열괴뢰역도가 바이든앞에서 영어로 미국노래까지 하며 추태를 부린데 대해 《윤석열은 한곡에 〈150조원〉짜리 노래를 부른것》이라며 《백악관이라는 력대 최고로 비싼 노래방에서 노래 한곡 부르고 온것》이라고도 야유하였다.

해외교포들속에서도 미국의 사타구니에 가붙어 민족반역, 평화파괴행위만을 일삼는 윤석열괴뢰역도에 대한 항의와 조소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윤석열괴뢰역도의 미국행각과 때를 같이하여 13개 나라의 56개 도시에서 해외교포들이 규탄성명들을 발표하였다.

성명들은 무지, 무능, 무책임 등 국민을 무시하는 독단으로 인해 《대통령》취임 1년만에 남조선을 총체적으로 파탄내는 윤석열《정권》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퇴진이 구국이며 퇴진이 평화다.》고 주장하였다.

재미교포들은 윤석열괴뢰역도의 구걸행각전기간 역도가 가는곳마다에서 《윤석열이 오늘 여기에 와서 무엇을 할지 모르지만 아무래도 몽땅 바치고 빈손으로 돌아갈것같다.》, 《윤석열이 제발로 대통령직에서 내려오지 않을것이다.끌어내려야 한다.》고 하면서 분노를 터뜨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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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 혁명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품성

주체112(2023)년 5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은 무슨 일이든지 한번 시작하면 결단성있게 내밀어 끝장을 보고야마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는 과정에 애로와 난관에 부닥치거나 어려운 고비에 직면하게 될 때가 있다.

이러한 때 무엇보다 필요한것이 바로 결단성이다.

결단성은 그 어떤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제때에, 단호하게 결심을 채택하고 그것을 주저없이 실천에 옮기는 품성이다.

사람은 결단성이 있어야 복잡하고 어려운 정황속에서도 짧은 시간에 정확한 결심을 내리고 자기가 내세운 목적을 달성할수 있다.

결단성이 없고 우유부단하게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열린 길도 막힌것처럼 보이고 눈앞의 지척도 천리로 아득하게 여겨지게 된다.

일단 목표가 정해지면 정확하고 단호한 결심채택으로 완강하게 달라붙어야 훌륭한 결실을 맺을수 있다.

결단성은 순간적인 흥분의 폭발이 아니라 심사숙고와 과학적인 타산과 분석, 정확한 실천적담보에 기초하여야 한다.과학성과 정확성이 담보된 결심이라야 반드시 좋은 결실을 가져오며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게 된다.

혁명적실천과정에는 오래동안 심사숙고하여 결심을 채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복잡한 정황속에서 짧은 시간안에 결심하여야 할 경우도 적지 않다.무슨 일이든지 일단 과학적으로 담보되고 결론된것이라고 하면 대담하게 용단을 내리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면서 혁명적으로 내밀어야 막혔던 길도 열리고 없던것도 생기게 된다.

결단성은 여러가지 가능성가운데서 중심고리로 되는 하나의 가능성을 택하며 여러가지 수단과 방법가운데서 가장 정확한 하나의 수단과 방법만을 선택하는데서 표현된다.어떤 사건이나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 그것을 해결할수 있는 가능성은 하나만이 아니다.이러한 경우에 여러가지 가능성을 놓고 저울질만 하면서 제때에 정확한 결심을 내리지 못하는것은 결단성이 없는 표현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길림에서 공청사업을 지도하실 때를 회고하시며 그때에는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없는데다가 난관이 많이 제기되였지만 무슨 일이나 단단히 결심하고 결단성있게 내밀었더니 쭉쭉 풀렸다고 교시하시였다고 하시면서 무슨 일이나 한번 시작하면 우물쭈물하지 않고 결단성있게 내밀어 끝장을 보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실천적모범으로 그 우월성을 확증하신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기풍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결단성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혁명가에게는 더욱 그러하다.그것은 혁명 그자체가 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야 하는 투쟁이며 그 과정에는 각이하고 복잡한 정황이 수시로 제기되기때문이다.

혁명가라면 마땅히 맡겨진 일을 무조건 끝까지 책임적으로 해내겠다는 굳은 각오와 결심, 배짱을 가지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하게 뚫고나가 최상의 결실을 보고야마는 결단성을 지녀야 한다.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결단성은 필수적인 품성이라고 할수 있다.

일군들이 결단성이 없이 좌왕우왕하면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이 주저앉고 나아가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저해를 주게 된다.

일군들은 무슨 과업이 제기되면 어떻게 하나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머리를 쓰고 방도를 모색하며 단호하게 결심하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오늘 우리에게는 단 한순간의 주춤거림이나 에돌 권리가 없다.오직 필승의 신심을 지니고 완강한 실천력과 대담한 결단성을 가지고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중대한 임무만이 나서고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나 해도 50년, 100년, 이렇게 먼 앞날을 내다보며 목표를 높이 세우고 정확하고 단호한 결심을 가지고 대담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누구나 필승의 자신심과 정확하고 단호한 결단성을 가지고 완강한 투쟁을 벌릴 때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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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50. 1%의 절규, 그들의 권리는 누가 빼앗는가

주체112(2023)년 5월 4일 《우리 민족끼리》

 

어느 사회에서나 녀성들은 인간으로서, 자식을 키우고 가정을 돌보는 책임을 지닌 사회의 한 성원으로서 응당히 자기의 지위와 역할을 부여받고 사회적인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권리를 원만히 행사하여야 한다.

하지만 남조선에서 현재 전체인구의 50. 1%를 차지하는 녀성들은 사회적천시와 차별, 성폭력과 같은 극심한 불평등, 과중한 양육부담과 그로 인한 피해 등으로 항시적인 고통속에 시달리며 불우한 삶을 보내고있다.

그에 대한 남조선녀성들의 절규를 들어보자.

《남녀소득격차 31. 1%로서 조사대상중 꼴찌》, 《임금수준은 평균 남성의 65%, 최저수준》, 《산업재해통계에 반영조차되지 않는 녀성로동현장과 피해현실》, 《인구절반을 넘는 녀성을 이 사회는 절반짜리 인간으로 취급》, 《어디가나 불평등, 차별, 성폭력은 녀성을 의미하는 또다른 부름 》, 《2022년 한해만도 강간, 강제추행 등 성폭력범죄는 근 4만건》, 《성폭력을 한갖 개인의 범죄로만 치부해온 사회정치구조와 법제도에서 녀성은 끊임없이 죽을수밖에 없는것이 현실》 …

하다면 오늘날 남조선녀성들의 평등에 대한 권리, 초보적인 생존의 권리는 과연 누가 빼앗고있는가.

그것이 윤석열역적패당이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원래 남조선사회에서 녀성천시, 녀성차별은 뿌리깊고 고질적인 사회적악페이며 반인민적악정의 산물이다. 이 심각한 녀성인권실태는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녀성, 반로동정책의 강행으로 하여 더욱더 험악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지난 3월 《녀성단체련합》 등 47개의 녀성시민사회단체, 로동운동단체들은 《성평등, 녀성》이라는 표현자체를 끊임없이 삭제하고 녀성로동자를 극단적인 선택상황에로 몰아넣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녀성관련《정책》들에 대해 《로동시간단축과 불평등해소 등 사회적으로 광범히 요구되는 문제해결방안은 부재한 정책》, 《추진기반이 전혀 마련되지 않은 모순적이고 공허한 기만적대책》, 《남녀평등의 사회정치적, 경제적구조마련이라는 근본은 완전히 외면한 정책》, 《녀성자체를 문제발생의 주요원인이자 정책관리대상으로 지목한다는 점에서 해로운 정책》, 《성평등의식이 철저히 배제된 윤석열판녀성천시악정》이라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민주로총》산하 《민주로동연구원》도 얼마전 보고서를 통하여 윤석열역적패당의 불공평한 《녀성로동정책》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심각한 녀성로동차별문제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다.》, 《녀성가족부페지정책만 보아도 윤석열정권이 남녀평등을 한갖 <저출산극복을 위한 수단>으로 치부한것이며 녀성들의 고용구조차별이 아니라 로동력재생산단위로서의 가족에서의 녀성역할에로 몰아가려는데 있다.》고 그 추악성을 폭로하였다.

또한 《장시간로동정책은 녀성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것이다.》, 《육아휴직확대를 광고하지만 대다수 녀성들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할수 없는 엄연한 현실속에서 가정과 직업중의 량자택일을 강요하는 정신적고문수준의 압박만이 있다.》, 《<남녀고용평등법>이 존재하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하며 최근 6년동안 고용로동부의 기업지도점검내용을 보면 채용에서의 녀성차별, 임금차별, 교육과 배치 및 승진에서의 녀성차별, 정년과 퇴직 및 해고에서의 녀성차별과 관련한 건수는 1%도 못된다.》고 까밝히면서 윤석열역적패당의 통치하에서는 녀성인권을 위한 그 어떤 개선도 기대할수 없다고 규탄하였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녀성정책, 반인민적악정에 대한 남조선사회각계의 비난과 규탄은 지금도 끊임없이 터져나오고있다.

그칠줄 모르는 그 절규들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녀성인권침해, 녀성차별과 천시에 대한 준절한 성토문이다.

 

남조선문제연구사 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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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성과의 관건이 달려있는 중요한 사업

주체112(2023)년 5월 3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반적인 관개체계완비를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수리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관개시설들을 건설하고 여러가지 현대적관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관개체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는 이상기후현상에 대비한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를 다그치는것을 현시기 농업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하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내세웠다.

해마다 흉풍을 모르고 안전하게 농사를 짓자고 하여도 그렇고 전반적인 정보당수확고를 높이자고 하여도 반드시 현존관개시설을 복구정비하고 관개면적을 더욱 늘여야 한다.

분석자료에 의하면 관개체계가 완성되여 가물과 침수피해를 극복하는 경우 논벼, 강냉이, 콩을 비롯한 알곡소출을 더 높일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농사성과의 관건이 바로 관개체계에 달려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가 목적하는 관개체계완성의 방대한 과제는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사는 우리들이 사상의 위력한 힘으로 수행하여야 할 영예롭고도 책임적인 정책적과업이다.

과업은 아름차지만 승산은 확고하다.지금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분기해나선 우리 인민의 기세는 매우 좋으며 전국적범위에서 올해에 계획한 밭관개체계완비의 본보기적실체가 하나하나 펼쳐지고있어 농업근로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관개체계완비를 대자연개조사업으로 통이 크게 밀고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비상히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일군들은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는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며 드센 장악력과 조직력, 지휘력으로 부과된 공사과제수행에서 확실한 실적을 내야 한다.

관개건설과 관련하여 중앙과 각 지방에 꾸려진 지휘조들에서는 단계별, 년차별공사계획이 절대로 드티지 않도록 모든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책임적으로 박력있게 해나가야 한다.

해당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재와 설비보장에 최우선적인 의의를 부여하고 만전을 기하며 기일을 어기거나 질을 떨구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책임성을 높이는것이 필수적이다.

모든 대상들을 먼 후날에도 손색없게 질적으로 건설해야 하며 이것은 설계의 정확성과 시공수준에 기인된다.

설계가들은 선 하나, 점 하나에도 충성심과 애국심이 비낀다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한장한장의 도면들을 당의 로선과 정책이 정확히 반영되게 완성하며 시공단위들에서는 건설자들에게 설계와 시공기준, 공법상요구를 명백히 알려주고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여야 한다.

건설자들이 사회주의농촌건설력사에 새겨질 또 하나의 창조물을 마련해간다는 긍지감을 안고 맡은 과제수행에서 애국적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하는것이 중요하다.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는 당의 고마움을 언제나 가슴에 새기고 흙 한삽에도 애국의 마음을 실으며 한대의 설비와 하나의 시설물에도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야 한다.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를 다그치는 사업은 전체 인민의 열렬한 조국애와 창조적노력에 의거하는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다.

그 어느 부문과 단위를 막론하고 이 사업에 실지 필요하고 도움이 될수 있는것이라면 많든적든, 크든작든 무엇인가 이바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덜기 위한 사업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없으며 누구나 진정으로 나라의 농사를 먼저 생각하고 떨쳐나 좋은 일들을 스스로 찾아하면서 힘을 보태야 한다.여기서도 선봉에 서야 할 사람들은 당원들이다.당원이라면 마땅히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관개공사의 앞장에서 광범한 군중의 애국적열의를 분출시키고 힘든 일감을 솔선 맡아 해제끼며 완공의 날을 앞당기는데 기여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영예롭고도 보람찬 사업에 적극 이바지함으로써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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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한 핵전쟁광신자, 매국배족의 무리들을 모조리 박멸하자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추악한 원쑤들에 대한 화형식 단행-

주체112(2023)년 5월 3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전쟁연습을 체계적으로 확대해온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은 위험천만한 핵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우리 국가를 감히 침탈하려고 미친듯이 발악하고있다.

신성한 우리 조국의 존립과 발전을 한사코 가로막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는 불구대천의 원쑤들의 광기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쌓이고쌓인 전체 인민과 열혈청년들의 분노와 적개심을 더욱 무섭게 폭발시키고있다.

반공화국핵전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 희세의 깡패국가, 악의 제국 미국과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역적패당을 단호히 징벌하기 위한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일 신천박물관에서 진행되였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복수심의 발원점인 박물관의 교양마당은 무모하기 그지없는 핵전쟁도발책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리고있는 원쑤들을 모조리 죽탕쳐버릴 청년학생들의 보복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황해남도당위원회 비서 박태섭동지와 관계부문, 청년동맹 일군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윤석열괴뢰역도의 미국행각을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이며 굴욕적인 대미굴종행각, 핵전쟁행각으로 락인하고 상전과 특등주구가 고안해낸 모략문서들은 철두철미 우리에 대한 적대감이 골수에까지 들어찬 자들의 범죄적인 야망의 산물이라고 하면서 조선청년의 이름으로 준렬히 규탄배격하였다.

그들은 날로 무분별해지는 미제와 괴뢰들의 적대적흉심과 대조선압살책동으로 인하여 조성된 오늘의 준엄한 정세는 우리 당과 국가가 취하고있는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국방력강화조치들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고 말하였다.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망발을 줴친 극악한 무리들을 징벌하는 성전의 맨 앞장에 500만 청년들이 설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우리의 삶과 행복, 미래를 찬탈하려는 원쑤놈들을 무자비하게 박멸하고야말 멸적의 의지들을 토로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국가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며 부나비마냥 설쳐대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은 제놈들이 저지른 망동과 망발의 대가가 얼마나 참혹한가를 똑똑히 알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청년들의 활화와 같은 복수심은 그대로 반미, 대남대결전의 승리로 이어질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였다.

천백배의 보복의지를 만장약한 모임참가자들은 가증스러운 적들에게 죽음을 안기는 심정으로 침략자, 도발자들의 허수아비를 불살라버리는 화형식을 단행하였다.

불을 즐기는 자들이 갈곳은 제가 지른 불속이라는것을 보여주며 미국의 늙다리 전쟁괴수와 특등하수인인 괴뢰역도의 추악한 몰골들이 재가루로 화할수록 징벌의 열기는 더더욱 가열되였다.

청년학생들은 침략자, 전쟁미치광이들과 끝까지 결판을 내고야말 투철한 주적관과 대적의지를 안고 반미, 반괴뢰구호들을 힘차게 웨쳤다.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은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의 성벽, 천겹만겹의 방탄벽을 이루고 조국과 혁명보위의 최전방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반제반미대결전의 승전포성을 온 세상에 울려갈 전체 청년전위들의 피끓는 애국열의와 멸적의 기개를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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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은 혁명가의 제일생명

주체112(2023)년 5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은 곧 신념입니다.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입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날로 높아지고있다.

하지만 우리가 가야 할 혁명의 길은 의연히 멀고 험난하다.

하다면 부닥치는 모진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며 보다 휘황할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우리가 생명처럼 간직해야 하는것은 무엇인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그길에는 예견치 않았던 가시덤불이 가로놓일수도 있으며 때로는 생명을 서슴없이 내대야 하는 그런 준엄한 시각도 있다.

그 모든것을 과감히 이겨내고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게 하는 정신적지주가 바로 혁명적신념이다.

돌이켜보면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은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은 신념의 강자들이 걸어온 빛나는 행로이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위대한 수령님 따라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쳐온 혁명의 1세대들의 불굴의 모습을 새겨본다.

오직 피로써 헤쳐야 하는 항일혈전의 험난한 길을 과감히 헤친 항일혁명투사들의 피끓는 가슴마다에 억년암반처럼 굳게 자리잡은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바로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였다.

그 신념이 있었기에 혁명이 언제 승리하겠는가를 기약할수 없었던 그 시기에도 수많은 열혈청년들이 주저없이 총을 잡고 투쟁에 떨쳐나설수 있었으며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면서도 조선혁명만세를 소리높이 웨칠수 있었던것이다.

혁명신념!

이것을 만장약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고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원쑤들의 횡포한 전횡을 과감히 짓부시며 사회주의조국을 영예롭게 수호할수 있었다.

오늘 우리 인민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물러나앉았을 혹독한 난관을 강인하게 이겨내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고있는것도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불굴의 혁명신념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혁명신념을 벼려주시며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언제인가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라는 구호문헌을 보시며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신념을 버리면 혁명을 할수 없다.혁명가는 설사 절해고도에 홀로 떨어지고 적들의 총구앞에 선다고 하여도 절대로 혁명적신념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다.

혁명가의 영원한 생명력이 어디에 있는가를 새겨주는 참으로 위대한 금언이다.

신념은 혁명가의 제일생명!

정녕 이것은 우리모두가 한생토록 간직하고 살아야 할 고귀한 인생의 좌우명이다.

지금 우리 공화국의 줄기찬 전진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적대세력들은 어떻게 하나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허물어버리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적들이 발악하면 할수록 필승의 신심과 의지, 배짱을 지니고 더욱 힘차게 나아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적인 믿음, 우리의 전진을 막아서는 온갖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차게 다그쳐나갈 철석의 의지가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눈속에 묻힌대도 푸른빛을 잃지 않는 소나무처럼, 부서져 가루되여도 흰빛을 잃지 않는 백옥처럼, 열백번 불에 타도 곧음을 잃지 않는 참대처럼 그 어떤 자그마한 변함도 모르는 이 불굴의 신념은 오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전투적기치로 되고있다.

혁명적신념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당중앙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해나가는 우리 인민, 어떤 역경속에서도 신념으로 양양한 미래를 내다보며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맞받아 뚫고나가는 강의한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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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

주체112(2023)년 5월 3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전승세대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그들처럼 영원히 승리하리라
전승에로 향한 진격의 선두에 항일혁명투사들이 있었다

 

 

지난 2월 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하게 거행된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화폭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충직하게 받들어 건군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한 혁명의 1세들, 청소한 우리 군대가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고 위대한 전승을 이룩하는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항일혁명투사들의 초상사진들이 열병대오의 선두에서 나아갔다.그들은 공화국의 첫 세대 영웅, 전화의 영웅중의 영웅들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우리 인민이 낳은 영웅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입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공화국영웅홀에는 가렬처절했던 전화의 나날 위대한 전승에로 가는 길의 선봉에 섰던 39명의 항일빨찌산출신 공화국영웅들의 초상사진이 전시되여있다.

그들은 항일대전의 피어린 전장에서 혁혁한 무훈을 세운 빨찌산의 영웅들이였다.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어주신 진격의 화살표의 맨앞에서 용감히 싸웠다.

그들은 언제나 결사전의 최전방에서, 돌격전의 선두에서 병사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최고사령부가 구상한 하나하나의 작전과 전투들을 승리로 결속하였다.세계전쟁사의 기적을 창조한 작전과 전투들의 승전보고들에는 항일혁명투사들이 발휘한 특출한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정신이 피자욱처럼 진하게 슴배여있다.

전승의 날을 보지 못하고 희생된 투사들도 있다.

김책동지, 강건동지, 최춘국동지, 리청송동지, 조정철동지, 한창봉동지, 김만석동지, 김재민동지, 리철수동지…

전쟁이 개시되여 3개월도 안되는 사이에 4명의 항일혁명투사 공화국영웅이 배출되였다는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전승을 앞당기는 돌격전들에서 부대지휘관이기 전에 최고사령관동지의 전사라는 일념으로 생명마저 기꺼이 내댄 조선혁명의 1세들의 고결한 충직성을 가슴뜨겁게 안아보게 된다.

이들이 흘린 그렇듯 뜨겁고 고귀한 피가 슴배였기에 전승의 광장에 높이 날리였던 람홍색공화국기의 색조가 그토록 진했고 이들이 쌓은 값비싼 공적이 깃들었기에 승리한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터져올랐던 축포가 그렇듯 눈부신것 아니였던가.

조선혁명이 낳은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첫 영웅세대였고 전화의 영웅중의 영웅들인 항일혁명투사들.

하기에 우리 당은 건군 75년력사를 총화하는 력사적인 열병광장에서 그들의 모습을 열병대오의 전렬에 내세워주었던것이다.

위대한 전승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우리 후대들은 전화의 영웅들에게 드리는 경의의 꽃다발을 제일먼저 항일혁명투사들의 반신상앞에 정중히 얹는다.그리고 그들앞에서 영웅조선의 승리의 력사를 억년토록 이어갈 불같은 맹세를 다진다.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피와 목숨으로 위대한 전승기념탑의 가장 큰 주추를 쌓은 항일혁명투사들에게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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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되는 비난과 조소, 심각한 우려를 몰아온 괴뢰역도의 구걸행각(3)

주체112(2023)년 5월 3일 로동신문

 

윤석열괴뢰역도가 미국을 싸돌아다니며 저지른 반민족적, 사대매국적망동과 추악한 굴욕행위는 괴뢰지역내에서 커다란 분노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괴뢰언론들은 윤석열역도의 이번 미국행각을 민족의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은 치욕의 행각, 조선반도와 지역에 새로운 긴장격화의 화근을 몰아온 전쟁행각으로 비난하고있다.

신문 《한겨레》는 윤석열이 미국과의 동맹과 《확장억제력》강화에 치중함으로써 조선반도와 지역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주변국들의 거센 반발, 커다란 도전만 안아왔다, 미국이 요구하는 대결적인 국제관계론리를 그대로 받아문 윤석열이 현 국제정치현실을 제대로 리해하고있는지 의문이 든다, 이로 하여 지역에서 긴장의 파고가 높아지게 될것이다, 이번 회담결과중 가장 치명적인것은 윤석열《정부》가 미국, 남조선, 일본사이의 3자협력 또는 준동맹에 편입되였다는것이다고 썼다.

신문은 윤석열을 스스로 조선반도정세불안을 가중시키는 《별종의 대통령》으로 야유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윤석열은 강경일변도의 《대북정책》에 만족하지 않고 미국과 눈높이를 맞춘다는 이른바 《가치외교》를 내세워 중국, 로씨야를 자극하며 불안을 키우고있다.단순히 미국의 압력때문으로 보기에는 너무 적극적이고 거침이 없다.마치 세계를 다시 랭전시대식의 진영간대결로 몰고가는 《신랭전전사》처럼 보일 정도이다.그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후에 국민이 떠안을 위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적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

이번 미국방문에서도 그 면모가 그대로 드러났다.

윤석열은 력대 《정권》들이 넘어서지 않았던 선을 거침없이 넘었다.《공동성명》에는 미국이 원하는 미국의 언어가 그대로 담겼다.반면에 조선반도의 지정학적특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남조선의 특수한 사정을 고려하는 어떤 종류의 문구도 없었다.

《가치동맹》의 합창이 커질수록 조선반도의 긴장도 비례해서 고조될것이다.미국은 《가치》를 구실로 동맹급의 미국, 남조선, 일본군사정치협력이 필요하다는 명분을 내세울것이다.그 과정에 남조선이 얻는것은 무엇일가? 북에 대한 압도적인 군사적제압? 윤석열《정부》는 이것이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정치적수사에 불과하다.북의 특성과 국제력학상 아무리 강력한 《확장억제력》을 구비한다 해도 북의 태도를 변화시키는것은 불가능하다.반면에 남조선이 입을 안보, 경제적손실은 분명해보인다.조선반도평화는 큰 도전에 직면하고 그 여파로 남조선경제는 안보위험까지 더해져서 크게 타격을 받을것이다.

미국방문에서 윤석열이 미국에 내준것은 분명히 보이는데 얻은것이 무엇인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윤석열의 미국방문은 실속없이 끝났다.행렬은 요란했으나 그 어떤 리익도 미래도 보이지 않았다.앞으로 미국이 부과한 제약조항으로 우리 기업의 주름살은 여전히 깊게 패여들어가고 조선반도의 긴장은 더 높아질것같다.

《련합뉴스》는 윤석열이 행각기간 바이든과의 회담과 미국회연설 등 주요 계기마다 《가치기반의 외교》를 강조하며 미국과의 관계뿐 아니라 대만문제, 우크라이나문제를 비롯한 예민한 국제적문제들에서 미국의 편만 들다가 결과적으로 미국과 반대편에 서있는 나라들의 경계감만 더 커질수 있는 상황을 안아왔다, 중국은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잘못되고 위험한 길로 점점 멀리 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중국, 로씨야와의 관계를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한 고민은 더 커지고있다고 보도하였다.

통신은 윤석열이 미국과의 동맹에 대한 맹신론에 빠져 남조선경제를 안보에 종속시키려는 태도는 참으로 어리석다, 윤석열은 미국에 의존하여 권력유지에만 피눈이 되고있다고 비난하는 론설위원의 글도 실었다.

그는 미국은 자국의 리익을 위해서는 언제든지 동맹도 버릴수 있는 나라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은 굴종적대일외교로 지탄을 받은데 이어 미국의 도청행위에도 반박 한마디 하지 못하고 오히려 미국을 비호해줌으로써 민족의 자존심에 심한 타격을 주었다.

그저 미국엉덩이 뒤에 숨어 《정권》이나 유지하려는 태도는 국민을 분노케 할것이다.

보통 《수뇌회담》을 하면 집권여당의 지지률은 오르는것이 관례였으나 묘하게 윤석열은 해외행각만 하면 여러 위험이 돌발하여 오히려 지지률을 깎아먹었다.

남조선내에서도 잦은 영어사용으로 론난이 된바 있는 윤석열은 미국에 가서 영어로 연설해야 격이 높아진다고 착각한 모양이지만 그 자체가 사대주의적발상이다.

속담에 소문난 잔치 먹을게 없다는 말이 있는데 이번 회담이 꼭 그 격일것이다.

안은 텅 비였는데 포장지만 화려하게 장식된 상자를 들고 요란법석을 떨 모습이 눈에 선하다.

원래 미운 놈은 웃어도 바보로 보이는 법이다.이것이 바로 국민정서이다.

《경향신문》은 《핵우산 넓히고 〈일방외교〉불씨키운 회담》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모든것을 미국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려가는것이 우려스럽다, 남조선은 미국의 어떠한 요구도 거절할수 없는 관계로 더욱 변해가고있다고 썼다.

《한국일보》는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점이 있다, 미국의 《환대》가 공짜로 나온것은 아니기때문이다, 《륭숭한 대접》을 받은 뒤 남조선으로 날아올 계산서가 벌써부터 걱정이라는 목소리를 윤석열은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미국과 남조선사이의 《경제안보동맹》강화의 리면에 숨어있는 미국의 의도를 간파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동아일보》는 괴뢰대통령실이 《워싱톤선언》의 의미를 확대과장하면서 미국의 《확장억제력》의 실행력강화를 제멋대로 해석하다가 퉁을 맞은데 대해 전하는 글을 실었다.

이것은 올해 초 윤석열이 미국과의 《핵공동연습》론의에 대해 말을 흘렸다가 바이든으로부터 즉시 부정을 당했던 때를 련상시킨다, 당시에는 용어상 혼란이 낳은 희비극정도였지만 이번 경우에는 서로간 뚜렷한 인식의 차이를 드러낸것이다, 괜히 《성과》를 부풀리려다 있는것마저 깎아내리는 셈이 되고말았다고 신문은 조소하였다.

괴뢰인터네트신문들에는 《입만 열면 거짓말, 윤석열 또 국제적망신》, 《리익과 평화는 실종, 남는건 전쟁위기와 민생파탄》, 《윤석열은 실적미달의 영업사원, 종속외교》, 《국민의 안전보다 일본을 먼저 생각하는 대통령은 필요없다》, 《시한폭탄 들고 돌아오는 윤석열》, 《미국과 일본에 둘러리만 서는 윤석열, 돌아오지 말라》, 《조선반도에 감도는 전운은 오로지 윤석열〈정부〉의 탓》 등의 제목으로 격노한 민심을 반영한 글들이 폭발적으로 게재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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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자멸청구서》로나 될뿐이다

주체112(2023)년 5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그 무슨 《안보전략》문서라는것들을 개정하는데 급급하고있다.

개정되는 《안보전략서》요, 《국방전략서》요, 《전쟁지도지침》이요 하는 《안보전략》문서들에는 《북핵미싸일위협고조》, 《동맹과의 련대》, 《한미동맹의 도약적발전》 등의 내용이 반영된다고 한다.

한마디로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열에 들뜰대로 들뜬 호전광들의 어리석은 광기라고밖에 달리는 평할수 없다.

주지하다싶이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끊임없이 벌려놓는 북침핵전쟁연습소동으로 말미암아 폭발직전의 상황으로 치닫고있다.

이러한 때 역적패당은 현 정세를 더욱 악화국면으로 몰아가고 종당에 전쟁도발의 도화선에 불을 달 흉계로 가득찬 이른바 《안보전략》문서개정놀음을 벌려놓고있는것이다.

제목자체부터 북침전쟁의 화약내가 물씬 풍기는 《전쟁지도지침》을 개정한다는 사실, 역적패당이 유사시 《민, 관, 군》의 전쟁동원태세를 완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반영될것이라고 떠들고있는 사실 등은 이번 《안보전략》개정놀음이 철두철미 유사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해 고안작성된 대결문서, 북침전쟁문서조작놀음이라는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더우기 전쟁동맹이나 다름없는 《한미동맹강화》를 두고 《련대》니, 《도약적발전》이니 하고 떠들어대는것은 사실상 미국상전에 더욱 기대여 북침전쟁수행능력을 보다 강화하겠다는것을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이나 다름없다.

《안보전략》문서에 반영된대로 역적패당의 그러한 흉계가 현실에 옮겨질 경우 가뜩이나 불안정한 조선반도정세가 앞으로 더욱더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치닫게 될것은 불보듯 뻔하다.

이번 문서개정놀음은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현 정세악화의 주범일뿐 아니라 앞으로 더 큰 재앙을 몰아올 화근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무분별한 객기는 화를 초래하기마련이다.

지금 역적패당이 미국상전에게 기대여서라도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만회하고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에서 우위를 차지해보려고 미친듯이 발광하고있지만 그것은 전쟁부나비의 부질없는 객기에 불과하다.

비극은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강세가 더욱 굳건해지는것으로 하여 더욱더 자멸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져들게 되리라는것을 역적패당이 모른다는데 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윤석열역적패당이 조작해내려는 《안보전략》문서는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자멸청구서》로나 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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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심과 용기를 안고 백배로 분투하자

주체112(2023)년 5월 2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봄철영농작업이 한창인 드넓은 사회주의전야에 가보아도, 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를 실속있게 적시에 보장하기 위해 긴장한 생산투쟁을 벌리고있는 공장, 기업소에 가보아도 어디서나 울려나오는 심장의 웨침이 있다.

자신심과 용기를 안고 백배로 분투하여 올해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거창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에게 요구되는것은 참으로 많다.강재와 세멘트도 많아야 하며 그전보다 더 활기차게 건설사업도 내밀어야 한다.이에 못지 않게 더욱 중요한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쌀이다.

쌀이자 곧 국력이며 알곡증산이자 우리 혁명의 힘찬 진군이다.쌀만 많으면 그 어떤 조건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과 건설을 배심있게 해나갈수 있다.

오늘날 농사문제는 가장 중차대한 문제이며 농업전선은 혁명보위의 최전방으로 되고있다.

물론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앞길에는 애로와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날씨조건도 불리하고 영농공정을 계획대로 추진하는데서 여러가지 문제도 수시로 제기된다.영농물자보장을 위한 사업도 헐하게 진행되는것이 아니다.

그럴수록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달성할수 있다는 자신심, 막아서는 난관을 제힘으로 극복할수 있다는 용기가 필요하다.

당에 대한 충성은 당에서 제일로 관심하는 문제를 푸는데 한몸을 아낌없이 내대고 실천하는데서 표현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과감한 투쟁을 벌려 당의 구상과 결심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기적은 하늘이 주는 우연이 아니라 당의 부름에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선 대중의 높뛰는 심장이 안아오는 필연이다.

올해 농사에서 우리가 통장훈을 부르지 못할 리유와 조건이란 하나도 없다.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간고한 투쟁과정에 찾은 알곡증산의 명확한 방도가 있으며 애국열, 혁명열로 충만된 인민이 있기에 올해 농사의 승산은 확고하다.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리자.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떨쳐나 애국의 성실한 땀으로 황금가을을 안아오는데 이바지하자.

나라의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는 사업은 최중대사이며 그 누구도 외면할 권리가 없다.

누구나 농사문제를 놓고 걱정만 할것이 아니라 농업근로자들과 나라의 쌀독을 함께 책임졌다는 관점에서 알곡증산투쟁에 진심으로, 적극적으로 떨쳐나서자.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농촌을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보다 강력히 전개하자.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그대들앞에도 애로가 겹쌓여있다.그러나 전화의 나날 우리 로동계급이 발휘한 영웅적인 투쟁정신으로 일해나갈 때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

너도나도 애국의 한마음 안고 떨쳐나 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자재, 설비를 계획대로 무조건 생산보장함으로써 농업전선에서 승전고가 높이 울리게 하자.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신심드높이 더욱 분발하자.

농사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자신이다.아무리 온 나라가 농촌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한다고 하여도 주인들부터 백배로 분발하고 분투하지 못한다면 좋은 결실을 안아올수 없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생활향상과 국가존립, 국력강화의 전도가 걸린 혁명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중대한 책임감을 자각하고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기 위해 한사람같이 분기해나서자.

농사는 사람이 짓고 과학이 짓는다.

날씨가 좋아야 농사가 잘된다는 말자체를 잊어버려야 하며 과학농사에 사활을 걸고 완강히 투쟁하여야 한다.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

이것이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우리 농업부문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신념과 배짱으로 되여야 한다.

주체농법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체감하여온 농업근로자들이라면 마땅히 하늘의 변덕을 얼마든지 다스릴수 있다는 자신심을 지니고있어야 한다.

당의 농업정책이 있고 당에 충실한 농업근로자들이 있는한 과학기술적인 대책만 잘 세우면 그 어떤 이상기후속에서도 올해 농사에서 대풍을 이룩할수 있다.

사회주의전야는 이 땅의 참된 주인들을 부르고있다.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덕에 보답할 맹세로 피끓이며 올해 진군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던 그 기세, 그 열정으로 전야마다 충성의 땀, 애국의 땀을 한껏 묻자.

애로와 난관이 지금보다 더해진다고 하여도 충성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펄펄 끓이며 떨쳐나선 우리의 앞길을 막지 못한다.

모두다 애국의 마음 하나로 합쳐 기어이 전야마다 황금이삭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자.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기어이 풍년낟가리를 높이높이 쌓아올리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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