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3

정치용어해설 : 혁명가적기풍

주체112(2023)년 5월 12일 로동신문

 

혁명가적기풍이란 한마디로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혁명적인 일본새와 생활기풍을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혁명가적기풍은 모든 일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해제끼는 사업태도, 일본새로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고상한 기풍이다.혁명가적기풍을 지니고 사업과 생활의 매 공정과 계기마다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사람들을 혁명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인간개조사업을 전사회적범위에서 힘있게 다그칠수 있으며 사회개조, 자연개조를 위한 거창한 사업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발휘하여야 할 혁명가적기풍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 당의 로선과 정책, 방침들을 제때에 정확히 접수하며 그것을 옹호관철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는 기풍,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기풍과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는 기풍, 패기와 정열에 넘쳐 일하고 생활하는 기풍과 원칙적이고 공명정대한 사업기풍, 사업에서 이신작칙하는 기풍 등이 있다.

광범한 대중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일군들과 당원들이 혁명가적기풍을 철저히 체현하고 구현해나가야 국가사회생활전반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을 고조시키며 비상한 장성속도를 이룩하여 모든 부문, 모든 분야를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혁명가적기풍을 세우기 위하여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하며 혁명적조직생활을 강화하여야 한다.혁명의 핵심, 선봉투사들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해나갈 때 대중의 가슴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불을 지펴주는 불씨가 되고 열, 백을 각성분발시키는 능숙한 정치활동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가적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가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새기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애국운동지상연단 : 지상연단을 조직하며

주체112(2023)년 5월 12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애국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며 조국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떨쳐나 한몸바쳐야 할 전인민적인 투쟁입니다.》

지난 5월 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이 지금 커다란 감화력을 안고 온 나라를 끓게 하고있다.

사회주의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린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의 로동계급에 대한 이야기는 각지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커다란 충격과 여운을 주고있다.

각지 당조직들과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이 자강도공급탄광 일군들의 정신세계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면서 지난 시기의 사업에서 교훈을 찾고있으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결의를 다지고있다.

지난 5월 8일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강철직장에서는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에 대한 기사에 접하고 현장에서 격식없는 정치사업을 진행하여 당일 강철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백곡농장에서는 작업반장들이 작업의 쉴참에 포전에서 기사를 독보하고 그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나라쌀독에 한줌의 쌀이라도 보태기 위해 헌신하는 애국농민이 되자고 농장원들을 불러일으켜 계획된 하루영농작업을 질적으로 끝내였다.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애국탄이야기가 누구나의 화제거리로 되고있다.

지하철도를 비롯한 공공장소의 신문소개판앞에서도 기사에서 좀처럼 눈길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대동력기지에 찾아가보면 탄부들이 캐낸 귀중한 석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전력생산자로서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 어머니조국에 빛과 열을 더해주려는 로동계급의 앙양된 열의를 느낄수 있고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에 가보면 애국탄부들의 증산성과에 제일먼저 화답해나서려는 청년건설자들의 드높은 열정을 안아볼수 있다.

비록 남들의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일터들을 찾아가보아도 기사를 독보하고 그들처럼 하루하루를 애국의 자욱으로 수놓아가려는 결의를 다지는 당원들의 열띤 모습을 찾아볼수 있다.

그런 속에 지금 본사편집국으로는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의 투쟁이야기에 접한 전국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는 수많은 전화들과 편지들이 오고있다.

그들은 한결같이 인민의 위대한 애국의 힘으로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새 승리에로 힘차게 나아가야 할 이때에 당중앙의 열렬한 호소를 받들고 선구자로 나선 평남탄전 탄부들의 고결한 충성심과 애국심에 감동을 금치 못해하고있으며 시대의 선구자, 애국집단이 되자면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고 흥분된 심정을 터치고있다.

그중에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 시기에 애국탄증산이라는 봉화를 추켜들고 시대의 선구자로 나선 평남탄전의 미더운 탄부들에게 자기들의 열렬한 축하의 인사와 함께 애국증산운동에 합세할 결의를 전해줄것을 부탁한 강철전사들의 목소리도 있고 기사를 읽고 정신을 번쩍 차렸다고, 자책이 컸다고 토로하는 일군들의 기탄없는 심정도 있으며 애국탄증산운동에 알곡증산으로 화답할 결의를 피력한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의 진정도 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들대로 과학기술의 등불을 밝혀 사회주의애국운동을 더 힘있게 떠밀고나갈 새로운 결의들을 다지고있다.평범한 가두녀성들도 애국탄증산에 지성을 바친 탄부의 안해들을 비롯한 탄광마을사람들앞에 머리가 숙어진다고, 한가지라도 나라에 보탬을 줄수 있는 일을 더 많이 찾아하겠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있다.

온 나라가 우리 탄광을 지켜보고있다는 숭고한 자각을 안고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평남탄전의 들끓는 분위기도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지금 애국탄부집단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려는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불같은 결의를 담은 편지가 그칠새없이 날아들고 그들의 투쟁이야기를 작품에 담겠다고 창작가들이 현장에서 펜을 달리고있으며 애국탄부들의 투쟁을 고무해주기 위해 예술인들이 축하의 노래 안고 앞을 다투어 탄전으로 달려가고있다.

이처럼 누구나 공감하는것이 평남탄전 애국탄부집단의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이며 어디 가나 꽃펴나는것이 그들의 애국탄이야기이다.

자강도공급탄광의 로동계급이 추켜든 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가 료원의 불길마냥 탄전들만이 아닌 온 나라의 모든 일터들에로 급속히 확대되여가고있다는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이처럼 격앙된 시대적분위기는 당의 뜻을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뜻도 마음도 하나이고 지향도 한결같은 우리 인민의 고결한 정신세계의 분출이며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변함없이 계승하여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빛내일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전인민적인 사회주의애국운동이 힘있게 벌어져 가는 곳마다 애국자, 애국집단이 늘어나면 그만큼 나라가 강해지고 미래가 아름다와진다.

력사를 돌이켜보아도 사회주의건설은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 뜨거운 애국심이 세차게 분출되고 전인민적인 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이 높이 타오르는 과정에 승리적으로 전진해왔다.

시대의 선구자가 태여나면 어디서나 그 모범을 따라배우기 위한 혁명적인 대중운동이 벌어지고 그 과정에 수많은 영웅들과 애국집단들이 태여나지 않았던가.

애국운동은 몇몇 특정한 단위,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며 이 운동의 열파가 온 나라에 더 급속히 파급되고 그로 하여 가는 곳마다 애국집단이 늘어날 때 조국의 전진발전이 더욱 빨라지게 된다.

기사에는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심장에 새겨야 할 절절한 호소가 있다.

《그대가 일군이라면 당의 뜻을 높이 받들어 누구보다 먼저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발기자가 되고 선도자가 되라.

그대가 당원이라면 애국운동의 불길이 모두의 가슴에서 더 세차게 타오르게 하는 꺼질줄 모르는 불씨가 되라.

그대가 공민이라면 제 집일보다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며 전세대들이 물려준 정신적유산을 생명처럼 지켜 후대들앞에 부끄럼없이 애국에 한몸바치라.》

본사편집국은 전체 인민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배가시키고 격앙된 시대적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온 나라에 사회주의애국운동의 불길이 더 세차게 타번지게 하기 위하여 애국운동지상연단을 조직한다.

지상연단에는 자강도공급탄광의 로동계급과 숨결과 보조를 맞추려는 사람이라면 직위와 직종,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보의 지상연단에 적극 참가하여 오늘의 혁명적대진군에 활력을 더해줄수 있는 좋은 경험과 소식들을 많이 보내주기 바란다.

본사편집국

(전문 보기)

 

[Korea Info]

 

추악한 《친일외교》의 진상을 까밝힌다 -조국통일연구원 상보-

주체112(2023)년 5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온 겨레와 전세계는 윤석열매국역도가 4월말에 있은 워싱톤행각에서 조선반도를 핵전쟁의 불도가니속으로 몰아넣고 동북아시아지역을 신랭전의 최대열점으로 만들기 위한 위험천만한 모의판을 벌린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하지만 윤석열역도가 저지른 만고죄악은 이것만이 아니였다.

지난 3월에 있은 윤석열역도의 도꾜행각, 5월에 들어와 진행된 일본수상 기시다놈의 서울행각으로 이루어진 이른바 《수뇌왕복외교》역시 역도가 저지른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매국배족적인 대죄악이였으며 불구대천의 천년숙적인 일본것들에게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통채로 섬겨바치려는 사대굴종으로 일관된 식민지주구의 정체를 백일하에 드러내놓는 망국적추태의 연장이다.

조국통일연구원은 죄악에 죄악을 덧쌓으며 《수뇌왕복외교》의 외피로 가리워진 윤석열역도의 추악한 《친일외교》놀음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이 상보를 낸다.

 

1

 

지난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윤석열역도가 괴뢰집권자로서는 12년만에 일본을 행각하였다.

역도의 일본행각은 왜나라족속들이 과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극악무도한 죄악을 덮어버리고 백지화해준 대가로 이루어졌다.

1983년 1월당시 일본수상 나까소네가 서울을 행각하여 일제의 과거죄악에 대해 억지로라도 《유감》과 《반성》을 떠든것이 계기가 되여 일본과 괴뢰들사이에 해마다 서로 오가면서 벌리는 《수뇌왕복외교》놀음이 시작되였다.

그러나 극우보수분자 아베놈이 일본수상으로 취임하여 일본군성노예문제, 과거사문제, 독도문제 등에서 괴뢰들에 대해 고압적인 강경일변도립장을 취해온것으로 하여 괴뢰들과 일본과의 관계가 극도로 악화되면서 쌍방사이에 해마다 서로 오가면서 벌리던 《수뇌왕복외교》놀음도 단절되였다.

괴뢰들과 일본사이의 관계가 보다 악화된것은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수백만의 조선청장년들을 일본에 강제로 끌고가 노예로동을 강요한 일본의 죄행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남조선 각계층의 줄기차고도 완강한 투쟁으로 2018년 10월 괴뢰대법원에서 일본의 전범기업 《신일본제철》에 손해배상금을 지불할데 대한 판결을 내린데 대해 일본것들이 보복조치를 취해나섰기때문이였다.

당시 일본당국것들은 경제산업성을 내세워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로 남조선에 대한 주요제품수출중단조치를 취하고 남조선을 《수출우대국》명단에서 제외하였으며 이후 괴뢰당국의 사죄와 배상판결의 철회가 있기 전에는 쌍방관계를 정상화할수 없다는 강도적인 요구를 들이대면서 지금껏 괴뢰들을 랭랭하게 대해왔다.

이로 하여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는 괴뢰들과 일본사이에 서로 양보하기 어려운 난문제로 되였으며 남조선의 이전 집권자도 괴뢰대법원이 내린 판결까지 뒤집으면서 일본의 요구를 감히 받아들일수 없었다.

그런데 남조선에 윤석열역도가 집권하면서 사태는 괴뢰들이 일본에 무조건 항복하는 쪽으로 급격히 바뀌였다.

집권하자마자 《일본은 이제 과거 군국주의침략자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가치를 공유하고 북핵위협을 막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협력동반자》라고 주저없이 뇌까린 윤석열역도는 일본상전의 노여움을 풀기 위한 첫 시도로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을 백지화해주는데 달라붙었던것이다.

역도는 《일본과의 관계개선은 어차피 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미리 매를 맞는것이 낫다. 2024년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하겠는가. 더이상 문제해결을 미루지 말라.》고 하면서 아래것들에게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에서 양보하는 대안을 마련할것을 매일과 같이 독촉하였다.

결과 괴뢰외교부는 올해 3월 6일 괴뢰대법원의 판결을 뒤집고 일본기업들이 물어야 할 강제징용피해자배상금을 1965년 남조선일본《청구권협정》체결로 경제적리득을 얻었다는 16개의 괴뢰기업들이 대신 물게 하는 《3자변제방안》이라는 해괴망측한 배상안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이를 윤석열역도의 《대승적인 결단》이며 이에 상응한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이 따를것이라고 떠벌였다.

당연히 남조선에서는 윤석열역도의 《3자변제방안》에 대해 《제2의 을사5조약》, 《대일항복선언》이라는 항의가 폭발하였다.

바빠난 윤석열역도는 기자회견마당에 직접 나서서 괴뢰대법원이 일본전범기업에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판결을 내린것은 1965년에 체결된 남조선일본《청구권협정》과 모순된다, 《3자변제방안》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제놈의 친일굴종망동을 미화분식해보려고 너절하게 놀아대다못해 《일본은 선진국답게 깨끗하며 일본분들은 정직하고 모든 일에서 정확하다는 느낌》이라고 아부굴종의 추태까지 부리였다.

지어 일본의 재침야망의 발로인 《반격능력》보유를 리해한다, 《북핵 및 미싸일위협》에 남조선과 미국, 일본사이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일본과 《북미싸일정보》에 대한 실시간공유를 추진해야 한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제놈의 친일매국의 진속도 거리낌없이 드러냈다.

반대로 괴뢰내부의 반일세력에 대해서는 《쌍방관계를 정치에 리용하려는 세력》이라고 매도하고 일본과의 관계정상화는 제놈의 《선거공약》이며 모순된 판결을 조화롭게 해결하는것은 《지도자의 책무》라는 황당무계한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역도의 친일본색을 확인한 일본것들은 《요미우리신붕》에 역도의 기자회견내용을 무려 9개 면에 걸쳐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국제적으로 널리 여론화하였으며 역도가 다른 말을 하지 못하게 대못을 박았다.

이렇게 되여 단행된 윤석열역도의 도꾜행각은 문자그대로 처참하고 치욕스러운 굴욕외교의 극치였다.

역도는 도꾜행각당일인 3월 16일 우리가 공화국 전략무력의 초강력대응태세에 대한 시위로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훈련을 단행하자 도꾜한복판에 《림시상황실》이라는것을 황급히 차려놓고 상황점검놀음을 벌려놓았는데 이것은 제놈의 행각목적이 철두철미 일본의 군사적팽창이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지향되도록 하는데 있다는것을 상전에게 보여주려는 의도였다.

이어 역도는 일본수상관저에서 기시다와 비공개밀담과 확대회담을 진행하고 2019년 일본의 무역보복조치로 명색뿐이였던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의 정상화, 2018년 중단되였던 《외교안보대화》와 2014년 중단되였던 외교차관급《전략대화》의 조기개최를 합의하였다.

그리고는 이번 회담은 그동안 여러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었던 남조선일본관계가 새롭게 출발한다는것을 알리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남조선과 일본은 협력해야 할 《동반자》이다, 쌍방관계를 1965년 《국교정상화》이후 제일 좋게 만들고싶다고 자랑삼아 줴치였다.

특히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의 《구상권》(배상요구권)을 어떻게 할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구상권》이 행사된다면 다시 모든 문제를 본래의 위치로 되돌려놓는것이기때문에 앞으로 이를 상정하지 않을것이라는 망언도 서슴지 않았다.

행각 이틀째인 17일에도 역도는 전 일본수상들인 스가와 아소, 립헌민주당과 공명당 대표 등 정계주요인물들을 만나 쌍방관계를 정상화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해주었다고 감지덕지하여 떠벌이였다.

일본대기업가들과의 《원탁회의》에서는 일본기업이 마음놓고 교류하고 혁신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력설하였는가 하면 일본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는 미래세대가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떠드는 등 전탕 왜나라족속들의 귀맛에 좋은 소리들만 늘어놓았다.

역도의 행각기간 그 어느 구석에서도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을 백지화해준데 대한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은 꼬물만치도 없었다.

오히려 기시다는 윤석열과의 회담에서 《일제강제동원피해자》라는 표현도 쓰지 않고 《조선반도출신로동자문제》라고 하여 저들의 강제련행만행을 로골적으로 부정해나섰다.

역도가 행각기간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면제만이 아니라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고 일본으로부터 더 많은것을 내놓으라는 《청구서》만 한아름 지고 돌아섰다는것이 이후 일본언론들과 주요인물들의 공개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윤석열역도의 도꾜행각직후 교도통신, 지지통신, NHK방송, 《마이니찌신붕》, 《산께이신붕》 등 일본언론들은 일제히 행각과정을 상세히 전하면서 기시다가 역도와의 회담에서 사죄와 반성은커녕 일본군성노예문제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되였다는 이전 박근혜《정권》시기 채택된 일본과의 《합의》를 착실히 리행할데 대해서와 《독도령유권》에 대한 일본의 립장을 전달하였다는것, 후꾸시마산수산물에 대한 괴뢰들의 수입규제조치를 철페할것과 괴뢰군함선이 일본초계기를 레이다로 조준하며 위협한데 대해 사과를 요구하였다는것, 일본정계인물들이 역도에게 일본군성노예범죄를 고발하는 《평화의 소녀상》건립을 그만둘것을 요구하였다는것 등을 까밝혔다.

그리고 일본의 무리한 요구에 대해 윤석열역도가 해결될수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들의 리해를 구하겠다고 하였다는것, 역도가 기시다에게 과거사에 대해 《사과》 한마디 해달라고 간청하였지만 기시다가 단호히 거부하였다는것도 폭로하였다.

지어 괴뢰보수언론인 《동아일보》까지도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정상화론의는 회담의제에 포함되여있지 않았는데 윤석열이 회담에서 먼저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언급하였고 책상을 내려다보고있던 기시다가 깜짝 놀라 고개를 들고 머리를 끄덕이며 흡족해하였다는 비화를 전하며 개탄하였다.

결국 윤석열역도가 도꾜행각기간 일본으로부터 얻어가졌다는것은 역도를 음식점에 2차례 데리고가 거나하게 취하게 만들도록 한 기시다의 《환대》뿐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도는 도꾜행각이 끝나기 바쁘게 《새로운 미래를 향한 대승적결단으로 쌍방관계의 판을 바꾼 커다란 외교적성과》니, 《쌍방관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계기》니,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진 중대분수령》이니 하고 요란하게 광고하며 놀아댔다.

그러면서 저들이 먼저 남조선일본관계라는 고뿌에 관계개선의 물을 절반 채웠으니 나머지는 일본이 뒤따라 채울것이라고 허망한 기대를 나타냈다.

하지만 바다건너 일본에서는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는 남조선이 스스로 해결할 문제이다, 일본은 식민지지배에 대해 더이상 사죄할 필요가 없다, 일본군성노예《합의》를 비롯한 갈등문제들도 남조선이 양보해야 한다 등 역도의 뒤통수를 치는 소리들이 련속 터져나왔다.

윤석열역도의 행각직후 괴뢰들이 먼저 일본의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하였던것을 철회한다는 립장을 밝혔지만 일본경제산업상은 남조선을 《수출우대국》명단에 복귀시키는 문제는 즉시 해결할수 없으며 앞으로 검토하겠다는 말로 응수하였다.

지어 일본은 역도의 행각이 끝난 이후에 력사교과서들에 또다시 독도를 《일본의 고유령토》로 표기한데 이어 올해 《외교청서》에도 《다께시마(독도)는 력사적사실로 보나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고유의 령토》라고 쪼아박는것으로 윤석열역도의 처지를 치욕의 구렁텅이에 가차없이 차던졌다.

참으로 윤석열역도의 도꾜행각은 천년숙적인 왜나라족속들에게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고도 상전으로부터 더 많은것을 내놓으라는 《청구서》만 받아들고 돌아온 매국배족의 길이였다.

 

2

 

윤석열괴뢰역도의 3월 도꾜행각이 추악한 친일굴종행위의 서막이였다면 이번에 5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일본수상 기시다놈의 서울행각은 역도의 친일굴종행위를 보다 확산시킨 계기로 되였다.

원래 기시다는 3월 윤석열역도의 도꾜행각기간 괴뢰들로부터 볼장을 다 본것만큼 5월중순 일본의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7개국집단수뇌자회의에 역도를 방청객정도로 참가시켜 친일굴종결심을 거듭 확인한 다음에나 서울행각에 나설 계획이였다.

그러나 이러한 기시다를 움직이게 하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

윤석열역도가 4월 24일 미국행각을 앞두고 진행한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와의 회견에서 《남조선의 안보상황이 너무 시급하기때문에 일본과의 협력을 미룰수 없다. 100년전에 일어난 일때문에 일본과의 협력이 절대로 불가능하다거나 일본인들이 무조건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수 없다.》고 줴치면서 일제의 과거죄행을 전면백지화하려는 기도를 다시금 드러낸것이였다.

이와 함께 일본이 2019년에 취하였던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해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괴뢰산업통상자원부를 내세워 일본을 《수출우대국》명단에 다시 포함시켜 일본기업들에 괴뢰지역진출기회를 열어주었다.

뒤이어 미국행각길에 오른 역도는 4월 27일 바이든과의 회담을 통해 발표한 《공동성명》에 력대 남조선미국수뇌회담때마다 미일남조선 《3자협력》의 중요성만 언급되던 관례를 깨고 3자사이의 《북미싸일정보》의 실시간공유, 반잠수함훈련 및 해상미싸일방어훈련의 정상화, 해양차단훈련 및 반해적훈련재개 등의 구체적내용들을 박아넣으면서 상전의 《3각군사동맹》구축계획을 충실히 리행하겠다는것을 맹약해나섰다.

바이든은 윤석열의 《담대하고 원칙있는 일본과의 외교적결단》에 감사를 보낸다, 남조선일본관계개선을 위한 윤석열의 《대승적인 조치》를 환영한다, 미일남조선《3자협력》을 강화하면 매우 큰 영향력을 가져올것이다고 하면서 역도의 대일굴종정책에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

명백하지 않았던 역도의 대일굴종의지가 확고하다고 확신한 기시다패들은 역도가 친일굴종외교로 괴뢰내부에서 《현대판 리완용》으로 규탄받고 탄핵당할수 있다는 우려감으로부터 100년에 한번이나 나올가 말가 하는 특등친일주구에게 하루빨리 힘을 실어주어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실현에 보다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서둘러 서울행각을 결심하게 되였다.

《산께이신붕》, 《마이니찌신붕》, 《니홍게이자이신붕》 등 일본보수언론들도 정치적손해를 감수하면서 일본에 성의를 보인 윤석열이 외로운 싸움을 하고있다, 이만한 친일《정부》가 없는데 너무 몰아세우면 얻은것마저 잃을수 있다, 내부여론과 야당의 반발에도 남조선일본관계복원에 나선 윤석열의 결단에 호응하려는것이 기시다의 의도이다고 떠들었다.

이후 모든것이 전격적으로 단행되였다.

5월 3일 서울에 급히 날아든 일본국가안전보장국 국장 아끼바는 쌍방관계개선을 주도해온 윤석열의 《용기있는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서울방문을 결심하게 되였다는 기시다의 《구두편지》를 전달하였고 이에 대해 역도는 과거사에 대한 《사과》문제로 너무 부담을 가지지 말아달라고 기시다에게 전해달라고 지껄여 또다시 민족의 존엄을 상전이 밟고 넘어올 징검돌로 깔아주었다.

이와 반면에 서울행각전날인 6일까지 기시다는 정부관계자들과 언론들을 내세워 7일에 있게 되는 윤석열역도와의 회담에서 《징용공》(강제징용피해자)문제에 대해 3월 윤석열《정부》가 발표한 해결책리행상황을 확인할것이다, 윤석열《정부》에 후꾸시마산수산물수입재개를 요구할것이다, 과거사문제보다는 북조선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비한 남조선일본 및 미일남조선안보협력과 인디아태평양지역안정론의, 경제협력강화에 초점을 맞출것이다 등으로 윤석열역도에게 들이댈 요구사항을 여론화하여 역도가 숙제풀이를 하도록 만들었다.

윤석열역적패당은 남조선일본사이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셀수 없을만큼 쌓여있다, 그동안 쌍방관계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것만큼 이번 방문으로 단번에 해결되기를 기대하는것은 무리이다, 쌍방이 진정성있는 대화를 이어간다면 그동안 엉킨 실타래를 풀어 물잔의 반이 채워질것이다 등으로 상전을 욕보이지 않게 하는데 몰두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윤석열역도는 기시다가 일본수상으로서는 12년만에, 더우기 일본에서 지진으로 사상자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사코 서울행각길에 나선것에 감복하여 마치도 세간난 자식을 찾아온 애비를 섬기듯하였다.

역도는 반일감정이 강한 남조선에서 기시다가 어떤 불상사를 당할지 모른다는데로부터 기시다에 대한 경호수준을 최고등급으로 올린다, 《대통령》경호처를 중심으로 괴뢰군과 경찰을 총괄하는 단일지휘체계를 세운다, 기시다가 묵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주변에 경찰들과 장갑차까지 배치하여 2중, 3중으로 경호한다, 호텔외곽지역들까지 경호대상지역으로 정한다 등으로 상전의 안전보장을 위해 극성을 부렸다.

기시다의 서울행각이 1박 2일간의 《실무방문》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청사에 도착한 기시다부부를 역도부부가 현관앞에까지 나와 영접한다, 《성대한 규모》의 공식환영식을 개최한다, 《국빈급례우》를 한다 어쩐다하며 분주탕을 피웠다.

기시다가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일제강점시기 일본군에 복무한 민족반역자들과 조선전쟁에서 뒈진자들이 묻혀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준데 대해서도 《북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남조선일본 및 미일남조선공조강화의지를 보여준것》이라고 제김에 들떠 추켜올렸다.

역도는 제놈의 도꾜행각때 기시다놈이 두차례나 술대접을 한데 대해 화답한다고 하면서 《대통령》관저에 기시다부부를 초청하여 2시간나마 먹자판을 벌려놓았다.

역도의 비굴하고 구역질나는 친일굴종행위는 룡산《대통령실》에서 1시간 42분동안 진행된 기시다와의 비공개밀담 및 확대회담과 공동기자회견에서 더욱 확연히 드러났다.

역도는 회담시작부터 기시다에게 쌍방이 과거사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으면 미래협력을 위해 한발자국도 내짚을수 없다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과거 쌍방관계가 좋았던 시절을 넘어 더 좋은 시절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지껄여 기시다놈에게서 일제의 과거죄행에 대한 사죄 한마디라도 나오지 않겠는가하고 주시하였던 괴뢰주민들이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사죄가 없어도 무방하다는 주구의 《멍석깔아주기》에 흥이 난 기시다놈이 공동기자회견에서 《력사인식과 관련한 일본의 력대 내각의 립장을 계승한다.》느니, 조선인강제징용피해자라는 지칭도 없이 《매우 힘들고 슬픈 일을 겪은데 대해 마음아프게 생각한다.》느니 하는 말장난으로 조롱한것은 그리 놀라운것도 아니다.

회담에서 역도가 기시다와 일본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검사를 위한 괴뢰전문가시찰단의 현장파견에 합의하였다고 한것도 따져놓고 보면 《전문가검사》라는 요식적인 절차를 밟는것으로 기어코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를 방류하려고 상전과 주구가 짜고 벌린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

이번에 윤석열역도는 기시다놈과의 회담에서 《북의 핵무기탑재용탄도미싸일개발과 중국의 대만에 대한 군사적압력강화로 동아시아지역의 안보환경이 엄중하다.》는 공동의 인식하에 미일남조선《확장억제협의체》가동문제를 론의하고 《북미싸일정보》를 미국, 일본, 괴뢰들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안을 점검하였는가 하면 일본과 괴뢰들이 각기 세운 《인디아태평양전략》을 협력적으로 실행한다는데 대해 합의하는 놀음을 벌렸다.

특히 역도는 회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얼마전 미국에서 채택한 《워싱톤선언》에 일본이 참가하는것을 배제하지 않는다, 《워싱톤선언》은 완결이 아니다, 공동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궤도에 올라서면 일본도 참가할수 있다고 줴쳐 동족을 해치기 위한 미국과의 핵전쟁모의에 일본도 끌어들일 흉계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이에 대해 기시다놈은 조선반도안전보장환경에 대처하여 미일동맹, 미국남조선《동맹》, 미일남조선안보협력을 강화할데 대해 윤석열과 인식을 같이하였다, 미일남조선《공조》를 긴밀히 해나가겠다고 화답해나섰다.

이것은 윤석열역도가 군사대국화와 해외군사팽창에 열이 오를대로 오른 일본반동들에게 조선반도재침의 대문을 활짝 열어준 극악한 친일망동이였다.

윤석열역도가 얼마나 외세의 편에 서서 동족을 반대하는 앞잡이로 놀아댔는가 하는것은 기시다놈의 서울행각을 두고 괴뢰내부에서 규탄의 목소리가 비발치는 반면 미국과 일본에서 역도의 《결단》을 추켜올리는 환성들이 터져나오고 특히 일본내에서는 이제 남은것은 윤석열이 남조선내부의 반일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꺾어놓는것이라는 주장들이 나온데서 그대로 드러났다.

온 하루동안 역도를 마음대로 주무른 기시다는 8일 《한일의원련맹》소속 괴뢰국회의원들과 《전국경제인련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6개 괴뢰경제단체장들을 차례차례 불러들여 면담을 벌리면서 서울을 점령한 군주처럼 행세하다가 일본으로 떠나갔다.

 

3

 

윤석열역도가 벌린 추악한 《친일외교》놀음은 괴뢰내부를 벌둥지 쑤셔놓은것처럼 만들어놓고 역도를 력사의 심판대우에 올려세우려는 대중적항거를 촉발시켰다.

대중적인 분노는 역도의 도꾜행각전야부터 전사회적으로 급속히 타올랐다.

《정의기억련대》, 《민족문제연구소》, 《민주로총》을 비롯하여 610여개 각계층 단체들로 구성된 《한일력사정의평화행동》과 각계 원로들은 역도의 일본행각을 하루 앞둔 3월 15일 서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이 행각기간 숙제검열을 받듯이 일본수상 기시다에게 굴욕적인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방안이 자기의 《용기있는 결단》이라는 점을 보여줄것이 아니라 과거범죄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사죄와 배상, 미일남조선군사협력중단,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방류철회, 재일동포차별혐오중단 등을 당당히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같은 날 력사학회, 력사교육연구회를 비롯한 40여개 력사관련단체들과 력사학계는 성명을 통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방안은 일본정부와 전범기업의 반인도주의적, 반인권적행위에 《면죄부》를 주는 굴욕적인 방안이라고 하면서 윤석열이 행각기간에 일본에 사죄와 배상을 요구해야 한다고 들이대였다.

《민주로총》소속 《전국금속로동조합》 경남지부, 《진보당》 진주시위원회는 역도의 행각첫날에 창원시와 진주시내의 곳곳에 《일본간첩 윤석열, 대통령실을 압수수색하라》, 《윤석열은 친일매국》, 《굴욕외교중단》, 《가해국의 사죄빠진 굴욕적강제동원해법 철회하라》라고 쓴 프랑카드를 내걸고 반일, 반윤석열투쟁을 벌렸다.

윤석열역도가 도꾜행각에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고 일본의 강도적인 요구만 한가득 받아온것은 역도에 대한 괴뢰각계층의 달아오른 분노를 폭발시켰다.

서울지역의 14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한 《윤석열정권심판 서울시국회의》는 역도와 기시다놈의 회담결과소식이 전해진 3월 17일 서울 룡산구 《전쟁기념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회담은 굴욕적협상이였다, 《국민적동의》없이 모든것을 내여준 《조공외교》이다, 최악의 외교참사이자 굴욕적인 구걸외교이다고 규탄하였다.

3월 18일과 25일 서울시청앞광장에서는 《한일력사정의평화행동》과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를 비롯한 괴뢰시민사회단체들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의 주도밑에 역도의 추악한 친일행각과 대일굴종외교를 단죄규탄하고 굴욕적인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방안페기와 일본의 사죄, 배상을 요구하는 수만명규모의 《범국민대회》들이 진행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강제동원 굴욕해법 무효이다》, 《윤석열 망국외교 심판하자》, 《력사정의평화 실현하자》, 《일본은 사죄배상하라》, 《윤석열퇴진》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반윤석열투쟁기세를 올렸다.

야당대표들은 연단에 직접 올라가 윤석열이 끝끝내 일본하수인의 길을 택하였다, 윤석열이 《국익》도 민족존엄도, 동북아시아평화도 다 팔아먹었다, 일본의 입맛에 맞는대로 모든것을 섬겨바친 《조공외교》만 하였다, 《선물보따리》를 잔뜩 들고갔지만 가지고온것은 값비싼 《청구서》뿐이다, 계속 일본에 머리를 숙이고 《굴욕성과》를 안기는 윤석열이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고 성토하면서 5월 10일 윤석열집권 1년이 되는 날을 《윤석열심판의 날》로 만들것을 호소하였다.

굴욕적인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방안철회와 역도의 매국적인 일본행각을 규탄하는 각계층의 《범국민대회》가 3월 한달동안 서울에서만도 4차례에 걸쳐 큰 규모로 진행되였다.

윤석열역도의 친일행각을 단죄규탄하며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발표투쟁은 대학교원, 연구사를 비롯한 지식인들속에서 활발히 벌어졌다.

《보수의 아성》으로 알려진 대구와 경상북도지역에서 3월 21일과 22일, 27일 교원, 연구사 300여명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한데 이어 《경희대학교》, 《부산대학교》, 《중앙대학교》, 《전북대학교》, 《성균관대학교》를 비롯하여 남조선의 주요대학들에서 수천명의 교원, 연구사들이 시국선언문, 시국성명들을 발표하였다.

특히 3월 22일 《경북대학교》 학생회관앞에 《윤석열퇴진대학생운동본부 경북대지부》명의로 나붙은 《대자보》에는 《과거를 외면하는 상태에서 무슨 미래가 있고 어떻게 정상적인 관계회복이 가능하겠는가. 민족의 력사와 아픔을 팔아먹은 윤석열과 그 무리들은 21세기의 리완용이라고 부를만하다.》라는 글이 새겨져 역적패당을 당황망조케 하였다.

그런가 하면 인터네트홈페지들에는 《왜놈들은 사죄한마디 없는데 혼자 장고를 치고 북을 치며 왜놈들에게 알랑거리는 윤석열은 조상들의 뼈다귀나 싸들고 일본으로 가라.》, 《윤왜놈때문에 속에서 천불이 난다.》, 《만고역적 윤완용》, 《매국노대통령》, 《기시다의 앞잡이》, 《룡산총독》, 《일본검찰》, 《일본간첩》, 《일본의 충견》 등의 비난글들이 쏟아졌다.

지어 인터네트에는 《나에게 총 한자루와 실탄 100여발을 달라. 일본총독 윤석열을 력사와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하겠다. 윤매국노를 처단하여 놈이 좋아하는 왜나라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옆에 묻어버리겠다.》는 글까지 올랐다.

윤석열역도의 친일매국행위를 용납하지 않으려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일본수상 기시다의 서울행각을 계기로 더욱 고조되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진보당》을 비롯한 괴뢰야당들과 95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기시다의 서울행각을 앞둔 5월 4일 《국회》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도가 기시다와의 회담에서 일본의 식민지지배력사외곡과 《독도령유권》주장중단, 일제강제징용과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사죄와 배상,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방류중단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들이대였다.

특히 각계층은 기시다가 일본헌법기념일을 계기로 《자위대》를 헌법에 명기하는것은 매우 절실하다고 떠벌이며 일본의 재무장야망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윤석열이 《안보》타령을 하며 일본의 재무장을 묵인해주는 경우 남조선이 《신랭전》의 희생물로 될수 있다고 하면서 남조선일본, 미일남조선군사협력을 규탄배격해나섰다.

기시다놈의 서울행각을 하루 앞둔 5월 6일 비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진보적인 시민단체인 《초불승리전환행동》은 서울에서 기시다놈의 서울행각을 반대하고 윤석열《정부》의 대일굴욕외교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린데 이어 저녁에는 610여개 각계층 단체들로 구성된 《한일력사정의평화행동》과 함께 기시다놈의 서울행각을 규탄반대하는 초불문화제를 개최하면서 투쟁기세를 올리였다.

《대학생진보련합》과 《경기주권련대》, 《자주민주평화통일위원회》 등 진보운동단체 성원들은 기시다놈의 서울행각당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비행장과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하여 기시다놈의 행각장소들에서 과거사범죄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사과와 남조선일본 및 미일남조선《군사동맹》구축반대,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방류중단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1인시위투쟁을 벌렸다.

《한일력사정의평화행동》은 회담결과와 관련한 립장문을 통해 《수뇌왕복외교복원》이라는 말만 무성한채 기대하였던 일본의 《화답》은 이번에도 없었다, 한마디의 사과표명도 없는 《빈손회담》이였다,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기시다의 무책임한 발언에도 멍하니 듣고만 있는 윤석열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대통령》인가고 성토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도 기자회견과 론평 등을 통해 이번 회담은 무능과 굴욕의 종합판이다, 누가 윤석열에게 일본군성노예문제와 일제강제징용문제를 용서할 자격을 주었는가, 윤석열은 력사를 외면하고 팔아먹은 《대통령》으로 력사에 기록될것이라고 혹평하였다.

각계층 시민들도 《기시다의 말장난에 놀아나는 머저리 윤석열》, 《친일파대통령덕분에 나라가 일본으로 팔렸다.》, 《일본에 리득되는짓만 하는 윤재앙은 일본놈이 확실하다.》, 《매국노 윤무식이는 일본으로 가라.》고 단죄규탄하였다.

지금 온 남조선땅은 친일매국노퇴진투쟁열기로 달아오르고있으며 시시각각 천하의 매국역적인 윤석열역도의 숨통을 조이고있다.

《다시 초불을 들고 초특급친일매국노 윤석열을 몰아내자!》, 이것이 바로 남조선 각계층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윤석열역도의 추악한 《친일외교》놀음은 반드시 징벌로 결산될것이다.

 

주체112(2023)년 5월 12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련재 : 만고역적집단이 갈곳은 력사의 무덤뿐이다 (2)

주체112(2023)년 5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윤석열역적패당이 집권한지 1년이 되였다.

이 기간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희대의 불행과 재난, 극심한 환멸과 분노를 체험한 그야말로 지겹고 악몽같은 나날이였다.

괴뢰정치사에 적지 않은 권력자들이 등장하여 수많은 범죄의 발자국을 남겼지만 윤석열반역패당처럼 력사의 순간과도 같은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상의 경악을 자아내는 특대형범죄들을 무더기로 감행한 권력집단은 일찌기 없었다.

 

핵전쟁의 화염을 몰아오는 호전깡패집단

 

정치는 물론 군사에 대해서도 알짜 문외한으로 락인되여있는 윤석열역도는 지난 1년간 타산없는 대결폭언, 무지막지한 광태로 여론의 질타를 받아왔다.

검찰복을 입고있을적에는 주먹질 좋아하는 검찰깡패로 소문이 났다면 괴뢰대통령벙거지를 쓰고있는 오늘날에는 이른바 《군통수권》을 휘두르며 화염짙은 폭언질과 반공화국군사적광태를 미친듯이 부려대고있는 윤석열역도.

무지한 불망나니가 악질보수떨거지들의 조종을 받으며 광기어린 칼춤을 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오늘날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긴장상태로 치닫고있다.

집권하자마자 괴뢰군의 장병정신교육교재에 《북정권과 인민군은 주적》이라고 명시한 역적패당은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에 사활을 걸고나섰다.

괴뢰대통령관저를 북침전쟁열을 고취하는 마당으로 만들어놓은 역도는 괴뢰군부것들은 물론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우두머리들을 계속 끌어들여 그 무슨 《북도발》에 대비한 《수고》를 격려하는 먹자판놀음을 벌려놓고 《안보》의 제일가는 기둥이라느니, 《응징》과 《보복》이니, 미국만 믿고 끝까지 함께 가겠다느니 하는 추태를 부리군 하였다.

정수리에 부은 물 발뒤꿈치까지 흐른다고 괴뢰군부깡패들도 역도의 지랄발광에 보조를 맞추며 군사적으로 첨예한 백령도를 비롯한 전방지역과 미군기지들을 때없이 돌아치며 북침전쟁열을 고취하였다. 또한 미군부것들과 《국방장관회담》,《통합국방협의체》회의 등 군사적모의도 때없이 벌려놓고 《확장억제전략협의체》가동문제, 미전략자산의 조선반도전개문제, 합동군사연습관련문제 등 북침전쟁준비와 관련한 쑥덕공론을 지속적으로 벌렸다.

괴뢰호전광들은 집권 1년기간에만도 《국방력강화계획》이요, 《국방중기계획》이요 하는 각종 명목의 전쟁장비구입 및 개발계획들을 요란하게 세워놓고 미국산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였다.

가뜩이나 경제와 《민생》이 사상최악인 상황에서도 방대한 혈세를 들여 북침살인장비구축놀음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윤석열괴뢰집권패당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온갖 불행과 고통의 제일가는 화근이 아닐수 없다.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남조선에서 사상 류례없이 감행된 전쟁불장난소동은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의 호전적실체를 더욱 극명히 해주는 뚜렷한 계기였다.

괴뢰역적패당이 집권하여 감행한 단독훈련은 물론 외세와 야합하여 벌린 북침전쟁연습은 같은 기간에 회수와 강도에 있어서 지난 시기를 훨씬 릉가하였다.

이것은 대규모 련합 및 합동군사훈련들만 놓고 보아도 잘 알수 있다.

남조선괴뢰들은 내외의 거세찬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월 22일부터 9월 1일사이에 미국과 야합하여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렸다. 지난 3월에는 11일간에 걸쳐 미국과 함께 《자유의 방패》라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실지 북침상황을 가정하여 중단없이 진행하였으며 연습기간에 무려 20여가지의 대규모야외기동훈련을 강행하였다.

《자유의 방패》연습과 같이 미제침략군의 방대한 륙해공군타격집단들과 수십만에 달하는 괴뢰군병력이 동원되여 벌어지는 전쟁연습광란들은 어느것이나 할것없이 불의의 선제공격으로 《평양점령》을 실현하고 나아가 우리 공화국전역에 대한 초토화 및 군사적강점을 목표로 강행되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이다.

이외에도 괴뢰호전광들은 조선동해 독도주변 공해상에 미국, 일본을 비롯한 다국적해군무력들을 무차별적으로 끌어들여 련합해상훈련들을 벌려놓았는가 하면 《비질런트 스톰》훈련과 같이 미전략폭격기 《B-1B》, 스텔스전투기《F-35A》, 《F-16》등을 동원하여 대소규모련합공중훈련들을 거의 매달이다싶이 강행하였다.

괴뢰역적패당은 군사적도발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발광하며 전쟁발발의 위험성을 가증시키는 극악한 호전집단이다.

그것은 괴뢰호전광들이 남강원도의 철원군과 린제군, 경기도의 파주시, 련천군 등 군사적으로 예민한 최전방지역에서 미국과 함께 련합포사격훈련, 련합야외기동훈련, 실탄사격훈련 등 의도적인 불집들을 지속적으로 일으키고있는것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더우기 대체로 미본토에서 주기적으로 강행해오던 남조선미국련합특수작전훈련들이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의 집권후에는 남조선전역에서, 우리의 코앞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사실, 여기에 윤석열역도까지 특수전부대들을 뻔질나게 돌아치며 폭언을 쏟아내고있는 사실은 사태의 심각성을 배가해주고있다.

이것은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이야말로 외세를 업고 이 땅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천하의 호전깡패집단, 극악한 범죄집단임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계속)

(전문 보기)

 

■[련재]

 

[Korea Info]

 

론평 : 수치를 모르는자들의 《동맹》찬미놀음

주체112(2023)년 5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남조선미국《동맹》을 부각시키느라 련일 광대극을 펼쳐놓고있다.

얼마전 괴뢰군부가 동영상편집물제작공개요, 음악회요 하면서 남조선미국《동맹》을 요란스럽게 떠들어댄데 이어 괴뢰국무총리를 비롯한 당국것들과 여당패거리들이 남조선강점 미8군사령관과 서울주재 미국대사대리 등 미국상전들을 《초청》하여 《기념토론회》라는것을 벌려놓았다.

그야말로 친미에 환장한 쓸개빠진 행태라 하지 않을수 없다. 얼마전에는 종주국에 기신기신 찾아가 머리를 조아리며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팔아치우더니 그것도 모자라 남조선전체를 친미광대판으로 만들어놓으며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으니 말이다.

《한미동맹 70주년》?! 도대체 무엇을 《기념》하고 부각시키겠다는것인가.

남조선미국《동맹》이라고 하면 미국의 정치적지배와 군사적강점의 멍에를 쓰고 굴욕과 죽음을 강요당한 치욕스러운 주종동맹, 예속동맹이며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을 고조시켜온 전쟁동맹이라는것이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다.

돌이켜보면 구린내와 화약내가 물씬풍기는 남조선미국《동맹》으로 하여 지난 70년간 남조선인민들은 참을수 없는 치욕과 불행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미군의 군화발밑에서 남조선인민들은 렬등인으로, 저들의 변태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대상으로 되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살인과 략탈, 강간과 폭행을 당해도 항변한마디 하지 못하였다.

매향리폭격만행과 윤금이살해사건, 미군장갑차녀중학생학살사건과 악명높은 탄저균불법반입사건 등은 이에 대한 생동한 반증이라고 할수 있다.

그뿐이 아니다. 남조선미국《동맹》으로 인하여 남조선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가 미국에 철저히 얽매이게 되였으며 남조선괴뢰군은 군사주권도 없는 미국의 총알받이, 대포밥으로 오명을 떨치고있다.

오늘날 조선반도에 핵전쟁전야를 방불케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조성된것도, 미국이 반도체산업과 자동차산업에까지 손을 뻗치며 남조선경제의 명줄을 조이고있는것도 역시 그 잘난 《동맹》때문이다.

장장 70년에 걸쳐 《동맹》의 간판밑에 미국이 저지른 온갖 범죄행위를 하나하나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지나온 력사와 오늘의 현실이 이러할진대 윤석열역적패당이 치욕과 굴종, 침략과 략탈의 대명사인 《한미동맹》을 입에 올리며 그것을 부각시키지 못해 안달복달하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70년범죄사를 미화분식하고 남조선을 미국의 영원한 속지로 섬겨바치려는 사대매국적행태가 아니고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친미광대극을 벌려놓은 역적패당의 흉심은 불보듯 뻔하다.

미국에 모든것을 섬겨바쳐서라도 날로 심각해지는 통치위기에서 벗어나고 저들의 반공화국압살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자는것이다.

역적패당이 《한미동맹》을 찬미하며 미국상전에게 아무리 아양을 떨어봤댔자 차례질것은 남조선이 미국의 《젖짜는 암소》, 핵전쟁놀이터로 더욱더 전락되는것뿐이다.

친미사대에 환장이 되면 이렇듯 수치도 모르고 간도 쓸개도 섬겨바치는 머저리가 되는 법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씨야에서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8돐경축 열병식 진행

주체112(2023)년 5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8돐경축 열병식이 9일 로씨야의 수도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열병식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전승절을 맞이한 로씨야의 공민들과 전쟁로병들, 군장병들을 축하하고 조국수호의 길에서 자기의 이름을 빛내이고 영원한 추억속에 남아있는 아버지들과 할아버지들에게 경의를 표하였다.

그들의 무비의 용감성과 커다란 희생의 대가로 인류가 나치즘으로부터 구원될수 있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우리 조국을 반대하여 다시금 진짜전쟁이 발발하였다고 하면서 서방의 정객들은 나치스트들의 무모한 세계제패야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였는지 잊고있다고 주장하였다.

과도한 야망과 거만, 패륜행위가 비극의 종말을 고하는것은 불가피하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 조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전투들은 언제나 조국과 인민을 위한 정의로운 싸움이였다.우리는 선조들의 유언에 충실하고있다.우리는 그들의 전투적, 로력적, 정신적위업의 높이에 도달한다는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잘 알고있다.

그는 위대한 조국전쟁시기 영웅적인 선조들은 단결보다 더 굳건하고 위력하며 믿음직한것이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조국에 대한 사랑보다 더 강한것은 이 세상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노래 《정의의 싸움》이 울리는 속에 군기수들이 로씨야국기와 1945년 파쑈도이췰란드국회의사당 상공에 휘날린 전설적인 승리의 기발을 들고나갔다.

각 군종, 병종 군부대종대들이 열병행진을 하였다.

승리의 주요상징으로 간주되고있는 《Т-34》땅크들을 선두로 최신형장갑차들과 전투보병차들, 각종 미싸일종합체들을 비롯한 군사기술기재들이 종대를 뭇고 주석단앞을 지나갔다.

열병식이 끝난 후 로씨야대통령은 크레믈리성벽곁에 있는 무명전사묘에 꽃송이를 진정하였다.

한편 싼크뜨-뻬쩨르부르그, 울라지보스또크, 하바롭스크, 예까쩨린부르그, 로스또브-나-도누 등 나라의 주요도시들에서도 열병식이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지원열풍을 더욱 고조시키자

주체112(2023)년 5월 11일 로동신문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사회주의전야에 모내기철이 왔다.

농업근로자들의 일손을 돕기 위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기상이 약동하는 포전들로 달려나가고있다.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올해 농사가 가지는 의의를 잘 알고 농촌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설비들을 제때에 보내주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모내기를 계기로 하여 농촌지원열풍을 더욱 고조시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힘을 보태주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농사는 천하지대본이며 농사를 잘 짓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농업부문만이 아닌 모든 부문과 단위, 모든 공민들의 참여와 헌신적공헌으로 이루어지는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투쟁이다.누구나 농사를 잘 짓는것을 자신의 운명, 나라의 발전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여기고 농촌지원사업에 자각적으로, 적극적으로, 책임적으로 동원되여야 농업생산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으며 이 땅의 소중한 모든것을 지키고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갈수 있다.

모내기는 년중 가장 품이 많이 드는 영농사업이며 모내기철은 한해 농사의 성과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시기이다.모내기의 하루는 가을의 열흘맞잡이이다.모를 늦게 내거나 평당포기수와 포기당대수를 철저히 보장하지 못하면 벼소출에서 큰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중요한 봄철영농사업인 모내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야 김매기와 비료주기를 비롯한 다음영농작업들을 성과적으로 진척시킬수 있으며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점령을 확신성있게 내다볼수 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는 농사문제가 핵심의정으로 제기되고 올해에 파종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내기와 김매기, 가을걷이에 이르기까지 로력지원과 물질적지원을 국가적으로 실속있게 조직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당중앙의 뜻을 받들고 올해 년초부터 농촌지원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였다.성, 중앙기관들을 비롯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설비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주는 기풍이 고조되였으며 지원자들이 농사일을 량심적으로 도와주었다.

이제 우리앞에는 모내기를 제철에 성과적으로 결속해야 할 어렵고도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지금까지 이룩된 성과가 그대로 알곡증산으로 이어지게 하자면 모내기에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 총동원하여야 하며 이를 계기로 하여 농촌지원열기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

올해 알곡생산목표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이며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는것은 당과 국가의 고민을 덜기 위한 중요한 혁명사업이다.

오늘날에는 농사를 중시하고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 농촌에 하나의 영농물자라도 더 보내주는 사람이 참된 충신이고 진정한 애국자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농촌을 더욱 힘있게 지원하는 기풍이 고조될 때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심과 애국심이 더 높이 발휘되게 된다.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을 더욱 힘있게 지원하는 과정은 우리의 농촌진지를 강화하고 농촌에 선진성, 현대성을 접종하는 계기이다.고조되는 농촌지원열풍속에 지원자들 한사람한사람이 농촌에 혁명적영향을 강하게 불어넣는 위력한 사상공세력량이 되고 수도의 발전된 문화, 로동계급의 문화, 시대의 본보기문화가 농촌에 끊임없이 전파, 확대될 때, 농촌에 농기계, 전기, 비료 등이 충분히 공급되여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 화학화, 전기화가 강력히 추진될 때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는 보다 큰 진전이 이룩되게 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농촌지원열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과정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인 발전을 다그치는 과정이기도 하다.각 부문과 단위들에는 본신혁명과업이 있으며 이외에도 절박하게 해결을 요하는 정책적문제들을 비롯하여 어렵고도 무거운 과업들이 있다.그렇다고 하여 농촌지원사업을 절대로 소홀히 할수 없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기본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면서 가능성과 잠재력, 예비를 최대한 동원리용하여 농사일을 진심으로 도와줄 때 부문과 단위의 사업에서는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이러한 성과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고 증폭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진군의 보폭은 더욱 커지게 된다.

날이 갈수록 우심해지고있는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은 농촌지원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뚜렷이 부각시켜주고있다.농업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인자로 되고있는 재해성이상기후현상에 의한 피해는 농사일을 두고 순간도 각성을 늦추거나 방심할수 없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지난 시기 농사의 교훈으로 보아도 농촌지원은 더욱 강화해야 할 책임적인 사업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오늘날 농촌지원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리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명심하고 이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농촌에 대한 지원사업에서 주인다운 자세와 립장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생산과 건설을 힘있게 내밀면서도 지금과 같이 바쁜 농사철에 더 많은 로력이 농촌지원사업에 동원될수 있도록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여야 한다.지원자들이 올해 농사를 농장원들과 함께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작업을 성실하게,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질적으로 하도록 하여야 한다.지원자들의 사업정형을 늘 장악하며 농촌지원기간 작업조건, 생활조건보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수시로 알아보고 제때에 원만히 풀어주어 그들이 높은 열의를 가지고 농사일에 적극적으로 동원되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에서 비료는 탄약과 같고 농기계는 무장장비와 같으며 영농물자와 설비들을 보장하는 생산단위들은 농업전선의 병기창이라고 말할수 있다.여러가지 현대적이며 능률높은 농기계, 화학비료와 농약 등 영농물자와 설비를 제때에 더 많이 생산보장해주어야 영농공정들을 드팀없이 추진시키고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할수 있다.

해당 단위들에서 시기성을 다투는 영농공정들의 특성에 맞게 뜨락또르바퀴와 부속품, 연유 등 영농물자와 설비를 최적기에 무조건 보장하여야 한다.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높이 하나하나의 영농물자와 설비들을 질적으로 만들어 농촌에 보내주어야 한다.전력공업부문에서 모내기를 비롯하여 영농공정에 필요한 전기를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한다.내각과 경공업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과 각급 인민위원회들에서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소비품들을 한가지라도 더 보내주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완강히 실행하여야 한다.

농업과학연구부문에서는 현시기 농업생산에서 제기되는 절박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힘을 집중하며 농촌에 대한 기술적지원을 강화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가물과 큰물, 폭우 등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인적, 물적자원을 총동원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온 나라를 농사열풍, 농촌지원열기로 끓게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려야 한다.

지원자들 한사람한사람이 농업근로자들에게 혁명적영향을 주는 위력한 사상공세력량이 되게 하여야 한다.농촌지원로력을 보장하는 사업이 당의 의도대로 진행되도록 일상적으로 장악지도하여야 한다.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고 포전선동, 직관선동, 예술선동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선전선동,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농촌지원의 시작부터 마감까지 농장벌들이 애국열, 투쟁열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영농물자와 설비보장을 맡은 단위 당조직들은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적극 불러일으켜 그들이 농촌에 대한 물질적지원사업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농촌지원사업에서 나서는 과제들과 농사에서 걸린 문제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집행해나가도록 당적으로 밀어주어야 한다.특히 일군들이 모든것을 농사에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한명의 로력, 하나의 영농물자라도 농촌에 더 내보내며 들끓는 포전에 나가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면서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농촌을 성심성의로 지원하는 사업은 농업부문에 종사하든 안하든, 농업부문과 련관이 있든 없든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야 할 중요한 사업이며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는 혁명사업이다.

모두다 사회주의농촌을 물심량면으로 힘있게 지원하는 기풍을 더욱 고조시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정책은 진리이고 과학이며 승리이다

주체112(2023)년 5월 11일 로동신문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이 계속되고있지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제시한대로 나라의 농업을 안전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착실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과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당면한 영농사업도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을 비롯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은 순간도 정체됨이 없이 힘있게 추진되고있으며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에 따라 온 나라 인민을 격동시키는 사랑의 혜택도 변함없이 아이들에게 가닿고있다.

우리 당이 제시하는 모든 정책은 그 어느것이나 인민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실현에 모든것이 지향복종되도록 하는것이기에 그것은 언제나 인민의 전폭적인 지지찬동속에 훌륭히 실현되고있는것이다.

우리 당의 정책은 인민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피는 어머니의 대해같은 사랑이고 인민이 알고 받는것보다 모르고 받는것이 더 많은 웅심깊은 혜택이며 아무리 어려워도 변함없이 베풀어지는 뜨거운 은정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발전상은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진리성, 과학성을 실증해주는 산 화폭이다.

우리 당이 인민의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내세우고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확대하여왔기에 이 땅에서는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가장 신성시되고 인민의 웃음과 행복이 믿음직하게 담보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정책에는 인민의 지향과 요구가 정확히 반영되여있으며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명백히 밝혀져있습니다.》

당이 제시하는 정책이 정당한가, 그것이 얼마나 큰 생활력을 발휘하는가 하는것은 현실을 통해서만 제일 잘 알수 있다.다시말하여 인민이 당정책의 덕을 얼마나 입고있는가, 그것이 실지 그들의 운명과 생활에 어떤 작용을 미치는가에 따라 그 과학성과 진리성을 체감할수 있다.

조선로동당의 정책은 진리이고 과학이며 승리이다.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는 길에서 우리 인민이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확증한 철리이다.인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행복을 꽃피워주는 가장 인민적인 정책이 바로 우리 당정책인것이다.

우리 다시금 돌이켜본다.

한해전 악성비루스가 우리 경내에 침입하였을 때 우리 당이 취한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조치와 대책들은 최악의 국난속에서도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끝까지 지켜낼수 있게 한 최상의 방략이였다.가장 어려운 속에서 수도의 살림집건설, 대규모온실농장건설과 같은 거창한 대건설들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것은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결심과 의지의 뚜렷한 발현이다.

어찌 그뿐이랴.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새로운 변혁의 모습을 펼치고있는 이 나라 농촌들, 가장 숭고한 후대관의 발현인 우리당 육아정책의 혜택으로 튼튼히 자라고있는 어린이들…

우리 당정책은 한가정의 뜨락으로부터 대건설전역들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사람들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리정표, 필승에로 가는 략도와도 같다.자력갱생, 계속전진의 기치를 높이 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게 하는 기적의 원천이고 평범한 사람들을 백절불굴의 투사들로 키워주는 말없는 스승이기도 하다.

우리 당정책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이 구현되여있고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고귀한 지침이 밝혀져있다.당건설과 국가건설, 군건설 등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비롯하여 백과전서적인 내용들이 다 담겨져있다.

인민을 위한 고생을 최상최대의 락으로 삼고 인민의 커가는 웃음과 행복에서 더없는 기쁨을 찾으며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경륜을 끊임없이 펼쳐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고마운 정책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어려움속에서도 두려움과 절망을 모르고 밝은 래일을 락관하고있는것이다.

우리 당정책에는 부강한 사회주의조국을 세계우에 우뚝 올려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이 있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시려는 절절한 리상이 있으며 그 실현을 위해 기울이신 그이의 고심어린 사색과 헌신이 깃들어있다.

우리 인민은 다 모르고 산다.

얼마나 숭고한 사랑, 뜨거운 정이 자기들의 삶을 지켜주고 웃음을 꽃피워주고있는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정책에 어려있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이 얼마나 열렬한것인지.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삼지연시와 검덕지구의 인민들이 당정책의 생활력을 실생활을 통하여 체험하고있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그렇게 당정책이 실지 우리 생활에 온다, 나에게 오는것이 당정책이다라는 인식이 전 사회를 지배하게 하여야 한다는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모두를 하루빨리 잘살게 해줄것인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어떻게 하면 더 신성히 떠받들고 내세워줄것인가.

이것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심중에 간직하고계시는 불같은 일념이다.

소박하고 근면하며 혁명적인 우리 인민들에게 무엇을 더 해주겠는가 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을 위한 창조와 변혁의 장엄한 력사를 아로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인민들이 피부로 느끼게!

여기에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내세우시는 불변의 원칙, 우리 당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해 전심전력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려는 그이의 억척불변의 의지가 어려있다.

경애하는 그이의 뜻이 우리 당의 정책으로,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의 좌우명으로 되고있기에 당정책은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고 반기는 결과들로 이어지고있는것이며 그것으로 하여 당정책은 자기의 진리성과 과학성, 생명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면서 우리 혁명의 줄기찬 승리의 행로를 수놓고있는것이다.

《당정책을 틀어쥐고나갈 때 만사가 풀린다는것이 우리가 얻은 철리입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우리 인민들을 위한것이기에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힘든줄 몰랐습니다.》

북변의 두메산골로부터 분계연선의 농촌마을, 크지 않은 공장, 기업소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들려오는 이런 목소리들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한 근본담보를 자기 손에 틀어쥔 인민의 든든한 배심, 드높은 신심의 분출이며 로동당만세의 우렁찬 함성과도 같은것이다.

당정책의 진리성과 과학성, 생명력을 실생활을 통하여 절감하는 인민, 인민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시려는 일념을 안으시고 끝없는 위민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고마움으로 충만된 인민이 어찌 당중앙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일편단심으로 심장을 끓이지 않을수 있으랴.

우리 당정책이 매 사람의 피부에 가닿고있기에, 위대한 당의 손길이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지켜주고있기에 온 나라가 승리를 락관하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당정책은 곧 진리이며 당정책을 관철하는 길에 무궁번영할 미래가 있다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심장으로 절감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당에서 하자고 하는 일은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당을 따라가면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신심을 가지고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간다.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가장 정확히 반영되고 인민의 리익실현으로 일관된 우리 당정책의 빛발아래 인민의 기쁨과 행복은 나날이 커가고 우리가 바라는 꿈과 리상은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지금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새라새로운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고있다.여기에는 인민을 위한 사업을 제일국사로, 최중대과제로 내세우며 억만금을 기울여서라도 인민의 웃음을 지키고 꽃피우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이 비껴있다.

우리 당은 그 어떤 주의나 권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철두철미 인민을 보호하고 인민의 행복과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다.우리 당이 정책을 하나 내놓아도 인민들이 실지 그 덕을 볼수 있는가, 인민생활향상에 얼마나 이바지하는가를 기준으로 놓는것도 이때문이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우리 당정책이 우리들자신을 위한것이고 그 결과가 실지 자기들의 페부에 와닿는것임을 체감하고있다.수도 평양에 사회주의문명을 시위하며 일떠서는 인민의 리상거리들과 나라의 농촌들에 펼쳐지고있는 희한한 전변의 화폭들은 우리 당정책이야말로 인민들의 생활에서 실제적인 개선과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가장 정확한 지침이고 실천의 무기이며 우리의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질 그날이 결코 멀지 않았음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당의 권위와 조국의 부강번영, 인민의 행복과 직결된 정치적문제이다.

지금의 일각일초, 하루하루야말로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관건적인 시기이다.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여하에 달려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사업과 생활, 창조와 건설의 유일한 지침은 바로 당정책이다.당정책에 정통하면 무슨 일에서나 막히는데가 없고 모든 사업을 당의 의도대로 진행해나갈수 있다.

자기 단위에서 비약과 혁신이 일어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정책에 대한 관점과 립장에 달려있다.시기마다 제시되는 당정책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만사가 풀리고 끊임없는 앙양이 일어나게 되며 바로 그길에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사회주의강국의 창창한 미래가 있다.

백두의 흰눈처럼, 백옥처럼 순결하며 눈속에 파묻혀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 불에 타도 곧음을 버리지 않는 참대처럼 당정책관철을 위한 길에서 변심을 모르는것이 우리 인민의 마음이다.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이룩된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은 결코 그 어떤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고 당정책관철을 위해 생명도 기꺼이 바치는 우리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힘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가장 정확히 반영된 우리 당정책이 있기에 우리가 바라는 꿈과 리상은 반드시 현실로 꽃펴나게 될것이다.

이 드팀없는 확신과 더불어 인민은 심장으로 웨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의 구현인 우리 당정책은 불변의 진리이고 절대의 과학이며 영원한 승리이라고.(전문 보기)

 

[Korea Info]

 

고결한 충성의 삶은 오늘도 우리를 영광의 한길로 이끈다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이 지녔던 숭고한 정신세계를 더듬어보며-

주체112(2023)년 5월 11일 로동신문

 

1970년대는 우리 혁명발전에서 특별하고도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시기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그 격동의 년대에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는 력사적전환이 이룩되였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도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세상을 놀래우는 창조와 기적으로 수놓아진 긍지높은 그 년대에 얼마나 많은 충신, 애국자들의 이름이 새겨졌던가.그 전렬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잊지 못해하시였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뜨겁게 추억하군 하시는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이 있다.

그들의 나이와 생활경위, 초소와 직무는 달라도 하나와 같이 찾게 되는 공통점이 있다.그것이 바로 그 어떤 사심도 가식도 없이,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변함없이 수령의 사상과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혁명적량심의 소유자, 참된 도덕의리의 체현자들이라는것이다.

그들은 지금 우리곁에 없다.하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자기 수령을 어떻게 받들어모셔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며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에서 오늘도 메아리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혁명력사에는 당과 수령을 사심과 가식이 없이 충실하게 받들어온 혁명가들이 많습니다.》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의 정신세계와 일본새, 투쟁기풍은 오늘도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된다.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당정책을 제때에 끝까지 관철하는 불같은 열정과 높은 사업의욕, 견결한 당적원칙성과 비타협적인 투쟁정신…

그가운데서도 자기 수령을 진심으로 따르고 받드는 충성심이야말로 그들이 지녔던 숭고한 정신세계의 근본핵으로서 다른 모든 사상정신적풍모의 바탕으로 되였다.

수십년전 조세웅동지가 평안북도의 어느한 기계공장에서 당사업을 할 때 있은 일이다.그때 한 반당수정주의분자는 그 무슨 《10개년계획》이라는것을 내들고 련못을 파라, 정각을 지으라, 무도장을 꾸리고 오작교를 놓으라는 등 황당한 지시를 내리먹이였다.그자가 조세웅동지가 사업하는 공장에까지 내려와 자기 지시를 집행하라고 강박할 때 그는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7개년계획밖에 모른다.련못을 팔 힘이 있으면 수령님께서 과업을 주신 수원지를 건설해서 수도화를 하겠다.》고 하며 추호도 흔들림없이 당정책을 옹호하였다.

우리는 7개년계획밖에 모른다!이 말은 위대한 수령님만 알고 다른 그 누구도 모른다는것으로서 바로 놓아도, 뒤집어놓아도 설사 목에 칼이 들어온다고 하여도 오직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말을 하고 그에 충실하였던 전세대들이 지닌 충성의 일편단심의 발현이였다.

하다면 조세웅동지는 어떤 사람이였는가.해방전 가난한 산당집의 맏아들로 태여난 그는 부자집자식들이 놀려대는 《꼬맹이산당지기》라는 수모에서 벗어나보려고 산골에서 뛰쳐나와 공사판들을 헤매며 피눈물나는 고역을 강요당하였다.해방후에야 비로소 새 생활을 누리게 된 그는 오래동안 청년사업에 종사하였으며 그후 당일군으로 성장하였다.

막벌이군로동자로부터 청년일군, 당일군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서 극적인 인생전환을 맞이하는 나날에 조세웅동지는 참된 삶의 은인이시며 스승이신 수령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것을 량심으로, 의리로 간주하게 되였다.

수령을 따르는 길은 혁명적신념과 함께 량심과 의리로 걷는 길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량심과 의리로 간직한 사람만이 언제 어디서나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변함없는 한본새로 수령을 진심으로 따르고 받들어모실수 있다.량심화된 충실성, 바로 여기에 수령의 사상과 뜻이 어린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고 혁명전사의 값높은 영예와 참된 삶의 보람이 있는것이다.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은 모두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량심과 의리로 간직한 진짜배기충신들이였다.

하기에 그들은 수령이 준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고 수령이 바라는 일, 수령이 걱정하는 문제를 기어이 풀어드리는것을 전사의 의무로, 삶의 본도로 여기고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쳤다.

어느해 여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심창완동지에게 다음해 4월 15일전으로 중요한 건물을 한동 지을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건평으로 보나 설계상요구로 보나 7개월 남짓한 기간에 일떠세운다는것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일이였지만 심창완동지는 즉시 건설력량을 조직하고 공사에 달라붙었다.낮에는 줄곧 건설장에서 살다싶이 하며 건설자들을 불러일으키고 밤에는 밤대로 사무실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처리하고 새벽 2시나 3시가 되면 건설장으로 나가군 하는 그에게 한 일군이 잠시라도 눈을 붙여야 하지 않겠는가고 물었다.그러자 심창완동지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 눈에 피발이 좀 선것은 일없소.아직 나는 입술이 터질만큼 힘들게 일하지는 못하였소.우리가 눈에 피발이 서고 입술이 부르트도록 일해야 친애하는 지도자동지의 사업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수 있소.우리 전사들이 쉽게 일하면 친애하는 지도자동지의 사업부담이 커지게 되오.우리는 힘들 때마다 친애하는 지도자동지를 생각해야 하며 지도자동지의 사업부담에 대하여 걱정하면서 일을 더 많이 해야 하오.》

이렇게 밤과 낮이 따로 없는 나날을 보내면서 심창완동지는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공사를 힘있게 추진시켜 7개월 남짓한 기간에 대상건설을 완전히 끝낼수 있었다.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이 당에서 준 과업을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훌륭하게 수행할수 있은것은 결코 직무가 높거나 뛰여난 능력을 타고나서도, 그 어떤 특별한 교육을 받아서도 아니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느 분야에 대해서도 정통하고있는 만능가라고 하신 박송봉동지만 보아도 대학을 졸업하고 동력기사의 자격을 받은것이 전부였다.하지만 그는 사람들에게 늘 이렇게 말하군 하였다.

《충성심의 높이는 곧 실력의 높이, 사업실적의 높이이다.누구나 열성 하나만 가지고는 충성할수 없다.특히 조국이 가장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는 지금은 우리 간부들이 빈말로써가 아니라 오직 실력의 높이, 실적의 높이로 충성할 때이다.》

직위와 간판만으로는, 빈구호나 맹세만으로는 결코 당에 충성할수 없으며 자기에게 맡겨진 과업은 열가지든 백가지든 훌륭하게 감당해나갈수 있는 높은 실력을 갖춘 일군이라야 참된 충신이 될수 있다는것이 그 시기 일군들이 지니고있던 한결같은 신조였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으로만이 아니라 순결한 량심으로, 도덕의리로 간직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시작도 마감도 한본새인 혁명가의 참모습이 있다.장구한 혁명의 길에서 하루나 반나절 지어 한순간이라도 티끌만한 가식과 사심으로 보낸다면, 그로 하여 수령을 받드는 마음에 자그마한 공백이라도 생긴다면 그 삶은 혁명에 바친 순결한 삶이라고 말할수 없다.

1970년대중반기부터 우리 나라의 일터와 가정들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초상화를 모시기 시작하였다.그것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위인상에 완전히 매혹된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한것이였다.

하지만 한없이 겸허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것을 엄하게 만류하시였다.당시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사업하던 김형원동지가 이 문제와 관련하여 장군님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쓴 글의 한 대목이 있다.

《오늘 그이로부터 모진 비판을 받았다.초상화요, 노래요 하면서 자신을 너무 내세운다는것이였다.이 비판만은 정말이지 접수할수가 없다.그것은 강물이 왜 바다로 가는가고, 꽃더러 왜 해빛을 따르는가고 탓하는것과 같기때문이다.의도적으로 한번 가보자고 떠난 길이라면 비판을 받고 움츠러들겠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들자신도 우리를 멈춰세울수 없는것을 어찌하랴.사실 우리가 그토록 충실할수밖에 없게끔 만드신분은 바로 김정일동지, 친애하는 당신이 아니시던가.》

이렇듯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에 끝없이 매혹되여 장군님의 령도밑에 혁명하는것을 인생의 둘도 없는 영광으로 여기고 그이를 무한히 신뢰하고 진심으로 받들었다.

이런 그들에게 있어서 제일 행복한 날은 언제였던가.어느해 여름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언론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리재일동지는 그들 한사람한사람의 손을 꽉 잡고 이렇게 말했다.

《정말 고맙소. 위대한 장군님께 큰 기쁨을 드린 동무들이 정말 고맙소.동무들이나 나나 우리 혁명전사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날보다 더 행복한 날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는것보다 더 큰 행복은 없다.그 불같은 진정에서 사람들은 수령께 기쁨을 드릴수만 있다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충신의 숭고한 자세, 혁명적량심을 감동깊이 읽을수 있었다.

리찬선동지가 림종을 앞두고 위대한 장군님께 올린 편지의 한 구절도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저는 저와 같이 친애하는 지도자동지의 크나큰 신임과 가르치심을 받으며 자라난 친위전사들이 저의 몫까지 합하여 순결한 동지적의리와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영광의 날에나 준엄한 시련의 날에나 우리 혁명의 최고사령관이신 친애하는 지도자동지만을 진심으로 믿고 지도자동지께서 가리키시는 승리의 한길로 끝까지 나아가리라고 믿습니다.》

생명이 끝나는 마지막순간에도 자기 가정, 자기 자식들이 아니라 오직 수령만을 생각하고 동지들 그리고 후대들이 대대손손 수령을 받들어 충성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갈것을 소원한 리찬선동지와 같은 충신들의 티없이 깨끗한 삶이야말로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서 영생하는 가장 빛나고 긍지높은 삶인것이다.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세대들의 충성의 일편단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살아야 한다.

살아도 죽어도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인생의 모든 행복과 영광이 있다.

우리 전세대들이 걸어온 티없이 깨끗한 충성의 삶은 이 진리를 가르쳐주며 오늘도 우리를 수령만을 믿고 따르는 오직 한길,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간의 의리를 지키라

주체112(2023)년 5월 11일 로동신문

 

사람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조건과 환경에 관계없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것이 있다.

인간의 의리이다.

인간의 의리, 그것은 한생을 인간답게 살수 있는 기초이며 후회없이, 부끄럼없이 생을 살도록 이끌어주는 라침판과도 같은것이다.

혁명선배들과 이웃들을 존경하고 사랑하며 어려울 때 남을 도와주고 키워준 은혜에 보답하는것…

사실 인간의 의리는 누구에게나 명백하다.하지만 그것을 지킨다는것은 결코 쉽지 않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인간의 의리를 그 무엇보다먼저 놓을줄 아는 사람, 설사 그 어떤 장벽에 부딪친다 해도 의리에 끝까지 충실한 사람이 진실로 가정에 필요하고 일터에 필요하며 나라에 필요한 사람이다.인간의 의리를 저버리고 얻게 되는 순간의 향락은 영원한 불행의 씨앗으로 된다.

우리 시대 인간들의 의리, 그것은 당과 조국의 은덕에 보답하려는 마음에 뿌리를 두고있다.

언제나 마음속에 당의 사랑과 믿음,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귀중히 간직하고 사는 량심의 인간, 조국의 무거운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고심할줄 아는 의리의 인간.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이 부름만큼 고귀한 평가는 없다.

두번다시 오지 않는 생을 빛내이려거든 인간의 의리를 지키라.

나라를 위해 인간의 의리를 다할 때 삶이 빛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장에서 미제의 만행을 고발하는 폭발물 또다시 발견

주체112(2023)년 5월 11일 로동신문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의 야수적만행을 폭로하는 폭발물들이 9일에 또다시 발견되였다.

동체에 녹이 쓸었을뿐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약이 그대로 장약되여있는 50㎏, 10㎏짜리 포탄들.

화성전역에서 련이어 발견되고있는 폭탄과 포탄, 지뢰, 수류탄을 비롯한 각종 폭발물들은 침략과 전쟁의 원흉, 인류평화의 파괴자인 미제에 대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멸적의 의지를 더욱 분출시키고있다.

날이 갈수록 반공화국핵전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으며 신성한 우리 조국의 존립과 발전을 한사코 가로막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는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의 흉악한 본성이 오랜 세월 땅속깊이 묻혀있던 가증스러운 폭발물들에 그대로 내장되여있다.

폭발물들은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7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어도 날강도 미제의 피비린 죄악의 력사는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으며 오늘도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침탈하려드는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해야 한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과 글] : 《특등친일, 민족반역자-윤석열을 심판하자!》

주체112(2023)년 5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일본수상 기시다의 남조선행각과 윤석열역도의 친일민족반역행위에 대한 사회각계의 강력한 규탄의 함성이 터져나오고있다.

기시다의 행각일정이 공개되였을 때부터 《초불승리전환행동》,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련대》, 《2015 한일합의파기를 위한 대학생공동행동》,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평화회복시민련대》를 비롯한 각계층 단체들은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기시다의 서울행각은 일제의 과거전범죄악을 덮어버리고 위험한 <한일동맹>을 구축하여 대결에로 내몰려는 미국의 패권전략에 따른것》이라고 까밝히면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지 않고 굴종으로 일관하는 윤석열역도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하였다.

또한 《현재 력사정의를 배반하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해치는 방향으로 향하고있는 기시다를 도저히 환영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번 정상회담은 굴욕적인 강제동원해법으로 구걸한것이다. 이런 회담에서 무엇이 제대로 론의되겠는가.》, 《력사를 팔아서 얻을 한미일, 한일군사협력은 조선반도를 위기에로 몰아넣을것이다.》, 《2015년 박근혜정부와 일본군성노예합의를 체결한 당사자가 당시 외상이였던 기시다이다. 이번 회담은 력사외곡과 책임부정으로 일관하는 기시다에게 거듭 순종을 맹약하는 굴종외교회담이다.》, 《후꾸시마원전오염수방류에 동의하려는 윤석열은 국민을 배신하고 국민생명과 안전을 침해하고있다.》고 준절히 규탄하였다.

《력사정의평화행동》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기시다의 파렴치한 태도와 그에 아부굴종하는 윤석열역도의 너절한 친일사대행위에 대해 《일본피고기업의 배상책임을 대신하는 강제동원 제3자변제에 대한 국민적비난이 비발치자 윤석열은 <먼저 선제적인 걸림돌을 제거한다면 분명 일본도 호응할것>이라고 하였지만 그런 굴욕적기대가 얼마나 허무맹랑한 짓이였는가가 낱낱이 드러났다.》고 까밝히면서 《일본의 사과표명이 없었고 피해자들의 아픔을 철저히 외면하고있다.》,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이 없다면 모든것이 위선이다》, 《조선반도를 총칼로 짓밟아 식민지배, 강제동원, 학살을 감행한 일본정부의 수장이 어떻게 사죄 한마디없이 방문할수 있는가.》, 《이번 회담은 력사외곡과 책임부정으로 일관하는 기시다정권에 거듭 면죄부를 주는 굴종외교의 자리》라고 준절히 성토하였다.

남조선민심은 일본의 전범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과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오염수방출계획의 철회, 후꾸시마산 수산물수입중단, 남조선미국일본《군사동맹 》 반대를 강력히 요구하고있으며 그 어디서나 《친일굴욕외교 윤석열을 타도하자!》, 《한일군사협력 반대한다!》, 《특등친일매국노 윤석열을 심판하자!》는 구호들이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지금도 남조선의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은 집회와 기자회견, 립장문 및 시국선언문발표를 이어가면서 윤석열역도의 추악한 친일굴종행위와 기시다의 파렴치한 망동을 준절히 폭로규탄하고있으며 그들의 투쟁열기는 날을 따라 더욱 고조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련재 : 만고역적집단이 갈곳은 력사의 무덤뿐이다 (1)

주체112(2023)년 5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윤석열역적패당이 집권한지 1년이 되였다.

이 기간은 남조선인민들이 희대의 불행과 재난, 극심한 환멸과 분노를 체험한 그야말로 지겹고 악몽같은 나날이였다.

괴뢰정치사에 적지 않은 권력자들이 등장하여 수많은 범죄의 발자국을 남겼지만 윤석열반역패당처럼 력사의 순간과도 같은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인의 경악을 자아내는 특대형범죄들을 무더기로 감행한 권력집단은 일찌기 없었다.

 

검찰독재시대를 몰아온 파쑈폭압집단

 

남조선에서 보수세력이 집권하여 파쑈독재통치가 감행되지 않은 시대가 없었다. 그 형태에서 다를뿐이지 본질상 차이가 없다.

력대 남조선내부에서 통용되여 내려온 몇가지 독재명칭만 놓고보아도 친미독재, 《유신》독재, 군사독재, 《문민》독재, 《실용》독재, 제2의 《유신》독재 등이 있다.

보수패당의 파쑈적근성과 체질을 그대로 물려받은 윤석열반역《정권》 역시 독재통치를 《만능의 무기》로 삼고 자기 특유의 검찰독재를 기본통치방식으로 내들었다.

검찰밖에 그 누구도 믿지 않는 이 정치햇내기에 의해 집권초기에 벌써 괴뢰대통령실의 인물등용과 예산, 《민정》 등을 담당하는 핵심비서관직 6곳 가운데 5곳에 검찰출신들이 등용되였다. 그나마도 괴뢰대통령실의 예산을 책임지는 총무비서관, 괴뢰정부와 공공기관인물등용을 담당하는 《인사기획》비서관, 《인사》비서관 등 형사사법업무와 관련이 없는 핵심참모직에도 검찰출신들이 등용되여 세상을 놀래웠다.

괴뢰대통령실은 물론 총리실, 정보원, 법무부, 통일부, 금융감독원, 보훈처, 《민주평통》, 《국민권익위원회》 등 20여개 주요기관들의 핵심자리들에 이전 검사들이 대대적으로 들어박혔고 그중 장, 차관급 인물들은 13명에 달하였다. 여기에 윤석열역도의 집권과 때를 같이하여 역도의 손때가 묻은 검찰출신들이 재벌, 대기업들에 무더기로 취직하여 검찰독재체제를 뒤받침할 자금줄을 야심차게 확보하고있는 상황이다.

이른바 《윤석열사단》의 중추를 이루던 검찰출신들이 권력의 요직을 너도나도 차지하고 세력을 급속히 확대한것이다.

오죽하면 남조선언론들속에서 《<검찰공화국>의 현실화가 완결판으로 될 때까지 불과 1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만사검통> 그 자체이다.》, 《한 집단이 <당, 정, 대>요직을 모두 장악한 사례는 박정희, 전두환의 쿠데타군부세력이후 처음일것이다.》 등의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나왔겠는가.

세상을 아연케 한 《검찰공화국》, 검찰독재시대의 출현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더 큰 불행과 고통, 압제의 서막이였다.

지난해 말 《민주로총》산하 《화물련대》에 대한 괴뢰집권패당의 야수적탄압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윤석열역도가 집권하여 로동운동단체들에 대한 탄압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역적패당은 2023년 상반년기간을 로동운동단체들에 대한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검찰, 경찰을 내몰아 《민주로총》, 《한국로총》, 《보건의료산업로동조합》, 《금속로동조합》 등의 전, 현직간부들에 대한 체포소동을 벌리며 폭압의 도수를 높였다.

력대 괴뢰보수정권들이 로동운동단체들의 파업투쟁을 불법으로 몰아 탄압하였지만 《략탈집단》, 《폭력배》, 《부패세력》으로 몰아대며 대대적인 탄압에 광분하고있는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이 처음이다. 또 로동운동단체본부가 《보안법》위반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한것도 전무한 일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사회의 정의, 시대의 전진과 발전을 가로막는 횡포무도한 파쑈집단으로서의 실체도 극명히 드러냈다.

역적패당은 그가 로동자나 군인이든, 교수나 정치인이든 그리고 야당이나 시민사회단체이든 관계없이 우리 공화국과 관련된것은 물론 진보적인 서적을 보거나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말해도 《보안법》에 걸어 쇠고랑을 채우기 일쑤였다.

권력깡패들은 지난해 6월과 7월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을 출판보급한 《민족사랑방》과 한 남조선학자를 《보안법》에 걸어 검거하였으며 주체사상과 관련한 책을 소유하고있었다고 하여 괴뢰군사병을 체포 및 재판하는 소동을 벌렸다. 이외에도 지난해 11월과 12월사이에 《통일시대연구원》, 《전북민중행동》, 《진보당》, 《5. 18민족통일학교》, 《경남진보련합》, 《통일촌》 등 독재체제수립에 저애되는 시민사회단체들에 《보안법》의 칼을 휘두르며 대대적인 폭압선풍을 일으켰다.

알 권리, 보고 듣고 말할 권리마저 빼앗는 보수집권패당의 무지막지한 망동은 파쑈독재통치 그자체이다.

괴뢰집권패당은 검찰졸개들을 내몰아 이전 집권세력의 이른바 《불법행위》를 들추어낸다며 정치보복을 강행하는 한편 저들과 대립되여있다는 리유로 야당세력들, 정치적반대파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선풍을 일으키고있다. 그것으로 래년 《총선》과 나아가 《대선》에서 유리한 형세를 조성하여 장기집권의 발판을 닦으려고 꾀하고있다.

이 모든것을 역도는 검찰과 그의 부속기관으로 전락되다싶이 한 경찰을 동원하여 강행하고있다.

뿐만 아니라 역적패당은 언론모두를 권력유지와 독재통치기반구축의 방패, 길잡이로 길들이기 위한 일환으로 이전 《정권》에서 임명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쫓아내려 하고 《MBC》, 《YTN》, 《TBS》를 비롯하여 권력에 순종하지 않는 언론사들을 마구 들부셔대고있다.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이 무차별적으로 감행되는 윤석열패당의 정치테로와 관련하여 《윤석열이 겨우 0. 73% 표차이로 대통령이 되여서는 검찰독재의 정수를 여지없이 보여주고있다. 야당, 종교인, 언론인, 교원, 서민, 군인 가리지 않고 무자비한 정치살륙을 강행하고있다.》, 《윤석열집권 1년만에 민주와 정의는 독재와 불의에 무참히 짓밟혔다. 정권과 타협하지 않는, 정권에 머리숙이지 않는 사람은 그들의 <적>이고 <심판대상>으로 되였다.》고 신랄히 성토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윤석열역도는 기회만 있으면 이른바 《자유》와 《정의》라는 표현을 시도때도 없이 쏟아내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그것은 민심의 눈을 속이고 자기의 독재적실체를 가리우기 위한 언어유희에 불과하다.

역도에게 있어서 《자유》란 바로 근로대중을 억압하고 정치적적수들을 괴멸시킬 자유, 민의를 짓밟고 시대발전을 가로막는 자유이다.

재벌들의 리익과 반인민적통치유지에 장애가 된다고 하여 수많은 단체와 개별적인물들이 보수패당의 탄압마수에 걸려들어 인권을 무참히 유린당하는 남조선의 비극적현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남조선은 지난 1년간 독재시대로 급속히 회귀하였다는것,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리명박, 박근혜패당은 물론 박정희, 전두환파쑈《정권》들도 무색케 할 희대의 파쑈광, 패륜집단임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계속)

(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2(2023)년 5월 10일 로동신문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

 

나는 로씨야인민이 위대한 조국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 뜻깊은 날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의 이름으로 당신과 친선적인 로씨야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로씨야인민은 무비의 영웅주의와 희생성을 발휘하여 인류의 운명을 위협하던 파시즘을 격멸하는 정의의 대전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습니다.

승리는 로씨야의 고유한 전통이며 전승의 영광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력사에 길이 빛나며 로씨야와 더불어 영원할것입니다.

나는 강인하고 정의로운 로씨야인민이 당신의 령도밑에 적대세력들로부터 가해지는 온갖 도전과 위협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지역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려정에서 앞으로도 계속 승리하리라고 확신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에 맞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고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선 당신과 로씨야군대와 인민에게 다시한번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는바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2(2023)년 5월 9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의 강국건설념원은 반드시 성취될것이다

주체112(2023)년 5월 10일 로동신문

 

천재적인 예지와 출중한 향도력으로 우리 조국의 국위를 영광의 절정에 떠올리시며 무궁한 번영을 담보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국제사회의 흠모심이 더욱 뜨겁게 분출되고있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최고리사회 위원장, 에스빠냐인민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비서,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은 강철의 담력과 배짱으로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실현하시여 주체조선의 지위와 세계의 전략적구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무진막강한 군사력앞에서는 그 어떤 침략책동도 무용지물이며 제국주의와는 맞서 싸워야만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지켜내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킬수 있다는 력사의 철리를 실증해주었다고 찬양하였다.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자이신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선은 자주의 로선을 변함없이 견지하며 승리와 영광의 길로 나아가고있다고 하면서 벨라루씨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앙골라인민해방운동 총비서는 불세출의 위인을 모시여 우리 인민의 강국건설념원은 반드시 성취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은 김정은동지의 령도실력은 조선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게 하는 결정적담보이라고 격찬하였으며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은 절세위인의 령도밑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조선의 모습은 진보적인류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 적대세력들에게는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우루과이공산당 총비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조선은 반제투쟁의 전초선에서 미국과 추종세력의 도발책동을 짓부시며 견결히 싸우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앞에 어떻게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며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시였다.

인류는 그이의 특출한 령도력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 만세!

에스빠냐인민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비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은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지만 조선인민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건설에서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고있다.이는 그 어느 나라에서나 쉽게 이룰수 있는 성과가 아니다.오직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만이 거둘수 있는 자랑찬 승리이다.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말리를 위한 련합 위원장은 비범출중한 예지와 향도력으로 주체조선의 절대적국위를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을 칭송하면서 그이의 령도가 있어 우리 당과 인민이 2023년의 투쟁목표들을 반드시 수행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네팔자력갱생연구회 위원장, 도이췰란드 드레즈덴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불패의 강국으로서의 조선의 존엄과 위용은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더 높이 떨쳐지고있다, 투철한 반제자주적립장을 지니시고 조선식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이끄시는 그이의 령도는 진보적인류에게 조선이야말로 자주의 성새이라는 확신을 더 깊이 새겨주고있다고 찬양하였다.

파키스탄주체연구회 회장, 주체사상연구 우간다전국위원회 위원장, 조선인민과의 친선문화련대성 에꽈도르 과란다협회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나라 인사들은 조선의 전변상은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나라의 강성번영도, 부국강병도 있다는것을 립증해주었다, 김정은각하께서 가리키신 길을 따라 전진하는 조선은 그 어떤 강적도 범접 못하는 작고도 큰 나라로 국제사회의 찬사를 받고있다, 절세위인을 모시여 조선인민은 최강의 억제력을 보검으로 틀어잡은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힘있는 강대국의 인민으로 력사의 최단상우에 높이 서있다고 격찬하였다.

에스빠냐 마드리드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정은동지를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확고한 담보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김정은동지의 령도가 있어 조선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다.

자주성과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의 모든 혁명가들은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언제나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총비서동지 만세!(전문 보기)

 

[Korea Info]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정치건설의 본질

주체112(2023)년 5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10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에서 우리 당건설의 만년대계를 담보하는 독창적인 5대당건설방향을 제시하시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으로 책정하였다.우리 당 5대건설로선은 현실적조건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당건설의 명확한 진로를 밝힌 탁월한 사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온 조선로동당의 당건설경험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위업수행의 산 모범으로 된다.》

우리 당이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다고 해도 순결함을 잃지 않고 패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혁명적당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계속 힘있게 과시하기 위해서는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불멸의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며 그러자면 당건설에서 항상 중시되여야 할 정치건설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당의 정치건설은 당의 령도력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옳바른 정치풍격을 유지공고화하는데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업이다.

당의 정치건설이란 한마디로 당을 정치적으로 강화하는 사업이다.다시말하여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굳건히 다지고 령도적정치조직다운 체모와 위신을 갖추는 사업이다.

당을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서고 비상한 조직력과 령도적수완을 지닌 필승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사업은 당의 정치건설을 통하여 실현된다.

당의 정치건설은 우선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굳건히 다지는 사업이다.

강철같은 통일단결은 혁명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의 공고성과 생명력의 근본담보이며 이것은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철저히 보장될 때 확고히 실현될수 있다.당안에 하나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확립되지 못하면 당대렬이 사분오렬된다는것이 력사가 새겨주는 교훈이다.

우리 당은 이미 오래전부터 당안에 수령의 사상과 령도밑에 하나같이 사고하고 움직이는 규률을 확립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고 여기에 언제나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전당에 수령의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였기에 우리 당은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었다.당중앙의 사상과 지시에 따라 한결같이 움직이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세우고 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는 혁명적당풍을 확립한것, 바로 여기에 수령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과 본태가 있고 고유한 정치풍격이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전당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심화발전시켜나가고있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리상적인 목표는 전당이 당중앙과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을 이룬 일심일체가 되는것이다.전당에 수령의 혁명사상만이 꽉 들어차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을 더욱 확고히 보장할 때 우리 당이 력사의 준엄한 소용돌이속에서도 백승만을 떨치는 위력한 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 위용떨칠수 있다.

당의 정치건설은 또한 당의 체모와 위신을 령도적정치조직답게 갖추는 사업이다.

당이 혁명발전을 주도해나가자면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수행해나갈수 있는 체계와 기틀을 바로세우고 튼튼히 다지는것이 중요하다.세계사회주의운동사는 령도적권위와 위력을 각방으로, 지속적으로 높여나가지 못한 당이 혁명과 건설을 옳바로 령도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당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당회의는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이끌어나가는 사회주의집권당이 자기의 력사적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자면 당회의들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전술적방략을 작성토의하고 민주주의와 창발성을 높이 발양시키는 원칙에서 혁명과 건설의 중요한 정책적문제들을 집체적으로 토의결정해야 한다.

우리 당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을 정상적으로 가동시키는 제도를 복원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전환적계기를 마련하고 당의 령도력을 가일층 강화하였다.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로선상문제들과 정책적문제, 조성된 정세에 대처한 대책적문제들이 중요당회의들에서 토의결정됨으로써 우리 당은 정치적으로 더욱 원숙해지고 그 령도적권위는 비할바없이 높아지고있으며 우리 인민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격로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당원들과 당조직들의 분발력과 전투력이자 당의 존엄이고 위력이다.모든 당원들과 당조직들이 당의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자기의 책무에 충실하며 항상 어렵고 힘든 투쟁의 선두에서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완벽하게 실행해나가야 당의 령도적권위가 높아지고 그 전투적위력이 강화될수 있다.당조직들과 당원들의 정치활동을 적극화하고 선봉적역할을 높일수 있는 제도와 질서, 령도방법을 확립하는데 당의 령도적지위와 위상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 길이 있다.

전당강화와 전망적발전의 요구에 맞게 조직, 사상, 규률, 작풍건설을 혁신해나가자면 정치건설을 확고히 앞세워 전반적인 당건설사업이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 정확히 진행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정치건설의 본질을 잘 알고 우리 당을 혁명의 정치적참모부, 령도적정치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어떤 사람들이 영웅으로 될수 있는가

주체112(2023)년 5월 10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전승세대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그들처럼 영원히 승리하리라
위대한 전승을 위해 쌓아올린 영웅들의 위훈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공화국이 낳은 새세대 영웅들인 조국해방전쟁의 영웅들은 우리 청년들과 인민들을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애국주의정신으로 교양하는데서 훌륭한 본보기로 됩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참관하는 사람들이 의례히 제일먼저 찾군 하는 곳은 공화국영웅홀이다.

그 부름도 뜻깊고 숭엄한 공화국영웅홀은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영웅이란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살며 싸워야 영웅이 될수 있는가를 가르쳐주는 학교와도 같다.

조국해방전쟁이 배출한 영웅들,

그들은 우리 공화국을 영웅조선이라는 또 하나의 위대한 이름으로 온 세상에 빛내인 력사적사변의 대표자들이며 후손만대가 이어가야 할 1950년대 영웅정신의 창조자들이다.그들이 발휘한 위훈은 위대한 전승세대가 이룩한 불멸의 공적의 빛나는 상징이다.

전화의 영웅들이야말로 조선의 영웅의 본보기이며 귀감이다.

세계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평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618명의 영웅들이 배출되였다.그중 공화국2중영웅은 5명, 로력영웅은 20명이다.녀성영웅만 해도 15명에 달한다.

전선과 후방, 적구에서 위대한 전승을 위하여 영웅들이 세운 위훈들은 어느것이나 놀랍다.

조현구영웅만 놓고보아도 평범한 병사였던 그는 우리 인민군대가 미제침략군과 처음으로 맞다든 오산전투에서 총창으로 미군 17놈이나 단숨에 찔러눕히는 위훈을 세워 육박전명수로 소문이 자자했다.

홍초의, 김여홍영웅들은 정찰임무를 수행하던중 단 둘이서 불의에 조우한 한개 중대나 되는 적들을 함화공작으로 생포하여 대담무쌍한 용사로 이름떨쳤다.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져있는 장편소설 《포성없는 전구》의 원형인 로남교동지는 녀성의 몸으로 오래동안 적들속에 침투하여 기민하고 로숙한 활동으로 적의 중요한 정보들을 탐지하여 최고사령부에 보고함으로써 전쟁승리에 크게 공헌한 세계전쟁사에서도 보기 드문 뛰여난 녀성정찰병영웅이였다.

한사람한사람의 위훈자료들을 읽어볼수록 정말 영웅이 다르긴 다르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흘러나온다.

정녕 그들은 타고난 영웅들이였던가.

영웅들의 전쟁전경력들을 들어보면 사실상 타고난 영웅감들은 아니였다.

그들은 누구나 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는 평범한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군인들이였다.해방전에는 하나와 같이 천대와 멸시속에서 죽지 못해 살아온 불행한 운명의 주인공들이였다.

전쟁이 일어난 다음날에 적의 화구를 가슴으로 막아 위대한 전승사에 첫 육탄영웅으로 기록된 장태화동지도 전쟁전에는 중대나 소대에서 별로 눈에 띄우지 않던 보통병사였다고 한다.

그가 어떻게 되여 영웅이 될수 있었는가에 대한 대답을 주는 한장의 편지가 있다.장태화동지가 전투를 앞두고 고향의 어머니에게 쓴 편지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있었다.

《…저는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답게 공을 세우지 않고서는 집문턱을 다시 넘을 생각을 말라고 하신 어머님의 말씀도 잊지 않고 싸우렵니다.어머님, 제가 만일 돌아가지 못한다면 이 아들 장태화는 장군님의 전사답게 당과 혁명을 위하여 청춘을 바쳤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십시오.》

영웅은 어머니앞에 다진 맹세를 실천으로, 조국해방전쟁의 첫 육탄영웅이 되는것으로 지켰다.

김지상영웅은 《하늘의 제왕》이라 떠들던 미제의 공중비적을 박산내여 조선인민군 공군의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는데서 혁혁한 무공을 세운 공군지휘관이였다.인민군대의 유명한 추격기련대가 다름아닌 그의 이름으로 불리우고있다.

해방전에는 가대기를 끌며 농사밖에 지을줄 몰랐던 그가 어떻게 되여 전설적인 비행사영웅이 될수 있었는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를 정중히 모신 김지상영웅의 비행기좌실을 찍은 사진이 전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를 모신 비행기가 어찌 충성의 항로만을 날지 않을수 있으며 그 비행기를 타고 침략자의 비행기들과 맞선 비행사가 어이 하늘의 영웅이 되지 않을수 있으랴.

공화국의 첫 녀성영웅인 조옥희동지는 새 조선의 품속에서 녀맹일군으로까지 자라난 어제날 빈농의 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에서 조옥희가 빨찌산투쟁을 하면서 적들을 죽였으면 얼마나 많이 죽였겠는가고, 우리는 그가 살상한 적의 수자를 중시한것이 아니라 사형장에 끌려가면서도 머리를 떳떳이 쳐들고 적들의 멸망을 선고한 그 높은 기개와 혁명적지조를 귀중하게 여기고 그를 표창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뜻깊게 교시하시였다.

조옥희영웅은 최후의 순간에 한생의 총화와도 같은 이런 웨침을 력사에 남기였다.

《조선로동당 만세!》

영웅들이 싸운 전구와 초소도 서로 다르고 그들의 직무와 나이도 각이하다.하지만 그들에게는 한가지 특이한 공통점이 있었다.목숨까지도 바쳐야 할 사생결단의 정황앞에서의 사고와 행동은 누구나 꼭같은것이였다.

항상 자기보다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생명의 귀중함보다 최고사령부의 명령관철을 더 중시하는 비상한 자각과 책임감은 평상시에는 상상도 못할 정신력으로 영웅적위훈을 낳게 하였다.

평범한 날에는 그들도 역시 우리와 다를바 없는 보통사람들이였다.

그러나 그들의 심장속에서는 자기들에게 새 생명, 새 생활을 안겨주신 영명하신 김일성장군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목숨을 바쳐서라도 기어이 보답할 불같은 열망이 언제나 끓어번지고있었다.

하기에 그들은 불뿜는 적의 화구앞에서도, 절해고도의 적구에서도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로동당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영웅적위훈의 절정, 영생의 령마루에 올라설수 있었다.

전화의 영웅들은 오늘도 영웅이란 어떤 사람인가를 묻고있는 새세대들에게 이렇게 대답하고있다.

우리 당의 하늘같은 은덕을 한시도 잊지 말라.그 은덕에 목숨바쳐 보답해야 할 그런 순간이 온다면 누구보다 먼저 자리를 차고 일어서라.그러면 그대는 당과 조국이 영원히 기억하는 공화국의 영웅이 되리라.(전문 보기)

 

[Korea Info]

 

일군들은 사람을 책임지고 사업을 책임지며 발전을 책임지자

주체112(2023)년 5월 10일 로동신문

 

일군은 어떤 측면에서 남들과 다른가?

이것은 일군이라면 누구나 받아보게 되는 질문이다.

물론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여러가지가 있다.

조직력, 전개력, 헌신성, 실력…

하지만 이에 앞서 일군의 존재가치, 일군의 본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것이 있다.

다름아닌 책임감이다.

일군은 책임지는 사람이며 책임을 떠난 일군은 사실상 일군이라고 말할수 없다.

사람을 책임지고 사업을 책임지며 단위발전을 책임지는 사람, 사업과 생활의 전부가 책임성으로 일관되여있는 사람이 곧 일군이다.

책임감이야말로 일군의 존재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라고 할수 있다.

당중앙의 령도따라 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책임성문제는 더욱더 사활적인 문제로 부각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책임!

비록 두 글자밖에 되지 않지만 여기에는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억만근의 무게가 실려있다.

당의 크나큰 신임, 인민의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사명감을 페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당과 국가앞에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전적으로 책임질수 없다.

혁명임무에 대한 책임감, 바로 여기서 불같은 정열과 헌신성이 나오고 높은 실력과 창의창발성도 생기며 완강한 전개력, 실천력도 발휘된다.

항상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고 어느때나 책임질수 있게 사업하는 여기에 일군의 사명이 있고 본분이 있다.

하다면 혁명의 지휘성원, 대오의 기수인 일군들은 무엇을 책임져야 하는가.

무엇보다먼저 사람을 책임져야 한다.

사람을 책임진다는것은 자기 단위, 자기 지역 종업원들과 인민들의 정치적생명의 참된 보호자, 그들의 생활을 돌보는 호주로 된다는것이다.

이것은 일군들에게 있어서 제일 힘들면서도 제일 중요한 문제이다.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사회에서 일군이라면 응당 자기 단위의 사람을 책임지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를 가져야 한다.

예술영화 《보증》에서 주인공의 형상은 우리 일군들에게 사람과의 사업, 군중과의 사업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하여 생활적으로 깊이있게 가르쳐주고있다.

당일군과 기술자로서의 사회적분공을 가르기 전에 뜨거운 심장으로 사람들을 동지로, 혈육으로 보고 아끼며 죽음의 고비도 함께 넘을 결심을 품고 《운명의 배》에 같이 올라 원석해기사의 모든것을 책임져주는 당일군의 모습은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첫 시운전에서 폭발이 일어나 원기사에게 책임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에도 당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전에 기술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다가 쓰러진 그의 건강회복문제를 토의하는 당일군, 그리고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병원에 찾아가 원기사의 친어머니를 대신하여 수술립회자란에 《어머니-당비서》라고 적어넣고 수술실에 들어가는 주인공,

바로 이렇게 어머니다운 심정을 지니고 사람을 책임지기 위해 진심을 바치는 일군이 많아야 한다.

다음으로 일군들은 사업을 책임져야 한다.

사업을 책임진다는것은 모든 사업을 시작은 물론 마감까지도 당에서 의도하는대로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진행해야 한다는것이다.

일군의 사업에서의 실적은 그 어떤 주관적인 판단이나 기준에 의하여 결정되는것이 아니다.오직 당의 의도대로 사업을 전개하고 진행해나갈 때에만이 사업을 책임적으로 한다고 말할수 있다.당의 걱정과 고민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는 일군, 언제나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살며 분투하는 일군이 진정으로 사업을 책임지는 일군이다.

자기 사업은 시작부터 끝까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관점과 립장에서 모든 일을 전개해나가며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기어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 따라세우는 일군을 시대는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항일혁명투사 김일동지의 높은 책임성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의도하시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헌신한 김일동지는 어느해인가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 자기를 청천강화력발전소건설장에 전권대표로 파견해줄것을 요구하였다.청천강화력발전소는 그 당시 국가적투자와 이목이 집중되던 중요한 건설대상이였다.

김일동지는 건강상태가 대단히 나빴지만 공사장에 가자마자 가설건물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7~8층짜리의 아빠트높이만한 계단을 하루에도 수십차례씩 오르내리면서 건설을 불이 번쩍 나게 추진시키였다.그는 섣달 그믐날까지 공사장에 있으면서 불철주야로 일하다가 1호보이라에 불을 지피는것까지 보고서야 평양으로 돌아와 위대한 수령님께 그동안의 사업정형을 보고드렸다.

바로 이것이 일군의 사업에 대한 책임성이다.

일군들이여, 심장에 손을 얹고 돌이켜보자.

혁명의 1세들처럼 사업에서 이렇듯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는가.당이 맡겨준 중책을 다하기 위해 혼심을 다 바쳐 일해왔는가.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하는 일군이 곧 자기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질수 있는 일군이다.

다음으로 일군들은 단위발전을 책임져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쟁의 넋을 이어

주체112(2023)년 5월 10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실장 김영철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투쟁의 넋을 이어》

 

남조선에서 망국적인 《5. 10단선》을 반대하는 투쟁이 있은 때로부터 75년이 되였다.

1948년에 있은 《5. 10단선》은 식민지괴뢰정권을 조작하여 남조선을 영구강점하며 나아가 전조선반도를 지배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파렴치한 음모의 산물이였다.

미제는 남조선을 강점한 그날부터 《남조선의 유일한 정부는 오직 미군최고지휘관의 명령에 의하여 수립된 군정이 있을따름이다. 그 군정은 일본군정을 대신한다.》는 포고를 발포하고 폭압적인 《군정》을 실시하면서 식민지괴뢰정부를 조작하는데 광분하였다. 하여 남조선도처에서 《미군은 남조선에서 즉시 철거하라!》, 《남조선단독정부를 분쇄하자!》라는 구호밑에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야만적인 《군정》통치, 리승만괴뢰정권조작을 반대하는 대중적파업과 시위, 폭동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

이렇게 되자 미국은 괴뢰경찰과 《국방경비대》를 비롯한 폭압기구들을 총동원하여 남조선을 피비린내나는 인간생지옥으로 만들었다. 려운형암살사건, 김구암살사건, 화순탄광로동자들을 대포와 땅크를 동원하여 무참하게 살해한 사건, 미국고문단놈의 지휘하에 감행된 지리산《토벌작전》, 제주도 4.3봉기자들에 대한 야수적인 탄압, 려수항쟁탄압 등이 그 대표적사건들이다.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자 음흉하기 짝이 없는 미국은 그 무슨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이라는것을 조작하고 남조선에 끌어들여 《5. 10단선》을 강행하는것으로써 끝끝내 괴뢰정권을 조작해냈다.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그 무슨 회고록이라는데서 《38°선을 조선의 분렬선으로 한다는것은… 미국이 제안한것이였다.》고 실토하였으며 미국도서 《조선전쟁은 누가 일으켰는가》에는 《1948년 5월 제1차 <선거>에 근거하여 남조선<정부>는 리승만을 <대통령>으로 하여 발족하였다, 그러나 이 <독립>은 실제에 있어서는 미국점령제도의 실질적인 연장에 지나지 않는다.》고 씌여있다.

미제와 그 주구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5. 10단선》이 강행되였지만 남조선인민들은 《5. 10단선》반대투쟁을 통하여 미국의 지배와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통일독립국가를 건설하려는 불같은 지향을 과시하였으며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민족분렬책동에 심대한 타격을 가하였다.

그때로부터 75년 세월이 흘렀으나 불굴의 자주정신과 조국통일의지를 지니고 반미자주화와 통일을 위해 한몸 바친 남조선인민들의 념원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오늘도 미국은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정책을 추구하면서 남조선에 대한 영구강점과 전조선반도에 대한 지배를 획책하고있다.

희세의 특등매국노, 반공화국대결광신자인 윤석열역도는 미국을 등에 업고 권력을 차지한 리승만역도의 전철을 그대로 밟으면서 남조선을 미국의 식민지로 더욱 전락시키고 대조선침략의 《돌격대》로 나서고있다.

제반 사실은 미제와 그에 추종하는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가도 남조선 각계층의 념원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침략자와 매국노들과는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다는 민족자주의식을 과시한 75년전의 그날의 넋을 이어 오늘 남조선 각계각층이 거족적인 반미, 반윤석열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실장 김영철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상전섬기기에 여념이 없는 전쟁사환군

주체112(2023)년 5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윤석열역도가 서울에 날아든 일본수상 기시다놈과 반공화국전쟁대결모의판을 벌려놓았다.

역도는 기시다놈과의 《회담》과 공동기자회견에서 일본의 과거죄악에 대해서는 아예 덮어버리고 우리의 정정당당한 핵무력강화조치를 《위협》이라고 걸고들면서 《북미싸일정보의 실시간공유》니, 《한미일안보협력을 통한 억지력과 대처력강화》니 하며 대결광기를 부려댔다.

이를 통해 미국의 철저한 각본에 따라 왜나라것들까지 서슴없이 끌어들여 조선반도를 핵전쟁의 불도가니로 만들려고 미쳐날뛰는 상전의 철저한 노복, 하수인으로서의 역도의 추악한 정체가 또다시 드러났다.

괴뢰통치배들치고 사대굴종과 외세의존에 매여달리지 않은놈이 없지만 윤석열역도처럼 미국에 무턱대고 추종하면서 우리 민족에게 대대로 해악만을 끼쳐온 천년숙적에게 련속 굽신거리며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뛰고있는 극악한 매국노, 반역자는 보기 드물다.

집권하자마자 내외의 강력한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사촉밑에 일본의 과거침략범죄를 백지화해주는것으로 커다란 《선물》을 듬뿍 안겨주면서 굴욕적인 《관계개선》에 나선것이 바로 윤석열역도이다.

지난 3월 중순부터 불과 두달도 안되는 기간에 역도의 일본행각과 미국행각, 기시다의 서울행각을 통하여 벌어진 반민족적이고 대결망동적인 행위들이 모두 미일남조선사이의 《3각군사동맹》을 구축하여 대조선침략정책과 인디아태평양전략을 실현하려는 미국상전의 지령에 따른것이라는것은 론의할 여지도 없다.

역도의 대미추종, 대일굴욕행위로 미국이 그처럼 바라던 괴뢰역적패당과 일본사이의 군사적결탁관계가 무모한 실천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더욱 엄중한것은 윤석열역도가 기시다놈과 벌려놓은 모의판에서 일본과의 《북핵공동대응》을 떠들며 미국의 《확장억제력》실행강화에 일본도 참가할수 있다고 떠들어댄것이다.

역도의 사대굴종행위로 하여 일본반동들에게는 우리 민족에 대한 피비린내나는 침략과 략탈의 과거사를 덮어버리고 독도강탈과 핵오염수방류책동을 더욱 로골화하며 조선반도재침흉계를 실천에 옮길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였으며 미국에게는 《3각군사동맹》에 기초한 아시아판《나토》형성의 발판을 마련할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게 되였다.

윤석열역도가 미국의 《핵우산》을 깊숙이 뒤집어쓰고 섬나라족속들과 맞붙어 돌아가는것으로 하여 남조선은 어느 시각에 터질지 모를 핵시한탄우에 놓여있는 최악의 불안전지대, 언제 어디에서 쏟아질지 모르는 핵불소나기에 모든것이 사멸될수밖에 없는 세계최대의 위험지역으로 전락되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으로부터 《정권종말》을 공공연히 줴쳐대며 미쳐날뛰는 미제는 우리의 불구대천의 원쑤이며 지난날 조선민족에게 들씌운 온갖 불행과 고통의 과거죄악에 대한 자그마한 반성이나 사죄도 없이 재침책동에 광분하는 일본반동들도 반드시 피의 결산을 해야 할 천년숙적이라는것은 온 민족의 뇌리에 똑똑히 새겨져있는 불변의 관점이다.

이러한 민족의 원쑤들과 작당하여 우리 공화국을 해치려고 분별없이 놀아대는 윤석열역도와 괴뢰패당이야말로 자그마한 자비와 관용도 없이 모조리 쓸어버려야 할 《주적》의 무리임이 더더욱 명명백백해졌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 기시다의 서울행각과정에 더욱 여실히 드러난 윤석열역도의 친일굴종행위에 대해 《민족의 력사를 팔아 굴욕적인 관계개선을 구걸한 추태》, 《누가 윤석열에게 민족의 과거사를 덮어버릴 권한을 주었는가.》, 《미국과 일본의 앞잡이노릇에 열광하는 윤석열은 당장 퇴진하라!》는 분노의 함성이 세차게 터져나오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민족을 등지고 상전들에 빌붙어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윤석열역도에게는 결코 앞날이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3年5月
« 4月   6月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