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15
《김정일전집》 제11권 출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전면적으로 수록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선군사상의 총서인 《김정일전집》 제11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57(1968)년 5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111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우리 당을 더욱 강화하고 백두의 혁명전통을 가장 순결하게 심화발전시켜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불멸의 령도업적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백두의 혁명전통을 계승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에서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당의 의도대로 명확한 투쟁목표를 가지고 진공적으로 벌려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전달침투체계를 바로세워 간부들과 당원들,근로자들을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그들이 수령님의 교시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도록 하는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일군들이 자기 부문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와 당정책을 누구보다 잘 알고 그에 철저히 기초하여 사업하며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무장하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는 성스러운 길에 한생을 다 바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혁명전적지를 잘 꾸리자》,《혁명사적지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량강도를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 튼튼히 꾸리자》를 비롯한 로작들에 담겨져있다.(전문 보기)
혁명하는 사람은 뿌리가 되여야 한다
12월의 하루하루가 흐를수록 한평생을 오로지 조국이라는 거목을 받드는 뿌리로 사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못 견디게 사무쳐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습니다.》
혁명적인생관에 대한 다음의 이야기는 오늘도 천만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준다.
어느해 2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나무의 뿌리처럼 조국과 혁명을 받드는 뿌리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나무가 싱싱하게 자라자면 뿌리가 든든하여야 한다고,뿌리는 누가 알아주건말건 땅속에서 거목을 위하여 쉬임없이 일한다고,혁명과 혁명가들사이의 관계는 거목과 뿌리와의 관계와 같다고 말할수 있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거목을 받드는 뿌리로 사시려는 자신의 드팀없는 의지를 이렇게 피력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들은 뿌리가 될 생각을 하여야 합니다.잎은 비바람,찬바람을 맞으면 떨어지지만 뿌리는 언땅속에서도 굳건합니다.땅속깊이 뻗어간 뿌리가 영양소를 잘 빨아들이면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나듯이 혁명가들이 튼튼히 준비되고 일심단결되면 혁명은 필승불패할것이며 조국은 무궁번영할것입니다.…
그 얼마나 심원한 뜻이 담겨진 귀중한 가르치심인가.숭엄한 격정에 휩싸여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맡은 일을 잘하여 조국을 받드는 뿌리가 될 결의를 다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자신께서도 동무들과 같이 우리 혁명의 억센 뿌리가 되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모두 한마음한뜻이 되여 힘껏 일해나가자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전문 보기)
로동당만세소리는 인민의 심장속에서 울려나와야 한다 -최근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이 인민을 위한 사업에서 거둔 성과들을 놓고-
우리 당의 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를 받들어 평양시당위원회는 최근에 인민을 위한 좋은 일들을 많이 하여 당에 기쁨을 드리고 시민들로부터 진정에 넘친 감사의 인사를 받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일군들은 당의 인민존중,인민사랑의 뜻과 정을 심장에 가득 채우고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여야 하며 생눈길,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면서 인민이 바라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여 로동당만세소리,일심단결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하여야 할것입니다.》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은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받들어 수도시민들의 생활에서 제일 절실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그 과정에 이전에는 엄두도 못냈던 적지 않은 성과들을 거두고 수도의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튼튼하고도 전망적인 토대를 구축하는데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무겁게 새겨듣고 끝까지 풀어주자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들라는 당의 목소리에는 얼마나 깊은 뜻이 담겨져있는것인가.그 숭고한 의도를 일군들이 자기의 뼈와 살로 새기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하고 완벽하게 구현한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다.
시당위원회 일군들이 인민을 대하는 관점과 인민을 위해 사업하는 작풍을 당의 요구에 비추어 구체적으로 총화해보는 과정에 평양시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이 주목을 돌리게 된 한가지 심각한 문제점이 있었다.(전문 보기)
백승의 선군령장을 우러러 터치는 경모의 웨침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민족을 위한 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자애로운 어버이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남녘인민들의 그리움의 정은 장군님을 뜻밖에 잃고 온 겨레가 몸부림치며 흐느끼던 때로부터 4년이 되여오는 지금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력사에 류례없는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필승의 보검인 선군정치로 사회주의의 운명,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안전을 영예롭게 수호하시고 민족운명개척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한 업적을 남녘겨레들이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하기에 그들은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의 정을 안고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남조선의 《련합뉴스》,《통일뉴스》,《뉴시스》를 비롯한 언론들은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초인간적인 의지로 인민행야전렬차에 오르시여 지구둘레를 근 17바퀴나 돈것과 맞먹는 거리를 〈눈보라강행군〉,〈삼복철강행군〉으로 이어가시였다.》,《북에서 강조하고있는 김정일애국주의는 북의 군대와 인민들에게 지칠줄 모르는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고 전하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남조선잡지 《말》은 《선군정치를 말하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북의 현실을 제대로 알려면 선군정치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반미전쟁승리의 상징인 105땅크사단을 방문하신 때로부터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것은 애초부터 반제군사전선에서 정치활동을 전개해왔음을 말해주는것이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이 제국주의세력의 반사회주의공세로 난관에 부딪친 현시대에 어떤 사회집단을 앞세워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릴것인가 하는 문제를 생각하게 되시였다.사회주의건설을 밀고나가는 강한 힘은 가장 혁명적이고 전투적이며 위력한 집단인 인민군대에서 나온다는것 그리고 인민군대를 사회주의건설의 선진력량으로 편성해야 한다는것,이것이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찾으신 해답이였다.》(전문 보기)
론평 : 정세안정을 해치는 고의적인 도발
남조선호전광들이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우리의 긴장완화노력에 공공연히 역행해나서고있다.호전광들이 우리를 겨냥한 공중선제타격장비들의 개발과 구입에 박차를 가하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난 6일 남조선군부는 우리의 중요군사대상물들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스텔스무인기전술타격체계개발계획이라는것을 공개하였다.호전광들은 이에 대하여 무인기를 리용하여 높은 고도에서 《북의 장사정포와 이동식미싸일발사대를 타격》하는 무기체계라고 떠들어댔다.
스텔스무인기전술타격체계를 개발하는 책동은 우리를 의도적으로 자극하여 정세를 불안정에로 몰아가면서 북침공격태세를 완비하려는 또 하나의 고의적인 군사적도발이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스텔스무인기전술타격체계개발계획은 느닷없이 북남당국회담전야에 발표되였다.이것을 우연이라고 볼수 있겠는가.
북남당국이 마주앉아 회담을 하는 중요한 목적은 충돌의 문어구에까지 치달았던 위기일발의 순간에 어렵게 되찾은 조선반도의 평온을 소중히 여기고 다시는 그런 엄중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북남관계를 긴장완화와 평화의 궤도우에 올려세우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남조선군부당국의 망동은 그와는 완전히 상반된다.남조선호전광들의 스텔스무인기전술타격체계구축책동은 그들이 조선반도의 정세안정을 결코 바라지 않으며 추구하는것은 오로지 긴장격화와 북침선제타격이라는것을 다시금 폭로해주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이 최근 미국으로부터 1억 1 000만US$분의 최신형장거리공대지미싸일 《하푼》을 구매하기로 한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부정부패의 왕초,사회악을 낳는 범죄집단
남조선에서 정치인의 감투를 쓴자들이 하나같이 탐욕과 부정부패에 환장한 범죄자들이라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최근 남조선에서 그것을 립증하는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가뜩이나 분노한 민심을 더욱 들쑤셔놓고있다.
얼마전 《새누리당》소속 《국회》의원들인 조현룡과 송광호가 한 철도업체로부터 거액의 뢰물을 받아먹은 사실이 드러나 의원직을 박탈당하였다.일인즉 조현룡은 기업체로부터 《국회》의원선거출마를 위한 1억원의 선거자금을 비밀리에 받아먹었으며 당선이후에는 그 기업체에 유리한 《철도건설법개정안》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또 6 000만원을 꿀꺽 삼키였다.이와 함께 철도업체의 대표로부터 개인적인 청탁과 함께 6 500만원의 자금을 받은 송광호의 죄행도 폭로되게 되였다.
이로 하여 이미 《차떼기당》,《돈누리당》으로 락인된 《새누리당》의 추악한 몰골이 다시금 드러나게 되였다.
자료에 의하면 현 남조선《정권》이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부정부패행위로 의원직을 박탈당한자는 14명이며 범죄행위로 조사나 재판을 받고있는 의원은 18명,각종 추문으로 징계처분을 받게 된 대상은 38명이나 된다.그중 《새누리당》소속 의원이 과반수를 차지하고있다고 한다.이 사실만 놓고보아도 《새누리당》패거리들의 부정부패행위가 얼마나 우심한가 하는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똑똑한 정치철학도 시대감각도 없는 《국회》의원들이 검은돈을 긁어모을 구멍수를 찾는데서는 어떻게 그렇게 머리를 잘 쓰는지 모르겠다고 야유조소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미국은 인권을 론할 자격이 없다
미국은 세계무대에서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함부로 걸고들며 마치도 《국제인권재판관》이나 되는것처럼 행세하고있다.극도의 오만성과 세계를 제패하려는 어리석은 야망이 미국으로 하여금 이런 푼수없는짓을 자행하게 하고있다.사실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할 체면이 없다.
미국이야말로 인간살륙이 란무하고 근로대중에게 초보적인 생존권마저도 보장해줄수 없는 사람 못살 인권말살지대가 아닌가.
세계적으로 인종차별문제가 가장 우심하게 제기되고있는 곳은 다름아닌 《만민평등》을 제창하는 미국이다.
미국은 자국내에서 세차게 일어난 흑인민권운동을 눅잦힐 목적밑에 1964년에 흑인에게도 백인과 똑같은 평등한 권리를 부여한다는 《민권법》을 제정하였다.그러면서 마치도 이를 계기로 자기 나라에서 인종차별이 완전히 종식된것처럼 요란스레 떠들어댔다.그러나 실지에 있어서 흑인들에 대한 백인들의 차별행위들은 계속되였다.특히 최근년간에 들어와 백인경찰들에 의한 흑인살해사건들이 련발하면서 미국에서 인종간의 갈등은 극도에 이르고있다.
지난해 미주리주의 퍼구슨시에서는 극도의 인종주의에 물젖은 백인경찰이 18살 난 흑인청년을 총으로 무참히 쏘아죽이는 사건이 발생하였다.대낮에 무고한 흑인청년을 살해한 경찰의 야수적인 만행은 피부색이 다르다는 죄 아닌 《죄》로 갖은 멸시와 학대속에 살아가는 수많은 흑인들의 분노를 폭발시켰다.사건이 발생한 퍼구슨시에서 시작된 반인종주의시위는 삽시에 100여개의 도시들에로 확대되면서 미국전역을 세차게 뒤흔들었다.(전문 보기)
론평 : 제국시대를 갈망하는 사무라이후예들
얼마전 일본집권여당인 자민당이 일본의 근대,현대사를 검증한다는 명목으로 력사검증위원회라는것을 설립하였다.《력사를 배우고 미래를 생각하는 본부》라는 그럴듯한 간판을 걸고 출현한 이 조직은 1894년의 청일전쟁으로부터 시작하여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패망과 전후처리에 이르기까지의 력사를 다루게 된다고 한다.
정치풍토가 우경화,군국화로 쩌들고 사회전반에 극우익경향이 짙게 배회하고있는 속에 일본반동들이 과거사를 론하겠다고 나선것은 간단히 스쳐지나보낼 일이 아니다.
과거 일제의 피비린 침략행적과 만고죄악들은 이미 명백히 밝혀지고 응당한 지탄을 받았다.굳이 검증이 필요하다면 그것은 력사의 진실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반성의 계기로 되여야 한다.지난 세기 일제의 침략을 받았던 나라들에서 일본군의 만행자료들이 계속 발굴되고있는 현실도 그것을 요구하고있다.일본으로서는 응당 과거죄악을 전면적으로 깡그리 터놓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과거사앞에 서는것이 마땅한 처사이다.
그러나 일본이 운운하는 력사검증이라는것은 과연 어떤것인가.
이번에 설립된 력사검증위원회는 제2차 세계대전기간에 일제가 저지른 성노예범죄와 남경대학살만행 등에 대해서와 극동국제군사재판결과에 대해 시비를 따지려 하고있다.이것은 오랜 세월 문제시되여온 과거사를 도마우에 올려놓고 저들의 구미에 맞게 칼질하겠다는것이다.
지금까지 일본반동들은 과거죄악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다 못해 력사의 진실을 외곡하고 침략력사를 정당화하기 위해 못되게 놀아댔다.과거 일제의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을 《해방전쟁》으로,《문명》과 《번영》을 가져다준 《진출》로 묘사하고 고등학교교과서들에서 성노예범죄와 관련한 내용을 삭제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로씨야폭격기격추사건의 배후에 비낀 검은 그림자
수리아정부의 요청에 따라 반테로전에 참가하고있는 로씨야는 지난 11월 24일에 한대의 폭격기를 잃는 손실을 당하였다.타격목표로 정하였던 오합지졸의 《이슬람교국가》가 아니라 나토성원국인 뛰르끼예의 전투기들로부터 미싸일공격을 받은것이였다.불타는 비행기에서 탈출한 조종사는 희생되고 항법사는 수리아의 반정부세력이 차지한 지역에서 로씨야와 수리아의 특수부대들에 의해 구원되였다고 한다.
예상치 않은 불의의 타격으로 손실을 입은 로씨야는 《뒤잔등에 칼을 박은것》이라고 하면서 놀라움과 분노를 금치 못해하고있다.
로씨야-뛰르끼예관계는 급격히 얼어붙고있다.전문가들은 두 나라의 관계악화가 긴밀하던 쌍방의 무역관계에도 부정적영향을 미칠것으로 보고있다.여러 나라들과 국제기구들은 쌍방이 호상 자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앞으로 두 나라 관계가 어느 정도로 복잡해지고 그것이 중동사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겠는가는 두고보아야 할 일이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주목되는것은 로씨야폭격기격추사건의 배후에 미국의 그림자가 진하게 비껴있는것이다.
로씨야폭격기격추사건은 중동에서의 반테로전에 로씨야가 참가한것으로 하여 미국의 중동지배전략이 궁지에 빠져들고있는 속에서 발생하였다.
2001년에 9.11사건이 발생한 후 지금까지 미국은 《반테로전》을 벌려오고있다.그 기본무대는 시종일관 중동지역으로 되고있다.14년나마 벌려온 미국의 《반테로전》은 테로세력들을 깨끗이 소탕하는것이 아니라 저들의 리익을 최대로 챙기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여왔다.(전문 보기)
사설 :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자
지금 온 나라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의 열풍으로 세차게 끓고있다.황철로동계급의 호소에 열렬히 호응하여 전국의 로동계급이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안고 산악같이 일떠섰다.
강선과 김철,룡성과 라남,검덕의 로동계급이 힘차게 내달리고 철도로동계급이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으며 남흥과 흥남,순천과 개천,재령과 은률을 비롯한 온 나라의 로동계급이 대진군속도에 계속혁신의 박차를 가하며 비약의 폭풍을 일으키고있다.
황철의 호소는 우리 로동계급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는 최상의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나라의 맏아들,주체혁명의 핵심력량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고무추동하는 진격의 포성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조선로동계급의 무한한 긍지와 영예를 안고 거세찬 증산의 동음으로,자랑찬 로력적위훈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충정으로 받들어나가려는 우리 로동계급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 이 고귀한 칭호에는 우리 로동계급에 대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어려있고 전세대 로동계급의 충정과 위훈의 전통이 새겨져있으며 위대한 김정은시대 로동계급의 혁명적본때와 전투적기질이 맥박치고있다.(전문 보기)
제3차 전국재정은행일군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내시였다-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제3차 전국재정은행일군대회가 1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식의 대중적기업관리방법인 일생산 및 재정총화방침을 제시하신 45돐과 불후의 고전적로작 《재정은행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25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기간 재정은행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분석총화하고 강성국가건설위업을 재정적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토의하였다.
대회에는 위원회,성,중앙기관,도,시,군책임일군들,전국의 모범적인 재정은행일군들과 공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일성조국,김정일장군님의 나라를 김정은동지따라 만방에 빛내이자!》,《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재정의 유일관리제를 더욱 철저히 실현해나가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박봉주동지,박영식동지,오수용동지,로두철동지와 리무영,리철만내각부총리들,기광호재정상,김천균 중앙은행 총재,김성의 무역은행 총재,정권기관,성,중앙기관 일군들,재정은행부문,관계부문 일군들,각 도인민위원회 위원장들,당의 재정정책관철에서 모범적인 일군들이 주석단에 나왔다.(전문 보기)
세계와 겨루는 우리의 건축예술
올해에도 우리 조국땅에는 눈부시고 황홀한 기념비적건축물들이 많이 일떠섰다.그 하나하나의 건축물들이 세계를 향해 솟구치는 내 조국의 면모를 종합적으로,직관적으로 과시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가슴은 크나큰 긍지로 부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과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키며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최상의 문명,하루빨리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가 모든 건축물들에 뚜렷이 담겨졌다.
쑥섬에 일떠선 과학기술전당과 대동강호안을 따라 황홀하게 펼쳐진 미래과학자거리는 과학기술강국,인재강국의 령마루에로 비약해가는 내 조국의 모습을 그려보게 한다.
과학기술전당의 건물외형은 과학의 세계를 상징하는 거대한 원자구조모양으로 설계되였고 내부구조와 형식은 황홀경과 실용성의 극치를 이루었다.
기초과학기술관,응용과학기술관,지진체험실,가상과학실험실 등 부문별실내과학기술전시장들이 대상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면서도 조형예술성이 완벽하여 찾아오는 사람마다 절로 감탄을 터뜨리고있다.
우리 인민은 이렇듯 훌륭한 배움의 전당에서 너도나도 미지의 과학세계에 뛰여들어 미래에 대한 휘황한 포부를 키우고 꽃피워가게 되리라.(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북남관계에 림하는 자세부터 바로가져야 한다
온 겨레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있는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자면 남조선당국이 구태의연한 대결자세를 버리고 대화상대방을 자극하는 도발행위를 중지하는것이 중요하다.그에 대해 우리는 한두번만 강조하지 않았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충고를 마이동풍격으로 대하면서 북남관계의 앞길에 계속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있다.지금 북남사이에는 대화도 있고 협력도 있지만 관계개선에서는 돌파구가 열리지 않고있다.집권자를 비롯한 남조선당국자들이 동족을 반대하는 외세의존과 체제대결소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이 그 근본원인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프랑스와 체스꼬를 비롯한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 대한 행각에 나선 남조선집권자는 가는 곳마다에서 외세의 옷자락을 붙들고 《북핵공조》강화를 청탁하였다.그가 《북핵문제의 시급성》이니 뭐니 하며 외세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추태를 부린것은 북남관계개선을 외면하며 외세와 공조하여 대화상대방을 해칠 흉심만 품고있다는것을 말해주었다.그뿐이 아니다.남조선집권자는 우리의 병진로선을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북핵포기》가 없으면 《제재가 계속될것》이라는 속삐뚤어진 나발을 불어댔는가 하면 《북핵문제를 평화통일로 해결》하겠다고 씨벌여대면서 골수에 배긴 《체제통일》야망까지 드러냈다.
지금은 북남관계와 관련하여 매우 예민한 시기이다.북남관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느냐 아니면 대결의 격화로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지느냐 하는 관건적인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그런데 북남관계에 해만 끼치는 외세와의 공조와 체제대결망동으로 사태를 도대체 어디로 끌고가자는것인가.(전문 보기)
《로동개악 박살내고 로동자세상 앞당기자》-남조선의 민주로총 대규모투쟁 선언-
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에 의하면 남조선의 민주로총이 10일 서울의 《정부》종합청사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당국의 폭압과 생존권말살책동을 규탄하기 위한 대규모투쟁을 전개할 립장을 천명하였다.
집회에서는 민주로총의 다음과 같은 투쟁구호가 제시되였다.
《전체 국민 노예로동 로동개악 저지하자!》
《쉬운 해고 로동개악 투쟁으로 박살내자!》
《공안탄압 중단하고 한상균을 석방하라!》
《로동개악 공안탄압 박근혜는 퇴진하라!》
《로동개악 박살내고 로동자세상 앞당기자!》
《공안탄압 분쇄하고 한상균을 구출하자!》
《민중생존권 압살하는 박근혜는 물러나라!》
《온 국민 다 죽이는 박근혜는 퇴진하라!》
《온 민중 련대투쟁 박근혜를 몰아내자!》
《총파업 투쟁으로 로동개악 박살내자!》
발언자들은 당국이 로동자들의 생존권쟁취를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싸우던 민주로총 위원장을 체포구속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뿐만아니라 여야가 이날부터 시작된 림시《국회》에서 로동악법안을 비롯한 온갖 악법안을 처리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조소를 자아내는 《북해킹의혹》설
최근 남조선군 기무사령부가 싸이버안보전문가라는자들을 내세워 군수기업체에 대한 해킹공격이 우리 공화국과 련결되여있다는 그 무슨 《북해킹의혹》설을 내돌리고있다.남조선당국의 한 인물도 해킹공격은 특성상 공격자를 발견하기 곤난한 점이 있다고 하면서도 문제의 해킹공격을 우리와 터무니없이 련관시키는 망동을 부리였다.이자들은 해커들이 이전에 《정부》기관이나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해킹에 사용되지 않은 새로운 주소를 사용하였다고 하면서 기술적특성을 분석하였다는 《자료》를 내대며 그것이 《북의 전형적인 해킹수법과 류사》하다고 고아댔다.
그야말로 조소를 자아내는 유치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저들내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비정상적인 사태를 무작정 동족과 련결시키며 반공화국모략과 도발에 열을 올리는 남조선집권세력의 고질적인 악습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
지난 시기 남조선당국은 저들에 대한 해킹공격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정확한 근거도 없이 《북소행》설을 운운하며 사회전반에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대결기운을 조성하려고 미쳐날뛰였다.《7.7전산대란》,《3.20해킹사건》,《농협전산망마비사건》 등 남조선집권세력이 해킹사건들을 우리와 억지로 결부시킨 놀음은 수두룩하다.그러나 매번 《북소행설》의 허구성이 드러나 개코망신만 당하였다.
2013년 1월 언론을 통하여 《북의 해킹시도》가 있었다고 발표하였다가 그 내막이 폭로되여 비난여론이 일어나자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였다고 변명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당시 이 사건과 관련하여 남조선내부에서는 《해이된 기강,최악의 무책임이 종합적으로 드러난 대형사고,새 〈정부〉의 망신사건》 등으로 비난조소하는 목소리들이 터져나왔다.(전문 보기)
론평 : 총련압살을 노린 흉심의 발로
집요하고 악랄하기 그지없는 일본반동들의 반총련적대시책동은 력사에 씻을수 없는 오점만을 남기고있다.
얼마전 일본 교또지방재판소는 그 무슨 《북조선산 송이버섯의 부정수입》사건에 대한 공판놀음을 벌려놓았다.공판에서는 검찰측이 날조한 론거와 주장대로 죄없는 총련일군과 동포,기업에 징역형과 벌금형이 들씌워졌다.
이 파쑈적악행은 오랜 기간 일본정치의 불치의 병으로 되여온 우리 공화국과 총련,재일동포들에 대한 악랄한 적대시정책의 뚜렷한 발로이다.일본재판당국이 사법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스스로 저버리고 저들의 헌법과 형사소송법에도 위반되게 유죄판결을 내린것이 그에 대한 립증이다.공판놀음은 일본반동들이 줄곧 떠드는 《법치》라는것이 우리 공화국과 총련을 반대하는 불법무법의 깡패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한갖 방편일뿐이라는것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사건의 배경과 전말은 이미 까밝혀졌고 그 허구성과 불법성도 공판과정에 낱낱이 드러났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판당국은 피고들이 《북조선산 송이버섯의 부정수입》사실을 미리 알고있었을것이라느니,송이버섯을 수입한 기업과 조선특산물판매주식회사사이에 간접적인 련계가 있었으니 《결과적으로는 공모》라느니 하는따위의 검찰측의 허황한 추측과 억지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어처구니없는 판결을 내리였다.그리고 공판이 끝나자마자 일본의 보수언론들은 기다렸다는듯이 《총련의장의 차남 유죄》 등의 모략보도로 사건을 여론화하는데 급급하였다.
아무런 법적증거도 없이 단지 극도의 악의와 정치적편견에 따라 연출된 이 황당무계한 놀음은 일본반동들이 불순한 반공화국,반총련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법도 안중에 없이 정의를 짓밟으며 미친듯이 날뛰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아세안공동체가 창설된다
얼마전 말레이시아의 꾸알라 룸뿌르에서 제27차 동남아시아국가련합(아세안)수뇌자회의가 열리였다.
회의에서는 아세안의 보다 큰 장성과 번영을 위한 리정표로 되는 《아세안공동체창설에 관한 2015 꾸알라 룸뿌르선언》과 《아세안 2025에 관한 꾸알라 룸뿌르선언》이 채택되였다.이에 따라 오는 31일에 아세안공동체가 창설되게 되며 아세안성원국들사이의 단결과 협조는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서게 된다.
아세안의 전신은 1961년 7월 말레이시아,필리핀,타이가 방코크(타이의 수도)에서 창설한 동남아시아련합이다.그후 1967년 8월 방코크에서 진행된 동남아시아 5개국 외무상회의(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타이,필리핀)에서 아세안이 정식 창립되였다.
자기의 창립을 선포한 때로부터 아세안은 평등의 원칙과 협조의 정신에 기초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경제장성과 사회적진보를 다그치기 위해 노력하여왔다.그리하여 아세안은 창립당시 5개 성원국으로부터 오늘은 10개의 성원국을 가진 세계가 주목하는 력량으로 장성강화되였다.
현재 아세안에는 브루네이,캄보쟈,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먄마,필리핀,싱가포르,타이,윁남이 속해있다.
아세안성원국들은 풍부한 인적,물적자원을 가지고있으며 국제무대에서 당당한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자기의 독자성과 발언권을 높이고 경제적영향력을 과시하고있다.
아세안성원국들에 있어서 지역일체화는 그 어떤 상징적인 의미가 아니라 사활적인 리해관계가 걸려있는 중대사로 나섰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우주공간에서 미국의 패권을 끝장내기 위하여
첨단군사기술개발과 국제금융통화체계를 비롯한 여러 분야들에서 미국의 패권적지위는 크게 뒤흔들리며 떨어지고있다.우주분야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오래전부터 실력경쟁을 꾸준히 벌려온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준비되는 차제로 우주공간에서 오랜 기간 차지해온 미국의 독점에 련속 파렬구를 내고있다.
얼마전에 브라질정부는 2016년에 전략방위 및 통신용지구정지위성을 발사할것이라고 정식 발표하였다.《모두를 위한 장파계획》에 따라 발사되는 이 정지위성은 중량이 5.7t이며 통신의 안전성을 현저히 높이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한다.브라질정부의 계획이 실현되면 이 나라 통신은 미국의 구속에서 벗어날수 있게 된다.
브라질정부가 이런 야심만만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나가고있는데는 그럴만한 리유가 있다.
브라질은 통신분야에서 미국의 GPS(전지구위치측정체계)에 적지 않게 의존해오고있다.그렇지만 미국이 GPS를 리용하여 무슨짓을 하는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였었다.
올해에 와서야 그에 대해 똑똑히 보게 되였다.폭로전문웨브싸이트인 위킬릭스가 미국이 브라질대통령과 그 보좌관들,고위관리들의 사무실전화번호 등을 전화도청목록에 올려놓고 도청,감시해오고있다는것을 폭로하였던것이다.
미국은 《반테로》의 간판을 걸고 GPS 등을 리용하여 10년동안 브라질에 대한 전면적인 감시계획을 실행해왔다.정부의 고위성원들은 물론이고 이 나라 회사들과 일반주민들 지어 체류중에 있는 외국인들의 전화와 전자우편의 내용들을 도청,절취하였다.그 건수는 무려 수백만건에 달한다고 한다.(전문 보기)
국산화열풍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라선식뇌CT 개발-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로 세계적수준의 라선식뇌CT를 개발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일명 콤퓨터단층촬영장치라고 하는 CT를 개발하는 기술은 몇개 나라들에서만 독점하고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특히 2차원재구성 및 3차원구성을 실현할수 있게 해주는 화상재구성프로그람은 세계적으로 노하우로 인정되고있는 최첨단과학기술이다.
이와 같이 최첨단과학기술의 종합체라고 말할수 있는 현대적인 라선식뇌CT를 우리의 힘과 기술로 개발한것은 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과 신심을 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연구부문에서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 경제발전과 국방력강화,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많이 내놓아야 합니다.》
정보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의학분야에서도 화상정보에 의한 치료기술과 방법이 날을 따라 적극 도입되고있다.그로 하여 오늘날 CT는 현대의학과학기술에 기초한 치료사업에서 없어서는 안될 대표적인 화상진단설비로 더욱 부각되고있다.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나가도록 하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래전에 벌써 인민들의 건강증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CT를 우리의 힘과 기술로 개발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그 관철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제1차 북남당국회담 진행
제1차 북남당국회담이 11일과 12일 개성공업지구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우리측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가장 절실하고 실현가능한 금강산관광재개문제와 흩어진 가족,친척상봉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며 여러 분야의 민간급교류를 활성화해나갈데 대한 건설적인 제안들을 내놓고 성의있는 노력을 다하였다.
그러나 남측은 금강산관광재개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토의를 거부하면서 부당한 주장을 고집해나섰다.
남측의 이러한 그릇된 립장과 태도로 하여 이번 회담은 아무런 결실이 없이 끝났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