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17

조선인민과의 련대성집회 진행

주체106(2017)년 8월 17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과의 련대성집회가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준비위원회와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 조선위원회의 공동명의로 1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한다!》, 《조선인민과의 국제적련대성을 더욱 강화하자!》라는 구호들과 《조선인민과의 련대성집회 2017년 8월 16일 평양》이라는 글발이 집회장에 나붙어있었으며 제5차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기발들이 드리워져있었다.

집회에는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 조선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숙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 조선위원회,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조선민주법률가협회를 비롯한 사회단체일군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헬미 엘 하디디 아시아아프리카인민단결기구 위원장을 비롯한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들과 여러 나라의 정당,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인사들, 국제반제민주단체 대표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루르데스 쎄르반떼스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인민단결기구 총서기, 찹 날리부트 캄보쟈푼씬뻬크당 부위원장,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히모리 후미히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의장,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영국준비위원회 위원장인 더모트 하드슨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이라클리스 짜브다리디스 세계평화리사회 집행서기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인류사상사의 최고봉을 이루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백승의 선군혁명령도로 조선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세계정치의 원로, 백두산장군으로 높이 칭송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가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당당히 솟구쳐오른데 대하여 그들은 찬양하였다.

그들은 날로 악랄해지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은 조선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빼앗고 조선민족의 명줄을 완전히 조이자는데 목적을 둔 야만적인 행위이라고 준렬히 단죄하였다.그 어떤 제재나 봉쇄도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방으로 다지며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조선의 의지를 꺾을수 없다고 하면서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언제나 조선인민의 편에 서있을것이며 변함없는 련대성을 표시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연설자들은 사상과 령도, 풍모에서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대원수 그대로이신 존경하는 김정은원수께서 계시여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과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과의 련대성집회 결의

주체106(2017)년 8월 17일 로동신문

 

오늘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각하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하신 사회주의강국건설로선과 조국통일방침을 높이 받들어 인민의 자주적리상과 념원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속에서도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모든 분야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성과를 창조하고있는 조선인민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를 안겨주고있다.

특히 조선이 강력한 핵억제력과 함께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한것은 미국의 핵전쟁위협공갈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며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낡은 국제질서의 파산을 선고한 력사적인 장거로 된다.

그러나 미국은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주범으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가리워보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와 평화적인 우주개발을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라고 떠들면서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무모한 군사적공격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으며 추종세력들과 야합하여 야만적인 초강도제재로 조선인민을 굴복시켜보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고있다.

남조선당국자들도 북남관계를 사상 최악에로 몰아간 보수세력들의 몰락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외세와의 공조에 계속 매달리면서 동족대결관념에 사로잡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에 도전해나서고있다.

날로 긴장해지고있는 조선반도의 현정세는 조선에 대한 제국주의의 지배주의정책을 반대하며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지지하는 국제적운동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조선인민과의 련대성집회에 참가한 세계각국의 친선 및 련대성조직들과 국제반제민주단체 대표들인 우리들은 지난 7월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45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단체들의 련합회의에서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보낸 호소문을 적극 지지찬동하면서 조선인민과의 련대성활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 우리들은 조선통일의 대강인 조국통일3대헌장과 북남공동선언들의 정신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려는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운동을 더욱 힘차게 전개해나갈것이다.

둘째, 우리들은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여 나라와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조선의 선군정치의 정당성을 널리 소개선전할것이다.

셋째, 우리들은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남조선에서 미군과 핵전략자산들을 철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국제적인 압력의 도수를 높여나갈것이다.

넷째, 우리들은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남조선에서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벌리는 침략적인 핵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반대하는 활동들을 대대적으로 조직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16) : 위대한 해방의 은인,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장군!

주체106(2017)년 8월 17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이룩된 뜻깊은 8월에 조선혁명박물관에 대한 참관의 길을 이어가는 우리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지는 진리가 있다.

강위력한 총대만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킬수 있으며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인민의 힘은 그 무엇으로도 꺾지 못한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총대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군사의 영재이시다.》

16호실에 들어서니 민족의 태양,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색조각상이 호실의 정면에 모셔져있었다.

빨찌산의 군복차림으로 포연에 그슬린 싸창갑에 한손을 얹으시고 옷자락을 날리시며 천리수해속에 거연히 서계시는 우리 수령님의 모습은 그 존함만 들어도 삼도왜적이 벌벌 떨던 백두산청년장군의 천출위인상을 뜨겁게 새겨주었다.

신출귀몰하는 신묘한 전법으로 일제의 대군을 쥐락펴락하시던 항일의 전설적영웅,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장군!

지금도 백두산정에 거연히 서시여 력사의 광풍속에서도 끄떡없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힘차게 전진하는 천만군민의 앞길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는듯 환히 웃으시는 그이의 영상을 뵈옵는 참관자들의 숨결은 마냥 후더워올랐다.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심장에 새기며 우리는 옆벽면으로 걸음을 옮기였다.벽면에는 국제련합군이 편성된 후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이 훈련기지에서 군정훈련을 대대적으로 벌린데 대한 사진문헌들과 사적물들, 사진자료들, 반증자료가 전시되여있었다.

여기에서 우리의 눈길을 끈것은 훈련기지에서 진행된 락하훈련에서 시범락하를 하시는 백두산청년장군의 열정에 넘치신 모습을 형상한 영상미술작품이였다.

금시 하늘에서 훈련기지의 푸른 등판에 내려오신듯 한손에는 락하산끈을, 다른 손에는 락하산모자를 드시고 환히 웃으시는 우리 수령님, 그이를 우러러 환호를 올리며 달려오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

불멸의 화폭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강사는 훈련기지에서 진행된 모든 군정훈련은 그 폭과 깊이, 강도에 있어서 매우 높은 수준이였고 최후결전을 위한 준비인 동시에 해방된 조국에서 당, 국가, 무력건설을 위한 준비였다는데 대하여 감명깊게 설명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짧은 기간에 유격전법과 현대전법, 각 병종기술을 다같이 소유한 유능한 정치군사간부로 자라나게 되였으며 일제와의 최후결전을 벌릴수 있는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추게 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대일최종작전을 준비한데 대한 놈들의 자료에는 《…순전히 조선사람들로 편성된 4개 사단의 군대가 있으며 일쏘개전의 시기에는 4개 사단의 군대가 결사대로서 북조선지방에 상륙하거나 혹은 락하산을 타고 조선내에 강하할것이다.》라고 씌여져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승리는 우리의것, 멸망은 미제의 숙명

주체106(2017)년 8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오늘까지 우리에게서 된매를 맞고 녹아나기만 한것이 미제의 수치스러운 전통이라면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미국을 걸음마다 통쾌하게 족쳐대기만 한것은 영웅조선의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오늘 우리의 천만군민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악무도한 유엔《제재결의》가 조작된것과 때를 같이하여 미국의 호전세력들이 분별을 잃고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를 부려대고있는 몰골에서 미국식허세의 리면에 비껴있는 나약성과 공포심, 비굴함을 낱낱이 보고있다.

전쟁을 해도 조선반도에서 하는것이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음이 나는것이지 미본토에서 죽지는 않을것이라고 줴쳐대는 트럼프, 그 몰골에는 제놈들의 땅에 언제 어떤 불벼락이 떨어질지 몰라 허둥대는 공포심이 비껴있다.《막강한》 힘을 포함한 모든 군사적선택권을 행사할것이라고 떠벌이는 헤일리의 낯짝에는 속이 텅텅 빈 《거인》의 비겁성이 어려있다.《참수작전》이요, 《대북선제타격》이요, 《내부교란작전》이요 하며 떠들어대는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의 겁에 질린 모습은 지난 수십년동안 우리에게 얻어맞고 녹아나기만 한 미제의 비참한 몰골 그대로이다.

력사는 미래를 예언한다고 하였다.

우리에게서 된매를 맞고 녹아나기만 한 수치스러운 전통을 가지고있는 미제에게 력사는 오늘 무엇을 가르치고있는것인가.

여기에 이런 문서장이 있다.

《미국함선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해에 침입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엄중한 정탐행위를 한데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고 이에 엄숙히 사죄하며 앞으로 다시는 어떠한 미국함선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해를 침범하지 않도록 할것을 확고히 담보하는바입니다.》

조선동해에 기여들어 정탐행위를 하던 제놈들의 죄행을 인정하고 미제가 우리앞에 갖다바친 항복서이다.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영웅적조선인민군에 의하여 나포되였을 때 미제는 얼마나 오만하게 날뛰였던가.《당장 원산을 재더미》로 만들겠다고 호통치며 핵추진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를 비롯한 숱한 침략무력을 조선반도주변에 집결시켰다.호전광들속에서는 《보복》이요, 전면전쟁이요 하는 광기어린 목소리들이 련이어 터져나왔다.

그러던 미제가 우리 인민앞에 무릎을 꿇은것은 1년도 못되여서였다.

당시 미제의 이른바 《폭탄선언》이 세계면전에서 웃음거리가 된것과 관련하여 외국의 한 인사는 다음과 같이 썼다.

《미제는 조선전쟁에서 저들의 패배를 인정하는 문건에 도장을 찍은 바로 그 판문점에서 이번에 또다시 패배의 도장을 찍었다.이것은 미제의 100여년의 침략력사에 기록된 또 하나의 수치스러운 패배이며 미국은 사실상 모든 점에서 항복하였다.》(전문 보기)

 


 

미제와 적대세력들이 조작해낸 반공화국《제재결의》를 단호히

짓뭉개버리고 천백배로 결산할 결의에 넘쳐있다.

-평양기관차대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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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한바리에 실어도 짝지지 않을 정치속물들

주체106(2017)년 8월 17일 로동신문

 

남보기 민망스러울 정도로 남조선정치판을 개싸움판으로 만들던 괴뢰여야당것들이 얼마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반공화국《제재결의》라는것이 조작되자마자 까마귀무리처럼 한목소리로 《환영》이니 뭐니 하고 왁작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변인이라는자를 서둘러 내세워 이번 《제재결의》가 《북에 대한 단호한 의지》이고 《단합된 경고》라느니, 《무모한 도발을 중단》하라느니 하고 주제넘은 훈시질을 하였는가 하면 《국민의 당》것들도 대변인론평을 통해 《북변화의 촉매제》니, 《핵포기의 길로 나설것을 촉구》한다느니 하고 반죽을 쳤다.

이른바 민주정당임을 자처하는자들이 이 정도이니 하루라도 동족을 물어뜯지 못하면 몸살을 앓는 보수야당것들의 행실은 더 말할것이 없다.《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보수패거리들은 한수 더 떠서 《그 어느것보다 강력한 제재라는 점에서는 환영》하지만 그 누구의 《생명줄을 차단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너덜대면서 《유엔제재에 엇박자를 내지 말라.》느니, 《더 강력한 대북제재에 나서라.》느니 하고 괴뢰집권층을 다몰아댔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이 정치사환군들이야말로 한바리에 실어도 짝지지 않을 역적무리이다.민족의 주적도 분간 못하는 정신착란증에 걸린 이런 대결광신자들속에서 그따위 개나발밖에 더 나오겠는가.

우리는 극단적인 편견에 물젖어 미국을 비롯한 대국들의 장단에 놀아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이번 《제재결의》를 휴지장만큼도 치부하지 않으며 괴뢰여야당것들의 객적은 나발 역시 달밤에 개짖는 소리만큼도 여기지 않는다.

미국의 식민지하수인, 전쟁사환군에 지나지 않는 괴뢰들따위가 같지 않게 쫄딱 나서서 우리더러 국제사회가 보내는 《단합된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느니, 《무모한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느니 하며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는것은 정말 꼴사납기 그지없다.

이번에 더불어민주당것들은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적극 합세해나섬으로써 우리를 동족으로서가 아니라 적으로 상대하겠다는것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우리는 이미 괴뢰집권계층에게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걸고들며 보수《정권》의 전철을 그대로 밟는 우매한짓을 계속한다면 모든것을 잃게 된다는것을 상기시키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여당이라고 하는자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미국상전의 눈치나 살피고 보수패당의 비위나 맞추다가 이리 치우고 저리 치우는 미시리짓만 하고있다.

보수패거리들의 추태와 다를바 없는 이런 망동이야말로 동족을 외세의 아가리에 밀어넣어서라도 상전의 환심을 사보려는 천하역적무리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친미사대매국행위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세계적인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솟아오른 우리의 전략적지위와 최후멸망에 직면해있는 상전의 가련한 처지도 보지 못하고 헤덤비는 괴뢰여야당것들이야말로 천하의 무지렁이, 더러운 정치속물들이라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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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8월 17일 로동신문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련속적인 시험발사를 걸고 반공화국《제재결의》를 조작해낸것과 관련하여 세계의 량심있는 사람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미국의 장단에 놀아나 스스로 자기 이마에 또다시 치욕의 락인을 큼직하게 찍어놓은데 대해 개탄하고있다.

미국으로 말하면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운 유일무이한 핵범인이며 수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다른 나라들을 위협공갈하면서 침략을 일삼고있는 평화파괴자이다.

특히 미제는 지난 수십년동안 우리 공화국에 핵위협을 가하면서 침략과 지배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여왔다.남조선에 핵전략자산들을 순환식으로 계속 들이밀고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벌리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화한 조선반도에는 전쟁의 검은구름이 항시적으로 짙게 드리워져있다.대국들의 리해관계가 얽혀있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꽃이 튕기는 경우 새로운 세계대전으로 번져진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미국의 극단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은 우리 공화국을 자위적핵억제력을 강화하는데로 떠밀었다.그토록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은 자력자강의 힘으로 세계적인 핵강국, 군사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섰다.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는 비상히 높아졌다.

지난 7월에는 두차례에 걸치는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서 완전성공함으로써 국가핵무력완성의 최종관문을 당당히 통과하였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시험발사는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분별을 잃고 객적은 나발을 불어대는 미국에 보내는 엄중한 경고였다.우리의 핵무력고도화조치들은 우리 국가를 상대로 집요하게 가해지고있는 미국의 핵위협공갈을 영원히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막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이다.

가관은 미국이 불에 덴 송아지마냥 설쳐대며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수작질을 늘어놓은것이다.

우리 나라에 분렬의 고통과 전란의 참화를 들씌우고 핵공갈만을 일삼아온 죄많은 미국이 본토안전에 대한 불안을 느끼게 되니 끔찍했던 모양이다.그래서 지랄발광하고있다.우리 공화국의 핵개발을 용인하느니 전쟁을 하는 편이 낫다고 떠드는것도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한것이다.당장 저들의 머리우에 핵불소나기가 쏟아지는것 같은 악몽에 시달리다 못해 분별을 잃고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비고있다.이런것을 두고 남잡이가 제잡이라고 한다.

트럼프패거리들이 지난날 미국본토에 포탄 한발 떨어지지 않은것을 《타고난 운수》처럼 여겨왔다.그러나 미본토가 우리 혁명무력의 타격권안에 들어있다는것이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련속적인 시험발사로 명백히 확증되였다.미국이 사태가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얼마 안있어 남조선에서 또다시 위험천만한 전쟁도박판을 펼쳐놓으려 하고있는것을 보면 정신이 덜 들었다.말그대로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격의 미련한 망동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떠들어대는것처럼 우리 공화국의 핵억제력강화조치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인것이 아니라 우리 국가를 심히 자극하는 미국의 무모한 핵전쟁불장난소동이 바로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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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06(2017)년 8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조국해방 72돐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만수대언덕으로는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였으며 불면불휴의 선군혁명령도로 태양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한 억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은 군중들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쳤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는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 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또한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등의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우리 조국을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평양시내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들에도 다함없는 충정의 대하가 흘렀다.

각지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부강조국건설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일심단결,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 위대한 김일성조국, 김정일장군님의 나라를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여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각하께

주체106(2017)년 8월 16일 로동신문

 

존경하는 각하

제5차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에 참가하고있는 우리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을 인류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온 세계의 자주화를 기어이 실현하려는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을 담아 각하께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우리들은 조선해방의 날과 선군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의 영원한 수령들이신 김일성각하께와 김정일각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조선의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각하께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김일성각하께서와 김정일각하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한없이 숭고한 덕망을 지니시고 조선의 자유와 번영을 위한 만년기틀을 마련하시였으며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것으로 하여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을 받고계십니다.

김정은각하께서는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선군조선의 종합적국력을 비상히 강화하시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시는것으로 하여 현시대의 가장 탁월한 정치군사가로 국제사회의 찬탄을 받고계십니다.

력사와 현실은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창시하고 구현해오신 주체사상, 선군사상이 가장 위대하고 정당하며 그분들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어나갈 때 인류의 모든 리상과 념원이 반드시 실현된다는 진리를 뚜렷이 확증해주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이번 국제축전기간에 김일성각하와 김정일각하를 영원한 주체의 태양, 선군태양으로 칭송하고 김정은각하를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시는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신 영광과 긍지를 안고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을 정례화된 대정치문화축전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존경하는 각하

진보적인민들은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백두산대국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자주와 선군의 기치높이 세계정치를 주도해나가시는 각하의 위인상에서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받아안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선대수령들과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꼭같으신 각하께서 계시여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21세기는 인류자주위업이 승리하는 세기로 빛나게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들은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신 김정은각하께 광명한 미래를 의탁하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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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사에 영원할 태양칭송, 위인흠모의 대회합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진행-

주체106(2017)년 8월 16일 로동신문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을 인류의 영원한 태양, 불세출의 대성인으로 우러르는 만민칭송의 대하가 년대와 세기를 이어 더욱 뜨겁게 굽이치고있는 가운데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가 15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인민문화궁전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주체조선의 태양 김정은장군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또한 제5차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마크가 나붙어있었으며 축전기발들이 드리워져있었다.

대회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준비위원회 명예위원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수용동지와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조선준비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숙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들인 리창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박성일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오영철 문화성 부상, 서기장인 박경일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준비위원회 명예위원장이며 국회의원인 마다브 꾸마르 네팔 전 네팔정부 수상, 공동위원장들인 피터 우즈 도시 및 지방정부련합 아시아태평양지역 대사, 다미안 오그본나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 헬미 엘 하디디 아시아아프리카인민단결기구 위원장, 히모리 후미히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의장, 윅또르 뻬뜨로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 안데르스 크리스텐센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 야흐야 자카리야 헤이룰라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지역, 국제민주단체의 대표단, 대표들, 각계 인사들과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부 성원들, 우리 나라에 체류하고있는 외국손님들, 해외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대회는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제5차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참가자들이 드리는 꽃바구니와 백두산천출위인들께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 및 지역준비위원회들, 국제민주단체들,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 기관들과 각계 인사들이 드리는 축기, 메달, 명예칭호, 상, 상장, 선물이 전달되였다.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피터 우즈 도시 및 지방정부련합 아시아태평양지역 대사가 보고를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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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주와 정의를 굳건히 수호하신 불멸의 업적

주체106(2017)년 8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력사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백전백승만을 떨쳐온 자랑찬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8월 15일은 파란많은 민족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참으로 의의깊은 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군혁명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시며 민족자주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시고 나라의 강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하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실록과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최악의 시련속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일본제국주의를 쳐물리치는 류례없이 간고하고 엄혹한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심으로써 우리 인민은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벗어나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게 되였으며 세계지도에서 영영 사라질번 하였던 우리 조국은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누리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숭고한 인덕을 지니시고 심오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주체조선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시였으며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사와 인류해방투쟁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생애를 천만군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잊지 않을것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조국과 민족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감사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그대로 이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강위력한 힘을 억척같이 마련해나가고계신다.

세기를 이어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을 단호히 끝장내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신념은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는 세계사적기적을 안아왔다.

선군조선은 날강도 미제가 장장 수십년간이나 이 땅에 강요해온 폭제의 핵시대에 마침내 종지부를 찍고 정의의 핵시대를 열어놓았다.

최근년간 미제는 우리 핵능력의 최종완결판으로 보는 추가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절대로 허용할수 없다는 마지막《금지선》이라는것을 정해놓고 우리가 미본토를 타격할 핵보복능력을 갖추는 《최악의 사태》만은 막아보려고 최후발악하였다.그러면서 저들이 보여줄수 있는 모든 타격수단들을 다 끌고와 우리가 《금지선》을 넘으면 군사적타격도 불사할것처럼 허세를 부리고 한편으로는 회유기만하는 량면술책에도 매달려왔다.하지만 원쑤들은 선군조선의 강의한 의지를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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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무모한 대결소동을 걷어치우라

주체106(2017)년 8월 16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주도하의 반공화국《제재결의》조작에 적극 편승해나선 남조선당국이 사태악화를 부채질하는 망발들을 계속 늘어놓고있다.괴뢰당국자들이 《압박과 대화의 병행》나발을 또다시 불어대며 그것이 그 무슨 묘책이라도 되는듯이 지겹게 광고하고있는것을 놓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미국이 유엔의 거수기들을 발동하여 반공화국《제재결의》라는것을 조작해내자 괴뢰당국자들은 기다렸다는듯이 쫄딱 나서서 《국제사회의 단호한 의지 천명》이니 뭐니 하며 피대를 돋구다 못해 가소롭게도 그 무슨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느니, 《핵포기를 위한 대화의 길로 나와야 한다.》느니 하고 주제넘은 망발까지 줴쳐댔다.

괴뢰들이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책동에 적극 가담해나서면서 《대화》를 운운하는것이야말로 파렴치하기 그지없고 자가당착적인 궤변이 아닐수 없다.

도대체 괴뢰들에게 온전한 사고력이나 판별력이 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결의》라는것은 우리에 대한 미국의 극단적인 적대의식과 체질적인 거부감, 포악무도한 대조선압살기도의 집중적발로이다.그것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완전히 가로막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 인민을 말살하려는 흉악한 속심으로 일관되여있다.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고 피를 물고 달려드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에 대한 천만군민의 분노와 보복열기는 하늘을 찌르고있다.

괴뢰들에게도 눈이 있고 귀가 있다면 오늘과 같은 엄중한 사태앞에서 응당 죄의식을 느끼고 자중하는것이 정상적인 처사일것이다.그런데 범죄적인 동족대결야망에 사로잡혀 반공화국압살책동의 맨 앞장에서 입에 게거품을 물고 날뛰는자들이 누구앞에서 가을뻐꾸기같은 《대화》타령인가.

괴뢰당국자들이 《압박과 대화의 병행》에 대해 떠드는것은 결국 대화 그자체를 부정하고 대화의 길을 영영 가로막겠다는것이나 다름없다.

그래 그렇게도 《대화》를 바란다는자들이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주변에 잔뜩 끌어다놓고 공중련합타격훈련이니, 련합탄도미싸일발사훈련이니 하는 도발적인 불장난소동들을 매일같이 벌려놓으면서 극도의 긴장상태를 조성하고있는가.

미호전계층속에서 《전쟁불사》폭언이 튀여나오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얼마전 괴뢰군부깡패들이 서해열점수역에 방대한 무력을 투입하여 실탄사격놀음에 광분한것은 괴뢰당국이 대화가 아니라 북침핵전쟁도발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만천하에 적라라하게 드러내놓은것이다.현실은 괴뢰들의 뻔뻔스러운 《대화》타령이 결국 동족대결의 시퍼런 비수를 가리우기 위한 침발린 수작에 불과하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대화는 대결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면사포가 아니다.물과 불이 화합할수 없고 몽둥이를 쥐고는 악수할수 없는것처럼 제재와 대화는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괴뢰반역패당은 《압박과 대화의 병행》따위로 누구를 우롱하려들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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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용납될수 없는 반인륜적범죄행위

주체106(2017)년 8월 16일 로동신문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박근혜역적패당에 의해 끌려가 강제억류되여있는 우리 녀성공민들을 지체없이 공화국으로 돌려보낼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력히 울려나오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당국은 아직도 아닌보살하면서 그들을 썩어빠진 남조선사회에 계속 붙들어두기 위한 비렬하고 악랄한 음모책동에만 매달리고있다.최근에 괴뢰당국이 강제억류하고있는 우리 녀성들을 강제《결혼》시키는 방법으로 그들이 《본인의사》에 따라 남조선에 《정착하여 안정된 생활》을 하고있는듯이 모략각본을 꾸미고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괴뢰들의 이러한 망동은 인륜도 민족도 모르는 천하무도한 범죄만행이며 우리의 송환요구에 대한 악랄한 도전행위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지난해 우리 녀성공민들이 강제랍치되여 남조선에 끌려가게 된것은 극도의 통치위기에 빠진 천하악녀 박근혜역도가 그 무슨 《대북제재효과》를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건을 조작하기 위해 인간거간군들을 내몰아 계획적으로 감행한 반공화국모략극의 산물이다.우리 민족이 미제에 의해 70여년동안이나 갈라져 살아온것도 통분할 일인데 21세기인 오늘까지도 괴뢰패당의 극악무도한 반인륜적, 반민족적망동에 의해 이런 가슴아픈 비극이 빚어지고있으니 이것을 과연 용서할수 있겠는가.

우리는 지금까지 사랑하는 가족들과 생리별을 당한 녀성들의 생사여부에 대해 어느 하루도 마음놓은적이 없으며 그들의 송환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남조선 각계층과 해외동포들, 국제단체들까지도 우리의 노력에 호응하여 괴뢰패당의 비인간적죄행을 낱낱이 파헤치고 강제랍치된 녀성들을 가족들이 있는 조국의 품으로 송환할것을 강력히 주장해나섰다.

문제는 말끝마다 《남북관계복원》이니, 《인도주의사업》이니 하고 곧잘 떠들어대던 현 남조선당국의 태도이다.

지금까지 괴뢰들은 우리 녀성들을 외부와 완전히 격페된 곳에 따로따로 감금해놓고 야만적인 《귀순공작》을 벌리면서 그들이 《사회에 배출되여 정착》했다는 기만여론을 내돌렸다.그러나 그따위의 터무니없는 수작이 통하지 않자 이제 와서는 《결혼》이라는 인륜대사까지 불순한 모략에 악용하면서 어떻게 하나 녀성들의 송환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인 발악을 하고있다.이것이 어디 사람이 할짓인가.

괴뢰당국은 그 무슨 《인도주의》니, 《리산가족상봉》이니 하고 말할 자격도 없다.

사랑하는 딸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피해자가족들의 고통과 절규를 무시하고 그들을 한사코 갈라놓지 못해하는 현 괴뢰당국자들의 처사가 우리 녀성공민들을 백주에 강제랍치하여 끌고가 《자유의사》니 뭐니 하고 뻔뻔스럽게 놀아대면서 송환을 가로막아나선 박근혜역적패당의 천인공노할 범죄만행과 무엇이 다른가.

남조선당국은 내외의 한결같은 요구를 외면하고 우리 녀성공민들을 강압적방법으로 억류하기 위한 치졸한 모략극에 매여달림으로써 저들이 떠들어대는 《대화》와 《인도주의》타령이 여론기만을 위한 위선적인 나발에 지나지 않으며 본심은 내외의 송환요구를 뿌리치고 우리와 대결하는데 있다는것을 스스로 립증해보였다.새로운 《리산가족》들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여 민족의 쓰라린 고통과 불행을 더해주는 극악한 반인륜적범죄를 덮어놓고 그 무슨 《인도주의》니, 《대화》니 하는것은 실로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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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8월 16일 로동신문

 

전대미문의 참혹한 재난과 희생을 초래한 제2차 세계대전이 일본제국주의의 항복으로 종결된 때로부터 72년이 되였다.

반세기가 훨씬 넘는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일제가 우리 나라와 우리 민족, 아시아인민들에게 들씌운 불행과 고통은 아직도 인류의 기억속에, 력사의 갈피에 생생히 남아있다.

하기에 사람들은 오늘도 전란의 참상과 고통을 잊지 못하고 이를 예술작품으로, 기록물로 남겨 평화의 소중함을 전하고 화목을 호소하고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 모든 참화의 주범인 일본에서는 이와 정반대되는 광경이 펼쳐지고있다.

온 세계가 전쟁의 무고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있을 때 그들의 목숨을 앗아간 전범자들의 망령을 찾아 일본의 고위관료들과 정치가들이 야스구니진쟈로 몰려가고 침략전쟁을 《정의의 전쟁》으로, 타민족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발전과 번영을 위한 《협력》과 《기여》로 매도한 교과서가 새 세대들의 손에 쥐여지고있다.

그런가 하면 자료적으로 립증되고 국제법적으로 그 위법성이 확증된 일본군성노예범죄의 진상을 어떻게 하나 뒤집기 위해 범죄를 인정하여 저들이 공식 발표하였던 고노담화를 재검토한다, 성노예강제련행을 보도한 신문사를 재판한다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문제는 일본의 이와 같은 력사외곡, 범죄부정행위가 몇몇 우익분자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본당국에 의해 추진되고있으며 그 예봉이 일본국내를 벗어나 국제무대로 향하고있는것이다.

지금 일본당국은 저들의 과거문제를 지적한 국제기구들의 보고서에 시비를 걸며 공공연히 수정을 강박하고 남의 나라 땅에 세워진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생떼를 쓰는가 하면 미국 죠지아주 애틀란타주재 일본총령사라는자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매춘부》라고 모독하는 궤변을 늘어놓아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일본이 우리 공화국의 그 무슨 《위협》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며 반공화국제재소동에 열을 올리고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을 탄압하며 극도의 대조선적대감정과 증오심을 조장하고있는것도 결국은 수십년을 두고 회피해온 우리와의 과거청산을 어떻게 하나 모면해보려는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는것이다.그러나 일본은 심히 오판하고있다.

일본이 반인륜적과거범죄에 대하여 아무리 분칠을 하며 아니라고 뻗대여도 국제사회는 오직 진실만을 받아들이고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뿐이며 우리에 대해 잡소리를 할수록 도적이 제발 저려한다는 소리밖에 들을것이 없다.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오늘 일본이 할수 있는 선택이란 하나밖에 없다.일본당국은 때를 놓치고 후회할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스스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전환하여 우리와의 과거청산에 나서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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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식인종들의 흉악한 심보

주체106(2017)년 8월 16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의 련이은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에 기절초풍한 트럼프것들이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

공화국에 대한 극악무도한 유엔《제재결의》가 조작되자마자 트럼프가 직접 나서서 《북과의 전쟁을 불사하겠다.》고 지껄이면서 《전쟁이 나더라도 조선반도에서 나는것이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는것이지 미국에서 죽음이 나는것이 아니다.》고 미친 폭언을 줴쳐댔다.

그런가 하면 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와 미군부우두머리들도 줄줄이 나서서 《예방전쟁》이니, 《대북군사행동을 포함한 모든 군사적선택권이 열려있다.》느니 뭐니 하며 련일 희떠운 나발들을 불어대고있다.미국의 고위관료들의 련이은 북침전쟁망발은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는 양키식인종들의 흉악한 심보를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이다.

지금까지 미국이 남조선에 대고 말끝마다 《혈맹》이요, 《동맹》이요 하고 떠들어댔지만 그것은 괴뢰들을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위한 값눅은 대포밥으로밖에 여기지 않은 감언리설에 불과했다는것이 명백히 드러났다.결국 남조선미국《동맹》이란 본질에 있어서 상전과 주구사이의 주종동맹, 예속과 굴종의 불평등동맹이며 미국의 침략정책실현을 위한 전쟁동맹이다.

현실은 미제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의 《보호자》가 아니라 침략자, 략탈자이며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해 남조선땅을 참혹한 핵전쟁터로 만드는것도 서슴지 않을 극악무도한 날강도무리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하기에 남조선 각계에서는 《트럼프는 우리 국민의 생사같은것은 안중에도 없다.수천명, 수만명이 죽어도 조선반도의 일이라는 그의 인식자체가 충격적이다.》, 《타국민들의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 리성을 상실한 전쟁광의 발언이다.》, 《조선반도는 미국의 전쟁놀이터가 아니다.》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미국의 정객들과 군부에서 련일 객적은 전쟁망발이 쏟아져나오고 남조선민심이 심상치 않게 번져지는데 다급해난 남조선집권자는 7일 트럼프와의 전화통화에서 《제재와 압박은 가하되 북핵문제를 평화적, 외교적인 방식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애걸복걸하는 추태를 부렸다.

가히 파렴치한 미국을 할애비처럼 섬기며 남조선인민들의 생명 나아가 민족의 운명을 침략자의 피묻은 손에 내맡기려드는 주구의 몰골이 참으로 가소롭기 짝이 없다.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우뚝 솟아오른 우리 공화국의 위력앞에 극도의 공포와 불안을 느낀 양키식인종들의 흉악한 심보가 과연 어떤 종말을 가져오게 되며 트럼프패들의 히스테리적발작증이 미국땅에 어떤 만회할수 없는 후과를 미치게 될것인가 하는것은 시간이 증명해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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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투쟁에 평화도 통일도 있다 -남조선통일운동단체들이 주장, 다양한 투쟁 전개-

주체106(2017)년 8월 16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8.15를 계기로 통일운동단체들의 반미, 반전투쟁이 그 어느때보다 활발해지고있다.

남조선의 대학생단체인 《21세기 한국대학생련합》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통일대행진단활동을 전개하였다.

통일대행진단활동 참가자들은 이 땅의 평화를 위협하는 《싸드》배치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하면서 우리 겨레를 멸살시켜서라도 전조선반도를 타고앉아 동북아시아제패전략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정체를 폭로하였다.그들은 미국을 반대하는 투쟁이 없이는 이 땅의 평화가 있을수 없고 통일도 어렵다, 미국의 본질을 정확히 보고 투쟁해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강토를 갈라놓고 겨레의 생존과 공동번영을 가로막아온 미국을 반대하여 과감한 투쟁을 벌려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통일대행진단 성원들은 그를 위한 서명운동과 강연회,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배합하며 적극적으로 투쟁을 전개해나가고있다.

청년학생들은 괴뢰당국이 남북관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은 없이 오히려 비굴하게 범죄적인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책동에 편승하면서 분별을 잃고 날뛰고있는데 대해 규탄하였다.이와 함께 적페중의 적페인 《자유한국당》을 해체시키는것이 민주주의와 통일을 위해서 반드시 중요하다고 하면서 반보수투쟁에 적극 합세해나서고있다.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인사들속에서 긴장격화와 전쟁위기를 몰아오는 미국에 대한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남측본부 의장은 이 땅의 모든 모순과 불합리의 원인은 미국에 있다, 일본의 대조선범죄의 배후에도 미국이 있다고 까밝히면서 이번 8.15를 계기로 모든 력량이 반미투쟁에 모아지도록 적극 투쟁할 결의를 표명하였다.

그만이 아닌 통일운동단체인사들이 이번 8.15행사를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민족반역자, 민족의 분렬을 획책하는 나쁜 놈들을 몰아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토로하면서 통일애국투쟁에 한몸 다 바쳐갈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남조선인터네트신문들인 《통일뉴스》, 《자주시보》를 비롯한 진보적언론들은 날로 활발해지는 통일운동단체들의 투쟁을 적극 보도하고있다.그에 의하면 얼마전 남조선의 16개 지역과 로동자, 농민, 빈민, 녀성, 청년학생 등 각계층 단체들, 정당들로 구성된 《주권회복과 한반도평화실현 8.15범국민평화행동 추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추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하여 민심을 외면하고 실패한 대북제재, 군사적도발책동에 매달리고있는 미국과 괴뢰당국의 긴장조성행위를 단호히 반대한다는 립장을 밝히였다.

발언자들은 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인 미국이 해마다 각종 핵전략자산을 동원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아 북을 위협하면서도 그에 대응하는 북의 조치를 《위협》이라고 걸고들고있다고 까밝히면서 북침전쟁연습의 중단을 요구해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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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막을수 없는 학대행위, 무너진 패륜집단

주체106(2017)년 8월 16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사병들을 대상으로 한 괴뢰군부고위인물들의 잔인한 인권유린행위가 폭로되여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사건의 발단은 얼마전 남조선의 어느 한 시민단체가 제 집에서 근무하는 사병들을 노예처럼 부려먹으며 극악한 인권유린행위를 감행하여온 괴뢰륙군 제2작전사령관과 그의 녀편네를 고발하면서부터 시작되였다.

폭로된데 의하면 괴뢰륙군 제2작전사령관과 그의 녀편네는 자기 집에서 근무하는 사병들에게 가족들의 빨래와 다림질은 물론 위생실청소를 비롯한 온갖 잡일들을 시키다 못해 안락의자와 바닥에 떨어진 발톱을 치우도록 하는가 하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썩은 과일이나 음식물찌꺼기같은것을 사병들의 얼굴에 마구 집어던지며 욕지거리를 하였다고 한다.심지어 년놈들은 사병들이 일을 잘못한다고 트집을 걸면서 건물로대에 오랜 시간에 걸쳐 가두어놓는 등 온갖 가혹행위를 다 저질렀다고 한다.

이러한 인권유린행위에 대한 시민단체의 고발이 있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제2작전사령관의 집에서 근무하던 어느 한 사병이 녀편네의 지시를 제대로 집행하지 못하자 시달림을 받게 될것이 두려워 자살을 시도했다는 남조선 《군인권쎈터》의 자료가 공개되였다.제2작전사령관과 그의 녀편네의 학대행위가 얼마나 극심하였는지 사병들은 이놈의 집에서 근무하는것을 감옥살이에 비유하군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이 폭로되자 자식들을 괴뢰군에 내보낸 부모들을 비롯한 남조선 각계는 《극악한 인권침해이자 학대》, 《철저히 수사하고 처벌하여 사병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어야 한다.》, 《노예같은 군생활을 더이상 시킬수 없다.》고 저주를 퍼붓고있다.

남조선 각계의 비발치는 비난여론에 바빠난 괴뢰군검찰당국과 괴뢰국방부 장관은 물론 남조선의 현 집권자까지 나서서 수사를 진행한다, 병영문화를 개혁한다 하며 사태수습에 급급해 돌아치고있다.그러나 몇몇 군부깡패들을 걷어넣는다고 근절될 문제가 아니다.지금까지 세상을 경악시킨 괴뢰군의 치떨리는 사병학대행위가 얼마나 많이 벌어졌는가.그때마다 범죄를 조사한다, 처벌한다고 야단법석댔지만 달라진것이 과연 무엇인가.이번에 폭로된 짐승도 낯을 붉힐 사병학대행위는 약육강식을 고유한 생리로 하고 온갖 패륜패덕에 만연된 괴뢰군의 고질적인 악페가 빚어낸것이다.그럴진대 괴뢰군의 사병학대풍조와 그 더러운 노예살이의 환멸로 인한 자살자들의 증대 등 범죄의 악순환을 무엇으로 막을수 있겠는가.

지금 사건조사가 심화될수록 사병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더 큰 인권유린행위들의 진상이 드러나고있는것으로 하여 이를 둘러싼 사회적비난여론이 더욱 높아가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괴뢰국방부가 나서서 진행한 조사과정에는 제2작전사령관의 녀편네가 사병들에게 호출기까지 착용시켜놓고 머슴을 부리듯 수시로 불러댄 사실과 뜨거운 떡국에 손을 넣도록 하는 처벌을 가한 사실, 사병들을 폭행하고 얼굴에 물을 뿌린 사실 등을 비롯하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일들도 새롭게 드러났다.

여기에 제2작전사령관이라는자는 사병들에게 자기 녀편네가 려단장급이라고 하면서 그에 맞는 례의를 갖추라고 호통쳤는가 하면 녀편네의 눈밖에 난 사병들을 산하구분대로 조동시켜 경계근무에 내몰기까지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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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조국해방업적

주체106(2017)년 8월 16일 로동신문

 

《미국은 조선의 로케트사정권안에 있다.》, 《미국이 조선을 공격한다면 응당한 보복조치와 고통스러운 대가를 감수해야 할것이다.》…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과 당당히 맞서싸워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강용한 기상앞에 세계가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20세기 전반기에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감수하여야 했던 우리 나라가 오늘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올라 미국을 다불렀다세우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조국을 해방시켜주신 력사적인 주체34(1945)년 8월 15일이 있어 우리 인민의 존엄이 하늘끝에 닿은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위업을 실현하신것은 우리 인민의 운명과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다.

우리 조국은 반만년의 오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나라이다.이 유구한 민족사에서 일제식민지통치시기는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가장 암담한 시기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은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해나가야 한다는 주체적립장으로부터 출발하시여 독창적인 무장투쟁로선을 제시하시고 머리끝에서부터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 피어린 무장투쟁을 벌리시였다.

인류해방투쟁사는 일찌기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가장 어려운 조건에서 포악한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같으신 전설적영웅, 천출명장을 기록한적이 없었다.우리 조국의 해방은 걸출한 위인을 모신 민족은 그 어떤 제국주의강적의 식민지통치라 해도 반드시 끝장내고 자주독립과 부강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 력사의 진리를 확증하여주었다.

항일대전에서의 빛나는 승리와 나라의 해방은 20세기 력사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였다.식민지약소국가 인민들에게 자체의 힘으로 민족적독립을 쟁취할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주고 민족해방, 계급해방을 위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에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해준 여기에 조국해방이 가지는 거대한 의의가 있다.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유격전을 기본형식으로 하는 무장투쟁의 조직전개와 반일민족통일전선의 형성, 무장투쟁과 대중투쟁의 배합을 비롯한 투쟁경험들은 전세계 피압박민족들의 자주독립을 위한 투쟁에 커다란 도움을 주는 귀중한 재보로 되였다.하기에 반제자주와 민족적독립을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 혁명적인민들속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혁명투쟁을 격찬하며 그 고귀한 투쟁경험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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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외교관의 탈을 쓴 추악한 패륜아들

주체106(2017)년 8월 16일 로동신문

 

우리의 련속적인 핵무력고도화조치들에 혼비백산한 남조선괴뢰들이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반공화국사냥개노릇을 자청하며 《유엔결의의 성공적채택》이니, 《국제적인 대조선압박공조》니 뭐니 하고 영악스럽게 짖어대고있다.그 앞장에서 설쳐대는것이 괴뢰외교부패거리들이다.

비극은 양복과 넥타이로 그럴듯하게 치장을 하고 국제무대를 돌아치는 괴뢰외교관들이 하나같이 너절한 성범죄자들이라는데 있다.

최근 괴뢰외교부가 에티오피아주재 자기 대사를 검찰에 고발하였다.죄명은 성추행이다.해외주재 현직대사가 성범죄혐의로 괴뢰검찰에 고발된것은 력사상 처음이다.

지난 7월에는 녀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같은 괴뢰대사관의 고위외교관이 파면되였다.

자기 직원들의 추문을 싸고돌기로 유명한 괴뢰외교부가 현직대사를 검찰에 고발할 정도였으니 그 추악한 범죄행적에 대해서는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에티오피아주재 괴뢰대사와 소속 외교관의 성범죄사건은 괴뢰외교관들이란 추잡한 짓거리나 하고 다니는 패륜패덕의 대표자들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명백히 보여준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와 같은 악질보수세력의 집권시기에도 남조선의 고위외교관을 비롯한 공직자나부랭이들의 성추행사건들이 내외에서 꼬리를 물고 일어나 국제적물의를 일으킨바 있다.

서울한복판에서 몰래 손전화기로 추잡한짓을 하다가 덜미를 잡혀 여론의 뭇매를 맞은것도 괴뢰외교부의 한다하는 서기관이였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도 샌다고 칠레주재 괴뢰외교관의 성범죄를 폭로한 《몰래동영상사건》, 중동의 어느 한 나라 주재 괴뢰대사의 녀성직원성희롱사건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발각된 에티오피아주재 괴뢰대사의 성추행사건 등 그 수는 이루 헤아릴수 없다.

괴뢰들속에서 《잊을만 하면 터지는 〈고질적인 성범죄〉가 또다시 국제적인 망신으로 이어졌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오는것은 우연치 않다.

성범죄는 괴뢰외교계에 만연하는 악성고질병이다.

국제외교사에 류례가 없는 성추문사건으로 락인된 윤창중성추행사건은 그 대표적실례이다.그것은 2013년 5월 박근혜역도의 미국행각을 수행했던 청와대 수석대변인 윤창중이라는자가 재미동포녀대학생을 대상으로 저지른 성범죄로 하여 현지에서 파면된 사건이다.

가관은 윤창중이 성추행을 한 그날에 박근혜역도가 워싱톤의 한 박물관에서 만찬을 차려놓고 《문화륭성》이니 뭐니 하며 남조선의 《문화》에 대해 일장 연설을 한것이다.

한쪽에서 《대통령》이 그 무슨 《문화》에 대하여 신이 나서 력설해댈 때 다른쪽에서는 수석대변인이 그 《문화》가 어떤 썩어빠진것인가를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미국, 일본, 영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 언론들이 사건보도로 법석 끓었다.재미동포들은 윤창중을 가리켜 대변인이 아니라 《개변인》이라고 격분을 터쳤고 《국제외교사에 없는 망신》, 《성폭행하고 도주한 윤창중을 국제경찰을 동원해서라도 잡아와야 한다.》는 등의 글들을 인터네트에 올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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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8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8월 14일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정식동지가 동행하였다.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있는 전략적군종대련합부대 지휘부에는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이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관인 전략군대장 김락겸동지를 비롯한 대련합부대의 지휘성원들이 영접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도착하시자 대련합부대의 장병들은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비상한 각오와 책임감을 안고 온몸을 불태우시며 우리 국가를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대국의 지위에 우뚝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다함없는 감사를 드리면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장병들에게 따뜻이 손을 저어 답례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대련합부대 장병들은 가장 준엄한 정세속에서 조선인민군 전략군을 조선로동당의 친솔군종으로, 핵무장력의 중추력량으로 굳게 믿으시며 반미대결전의 제1선에 내세워주시고 오늘은 몸소 대련합부대를 찾으시여 무적의 힘과 용기, 백두의 담력과 배짱을 안겨주시는 공화국핵무력의 총사령관동지를 우러러 《김정은 결사옹위!》의 구호를 목청껏 불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에 전시된 사적물들과 사적자료들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귀중한 사적자료들과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보아주시면서 아직은 세상사람들이 다 모르는 미증유의 힘을 지니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상징하는 강위력한 타격군종으로 위용떨치는 조선인민군 전략군이 걸어온 력사의 갈피마다에 어려있는 백두령장들의 거룩한 령도업적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어 사령부지휘소에서 전략군이 준비하고있는 괌도포위사격방안에 대한 김락겸대장의 결심보고를 청취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괌도포위사격방안을 오랜 시간 구체적으로 검토하시고 지휘성원들과 진지하게 협의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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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승리와 번영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106(2017)년 8월 15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며 필승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조국을 견결히 수호하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려는 천만군민의 결사의 의지가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고있다.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승리와 번영의 력사를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적신념은 확고부동하다.

8월 15일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사회주의조선의 새 기원이 열린 민족사적인 대경사의 날이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이날이 있어 민족수난의 암흑시대가 영영 끝장나고 우리 인민은 새 생활창조의 넓은 길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이야말로 대대손손 길이 칭송하고 빛내여가야 할 만고불멸의 업적이며 우리 인민은 영원한 수령님의 후손이고 한식솔이다.

조국해방 72돐을 맞는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우러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감사의 인사를 삼가 올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쳐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이 걸어온 력사는 우리 혁명이 백두에서 개척되여 오늘까지 승리하여온 영광넘친 로정이며 바로 이 길이 우리가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계속 걸어나가야 할 영원한 승리의 길, 조국번영의 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피어린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락후와 빈궁만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륭성번영하는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우신 민족재생의 은인,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다.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암담한 시기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조선혁명의 주체적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을 핵심으로 하는 기층당조직들과 강철의 무장대오, 강력한 주체적혁명력량을 마련하시여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시였다.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류례없는 영웅적항쟁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우리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을수 없다.백두밀림에서 창조된 항일의 혁명전통과 투쟁경험을 토대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 여러 단계의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우리 조국이 천리마의 기상으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부강조국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우뚝 솟구쳐오를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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